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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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제로 더 벨칸 워 ACE COMBAT Zero The Belkan War エースコンバット・ゼロ ザ・ベルカン・ウォ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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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PROJECT ACES |
유통 | 남코 |
게임 엔진 | 자체 엔진[1] |
시리즈 | 에이스 컴뱃 |
플랫폼 | PlayStation 2 |
출시일 | 2006년 3월 23일 |
장르 | 플라이트 슈팅 |
홈페이지 |
영상 아카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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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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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 중, 에이스 컴뱃 5편의 15년 전에 있었던 벨카 전쟁을 직접적으로 다룬 작품. 덕분에 5편과의 연결고리가 여기저기에 등장한다.[3] 부제도 "The Belkan War(벨카 전쟁)"이다. 이미지 기체는 F-15C다.
모토는 "New Blood, New Battles."
전작인 5편과는 달리 에이스 대 에이스라는 콘셉트를 잡아 다양한 적 에이스들과의 대결을 주된 테마로 삼는다.[4] 에이스끼리의 대결을 다루다 보니 일반적인 공대공 미션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5편과는 달리 도그 파이팅 위주의 격투전 미션이 많은 것이 특징. '에이스 대 에이스'라는 개념을 중시해서 그런지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에이스가 참가한다. 그 숫자는 정확히 169명[5]. 본작에서는 기체는 물론, 특수무기 종류도 기체별로 3가지로 증가되어 따로 구입하고 선택해서 출격이 가능하다.
2. 상세
에이스 컴뱃 5의 프리퀄이자 에이스 컴뱃 5에서 사용한 엔진 및 모델링 리소스를 재활용한 작품이다. 엔진이 동일한 덕에 게임 감각 역시 거의 동일하며 등장하는 기체의 모델링이나 텍스처 역시 5의 것을 상당부분 유용하고 있다. 특수무장 역시 거의 5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으며 성능도 약간의 조정[6][7]이 있는 수준 안에서 거의 동일. 중복출연하는 전투기의 스펙 역시 완전하게 동일.[8] 그래서 일각에서는 프리퀄을 빙자한 에이스 컴뱃 5의 팬디스크라면서 애정을 담아서 깐다...컷신의 경우 100% CG였던 전작들과 달리 실사 배우를 캐스팅하여 합성한 것이 특징. 이야기의 구조는 액자구성으로 다큐멘터리의 인터뷰 내용을 따라 전쟁 당시의 공중전을 되짚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2.1. 시스템
전체적인 시스템은 5를 바탕으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한 정도. 게임 시스템 내의 추가된 요소로 보어 사이트 모드가 추가되었다. 왼쪽 스틱 버튼을 눌러서 원형 조준 사이트를 띄워서 수동으로 적기를 조준하는 조작으로, 상당히 편한 기능으로 호평받았지만 후속작에서는 키 조작 문제로 삭제되었다.전작으로부터 이어진 동료 시스템은 제로에 와서는 상당히 그 수준이 보강되었다. 전작에서부터 도입된, 십자키를 이용하여 편대에 지시를 내리는 편대 지휘 시스템은 제로에 와서는 약간 개량되어 산개시에 지상, 공중, 임의로 집중 공격할 타깃을 지시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편리해졌다. 윙맨은 전작의 3인에서 1인으로 줄어들었지만 픽시의 AI가 끝장나는지라 혼자서 라즈그리즈 편대 세명보다 더 활약하기 때문에 동료 시스템의 중요성은 전작 이상으로, 내버려두면 에이스도 알아서 다 때려잡아준다[9]. 후반에 윙맨이 PJ로 교체된 뒤로는 그만한 활약을 못하기 때문에[10] 픽시 의존증이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난이도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마도 시리즈에서 가장 윙맨이 쓸모 있는 역할을 하는 작품일 것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힘만을 추구하는 무자비한 용병이 될 수도, 기사도를 추구하는 용병이 될 수도, 아니면 전장의 흐름을 읽고 전세를 뒤집어버리는 용병이 될 수도 있는 에이스 스타일 게이지 시스템[11]이 호평을 받았다. 이 선택에 따라 상대하는 에이스도 달라지며, 전체 스테이지는 분기를 제외했을 때 18 스테이지가 마지막. 당연히 루트별로 상대하는 에이스가 다르니 인터뷰 영상도 달라지고, 픽시의 인터뷰도 부분부분 바뀌어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에 따라 사이퍼의 인물상 또한 달라진다. 클리어 후에는 라이벌 에이스들과 연속해서 전투할 수 있는 THE GAUNTLET이 출현한다. 루트에 따라서 미션마다 3가지 분기가 있으므로 총 미션 수는 18 * 3 + 1 = 55개.
