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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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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편식.jpg
브로콜리를 편식하는 아이[1]

1. 개요2. 정의3. 원인
3.1. 체질적 원인3.2. 정신적 원인3.3. 환경적 원인3.4. 미·후각, 촉각적 원인3.5. 신념, 종교적인 이유3.6. 기타
4. 문제점
4.1. 건강4.2. 스트레스
5. 편식 고치기
5.1. 재료나 조리법 대체
6. 문화와 편식7. 주된 편식 대상
7.1. 채소7.2. 과일7.3. 해산물7.4. 육류7.5. 조리법7.6. 기타
8. 매체에서 다루는 편식9. 편식 기질이 있는 실존 인물10. 특정 음식을 기피하는 캐릭터
10.1. ㄱ10.2. ㄴ10.3. ㄷ10.4. ㄹ10.5. ㅁ10.6. ㅂ10.7. ㅅ10.8. ㅇ10.9. ㅈ~ㅊ10.10. ㅋ~ㅌ10.11. ㅍ10.12. ㅎ10.13. 0~9, A~Z

1. 개요

편식()은 취향의 문제, 또는 여러 이유로 인하여 특정 음식만 골라 먹는 행위를 말한다.

흔히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으나 사실 성인이 되어서도 편식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다. 그런데도 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인은 편식을 해도 딱히 터치하지 않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2] 후술하듯 무엇을 편식으로 보는지는 문화적 영향도 크다.

2. 정의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는 주부식 가운데 일부를 피하여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경우를 주로 편식이라고 한다. 이나 커피 같은 기호식품에 대해서는 편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종교나 신념에 의해 음식을 가리거나, 다이어트를 하느라 특정 음식만 먹거나 소식을 한다거나, 알레르기 당뇨병 같은 의학적인 이유로 특정 음식을 못 먹게 된 것 등은 보통 편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힌두교 신자가 종교상 쇠고기를 안 먹고, 무슬림이 종교상 돼지고기을 피하고, 개신교 신자가 종교상 담배[3]을 피하고,[4] 승려가 살생을 금하는 불교의 교리상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을 편식이라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 식재료를 가리는 것을 편식이라고 하지만, 조리법 등에 지나치게 까다로운 것도 편식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등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는 말이다.

3. 원인

3.1. 체질적 원인

특정 음식의 냄새만 맡아도 구토 기운이 올라오는 특이 체질도 있다. 냄새 자체가 악취가 심하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그나마 그것이라도 넘기고 잘 먹으면 다행이지만, 진짜 싫어하면 먹고 나서 진짜로 토하거나 씹은지 얼마 안 돼서 그 자리에서 뱉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혹은 도전 삼아 아무렇지 않게 입에서 오물오물하다 특유의 풍미로 인해 위에서 역류하면서 끝내 삼키지 못하는 경우마저 있고, 이후부터는 그런 음식들에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쳐다도 안 본다. 사실 그런 체질이라면 자꾸 지적하거나 억지로라도 먹이는 것보다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유당불내증처럼 특정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나는 경우 불가피하게 편식을 할 수밖에 없다. 대다수 사람들이 탄수화물, 지방, 염분이 풍부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편식에는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매운맛을 못 먹는 것( 맵찔이)도 주로 체질적 문제이다. 애당초 이런 사람들은 매운 것을 먹으면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이 뻘뻘 나거나 아파서 아예 먹을 수가 없다. 맵부심이 강한 한국에서도 매운 거 잘 먹고/못 먹고는 어느 정도 사람 체질이라는 인식이 있고, 매운 걸 잘 못 먹는 것을 두고 편식이라고 질타하거나 교정하려고 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3.2. 정신적 원인

트라우마의 경우 어렸을 적에 특정 음식을 더럽게 먹거나 토하는 사람을 본 것, 특정 음식을 먹고 심하게 체하거나 배탈이 난 일, 부모들이나 보호자가 자녀의 편식을 고친다는 명목으로 심한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예, 가난할 때 질리도록 먹어서 나중에는 지겨워져서 꺼리게 되는 예가 있다.[5]

아스퍼거 증후군, ADHD, 비언어적 학습장애, 자폐성 발달장애 등을 앓고 있는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이 편식이 심한 경우가 많다. 감각 통합 기능에 문제가 있어 대부분의 경우 비장애인보다 감각이 훨씬 더 예민하고 고집이 세지기 때문이다.

