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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0:15:26

제로투(달링 인 더 프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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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부대
016
히로
056
고로
666
조로메
214
후토시
326
미츠루
002
제로투
015
이치고
390
미쿠
196
이쿠노
556
코코로

<colbgcolor=#fbcbcb><colcolor=#000> 제로투
ゼロツー|Zero Two
[1]
파일:C_zerotwo_stand.png
종족 규룡인[스포일러]
신체 171~174cm[3]
소속
코드네임 CODE : 002
이명 파트너 킬러 (Partner Killer)
나인 이오타 (9'ι | Nain Iota)
기체 스트렐리치아
1인칭 [ruby(僕, ruby=ぼく)] (보쿠)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토마츠 하루카

[[미국|]][[틀:국기|]][[틀:국기|]] 티아 밸러드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본편3.2. 코믹스
4. 인기5.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1521353032.gif
찾았다, 나의 달링. (애니 1화에서)
달링이라면 다음도, 그 다음도. 분명 괜찮을 거야. (애니 6화에서)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여주인공. 보쿠 소녀.[4]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비주얼과 피지컬이 모두 잡혀있는 모습으로 보아 만 17~18세로 추정이 된다.

머리의 빨간 뿔은 장식이 아니며 신체의 일부로 보인다. 코드명도 그렇고, '파트너 킬러'라는 악명도 그렇고, 오니의 이미지를 의도한 부분인 듯.[5] 뿔에 부착하는 하얀 머리띠는 일종의 감시 및 구속 장치인 듯하다.

항상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있고 음식에 을 부어 먹는 모습을 보아[6] 단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7]

혼자서만 제복과 피스틸용 복장의 색깔이 다른 이유는 S클래스이기 때문이다.[8] 하지만 8화부터는 피스틸용 복장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붉은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다만 서브컬러는 여전히 붉은색으로 유지되고 있다. 18화에서 13부대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평상시의 제복도 13부대와 같은 옷을 입기도 한다.[9]

002라는 낮은 코드 번호 자체가 꽤나 흔치 않은 경우라고 한다. 0XX번대, 즉 100번 이하의 숫자 자체도 엘리트로 손꼽힌다고 나오는데, 00X번째면 극히 드문 케이스다.

특이하게도 타인을 핥아서 그 맛으로 상대방을 파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0] 남녀 구분 없어서 이치고에게도 시전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본인의 맛을 느끼는 장면도 나오는데 좋아하지 않는 듯.

여담으로 키가 큰 편인데 다른 여성 캐릭터들은 허리를 어느 정도 숙여야 눈높이가 맞고, 168cm인 히로보다도 키가 약간 큰 것으로 그려진다.[11]

2. 성격

악명 때문에 잘 알려진 친위대 소속 엘리트 파일럿으로,' 파트너 킬러'라는 별명은 실제로 파트너들을 급속한 신체붕괴로 전부 죽음에 이르게 한 전적[12]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로투와 파트너를 하고 싶어하는 스테이맨이 남아돌아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1화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규룡의 피를 이었다고 한다.[13] 아직까지 나온 모습만으론 회복력이 일반적인 인간보다 빠르다는 것, 건장한 성인 남성을 날려버리거나 엄청난 높이를 점프하는 등 신체능력이 굉장하다는 것, 그리고 혼자서 프랑키스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패러사이트[14]라는 것 외에는 무엇이 특별한지는 알 수 없다. 또한 혼자선 스트렐리치아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지는 못해 사자폼으로밖에 싸우지 못하는 듯하며 지금까지 어떤 스테이맨하고 탑승해도 스트렐리치아의 본모습을 끌어낸 이는 히로뿐이었던 듯하다.
성격은 여유롭고 쿨하며 거리낌이 없는 편. 자유분방함을 넘어 통제불능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워낙에 귀중한 전력이고, 계급도 높아서 멋대로 행동해도 상부에서도 함부로 제재를 가하지도 못하는 듯. 그러나 나름대로 책임감과 고독감을 느끼기는 하는 듯한데,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데다가 남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어서인지 주변과 거리를 두는 모양이지만, 히로에겐 동질감을 느껴서 그런지 첫 만남부터 꽤나 친밀하게 대한다. 히로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하며 호감을 보이고, 히로를 부르는 호칭 ' 달링'도 그렇고, 대놓고 히로 곁에 달라붙어 연인마냥 대하는 수준. 때문에 이치고의 화를 돋우기도. 정작 제로투 본인은 이치고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마치 어른이 아이를 달래고 안심시키는 느낌으로, 코믹스판에서는 작가의 그림체 때문인지 어른스러운 느낌보다는 애교를 부리는 듯한 모습으로 이치고의 신경을 계속 건드려댄다. 거기에 델피니움에 탑승한 히로를 보고는 당연히 안될거라는 언행으로 이치고의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는 건 덤.[15]

대신 기분에 따라서 태연하게 가차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 위험성도 존재한다. 특히 히로를 제외한 스테이맨들에게 굉장히 차갑게 대하는데, 당장 전 파트너를 대하던 태도만 보아도 알 수 있다.[16] 다른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조로메가 장난스럽게 접근할 때는 그냥 무시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미츠루가 자신이 히로보다 궁합이 잘 맞을거라는 둥 거슬리는 말을 하자 의도적으로 그를 빈사 상태에 몰아넣는 등 상당히 잔혹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성격이 상당히 냉소적이다. 이름을 중요시하는 히로와 반대로, 어차피 죽으면 남는 것은 데이터일 뿐인데 이름이 뭐가 필요가 있냐는 말을 할 정도.[17] 여러 플랜테이션을 전전하며 살아와서인지 타인이나 공동체에 대한 애착도 없는 듯 하며, 실제로 아이들이 규룡에게 전멸하기 직전의 순간에도 태연하게 히로와 타지 못하면 출격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4화에서 밝혀지기를 자기 파트너로 정해버린 히로를 제외한 나머지 파일럿들을 어차피 곧 안가 전멸할 약해빠진 걸림돌들이라고 개무시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5화에서 이미 죽은 파트너들을 '약하니까 죽었다'라고 완전 잊어버린 건 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기가 좋아해버린 상대에게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들러붙는 모습을 보이는 모순적인 일면도 보여준다.[18] 평소 태도와는 달리 히로에게 자길 괴물로 생각하느냐는 제로투의 질문은 섬뜩할 정도.

위에서 보듯 사회화 과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듯 식사예절도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며,[19] 식사중에 멋대로 히로의 자리를 비집고 앉고 식탁을 꿀로 더럽히는 등[20]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불쾌감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네모네와 유사한 식습관을 보인다. 핑크색 머리카락이나 특유의 과격하고 정신 나간듯한 행동거지 또한 유사하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1화부터 히로와 만나는데, 알몸씬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3화에서 미츠루와 함께 스트렐리치아에 탑승해 참전한다. 원래는 상부의 명령[21]까지 무시해가며 히로와 출격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으나, 히로 본인의 부탁을 듣고 못마땅한 눈치로 출격. 압도적인 기체 스펙으로 다수의 잡몹 규룡들을 격파하나, 스트렐리치아의 힘에 도취된 미츠루의 자뻑[22]이 거슬렸는지, 분풀이를 하겠답시고 악의적으로 기체를 한계까지 몰아붙여 미츠루가 심한 부상을 입게 만들었다.

심지어 이때 다른 프랑키스들은 이미 안전하게 탈출한 지 오래라 더 싸울 필요도 없었으며, 상부에서도 제로투의 폭주를 우려해서 스트렐리치아도 퇴각할 것을 명령하고 있었는데, 단순히 제로투 본인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명령조차 무시하고 이런 일을 벌인 것. 물론 이 때 미츠루가 멀쩡하게 돌아왔으면 그가 정식으로 제로투의 파트너로 배정될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고, 계속 히로와의 출격을 거절하는 상부에게 '히로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이유도 있었을 테지만, 어쨌거나 미츠루를 반죽음으로 만들어가며 이용해먹은 것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 물론 미츠루를 태운거도 히로가 부탁해서 태워주었을 뿐, 원래는 히로가 타지 않으면 출격도 하지 않으려 했었다. 제로투 입장에선 많이 참아줬다고 볼 수도 있다.

