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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27번째 챔피언 | ||||
탐 켄치 | → | 킨드레드 | → | 일라오이 |
킨드레드, 영겁의 사냥꾼 Kindred, the Eternal Hunters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원거리 |
- |
룬테라 |
880 4800[2]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5년 10월 14일 | ||
디자이너 | 조던 안톤(RiotWrekz)[3] / 웨이브브레이크(Wav3break)[4] | ||
성우(양) | 유보라 / 마셀라 렌츠포프 / 노토 마미코 | ||
성우(늑대) | 안효민[5] / 매튜 머서 / 사이젠 타다히사 | ||
테마 음악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킨드레드의 표식(Mark of the Kindred)4.2. Q - 화살 세례(Dance of Arrows)4.3. W - 늑대의 광기(Wolf's Frenzy)4.4. E - 차오르는 공포(Mounting Dread)4.5. R - 양의 안식처(Lamb's Respite)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2015 시즌7.2. 2016 시즌7.3. 2017 시즌7.4. 2018 시즌7.5. 2019 시즌7.6. 2020 시즌7.7. 2021 시즌7.8. 2022 시즌7.9. 2023 시즌7.10.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9.1. 정글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다시 말해봐, 양아, 뭐가 우리 거라고?"
"전부, 전부 다야, 늑대야."
킨드레드는 따로지만 언제나 함께인 죽음의 양면을 지닌 존재다. 운명을 받아들인 자에게는 양의 화살로 빠른 죽음을 선사하고,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자에게는 늑대가 달려드는 잔혹한 최후를 안겨준다. 룬테라에서는 지역마다 킨드레드의 본성에 다른 의미를 부여했지만, 필멸의 존재라면 결국 진정한 죽음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은 같았다."전부, 전부 다야, 늑대야."
장문의 이야기는 킨드레드/배경 참고.
1.1. 챔피언 관계
요릭 | 모데카이저 | 카서스 |
죽음에 관련된 챔피언과 관계가 깊다. 안개 망령들을 사역하는 요릭, 자신만의 사후세계 '미트나 라크넌'을 만들어낸 모데카이저, 죽음에 집착을 보이는 카서스가 관계도에 올라와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2.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10(+104) | 2378 |
체력 재생 | 7(+0.55) | 16.35 |
마나 | 300(+35) | 895 |
마나 재생 | 7(+0.4) | 13.8 |
공격력 | 65(+3.25) | 120.25 |
공격 속도 | 0.625(+3.5%) | 0.997 |
방어력 | 29(+4.7) | 108.9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00 | 500 |
이동 속도 | 325 | 325 |
출시 초기에는 패시브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서인지 기본 공격력이 최하위권이었고 대신에 체력과 체력 회복력은 원거리 역할군 중에서는 상위권이었다. 나름 정글러의 능력치를 가졌던 셈. 하지만 6.13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지고 성장 방어력이 올랐고, 7.12 패치와 7.22 패치로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면서 정글러보다는 원거리 딜러의 능력치를 보유했다고 보면 된다. 기본 이동속도 역시 325로 매우 느리다.
가만히 서 있으면 양이 노래를 부르며, 가끔 늑대가 노래를 따라하거나 장단을 맞춰준다. 귀환 시엔 서로를 바라보다가 양이 무릎을 꿇고 주변을 경계하며, 늑대가 그 주위를 돈다.
어느 정도 속도가 빨라지면 활을 들고 동물이 빠르게 달려가는 자세로 달린다. 원래 둔화시 배를 부여잡고 힘겹게 걷는 모션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 없어졌다. 신규 스킨들인 영혼의 꽃 킨드레드나 도자기 킨드레드의 파일에도 이 모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안나오는건 그냥 버그인듯.
춤은 Cups의 일부분. 추는건 양이며 늑대는 그냥 주위를 돈다. 모션 덕분에 양의 특정 부위가 매우 도드라져 보인다.
난이도 표기가 다르다. 인게임에서는 3으로 나와있으나 공식 사이트에는 2로 나와있다.
사망 모션은 양이 쓰러지고 늑대가 양의 배를 파고드는 듯한 연출과 함께 양의 몸이 떠오르다 다시 쓰러진다. 귀환/부활 시 웅크린 자세에서 다시 일어서며,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는 공중제비를 돌며 등장하는 전용 모션이 있다.
3. 대사
킨드레드의 대사는 언어를 막론하고 굉장히 호평받는 대사다. 차갑고 무기력한 양과 호전적이고 사나운 늑대의 대화는 AOS보다는 단독 스토리가 더 어울렸을 거라며 게임 장르를 잘못 찾아왔다는 평도 있었을 정도.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죽음의 세계에 끌려가면 자동으로 도발 대사를 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4. 스킬
4.1. 패시브 - 킨드레드의 표식(Mark of the Kindred)
킨드레드는 소지품 창 위의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하여 사냥할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니맵에서 사냥할 정글 몬스터의 아이콘을 자동으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킨드레드가 표식을 얻으면 사냥감으로 지정되는 정글 몬스터가 바뀌고, 적 정글로 들어가 에픽 몬스터까지 사냥할 수 있습니다. |
||
재사용 대기시간: 75 | ||
동일한 대상에 대한 재사용 대기시간: 240[6] | ||
"킨드레드의 표식이 널 쫓을 것이다."
킨드레드의 아이덴티티이며 상당히 특이한 패시브로, 말이 패시브이지 액티브와 패시브 모두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양은 지정한 적 챔피언에게 액티브로, 늑대는 무작위의 정글 몬스터에게 패시브로 표식을 새긴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을 처치하면 표식 중첩을 얻을 수 있으며 중첩을 모을 때마다 스킬의 위력이 강화된다. 그리고 4중첩을 모으면 일반 공격과 Q 화살 세례, E 차오르는 공포의 사거리가 75만큼 증가하고 이후 중첩 3개당 25씩 증가한다. 킨드레드의 기본 사거리는 500으로 원거리 딜러로써는 짧은 편이지만 4중첩을 쌓으면 575로 증가하여
바루스와 동일한 상위권의 사거리를 가지게 되어 캐리력이 꽤나 상승한다. 다소 부족한 E 스킬의 사거리도 크게 증가한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다. 다만 이전의 평타에 묻어 나가는 체력 비례 추가 피해는 없어졌고, 스킬에 새로운 강화 효과가 생겨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화력은 많이 부족해졌다.참고로 최고 사거리는 25중첩을 쌓아 250이 증가한 750이며, 그 이상은 스택을 쌓아도 오르지 않는다. 이보다 사정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챔피언은 아예 사정거리가 무한대로 증가하는 세나뿐. 조건부로는 케이틀린과 트위치, 아펠리오스도 가능하다.
대신 스킬 강화 효과는 한계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4중첩 이후 3중첩을 쌓을 때마다 늘어나는 사거리와는 달리 처음부터 1스택을 쌓을 때마다 효과가 강화된다. 이 패시브 덕에 킨드레드는 베이가, 나서스, 사이온, 초가스, 스웨인, 세나, 벨베스, 아우렐리온 솔, 쓰레쉬 등등과 함께 무한히 강해질 수 있는 챔피언 중 하나다.
기본 지속 효과는 늑대가 임의의 바위 게나 "상대 진영'''의 정글 몬스터, 에픽 몬스터에 표식을 남기며, 그 몬스터를 처치하면 표식을 하나 얻는다. 이 표식도 아군과 적 모두에게 미니맵 아이콘으로 보이기 때문에 표식이 찍힌 몬스터를 적이 미리 처치하거나, 아니면 표식 먹으러 온 킨드레드를 덮칠 수도 있다. 표식은 3분 동안 유지되며 새겨진 몬스터가 죽거나, 죽지 않더라도 3분이 지나면 사라지고 잠시 후에 다른 몬스터에 생긴다.
첫 표식은 3분 15초에 생기며, 스택이 없을 경우 양쪽 바위 게 중 하나에 찍힌다. 당연히 첫 표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상대 정글러가 킨드레드에게 상성이 좋고 라인 상황이 좋거나 교전을 유도할 생각이면 킨드레드의 바위 게 표식 파밍을 방해하러 올 것이니 주의. 강타를 아껴 놓았다가 빠르게 먹고 빠지거나, 아군에게 백업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표식 중첩이 없을 때에는 양쪽 바위게 중 하나에, 1~3중첩은 양쪽 바위 게, 칼날부리, 두꺼비 중에서 찍히고, 4~7중첩은 레드 버프, 블루 버프, 돌거북, 늑대 중에서 찍힌다. 8중첩부터는 에픽 몬스터(협곡의 전령, 내셔 남작, 드래곤)에게만 찍히게 된다.
발동 효과는 적 챔피언 한 명을 지정하면 약 8초 후 양이 그 챔피언에게 표식을 남기며, 그 챔피언을 처치하는 데 관여하면 표식을 하나 얻는다. 패시브 아이콘을 클릭한 후 대상 챔피언의 초상화를 클릭하거나, 아니면 아이템 창 위에 있는 적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해도 된다. 단축키(shift + f1, f2, f3, f4, f5[8])로도 표식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하는 대상의 거리는 관계없지만[9]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적에게도 이 표식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갱킹 대상으로 고른 적 라이너에게 표식을 지정하면 대놓고 갱킹을 간다고 광고를 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가 도망쳐 갱을 실패하거나 역갱에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표식을 찍어도 바로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약간 시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갱킹 직전에 표식을 찍는다고 해도 너무 빨리 죽이면 스택을 못 얻는 경우도 생긴다. 자신의 동선을 고려하여 표식이 찍힌 상대가 안심할 만한 시간 후에 갱을 가는 것이 좋다. 전혀 상관 없는 대상을 지정한 후 엉뚱한 적에게 갱을 가서 허를 찌른다든가, 불리한 아군 라인의 적에게 찍어서 위축되도록 하거나 하는 등의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 다만 이것도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게, 대상을 한 번 지정한 후 다음 대상을 지정할 수 있기까지 필요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지 않다. 여러모로 대상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보통 초반에는 가장 마주칠 일이 많은 적이 상대 정글이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면 상대 정글에 표식을 찍어두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스킬 시전 시 대사 중에 유일하게 양과 늑대가 동시에 같은 말을 하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킨드레드에게 들리는 게 아니라 표식이 찍힌 적 챔피언에게 들린다. 위에 인용어구로 되어 있는 대사가 바로 그것.
일정 수의 표식을 모으면 평타의 화살 이펙트가 굵어진다.
====# 이스터 에그: 죽음 거부 #====
죽음 거부
트린다미어가 킨드레드의 은총을 너무 많이 거부했습니다. 트린다미어가 궁극기 불사의 분노를 사용했을 때, 킨드레드가 죽지 않고 15초 내로 트린다미어 처치에 관여하면 기본 지속 효과 킨드레드의 표식에 추가 중첩이 적용됩니다.
트린다미어와 킨드레드의 이스터 에그. 발동 조건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트린다미어와 킨드레드가 같은 게임(서로 상대 팀)에 있어야 한다.
- 두 챔피언 모두 11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 상대가 궁극기를 사용한 후 15초 내로 처치해야 한다.
성공
인도된 영혼
킨드레드가 트린다미어를 사후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기본 지속 효과 킨드레드의 표식에 추가 중첩이 적용됩니다.
실패
도망친 영혼
트린다미어가 또 한 번 킨드레드의 손아귀에서 도망쳤습니다.
4.2. Q - 화살 세례(Dance of Arrows)
킨드레드가 뛰어올라 최대 3명의 적에게 화살을 발사하여 물리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공격 속도가 35% 증가합니다. 공격 속도는 얻은 표식 수에 비례합니다. |
35 | 도약 거리 340 / | 9 |
40 / 65 / 90 / 115 / 140 (+0.65 추가 공격력) | ||
4 / 3.5 / 3 / 2.5 / 2 | ||
직선상으로 짧게 이동하며 그 사이 시야에 들어 온 범위 내의 적들에게 화살을 날려 피해를 준다. 도약을 마친 후엔 킨드레드가 추가 공격 속도를 얻는다. 최대 3명까지 공격할 수 있어 정글 잡몹 처리에도 그럭저럭 도움이 되며, 얇은 벽을 넘을 수 있어 동선 최적화나 추격 및 도주에 도움이 된다. 넘어갈 수 있는 벽의 두께는 리븐의 Q 3타와 비슷하다.
W 스킬인 늑대의 광기가 적용된 범위 내에서 사용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마스터 시 2초로 고정된다.[10] 늑대의 광기 지속 시간이 8.5초이고 마스터 시 W의 범위 안에서는 쿨타임이 2초로 고정되므로 마나만 충분하다면 Q-W-Q-Q-Q-Q로 최대 5번까지 연사가 가능하게 되어 1:1 상황이든 대규모 교전이든 생존과 폭딜 모두를 챙길 수 있는 강력한 스킬로 변화한다. 또한 정글러가 주 포지션이지만 원거리 챔피언이라 몸이 매우 약한 편인 킨드레드에게 있어서 정글 몬스터를 카이팅하면서 체력 손실을 최대한 줄이며 정글을 돌게 해 주는 고마운 스킬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회피기면서 공격기라는 특성상 딜레마가 있다. 상대의 스킬을 피하기 위해 아낀다면 지속딜이 정말 부족해지고, 그렇다고 빠르게 쓴다면 바로 상대의 주요 스킬에 피격당하고 처치당할 가능성이 높다.
7.11 패치로 생겨난 공격 속도 버프는 기본적으로는 별볼일 없는 수준이지만, W 범위 안에서 뛰는 것으로 아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표식 수에 따라 공격 속도가 증가하므로 표식이 많이 쌓이고 나면 괜찮은 지속딜을 보여줄 수 있다. 또 계수가 추가 공격력 기반으로 바뀌어서 딜량이 상당히 높아져서 아이템을 갖추면 좋은 딜량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초반에는 안 그래도 떨어지던 딜 기대값이 더 떨어진 게 흠.
이동 거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두꺼운 벽을 제외하면 웬만한 지형들은 전부 넘기 때문에 후반에 에픽 몬스터 스틸을 쉽게 노려볼 수 있다. W와 연계하면 W-Q로 넘어가서 스틸한 후 2초만 버티면 빠져나올 수 있으며, 아예 넘어간 후 몬스터를 궁극기 범위에 집어넣어서 킨드레드도 버티고 상대 정글러의 강타를 무효화시키거나 시간을 최대한 끌다가 궁이 끝나면 강타로 쏙 빼먹고 다시 빠져나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벽에 딱 붙어서 사용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면 좋다.
여담으로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자신이 깐 것이 아니라 아군이 깐 W 위에 있더라도 Q의 쿨은 줄어든다. 팀원들의 호흡만 잘 맞는다면 W의 범위 제한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팁으로 제자리에 Q를 사용하면 이동하는 모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화살을 발사할 수 있다. 보통은 이동하는 게 나은 상황이 많지만, 제자리에 붙박혀 있는 에픽 몬스터를 잡는 등 모션 캔슬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2016년 URF 모드에서는 쿨타임 고정이라는 특징 탓에 킨드레드가 힘을 못 쓸 것을 염려하여 고작 0.5초마다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초반에 정글링으로 2렙을 찍으면 신나게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적에게 화살을 미친듯이 쏴재끼는 킨드레드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킨드레드의 유틸성이 발휘될 여지가 없었던 모드였기 때문에 즐겜용 픽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 이는 특정 스킬 사용시 쿨타임이 고정된다는 동일한 특징이 있었던 일라오이와 동일한 대우.
스킬 의역이 조금 어긋난 이름이다. 원래 이름을 직역하면 '화살의 춤'이 된다.
참고로 완전히 이동한 후 화살을 발사하는데, 이때 적이 은신하거나 풀숲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시야에서 사라지면 화살이 발사되지 않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4.3. W - 늑대의 광기(Wolf's Frenzy)
기본 지속 효과 : 킨드레드가 이동하고 공격할 때마다 중첩이 쌓입니다. 100회까지 중첩 상태에서 다음 기본 공격 시 잃은 체력의 일부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합니다. 늑대의 공격 속도는 킨드레드의 공격 속도에 비례합니다.[11] 정글 몬스터 공격 시 늑대가 입히는 피해량이 50% 증가하고 정글 몬스터를 2초 동안 50% 둔화시킵니다. |
40 |
500 (타겟 범위) 800 (지대 형성 범위) |
18 / 17 / 16 / 15 / 14 |
킨드레드의 레벨과 잃은 체력에 따라 최대 47 ~ 81 | ||
25 / 30 / 35 / 40 / 45 (+0.2 추가 공격력) (+0.2 주문력) (+대상 현재 체력의 1.5%) | ||
기본 지속 효과는 기민한 발놀림 룬과 비슷한 효과로, 킨드레드가 이동하거나 공격할 때마다 중첩이 쌓이고 중첩이 100개 쌓인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면 체력을 회복한다. 체력 회복량은 잃은 체력에 비례해 증가한다. 덕분에 킨드레드는 초반에 남들보다 포션을 적게 쓰면서도 충분한 체력을 유지하며 정글을 돌 수 있다. 허나 최대 회복량이 고작 81이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체감이 거의 안 되니 그냥 초반 정글링에 유익한 패시브라고 보면 된다.
사용 효과는 늑대가 지정한 범위 내를 돌아다니면서 범위 내에 있는 적 한 명을 공격해 마법 피해를 입히는 효과. 늑대는 양이 공격하는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며, 늑대의 공격 속도는 양의 공격 속도에 비례한다. 또한 양이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지속 시간은 8초로, 시전 즉시 쿨이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쿨타임은 10~6초 정도다. Q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기능 때문에 중요한 스킬이지만 유틸 기능의 반대급부인지 화력은 기대할 만한 것이 못 된다. 7.11 패치로 안 그래도 높지 않았던 공격력 계수가 더 낮아졌을 뿐 아니라 추가 공격력 계수 형식으로 바뀌기까지 해서 스킬 자체의 딜은 기대할 만한 것이 전혀 없고, 패치 전과 비교해 상향된 현재 체력 비례 피해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그래도 표식을 어느 정도 쌓았다고 가정하면 중후반 대치 상황에 적 챔피언에게 꽤 강한 딜을 넣을 수 있다. W 늑대 견제를 할 때 Q의 공격 속도 상승을 적절히 사용하면 늑대의 공격 속도도 더 빨라지는 것을 활용 하자.