3.3. 환경적 원인

환경적 원인 또한 대단히 까탈스럽게 반영될 수 있다. 집에서도 편식은 하되 집밥은 그나마 잘 먹던 사람이 정작 다른 곳에서는 좋아하는 음식마저 맛과 식감이 다를 것이다고 못을 박아두고 거부감을 표현하면 그 음식은 스스로 깨기 전에는 먹기 어렵다고 봐도 좋다. 음식 이름만 같지, 맛, 식감 등 같은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거부하기 때문. 환경적 원인까지 많이 타는 편식 스타일의 경우 문제가 커진다.

어릴 때 다소 느끼한 음식을 못 먹더라도 커서는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등 편식 또한 연령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다. 단, 선천적으로 환경적 원인이 결합되어 있는 편식은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면 못 고친다.[6] 지속적으로 자신이 알던 맛, 식감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거부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경우 감각을 충족하지 못하는 음식은 더 이상 먹기 어려워진다.

3.4. 미·후각, 촉각적 원인

편식을 하는 사람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는 특유의 향 때문이다. 우선 나물이나 오이, 당근의 경우는 재료 그 자체에서 퀴퀴하거나 혹은 풋내나는 향을 강하게 풍긴다. 김치처럼 젓갈과 발효로 인해 역겨운 향이 나는 경우도 있다.[7] 뿐만 아니라 성인을 포함해서 밀가루로 만든 음식들도 특유의 역한 비린 냄새 때문에 먹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들의 촉각은 성인에 비해 몇 배는 더 예민하므로 어른에겐 매콤하고 맛있는 떡볶이와 같은 음식이 어린아이들에겐 불닭볶음면 수준의 상당히 맵고 도저히 못 먹겠는 음식으로 느껴질 수 있다. 채소도 마찬가지인데, 어른들이야 피망이 맵지도 않고, 쓴맛이 식욕을 돋우어 준다는 식으로 잘 먹을 수 있지만, 어린이들에겐 매운데다 쓰기까지 한 총체적 난국일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에는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 아닌 불고기 같은 진짜 고기를 먹지 못하고, 억지로 먹으면 구토를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보다 입맛이 더 예민하기 때문에 고기에 포함된 누린내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어 입맛이 다소 둔해지면 그때부터는 어린 시절과는 달리 고기를 마구 포식하는 식으로 입맛이 바뀌기도 한다(...)

동물에게 먹혀 씨를 뿌리도록 진화한 과일이 아닌 한, 식물의 쓰고 매운 성분은 식물의 방어 기제다. 화학적인 관점으로 봤을 땐 그런 식물을 먹을 때마다 극소량의 독을 우리 몸에 투여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동물들이 식물들을 꾸준히 먹어왔고 신체 장기의 해독 능력이 그 이상은 되기에 걱정 없이 먹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아직 간의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해독하는 힘은 엄청 드는데 얻는 에너지는 그저 그런 음식을 먹는 셈이고, 성장기에는 영양소가 많이 필요하니 진화적 관점에서 몸에서 잘 받기가 어렵다. 그래서 맵거나 향이 강렬한 음식을 먹을 때 ‘(혀나 입 안이) 아프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집밥이 너무 아이의 맛에 맞지 않거나 맛이 없어서 편식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의 부모가 유아교사에게 아이가 편식이 심하니 좀 고쳐달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그런데 교사는 정작 유치원 급식은 싹싹 비울 정도로 잘 먹어 의아했는데, 도시락 가져오는 날에 꺼낸 아이의 도시락에 온통 매운 반찬 밖에 없었다거나, 당근을 제대로 익히지도 않는 등 아이가 먹기 힘들 만한 데는 이유가 다 있었다. 부모가 직접 만든 거나 주는 걸 기피하는 경향이 크면 부모의 요리 실력과 센스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가지처럼 적절하지 않은 조리법으로 인한 식감 문제로 기피하는 경우도 꽤 많다.[8]