복귀했을 때 제로투는 멀쩡했으나, 미츠루는 상당한 양의 피를 흘리며 의식을 완전히 잃은 채로 발견되었다. 콕피트에서 나와 히로와 미츠루를 번갈아 보며 역시 달링이 될 수 있는건 히로뿐이라고 말한다. 이걸로 보아 일단은 제로투가 스테이멘에게 적당히 맞춰줄 수는 있지만, 본심을 내게 되면 포텐셜이 안되는 스테이멘은 말 그대로 피떡이 되는 듯 하다. 게다가 3화의 규룡들은 약한 놈들이었기에 그게 가능했던거지, 1화처럼 강한 개체 상대로 스테이멘에게 적당히 맞춰주면서 싸우는 것은 불가능할 듯.

4화에서 마침내 히로와 같이 탑승하여 물만난 고기처럼 날뛰게 된다. 본래 다른 전선으로 떠날뻔 했으나[23] 히로의 고백 아닌 고백을 듣고 현인회 명령 처음부터 끝까지 깡그리 씹어버리고 스트렐리치아를 강제출격한다. 이후 팀원들의 수습은 파트너인 히로에게 맡기고 신나게 날뛰다가 이치고와의 협력에서 이치고가 타고있는 델피니움에게 승리의 미소까지 지어보이며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규룡을 파괴 상황을 종료시킨다.

5화에서는 지금까지 파트너가 죽은 이유 중 상당수가 제로투의 무리한 단독행동이라고 비방받지만, 약하니까 죽었다고 대답하며 상대를 무시한다. 하지만 히로가 이상반응을 보이자, 이치고는 제로투 때문에 멘탈에 금이 가서 제로투에게 인간이 아니라고 매도한다. 그러나 죽일 듯한 눈으로 이치고를 노려보고는[24] 네가 말하는 인간이란 게 대체 뭐냐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치고와의 갈등이 처음으로 표면화된 부분으로 처음부터 히로는 자기 거라고 선언하는 제로투와 히로는 누구의 것도 아니라는 이치고와는 수면 밑바닥에서 갈등이 있어왔지만 히로가 정식으로 스트렐리치아에 탑승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산적한 문제들이 한꺼번에 폭발해버린 것.[25]

지금까지 정식 스테이맨이 아닌 히로에게 접근은 삼가고 있었지만 이제 페어로 인정받자마자 대놓고 히로에게 접근해 부비적대고 있다.[26] 하지만 5화 마지막에 히로의 심장을 보는 씬에서는 알지못할 긴장감이 흐른다. 히로의 이상변화를 알고 있었지만[27] 그저 변색한 히로의 심장을 보고 예쁘다는 말만 중얼거리고는[28] 내릴 수 있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다. 하지만 히로가 그럼에도 타겠다고 의지를 내비치자 매우 기뻐한다.[29]

6화에서는 제로투와 히로가 동승한 스트렐리치아의 액션신이 인상적이다. 특히 전쟁 중 상태가 더욱 악화된 히로가 스트렐리치아로 구텐베르크급의 규룡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렸으나 코어를 파괴시키지 못해 실패. 구텐베르크급의 규룡이 형태변화를 하여 링크가 절단된 스트렐리치아를 공격한다. 히로가 먼저 쓰러지면서 사자형태의 폼으로 규룡한테 얻어맞는데, 그 과정에서 제로투가 괴로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빨간 눈으로 바뀌며 작동되지 않는 프랑크스 기체를 손으로 할퀸다. 이때, 히로의 상태가 거짓말같이 원상태로 돌아오며 제로투를 뒤에서 감싸준다. 진정된 제로투와 히로는 다시 한 번 링크를 시도해 구텐베르크급의 규룡을 13부대 일원들의 도움으로 일격에 처리한다. 전투가 끝난 후 히로가 "너의 날개이고 싶다." 말하자, "달링이라면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괜찮을 거야." 하고 답한다.

7화에서는 히로 일행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겼다. 히로 일직선인 태도에 다른 아이들이 훼방을 놓는 건 덤.[30] 미츠루가 우연히 발견한 어느 버려진 마을을 두고 과거 인류의 흔적이라고 설명한다.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나 극중 인류가 처하게 된 역사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치고를 상대로 키스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히로를 사이에 둔 신경전을 벌인 건 덤. 13부대로 편입되긴 했지만 여전히 단독행동을 하면서 아직은 아이들과 어울리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과 섬을 돌아다닐 때 맨 뒤에서 걷는다던지, 혼자서 늦은 밤에 수영을 하러 나간다던지 등..

8화에서 빨간 슈트 대신 흰색 슈트를 착용함으로서 13부대로 편입되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규룡이 내뿜은 피스틸의 슈트만 녹이는 산성액을 뒤집어쓰고 여자 아이들의 알몸이 노출되는 전대미문의 사고에 휘말리고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1] 예의 그 사고로 인해 벌어진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과의 다툼에도 개입하지 않다가, 남자아이들을 속여서 여자아이들이 들어가 있는 목욕탕에 들여 보내고는 남자아이들이 벗어놓은 옷들을 훔쳐서 아이들 모두 목욕탕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만드는 장난을 친다. 이때 히로에게 "이러니까 나도 좀 인간답지 않냐?" 하고 말을 건넨다. 이후, 이미 모두 고인이 된 이전 13부대원들의 흔적을 발견한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곧 죽을 테니 하고픈 말 있으면 지금 다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9화에서 히로가 '어른들'로부터 받은 선물(조류도감)을 보고 '그림책'이냐고 물어본다. 제로투가 선물 지급 대상이 아니었던걸 알게된 히로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나오미가 사용했던 거울을 주었는데 난생처음 받은 선물이라며 매우 기뻐했다. 그리고 그걸 본 이치고는 낙담.

10화에서는 내내 기분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마지막에 자신의 이빨을 보이는데 마치 맹수와 같은 송곳니가 자라나고 있다. 주기적으로 하는 검사도 스킵하는 등 몸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 규룡의 피 때문인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 아직 예상은 안된다. 하지만 히로가 스트렐리치아에 3번 탑승하자 몸에 규룡화와 같은 이상 반응이 난 것 처럼 제로투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긴게 스트렐리치아 때문 일 수 있다는 의견도 보인다.

11화에서는 규룡과의 전투중에 이상하리만치 흥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상을 입으면 소형개체로 분열해버리는 규룡인데도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며 마구 베다가 짓밟힐뻔 한 것을 히로가 억지로 제지하여 빠져나오는 이례적인 모습까지 보일 정도였다. 이 후 후토시의 실연, 미츠루와 코코로의 커플 성립을 보며 생각에 잠긴 히로에게 다가와 '자신에게는 히로밖에 없다.'는 말을 한다. '죽을 때까지...'

12화에서는 제로투의 떡밥이 매우 많이 뿌려졌다. 가든 옆에 위치한 제3 너서리 레버러토리 에서 APE직속 특수친위부대 9's(이하 나인즈)를 만나면서, 그들이 이전에 언급했던 나인 이오타[32]가 제로투라고 밝혀졌다. 7화에서 만났던 나인즈의 리더가 제로투는 과거 나인즈 소속이었다고 말하며, 13부대 패러사이트들이 그 땅으로 안내할 팀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10화부터 보였던 불안정함이 악화되면서 랩에서 진행하려는 검사에 저항하다 제압당하고,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찾는 모습을 보이다가 대뜸 히로에게 키스해달라며 벽치기를 시전하지만 입을 가까이 하던 중 자신의 송곳니를 보고 히로가 당황하자 그만둔다. 다음 날 규룡과의 전투에서 규룡 사냥에 집착하며 규룡에게 정면으로 달려드는데, 이를 히로가 침착하게 제어하고 규룡을 해치운다. 그러나 전투가 끝난 후에 규룡의 시체를 연신 창으로 찍어대며, '더욱 많은 규룡을 죽여 인간이 될 거야.....'라는 말을 광기 서린 얼굴과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13부대 멤버들조차 이 모습에 소름이 끼친다며 다가가지 못한다.

