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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4:02:19

배트맨

<colcolor=#F1EB01> 배트맨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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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배트맨
Batman
<colcolor=#F1EB01>
파일:DC Batman.jpg
▲ Batman #131 (2023년 1월 3일)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디텍티브 코믹스 #27
1939년 3월
([age(1939-03-30)]주년) [dday(1939-03-30)]일
창조자 빌 핑거, 밥 케인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브루스 토머스 웨인
Bruce Thomas Wayne
이명 배트맨(Batman)
[기타 별칭]
어둠의 기사(Dark Knight)
망토 두른 십자군(Caped Crusader)
세계 최고의 탐정(The World's Greatest Detective)[1]
내부자(Insider)
고담의 수호자(Guardian of Gotham)
밤의 사냥꾼(Night Hunter)
복수의 화신(Venge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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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패밀리 (수장)
웨인 엔터프라이즈 (소유주)
배트맨 주식회사 (대표)
아웃사이더즈 (대표)
[탈퇴]
그림자 동맹
가족 관계 토머스 웨인 (친아버지)
마사 웨인 (친어머니)
딕 그레이슨 (양자)
제이슨 토드 (양자)
팀 드레이크 (양자)
데미안 웨인 (친자)
케이트 케인 (사촌)
배트하운드 (애완견)
생사 관련
현실 프라임 어스
지구-1, 뉴 어스 (리부트 이전)
출신지 고담시
개인 정보
신분 공개
종족 인간
국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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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자경단
사업가
탐정
학력 프린스턴 대학교
근거지 고담시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88cm
체중 95kg
흑안
모발 흑발 }}}}}}}}}

1. 개요2. 인기와 위상3. 창작4. 특징5. 능력6. 장비
6.1. 배트슈트
6.1.1. 가면6.1.2. 망토6.1.3. 글러브6.1.4. 유틸리티 벨트
6.2. 강화복6.3. 무기6.4. 이동 수단6.5. 고정형 장비6.6. 기타
7. 작중 행적8. 평행세계9. 역대 배트맨10. 주변 캐릭터들11. 타 히어로들과의 관계12. 각종 평가13. 아류 캐릭터14. 현실15. 미디어 믹스
15.1. 한국에 출간된 배트맨 만화15.2. 레고 시리즈15.3. 게임
16. 성우17. 기타18. 명대사19. 실사화 시리즈2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 DC 유니버스의 배트맨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F1EB01><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000>||
그는 복수예요. 그는 밤이죠. 그는 배트맨입니다.[2]
||
1939년에 최초 등장한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이자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슈퍼맨과 더불어 슈퍼 히어로 영웅대명사와도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쥐 모양을 형상화한 가면과 흑색 코스튬이 특징으로, ' 어둠의 기사(The Dark Knight)'를 비롯해 '망토 두른 십자군(The Caped Crusader)', '세계 최고의 탐정(The World's Greatest Detective)', '내부자(Insider)[3]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슈퍼맨, 원더우먼과 함께 ' 트리니티'라 불린다.

2. 인기와 위상

오늘날 슈퍼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과 함께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코믹스 역사에 일획을 그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크 히어로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며, 모던 에이지가 된 후 안티히어로적인 모습도 1980년대 후반부터 자주 보였다.

슈퍼맨[4]과 함께 DC 코믹스를 넘어 미국 만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이에 힘입어 많은 포맷으로 미디어믹스가 나왔다. 만화책, 액션 피규어,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소설, 일러스트까지 모든 미디어에서 DC의 다른 슈퍼히어로들보다 높은 매출을 자랑하며, DC 코믹스 매출 대부분은 배트맨 프랜차이즈에서 나온다. 저스티스 리그의 다른 멤버들 매출을 다 합쳐도 배트맨 매출을 못 넘는다. 다만 누적 판매량 1위는 슈퍼맨이고 배트맨은 2위이다. 배트맨은 실버 에이지 초기에 판매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단독 주인공 타이틀인 “배트맨”과 “디텍티브 코믹스” 모두 1963년 폐간 위기까지 몰린 적이 있는 반면 슈퍼맨은 1940년대부터 안정적으로 판매량과 인기에서 1위 근처를 지켰기에 2000년대에도 누적 판매량만큼은 배트맨에게 밀리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직후 이어 원 다크 나이트 리턴즈, 킬링 조크, 패밀리의 죽음 등 연타석으로 압도적 인기를 구축한 1980년대 후반부터 DC 코믹스를 지탱하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대략 이 시기부터 2000년까지 배트맨 시리즈 편집장이었던 데니스 오닐은 무슨 결정을 내리든 경영진에게서 태클이 한 번도 온 적이 없을 정도로 판매량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또한 다크 히어로물의 성격과 분위기를 정립하여 오늘날에도 수많은 다크 히어로물이 배트맨의 직간접적 영향권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동료인 슈퍼맨이나 원더우먼과 달리 초능력이 없고 신적인 존재도 아닌 아닌 평범한 인간이지만, 극한까지 자신을 단련하는 노력과 불굴의 정신력과 지력+재력을 바탕으로 한 첨단 장비와 기술로 범죄와 싸워나간다.

3. 창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etective_Comics_27.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atman_1.jpg
디텍티브 코믹스 #27[5]
1939년 5월
배트맨 #1
1940년 3월
파일:065569cfc0d7cab98d0489186a06bc83--roman-martinez-bob-kane.jpg
좌측 부터 창조자 밥 케인 빌 핑거
사실 해당 그림은, 슈퍼맨의 아류 모습의 빨간 타이즈남이 전부인 밥 케인의 상상도에 비해, 현재의 검은 박쥐 가면 및 망토를 한 배트맨, 배트 모빌, 배트 시그널, 고담 시, 조커를 위시한 다양한 빌런들에 이르기까지 시리즈의 토대가 들어있는 빌 핑거의 상상도를 대조함과 동시에 반어법적인 "Created by Bob Kane" 문구를 통해 빌 핑거의 공로를 7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밥 케인이 독차지했다고 비꼬고 있는 그림이다. 실제로 밥 케인은 배트맨의 최초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사실상 기여가 매우 미미했음이 온전히 드러났다. 스탠 리 잭 커비, 스티브 딧코 사이의 관계에서도 비슷한 비판이 존재하나, 전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는 것을 즐긴 것은 유사할지라도 스탠 리는 밥 케인처럼 수십 년간 휘하 작가들의 기여분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에 비해 밥 케인은 공개적으로 빌 핑거는 단순히 하청직원이었으며 배트맨의 모든 것이 전적으로 자신에게서 나왔다는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 또한 스탠 리는 캐릭터 창작에 있어 최소한 밥 케인보다 훨씬 독창적인 기초 아이디어를 냈다는 점은 명확하며, 스탠이 공동 창작자로 서로 타협하자고 했으나 딧코가 자신이 스파이더맨의 유일한 창작자라고 주장한 건을 제외하면 그가 주로 욕을 먹는 점은 편집장에 마블 홍보용 얼굴 마담 역할로 여러 매체에 자주 나가 바쁘면서도 스토리 다작을 놓지 않아 작화가들에게 스토리 세부사항을 맡기는 일명 “마블 메소드”를 하였기 때문이 크다. 스파이더맨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잭 커비에게 디자인을 맡겼다가 이건 스파이더맨의 캐릭터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딧코한테 다시 맡겼던 사례만 보더라도 최소한 캐릭터의 기본 컨셉에 더불어 대강의 외형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음이 명확하다.

배트맨의 탄생은 이전의 슈퍼히어로 시리즈인 조로 시리즈[6], 쉐도우 시리즈의 영향에 받는 한편[7]으로, 슈퍼맨을 쓰는 작가들이 자신이 받는 것에 수십배에 달하는 돈을 번다는 것을 알게 된 작가 밥 케인이 ' 나도 저 정도는 만들 수 있어'라고 생각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슈퍼맨의 아류 히어로들과는 접근 방식이 달랐다. 슈퍼맨처럼 캐릭터 자체에 슈퍼파워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슈퍼맨과 명확한 차이를 두기 위해서, 평범한 인간이 각종 슈퍼(당시로서는) 툴을 사용해 범죄와 맞선다는 내용이었다. 케인의 이 생각은 제대로 맞아들어 슈퍼맨 못지 않은 초대박을 치게 된다.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F1EB01><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000>||
빌이야말로 배트맨의 창작자다. 배트맨에 대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모든 부분은 빌에게서 나온 것이다.

- 카르마인 인판티노Carmine Michael Infantino[8]
||

그러나 배트맨 창작의 역사에 대해서 2000년대 전후부터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며, 그 결과 '창작자'인 밥 케인의 동료들, 주변인물, 편집자 등 회사 내 주요 인물, 빌 핑거 본인의 증언에 이르기까지의 광범위한 자료가 수집될 수 있었다. 그러한 분석 결과 배트맨의 실질적인 창작자는 밥 케인이 아니라 빌 핑거였음이 오늘날에는 완전히 드러났다.

실제로, 오늘날 사람들이 아는 배트맨의 거의 모든 요소는 빌 핑거에게서 나왔다. 뾰족한 귀의 박쥐 가면과, 검은색과 회색의 코스튬, 배트맨의 기원 이야기, ' 브루스 웨인'이라는 정체, 브루스 웨인의 주변인물 및 조력자들, 경찰 내 협조자인 짐 고든 청장, 사이드킥인 로빈, 아지트인 배트케이브, 배트모빌과 같은 탈 것, 유틸리티 벨트와 각종 특수장비 등. 이처럼, 후대에 후배 작가들이 새로 추가 한 인물, 요소, 설정을 제외한 배트맨의 모든 것이 전부 빌 핑거에게서 비롯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 케인은 수 십년 동안 빌 핑거를 뒷전으로 앉혀놓고 배트맨의 유일한 창작자를 자처하여 모든 공로와 명예를 독차지 해왔다. 더군다나, 밥 케인은 배트맨 뿐만이 아니라 그가 관여한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다른 인물들의 기여를 숨기고 혼자서 공로를 독차지하는 행각을 무수히 되풀이 했으며, 특히 직접 맡기로 한 작품들에 본인의 이름만 내걸고 스토리 및 작화를 "유령작가"들에게 맡기는 행태를 반복적으로 벌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밥 케인은 최초에 기획을 시작한 공로는 있으나 그 외에는 컨셉아트 한 장 밖에 없다. 이 최초의 컨셉아트와, 배트맨의 데뷔작품인 <디텍티브 코믹스 #27> 표지는 둘 다 같은 구도를 취한 배트맨을 그리고 있는데, 이마저도 동시대의 만화 '플래쉬 고든'(작가: 알렉스 레이먼드 (1909-1956))의 구도를 그대로 표절한 것이다.
파일:코믹스 연구자 알렌 슈머가 발견한 배트맨 초안의 플래시 고든 표절.jpg
파일:3394800-2457815-kane_arlen2.jpg
알렌 슈머Arlen Schumer[9]가 발견한 배트맨 원안의 플래시 고든 표절 밥 케인의 배트맨 최초 디자인
상술된 바와 같이, 사진 왼쪽에 보이는 플래쉬 고든의 옷을 붉은 쫄쫄이 타이츠로 바꾸고 검은 도미노 마스크와 날개만 추가하면 밥 케인의 원안이 된다. 심지어는 캐릭터의 머리가 뻗쳐있는 모습과 붙잡고 있는 줄이 대략 굽이치는 방향까지도 동일하다. 이 외에도 다른 만화가들이 이미 사용했던 인물의 구도, 자세, 아이디어 등을 표절 및 트레이싱한 행각을 커리어 초중반까지 계속 직접 작화를 담당할 때면 습관적으로 했음이 무수히 많이 드러났다.

빌 핑거의 공로와 밥 케인의 '범죄적인 수준'의 공로훔치기를 발굴한 만화사학자이자 작가인 마크 타일러 노블먼의 저작, <Bill the Boy Wonder: The Secret Co-Creator of Batman>[10]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무성공포영화였던 < 박쥐>에 나오는 박쥐가면에 망토를 두른 살인마로,[11] 케인은 여기서 배트맨의 모티브를 따왔다. 작품 내에서 박쥐는 배트맨의 상징인 그래플링 훅에 배트 시그널 등을 사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살인마 캐릭터가 탐정 캐릭터, 그것도 불살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것이다. 물론 이거 말고도 셜록 홈즈, 스칼렛 핌퍼넬, 더글러스 페어뱅크스 주연의 <조로의 표식>의 조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오르니톱터 스케치, 플래시 고든에 나오는 외계종족 호크맨, 미국의 다른 펄프픽션 히어로물 섀도우, 팬텀, 딕 트레이시, 닥 새비지 등이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본명인 브루스 웨인은 스코틀랜드 왕국의 국왕 로버트 1세의 성 브루스 미국 독립 전쟁 당시 미국의 장군이자 정치인 앤서니 웨인의 성을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기사

초창기엔 현재의 웨인 엔터프라이즈 같은 세계구급 재벌은 아니고 그냥 부잣집 아들 정도였으며, 과학자로서 능력을 강조했다. 그러다가 나오는 장비들의 수가 하나둘 늘어나고 오버 테크놀러지를 도입함으로서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DC 최고의 재벌이 되게 된다. 또한 초기 디자인은 박쥐 귀가 실제 박쥐처럼 귀 옆에 붙어 있었고, 배트모빌 대신 빨간 자동차를 타고 다녔다.
파일:external/image.pressian.com/50120615173543(3).jpg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F1EB01><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000>||
저런 놈들에게 딱 맞는 최후로군.
||
[clearfix]무엇보다 불살로 정착된 이후 설정과는 달리 범인을 죽였다. 1화에선 범인을 화학약품 탱크로 밀어죽이며 "너에게 어울리는 최후다."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총을 쏜 가면 히어로가 배트맨이다. 하지만 총을 지니고 악당을 살해했던 배트맨의 모습은 겨우 2년도 지속되지 않았기에 무시해야 마땅하다는 것이 골수 팬들의 주장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불살 문서
2.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특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배트맨/특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어린 시절에 길 가다가 총격에 의해 부모님을 잃은[12] 억만장자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범죄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범죄자들은 "미신적인 겁쟁이(superstitious cowardly lot)"들이라서, 이들을 무섭게 하기 위해서 박쥐 모양의 코스튬을 입고 범죄자를 사냥하는 비밀 자경단원이 되어 고담 시를 무대로 활약한다. 참고로 이 오리진 설정은 1940년부터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메인 세계관에서는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1985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 오리진이 많이 바뀐 슈퍼맨 원더우먼과 비교된다. 배트맨 이어 원의 서론에서는 DC 코믹스 편집부는 배트맨의 오리진이 단순하지만 결점 없이 완벽해서 난감했다고 한다.

