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의 눈이 외부의 빛을 반사하여 내는 빛
자세한 내용은 휘판 문서 참고하십시오.2. 눈에서 비치는 정기 혹은 기운
자세한 내용은 눈빛 문서 참고하십시오.3. 창작물 속 캐릭터 눈빛 연출
3.1. 눈 전체에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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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에서의 안광 예시 |
목표가 깊고 뚜렷한 사람은 눈빛이 강렬하다고 하고, 반대의 경우는 흐리멍텅하다고 표현한다. 가상매체 등에서는 눈빛만으로 사람을 압도, 혹은 경직시키거나, 심지어 죽이기까지도 한다. 이런 종류의 눈빛은 기, 또는 포스의 개념과 연관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
창작물에서는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무언가를 표현하는 장치의 하나로 안광을 자주 사용한다. 사이보그, 안드로이드 등과 같이 SF적인 캐릭터에게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안광을 기본 속성으로 탑재한다. 빛을 받아들이는 기관인 눈(카메라, 광센서) 안에 빛을 발하는 램프 따위를 달아뒀을 리는 당연히 없고, 역시 야행성 동물처럼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증폭시키는 기관(인공 휘판 등)이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로봇 등에 시동을 걸면 갑자기 눈이 번쩍 빛나는 것은 시동과 함께 조리개가 열리며 빛이 휘판에 반사되는 연출인 듯. 언데드, 특히 뱀파이어처럼 위험도 높은 이종족들에게서도 안광 묘사가 두드러진다. 다만 실사 영상물에서는 눈빛의 유무를 직접 표현하기 어렵고, 애써 표현한다고 해도 작위적이고 유치한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기에 앞서 언급한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 등 기계 캐릭터를 제외하면 잘 묘사하지 않는다.
개그물에서는 등장인물이 심상치 않은 것을 꾸미고 있거나 할 때 순간적으로 과하게 번뜩이는 형태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한층 레벨업 된 것이 바로 눈에서 빔이다. 간혹 눈에서 빛이 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엑스맨 시리즈처럼 진짜 파괴 병기로 사용되는 무서운 경우도 있다.
서구권에서는 무언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강력한 존재를 묘사할 때 주로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안구 대신 안광을 그려넣는 식으로 많이 표현하는 듯하다. 눈이라는 기관 자체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눈 대신 안광을 넣으면 아무래도 인간을 벗어난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내기 좋고, 또한 그 속내를 알기 어렵게 되기 때문인 듯. 위압적인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시선을 완전히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끼는 것과 비슷한 이치로 보인다. 이쪽 방면의 원조 격이라 할 만한 창작물의 캐릭터로는 둠 시리즈의 둠가이나 왓치맨의 닥터 맨하탄이 유명하다.
창작물과는 별개로 자동차, 특히 스포츠카들이 등장하는 광고나 게임에서 어두운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헤드라이트를 켜고 질주하는 것은 사실상 클리셰이다.
3.1.1. 해당 캐릭터
- 네이버 웹툰 개판의 대부분의 캐릭터
- 건담 시리즈 대부분의 모빌슈트
- 고블린 슬레이어 - 고블린 슬레이어(고블린 슬레이어)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김갑환[1], 야가미 이오리[2]
- 던전앤파이터 - 이시스-프레이, 프레이-이시스, 카인, 루크, 버서커, 검마 다이무스
- 데스노트 - 미카미 테루, 야가미 라이토
- 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 리들 로즈하트, 레오나 킹스칼라, 아즐 아셴그로토, 쟈밀 바이퍼, 빌 셴하이트, 이데아 슈라우드, 말레우스 드라코니아
- 디지몬 시리즈 - 가트몬
- 로스트사가 - 빅토리디펜더