그 후 이전에 히로와 처음 만났던 호숫가에서는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상처가 난 채로[33] 히로에게 발견되고, 공황 상태의 제로투에게 '지금 그대로의 제로투가 좋다' 라고 제로투에게 고백하는 히로를 밀치고는 결국 이러고 싶었던 건가, 키스 말고 다른 것도 알려줄게라며 덮치고 이런 관계를 히로가 거부하자 어서 전부 쏟아내라, 더욱 잔뜩 괴물을 쓰러뜨려서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달라면서 히로를 단순한 '먹잇감' 이라고 지칭하며 이제까지의 호의는 사라지고 더나아가 심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이치고가 나나와 하치가 하는 이야기를 엿듣는 장면이 나오는데, 히로와 본격적으로 파트너가 되면서 이미 규룡화가 많이 진행된 듯. 이후 걱정돼서 따라온 이치고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비추지 말라면서 거울을 다 깨부수는 장면도 나온다.[34] 그와 함께 이치고의 회상 부분에서는 나인즈의 리더가 이치고에게 '제로투가 왜 그토록 단독행동을 하면서 규룡을 베어제끼려고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 장면이 나온다. 제로투는 저주에 걸려 규룡을 죽일 때마다 파트너와 함께 더욱 괴물이 돼가면서 제로투 스스로는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하며, 제로투가 세계를 구할 열쇠라는 말을 함께 남긴다. 그와 함께 오버랩되는 규룡과의 전투에서 단독 행동을 말리는 13부대 팀원들을 뿌리치고, 집착을 넘어서 점점 광기어린 모습으로 규룡을 죽이려고 달려들다가, 이를 멈추려고 하는 히로에게 방해하지 말라며 제로투는 히로의 목을 조른다.[35] 이 때, 인간이 되어서 그때의 달링[36]을 다시 만나겠다는 제로투의 말이 나오면서 왜 제로투가 그토록 규룡과 계속해서 싸우는지 그 이유가 나오고, 둘의 커넥트 수치가 한계를 초과하면서 히로의 의식 속에 제로투의 기억이 흘러든다. 그 기억 속에서 붉은 피부와 푸른 피, 지금보다 훨씬 큰 뿔과 긴 손발톱을 가지고 있는 제로투의 과거 모습이 나온다. 즉 제로투의 본모습은 1화 도입부와 오프닝에 나오는 그 뿔과 붉은 피부를 가졌고 푸른 혈액이 흐르는 존재이며, 나인즈 알파가 이치고에게 알려줬던 대로 인간의 가죽이거나 그 비슷한 무언가를 뒤집어쓴 것이 현재의 모습의 제로투.

13화에서는 커넥트 수치가 초과하면서 제로투의 기억이 히로에게 흘러들어오게 된다. 제로투가 언어도 배우지 못하고 그 이전에 인간의 거죽조차 쓰지 않은 유년기 시절, 식사를 가져다주던 보모가 동화 그림책을 가져다주고[37] 그것을 본 제로투는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바깥 세상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것이 있을 것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지만, 당시의 제로투에게는 피험체로서 실험뿐인 고통의 나날이었다. 그러다 히로가 제로투를 독방에서 꺼내 둘이 함께 탈출하고, 그 과정서 제로투는 둘이 함께라면 자기도 그림책 속의 세계처럼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지만 직후 수색대에 체포되고, 저항하던 히로가 총기에 가격당한 후 붉은 피를 흘리자 히로와 제로투는 다른 생물이며 자기는 괴물이라는 것을 인지함과 동시에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된다.[38]이후 델피니움이 스트렐리치아의 폭주를 막으면서 의식의 동화가 끊기고,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려는 찰나 소거되었던 기억이 돌아온 히로는 눈물을 흘리면서 제로투에게…
파일:달링_인_더_프랑키스_그리고_재회의_이야기(히로).jpg 파일:달링_인_더_프랑키스_그리고_재회의_이야기(제로투).jpg
제로투: 그래… 왜냐하면, 난…!
히로: 그림책…
제로투: …!
히로: 네가… 그 때의… 그림책의 여자아이였구나…

히로의 말에 제로투는 과격한 언행을 멈추고, 그림책의 여자아이 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히로가 그날의 남자아이임을 깨닫고 돌아보는 것으로 끝난다.
마물과 왕자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마물과 왕자님 1.jpg
파일:마물과 왕자님 2.jpg
어느 나라의 새까만 숲 깊숙한 곳에,
한 종족이 남몰래 살고 있었습니다.
등에는 커다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그들은 아름다웠으며
거기에 "마물"이라 불리는 존재였습니다.
그곳에 사는 마물의 공주님.
그 등에는 커다랗게 성장한 잿빛 날개가 있었답니다.
그들은 16살이 되면 그 날개로
숲 밖까지 날아가는 것이 허락되었어요.
파일:마물과 왕자님 3.jpg
그리고, 맞이한 생일.
공주님은 처음으로 숲 밖으로 날아갈 수 있었습니다.
험준한 산을 넘고 시냇물을 넘어
도착한 곳은 종족이 다른, 인간의 나라.
하늘에는 달이 얼굴을 드리우고 있었어요.

커다란 성의 뜰에 내려서자,
달을 올려다보는 한 명의 청년의 모습이 보였답니다.
공주님은 수풀에 몸을 숨기고, 청년의 모습을 바라봤어요.
그것은 난생 처음으로 움튼 사랑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명백히 자신과는 다른 종족.
마물이 인간과 맺어질 일은 결코 없었어요.
파일:마물과 왕자님 4.jpg
공주님은 숲에 살고 있는 마녀의 곁으로 찾아갔답니다.
「인간으로서 살고 싶어. 그 사람과 맺어지고 싶어」
그러자 마녀는 대답했어요.
「좋고 말고, 네 날개와 맞바꾸자.
하지만, 기억해두려무나. 제아무리 모습을 거짓되게 꾸민다 해도
마물인 너는 언젠가, 왕자의 목숨을 잡아먹어버리고 말 거다.」

등의 커다란 날개를 잡아 뜯자, 지금껏 느껴 본 적조차 없던
무시무시할 정도의 고통이 공주님을 덮쳤어요.
두 번 다시 하늘을 날 수 없게 되어버린 모습.

그렇다 해도 공주님은 너무나 기뻐서 울면서 웃었답니다.
「인간! 인간! 나는 그 사람과 똑같아질 수 있었어!」
파일:마물과 왕자님 5.jpg
공주님이 다시금 자신의 다리로 인간의 나라로 향하자,
사막에 사람 그림자가 보였어요.
「큰일이다! 아무나 이분을 구해드릴 수 있는 분은 안 계신가!」
그곳에는 독사에게 다리를 물려버린 청년의 모습이.
공주님은 황급히 물린 상처 부위의 독을 빨아냈어요.
「고맙습니다. 어쩜 이리도 용감한 사람이 있단 말인가. 나는 이 나라의 왕자랍니다.」
왕자는 공주님이 성에서 보았던 그 청년이었던 것이었어요.
「당신은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저와 결혼해주세요.」
파일:마물과 왕자님 6.jpg
결혼식은 곧바로 치러졌답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몸을 감싼 공주님에게
신부님이 물었답니다.
「아플 때나 건강할 때에나 죽음이 둘을 갈라놓을 때까지,
평생 함께할 것을 맹세합니까?」

「네, 맹세합니다.」
결혼반지를 교환하고 신부가 주는 신호에 따라
두 사람이 맹세의 키스를 나누자
「왕자의 목숨을 구한 용감한 소녀에게 축복을!」이라는
커다란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온 나라가
기쁨에 흘러넘쳤답니다.
파일:마물과 왕자님 7.jpg
「인간! 인간! 하늘을 나는 굳센 날개도 없거니와,
날카로운 이빨도, 손톱도 없어.
약하고도 위태로우며 덧없는 생물.
하지만, 어쩐지 무척이나 따스해. 인간이란 너무 근사해」

그 후, 인간 나라의 공주가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냈답니다.
열심히 일하는 왕자를 곁에서 떠받치며
때로는 느긋하게 이런저런 장소에 여행을 다녔습니다.
사파이어를 흩어놓은 듯한 드넓은 바다,
찬란히 빛나는 초원
불타오르는 불길처럼 흔들리는 오로라.
공주님은 왕자의 손을 쥐고서 미소 지었답니다.
「나에게서 떠나지 말아줘, ■■」[39]
파일:마물과 왕자님 8.jpg
하지만, 공주의 행복도 길게 지속되지는 않았어요.