캐릭터를 짧게 요약하자면, "극한의 노력가, 억만장자, 유능한 탐정 강박증 환자". 브루스 웨인의 모습일 때는 한량인 동시에 자선사업가이기도 하다. 보통 이 때는 배트맨이란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헤픈 재벌로서의 모습을 보이거나 한다.

이 스토리는 1화부터 나온 건 아니었지만 매우 초창기부터 정립된 이야기였다. 다만 처음엔 그냥 영화 보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얘기였지만 배트맨을 더 비참하게 만들기 위해서, 혹은 배트맨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브루스 웨인이 영화를 보러 가자고 졸랐다."든가, "영화를 보던 도중 브루스가 무서워서 집에 가자고 졸라서 도중에 나와버렸다."든가, 브레이브 앤 볼드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토머스 웨인이 준 할아버지의 선물이 싫다고 떼를 쓰는 브루스를 달래주기 위해 영화관에 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식으로,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핵심적인 상황으로의 인도 또는 모든 일의 발단이 브루스 웨인 때문에 일어나 "내가 그 때 ○○○만 하지 않았다면 부모님이 돌아가시지 않았을텐데"라는 후회나 자책, 나아가 미칠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자주 만든다.

덤으로, 배트맨은 순수한 인간 측의 슈퍼맨 역할이기에 초능력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분야의 천재이다. 덕분에 모종의 이유로 초능력까지 보완된 배트맨은 뱃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항목 참조.

5. 능력

6. 장비

파일:배트-장비.jpg
배트맨의 대표적인 장비 중 하나인 그래플링 건
저런 끝내주는 장난감들 대체 어디서 난거지?
- 배트맨(1989년 영화) 조커
배트맨은 초능력이 없는 대신 최첨단, 최고가의 장비들로 유명하다. 평범한 범죄자나 고담시의 약한 비능력자 빌런들을 상대할 땐 신축성 소재로 제작한 슈트, 글라이더 내장 망토, 불살주의를 대표하는 배터랭[21], 건물 간 기동성을 높이는 갈고리 총(그래플링 건)이 시가전의 주력이다.

또한 배트모빌이나 배트윙이 있으며, 주로 이동용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엄연히 중화기가 장착된 공격무기이다. 주로 실사 영화나 아캄 나이트 같은 게임에서 부각되는 편. 또한 육탄전 성능을 극한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강화슈트를 이용한다. 이러한 중장갑 장비들은 기동성과 은밀성, 불살에 초점을 맞춘 일반적인 슈트와 다르게 웬만한 초능력 히어로 이상의 패기를 보여주는 화력덕후+탱커스러운 방향이다. 배트맨이 초능력이 없는 일반인이다보니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맞춘 것.

실버 에이지 시절에는 온갖 물건에 배트- 접두사만 붙여서 장비를 만들기도 했다. 배트-상어퇴치 스프레이 같은 너무나도 한정적인 상황에 쓰이는 장비가 대표적. 지금도 팬들은 장난스럽게 배트맨의 온갖 장비나 기술에 배트- 접두사를 붙이기도 한다. 공식 영화에서도 그 유명한 배트 신용카드가 나오기도 했다.
파일:20190710125821_bikzzbny.jpg
로빈 : 배트맨! 배트모빌 시동이 안걸려요
배트맨 : 배터리 좀 확인해봐
로빈 : 터리? 그게 뭔데요?
이 때문에 배트맨은 배터리를 어떻게 부르냐는 이 있다.
파일:e_s56bcea003_786188c5620225b0bc7e2bac06f27a4a0eef1bad.jpg
배트맨 : 난 이걸 뱃-터리라고 부르지.
할리퀸 : 아니, X랄 하지마.
출판사와 작가들도 이를 의식했는지 2020년 연재분[22]에서 이 드립으로 그 할리퀸조차 정색할 정도의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6.1. 배트슈트

파일:/img/img_link7/858/857754_1.jpg 파일:뉴 52 저스티스 리그 Vol 1 기원 배트맨 디자인.jpg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863684_2.png 파일:/img/img_link7/864/863684_3.jpg
배트슈트 설정화. 뉴 52 저스티스 리그 초기 디자인 노멕스와 케블라 원단. 겉은 노멕스, 속은 케블라로 덧댄 아캄시티의 배트슈트

배트맨의 코스튬. 초창기부터 디자인은 대충 완성이 되어 있었는데, 처음엔 장갑이 보라색이며 팔목 부분과 3개의 랜서가 없었고 (금방 추가되었다.) 귀가 양 옆에 붙어있었으며 망토가 박쥐 날개마냥 구부러진 모습이었다(걸을 땐 그냥 망토). 이런 점을 제외하면 브루스 웨인 배트맨[23]의 외형은 초창기부터 리부트 이후까지 변화가 별로 없다. 원래 1970년대까지도 배트맨 복장은 그냥 옷을 입은 것뿐이었는데, 한 에피소드에서 가슴에 총을 맞은 배트맨이 멀쩡히 일어나 악당을 때려눕힌 뒤, "사실은 가슴의 박쥐 모양이 방탄판이다" 하는 식으로 묘사한다. 이 설정은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도 반영되어, 어두운 길거리에서 공포에 질린 악당들은 가장 잘 보이는 표적, 즉 배트맨의 노란 박쥐문양을 노리게 된다는 것이다. 박쥐 문양 뒤의 노란색은 1960년대에 추가된 것이다. 그러자 팬들이 "아예 옷이 전부 방탄복이면 안 되는 거야?"라고 했고 시나브로 배트맨의 옷이 원래 특수기능을 가진 것으로 묘사하기 시작했다. 뉴52 시리즈의 '제로 이어' 스토리 아크에서는 극초기형 수트도 다수의 적이 쏘는 수십 발의 소총탄을 막아낼 정도의 방탄력을 보여준다.

팀 버튼 배트맨에서는 기본적으로 방탄 기능이 있고,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옆구리 같이 움직여야만 되는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싼 걸로 묘사된다. 1편 소설판에서 배트 케이브 속의 옷장에 걸려있는 배트슈트를 만져본 비키의 감상에 의하면 천연 섬유에 특이한 종류의 고무가 섞인 것 같았으며, 옷감은 굉장히 얇으면서도 무거웠으며, 옷의 가운데 부분은 강철로 짠 것 같았다고 하며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 등에서는 그때그때 다르다. 포에버와 로빈의 기본적으로 나오는 배트슈트에 젖꼭지 까지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배트맨 팬들에게 까였다...제작진중 의상 담당자가 회고하길 기본적 배트슈트는 원작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보면 바디 페인팅 마냥 항상 나체에 페인트를 바른것 처럼 보였고 그리스 조각에서 모티브를 따와 완벽한 근육의 모양을 재현시켰다고 한다.(사실 그리스 시대엔 인간의 신체를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인식하는 문화가 있었고, 특히 건강미가 넘치는 남성의 신체는 궁극의 미로 중갑옷에서 유두를 넣었긴 했다. 다만 그 시대에 통하는 '미(美)'였지 현대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였다. 애초에 원작 배트맨 만화도 유두가 도드라게 표현하지 않았고 가슴팍의 마크 때문에 유두를 가리는 형태다.) 당시에는 이 선택이 몇십년간 젖꼭지 슈트로 까일지는 몰랐다고 한다. 영화상에서는 젖꼭지 슈트 이외 다른 배트슈트를 착용한 모습도 보이지만 로빈의 슈트에도 젖꼭지를 넣었고(...) 배트맨과 로빈에서 추가로 나오는 배트걸의 배트슈트에도 넣었다...이런 괴악한 슈트에서 조엘 슈마허 감독은 슈트 착용 장면을 젖꼭지 슈트와 엉덩이·고간 클로즈업로 적나라하게 연출시켜 영화를 본 대중들이 배트게이라고 깠다.(게다가 라텍스 질감의 바디 슈트라 성인물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게다가 젖꼭지 버전이 아닌 배트슈트도 하얀 문양이 덕지덕지 혼합되어 있어 평가가 좋지 못하다. 은밀성이 배트맨의 상징성인데 화려한 하얀 문양이 마치 특촬물의 히어로 같다는 비판이 있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웨인 기업의 응용과학 부서에서 시험제작한 군용 전신방탄슈트를 개조한 것을 가지고 나온다. 무지막지하게 비싸서 1개만 만들고 폐기된 프로젝트라 구석에 쳐박혀 있던 걸 웨인이 들고나온 것. 사실 개조라기보단 가슴팍에 박쥐 문양을 넣고 검게 커스텀 페인팅한 것에 더 가깝지만...

일단 원작 코믹스와 아캄버스[24]의 배트맨은 노멕스 및 케블라 원단[25]으로 이루어진 가볍고 얇으면서 방탄기능이 매우 뛰어난 배트슈트를 착용한다. 슈트를 착용하고 움직임에 제한없이 곡예 능력과 재빠른 무술들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유연성도 뛰어난 것 같다.

영화와 달리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은 코믹스판 배트맨과 영화판 배트맨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재빠르게 천장과 여기저기를 움직이면서 각종 도구와 은신 기술로 악당들의 기를 빼놓고, 하나하나 처리하는 것이 배트맨의 주된 전술이다. 도주하는 악당들을 쫓을 때도 배트모빌을 이용해서 쫓는 일보다 건물 사이를 배트로프나 배트클로로 활공해서 쫓는 경우가 더 많다. 또, 정면으로 격투전을 벌일 때도 만화의 배트맨은 여기저기 뛰고 곡예를 섞어 가며 싸우곤 한다. 무겁고 튼튼한 슈트는 방해가 될 뿐. 하지만 영화에선 실제 배우들에게 그런 걸 요구할 수 없는데다가, 배트맨의 위압감과 간지를 위해서 코스튬을 맞추다보니 코스튬은 무겁고 불편한데다가 후술할 목을 돌릴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해버린다. 덕분에 영화판에서의 배트맨의 액션은 비교적 정적이었다.

다크 나이트에서는 종전 슈트의 문제점인 '목을 돌릴 수 없다는 점'을 개선한 신형 슈트가 등장하는데[26], 슈트를 수십 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배치함으로써 경량화와 유연성 개선을 꾀했다. 대신 장갑판이 분리된 형태이기 때문에 그만큼 칼과 총탄에 대한 방호력은 취약해졌다. 이와 관련하여 브루스가 "개한테 물리는 건요?"라고 묻자 폭스 曰 "로트와일러 말인가요 아니면 치와와 말인가요? 고양이라면 괜찮겠죠."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 외에 양팔 부위에 '발사할 수 있는' 칼날이 장비되어 있는데, 영화 후반부에 그것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빌딩 위에서 제압당하고 있을 때 조커에게 발사해서 조커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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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쓰인 배트슈트는 고무, 유리섬유, 나일론, 금망, 스판덱스로 제작된 영화 소품용 슈트다. 실제 방탄 기능은 없다. 다만 비긴즈의 통짜 고무 슈트와는 달리 고무 파츠들이 조각조각 이루어져 있어서 비긴즈 슈트보다 움직이기는 편했다고. 하지만 슈트 자체가 고무로 이루어진 것은 변함이 없어서 크리스찬 베일이 촬영 때마다 오븐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전작에선 단지 언급 수준으로 넘어갔던 저 취약점 탓에 칼빵을 맞는 수난을 당하기도...

DC 확장 유니버스 배트맨은 비로소 코믹스의 모습과 가까운 실사화를 이루었다. 갑옷파츠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섬유질로 이루어져있으면서도 배트맨의 간지를 뿜어낸다. 게다가 통짜로 이루어진 카울이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목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공기쿠션을 목과 어깨부분에 채워넣어서 움직임에 크게 방해받지않게 되어있다고 한다.

아캄버스에선 위의 이미지처럼 노멕스 및 케블라로 제작된 슈트였지만, 스토리상 가장 앞선 시간대를 다루는 오리진에선 제법 무게감 있어 보이는 방탄 슈트를 착용한다. 이는 배트맨이 아직 총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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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인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는 처음엔 아캄 시티 때와 비슷한 슈트(아캄시티 때의 슈트는 아니고, 아캄시 사건 종료 이후 새로 입고 다닌 것.)를 입고 나오다가 아캄 나이트가 철저히 훈련된 군대를 이끌고 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항하여 8.03버전 슈트로 갈아입는 데, 3중 티타늄 섬유로 만들어진 2겹 슈트에, 그 사이 액체금속층이 들어있다. 이 액체금속은 유성 액체에 철 나노입자가 섞인 것으로 전류를 흘려 자유롭게 부드럽거나 단단하게 바꿀 수 있다는 설정이며, 결과적으로 이전 슈트들보다 훨씬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방어력이 증강되는 효과를 얻었다. 가격은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며 신규 요소인 연속 테이크다운은 이 슈트 덕분에 가능하다는 설정이다. 신형 슈트가 공개되고 나선 락스테디가 아캄 오리진의 설정을 뒤집어 부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까지 있었지만, 그런 건 없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오리진 설정도 포함됨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배트모빌에서 사출할 때 발생하는 엄청난 중력 가속도를 버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가운데 박쥐 문양은 완벽한 방탄이 가능해 아캄 나이트도 박쥐 문양을 제외하고 쏘라고 얘기한다. 탄환을 막지 못하면 슈트 자체에서 상처를 지혈해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단, 이 슈트를 처음부터 입고 나오는 건 아니다.

