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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1:27:45

아쿠아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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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 장편 영화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샤잠!

아쿠아맨 (2018)
Aquaman
파일:아쿠아맨1_메인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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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SF
감독 제임스 완
제작 피터 사프란
롭 카원
잭 스나이더 (기획)
데보라 스나이더 (기획)
제프 존스 (기획)
월터 하마다 (기획)
존 버그 (기획)
각본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
윌 빌
원안 윌 빌
제임스 완
제프 존스
원작 DC 코믹스
폴 모리슨
모트 와이징어
출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패트릭 윌슨
윌렘 대포
돌프 룬드그렌
야히아 압둘마틴 2세
니콜 키드먼
테무에라 모리슨
마이클 비치
루디 린
자이먼 혼수
촬영 돈 버지스
편집 커크 M. 모리
미술 빌 브르제스키
의상 킴 배레트
시각 효과 켄 맥컬런
음향 피터 데블린
촬영 기간 2017년 5월 2일 ~ 2017년 10월 20일
제작사 DC 필름스
워너 브라더스
사프란 컴퍼니
크루 앤 언유셜 필름
매드 고스트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8년 12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7월 23일 (돌비 시네마 개관 기념 재개봉)
음악 루퍼트 그렉슨 윌리엄스[1]
화면비 2.39:1
IMAX (1.90:1)
상영 타입 2D | 3D | 4DX | IMAX | ScreenX | Dolby Cinema
상영 시간 143분 (2시간 23분)
제작비 1억 6,000만 달러 ( 더넘버스)
마케팅비 1억 48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148,485,886 (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335,061,807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041,415명 (최종)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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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1.1. 기타 예고편
2. 등장인물3. 설정4. 줄거리5. 사운드트랙6. DC 확장 유니버스와의 연계7. 평가
7.1. 호평7.2. 혹평7.3. 평론가 평
8. 흥행9. 번역 문제10. 북치는 문어11. 기타12. 속편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Hone is calling.
A tide is coming.
He is not from around here.
-영문판 홍보 문구



DC 확장 유니버스의 6번째 영화이자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해양 판타지 액션, 슈퍼히어로 영화다.

감독은 쏘우, 컨저링,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제임스 완.

==# 개봉 전 정보 #==
===# 개봉 전 예상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2018년을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9]로 대흥행하면서 아쿠아맨 하나만 나오는 DC로서는 더 이상 격차를 메우기 어려워졌다. 그나마 기존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들이 워너 수뇌부의 무리한 입김으로 인해 비평과 흥행 모두 참패한 전작들과 달리 이번 아쿠아맨은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제작을 시작했기 때문에 비교적 상황이 괜찮은 편. 참고로 워너 배급 영화중 가장 흥행한 영화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인데 분노의 질주: 더 세븐보다 흥행 수익이 낮다. 분노의 질주 외에도 제임스 완은 연출한 작품이든 제작한 작품이든 대부분 제작비 대비 초대박의 압도적인 흥행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스티스 리그'의 참패 이후 이전 운영진이 전부 물갈이 된 후 첫 영화인데 아쿠아맨의 평이 좋다면 이는 운영진의 개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증거가 되므로 이후의 영화는 전망이 밝을 가능성이 높다. 이게 가장 중요한 쟁점이기도 하다. 워너 브라더스 수뇌진이 DC 코믹스 영화를 망쳐버린 건 참으로 역사가 깊은데 거슬러 올라가면 배트맨 포에버 때부터다. 당시 감독 조엘 슈마허는 애초에 배트맨 이어 원처럼 무거운 영화로 만들려 했지만 워너 경영진이 아동친화적인 영화로 만들 것을 요구하였다. 더군다나 완은 그동안 컨저링, 인시디어스 시리즈 등에서 증명했듯이, 영화 한 편 히트시키는 게 끝이 아니라 세계관 자체를 성공적으로 이끌 감독 및 제작자 역량을 모두 가진 인물이다. 개편된 운영진 책임자가 완의 공포 영화를 제작해준 완 라인이기도 하고, 다음 DC 작품인 샤잠!도 제임스 완 라인의 감독임을 감안해 보면, 이 영화가 성공하면 DC 자체가 완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완은 자신이 연출하여 성공한 영화를 시리즈로 이끌어나가기 시작하면 후속작들도 연출하건 제작하건 실패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

아쿠아맨 영화가 겨울에 개봉하는 것을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에 개봉하기 딱 좋은 영화가 아닌가하는 의견. 2018년 12월에 경쟁작들이 너무 많은 것도 여름 개봉을 아쉬워 하는 이유 중 하나다.[10] 다만 당장 예고편만 봐도 CG에 공들인 티가 많이 나는지라 아직 CG 마무리 작업이 한창일 것이기 때문에 조기 개봉은 무리다.

중국 흥행 추세 및 평가를 보면, 손익분기점은 확실히 넘을 가능성이 많고 히갤러 등에선 대략 8억 달러 선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일단 한국에서는 큰 흥행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다는 평. 한국에서는 믿고 거르는 DC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 한국에서 DC 슈퍼 히어로 영화는 흥행 자체가 힘든 판국.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당장 12월 19일 개봉일에 마약왕 스윙키즈가 개봉하고[11] 바로 연이어서 범블비까지 개봉하여 경쟁을 하게 되나, 이들을 누르고 500만명을 넘기는 대박을 쳤다.

==# 포스터 #==
파일:아쿠아맨 티저 포스터.jpg
파일:아쿠아맨1.jpg
북미 포스터
파일:아쿠아맨1_티저포스터_국내.jpg
파일:아쿠아맨1_메인포스터.jpg
국내 포스터
파일:아쿠아맨1_코믹콘2018포스터.jpg
파일:아쿠아맨1_티저포스터2.jpg
코믹콘 2018 포스터 티저 포스터
파일:아쿠아맨1_아서커리.jpg
파일:아쿠아맨1_메라.jpg
파일:아쿠아맨1_아틀라나.jpg
파일:아쿠아맨1_옴.jpg
파일:아쿠아맨1_벌코.jpg
파일:아쿠아맨1_네레우스.jpg
파일:아쿠아맨1_블랙만타.jpg
캐릭터 포스터

==# 예고편 #==
코믹콘 예고편[12]
My father was a lighthouse keeper, My mother was a queen.
나의 아버지는 등대지기셨어, 나의 어머니는 여왕이셨지.
등대지기였던 아서의 아버지가 해안가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한 여인을 발견한 뒤, 둘이 동거를 시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아기 시절의 아서를 품에 안으며 언젠가는 네가 우리의 세상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속삭인다.

예고편 반응을 유튜브에 투고하는 많은 사람들이 '빛과 색깔이다!'면서 기뻐했다. 잭 스나이더의 영향력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의 표현.
하이라이트 영상[13]

예고편이 무려 5분 가량의 분량이라서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질문에, 제임스 완은 트위터로 2차 예고편에서 공개한 것은 겉표면에 지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사막신의 유머와 대략적인 아틀란티스의 세계관 설명과 묘사, 그리고 블랙 만타의 추격신으로 이루어졌다. 근데 이 트레일러에 주로 나온 블랙 만타는 2편에 가서야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빌런이라는 것을 완이 밝혔고, 오히려 이 예고편에서는 이번 작의 메인 빌런인 옴에 대한 정보는 1차 예고편과 비슷하게 동기나 목적만 간략히 보여주되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여담으로 트레일러 처음에 나오는 스노우볼 아래에 있는 책은 크툴루 신화의 창조자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던위치의 공포다. 다양한 해저의 괴물들이 등장한다고 했으니, 이스터 에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파이널 예고편[14]

1.1. 기타 예고편

2. 등장인물

<rowcolor=#000000> 배역 배우 이름 비고
아서 커리 /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오티스 단지 (아역)
메라 앰버 허드
옴 마리우스 패트릭 윌슨 [15]
누이디스 벌코 윌럼 더포 [16]
네레우스 돌프 룬드그렌 [17]
데이비드 케인 / 블랙 만타 야히아 압둘마틴 2세 [18]
아틀라나 니콜 키드먼 [19]
토마스 커리 테무에라 모리슨 [20]
피셔맨 왕 자이먼 혼수 [21]
피셔맨 퀸 나탈리아 새프런 [22]
브라인 왕 존 리스데이비스
아틀란 그레이엄 맥태비시
머크 루디 린
제시 케인 마이클 비치
스티븐 신 랜들 박 [23]
카라덴 줄리 앤드류스

3. 설정

DC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

4.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맨(영화)/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 쿠키 영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
7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
2.6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DC 확장 유니버스와의 연계

<colkeepall> DC 확장 유니버스 연계 작품
<colbgcolor=#0376f2><colcolor=#fff> 이전 연계작 〈저스티스 리그〉/〈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이후 연계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55 / 100 점수 7.1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65% 관객 점수 72%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2.7 / 5.0 관람객 별점 3.7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6.845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3.9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엠타임 로고.svg ||
평점 8.0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별점 7.6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2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83.09% 별점 3.3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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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4%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파일:cinemascore-logo.png ||
등급 A-


Aquaman swims with its entertainingly ludicrous tide, offering up CGI superhero spectacle that delivers energetic action with an emphasis on good old-fashioned fun.
아쿠아맨은 흥미롭고 터무니없는 조류와 함께 수영하며, 클래식하면서도 활기찬 재미를 제공하는 CGI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 로튼 토마토 총평

SNS 엠바고가 본격적으로 풀리며 북미 시사회 단평이 올라왔다. 비쥬얼에서 호평을 받았고 두 명의 기자가 좋은 의미로 마블 영화 같다는 평가를 한 것이 인상적이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75%로 시작하여 개봉 이후엔 로튼 토마토 지수가 65%가 되었다. 메타크리틱 역시 55점을 기록했다. 90% 전후의 역대급 작품일 것이라는 초기 시사회, 중국 평가 때문에 기대했던 팬들은 다소 실망이라는 반응이다. 대체적으로 볼거리는 보장되지만 너무 저연령을 타겟으로 잡았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메타크리틱이나 로튼으로 대표되는 해외 평론가들의 평가는 박한 반면 국내 평론가들의 경우는 대개 7점 정도로 나쁘지 않은 점수를 줬다.

