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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146FF><colcolor=#FFFFFF> 분류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개설 | 2019년 5월 |
주제 | 트위치 |
카테고리 | 취미 |
링크 |
[clearfix]
1. 개요
원래는 여자 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에 뒤이어 나타난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였다. 이 시절 노캠 스트리머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는데, 매니저들의 갤러리 운영을 두고 논란이 일었고 해외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로 갈라졌다. 트위치 관련 갤러리는 다시금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화되었으며 해외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은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가졌다.[1] 점차 남은 유저들이 이탈하면서 해외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에 흡수되었고, 때문에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 시절 말기에는 이용자 수나 게시글 수가 처참해진 수준이었다.
그러던 2019년 9월 중순 무렵 갑자기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가 정식 갤러리인 스트리머 갤러리로 승격되었다. 줄곧 마이너 갤러리를 유지하던 스마갤이 갑자기 정갤로 승격된 이유로, 운영 및 관리 주체였던 매니저들이 정식 갤러리 승격 거부 공지를 하지 않았다든지 등의 추측을 가졌다. 하지만 스갤이 자리잡은 후에는 이른바 견자희 진은검 사태를 전후로 스마갤 시절의 완장이 몰래 정식 갤러리 신청을 하고 도망갔다는 이유가 절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 자연스럽게 2019년 9월 말~10월 무렵부터 스트리머 갤러리는 활성화 되었으며 이용자 수가 늘었고 흩어진 트위치 관련 갤러리들을 규합하였다.
이렇게 정갤로 거듭난 스트리머 갤러리는 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의 후신이자 트위치 및 트위치 코리아의 인터넷방송인을 다루었던 기존의 게임 갤러리를 뒤이은 커뮤니티로 변화했다. 당시, 마이너 갤러리 시절의 강한 팬덤 문화는 옅어지고 성향은 180도 바뀌었으며 순식간에 실시간으로 북적이는 갤러리 2위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갤러리가 쓰던 '스갤'이라는 약칭의 디시 내 위상도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쇠락과 함께 이쪽으로 넘어가버렸다. 관련하여 스트리머 갤러리의 개념글이 인터넷방송 갤러리 전용으로 쓰이던 개념글 박제 사이트에서 공유되기 시작했다.
스트리머 갤러리는 2019년~2023년에 걸쳐 디시인사이드 공식 통계상으로 상위 10위권 혹은 최상위권 안에 자리매김할 정도로 대형 커뮤니티였다. 관련 통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검색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이용자들의 유입도 꾸준했다. 실제로 2023년 3분기까지의 스트리머 갤러리는 전체적인 규모와 총량이 커진만큼 후술될 사례들 및 여러 장점과 단점을 보였다. 하지만 2023년 4분기부터는 트위치 코리아 철수와 맞물리면서 노캠 시청자층과 캠방 시청자층의 분화 및 스갤을 대체하는 후신 커뮤니티에 집중하는 모습 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이탈 현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스트리머 갤러리는 예전만큼의 화력을 모으지 못하였고 사실상 몰락해 갔다.
2. 역사
2.1. 역대 트위치 갤러리
자세한 내용은 트위치/관련 갤러리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마이너 갤러리 시기
2019년 5월 2일 여겜갤에서 폭동이 일어난 이후 이참에 갤러리를 옮기자며 streamer 마이너 갤러리로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넘어오기 시작하자 매니저들은 바로 갤러리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곧바로 스마갤이 북적였다. 2019년 5월 5일 자정 무렵, 여겜갤의 매니저 트수아님이 갤러리 폐쇄 선언 및 streamer 마이너 갤러리의 주소를 공지로 적으면서 공식적으로 여겜갤을 뒤이은 갤러리가 되었다. 이주 공지를 올린 5월 5일 새벽부터 하루 동안 16페이지에 달하는 글이 써지는 등 많은 분량의 게시글을 작성했다.당시, 규정과 상관없는 사유로 차단 당했던 유저들이 여겜갤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스마갤의 운영 규정 등은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쳤다. 다만 여겜갤의 주관적인 삭제과 차단이 사라지다 보니 게임 갤러리의 일부 유저들이 찾아오면서 분탕을 치는 일은 종종 있는 편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트위치코리아 권력남용 사건으로 인해 전례없는 부흥기를 맞이했다. 관련 게시글이 폭주하기 시작했으며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일일 단위로 200페이지가 넘는 글이 써졌고 개념글은 대략 5페이지 정도가 갱신되었다.[3] 지속적으로 흥갤 2위~3위를 찍었는데 2019년 5월 30일경 실북갤이나 흥갤 1위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5월 30일 중으로 'streamer 마이너 갤러리' 였던 명칭이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로 변경되었으며 2019년 7월 무렵부터 사실상 게임 갤러리의 2중대가 되었다. 예컨대 가면놀이와 억떡, 스트리머 및 팬덤에 대한 비방과 분탕 등을 담은 게시글들이 삭제되지 않거나 개념글에 올랐으며 이중에서 비방성 게시글의 경우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디시인사이드 측에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당시 디시인사이드 안에서 트위치 관련 갤러리들은 여럿 있었는데 중심은 게임 갤러리였으며 이 게임갤에서 도배나 노잼 등으로 불이 번지면 유저 가운데 일부가 스마갤로 대피했다.
예전의 여겜갤처럼, 디시 내 트위치 관련 갤러리 가운데 중심부(코어)에 위치한 갤러리(=게임 갤러리) 내에서 배척 당하거나 관심받지 못한 주제들이 스마갤에 모이곤 했다. 예컨대 노캠 스트리머에 대한 떡밥들이나 듀라한 방송인들의 합방 중계 등이 대표적이었는데 이러한 게시글들을 불편하게 보거나 도발하는 사람들이 양립하는 등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양새였다. 다만, 2019년 7월 무렵부터 노캠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포포서버와 러스트 대규모 합방이 흥행하면서 갤러리 자체가 노캠 시청자들의 중계글로 채워졌다. 결과적으로 노캠 시청자들이 스마갤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그런데 2019년 9월 9일 새벽, 스트리머 견자희의 팬미팅에 본인이 당첨 됐는데 과거에 있던 사건들을 알게 되었고 콩깍지가 벗겨졌으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는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제보로 이 글을 접한 견자희가 갤러리를 언급하고 방송을 통해 분노하면서 스마갤에서 견자희 떡밥이 돌기 시작했다. 문제는 동시진행적으로+지속적으로 견자희와 관련된 게시글들이 삭제되었으며 언급하는 이용자에 대한 아이피 차단 조치가 함께 이뤄졌다. 때문에 부매니저 중에 혹시 견자희의 매니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일종의 음모론이 나왔다. 당시 부매니저 중 한 명이 견자희와 관련된 게시글은 디씨측에서 지우고 있는바 자신들은 갤러리 운영과 관련된 게시글만 지우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화가 난 이용자들은 듀라한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자는 글을 도배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듀라한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는지 순식간에 글리젠은 줄어들었고 정전갤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2019년 9월 11일 10시 12분 경 듀라한 마이너 갤러리는 갤러리 운영 원칙 위반으로 접근금지 조치되었고 이에 갈 길을 잃은 유저들은 트위치TV 마이너 갤러리로 임시대피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해외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에 정착했는데 점차 스마갤에 남은 유저들이 이탈하면서 해외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로 흡수되었다. 때문에 스마갤의 말기는 이용자 수나 게시글 수가 처참해진 수준이었다.
2.3. 정식 갤러리 정착기
2019년 9월 18일, 갑자기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가 정식 갤러리인 '스트리머 갤러리'로 승격되었다. 줄곧 마이너 갤러리를 유지하던 스마갤이 갑자기 정갤로 승격된 이유로 여러 추측을 가졌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정식 갤러리인 스갤로 승격되면서 더 이상 주딱/파딱 등 매니저의 존재가 사라졌고 이용자들의 게시글과 개념글들이 함부로 삭제당하지 않게 되었다. 곧 스트리머 갤러리는 트위치 코리아와 관련된 것들을 주제로 하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로 굳어졌다. 자연스럽게 마갤 등 여러 트위치 관련 갤러리를 규합했고 커뮤니티 유저층은 이곳으로 모여들었다.그런데 2019년 4분기 이후부터 스트리머 갤러리의 단골 화제거리였던 대기업 남자 스트리머와 여자 스트리머들이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장기휴방이나 방송 은퇴를 하게 되었다. 그러자 떡밥이 계속 오르내리지 않고 이야기거리들은 소모되면서 전반적으로 갤러리 이용자들은 활동량을 줄였다. 이에 사건사고 커뮤니티의 특성을 보이는 스트리머 갤러리는 가끔 자낳대 기간 정도에만 활발한 중계를 달렸으며 평소엔 의미없는 도배만 올라왔다. 곧 규모는 크지만 갤러리 자체에 내실은 없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후 2020년~2021년을 지나며 장기휴방 및 은퇴선언을 했던 대기업 스트리머들이 복귀하면서 점차 스트리머 갤러리는 떡밥을 늘리고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글 리젠 덕분인지 상위권 안쪽에 있었던 디시인사이트 갤러리 순위에서 아예 최상위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또한 버츄얼 스트리머들이 트위치에 새로운 바람으로 떠오르면서 스트리머 갤러리는 대기업 낙수효과와 더불어 일명 버튜버로 불리는 방송인들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스갤은 소규모 버튜버들을 적극 찾아내어 소위 '스갤픽'으로 치켜세웠는데, 예를 들어 프로젝트 커넥트의 멤버들이나 로나 유니버스의 참가자들이 대표적이었다. 캠방이 위주였던 스갤은 특유의 모두까기 성향으로 이들을 대했으며 동시에 캠방에 대한 반대급부 차원에서 버튜버들을 의도적인 화제거리로 삼는 등 취사선택 하였다.
한편 2022년 7월을 즈음하여 개념글을 보내기 위한 추천수와 댓글수 제한이 대폭 완화되었다. 모종의 이유로 예전에 적용된 기준들이 하향된 것인데 기존의 게시글 리젠이나 개념글 페이지 수에 비하면 더 많은 개념글이 매일마다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있다. 어떨 때는 하루에도 몇 페이지~몇 십 페이지를 넘기는 바를 볼 수 있었다.[4] 물론 개별적인 글들의 조회수는 기존 2만 혹은 3~4만에 비해 낮아진 경향(1만~2만, 혹은 1만 이하)이 있었으나, 특정 사건에 대한 반응 곧 소위 '떡밥'이라는 것이 매일/매 시간대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같은 흐름 파악에는 용이했다.
그러나 2022년 3분기 이후부터는 이전보다 추천수 조작 및 여론 장악이 수월해진 부작용을 나타냈다. 어떠한 목적을 갖춘 특정 외부 세력·타 커뮤니티 유저·단톡방 무리 등이 스갤 여론 전환 및 분위기 조성으로 악용할 가능성은 높아진 게 분명했다. 실제로 네이버 카페, 팬덤 및 마갤, 외부 커뮤니티, 일부 고닉 추종자 인원들의 의도에서 비롯된 문제들은 점차 분명해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중에서 특히 단톡방 활용이 들킨 경우가 나타났다. 증거1 증거2 개념글 하한선이 대폭 하향된 이후 앞문단에서의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역대 트위치 관련 갤러리들이 이어간 악명은 계속적으로 반복되었다.