몸이 불타오르는 듯한 고통으로 눈을 뜨자,
그곳에는 추악한 마물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이.
예리하게 날이 선 손톱은 쑥쑥 소리까지 내며 자라났답니다.

「어째서? 나는 인간으로 만들어달라고 빌었을 텐데」
그 등에는 보기 흉한 새까만 날개가 살집을, 피부를
찢고나오듯이 펼쳐져나가기 시작했어요.


「마법을 쓰는 이상 대가도 지불해야 해.
너는 인간으로서 충분히 행복을 얻었을 테지.
그 다음은 스스로를 잃고서 추악한 괴물이 되는 것뿐이다」

숲의 마녀가 하는 말이 차례로 공주에게 속삭였습니다.
「하지만, 네가 가장 사랑하는 자를 그 손으로 죽인다면
너의 저주는 풀리고, 본래 마물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 게야」
파일:마물과 왕자님 9.jpg
공주는 사랑하는 왕자를 바라보았습니다.
왕자의 목을 향해 뻗는 긴 손톱.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사람인데도, 지금은 당장이라도 그 목덜미를
잡아 찢어버리고 싶다는 기분이 솟아났답니다.
필사적으로 억누르는 자신의 손으로부터는 피가 배어나오고 있었어요.

「왕자를 죽인다면, 저주는 풀려」
공주님은 눈물을 흘리면서 왕자의 뺨에 키스를 했답니다.
파일:마물과 왕자님 10.jpg
왕자가 눈을 뜨자, 그 곁에 공주님의 모습은 없었어요.
대신, 침대 위에는 수많은
칠흑의 깃털이 있었답니다.

왕자는 슬픔에 겨워 온 나라를 뒤져보았지만
공주의 모습을 보았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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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극초반부에선 그림책과 나무 이야기를 한 히로에게 '그때의 달링'[40]인지 물으려 하나 대답을 듣지 못하고 이치고에게 밀쳐진 채 망연자실하게 눈물을 흘리며 히로를 바라보기만 한다.[41] 기지로 복귀하고 정신을 잃은 히로가 탈것에 실려가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며 히로의 '생각하고 있는 건 뭐든지 말해줬으면 해, 더욱 너에 대해 알고 싶으니까' 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게 된다. 이후 히로와 만나 이야기를 하려 하지만 13부대원들은 이치고의 주도 하에 히로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어른들조차 자신을 나인즈로 멋대로 전출시켜 히로를 만날 수 없게 된다.[42]

안그래도 손톱과 뿔, 송곳니가 길어지는 변화 때문에 초조한 상태였는데 거기다 자신과 약속을 나누었던 남자아이를 먹이처럼 사용했다는 죄책감과 히로가 말한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는 후회까지 더해져 초조함이 극에 달해 있었으며 감정적인 반응으로 그 초조함을 표출하고 있는 상태였다. 제로투의 행동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 모르면서 강압적으로 히로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폭력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 때문. 그러나 이조차 한계가 와서 결국 방에서 나와 자신을 막아서던 고로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때마침 히로를 만나고 돌아온 이치고와 대립[43], 고로와 코코로의 변호로 13부대원들과 함께하는 조건으로 히로의 병실을 향한다.

하지만 히로는 이치고가 면회 때 가지고 온 과도를 이용해 미쿠의 감시를 뚫고 탈출한 뒤였고, 아이들이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해 억누르던 분노가 폭발하여 폭력을 행사한다. 잠시 후 히로와 드디어 만나 대화를 시도하지만 친구들이 다친 것에 분개한 히로에게 '지금의 넌 괴물이야, 인간이 아니야' 란 말을 듣고 만다.[44] 이것은 인간이 되고 싶은 계기를 제공했던 히로를 함정에 몰아넣고 괴물로 만들려 했던 자신에게 내려진 벌이라 자책하며[45] 동화책의 공주처럼 히로의 곁을 떠나 나인즈로 복귀한다. 뿔은 더욱 길어진 채로.[46]

12화부터 손톱 주변을 강박적으로 물어뜯는 버릇이 생기는데, 규룡화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강박증인 듯하다. 게다가 하필 송곳니가 매우 날카롭게 자라난 상태라 손톱 주변이 상처투성이에 살이 다 까졌다.

15화에서는 스트렐리치아가 규룡을 섬멸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14화 마지막에 박사가 준비해준 스테이맨은 이미 다 소비한 후 혼자서 스탬피드 모습으로 등장한다. 혼자서 마치 죽을 자리를 찾아가는 것처럼 자신의 상태를 돌보지 않는 전투를 벌이고 있었지만 이미 인간의 모습을 많이 잃어 나인즈 알파에게 짐승이라 조롱당할 지경이었다. 눈에서부터 귀 옆쪽까지 붉은 흉광을 발하고 있었고 , 뿔은 아예 나무가 된 것처럼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자라난 지경이었으나[47] 그 폭주가 심해 자신의 인격조차 망가져가면서 속으로는 끊임없이 비명을 지른다. '윤곽이 내려간다. 제발 아무나 여기서 날 좀 꺼내줘' '인간놀이, 그것도 이제는 다 끝. 윤곽이 녹아내려간다. 나는 누구지?'라며 제로투의 독백으로 보이는 대사가 화면 중앙에 나오고, 혼자 외롭게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말을 내뱉는다.

한편 초 레만급 규룡이 13 플랜테이션 외벽을 파괴하고 그 내부에 규룡을 풀어놓아 도시 내부는 전장이 된다. 지휘부에서 관전하던 히로는 미스틀틴으로 대피하고, 제로투의 방에 들렀다가 자신이 제로투에게 선물했던 손거울이 테이프로 조잡하게나마 고쳐진 것을 보고 고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마음을 제로투에게 말해주기 위해 찾아온다. 하지만 제로투는 외부와 의식이 단절된 채였고, 이에 히로는 그 뿔을 부러뜨리고 마음을 감싸주어 의식을 회복시킨다.
파일:히로_제로투.png 파일:히로와 제로투.png
제로투: 다...달링?
히로: 드디어 만났어!
제로투: 보, 보지마! 내가 무섭지도 않아? 난, 너를 이용했어...
히로: 그런건 이제 상관없어!
제로투: 하, 하지만 나는! 달링을 먹잇감으로...
히로: 나도 괴물이라고 말했어! 그러니까...똑같아!
제로투: 그래, 난 괴물이야! 그러니까...
히로: 그렇지 않아! 터놓고 얘기하고 둘이서 머리를 맞대보자. 분명히 갈 곳이 있어! 이제부터 찾아보자! 이 세상은 분명히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곳이야! 그때는 못 만났지만 이번에는... 둘이서 바깥 세상을 보자! 제로투...
파일:히로 제로투 키스신.png 파일:히로 제로투 키스신[2].png
히로 : ...우린 둘이서 하나야.

죄책감으로 자신은 히로를 먹이라고 불렀고 그를 이용하려 했다며 절규하면서 히로를 거부하려 한다. 그러나 히로 자신도 제로투를 괴물이라고 불렀다며 둘 다 쎔쎔이고 우리들은 둘이서 하나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키스를 하는 히로로 인해 완전히 각성[48]해 서로를 부르며[49], 규룡들을 섬멸한다.[50]

16화에서는 전투 직후 히로의 변호로 13부대원들에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이는데, 제로투는 과거의 달링을 드디어 만난 탓인지 규율을 준수하고 아이들과 잘 어울리면서 '인간 놀이'로 부르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제 3자의 포지션을 지키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목소리 억양도 상여자스런 분위기에서 소녀다운 분위기로 바뀌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을 뿔을 손질하거나 하는 등 이전보다 일반적인 여자아이에 가까워졌다. 후에는 조로메나 다른 부대원들의 말에도 밝게 답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후반부에 과거에 읽었던 마물과 왕자님의 삽화를 그려내는데 수준급의 그림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히로에게 눈부신 너희들이 내 앞에 있고 그런 너희들이 나를 그 안으로 들여보내 주고 있다며, 본인이 분명 원해왔던 인간의 모습은 이런 것이었다며, 지금의 생활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이런 생활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고 히로도 앞으론 쭉 함께일거라 답하며 서로 끌어안는다. 창 밖을 보던 중 어떤 존재를 감지 하게 되고 그 존재는 어렸을 적 제로투가 그대로 큰 형태와 비슷하게 지하 깊은 곳에 은둔해 있었다. 그 형체를 보면 제로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7화에 밤 중에 히로와 단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의 머리를 걷어 올린다. 그 너머로 작지만 자란 푸른색의 뿔을 보고 자책하나 너와 같아지는 것 같아 좋단 말에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알파로부터 인간 놀이를 그만 두란 말을 듣지만 무시하고 히로가 지어준 소중한 이름인 제로투로 부를 것을 요구한다. 후에 알파에 의해 출산에 관한 책을 읽었단 사실이 밝혀진 코코로가 역으로 우리도 프랑키스를 타고 싸우는 것 외에 미래에 무언가를 남길 수 있단 주장을 하는 거 보고 부럽다고 이야기 한다. 자기는 그런 기능이 없다면서.[51]