- 리그 오브 레전드 - 제드, 녹턴, 샤코, 카사딘, 카직스, 나서스, 레넥톤, 말자하, 모데카이저, 베이가, 스카너, 아트록스, 우디르, 워윅, 헤카림, 쓰레쉬, 칼리스타, 파이크, 노틸러스, 람머스, 라이즈, 블리츠크랭크, 애니비아, 볼리베어, 오른, 자크, 케넨, 카서스, 트위스티드 페이트, 피들스틱, 빅토르, 브랜드, 신드라, 마오카이, 질리언, 킨드레드, 오리아나, 케일, 모르가나, 말파이트, 초가스
- 마블 코믹스 - 사이클롭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토르, 스칼렛 위치, 캡틴 마블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나르가쿠르가 및 다수 몬스터
- 브롤스타즈 - 칼, 8비트[3]
-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 달인급 무술가들[4]
-
사이퍼즈 -
쫓는 빛의 클레어광휘의 앨리셔별빛의 스텔라 - 상주전신관학원 시리즈 - 히이라기 요시야, 아마카스 마사히코, 크림힐트 헬헤임 레벤슈타인, 팡 진롱, 키이라 게오르기예브나 구르지예바, 로물루스&레무스, 나키리 쿠보, 신노 아키카게, 히고로모 세이시로
- 소녀전선 - M14[5], AK-12 [6]
- 소울 시리즈 - 영웅 군다, 심연의 감시자
-
수호전 -
올안광[7] - 슈퍼 시크릿 - 권승우, 서이나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대부분의 프로토스, 일부 저그, 유령, 전투순양함(스타크래프트 2 한정), 광전사 석상[8]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고우키[9], 한주리[10]
- 스티치
- 신좌만상 시리즈
- 실버리오 사가
- 실버리오 벤데타 - 제퍼 콜레인, 벤데타, 크리스토퍼 발제라이드, 마르스 엡실론, 카구츠치 1형, 루시드 그랑세닉, 아수라 더 데드엔드
- 실버리오 트리니티 - 애슐리 호라이즌, 레인 페르세포네, 케르베로스, 파프니르 다인슬라이프, 길베르트 하베스, 헬리오스, 케라우노스, 아메노쿠라토, 바그너
- 실버리오 라그나로크 - 라그나 니드호그, 제이스 더 오버드라이브, 글렌파르트 폰 베라티르, 리처드 잔브레이브
- 아바타 아앙의 전설(프랜차이즈) - 코라, 아앙, 로쿠, 키요시, 쿠룩, 양첸, 완 등 아바타 상태의 아바타들
- 아이★츄 - 야카쿠 쿠로[11]
- 언더테일 - 샌즈[12], 불사의 언다인
- 얼음과 불의 노래 - 아더와 와이트
- 여신전생 시리즈 - 짐승의 안광, 용의 안광
- 외모지상주의(웹툰) - 이진성(박태준 유니버스) [13], 김기명, 장현(박태준 유니버스), 쿠로다 류헤이
- 워크래프트 시리즈 - 모든 나이트 엘프, 하이 엘프, 블러드 엘프 및 불타는 군단 소속 악마, 티탄 수호자와 그 피조물 등.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강력하거나 마법을 사용하는 종족은 대부분 안광이 있다. 죽음의 기사나 아서스 메네실 등은 "차가운 눈빛"을 문자 그대로 표현하여 동공에서 푸르스름한 냉기가 쏟아져 나온다. 악마사냥꾼은 안광을 무기로 사용한다.
- 월야환담 시리즈 - 한세건 -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채월야 후반부부터 푸른 안광을 가지게 되었고, 마치 귀화(鬼火)와 같다고 자주 묘사된다.
- 진격의 거인 - 일부 아홉 거인[14]
- 쿠키런 시리즈 - 스타더스트 쿠키[15], 심해군주 쿠키[16], 체리콜라맛 쿠키(?)[17], 어둠의 제왕 다크초코 쿠키[18]
-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 P.E.K.K.A, 암흑 마녀, 마녀, 라바 하운드, 미니 P.E.K.K.A, 메가 미니언, 얼음 골렘, 파이어 스피릿, 아이스 스피릿, 골렘, 마법 아처, 엘릭서 골렘
- 터미네이터
- 팀 포트리스 2 - 데모맨 - 근접무기 '아이랜더',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의 목따개', 혹은 '네시의 9번 아이언'을 장착하고 적을 처치하면 안대로 가려진 눈에서 안광이 일며, 처치 수에 따라 체력과 이동 속도 버프를 받는다.
- 파이어볼(애니메이션) - 드롯셀. 정전이 될 경우 눈이 헤드라이트처럼 강한 빛을 내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막상 자기 자신은 이 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 포켓몬스터 - 렌트라[19]
- 함대 컬렉션 - 후루타카(함대 컬렉션)
- 휴먼버그대학교 - 코토게 카부토를 비롯한 아모우구미 조직원 다수 [20]
- DARKER THAN BLACK - 계약자 전원.[21]
- DEAD BY DAYLIGHT/살인마 - 살인마들은 붉은 안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인마가 생존자에게 접근하면 생존자 입장에선 심장 뛰는 소리와 함께 붉은 안광을 보게 된다면 살인마가 생존자 곁에 있다는 소리이다.