2.4. 2023년 가을 이후
2023년 가을서부터 점차 스트리머 갤러리가 망했다고 보는 여론이 일어났다. 디시인사이드의 대형갤이라는 지위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실북갤 1위에 자주 올라가는 등 활성화를 지속하는 경향은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낮아진 조회수와 더불어[5] 일부 이용자들의 추천 조작으로 의심되는 개념글이 많이 생겨났다.[6] 특히 겜마갤 시절보다 대놓고 갈드컵을 유도하거나 팬덤 간의 조롱을 유발하는 내용이 더하다는 의견은 강해졌고 팬덤 간의 반목이 겜마갤~게임갤 보다 더욱/상당히 공격적으로 변질되었다는 의견 역시 꾸준히 등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올초부터 일부 유저가 이세계아이돌 마이너 갤러리를 비롯하여 버튜버 단톡방 아카이브 참여 인원을 폭로하거나 특정 버튜버 팬덤을 저격하는 방식으로서 많은 개념글들을 생산했다. 곧이어 스트리머 갤러리가 사건사고 위주의 떡밥조차 생산력을 잃고 있으며 무의미한 갈드컵이나 게시글 추천 조작만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말았다. 아울러 몇몇 주작러가 억떡과 기괴한 내용으로 채워진 개념글을 양산하면서 버튜버 관련 분탕질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7]캠방 중계가 드물어졌으며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버튜버 떡밥 또한 장기간 지속하고 있다 보니 갤러리 자체가 재미없어서 찾을 이유를 잃었다는 논조 역시 뚜렷해졌다. 결정적으로 9월 15일 정도부터 21일까지, 이 시기부터는 대놓고 이세돌 및 스텔라이브 등 버튜버 스트리머와 관련되지 않은 떡밥이나 중계글에서 나온 개념글들을 내려 버리거나 신고 누적으로 삭제해 버리기까지에 이르렀다.[8] 그 상황에서 누군가가 트위치 방송 마이너 갤러리로 오라는 역류기를 돌려 갤질을 못하게 하는 사태까지 터지며 캠방 유저층은 스갤을 이탈하는 선택지를 고르게 되었다. 트위치 방송 마이너 갤러리의 경우 일종의 대피소로서 활성화 대상이 되었는데 예전에 게임 갤러리가 폭파된 이후 잠시 미국 쇼 프로그램 갤러리를 임시로 사용했던 전철을 밟은 셈이었다. 그 후 소수의 이세돌 악성팬들이 남아 갤을 사용하였지만 지속적인 역류기 도배로 인해 이탈하였으며 기존부터 있던 하버갤, 통갤, 동시기에 신설한 트위치 버츄얼 마이너 갤러리[9][10] 등을 활용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결국 스트리머 갤러리는 실북갤 순위도 급격히 하락하여 50위권조차 위태로운 수준에 직면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스갤을 떠나게 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던 일부 악성 유저들만이 남아서 여전히 추천 조작 및 고닉 언급을 반복하는 중이다.[11] 반대급부로 대다수의 스갤 활동 유저들은 이들의 점거가 끝날 때까지는 임시로 마이너 갤러리를 이용하는 데에 동의하는 모양새다. 따라서 트위치 코리아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혹은 그날 이슈가 되는 떡밥은 무엇인지 같은 활발한 종합 커뮤니티의 기능은 빛바래고 있다. 캠방송과 버튜버 방송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카테고리만 동일할 뿐 소비자층이 다르다 보니 하나의 커뮤니티 안에서는 아직 공존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12] 2023년 11월 6일 디시 운영자가 올린 고말숙 인터뷰 관련 글이 스트리머 갤러리가 아닌 트위치 방송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오면서 사실상 정통성이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트위치 방송 마이너 갤러리로 넘어갔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공식 선언 이후로는 현재 같은 포지션으로서 만들어진 치지직 마이너 갤러리를 병립하여 활성화 및 이용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2.5. 2024년 5월 이후
그런데 스갤의 후신격인 치마갤이 2024년 3월 들어 쇠퇴하게 되면서 다시 부활하려는 조짐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스갤을 몰락시킨 최대 원인이었던 국내 버튜버 팬덤 간 갈드컵을 중심으로 하는 갤러리로 생기를 되찾았으며, 주로 스텔라이브· 카론 유니버스· 이세계아이돌 세 그룹에 관련된 내용이 올라왔다. 스갤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저층은 2024년 1~2분기를 전후하여 캠방 스트리머 이야기를 사실상 생략하였다. 갤러리 자체도 버튜버 관련 이야기 및 관련 떡밥만 주고받는 모습으로 변질되었다.통갤(타비 통나무단 미니 갤러리)이 2024년 5월 무렵부터 급작스럽게 해체되자 통갤 유입층이 스갤로 넘어오면서 어느 정도 갤러리의 총량 또한 늘어나긴 했다. 예컨대 5월 19일을 기준으로 보면, 전날 3기의 데뷔 방송과 동시에 게시글 리젠수는 14,000개를 돌파하거나 대흥갤 순위 4위에 도달하는 등 잠깐의 활성화를 가졌다. 하지만 이러한 난민들은 대부분 스텔라이브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기에 이르렀고, 결과적으로 과거부터 버츄얼 스트리머들의 살인 스텝을 밟았던 단톡방[13] 멤버들 및 다중이들의 추천수·개념글 조작만 남았다. 즉 벽만 보고 얘기하는 형국이었다.
버튜버 팬덤이 중심되는 갤러리 이용층은 2024년 여름 무렵에 이르러서 여전히 각 그룹간의 갈드컵, 방송 내용 비교, 다중 계정 도배기, 역류기 테러 등을 주요 떡밥으로 사용한다. 아울러 각 버튜버 그룹의 팬덤이라는 가면하에 내부 갈등도 꾸준히 조장하면서 일부 스트리머에 대한 날조까지 서슴치 않는다. 최근 들어 이마저도 지친 모양인지 에스더 대나무숲[14] 등으로 이주하는 가운데 스갤은 자체적인 활력 또한 잃고 있다.
3. 성향
스트리머 갤러리는 '트위치 코리아' 및 '트위치 코리아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들'을 다루는 갤러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즉 트위치 스트리머에 대한 왈가왈부를 말하면서 의견과 여론을 제시하는바, 마이너 갤러리 시절의 팬덤 문화를 넘어서 스트리머들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종합 갤러리로 변모하였다. 스트리머 갤러리가 개념글을 남길 수 있고 정식 갤러리의 통계에 속하는 커뮤니티로 되면서 유동인원의 증가 및 게시글의 총량 변화 같은 양적인 상승을 가졌다. 유저층이 수치적으로 다른 커뮤니티와 비슷해지면서 스갤의 떡밥을 이용해 악성 분탕질을 시전하거나, 여론 환기 및 피드백 등에 집중하는 사례를 종종 목격할 수 있기도 했다.그리하여 트위치와 관련된 주제나 여론들이 스갤에서 처음 시작될 정도로 트위치 코리아와 관련된 이야깃거리의 진앙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에펨코리아, 도탁스, 루리웹 등 트위치 관련 이야기를 하는 커뮤니티는 여럿 존재하나 거의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떠도는 떡밥을 가지고 와서 자기들 입맛에 맞게 얘기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도 놓였다. 더 이상 스트리머들은 스갤이라는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이곳에서 새어나오는 것들을 접하거나 듣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이전보다는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연결망 있는 모양새를 갖춘 셈이 되는 일이었다.
다만 유저 가운데 일부는 스갤엔 별다른 영향력이 없다고 말하며 '오히려 한줌도 안 되는 규모다' 같은 느낌으로 내려치기 하는 인식을 지녔다. 아울러 일부 고정 닉네임 유저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상주 인원이 있지 않고, 여러 팬덤의 유입과 유동인구에게 사안마다·상황마다·시간대마다 개념글과 떡밥이 좌지우지되는 모래성 같은 커뮤니티라는 인식을 가졌다. #1 #2 #3 #4 #5 #6 #7 #8 이러한 내부 사정과는 별개로, 외부에서 보았을 때 '디시인사이드의 대표적인 대형 갤러리 중 하나'라는 좋은 방향∼'트위치 코리아의 사건사고를 증폭하는 커뮤니티'라는 안 좋은 방향 등이 나타났다.
3.1. 극단적 재미 요소 추구
재밌고 웃기면 무죄라는 입장으로 극단적 쾌락주의와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논란이 아닌 이상 보통의 사안들은 '재미로 풀어가면' 문제시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스트리머가 논란이 생겼을 때 셀프 디스 및 자학 개그하기, 드립화 및 밈화로 넘어가기, 방송 콘텐츠로 이용하기 등등으로 풀어보려는 상황을 가정하자. 스트리머 갤러리는 사건/사안에 대한 격렬한 반응과 개념글 작성을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람은 착하다거나 유쾌하다거나 방송적으로 칭찬받을만 하다며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인다.이를 순수재미라 칭하여 하나의 에피소드화 하는데 스트리머 갤러리 그 자체에도 적용된다. 또한 평소 내재하고 있는 분위기와 성향 그리고 매일 새롭게 등장하는 사건 사고의 고갈이 맞물린다. 가령 갤러리 안에서 어떤 떡밥이 화두가 되면 억떡이던 진떡이던 일단 굴리고 보는 성향이 있고 처음엔 모두까기의 공격성을 갖다가 점점 밈으로 만들어버린다. 쉽게 말해 '웃기면 장땡'이라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바 하물며 갤러리 개념글조차 웃기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내용으로 채우면 '노잼'이라고 까인다.
스트리머 갤러리의 이러한 성향을 바탕으로 방송 콘텐츠에 관한 반응이나 피드백 역할이 가능하다. 실제로 실시간 중계를 달리며 긍정적인 개념글을 많이 올리는 등 방송이 재밌으면 확실한 아웃풋을 갖는 것이다. 물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다양한 팬덤과 유동층이 몰리기 때문에 재미없다는 반대 의견은 당연히 나온다. 그렇지만 중계나 개념글을 생성한다는 사실 자체를 놓고 보면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여론이 모이는 스트리머 갤러리를 통하여 방송 콘텐츠를 판별하는 하나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듯싶다.
3.2. 여러 팬덤 사이의 반목
갤러리 이용자 가운데 일부는 성향이 여캠 PD에 주먹감자 세례를 퍼붓던 구 팟수에 가까운데[15] 사실 마이너 갤러리시절부터 보면 초창기 갤러리엔 공혁준, 얍얍, 스틸로 등 다음팟 PD들의 팬덤이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갤러리가 이어져 오며 따효니, 랄로, 서새봄, 우왁굳, 풍월량, 침착맨, 룩삼, 한동숙 등의 팬덤이 편승하면서 출신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뒤섞인 중층적인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이렇게 각각의 팬덤이 섞인 공간에서 다양한 계층으로 있는 가운데 인방갤에서 보이는 팬덤 싸움이 종종 일어나는 편이다.[16] 싸우는 패턴으로는 서로의 팬덤 등을 언급하며 시청자 수준을 폄하하기, 스트리머의 작은 행동에 매우 크게 반응하여 논란 만들기, 뷰봇몰이 등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이 트위치 관련 갤러리 내에서만 왈가왈부되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대형 커뮤니티가 일종의 갈등 관계로 인식하면서 퍼가는 경우를 종종 보였다.[17] 사실 대부분의 트위치 시청자들은 스갤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스트리머들은 마찬가지로 조용히 오가는 편이지만 말이다.
그리하여 어느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와 같이 팬덤 사이의 반목이 상시로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곧 어떤 팬덤이 가면을 썼다거나 이간질 하고 있다는 프레임 속에서 스트리머 갤러리의 갈등 상황은 계속 유지한다. 때문에 A 팬덤과 B 팬덤이 싸우고 있는 듯싶으나 정작 트위치 방송이나 채팅으로는 아무런 갈등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스갤 내의 일부 이용자들이 가면을 쓰고 어떤 내용/떡밥을 가정사실화하여 갈등을 증폭시킨다. 억떡을 굴리면서 어느 때에는 스트리머끼리 감정을 쌓았다거나 냉담해졌다는 프레임으로 발전한다. 최근엔 버츄얼 스트리머가 부상하면서 다시금 '노캠vs유캠'의 구도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인다. 혹은 같은 노캠 안에서 '듀라한 스트리머 방송 vs버츄얼 스트리머 방송' '버츄얼 스트리머 방송vs버츄얼 스트리머 방송' 등으로 반목하는 모습을 갖는다.
3.3. 유저들의 독특한 이중성
스갤은 그냥 물어 뜯는다. 그런데 어떨 때는 마냥 착하다(?). 전혀 안 어울리는 이중성인데 그만큼 스갤이 혼란스럽다는 반증이다.