등장하는 기체는 동일계열기를 대량 정리 해고해서 5보다 줄었지만 5에 나오지 않는 J35 등의 기체 추가도 있고 총 30 여기로 충분히 많은 편. 특수 무장 시스템은 전작에서 욕을 먹었는지 4의 시스템으로 복귀했다. 4에서는 기체마다 2~3개씩으로 차등이 있었으나 제로에서는 전 기체 3개로 통일. 당연히 4와 같이 첫 번째 특수 무장 이외에는 크레디트를 내고 구입해야 한다.
초반 진행부터 Su-37을 입수할 수 있으나[12] 1회 차에는 물건은 있는데 돈이 모자라서 손가락만 쪽쪽 빠는 신세다. 결국 진짜 이 기체 하나 사겠다고 작정하고 돈 다 털어 넣고 덤비지 않는 이상 결국 얻는 시간은 비슷비슷하다는 거다.[13] 물론 AC5에 비해서는 많이 쉽지만(...) 그래도 기체가 좋으니 쉬워질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아니다. 오히려 에이스들과의 싸움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상당히 어려운 축. 게임의 주제상 에이스들끼리의 공중전이 중심이 되는 게임이라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에이스 난이도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7~8기 이상의 에이스들과 동시에 싸워야 하는 상황도 다반사다.
적의 내구도는 4편과 마찬가지로 공중 타깃 미사일 2방, 지상 타깃 미사일 1방으로 통일. 덕분에 수송기 같은 것도 미사일 두방이면 펑펑 날아간다. 아마도 5편에서 도입된 내구도의 차등부여가 별로 반응이 안 좋았었지 싶다. 허나, 몇몇 에이스[14] C-17 같은 수송기들은 4발 맞아야 격추되고 일부 전투기들은 무작위로 2발 맞고 무력화(Neutralized)가 된다. 또한 Pillbox라던가 컨트롤 타워는 1발로 끝나지 않는다.[15]
게임의 구성은 굉장히 단순하고 명료하게 짜여있다. 이전의 작품들과는 달리, 미션의 대부분이 순수한 전투를 통해 풀어나가는 구조. 전투의 기본적인 난이도는 높은 편[16]이지만, 전투 상황에 추가적인 제약이 따라붙는 전장환경이 주어지는 미션이 굉장히 적으며, 그 제한조차도 전작들처럼 난해하다거나 하는 건 없기 때문에 게임의 기본기가 쌓여있다면 어렵지 않게 대응할 수 있다. 극 중 내내 적의 슈퍼웨폰에 시달리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었던 전작들과는 정 반대의 모습. [17]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버린 실내 통과 미션도 마찬가지의 면모를 보인다. 실내 구조가 굉장히 단순하고 또 중간중간 제법 움직일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널찍한 방도 있다. 좁은 통로에 악질적으로 깨알 같은 충돌 오브젝트를 배치해 놓았던 전작보다는 훨씬 쾌적하다. 물론 터널의 구조만 따지면 파괴해야 할 타깃이 정말 많다. 루트에 따라서 이 터널 안에서 이륙하는 네임드기까지 있다. 덕분에 보통 두 번 이상은 들락날락하게 되는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촉박해지는 시간제한까지 있다. 그리고 이 터널이 PS2로 나온 모든 시리즈의 터널 중 가장 어둡다. 처음 해보면 길이 안 보일 정도다.
요약하자면 단순함과 명료함에서 따라오는 쾌적함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자잘한 제약이나 조건을 싫어하고 순수하게 투닥거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역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중 가장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한다. 반대로 에이스 컴뱃 5와 같이 어느 정도 게임플레이에 제약을 주는 조건이 생겨도 미션 디자인의 다채로움을 좋아한다면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18] 에이스 컴뱃 제로는 거의 대부분이 공중전 독 파이팅에 몰빵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2.1.1. 킬 카운트
킬 카운트가 상당히 특이하고, 전작의 숫자만 나오던 것보다 더욱 직관적이고 실제의 킬 마크 같은 느낌을 준다.765킬 미만일 경우
이때는 순서대로 앞부터 100, 10, 1이다. 따라서 저 사진에서는 X-02 와이번으로 425킬이란 이야기다.
765킬 이상일 경우
남코의 일본어 발음과 비슷한 숫자인 765킬 시 나오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로, 팩맨으로 테마가 바뀐다. 순서는 동일.
