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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
로버트 저메키스 ROBERT ZEMECK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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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영화 심볼.jpg 영화 | ||
입성날짜 | 2004년 11월 5일 | ||
위치 | 6915 Hollywood Blv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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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저메키스 Robert Zemeck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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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로버트 리 저메키스 Robert Lee Zemeckis |
출생 | 1952년 5월 14일([age(1952-05-14)]세) |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 |
국적 | 미국 |
직업 | 영화감독 |
활동 | 1978년 ~ 현재 |
신체 | 183cm[1] |
가족 |
아내 메리 엘렌 트레일러(1980~2000) 레슬리 하터 저메키스(2003~현재) 아들:알렉산더 저메키스,리스 저메키스,제인 저메키스 딸:로즈 저메키스 |
대표작 |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포레스트 검프 콘택트 캐스트 어웨이 폴라 익스프레스 |
지지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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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감독. 80~90년대 미국 대중문화를 선두한 히트작들을 만들어낸 감독으로, 그의 영화계 멘토 스티븐 스필버그와 더불어 할리우드 영화의 모범 답안을 보여 줬다는 평을 받는다.2. 생애
1952년 5월 14일 일리노이 시카고 출생. 어릴 때부터 텔레비전과 카메라를 좋아해, 친구들과 함께 스톱 모션을 비롯한 각종 특수효과를 응용한 영화를 만들어왔다고 한다. 영화 학교에 가고 싶어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에 진학했으나, 이후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네마 아트 스쿨(SAC)에 편입 입학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동문인 밥 게일[2]과 공부하며 여러 각본들도 함께 집필했고, 단편영화 <전쟁터(A Field of Honor)>로 스튜던트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들어 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저메키스의 장편 데뷔작인 1978년작 <당신 손을 잡고 싶어(I Wanna Hold Your Hand)>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토요명화에서 비틀즈 대소동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흥행이나 평은 별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사생팬에 대하여 무섭게 잘 다룬 코믹 영화이다.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으로 복원판 블루레이가 나왔을 정도. 1980년작인 커트 러셀 주연인 <중고차 소동>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고 1984년작인 <로맨싱 스톤>이 대박을 거두게 된다. 이후 <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와 <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흥행 감독으로 거듭났으며, 1994년에는 미국 근대사를 다룬 시대극이자 그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 포레스트 검프>로 다음 해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일찍이 시각효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그였기에 <백 투 더 퓨처 2>와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포레스트 검프>에서 당시로선 매우 혁신적인 CG 특수효과를 과감하게 접목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였다. 2000년대엔 <캐스트 어웨이>를 연출한 후 < 고스트 쉽>과 < 하우스 오브 왁스> 등의 공포 영화 제작에도 힘쓴 동시에, < 폴라 익스프레스>를 선두로 모션 캡처 기반의 풀 CG 영화를 연출 및 제작하면서 많은 영화인들이 꺼리는 길을 택하게 된다.
<폴라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베오울프>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거치며 시각효과에 대한 노하루를 꾸준히 갈고 닦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 아바타>가 나오기 전까지의 모션 캡처 CG의 발전과 혁신에 꾸준히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가 제작을 맡아 2011년에 개봉한 <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가 3D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악의 작품이라는 오명을 안고 흥행에 대참패해, 결국 디즈니와 함께 세운 자회사 이미지무버스 디지털(Imagemovers Digital)이 문을 닫고[3] 풀 CG 애니메이션 사업에서 손을 뗐다.
