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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00:59:59

키요시(아바타 아앙의 전설)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키요시
Kyoshi | 虛子
파일:kyoshi.png
출생 BG 312년
흙의 왕국
사망 BG 82년 (향년 230세)
국적 파일:흙의 왕국.png 흙의 왕국
벤딩 능력 어스벤딩, 파이어벤딩, 에어벤딩, 워터벤딩
직위 아바타
가족 아버지 하크
어머니 제사
딸 코코
성우 아앙의 전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정화[1], 이명희(실사 드라마판)
파일:미국 국기.svg 제니퍼 헤일(Jennifer Hale)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아앙의 2세대 전이자 로쿠의 선대 아바타이다. 흙의 왕국 출신의 여성이며, 작중 유일하게 알려진 혼혈 아바타이다.[2] 굉장한 장신이었으며[3] 사망 당시 나이는 230세.[4] 백년전쟁 시점에서는 400년 전에 태어났다고 언급된다.

2. 성격

살생을 거부하는 아앙과는 달리 필요에 의한 살생은 어쩔 수 없다는 사상을 갖고 있으며, 정의와 처단만이 평화를 불러온다고 아앙에게 조언해줄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이고 단호한 성향이다.[5][6] 그만큼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데다 단호하기까지 한 여전사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나, 사실 키요시 본인은 진대왕 일 때문인지 전쟁을 싫어한다. 키요시섬이 불의 제국에게 점령당하지 않은 채 있던 이유도 전쟁을 싫어하는 키요시의 사상을 따라 중립을 지켰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3.1. 아바타 아앙의 전설

키요시가 처음 언급된 건 물의 장 4화 '키요시의 여전사들' 편이었으나, 제대로 행적이 언급된 에피소드는 흙의 장 5화 '아바타의 날' 편에서다. 몇백년 전 대륙을 거의 정복했던 진족(Chin-)의 왕 진대왕이 그녀가 있는 곳까지 쳐들어오자, 키요시는 라바벤딩으로 대륙에서 고향인 요코야 반도를 분리시켜 섬으로 만들었다. 그 직후 진대왕은 키요시에게 당한 원한 때문에 위험한데도 절벽 끝에서 고함을 지르며 고집스럽게 서 있는 뻘짓을 하다가 절벽이 무너져서 떨어져 죽었다(...). 이 때문에 과거 진대왕 휘하의 진족 후손들은 아바타의 날을 열어 역대 아바타상[7]을 불태웠다. 나중에 아앙 일행을 보고는 아앙에게 룰렛을 돌려서 벌을 주려고 했다가[8][9] 불의 제국 군이 처들어왔을때 아앙 일행이 물리쳐서[10] 아바타의 날은 아바타의 상을 불태우는 대신 아이 모양의 밀가루 덩어리를 먹는 걸로 바뀌었다. 튀기지 않은 밀가루 덩어리를 먹는 것은 아바타 아앙이 기름에 튀겨지지 않았음을 감사히 여기자는 의미라고 하지만, 아앙 일행이 먹더니 다들 반응이 좋지 않았다.

3.2. 코라의 전설

인트로에서 어스벤딩을 구사하는 인물로 나온다. 제대로 목소리가 나온 것은 시즌 2 7화로, 코라가 기억을 잃고 회복 중일 때 등장한다. 이때 키요시는 코라에게 기억을 되찾지 못하면 너는 죽을 것이고 아바타의 시대도 끝날 것이라고 말한다.

시즌 4에서 코라가 방황하다 들른 가게의 주인에 의하면 상어오징어를 한 손으로 처리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

3.3. 실사판

호전적인 성향 등 기본적인 설정은 애니메이션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불의 제국 병사들이 키요시섬에 쳐들어오자 아앙의 몸을 빌려서 본인이 직접 불의 제국 병사들을 격퇴하는 전투씬이 추가되었다.[11]

3.4. The Rise of Kyoshi

쿠룩이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은 지 7년, 여전히 아바타가 밝혀지지 않자 세상은 점차 몰락하기 시작했다. 이에 쿠룩의 친구이자 어스벤딩 스승이었던 지안주(Jianzhu)[12]는 역시 쿠룩의 친구이자 에어벤딩 스승이었던 켈상(Kelsang)에게 부탁해서 전대 아바타들의 유물을 훔쳐와[13] 빌려와서 아바타를 찾아보기로 결정했다.[14][15] 그리고 또 다시 실패만 반복하다가(...) 영양실조에 걸린 키 큰 소녀가 시험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을 목격한다. 이를 본 켈상이 소녀를 잘 달래며 이름을 물어봤는데, 소녀가 대답한 이름은 키요시였다.

3.5. The Shadow of Kyoshi

지안주가 죽고 윤이 도망친 지 1년이 지났다. 17세가 된 키요시는 바싱세에 머물며 목과 금익삼합회(Triad of the Golden Wing)를 물리침과 동시에 도시의 경찰들의 부패를 근절했다.