2.2. 사운드
<colbgcolor=#ddd,#19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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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Combat Zero: The Belkan War Original Soundtrack | |
재생목록 |
그 이외에도 〈Zero〉를 리메이크 한 엔딩 크레디트 곡 〈Near the Border〉[19] 역시 상당한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때의 연출로 스탭 롤이 올라갈 때 음악과 함께 지금까지 영상에 나온 모든 에이스들이 있었던 자리에 파일럿 헬멧이 있고 마지막에 나오는 레리 폴크의 것으로 추정되는 망가진 헬멧 위에 평화의 상징인 하얀 비둘기가 앉아있는 장면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2.3. 멀티플레이
오프라인 2인 화면분할 대전 플레이를 제공한다. 스테이지는 총 7개로, 모든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들이 다르다.[20]2.4. 스토리
최종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이자 이미지 곡인 〈 Zero〉는 5의 〈 THE UNSUNG WAR〉의 리믹스이며, 가사도 연결된다. 이를 토대로 사이퍼= 블레이즈=플레이어이므로, 사이퍼와 블레이즈가 동일인물 내지는 깊이 관계있는 인물이 아닌가 하는 주장을 펴는 팬들도 있다. 다만 시대적으로 따져보자면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전무하다. PJ가 벨카 전쟁(1995년) 당시 23세로 용병대에서 가장 어리다는 설정이 있으니 적어도 사이퍼는 PJ보다는 연장자이다. 파트너인 픽시(27세)와 비슷한 나이대라고 가정하면 15년 후인 2010년이 배경인 에이스 컴뱃 5에서는 40대 초반, PJ쪽에 가까운 나이대라고 가정해도 거의 40줄인 베테랑 파일럿이다. 대충 생각해봐도 잭 바틀렛이나 오브니르와 같은 세대다. 그러나 5편의 주인공인 블레이즈는 아마도 케이 나가세, 앨빈 H. 다벤포트와 동기인 신참 파일럿이므로 나이는 아직 20대일 가능성이 높으니 동일인물설은 나이에서부터 기각. 게다가 블레이즈는 동료들과 함께 바틀렛 대위의 제자와 같은 입장에 있으면서 햇병아리에서 슈퍼 에이스로 성장한 성장형 주인공이기 때문에 이미 벨카 전쟁 당시에 라즈그리즈 편대의 스승인 볼프강 부흐너 대령을 능가하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던 완성형 주인공에 가까운 사이퍼가[21] 블레이즈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아예 없다.Strangereal/연표 중 게임으로 직접 다룬 사건 중에서는 가장 과거에 위치하는 사건이기 때문인지 에이스 컴뱃 0다. 그래서 그런지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모든 슈퍼웨폰은 직, 간접적으로 어떻게든 벨카와 연관이 있다.
에이스 컴뱃 5와의 스토리가 직결되는 이유 때문에 용병 루트, 병사 루트, 기사 루트라는 것은 게임의 난이도 때문이고, 사실은 전부 한 번에 나온다는 추측도 있다. 격추되는 에이스들마다 격추 이후 설정이 짜져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스토리상으론 다 사이퍼에게 격추됐을 가능성이 높다.
아래는 미션 순서다
- 미션 1 - Glacial Skies
- 미션 2 - Annex
- 미션 3 - The Round Table
- 미션 4 - Juggernaut
- 미션 5 - Flicker of Hope
- 미션 6 - Diapason
- 미션 7 - Bastion
- 미션 8 - Merlon
- 미션 9 - Sword of Annihilation
- 미션 10 - Mayhem
- 미션 11 - The Inferno
- 미션 12 - The Stage of Apocalypse
- 미션 13 - Lying in Deceit
- 미션 14 - The Final Overture
- 미션 15 - The Talon of Ruin
- 미션 16 - The Demon of the Round Table
- 미션 17 - The Valley of Kings
- 미션 18 - Zero
- Extra - The GAUNTLET
2.5. 기타
- 당연히 정식 발매도 성사. 그런데 이 정식 발매판이 북미판 베이스라서 일본어 음성과 세이브 데이터 연동 기능이 삭제됐다.[22] 에이스 컴뱃 6편은 다시 일본판 기반으로 출시. 대신 두툼한 공략집을 주긴 하지만. 근데 게임은 북미판 베이스면서 공략집은 일본판을 베이스로 번역한 듯하다.
- 반대로 일본 원판은 일본어 음성/일본어 자막, 영어 음성/일본어 자막, 일본어 음성/무자막, 영어 음성/무자막으로, 일본어 음성/영어 자막이 없다.