18화에서는 자신이 따라 그리던 동화를 토대로 미츠루와 코코로의 결혼식을 준비한다. 코코로가 입을 웨딩 드레스도 디자인하면서 동화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를 고민하던 도중, 자신이 생명을 앗아갔던 이전 파트너들의 망령이 자신을 붙들며 거대한 규룡의 손에 내리찍히는 악몽을 꾸다가 히로 덕분에 깨어나게 된다.[52] 코코로가 입던 제복을 빌려입으며 히로와 함께 오붓하게 산책[53]을 한다. 준비해왔던 결혼식을 올리는 도중에 나인즈 멤버들이 난입하여 미츠루와 코코로를 잡아가려하자, 나인즈에게 덤벼들었으나 일대 다수에는 역부족이었던지 결국 다른 멤버들처럼 제압되어버린다. 만들던 동화책은 마지막 페이지만을 남겨둔 채 완성되었지만 이미 끌려간 미츠루와 코코로의 소식은 오리무중이었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새로 배정된 양육 시설에서 대기한다. 며칠 후 돌아온 두 사람을 마중나가지만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두 사람을 보고, 자신과 히로가 그랬던것과 똑같이 기억을 조작당했음을 눈치채고 히로에게 알려준다.

19화에서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다. 프랑크스 박사가 규룡 공주와 처음 대면했을때, 규룡 공주의 머리카락을 뽑아와서 만든 클론이었다. 많은 시청자들을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많았던 클론설이 입증되었다. 히로는 Dr.프랑크스와 이야기 후 나가서 제로투와 그자리를 뜨게된다 그러면서 Dr.프랑크스는 독백[54]을 한다.

20화에서는 마지막 임무에 투입되고 스타 엔티티 입구에 진입하기 위해 최하층으로 내려가는 도중, 히로에게 그림책의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을 알려주려 한다. 하지만, 히로의 반응에 금세 마음이 약해져 얼버무리고 만다. 히로와 입을 맞추며 미래에 대해 약속하지만, 규룡의 공주, 코드 001에게 복제라 불리며 제압되고 만다. 001이 히로를 구속하고 강제로 입맞추는 모습에 분노하지만 001의 다른 꼬리에 맞고 날아가 심한 출혈과 함께 기절하고, 히로가 7현인에 의해 001과 함께 폭탄의 핵이 되어가는 동안 그를 만나러 간다.

21화에서 박사와 하치를 만나서 짧은 치료후에 규룡과 13부대 아이들의 도움으로 VIRM의 구속에 갇힌 히로에게 간신히 도착한다. 그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히로는 의식이 없었고, 그를 어루만지다 손이 피투성이가 되자 한번 절망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본래 피부색으로 변하고 뿔도 다시 길어진 모습으로 히로에게 기다리라고 하며 키스를 하여 의식에 접속한다.[55] 그것을 본 001은 그 둘의 사랑에 경이감을 느끼며 자신의 남은 힘을 제로투에게 전해준 후 소멸한다. 정신 속에서 히로와 만나서 짧은 이야기를 하고 키스를 하면서 VIRM의 속박을 풀어내고, 히로와 같이 스트렐리치아 아파스를 조종한다. 001이 쏘았던 것과는 다르면서도 더 강력한, 붉은색과 푸른색이 섞인 광선을 쏘아 VIRM의 군단을 격퇴하여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하고, VIRM이 규룡의 신체로 주조한 생명의 창 '흐링호르니'라도 회수하려 하는 것마저 손잡이를 붙잡아 저지하려 했으나 흐링호르니가 우주로 날아가는 추진력에 막혀 저지하지 못했다. 그 후 히로가 제로투를 불렀지만, 얼굴은 웃되 눈엔 초점이 없었다. 또한 펄스 반응도 없었고 뿔마저 부러지는 불길한 모습으로 끝난다.

22화에서는 의식이 없어서 히로의 간호를 받는데, 갑자기 자상을 입어 피를 흘리거나 멍하니 하늘이 보이는 곳으로 걸어가 우주를 바라본다. 히로는 간호하던 중 제로투가 다시 만든 그림책에서 마물의 공주가 왕자를 두고 날아가는 장면을 본다. 너는 이렇게 될 줄 알았냐고 한탄하며 뿔을 맞대는데, 그 순간 스트렐리치아 아파스는 우주에서 VIRM과 전투 중이고, 스트렐리치아 아파스가 입는 상처는 제로투와 마음이 동화되었기 때문에 제로투에게도 똑같이 남을 깨닫고 우주로 가서 약속을 지키기로 한다.

23화에서는 스테이맨이 없어서 반격하지 못한 채 VIRM의 파상공세를 맞고만 있었다. 히로가 제로투를 부르자 꿈틀대는 선들이 나타나고 이윽고 히로를 감싼다. 스트렐리치아 아파스 내부로 진입하여 의식이 연결되자 제로투는 괴물인 자신과는 다른 히로를 자신은 괴물이니 히로만큼은 인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만날 수 없다고 거부하고 있었다. 히로가 이를 달래 손을 맞잡자 제로투의 육신이 시커멓게 변함과 동시에 스트렐리치아 아파스의 상반신이 제로투로 변한다. 인면조도 아닌 인면 로봇? 명칭은 스트렐리치아 '진' 아파스이다. 이후에는 VIRM의 함대를 단 2방에 제압하고, 워프게이트 너머의 적들을 기습하기 위해 나나와 하치가 타고 있던 배에 있던 폭탄을 들고 떠난다. 그리고 13부대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56]

24화에서는 몇 백일이 넘도록 우주를 돌아다니다 VIRM이 주둔해 있는 곳에 도착. 그러나 히로가 VIRM에게 정신 공격을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제로투는 혼자서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지구에 있는 모두의 기도로 히로와 제로투는 부활. 흐링호르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모성으로 돌격한다. 그러나 살짝 부족했는지 공격을 받는데 이때 금빛 스트렐리치아와 그 창으로 VIRM의 모성을 파괴했다. 그 후 히로와 함께 사망했다.[57] 지구에 남아있던 돌로 된 제로투의 육체도 남은 자리에 새싹만 남기며 재로 변해 사라졌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수 백년 후, 지구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인간으로 환생하여 환생한 히로와 재회한다.