약점은 옆구리인 듯 하다. 가장 유연해야 할 부분이라 상대적으로 장갑이 약하다는 것이 이유인 듯. 배트맨 리턴즈에서 캣우먼에게 옆구리의 장갑이 연하다는 사실을 파악 당해 날카로운 손톱에 찔렸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흑막에게 그 자리를 칼을 맞고, 아캄버스에선 아캄 나이트가 배트슈트의 옆구리가 약점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총 한 발을 맞았다.

6.1.1. 가면

가끔 슈트나 망토와 일체화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배트맨의 정체를 숨기는 주요 아이템이라 배트맨이 발렸을 땐 가면이 벗겨지거나 부숴진다. 원작에서는 케블라로 이루어진 가면을 주로 착용한다. 기본적으로 방탄 기능이 있고 방검 및 방염 기능도 뛰어나지만 역시 너무 얇아서 외부의 충격에는 취약하다.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가면의 눈 부분에는 열감지와 자외선 및 소나, 야간투시경 기능 등 여러 비전으로 볼 수 있는 렌즈가 포함되어 있으며,[27] 가면의 귀 부분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게 해주는 보청기와 무전 송신기 모듈이 내장되어 있으며,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물건이다. 그리고 타인이 가면을 건드리면 전기 충격과 가스가 나오는 자동 방어 기능이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배트맨의 슈트는 당초부터 입 부분은 신체가 그대로 노출되는 디자인이었고 이 기본 디자인을 계승하다 보니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대체로 입 부분은 뚫려있지만, 배트맨 비욘드 버전처럼 얼굴을 전부 덮는 가면도 적게나마 있다.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배트 슈트의 복면은 영상에서 슈트를 입고 있을때 눈동자만 드러나는 모습과는 달리 눈 구멍이 실제 눈보다 상당히 크게 뚫려있다. 이 때문에 복면을 써도 눈 주변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28] 복면 너머로 드러나는 눈 주변 피부를 검게 칠한다. 눈 주변이 검지 않고 피부색 그대로일 경우 왜 이질감이 생기는지 잘 상상이 안 간다면 이 이미지로 비교해보자. 좌측은 배트맨이 가면을 벗기 전, 우측은 배트맨이 자신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내기 위해 가면을 뜯기 직전의 상황이다. 이 외에도 당장 가까운 예시를 들자면 검색창에서 "김흥국 배트맨"이라고 입력하면 볼 수 있는, 배트맨 슈트를 입은 가수 김흥국이 아이스크림 2개를 들어 보이는 GIF 이미지에서 복면 너머 김흥국의 눈 언저리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 상당히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까지도 이어졌으며, 사실성을 중시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도 복면을 쓰고 벗을때 눈 언저리 피부 색깔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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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실사영화에선 맨얼굴에 복면 하나만을 쓰고 있다는 설정이 불문율로 정해져 있기라도 하듯 복면을 썼을 때와 벗었을때의 눈 주변 피부의 색 차이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었는데, 2022년 3월 개봉작 더 배트맨에서 처음으로 복면을 벗은 상태에서 눈 주변을 검게 칠한 브루스 웨인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지금까지의 실사 배트맨이 눈 주변 피부가 검은 것은 슈트의 외관을 완벽히 하기 위한 영화적 허용이었다면, 더 배트맨에서는 이렇게 눈 주변을 검게 칠하는 것도 배트 슈트를 입는 과정의 하나, 즉, 위장의 일종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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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TAS에서는 웜우드와 싸우면서 독가스 공격에 맥을 못 추다가, 그의 요구조건에 따라 마스크와 망토를 건내주는 장면이 있다. 마스크 속에 아이언 피스트 같이 머리를 뒤덮는 두건을 하나 더 쓰고 있으며, 이 두번째 두건이 눈 언저리를 거의 가려준다. 대단히 많은 창작물에서 무시되는 개념 중 하나로, 고무는 오랫동안 착용하는 경우 피부염이나 습진을 유발하며, 금속은 자극이 강하면 쇠독도 있지만 파괴됐을 땐 파괴된 금속이 피부에 박히면서 추가적인 손상이 생긴다. 때문에 여러 의학기관에선 고무나 금속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맞닿아야 한다면 장기적인 접촉을 피하거나 불가피한 경우엔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도 부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보호장비나 내피 내지는 안감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는 인류가 해당 소재와 함께 살아오면서 체득된 경험이기도 하다. 보통은 인체에 무해하다거나 통기성이 좋다거나 하는 식으로 에둘러 넘어가는 편. 이 외에도 실사영화에서 사용되는 위장의 경우 아무리 피부에 좋고 잘 지워지는 위장크림을 써도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착색된단 문제점도 있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는 복면 앞부분을 단단한 소재로 만드는데, 이게 배트맨의 머리를 보호하는 유일한 장비임을 생각하면 현실적인 선택. 아캄버스의 배트맨은 아캄 어사일럼 아캄 시티에서는 케블라 섬유로 된 복면을 착용했지만, 아캄 나이트 에선 티타늄 합금과 액체금속으로 된 신형 슈트로 바뀌면서 복면 재질도 바뀌었는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처럼 머리부분만 따로 탈착이 되며 벗어서 내려놓을때 툭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헬멧같이 단단한 재질로 바뀌었다. 그리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창고 전투 씬에선 권총을 지근거리에서 맞았는데도 씹어버리고 공격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생명과 직결되는 부위인 머리를 보호해야 하는 만큼 튼튼한 재질로 만들었다고 묘사하는 작품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그런데 전술한 것 처럼 복면에 탄소나 티타늄이 함유되었다는 설정이더라도, 복면을 벗어 내려놓거나 손에 쥐면 마치 수건이나 고무장갑처럼 축 늘어지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6.1.2. 망토

대체로 배트맨의 윤곽을 가려서 위압감을 주는 용도로 묘사된다. 배트맨의 망토가 찢기는 것은 그야말로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는 뜻.
코믹스를 비롯한 대다수의 매체에서는 망토의 끝은 박쥐의 날개처럼 비쭉비쭉하게 묘사되지만, 더 배트맨에서는 평범한 망토의 모양이 되었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이후 글라이더처럼 활공 기능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평상시엔 유연하고 부드럽다가 필요할 때 경화된다. 방어용으로 쓰거나, 휘둘러 적을 공격하는 등 용도가 늘었다.

팀 버튼 영화판에서는 망토를 펼치며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낙하산스럽게 사용하는 묘사는 있지만 실제 활공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망토를 크게 펼치며 악당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 역할이 더 컸다. 배트맨 포에버에서는 금속처럼 굳어버리기도 해서 배트맨의 보호장비로서도 활약했다[29]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판에서는 형상기억섬유로 되어있어 전기를 흘리면 뻣뻣해진다는 설정이 있어서 글라이더로 사용하여 실제로 활공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캄버스에서도 글라이더로 이용하여 활공하는 모습이 나오고[30]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지더라도 이 망토가 낙하산, 완충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트맨에게 전혀 피해가 가질 않는다.[31] 망토를 휘둘러 적의 방어를 풀거나 스턴시키는 용도로 쓴다. 아캄 나이트의 트레일러에서 악당 하나가 달려들자 망토를 휘둘러 한방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온갖 격전 때문에 배트 슈트가 헐어 망토에 구멍이 뚫리기도 하는데도 불구하고 활공에 별 문제없다.
실제로는 배트맨의 망토 정도의 면적으로는 배트맨의 체중+갑옷의 무게를 공중에 띄울 만큼의 양력을 얻는 것은 어렵다. 기껏해야 윙슈트 정도의 기능이 한계. 물리학을 전공한 영국 대학원생의 계산에 따르면, 놀란 트릴로지의 망토 면적을 기준으로 할 때 배트맨이 150m의 빌딩에서 활공하는 것을 가정한다면 약 350m를 활공할 수 있으며 활공 후 착지 시 배트맨의 속도는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이 된다고 했기에... 착지할 때 잔인하게 죽는다고 한다. 이를 막으려면 훨씬 더 큰 망토, 제트 추진기나 낙하산이 필요하다고. 아무리 배트맨이 괴물이라 해도, 심각한 팔다리 손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 한다. #
보다 더 현실성을 추구한 더 배트맨에서는 망토를 윙슈트 형태로 착용하여 활공한 후 착지하기 직전에 보조 낙하산을 펼쳐서 감속하는 연출이 사용되었다. 망토가 어떻게 윙슈트로 바뀌는지는 묘사되지않았지만 경찰들에게 쫓기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굉장히 빠르게 착용을 했다. 그리고 말이 좋아 착지였지.. 이리저리 부딪히다가 바닥에 처박힌 꼴이었다. 독보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슈트와 주인공 보정가 아니었으면 사망내지는 중상을 입었을 불시착이었다.

6.1.3. 글러브

보통 팔 바깥쪽으로 갈고리 칼날 같은게 달린 까만 장갑으로 그려진다. 극초기 작품에선 별 기능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었지만, 대부분 작품에서는 일종의 방어구로써 슈트보다 조금 더 튼튼한 소재로 묘사되며 몇몇 작품에서는 아예 건틀릿 수준의 방어구로 묘사되기도 한다.[32] 저스티스 리그 오리진의 부록에 따르면 밖으로 튀어나온 핀의 날은 날카로운 금속으로 바위 표면도 뚫을 정도이며, 상대를 불구로 만들거나 죽이는데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엄연한 살상 무기인데도 비살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뮤턴트 갱의 우두머리를 제압할때 이 칼날로 이마를 베어서 피로 시야를 가리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
팀 버튼 영화판에서는 총칼도 이 장갑으로 막아냈으며, 다크 나이트에서는 칼날을 날리는 기능이 붙어 있어서 최후반에 조커를 제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모티브는 그가 한때 소속되어 신체를 단련했던 그림자 연맹의 단복에서 따온 듯 하다. 이것으로 그의 스승인 듀커드를 구하고, 최후의 결전에서 칼을 부러뜨려 라즈 알 굴을 격퇴하는데 일조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도 마사 켄트를 구하는 과정에서 칼을 든 적들과 싸울때 건틀릿으로 칼날을 막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더 배트맨에서는 건틀릿에 그래플링 건 기능이 추가되어 건물 사이를 기동하거나 적들을 제압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아캄버스에서는 PDA 기능이 추가되었고, 이 건틀릿으로 둔기와 칼날을 막으며, 바깥쪽으로 난 갈고리 칼날로 적의 칼을 잡아 부수기까지 한다.

애니에서는 배트맨이 글러브에 너클을 끼고 적을 때리는데 이 너클에 맞으면 맷집이 세지 않는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특히 배트맨은 너클에 전기까지 통하게 만들어 타격 효과를 더욱 높인다.전기가 통하는 글러브는 아캄 오리진에서도 사용한다.[33]

6.1.4. 유틸리티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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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MAN'S UTILITY BELT
무전기가 벨트 버클에 부착. 좌측부터 손전등, 연막탄, 지문채취기, 카메라, 만능열쇠, 최루탄, 소형 반도체, 녹음기, 배트로프 릴, 레이저, 플라스틱 폭탄, 공기호흡기가 장비.
허리에 차고 있는 노란색 벨트로 다양한 장비가 들어 있다. 슈퍼맨을 상대하기 위한 크립토나이트[34] 조각 또는 반지도 있다. 4차원 주머니스러운 점도 있는데, 나머지 장비들은 몰라도 손보다 큰 그래플링 건이나 배터랭도 들어가며 이외에도 주머니보다 큰 장비들이 꽤 나온다. 막대사탕도 들어있다.[35]

배트맨은 "탐정"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만큼 배트맨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장비다. 때문에 배트맨이 악당에게 붙잡혀 포박될 때는 반드시 빼앗긴다. 망토와 복면은 벗기지 않더라도 벨트만은 유독 빼앗기는 장면이 많다. 배트맨 패밀리마다 전투방식이 달라서 벨트를 쓰지 않는 사람도 있다. 딕 그레이슨은 에스크리마 스틱이 벨트 역할을 한다. 스틱에서 와이어, 연막탄 등이 나온다. 위급한 상황만 되면 유틸리티 벨트에 장착해 놓은 걸로 위기를 손쉽게 탈출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까인다. 배트맨 이어 원에서는 고담시경의 폭격으로 인해 넣어둔 테르밋에 불이 붙어 파손되기도 했다.