공격성과 관련해, 인지도가 아예 낮은 스트리머는 제외하고 트위치 코리아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을 상대로 치부나 잘잘못을 지적하는 모습이 왕왕 보인다. 대부분의 스트리머들은 스갤의 공격성을 목격했기에 평상시 언급 자체를 피하려는 경향으로 있는 듯하다. 때문에 분명 트위치 코리아를 다루면서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연관되어 있는 커뮤니티인데, 정작 스트리머나 시청자들은 '그 갤러리'라는 표현으로 거리를 두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18]
또한 스갤은 모두까기를 적용한다. 트위치, 아프리카TV, 인방갤, 트위치 시청자, 아프리카TV 시청자, 혹은 스트리머 갤러리 내의 다른 이용자들까지 예외는 없다. 트게더나 카페도 스트리머의 치부에 대한 적개심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곳에서 가입하며 활동하는 시청자들과는 결이 다른 분리된 영역에서 스갤은 과격하다. 물론 스갤이라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폭력적이거나 과격함으로 뭉쳐진 시청자들이라고 단정짓는 행동은 오류이겠다. 다만 스트리머 입장에서나 제3자 입장에서 적절한 언급과 의견 제안 등은 좋은 시선을 가지되, 도를 넘은 인신공격 혹은 모욕적인 언행 등에 좋지 않은 시선을 갖는 바는 당연하겠다.
한편 착한 모습과 관련해, 우선 스갤은 하꼬 스트리머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스갤픽 스트리머로 언급된 하꼬 방송인이나 속칭 심해탐방 중에 발견하는 하꼬 스트리머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소위 장난감 취급을 하기 위한 것이라 평가받을지언정 일단 언급 하기 시작하면 개념글 몇 페이지를 도배하면서 중계글을 달리는 등 크나큰 애정(?)을 보여준다.[19] 인지도가 아예 낮은 스트리머를 제외하고, 자신들이 발견하거나 좋아하는 즉 스갤픽 스트리머들로 한정되는 이들에게 상기 언급된 공격성과 모두까기를 그나마 덜 가지는 모습은 여기서 기인한다.
그리고 스갤은 예컨대 스트리머의 개인신상을 캐거나 혐오 발언을 쏟거나 갑분싸 도네를 하는 등의 상황/인물을 저격하고 박제시킨다. 비단 장기 구독자나 흑화한 시청자뿐만이 아니라, 스갤 내의 특정 유저나 특정 고닉에 대해서 더욱 그 행보를 저격하고 다같이 비난하고 있다.[20] 더불어 스갤은 이따금 스트리머나 시청자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목소리를 키워주는 여론 형성의 장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곰린졸처럼 시청자의 입장이 스갤을 거쳐 전달되거나 KimDoe 처럼 스트리머의 입장이 스갤을 거쳐 이뤄진다. 애초에 스갤 역시 사용자와 사용자 사이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스트리머(혹은 시청자)인데 스갤에 당신(혹은 당신이 보는 방송) 언급이 잘 안 보인다면 이쪽 사람들이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낮거나 혹은 까일 거리가 없을 정도로 클린하다는 뜻이 되니 지금처럼 계속 방송을 잘 하면(잘 시청하면) 된다. 반대로 당신(혹은 당신이 보는 방송)이 언급되고 있다면 적당한 반응이나 의견은 수용하지만 선넘는 언급들이 이어지면 서로가 피곤하기만 할 뿐이니 앞으로 방송을 잘 하면(잘 시청하면) 된다.
3.4. 트위치 스트리머에 대해
스트리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문화가 있다. 모든 상황에서 부정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때때로 보여주는 공격적이고 비 신사적인 성향은 트위치 관련 갤러리가 만들어진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이러한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있어 대중적으로 유명한 이들이나 유명하지 않은 이들은 구분되지 않으며 일종의 가십거리의 소재로서 소위 장작을 위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사실, 역대 트위치 관련 디시 갤러리를 보면 익명성에 기초하고 있는바 부정적인 인식이나 여론을 가리지 않고 내비칠 때 양심의 가책을 덜 수 있다는 지점이 크다. 이 점을 활용하여 실제로 실명인증에 기반한 타 커뮤니티들 예컨대 네이버 카페나 펨방갤 등등에서 언급할 수 없는 주제나 언급시 배척 받는 내용들을 바로 이곳 스갤로 와서 풀어내는 모습도 있다고 한다. 관련글1(본문 내용에 주목) 관련글2(댓글 내용에 주목) 관련글3(유저들의 언급에 주목)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갤을 찾는 내외부 이용자 가운데 일부는 실체적 진실이나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사건사고를 야기시킨 스트리머/시청자에 대해 과격하다. 또 무조건적으로 잘잘못을 드러내고자 하며 때때로 시간경과나 인과관계를 왜곡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어떤 누가·어떤 일들과 관련 있는 사안을 다룰 때 일반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분노하거나 슬퍼하거나 풍자하는 경향이 종종 보인다. 논리적이지 않은 모습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비난 여론을 조성하여 스트리머가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함이 크다.
따라서, 적지 않은 사람이 익명성의 스갤에 모이면서 스트리머에게 정당한 비판을 넘어선 정당하지 않은 힐난을 한다는 사실 자체는 명확하다. 애초에 스갤이라는 커뮤니티는 닫힌 공간이 아니고 활짝 열려 있기에 여러 성향을 분출하려는 이들이 찾는 일종의 홀(hall)로 볼 수 있다. 이때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하는 모습이 지나치게 악용되는데 가령 악플을 다는 행위를 의사표현의 일부라면서 희석시킨다. 혹은 의도적으로 편집된 날조글을 서슴치 않으면서 관점의 차이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3.5. 노캠방 스트리머에 대해
과거 스트리머 갤러리의 전신들은 노캠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오타쿠 성향/마이너 문화의 트위치를 이끄는 주요 원인이며 매우 혐오했다. 예컨대 노캠방 스트리머를 듀라한으로 부르면서 배척하였으며 노캠 방송을 보는 시청자를을 ' 듁수'(듀라한 + 육수)로 부르고 있었다. 본래는 노캠 방송들의 시청자가 많아 봐야 1천명 내외였고 방송 진행과 분위기가 지금까지 갤러리를 이용하던 유저층과 상극이라 거의 관심을 안 가졌다.그런데 우왁굳을 비롯한 몇몇 방송인이 트위치로 넘어오고 지누사단이라 불리는 몇몇 노캠 방송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갤러리 역시 관심을 가졌다. 예컨대 탬탬버린이 수천 명 시청자를 보유한 대기업으로 성장하여 트위치 최상단에 노출되자 본격적으로 떡밥이나 논의에 올리기도 했다. 점차 노캠 방송과 노캠 방송 문화가 트위치 갤에 알려지고 이내 혐오의 대상이 되었는데 여캠방은 그냥 '싫어할' 때 노캠방은 '적폐'로 취급하였다. 예를 들어 서새봄조차 '듀라한 적폐들보단 낫다'며 칭찬글이 올라왔을 정도였다.
그러나 스트리머 갤러리로 넘어오고서는 특히 2020년을 전후로 노캠 스트리머 및 노캠방 시청자에 대한 혐오가 많이 옅어졌다. 예컨대 후즈 현토끼 옥희토끼를 묶어 3토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갤주(갤러리 주인)로 삼았으며 이춘향을 비롯한 설레임 멤버들의 방송 능력을 재평가/재생산하였다. 상술된 탬탬버린에 대한 인식도 과거에 비해 호전적으로 변했는데, 오히려 캠방 스트리머들이 노잼인 시기에는 지금부턴 우리 듁수들이 갤러리 먹는다고 언급할 정도로 캠타쿠들에게 조롱을 퍼부었다.
결국은 유캠 스트리머들이 스갤에서 언급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 방송으로 일관하자 반대급부로서 여러 떡밥을 던지는 노캠 스트리머들을 찾았다. 또한, 유캠 스트리머들이 본인과 관련된 개념글을 자주 내리는 모습을 보이자 일부는 차라리 노캠 스트리머들이 더 낫다며 흑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3.6. 버츄얼 스트리머에 대해
2021년 이후 버츄얼 스트리머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스트리머 갤러리는 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캠방 스트리머들이 장기휴방에 들어가며 떡밥에 빈틈이 생겼고 혹은 버츄얼 스트리머 팬덤들의 대량 유입이 활발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대기업 캠방 스트리머 가운데 버츄얼 캐릭터를 일종의 부캐로 사용하는 이들이 늘면서[21] 자연스럽게 접하는 경로가 늘었다.- 대기업 방송 : 캠방에 준하는 관심을 받았고 현재까지 주요 떡밥과 갤주 등으로 활용한다. 이세계아이돌, 스텔라이브, 마왕루야 등이 여기에 해당하고 있다. 개념글의 주요 패턴은 시청자수 언급[22], 개인 방송 중계, 합동 방송 중계, 클립 영상 공유[23] 등이었다. 또한 오디션 과정부터 멤버 간 합방까지 관심을 가졌고 각종 구설수, 논란 등을 적극적으로 물었다. 이때 일부 스갤 이용자는 캠방vs노캠방의 구도를 넘어서 친 이세돌-반 이세돌·친 스텔라이브-반 스텔라이브·친 마왕루야-반 마왕루야 갈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선 체급이 커진 스텔라이브를 떡밥 삼아 이세계아이돌 팬덤(이파리)-스텔라이브 팬덤(파스텔) 갈등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을 기준으로 개념글 상당수가 이세계아이돌과 스텔라이브를 까거나 빠는 글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2023년 8월 24일에 스텔라이브 네이버 팬카페에서 외부 커뮤니티발 유언비어 확산이나 가짜뉴스 유포에 대한 법적책임 및 고소 공지가 올라왔다. 이후 스텔라이브를 직접 언급하지 않는 추세로 있었으나 한달도 안되어 원래대로 돌아왔다.
- 하꼬 방송 : 소위 스갤픽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있었고 지금도 가끔 있으며 대기업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은 적이 많다. 개인세 버튜버들, 로나 유니버스, 카론돌 등이 여기에 해당하고 있다. 개념글의 주요 패턴은 마찬가지로 개인 방송 중계, 합동 방송 중계, 클립 영상 공유 등이었다. 이때 대기업 방송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갤픽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지녔다는 점인데 그것이 스갤 특유의 장난감 취급을 하기 위한 취사선택일지라도 언급 자체를 높이면서 관심을 가진 모습은 분명했다. 다만 스갤 이용자들이 보인 하꼬 버튜버에 대한 관심은 장기성을 지녔다고 보기엔 어려웠으며 실제로 로나 유니버스 멤버들의 경우 아프리카 이적 이후 언급 자체가 드물게 되었다. 또한 일부 스갤 이용자는 상기 언급된 버튜버 간의 갈등 구조 및 배척하는 태도로 인하여 미니갤[24] 등으로 자리를 옮기고 각자의 떡밥에 집중하는 경향으로 있다.
이상과 같이 스갤은 버츄얼 스트리머를 논의 범주에 넣고 왈가왈부의 대상으로 인식하면서 소위 말하는 대기업 방송과 함께 하꼬 방송, 심해 방송에 고른 관심을 가졌다. 곧이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방송은 물론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버츄얼 방송까지 종종 언급대상으로 삼았다. 캠방 스트리머들이 예전과 달리 떡밥을 주지 않는 한편 스텔라이브 2기 데뷔 이후 이세계아이돌과 스텔라이브 양대 팬덤 간 반목이 더욱 불붙은 측면도 컸다. 이 과정에서 홀로라이브, 니지산지, 플레이브, 프리아 등 다른 각종 국내외 버튜버 그룹들까지 갈드컵의 소재로 소모되었고 갈드컵 자체는 하루도 빠짐없이 지속되고 있었다.[25]
동시에 스갤 이용자 중 일부는 가면이든 팬덤이든 무조건적인 버튜버 올려치기로 인하여 부정적인 여론을 보였고 아예 배척하는 태도를 가졌다. 버츄얼 스트리머를 보지 않는 유저들은 이들 모두를 버타쿠로 묶어 지칭하면서 혐오하는 성향으로 돌아섰다. 2023년 하반기에 이르러 버튜버 떡밥이 갤을 거의 독점해 버리자 많은 갤러리 이용자들은 스갤 바깥의 다른 커뮤니티로 돌아섰다. 예전부터 스갤에 집중하던 이용자들은 극도의 불만을 가지며, 아예 임시 대피소 성격의 마갤을 이용하는 상황이기도 했다. 2024년 2분기 무렵에도 스갤 내 많은 게시글은 버튜버 팬덤 간의 갈등 상황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지속하는 추세이다.