위 내용과 연결되는 편식의 유형이 초등학생 입맛. 이런 유형의 경우 집밥 메뉴에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 요리가 많고, 밥 못지 않게 빵이나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음료수, 사탕 같은 군것질 식품들을 자주 먹기도 하며, 김치, 된장, 청국장 같은 자극적인 양념보다는 케첩, 마요네즈, 우스터 소스, 그레이비 소스 같은 이국적인 소스들을 더 많이 먹어서 입맛이 이런 류의 음식에 길들여진 경우가 초딩 입맛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미각, 후각적 원인은 동물들의 편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맛과 냄새를 느낄 수 있는 동물들도 보통 자기 기준에서 맛있고 냄새도 좋게 느껴지는 먹이를 더 선호한다. 개나 고양이가 사료나 간식을 가지고 편식하는 사례만 해도 그렇다. 사람처럼 동물들 중에서도 편식이 심한 동물들은 다른 종류의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러 종류의 먹이를 줄 경우 자기가 딱 선호하는 맛과 냄새, 식감을 지닌 것들만 고집하면서 먹으려 드는 경향이 있다.

3.5. 신념, 종교적인 이유

상술했듯이 채식주의 같은 특정 신념을 가졌거나, 이슬람, 유대교, 힌두교 등 특정 종교를 믿어서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는 편식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이런 사람들은 편식을 한다는 말을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신념이나 종교를 부정하는 것으로 여기기에 굉장히 모욕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채식주의가 별로 대중적이지도 않고[9] 이슬람, 유대교, 힌두교 등 식단을 제한하는 종교를 믿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이런 이유로 음식을 가리는 사람을 편식, 반찬 투정을 한다고 비난하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기한 경우와 달리 이 경우 주로 먹이는 쪽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다행인 점.

또한 위의 신체적, 정신적 이유가 이 신념과 연결되기도 한다. 특정 식재료가 몸과 정신에 해로울 것이라 믿고 일부러 피하는 것.

그런가 하면 중세 유럽에서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편식도 있었는데, 왕족 귀족 같이 부유한 상류층들은 온갖 종류의 고기들을 마구잡이로 먹어댄 반면 채소들은 "가난하고 비천한 자들이나 먹는 저급한 식재료"라는 신념 하에 일부러 먹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결과 몸에 요산이 마구 쌓여 나이가 들면 온 몸이 퉁퉁 붓는 통풍 증세에 시달리며 걷는 것조차 힘들어서 들것에 실려 누운 채로 다녔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중세 이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했던 메디치 가문의 당주들이 그런 식으로 극단적인 편식을 즐기다 말년에 죄다 통풍에 걸려 죽을 고생을 했다고 전해진다.

3.6. 기타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뒤늦게 편식 성향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가지 같은 경우 한국 요리에선 주로 무침을 고집하기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지삼선처럼 튀기거나 볶은 것만큼은 잘 먹는 사람들이 많다.[10]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모르고 먹을 때는 해당 음식을 크게 거부하지 않고 잘 먹는 경우가 간혹 있다.[11] 하지만 그 사람이 나중에 자신이 먹던 그 음식이 싫어하는 음식이었다고 알게 되거나, 혹은 싫어하는 음식이 포함된 음식임을 알게 되자 심리적으로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편식이 시작되기도 한다.[12] 반대로 그런 경험 뒤로 편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4. 문제점

4.1. 건강

흔히 편식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질병과 수명 단축 등을 유발하는 좋지 못한 식습관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히는 특정 영양의 치우침과 결핍이 문제인 것이다. 아이가 김치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김치의 영양소는 다른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대체를 할 수 있고, 그렇게 영양소만 보충해 주면 편식으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는 않고 충분히 장수할 수 있다.

채소류 전반과 같이, 여러 음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아, 노인의 편식을 방치할 경우 이로 인한 비만과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심각한 질병[13]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아기부터 지방, 단백질 이외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사 지도 및 개선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 편식의 대상은 주로 채소류가 많은데, 채소는 비타민, 무기질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이나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 섬유소의 보고이기도 하다.

4.2. 스트레스

편식은 편식하는 사람은 물론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를 준다. 찌개를 시켰는데 편식하는 상대가 고기만 다 빼먹으면 편식 안하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같이 밥을 먹으러 갈 때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 편식이 심할수록 많이 제한 되기도 한다.

편식하는 사람도 하는 사람대로 타인들에게 한소리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남들은 다 먹는데 왜 나만 못 먹지"라는 생각에 자괴감에 빠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단체 생활을 주로 하는 일부 현장직 직종에 취업하게 될 경우 편식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개인주의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현장에 나가서 다같이 밥을 먹는데 혼자만 식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편의점이나 인근 다른 식당을 찾는 것을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도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식사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밥하는 사람의 고뇌와 스트레스는 배로 깊어진다. 편식 때문에 이혼했다는 사람. 배우자의 편식도 이혼 사유로 인정해 주는 거 같다.