6.2. 강화복

필요하면 가끔 강화복도 입는다. 하지만 몇몇 멀티버스 에피소드나 제한된 경우에만 쓸 뿐이며, 대부분은 일회용으로 항상 상대에게 박살이 나거나 적을 제압하더라도 강화복도 너덜너덜해져버려서 다시 재활용할 수 없는 전개가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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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신체능력이 쇠약해지자 근력 강화 기능을 넣어서 이를 보충했다. 테리 맥기니스의 슈츠는 이 기능을 이어받았다. 위의 슈트는 배트맨 비욘드에도 한 번 등장하지만, 강력한 만큼 몸에 무리가 너무 심하게 가서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 New 52 이후에도 돈이 엄청 들어서 가성비가 한참 떨어지는 비욘드 판 코스튬이 한 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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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과 대결하기 위하여 배트모빌을 한손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수준의 괴력을 부여했고 제트추진기가 발에 달렸으며, 고담 전역의 전력을 끌어모아 전기충격을 가할수도 있는 강화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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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니악과 토이맨이 만든 세뇌용 마이크로머신을 막기 위해 밀폐형 보호장비를 입었다.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 기술력으로 만든 보호복이 있었고 맨헌터와 아톰, 호크맨과 호크걸, 레드토네이도는 보호복을 입거나 보호처리를 했으나 나머지는 시간이 없어서 보호복 대신 메탈맨으로 몸을 감싸고, 자타나는 마법으로 몸을 방어하고 원더우먼은 진실의 올가미를 몸에 감아서 마이크로머신을 무력화 시켰다. 다만 할 조던은 반지의 방어시스템이 마이크로머신을 막아내고 제거 할 수 있지만 일부러 자신의 파워링을 존 스튜어트에게 넘기려고 옐로우 파워링을 낀것을 숨기기 위해 메탈맨을 몸에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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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브루스 웨인이 근력 보조를 위해 강화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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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에서의 XE수트 아캄 오리진 DLC Cold Cold Heart에서의 XE수트
"Get the HELL out of my house."
" 내 집에서 꺼져."
올빼미 법정의 탈론들이 떼거지로 배트 케이브를 습격했을 때, 이를 제압하기 위해 배트 케이브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고[36] 극한환경 전투용 XE슈트를 착용한 적이 있다. 이후 배트맨 이터널 초반부에 프로페서 피그를 상대할때도 입었다. 게임 아캄버스에는 아캄 오리진에서 미스터 프리즈를 상대하기 위해 착용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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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on then! It's just you and me now! You think you can take me?"
"그럼 덤벼라! 이젠 뿐이다!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보지?"
"Here? In My city?! Then step into the ring!"
"여기서? 내 도시에서?! 그럼 한 번 시도해보시지!"

"Welcome to GOTHAM!"
" 고담에 온 걸 환영한다!"
배트맨: 엔드게임에서 등장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들을 상대하기 위해 제작된 대 저스티스 리그용 슈트. 사기급의 비용을 자랑하는 슈트인데 전세계에서 드는 군사비용의 60퍼센트 이상의 비용[37]이 들었다고 한다. 특히 비용의 대부분이 플래시의 속도에 대항하는 처리속도의 서버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전력으로 덤벼오는 원더우먼[38], 플래시[39], 아쿠아맨[40]의 약점을 이용해 제압할 수 있으며 사이보그[41], 그린 랜턴[42]에 대한 대응도 마련되어있다. 물론 슈퍼맨에 대한 대응책[43]이 가장 충실하게 갖춰저 있다. 하지만 조커에게 세뇌되어 민간피해를 전혀 가리지 않던 슈퍼맨이 빌딩 여러채를 박살내 저스티스 버스터에 박아버리고 적색거성 건틀릿에 히트비전을 쏴 무력화 시킨 후 완력으로 박살낸다. 그러나 배트맨은 평상시 마스크 안쪽에 넣어두고 있던 크립토나이트 분말과 혼합한 부타디엔 합성물, 일명 크립토나이트 껌을 눈에 뱉어 슈퍼맨마저도 제압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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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버스터와는 대척점에 있는 물건. 다크사이드가 이끄는 어포칼립스의 침공을 겪고 나서, 보통 인간인 배트맨이 우주적 파워를 지닌 슈퍼빌런과 상대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저스티스 리그가 만들어 준 수트다. 브루스 웨인 자신이 기본 설계를 했으며 제작은 헤파이스토스 원더우먼에 의해 이루어졌고, 사이보그가 전자적 처리를 했으며 아쿠아맨 할 조던이 심해와 우주에서 단련하고 슈퍼맨이 태양 속에서 담금질하는 등 그야말로 지구의 모든 기술이 총결집된 갑옷이다. 심지어는 렉스 루터가 반응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기도 했다. 대단한 물리적 방어력과 마법적 방어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비행능력과 근력강화, 투명화, 극한환경 적응 등등 킹왕짱한 기능들이 있고 나노 머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형태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나, 까딱하면 비행 중에 뒤틀림 현상으로 몸이 박살날 수 있으며 기동에 사용자의 신체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육체에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약점이 있다. 그야말로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광전사의 갑주 같은 존재.

원래는 배트맨 독단적으로는 수트의 봉인을 해제할 수 없고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의 승인이 있어야 착용할 수 있지만, 배트맨은 아들 데미안 웨인을 아포칼립스에서 되살리기 위해 리그원들을 따돌려 놓고 수트를 탈취해 입고는 아포칼립스로 단신으로 뛰어든다. 혼자서 아포칼립스의 군세를 깨강정을 냈으며, 다크사이드의 아들 칼리박도 가볍게 때려눕혔고 심지어는 다크사이드 본인과도 어느 정도 대등한 대결을 펼쳤다. 수트의 에너지를 풀 파워로 집중하여 가슴팍으로 방출하자 천하의 다크사이드마저 나가떨어질 정도. 다만 다크사이드같이 강대한 적을 상대하느라 능력을 최후의 최후까지 쥐어짰으나 다크사이드를 이기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몰린데다 마지막엔 데미언 웨인을 카오스 크리스털로 되살릴 때의 충격파를 이기지 못하고 산산히 분해되어 파괴되고 만다. 그야말로 신적 존재들이 만든 갑옷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최강의 배트수트. 이 때문에 팬들한테서 뱃신보정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DC 리버스 이후 다시 재등장. 착용자는 로이스 레인이다. 슈퍼맨과 수십명의 크립톤인들을 흡수한 "이래디케이터"라는 악당[44]이 자신의 아들의 힘까지 빼앗으려하자 배트맨의 물건을 이것 저것 뒤지던 로이스 레인이 발견하고 착용한다. 초반에 이라디케이터와 1대1로 붙어 전혀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일단 배트맨을 위해 만들어진 슈트이기에 일반인인 로이스가 제대로 사용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로이스와 슈퍼맨이 부부관계가 되면서 노려지는 일도 많아져서 그런지 계속 로이스가 호신용으로 장갑파츠를 들고 다닌다. 저스티스 리그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그런 설정은 어디가고 그냥 로이스 레인의 강화복이 되었다.

이후 디텍티브 코믹스 #998에서 악마에게 공격당하는 에트리간을 돕기위해 배트맨이 착용하면서 재등장한다. 여기서 숨겨진 기능 중 하나인 데바스테이터가 등장하는데, 슈트 내부에 슈퍼맨과 원더우먼의 로고가 합쳐진 회로에 접속하여 그들의 힘을 쓸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엄청난 신체적 부담이 오는 대신 능력은 확실한지, 슈트의 건틀릿 부분은 붉게 변하면서 주먹 한방에 악마의 얼굴을 박살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해서인지 펜타스톰에서 배트맨의 스킨이나 할리 퀸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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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에서 출현. 우주의 암흑물질을 주관하는 우주적 존재이자, 유토피안 유니버스의 창조자인 세상의 연단자(The World Forger)와 연관된 물건으로, 착용자는 타인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으며, 세포를 덮어씌우는 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도 있다. 전투력은 지금까지의 모든 배트맨 강화복 중 가장 강력하여, 단신으로 (슈퍼맨을 제외한)저스티스 리그 전원을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3.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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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모양의 부메랑.[45]배트맨의 트레이드 마크격인 무기로 디텍티브 코믹스 31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총기 사용을 지양하며 불살을 추구하는 배트맨에게 있어서 요긴하게 사용되는 원거리 공격수단으로 단순한 부메랑, 혹은 수리검처럼 보이지만 무선 조종, 무선 유도 타입, 폭탄 타입 등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랭이 존재한다. 초기에는 손바닥 만한 사이즈의 부메랑 그 자체였으나 영화에서도 그렇고 갈수록 부메랑보다는 닌자의 수리검에 가깝게 묘사되는 편이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는 박쥐 모양의 표창으로 나온다. 조커의 눈에 이것을 정통으로 맞춰 조커의 한 쪽 눈을 못 쓰게 만드는 장면이 유명하다. 아무래도 날카로운 투척용 날붙이가 훨씬 멋이 나기 때문에 더 자주 나오지만, 부메랑이 아닌 표창은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통제하기가 매우 힘든 도구이다. 표창으로 머리, 몸통을 반드시 피해서 맞춰야하기 때문이다.
배트맨(1989년 영화)에서 등장한 로프가 달려있어 적의 발에 던져 휘감아 붙잡는 타입이 나왔고,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컴퓨터 기능이 달려 표적의 수를 입력하면 그만큼 타겟에게 날아가는 유도 장치가 장비되어 등장했다. 날아가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진 않은 지 서커스 갱 여성이 데리고 다니던 개가 프리즈비 물듯 낚아채기도 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도 부메랑이 아닌 금색 표창 형태로 나왔으며, 브루스 웨인이 하나하나 직접 갈아서 만든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마취제를 발라서 적들 목에 날려서 꽂아 기절시키기도 한다. 영화 배트맨 v 슈퍼맨에서도 역시 표창으로 나온다. 더 배트맨에서는 배터랭 대신 가슴 장갑에 있는 박쥐 마크를 탈부착 가능한 날붙이로 사용한다. 심지어 저스티스 리그 : 워 같은 작품에선 다크사이드에게 배터랭을 날리기도 한다.
아캄버스에서도 기본 배터랭은 물론 최대 3개를 동시에 날리는 멀티 배터랭, 무선 조종 배터랭, 배터랭이 박힌 장소에 신호를 발산하며 기폭도 되는 음파 배터랑 까지 나올 정도. 근접 격투에 치중하는 게임 컨셉에 맞춰서 배터랭 단독으로는 절대 기절시킬 수 없는 게 흠. 대신에 수량 제한이 없어서 무제한으로 던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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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를 쏴서 물체에 매달고 올라가거나 타잔이나 스파이더맨 처럼 공중을 활공한다. 고담 시의 빌딩 사이를 오가거나, 위기에서 탈출할 때 사용. 작품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며, 그랩넬 건(Grapnel Gun), 그래플링 훅(Grappling Hook), 배트 클로(Bat Claw), 배트 로프(Bat rope) 등등 이름도 제각각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총 모양의 사출장비는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이전까진 카우보이처럼 로프를 던져서 이동하는 형태였다.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사용형태, 그리고 이 시절에는 갈고리를 거는데 실패한 적도 있다. #
아캄버스에서 처럼 큰 갈고리가 달린 형태는 당연히 존재하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DC 확장 유니버스처럼 갈고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거의 와이어만 발사하는 듯한 형태도 있다.[46]
이동식 무기이지만, 이 역시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걸로 상대의 다리를 걸어버리는 장면이 의외로 많이 나오고 아캄 버스에서도 비슷하게 쓸 수 있다. 배트맨(1989년 영화) 중 잭 네이피어의 부하에게 어깨 쪽으로 발사 후 잡아 당긴 뒤 높은 난간에 매달아 제압하거나,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부패 형사인 아놀드 플래스를 거꾸로 매달아 심문할 때 쓰였으며 그 외에 후반부 전투씬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아캄 오리진 트레일러에서는 데스스트록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잡아당겨서 클로스라인을 건다. 다크 나이트에서도 그런 액션을 선보인적 있으며 또한 배트맨 v 슈퍼맨에서는 거꾸로 잡고 망치처럼 때리는 액션도 짧게나마 나왔으며 역시 사람에게 쏘기도 한다. 와이어에 전류를 흘려서 테이저처럼 사용하는 묘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배트맨은 총기에 PTSD가 있어서 그래플링건은 설정 오류라고 여기는 팬들도 있다. 모순이라고 여기는 팬들이나 작가는 팔뚝에서 발사되는 유틸리티 건틀릿이나 석궁 형태로 어레인지 하는 경우도있고 단순히 분무기나 헤어드라이기처럼 손에 잡고 트리거를 누르기 좋은 형태로 만들었을 뿐이라고 신경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배트맨 원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등장하는 묘사로 배트맨도 급할땐 총을 쏜다.였지 무조건적으로 총을 멀리하지 않았다. 특히 불살의 특성상 남의 목숨이 걸린 급박한 상황에서는 기관총까지 거리낌없이 쓰곤 했다.[47] 그리고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며 워낙 배트맨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물건이 되었고, 무엇보다 非살상용이기 때문에 배트맨의 불살 기믹과 모순되진 않는다. 오히려 추락사 할 뻔한 악당을 이걸로 살리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사실 영화판에서는 유독 배트맨의 중화기 사용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이 때문인지 배트맨 최신작품들에서는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 활동을 한지 얼마 안되던 초짜시절에 초창기 배트맨 같이 로프를 손으로 던저서 높은 곳을 오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그래플링 건을 개발해 사용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
Mythbusters에서 정말로 만들 수 있는지 실험한 적도 있다. 완전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사람 하나를 끌고 올라갈 만한 건 만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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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과 잠입이 주특기인 만큼 적의 시야를 가리거나 몸을 숨기는 용으로 사용한다. 영화 배트맨(1989년 영화)에서 경찰들이 몰려오자 몸을 피신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헨리 듀커드로부터 훈련받던 중 연습하는 장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과 처음 육탄전을 벌였을 때 사용되었다. 또한 배트맨 v 슈퍼맨에서도 슈퍼맨(DC 확장 유니버스) 둠스데이(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야를 가리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아캄버스에서는 적의 총격이나 눈에 띄면 연막탄 던지기 기능이 활성화 되어 은신지점으로 이동하거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숨을 수 있다.
연막탄 이외에도 최루탄, 섬광탄 등 적을 교란시키거나 몸을 피신하기 위한 그레네이드들이 존재한다.