4. 기타



[1] 정혜옥이 아앙의 전설 3기에서 잠깐 맡기도 했다. 물론 코라의 전설에선 다시 양정화로 복귀. [2] 어머니 제사(Jesa)는 동쪽 공기의 사원 출신 공기의 유목민, 아버지 하크(Hark)는 어스벤더다. 원래 제사는 전도유망한 에어벤딩 고수였으나, 우연히 도둑이자 배우였던 하크와 만나서 같이 도둑질에 가담한 이후 폭력적인 모험과 범죄가 난무하는 삶에서 즐거움을 찾게 되어 결과적으로 파계승이 되었다. 제사와 하크는 이후 사랑에 빠져 키요시를 낳았으나, 키요시가 어린 시절 그녀를 요코야 항구의 사람들에게 맡기고 떠난 이후 열병에 걸려 사망했다. [3] 실제로 작중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어지간한 남자보다 더 크게 나온다. 키요시섬 사람의 말로는 역대 아바타 중에서 가장 컸을 거라고 한다. 소설에서도 또래보다 키가 상당히 커서 나이가 더 많아보인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말이 나온 시점의 키요시는 떠돌이 거지로 생활하던 7살 소녀였다. [4] 출처는 아바타 위키. 사실 아바타들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장수한다. 다만 아앙은 백 년 동안 얼음에 갇혀있느라 수명이 줄어들었고, 로쿠는 화산 폭발로 인해 죽었으며, 쿠룩은 사악한 정령들과 싸우던 도중 영혼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에 단명해서 선대 아바타들에 비해 오래 살지 못했다. [5] 본편에서 진대왕을 죽인 건 결국 그의 자업자득이었지만, 키요시 스스로가 진대왕을 막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 했으며, 결과는 어쨌거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한 걸 보면 이때 진대왕이 죽지 않았을 경우 키요시는 진대왕을 사살할 생각이었던 듯 하다. [6] 물론 공기의 유목민 출신이라서 살생을 싫어하는 아앙은 "역시 키요시한테 물어보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키요시와 맞지 않았다. [7] 다 만든 건 아니고 키요시, 로쿠, 아앙의 상만 만들었다. [8] 사실 아앙이 아바타 상태에 들어가서 키요시의 영혼을 불러냈으나 오히려 키요시가 다 인정해서 그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9] 참고로 벌은 기름솥에 들어가기가 되었다. [10] 이때 그곳 수령은 불의 제국 군사들이 자신을 찾자 룰렛 뒤에 숨어서 "어떻게 좀 해 봐!"라고 했는데 이에 아앙이 "저도 그러고 싶은데 기름솥에 들어갈 몸이라서요."라고 받아치자 룰렛을 살짝 돌려 사회봉사형으로 바꿔서 "자, 자, 사회봉사 명령 됐지? 사회봉사명령으로 바꿀 테니 저 코뿔소들 어떻게 좀 해줘!"라고 했고 그제서야 아앙은 군사들을 상대했다. [11] 원작에서 키요시가 빙의했을 때는 설명 파트였기에 전투씬이 없었고, 아앙의 몸에 빙의해서 전투를 했던 건 로쿠였다. [12] 간진족 출신으로, 쿠룩 사후 흙의 왕국 최고의 권력자가 되었을 정도로 실력과 권모술수 모두 뛰어난 인물이다. 물론 키요시 입장에선 천하의 악당이지만, 동시의 흙의 왕국이 분열되지 않도록 반란군과 도적때를 소탕하고 백성들을 신경쓰는 등 요약하자면 야가미 라이토 같은 인물이다. 최후가 자신의 자업자득이었던 것도 동일. [13] 지안주가 도르예(Dorje) 주지를 어떻게 설득했냐고 묻자, 켈상은 지안주 본인이 스승인 루 베이퐁을 설득했을 때처럼 안 설득했다고 당당히 말한다(...). 이걸 들은 지안주는 '허가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용서를 구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쿠룩의 개똥철학 명언을 빌려와 나름대로 납득한다. [14] 본편에서 아앙이 아바타임을 확인받은 방법과 똑같은데, 사실 이는 공기의 유목민이 아바타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아바타 후보로 생각되는 아기를 만나면 아기에게 장난감을 여러 개 보여주고 아기가 어떤 장난감을 집는지를 확인하는데, 이때 아기가 전대 아바타가 사용했던 물건을 찾으면 아바타임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15] 이전까지 지안주가 사용했던 건 흙의 왕국이 아바타를 찾아내는 방식이었다. 이건 풍수를 이용하는데, 뼈로 만든 괘로 이루어진 특별한 묶음을 던지고 어스벤딩 사부들이 그 의미를 해석해서 후보지를 줄여나가는 걸 계속 반복하면 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 방법을 시도한 자들이 전부 실패했다는 것. 그래서 지안주는 켈상과 함께 고민하다가 '만약 흙의 왕국의 방식이 실패했다면, 다른 나라의 방식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따지고 보면, 유일하게 4개의 원소를 전부 다룰 수 있는 벤더인 아바타는 전 세계의 명예 시민이 아니던가?'라는 발상을 떠올려서 공기의 유목민의 방식을 요코야에서 시험해보기로 했기에 전대 아바타의 유물이 필요했던 것이다. [16] 제사는 범죄에 가담한 이후부터 에어벤딩이 약해졌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선을 만들었다. 키요시는 벤딩 능력 향상의 목적도 있지만, 작은 물체를 더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도 철선을 사용했다. 초기의 키요시는 할 수 있는 어스벤딩의 위력이 너무 강해서 섬세한 동작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17] 랑이의 이름은 한국어 호랑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우째 이 랑이와 이름의 유래가 똑같다 성격은 랑이 언니랑 비슷하지만 [18] 흙의 왕국은 현재 시점까지도 동성애에 별로 관대하지 않다. 불의 제국은 동성애를 한때 허용했지만 소진 대부터 완전히 탄압했다. 반면 공기의 유목민은 전혀 차별하지 않았고, 물의 부족은 관대했지만 커밍아웃은 금기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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