심한 편식은 개인과 개인의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간장게장[14]을 못 먹는다는 이유로 여초 집단에서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네이트판에 올라온 사연의 경우 글쓴이가 노력으로 청국장 정도는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으나 간장게장이 비려서 못 먹는다는 얘기를 베프에게 했다는 이유로 절교를 당했다. 링크[15]

다만 편식이 아주 심하지 않고서야 자기나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많지 않다. 애초에 편식을 일절 하지 않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기 때문이다.

5. 편식 고치기

만약 아이가 편식을 한다면 그 음식을 왜 싫어하는지 잘 관찰해 보도록 하자. 실제로 특정 식재료에 대해 부모도 미처 몰랐던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는 경우도 있다.

많은 부모들이 "계속 먹다보면 익숙해져서 먹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편식을 고친다고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지 않거나 먹어도 구역질을 하거나 토해내면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거나 심지어 때려서라도[16] 억지로 고치려 하는 일이 많다. 때로는 보다 유화적인 굶겼다가 먹이는 방법을 제안하는 사람들도 있는데,[17] 어느 정도로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부모 자신들부터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모범을 보이면 아이도 그걸 보고 음식을 골고루 먹기 쉬워진다. 훈육하는 부모 본인들이 편식을 하면서 자녀들에게만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고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5.1. 재료나 조리법 대체

만약 정말 편식이 심해 과채류, 육류를 거부할 경우 다른 형태로 식이를 보충할 수단을 제공하거나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특정 음식 섭취 후 소화가 안 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알레르기 반응 검사 후 대체 식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햄버거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양상추 토마토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다. 또한 샐러드로 만들어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다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큼지막한 통채소를 먹는 게 어렵다면 스스로 먹고 싶어할 만큼 채소의 쓴맛과 매운맛을 감추거나 양을 극소량으로 줄여서 별 다른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드물게도 샐러드는 싫어하는데 생식으로 주면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또는 함께 요리해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다만 섬유질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통으로 먹는 것이 좋고, 정말로 대체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작은 그렇게 하되 차츰 먹을 수 있는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 카레를 만들 때 당근을 너무 크게 썰어 딱딱한 상태로 바로 내놓으면 아이가 바로 편식의 길에 직행해 버릴 수 있으니, 당근이나 가지, 양파 같은 요주의 식재료들은 조리법 연구를 잘 하는 게 좋다.[18]

아이들은 섭취를 힘들어하고 후각에 예민하다는걸 염두에 두자. 예를 들면 콩자반 대신 두부나 콩국수를 먹이고, 당근은 잘게 갈아서 섭취하고, 굴은 고추와 마늘로 밑간을 하고 튀긴 뒤 초간장을 곁들이는 것과 같이 조리법을 바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문화와 편식

편식의 기준은 문화적 영향이 꽤 크게 좌우한다. 어떤 음식을 안 먹는다는 현상 자체는 같아도 무엇을 안 먹는 것은 편식이고, 무엇을 안 먹는 것은 편식이 아닐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한식은 무조건적으로 잘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 한식 메뉴나 한식에 자주 들어가는 식재료를 잘 먹지 못하는 것은 편식으로 여기는 반면, 외국 음식을 못 먹는 것은 그럴 수도 있다며 넘기곤 한다.

7. 주된 편식 대상

7.1. 채소

7.2. 과일

7.3. 해산물

7.4. 육류

7.5. 조리법

7.6. 기타

8. 매체에서 다루는 편식

파일:attachment/pyunsik.jpg
맛의 달인의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의 발언에 따르면, 심한 편식을 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한다. 저 짤방에서 극단적으로 편식하는 사람은 스크램블 에그, 돈까스, 햄버거, 스테이크, 카레라이스 밖에 못 먹는 사람으로, 심지어 계란 프라이도 못 먹고, 가츠동(돈까스 덮밥)도 먹으려고 하면 토하려고 할 정도로 편식이 심했다. 사실 이 정도 되면 먹을 수 있는 게 더 적을 지경이니 어지간해서는 먹으려고 할 텐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은 무언가 사연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43] 실제로 작중에서는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 때문으로 밝혀졌다. 아버지는 여자관계가 문란해 집에 좀처럼 들어오는 일이 없었고, 어머니는 종교에 빠져 가정일을 소홀히 하여, 오직 차가운 가정교사와 가정부에 의해 양육되었다. 밥은 오직 어머니와 같은 종교에 빠진 가정부만이 해준 것만 먹었다고. 저 5개의 메뉴들이 가정부가 해준 것으로, 저 5개 메뉴만 줄창 요리했다고 한다. 다행히 '아내가 사랑으로 지은 밥'이라는 지로의 설득으로 돈까스 덮밥을 먹으면서 편식을 해결. 근데 이건 편식이 문제가 아닌데