종합적으로 보면 서사는 여전히 약하지만 잭 스나이더 때보다 작품성이 발전했고 압도적인 수준의 그래픽이 영화를 살렸다. 이와 별개로 분장과 색감 자체는 너무 만화적으로 나왔다며 비교적 톤이 다운되고 현실성이 가미된 잭 스나이더 때가 나았다는 평가도 있다.

어쨌든 원더우먼과 함께 절망적인 DC 확장 유니버스를 기사회생시켰다. DC에게는 예전의 절망적인 작품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7.1. 호평

가장 큰 장점은 쇼크에 가까운 엄청난 비주얼[24]이다. 원래 DC 영화의 장점 중 하나인 것을 이번에는 현대 영화 기술력의 궁극까지 선보였다. 물 속 특유의 액션과 머리카락 움직임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아틀란티스 해저 왕국의 아름다운 배경과 다채로운 바다 생명체 디자인, 시칠리아의 소규모 추격씬부터 후반부의 대규모 전쟁씬,[25] 이도 모잘라 거대 괴수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제임스 완이 '바다는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한 말을 지키듯 어떤 판타지 장르 영화와 비교해도 어마어마한 비주얼 대잔치를 보여주었다. 아쿠아맨과 옴의 일대일 대결 또한 비록 만화적이고 구식 느낌이 강하지만,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임팩트를 주기에 충분한데다 기본적인 연출력이 뒷받침을 하기 때문에 멋지다는 평이 많다.

슈퍼히어로 영화를 떠나서 해양 판타지 영화로 생각하면 기념비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인어공주, 니모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해상에서의 연출이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닌 수중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영화는 막대한 제작비 특성상 할리우드에서도 거의 제작되지 않는 상황이다. 그나마 있는 것도 바다 괴수와 싸우는 크리쳐 영화가 대다수였다.[26][27] 결국 바다를 소재로 이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영화는 지금까지도 드물었고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형 화면에서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이다.

아쿠아맨의 힘과 능력에 대한 묘사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묘사되었다. 수중에서 잠수함을 혼자서 들어올리며 유탄발사기의 근접 사격을 맞아도 꿈쩍 않는 아틀란티스인의 신체 능력과 창술이 훌륭하게 표현되었다. '물고기와 말할 줄 안다'는 아쿠아맨 전통의 우스갯소리도 오히려 모든 해저 생명체와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교감 능력으로 부각시키며 후반 전개의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한다. 특히 전설의 삼지창을 얻고나서 괴수를 타고 전장을 향해 포효하자 이에 교감한 수중 생명체들이 전투를 벌이기 시작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제이슨 모모아의 비주얼과 연기 또한 배역과 잘 맞아떨어져 MCU의 비슷한 계통의 히어로 토르와는 또 다른 상남자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끌어냈다는 평이 많다. 메라의 캐릭터성과 비주얼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포 영화로 명성을 쌓아올린 제임스 완답게 곳곳에 긴장감 높은 연출들도 눈에 띈다. 초반 해변도로에서 대형 해일을 만나는 장면에서의 사운드 연출을 통한 압도감이 인상적이며, 트렌치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과 아쿠아맨과 메라가 바다 속으로 들어갔을 때 수많은 트렌치 떼거리들이 몰려드는 장면은 공포 영화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자체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트렌치 씬 만큼은 소름돋았다는 평이 있다.

시리즈적 관점에서는 지금까지 DC 확장 유니버스에게 누적된 DC팬들 및 평론가들의 깊은 실망감을 성공적으로 불식시켰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DC 확장 유니버스 초기의 무능력한 기획 수뇌부가 사실상 완전 퇴출되고 워너 경영진도 이번에는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은 덕분인지, 캐릭터 고유의 매력과 미토스가 생생히 살아있다는 것이 주효했다. 그동안의 DC 영화의 실패에 이 점이 특히 결정적이었고, 이는 "가장 DC답지 않은 영화"라는 평론들에서도 쉽게 짐작이 된다. '어둠과 고뇌에 매몰되어 현실에 좌절하고 뒤틀려버린 암울한 수퍼 히어로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면서 캐릭터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날 수 있었는데, 이는 아쿠아맨 이전까지 가장 성공적이던 원더우먼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된 바 있다.[28] 맨 오브 스틸과 뱃대슈, 수스쿼를 통해 반복된 문제점을 일소하고 캐릭터 개성을 잘 살려내어 호평을 받은 원더우먼에 이어서 아쿠아맨 역시 그 고유한 매력을 실사 화면으로 생생하게 살려내는데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는게 중론이다.

특히, 수 십년 간의 코믹스 역사가 없이 부분부분 유명한 스토리아크나 그래픽노블 작품 등 선별적으로 수입되고 소비를 해온 한국의 팬덤에서는 만화 요소에 재해석을 가하지 않고 거의 원작 모습 그대로 영상으로 재현해낸 것이 (아래 혹평란에서 지적된 바처럼) "조금 너무 유치한 것 같다"는 불호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아쿠아맨의 변화해온 위상을 잘 아는 서양의 팬덤에서는 오히려 제임스 완이 제대로 짚어 낸 "신의 한 수"로 손꼽는 경우가 많다.[29]

결과적으로, 시나리오 구성이나 대사의 문제, 페이스 조절 등에서 약점을 드러내기는 했어도 기본적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핵심을 이루는 캐릭터성 요소를 높은 수준으로 재현해 살려냈다는데서부터 일단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등장 캐릭터들에 대해 집중하거나 심도깊게 그려내지 못한 단점은 있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캐릭터들이 하는 행동, 외양, 환상적인 바닷 속 분위기, 가득한 오마쥬 요소 등, 팬들에게 "여기저기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확실히 아쿠아맨 맞네!"라는 인상을 성공적으로 남겼다.

마지막으로 꼽히는 호평 요소는, 성공을 거두어 온 MCU 시나리오 작가들이 DCEU에 했던 충고를 그대로 이행해냈다는 부분. 즉, 일단 확실히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라는 충고를 따랐다.

영화 감독 케빈 스미스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작가 스티븐 맥필리와 크리스토퍼 마커스를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만약 당신들이 DCEU 시나리오를 쓸 수 있다면 지금 개판을 어떻게 고치겠는가?"라는 돌직구를 날렸을 때, 그들은 대답을 내놓았는데...
아이러니하지만 DCEU 저스티스 리그 영화에서 나온 대사로 그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하나를 살려라"고요.
즉, 유니버스 키울 생각하면서 이거저거 복잡한 연결요소니 같은 것 생각하지 말고, 우선은 지금 당장 만들고 있는 그 영화가 재미있는 영화, 좋은 영화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니버스의 확장은 거기서부터 비로소 시작인 거죠. 우선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좋은 영화가 나와주면, 그때부터 "여기에 이것도 더 해 보고 싶다" "이런 캐릭터가 출연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그 다음 이야기는 뭐지" 하는 식으로 재미있는게 나올 수 있는 거죠.

이 역시 원더우먼에서도 호평 요소로 꼽힌 바 있다. 즉, 유니버스 확장 시도도 좋지만, 우선은 개봉하는 영화가 그 자체로 재미있는 영화여야 이후 확장에서도 관객들이 호응을 해준다는 것. 이는 마블의 초기 페이즈1 영화들도 "재미는 있지만 영화가 모두 어벤져스 홍보용 들러리 같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고, 마블은 그러한 지적을 제대로 새겨듣고 문제점들을 고쳐나갈 수 있었기에 지금까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그런 점에서, 비록 구체적 시나리오에 여기저기 허점이 있다고는 할지라도 일단은 그 영화 자체로서 기승전결 제대로 갖춰져있고, 캐릭터성이 살아있는 모습을 통해 화끈하게 재미있다는, 지극히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기본"을 잘 지켰다는 것이 큰 호평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다크 나이트급의 완벽한 시나리오도 아니고 얼기설기 엉성한 시나리오에 이런저런 단점이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일단은 관객들이 보면 기승전결 재미있고 캐릭터에 매료될 수 있는 왕도적 히어로물을 분명하게 만들어낸 그 기본을 지킨 정도만으로도 DC 영화 또한 마블 영화 못지 않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린 셈이다.

결과적으로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중 이제까지 가장 긍정적 평가를 받은 원더우먼을 제치고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큰 성공을 거두면서 DC 확장 유니버스 프랜차이즈 영화 중 가장 성공한 영화가 됨에 따라 몇 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관객층에게 먹혀들었음을 증명했다.

한편 사운드트랙이 대박이라 할만큼 영화 비주얼과 잘 맞아 떨어진다. 해양 판타지 영화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웅장함이 잘 맞아 떨어진 선곡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엔딩 크레딧에 쓰인 곡 Everything I Need에 대해서도 유튜브 영상에서 좋아요 수가 18만개를 넘어가 전작 원더우먼의 To Be Human에 이은 명곡이라는 평가가 많다.