3.2. 코믹스

기본적으로 초반은 애니메이션의 전개를 따라가지만 세세한 변화가 생겼다. 스트렐리치아에 처음 탑승한 이후부터 히로에게 꽤나 달라붙는다. 처음에는 얼굴이나 좀 만지던 정도로 접촉을 삼가던 애니 때와는 달리 아예 몸을 밀착시키고 애교를 부리고, 단지 히로가 훈련하고 나오니 제로투가 기다리고 있더라 하는 애니메이션 3화 때와는 달리 아예 히로가 훈련을 시작하는 걸 본 이후부터 계속 히로를 기다리다 미츠루가 그걸 먼저 발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치고와의 관계도 재미있어 하다가 가끔씩 신경전을 벌이는 원작과는 다르다. 아예 처음부터 달링은 나의 것이라고 못을 박으며 이치고를 꽤나 대놓고 견제하는 모습 등, 단지 싸움과 동물적 본능에 충실한 듯 하던 애니 때와는 달리 제법 사춘기 소녀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대신 다른 인물들에 대해 냉혹한 건 더욱 심해져서 아예 없는 사람 취급했던 조로메 뿐만 아니라 미츠루의 파트너 제안에도 거의 옷에 묻은 먼지 수준으로 무시하고 심지어 원작 3화 전투에 해당되는 부분조차 딴 놈들은 내가 알 바 아니고 달링이랑 나나 출격시켜라고 나나와 하치에게 반 명령조로 말하는 부분은 좀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실제로 전멸 직전인 '동료'들을 봐도 쟤들 죽는 건 나랑 별 상관 없다는 태도. 오히려 "쟤들 죽는 게 아쉬우면 내 말 들어주던가?" 정도로 상황을 이용한다. 어른들을 대하는 것도 상황 맞춰 '나 안쓰면 손해는 그쪽'이라는 태도로 일관. 대안으로 미츠루가 파트너를 지원한다고 할 때조차도 '말 못알아먹었냐?'라는 식으로 미츠루의 존재 자체를 완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히로가 자신이 타겠다고 하는 순간부터는 아예 선택지 같은 건 없다고 다른 이들을 반협박하는 경지.[58]

그리고 난 후 히로와 탑승하면서 히로가 자신과 타고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뿐더러 의식이 멀쩡한 상태로 예상 이상의 힘을 이끌어 내자 좀 더 맛보고 싶다고 포식자의 미소를 짓는다. 하는 김에 이치고에게 대놓고 자기가 이겼다는 듯한 웃음은 덤.[59]

이후로는 애니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나 애니 6화에 해당하는 화에서 히로의 회상 때 어린 제로투가 등장했으며[60] 26화에서 싸움이 끝나고 히로와 함께 프랑크스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본다.[61] 하지만 막컷에서 모든 상황을 보고 있었던 규룡의 공주가 등장하며[62] 고난을 예고하면서 26화는 종료.

코믹스는 완결이 되었는데 히로와 제로투가 규룡공주를 무찌르고 둘이 키스를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4. 인기[63]



의외로 2018년 데뷔 시즌에는 큰 임팩트를 끌지 못했었다. 이는 애니 자체가 가지고 있던 문제가 캐릭터의 개성을 다 덮어버린 것으로, 마치 2015시즌의 토모리 나오가 인기투표에서 겪었던 것과 같은 문제였다. 더구나 당시엔 18년 양대 신인이라 불리는 바이올렛과 마이가 있었기 때문에 제로투가 더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데뷔 시즌 성적이 나쁜 건 아니었는데, 국사모 18년 겨울 전시 경기에선 3위, BGC 2018 겨울 전시 경기에서는 우승을 거두며 그 해 촉망받는 신인으로 자리잡았었다. 문제는, 그 외에 투표에서 21년 전까지 성과가 없었다는 것.

특히, 미국 쪽 인기투표인 BGC에서 제로투 팬덤이 유독 극성팬 비중이 높아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19시즌 여성부 32강의 아스나 팬덤과 벌인 희대의 혈투, 20시즌 혼성부의 다중 투표 의혹 등이 불거지는 등 사건 사고가 많았기 때문. 이 때문에 제로투는 매 대회 예선에서 꽤 높은 화력을 보여줌에도 안티 때문에 16강 이상을 밟아보지 못했다.

허나 2021년 제로투 댄스의 여파로 인기투표에서도 화력이 급상승했다.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 20시즌까지 정규시즌 최하위권으로 꼽히던 이 캐릭터가, 21시즌 갑자기 중국 팬덤의 지지에 힘입어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우승후보가 되고,[64] 여러 소규모 모에 토너먼트를 호령하며 21시즌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위의 영상에서 볼 수 있듯 20-21년 히로인 검색 트렌드의 정점에 서기도 했다.

허나 이렇게 인기 투표계에서 잘 나가던 제로투는, 틱톡 밈이 사그라든 22년도가 되자 세계적으로 멸종되다시피 사라졌다. 비록 이 때는 비단 제로투 뿐만 아니라 모토계 전체에 있어 세대 교체가 반강제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전례없는 대재앙 시기였지만, 이를 고려해도 그녀의 추락이 유독 빠르고 가파랐던 건 작품 자체의 한계 때문에 충성심 높은 팬덤 기반을 갖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4.1. 제로투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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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이 후반을 대차게 말아먹으며, 작품을 본 사람들 입장에선 캐릭터만 좋았다는 평과 함께 묻혔지만, 오히려 작품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에 나왔던 애니메이션 Me!Me!Me!의 댄스에, KAIZ remix 버전의 Hai Phút Hơn이란 베트남 음악이 입혀진 비디오가 엄청난 중독성을 보여준 덕에 TikTok에서 유행을 탔기 때문이다. 당연히 팬이 만든 애니메이션인 만큼 작중 제로투가 저 춤을 춘 적은 없다.

이는 달링 인 더 프랑키스를 혹평하는 사람도 인정할만큼 제로투라는 캐릭터 자체는 디자인적으로 잘 만들어졌고, 작품을 안 봤으니 나쁜 기억도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제로투 인기가 가장 낮고 오히려 애니와 관련 없는 곳일수록 제로투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그걸 증명한다. 최근엔 이 열풍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까지 미쳤다.

4.1.1. 제로투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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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제로투 댄스와 달리 파생된 밈으로 2022년 11월 부터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다. 말 그대로 칼을 제로투 댄스로 피하는(...) 뇌절 밈이다.

5. 여담

제작진 대부분이 가이낙스 출신이라 그런지 캐릭터 설정의 대부분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에 대한 오마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보다 큰 키, 장발, 퍼스널 컬러 레드, 숫자 2 가 들어간 이명 (코드 002 vs 세컨드 칠드런), 주인공과 키스를 하는 메인 히로인 포지션, 탑승 기체와의 깊은 연관성, 기체와 함께 비스트화, 정신붕괴로 폐인화가 되는 모습, 뿔이 난 것 같은 모습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제로투가 메인인 에피소드는 연출가 타카오 노리코가 주로 연출해서 타카오 노리코의 연출색이 강하게 반영된 캐릭터이다. 제로투의 핵심이 되는 그림책 내용도 타카오 노리코가 만들었다.

캐릭터 디자이너인 타나카 마사요시의 원래 그림체와는 상당히 괴리가 있는 비주얼을 지녔다. 타나카 마사요시가 디자인한 캐릭터는 아노하나 멘마 토라도라! 아이사카 타이가 같이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부드러운 인상의 소녀가 많은데 제로투는 이례적으로 날카로운 눈매에[65] 늘씬한 미소녀라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되어 더 신비로움과 독특함이 배가된다.

극 초반에는 쿨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성격이었는데 점점 작품이 전개되면서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 이유가 있어서긴 하지만 갑자기 히스테릭해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메가데레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처음 나왔던, 신비한 매력이 있는 제로투가 그립다는 사람도 있다.

13화의 과거 기억에 괴물과 왕자님이라는 동화책 내용 중에 괴물은 제로투[66], 왕자님은 히로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줄거리를 보자면 마물의 공주는 인간 세상에 나왔다가 왕자를 보고 사랑에 빠졌고, 마물의 숲에 사는 마녀에게 자신의 날개를 주는 대가로 인간이 되어 왕자랑 결혼하는데 그 행복도 잠시뿐. 왕자랑 결혼한 공주(인간이 된 괴물)은 서서히 괴물이 되는데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자신이 사랑하는 왕자를 없애버리는 것이었고, 차마 왕자를 죽일 수 없었던 공주는 왕자를 죽이고 자신이 인간이 되는 대신 왕자의 곁을 떠나는 것을 선택했고 왕자는 공주를 찾지만 어디에도 없었다는 새드엔드로 끝나는데, 꽤나 충격적인 엔딩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고 결국 14화에서 히로가 있는 13부대에서 떠나게 되면서 동화와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15화에서 히로는 왕자님과 달리 결국 제로투를 찾아내 다시 만나게 되었다.하지만 이 후 2부 오프닝에서 또 불안한 연출[67]이 나와서 아직 안심은 이른 듯.

별의 커비 시리즈와 이름도 그렇고 핏빛 분위기도 많이 비슷해서 서로 엮이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가면라이더 시리즈에도 가면라이더 제로투가 등장했다. 단, 이 쪽은 02로 표기한다.