4. 특징
스트리머 갤러리의 주요 논의 대상은 몇몇 대기업 스트리머들과 함께 대기업 스트리머랑 친분이 있는 몇몇 스트리머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못지 않게 규모가 열세하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스트리머, 즉 소위 하꼬 스트리머들에 대해서 종종 언급하고 있다. 이때 예전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갤러리 규모가 굉장히 커졌다는 점이다. 과거엔 갤러리 안에서 떡밥을 물고 오는 일이 전체규모나 유입인구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미약하여 자연히 스트리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비했다.[26] 그러나 스갤로 넘어오며, 갤러리에서 어떤 논란거리가 터졌을 때 가벼운 해프닝으로 취급하는 일은 어려워졌고 관련된 얘기를 꺼내는 시청자들을 밴으로 일관하는 '무시'가 불가능해졌다.한편 스트리머 갤러리를 들여다 보면 재미와 감동 모두를 놓치는 시청자들의 도네이션[27], 마치 아이돌 광팬처럼 특정 스트리머의 팬덤임을 스스로 자처하는 모습들, 스트리머에 대한 망상과 감정이입을 당연히 여기는 육수감성 등등을 혐오하고 있다. 그리고 유저 가운데 과거 해당 스트리머들의 팬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멀어지거나 탈출한 모습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굴려진 떡밥은 과거/현재의 팬덤층이 주도하거나 혹은 흑화하면서 재생산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실제로 스갤에서 굴러가는 떡밥 가운데 유독 스트리머들의 연애에 관련된 소재만큼은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가 여기서 기인했다. 후술될 특징들과 함께 스트리머의 치적을 보이려거나 사건사고를 찾아려내는 행보들이 빈번한 데에도 같은 이유를 가졌겠다.
4.1. 트위치 닉네임 작명법
스틸로 마이너 갤러리가 시초인 만큼 갤러리 유저들은 조강현으로 끝나는 아이디를 많이 사용했다. 일명 곰보단이었다. 조강현 본인이 표현하길, 미리 자신을 아이디와 닉네임으로 알려주는 친절함(?)의 표시였고 소위 어둠의 곰보단이라는 밈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트위치 관련 갤러리를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너도 나도 닉네임에 조강현을 넣었고 많은 아이디들이 범람했기에, 갤러리 유저와 비 유저 사이의 구분과 분기점이 모호한 상황에 이르렀다.이후에는 박종우를 비롯한 여러 스트리머의 이름을 변형시킨 닉네임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식은 "OOOOOOOO홍길동"인데 비슷한 성씨끼리 묶거나[28] 드립성 문구로 채운 닉네임[29]은 유명해졌다. 특히 긴 미사여구를 앞에 붙인 닉네임을 달고 다니는 모습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타났는데, 가령 악질 이름 생성기 프로그램이 랜덤으로 만들어주는 것들과 비슷한 모양새였다.
2018년에 이르러선 갤러리 유저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이러한 형식으로 닉네임을 짓는 모습을 가졌으며 결과적으로 트위치의 고유문화가 되었다. 그리고 2019년 초반부터는 악질 닉네임의 구조가 엄준식 밈에서 보이기 시작했다.[30] 또 2019년 중반부터는 트위치 여캠방에서 갤러리 유저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닉네임들이 많아졌는데, 이유는 바로 여자 스트리머들이 트수들의 닉네임을 곰보단처럼 바꾸는 콘텐츠를 진행했기 때문이었다. 자료1 자료2 그리하여 점차 하나의 문화로서 트위치 코리아에 널리 퍼졌고 여러 방송에서 '미사여구+방송인 이름'의 구조로 팬닉을 작명하였다. 그 결과 2023년 현재 인터넷방송의 닉네임 작명 방식 중 하나로 자리하게 되었다.
다만, 현재 트위치 관련 갤러리를 이용 중인 유저들은 이러한 곰보단 닉네임과 멀어졌다. 이유는 닉네임 하나만으로 배척당하거나 밴당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또 조강현 자체가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면서 방송을 놓았다. 무엇보다 이러한 구조의 닉네임들이 갤러리식 표현으로 이미 '노잼'이라 취급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갤러리 유저인지 아닌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 및 갤러리 유저인지 아이디만 보고서는 확실치 않은 상황 등은 예전보다 심화된 측면이 많아졌다.
4.2. 가면놀이와 억지 떡밥
가면놀이의 예[31]
먼저 가면놀이가 있었다. 트위치/문제점 항목과 같이 트위치는 이메일만 있으면 아이디를 여러 개 생성할 수 있다. 스갤 이용자들 가운데 일부는 과거 "가면놀이"라는 것에 이용하곤 했으며, 아이디를 여러 개 만든 다음 한 아이디로 도배나 욕설을 하다가 그 아이디가 밴당하면 다른 아이디로 들어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채팅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반복한다면 실제로는 소수의 사람이 내는 의견인데 마치 여러 사람이 내놓는 일종의 여론과 같은 역할이 형성됐다. 결국 스트리머든 시청자든 어떤 치부를 지적하고 도덕성을 질타하는 바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역대 트위치 관련 갤러리 이용자들 가운데 일부가 만들어내는 억지 떡밥이 있었다. 예시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은 매커니즘이 있겠다.
- 한 스트리머가 시청자에게 욕을 했다는 사실이 전달되며 '스트리머가 도덕성 없이 이러면 되는 거냐?'는 떡밥을 굴리려 할 때,
- 떡밥을 굴리는 데에 방해되는 실체적 진실이나 전후 사정 및 상황 맥락 등은 생략한다. 또는 어조나 분위기 등을 수정하고 재구성한 부분만으로 보여주거나 스트리머가 일방적으로 잘못한 것처럼 편집한다.
- 떡밥 크기를 어느 정도 키웠다면 갤러리 밖으로 나와서 해당 스트리머의 커뮤니티나 생방송 채팅창으로 향한다. 곧이어 '이런 논란이 있었다는데 사실인가요?' '이런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거나 해명해 주세요' 등을 질문해 보며 미끼를 던진다.
- 결과적으로 다수의 시청자들이 소식을 접한다. 이후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사고다', '농담으로 한 말이 무슨 잘못이냐', '당연하게 잘못이지 두둔하지 마라' 같은 방향으로 찬반 논쟁이나 흑백논리가 벌어진다.
- 이때 억떡을 굴린 갤러리 내 일부 이용자들은 결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즉 한 발짝 뒤에서 관망하거나 다시 가면을 쓰고 은근슬쩍 양측의 화력을 부추기는 등 상황을 증폭시킨다. 결국은 스트리머의 생방송이나 커뮤니티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과거엔 이러한 방법들이, 진짜 팬덤에서 자신들을 두둔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트위치 관련 갤러리에서 물을 흐리는 상황인지 분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일부가 주도하는 억떡과 날조가 다수에게 통할 때가 있었다. 다만 이 같은 매커니즘들이 너무 퍼진 나머지, 어느 정도 경험을 지니거나 개요를 파악한 이들은 외부 커뮤니티가 생산한 떡밥일 경우라면 일단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일은 많아졌다.
4.3. 카카오TV 출신의 유입
기존 스갤 유저들 전부는 아니지만, 그 중 상당수는 타 플랫폼에서 마이크 허의 스카웃을 받고 트위치로 이주하여 하스스톤이나 종합게임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을 구심점으로 삼는 팬덤이었다. 그런데 카카오TV에 남아있던 소수의 방송인들이 뒤늦게 트위치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유입 팬덤이 스갤에 생겼고, 카카오TV 출신 스트리머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하자 스갤에서의 언급을 늘렸다. 이 시기 마이크허-흐앙 결혼식과 은퇴선언 등으로 기존의 갤러리 이용자들은 일시적으로 쇠퇴하였는데 카카오TV 출신 LOL PD 팬덤이 빈 자리를 차지하며 단기간에 세력을 키웠다.대략 2020년 후반부터는 스갤의 주류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동시에 씹수나 롤베 등의 멸칭으로 불렸다. 문제는 이들이 보는 스트리머들은 날 것 지향의 방송을 하기 때문에 스트리머에 대한 도덕적 기대치는 매우 낮았다. 그래서 스트리머 갤러리 특유의 비난 어조나 도덕성을 지적하려는 비판 어조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32] 또한 이들의 밈은 기존 스갤 주류 스트리머의 유행어와는 다르게 유튜브 등 대외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았는데 기존 스갤 주류 스트리머들을 유튜브 조회수 등으로 종종 비꼬면서 갤러리 떡밥의 일부분으로 삼기 시작했다.
2021년 이후로, 양자는 툭하면 서로의 시청자수 등을 중계하거나 잘잘못을 논하면서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향이 완전히 이질적이어서 갤러리를 따로 파고 나간 듀라한 스트리머 팬덤과는 달리, 롤PD 팬덤 쪽이 악질 차원에서 심하면 더 심했지 그렇게까지 다를 건 없었다. 쉽기 생각해 그냥 스트리머 갤러리의 일원으로 눌러앉았다. 애초에 트위치 문화의 원류라고 볼 수 있는 초창기에서부터 다음팟에서 방송하던 인기 pd들이 자리했다. 인터넷 방송인들이 오가며 이어진 팟수문화가 트위치 코리아에 이식되었기 때문에 이들의 정착이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33]
4.4. 책임회피 및 책임전가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시작된 여론이나 떡밥이 크게 번져서 어떤 사건사고로 비화될 경우를 보자. 스트리머 갤러리는 적극적으로 디시 내에서 처음 논란이 터졌다거나 해당 사건사고를 스갤 유저들이 제시했다고 밝히지 않는다. 이보다는 타 사이트의 반응[34] 등으로 논의를 이어가는 경향이 강하다. 이것은 부정적인 시선에서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으로 잇닿는데,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떡밥이 시작되는 경우는 매우 많지만 정작 유저들이 떡밥을 크게 굴리는 선봉장이 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다시 말해 갤러리 내에서 나온 여러 논의들을 보며 다른 대형 커뮤니티가 퍼가기 좋게 던져놓아 미끼로 푸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는다.이렇게 화제거리/가십거리를 제안한 갤러리 유저 중 일부는 VPN과 토르 브라우저를 겹겹이 쓰면서 고소당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실제로 사건사고가 비화되어 스트리머의 고소 등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면 법의 심판을 당하는 경우는 야갤에나 에펨코리아 등이 많았다. 오히려 떡밥을 물고 비난하는 내용이나 비판하는 어조에 동참한 타 커뮤니티로 책임이 전가되며 그곳이 사건의 중심지로 놓이게 되는 것이었다.[35] 이로서 스트리머 갤러리는 팬덤의 반응이나 전개 과정을 전달한 역할로 존재할 뿐으로, 정작 스갤을 이용해 사건사고를 전개시킨 일부 세력은 책임소재 등이 희석되었고 아예 다른 곳으로 화살을 돌리게 만들었다.
다만, 2022년 이후로 스트리머 갤러리는 VPN과 토르 브라우저 금지되었고 디시인사이드 자체적으로 적용되었기에 풀 수가 없다. 실제로 갤러리 이용자가 VPN 따위를 켰을 때, 스갤에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쓰거나 추천/비추천을 누를 수 없다.
4.5. 확증된 단톡방 세력들
일부 단톡방 세력[36]이 확증되었고 특정되었다. 갤러리 유저 가운데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같은 목적을 가진 무리들이 합을 맞추기 때문에 스트리머들에게 심화된 괴롭힘을 가했고/지금도 가하고 있다. 사안마다 유동 인원이 오가고, 사건사고마다 떡밥이 바뀌며, 여러 팬덤이 모인 무주공산과 같은 스갤이기에 이러한 행위를 즐기는 일부 이용자들로부터 갤러리 도배와 여론 조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트위치 코리아 및 스트리머 갤러리를 대상으로 하는 행위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으로 요약된다.첫째로, A 스트리머의 방송과 B스트리머의 방송을 의도적으로 비교 및 비하하면서 갈등 구조를 연출한다.[37] 둘째로, 특정 스트리머를 가짜중계 및 억지중계하거나 VPN 등 아이피 우회를 사용하여 유언비어와 욕설이 퍼지게 한다. 셋째로, 팬덤의 가면을 쓰고 타 팬덤과의 반목을 유도하는데 혹은 의도적인 취사선택으로 떡밥 조작을 이룬다.[38] 넷째로, 스갤 내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던 떡밥과 여론을 일부러 거스르면서 새로운 분탕 및 분란을 조장한다.[39] 다섯째로, 특정 스트리머와 관련된 개념글만 남기거나 혹은 관련된 개념글들을 전부 신고하고 지워서 원하는 여론 조작을 달성한다.