참고로 2D와 3D 이상의 관람 방식 간에 비주얼과 사운드의 체감 차이가 매우 크다. 또한 촬영된 화면 역시 광각 와이드 화면이 많이 펼쳐지기 때문에 가능한 한 넓은 화면의 스크린, 특히 IMAX로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일반 IMAX관에선 러닝타임의 대부분이 1.9:1의 화면비로 상영되며, IMAX GT LASER관에선 2D에 한해[30] 92분의 러닝타임동안 1.78:1의 화면비로 상영된다. 으레 그렇듯 국내 IMAX의 끝판왕인 용아맥에서 관람하면 같은 영화라도 엄청난 체감차가 난다. 실제로 용산 IMAX관의 경우 주말 한정 매진에 가까운 예매량을 보여줬다.

7.2. 혹평

주된 혹평은 스토리 자체가 너무 평범하고 다소 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내러티브가 가장 부실하고 캐릭터에게 큰 트라우마가 있다든가, 극한으로 몰고가는 위기가 닥치든가, 특별한 반전이 있다든가 하지 않고 계속 선역들이 맨 처음부터 계획한대로의 방향으로만 이야기가 부드럽고 평범하게 진행되다보니 이야기 면에서 볼 게 뭐 없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관객들에게 많이 지적받는 부분이 작중 평화로운 일상적 전개를 보이다 적의 등장으로 등장인물들에게 위기가 닥치며 상황과 장면을 전환하는 장치를 거의 대부분 뜬금포 폭발로 표현하는 것이 "마치 마이클 베이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도 많다.

한마디로 공허하거나 깊이를 느낄수 없는 미숙한 스토리텔링을 화려한 비주얼로 잘 가려놓은 작품이라는 선에서 두 의견이 수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맨 오브 스틸처럼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수준은 아니고,[31] 전반적으로 그럭 저럭 평작 수준의 오락 영화라는 평이 대부분이며 극찬하는 평론가는 찾아보기 힘든 반면 혹평하는 쪽도 자잘한 허점들을 꼬집지 영화 자체가 구제불능이라는 평가는 드문 애매한 호평이다. 시각 효과와 액션에 비해 스토리와 대사가 꽤 단순하고 작중 설정을 인물의 입을 빌려 설명조로 언급하는 장치가 평범하다는 얘기 정도로 주를 이룬다.[32]

또한 메라를 제외한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할애가 부족해서 다들 당장 눈 앞의 상황만을 보는 평면적인 캐릭터로 보여 너무 유치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심리묘사 등에 장면을 할애하기엔 분량이 너무 커져 최대한 스킵한 게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그때문에 캐릭터가 좀 더 입체적으로 묘사될 수도 있던 기회를 많이 놓쳤다. 반면에 유머에는 꽤 시간을 할애했고 그 유머가 성공한 것도 아니어서 편집이 아쉬운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옴의 캐릭터 묘사가 부실하다. 일단 그가 악역이 된 동기부터가 불분명하다. 물론 옴이 왜 아서를 증오하고 대립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선 어머니 아틀라나의 죽음과 그에 얽힌 갈등이라는 이유가 주어지지만, 그밖에 옴이 어째서 오션 마스터가 되려는지에 대한 묘사가 매우 부족하다. 옴이 지상인들을 증오해 바다의 세력을 규합해 그들에게 복수하는 것도 목적은 맞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명분이고 작중에서 옴의 진정한 목표는 오션 마스터라는 것이 넌지시 계속 암시되는데, 이미 아틀란티스를 지배하는 왕인 그가 어째서 폭력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다른 왕국까지 지배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동기 묘사가 부족하다. 오션 마스터가 되어 바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린 뒤 지상과도 전쟁을 벌여 지상도 정복한다는 전개로 흐를 수는 있지만 이러면 옴의 목표가 히어로 영화 악역으로서는 정말 흔하디 흔한 목표인 '세계 정복'이 되어버린다. 별다른 동기없이 단순히 끝없이 권력을 추구하고 정말 세계 정복이 목적인 전쟁광일 수도 있으나 이러면 또 캐릭터성이 평면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또한 아무리 자신을 배신했다지만 네레우스 왕의 통수를 치고 애써 만든 동맹을 파탄시킬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후반에 메라를 살해하려는 이유도 다소 불분명하다.[33] 중반에 옴이 네레우스 왕을 설득하는데 온 정성을 쏟다가 막상 피셔맨과 브라인 왕국을 굴복시킬 때는 폭력적인 수단을 쓰며 막나가는 것도 개연성이 떨어진다.[34]

블랙 만타는 첫 등장 때 항복한 잠수함 선장과 선원들까지 무자비하게 살해하면서도 아쿠아맨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자기 아버지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35] 갑자기 아쿠아맨에게 비굴하게 동정을 구하는데, 거절당하자 아쿠아맨에 대한 복수가 삶의 목표가 되면서 악당이 되는 즉 아버지가 아쿠아맨에게 어쩌다 죽임을 당하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 '''너 왜 내 아버지 죽는데 구해주지 않았어! 복수할꺼야"' 같은 유치한 캐릭터로 묘사된다.[36] 다만 블랙 만타는 집안이 조부 시절부터 해적질을 한 범죄자 가문으로 애초에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닐 환경에서 자랐다고 볼 수도 있으나 묘사나 설명이 또 부족한게 문제.

네레우스 왕은 맨 처음엔 인간을 칠 수 없다며 옴과의 대면에서 내 뜻을 꺾으려면 나를 꺾으라고 강건하고 신념있는 캐릭터처럼 등장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잠수함의 공격을[37] 받고는 마음을 돌린 것처럼 묘사된다. 사실은 '지나치게 딱 맞아 떨어지는 잠수함 테러의 수상함을 눈치 못챌 리가 없는데, 그런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고 바로 옴의 편에 서다니 사실 아버지(네레우스 왕)도 원래 전쟁을 원했던 것이죠?'라는 메라의 비판과 이에 수긍하는 태도로 보아 강건하고 신념있다기보다는 명분을 따지며 속으로는 호전적인 인물임이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 전쟁에서 지금까지의 적이던 아쿠아맨의 편에 순순히 선다는 것에서 명분에 많이 얽매이는 캐릭터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근데 이런 부분들이 마치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묘사되니[38] 관객들에겐 그저 상황에 따라 쉽게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지조 따위 없는 캐릭터로만 보일 수 밖에 없어 평가가 급락하고 매력도 떨어졌다.[39] 다만 후반 태세 전환 역시도 네레우스 왕의 입장에선 메라의 조언을 바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했다.[40]

벌코에 대한 전개 역시 옴의 바로 옆에서 오랫동안 아쿠아맨을 지원해 준 것을 옴이 모를 리가 없다는 것까지는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전개였지만, 옴이 그걸 어떤 순간에 어떻게 알아냈는지, 낌세를 느꼈다면 왜 영화 마지막 부분까지 벌코를 체포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지가 영화상에서 너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게다가 옴이 벌코의 배신을 알고 있었기에 아쿠아맨의 잠입과 메라의 배신까지 감지해서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거짓말로 메라에게 탐지 장치까지 붙인 건 일종의 반전이긴 했지만 이에 대한 묘사 역시 너무 부족했다. 옴 자체가 완전히 사악하기만 한 캐릭터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벌코에게 자비를 베풀었다는 추측을 할 수 있지만 결국 이 부분 역시 벌코에 대한 감정, 정서, 벌코에게서 느낀 배신감 등등 옴의 내면이 자연스럽게 펼쳐질 법한 전개가 모두 생략되고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구금만 해놓았을 뿐이다.[41]

정리하자면, 7대양과 육지 세계에 걸치는 방대한 세계관에 비해 진행되는 이야기의 폭이 상당히 좁다. 남녀 주인공 두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사건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될만 한 캐릭터는 옴과 블랙 만타, 아틀라나, 벌코 이 4명 정도이다. 이 외의 등장인물들은 거의 말 그대로 엑스트라와 다름없는 수준으로, 캐릭터로서가 아닌 사건 진행의 도구 정도 선에서 단지 기능적으로 등장할 뿐이다. 물론 보통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쿠아맨의 세계관은 단순히 1인의 히어로가 단독으로 활약하는 구조의 단순한 영웅 서사용 세계관이 아닌, 엄연히 다양한 캐릭터들과 종족들이 녹아들어 있는 판타지 세계관 영화에 가깝다. 그런 영화에서 몇 안 되는 캐릭터들만 주로 쓰이고 그마저도 평면적으로 보이는데 나머지는 그냥 한번 모습만 비치고 넘어가다 보니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아쿠아맨 1편에서 캐릭터란 캐릭터 설명은 싹 다 했으니 후속편은 제대로 된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신화적인 내러티브도 전형적인 출생의 비밀로 운만 띄워놓고 정작 전개 과정에서 영웅이 겪어야 하는 고난이나 부활, 사명에 대한 각성 등은 전혀 묘사되지 않고, 아틀란의 삼지창도 아무런 힘이나 노력없이 그냥 쉽게 집어드는 식이라 신화 구조로서는 한참 잘못된 서사를 취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아서가 도대체 왜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인지, 왜 아틀란티스에 큰 관심이 없고 성장하지도 않은 그가 참된 왕인지 역시 충분히 설득력 있게 묘사하지 못하였다. 물론 그의 출생 배경이 상징성을 지니고, 아서의 타고난 성품이 그 근거로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영화 내내 아틀란티스에 대해 부정적인 아서가 딱히 여정을 통하여 무언가를 깨닫거나 각성을 하여 아틀란티스인들의 진정한 왕이 되기로 결심하게 되는 과정의 묘사가 거의 없다. 결국 영화에서 강조한 두 세계의 편견을 깨고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묘사도 거의 없고[42], 영화에서 계속 제기된 아틀란티스의 본질적인 문제점(용서가 없고, 지상에 대한 편견이 넘친다는 등) 역시 끝에 가서는 제대로 된 언급없이 그대로 묻혀버리고 말았다. 그렇기에 아서가 왕위에 등극하는 장면은 인물의 각성으로 인하여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기보다는, 그냥 원래부터 타고난 인물이 별 고생 안하고 빨로 차지했다는 인상이 강하다. 이 부분은 후속편에서 개선되거나 다루어 질 수도 있는 부분이나 적어도 1편에서는 영화상 언급에 비해 가볍게 넘어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여기에 아틀란 왕의 삼지창을 손에 쥔 순간 온 바다의 생명체를 지배하는 진정한 왕으로 등극했음을 알리는 장면을 장시간에 걸쳐 화려한 비주얼로 나타내놓고, 정작 1대1 전투에선 끝까지 옴에게 밀리다 옴이 약한 지상으로 유인해 벌코에게 배운 기술로 역전하는 모습을 보인다.[43] 반대로 아틀란티스/제벨/피셔맨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가, 괴수 카라덴 1마리에게 죽도 못 쓰고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 허무하다는 이야기가 많다.[44] 영화 전개상 액션이 강조되다 보니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나, 일부는 카라덴이 옴의 병사들 뿐만 아니라 브라인 왕국의 병사들이 있는 지면에서 튀어나와 전부 다 통째로 날려버린 점을 거슬려 하기도 한다. 정확히 보면 그때 카라덴이 나오는 곳에서 아군이든 적군이든 다 당한다.