보통 1레벨에 W를 찍어서 안정적으로 리쉬를 받으며, Q에 이어 두 번째로 마스터한다. 활용처는 당연히 정글링과 갱킹 및 교전. W를 깔고 Q로 카이팅을 하면서 정글링을 하면 몬스터의 이속 감소가 붙어있기 때문에 연약한 킨드레드도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갱킹 시에는 상대의 도주 방향으로 깔아서 Q로 쫓아가며 딜을 넣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한타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쿨이 감소된 Q로 카이팅을 하면서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늑대는 장판 범위를 벗어나면 장판의 한가운데로 돌아가기 때문에 양이 범위 바깥의 대상을 공격하면 늑대는 그 대상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려고 시도하지만 계속 돌아와서 공격하지 못한다.
가끔 W를 쓴 상태로 죽으면 늑대가 시체 곁에서 빙글빙글 도는 버그가 있다. 늑대가 꽤나 자주 바위 게를 때리지 않는 버그도 있다.
4.4. E - 차오르는 공포(Mounting Dread)
킨드레드가 적을 약화시켜 1초 동안 30(+주문력 100당 5%)% 둔화시킵니다. 정글 몬스터를 상대로는 최대 300(치명타 적용 시 450)의 피해를 입힙니다. |
50 | 500 | 14 / 12.5 / 11 / 9.5 / 8 |
피해량 : 80 / 110 / 140 / 170 / 200 (+1.0 추가 공격력) (+대상의 잃은 체력의 5%) | ||
치명타 시 피해량 : 80 / 110 / 140 / 170 / 200 (+1.0 추가 공격력) (+대상의 잃은 체력의 7.5%) | ||
대상 체력 기준치 : 25(+0.5 치명타 확률)% | ||
사용시 양이 표식을 남기는 화살을 발사하며, 짧은 시간 동안 대상을 둔화시킴과 동시에 발 밑에 표식을 남긴다. 다른 3타 스킬과 마찬가지로 표식은 2중첩까지 표시되는데, 3번째 공격은 양의 화살 대신 늑대가 날아가 큰 피해를 입힌다. 시전 시 즉발 둔화에 잃은 체력에 비례한 피해량도 쏠쏠하지만, 일단 둔화는 사용 직후 1초까지만 주어지고 표식 스킬이라는 특성상 3타를 다 때려야 딜이 들어가는 데다가 표식은 오직 평타로만 쌓이므로 주의. 툴팁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늑대의 공격에도 킨드레드의 평타 피해와 적중 시 효과는 전부 적용된다.
늑대의 공격에 치명타가 터질 수 있다.[12] 단, 치명타 확률에 의해 치명타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현재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이면 반드시 치명타가 발생하는 형식이다. 치명타 확률을 올릴 경우 킨드레드가 가진 치명타 확률에 비례하여 치명타가 발생하는 기준 체력량이 증가한다. 단, 치명타로는 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추가 피해만 증폭된다. 무한의 대검을 가면 이 추가 피해가 20% 증가한다.
마나 소모가 적지 않고 쿨타임도 길어서 일반적으로 정글링 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갱킹이나 교전 시에 사용하게 되며, 둔화 효과 덕분에 적을 추격하거나 적에게서 도망치면서 딜을 넣기가 수월하다. 표식이 찍힌 몬스터를 빠르게 잡고 빠지거나, 체력이 높은 에픽 몬스터를 잡을 때도 유용하다.
잃은 체력 비례 대미지를 가진 스킬들이 그렇듯, 에픽 몬스터 등을 상대로 E 3타의 투사체가 도착하기 직전에 강타를 쓰는 테크닉을 이용하면 순간적으로 높은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양의 안식처 안에서 보호 상태가 된 적에게 표식을 찍고, 스킬이 끝나는 순간 3번째 공격을 먹여 큰 피해를 입히는 테크닉이 있다. E 스킬을 2타까지 채워놓고, Q-평타 순으로 공격하면 E 3타의 늑대가 날아가 공격하는 모션이 캔슬되어 빠른 3타를 넣을 수 있다. 무한의 대검과 징수의 총을 보유한 상태라면 딜러는 물론 브루저도 거의 확정킬이 가능하다. 궁극기가 끝나는 시점에 딸피가 된 적에게 E 2스택 후 Q-평타를 우겨넣어 마무리하는 식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 등으로 늑대의 공격을 막아내도 발 밑의 표식이 지워지지 않았다면 다음 공격에 추가 피해가 적용되며, 투사체는 기본 공격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렇게 늑대를 막았다고 해서 늑대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참고로 그냥 E를 시전하면 양 주위를 맴돌던 늑대가 대상에게 날아가 공격하고 돌아오는데, W를 사용한 상태에서 E를 시전하면 또 다른 녀석이 날아가며 늑대가 두 마리가 된다. W 상태의 늑대가 대상을 공격하는 동안 E 때문에 다른 대상에게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게임적 허용으로 보인다.
4.5. R - 양의 안식처(Lamb's Respite)
킨드레드가 4초 동안 땅을 축복하여 영역 안에 있는 아군, 적, 중립 몬스터를 포함한 모든 유닛이 사망하지 않습니다. |
100 | 500 | 180 / 150 / 120 |
225 / 300 / 375 | ||
킨드레드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 사용 시 킨드레드를 중심으로 4초 동안 특수 지역이 형성되며, 이 지역 내의 모든 생명체[13]는 체력이 10% 이하가 되는 순간 모든 피해와 회복 효과에 면역이 된다. 이 효과를 받는 유닛은 몸에서 빛이 난다. 또한 지속 시간이 종료되는 순간 지역 위에 있던 모든 생명체가 체력을 회복한다. 10% 이상의 체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트린다미어와 같은 불사 판정이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아무리 큰 피해를 받더라도 체력을 1 남긴 채 생존하고 그 순간부터 면역 효과를 받게 된다. 초가스, 파이크 등이 체력바의 처형각 하나만 보고 궁극기를 사용했다가 여기에 막히고 스킬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아군과 적, 중립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어떤 생명체든 체력이 10%로 떨어지는 순간 그 상태로 체력을 무조건 고정시키는 독특한 효과 덕분에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1:1 교전 시 자신이 죽을 것 같으면 깔아서 역전 혹은 동귀어진을 노려보거나, 도트 피해를 받고 있거나 적에게 물려서 죽기 직전의 아군 옆에서 사용해서 슈퍼 세이브를 달성하거나, 대규모 교전에서 아군이 단체로 광역 CC기에 당했을 때 사용하여 아군이 전멸하는 것을 막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드래곤과 내셔 남작 등 에픽 몬스터의 체력도 고정시키기 때문에 적이 이 몬스터들을 잡고 있을 때 난입해서 궁극기를 사용한 후 본인도 버티면서 시간을 벌며 스틸을 노리거나 상대의 스틸을 차단해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회 등에서는 양의 안식처를 통해 안전하게 백도어 승리를 노리는 장면도 종종 나왔다.
이 스킬 덕분에 킨드레드는 암살자 챔피언의 하드 카운터로도 꼽히며, 아군 딜러나 킨드레드 본인을 노리는 상대 암살자 밎 브루저를 무력화시키가 수월하다. 또한 대규모 교전에서 사용했을 때는 정신없이 한타를 벌이다 보면 궁극기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충분한 딜이 양쪽 모두에게 들어갈 경우 높은 확률로 서로 딸피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궁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상대팀에게 광역 CC기를 넣을 수 있는 말파이트, 모르가나, 빅토르, 리븐, 알리스타, 아무무, 갈리오, 니코[14] 등의 챔피언이 있다면 빈사 상태의 아군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딜링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적을 강제로 궁 밖으로 밀어내는 그라가스와 아지르는 적이 안식처를 이용하는 것을 방해하기 적합하다. 즉발로 광역 딜링을 넣거나 적 하나를 안식처에서 끌어낼 수 있는 블리츠크랭크 역시 이런 상황에서 존재감이 매우 크다. 아군 주요 딜러가 진이나 징크스 등 잃은 체력에 비례해 피해를 줄 수 있는 딜러일 경우에도 효과는 발군이며, 체력이 낮은 적들을 한꺼번에 마무리하기 좋은 마스터 이, 카직스, 카서스[15], 카타리나, 파이크 또한 뛰어난 조합이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다리우스 역시 적 챔피언에게 스택을 미리 쌓아두고 킨드레드의 궁극기가 끝나는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해서 딜러 한 명을 바로 처치한 후 나머지를 모두 정리할 수 있다. 케일이나 타릭, 트린다미어처럼 자체 무적기를 보유한 아군과도 궁합이 좋다. 특히 타릭의 궁극기와의 연계는 타릭 궁의 선딜레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제대로 들어갔을 경우 확정적으로 교전 승리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도 이 점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상술했듯이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져 효과를 받게 되면, 양의 안식처 효과가 끝나거나 범위 바깥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모든 종류의 체력 회복에도 면역이 된다. 따라서 체력 회복 수단이 있다면 양의 안식처가 끝나는 순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빨리 쓰면 회복이 안 되고 너무 늦게 쓰면 그 전에 죽어버린다. 예외로 패시브가 발동한 사이온은 이 스킬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는다.[16] 그리고 우물 포탑의 공격은 아군이든 적군이든 막을 수 없다.
여담으로 아군이 장판을 밟았다면 무적이나 회복 효과를 받지 않았어도 킨드레드에게 어시스트가 들어온다.
킨드레드가 궁극기를 사용하고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이동할 경우 양의 안식처는 죽음의 세계로 따라오지 않는다. 이 경우 킨드레드는 궁극기를 팀을 위해 사용하고 갈지 아니면 자신을 위하여 아낄지 선택해야 한다.
출시 직후에는 사용 지점을 정할 수 있는 장판기여서 멀리서 물린 아군을 살리는 슈퍼 세이브도 가능했으나, 너프로 사용 즉시 자신의 발밑에 안식처가 생성되도록 변경되었다.
Realms of Runterra의 킨드레드 이야기에 나온 바로는 양이 이 기술을 쓰면 가면을 벗는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늑대의 파멸E - 차오르는 공포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슈퍼 세이브
R - 양의 안식처로 사망 직전의 아군 챔피언 보호
달성 목표 : 10 / 40 / 90 / 170 / 270
달성 목표 : 10 / 40 / 90 / 170 / 270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표식의 대가
정글 몬스터, 에픽 몬스터, 적 챔피언 처치 관여로 쌓은 P - 킨드레드의 표식 중첩 수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320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320
5.2. 시리즈 2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간식 시간!챔피언과 전투 시 W - 늑대의 광기 기본 지속 효과로 회복한 체력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껑충껑충
Q - 화살 세례로 스킬 회피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다른 쪽
늑대(W/E)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6.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AD 원거리 딜링형 정글러라는 희귀한 포지션을 부여받은 챔피언. 이전부터도 트위치가 정글러를 간 경우도 있었지만 이것은 라이엇의 의도와 맞지 않은, 유저들의 연구에서 발견된 것이었을 뿐이고, 심지어 은신을 이용한 암살이 메인이고 평타만 원거리인 피들스틱이나 니달리같은 정글러일 뿐이었다. 정글링이 심각하게 불안정하고 느려서 갱에만 목숨거는, 정글러보단 로머에 가까운 스타일이었다.[17] 그나마도 라이엇이 이런저런 패치로 원딜 정글러의 가능성을 죄다 죽여버렸고, 결국 원딜은 정글러를 갈 수 없다는 생각이 자리잡힐 무렵 절묘하게 등장한 것이 킨드레드여서 유저들 사이에서 놀라움이 더 컸다. 이후 등장한 그레이브즈나 제이스, 이즈리얼은 AD 캐스터에 가까우므로 평타형 원거리 딜러가 주류 정글로 자리잡은 사실상 유일한 케이스다.
기본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이면서, 스택을 쌓아 추가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상 성장성은 높지만, 실제로는 초반 승률이 높고 후반으로 갈수록 승률이 떨어지는 파워커브를 가진 특이한 챔피언이다. 따라서 카정과 교전을 통해 상대를 말려놓는 운영이 어느정도 강제되는 챔피언.
성능과는 별개로 진과 더불어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챔피언 중에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양과 늑대를 컨셉으로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에겐 온화한 양이 고통 없이 목숨을 거두고, 죽음을 거부하는 자에겐 잔인한 늑대가 끝까지 쫓아가 살해하는 독특하고 동화적인 컨셉 덕분에 팬층 사이에서도 두터운 인기를 지녔다.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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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 최고 수준의 캐리력
긴 사거리,[18] 자체 공격 속도 버프를 주면서 카이팅도 가능하고 벽까지 넘을 수 있는 쿨 짧은 이동기, 퍼뎀 + AD 계수도 덤으로 붙어있는 마딜과 잃은 체력 비례 스킬 등 딜러로서 굉장히 다재다능하다. 템빨로 찍어누르지 않는 한 정글러는 주요 라이너들보다 캐리력이 낮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킨드레드는 메인 딜러 급의 캐리력을 보유하게 되어 라이너들도 손쉽게 솔킬낼 수 있게 된다. 게임 끝까지 4스택을 못 찍는 것만 아니면[19] 이 부분은 킨드레드의 큰 강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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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인 카이팅에 최적화된 스킬셋
킨드레드의 스킬들은 챔피언 설계 컨셉에 맞게 뛰어난 기동형 카이팅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Q는 사용 이후 추가 공속 버프를 4초 동안 제공하며 W를 깔아두면 Q 쿨타임이 대폭 감소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카이팅이 가능하다. 이는 한타 구도에서 뒷라인으로 빠지면서 딜링에 집중할 수도 있고, 후퇴하는 적군을 쫒아가며 때리기에도 좋아 공방 양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패시브는 스택을 통해 사거리와 공격 속도 및 피해량을 꾸준히 올려주고, 지속적인 카이팅은 W의 지속 효과를 빠르게 발동시켜 전투 유지력을 높여주며, 궁으로 불사가 된 상태에서 꾸준한 지속딜로 적들을 두들겨 팰 수도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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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변수의 궁극기
광역 불사 효과의 양의 안식처에는 한타 결과를 뒤바꿀 수 있을 만한 잠재력이 있다. 특히 화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후반일수록 제대로 사용됐을 때의 위력이 막대하며 적이 한 방에 쏟아붓는 조합[21] 위주일 때 정말 강력한 기술이다. 또한 피아는 물론 몬스터까지 가리지 않아서 적의 오브젝트 버스트를 방해할 수도 있다. 쓰고 건물을 안전하게 깬다거나 다이브를 하고 실피로 살아서 빠져나가는 식의 응용도 얼마든지 가능. 다이브 받아치기에도 능하다. 2022 월즈에서 표식의 킨드레드가 장로 버스트 중 피넛의 그레이브즈가 난입해 강타를 쓰는 순간 양의 안식처를 써서 강타를 무위로 돌려버리고 그레이브즈부터 처치한 뒤 장로를 스틸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
안정적이고 빠른 정글링
킨드레드는 Q로 카이팅, W로 피흡을 하며 초반부터 거의 피해 없이 정글을 돌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정글러 중 하나다. 필요한 컨트롤만 잘 익힌다면 정글링의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딜러형 챔피언답게 파밍 스피드도 상위권이기 때문에 정글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드래곤, 전령 등을 일찍부터 수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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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초반 전투력과 교전 선택권
체력 관리가 잘 되고 레벨링이 빠르다는 것부터 적 정글러보다 한 발짝 앞선다는 것을 의미하고, 비슷한 조건으로 마주치더라도 여리여리한 생김새와 다르게 의외로 DPS가 높아서 초반에 절대 약하지 않다. 정글러로서는 패시브 0스택으로도 최상급인 사거리와 쿨이 짧은 이동기 덕분에 상대를 발견했을 때 원하면 먼저 건드릴 수 있고 싫으면 거리를 두기도 쉽다. 때문에 킨드레드와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점사하기 어려운 브루저형 정글들 상대로 킨드레드는 우세한 편이며, 거리를 좁히는 챔피언들 상대로도 주요 스킬을 회피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교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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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제공하는 넓은 전술폭, 상대에게 강제하는 복잡한 심리
상술했듯 킨드레드는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궁극기의 높은 변수 창출력과 킨드레드 자체의 강력한 화력, 뛰어난 기동성 등 킨드레드 하나만으로도 팀에서 만들 수 있는 변수가 늘어나고 고려 가능한 전술폭이 넓어진다. 특히 정글러가 유틸 좋은 고화력 원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텀 라인의 선택폭이 늘어난다. DPS가 떨어지는 누커형 원거리 딜러들, 혹은 비원딜이 바텀에 가더라도 킨드레드가 원거리 DPS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바텀은 픽부터 선택지가 늘어난다. 심리전에 능숙한 유저가 잡을 경우 표식만으로 상대 정글의 동선을 꼬고 상대 라이너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성에서 밀리는 라인도 기를 펼 수 있다. 반대로 상대 라이너는 언제 벽을 넘어 튀어나와서 나를 물지는 않을까 걱정해야 하고, 정글은 킨드레드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계획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카정을 막는 것이 어려운 초식형 정글러, 기동력이 떨어져 벽을 넘어 도주하는 킨드레드를 쫓기 어려운 브루저형 정글러의 경우 킨드레드가 아군 정글에 처들어와서 몹을 빼먹는 것까지 고려해 동선을 짜야 하고, 강타 싸움에 들어가면 내내 궁극기를 의식해야 한다. 더해, 무리없이 성장한 킨드레드는 선술한 자체 화력과 유틸력을 통해 아군을 끌고 게임을 이끄는 데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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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스킬셋