- Fate 시리즈 - 버서커(Fate 시리즈)
- HELIOS Rising Heroes - 키사라기 렌[22], 디노 알바니, 제트, 주드 아레스
- Limbus Company - 베르길리우스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소비키 노호,
구스타프 하이드리히[23],
레이야[24],
루루카[25]
, Voidoll, Bugdoll
3.2. 초롱초롱한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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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의 광인 밈의 아이콘급으로 떠오른 캐릭터 양파쿵야 |
2.1 문단이 강렬함을 표현하는 연출법이라면, 이 연출은 특정 캐릭터의 생기, 순수함, 주인공 분위기을 표현하는 연출법이다. '하이라이트'라고도 한다. 보통 눈동자 위쪽에 작은 광원을 한두 개 정도 그려넣거나 동공 자체를 안광으로 그리는 식으로 표현한다. 생기있다는 캐릭터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웬만한 만화 캐릭터 사이에선 어렵잖게 찾을 수 있는 연출법이고 이 안광을 배제시키면 죽은 눈이 된다. 만화 연출법을 배운다면 눈동자 부문에선 안광은 꼭 짚고 넘어야하는 요소기도 하다. 이 외에도 안광을 좀더 과장시켜서 간절함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눈빛공격 문서 참고.
비단 만화 캐릭터에게만 부여하는 표현만은 아니고 2022년들어 지구오락실에 등장한 안유진에게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자막이 부여되자 때마침 20~30대의 뇌리에 간직하던 캐릭터 양파쿵야와 엮어 안광이란 말이 회자되기 시작했고, 기존 초롱초롱이나 똘망똘망이란 표현을 일부 대체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외에도 안광이란 키워드를 아이돌 가수 등지의 속성처럼 쓰이는 경우가 부쩍 생겨나기도 했다. 유독 눈동자가 초롱초롱하고 빛이 찰지게도 반사되면 이 안광을 별명처럼 붙이는 식.
'광인'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광기 드립과도 연관시키기도 하는 경우도 대다수다. 별개 문서에도 소개되었듯 단순히 미친놈처럼 보이려는게 아닌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순수하게 미친 행세를 하는 경우를 진짜 광기로 쳐주는 밈이 있는데, 이 광기의 비주얼로선 순수함을 연출하는 안광이 적임으로 채택되기 시작한 것. 일종의 포커 페이스로서의 역할도 담당하여 '힘들때도 궁지에도 변치 않는 표정',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눈빛'이라는 감상평 또한 이 밈에 일조하기도 했다. 기존 연출 목적이었던 순수함과 생기와는 역설적인 표현이다.
3.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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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의 래리 폴크 |
[1]
거의 개그 보정이겠지만, 악인을 향해 안광을 번뜩이는 게 꽤 섬찟하다는 평도 있다. 심지어 이땐
썩소도 짓는다! 썩소가 경우마다 다르지만 보통
악당이나
악역이 자주 사용한다는 걸 생각해본다면...사실 유저들에겐
다른 의미로 악랄하다.
[2]
킹 오브 파이터 14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의 연출 한정. 눈이 빨갛게 변함과 동시에 빨간 안광이 번뜩인다.
[3]
얼굴이 모니터 화면이다.
[4]
달인급이 되면 싸울 때나 중요한 말을 할 때 연출상 눈에서 빔이 나온다.
[5]
눈 주변에 빛 알갱이가 살짝 퍼져 있다
[6]
평소에는 눈을 감고 있어서 보이지 않으며, 눈을 뜨고있는 중상 일러스트에서 안광의 잔상이 보인다.
[7]
성씨가 올안이다.
[8]
말 그대로
안광으로 공격한다.
[9]
백안,
역안 등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10]
왼쪽 눈 한정.
[11]
통상 LE나 Never Over의 커버 일러스트. 그 외 감정이 격해질 때 안광이 생긴다.
[12]
몰살루트 진행 시 보스전에서 총 두 번 왼쪽 눈에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안광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3]
육체 가열상태 한정
[14]
애니판 기준으로 거인화 시 본체의 눈 색과 같은 색의 안광을 낸다.
[15]
타오르는 별의 분노 상태.
[16]
능력 발동 시. 이때 흉부의
제3의 눈에서도 안광이 생긴다.
[17]
버서커 캐릭터로, 능력 발동 시 눈의 색깔이 기존보다 채도가 높은 붉은색이 되는데, 이를 안광이라 봐야 할지는 불명이다.
[18]
애꾸눈이 되어 다친 쪽 눈에서 안광을 낸다. 그런데 스킨 일러스트에서는 양쪽 눈에서 빛을 내는 것처럼 보인다.
[19]
분류부터가 안광 포켓몬.
[20]
제대로 살기를 품을 시 한정.
[21]
작중에서는 란셀노프트 방사광이라는
맥거핀스러운 설정에 따르면 능력 발생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22]
사이버 애니멀 패닉 한정 오더의 버스트 애니메이션.
[23]
둘 다 HS사용시 한정. 그리고 구스타프의 경우 한쪽 눈이 역안으로 변하고 그쪽 눈에서만 안광이 나온다.
[24]
HS사용시, 베스트 플레이어가 되었을 시
[25]
어빌리티 발동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