또 지적받는 점들 중 하나가 너무 빠른 편집이다. 사실 이야기의 큰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개연성 자체는 이런저런 세세한 대사들을 확인해보면 미친듯이 틀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초반부터 빠른 편집이 극의 흐름을 자꾸 뚝뚝 끊어먹는 경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거슬려 하고, 이 때문에 나름 중요한 포인트의 대사들을 관객들이 놓치게 만든다. OST의 경우 대체로 호평이긴 한데, 블랙 만타가 자기 수트를 만드는 장면은[45] 묘하게 노래가 뜬금없고 아이언맨을 떠올린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메라의 액션신 같은 경우도 가사가 없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아닌 특정 가수의 음악이나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갑자기 과하게 나와 뜬금없다는 평.

위에 언급했듯 유머 장면 역시 실패한 유머라는 혹평을 받는다. 유머의 타이밍이 좋지 않아 중간에 갑자기 흐름을 끊을 뿐더러 질도 좋지 못해서 분명 웃으라고 넣은 장면인 듯한데 그것이 관객들의 호응을 전혀 이끌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아쿠아맨 배우 자체의 이미지가 유머와는 어울리지 못해서 유머 장면만 이질적으로 영화에서 겉도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어디까지나 DC 확장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에 속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DCEU와 연계되는 점이 매우 적은 것 또한 유니버스 영화로서는 단점이다. 감독의 권한을 보장해주는 것까지는 좋으나 최소한 DCEU 세계관의 설정은 지키는 선이어야 하는데 메라의 대사를 통해 스테판울프가 언급되는게 끝이며 전작들과 비교하면 설정들을 상당수 바꿔버렸다. 배우만 동일할 뿐 같은 세계관의 영화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럴거면 차라리 리부트를 하는게 나을 정도이나 리부트를 하지 않고 계속 DCEU 세계관을 이어가 혼란만 가중시킨다.

7.3. 평론가 평

가장 DC 답지 않은 방식으로 만든, 가장 매력적인 DC 영화
- 장영엽 (★★★★)
물 속 액션 장면들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답한다
- 이동진 (★★★)
<인디아나 존스>부터 <고질라>까지, 다양하게도 모아둔 거대 테마파크
- 임수연 (★★★☆)
있을 건 다 있는 워터파크
- 이지혜 (★★☆)
얕고 넓은 바다의 왕자가 선사해주는 쇼, 쇼, 쇼
- 송경원 (★★★☆)
수조 밖으로 각종 크리처와 사연과 갈등이 흘러넘친다
- 허남웅 (★★★☆)
우주를 날아다니는 것만 보다가 수중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보자니 가히 신세계로세
- 박은영 (★★★☆)
DC , 물 만났네 !
- 정시우 (★★★☆)

8. 흥행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8
인크레더블 2
12.42억 달러
2018
아쿠아맨
11.47억 달러
2019
캡틴 마블
11.28억 달러

제작비가 1억 6천만달러로 공개되고, 저스티스 리그의 대폭망을 만회하고자 중국, 유럽, 북미에서 1.5억 달러라는 많은 마케팅비를 썼다고 알려졌다. 결국 2.6억 달러의 수익을 벌여들이는데 성공하며 2.5억 달러를 벌여들인 원더우먼을 상회하는 수익을 올렸다.

의 평가가 워낙에 안좋았고 팬들도 버티다 못해 저스티스 리그는 흥행도 안좋았다. 이미 시리즈의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이고 그마저도 슈퍼맨, 배트맨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만큼 큰 기대를 받지 못한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첫날에는 애매하게 실패인 듯한 성적을 보여주나 싶더니, 꽤나 괜찮은 오락 영화라는 평가와 후기가 알려지며 끝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해버려 크리스마스 쟁탈전과 신정 쟁탈전의 최종 승자가 되어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작이자 첫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확정지었다.

2019년 1월 27일에 10억 90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돌파하면서 DC 코믹스 원작 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워너 브라더스는 2012년 말 호빗: 뜻밖의 여정 이후 6년만의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얻게 되었고, 제임스 완은 워너에서 다섯번째로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기록한 감독[46]이 되었다. 거기에 2014년 파라마운트 픽처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이후 간만에 나온 월트 디즈니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가 아닌 10억 달러 돌파 영화라는 기록도 덤.

MCU의 영화들과 비교해봐도 뛰어난 흥행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의 22개 MCU 작품 중 아쿠아맨보다 흥행이 좋은 작품은 단 7개인데, 그것도 팀업 무비인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4작품을 빼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아이언맨 3, 블랙 팬서만 아쿠아맨보다 흥행 성적이 좋다.

아쿠아맨의 흥행 역주행은 DCEU와 워너에겐 상당한 의의를 가지는데, 이 작품의 흥행 이후 DC는 팀업 무비나 유니버스 구축보다는 개별 영화의 완성도에 힘쓰게 되었다.

8.1. 월드 와이드

출처 :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18년 12월 7일 $1,147,661,807 2019년 4월 10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2018년 12월 21일 $335,061,807 최종
중국 2018년 12월 7일 $298,333,496 2019년 2월 3일
대만 2018년 12월 12일 $15,300,000 2019년 4월 7일
인도네시아 2018년 12월 12일 $17,500,000 2019년 4월 7일
브라질 2018년 12월 13일 $36,200,000 2019년 3월 31일
크로아티아 2018년 12월 13일 $872,210 2019년 2월 17일
체코 2018년 12월 13일 $2,693,873 2019년 2월 17일
그리스 2018년 12월 13일 $1,667,020 2019년 2월 24일
헝가리 2018년 12월 13일 $2,357,768 2019년 3월 24일
네덜란드 2018년 12월 13일 $7,700,000 2019년 3월 31일
포르투갈 2018년 12월 13일 $2,259,638 2019년 2월 17일
러시아- 독립국가연합 2018년 12월 13일 $19,600,000 2019년 3월 31일
슬로바키아 2018년 12월 13일 $996,155 2019년 2월 17일
슬로베니아 2018년 12월 13일 $251,231 2019년 2월 10일
우크라이나 2018년 12월 13일 $4,040,899 2019년 3월 24일
아르헨티나 2018년 12월 13일 $3,800,000 2019년 4월 7일
칠레 2018년 12월 13일 $3,083,153 2019년 1월 2일
아랍 에미리트 2018년 12월 13일 $7,540,674 2019년 3월 24일
멕시코 2018년 12월 13일 $30,400,000 2019년 3월 31일
영국 2018년 12월 14일 $28,600,000 2019년 3월 31일
인도 2018년 12월 14일 $8,400,000 2018년 12월 28일
대한민국 2018년 12월 19일 $39,100,000 2019년 3월 31일
프랑스 2018년 12월 19일 $29,600,000 2019년 4월 7일
스위스 2018년 12월 19일 $4,600,000 2019년 4월 7일
독일 2018년 12월 20일 $24,700,000 2019년 3월 31일
볼리비아 2018년 12월 20일 $2,127,513 2019년 3월 17일
파라과이 2018년 12월 20일 $467,955 2019년 3월 3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18년 12월 20일 $565,523 2019년 2월 6일
홍콩 2018년 12월 20일 $10,000,000 2019년 3월 31일
아이슬란드 2018년 12월 21일 $320,018 2019년 2월 24일
리투아니아 2018년 12월 21일 $317,183 2019년 2월 1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2018년 12월 21일 $3,811,312 2019년 3월 10일
루마니아 2018년 12월 21일 $3,739,872 2019년 3월 24일
스페인 2018년 12월 21일 $15,800,000 2019년 4월 7일
뉴질랜드 2018년 12월 26일 $4,888,089 2019년 3월 17일
오스트레일리아 2018년 12월 27일 $29,500,000 2019년 4월 7일
콜롬비아 2018년 12월 27일 $11,320,289 2019년 3월 31일
우루과이 2018년 12월 27일 $409,157 2019년 3월 24일
노르웨이 2018년 12월 28일 $3,482,706 2019년 3월 3일
터키 2018년 12월 28일 $3,300,000 2019년 4월 7일
불가리아 2018년 12월 28일 $996,179 2019년 3월 24일
이탈리아 2019년 1월 1일 $12,266,930 2019년 2월 3일
일본 2019년 2월 8일 $14,700,000 2019년 3월 31일

2018년 12월 23일 기준으로 4억 8,000만 달러를 벌게 되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북미 기준 같은 날에 개봉해 전면전으로 경쟁할 범블비가 역대급 호평을 받으며 안 그래도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이 포진한 상태에서 엄청난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개봉 직전 현지 예상으론 경쟁작들을 제치고 오프닝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며칠 앞서 개봉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예상보다도 더 부진한 성적을 냈고 범블비 역시 호평에 비해선 오프닝 예상치는 낮게 나와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중 최하위 오프닝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예상했던 대로, 북미(미국, 캐나다) 박스오피스에서 경쟁작들을 압도하며 오프닝 주말 1위[47]를 차지하였다.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에서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쭉 높은 기세로 흥행했다. 이미 해외 성적은 북미 개봉 직후일 때 원더우먼의 총 해외 수익을 돌파한 상태.