운영 난이도와 별개로 스킬셋은 상당히 간단해 콤보나 연계를 외울 필요가 없다. 우선 논타겟 투사체가 없어서 이즈리얼, 리 신, 니달리마냥 주요 스킬이 빗나가거나 막힐 일이 없다. Q는 쿨타임이 짧은 준수한 이동기이며, 도약 후 화살은 적을 알아서 추적한다. W는 범위도 넓고 안그래도 짧은 Q쿨을 더 짧게 만들어준다. E는 타겟팅이라 상술한 미니언에 막히는 불상사가 없고, 둔화 덕분에 추격이 쉬워진다. R은 즉발이라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다. 원딜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곧바로 적응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챔 자체가 기본적으로 물몸 원거리 딜러기 때문에 포지셔닝, 카이팅 능력이 필요하다.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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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높은 판단/심리전 난이도
스킬셋은 직관적인 편이지만 운영 난이도가 최상급이다. 패시브 최소 4스택은 쌓아야 되는데, 적 정글을 들어가든 적 챔프를 노리든 표식 위치가 적에게 보이기 때문에 킨드레드의 동선이 쉽게 읽힌다. 표식 주변 라인이 알아서 이겨준다면 그나마 선택하기 편해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표식을 먹으러 가는 건 위험을 무릅쓰는 행위이며, 성장형 챔피언인 킨드의 특성상 초반의 데스는 치명적이다. 이걸 역이용해서 표식과 떨어진 동선을 잡고 허를 찌르는 심리전도 가능하지만 표식 쌓을 기회를 포기하는 만큼 득점을 못 하면 곤란하다. 여기에 궁극기의 사용 난이도가 정점을 찍는다. 잘못 사용된 양의 안식처는 오히려 적을 슈퍼 세이브하거나 아군의 오브젝트 처치를 막아버리거나 하면서 킨드레드를 역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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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한 기본 스펙
사거리가 늘어나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인데 벽을 넘어가는 쿨 짧은 이동기와 순간 무적기까지 갖춘 스킬셋에 대한 패널티로, 킨드레드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체 스펙이 매우 처참하다. 일단 성장 체력은 평범하지만 1레벨 체력이 580으로 원딜 최하위권이고, 공격속도도 느린 편이고, 이동속도도 굉장히 느린 편에 속한다. 때문에 킨드레드는 성장에 관계 없이 폭딜에 매우 무력한 유리몸이고, 상대의 순간 누킹에 양의 안식처로 반응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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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CC기
CC기가 E의 둔화 하나이며, 수치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 쿨타임까지 길기 때문에 거의 CC기가 없는 수준. 이로 인해 킨드레드는 마스터 이나 니달리와 같은 노 CC기 정글러에 가까우며, 갱킹도 그레이브즈마냥 딜로 잡아내는 갱킹에 가까운 형태를 띄게 된다. 때문에 초반에 풀려서 잘 성장했을 경우 괜찮은 딜갱 능력을 보여주지만, 말릴 경우 갱킹이 매우 어려운 정글러 중 하나. 돌진력이 좋은 챔피언을 상대로는 저지 능력도 빈약하며, 망할 때 CC기 셔틀으로라도 안전하게 1인분을 한다는 선택지도 없이 오로지 궁극기로 리스크가 큰 슈퍼 세이브를 노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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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전에 무력함
킨드레드에겐 평타 외의 딜링 수단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평타보다 먼 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은 그나마 늑대의 광기(W)밖에 없는데, 이것도 평타로 대상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늑대가 가까운 있는 적을 물어뜯을 뿐이다. CC기도 단일 대상 둔화뿐이라 자력으로 이니시에이팅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표식을 잘 쌓으면 사거리가 길어서 평타를 툭툭 치는 것과 궁극기로 잘리는 아군을 살리는 것 정도는 가능한데, 지속딜을 해야 딜이 나오도록 스킬이 설계되어 있으므로 대치전에서 한두 대씩 치는 평타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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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플과 은신에 취약함
부쉬 앞에만 서면 모든 스킬이 나사가 빠진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킨드레드는 기본적으로 Q와 평타가 주력이기 때문에 적이 보여야 온전한 딜링이 가능한 챔피언 중 하나다. 헌데 주력 딜링 스킬인 Q 스킬은 킨드레드가 점프 후 완전히 바닥에 착지한 후에 화살이 발사되고, 이 착지 시간이 미묘하게 길어 이때 적이 은신하거나 풀숲으로 들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화살이 발사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화살 세례(Q)뿐만 아니라 차오르는 공포(E) 역시 제한시간 동안 평타 3타를 날려야 하는데, 상대가 부쉬에 숨어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쏠 수가 없다.[22] 게다가 화살 세례(Q)는 딜뿐만 아니라 자가버프 밎 이동을 동시에 겸하기 때문에 부쉬에 들어가기 위해 낭비하면 치명적인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유일하게 시야 확보를 지원하는 W는 범위는 넓지만 쿨타임이 길고, 무엇보다 장판 밖으로 나가면 효과가 꺼진다. 때문에 상대가 적극적으로 부쉬를 이용하면 와드라도 있지 않은 이상 늘 역습의 위험에 시달려야 하며, 적을 따라 부쉬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좁은 부쉬 속은 킨드레드가 거리를 유지하며 딜링을 하기가 매우 불리한 지형이고 종잇장마냥 약한 몸과 체력 때문에 십중팔구 역전극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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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교전 패배 시 타 정글러에 비해 훨씬 큰 리스크
킨드레드는 다른 정글 챔피언과 다르게 표식이라는 특이한 메커니즘 덕에 보통 제일 처음 나오는 바위 게 표식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그러나 이 표식을 챙기기 위해서는 아군이 어느 정도 라인을 중간쯤에 형성하고 상대에게 완전히 밀리면 안 된다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따라서 이 아군의 라인이 너무 당겨져있지 않고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아야 킨드레드는 첫 표식을 무난히 챙길 수 있다. 그러나 표식이 뜬 바위 게 쪽 라인의 아군이 시작부터 지고 있거나 유리한데도 오지 않는다면 킨드레드는 저절로 초반부터 손해를 보고 시작하게 된다. 또한 그레이브즈와 같이 성장이 중요한 원거리 딜러형 정글러라서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키기도 어렵고 강력한 CC기를 가진 것도 아니라 갱킹도 좋지 않다. 따라서 초반에 말리게 된다면 게임을 풀어내기가 어려워지고 성장차가 벌어지니 카정을 가서 표식을 쌓거나 갱킹을 가서 표식을 쌓는 것조차 어려워 킨드레드는 갈수록 점점 더 쓸모없어져 버리게 된다.
-
매우 심각한 아군 의존도
킨드레드의 표식은 본인이 쌓는 게 아니라 아군이 쌓아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군의 움직임에 따라 행동이 크게 제약된다. 킨드레드가 오브젝트와 카정을 통한 표식 쌓기에 들어가기 위해선 우선 아군들이 각 라인의 주도권을 잡고 이겨주어야 가능하며, 아군에게 주도권이 없는 상태에서 스택을 챙기러 카정을 가는 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적 정글과 실력 차이가 심한 것이 아닌 이상 킨드레드는 자력으로만 크기는 힘들고, 사실상 아군이 함께 성장시키는 챔피언이다보니 만약 아군에게 라인 주도권이 없는 조합일 경우 킨드레드를 픽할 이유가 사라진다. 특히나 저티어로 갈수록 각자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에 같은 팀원들은 킨드레드의 표식에 아무런 관심이 없고, 적팀은 모두 카정을 생각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정도는 약과고, 분명히 아군임에도 킨드레드에게 강타가 없을 때 어차피 상대 정글이지 않냐며 그 표식을 빼앗아버리고 뻔뻔하게 나서는 경우까지 있다.
6.3. 상성
- 킨드레드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궁극기를 무력화하는 챔피언: 킨드레드의 궁극기는 범위안에 있어야만 작동하므로 상대를 밀어내는 기술을 지닌 챔피언을 상대로는 무력해진다. 반대로 말하면 상대방을 양의 안식처에서 쫓아낼 수도 있다는 것이므로 아군으로 만나면 오히려 시너지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는 어디까지나 양의 안식처 안에서의 상황이므로, 여기에 해당되는 챔들은 움직임이 굼뜬 경우가 많아서 평범한 싸움에서는 킨드가 우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그라가스[23], 드레이븐, 아지르, 직스, 블리츠크랭크, 노틸러스, 닐라, 크산테, 신지드, 오른 등
- 우르곳: 아군을 안식처 밖으로 끌어내서 처형시킬 수 있다. 양의 안식처 안에서 궁을 써도 걸어서 나오면 그만이다. 단 처형당하는 아군 옆에서 궁을 쓰면 우르곳의 궁이 무력화되니 이를 잘 사용하자.
- 스카너: 리워크 이후 더더욱 힘들어진 상성. 궁극기가 광역기로 바뀌면서 안식처 안에 옹기종기 모인 아군을 한데 모아 질질 끌고 다닐 수 있다. 그 외에도 스카너는 성장형 정글러 챔피언을 찢기 좋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부실한 초반을 공략할 수 있다. 추가로 킨드레드는 초반 공격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고, 딜 역시도 브루저인 스카너를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스카너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24]
- 잔나: 광범위로 적들을 밀어낼 수 있으므로 킨드레드가 기껏 깐 안식처를 오히려 자기네들만 점유하게 하는게 가능하다.
- 소나 라인전에서는 정글갱킹에 취약한 소나가 일방적으로 불리한 상성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소나에게 유리하게 게임이 진행된다. 대치전에 약한 킨드레드의 특성상 광역힐로 대치전 강캐인 소나를 끼고 싸우는게 킨드레드에게는 껄끄러울 수 밖에 없으며 궁으로 안식처를 깔아도 마찬가지로 힐만 제대로 타이밍에 맞춰서 쓴다면 궁극기가 끝난 후 오히려 상대측이 유리한 상황에서 교전이 진행 될 수 있기에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대. 다만 소나가 워낙 물몸인데다가 템빨을 많이 받기에 말렸을 경우 답이 없는 챔피언이라 초반에 갱킹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다르게 전개 될 수 있기는 하다.
- 알리스타: 이쪽은 일반 스킬로 킨드나 아군을 안식처 밖으로 밀어낼 수 있으며[25], 궁까지 있다면 워낙 탱탱해져서 아무리 킨드라도 빠르게 잡아내긴 힘들다. 게다가 알리의 돌진이나 쿵쾅 콤보를 CC기가 부실한 킨드로는 딱히 막아낼 방법이 없다. 양의 안식처가 있다고 해도 계속되는 푸짐한 하드 CC기에 궁을 쓰기도 전에 죽거나, 궁이 끝나도 딜을 제대로 넣기도 전에 CC기 맞고 상대 팀 딜러에게 먼저 쓸려나갈 가능성이 다분하다.
- 피즈: 암살자이지만 예외적으로 킨드레드가 매우 불리한 상성. 초반엔 미끼 뿌리기를 이용한 암살을 1번 막을 수 있지만, 피즈의 스킬가속이 갖춰진 이후에는 궁극기 꺼지는 타이밍에 재간둥이 -> 심해석 삼지창 콤보로 확정 살해당한다. 단 상술했듯 궁을 이용한 자신 혹은 팀원이 암살당하는 것을 한번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유용하다.
- 뽀삐: 킨드레드 최악의 카운터로 유명한 캐릭 중 하나. 가뜩이나 뽀삐는 E스킬을 통해 킨드레드를 궁극기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는 캐릭인데 킨드레드의 주력기인 Q가 이동기 판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뽀삐의 W에 막혀버린다. 거기다 정글 뽀삐의 경우 정글 교전력도 매우 강해서 카정에도 지장이 생긴다. 후반 성장 기대치는 킨드가 월등하고 뽀삐 본인도 교전 사거리가 짧고 한타때 상당히 수동적이라 킨드가 스택을 많이 모아서 사거리가 길어지면 개활지에서 뽀삐의 교전 사거리 밖에서 신나게 평타와 Q를 쓸 수는 있지만, 그래도 매우 까다로운 상대.
-
녹턴: 많은 사람들이 킨드레드가 녹턴의 카운터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킨드레드 입장에선 녹턴이야말로 상대하기 정말 힘들다. 일단 녹턴의 궁인 피해망상은 한 번 물리면 빠져나가기 어려운데다 여기서 발분을 사용하면 그냥 빠져나가는 건 글러먹었고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R)를 써도 녹턴이 킨드레드의 E스킬을 어둠의 장막으로 방어하고 양의 안식처가 끝나갈 쯤에 말할 수 없는 공포(E)와 발분을 맞으면 무슨 짓거리를 해도 아군의 도움이 없다면 절대로 빠져나가지 못한다.
사망시간 연장이러한 이유때문에 사실상 아군이랑 붙어다녀야하는데 문제는 이를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문데다 아군이 있어도 아군이 녹턴보다 맞딜이 약하거나 레벨이 조금만 낮아도 그냥 순식간에 죽는다. 다만 중반을 어찌어찌 흘리고 후반으로 접어들면 궁극기 이니시를 통해 상대방을 물어죽이고 시작해야 하는 녹턴 입장에서는 연계가 들어올 타이밍에 깔리는 양의 안식처가 혐오스러울 지경이 된다. 어떻게든 후반 한타를 본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플레이하자. - 트린다미어 :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R)는 아군이나 본인의 딸피 생존을 돕기도하지만 적도 죽지 않는다는 양날의 검인데, 트린다미어에게는 그런 환경이 정말 고마운 스킬이 된다. 불사의 분노(R) 스킬 특성상 킨드레드의 안식처가 끝날때쯤 궁극기를 사용하여 킨드레드와 킨드레드의 아군을 쓸어먹어서 역적으로 만들기 딱 좋다. 다만, 트린다미어가 킨드레드보다 궁을 먼저 사용했을 경우엔 상황이 정반대가 된다. 그리고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R) 안에서 트린다미어가 궁극기를 사용했을 경우 양의 안식처가 끝나는 동시에 트린다미어의 궁 지속시간이 증발해버리는 버그도 있다.
- 모데카이저: 킨드가 궁을 쓸 때 모데가 맞궁으로 끌고 가면 죽음의 세계에서 킨드 궁은 증발하고, 반대로 끌려갔을때 킨드가 궁을 쓰면 나올 때 궁이 사라진다. 한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궁극기를 아주 쉽게 무력화할 수 있고, 킨드레드가 카이팅으로 싸우는 것 마저도 모데가 라일라이를 채용하면 봉쇄된다는 게 문제다.
- 저레벨 싸움과 갱킹/카정에 매우 강한 챔피언: 킨드레드의 초반 교전 능력은 좋은 편이긴 하나 킨드레드를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 없는 것도 아니며, 성장 차이가 나서 지게 될 수도 있다. 문제는 킨드레드는 초반 교전에서 지면 스택을 쌓을 수가 없어 성장이 되지 않는다. 갱킹으로 쌓으려 해도 역갱의 위험이 높다.
- 리 신[26], 신 짜오[27], 카밀, 잭스[28], 니달리, 샤코, 판테온, 엘리스[29], 마스터 이[30] 등
- 야스오: 에어본을 걸어주는 챔프가 있을 때 바로 적진 한가운데로 진입할 수 있어서 양의 안식처 활용을 난처하게 만드는 편이며, 일단 물리면 킨드레드가 바로 폭사하지 않더라도 Q 카이팅도 질풍검으로 쫓아온다. 또한 바람 장막은 평타랑 Q딜을 다 막아버린다.
- 람머스: 킨드레드는 탱커 정글러를 잘 잡는 편이지만, 람머스는 강력한 초반 갱킹능력+하드 안티 AD라는 설계 상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정글링이 느리기 때문에 스택을 쌓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W+가시 갑옷으로 얻는 위협적인 반사 피해 및 긴 도발 시간 등 여러모로 힘든 부분이 많다.
- 말파이트: 람머스랑 비슷하게 평타 원딜들의 악몽으로 킨드레드 또한 공속 기반의 물몸 원딜이라 다를건 없다. 방어력이 원체 높아서 잡아내기 힘든건 물론이고, 킨드레드의 공격 속도를 대폭 낮춰버리는 지면 강타(E)의 존재와 궁극기의 에어본 등 상대하기 모조리 까다로운 요소들은 다 갖추고 있다. 대신 이쪽도 피즈처럼 궁을 이용한 이니시를 맞궁으로 막고 받아칠 수 있다.
- 아이번: 골치 아프고 짜증나는 상대. 표식을 챙기려면 카정을 들어가야 하는데, 아이번은 클릭 단 두번으로 정글몹을 순식간에 정리하기 때문에 표식을 챙기기가 매우 까다롭다. 아군 보호력이 좋은 편이라 양 표식을 챙기기도 곤란하고, 킨드레드가 매우 싫어하는 부쉬를 자력으로 만들어내는데다 본인도 은근히 생존력이 좋은 편이라 쉽지 않은 상대. 때문에 킨드레드가 양 표식을 이용해 아이번에게 심리전을 거는 식으로 공략하게 된다. 만약 양 표식에 눈이 팔려 늑대 표식을 킨드레드에게 넘겨주게 될 경우 사거리가 늘어나는 4스택을 기점으로 킨드레드 측이 크게 유리해진다. 하지만 심리전을 "걸어야" 하는 쪽이기에 아이번이 다소 유리한 상성관계. 단, 썩어도 준치라고 마주치면 어지간히 성장 상태가 벌어진게 아닌 이상 딜러인 킨드레드 쪽이 서포터인 아이번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아이번이 동선 설계를 잘못해서 킨드레드에게 발각되는 순간, 화살을 처맞고 고슴도치가 되는 것은 아이번이기에 마냥 킨드레드가 불리하지도 않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통상적으로는 아이번이 더 유리하지만 킨드레드 파일럿이 심리전에 익숙해질수록 아이번을 호구로 만들 수 있다.
- 은신 챔피언: 은신으로 숨어버리면 킨드레드의 카이팅이 무용지물이 된다. 특히 늑대의 지대의 지속시간 동안 킨드는 Q 스킬 쿨타임이 줄어들어 강력해지는데 이때 상대가 은신해버리면 굉장히 무력해진다. 빠졌다가 은신이 풀린 후 싸우는 게 답.
- 킨드레드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암살자나 광역 딜러 챔피언: 양의 안식처는 그 자체로 암살자들과 일부 챔피언들을 카운터치며, 궁극기 없이 저레벨부터 화력이 나오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암살자형 정글러들을 상대하기 쉽다. 다만 이들의 궁극기를 이용한 폭딜은 상상을 초월하므로, 딜계산을 잘 해서 터지기 전에 궁극기를 사용해야 한다.