- 이 게임의 오프닝 무비를 이용한 UCC가 여기저기에 넘쳐나고 있으며[23] 기어이 기동전사 건담 00을 소재로 한 UCC 동영상도 등장했다. 유난히 미소녀 액션물이랑 많이 엮이는데 골수 에이스 컴뱃 팬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극과 극이다. 근본주의자들은 더러운 미소녀물을 엮는다고 증오하는 한편 옹호파들은 UCC덕분에 활기를 띄어주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계속 만들고 있다.
- 등장 인물들의 인터뷰 영상에 나오는 배우들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 모델들이라고 한다. 블로그 위 부터 도미니크 주보프, 디트리히 켈러만, 데틀레프 플라이셔, 앤소니 파머, 래리 폴크.
3. 등장인물
- 우스티오 공군
- 벨카의 에이스들
- 데틀레프 플라이셔 - ROT 1
- 베른하르트 슈미트 - GRUN 1
- 디미트리 하인라이히 - INDIGO 1[24]
- 올베르트 예거 - GELB 1
- 라이너 알트만 - GELB 2
- 도미니크 주보프 - SCHWARZE LEADER
- 볼프강 부흐너 - HUCKEBEIN
- 에리히 힐렌베란트 - SCHNEE 1
- 디트리히 켈러만 - SILBER 1
- 안톤 카프첸코 - GAULT 1
- 타국의 에이스들
- 알베르토 로페즈 - ESPADA 1
- 마르세라 바스퀘즈 - ESPADA 2 (이상 사핀)
- 앤소니 파머 - SORCERER 1 (이하 오시아)
- 조슈아 브리스토 - WIZARD 1
- 잭 바틀렛 - HEARTBREAK 1
- 브랫 톰슨
4. 관련용어
[1]
철권 5,
철권 5 DR 기반 엔진
[2]
2020년 12월 25일부로 폐쇄.
[3]
항모
케스트럴,
휴케바인,
잭 바틀렛,
그라바크,
오브닐 등
[4]
유럽 중세 기사단의 설화, 활약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서 아서왕 연대기 등의 오마쥬가 많이 나온다. 작중에서도
벨카는 기사도를 중시하던 국가로서 중세 때의 기사도 정신이 파일럿에게도 계승되었다.
[5]
어썰트 레코드 000부터
168까지.
[6]
예를 들면 전작에서 안 맞았던 QAAM이 살짝 더 잘맞는 느낌이 있다. 특히 기동성이 뛰어난 에이스 부대와의 격투전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그러나 직접 써보면, 하드부턴 그냥 미사일이 나은수준이고, 저걸 맞아주는 에이스는 거의 없다. 차라리 SAAM이 더 잘잡는 편. 그래도 유도시간이 길다는 특성 덕분에 적의 어그로를 잠시간 떼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
본작에 다수 등장하는 적 에이스들의 기동력이 상당히 높은데 게임 특성 상 일반 미사일은 12시 또는 6시에서 쏘지 않으면 거의 안 맞기 때문에 에이스들이 미친듯이 회피만 하면 미사일이 도무지 안 맞아서 기총 말고는 잡을 수가 없다. 근데 본작의 기총 위력과 보정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 또한 힘들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숫적으로 우세한 적들이 도망만 다니면 게임 진행이 안되므로 적기들은 일정 시간 이상 연속으로 급기동을 한 후에는 직선비행을 하는 식으로 인공지능이 짜여있어 계속 꼬리를 물고 쫓아다니며 언젠가 생길 빈틈을 노리는 식으로 격추할 수 있다. 그런데 QAAM을 쏘면 인공지능이 급기동 스택과 무관하게 회피를 최우선으로 하여 QAAM의 추적 시간 내내 급기동을 유지한다. 때문에 노멀 난이도에서 QAAM을 가지고 에이스를 잡는건 되려 힘들고, QAAM을 떼어낼때까지 급기동 스택을 쌓게 한 후 뒤를 쫓아 일반 미사일로 격파하는게 좋다. 그냥 미사일이나 중장거리 미사일 계통은 회피 우선 순위가 따로 있지 않으므로 헤드온 상황에서 중거리 미사일의 격추율이 체감상 훨씬 높기도 하다.
[8]
5는 기체 능력치 배분이 약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실제 기체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는 전투기나 멀티롤인데 할당한 특수무장이 공대지용이라는 이유로 공대공은 형편없고 공대지가 높은 경우도 많고, F/A-18C나 F-15E 같은 멀티롤기는 대개 공대공, 공대지 둘 중 하나가 시망이라 멀티롤이라는 이름이 무색했다. 제로는 그 능력치 배분을 그대로 가져온 것.