2019년 1월 13일부로 DC 확장 유니버스 최초의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었다.

2019년 1월 27일부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제치고 DC 코믹스 원작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일본 개봉을 앞두고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8.2.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5,801명 5,801명 미집계 50,599,000원 50,599,000원
1주차 2018-12-19. 1일차(수) 145,384명 2,095,973명 2위 1,229,678,100원 18,678,013,148원
2018-12-20. 2일차(목) 132,636명 2위 1,108,854,100원
2018-12-21. 3일차(금) 181,808명 2위 1,632,678,131원
2018-12-22. 4일차(토) 378,681명 1위 3,501,087,267원
2018-12-23. 5일차(일) 405,755명 1위 3,743,836,200원
2018-12-24. 6일차(월) 343,763명 1위 2,900,542,900원
2018-12-25. 7일차(화) 507,946명 1위 4,561,188,450원
2주차 2018-12-26. 8일차(수) 167,392명 -명 2위 1,079,765,400원 -원
2018-12-27. 9일차(목) 113,341명 2위 926,510,750원
2018-12-28. 10일차(금) 152,165명 2위 1,368,491,987원
2018-12-29. 11일차(토) 322,870명 1위 2,905,850,946원
2018-12-30. 12일차(일) 346,637명 1위 3,117,421,850원
2018-12-31. 13일차(월) 287,694명 1위 2,328,025,300원
2019-01-01. 14일차(화) 384,117명 1위 3,482,498,050원
3주차 2019-01-02. 15일차(수) 105,091명 -명 1위 874,071,550원 -원
2019-01-03. 16일차(목) 81,399명 2위 664,994,950원
2019-01-04. 17일차(금) 94,395명 2위 849,476,421원
2019-01-05. 18일차(토) 209,225명 2위 1,904,799,577원
2019-01-06. 19일차(일) 178,306명 2위 1,615,337,400원
2019-01-07. 20일차(월) 60,679명 2위 501,140,000원
2019-01-08. 21일차(화) 59,373명 2위 488,779,950원
4주차 2019-01-09. 22일차(수) 40,815명 -명 4위 339,313,050원 -원
2019-01-10. 23일차(목) 33,396명 5위 278,939,460원
2019-01-11. 24일차(금) 38,732명 4위 353,837,401원
2019-01-12. 25일차(토) 77,639명 5위 715,517,514원
2019-01-13. 26일차(일) 65,828명 5위 603,266,610원
2019-01-14. 27일차(월) 21,105명 4위 175,729,340원
2019-01-15. 28일차(화) 21,064명 4위 172,980,050원
5주차 2019-01-16. 29일차(수) 13,701명 -명 7위 114,317,270원 -원
2019-01-17. 30일차(목) 6,784명 11위 54,014,990원
2019-01-18. 31일차(금) 7,576명 10위 67,607,480원
2019-01-19. 32일차(토) 15,300명 10위 135,911,450원
2019-01-20. 33일차(일) 12,971명 11위 114,145,510원
2019-01-21. 34일차(월) 4,694명 10위 37,573,200원
2019-01-22. 35일차(화) 4,572명 11위 36,230,770원
6주차 2019-01-23. 36일차(수) 1,375명 -명 14위 -원 -원
2019-01-24. 37일차(목) 1,253명 18위 9,649,260원
2019-01-25. 38일차(금) 941명 18위 7,975,480원
2019-01-26. 39일차(토) 1,944명 16위 17,003,510원
2019-01-27. 40일차(일) 1,584명 16위 13,645,980원
2019-01-28. 41일차(월) 855명 17위 6,774,490원
2019-01-29. 42일차(화) 762명 22위 5,772,580원
7주차 2019-01-30. 43일차(수) 31명 -명 60위 249,000원 -원
2019-01-31. 44일차(목) 36명 56위 280,800원
2019-02-01. 45일차(금) 54명 38위 481,500원
2019-02-02. 46일차(토) 107명 34위 952,000원
2019-02-03. 47일차(일) 66명 41위 572,000원
2019-02-04. 48일차(월) 97명 33위 816,000원
2019-02-05. 49일차(화) 64명 39위 551,000원
8주차 2019-02-06. 50일차(수) 58명 -명 47위 535,000원 -원
2019-02-07. 51일차(목) 19명 56위 155,000원
2019-02-08. 52일차(금) 23명 62위 194,000원
2019-02-09. 53일차(토) 40명 53위 324,500원
2019-02-10. 54일차(일) 51명 42위 437,000원
2019-02-11. 55일차(월) 23명 42위 169,000원
2019-02-12. 56일차(화) 56명 47위 434,000원
9주차 2019-02-13. 57일차(수) 194명 -명 40위 1,649,000원 -원
2019-02-14. 58일차(목) -명 -위 -원
2019-02-15. 59일차(금) -명 -위 -원
2019-02-16. 60일차(토) -명 -위 -원
2019-02-17. 61일차(일) -명 -위 -원
2019-02-18. 62일차(월) -명 -위 -원
2019-02-19. 63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 관객수 5,038,143명, 누적 매출액 44,113,529,704원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남의 아내,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 무지개빛 데이즈, 시니스터 스쿼드, 크리미널 섹터 211, 하이재킹: 비상착륙(이상 2018년 12월 18일), 7:20 원나잇 포에버, 그린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마약왕, 스윙키즈(이상 2018년 12월 19일), 더 파티, 마션 인베이션, 마지막 8월: 어느 기념비의 이야기,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배틀 스쿨, 버블 패밀리, 부다페스트 로큰롤,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 파이널 스코어(이상 2018년 12월 20일)까지 총 22편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야 국내에서 약세인 애니메이션이란 장르상 큰 영향력이 없다고 쳐도 같이 개봉하는 국산 영화 스윙키즈, 마약왕과 바로 다음주에 개봉하는 역대급 호평의 범블비 등 쟁쟁한 경쟁자가 많아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그런데 실시간 예매율 상황을 보면 의외로 이들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맨 오브 스틸부터 저스티스 리그까지 한국에서는 DCEU의 흥행 성적이 훌륭하지 않았는데 아쿠아맨이 처음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다크 나이트의 관객수를 넘어 DC 원작 영화 중 다크 나이트 라이즈, 조커에 이은 관객수 3위를 기록했다. 월드 와이드와 비교해봐도 미국, 중국에 이은 3위이다.

현재까지는 DCEU 영화중 마지막으로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8.3.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업사이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4.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8주차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무명지배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중국 박스오피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아쿠아맨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

파일:80df6fe6ly1fxz9j4y8kfj20u018gn55.jpg
중국 개봉판 포스터 [49]

2018년 12월 7일에 개봉했다. 특이하게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이는 중국 시장이 할리우드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중국 개봉 첫날 오프닝 성적은 1억 6,694만 위안이다. 대한민국 원화로 272억 원, 미국 달러 환산 시 2,400만 달러. 이 주에 상영한 중국 박스오피스의 85%를 점유했다.

개봉 첫 주 성적은 6억 5000만 위안을 기록하였다. 미국 달러로는 9400만 달러 수준. 개봉 4일만에 1억 800만달러를 넘었다.

2018년 12월 14일부터는 이웃집 토토로[50]와 경쟁한다. 이웃집 토토로를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였다.

개봉 3주차인 12월 21일부터는 새로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밀렸다. 격차는 크지 않았다. 주말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인 월요일에는 1위를 재탈환하는 역주행 현상이 일어났다.

2018년 12월 26일 흥행 수익이 17억 위안을 돌파하였다. 이후 19억 위안을 돌파하며 베놈의 중국 수익을 넘었다.

8.5. 일본

해를 넘겨 2019년 2월 8일에 개봉했다.
[  개봉 1주차 순위  ]
파일:wf342t4fsfdbvs.png
개봉 첫주차에 일곱 개의 회의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다.
[  개봉 2주차 순위  ]
파일:wfewf32dfjgikjsdigfknjsigfhurew.png
개봉 2주차에 포르투나의 눈동자에 밀려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다.
[  개봉 3주차 순위  ]
파일:wedfwdfsdfsdfw8si8jtrw98j4wf.png
개봉 3주차에 날아라 사이타마, 알리타: 배틀 엔젤, 내 여자친구는 마법사, 포르투나의 눈동자, 매스커레이드 호텔, 일곱 개의 회의에 밀려 박스오피스 7위로 내려앉았다.
[  개봉 4주차 순위  ]
파일:fe234frwrgbethn.png
개봉 4주차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날아라 사이타마, 그린 북, 내 여자친구는 마법사, 알리타: 배틀 엔젤, 포르투나의 눈동자, 보헤미안 랩소디, 매스커레이드 호텔,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에 밀린 박스오피스 10위로 내려앉았다.