단톡방의 존재와 관련해 여러 주체들이 각기 다른 곳에서 뭉치고 활동하였다는 점 역시 내부고발로 확증되었다. 물론 모든 치부가 여기서 비롯된다고 연결시키는 사고방식은 잘못이겠지만, 그러나 단톡방은 의도하는 목적을 갖고 유리한 상황을 전개·조성하려는 의사로 모인 게 분명했다. 따라서 이러한 단톡방 세력의 행위로 인하여 스갤 안에서는 관련 없는 이용자들이 함께 싸잡아 비난 받게 만들고 스갤 밖에서는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시그널 및 왜곡된 여론을 심었다. 단톡방1 단톡방2 단톡방3
반대로 이 같은 무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로부터 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가 있다. 역설적이지만 단톡방에서 주도한 일은 해당 단톡방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때문에 실제와 다른 내용으로 왜곡시켜서 새로운 여론 몰이를 일으킨다. 다음 사건이 대표적이었는데, 해당 단톡방은 악질 행위를 위해 모이지 않았지만 오해를 받고 저격을 받았다. 참조 자료 다만, 대다수의 경우는 상기 문단에서 언급한 악질 행위를 위하여 만들어진 사실로 확증되었다.
4.6. 여론 환기의 역기능
스트리머 갤러리를 들여다보면 여론 환기라는 커뮤니티 순기능이 정도를 지나쳐 역기능으로 되는 경우가 목격된다. 적절한 피드백과 적당한 언급은 인터넷 방송을 풍성하게 해주는 의견 제시, 외부의 시선, 피드백 환류 등이 분명하다. 문제는 순기능이 지나쳐서 왜곡된 여론의 조성 내지는 왜곡된 시선의 반복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누구나가 검색만으로 갤러리를 이용 가능하고 익명성에 기초하기에 양심의 가책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가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접근성에 별다른 제약이 없는 사이트 특성상 이렇게 역기능으로 변질된 것들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퍼져나갔다.사이버 불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발견되는데 역시 문제점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겠으나 갤러리 이용자들 가운데 일부는 특히 자신들이 싫어하는 유형의 스트리머를 까기 위해 여론을 조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스트리머 갤러리 이전부터 곧 트위치 갤러리가 만들어진 초창기때부터 시작된 폭력성이다. 스갤에서 까임 당한 당사자들은 물론 상처를 받기 마련인데 사과문이나 호소문 등으로 스트리머가 처한 상태를 방송내외로 언급하는 적도 있었다. 이것 역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아울러 여론 환기와 관련하여 정도가 지나친 경우 및 노잼으로 비춰지는 사례들은 같은 스트리머 갤러리 내에서 종종 비판 받고 있다. 가령 다른 곳에서 비추 받고서 스갤에몽[40] 하러 왔냐거나, 노잼 떡밥으로 묻힌 것들을 왜 스갤까지 들고 왔냐는 등등의 반응을 갖는다. 곧 갤러리 유저들의 관심과 동떨어진 주제들에 대해 한결 같이 냉소한 반응이다. 2023년 현재, 가뜩이나 악명 높은 스트리머 갤러리를 이용하여 원하는 목적을 이루려 한다고 지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경우에선 본인들은 아예 관심조차 없으니 펨방갤로 가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41]
한편 개념글 컷이 낮아진 2022년 7월 이후 하루에 수 십 개의 개념글이 새로 생성되는 모습을 보면 전반적으로 스트리머 갤러리의 총량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 곧 여론 환기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이전보다 잘 드러나고 있다. 이때 스트리머 갤러리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이 사이버 불링에 참여한다고 말하는 건 오류겠다. 트위치 코리아를 처음 접하면서/장시간 접하면서 '스트리머'가 내걸린 인터넷 커뮤니티로 유입되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할텐데, 이렇게 갤러리를 이용하는 경우를 묶어서 악질로 치부하는 행위 역시 잘못된 인식이기 때문이다.
5. 관계
5.1. 여러 플랫폼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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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코리아
트위치와 스갤의 관계는 아프리카TV와 인방갤로 얘기할 수 있다. 일반적인 트위치 시청자들은 속칭 "그 갤러리"라고 이야기하면서 스갤 이용자층을 기피하는 경향으로 있다. 실제로 트위치 코리아를 바라보는 관점이 양자가 다른 측면이기에 잦은 마찰을 빚는다. 일반 트위치 시청자 VS 트위치 관련 갤러리 이용자 형태의 구도가 많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트위치가 한국에서 사업 철수하면서 아프리카TV와 치지직 등의 플랫폼 방송인들로 나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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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과거 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 시절에는 아프리카TV를 매우 싫어해서 언급조차 금지했지만, 두 플랫폼의 경계가 어느 정도 허물어진 스갤은 달랐다. 특히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 이후 갤러리 내에서 트위치라는 플랫폼에 대한 소속감 내지는 자부심을 없애면서 아프리카TV 언급에 거리낌 없어졌다. 예컨대 '시청자가 주인인 선진 플랫폼 아프리카TV vs 스트리머가 주인인 후진 플랫폼 트위치'라는 프레임을 들고 나와 아프리카TV나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 BJ들의 방송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곧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투자 및 방송에 대한 열정 등을 비판하기 위한 취사선택이었다. 그러다가 인방갤 발 유입들의 BJ 찬양글이 개념글을 점령하자 다시 배척하기 시작했고, 우가다(우가우가+노가다)라는 멸칭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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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치지직으로 이주한 방송인들을 언급하게 되었다. 스갤 파생갤인 치지직 마이너 갤러리와 깊게 엮겨있는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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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플랫폼
특별한 떡밥이 묶여 있지 않는 이상, 유튜브 실시간 방송이나 인스타그램 실시간 방송 같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별다른 언급을 아예 안 하는 편이다.
5.2. 커뮤니티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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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게더
트게더와 트게더 자유게시판이 망한 이후로 서로 간의 관심 자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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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치갤[42]]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종종 스갤에서는 펨방갤 이용자들을 두고 매우 높은 강도의 비판글이나 비꼬는 내용의 게시물을 개념글로 보내는 모습이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펨치갤과 스갤을 같이 하는 인원이 적지 않다. 아마 실명 인증인 펨치갤에선 쉽게 꺼내지 못하는 화두들을 익명성이 기본되는 스갤에 와서 풀어낸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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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
트위치가 아프리카TV와 어느 정도 접점이 생기고 나서 관계를 다져 나갔다. 2022년 상반기까진 둘 사이는 구 팟수 문화 때문에 그닥 융화되지 않았다. 예전 스갤에서는 트위치를 폄하하고 아프리카를 찬양하는 세력들과 하루종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2022년 하반기에 이르러 2022년 트위치 대한민국 영상 화질 제한 사건이 붉어지자 여러 스트리머가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켰고 스갤은 이에 동조했다. 아예 인방갤에서 중계글을 달리는 등 두 커뮤니티간의 관계가 많이 가까워졌다. 이후에도 물론 멸칭은 이어지고 있으나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개념글들을 작성하였는데, 가령 스갤에서 아프리카 BJ 관련 글이 올라오거나 인방갤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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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치지직 마이너 갤러리
사실상 도배성 게시글와 갈드컵의 소굴로 전락한 스갤을 비판하면서 대체 갤러리 중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트위치에서 치지직으로 이적한 캠방 스트리머[43]를 주로 다루는 갤러리이며, 트위치 이적 버튜버들은 언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갤러리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성격은 스갤처럼 흘러가는 추세인데, 예컨대 트위치에서 아프리카로 이적한 방송인 및 팬덤에 대한 비하성 밈이나 억떡을 굴리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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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타비 통나무단 미니 갤러리
애초에 '스트리머 타비의 팬덤은 통나무단이다'라는 밈 자체가 스갤에서 파생되었다. 때문에 양자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물론 스텔라이브 마이너 갤러리나 네이버 카페 등을 비롯하여 관련 커뮤니티가 약했던 초창기부터 스텔라이브의 팬덤 일부를 규합한 커뮤니티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자체적인 정화 작용을 둔화시키는 한편 특정 스트리머에 대한 비하성 밈이나 억떡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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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
두 갤러리의 관심사와 접점은 사실상 없었다. 2022년 11월 5일에 모종의 이유로 분쟁이 일어나 양자간의 침공을 이어갔다. 스갤은 대형갤 답게 화력으로 주식 갤러리를 밀어낼 생각으로, 주갤은 베트남론을 제대로 스트리머 갤러리에 퍼트릴 기회로 써먹었다. 커뮤니티 유저들이 반나절 이상 양자를 오가다가 점점 떡밥 자체가 식으면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44] 아무튼 11월 6일 정오 이후부터 두 갤러리는 평소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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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전용 팬카페들
스갤은 특정 스트리머의 팬덤이 보인 부정적인 행실을 드러나게 하는 차원에서 팬카페 등을 차용하였다. 스트리머의 잘잘못을 비판하는 전개 과정에서 팬카페 글들을 박제하였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관계는 좋지 않다.
6. 용어
6.1. 스갤에서 유래된 용어
모든 용어를 담을 순 없을 듯하며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다.- 가면: 본래 익명성을 바탕으로 일부러 팬덤인 척 하는 일을 비유한 말이었다. 특정 스트리머에 대한 언급을 늘리기 위해 본심과 달리 칭찬하거나, 혹은 억지로 비판하는 상황을 두고 가면 썼다고 표현하였다. 그런데 2022년을 기준으로 이를 두고서 '분탕'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으며, 가면이란 말로 표현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의 가면은 대략적으로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 남들 앞에서 비위 맞추듯이 채팅도 가면 쓰고 깨끗하게 치라는 의미로서 많이 쓰인다.
- 갤기방패: 스트리머 갤러리와는 상관없는 사건사고가 생긴 상황에서 '그 갤러리에서 분탕치는 듯 ㅡㅡ' 같은 느낌으로 분위기가 조성될 때 방어적 태세로 쓰이는 말이다. 범인을 스트리머 갤러리로 몰면서 선민의식 차원의 방패를 내세운다는 맥락이다. 일기방패에서 따온 듯하며 특히 갤러리 이용자들의 억울함을 강조한다.[45]
- 곰덫: 스트리머피드백 갤러리의 단어 사전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어떤 컨텐츠를 들고 와도 탈출하지 않고 채팅까지 지속적으로 쳐주는 열혈 시청자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실제로 여느 하꼬방이 그렇듯 장기 구독자 몇 명으로 방송을 유지하는 트위치 소규모 스트리머인데, 곰덫은 특히 그 방에서 홀로 채팅창을 모두 채울 수준으로 충성심이 높았다. 또 수 년 넘는 시간 동안 유입은 거의 없다싶이 한 상황에서 사실상 유일한 시청자로 있는 것이 스트리머 갤러리를 통해 확산되었다. 그 결과 터렛과는 별개로 트위치 열혈 시청자를 상징하는 말로 자리 잡았다.
- 듀라한: 노캠 라디오 방송을 비유하는 단어.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는 이들이 캠방을 진행은 하나 목이나 턱밑 쪽으로만 송출되게 설정하여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해놓은 것을 두고 목 없는 유령에 비유하면서 쓰였다. 현재는 노캠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스스로 듀라한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듯이 스트리머 갤러리 안팎으로 용어가 퍼졌다.
- 억떡: 억지 떡밥의 준말이다. 사소한 사안 등을 비틀어서 크기를 키우고 여론으로 전개하는 상황으로 보면 된다. 스트리머가 언급되는 바가 있을 때, 정말로 진지한 논의인지 단순히 가십거리로 삼는 억떡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진짜 논란거리가 될 만한 심각한 사안은 반대로 '진떡'이라고 부른다.
- 우가다: 우가우가+노가다의 줄임말이며 쉽게 생각해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을 낮잡아 보는 단어이다. 스트리머 갤러리가 다루는 범위가 트위치 코리아를 넘어 인터넷 방송 전반에 걸쳐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 육수: '마치 땀을 육수처럼 뚝뚝 흘리고 다니듯이' 같은 느낌으로 트위치 시청자를 비유하는 말이다. 남자 스트리머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물론 사용되지만 특히 여자 스트리머를 보는 시청자들을 낮잡아 보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파생단어로 듁수(듀라한+육수) 등이 있다.