오무라이스 잼잼의 작가 조경규는 시즌 3 후기에서 여러 음식을 접해봤기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선 뭐든 잘 먹는 사람이 중국에서 향신료 때문에 중국 음식을 제대로 못 먹거나 비둘기 구이, 달팽이, 두리안 등을 못 먹는다면 그 또한 편식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골고루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전 인류의 식재료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고 우리 모두 알고 보면 편식쟁이다"라며 편식을 옹호했다. # 고수라든가

갤럭시 엔젤 바닐라 앗슈 노마트 코코모 페이로가 자꾸 쥐포[44] 안먹겠다고 계속 이리저리 피하고 다녔지만 그에게 자꾸 오는게 쥐포 여러개로 코코모를 참교육 시키는 내용도 있다 그리고 그 전에도 갤럭시 대원들 중에서 밀피유 사쿠라바, 바닐라 앗슈 정도 제외한 포르테 슈토렌, 민트 브라만슈, 란파 프란보와즈는 계속 다시마를 편식해서 다시마 황제가 와서 그녀들을 참교육 시키는 장면도 있지만 하지만 너무 싫었는지 다시마 황제를 나가기 위해서 별별 수를 썼지만 결국 역관광 당하고 다시마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도 죠셉이 아기가 이유식을 먹으려 하지 않자 "음식을 가리면 나중에 커서 사람까지 가리게 된다"면서 계속 먹이려고 했다. 베이비 푸드의 실체가 바로 편식을 막으려고 만드는 잡탕죽에 가깝다는 것이다. 아기들은 미각이 발달하지 않았고, 이때 먹은 음식을 안전한 음식이라 몸이 판단하기 때문에, 일정 연령이 넘어가면 몸이 익숙치 않은 음식은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 한다. 따라서 맛을 못 느낄 때 다양하게 먹여서 편식을 막는다는 의미. 그런 음식을 폴나레프까지 맛있다는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걸 보면, 죠셉의 요리실력이 의외로 좋은 듯 싶다.

꼬마마법사 레미 3기에서 도레미 일행들이 하나의 채소를 싫어하는 저주를 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채소를 먹지 않으면 하나의 마력이 약해져 나중엔 여왕 후보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었기에 채소를 재료로 한 과자를 하나에게 먹여서 저주를 풀었다. 초기판에선 무서운 것을 적으라고 하니 세노오 아이코가 "풀빵"을 적어서 풀빵을 편식하는가 했는데, 사실 적어놓은 것이 잔뜩 나와서 겁을 주려는 것을 알고 아이코가 일부러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쓴 것이었다.

만화 사우스파크에서는 카트맨이 치킨의 껍질만 벗겨먹어서 왕따가 되는 에피소드도 있다. 문제는 이게 그냥 치킨도 아니고 KFC의 오리지널 치킨인데, 양념이 껍질에 다 되어 있는 물건이다. 즉, 가장 맛있는 부위만 자기가 먹고 맛없는 부위만 남겨준 것.

9. 편식 기질이 있는 실존 인물


10. 특정 음식을 기피하는 캐릭터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ㅈ~ㅊ

10.10. ㅋ~ㅌ

10.11.

10.12.