6.4. 이동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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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스트록: 지금 장난하는거지, 배트 트래인이라고?
배트맨: 타기나 해
말그대로 기차. 고담 전역에 있는 철로를 통해서 이동한다.

* 나이트클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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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폼 비행폼
배트맨 #86에서 처음 등장. 4개의 다리가 있어 로봇마냥 고담시 건물들을 밟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트랜스폼이 가능하기에 배트윙과 같은 비행기로 변신해서 날아다니기도. 다른 탈 것들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나가선지 루시우스 폭스가 부디 살살 다뤄달라고 말하기도.

사실 이 위에 것들 외에도 배트버기, 배트헬기, 배트 우주선, 배트 모터사이클, 배트 킥보드 등등 많은 이동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그냥 이동수단에 배트만 붙이면 된다

6.5. 고정형 장비

6.6. 기타

파일:빠따맨.jpg 야구를 뜻하는 배트가 박쥐를 뜻하는 배트하고 발음과 스펠링이 똑같을걸 사용한 농담이다.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상대한테서 뺏어서 반격기로 쓰는 경우 등 야구 방망이를 쓰는 경우가 간혹 있다. 배트맨 시리즈가 프레데터 시리즈와 크로스오버 되었을때 배트맨이 야구 방망이를 쓴것이 그 예시. 위의 사진은 DC 코믹스가 아니라 마블 코믹스에서 그려낸 것이다. 오른쪽 아래에서 "이거 저작권 때문에 못나옵니다"라고 써져있는 편집자의 지적이 덩그러니 쓰여진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1992년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배트맨이 야구 방망이를 드니, 로빈이 "괜히 배트맨이 아니죠."라고 농담한 적이 있다. 2022년 영화 더 배트맨에서는 배트맨이 정말로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적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나왔다.
파일:/img/img_link7/864/863687_3.jpg * 배트 신용카드 영 좋지 않은 쪽으로 유명하다. 배트맨과 로빈 배트맨과 로빈/평가 참고. 어둠속에서 활동하는 다크 히어로가 한도 및 만기일 무제한 전용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 유효기간은 포에버라고 되어 있다. 저때 배트맨이 한 말은 "Never leave the cave without it!(이 카드를 두고 배트케이브를 떠나는 일은 없지!)"인데 당시 신용카드 광고 패러디로 다크 나이트가 마블 코믹스 데드풀 시리즈의 데드풀이 할 법한 개드립를 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노스탤지어 크리틱이 배트맨과 로빈을 리뷰했을 때 이 부분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 꼭 비난 먹을 만한 부분이 아니라는 반론도 있긴 한데...

7.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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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행세계

매인 우주 뉴 지구-52 배트맨이 있다.
악당과 영웅이 바뀐 지구-3에는 악당 버전인 아울맨이 있다.

나치가 지구를 지배하는 지구-10에는 나치 버전 배트맨 레더윙이 있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는 늙고 지친 배트맨이 등장한다. 평행세계의 배트맨이지만 배트맨 코믹스에 미친 영향력은 매우 크다. 제이슨 토드의 죽음 등으로 은퇴했지만 복귀하고 고담시의 범죄와 다시금 싸운다. 이때 숙적인 조커와 혈투를 벌여 승리한다. 그러나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나가는 바람에 정부로부터 범죄자로 찍히고[48] 정부의 편에서 일하는 슈퍼맨과 갈등을 빚더니 마지막엔 고담 시의 모든 전력을 끌어모은 파워드 슈트를 입고 슈퍼맨을 격파한다. 그린 애로우 크립토나이트 화살을 쏴준데다(한쪽 팔이 없었는데,입으로 당겨서 발사했다)슈퍼맨은 이 싸움 직전에 핵폭탄을 직접 맞고, 미국은 그 여파로 구름이 태양을 가려서 약해져 있던 상태라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하지만 이겼어도 배트맨은 중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으나 나중에 슈퍼맨과 합의해 일부러 사망으로 위장하고 고담의 지하에 기지를 건설해 뮤턴트들을 지휘하며 그린 애로우와 함께 음지에서 고담의 질서를 잡는데 힘쓴다.

슈퍼맨 레드선》에서는 소련 출신의 배트맨이 등장한다. 일명 바트만코프(본편에선 사용되지 않는 이름이며 부록에서만 언급된다.) 스탈린의 양자인 표트르에 의해 부모를 잃은 반 스탈린파 부부의 아들이 성장해 배트맨이 되어 소련의 지도자가 된 슈퍼맨에 맞서 반-슈퍼맨 테러를 여러차례 일으키다가 슈퍼맨과 권력투쟁을 벌인 표트르, 미국의 천재 과학자 렉스 루터와 모의해서 원더우먼을 포박하고 슈퍼맨을 쓰러트리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폭한다. 그러나 배트맨은 반 정부의 아이콘으로 살아남아서 작품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배트맨들이 나타난다.

플래시포인트》의 조작된 현실[49]에선 브루스 웨인이 아닌 토머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었다. 여기선 브루스가 토머스의 눈 앞에서 사망했다고 한다.[50] 하지만 플래시의 필사적인 노력과 결심으로 플래시포인트의 역사는 사라져서 마지막에는 여전히 브루스가 배트맨으로 존재하고 있다.[51]

다크 나이트: 메탈》에서는 웃는 배트맨을 포함한 6명의 배트맨이 메인 지구를 침공한다.

킹덤 컴》에서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본인이 직접 배트맨 활동을 하기보다는 CCTV와 무인기들을 동원하여 고담시를 통제하고 있다.

배트맨 비욘드》에서는 은퇴하고 테리 맥기니스에게 배트맨 자리를 물려주었다.

《슈퍼맨: 스피딩 불릿》에서는 크립톤에서 탈출한 칼 엘의 우주선이 웨인 저택에 떨어져 칼 엘이 브루스 웨인이 되었다. 이후에는 메인 우주와 마찬가지로 조 칠에 의해 부모가 사망하고 브루스는 배트맨이 된다.

《골든 스트리트 오브 고담》에서는 부자가 아닌 공장 노동자로 부모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했지만 재대로 보상금도 받지 못하고, 사업가들과 관료, 정치인들이 서로 결탁하여 노동자들을 탄압하자, 그에 대항하여 밤마다 부패한 자본가와 정치인들을 습격하여 돈을 빼았고 그 돈을 피해를 입은 하위계층에게 나눠주는 의적활동을 한다.

《배트맨: 레드 레인》에서는 드라큘라와 싸우다 본인도 흡혈귀가 되어 딕을 흡혈귀로 만들어버렸다.

스왐프 씽이 자신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전 미국을 녹화시키다가 고담시까지 미치자 배트맨과 한판 싸웠었다. 하지만 정작 스웜프 씽이 암살당하자 그의 장례식에 온 건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 전원도 아니고,[52] 스왐프 씽이 구해낸 슈퍼맨도 아닌 그와 싸운 배트맨이었다.

《저스티스 리그 : 신과 괴물들》에서는 브루스 웨인이 아닌 원래 세계에선 맨 배트인 커크 랭포드가 배트맨이 된다. 후천적으로 변이가 되어 뱀파이어에 가깝게 되었고 흡혈을 한다. 부자가 아니라 윌리엄 매그너스, 사일러스 스톤등 당대 수재 대학생들이었고 심지어 그들의 교수는 렉스 루터 이다. 원래는 졸업식 이후에도 실험실에 들어갈 정도의 너드였다. 친구로는 티나와 윌리엄 매그너스가 있다. 원본과 다르게 상당히 슬림한 타입이다.

타이탄즈》에서는 트라이곤이 만든 환상 속에서 타락하여 조커를 비롯한 대부분의 빌런을 살해했다. 딕 그레이슨과의 사이도 나빠져 타이탄즈에서의 딕은 "Fuck Batman"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경찰들까지 죽이는 막장이 되자, 보다 못한 딕이 웨인 저택을 폭발시키고 잔해에 깔린 배트맨의 목을 밟아 꺾어 확인사살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트라이곤이 만든 환상이기에 진짜 배트맨은 멀쩡히 자경단 활동을 하고 있다.

다크 나이트: 메탈의 평행세계 다크 멀티버스의 타락한 배트맨들이 등장하였다.
이후에도 그림 나이트나 웃는 배트맨의 로빈으로도 평행우주의 배트맨이 등장하고 있다.

9. 역대 배트맨

10. 주변 캐릭터들

다른 캐릭터들과 크로스오버 되면 많이 망가지지만 혼자 나오면 간지폭풍[56].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같은 경우엔 다른 인물들이 다 초인이라 부족해보이지만 머리가 좋은데다가[57] 마음은 착한 츤데레라서 2시즌 마지막화도 배트맨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Gods and Monsters세계관에서는 흡혈귀로 등장하기도 한다. 배트맨 레드레인

배트맨 시리즈/캐릭터 문서 참조.

11. 타 히어로들과의 관계

아무래도 DC 코믹스에서 최고로 쳐주는 캐릭터다보니 저스티스 리그를 비롯한 각종 팀에서 리더 역할을 맡거나 다른 히어로들과 여기저기 얽히는 경우가 많다.

12. 각종 평가

다크 나이트〉에서 알프레드 역을 맡은 마이클 케인은 "슈퍼맨은 미국이 바라보는 미국의 모습이며, 배트맨은 다른 나라가 바라보는 미국의 모습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정작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자신이 만든 배트맨 영화가 국제 정세에 모티브를 맞춘 컨셉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런 컨셉으로 배트맨 영화를 만들지도 않았다. 케인의 개인적인 견해인 듯. 케인은 슈퍼맨과 대조되는 배트맨의 이미지를 설명했다고 보는게 맞다. 작가나 감독에 따라 배트맨의 컨셉은 자주 바뀌어온 만큼 케인의 견해와 다크나이트에 나타나는 배트맨의 캐릭터성을 굳이 연결지을 필요는 없다. 또한 크리스천 베일은 인터뷰에서 "배트맨이 필요한 사회는 이미 실패한 사회다."라는 말을 남겼다.[62] 첨단 기술 등에 민감하지만 애니메이션 <고담 나이트> 에피소드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자 새로운 첨단 기술을 버리는 등,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자기장을 이용하여 착용자의 몸 주면에 총알의 궤도를 비틀어 튕겨내는 방어막 같은 것을 만드는 장치였는데, 튕겨나간 총알에 무고한 사람이 다치자 자기만의 안전을 위해 무고한 이를 다치게 할 수 없다며 장비를 버린다. 이는 놀란의 다크나이트에서도 볼수 있다. 사람들의 휴대폰을 해킹해 고주파 발신기로 사용한 배트맨에게 루시우스는 '이런 비도덕적인 물건이 사내에 있다면 난 사표 쓸거다.'라는 식으로 강하게 반발했지만, 사실 모든 일이 끝나면 다시는 못쓰도록 기계에 자폭 기능을 설치해놨었다.

로빈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게이설이나 성적인 면에서의 분석이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프랭크 밀러는 조커와 배트맨의 관계를 호모포비아적인 악몽이라 부르며, 배트맨은 자신의 성적충동을 자경단 일에 쏟아붓는다고 말했으며 "배트맨이 게이였다면 정신적으로 한층 건강한 사람이었을 것이다."하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밀러의 개인적 생각일 뿐이니 진짜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 것.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크 나이트 리턴즈 등의 배트맨만은 밀러가 만들었기에 그렇다고 봐도 된다. 물론 온갖 팝 아트에서 배트맨x로빈을 다룬 경우도 많다. 단지 "배트맨이 게이였다면 정신적으로 건강했을 것이다." 수준의 이야기를 한 건 프랭크 밀러뿐.

다만 배트맨 이어 원의 작화가인 데이비드 마주켈리는 '브루스 웨인은 어렸을 때의 삶이 산산조각나 조각난 삶을 되돌리려고 노력하는 인물로, 어른의 몸에 갇힌 어린이인 그가 절친한 동료로 열두살 로빈을 택한 것은 완벽히 이치에 들어맞는다'고 주장했다.

박쥐를 보고 공포의 상징이 되겠다는 스토리는 유명한데 그랜트 모리슨은 이 박쥐가 브루스 웨인으로 하여금 배트맨의 길만 걷게 만들어 자유의지를 앗아간 악당으로 본다고 한다.

출판사 그린비에서 배트맨과 그 주변(로빈들, 제임스 고든, 알프레드, 그리고 슈퍼맨과의 관계)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배트맨과 철학: 영혼의 다크 나이트(Batman & Philosophy: The Dark Knight of the soul)"를 번역, 출판했다. 철학자들이 배트맨을 어떻게 분석했는가에 알 수 있게된다.

완전무결한 슈퍼맨과 달리 기본은 인간이라 약점도 많고 항상 승리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 슈퍼맨보다 전체적으로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평가도 있다. 슈퍼맨도 크립토나이트 등 약점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강적이 많아서 항상 승리하지도 않는다. 오래된 역사만큼 슈퍼맨도 재밌는 스토리가 많고, 당연히 배트맨도 재미없는 스토리가 있다. 저 링크는 배트맨이 슈퍼맨보다 나은 점을 써 놓은 일종의 vs글이다. 도입부부터 작성자 스스로 vs놀이의 무의미함을 깔아 놓고 시작하지만 당연히 댓글란은 난장판이다.

13. 아류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배트맨/아류 캐릭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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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현실

당연히 배트맨/ 브루스 웨인은 상상의 인물이지만 현실에서 배트맨 의상을 입고 선행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은근 있다.