===# 대만 #===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모어 댄 블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범블비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범블비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글래스
대만 박스오피스

===# 멕시코 #===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그린치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멕시코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브라질 #===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후드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콜롬비아 #===
콜롬비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콜롬비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영국 #===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아쿠아맨 메리 포핀스 리턴즈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프랑스 #===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미정 아쿠아맨 크리드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독일 #===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그린치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소년은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해외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네덜란드 #===
네덜란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불명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네덜란드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이탈리아 #===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메리 포핀스 리턴즈 아쿠아맨 Non ci resta che il crimine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이탈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러시아 #===
러시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모털 엔진 아쿠아맨 Politseyskiy s Rublyovki. Novogodniy bespredel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러시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오스트레일리아 #===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범블비 아쿠아맨 드래곤 길들이기 3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드래곤 길들이기 3 아쿠아맨 글래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스페인 #===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8년 51주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아쿠아맨
2019년 2주차 2018년 3주차 2018년 4주차
아쿠아맨 아쿠아맨 글래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스페인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9. 번역 문제

혹시나 했는데 이번에도 번역이 또 혹평을 받았다. 말의 내용을 뭉게면서 내용을 생략하고, 격 낮은 대사를 사용하는 번역 방식이 딱 박지훈을 연상시킨다는 평가. 특히 이번에는 코믹스 번역가가 검수를 맡았다고 했음에도 # 이러한 결과가 나왔기에 더 문제가 되었다. 또 박지훈 번역가? '아쿠아맨'도 피할 수 없는 의심

10. 북치는 문어

파일:평론가들아 난 원작에도 있는 캐릭터라고.png

아서와 옴의 대결신 시작 부분에서 5초 정도 북을 치는 문어 장면이 짧게 스쳐 지나간다. 아쿠아맨이 해외에서 개봉을 먼저 하면서 DC vs 마블로 싸우던 한국인들이 해외 평론가들의 평론에 시선을 집중했던 차에 로튼에서 한 평론가가 "문어가 유치했다"고 평가하고[54] 캠버전으로 문어가 북치는 장면이 누설되며 "아쿠아맨 영화가 실패했다"는 주장의 상징이 문어가 북치는 장면이 되었다.

사실 이 문어는 1956년부터 아쿠아맨 코믹스에 등장한 음악을 사랑하는 문어 토포라는 캐릭터로 2018년 현재까지도 아쿠아 패밀리에 속한 유서깊은 캐릭터다. 메라(1963년)와 블랙 만타(1967년), 오션 마스터(1963년)보다도 전에 등장했다.

아쿠아맨팬들이 영화 개봉 전 제임스 완에게 "영화에서 토포도 나오나요?"라고 질문한 적이 있는데 원작팬들에 대한 서비스로 영화 제작 후반에 이스터 에그로 집어넣은 것이다. 토포는 1990년대까지는 문어의 모습이었다가 2010년대부터는 거대 괴수로 설정이 변경되어 해당 해외 평론가가 몰랐을 수도 있다.

그리고 토포는 2탄에서 더욱 큰 비중으로 쏠쏠히 활약하게 됐다.

11. 기타

12. 속편

간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이다보니 이에 고무된 워너브라더스가 후속작을 강하게 원했다. # 아예 제임스 완에게 기획 등 총괄까지 할 수 있는 제작 전권을 주는 것을 고려했다. #

이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부터도 아쿠아맨 영화에 만족한 워너 측에서 제임스 완에게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 제의도 했다는 말이 있다. 제임스 완은 일단 아쿠아맨에 집중하며 아쿠아맨 성공부터 시키고 나서 생각하겠다며 보류했다고 한다. 허나 아쿠아맨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으로 인해, 당분간은 폭망이미지 때문에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저스티스 리그보단 아쿠아맨과 그 파생작에 감독직을 맡기는 게 우선일 듯 싶다.

이 영화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차후 계획된 DC 유니버스의 작품들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더 배트맨 또한 세븐같은 탐정물에서 예산이 더 늘어나자 각본에 액션을 더 추가했다는 것을 보면 이러한 흥행이 시리즈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스핀오프 작품으로 트렌치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 제작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 감독은 역시 제임스 완으로 가며, 아쿠아맨 등장인물들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 저예산 공포 영화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스핀오프는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고 말았다.