- 대부분의 탱커형 초식 정글러: 킨드레드는 자체 스킬셋에 탱커에게 위협적인 체력 비례 피해가 있으며 근거리 챔피언들을 카이팅으로 따돌릴 수 있다. 이런 챔피언들은 대인전이 약하기 때문에 적 라이너의 백업만 주의하면 마음대로 카정을 치며 표식을 쌓을 수 있다.
- 초반이 불안정한 성장형 정글러: 킨드레드는 W 회복과 카이팅 등 때문에 초반 정글링이 다른 성장형 정글러보다 안정적이기에, 초반 정글링이 불안정한 상대 정글러를 상대로 극초반 교전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쌍버프를 두른 3렙 킨드레드의 E 3타 데미지는 특히 치명적이다.
- 기타
- 트런들: 그레이브즈와 함께 언급되는 대표적인 트런들의 카운터가 바로 킨드레드다. 이동기로 카이팅이 가능하여 뚜벅이인 트런들을 농락할 수 있고, 필요하면 싸움을 회피하면서 성장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전투력도 꽤 준수해서 트런들 입장에선 꽤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극초반에 W 깔고 달려오는 트런들과 벽 없는 평지에서 만나는 구도만 약간 조심하면 되며, 이것도 컨트롤만 조금 받쳐 주면 원거리 레드 평타의 이점이 있는 킨드레드가 일방적으로 농락할 수 있다.
- 타릭: Q로 타릭의 E를 피하면서 카이팅 할 수 있기에 쉬운 상대. 또 타릭이 궁을 쓰더라도 맞궁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타릭이 아군으로 나왔다면 킨드레드 궁이 발동되는 타이밍에 맞춰 궁극기를 발동하면 처음의 공백을 무시할 수 있어 좋은 조합이다.
- 그레이브즈: 성장형 원딜 정글러들의 대결. 갱킹력 자체는 조금이나마 킨드가 낫고 1:1로 끝까지 싸우면 정복자 룬을 채용하는 킨드레드의 우위지만, 그브의 순간 폭딜은 킨드보다 강력하므로 이를 조심해야 한다.
- 다리우스: 안그래도 뚜벅이로 유명한 다리우스라 차오르는 공포(E)의 고배율 둔화와 화살 세례(Q)의 지속적인 카이팅은 다리우스 입장에서 상대하기 곤란하다. 학살(Q)의 도끼날은 손쉽게 피해지며, 유체화를 켜도 E 한번 맞으면 다리우스 입장에서 쫓아가기도 골치 아프다. 또한 다리우스 딜링의 핵심인 궁극기 녹서스의 단두대를 양의 안식처로 막을 수 있고, 이러면 킬을 못땄으니 초기화도 실패한다. 때문에 라인전 승리가 절실한 다리우스 입장에서 킨드레드는 상당한 난적. 다만 다리우스가 E-포획을 킨드레드에게 사용하면 공중에 뜬 동안 양의 안식처 사용이 막히므로 타이밍 싸움에 유의해야 한다. 때문에 다리우스 숙련자들은 상대방을 확실하게 죽일 킬각이 나오면 킨드레드에게 먼저 포획을 사용해 양의 안식처 변수를 막고 죽일 상대를 먼저 처리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한다.
- 세트: 궁극기를 이용해 킨드레드의 궁에 들어가 있는 킨드레드나 다른 아군을 들고 나가버릴 수 있다. 이것을 제외하면 뚜벅이 전사라 킨드가 카이팅하며 쉽게 잡을 수 있다.
- 티모: 심리전에서 서로 먹고먹히는 관계. 티모는 실명으로 킨드레드의 주력 딜중 하나인 평타 자체를 막아버리는 게 가능하고 킨드는 실명을 넘는 지속시간동안 무적상태가 되어 실명이 풀린후 티모를 후드려 팰수 있다. 당연히 실명이 없는 상태에서의 티모는 킨드를 이기지 못하고 개박살이 나지만 킨드레드가 무적상태인 동안 잠시 뺐다가 도로 실명을 맞춰서 이길수도 있다. 다만 이건 킨드도 마찬가지. 실명이 있는 동안은 빼는 전법으로 맞대응이 가능하다. 쿨은 실명이 월등히 짧지만 지속시간은 킨드의 궁이 길다. 궁이 없다면 티모가 킨드의 하드 카운터지만 궁이 있다면 역공도 가능한 관계. 정 힘들다면 수은이나 헤르메스를 올리는 것도 방법.
- 탈리야: 탈리야의 리워크 이후로 상성이 역전되었다. W로 궁에서 아군을 밀어내고 이동기를 많이 쓰는 킨드 특성상 E의 기절은 까다로우나 리워크 이후 초반 전투력이 빈약해졌고 한번 물렸을 때 생존력이 카서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처참해서 초반에 스킬 빠진 탈리야를 잡고 말려놓기 훨씬 쉬워졌다. 성장 시 캐리력과 1대1 능력도 킨드가 한수 위. 다만 한타로 가면 광역으로 딜과 CC기를 꽂아넣는 탈리야가 유리하고, 이동기를 자주 사용하는 킨드레드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는 E스킬이 상당히 거슬리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고 최대한 빨리 끝내거나 잘라먹기를 해야 한다.
- 케인: 변신 전에는 최약체라 상대하기 쉽고 양의 안식처로 케인의 암살 시도를 카운터칠 수 있다. 다만 변신 후에는 기동력과 순간 폭딜이 어마무시한 그암이 매우 까다롭다. 순간적인 기습을 조심해야 하며, 다르킨의 경우 둔한 몸놀림 때문에 원거리 딜러인 킨드레드에 취약하다. 한번 말리면 복구가 어려운 케인 특성상 초반에 말려놓으면 게임이 매우 쉬워지며, 그암이든 다르킨이든 케인이 궁을 쓰기 전 죽일 수 있는 게 아니면 케인 쪽이 선궁을 쓰도록 유도해야 한다.
- 사일러스: 정글로 나온다면 초반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말려놓긴 쉽다. 문제는 궁극기 상성. 궁 자체를 카운터치는 스킬은 없지만 피흡이 뛰어나서 킨드의 궁이 끝나자마자 피흡과 콤보로 밀어버리는게 가능하며 무엇보다 킨드의 궁을 훔칠 수 있다. 사일러스의 내구력이 좋은 편은 아니므로 상대할 경우 치감템을 가고 궁 안에서는 억압을 피하고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주면 이길 수 있으며, 궁 밖에서는 킨드가 마음껏 뛸 수 있으므로 상대하기 더 쉽다. 그리고 궁 잘못 써서 한타 말아먹는건 궁을 뺏은 사일러스에게도 적용된다.
7. 역사
7.1. 2015 시즌
출시 직후에는 새 챔피언답게 모든 티어 구간에서 41~42%대로 낮은 승률을 기록하였으나, 운용법이 정립되면서 승률이 급속도로 올라가 5.23 패치부터는 51~52%대로 안정적인 승률대에 안착. 이미 OP성이 입증되었기에 5.24 패치에 어느 정도 너프가 가해졌으나 여전히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패시브 스택에 중첩당 체력의 1.25%에 해당하는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는 옵션이 붙어있어 카운터 정글링에 성공했을경우 엄청난 보상이 따라오던지라 골드 이상부터는 거의 50%대를 넘어가며 마스터 챌린저 구간에서는 표본의 수가 적음을 감안해도 60%를 넘는 고승률 챔피언이 되었다. 정글링도 빠르며 카정 및 카정 대응에도 강력하고 패시브 덕에 어느 정도 성장성도 보장되는 편이라 고랭크 유저들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티어가 오를수록 밴율이 급속도로 높은 현상을 보인다. 리 신, 리븐 같은 부류의 챔피언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티어와 승률이 정비례하는 챔피언.7.2. 2016 시즌
그러나 프리시즌~시즌 6 초기에는 OP챔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출시 이후 꾸준히 승률이 내려와 6.2 패치에서 화살 세례의 마나 소모량 5 증가, 차오르는 공포의 피해량 전 구간 20 감소의 너프의 철퇴를 맞은 시점에선 해외 플래 이상 승률이 47%가 채 되지 않으며, 전 구간 승률이 50%를 못넘기는 전형적인 거품 챔이 돼 버렸다. 천둥군주 특성 덕에 폭딜 능력은 올랐지만, AD 템들의 대규모 개편으로 타격을 좀 입은 데다 유저들이 킨드 대처법을 익히면서 이전만큼 날뛰지 못하는 게 큰 듯하다. 대회에서야 꽤 쓰이는 편이지만 케스파컵처럼 필밴 카드급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상황. 2016년 초반 현재 대회에서 간간히 나오기는 하지만, 기존에 쓰이던 엘리스, 렉사이와 신흥 강자 그레이브즈보다 정글러 성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우선순위가 떨어진다.이렇게 평가가 하락하다가, 시즌 6이 시작된 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용사-몰락한 왕의 검을 가는 빌드에서 포식자-맬모셔스, 스테락을 가는 빌드로 바뀌면서 딜과 탱을 동시에 만족시키자 다시 평가가 상승했고, 니달리와 함께 캐리형 정글의 대표주자로 오늘도 솔로 랭크에서 고정 밴급으로 활약하고 있고 대회에서도 다시 주류 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6.6에서 그레이브즈/니달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1티어급 정글러가 되더니 이 둘이 너프의 철퇴를 맞고 하차한 다음에는 아예 원탑 대세 정글러로 군림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1티어 취급이고, 솔랭에서는 풀린 킨드레드를 안 가져오면 팀원한테 온갖 욕을 다 들어먹는 수준이었으나 바로 다음 패치인 6.7 패치에서 늑대의 광기의 회복량이 낮은 레벨에서 감소하고 양의 안식처를 자신에게만 쓰도록 너프 당한후 지금은 꼭 가져오는 픽이라고 하기에는 더 좋은 정글러들이 많아졌다. 지금은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정글러가 된 상태.
6.11 패치에선 대폭 변경되었는데, 패시브가 챔프 대상 재사용 대기시간이 90초에서 75초로 감소하고, 표식에 신규 효과가 생겼다. 현재 스택에 따라 각기 다른 정글몹에 표식이 생긴다. 추가로 화살 세례의 피해량을 깎고 스택에 따라 데미지가 5씩 무한히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으며, 차오르는 공포는 전 구간 둔화율이 70%에서 50%로 감소하고 저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이 깎였다.
이 패치는 너프라는 의견이 많다. 9스택을 쌓아야 화살 세례의 예전 피해량이 되는데, 5스택만 넘어가도 스택을 쌓기 너무나 힘들어지기 때문. 스킬 하향이 동반으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초반 교전력도 약해졌다. 이에 따라 성장에 문제가 생길경우 예전에 비해서 훨씬 약해지게 되었다. 결국 이 패치로 인해 쓰는 사람들만 쓰는 픽이 되었다.
이 상태에서 6.13 패치에서 추가로 너프가 이루어졌다. 기본 방어력이 7 감소해 20이 되었고, 성장 방어력은 0.25 증가하였지만 와닿지 않는 수치였다. 그리고 늑대의 광기의 회복을 삭제하였다. 대신 늑대가 정글몹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2초동안 50% 하향하는 시스템이 생겼으나 치명적인 스탯 너프로 인해 정글링이 매우 힘들어졌다. 결국 유저들도 킨드레드를 버리기 시작했고, 더 이상 솔랭에서 킨드레드를 보는 일도 힘들어졌다.
2016 롤드컵 결승전 2세트때 엠비션이 조커카드로 기용했지만 봇 다이브때 실수를 저지르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7.3. 2017 시즌
정글몹 개편 이후 사장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 환경에서 아예 못 쓸 챔프라는 것을 인식한 라이엇이 결국 7.5에서 표식 패시브를 개편했다. 표식 쿨이 50초로 줄어들고 정글 몹 표식 공식이 변경. 대부분 유저는 버프라는 인식이지만 이렇게 되면 첫 정글 루트에서 무조건 바위게로 뛰어야 되어서 카정에 위험해질 수도 있고 루트의 유연성이 다소 떨어졌다.
이번 버프는 간단히 말해서 1스택의 안정성과 기존 2스택까지만 바위게에 박히던 표식이 3스택까지 바위게로 바뀌게 되어 전보다 1스택을 더 많이 쌓게 됐다고 보면 된다. 킨드레드는 정글러중 초반 최약체라고 봐도 될정도로 안정성이 떨어져서 사실상 바위게말고 다른곳에 표식이 박히게 되면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되는데 이번 패치로 초반에 한두스택 정도는 더쌓을수 있게됐다고 보면 된다.
탱커들의 개편으로 인해 킨드레드가 다시 나올 수 있을거라는 의견도 간혹 보이고 있다.
그리고 7.11 패치에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패시브 포함)이 리워크되었다.
그러나 성장 후에 나오던 폭발적인 체력 비례 피해를 없애버려서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OP.GG 기준 승률은 43%대로 정글러 중 독보적인 꼴찌를 기록하는 중. 그나마 사거리 증가에 힘입어 40분 이상 게임의 승률은 크게 높아지지만 그 이전에는 모두 최하위권이며 특히 25분 이전에 끝나는 게임에서는 38%라는 신드라 출시 시절 급 승률을 보여줄 정도로 초중반 약세가 극도로 심각하다. 프로게이머인 스코어 역시 딜적으로 너프를 먹어 실패한 리메이크란 평가를 내렸을 정도.
결국 7.12 패치에서 바로 상향되었다. 기본 공격력이 54에서 57로 증가하였고, 늑대의 광기의 늑대 돌진 속도가 200 증가하였으며, 차오르는 공포의 마나 소모량이 20 감소했다. 이후 성적은 조금 개선되어 쓸만한 수준은 되었다.
2017년 9월 말 7.18 버전에서는 픽률은 적고 승률은 인식 대비 좋은 편이다.[36] 인기가 없는 것은 여전해 위키 내용도 제대로 채워지지 않는 중.
7.4. 2018 시즌
7.22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 8, 기본 방어력 9, 화살 세례와 차오르는 공포의 피해량이 전 구간 5 증가했다. 이로인해 정글링은 약간 숨통이 트인 상태.룬의 너프와 궁극기가 킨드레드 본인 주변에만 적용되는 너프 이후 쓰기 어려워진 관계로 픽률이 저조해서 쓰는 사람만 쓰는 챔프가 되어버렸다.
육식 정글이 대세이고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빨라진 지금, 초반에 물몸이고 스택이 쌓여야 강해지는 킨드레드 특성상 현재 메타에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이 중반을 지나면 스택도 어느정도 쌓이고 성장 대비 딜링이 높아져서 초반 승률에 비해 중~후반 승률이 높은 상태다. 다만 궁극기가 아군 딜러를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오히려 적군 딜러도 살려버릴 수 있는 궁극기 사용 난이도 덕분에 평가가 박해지고 있다.
8.10 버전에서 킨드레드가 사냥감으로 지정한 정글 몬스터에 피해를 입힌 후 6초 안에 아군이 해당 정글 몬스터를 처치하더라도, 킨드레드가 기본 지속 효과 - 킨드레드의 표식 중첩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8.10 버전 이전에는 스택을 쌓고 싶지만 아군에게 버프를 줘야하는 상황이 겹쳐 부득이하게 스택을 쌓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났으나, 8.10 이후부터는 버프를 상납하더라도 표식 중첩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참고로 이 기본 지속 효과 덕분에 2017년도부터 8.10패치까지 40분이상 게임 승률은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8.11 버전에서는 킨드레드의 표식의 리스폰 시간이 기존의 50초에서 40초로 감소하고, 첫 표식이 나타나는 시간이 2분 5초로 감소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같은 패치에서 이루어진 치명타 아이템 변경으로 승률은 46%까지 떨어졌으며, 40분 이상 게임에서의 승률도 50%를 겨우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치명타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비슷하게 승률이 떨어진 야스오는 핫픽스로 버프를 때려박은것을 보면 킨드레드가 얼마나 관심을 못 받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결국 8.12 버전에서 다시 한 번 버프되었다. 우선 성장 공격 속도가 기존에는 2.5%였으나 3.5%로 늘어났으며, Q 화살 세례 후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기존의 10%에서 25%로 늘어났다. 그리고 E 차오르는 공포로 인한 추가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8.13 버전에서 W 늑대의 광기가 버프되었다. 우선 초창기에 삭제된 바 있는 효과인 체력 회복 옵션[37]이 다시 롤백되었다. 대신 늑대의 광기가 몬스터의 공격 속도를 50% 감소시키는 옵션은 삭제되었다. 그리고 늑대의 공격 속도가 킨드레드의 공격 속도에 따라 더욱 빨라지게 되는 기능이 제대로 적용되게 고쳐졌다. 패치 이후로 승률, 픽률, 밴률 셋 다 모두 급증했다.
8.15 버전에서 W 늑대의 광기 추가 공격 속도가 기존의 50%에서 25%로 감소하고, 궁극기 양의 안식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20초씩 증가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솔로랭크에서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으나, 대회에서는 양의 안식처를 카운터치는 우르곳이 1티어 픽으로 유행하자 티어가 좀 떨어졌다.
7.5. 2019 시즌
우르곳이 너프 전까지 상당히 많이 보이고 바위게 메타에서 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한참 동안 메이저로 쓰이지 못했다. 이후 9.9 패치에서 첫 표식이 나타나는 시간이 2:05에서 3:15로 늦춰지고 승률이 조금 올랐다. 평균 승률은 50%보다 미세하게 높다. 초반이 그리 세지 않은 킨드레드 특성상 상성을 많이 타기 때문. 19시즌 내내 애매한 챔피언이라는 평을 받았다.7.6. 2020 시즌
프리시즌 정글링 경험치 하향 패치의 큰 피해자. 안 그래도 성장하기 어려운 킨드레드인데 성장 난이도는 훨씬 높아졌다. 다행히 메타 변화 덕에 승률과 티어는 소폭 상승했다. 10.3 패치 후 갑자기 원딜 통계가 잡혔다. 승률은 51%대에 픽률은 0.9%로 나쁘지 않은 통계가 잡히는 중. 정글 통계는 51%대에 2티어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성능의 애매함으로 인해 작년처럼 들쭉날쭉하다.10.3 패치 이후 마타 조합의 뒤를 이은 킨타(킨드레드+타릭) 조합이 슬금슬금 등장하고 있다. 스노볼링에 특화된 조합으로, 킨드레드 궁에 이어 타릭 궁을 쓰면 무적이 최고 6.5초 동안이나 지속되는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킨드레드는 원래 원거리 딜러의 성향을 짙게 띄고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킨드레드 쪽이 정글이나 원딜을 골라갈 수 있어 선택지의 폭이 넓어지고, 마타 조합을 필두로 한 정글 저격 패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이점도 있다.