15.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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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80주년 기념 공식 아트워크

인기가 많은 히어로여서 작품의 수도 독보적이다. 이 만화 회사의 사명이 된 디텍티브 코믹스를 포함, 간판 코믹스인《 배트맨》과 함께 여러가지 타이틀이 출시되어 있는 상태이며 슈퍼맨보다 더 많은 수의 타이틀을 자랑한다. 또한 DC 코믹스 전체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실사영화 시리즈 비디오게임 시리즈가 있다. 그리고 킬링 조크, 다크 나이트 리턴즈 등 캐릭터의 독특한 정체성으로 인해 깊은 연구가 동반된 그래픽 노블의 수도 많으며 텔레비전 쪽으로 가면 90년대의 배트맨 TAS, 배트맨 NBA 등 현재로서는 DC의 밥줄이라 할 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다.

DC 코믹스가 지나치게 배트맨 시리즈에 의존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의견도 있다. 뉴52 리부트 초기에는 배트맨 관련 타이틀이 10개 가까이가 되는 바람에 까이기도 했다. 2020년에는 DC가 연재하는 모든 코믹스의 70%가 배트맨 또는 배트맨 계열 캐릭터들의 스토리라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배트맨 관련 미디어믹스가 너무 많아 다른 히어로들이 묻혀버리는 바람에 다른 슈퍼히어로 팬들의 불만도 많은 편.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대히트 이후로는 다양한 미디어믹스로 배트맨과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었던 슈퍼맨도 못 당할 정도다. 그나마 슈퍼맨 그린 랜턴은 단독 미디어믹스가 많이 나오는 편에 속한다. 플래시 원더우먼은 근 20년 가까이 단독 미디어믹스가 못 나오다가 2010년대에 겨우 숨통이 트였다.

이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DCAMU에서도 어느정도는 마찬가지이다. "저스티스 리그 워"부터 시작된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의 OVA 리부트에서도 관련 단독 작품 수는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저스티스 리그 워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창단 멤버로 등장한 샤잠은 아틀란티스의 왕좌 후론 아예 안나오고[65],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서 새로 추가된 그린랜턴으로 존 스튜어트가 출연하지만, TAS 시절의 영광은 어디로 갔는지 털리기만 한다. 물론 여기 세계관 내에서 할 조던도 그렇고 그린랜턴 자체가 찬밥 신세이긴 하지만.[66]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원작 팬들 마저도 "배트맨은 왜 나왔냐"고 할 정도로 심기를 불편히 만들 정도의 푸쉬를 받는다. 다만 애니메이션 영 저스티스(애니메이션) 할리 퀸(애니메이션)의 경우엔 배트맨이 등장은 하지만 비중이 상당히 적어서 DC 코믹스 기반 애니들이 배트맨에게만 의존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런 미디어믹스의 큰 인기가 오히려 배트맨의 출현을 막은 경우도 있다. The CW의 드라마 스몰빌 애로우버스 세계관이 대표적인 케이스. 스몰빌에서는 그린 애로우가 배트맨의 역할을 전부 맡았다. 애로우버스에서는 배트맨의 출연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배트 패밀리인 배트우먼이 대신해서 출연한다. 물론 이는 배트맨이 인기가 있어서 너프시켰다기보다는 배트맨의 경우 배트모빌과 같은 장비를 재현해야하기 때문에 드라마화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다. 애니야 작화팀 굴려서 그리면 그만이고, 영화야 스케일만큼의 지원을 빵빵하게 받을 수 있으니까. 슈퍼맨이나 플래시에 비해 CG값이 안드는 건 맞지만, 소품값이 장난 아니다. 배트맨 실사영화의 배트맨의 수트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만들기도 더럽게 어렵다. 특히 마스크와 망토의 연결부. 타이탄(드라마)이나 고담(드라마)이 좋은 예 중 하나였으며 고담 시즌5 마지막화의 배트맨의 묘사가 허접하단 의견도 있었다. 심지어 배터랭 날아다니는 장면만 빼면 서 있는 장면이 있었다. 그에 반해 그린 애로우야 역시 갑부캐이긴 하지만, 배트맨 급으로 스케일이 크지도 않고 배트맨에 비해 코스튬 만드는 것도 번거롭지 않으니 적절한 차선책이었던 셈이다.

이외에도 DC 유니버스(미디어) HBO 맥스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나 애니들에서는 배트맨이나 브루스 웨인이 등장하거나 언급되기는 하나, 비중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드라마인 스타걸에서는 배경인 지구-2 세계관 내에 아예 배트맨이 존재하지를 않는다.

15.1. 한국에 출간된 배트맨 만화

가장 많은 만화가 정발된 슈퍼히어로. 시공사와 세미콜론에서 꾸준히 배트맨을 출간 중이다. 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외에 주식회사와 이터널, 고담 센트럴, 나이트윙, 할리퀸 시리즈까지 너무 정발된 만화가 많아서 오히려 입문이 어려울 정도. 지뢰작도 꽤 섞여있다.

뉴 어스

뉴 52

DC 리버스

엘스월드

기타

15.2. 레고 시리즈

레고사에서 발매하는 모든 슈퍼히어로 시리즈중 레고사가 가장 띄워 주는 슈퍼히어로로, 모든 캐릭터가 레고인 레고 배트맨 게임과 레고 배트맨 무비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

별도 시리즈인 레고 무비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애덤 웨스트 배트맨 내지는 진지한 배트맨의 패러디로 항상 자뻑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레고 배트카에 대용량 우퍼를 단다든지, 자기 주제가를 자신이 만들어 부르는데 "난 부모 없어."라고 흥얼거린다든지, 배터랑을 한 번에 못 맞춰서 마구잡이로 던진 다음 그 중에 하나가 맞자 "한 번에 맞췄군."이라고 하는 식이다.
DC 코믹스... 배트맨이 먹여살린 회사... 왜 슈퍼맨? 아니꼬우면 덤벼.[89]
시작 장면에서 DC 코믹스 로고를 향해 배트맨이 한 말.
기존의 레고 배트맨 시리즈와는 별도로 레고 무비의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도 이 성격은 여전하다. 해당 영화는 비록 레고 계열이지만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 배트맨과 배트 패밀리의 관계, 배트맨의 오만함을 깊게 조명하면서 DC팬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그러나 몇몇 레고덕후들은 지겹도록 나오는 배트맨 제품에 질려하면서 불만을 표하기도 하는데, 슈퍼히어로 제품들 중 가장 많이 출시된 품목이 배트맨이며, 레고 무비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며 아예 레고 배트맨 단독영화까지 나오는 등 지겹도록 띄워지고 있기 때문. 또한 최근에 나온 아쿠아맨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아쿠아맨 제품에서도 영화에선 한번도 등장 안한 배트맨이 메인 구성으로 꼽사리를 끼고 있는 등 여러모로 레고사의 편애를 받고 있어서 싫어하는 레고러들이 많다.

15.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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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비디오 게임 리스트

1986년에 발매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배트맨'(Batman)을 시작으로 레고 배트맨: 더 비디오 게임, 레고 배트맨 2: DC 슈퍼히어로즈, 레고 배트맨 3: 비욘드 고담, 레고 DC 슈퍼빌런과 같은 레고 게임, 아캄버스 시리즈, 배트맨(패미컴),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 배트맨: 디 에너미 위딘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수 많은 게임들이 발매되었다.

DC 코믹스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격투게임 저스티스 리그 태스크 포스,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인저스티스 시리즈에서도 매번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펜타스톰에서도 영웅으로 들장하였다. 배트맨(펜타스톰 for Kakao) 참조. DC 언체인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배트맨(DC 언체인드) 참조. 퍼즐앤드래곤에서도 여러번 콜라보 되어 등장했으며, 리니지 2: 레볼루션, 바쿠레츠 몬스터, 모두의마블 for kakao, 포트나이트과도 콜라보를 진행했었다.

2024년 신규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 빌런으로 등장한다. 배트맨 이외, 원더우먼을 제외한 저스티스 리그 캐릭터들의 묘사나 진행을 보면 그야말로 'DC 코믹스 히어로들에 대한 큰 모욕'이라 팬들은 정사취급을 하지 않는다. 세뇌된 배트맨 컨셉은 게임 출시 4년전 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의 극장판 애니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에서도 나왔다. 상대가 배트맨을 세뇌한 상대는 다크사이드고 히어로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아포콜립스로 쳐들어갈때 배트맨만이 혹시라도 실패할 경우를 생각하여 최소 백업까지 준비까지 했다. 애초에 잘못된 판단이었어도 저스티스 리그 맴버들이 아포콜립스로 쳐들어간것도 다크사이드가 2번이나 지구를 침공했기 때문에 최소 역공세를 할 명분이 있었다. 저스티스 리그 맴버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시궁창 스러운 설정이지만 이에 대해 팬들은 크게 '비난'하지않았다. 이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브레이니악이 우호적인 척 접근해 저스티스 리그 맴버들에게 모선으로 초대하자 '저스티스 리그가 아무 대책도 없이 다 함께 모선에 승선했다가 세뇌당했다. 모선에 가기전에 배트맨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은 했지만 아무것도 안했다. 한국에선 딱히 큰 비판은 없지만 본고장인 북미쪽에서는 제작진에 대한 비판이 심각하게 나왔다. 영화도 배댓슈 배트맨 캐릭터성 때문에 갑론을박이 나왔지만 배트맨 코믹북 이외 미디어 믹스 창작물 중 가장 심하게 비난먹는건 수어사이드 스쿼드 게임이 심하다. #문제의 그 장면 북미 반응

16. 성우

역대 배트맨 성우 비교 영상

1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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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wikia.nocookie.net/Bruce_Wayne_Amalgam_Universe_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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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번역에서 필리핀어 피카츄를 영어로 번역했을 때 배트맨으로 나오는 일이 있었다.

파일:external/www.ryphie.net/0207-0101.gif
파일:그래, 나는 맨이다.gif 해석하기에 따라 '그래... 나는 사람이다.' '그래... 나는 남자다' 라는 매우 당연한(?) 소리를 비장하게 말하는 것으로 보여서 매우 어이없는 개그가 된다.
아래는 패러디 목록.

18. 명대사

" I AM BATMAN."
("나는 배트맨이다.")
"Yes father. I shall become a bat." ("네, 아버지. 저는 박쥐가 될 겁니다.")
- 배트맨 이어 원, 배트맨:제로 이어 - 비밀의 도시 中
배트맨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이며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거듭나는 대사이기도 하다. 한국 정발된 배트맨 작품 중 배트맨 앤솔로지, 배트맨 이어원, 올빼미 법정, 제로 이어 4권에서 등장하는 대사. 등장 자체는 오래 되었으나, 박쥐를 보며 아버지께 맹세하는 내용은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이어원에서 추가된 것이다.
"어쩌면 배트맨이 의미하는 것은... 승리도 패배도 아닌, 다시 일어서는 힘일지도 모르겠어요. 패배할 것을 알면서도, 수천 번을 패배하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 말이죠."

"분명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예견된 싸움을 알면서도 싸우는 건 광기에 빠진 짓이라고요."

"하지만 제 바람은... 그것뿐이에요. 당신 말씀처럼, 어쩌면..."

"잘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그 광기야말로 고담이 제게 주는 보상일지도 몰라요."

"조만간 이 문제로 대화할 수 있길 바랄게요."

" 사랑합니다, 알프레드. 그럼 이만"
- 배트맨: 제로이어 - 어둠의 도시 中
리들러에게 장악당한 고담에서, 리들러의 계략에 두번 당한 후, 최후의 수수께끼의 해답을 찾기 직전 알프레드에게 보낸 배트맨의 녹음 송신. 어둡고 무거운 배트맨의 이미지와는 별개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간 브루스 웨인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내가 그 말을 얼마나 들었다고 생각하나?"

" "편히 쉬어라 배트맨!" "
" "이제 탈출구는 없다 배트맨!" "
" "죽을 시간이다 배트맨!" "

"매일 밤마다, 끊임없이, 또 끊임없이, 오랜 세월 동안 들었지."
" "이걸로 끝이다 배트맨!" "

"모든 '망할 놈의' 밤마다 말이다."

"그리고 아직도..."

"난 여기에 있다."
배트맨이 그동안 지겹도록 들어온 빌런들의 대사와 그런 빌런들의 악행들에 절대 꺾이지 않는 배트맨의 정신력을 상징하는 대사이다.
"Criminals are a superstitious cowardly lot." ("범죄자들은 미신적인 겁쟁이들이다.")
사실상 배트맨의 사상을 함축할 수 있는 대사이다. 1939년 코믹스에서 처음등장 했고, 여전히 회상되고 반복되는 대사. 배트맨 비욘드에서는 뮤지컬로도 등장했다.
"I am vengeance, I am the night, I AM BATMAN!" ("나는 복수다, 나는 밤이다, 나는 배트맨이다!")
- 배트맨 TAS, 배트맨 아캄 나이트
배트맨 TAS에서 스케어크로우의 환각을 이겨내며 처음 등장한 말.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조커를 마지막으로 물리칠 때 다시 이 말을 했다. 배트맨 전담 성우 케빈 콘로이가 배트맨의 명대사 중 가장 좋아하는 대사로 꼽았으며, 배트맨 영화의 최신작인 더 배트맨에서도 배트맨을 상징하는 핵심적인 대사로 오마주 되었다.
"이제 느껴지지 않나? 우리 인간들이 매일같이 느끼며 사는 필멸성이. 걱정하지 마, 넌 살 테니까. 크립토나이트는 곧 폐에서 빠져나오겠지. 하지만 넌 적당히 봐주면서 싸울 수가 없지. 종족 자체가 아예 다른 강력한 존재니까. 그러니 이번 일을 잘 기억해 두고, 내가 하는 일을 가로막지 마. 앞으로 몇 년이 지나더라도, 네 인생의 어떠한 사적인 순간에서라도, 를 이긴 남자를 영원히 기억해라."
- 다크 나이트 리턴즈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슈퍼맨을 쓰러뜨리면서 한 명대사이며, 또한 그의 유언이기도 하다. 물론 나중에 자신의 사망을 위장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나는 가면을 쓴다."