10.13. 0~9, A~Z



[1] 브로콜리는 서양에서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채소로 유명하다. [2] 그럼에도 가끔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말하다보면 초딩 입맛이라고 놀리는 사람도 있다. [3] 담배는 식품이 아니지만, 편의상 식품군으로도 친다. [4] 물론 개신교 신자들도 케바케라서 종교 상관없이 버젓이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사람들도 찾아보면 있다. [5] 대표적으로 뭐든 잘 먹어서 먹방 대통령이라 불리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다. 이명박은 유일하게 안먹는 음식이 잡곡밥인데, 어렸을 적 가난하던 시절 물리도록 먹은게 잡곡밥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탈북민 출신 교수인 이애란도 감자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이는 고난의 행군 시절 정말 죽을 수도 있어서 살기 위해 억지로 먹었던 트리우마 때문이라고. [6] 강제로 먹일려고 하는 경우 상황을 악화시키는 주요인이 된다. [7] 전후세대 노인들의 경우 '고향의 맛', '추억의 맛' 등으로 이런 향과 맛을 즐기는 편이다. [8] 식감은 입맛, 그리고 입맛에서 이어지는 편식 문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신체 구조상 부득이하게 편식할 수밖에 없는 식감을 제외하고, 그냥 자기 기준에서 상당히 거슬리는 식감을 지닌 식재료나 요리는 꺼리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혹은 특유의 식감 때문에 호불호를 극렬히 타는 식재료나 요리도 있다. 예시로 질깃한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로 부드럽거나 딱딱 잘 부러지는 식감을 좋아할 수 있다. 반대로 씹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지나치게 무른 식감을 싫어할 수도 있다. [9] 한국의 1980년대 경제성장 이전에는 김치, , 콩나물, 두부 등의 반찬이 주요 먹거리였는데, 이는 채식주의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식단이라고 볼 수 있다. [10] 실제로 가지가 들어가는 지삼선은 내가 알던 가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우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사실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된 이유로 꼽는 것이 가지 요리의 물컹하고 흐느적거리는 식감 때문이다. 그래서 가지 튀김이나 볶음처럼 물컹하고 흐느적한 식감이 덜한 가지 요리의 경우에는 잘 먹기도 한다. 가지의 경우 잘 튀기거나 잘 볶을 경우 식감이 상당히 괜찮아진다. [11] 일례로 야채를 못 먹는 사람들도 볶음밥이나 주먹밥이나 비빔밥이나 고기완자 같은 것에 자잘하게 썰려서 섞여진 작은 야채들의 존재는 모르거나 그나마 이게 먹기 편해서 잘 먹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야채가 섞였다고 싫어하면서 야채 섞인 음식까지 그 시점 이후로 더욱 기피하거나 야채만 골라내어서 가려 먹으려고 하는 경향성이 강화될 수도 있다. [12] 이런 사람들의 경우 심리적인 거부 반응이 사라질 경우 편식하느라 안 먹던 음식을 의식하는 와중에도 잘 먹게 되기도 한다. [13] 호르몬 불균형, 고혈압, 충치, ,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질병 등. [14] 밥도둑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지만 은근 호불호가 강하다. [15] 이런 현상은 여초 사회에서 주로 나타나는 편이다. 남초 집단에서는 이러한 경우 비난하기보다는 "저래봤자 군대 가면 다 먹게 된다" 식으로 넘길 때가 많다. 어차피 군대에서 까라면 까 식으로 먹느라 고생할 테니 굳이 지금 뭐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링크 [16] 이 경우는 교육이 아닌 학대에 속하므로 부모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17] 사실 해당 영상은 그냥 출연진들끼리 챌린지를 한 것 뿐이다. [18] 가령 카레에 넣어 부드럽게 한다던가 육수로 내던가. [19] 농부들이 대파를 수확해서 농장 주변에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고기 파티를 할 때 대파를 불에 구워서 고기와 같이 쌈싸먹는 경우도 있다. [20]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음식에 마늘이 들어간 것 정도는 안다. 