10.5 패치에서는 LCK에서 가끔 조커 픽으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리스크가 높은 픽인 만큼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마저도 아마추어 시절부터 킨드레드 장인으로 유명했던 표식이 픽한 경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픽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0.6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우선 스탯의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지면서 성장 공격력이 약간 증가하였고, W 늑대의 광기로 인한 초반 체력 회복량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궁극기 양의 안식처의 회복량이 늘어났다. 이 덕분에 킨드레드가 드디어 2티어에 가게 되었다.
10.10 패치로 진행되는 미드 시즌 컵에서는 1티어 트런들을 카운터칠 용도 및 밴이 자주 되는 그레이브즈의 차선책 개념으로 꽤 많이 기용되었다. 역으로 서머 시즌에서는 그레이브즈를 카운터치는 용도로 쓰였다. 다만 대회에서 그레이브즈가 함정 픽 취급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낮아서 픽률은 표식이 몇 번 든 걸 빼면 거의 없는 편.
10.19 패치로 진행되는 롤드컵 플레이-인에서는 피넛의 시그니처 픽으로서 모습을 보여주더니, 그룹 스테이지에 들어서는 그레이브즈, 릴리아, 니달리와 함께 1티어 정글러가 되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캐니언이 폭갈-고연포 트리로 솔랭 대리기사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8강전과 결승전을 캐리했다.
7.7. 2021 시즌
프리시즌 아이템 대격변으로 킨드레드와 어울리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 많아졌다. 하지만 원거리 역할군의 신화템을 가야 한다는 문제가 신화템의 찰떡궁합 옵션을 덮어 버렸는데, 원거리 딜러를 위한 아이템은 프리시즌 패치로 치명타율이 25%에서 20%로 너프를 먹고 단체로 떡락한 상태다. 다른 정글러들은 태불방의 힘을 받고 떡상하거나 월식 및 드락사르 등의 최상급 성능을 보이는 암살자 신화템을 두르는데 킨드레드는 원딜 신화템을 가야 하니 AP 정글러와 마찬가지로 힘을 쓰기 어려운 상태.몬스터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서 카이팅이 매우 어려워졌고, 바위 게가 이젠 보호막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CC기가 없는 킨드레드가 잡으려면 한세월이 걸린다. 최초에는 4티어였으나 템트리가 정립되면서 지금은 3티어까지 꾸역꾸역 올라온 상태. 아이템 면에서는 수혜를 입었으나 변경된 정글 시스템 때문에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한 케이스며, 킨드레드는 기획부터가 정글러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크게 와닿은 것이다.
대회에서는 간혹 조커픽으로 나오는 정도이며 농심이 브리온 전에서 그라가스와 조합하여 오른+사미라 조합을 밴픽 단계에서부터 하지 못하게 만드는 전략적인 카드로 꺼내서 승리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숙련도를 타는 챔피언인 만큼, DRX의 표식은 그레이브즈처럼 자유롭게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률도 상당히 좋은 편.
11.9 패치에서 Q의 쿨타임 감소, 피해량 증가 버프가 적용되었으나 여전히 4티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어시스트로는 표식이 쌓이지 않는 버그로 인한 것이므로[38] 버그가 수정된 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버그 수정 후 2티어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화공탱 메타가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것이 한몫했다.
11.10 정글 대격변 패치 속에서도 강타로 바위 게 쉴드를 깰 수 있게 되는 등의 쏠쏠한 이득을 챙기며 2티어 최상위의 고성능 정글러로 거듭났다. 그 와중에 리 신과 엘리스 같은 OP 정글러나, 모르가나나 럼블 같은 신흥 정글러에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에 밴률은 6%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킨드레드가 꿀챔으로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 것.
11. 22 기준 현재까지도 2티어의 무난한 정글러 위치를 지키고 있다.
7.8. 2022 시즌
2022 시즌에도 저번 시즌처럼 무난한 2티어 정글러의 위치에 있다. 바뀐 치속 룬이 킨드랑 괜찮아서 룬의 선택 폭이 늘어난 것도 장점.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었다. 대신 W의 기본 지속 효과 최대 중첩 시 체력 회복량이 49~100에서 47~81으로, 궁극기의 체력 회복량이 250/325/400에서 225/300/375로 감소되었다.
7.9. 2023 시즌
프리시즌 들어서 카정 방지 패치로 승률이 급격히 떨어지자 12.22b 패치에서 Q의 공속이 10%p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덕분에 1티어로 올랐다.13.1b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의 깡딜이 60/85/110/135/160에서 50/75/100/125/150로 감소. 이후 4티어까지 떨어졌으나 13.4 패치 AP 정글러 너프, 13.5 패치 카정 방지 삭제 등의 간접 버프를 먹으면서 다시 2티어까지 올라왔다.
13.10 패치에서 구인수의 주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W의 피해량과 E의 둔화율에 AP 계수가 생겼다.
이후 핫픽스로 성장 체력이 99에서 104, 성장 공격력 2.5에서 3.25, E - 차오르는 공포의 치명타로 적용이 적 체력 15-65% 미만에서 25-75% 미만으로 증가하였다.
13.13 패치에서 기본 체력: 610 ⇒ 580, 기본 방어력: 29 ⇒ 26으로 너프되었다.
13.14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기본 체력이 580 ⇒ 610, 기본 방어력이 26 ⇒ 29로 롤백, Q의 쿨타임이 8초 ⇒ 9초로 증가, Q의, 깡딜 또한 50 ~ 150 ⇒ 40 ~ 140으로 너프되었다.
13.17 패치에서 E의 물리 피해량: 80/100/120/140/160 (+추가 공격력의 80%) (+대상 잃은 체력의 8% (+표식당 0.5%)) ⇒ 80/100/120/140/160 (+추가 공격력의 80%) (+대상 잃은 체력의 5% (+표식당 0.5%))로, 둔화율: 1초 동안 50% (+주문력 100당 5%) ⇒ 1초 동안 30% (+주문력 100당 5%)로 너프되었다. 해당 패치로 에매랄드 이상 기준 4티어로 떡락했다.
7.10. 2024 시즌
시즌 초에는 전 시즌과 비슷하게 4티어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템트리 연구와 크라켄의 버프로 2~3티어까지 올랐으며 북미는 다이아 이상에서 op 성능을 보이고 있다.이후 북미에서 너무 뛰어난 성적을 보이자 14.14 패치에서 Q 피해량 추가 AD 계수가 75%에서 65%로 감소하고, 공격 속도 증가가 35%에서 30%으로 감소하였다. 패치 이후 5티어로 떡락 하였으며 북미에서도 4티어로 나락을 가버렸다.
14.17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Q - 화살 세례의 공격 속도 증가가 35%로 다시 롤백되었고, E - 차오르는 공포의 피해량이 80~160에서 80~200으로 증가하였으며, 추가 공격력 계수가 0.8에서 1.0으로 증가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4/13/12/11/10초 에서 14/12.5/11/9.5/8초로 감소했다.
8. 아이템, 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보조: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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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빌드
핵심 룬으로는 교전에서의 딜적 포텐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집중 공격을 선택한다. 혹은 지속 전투력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정복자나 치명적 속도도 채용한다. 하위 룬은 승전보, 전설:민첩함/핏빛 길, 최후의 일격을 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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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룬
보조 룬으로는 지배 쪽에서 Q스킬로 효과를 보기 쉬운 돌발 일격과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보물 사냥꾼이 주로 선택된다. 그 외로는 마법 쪽에서 정글러 특성상 자주 사용이 가능하고 기동성에 도움을 주는 빛의 망토와 물 위를 걷는 자, 혹은 영감 쪽에서 마법의 신발과 우주적 통찰력을 든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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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화염발톱
딜링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선택지. 고속 연사포를 가면 장거리 타겟팅 둔화를 넣는 것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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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이끼쿵쿵이
딜러긴 하지만 어느정도 인파이팅이 필요하기에 강인함과 보호막이 달려있는 이끼쿵쿵이도 많이 선택한다.
신화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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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대검
원거리 딜러 딜의 완성. 치명타 딜러인 킨드레드에게 치명타 피해량 증가 옵션은 상당히 잘 어울린다. 구인수나 나보리는 안 어울리기에 보통 무한의 대검 아니면 돌풍을 신화템으로 가게 된다. 다만 값이 비싸고 옵션상 이른 시간에 뽑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점이 흠. 때문에 보통 2코어 이후로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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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버프로 성능이 오르면서 채택되는 아이템. WQ의 짧은 쿨타임으로 주문검 활용이 매우 쉬운데다 기본 공격력도 원거리 딜러 상위권이고[39] 능력치도 모두 유용하다. 특히 치명타 아이템에는 없는 체력이 있어서 안정성이 꽤 오르며 원거리 딜러 아이템에는 드문 스킬 가속도 있다.
공격 아이템
- 폭풍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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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연사포
사거리 증가와 공격 속도 증가가 킨드레드에게 잘 어울린다. 늘어난 사거리로 벽을 넘어서 기습적인 평타를 날릴 수도 있고, DPS도 많이 높여준다. 화염발톱을 갔다면 장거리 타겟팅 슬로우로 순간적인 암살각을 보거나 세미 포킹용으로 쓰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 크라켄 학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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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의 총
공격력, 치명타와 더불어 물리 관통력이라는 유니크한 옵션을 제공해주며, 처형 효과는 갱킹시의 킬 캐치시에 도움을 준다. 25의 추가 골드는 덤. 하위템으로 톱날 단검이라는 사기템이 있다는 것도 장점. -
피바라기
AD 캐리에게 맞춰진 흡혈 특화 아이템. 기본적으로 킨드레드는 상당한 유리몸인데 딜로 상대를 찍어눌러야 하는 입장이라 딜탱템 효율도 좋지 않다. 때문에 피바리기의 흡혈과 보호막이 생존과 인파이팅, 전투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점이라면 값이 비싸고, 지속 전투에 최적화된 아이템인 만큼 교전에서의 포텐셜은 부족한 편이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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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멸자의 운명
치유 감소가 필요하다면 고려해볼 수 있다. 킨드레드가 치유 감소 아이템을 갈 일은 많지 않지만 치명타 아이템이기도 하므로 도미닉 대신 고려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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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무희
단일템으로는 가장 높은 공격 속도를 제공하므로 높은 공속으로 딜하는 것을 좋아하는 킨드 유저라면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카이팅에 도움을 주는 이속 증가 효과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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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난의 허리케인
몰왕이나 블클 중 하나는 올리던 이전 시즌보다 선택률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좋은 선택지 중 하나. 2021 프리시즌 패치 직후 값이 올랐을 때는 잘 가지 않았지만 패치로 값이 다시 떨어진 이후로는 꾸준한 선택률을 보인다. 라인 클리어와 빠른 정글링 양면으로 도움도 되고, 능력치 대비 가성비도 좋은 편. 딜러 역할에 조금 더 충실해야 한다면 괜찮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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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최후
상대팀에 AP 딜러가 2명 이상이라면 2코어에 마법사의 최후를 고려해볼만 하다. 치명타 스탯만 없을 뿐 그 외에 많은 옵션을 제공해주면서 AP 상대로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보통은 정복자 기반 빌드에서 2~3코어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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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양날 도끼
보통은 마최와 세트로 가는 편. 교전 사거리가 짧은 초중반에 추가 체력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좋고, 공격력과 스킬 가속 역시 준수하다. W 늑대의 공격도 스택을 쌓고, 킨드레드 스스로 공격속도 투자가 적지 않으므로 스택을 금방 쌓으며, 6스택시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평타 데미지도 추격과 마무리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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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왕의 검
현재 체력 비례 추가 피해와 3타시 이동속도를 훔치는 효과 덕에 추적과 딜 양면에서 강력하고, 가격에 비해 능력치도 괜찮은 편이다. 하위템에 흡혈의 낫이 있어 일단 하나 사두면 도움이 된다. 흡혈이 중요하면 피바라기를 올리고, 아니면 몰왕으로 딜을 좀 더 늘리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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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 광전사의 군화/판금 장화/헤르메스의 신발
기본적으로 AD 캐리기 때문에 공속신이 인기가 가장 많다. 하지만 통계를 보면 판금 장화 혹은 헤르메스 신발의 승률이 더 높고, 픽률 자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킨드레드는 W의 제한된 범위 안에서 최대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인파이터적 성격도 있고, 스킬 특성상 궁극기로 역관광을 내기 쉽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궁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수비적 신발도 잘 어울린다. 결론적으로 신발은 적의 CC기의 수준, AD 챔피언의 비율, 자신의 성장 상태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하면 된다.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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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적 팀에 CC기가 많을 때 좋다. 궁과 함께라면 피해도 안 받고 CC기도 풀어버리는 유사 무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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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천사
주로 근거리에서 교전하다가 거리를 잘못 재서 죽는 일이 잦은 킨드레드에게 기회를 1번 더 주는 아이템이다. 다만 별다른 생존기가 없는 킨드레드는 부활해도 다시 죽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엔이 나와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8.1.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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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마법 관통력 아이템
킨드레드는 원딜형 정글러다. 마법 데미지를 주는 W도 AP계수는 의미 없는 수준이다. 트롤이 아닌 이상 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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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의 총을 제외한 모든 물리 관통력 아이템
킨드레드는 평타 기반 AD 캐리지 스킬 기반 캐스터가 아니며 화살 세례는 이동기와 동시에 공속을 높여 정글링과 DPS에 도움을 주는 스킬이지 누킹기가 아니다. 유일하게 높은 계수가 달린 차오르는 공포 역시 치명타 피해 계수가 달려있어 치명타 템에 징수의 총만 사도 탱커든 뭐든 잘 녹인다. 스킬 가속 역시 별로 필요하지 않은 옵션이다. 그나마 탐 켄치나 카르마처럼 보호막이 두터운 챔피언들 상대로 독사의 송곳니 정도는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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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탱킹 아이템
킨드레드가 근거리 교전을 주로 하기는 하지만 탱템만 가면 딜이 나오질 않는다. 킨드레드는 원딜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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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관련 아이템(여눈-마나무네)(정글)
킨드레드는 마나 능력치가 좋지 못하지만[41], 기본 스킬의 마나 소모가 굉장히 낮으며 정글템의 마나 회복 효과까지 고려하면 마나가 전혀 부족한 편이 아니다. 특히 여눈-마나무네 빌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킨드레드가 스킬 위주의 포킹챔이 아닌 평타 기반 원딜이기 때문에 무라마나까지 올려도 효율이 좋지 않다. 다만 미드킨드는 상술한 안좋은 마나 능력치 때문에 마나무네가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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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수의 격노검
킨드레드는 적중 시 효과를 활용하기 어려운 원딜이다. 딜적 기대치를 극대화 시키고 싶다면 치명타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패시브 스택을 쌓아야 강해지는 챔피언 특성상 협곡 전체를 돌아다녀야 하기에 포지션은 정글로 고정된다.그러나 간혹 바텀 라이너로도 쓰이는 사례가 목격되기도 하며[42], 솔로 라이너로도 쓰이는 사례도 아주 가끔 보인다. 나름 가질 것은 다 가진 스킬셋 덕에 챔을 잘 다룬다면 정글 외에도 모든 라인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 경우 표식을 쌓는 속도는 느려지지만 대신 운영 난이도는 상당히 낮아진다.
9.1. 정글
구조상 원거리 딜러이고 라이너로 쓰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스택을 빠르게 쌓기 위해서는 정글이 가장 효율적이다.킨드레드는 기본적으로 육식 정글러다. 원거리 챔피언이기에 선공권을 쉽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 또 스킬셋 특성상 벽이 많은 정글에서 특히 추적, 도주 능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상대가 초식 정글러라면 카정을 가기도 쉽고, 블루팀이라면 아예 레드를 먹고 용둥지를 넘어서 가는 2렙 카정도 가능하다. 다만 늑대 표식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킨드는 심각한 물몸이기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역으로 따일 수 있으며, 특히 저티어에선 아무리 교전에 자신 있더라도 아군이 합류할 것이라고 상정하고 들어갔다간 라인을 모두 버리고 온 상대에게 죽을 가능성도 있다. 티어가 낮거나 숙련도가 없다면 상대 정글이 반대쪽에 있을 때만 챙기자.
갱킹 역시 Q의 돌진, E의 둔화에다 팔이 긴 편이라 딜갱으로는 괜찮은 편. 이상적인 경우 아군 라인 중 밀리고 있는 게 있으면 그 쪽으로 표식을 박은 뒤 갱을 가는 것이지만 적 정글의 위치가 오랫동안 확인되지 않는다면 견제구로 표식만 박아줘도 쓸 만하다. 표식을 박기만 해도 잠시동안은 킨드레드가 자신에게 향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라이너에게 심어주기 때문에 알아서 상대를 위축시킬 수 있다.[43] 무리하게 표식을 따내는 것 보다는 킬을 안정적으로 내는게 더 이득이므로 상황이 받쳐준다면 탑에 표식을 찍은 뒤 봇으로 갱을 가는 작전도 할 수 있다.
표식을 통한 심리전은 킨드레드의 핵심이다. 정글 표식을 챙기기 위해서는 카정과 킬이 강제되기 때문에 아군 라이너의 주도권과 능력이 중요하다.
어느정도 라인전과 정글이 정리되는 중후반부터는 궁을 얼마나 잘쓰냐가 척도를 가른다. 탱템을 갔다면 궁을 믿고 브루저처럼 먼저 돌진해 상대의 피를 깎아 놓을 수도 있고 딜템 위주로 갔다면 암살자식의 운용으로 피를 야금야금 깎다가 위험하면 궁과 Q, E로 퇴로를 향해 빠져나가는 식의 게릴라 운용도 가능하다. 바드의 궁과 동일하게 킨드레드의 궁은 잘못 쓰면 적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으므로 난전에서는 어지간히 밀리는 게 아닌 이상 자제하는 게 좋다.