[9]
픽시가 뒤를 잡은 후 갑자기 타깃 박스에서 윙맨이 노리고 있다는 표시가 사라지는데, 그 직후 미사일 두 발이 연속으로 날아가 박힌다. 거의 플레이어급 리얼리스트 플레이다.
[10]
픽시보단 못하다고는 하지만, 이 녀석도 전작 라즈그리즈 셋보단 훨씬 낫다.
[11]
시스템 상으로 무력화된 적기나 시설 포함해서 전부 박살 내버리면 임무 평가 시 용병 성향으로 커서가 넘어가며, 대충 무력화된 적을 한 두 개 정도 박살 내면서 끝냈다면 군인, 무력만된 상대나 시설을 제외하고 몽땅 박살 냈을 경우 기사 성향으로 커서가 움직인다. 정확히는 옐로 타깃의 파괴율이 50% 미만이면 용병 성향으로, 50% 이상이면 기사 성향으로 움직이고 정확히 50%면 움직이지 않는 식. 이동량은 파괴 수(혹은 비파괴수)에 따른다.
[12]
적 에이스를 쓰러뜨리면 해당 에이스의 기체가 샵에 추가되는 식이다 보니 초반부터 타이푼이나 SU-37 같은 강력한 기체가 나오고 F-4E 같은 구형 기체가 한참 나중에 나오는 식으로 기체 등장 순서가 좀 엉망이다.
[13]
가장 빨리 구입하길 원한다면 중립 타깃이고 뭐고 깨끗이 싹 쓸어가며 미션을 클리어해 나갈 경우
Operation Varsity 후에 겨우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기본 기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다 팔아치운 후에! 그러면 약 5천 크레디트 정도 남는다. 나머지 루트는 1~2 미션 정도 더 해야 할 것이다.
[14]
No.057 SR-71 RABE, No.135/136 B-2 Vulkan/Felsen은 미사일 4발=XLAA/XMAA/QAAM 두발이다.
[15]
필박스는 3발, 컨트롤타워는 대충 6발정도. A-10으로 탄창을 반쯤 비워도 안 터지나, FAEB나 XLAA(...) 두세 발에 한 번에 터진다.
[16]
기본적으로 엠블렘 나오는 에이스 편대들은 상당한 기량을 보유했으며, 개중엔 이전작 최종 보스들 뺨 싸대기 날리는 강적들도 수두룩하다. 하물며 난이도가 높아질 경우 에이스 편대와 교전하는 와중에 난이도에 따라 생기는 에이스들이 추가로 붙어서 정신없는 개싸움을 연출한다. 그런데 이런 에이스 전이 6번가량 있다.
[17]
전략 레이저 병기 때문에 퇴각하는 미션이 있지만, 그 바로 다음 미션이 그
레이저 병기를 때려 부수는 미션이다.
[18]
실제로 게임플레이 구조의 단조로움을 단점으로 보는 대다수인 웹진들 특성상
에이스 컴뱃 제로는
5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고 메타크리틱 스코어도
5편(84점)이
제로(75점) 보다 9점이나 앞선다
[19]
마지막 인터뷰에서
래리 폴크가 "국경 근처에 있지(Right now I'm near a border.)"라고 말한 것에서 따온 것이다.
[20]
적군의 방해가 없는,
미션 18같은 순수 1대1 공중전을 즐기고 싶다면, 스테이지 2를 선택하도록 하자.
[21]
물론 완성형 주인공은 아니다. 이 시리즈에서 진정한 완성형 주인공이라 할만한 건 탈리스만이나 스카페이스 1, 그리피스 1 정도밖에 없다. 단지 미완성인 상태에서도 이미 압도적으로 강해서 별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22]
4의 데이터 연동 시 초반부터 X-02가 해금되고, 5의 데이터도 연동 시 ADF-01 팔켄의 해금 조건에서 메달 조건이 빠진다. 덕분에 정발판 에컴 5, 제로 유저들만 물먹었다. 다만 앞에 있는 대로 해금돼도 살 돈이 없다. 그리고 ADF-01은 메달이 빠졌을 뿐 여전히 3가지 스타일로 클리어해야 한다.
[23]
나노하 A's zero, 수험생 컴뱃 zero 등
[24]
참고로 인디고 편대는
가름 편대와 전투를 벌인 에이스 편대 중에선 유일하게 사망자가 없다. 에스파다 편대는 상황에 따라 로페즈의 전사가 있으니 제외. 후에 사망한 한 명도 종전 이후 재해지원활동갔다가 게릴라의 총격전에 휘말렸을 뿐으로 편대원 전원은 살아서 종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