- 터렛: 문서 참조. 기존부터 방송을 봐온 열혈 시청자 가운데 일부를 비유하는 말이다. 특히 스트리머에 대한 충성도가 높거나 채팅 지분율이 높은 트위치 시청자들이 거론된다. 고인물과 의미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지점으로서 터렛 시청자들이 신규 유입을 배척하거나 방송 분위기를 자기 입맛에 맞게 의도한다고 몰아세운다. 원래는 갤러리 내에서만 쓰였으나 현재는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터렛을 언급하는 등 많이 퍼졌다.
6.2. 방송인을 지칭하는 용어
- 스머니(서새봄): 스머니는 '스트리머 갤러리의 어머니'를 줄인 말이다. 갤러리의 체급을 키웠다는 의미가 있고 소위 떡밥이라 불리는 가십거리들을 계속 생산하며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특히 언행이나 행동을 두고 자주 논란이 언급되면서 갤러리의 동접자수를 늘려준다는 이유 등으로 일부 갤러리들은 고마움(?)을 표시한다. 실제로 트위치 코리아에 별다른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어느 날/어느 상황에 이를 때, 일명 서새봄 연대기(봄서운 이야기)가 나오는 등 갤러리 유저 가운데 일부가 지속적으로 찾는 여자 스트리머이다.
- 우리형, 아니키(한동숙): 한동숙은 우리형(兄)과 함께 일본어로 형을 친근하게 부르는 아니키로 자주 지칭된다. 그런데 좋은 의미로 쓰이기 보다는, 가령 어떤 글 위에서 실컷 성칭찬[46]에 준하는 내용들을 언급하고는 밑에 해당 스트리머의 짤이나 사진을 넣으며 '우리형은 못 말린다니까' '사스가 아니키(역시 우리형의 일본어)'와 같은 문구로 마무리 짓는 구조를 취한다. 일종의 제3자 화법을 변형시킨 모습인데 희화화하는 맥락이 강한다. 스트리머들 가운데 몇몇이 사스가 아니키를 언급하고 있으나 스갤의 용례 보다는 주로 한동숙을 연상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6.3. 팬덤을 지칭하는 용어
스트리머 갤러리는 각 스트리머의 팬덤마다 나름대로 특징을 살리면서 고유한 별칭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모두까기 성향의 커뮤니티인 만큼 거의 모든 스트리머의 팬덤을 나름대로 비하하는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무엇보다 어원 자체가 스갤에서 독자적으로 나왔으므로 스트리머가 정하고 만든 팬덤 이름과는 상이한 경우가 많다. 고름, 굽베, 랄뚜기, 악민이 등과 같이 팬덤 인원에게 수용되거나 차용되는 예시가 있으나, 적지 않은 수는 트위치 관련 갤러리에서 유행했다는 이유로 팬덤 인원에게 수용되지 못하거나 차용되지 않았다. 아래에선 갤러리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많이 쓰였거나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바만 서술하길 바란다. 또한 갤러리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사용되지 않는 용어들은 특별히 거론 않기를 바란다.- 겆줌(얍얍): 거지+얍줌마의 합성어다. 배틀런 합방 당시 시청자들이 후원한 금액으로 스트리머가 기부를 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런데 당시 얍얍팬들의 기부액이 상대적으로/엄청 조금만 모금되었다. 이때 '얍얍 팬은 거지밖에 없냐?'는 반응에서부터 겆줌이라는 용어가 파생되었다.
- 고름: 카카오 TV 출신 스트리머 자체 혹은 그들의 팬덤을 가리키는 말이다. 카카오 TV의 상징 컬러가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괴물쥐, 도파, 랄로, PAKA 등의 팬덤이 있으며 유튜브 등에선 '노랑시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 곰보단(스틸로): 학창시절 조강현의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났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여드름 자국들이 많이 있어 악질 시청자들은 스틸로를 곰보라 불렀다. 이에 자연스럽게 팬덤 이름은 곰보단으로 정착되었다. 곰보단들은 한때 트위치 닉네임에 온갖 미사여구를 붙인 '~한조강현' 닉네임을 달고 다니며 선풍적인 유행을 이끈 바 있다.
- 굽베, 굽베충(피닉스박): 과거 박종우는 굽네치킨 배달 썰을 풀면서 고객의 음식을 많이 빼먹었다고 전했다. 이후 굽네치킨을 줄인 '굽'이 대명사처럼 쓰였고 팬덤 이름으로 정착되기에 이르렀다. 스갤 이용자들은 나아가 일베 및 일베충과 결합시켜서 피닉스박 시청자들의 정체성을 규정지었다.
- 근개비(따효니): 해양생물 따개비에서 빌려온 따개비라는 팬덤명이 이미 있었다. 스갤은 여기에 루리웹 감성의 근첩 따효니라는 뜻으로 팬덤을 근개비라고 불렀다. 또는, 과거 연인 관계였던 고말숙이 언급한 '느개비' 욕설과 우연히 어미가 겹치면서 근+개비의 합성어로서 근개비가 굳어졌다.
- 돌디언(서렌더) : 트위치 코리아 초창기 시절에는 하스스톤을 하던 방송인과 시청자들이 다수를 이뤘다. 이후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인 인디언으로 비유해서 돌디언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하스스톤 방송을 시청하는 이들 전반을 뜻했는데 지금은 주로 서렌더 방 시청자를 지칭한다.
- 돼공단(공혁준): 돼지공익단의 줄임말이다. 공혁준 본인이 체지방 등의 사유로 인한 공익 출신을 밝히면서 퍼졌으며 팬덤 역시 전부 비만이 아니냐라는 조롱을 섞었다. 당시 게임 갤러리 이용자 중 일부는 이 프레임을 활용해 하스스톤 방송을 시청하는 전체 팬덤층을 공격하였다.
- 똥(숙)견, 똥개(한동숙): 한동숙의 팬덤을 대신하는 용어 중 가장 많이 쓰인다. 스트리머는 동수칸을 밀고 팬카페 이름을 칸타타로 했으나, 스갤은 한동숙의 가운데 글자인 '동'에 주목하여 '똥'을 따왔다. 곧 '똥숙이'라고 조롱하던 데에서 동숙견이 유래한 가운데 이를 줄이고 똥개로 변형시켰다.
- 랄뚜기(랄로) : 방송 도중에 언급되거나(좋은 방향) 게임에서 랄로를 죽이거나(나쁜 방향) 하는 상황이 있으면 시청자들은 해당 방송에 몰려가서 도배를 달렸다. 스갤은 여기에 착안하여 랄로의 '랄'+메뚜기를 합성했으며 메뚜기떼가 여러 문화권에서 재앙으로 손꼽히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 렐폐아, 렐빡이(렐라) : 렐라의 방송이 한창 주가를 달릴 시기에 시청자들은 쉴새없이 '레흘라야 시참겜 하자' 등을 반복했다. 이를 보고 당시 겜마갤은 렐라방 시청자들이 마치 자폐아처럼 행동한다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내 렐폐아·렐빡이를 탄생시켰다. 혹은 다른 설명도 있다.
- 륙수(룩삼): 룩삼+육수를 합성했다. 저점을 찍고 있을 때조차 봐주는 룩삼의 시청자들이 마치 여캠방 시청자들과 다를 바 없다고 비꼬는 의도였다. 더불어 룩삼을 시청하는 모 네임드 팬이 여장남자 취향이라는 폭로성 게시글과 겹치면서 이 단어가 본격적으로 유행하였다.
- 릴카에다(릴카): 릴카 팬덤을 지칭했다. 당시 여스 중에서 릴카와 초승달이 유명했으며 둘 다 검은사막 출신이었다. 자연스럽게 두 팬덤간에 갈드컵이 종종 생겼는데, 구 겜마갤에선 마치 중동내전과 같다는 비유를 들고와서 릴카의 '릴'+알카에다를 합쳐서 릴카에다라고 이름 붙였다.
- 마선족(마왕루야): 마왕루야가 데뷔하고 나서 특이한 말투로 주목을 받았다. 이때 스갤 내의 일부 유저들은 혹시 마왕루야가 조선족일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연장선상에서 스트리머의 팬덤을 두고 마왕루야+조선족의 합성어로 '마선족'이라 명명했다.
- 스텔견,(스텔라이브) : 팬이든 가면이든 스갤 내 일부 이용자들이 스텔라이브 소속 버튜버를 무조건 치켜세우는 게시글을 반복했다. 이에 일부 스갤 이용자가 스텔라이브의 스텔+광적인 팬을 뜻하는 견犬 자를 합성하여 스텔견으로 이름 지었다. 2023년 8월 24일 스텔라이브 카페에서 카페 외 커뮤에서 발생한 스텔라이브와 관련된 문제는 고소한다는 공지가 올라온 이후에는 " "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고소 공지 한달 후 다시 쓰이고 있다.
- 악민이(악어) : 악어+잼민이의 합성어로서 악어의 팬덤이 저연령층이라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하는 팬덤층이 많다는 의도로서 잼민이를 중심으로 체급을 키운 스트리머임을 강조하고 있다.
- 연가시(연두는말안드뤄) : 겜마갤~게임갤에 걸쳐, '연두 방송은 유사 연애감정의 육수 농도가 상당히 짙다'라는 내용의 개념글이 퍼졌다. 이에 갤러리에선 흡사 기생충이 들러붙어 있는 모습 같다는 뜻에서 연가시라고 불렀다. 마침 연두는말안드뤄의 첫글자인 '연'과 겹쳤다.
- 왁천지(우왁굳), 돌천지(이세계아이돌), 짱깨(왁타버스): 우왁굳이 일본으로 유학하던 시절에 기독교 신자가 되어 한동안 종교 방송을 이어갔다. 이때 우왁굳+신천지의 합성어인 왁천지가 생겼다. 이세돌 결성 이후, 팬치와 이파리들의 우왁굳/이세계아이돌에 대한 충성심이 마치 종교집단 같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왁천지 및 돌천지가 굳어졌다.
- 잉애우(우정잉): 우정잉+장애우를 합쳤다. 쉽게 생각해 '우정잉을 보는 시청자들은 장애인 밖에 없다'라는 뜻이었다. 재밌는 점은 팬덤과 안티 팬덤을 모두 지칭하는 경우를 보였는데, 스갤 내 일부 이용자는 우정잉 안티팬에 대해 흑화를 접두어 붙여서 '흑애우'라고 불렀다.
- 초슬람(초승달): 초승달 팬덤을 지칭했다. 당시 여스 중에서 초승달과 릴카가 유명했으며 둘 다 검은사막 출신이었다. 자연스럽게 두 팬덤간에 갈드컵이 종종 생겼는데, 구 겜마갤에선 마치 중동내전과 같다는 비유를 들고와서 초승달의 '초'+이슬람을 합쳐서 초슬람이라고 이름 붙였다.
- 탱크보이(소풍왔니): 소풍왔니와 관련된 개념글들이 지속적으로 썰리고 밀렸다. 이에 전두환의 광주 진압 및 천안문 시위 당시 탱크맨 등을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탱크보이라고 불렀다. 곧 스트리머를 우회적으로 비판하였다.
- 통나무단(아라하시 타비) : 스텔라이브의 2기생인 타비는 데뷔 방송 당시 시청자수 및 관심도가 떨어진 상태였다. 때문에 스갤 유저 가운데 일부는 마치 무거운 통나무를 여럿이서 드는 훈련 같다며 버티고 견디는 시청자들을 '통나무단'으로 명명하였다. 현재 관련 미니갤러리[47]가 존재한다.
- 팤순이(PAKA): 파카를 보는 시청자들 중에서 여성들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비속어를 거의 안 쓰고 목소리가 호감형이어서 롤하는 여자들은 8할이 팤순이라는 말이 나올 수준이었다. 비단 스갤뿐만이 아니라 펨방갤, 루리웹 등등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 풍싸개(풍월량): 풍월량의 풍과 싸개를 합쳐 만들었다. 침착맨 팬덤 또한 같은 형태로 침싸개라 불렸으나 침착맨이 유튜브로 이적한 이후 용어를 쓰는 빈도가 줄었다. -싸개를 활용한 팬덤 멸칭의 예시는 풍싸개 정도만 활발하게 되었다.