적당히 스택과 돈을 모아 성장한 킨드레드의 화력은 높은 편이므로 포지셔닝을 못해서 CC기 연계에 궁도 못 쓰고 죽는 경우만 아니라면 한타는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다. 표식을 잘 먹어서 사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자.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10% 및 받는 피해량 -10%의 상향이 되어있다.최약체 원딜중 하나. 칼바람 나락에서의 킨드레드 승률은 저조한 편이다. 전체 승률은 2018-07-14 fow.kr 기준 43.47%로, 50%에 크게 못 미치는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짧은 사거리, 변변찮은 킬 캐치 스킬, 포킹기 부재, 궁극기와 스킬 사용의 난이도가 높다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숙련도가 낮으면 더욱 어렵다.
킨드레드를 더더욱 어렵게 하는것은 스택의 문제. 협곡에서 패시브를 쌓는것은 갱킹갈 라인이 취사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스택을 쌓는데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매우 적고, 여차해서 말렸다 치더라도 랜덤한 정글몹도 표식을 주기때문에 시간만 주어지면 반확정적으로 스택이 7이상 잘 쌓여 문제가 없지만, 정글몹도 전혀 존재하지 않고 누가 죽을지 모르는 5인한타가 계속 벌어지는 칼바람에서는 누가 죽을지 예상이 빗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스택을 제대로 못쌓아 사거리를 늘리지 못해 낮은 데미지와 짧은손으로 두들겨 맞는일도 허다하다. 극단적으로 말리기라도 했다간 협곡에서는 개나소나 다 쌓는 4스텍마저 쌓지 못하고 게임이 그대로 터져버리는 그림도 나올지경. 그나마 Q가 3명을 치는지라 다 긁어놓아 어시라도 받기 쉬운게 조금의 위안거리.
킨드레드가 스택으로 인해 무조건 극후반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8.11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상향 덕분에 중반 이후에도 어느 정도 힘을 쓸 여지가 생겼다. 따라서 무조건 10스택을 쌓아 극후반을 바라본다는 생각보다는, 4스택을 빨리 쌓아 적 탱커나 브루저를 견제하는 딜러가 되는 것이 좋다. 특히 화살 세례(Q)는 되도록이면 늑대의 광기(W)가 써진 상태에서 쓰는 것이 좋은데, W스킬 위에서는 Q스킬 만렙 기준 쿨타임이 2초 고정이므로 아칼리 같은 일부 추노형 챔피언을 제외하면 남부럽지 않은 카이팅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요리조리 포킹을 피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를 걸고 평Q평평하면 웬만하면 1킬이 나기 때문에, 아군 탱이 적챔을 물었을 때 WE평Q평평으로 재빨리 호응하는 것만 숙련되면 스택을 쌓기는 어렵지 않다.
궁극기인 양의 안식처(R)의 숙련도에 따라 승패 여부가 크게 달라진다. 왜냐면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쓰기 어려운 궁극기를 칼바람 나락에서는 계속 벌어지는 한타에 써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로 앞으로 나가서 적들을 추노하는 상황에서 선진입, 광역 궁극기가 쏟아지는 타이밍에 써주는것만 기억하면 쓰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적들이랑 한바탕 뒤섞인 혼잡한 난전 상황과 킨드레드나 아군이 물렸을때 살리겠다고 궁을 쓰는 건 오히려 독이 될수있으니 궁 쓰기 전에 일단 거리 조절부터 하고 뒤에서 궁을 써주자.
잘 쓴 궁극기 하나는 아군 보호와 한타 캐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표식의 존재로 인해 브루저와 탱커들이 더더욱 깊숙히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히려 한타가 시작할때 무지성으로 궁을 깔아도 협곡보다 풀피 브루저를 녹여버리는 등 쓸만한 상황이 훨씬 더 많이 나오는 편이다. 물론 소환사의 협곡처럼 유리할때 궁극기 한 번 잘못 썼다가 오히려 아군 진형이 무너지는 위험성도 여전히 존재. 킨드레드는 암살자나 브루저를 쉽게 카운터할 수 있으므로, 아군을 잘 살펴보다가 적 암살자나 브루저가 아군을 물어서 폭딜을 넣기 직전에 궁극기를 써주면 아군 핵심 딜러를 살리면서 적을 무력화시켜 한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물론 궁극기는 킨드레드를 중심으로 그려지므로 아군까지만 범위에 들어가도록 적절한 위치 선정을 하면서 킨드레드 자신은 적의 표식 등에 물리지 않는 숙련된 플레이가 요구된다.
룬은 메인룬은 정밀로 정복자나 집중 공격을 선택한뒤 보조룬으로 승전보, 민첩함, 최후의 일격을 찍고 지배에서 핏빛 길, 궁극의 사냥꾼을 필수로 찍어준다. 템트리는 공속을 최대한 올리는것이 중요. 짧은 사거리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이야 스택이 쌓이면 곧 해결되고 공속이 더 중요해 불멸의 철갑궁보다는 크라켄이 선호되지만 반대로 표식의 존재로 인해 근접상대가 많으면 선택해보는 것도 고려하는것이 좋다.
E를 강화하는것을 기반으로 한 치명타 기반 템트리를 갈거면 크라켄+공속템 1개(루난, 고속 연사포, 유령무희 중 택2)+무한의 대검과 피바라기를 간 후 위에서 선택하지 못한 공속템을 하나 더 보유할 것.
E의 강화보다 W의 공격속도를 강화시켜 빠른 DPS로 승부를 볼 예정이라면 루난+몰락 조합이 괜찮다. 루난을 가면 신화템의 애매한 치명타 수치를 살릴 수 있고, E의 확정 치명타는 구경하기 힘들어 지지만 반대로 3타 조건이 완화되어 딜을 못넣고 놓치는 경우가 없어진다. 이후 템트리는 블클, 얼망, 맬모셔스, 마법사의 최후 같은 생존템을 올려도 되고 공속 빌드를 써도 무방.
4스택 완성 후 원딜로서 장점을 찾아보자면 스택이 쌓일수록 끝없이 강해지며, 체력 비례 대미지와 폭딜, 자체 생존기, 우월한 카이팅 및 추노(Q) 능력 보유를 꼽을수 있다. 장판 위에서 Q를 쓰면 웬만한 논타겟팅 스킬은 알아서 피해지니 특히 마법사 챔피언들 상대하기 쉬우며, E와 체력 비례 대미지로 탱커도 잘 잡는 편에 맞다이도 매우 강력하다. 다만 이 모든 게 스택이 잘 쌓여야 한다는 것.
10.2. 전략적 팀 전투
4코스트 유령/정찰대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궁극기로, 협곡과는 달리 아군에게만 적용된다. 정찰대를 사용하거나 베인을 쓰는 덱은 물론이고 시너지를 제외하고서라도 상대 조합이 마법사나 원소술사같이 광역딜이 위협적이다 싶을 때 기용해두면 좋다. 카서스나 브랜드의 강력한 카운터. 암살자를 상대로도 킨드레드가 순식간에 물려죽는 것이 아니면 암살자들 상대로 아군 딜러를 보호하고 역관광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그림자 불꽃 스킨과 함께 3코스트 지옥불/그림자/정찰대 시너지로 용도가 완전히 바뀌어, 시즌1의 루시안과 비슷한 카이팅 스킬을 가지게 되었다. 스킬에는 치유감소가 붙어있어서 블라디미르 등을 카운터 치기에 적합하다.
영혼의 꽃 킨드레드 스킨을 착용하고 영혼/사냥꾼 시너지로 바뀌었다. 스킬은 시즌2와 같지만 데미지를 올려주던 그림자 특성이 빠져서 스킬 기본 피해량이 2배 가량 늘어났다. 4.5에서는 사냥꾼이 처형자로 바뀐 걸 빼곤 전부 동일.
5코스트로 격상했고, 영겁/신비술사/정찰대 시너지가 되었으며, 스킬은 다시 시즌 1의 궁극기로 돌아갔다. 차이점은 회복 효과가 사라졌고, 최대 마나가 증가했다. 자체 성능은 오히려 시즌 1의 4코스트 시절보다 약하지만, 고유 시너지인 영겁 때문에 늑대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는데 늑대 역시 스킬을 사용해 회복을 하면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원본의 e와 r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3성을 찍을 경우 궁극기의 범위가 2배 넓어지고 지속 시간이 크게 증가한다. 또 늑대의 스킬 대미지가 즉사 수준으로 폭등한다.
영혼의 꽃 스킨을 착용하고 2코스트 숲지기/필연/사신 시너지로 출연했다. 스킬은 Q를 사용하지만 2명에게만 발사하고 마법 피해를 입힌다.
10.3. 레전드 오브 룬테라
4코스트 4/3 능력치에 선제공격을 가진 챔피언. 자신의 카드로 유닛을 처치하는 '살해'를 하면 최약인 적에게 표식을 걸며, 라운드 종료시 표식이 있는 적을 처치한다. 표식이 있는 적을 2번 살해하면 레벨업하며 5/4가 되고, 라운드마다 처음 적을 살해하면 +2/+2를 얻는다.표식이 새겨지기 전에 약한 유닛을 소환하면 그 유닛에 표식을 걸므로 핵심 유닛이나 챔피언을 자르기는 어려운 편이다. 공격을 통해 효과를 자력으로 쓰기는 쉬운 편이지만 전투로 표식이 붙은 대상이 죽는 등 표식 효과가 낭비되는 일도 잦은 편. 5코스트여서 아무도 안썼지만 4코스트로 버프되고 초반을 버티는 컨트롤 계열의 덱에 자주 들어가게 되었다.
킨드레드는 소속 지역이 없지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엔 모든 카드가 지역이 있어야 하므로 죽음과 관계가 깊은 그림자 군도로 출시되었다.
10.4. 우르프 모드
W의 범위 안에 있을 경우 Q의 쿨타임이 0.5초가 되도록 재조정 되어있다.기본 사정거리가 500이고 스택을 쌓는데에 별도의 상향도 없는 터라 팔 짧은 딜러의 슬픔을 크게 느낄 수 있다. Q와 W의 연계로 뚜벅이들은 확실히 괴롭혀 줄 수 있으나 상대가 원거리 대응력이 조금만 있어도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주 운영법은 스택 표식이 보일때 마다 라인에서 정글을 수시로 가서 스택을 쌓는 방식으로 빠르게 8중첩 이상 쌓는 방식으로 운영을 한다. 킨드레드의 주요 우르프 룬 선택은 정밀(집공, 정복자)를 들거나 지배(어둠의 수확)을 들고 보조 룬을 깨달음과 폭풍의 결집을 들어서 공격력과 재사용 대기시간, 치명타를 최대한 가져 올수 있는 아이템 빌드를 올리면 된다. 공속 아이템은 고속 연사포 한 개만 올려도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트린다미어나 사이온과 편을 먹고 궁극기의 광역 무적을 이용해 미니언 없이 챔피언이 몸을 대고 타워를 밀어 백도어로 승리하는 예능 빌드가 있다. 트린이 타워에 몸을 대고 불사의 분노 + 양의 안식처로 9초동안 죽지 않으며 셋이서 타워를 극딜해 파괴하고 도망가는 방식. 성공하면 상대를 양껏 비웃어줄 수 있지만 실패하면 아군과 적군에게 동시에 조롱거리가 되니 주의.
10.5.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12번째 챔피언 | ||||
탈론 | → | 킨드레드 | → | 칼리스타 |
의도한건진 알 수 없으나 패시브로 적 챔피언에게 표식을 지정하면 잠시동안 해당 챔피언의 위치를 밝힌다.
출시 당시 승률 60%의 역대급 OP였으나 너프를 여러번 받아 승률 50% 픽률 2%선의 평범한 챔프가 됐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킨드레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챔피언 기획 해설: 킨드레드[44]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킨드. 이름인 킨드레드(Kindred)의 의미는 동질감 내지는 동류로, 형태와 색, 사냥하는 대상까지 모두 다르지만 '죽음을 선고하는 사냥꾼'이라는 고리에 묶여 한 몸으로 존재하는, 죽음을 안겨주는 "개념"인 두 사신을 나타낸다.
LOL의 모든 챔피언 초상화는 그 챔피언의 기본 스킨 일러스트의 얼굴 부분을 확대한 것을 쓰지만 킨드레드가 유일하게 이를 깼다. 다른 챔피언과 달리 양과 늑대의 가면이 섞여있는 고유의 초상화를 사용하며, 이는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 최초이기도 하다.
만약 퀸이 제대로 된 2인 1조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면 2번째 2인 1조 챔피언이었겠지만, 퀸 자체가 미완성 챔피언이었으며 리메이크를 통해 완전해지긴 했지만 2인 1조 콘셉트를 버렸기에 킨드레드가 사실상 최초의 2인 1조다. 세주아니, 애니, 룰루는 브리슬, 티버, 픽스의 대사가 없어 존재감이 낮다.[45]
사실 2인 1조로는 누누와 윌럼프가 최초지만,[46] 윌럼프의 성우가 없기 대문에 두 명의 성우가 있는 건 킨드레드가 최초이다.
대사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최초로 한 챔피언에 두 사람의 성우가 연기했고[47], 챔피언 초상화도 양과 늑대의 가면을 절반씩 섞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소환수 불친화형 인터페이스와 게임의 직관성을 중시하는 라이엇 특성상 분신과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두 개체를 따로 컨트롤할 수 있는 챔피언은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실상 킨드레드가 라이엇이 낼 수 있는 태그팀 영웅의 최종판일 것이라고 해석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이 2인 1조 컨셉은 이후 등장한 케인이 서로 대립하며 주권을 쥔 자아에 특화된 패스로 바뀌는 설계로[48] 새로운 2인 1조 챔피언이 되었다. 킨드레드와 다르게 서로를 견제하며 한쪽을 제거하고 주도권을 쥐려는 살벌한 관계다.
이런 킨드레드의 특성은 대사와 스킬에서도 잘 나타난다. 챔피언이 사망한 후 회색 화면 상태에서 대사를 하는 점이나, 적을 지정하고 죽여 더 강해지는 패시브, 죽음을 유예시키는 궁극기가 그 예.
죽음을 상징하는 영적 존재라는 점 때문에 그림자 군도나 녹서스 등에서 만들어진 언데드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흥미로운 점이다. 챔피언 특수 도발 대사를 보면 손에 닿는 것은 모두 말라 비틀어지게 하는 아무무의 외로움을 이해하면서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든지, 사신을 빙자한 죽음만을 갈망할 뿐인 카서스에겐 노래가 좋지만 핵심이 빗나갔다고 말하고, 녹서스 집권층에 의해 억지로 부활한 사이온의 경우 그를 죽이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거라고 말한다. 몰락한 왕의 검 구입 대사인 "이 검은 우리가 환영받지 못할 땅에서 만들어졌지."를 볼 때,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과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닐 거라 예상된다. 실제로 공개된 챔피언 라이벌 관계에는 그림자 군도 출신 언데드로 가득하다. [49]
2015년 9월 21일에 로그인 애니메이션이 모습을 보이고 2015년 10월 14일 로그인 화면이 킨드레드로 변경되었다. 확실히 이전처럼 점점 생동감을 더해가고 있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로그인 화면이다. 로그인 화면에는 특별히 드러나 있는 부분은 없으나 여태까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양의 아래에 왕관을 쓰고 있는 남성이 무엇을 뜻하는지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그리고 늑대가 움직이면서 나오는 푸르스름한 빛이 남자의 얼굴에 비춰져 피부 아래의 두개골 윤곽 일부가 보인다.
로그인 화면에서 들을 수 있는 킨드레드의 테마곡은 오로지 피아노와 첼로로만 연주되는데 앞부분부터 시작되는 피아노의 조용한 선율은 편안한 죽음인 양을 상징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격해지는 첼로의 연주, 피아노와의 불협화음을 통한 곡 진행은 잔혹한 죽음인 늑대를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다. 특히 곡 중간에 나오는 첼로 솔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양과 늑대를 상징하는 피아노와 첼로가 격한 연주를 시작하며 다가가는 죽음의 섬뜩함을 잘 와닿게 표현하였다. 여러모로 킨드레드를 표현하는 데 손색이 없는 음악.
옥의 티로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손가락 수가 차이가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엄지손가락이 가려졌다고 했을 경우 5개이며 그렇지 않아도 4개인데 모델링은 굵직한 손가락 3개이다.
킨드레드의 기본 스킨 스플래시 아트에 죽은 채로 등장하는 왕관을 쓴 남자는 데마시아의 귀족인데, 헬멧 브로(Helmet Bro)에 빗대서 크라운 브로(Crown Bro)라고 하며, 몰락한 왕은 아니다. 킨드레드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 '좋은 죽음(Good Death)'의 배경은 자르반 3세의 치세 이전의 데마시아의 어느 마을이며, 당시엔 아직 소환사들이 전쟁학회를 만들어 각국의 전쟁을 금하기 전의 때라서 데마시아와 녹서스가 끊임없이 서로 전쟁을 벌이던 때라고 한다. 양이 늑대에게 들려주는 창백한 남자 이야기는 룬테라에서 죽음에 관해 전해지는 전설 중 하나로, 그 이야기가 진짜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따라서 킨드레드가 원래는 하나의 존재였다가 쪼개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킨드레드는 죽음의 인격화일 뿐 죽은 이의 도덕성 등을 판단해 천국이나 지옥에 보내는 심판자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또, 킨드레드는 닐 게이먼의 샌드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DC 코믹스의 캐릭터 영원 일족의 죽음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그 외에도 외로워서 자신을 둘로 나누었다는 설정과 늑대와 관련된 요소는 블리치의 코요테 스타크와도 비슷하다.
비슷한 이유로 슈리마의 초월체들과 그들이 타락한 다르킨들도 킨드레드가 건들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슈리마의 죽음의 신이 슈리마의 멸망으로 그를 기억하는 필멸자들이 모두 죽고 초월체들은 죽지 않아서 그를 잊어버려서 에테르 악령에게 죽음을 맞이한 전례가 있기 때문.