"가면은 를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창조하기 위해서다."
- 배트맨 Vol.1 #624
"나는 조커에 대한 어떤 책임도 받아들일 수 없고...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를 오래전에 죽였어야 했다는 것을 빼놓고는 말이다."
-배트맨: 허쉬
Do you want to know something funny? Even after everything you've done... I would have saved you. (웃기는 거 하나 알려줄까? 여태까지 네가 저지른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난 널 구하려고 했다는 거야.)
- 배트맨: 아캄 시티 中, 자기가 죽게 됐으니 이제 만족하냐고 묻는 조커에게
성우 케빈 콘로이의 멋진 목소리에 힘입어 더욱 위엄과 무게감이 더한다. 해외 웹에서는 이 대사만 따로 추출해 돌아다닐 정도. 바로 위 허쉬에서의 대사와도 묘하게 대비된다. 작가마다 이해하는 배트맨의 심리가 다르다는 걸 드러내는 셈.

이 대사 직후 힘없이 웃으면서 "That actually is... pretty funny!(그건 좀... 꽤 웃기는구만!)"라고 유언을 남기는 조커 또한 성우가 그 유명한 마크 해밀이다. 최고의 배트맨 성우와 최고의 조커 성우가 만들어 낸 아캄 시티의 엔딩이자 명장면.
"I didn't count on being happy."
"제가 행복해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 배트맨 TAS 극장판 中
부모님들의 묘지 앞에서 나온 대사인데, 배트맨으로써 아직 각성하기 전이고, 연인을 만나서 자경단으로써 활동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하는 명장면이다. 이때 브루스 웨인은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연인을 만나 행복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다.
로빈: "Batman, we haven't got any powers, what can we do?"
("배트맨, 초능력도 없는 우린 뭘 할 수 있죠?")
배트맨: "We can share our courage. We can give them hope."
( "우린 용기를 나눌 수 있어.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의 원본 대사다.슈퍼맨/배트맨 #56 브루스 웨인의 부모의 환영이 사라지며 한 대사.

19. 실사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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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관련 문서