정식 후속작의 타이틀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며, 최초 개봉일은 2023년 12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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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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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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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
(01/01~01/07)
주간 신과함께-죄와 벌 대한민국 11,502,259명 92,571,580,337원
주말
2주 차
(01/08~01/14)
주간 1987 대한민국 5,786,846명 46,645,220,945원
주말
3주 차
(01/15~01/21)
주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미국 1,265,956명 10,581,887,863원
주말
4주 차
(01/22~01/28)
주간 그것만이 내 세상 대한민국 1,977,772명 16,200,755,752원
주말
5주 차
(01/29~02/04)
주간 염력 대한민국 846,977명 6,393,048,857원
주말
6주 차
(02/05~02/11)
주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대한민국 965,445명 7,871,690,345원
주말
7주 차
(02/12~02/18)
주간 블랙 팬서 미국 3,097,703명 27,040,517,718원
주말
8주 차
(02/19~02/25)
주간 4,496,609명 38,641,737,102원
주말
9주 차
(02/26~03/04)
주간 궁합 대한민국 924,228명 7,273,905,715원
주말
10주 차
(03/05~03/11)
주간 사라진 밤 대한민국 653,978명 5,412,124,627원
주말
11주 차
(03/12~03/18)
주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한민국 880,903명 7,247,260,148원
주말
12주 차
(03/19~03/25)
주간 1,823,746명 14,813,577,756원
주말 퍼시픽 림: 업라이징 미국 858,401명 7,277,886,142원
13주 차
(03/26~04/01)
주간 곤지암 대한민국 1,367,380명 10,746,867,774원
주말
14주 차
(04/02~04/08)
주간 2,248,405명 17,875,404,208원
주말
15주 차
(04/09~04/15)
주간 램페이지 미국 686,618명 5,990,572,072원
주말
16주 차
(04/16~04/22)
주간 1,259,480명 10,937,424,827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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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04/29)
주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미국 4,764,495명 41,768,335,531원
주말
18주 차
(04/30~05/06)
주간 8,497,910명 75,316,269,144원
주말
19주 차
(05/07~05/13)
주간 10,133,968명 90,521,923,401원
주말
20주 차
(05/14~05/20)
주간 데드풀 2 미국 1,973,335명 18,109,684,386원
주말
21주 차
(05/21~05/27)
주간 독전 대한민국 1,812,738명 16,111,186,661원
주말
22주 차
(05/28~06/03)
주간 3,531,268명 30,279,937,022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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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6/10)
주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미국 3,223,416명 28,636,836,000원
주말
24주 차
(06/11~06/17)
주간 4,753,163명 42,118,570,239원
주말 탐정: 리턴즈 대한민국 1,030,320명 9,053,290,370원
25주 차
(06/18~06/24)
주간 2,032,887명 17,720,219,272원
주말
26주 차
(06/25~07/01)
주간 마녀 대한민국 958,786명 8,250,704,852원
주말
27주 차
(07/02~07/08)
주간 앤트맨과 와스프 미국 2,626,042명 23,300,555,881원
주말
28주 차
(07/09~07/15)
주간 4,384,387명 38,505,655,357원
주말
29주 차
(07/16~07/22)
주간 인크레더블 2 미국 1,364,502명 11,652,292,112원
주말
30주 차
(07/23~07/29)
주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미국 3,299,579명 27,998,311,954원
주말
31주 차
(07/30~08/05)
주간 신과함께-인과 연 대한민국 6,193,754명 51,859,487,837원
주말
32주 차
(08/06~08/12)
주간 9,631,229명 80,478,292,749원
주말
33주 차
(08/13~08/19)
주간 공작 대한민국 4,041,576명 34,940,349,376원
주말 목격자 대한민국 1,365,429명 11,933,957,560원
34주 차
(08/20~08/26)
주간 너의 결혼식 대한민국 901,602명 7,860,671,100원
주말
35주 차
(08/27~09/02)
주간 1,949,364명 16,434,245,432원
주말
36주 차
(09/03~09/09)
주간 서치 미국 1,735,639명 14,699,370,063원
주말
37주 차
(09/10~09/16)
주간 2,517,490명 21,555,411,345원
주말
38주 차
(09/17~09/23)
주간 안시성 대한민국 1,410,564명 12,333,104,841원
주말
39주 차
(09/24~09/30)
주간 4,531,957명 38,914,497,642원
주말
40주 차
(10/01~10/07)
주간 베놈 미국 2,081,202명 18,550,521,056원
주말
41주 차
(10/08~10/14)
주간 암수살인 대한민국 2,833,894명 24,927,145,776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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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10/21)
주간 3,396,777명 29,730,945,071원
주말 퍼스트맨 미국 423,192명 3,930,546,257원
43주 차
(10/22~10/28)
주간 창궐 대한민국 1,008,978명 8,811,320,614원
주말
44주 차
(10/29~11/04)
주간 완벽한 타인 대한민국 1,664,602명 13,909,022,811원
주말
45주 차
(11/05~11/11)
주간 3,375,748명 28,553,908,349원
주말
46주 차
(11/12~11/18)
주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미국
영국
1,519,853명 13,326,169,070원
주말
47주 차
(11/19~11/25)
주간 보헤미안 랩소디 미국 4,644,451명 40,966,826,835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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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국가부도의 날 대한민국 1,571,881명 12,758,179,511원
주말
49주 차
(12/03~12/09)
주간 2,724,298명 22,403,627,951원
주말
50주 차
(12/10~12/16)
주간 보헤미안 랩소디 미국 7,942,499명 69,040,540,814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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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12/23)
주간 아쿠아맨 미국 1,250,060명 11,266,616,798원
주말
52주 차
(12/24~12/30)
주간 3,204,163명 28,126,267,081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2019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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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
(12/31~01/06)
주간 아쿠아맨 미국 4,544,371명 39,845,206,829원
주말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미국 758,353명 6,151,153,148원
2주 차
(01/07~01/13)
주간 말모이 대한민국 1,184,919명 10,067,025,631원
주말
3주 차
(01/14~01/20)
주간 2,224,568명 18,817,171,743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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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01/27)
주간 극한직업 대한민국 3,139,563명 27,528,787,550원
주말
5주 차
(01/28~02/03)
주간 7,294,557명 62,159,629,943원
주말
6주 차
(02/04~02/10)
주간 12,838,863명 111,351,109,972원
주말
7주 차
(02/11~02/17)
주간 14,536,241명 125,395,819,566원
주말
8주 차
(02/18~02/24)
주간 사바하 대한민국 1,176,175명 9,995,969,613원
주말
9주 차
(02/25~03/03)
주간 2,148,501명 17,856,009,134원
주말 항거: 유관순 이야기 대한민국 791,038명 6,333,273,121원
10주 차
(03/04~03/10)
주간 캡틴 마블 미국 3,036,626명 27,208,883,210원
주말
11주 차
(03/11~03/17)
주간 4,600,122명 41,156,416,209원
주말
12주 차
(03/18~03/24)
주간 대한민국 1,536,397명 13,578,806,849원
주말
13주 차
(03/25~03/31)
주간 2,669,637명 22,794,215,062원
주말 어스 미국 936,427명 7,899,543,905원
14주 차
(04/01~04/07)
주간 샤잠! 미국 500,650명 4,410,091,671원
주말
15주 차
(04/08~04/14)
주간 생일 대한민국 761,774명 6,401,312,431원
주말
16주 차
(04/15~04/21)
주간 1,066,140명 8,894,947,630원
주말
17주 차
(04/22~04/28)
주간 어벤져스: 엔드게임 미국 6,308,048명 54,355,659,450원
주말
18주 차
(04/29~05/05)
주간 10,952,315명 95,028,901,150원
주말
19주 차
(05/06~05/12)
주간 12,799,532명 111,768,526,730원
주말
20주 차
(05/13~05/19)
주간 악인전 대한민국 1,480,292명 13,131,127,780원
주말
21주 차
(05/20~05/26)
주간 2,761,916명 24,346,634,130원
주말 알라딘 미국 874,017명 7,803,828,760원
22주 차
(05/27~06/02)
주간 기생충 대한민국 3,367,064명 29,187,501,218원
주말
23주 차
(06/03~06/09)
주간 7,022,118명 60,343,405,745원
주말
24주 차
(06/10~06/16)
주간 알라딘 미국 5,325,767명 45,417,350,029원
주말
25주 차
(06/17~06/23)
주간 6,799,704명 58,253,286,779원
주말 토이 스토리 4 미국 1,115,831명 9,886,460,800원
26주 차
(06/24~06/30)
주간 알라딘 미국 8,271,797명 70,606,442,339원
주말
27주 차
(07/01~07/07)
주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미국 4,522,056명 39,009,505,110원
주말
28주 차
(07/08~07/14)
주간 6,685,837명 57,716,573,840원
주말
29주 차
(07/15~07/21)
주간 라이온 킹 미국 2,275,556명 20,600,603,360원
주말
30주 차
(07/22~07/28)
주간 3,706,693명 33,232,856,780원
주말
31주 차
(07/29~08/04)
주간 엑시트 대한민국 2,960,177명 24,716,098,165원
주말
32주 차
(08/05~08/11)
주간 5,778,527명 48,603,792,902원
주말
33주 차
(08/12~08/18)
주간 분노의 질주: 홉스&쇼 미국 2,030,128명 18,241,543,485원
주말
34주 차
(08/19~08/25)
주간 2,965,558명 26,489,229,803원
주말 변신 대한민국 768,998명 6,846,946,442원
35주 차
(08/26~09/01)
주간 1,499,360명 12,846,127,862원
주말 유열의 음악앨범 대한민국 684,517명 5,510,222,940원
36주 차
(09/02~09/08)
주간 1,117,413명 9,159,970,440원
주말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미국 414,878명 3,603,126,737원
37주 차
(09/09~09/15)
주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대한민국 2,680,930명 23,849,081,684원
주말
38주 차
(09/16~09/22)
주간 3,906,769명 34,253,154,024원
주말
39주 차
(09/23~09/29)
주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대한민국 689,707명 5,499,840,740원
주말
40주 차
(09/30~10/06)
주간 조커 미국 2,199,816명 19,352,854,910원
주말
41주 차
(10/07~10/13)
주간 3,847,422명 33,491,311,420원
주말
42주 차
(10/14~10/20)
주간 4,548,651명 39,508,226,580원
주말 말레피센트 2 미국 611,440명 5,353,113,860원
43주 차
(10/21~10/27)
주간 82년생 김지영 대한민국 1,119,908명 9,701,289,220원
주말
44주 차
(10/28~11/03)
주간 2,498,957명 20,556,406,590원
주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미국 1,366,821명 11,344,082,810원
45주 차
(11/04~11/10)
주간 신의 한 수: 귀수편 대한민국 1,070,965명 9,355,600,720원
주말
46주 차
(11/11~11/17)
주간 블랙머니 대한민국 1,050,321명 9,087,260,020원
주말
47주 차
(11/18~11/24)
주간 겨울왕국 2 미국 4,437,734명 38,024,959,800원
주말
48주 차
(11/25~12/01)
주간 8,583,474명 71,678,431,960원
주말
49주 차
(12/02~12/08)