두 번 로그인 화면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파란만장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2015년 10월 14일에 나타나고 나서 출시일 포함 10일 뒤인 2015년 10월 23일에 로그인 화면이 월드 챔피언십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킨드레드 로그인 화면은 내려갔고, 11월 5일 월드 챔피언스 리그 화면에서 다시금 킨드레드로 교체되었다. 이후, 11월 6일에 2015년 할로윈 스킨 출시 기념 로그인 화면으로 교체되었고, 아마도 이게 킨드레드 로그인 화면의 마지막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1월 19일 할로윈 스킨 출시 기념 화면에서 또 다시 킨드레드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불과 1년 전, 롤드컵 시즌 시기에 출시한 아지르의 전철을 밟진 않았다.
킨드레드 잘 하기로 이름난 프로게이머로는 단연코 표식을 꼽을 수 있다. 아프리카 BJ 시절 닉네임인 다표너부터가 '다음 표식은 너야' 라는 뜻으로 킨드레드의 표식을 의미하며, 당시부터 유달리 남다른 킨드레드 숙련도를 보여 킨드레드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기어코 킨드레드를 상징하는 닉네임을 달고 프로 데뷔까지 일궈내더니, 실력도 좋은 수준급 정글러로 발돋움했다. 아마 시절 특정 챔 장인으로 유명했던 프로게이머들 가운데 해당 챔이 프로에서 쓰기 어려워 기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잖은데, 표식의 킨드레드는 프로 무대에서도 세계 정상급 숙련도를 자랑해서 메타를 가리지 않고 조커 카드로 꺼낼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표식과 킨드레드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표식이 다표너로 방송하던 시절에 킨드레드 스킨은 두 개(그림자 불꽃, 슈퍼 갤럭시)밖에 없다고 시청자들에게 한탄한 적이 있고, 이에 시청자가 프로가 되어서 네가 한번 만들어 보라고 했지만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냐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표식이 진짜로 프로에 데뷔하더니 3년 만인 2022년 월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침 월즈에서 표식이 킨드레드를 4번이나 꺼낸 덕에 스킨으로 만들 자격도 있었고, 당연히 표식의 월즈 스킨은 킨드레드가 됐다.
유저들 사이에서 롤 세계관 강함 순위를 얘기할 때 킨드레드는 아우렐리온 솔, 바드와 함께 대부분 높게 평가한다. 아무래도 죽음의 신인 사신이란 설정과 물리적 실체가 없기에[50] 대적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유들 때문이다. 다만 갱플랭크는 한 번 킨드레드에게서 벗어난 적이 있다는 점이나, 롤 레딧에서 진행된 개발자 AMA에서 공개된 죽음에 대해 킨드레드가 아닌 다른 믿음을 가진 문화권에서는 보이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설정, 위에서 후술한 것처럼 죽음의 신인 킨드레드 본인도 자신을 기억해주는 존재가 없다면 에테르 악령에 의해 죽을 수 있다는 설정 등이 생기면서 예전에 비해 킨드레드의 강함을 낮게 보는 시선도 있다. 그래도 손에 꼽히는 강자인 건 마찬가지.[51]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언급되며,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사창가의 한 커플이 킨드레드의 가면을 쓰는 것으로 간접 등장한다.
2024 시즌 티저 막바지에 킨드레드의 표식으로 추정되는 푸른 소용돌이가 나와 새로운 설정이 공개되거나 메인 스토리에 주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겨졌고, 실제로 2024 시즌 시네마틱 영상 'Still Here' 시네마틱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크게 네 파트로 나뉘는 시네마틱 영상에서 매 파트마다 등장하며 존재감을 뿜어낸다. 영상 시작 시점 적들에게 둘러싸인 트린다미어의 눈에 양의 모습이 흐릿하게 비춰지며 그가 죽기 직전임을 암시한다. 다음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가 아트록스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선 케일이 뿜어낸 화염에 아트록스가 휩싸이며 검을 놓치자 불길 속에서 양의 형상이 잠시 나타난다. 늙은 야스오가 도적 무리와 싸우던 중 화살세례가 날아올 때는 어두운 숲의 형상이 늑대의 모습으로 야스오를 노려보고 있다. 그후 다시 트린다미어의 시점으로 돌아와 그의 목숨을 거두기 위해 직접 등장. 트린다미어가 양의 화살을 거부하자 늑대가 트린다미어를 맹렬히 공격한다. 그러나 트린다미어가 불사의 분노로 늑대의 공격을 버티고 오히려 킨드레드에게 반격까지 하자 양은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52] 그리고 애쉬가 트린다미어를 구하러 온 순간 트린다미어가 죽을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흩어지는 양의 형상이 트린다미어를 구하기 위해 활을 쏘며 달려오는 애쉬로 바뀌며 날씨가 트린다미어가 쓰러지기 전으로 돌아가고, 트린다미어를 노리고 있던 전사들이 애쉬의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것을 보면 트린다미어가 쓰러지던 첫 장면에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으로 보이는데, 트린다미어가 킨드레드와 싸운곳은 죽음 집행을 위한 일종의 이공간으로 추정된다. 특이사항으로 해당 시네마틱 영상에선 늑대가 머리와 긴 몸통만 둥둥 떠다니는 인게임과 달리 다리에 꼬리까지 전부 있는 온전한 늑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트린다미어의 대검에 베여 형상이 무너져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나타나 맹렬히 그를 공격하는 늑대의 모습과[53], 이와 반대로 아무런 소리 없이 움직이는 양의 모습이 피할 수 없고 으스스한 죽음의 화신 답다는 반응이 많다.
그 외에도 2024년에 프레스티지 스킨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2024시즌 공식 프로필을 장식하는 등 대우가 좋은 편이다.
12.1. 설정
킨드레드는 룬테라의 필멸자가 맞이하는 필연적 죽음 그 자체다. 오해할 수 있지만 킨드레드는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나 죽음의 힘을 가진 정령 같은 것이 아니며, 죽음 그 자체가 형상화된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다. 이 중 양은 지나온 삶에 만족하며 죽음을 받아들인 이에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죽음을 주고, 늑대는 죽음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잔혹하고 폭력적인 죽음을 선사한다.[54] 이외에도 양과 늑대는 많은 부분에서 서로 상반되는 존재인데, 양은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무감정하고 자극을 느끼지 못하고, 늑대는 지식이 모자란 대신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상대가 가지지 못하는 감정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등 둘은 서로 겹치지 않는 존재이면서도 동일한 존재에서 갈라져 나온 두 존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쓰고 있는 서로의 가면에서 나타난다고 한다.또한 킨드레드는 이 세계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조차 아니라고 하며, 발로란 사람들에게 킨드레드는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고 몇몇 룬테라 문화권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수수께끼를 의인화한 것이라고 한다. 챔피언 기획 해설 초기 기획에는 양과 늑대가 생명과 죽음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담당했으나 둘이 곧 하나라는 콘셉트으로 조율되는 과정에서 둘 다 죽음을 나타내게 되었다.
킨드레드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이름도 다르게 불리는데 서쪽에서 늑대는 아니, 양은 이나라고 불리고 동쪽에선 늑대는 울료, 양은 파랴라고 불린다.[55] 다만 죽음을 거부하는 자를 끝까지 쫓아가 물어뜯는 늑대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를 조용하고 평온하게 목숨을 거두는 양의 모습은 어딜 가든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모양.
킨드레드 중 하나가 대상을 지목하여 죽이려 하면 그 대상은 거의 반드시 죽게 된다. 예를 들어 빌지워터 소설에서는 양이 상대를 화살로 맞추자 갑자기 벼락이 그 사람을 내리꽂아 고통 없이 한 번에 죽였다. 반대로 늑대가 지목한 사람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걸 보면 늑대에게 지목당한 사람은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극소수의 예외도 있는데, 갱플랭크는 평범한 인간임에도 킨드레드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했고 요네는 인게임에서 킨드레드와의 조우 시 '난 너희 손아귀에서 벗어났다'고 말한다.
무시무시한 설정과는 달리, 킨드레드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죽음 그 자체가 형상화된 존재로서 죽을 운명을 맞은 사람을 거둘 뿐이다. 무작정 길을 나선 극단의 여자아이를 좋다고 놀리긴 하지만
현대 룬테라에서 널리 믿어지는 킨드레드이지만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서는 킨드레드를 믿지 않는 곳도 있었다. 작가의 답변에 의하면 모데카이저는 생전 발로란 동부 황무지를 정복한 산-우잘이라는 인간이었는데, 위대한 군주가 사후 뼈의 전당(Hall of Bone)에 입성해 신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믿음 때문인지 산-우잘은 죽을 때 킨드레드를 만나지 않았고, 모데카이저가 된 후 다시 죽었을 때도 킨드레드를 만나지 않았다. 즉 킨드레드를 믿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킨드레드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
그림자 군도 Q&A에 의하면 킨드레드는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를 건드릴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몰락의 저주는 '산 자를 삶과 죽음 사이에 속박하는 것'이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군도의 언데드들은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즉 군도의 언데드는 킨드레드와 만난 적이 없고, 대몰락의 저주가 풀리지 않는 한 앞으로도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저주를 풀기 위해 리메이크가 이뤄진 요릭이 움직이고 있으며, 킨드레드를 인지하면서도 목적을 위해 죽음(=킨드레드와의 만남)을 미루고 있다는 설정이다.[57]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챔피언으로 출시되고 관련 추종자들이 생기면서 다양한 설정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우선 킨드레드 말고도 다른 죽음의 화신들이 존재하고 이들을 창조한 '가면의 어머니'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 잊혀진 죽음의 화신들을 사냥하는 '에테르 악령'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킨드레드 역시 자신을 기억해주는 존재가 없다면 에테르 악령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양이 말하길 그럴 경우 자신들은 '저 너머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58]
이들 중 가면의 어머니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는 킨드레드의 단편소설 "소아테스의 결말"에서 볼 수 있는데, 아마 킨드레드는 양과 늑대가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에테르 악령은 킨드레드와의 상호대사에서, '저들에게는 아직 (저들의 최후를) 알려줄 필요가 없다' 정도로 얘기한다.
Realms of Runterra의 이야기 중 "킨드레드 전야제" 가 있다. 빌지워터의 한 곳에서 킨드레드를 기리는 축제를 여는데, 소설 시점의 축제에는 진짜 킨드레드도 참여하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렸다. 여기서 양은 축제에서 양 역할을 연약하고 무능력한 사람이 맡은 걸 보고[59] 불쾌감을 표현하며, 심지어 마지막에는 자기 멋대로 늑대 역할을 한 사람을 죽이고 늑대가 불평하니까 둘러대는 등 은근히 인간적인 면모도 보인다. 이걸 보면 양은 감정이 아예 없다기보단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게 극히 적은 쪽인듯.
얼굴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늑대와는 다르게 양은 얼굴이 가면으로 완벽히 가려져 있다. 공식 소설에 나온 내용을 보면 양도 얼굴이 있으나, 가면을 벗고선 얼굴을 늑대에게도 보이지 않고 돌려버린다고 나오는 걸 보면 양의 진정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양 자신 외에는 없을 듯.[60] 늑대도 머리 아래로 몸이 있다.[61] 이후 Blood Sweat & Tears 뮤직비디오에서 늑대가 몸을 갖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62]
킨드레드에 대한 Q&A
카서스는 킨드레드와 만날 운명인 자들을 그 운명에서 떨어뜨리고 있고 킨드레드는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63] 카서스 외에도 쓰레쉬, 모데카이저, 헤카림 등등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로 다른 사람들을 본인들과 똑같은 존재로 만들고 있는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언데드 외에도 상술한 요릭처럼 살아는 있지만 모종의 수단으로 죽음을 거부하고 삶을 너무 오래 유지하거나, 아지르의 경우처럼 이미 죽은 자가 부활하여 현세에 개입하는 것 역시 순리를 거스른다며 나쁘게 본다. 반면, 똑같이 부활한 존재지만 본인의 의지가 아닌 타의에 의해 부활당해 이용당하고 있는 사이온의 경우에는 측은하게 생각하며, 다시 제대로 된 안식을 주고자 한다.
12.2. 출시 전 정보
최초 떡밥이 던져진 것은 2015년 8월 26일 PBE 서버에 They are coming이라는 이름의 그림 파일과 음향 파일이 올라오면서이다.이 문양과 소리가 모든 맵에서 게임 시작 시 챔피언의 머리 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팬들은 이 푸른 소용돌이 문양이 그림자 군도 아이콘과 닮았다는 점을 들어 새로운 그림자 군도 출신 챔피언이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 예상했다.
레딧발 루머로 이 신챔프의 이름이 다마(DhaMa)라는 이름으로 퍼져있는데, 다마는 4개월 전에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에 개인 창작물로 올라온 챔피언이지 공식 챔피언이 아니다. 다만 두 마리(?)로 이루어진 챔피언이라든가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다마를 보고 만들었다는 말이 있었고, 이 말이 다음 챔피언이 다마라는 말로 잘못 퍼진 듯 하다. 다마와 닮았다는 유저들의 의견에 대해서 개발자가 직접 올 1월부터 개발해온 챔피언이고 5월에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다마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밑에 라이엇 직원의 발언 참고.
9월 8일 PBE에 또 다른 프로모션 티저가 업데이트되었다. 이번에는 챔피언이 사망할 시 일정 확률로 두 종류의 가면이 죽은 챔피언 머리 위로 떠오르고 사라지는 것. 처형을 당했을 경우엔 늑대 가면이('양'의 가면), 챔피언에게 죽었을 경우엔 양 가면('늑대'의 가면)이 떠오른다.
파일명에서 발견된 Lamb와 Wolf, 그리고 Kindred라는 단어로 신 챔프의 이름이 킨드레드이며, 이는 양과 늑대라는 두 존재가 함께 행동한다는 추측이 기정사실화되었다.
9월 14일 페이스북에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소용돌이 문양과 나무로 된 두 가면이 나오고, 거친 목소리의 남성(늑대)과 부드러운 목소리의 여성(양)이 아래와 같은 대화를 한다.
양, 이야기 좀 들려줘.
옛날에, 창백한 얼굴에 검은 머리를 한 외로운 남자가 있었어.
왜 외롭지?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 다들 피했거든...
그래서 전부 쫓아갔나?
도끼로, 스스로를 반으로 갈랐어...
늘 친구와 함께 있으려고?
그래, 늘 친구와 함께 있으려고.
옛날에, 창백한 얼굴에 검은 머리를 한 외로운 남자가 있었어.
왜 외롭지?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 다들 피했거든...
그래서 전부 쫓아갔나?
도끼로, 스스로를 반으로 갈랐어...
늘 친구와 함께 있으려고?
그래, 늘 친구와 함께 있으려고.
척 들어보기에 뒷부분의 대화가 무슨 의미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제대로 된 의미를 감안하지 않고 번역해버린 케이스. 내용을 알기 쉽게 직역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양, 이야기 좀 들려줘.
옛날에, 창백한 얼굴에 검은 머리를 한, 외로운 남자가 있었어.
왜 외로웠는데?
모든 존재는 반드시 그 남자를 만나야 했거든, 그래서... 그들은 그 남자를 피하려고 했지.
남자는 그 녀석들을 전부 쫓아갔나?
남자는 도끼를 집어 들고, 스스로를 둘로 나눴어...
그래서, 늘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그래, 늘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옛날에, 창백한 얼굴에 검은 머리를 한, 외로운 남자가 있었어.
왜 외로웠는데?
모든 존재는 반드시 그 남자를 만나야 했거든, 그래서... 그들은 그 남자를 피하려고 했지.
남자는 그 녀석들을 전부 쫓아갔나?
남자는 도끼를 집어 들고, 스스로를 둘로 나눴어...
그래서, 늘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그래, 늘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즉 언젠가 모두가 만나야 하지만 그 때문에 모두에게 기피당하던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웠던 나머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서 스스로를 둘로 나눠버렸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킨드레드에게 걸맞은 내용의 이야기.
양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나오는 한 남자는 양과 늑대로 쪼개지기 전의 존재로 보인다. 양이 말하기를 모든 것은 그를 한 번은 만나야 하고 그를 어떻게든 피하려 한다고 언급하는데, 바드처럼 초월적인 존재이자, 죽음의 현신이다. 영어판 동영상 언데드를 제외한 모든 필멸자들은 죽은 뒤에 킨드레드를 마주하게 된다.
킨드레드는 죽음 그 자체이자 죽음을 형상화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저승사자에 가깝다. 문화권마다 조금씩 다르게 인지되거나 믿지 않는 경우 만나지 않고 죽는 등의 공통점이 있다.
5.19 버전 중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5.20 버전으로 출시가 미루어졌다. 공지를 보면 킨드레드를 플레이하는 것에 있어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가끔씩 늑대가 사라져 W와 E 스킬을 쓰지 못하는 문제라고 한다. 5.20 업데이트에 추가될 것이라 공지되었고 이후 10월 14일에 발매되었다.
2015년 9월 16일에 킨드레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개되었다. 킨드레드는 영어로 '혈육'을 뜻한다. 디자이너는 브라움을 만들었던 RiotWrekz. 활을 사용하는 정글러로 디자인했다고 하며, 양(Lamb)과 늑대(Wolf)라는 두 존재로 이루어져 있다. 흰색의 양과 검은색의 늑대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흰 양 가면은 늑대가, 검은 늑대 가면은 양이 쓰고 있어 마치 음양을 연상케 한다. 챔피언 기획 해설에 따르면 음양의 어우러짐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12.3. 2차 창작
인디 게임에나 나올 법한 상당히 동화같고 몽환적인 분위기[64]와 더불어, 두 개의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콘셉트 때문인지 인기와 팬아트가 아주 많다. 대부분의 팬아트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거나, 양과 늑대의 귀여운 면을 강조한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이런 좋은 콘셉트가 캐릭터의 개인적인 서사와 스토리가 부각되기 어려운 리그 오브 레전드에 가 있냐며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양과 늑대라는 점에서 수인 속성을 부여받아 퍼리 팬덤에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양은 퍼리계의 아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
한편 킨드레드란 챔피언 자체는 양과 늑대로 이루어진 2인조이지만, 인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건 양이고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Q 스킬, 궁극기까지 다 양이 도맡아 쓰는 반면 늑대는 W 스킬과 E 스킬의 막타 외에는 그냥 주변에 둥둥 떠다니면서 재잘대기만 하니 자연스럽게 2차 창작에서는 양이 늑대보다 비중있게 등장하며, 아예 킨드레드 자체를 양 하나로 인식하고 늑대는 부속품 혹은 애완동물로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오는 등 공기 취급을 받는 경우가 상당하다.[67] 거기다 형태도 워윅처럼 멋있는 늑대인간처럼 생겼다면 모를까 그냥 떠다니는 머리밖에 없어[68] 예쁘고 몸매도 좋은 양보다 인기가 딸리고, 하필이면 양이 롤의 유일무이한 여성형 퍼리캐라 팬아트도 거의 양이 독식한다. 덕분에 킨드레드를 여챔으로 생각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 흔히 '킨드레드'라고 말하면 대부분 양을 지칭하는 것이며 늑대는 그냥 늑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하게 출시한 지 얼마 안 됐을 당시 서양권에서는 아예 양은 Lamb이라 부르지 않고 킨드레드라 말하고 늑대는 그냥 Wolf라고 지칭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2차 창작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lamb과 wolf 태그들이 한 세트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양을 보고 킨드레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이 보인다.