단지 직접 씹는 기분을 싫어해서 마늘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마늘이 내는 향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21] 라면 속의 당근 같은 채소는 보존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동결건조 과정을 거쳤기에 채소 특유의 향과 식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22] 애시당초 한국식 가지무침 등의 요리 스타일은 어른들도 호불호가 갈릴 정도의 기피 음식이다. 이러한 조리법은 대한민국에서는 옛날에는 식용유가 매우 부족했기에 최소 먹을 수 있는 정도로만 조리했기에 그렇다. [23] 일본식 가지튀김. [24] 중국식 지삼선 등. [25] 베트남에서 먹는 깻잎 비슷한 채소인 라우 낀 여이는 깻잎과 마찬가지로 꿀풀속이지만 과에서부터 갈려서 꽤 다른 식물이다. 또 다른 깻잎 비슷한 채소인 라우 띠아 또는 차조기와 비슷한 채소로도 소개된다. [26] 케바케지만, 아저씨 향수 냄새나는 풀떼기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27] 이는 비단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다. [28] 나물류도 종류가 다양한 만큼 주재료가 된 나물이나 조리법에 따라 맛, 식감, 향에서 차이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 [29] 물론 특이한 경우로, 다른 야채들은 입도 안 대면서 김치만큼은 잘 먹는 경우도 있다. [30] 김치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은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김치냄새는 악취가 맞다. 당장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냉장고에 베인 김치냄새를 없애는 방법에 관한 글이 수두룩하며, 김치 냄새의 주 원인인 마늘의 향은 악취의 대명사인 스컹크의 가스 냄새와 유사하다고도 알려져 있다. [31] 극단적인 경우에는 김치 들어간 음식 자체를 안 먹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입맛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32] 우장춘 박사가 토종 배추와 양배추를 개량하여 오늘날 볼 수 있는 크고 실한 배추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김치의 주요 원료는 무였다. 무와 젓갈, 약간의 소금으로 담근 김치가 1960년대 이전에 우리 조상들이 먹던 김치이며, 고춧가루도 품종 개량 이전에는 제법 비싼 식재료였다. [33] 오이도 익히면 생오이의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이 죽고 물러지기 때문. [34] 대표적으로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신짱구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이 바로 피망이다. [35] 아동, 청소년 포함. [36] 특히 무국이나 감자국이 대표적이다. 무의 경우 특히 물에 끓이거나 치면 부드럽고 물컹해진다. 단단하고 아작아작한 생무의 식감에 가깝게 조리된 음식들(깍두기, 치긴무, 무생채 등등)은 잘 먹는 사람들도 수분기가 많아져서 물컹거리는 무의 식감은 싫어해서 안 먹으려드는 사람들도 있다. [37] 사실 이건 물에 담글 때와 우유에 담글 때의 맛 차이 때문인 것도 있다. 확실히 이 두 경우는 맛이 달라진다. [38] 가령 턱관절염. [39] 조난 등의 상황에서는 간을 반드시 먹는 게 좋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굳이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40] 에초애 팽이버섯이 작고 틈세가 넓기 때문에 당연히 조리한 양념이나 국물이 잘 들어간다. [41] 초코우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커피우유 같은 건 원유보다 다른 합성물들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우유라 적혀 있어도 차마 우유라 부를 수가 없다. [42] 특히 고르곤졸라 같은 치즈는 냄새가 매우 역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만들 때 분산시켜서 그것도 소량만 넣는다. 조금만 많아도 피자 자체가 망해버리기 때문. [43] 반대로 몇몇 종류만 안 먹는 것은 그럭저럭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이어도 그럴 수는 있다. 특히나 초중고 시절엔 급식으로라도 억지로 대면할 때가 있지만 성인이 되면 자기 식단 정도는 자기가 선택할 수 있으니 더욱 불편이 적어진다. [44] 국내판은 건어물. [45] 특히 어느 사진기자는 해당 논란을 기사 제목으로 비꼬다가 회사가 보도자료로 사과문을 내게 만들었고, 결국 해당 건으로 근신 처분을 받았다. [46] 오죽하면 부친 태종 유언으로 본인의 상중에는 세종에게 고기를 꼭 먹이라고 했을 정도다. 