파워 디지몬을 부르는 명칭이 '제로투'다 보니까[68] 루리웹에서 제목에 '제로투'가 들어간 게시글이 올라오면 디지몬의 제로투를 프랑키스의 제로투로 프랑키스의 제로투를 디지몬의 제로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미권 팬덤에서는 Dino Waifu라는 별명으로 부르면서 공룡 모에화쯤으로 취급하는 드립이 있다. 제로투는 작품 설정상 규룡 혼혈아고, 규룡의 영어 번역명이 Klaxosaur[69]인데 공룡(Dinosaur)과 어감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2쿨 ED 영상에선 비중이 굉장히 높다. 전체 영상 중 거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

2쿨에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생식 기능이 없어 13부대를 부러워한다.[70]



토마츠와 티아, 두 국가의 성우들의 연기가 제로투와 어울리는 위화감 없는 연기가 인상적이어서 평가가 좋다.

로블록스의 게임인 Arsenal에서 스킨으로도 나온다.[71]

Tower Defense Simulator에서도 작중 타워인 밀리턴트의 스킨으로 나온다.

은근 인터넷 밈이 많다. 후술할 제로투 댄스(작품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달링, 아~" 하는 모습, 15화에서 서로 재회하는 모습 등이 밈으로 돌아다닌다.