폭풍우 치는 밤에랑 엮이기도 한다. 양이 농장에 기르는 동물이며 늑대가 전부터 가축을 잡아먹는 동물로 악명이 높은데도 서로 친하게 지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과 늑대가 서로의 가면까지 있는거 본다면 단순히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로 엮이는 챔피언들은 대부분 킨드레드 자기 자신이나 같은 수인 계열 챔피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워윅, 나서스, 볼리베어[69], 레넥톤, 렝가처럼 근육질의 수인 남캐들이 있고, 요들 계열의 챔피언들도 어느 정도 엮이는 편. 그 외에 사신 컨셉이라 그림자 군도 챔피언들도 엮이며, 같은 몽환적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바드와 우호적으로 나올 때도 있다. 아예 저승사자 컨셉으로 잡고 유저들이 비슷한 역할의 누군가를 만들어서 엮는 경우도 존재한다. 타 게임 캐릭터로는 킨드레드의 인기를 폭발시킨 스킨인 영혼의 꽃 스킨과 비슷하게 생긴 원신의 감우랑도 엮인다.
[1]
위는 양, 아래는 늑대가 말한다.
[2]
레나타 글라스크 출시 이후 가격 인하
[3]
브라움을 디자인했다.
[4]
리워크 담당
[5]
갈리오, 메카 제로 사이온, 요릭, 워윅과 중복이다.
[6]
표식을 얻었을 때 적용되는 재사용 대기시간이다. 못 얻고서 다른 챔피언으로 바꿀 때는 똑같은 75초가 적용된다.
[7]
약 14초
[8]
아이템 창 위의 적 챔피언 초상화 순서대로 1, 2, 3, 4, 5
[9]
죽어 있는 챔피언도 지정할 수 있고, 킨드레드가 죽어 있는 중에도 지정할 수 있다.
[10]
이미 쿨타임이 돌고 있어도 W의 범위 안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쿨타임이 2초로 줄어든다.
[11]
킨드레드 공격 속도의 25%.
[12]
원래는 이 효과에 '죽음의 턱'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삭제되었다.
[13]
아군이나 적군 챔피언은 물론, 미니언 및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포함한 모든 몬스터에게도 적용된다. 와드나 꿀열매, 수정초 등은 구조물로 취급되어 적용되지 않는다. 돌격 넥서스 모드의 넥서스가 일어나서 싸울 때도 적용된다.
[14]
니코의 경우 궁극기 사전 준비 시간을 고려하여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보통 킨드레드 궁극기 사용 후 2.5초 정도 후에 궁극기를 켠다고 생각하면 잘 맞는 편.
[15]
다만 이 세 챔피언은 모두 정글이 주 포지션이라 실전에서 볼 일은 많지 않다.
[16]
패시브가 발동한 사이온은 공격 속도 1.75 고정에다 모든 평타에 체력 비례 피해가 들어가서 굉장히 강한데, 이런 괴물이 4초간 확정적으로 프리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막은 듯하다.
[17]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인 2023년에 온 맵을 싸돌아다니며 싸움을 벌이는 서폿 트위치가 일시적으로 유행한 바 있다.
[18]
4스택 기준 575에, 보통 중반에는 7스택인 600 전후로 늘어나고 게임이 길어진다면 625까지도 늘어난다. 650 정도면 보통 게임이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상태. 원거리 딜러의 평균 사거리가 보통 550이며, 압도적인 사거리를 아이덴티티로 삼는 케이틀린의 사거리가 650이고, 다른 원딜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는 바루스가 575라는 것을 생각하면 4스택만으로도 상급의 수치다.
[19]
아무리 망해도 4스택을 못 찍는 것은 어렵다. 꼭 킬을 하지 않아도 어시를 먹거나 정글몹을 잡아서 스택을 찍을 수 있기 때문.
[20]
일반적으로 몸이 약한 킨드레드가 먼저 체력이 빠지더라도, 상대와의 지속딜 및 사거리 싸움에서 킨드레드가 우위를 점하면서 상대의 체력을 일방적으로 깎아내릴 수 있다.
[21]
쿨타임이 길고 특유의 각이 나올 때 점사해야 하는 블라디미르, 케넨 등의 한타형 챔피언들이 킨드레드가 있는 진영 쪽으로 선진입하는 것은 자살 행위 수준으로 위험하다.
[22]
다만 날아가는 늑대는 추가 피해를 가진 평타 판정이라 이미 늑대가 발사되면 상대가 공격을 막을 만한 생존기를 쓰지 못하면 부쉬로 들어가건 벽을 넘어가건 적중 확정이다.
[23]
최악의 카운터 중 하나. 배치기 연계에서 나오는 특유의 폭딜은 3렙 이후 킨드레드를 터트리기에 충분하며, 궁극기를 적절하게 깔아도 맞궁 한 번이면 킨드레드의 팀원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양의 안식처를 강제점거할 수 있다. 갱킹 능력도 출중하기에 라인 개입을 통해 성장을 벌리는 것도 쉽지가 않다. 다만 아군이 탑/미드 그라가스를 픽했다면 ad-ap 딜 밸런스가 적절하게 맞을 뿐만 아니라 반반 이상이 보장되는 라인전을 통해 표식 확보를 도와주거나 뛰어난 갱킹 능력을 통해 킨드의 성장을 도울 수도 있고, 무엇보다 양의 안식처 내에서 난전이 펼쳐진다면 술통 폭발로 역으로 상대방을 몰아낼 수 있기에 아군으로 나왔을 때는 궁합이 잘 맞는다.
[24]
특히 리워크로 벽꿍이 생겼기 때문에 벽을 끼고 넘어다니면서 심리전을 펼쳐야 하는 킨드레드 입장에서는 함부로 접근하기가 불편해졌다.
[25]
물론 이 점 때문에 만약 알리가 아군일땐 최고의 파트너가 된다. 킨드가 궁을 쓰면 알리가 핵심딜러를 밖으로 밀어낸 틈을 타 킨드의 뛰어난 기동력으로 추격해서 딜러를 찢을수 있기 때문이다.
[26]
대표적인 카운터. 저레벨 싸움에서 리신을 절대 이길 수가 없으며, 궁으로 한숨을 돌리려고 해도 리 신도 발차기로 킨드레드를 안식처 바깥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만약 싸울 경우 음파를 피하면 훨씬 할만해지며, 2-3렙 싸움에선 킨드레드가 일방적으로 패니 초반에 적극적인 카정으로 성장 차이를 벌려 놓아야 한다.
[27]
리 신보다 더 강력한 저레벨 강자다. 일단 E스킬로 물리는 순간 도주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며, 맞딜 성립도 안된다. 갱킹 능력으로만 따지자면 신 짜오 쪽이 더 좋기 때문에 골치아픈 존재.
[28]
모든 평딜러들의 까다로운 난적으로 6렙 이후 맞딜도 강하거니와 킨드레드의 핵심 딜링 수단인 평타와 강점인 궁극기 사용 후 역관광도 반격 하나로 무력화 해버린다. 도주 능력이 늑대의 영역 안이 한계인 킨드레드랑 다르게 잭스의 추격 능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뿌리치기 힘든 것도 문제. 잭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왕귀챔이라 후반을 본다 해도 상대하기 힘들다. 후반으로 가면 잭스는 수호천사나 존야 같은 보험까지 들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29]
고치만 맞출 수 있다면 저레벨 싸움에서도 매우 강하고 굳이 킨드레드와 싸워주지 않더라도 갱킹에 대해서도 원거리 하드 CC기도 있고 다이브도 능한 엘리스가 훨씬 우위다. 단 엘리스는 고치의 의존도가 높으므로 고치를 피하는 순간 싸울만해진다.
[30]
성장형 정글러긴 하지만 초반 맞딜은 육식급으로 강력하기에 카정에 성공하기 쉽지 않다. 킨드레드의 E스킬을 명상으로 상쇄할 수도 있다. 게다가 추격 능력도 상급이라 CC기가 부실한 킨드레드로는 한번 물리면 살아나오기 힘들다. 6레벨 이후 마스터 이가 궁극기를 사용한다면 둔화 저항 때문에 하드 CC가 없는 킨드는 개활지에서 마주치면 도주할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후반 성장성도 킨드레드에게 밀리지 않기 때문에 까다로운 상대. 게다가 궁극기는 팀원의 체력을 골고루 양념해서 마스터 이가 날뛸 환경을 만드는 역적 스킬이 될 수도 있다.
[31]
이쪽은 그랩하고 은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랩으로 궁극기를 무력화하거나 은신으로 카이팅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만만한 상대는 절대 아니다.
[32]
다만 이쪽은 스타일 연계만 쌓을 수 있으면 궁극기를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쉬운 상대는 아니다.
[33]
다만, 아무무의 궁은 강력하므로 되도록이면 먼저 궁을 쓰도록 유인하는게 좋다.
[34]
뚜벅이 마법사에 제대로 된 생존기가 없고, 궁극기도 양의 안식처로 쉽게 막을 수 있다. 손쉬운 먹잇감.
[35]
궁극기를 양의 안식처로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36]
전체 승률 52%, 골드는 약 52%, 플레티넘은 약 50.6%, 다이아는 53%에 가깝다. 다만 마스터는 판수가 부족해 20%로 나오고, 챌린저는 아예 없다.
[37]
늑대의 광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킨드레드가 이동하거나 공격을 하면 마치 기민한 발놀림 룬처럼 충전이 되어 100 스택을 쌓게 되면 다음 양의 기본 공격으로 발동하여 킨드레드가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38]
표식의 중첩량이 챔피언의 성능을 좌우하는 킨드레드에겐 치명적인 버그이다.
[39]
킨드레드의 1레벨 공격력은
그레이브즈에 이어 2위이다. 18레벨 공격력은 진, 그레이브즈, 드레이븐, 트리스타나에 이은 5위.
[40]
킨드레드는 분명 후반 기대치가 매우 높지만, 표식 사냥이라는 독특한 성장 메커니즘 때문에 초반 주도권을 잡고 일방적인 교전으로 이득을 봐야 하는 일종의 안티캐리형 왕귀 챔피언이다. 때문에 유령무희나 고속연사포처럼 딜적인 포텐셜이 낮더라도 교전 유틸성을 챙길 수 있다면 모를까, 피바라기를 이른 타이밍에 올리면 데미지와 유틸리티 중 어느 것도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게임이 후반부에 접어들고 3~4코어까지 갖춰지는 상황부터는이미 딜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유지력과 생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피바라기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41]
마나통과 마나 재생능력 모두 하위권이다.
[42]
상술한 준수한 초반 전투력은 다른 라인에서도 유효하며, W의 회복 덕분에 유지력이 생각보다 좋다. 실제로 2020년 초반 천상계를 기점으로 타릭과 바텀 듀오로 일부 등장했던 전례가 있었다. 서폿으로는 상술한 타릭이나
레오나,
노틸러스같은 이니시에 능한 서포터가 좋다. 유명한 장인으로는
아라드가 있다. 메이저리그 기준 유럽 시절의
즈벤이 몇 번 뽑은 적 있고 2020년 이후
Smlz도 두어번 픽했다.
[43]
상대가 건방지게 라인을 계속 민다면 지체없이 걸음을 그쪽으로 돌리는 편이 이득 보기 쉽다.
[44]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로 글이 누락되어 인벤 게시글로 대체.
[45]
사실 퀸 첫 출시 당시에는 발러가 역할이 상당히 많은 픽스와 비교되며 룰루야말로 진짜 태그팀 콘셉트의 챔피언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다. 최초 설계가 2인 1조 챔피언은 아니지만 픽스처럼 발러의 역할이 명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상당했었다.
[46]
이쪽은 둘 다 대사가 존재하기까지 한다.
[47]
이전에도
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에서 한 챔피언에 두 명의 성우를 기용한 적이 있었으나, 스킨이 아닌 챔피언 자체에 두 명의 성우를 기용한 것은 킨드레드가 처음이다.
요릭도 두 명의 성우가 존재하지만,안개 마녀의 경우 궁극기 사용 시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떨어진다.
[48]
암살자와 전사의 역할 중 하나만을 선택하여 변신.
[49]
실제로 그림자 군도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한 어리석은 왕이 일으킨 비극으로 생겨났으며, 그 땅의 언데드들은
세나,
요릭,
칼리스타처럼 이미 죽었어야 하나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죽음을 부정하며 움직이는 존재들이거나
쓰레쉬,
헤카림,
카서스처럼 생을 하찮게 여기나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남에게 죽음과 고통을 떠넘기는 존재들이다.
[50]
다만 이는 폐기되거나 잘못 알려진 설정일 수도 있다. 길을 가던 여성이 양을 보고 어깨를 쓰다듬었다고 나오는데, 실체가 없다면 손이 양의 몸을 통과하거나 아무 느낌도 없어야 하지만 여성의 입으로 여름인데도 몸이 매우 차갑다고 언급된다. 참고로 이 여성은 진짜 킨드레드를 고퀄리티 코스플레이어로 오해하고 인사한 후 그냥 지나갔다. 늑대는 연기처럼 무언가를 통과한다고 언급된 걸 보면 양만 실체가 있는 듯하다. 이마저도 시네마틱에선 늑대가 트린다미어를 문 상처가 현실에서도 그대로 새겨진 걸 보면 폐기된 듯.
[51]
애초에 킨드레드가 죽음의 화신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죽을 운명인 사람에게 나타나 죽음을 내려주는 역할 내지는 죽음이라는 개념 그 자체이기 때문에 킨드레드가 누군가를 직접 죽일 수 없다고 킨드레드가 약자라고만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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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집행하는 킨드레드 입장에선 불사의 분노 상태로 죽음을 거부하는 트린다미어를 신기하게 생각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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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역시 트린다미어의 대검에 활이 부서지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멀쩡하게 활을 재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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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민족성이 호전적이고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한 녹서스는 늑대를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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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테라의 세계의 빌지워터 소설에서는 울료와 파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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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단원들이 도적에게 죽던 때에 어린아이였던 메기가 희끗희끗한 백발의 노인이 되어 연기를 하다 생을 마감한 것을 보면, 양은 최소 몇십 년을 기다렸다는 것인데, 이 정도면 그냥 천수를 누리고 간 자연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어떻게 보면 도망쳤던 메기가 처음 만났을 때 했던 골라야 한다면 양의 화살이 낫겠다고 한 말을 그대로 기억해서 늑대 대신 양이 끝을 내준 것을 보면 마냥 엄격하게 집행하기만 하는 것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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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요릭의 사망 대사 중에는 '늑대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최후가 괴로울 것임을 짐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군다나 요릭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생명의 물로 수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죽음을 미루고 있기 때문에 요릭 본인도 자신의 최후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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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자 카드 중 흐릿한 우상이 이에 해당된다. 과거 슈리마에서 죽음의 신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초월 의식을 통해 불사신에 가까운 바카이와 초월체들이 늘어나고 슈리마가 멸망하며 결국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이후 자신을 기억해 달라며 처절히 발악하지만 두 번째 죽음인 망각을 맞이하고 에테르 악령에 의해 소멸된다. 다행히 킨드레드의 경우 흐릿한 우상과는 달리 룬테라 전역에 알려져 있으니 인류가 갑자기 멸망하지 않는 이상 가까운 날에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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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호칭은 원문 기준 Lambfool. Fool은 광대나 바보라는 뜻으로, 당연하지만 멸시하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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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하자면 실제 양은 미간이 옆으로 많이 넓기에, 가면의 눈구멍을 보아 양의 얼굴 형태는 동물의 양보다는 인간에 가까운 양 수인의 얼굴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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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기 쉽지만 늑대의 대사 중 "놈들의 살점이 내 손톱에 박혀 있지"라는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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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녹서스의 킨드레드 신앙에서의 늑대의 모습. 이는 '늑대에게 선택받은 자' 스킨 세계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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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스토리 개편 이후의 카서스는 그런 킨드레드를 숭배하는 집단의 영향을 받아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를 숭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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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양의 디자인이 킨드레드 출시와 같은 해에 나온 게임
Ori and the Blind Forest의 주인공 오리와 꽤나 닮았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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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34 사이트 기준
킨드레드의 이미지 수는 벡스까지의 157명 중 무려 5위. 미형의 외모로 유명한 미스 포츈과 이블린을 뛰어넘으며 심지어 약간이지만 롤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럭스보다 많다. 킨드보다 이미지가 많은 캐릭터들은 아리, 징크스, 아칼리, 소나뿐이다. 심지어
22년 8월 기준으로는 아칼리와 소나를 제치고 3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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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보다 모델링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2차 창작에서나 묘사되었던 배꼽과 복근까지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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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차 창작뿐만 아니라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게임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 시즌 1에서도 나타났는데, 당시 킨드레드의 스킬이 양의 안식처였는지라 늑대는 대사만 나오고 등장하지 않았다. 거기다 지금은 품절된 킨드레드 컬렉션 인형은 킨드레드라고 해놓고 양 인형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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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게임 내 데이터에선 늑대는 특수효과 취급이다. Teemo.GG를 이용해서 모델링을 보면 양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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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볼리베어의 리메이크 공개 당시 킨드레드와 비슷한 하얀색 털의 수인의 외형 때문에
헬창 킨드레드라고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