원래 상중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데, 태종이 특별히 그런 유언까지 다 남겼을 정도이니 세종이 얼마나 고기중독자였는지를 알 수가 있다. [47] 가면라이더 지오 한정. [48] 이는 41화에서 언급되었다. [49] 요괴이므로 개에게 해로운 파를 싫어한다. [50] 초반 한정. [51] 아마도 건강을 위해서 단 음식은 거르는 것으로 보인다. [52] 이 때문인지 일러스트에는 항상 당근이 나온다. [53] 알레르기가 있다. [54] 모두 38화 A파트 <편식은 안 좋아요>에서 밝혀졌다. 망토대왕의 경우, 락교가 일본 음식이다 보니 한국판을 비롯한 해외판에서는 양파 등 다른 음식으로 로컬라이징된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는 재능방송 에피소드 소개글을 통해 양파로 밝혀진 한국판만 표기하였다. [55] 새해 해맞이에 같이 가고 싶다면서 당근과 시금치, 피망을 먹을 거냐는 질문에 전부 먹겠다고 했는데, 피망은 잠시 망설이더니 먹겠다고 했다. [56] 코믹스에서 엄마가 식빵 테두리 떼지 말라고 했더니 딱딱해서 싫다고 했다. 그럼 샐러드 먹으라고 했더니 "그것도 좀…"이라고 했다. [57] 특히 피망을 제일 싫어하는데, 도라에몽 2기 10화 '심부름 가방' 편에서는 퉁퉁이가 야채들을 사서 진구의 집에 갖다주는데, 굳이 자신이 좋아하는 피망까지 사다주어서 저녁으로 피망 요리가 가득한 걸 먹어야 해서 절망했다(…). [58] 옥수수가 이에 껴서 싫어한다고 한다. [59] 엄마한테 혼날 때 무로 맞는다. [60] 장님 소년한테 동전을 주었는데 그게 먹었지만 맛이 없다 이렇게 말은 한다. [61] 현재 극복 중. [62] 시크릿스토리 설정. [63] 정확히는 버섯 자체를 싫어한다. [64] 한편 이걸 옆에서 들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그렇다는 건 설마 나도...?"라면서 헛된 기대를 보였지만 대번에 쿠메 마사오에게 "그건 미에키치 씨 특권이고...넌 당연히 안 남기고 먹어야지"라며 태클을 먹었다(...). [65] 물론 그렇다고 다른 세일러 전사들은 모두 골고루 먹는 건 아니다. 다만 다른 전사들은 싫어하는 음식이 프로필에만 나와 있는 반면, 우사기와 치비우사는 당근을 싫어한다는 것이 작중에서 확실히 나온다. 그래도 나중에는 둘 다 잘 먹게 된다. [66] 과거 한정. [67] 요리공주 루피 한정 [68]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 [69] 어패류 알레르기가 있다. [70] 어렸을 때 꿀을 먹고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71] 메밀 알레르기가 있다. [72] 설명에 따르면 이 수생 생물들은 끈적끈적한 액체를 내뿜는 능력을 가졌고 부드러운 피부와 비늘을 지녔으며, 사지가 절단되어도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놈들이었다. 게다가 아주 작고 어디에나 존재하는 골치아픈 특성 때문에 지나간 자리마다 흔적을 남겨대서 사람들을 애먹이고 있었는데, 이렇다보니 무턱대고 바위창을 날려서 잡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신 크고 작은 바위 감옥을 일일이 조종해서 이놈들을 끌어내 간신히 잡았다고. [73] 만민당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74] 독버섯에 중독된 트라우마 때문에 싫어한다. [75] 아카리의 경우에는 공식 프로필에서는 저 두 음식이 싫어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막상 게임 내에서는 승리 포즈나 도발 모션에서 만두와 차를 잘도 먹고 마셔대기에 싫어하는 음식이 맞는지부터가 애매하다. 진짜로 싫어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만쥬가 무서워' 계열의 개그일 가능성도 있다. [76] 야사이 호사쿠와의 듀얼에서 묘사되었다. [77] 작중 91화에서 카미시로 리오가 증언했다. [78] 반코츠의 경우에는 드라마 CD 한정이긴 하지만, 저 사실이 드러난다. [79] 애니메이션에서는 셀러리. [80] 이후 네프기어가 한 표고버섯 요리를 먹고 극복한다. [81] 싫어할 만도 한게 우미오는 인면어라 민물고기를 먹는 것은 인육을 먹는 꼴이다. [82] 클리어 카드 편에서 특히 사쿠라의 곤약을 싫어하는 면모가 강하게 나타난다. [83] 쿠키런: 킹덤》의 월드 탐험에서 언급된다. 블랙레이즌맛 쿠키의 건포도빵 먹기 테스트에서 건포도를 빼고 먹으려 했다. [84] 약 대신 코코아를 처방해달라고 할 정도다. [85] 특히 피망은 작중에서도 자주 묘사될 정도로 싫어하는데 한 극장판에서는 피망을 싫어해서 고문 음식으로 나와 부모님이 멘붕에 빠졌지만 가족을 구하려는 집념으로 억지로나마 먹었다. 당근의 경우 초반에는 싫어했으나 이후에는 잘 먹는 편이다. [86] 특히 미니 옥수수는 신노스케(짱구)의 피망과 비슷한 정도로 싫어한다. [87] 셋 다 1성 분유는 절대 안 먹고 5성 분유만 먹는다. [88] 누린내가 난다고 한다. [89] 된장국은 싫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