주간 10,698,101명 89,382,447,120원
주말
50주 차
(12/09~12/15)
주간 12,078,017명 100,882,962,220원
주말
51주 차
(12/16~12/22)
주간 백두산 대한민국 2,459,257명 21,208,507,630원
주말
52주 차
(12/23~12/29)
주간 5,742,654명 48,537,650,400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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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1] 원더우먼의 음악을 맡았다. [2] 실제로 이런 묘사는 이후 공개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확인되었다. [3] 생각보다 쉽게 할 수도 있다. 영화가 처음 나온 시절에 감독을 한 조르주 멜리에스는 바다 밑 세계를 표현할 때 카메라 앞에 어항을 놔두는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영화 휴고를 보면 그 상황이 나오는데, 랍스터가 말을 듣지 않아 촬영이 힘들다는 농담이 나온다. [4] 1960년대에는 조그마한 문어였으나 2010년대 들어 크툴루급의 거대 괴수로 설정이 바뀐 아쿠아맨의 친구다. [5] 네이머는 유니버설에 있던 판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는 하는데 당시에는 영화화 소식이 전혀 없었다. [6] 현재는 물러나고 매드 고스트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직접 각본을 쓴다고 한다. [7] 물론 반발하는 세력들도 존재한다. [8] 정작 번역가는 공개하지 않았기에 팬들은 박지훈이 욕먹는걸 막기 위해, 감수자만 공개한 걸로 추정했다. [9] 블랙 팬서는 10억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억을 넘겼다. 참고로 북미만 따지면 3일만에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10] 경쟁작만 봐도 메리 포핀스 리턴즈, 범블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그린치다. 거기다 이 중에 그린치는 닥터 수스의 명작 중 하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스파이더맨의 원작 인기 이벤트 스파이더버스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거라 이번 12월은 말 그대로 전쟁터가 될 예정이다. [11] 그나마 마약왕은 청불이라는게 아쿠아맨에겐 이득이다. [12] BGM은 Two Steps From Hell None shall live [13] BGM은 Audiomachine의 Watch the World Burn [14] 배경음악은 Ghostwriter Music의 Sidewinder [15] 왓치맨(영화) 2대 나이트 아울, 배트맨 v 슈퍼맨에 미국 대통령 목소리로 출연했다. [16] 본래 저스티스 리그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극장판에서 통편집되었다. [17] 같은 DC 코믹스 작품인 애로우에 콘스탄틴 코바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또한 1989년 영화 퍼니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18] 같은 DC 코믹스 작품인 왓치맨(드라마)에 출연했다. [19] 배트맨 포에버의 히로인 닥터 체이스를 맡은바 있다. [20] 벌코 역의 윌럼 더포와 함께 스피드 2에서 악연으로 만난 바 있다.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서는 아빈 수르를 연기했다. [21] 샤잠!의 마법사 샤잠 역과 겸임, MCU에서는 코라스 역을 맡았다. [22] 샤잠!에서는 비너스 시바나 역을 맡았으나 편집되었다. 여담으로 본작과 샤잠!의 제작자 피터 새프런의 부인이다. [23] 아틀란티스 등 해저 문명의 존재에 대해 예측하고 그것을 방송 등에 알리지만 배척당하는 과학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FBI 요원 지미 우 역을 맡았다. [24] 물론 아바타만큼까지는 아니여도 비주얼이 강렬한 것은 변하지 않는다. [25] 특히 작중 등장하는 모든 해양 세력들이 한데 모인 최종 전투 장면은 온갖 수중전함과 크리처들이 날뛰면서 CG팀의 영혼을 갈아넣은 듯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26] 유니버설픽처스가 한때 영화 판권을 소유했던걸로 알려진 마블 코믹스의 해양 히어로 캐릭터 '네이머'의 경우, 과거에 유니버설이 영화화를 시도하려다 높은 제작비 때문에 무산된 과거가 있다. [27] 그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도 수중을 배경으로 한 어비스는 흥행에 실패했을 정도니, 해양 판타지 영화에 선뜻 투자할 마음이 들리 없다. 단, 어비스는 역시나 감독이 감독이니 평은 좋다. 그리고 기어이 아바타 2를 통해 수중 영화에 다시 도전했다. [28] 필름 프랜차이즈 유니버스를 구축하면서 공유되는 분위기나 요소들을 어느 정도 깔아놓을 수는 있다고는 해도 그 안에서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살리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 실제로 MCU는 바로 그러한 캐릭터성을 살려내는 귀재들임을 이제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29] 하지만 서양 팬덤이라고 해서 이러한 아쿠아맨의 '유치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단순히 캐릭터와 그 신화의 재현을 유치하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다소 지나칠 정도로 만화적인 장면 연출, 스토리와 드라마 연출, OST 구성 등을 문제로 지적한다. 사실 원작이 어떻고 과거의 슈퍼히어로의 향수가 어땠는지는 일반 관객이 신경을 쓸 이유가 전혀 없는 요소인만큼 해외라고 관객 반응이 국내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실제로 로튼 팝콘 지수(관객 별점)는 79%로 같은 DC의 원더우먼에 비하면 꽤나 낮은 점수이다. [30] 하지만 국내 유일의 IMAX GT LASER관인 용산에선 3D 상영이 대부분이라 풀화면비의 아쿠아맨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 [31] 맨 오브 스틸은 공개 당시에 일반 관객은 물론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슈퍼맨 영화 중 하나 vs 최악의 슈퍼맨 영화 중 하나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영화였다. [32] 일례로 아쿠아맨이 처음으로 벌코와 같이 수영을 할때 벌코가 물 속에서 말을 하자 "어떻게 물속에서 말을 해요? 잠깐? 나도 말하고 있잖아?!" 같이 뻔한 대사의 연속이다. 또한 작중 상황 및 과거를 설명하는 장면 또한 매우 많다. [33] 다만 앞선 메라와의 대화에서 엄마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토하고 메라에겐 그렇게 되지 말라고 종용까지 한 것으로 보아 메라의 결정적인 배신에 오래된 엄마 트라우마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때부터 메라 살해 지시를 내릴 뿐 아니라 급격히 과격해진다. 하지만 이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지 못했다. [34] 이 역시 메라의 결정적 배신으로 트라우마가 폭발한 것이지만 마찬가지로 묘사가 부실했다. 다만 옴은 원래부터 냉혹하고 호전적인 패왕의 성향이기에 혼자서는 세 왕국을 이기지 못하니 그중 전력도 강하고 설득하기도 쉬운 제벨 왕국만 설득해 힘을 합치고 나머지 왕국은 각개 격파로 이길 수 있으니 애초부터 폭력으로 나서려 했을 수도 있다. [35] 이것도 아쿠아맨이 블랙 만타의 아버지를 제압하고 "아들을 데리고 해적질이냐, 부끄러운 줄 알라"며 그냥 풀어줬는데 오히려 그가 마지막 발악으로 아쿠아맨에게 냅다 뒤에서 몰래 유탄을 쐈다가 그 충격으로 오히려 그에게 어뢰가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스스로 거기 깔린거니 자업자득인 셈. [36] 이때 아쿠아맨의 행동은 악당조차 죽게 놔두지 않는 전형적인 불살주의 영웅상과는 거리가 멀다. [37] 블랙 만타와 옴의 연결고리이자 옴의 자작극 [38] 심지어 '아서왕 만세'는 제일 먼저 외친다. 다만 이 부분은 한국어 변역 과정에서 실수한 부분으로 대사가 'That half bleed is a king.'으로 직역하면 '그 잡종도 왕이다.'에 가깝다. 바다 세계의 왕들은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네리우스 왕이 아틸란티스의 왕을 높여 부를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일 먼저 외친건 변함이 없다. [39] 게다가 브라인 왕은 '지나가는 꽃게 3' 같은 외모와는 달리 아틀란티스와 제벨, 피셔맨의 연합군이 쳐들어온 3:1의 극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자기 백성들의 진두에 서서 왕답게 맞서 싸우고, 옴에게 죽을 위기에 몰려서도 "'우리 군대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나의 충성심은 얻지 못할 것이다!!!"'며 일갈을 날리는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네레우스가 상대적으로 더더욱 찌질해 보이게 된다. [40] 아틀란의 삼지창을 얻은 아쿠아맨과 전쟁을 벌인다는건 바다 그 자체와 전쟁을 벌인다는 것과 마찬가지며 이미 전투에서 위력을 경험했다. 게다가 무엇보다 명분을 중시하는 네레우스 왕 입장에선 아틀란티스의 가장 오래된 법률에 의해 왕의 자격을 얻은 아쿠아맨을 싫더라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옴과 달리 아쿠아맨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애지중지하는 딸 메라와 끝까지 척을 질 이유도 없다. [41] 다만 벌코를 구금할 때 밖이 잘 보이는 방에 가두라고 명령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옴의 심정은 "오랜 정을 생각해서라도 자비를 베풀겠다. 그 대신 당신이 막으려고 했던 나의 야망이 이루어지는 것을 당신의 눈으로 똑똑히 봐라."는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42] 물론 메라는 다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으나 애초에 메라는 일반적인 아틀란티스인처럼 편견과 증오에 가득찬 인물도 아니다. [43] 다만 영화 내에서도 지적되듯 옴은 아쿠아맨에 버금가는 신체를 지닌데다 평생을 바닷속에 살며 정식으로 전사 수련을 받았기 때문에 아쿠아맨이 갑자기 다시 붙었다고 해도 물속에서는 이길 수는 없는 상대다. 게다가 옴은 바닷속에서 강력한 탈것인 틸로사우루스도 타고 다니기 때문에 수중전에선 아쿠아맨이 무조건 불리했다. 물론 관객들은 삼지창 자체에 바다생물 조종 외에도 강력한 파워업 기능이 있어 아쿠아맨이 템빨로 옴보다 강해지길 원한 것이지만. 즉 왕의 삼지창인 만큼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길 기대했는데 상징성만 있을뿐 삼지창 자체는 일반 창과 별 다른게 없어서 실망했다는 평가가 많다. [44] 그만큼 카라덴이 강력하다는 것이지만. 사실 아쿠아맨이 옴과의 정당한 대결 상황을 이끌어내려면 먼저 그 엄청난 대군을 멈춰야 했는데, 바다생물들과 트렌치들을 조종하는 것만으로는 그걸 해내기 무리고, 지상보다 사기적인 기술력을 지닌 3개국의 연합군을 제압할 정도의 무력을 아쿠아맨에게 몰아주는 것은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맨급 밸런스 파괴라 차라리 바다 괴수라는 제3의 세력에 가까운 강력한 조력자가 아쿠아맨을 돕는 전개로 간 듯하다. 원작에서도 아쿠아맨은 일신의 강력함보다는 바다생물 조종이 더 강조되는 편이고, 영화처럼 강력한 바다괴수를 부리며 그들의 무력을 이용하는 일도 잦았다. [45] Depeche Mode - It's No Good [46]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크리스토퍼 놀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데이비드 예이츠, 호빗: 뜻밖의 여정 피터 잭슨. [47] 6740만 달러.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220만 달러, 범블비는 2100만 달러. [48] 같은 DCEU 영화들로 비교하자면 원더우먼은 71.1%, 맨 오브 스틸은 66.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70%의 드랍율을 보였다. 당연히 모두 롱런 실패. [49] 제목은 바다의 왕이란 의미이다. [50] 1988년 일본 개봉 이후 30년 만에 중국에 개봉한다. [51]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그라가스의 패시브는 이를 서비스 시간으로 번역했다. [5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문맥은 다르지만 스타로드가 토르의 고풍스런 말투를 따라한다. 이때도 박지훈은 말투를 고려하지 않고 번역해서 까였다. [53] 물론 아서는 아틀란 왕의 창을 얻은 이후 사실상 아틀란 왕의 자리인 해저 왕국 7개 전체의 왕 지위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기에 네레우스에게도 아서는 왕이기는 하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저 대사가 오역인 것은 확실하다. [54]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한줄 평과 함께 썩은 토마토를 줬다. [55] 개중엔 모사사우루스를 연상케하는 해양 파충류도 있다. 이 예고편에서도 마지막 임팩트를 장식하는 바람에 해외 SNS상에서는 쥬라기 월드와의 콜라보 드립, 투잡 드립 등이 넘쳐났다. 다만 제임스 완의 언급에 따르면 모사사우루스는 아니고 근연속인 틸로사우루스라고 한다. [56] 참고로 블랙 만타급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또 다른 흑인 악역은 아만다 월러인데, 이쪽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의 평가가 대차게 망했다. [57] 병사 갑옷은 제벨족의 갑옷으로 유지되긴 했다. [58] 다만, 이 부분은 아서 본인이 필요한 것이 있다며, 빌린 것이므로 스테픈울프와의 싸움이 끝나고 돌려주었다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 애초에 아서는 그전부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만나지 못하는 이부 동생 생각뿐 아틀란티스 자체엔 관심이 없었다. [59] 다만 1차로 발표한 숏리스트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숏리스트를 뽑는 과정에서 탈락하였다. [60] 애로우의 콘스탄틴 코바 역 [61]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아빈 수르 [62] 배트맨 포에버의 체이스 역 [63] 샤잠!의 마법사 샤잠 역 [64] 샤잠!의 비너스 시바나 역을 맡았으나 편집되었다. [65] 왓치맨(드라마)의 칼 아브하람 역 [66] 왓치맨(영화) 대니얼 드라이버그 역, 배트맨 대 슈퍼맨의 미국 대통령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