- 하객단(소니쇼): 소니쇼 방송에서 나온 후원에서 유래됐다. 소니쇼가 친구 결혼 얘기를 하다가 하객알바와 관련해 생각을 밝힐 때, 시청자들이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당시 게임갤에선 소니쇼 팬덤은 고작 하객알바에 불타는 사람들이냐며 되물었고 아예 하객단으로 이름 붙였다.
- 헛헛단, 헛천지(서새봄): 서새봄 방송에서 나온 후원에서 유래됐다. 해당 메시지의 서두에 적힌 헛헛하다는 어휘가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었다. 또한 스트리머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시청자들을 두고 마치 신천지 신도를 연상시킨다는 뜻에서 헛천지라고 이름 붙였다.
이외에도 여러 별칭과 멸칭이 있는데 방송 규모가 있거나 언급 빈도가 높은 방송과 시청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둔다. 최근 들어 다른 커뮤니티에서 유입된 이용자들에 의해 -견 -단 등의 단조로운 어미가 반복되는 모습을 갖지만, 대부분은 제각기 다른 유래나 어미 및 특징을 지니면서 스갤만의 특이점이 반영되거나 관점이 투영된 용어이다. 이때 일종의 은어가 만들어지는 배경은 팬덤 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 혹은 특정 논란에 대한 풍자적 해석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곧 디시 스트리머 갤러리 및 이에 영향을 받은 디시의 여러 갤러리 유저 사이에서만 뜻이 통용되는 별칭·멸칭이기에 디시 제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될 것이다.
7. 비교
이 문단은 인터넷방송 갤러리와 스트리머 갤러리를 비교하는 내용들이다. 이 항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크게 아래와 같다.
* 1. 차이점을 통해 스트리머 갤러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인방갤과 다른 면모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 반대도 해당된다.
* 2. 공통점을 통해 인방갤을 아는 사람이 스트리머 갤러리를 알고자 할 때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그 반대도 해당된다.
* 1. 차이점을 통해 스트리머 갤러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인방갤과 다른 면모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 반대도 해당된다.
* 2. 공통점을 통해 인방갤을 아는 사람이 스트리머 갤러리를 알고자 할 때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그 반대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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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갤러리들에 대한 방송인들의 태도
각 갤러리에 대한 언급 빈도를 보면 BJ들이 스트리머들보다 매우 많은 편이다. 그 이유는 BJ들은 다같이 어울리는 크루의 형식의 방송을 진행하며 또 BJ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방갤을 본다고 말하는 BJ가 왕왕 있었고 인방갤에 글을 쓰는 BJ들 역시 상당히 있었다.[48] 반면에 스갤에서 주목을 받고 이목이 집중된 스트리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스갤 언급을 피한다. 단순히 싫어서가 아니라 언급할수록 스갤의 관심과 주목을 받기 때문에 그렇다. 스트리머 갤러리를 가지고 초기에 성장한 스트리머들 역시 방송이 안착된 이후에는 언급을 줄인다.[49] 한편 좋든 싫든 어쨌거나 시청자이기는 하니까 고마움의 표시로서 갤러리 유저 중 몇 명에게 피자나 치킨을 쏘는 스트리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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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를 이용하지 않는 시청자들의 태도
시청자들이 두 갤러리에 대하는 태도는 비슷비슷하다. 먼저 트위치 시청자는 스갤을 "그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스트리머 갤러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어떤 집단으로 돌려서 표현한다. 또 스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언급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다음 아프리카TV 시청자는 인방갤을 이야기할 때 "ㅈ방갤러"라고 이야기하며 어떤 단체로 묶어서 표현한다. 또 인방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언급하지 않는 일을 넘어서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다. 한편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트위치 시청자와는 다르게 인방갤을 두고 "여기의 주요 세력은 어떤 BJ의 팬덤이다." 라고 생각하는 모습이다. 이는 아프리카TV와 트위치 문화 차이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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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보는 방송인들에 대한 이해(시청자들의 입장으로)
만약 스트리머가 스갤을 본다고 하면 시청자들은 '헉' 등과 같은 채팅을 이어가는데 거의 모든 방송에서 보인다. 직접적으로 커뮤니티를 방송에선 안 하는 게 좋다는 채팅을 쓰곤 한다. 아프리카TV 역시 이와 유사하지만 트위치 보다는 강도가 약하다. BJ들 대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인방갤을 본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다. 시청자들도 크게 반응하지 않으며 싫다거나 커뮤니티 언급을 삼가라는 채팅은 거의 없다. 이처럼 스트리머와 BJ들은 두 갤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고, 시청자들 역시 대하는 방식을 다르게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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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활동하는 팬덤에 대한 이해(방송인들의 입장으로)
BJ같은 경우에는 인방갤러들을 어떤 BJ의 팬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반면에 스트리머들은 이들을 누군가의 팬덤이 모여 만들어졌다는 생각보다는 스갤이라는 하나의 단체로 보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이유는, 인방갤은 팬덤의 성향이 매우 짙기 때문이고 스갤은 제미있는 방송을 찾아다니면서 하나의 단체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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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사용하는 주요 시청자
인방갤을 사용하는 주요 시청자는 보통 만 명 이상 보는 보라 BJ들의 팬덤이 대다수이다. 스갤도 인기있는 스트리머들의 팬덤들이 많긴 하나, 팬덤의 성향이 다소 축소된 곳이다. 스갤은 대신 이곳저곳 재미있는 방을 찾아 다니거나 갤러리에서 언급되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무슨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지 보는 경우가 많다. 또 스갤은 시청자가 많거나 적거나 관계없이 그냥 트위치 스트리머면 다 대상으로 삼는다. 이러한 모습은 두 갤이 소속감을 가졌는지 여부나 특정 시청자층으로 분류되는지의 여부에서 차이를 갖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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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활동 무대
스갤러과 인방갤러 모두 주요 활동 무대는 시청자가 많은 방송인들이다. 하지만 스갤은 하꼬 스트리머들을 찾아서 보는 것을 매우 즐긴다. 재미만 있으면 스갤픽으로 치켜세우며 많은 언급이나 중계글을 갖는다. 반면에 인방갤러는 하꼬들을 언급할 때가 드물다. 대기업 BJ들과 어울렸을 때만 언급을 하는 편이고 주요 무대로는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 인방갤러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아프리카TV에는 보라 BJ들에 의해서 많은 떡밥이 존재하고 이에 집중하는 일이 주요하기 때문이다. 스갤러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하꼬방에서 관심받거나 갤러리를 이용하는 데에 열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보여진다. 사실 스갤이 왕성히 활동하는 일에 비해 대기업 스트리머들이 떡밥을 그렇게 많이 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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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 작성 방식
스갤러들과 인방갤러들은 게시물을 작성할 때 디시식 성향과 비슷하게 모두까기에 기초해 글을 쓴다. 하지만 방식은 매우 차이가 나는데 스갤러들은 돌려가면서, 회피해가면서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하고 해학과 풍자를 사용하여 게시물을 작성하는 편이다. 반면 인방갤러들은 굵은 글씨, 강력하고 직설적인, 즉 자극적인 말투로 게시물을 작성한다.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먼저 스갤러들을 유독 스트리머들이 안 좋게 보면서도 직접 찾아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고, 트위치 시청자들 자체가 직설적으로 언급하기보다 빙빙 돌려서 우회하는 모습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인방갤러는 인방갤을 좋게 보는 BJ들이 있으며 고소가 그렇게 잦지 않기 때문이고, 또한 돌려서 이야기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아프리카TV에서는 선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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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떡밥들
스갤과 인방갤 모두 주요 떡밥은 대기업 방송인들의 방송들이다. 재미 여부, 시청자/구독자 수, 각종 사건사고, 방송 시간, 월간 유튜브 조회수, 성실성 등등을 논의하려는 모습이나 굴러가는 형태가 비슷비슷하다. 두 갤 모두 이러한 떡밥을 가지고 노는 것을 매우 즐긴다. 이때 특히 스갤의 경우 대기업에 못지 않게 하꼬 스트리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재미만 있다면 소규모 방송도 갤주 같은 칭호를 붙이면서 속칭 올려치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방갤에선 거의 볼 수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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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의 흐름
스갤 같은 경우에는 떡밥의 중심이 되는 방송인을 옹호해주는 경우가 있다. 한편으로 왜곡된 시선을 가감없이 밝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전개를 두고, 소위 스갤러 VS 일반 시청자의 대립 구도가 일게 되는데 대부분 방송인이 나서서 얘기를 꺼내거나 누군가가 중재해주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는다. 인방갤도 이와 비슷한데 특정 팬덤의 성향이 더욱 함유되었을 뿐으로 본질은 다르지 않다. 특히 성질상의 유사성 때문인지 아프리카TV에서는 특정 팬덤과 섞이지 않는 다른 팬덤과의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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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을 지칭하는 말의 작명법
인방갤은 "○퀴", "○견", "○빡이"[50] 등으로 어구를 맞추고 BJ들의 초성이나 특징적인 단어를 붙여서 작명을 만들어낸다. 그러다 보니 단조로운 모습이 일반적이다. 반면 스갤은 상기 서술된 팬덤을 뜻하는 은어들에서 보이듯, 여러 팬덤마다 각자의 특징을 이용한 단어들을 활용한다. "○○단"이라는 어구는 간혹 겹치나 상대적으로 단조롭지 않은 모습으로 고유한 작명을 창조해낸다. 현재는 인방갤에서 "○단"이라는 단어를 간간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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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개념글 조회수나 댓글수 등으로 미루어 보아 과거에는 인방갤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렇지만 2023년 현재에 이르러 두 곳 모두 약 10,000명~20,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때 가장 최신의 디시인사이드 통계나 세력 분포도를 보면 디시글 오히려 스갤이 우위에 있는 바를 보인다. 잦은 갤러리 이동과 마이너 갤러리 시절의 긴 역사을 거친 디시 내 트위치 관련 유저층이 스트리머라는 커뮤니티에 정착하면서 얼마나 집중적으로 화력을 내뿜었는지 알 수 있다. 게시글 리젠수 및 댓글수 총량 등은 이를 입증하고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2023년 3분기 이후부터는 각종 주작기와 안티 팬덤의 갈등 조장 등을 노골화하면서 갤러리 이용조차 실증을 느끼는 여론으로 치달았다. 2024년 현재 스갤은 여러 파생 마이너 및 미니갤로 파편화하는 과정에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인방갤 보다 작아지게 되었다.
8. 총평
스갤과 그 전신 갤러리들은 팬카페나 트게더에서 이야기할 수 없는 일들을 풀기 위해 만들어졌다.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이 모이면서 만들어진 커뮤니티이기도 했다. 즉 특정 사안이나 사건사고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화제로 삼는 유저층과 공존하는 장소였다. 이러한 성향을 이용해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들이 몰려왔고, 반대급부로서 떡밥을 악용하거나 특정 스트리머를 비판하는 데에 집중하는 사람들 또한 몰려왔다.시간이 지나면서 스갤은 많은 유입과 유동인구를 확보했다. 트위치 코리아를 다루는 커뮤니티라는 역할과 동시에 트위치 코리아를 비판하는 커뮤니티의 의미가 강해졌다. 초창기는 관심 있는 스트리머에 대한 홍보 내지는 방송 피드백 등을 올리면서 갤러리 이용자와 작성글을 퍼뜨렸고 트게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모두가 볼 수 있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다른 한쪽에선 트위치 코리아에 대한 불만과 스트리머들에 대한 실망을 바탕으로 흑화 안티 성향의 갤러리 이용자들이 늘었으며 자연스럽게 가면놀이나 억떡 등으로 이어졌다.
우선, 스트리머 갤러리의 역사는 트위치 코리아의 전개와 같은 궤도를 그렸다. 수많은 군소 마이너 갤러리 시절(2016~2019년)이 기저에 있으면서 코로나19 전후 시기(2019~2022년) 및 2024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러했다. 스갤이 보인 다양한 모습 및 전반적인 흐름은 트위치 코리아에서 활동했던 스트리머의 기승전결과 함께 했다고 봐도 무방하였다. 캠방 스트리머가 상승세를 걸은 과정, 속칭 듀라한 스트리머가 모습을 드러낸 시점, 버츄얼 스트리머가 득세를 얻은 전개 등등은 모두 스트리머 갤러리의 화제거리이자 갤러리 유저층의 떡밥으로 활용되었다.