체인소 맨 파워가 이 캐릭터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1] 0을 알파벳 O로 2를 히라가나 に로 발음하여 오니(Oに)로도 읽을수 있다. 고로아와세로 발음이 같은 오니鬼(おに)를 의미한다 볼 수 있다. 13화에서 어릴 적 히로가 처음에 오니(オニ)라고 읽었다. [스포일러] 규룡공주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제작된 규룡인 클론. [3] 168cm인 히로와 섰을 때 제로투가 좀 더 큰 것으로 보아 170정도는 넘는 것으로 보여 한 170초반 정도로 추정된다. 그리고 13부대 중에서 키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4] 제로투가 자신을 보쿠라고 칭하는 이유는 '보쿠'라는 단어가 히로와 어릴 적에 만났을 때 배운 단어였기 때문이다. 15화에서 갈등이 해결되고 나서는 '와타시'와 '보쿠'를 섞어서 사용한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약간 보이시한 편. [5] 작중에서 제로투가 직접 나타나기 전에는 말 그대로 파트너를 잡아먹는 오니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게다가 코드도 002 (오오니)로 발음이 비슷하다. [6] 근데 이게 종류 불문하고 꿀을 꿀단지째로 콸콸 붓는다. 그게 고기든, 빵이든, 스크렘블 에그든. 애니에서 보면 식사에 꿀을 소량 첨가해 먹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꿀에다가 음식을 절여 식사를 한다. 음식에 꿀을 곁들이는게 아니라 꿀에 음식을 곁들여먹는 수준.(...) [7] 개인의 식성 취향 이전에, 어릴 적 히로가 준 사탕의 단맛을 기억하는 추억보정일 가능성이 높음을 13화에서 보여준다. [8] APE 의 주 컬러가 흰색과 빨간색이다. APE 직속 친위부대인것을 생각하면 이쪽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9] 붉은색 제복도 입는 모습이 나온 걸 봐선 바꿔가면서 입는 듯. [10] 19화에서 제로투가 Dr.프랑키스가 뽑아온 001의 털로 만들어졌다는 게 밝혀졌는데, 001도 타인을 핥아 그 맛으로 상대방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문에 이런 패러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11] 단 평소 복장이나 슈츠는 신발 굽이 높기 때문에 커보이는 것이고 신발을 벗고 나온 7화를 보면 히로랑 비슷하거나 살짝 작은 걸로 보인다. [12] 같이 탑승한 횟수가 세 번을 넘긴 파트너가 없었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 적성 자체는 좋은 편인 히로가 규룡화가 진행되기 전까지 2번만에 심장 부근에 종기가 자라고 격통에 시달리던 걸 보면 아무래도 사실인 듯. [13] 평범한 인간과는 달리 뿔과 이빨이 있다, 다만 대형 괴수로 보이는 규룡과 정말 혼혈인지, DNA 조작으로 만들어진 인간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본인은 자신이 인간이 아니다라는 말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 소문을 지독하게 싫어한다. 이치고가 인간이 아니라고 매도하자 죽일 듯 노려보기까지 한다. [14] 정확히는 다른 패러사이트도 작정하고 하면 간단한 동작은 가능하지만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부담 때문에 금방 쓰러진다. [15] 2화의 무리한 델피니움 단독 기동은 이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이치고가 홧김에 저지른 일이었다 [16] 히로와 단둘이 대화할 때는 장난스럽게 싱글싱글 웃으며 대화하다가, 파트너가 나타나자 급격히 태도가 차가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7] 작중에선 이름이 뭐가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사실은 이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사실 아빠들한테 받은 코드는 이오타지만 어렸을때 히로가 알려준 제로투란 이름을 더 선호하여 억지를 부린다고 한다. [18] 히로를 찾으러 남자 목욕탕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9] 음식에 꿀을 잔뜩 부어서 손으로 집어먹는다. 그리고 그게 선술했듯 절이는 레밸이다. 애니에서 이 장면이 나올 때 연적인 이치고는 교양있게 나이프로 싹둑싹둑 잘라먹는 것과는 대조적.그리고 제로투의 달링 한 마디에 토마토를 나이프로 탁 소리나게 자른다 게다가 손으로 집어먹고는 옆에 다가온 조로메의 옷에 대충 슥슥 닦는다. 다만 조로메는 자기가 옆에 기어가서 어그로좀 끌긴 했다. [20] 근데 이거 잘 보면 흘리지는 않는다. 그저 음식 종류 불문하고 꿀을 단지째로 콸콸 붓는 모습에 저게 음식이냐 경악할 뿐. 대충 후라이드 치킨을 딸기잼에 찍어먹는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경악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21] 실전이기 때문에 정식 스테이맨이 아닌 히로가 출격할 수 없었다. [22] 정확히는 미츠루가 자신이 히로보다 더 좋은 파트너라 주장한 것 때문. [23] 그 통보에 목욕탕에 있던 히로를 찾아 야반도주까지 생각한다. [24] 이치고가 따귀를 때리며 머리띠가 풀어지는데 그때 눈과 뿔이 붉은빛으로 빛난다. [25] 이치고를 탓하기도 뭐하게도 제로투가 좀 자극적으로 말한 것도 있었다. 이치고 입장에서는 어릴 때부터 자기한테 전부였던 사람 목숨까지 태워가면서 동승시키는데 위험하니 무리시키는 것이라도 삼가달라 했더니 돌아오는 말이라곤 "죽으면 그냥 거기까지인 거지."라고 하니 빡칠 만도 하다. [26] 말투부터 더 부드러워졌고 식사때 히로의 옆자리를 독차지하며 아~앙을 시전하기도... [27] 미리 알고 있었던 이유가 기존의 스테이맨도 유사한 증상을 겪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히로가 자신과 동승할 경우 이러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그러나 히로에게 나타난 증상이 기존에 제로투와 동승했던 스테이맨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는 언급과 히로의 가슴에 나타난 현상이 규룡의 피와 같은 푸른색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고로 히로의 상의 지퍼를 열고 심장을 확인하는 장면 바로 직전에 문이 열리는 장면이 있다. 문을 연 사람이 제로투이고, 히로 고로가 하는 말을 엿들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있다. [28] 아프지. 괴롭지? 하지만 정말로 아름다워. [29] 히로가 죽음을 각오하고 프랑키스에 타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 것인지, 이러한 상황이 재밌어서 웃는지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다. 아무튼 제로투가 웃으며 뛰어다니는데 여러모로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히로의 심장이 푸른색이 된 것과 6화 마지막에 박사가 무언가를 알고 있던 듯한 말을 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항상 박사와 함께 이동해왔던 제로투는 히로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을 알고 있었고, 그저 각오를 물어보려 했을 의도였을 가능성이 있다. [30] 직접 제로투를 상대한 건 아니고 히로를 도중에 납치했다. [31] 1화에서, 히로 앞에서도 아무 반응이 없었던 것을 보면 아무래도 개의치 않는 듯. [32] 그리스 문자의 9번째 글자 요타의 일본식 표기 [33] 길어진 손발톱을 뽑아내려고 했던 것 같다. [34] 이전에도 히로에게 선물받았던 나오미의 손거울을 시작으로, 주변의 거울을 계속해서 부수는 연출이 있다. [35] 연출상 피스틸과 스테이맨 사이의 정신적 연결로 그를 압박하는 느낌이다. 이때 스트렐리치아가 인간형 형태에서, 스탬피드 모드가 발동되는 연출 역시 등장하며, 제로투의 헬멧에 나타나는 인터페이스에서의 포지티브 펄스 역시 0에 가까운 수치로 나타난다. 참고로 해당 장면은 EOE에서 신지가 아스카의 목을 조르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그 신에서의 신지의 행동은 낮은 자존감과 거기서 비롯된 타인에 대한 공포, 거절심리로 인한 방어기제인데 제로투의 당시 심리도 이와 유사하다. [36] 히로를 먹이라고 부르는 것이나 그때의 달링을 다시 만나야 한다는 것을 보면 제로투 역시 기억은 남아있지만 히로가 당시의 달링이었다는 것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37] 그 보모는 이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후에 다른 어른들이 그 그림책을 압수하려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림책을 제로투에게 준 것은 보모 자의적 판단이었을지도 모른다. 보모의 행동을 보아 적어도 제로투에게는 상냥하게 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쩌면 그 보모는 그림책을 준 대가로 제로투와의 접촉이 금지되었을지도 모른다. [38] 히로가 그림책을 감상하고 나서, "둘다 인간이었으면.."이라는 멘트를 하는데, 이것이 제로투의 인간에 집착하는 이유가 된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그리고 몇몇 장면들을 보면 제로투가 했던 행동들과 묘하게 매치되거나 이해가능한 것들이 나온다. 단 걸 좋아하는 이유가 어릴 적 히로에게 받은 사탕 때문이고, 히로의 뺨 등을 핥는 건 무릎에 상처가 나자 그걸 핥는 모습과 연관이 있다, 또한 제로투의 1인칭이 보쿠인 이유가 이때의 히로를 따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는데, 이후 15화에서 그 떡밥이 사실로 밝혀졌다. 제로투가 기억하는 히로가 말했던 단어는 '보쿠', '제로투', '달링'인데, 이는 히로와의 기억 때문이다. [39] 마지막 부분은 검게 가려져 있어서 내용을 알 수가 없다. 히로의 말은 노이즈로 가려져서 알 수가 없지만 직후 제로투가 "다─"까지 말하다가 울어서 '달링'이라고들 추측했다. 검게 가려진 부분(■■■■)의 길이를 다른 글자들과 비교해보면 4글자 정도인데, 달링을 일본어로 적으면 ダーリン으로 4글자다. 그리고 15화에서 예상대로 달링이었다고 나왔다. [40] 1화에서 '이제부터 네가 내' 달링이라고 말한 것과 더불어 추측해 보면 이전까지의 백여 명의 파트너들 상당수 혹은 대부분을 꼬드기거나 함께 활동할 때도 달링이라는 호칭을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화부터 13화까지는 히로도 그들 중 하나로 여겼던 것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1] 이치고가 난입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히로는 정신을 잃은 상태여서 대답을 할 상황이 아니긴 했다. [42] 1화를 보면 부대원들에게 각자 무선 단말기가 지급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도 중환자실에서의 무선 단말기(휴대폰) 사용이 자제되는 것을 보면 히로가 실려간 병실에서는 단말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43] 이때 이치고의 "또 속이려는 거지?"라는 물음에 떨리는 목소리로 아니라고 절절하게 부정하는 연기가 일품. [44] 13부대원들을 때려눕혔을 때 제로투의 동공이 붉은 빛을 내고 있었다. [45] 달링(히로=인간)과 이어지기 위해 인간이 되려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달링(히로)을 인간이 아닌 것으로 만들 뻔 했다는 죄책감과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달링(히로)과 만나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고, 지금의 모습 그대로라도 좋아한다는 말까지 들었음에도 자신 쪽에서 히로를 거부한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의 괴물같은 모습까지 보여주어 잠깐이긴 해도 히로(달링)에게 거부당했으니…. [46] 이 뿔은 아마 제로투의 억제된 마음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도구인 듯. 작중 13화에서 제로투의 어렸을 때는 뿔이 컸고 어른이 되어 인간인 척을 할 때는 짧았으며 규룡화가 진행될 때부터 다시 길어졌다. 제로투가 규룡과 인간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뿔의 길이로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즉 현재 제로투는 규룡에 가깝다. 1화의 제로투와 비교한다면 뿔이 휘어졌다. [47] 이때 제로투의 뿔 모양새가 저주로 마물의 모습으로 변하는 공주님의 뿔과 비슷하다. [48] 이전과 달리 완전히 히로에게 마음의 문을 연 영향인지 이전과 달리 스트렐리치아가 붉은 색으로 변했는데, 이는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하지 않은 시절의 제로투의 모습과 흡사하다. [49] 목소리도 지금까지의 낮은 톤이 아닌 히로에게 애교를 부릴때의 하이 톤이였다. 마음의 응어리가 전부 해결됐다는 뜻으로 보임. [50] 이때 히로와 비익조에 대한 독백을 했을 때 자신을 이전의 보쿠가 아닌 와타시로 호칭이 바뀌었다. [51] 정황상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뜻으로 추정되며 인간과 다르기에 그런건지, 아니면 어른들처럼 못하게 한건지는 불명. 코코로가 나나에게 따질 때 들은대로라면 프랑크스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생식기관이 필요하니, 다른 모종의 이유가 있을 것 같다. [52] 아무래도 이전 스테이맨들에 대한 자신의 죄책감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죽으면 그 뿐이라며 냉소하게 대한 모습이 이 때문일 수도 있다. [53] 1화에 나왔던 벚꽃속 산책씬이 이 장면과 동일한 걸로 보인다. [54] "운명은 때때로 잔혹하다. 욕망의 앞에서는 무력한 때도 있지. 제로투여 너는 나를 원망할 테지... [55] 이 때 제로투의 펄스가 200 가까이 치솟는다!! [56] 약속할 때, 이치고가 돌아올거냐고 물었을 때 대답이 바로 돌아오지 않았다. 떠날 때 이미 자신들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치고도 이내 눈치챈듯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꼭 돌아오라고 한다. [57] 이로써 13부대 동료들 중 히로와 함께 유일하게 생존하지 못한 인물이 되었다. 결국 13부대 동료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다. [58] 미츠루가 반박하려 하자 쏘아붙이는데 이 말이 걸작이다. "외야는 짜져 있으라고." [59] 동조율을 올려서 출력을 증폭한 모양인데 문제는 패러사이트의 부담이 심한 모양이다. 바이탈을 모니터링하던 나나가 히로를 망가뜨릴 생각이냐며 경악할 정도. [60] 애니에선 나오미와 현재의 제로투가 잠깐 나오고 어린 제로투는 히로와 대면하지 않는다. [61] 애니와 다르게 13부대가 배웅해주는 장면은 없었다. [62] 굉장히 빠른 등장인데 애니에서는 2쿨 16화는 돼야 처음 그 존재가 드러났으나 코믹스는 26화 기준 끽해야 애니로는 6화가 막 끝난 시점이다. [63]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64] 비록 결과로는 32강 탈락이긴 하나, 이 시기엔 일레이나, 미사카 미코토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65] 보면 알겠지만 눈이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독특하다. 15화 이후론 평상시에는 조금 둥글어진 편. [66] 둘 다 공통점이 있다면 인간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67] 히로와 제로투가 서로를 껴안으려고 하지만 제로투가 벚꽃이 돼서 흐트러져 사라지고 이어서 히로도 거품이 되어서 사라진다. [68] 파워 디지몬의 일본판 명칭이 '디지몬 어드벤처02(제로투)' 이다. [69] Klaxon(경적)+Saur(도마뱀, 공룡 학명에 자주 붙는 접미사). 규룡이라는 단어의 한자 뜻이 '비명을 내지르는 용'임을 감안하면 적절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70] 이는 당연한 것이 제로투는 규룡 공주의 클론이기에 생식 기능이 있는 것이 더 이상하다 [71] Arsenal의 모든 스킨을 보면 알겠지만 네모네모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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