[1] 디텍티브 침프와 비교되기도 한다. [2] 후술하겠지만 원문은 배트맨 TAS에서 등장한 명대사이나 소개를 위해 주어가 he로 바뀌었다. [3] 영어권에서 Insider(인사이더)는 내부자라는 의미에 가까우며, 어떤 조직의 일원이나 연관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4] 슈퍼맨이 초인(superhuman) 히어로의 대표적인 캐릭터라면, 배트맨은 인간(human) 히어로의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5] 174만 달러(약 22억 1,763만 원)에 낙찰됐다. # [6] 흔히 쾌걸 조로로 알려져 있는 그것. 미국 건국 이전 스페인이 지배하던 식민지를 배경으로 한다. [7] 부잣집 도련님이 신분을 숨기고 가면쓴 히어로로 활동하는 캐릭터 계보는 스칼렛 핌퍼넬을 시초로 여기에 영향을 받은 쾌걸 조로가 등장하고 다시 여기에 영향을 받아 미국 코믹스에 팬텀(만화)로 상륙한다. 이 계보가 배트맨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8] 그는 1970년대에 DC 코믹스와 밥 케인 작업실의 계약이 해지되어 일일이 밥 케인의 검열을 받는 일이 없어지자 바로 새로운 작가들을 배트맨 시리즈에 고용하여 진지한 배트맨을 만드는 데 공로를 세운 편집장이다. 빌 핑거는 당시에는 밥 케인 작업실과는 독립한 상태였으나, 슬슬 은퇴할 시기였으니 만큼 배트맨 시리즈에서는 하차하게 되었다. [9] 코믹스 연구자 겸 코믹 북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터. 공식 사이트 실버 에이지 당시의 스타일과 아이디어를 총망라한 The Silver Age of Comic Book Art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10] 도서번호: ISBN-13 978-1580892896 [11] 정확히는 1920년에 나온 연극 <박쥐>를 1926년에 영화로 각색한 버전을 동일감독이 유성영화로 리메이크한 < 박쥐의 속삭임(The Bat Whispers)>에서 따왔다. 극중 살인마의 모습 [12] 그래픽 노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그랜트 모리슨에 의하면 원래 배트맨의 기원은 토머스 웨인이 총에 맞아 죽고 마사 웨인은 놀라 심장마비로 죽는 것이었다고 한다. 부모 모두가 총에 맞아 죽는 이야기가 된 결과 비극성은 강화되었지만 원래의 신화적인 상징성은 감퇴했다고 한다. [13] 출처 (번역) [14] 물 속에서도 상당히 오래 숨을 참을 수 있으며, 밀폐된 밀실공간에서도 끈기있게 버티기도 한다. [15] DC 코믹스 세계관에서 일곱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최강급의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자기보다 더 실력 좋은 자들도 전략적 방법을 활용해서 이겨버린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복싱,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레슬링, 드래곤 스타일 쿵푸, 인술, 칼리, 실랏, 카포에라 등 현존하는 모든 무술을 마스터한 무술의 대가다. 특히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보기에 당황스럽게도, 백두산에서 배운 가라데에 통달했다는 설정이 있다. 출처1: (The Ultimate Guide to the Justice League of America), 출처2: (DC Comics Encyclopedia vol 2), #, 출처3: (Detective Comics #411) [16] 아쉽게도 영화 시리즈에서는 여러 무술을 익힌 배트맨의 무술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통짜 고무로 이루어진 무거운 배트슈트를 입고 날렵한 움직임을 구사하기도 힘들거니와, 영화 자체가 배트맨의 무술에 크게 집중하지 않는 것도 한몫하기 때문. 일단 다크 나이트 3부작의 배트맨은 KFM( 케이시 파이팅 메소드)이라는 단 하나의 무술을 구사한다. 팔과 몸, 머리를 주로 사용하여 구사하는 무술인데, 이 때문에 영화에서도 몸통과 머리 및 팔을 이용하는 무술만 좀 보여줄 뿐. 발차기 및 다리를 포함한 온 몸을 이용하면서 애크러배틱한 현란한 무술들을 구사하는 원작 배트맨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실 거의 모든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해서 원작 코믹스 팬덤에서도 많이 아쉬워하는 부분들이기도 하다. 다만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선 원작 코믹스에 가까운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17] #(JL: Last Ride #3) [18] 다만 배트맨일이 너무 바빠 숙면을 취할 시간이 부족해 브루스 웨인 모습으로 있을때 늦잠을 자거나 회의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19] 검술, 봉술, 창술 등 거의 모든 근접무기에 대한 전문가이다. 배트맨: 허쉬에서는 라스 알 굴을 검술로 제압하기도 했고, 슈퍼맨&배트맨 슈퍼걸 코믹스에서는 둠스데이의 열화 카피본들을 상대로 배틀 엑스를 휘둘렀다. 하지만 이런 무기들을 일반 사람들을 상대로 휘둘렀다간 치명상이 될 수 있고 휴대하기도 불편하기 때문에 배트맨은 기본적으로 건틀릿을 이용한 육탄전을 선호하고 그밖에 배터랭 등 살상력이 적고 부피가 작은 도구들을 애용한다. [20] 다만 작중에서 총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웨인의 부모가 총탄에 피격당해 사망했기 때문. 물론 써먹을 데가 아예없는 건 아니다. 잠입용 케이블을 날릴 때도 그렇고, 추적장치를 달 때에도 여러 총기류를 개조하여 사용한다. 다시 말해 실탄총으로 사람만 안 겨눌 뿐이지 그 외의 용도로는 개조총을 사용한다. 배트맨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그래플링 건을 쏠때 정확한 사격능력이 필요하기에 그런듯 하다. 일반 화기류도 굉장히 잘 다룬다.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권총도 굉장히 능숙하게 사용한다. 총기구조에 관한 이해도도 매우 높아, 단숨에 총기를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1] 사실 제대로 던지면 살상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주로 적을 제압하는데 사용한다. 배터랭은 쓰고 나서 다 회수한다고 한다. 배터랭은 배트케이브 내에서 제작되는 특제 무기이므로 브루스 웨인임을 들키지 않으려면 회수해야 하는 것이 맞는 행동이다. 실제로 투페이스가 이걸로 역추적에 성공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22] 배트맨 : 조커 전쟁 [23] 아즈라엘판 배트맨은 입도 가리고 아이언맨마냥 온갖 장비 떡칠을 했다. [24] 아캄 오리진에서는 영화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과 같이 파츠 형식의 두꺼운 장갑로 이루어진 아머를 착용한다. [25] 배트슈트가 방탄에 방화까지 되는 이유는 노멕스와 케블라 섬유 덕분이다. 케블라는 강철보다 다섯 배나 강하고, 수용 범위도 넓어서 권총이나 직격탄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노멕스는 소방관에게도 쓰이는 섬유이다. 노멕스는 섬유 자체에 내화성이 있기 때문에 불길에 노출되어도 손상이 나지 않는다. <배트맨 비긴즈>를 보면 스케어크로우 때문에 슈트에 불이 심하게 붙어 이리저리 구르는 등 고생을 하는데도 잘 보면 슈트에 손상이 없다. 노멕스 섬유 덕분에 불길을 통과해도 열기만 느끼고 손상은 입지 않는 것. [26] 본편뿐 아니라 그 동안 영화화 됐던 배트맨 시리즈에선 전부 목을 돌릴 수 없는 슈트였다. 슈트간지를 위해 목에서 어깨까지 한덩어리로 이루어진 부분이라 덕분에 옆을 봐야 할 때는 각 잡고 몸 전체를 돌리는 배트맨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맘대로 벗고 쓸 수도 없었다. 이것 역시 다크 나이트의 새로운 수트로 개선된 점이다. [27] 코믹스/애니메이션판 배트맨과 실사영화 배트맨의 외관상으로 보이는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로, 만화나 애니 속 배트맨은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하얀 눈을 하고 있으나 실사영화 및 리얼리티가 강한 게임에 등장하는 배트맨들은 보통 사람과 동일하게 눈동자가 보인다. 이런 차이로 인해, 실사 영화 배트맨들은 시각 능력을 증폭하는 보조 기능을 사용할 때에 한해 만화처럼 눈이 하얗게 변한다. 다만 이 때 대부분 눈이 하얗게 발광하다 보니 만화의 하얀 눈과는 또 차이가 있다. [28] 비슷한 예로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이 벗고 있던 가면을 다시 쓰는 장면을 들 수 있는데, 스파이더맨의 촬영용 슈트는 젠타이 처럼 가면이 상의와 붙어있는 슈트와, 가면을 벗은 버전의 슈트가 따로 있다. 몸통과 얼굴의 거미줄이 이어져있는 디자인 특성 탓에 벗었던 가면을 다시 쓰면 승모근 위쪽의 거미줄과 목 부분의 거미줄 선이 맞지 않거나 필요 없는 재봉선이 늘어나 태가 살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파이더맨이 실사영화에서 복면을 다시 쓰는 장면은 한 컷에 담기는 경우가 없고, 쓰는 장면에서 한 컷 → 다 쓴 다음 매무새를 고쳐잡는 장면(이 때는 복면이 몸체와 하나로 이어진 슈트의 목 부위를 잡아당기는 동작 등으로 복면을 다 쓴 것 처럼 표현한다.)으로 나뉘거나, 긴급한 상황을 묘사하는 장면에선 복면을 뒤집어 쓰는 장면에서 한 번 컷 하고 다음 장면에서는 아예 슈트를 다 차려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와서야 슈트와 복면을 쓰는 장면이 원 테이크로 찍혔지만 이 장면도 CG처리 한 것이다. [29] 투페이스가 배트맨을 함정에 몰아넣고 가스를 폭발시키는데, 망토 속에 웅크린 뒤 망토를 금속화시켜 살아남았다. [30] 아캄 나이트에 배트모빌이 나오기 전까진 이것이 주 이동수단이었다. [31] 아캄 어사일럼의 DLC 캐릭터인 조커 경우는 그런게 없다보니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피해를 입는다. 다만 후속작에 등장한 배트맨이 되기 전의 브루스 웨인이나 캣우먼, 나이트윙의 경우 망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높은데서 떨어져도 피해를 받지 않는다. 뭐 캣우먼이야 모티브가 고양이인 만큼 고양이처럼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멀쩡하다는 설정인듯 하다. [32] 특히 아캄버스. 아캄버스에서는 섬유와 금속 등의 재료로 꽁꽁싼 것이라 어마어마하게 단단한 것으로 나온다. 아캄 오리진에서는 총탄도 막고 데스스트로크의 일본도 난격을 전부 막아내고 부러트리기까지 할 정도로 단단했다. 아캄 시티에서도 라스 알 굴의 분신들의 참격을 방어하고 검으로 난도질하는것을 막아냈다. [33] 애니 아캄 습격에서 킹 샤크(사실상 킬러 크록)를 상대할때 전기 충전 글러브를 써서 쓰러트렸다. [34] 특히 코믹스에서 크립토나이트는 벨트에 반드시 있는 걸로 나온다. [35] <Nightwing #89>에서 존 켄트가 자신을 구조하러 온 배트맨한테 겁을 먹고 이후 슈퍼맨 품에서 울먹거리자 딕 그레이슨(뉴 52 레드윙 복장)이 달래주려고 배트맨 벨트에서 막대사탕을 꺼내줬다. [36] 탈론들은 극저온의 환경에서 가사상태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 [37] 미국이 사용하는 국방비가 딱 전세계 국방비의 60% 가량이다. [38] 2년간 암시장을 뒤저대며 구한 헤파이스토스의 유물, 황금양털로 짜낸 가느다란 끈의 형태를 한 거짓의 띠로 원더우먼 자신이 승리했다는 거짓 환영속에 빠트렸다. [39] 위에서 언급한 컴퓨터의 처리속도를 이용해 플래시의 행동을 예측하고 무마찰 코팅을 이동경로에 분사해 플래시가 미끄러저 기절하게 만든다. [40] 지구상에서 가장 수분 흡수율이 높다는 마그네슘 탄산염 분말 고무로 아쿠아맨을 번데기처럼 감싼다. 즉, 아쿠아맨이 더 몸부림칠수록 수분이 더 많이 빼앗긴다는 것. [41] 사이보그의 반신이 기계라서 그에 대응해 EMP 장비가 내장돼있다. [42] 그린랜턴의 파워링은 옐로랜턴 링이 만들어낸 황색 구조물엔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그에 대응해 비슷한 기능을 하는 황색수정 광선 산란장치가 내장돼있다. [43] 슈퍼맨의 약점인 적색거성 파편을 레이 파머 박사에게 부탁해 손가락 관절에 하나씩 달았으며, 히트비전을 방어하는 플라즈마 방어막, 아이스브레스를 견딜수 있게 설계된 발열장치 등. 그리고 대 플래시용 고속 처리서버는 당연히 슈퍼맨의 움직임에도 대응 가능할것이다. [44] 리부트 이전에는 슈퍼맨 사망 이후 등장한 4명의 슈퍼맨 가운데 한 명이다. 리부트 이후 정체는 조드 장군이 순수한 크립톤인을 보호하기 위해 크립톤의 기술로 만든 인공지능 로봇이다. [45] 그래서 '배트랑' 이라는 발음으로 가끔 불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46]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경우 갈고리 없이 자석을 이용한 원리라고도 한다. [47]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는 원거리에서 권총으로 폭탄을 터트려 탈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 [48] 토벌해야하는 반정부집단인 뮤턴트들의 토벌을 멋대로 막아 뮤턴트들을 군대로 거느리고 정부의 소환에 불응한터라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다. [49] 엄밀히 말하자면 평행세계가 아니다. [50] 때문에 조 칠은 토머스 웨인에게 맞아죽었고 아내인 마사 웨인은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미쳐서 조커가 되고 말았다. 또한 토머스 웨인 배트맨은 아들을 잃고 아내는 미쳐서 빌런이 되었기 때문에 더는 잃을 게 없는지라 범죄자에게도 자비가 없어서 허쉬, 포이즌 아이비, 스케어크로우, 킬러 크록 같은 네임드 빌런을 모두 죽였고 이명도 '다크 나이트'가 아닌 '벤전스 나이트'로 활동 중이다. [51] 이후 플래시가 가져온 토머스 웨인의 유서를 읽은 배트맨이 가면을 벗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플래시포인트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52] 스왐프 씽이 한 일이 언론에는 저스티스 리그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53] 장 폴이 의외로 잘하고 있자 이제 배트맨 일에서 은퇴하고 살 생각까지 했었다. [54] 정확히 말하면 어떤 인물의 계획에 의해 그의 아버지의 유전자를 브루스 웨인의 유전자로 바꾼 것이다. [55] 빌런들은 예전과는 달리 신체능력만으로 다 때려부수는 배트맨(으로 변장한 슈퍼맨)을 보고 당연히 기겁한다. 특히 베인의 경우 강화약물을 주입해서 더 강해진 상태로 싸웠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오히려 두들겨맞아 충격을 받으며 제압당한다. [56] 이 클리세는 배트맨의 그 화려한 악당 로스터에게도 통용된다. 배트맨시리즈의 악역들은 대부분 초인이 아니거나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어도 최소한 배트맨의 전략전술이 통해야 하는지라 엄청난 스케일의 능력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히어로시리즈와 크로스오버가 되기도 쉽지 않고 된다고 해도 능력의 한계로 비중이 적을 수밖에 없다. [57] 물론 배트맨만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슈퍼맨과 원더우먼도 머리가 굉장히 좋다. [58] NYPD의 별명인 "뉴욕 최정예(New York's Finest)"를 빗댄 표현이다 [59] 불살주의 신념을 철저히 지키는 배트맨, 슈퍼맨과 달리 원더우먼은 아마존 전사 출신이기에 살인을 하는 데에 망설임이 없다. [60] 존 스튜어트는 해병 출신이라는 점과 건축가라는 직업으로 원칙주의자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일적인 부분에선 비슷한 성향의 배트맨과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같은 작품들에서 후배히어로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호랑이 교관이 따로 없을 정도. 슈퍼걸에게도 "네 사촌이 누군지 난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다시 한번 더 팀웍을 깨뜨리면 리그에서 퇴출시킬 거다."라고 엄하게 대하였다. [61] 물론 브루스 본인은 그런 제퍼슨에게 난 너와 동료들을 신뢰한다고 대놓고 말하지만, 하는 행동이나 그후를 보면 블랙 라이트닝에겐 말만 저러지 정말로 믿지는 않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수 있긴 하다. 하긴 배트맨이 의심많고 독단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블랙 라이트닝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히어로들에게서도 이런 시선은 은근히 던져지는 편이다. [62] 비슷한 말로 〈인피닛 크라이시스〉 때 지구 2의 슈퍼맨에게 지구 1의 슈퍼맨이 "완전한 세상은 슈퍼맨을 필요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원본은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했던 '영웅이 없는 사회가 불행한 것이 아니라 영웅을 필요로 하는 사회가 불행한 사회이다.'라는 말. [63] 처음에는 배트맨을 좋아하던 아들을 위해 배트맨 코스프레를 시작했다가 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배트맨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활동 초기에는 자신이 살던 볼티모어 지역 주변의 병원에서 활동하다가 점점 활동 지역을 넓혀갔다고 한다. [64] 2001년부터 활동했으면서도 그 동안 정체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나 11년이 지난 2012년에 차량 번호판 때문에(정체를 숨기기 위해 차 번호판에 배트맨 마크를 부착하고 다녔다고 한다) 경찰 단속에 걸리면서 정체가 드러났다. 정체를 숨기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정체를 밝힌 셈. [65]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선 언급만 살짝 된다. [66] 반면 대우가 좋은 캐릭터가 원더우먼 샤잠이었다. [67] 헌티드 나이트, 롱 할로윈, 다크 빅토리, 캣우먼: 로마에서 합본 [68] 롱 할로윈의 속편 [69] 롱 할로윈의 중간에 들어가는 이야기 [70] 롱 할로윈과 다크 빅토리 이후의 이야기지만 옴니버스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71] 지구 2 시절부터 지구 1, 뉴 어스, 프라임 어스까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72] 배트맨 Vol.1 #47, #232, 배트맨 블랙 앤드 화이트 #2이 수록되어있다. [73] 디텍티브 코믹스 Vol. 1 #831, 배트맨 Vol. 1 #567이 수록되어있다. [74] 블랙키스트 나이트: 배트맨 1~3이 수록되어있다. [75] 플래시포인트: 배트맨 - 복수의 기사 #1-3가 수록되어있다. [76] 이 책에서 배트맨 주식회사 Vol. 2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다. 배트맨 주식회사 Vol. 2를 먼저 읽는 것이 좋다. [77] 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Vol. 1과 배트맨 Vol. 1 이후 읽어야 한다. [78] 디텍티브 코믹스 Vol. 2: 빅팀 신디케이트에 수록된 디텍티브 코믹스 #944와 슈퍼 선즈 옴니버스 맨 앞에 수록된 슈퍼맨 #10이 같은 2017년 1월에 나왔으나, 일부 이슈들(내일의 슈퍼 선즈 스토리라인)은 디텍티브 코믹스 Vol. 5 이후의 일이기에 맞추어서 읽어야 한다. [79] 실제 배트맨 코믹스가 수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배트맨 캐릭터인 로빈이 주연인 슈퍼 선즈가 수록되어 있고 배트맨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등재되었다. [80] 다크 나이트 리턴즈 속편 [81] 조커의 속편 [82] 뉴 52 배트맨과 리버스 올스타 배트맨의 속편에 가까운 작품이다. [83] 화이트 나이트의 속편 [84] 화이트 나이트의 저주 속편 [85] 영화 더 배트맨의 각본가가 썼지만, 엄연히 말해 더 배트맨과 같은 세계관은 아니다. [86] 아래 이슈로 먼저 출간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87] 배트맨 TAS의 시나리오 작가 폴 디니가 밤중에 폭행사건을 당하고서 자전적으로 쓴 만화다. [88] 설정집과 유사한 책이다. [89] 할리퀸이 DC팬돔 이벤트에서 덤빈 적이 있다. "배트맨? 걔 재수없어. WB는 빅뱅 이론 프렌즈가 먹여살리고 있다고." [90] 1960년대 및 1970년대 초반에 배트맨 담당 성우로 활약했다. [91] 현대에는 주로 고전 배트맨 역할을 맡았다. 2017년 작고 이후에는 고전 배트맨 시리즈 제작이 중단되었다. [92] 가장 대표적인 배트맨 성우로 활동했다. 때문에 역대 배트맨 성우들 중에서 출연작도 가장 많다. 다만 지병인 대장암으로 2022년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멀티 버서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서의 활약이 그의 마지막 연기가 되어버렸고, 조커 전담 성우로 맡은 배우 마크 해밀도 케빈 콘로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케빈 콘로이가 배트맨을 하지 않는 이상 조커를 연기 하지 않겠다고 하여 사실상 조커역을 은퇴했다. 문제는 2024년 케빈 콘로이의 유작으로 알려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게임은 게임성은 둘째치고 배트맨의 캐릭터성을 심각하게 폄하하여 연출한 작품이다.(이에 대해선 문서의 평가 참고. DC 유니버스의 불살주의를 버린 배트맨 캐릭터성에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 게임에 비하면 양반이다.) 이 때문인지 팬들은 게임 스토리 작가들에 대한 비난과 대표적 배트맨 성우의 마지막 작품으로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93] 2022년에 아캄 시리즈에서 케빈 콘로이가 타계한 당시 배트맨이 케빈 콘로이를 추모하는 영상이 추가되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게임은 아캄 나이트 이후 5년 후 설정인데 트레일러와 엔딩에서 케빈 콘로이에 대해 추모하기도 한다. 그러나 게임에서 배트맨에 대한 폄하 연출 때문에 제작진이 그럴 자격이 있나 하는 반응도 많다. 2024 수어사이드나 아캄버스 시리즈는 같은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나 제작진이 다르다. [94] 라디오 드라마 [95]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에서 배트맨을 처음 맡고 이후 다수의 배트맨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배트맨 역을 맡았고 레고 무비 같은 카메오 배역도 연기했다. 카툰 네트워크 투니버스에 송출될 당시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가 자사의 상품 퀄러티 유지를 위해 할리우드 스케일의 오디션을 진행해서 화제가 됐는데 신동식 피디의 PC 통신글에 따르면 몇몇 애니메이션만큼은 수입되기도 전에 미국 본사의 공인으로 이미 주연 성우진이 정해져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배역중 하나가 이정구의 배트맨이었다고 한다.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연기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해서 애니메이션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96] 그리고 캡틴은 슈퍼숄저가 된 이후로도 자신을 계속 단련했다. [97] 배트맨처럼 항상 치밀한 준비를 하고도 삽질만 하는 이유 중 하나, 머리가 좋긴 하지만 배트맨처럼 전략 전술의 전문가는 아니다. [98] 그러나 뉴52 엔드게임 스토리아크에서 배트맨이 전세계 국방비의 60%가량의 돈을 슈트 하나에 썼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브루스 웨인의 재산은 가늠이 불가능해졌다. [99] 하지만 JLA/Avengers나 뉴 어벤져스에서 배트맨을 모티브로 한 라이더와의 싸움에서 블랙 팬서가 라이더에게 자기보다 실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말한다, 이는 간접적인 뱃신효과랄수도 있다. [100] 한 이슈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브루스 웨인에게 전화를 걸어 기부의사를 밝힌 적 정도가 전부다. [101] vs놀이를 다루는 채널인 1분 대난투에서는 이 둘의 대결에 대해 배트맨 쪽에 손을 들어줬다. 물론 사망하는 것도 아니고 1분 내로 상대를 저지하거나 격파하는 측이 이기는 것이다. 반대로 DEATH BATTLE에서는 아이언맨이 승. [102] 선술한 배트맨의 식단과 같은 책에서 나왔다. [103] 또한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기준 대한민국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한 주택 순위에서 삼성 관련 사람들이 상위권에 오르고 그 중 1위가 이재용의 자택이었기 때문에 그가 집 지하에 있는 배트 케이브를 유지해서 그렇다는 농담이 돈 적이 있기는 하다. 삼성 가가 대대로 폐가 안 좋아서 공기청정기를 돌리느라 그렇다. [104] 다만 plot hole로 추정된다. [105] 다만 AB형은 세계적으로 인구가 적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전체인구의 평균적으로 3~5%만이 있기 때문에 희귀한 편이다. [106] 사심 없는 영웅은 모든 사람에게 주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며, 악당은 아무것도 주지 않고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은유(베스트 댓글)가 된다. 다만 Rh-는 서양에서는 동양에 비해 비교적 흔하긴 해도 세계적으로는 흔치않은 편이다. [107] 그 유명한 "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 대사왜곡 개그짤의 원본이 이 이벤트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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