이때, 트위치 시청자들은 역대 트위치 관련 갤러리가 스트리머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에 주목했다. 곧 평범한 시청자들은 점점 디시인사이드에 여러 갤러리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같은 시기에 트위치 코리아가 파이 자체를 키우면서 많은 유입 시청자들[51]이 모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자연스럽게 게임방송 마이너 갤러리, 게임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 등에 융화되었다. 아프리카 TV=인방갤이라면 트위치=스갤일 정도로 인터넷 방송 커뮤니티의 한 위치를 점하던 배경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갤러리 내에선 증오심과 적개심을 표출하려는 유저들로 뭉치는 측면도 있었다. 가령 여자 스트리머 방송에 상주하는 시청자 가운데 해당 여자 스트리머의 연애 소식을 접하고 흑화를 하고서 유입하는 사례 등이었다. 특정 스트리머의 팬덤 안에 존재하다가 많은 사건사고가 반복되는 모습 등으로 크게 실망하거나 환멸을 느껴 갤러리에 유입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갤러리로 모인 이들은 악감정에 가까운 바를 가졌기에 트위치 스트리머들에게 그다지 우호적인 모습을 갖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이에, 스트리머들은 디시인사이드에 유입된 사람들을 악의 무리나 어둠의 팬덤 등으로 정의하였다. 어느 때에는 이들의 울타리 밖 의견을 등한시하였으며 피해를 주려는 이들에게는 고소장을 보냈다. 아이러니하게 스트리머들의 행동이 외부로 알려지자 일종의 컨벤션 효과를 주었고 점차 커져가는 스트리머 갤러리가 통제되지 않는 상황들이 이어졌다. 그래서 갤러리 활동 유저 중 일부를 직접 부르며 대화했거나 혹은 억까들의 문제점이라며 방송으로 드러냈거나, 트위치 관련 갤러리에서 방송을 괴롭혀주지 말아달라는 공지를 쓰는 것 등으로 행동이 변화하였다.
물론, 모든 시청자들은 소중하기에 갤러리 내에서의 관심을 자신에 대한 애정 가운데 하나로 여기면서 감싸주는 모습을 보이는 스트리머들이 있었다. 스트리머 갤러리 역시 그러한 스트리머들에 대하여 그다지 부정적이거나 악의적인 목소리로 대답하는 모습을 갖진 않았다. 해우소 역할을 받아주는 행위가 트위치 관련 갤러리를 오히려 키운다는 의견이 안팎에서 일었지만, 커뮤니티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는 인식이었다. 스트리머 갤러리 유저들의 의견이 거름망 없이 혹은 제한적으로 수용되는 모습을 보인 측면 역시 존재했다.[52]
다만, 스트리머들 가운데 일부는 스트리머 갤러리(및 역대 트위치 관련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인원들을 끌어안으면서 방송의 양적인 팽창을 가진 모습을 가졌다. 실제로 트위치 관련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인원들을 끌어안고 이들의 스피커 역할을 잠시나마 수행하는 스트리머도 출현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소문을 듣고 몰려온 트위치 관련 갤러리 인원들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많은 고역을 치르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리머들이 소위 " 방방봐"(=방송은 방송으로 봐)라는 마인드를 가진 이유는 이러한 연장선으로 나타났다. 일부 갤러리 이용자들의 과몰입을 해소해 보고자 한 일이었다는 점이 대표적이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갤은 예전와 달리 종합 갤러리로 변화하는 모습 등이 공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악명을 현재까지 답습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나 스트리머 모두 스갤의 반응이나 의견들을 물론 살피고 지향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갤러리가 언급하는 모든 떡밥에 귀 기울이거나 제시하는 말을 온전히 수용하는 모습은 지양해야 한다.
[1]
예컨대 노캠 스트리머에 대한 공격이나 2019년 9월 15일 경 대규모 야짤 테러 등등
[2]
여자 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의
과거
글에서 대략적으로 서술되고 있는데 스트리머 견자희가 스갤 탄생에 연관되어 있다는 부분은 억떡이 아닌 명백한 사실이었다.
서새봄의 경우 잦은 개념글 제공으로 스갤의 어머니라는 별명이 붙은 것과 달리 견자희는 아예 직접적으로 마갤 폭파 및 정갤 승격에 관여했다 보니 그녀가 사실상 스갤의 친어머니인 셈이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3]
게시글 필터 30개 기준
[4]
실제로 스갤에서 크게 떡밥이 굴러가다보면 단 하루에만 개념글 페이지가 10을 넘어가는 일도 흔해졌다. 총량 자체가 늘었으니 개별 조회수는 낮아진 측면이 강해졌다.
[5]
작년 대비 조회수가 절반 이하로 대폭 줄어들었다. 다만 자낳대 기간은 제외한다.
[6]
추천 하한선이 지나치게 대폭 완화된 탓으로 보는 견해가 크다.
[7]
한 유저는 소위 정신병 경력을 가졌다고 알려진 고닉과 동일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유저=고닉은 스갤이 망하자 다른 정식 갤러리를 돌아다니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
심지어는 전날 새벽까지 중계 달리면서 나온 떡밥과 개념글들이 아침에 보니 전부 내려가거나 혹은 삭제되는 상황을 연출하기까지 했다.
[9]
관리 방침의 경우 스트리머 갤러리처럼 글작성에 대해서 방치하지만, 념글 주작 및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악명높은 극소수 유저들의 경우 글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이쪽의 경우 트방갤과 반대로 버튜버 위주의 글들이 올라온다.
[10]
하지만 트버갤도
친목질 문제로 점점 탈출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실북갤 순위도 트방갤, 하버갤, 통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사실상 스갤에서 돌텔 갈드컵을 주도하던 분탕들의 집합소 취급을 받고 있으며 통갤이 스텔 중심이라면 트버갤은 이세돌 중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트버갤 완장과 악성 유저들의 이러한 만행에 질린데다 트위치 자체도 한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만큼 대다수의 유저들이 트버갤을 버리고
치지직 방송 미니 갤러리→
숲 방송 미니 갤러리로 이주하여 트버갤과는 정반대의 운영 방식으로
버츄얼 비제이 미니 갤러리와 교류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탈하게 운영되고 있다.
[11]
2023년 4분기부터는 소위 역류기라고 불리는 도배 매크로이거나 혹은 그와 같은 수준의 글들로 갤러리를 구성하게 방향을 잡은 듯싶다. 즉 껍데기만 남고 알멩이는 없이 상주 인원이 있는 척 흉내 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는 감시에 준하는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대다수의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버츄얼 비제이 미니 갤러리로 이주하는 바람에 소수의 팬덤과 매크로들끼리만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방송 갤러리와 유사한 상황이다.
[12]
특히나 스갤은 대형갤이자 종합갤로서 매우 다층적인 성향의 시청자들이 모여 있던 얕은 개념의 커뮤니티였던 만큼 이러한 특징이 매우 두드러졌다.
[13]
특히 돌마갤, 돌미갤 등과 같이 우왁굳 및 이세계 아이돌 등을 다루는 곳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들이 만들었던 단톡방을 들 수 있다.
[14]
원래는 에스더 아리사 안티(?)갤이었으나 지금은 사실상 스텔팬갤화된 갤러리다.
[15]
사실 예전 스마갤, 김마갤 시절부터 활동하던 트수들이
얍얍,
공혁준 등을 따라온 팟수 출신이라 당연한 현상이다.
[16]
다만 하루에 한번씩 념글 전쟁을 하는 인방갤에 비하면 많이 싸우지 않는 편이다.
[17]
어떤 스트리머들은 이 같은 모습에 대해 "친한 스트리머들을 이간질하기 위해서"라고 풀이한다.
[18]
어느 스트리머에 한해선 시청자들이 역대 트위치 관련 갤러리에서 활동한 것이 드러나면 배척하는 모습도 가진다.
[19]
하꼬 버튜버들에 대한 언급이 대표적이었다. 다만 흥이 식으면 언급 자체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
[20]
아마도 특정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칭 엘리트 단톡방과 관련해, 스갤의 엘리트 단톡방에 대한 혐오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1]
예를 들어 서새봄, 이초홍, 박종우 등등
[22]
예컨대 우왁굳과 이세돌이 트위치 올킬~, ~팬덤도 한잔해로 구성했다.
[23]
다만 팬덤이 아닌 제3자가 볼 때는 앞뒤 맥락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24]
국내 하꼬 버츄얼 미니갤, 하꼬 버츄얼 스트리머 미니갤 등이 있다.
[25]
후술되는 단톡방과 관련해, 이세돌 관련 마갤과 미갤의 관리자(주딱, 파딱) 및 수 십 명의 인원들이 조직적으로 개념글 추천수 조작, 유튜브 악플 등을 비롯해서 갈등을 도모하는 것이 밝혀졌다. 이를 계기로 아예 정점에 이르렀다. 미갤의 경우 해당 완장들이 갤러리 내부에서도 스갤을 혐오하는 갤러리 유저들의 저격을 먹은 탓에 현재는 쫓겨난 상태다.
[26]
갤러리를 항상 정독하던 몇몇 스트리머들은 제외.
[27]
통칭 '찐도네' 및 '장문도네'
[28]
예를 들어 조형X조영X조주X조강현
[29]
예를 들어 대구노인정절대강자조강현, 할머니틀니팔아차산조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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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트위치 이외에 위에 조강현 닉과 유사한 어그로닉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31]
윗 사진은 트위치 갤 출신들로 추정되는 유저들이, 물의를 일으킨 스트리머방으로 몰려가서 (해당 스트리머의 팬인 척) 가면을 쓰고 트위치 갤을 까는 척, 스트리머를 은근히 감싸면서 해당 스트리머를 비꼬는 중이다.
[32]
랄로 같은 경우는 여성혐오성 썸네일을 유튜브에 올리고 그게 최다 조회수를 찍을 때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이재석의 일제강점기 옹호발언 정도는 돼야 그나마 타격이 있었으나 이것마저 2021년을 기준으로는 실없는 드립으로 쓰이고 있었다. 대리랭을 받았다는 사실을 들키면 난리가 나는 타 스트리머와는 달리 이들은 아예 본인들이 대리기사 출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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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카카오PD출신 파카는 유명한 얍줌마이고, 공혁준, 조강현과 괴물쥐는 다음팟 시절부터 지인이었다.
[34]
에펨코리아나 루리웹, 인스티즈 혹은 페이스북 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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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화법을 보면, 특정 팬덤 및 소속 시청자들을 지목하여 해당 사건사고를 불러일으킨 원인이 팬덤 내부의 행동이라는 프레임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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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스갤 엘리트'다. 처음 폭로되었을 당시, 단톡방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한 유동이 "마치 엘리트 집단에 끼지못해 발악하는 하층민들 같다"라고 평범한 스갤러들을 향해 글을 올렸다. 이것이 박제가 되어 '엘리트'라고 부르게 되었다.
[37]
이러한 행위가 스갤에 고발되고 나서 스갤러들은 직접 저격을 주도하면서 몇 개의 단톡방은 터뜨렸으나 아직까지 남아있다.
[38]
이세돌 관련 단톡방 세력이 보여준 것처럼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빠가 까를 만든다', '과도한 올려치기에 따른 역풍 현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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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특정 스트리머의 민심이 좋다면 일부러 노잼 도배, 억까와 욕설을 도배한다. 이들의 행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대 의견 수준이 아닌 순수하게 악의 가득한 비난이다.
[40]
도라에몽을 외치며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징징대는 모습에 비유한 표현
[41]
상기에서 언급했지만, 최근 유입된 사람들이 아닌 겜마갤~게임갤을 거친 스갤 원주민들은 결코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떡밥에 앞장서지 않는다. 관망하거나 부추기는 모습을 강하게 갖기에 이 같은 댓글을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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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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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첸트, 카론 소속 캠방송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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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든지 말든지 수준이고 엄밀하게 말하면 양자간의 접점은 여전히 없다. 주갤을 싫어하는 유저들은 여전히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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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을 희석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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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 통나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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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프리카TV
철구 같은 경우는 "인방은 어그로"라며 인방갤에 관심을 받아야 BJ가 성장을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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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스트리머 갤러리 내에선 스갤은 이용만 당하는 갤러리로 자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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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멸칭이 아닌 경우가 존재한다.
[51]
대표적으로 아프리카TV에서 온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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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자의 경우 단기간에 시청자를 많이 모을 수 있을지언정, 외부적으로 본인의 이미지를 망치기 쉬운 점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