2012년에는 오랜만에 실사 영화 플라이트를 선보여 흥행과 비평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15년에는 하늘을 걷는 남자를 선보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모두 좋은 평을 받았으나, 손익분기점도 못 채울 정도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이후 얼라이드는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미적지근한 평을 받았고, 웰컴 투 마웬과 마녀를 잡아라도 혹평 일색이었으며 세 작품 전부 흥행에 줄줄이 실패하면서 또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2020년에는 디즈니의 피노키오 실사 영화의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캐스팅부터 시끄러웠고, 2022년 디즈니+에 공개된 후 월트 디즈니의 걸작을 모욕한 리메이크라는 악평만 잔뜩 받고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리메이크/속편/베끼기 부문을 수상하는 굴욕을 당했다. 2024년에 내놓은 신작 히어는 주연 배우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 각본가 에릭 로스와 음악가 앨런 실베스트리, 촬영 감독 돈 버지스 등 포레스트 검프 사단이 모두 재결합해 화제가 되었으나, 또다시 혹평 일색에 흥행에도 실패했다.
3. 특징
코미디와 드라마, 호러와 SF,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의 장르들을 섭렵한 만능형 올라운더 감독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야기와 드라마 구조의 측면에서는 같은 패밀리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연출력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을 때도 있었다.스티븐 스필버그와 존 윌리엄스, 제임스 카메론과 제임스 호너, 팀 버튼과 대니 엘프만의 관계처럼 그의 영화는 앨런 실베스트리가 음악을 담당한 작품이 많으며 궁합 역시 뛰어나다.
감독의 제일 큰 특징이자 장점은 컬쳐와 역사를 이야기 속에 잘 녹아들게 연출하는 점이다. 이런 점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서 강하게 드러난다. 백 투 더 퓨처에서는 시간여행을 통해 당시의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문화는 물론, 역사와 시대 차이로 드러나는 당시 사람들의 시각 및 인식까지 재치 있게 풍자한다. 포레스트 검프도 마찬가지로 주인공 검프가 오랜 역사를 살아오면서 겪는 사건과 시민의 인식을 잘 드러낸다. 문화를 잘 사용하는 만큼 PPL에 매우 능한 감독인데, 백 투 더 퓨처에서 로레인이 마티의 팬티 브랜드를 보고 마티의 이름으로 착각하는 캘빈 클라인(...), 캐스트 어웨이에서 주인공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내용 상으로도 정말 중요한 윌슨의 공이 성공적인 PPL로 작용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백 투 더 퓨처는 타임머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미래와 과거를 다루는 데 있어서 참신함으로 극찬을 받았다. 상술했듯 시각적 특수효과에 대한 관심이 상당해 일찍이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와 포레스트 검프 등의 대표작들에서 획기적인 CG를 접목한 연출들로 호평을 받았으며, 폴라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모션 캡처 3D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뛰어들 정도로 도전 정신도 투철한 감독으로 시각 효과에 있어서는 제임스 카메론 못지 않게 이룬 업적이 크다. 비교적 최신작인 하늘을 걷는 남자 또한 클라이맥스인 줄타기 장면에서 3D 시각효과와 아이맥스 화면비에 걸맞은 멋진 영상미와 드라마를 뽐내 호평받았다.
다만 과감한 도전 정신만큼 작품의 기복도 매우 센데, 대표적으로 그가 연출 및 제작한 CG 애니메이션들 속 연출 방식과 캐릭터 디자인은 극사실적 성향이 짙어 캐릭터들의 외모가 미묘하게 불쾌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으며 흥행도 시원찮았다. 뛰어난 상상력에 스토리와 영상미 모두 극찬을 받던 전성기 때와는 달리, 2000년대에 들어서는 기술적인 도전만을 앞세우느라 영화로서의 기본을 점점 등한시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10년대에 실사 영화계로 복귀한 후 웰컴 투 마웬부터 또 무모한 기획과 시각적 특수효과의 접목에만 집착하느라 연출과 서사가 퇴보했다는 혹평 속에 흥행도 연이어 실패하고 있다.
4. 작품 리스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1978년 당신 손을 잡고 싶어
- 1980년 중고차 소동
- 1984년 로맨싱 스톤
- 1985년~1990년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4]
- 1988년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5]
- 1992년 죽어야 사는 여자
- 1994년 포레스트 검프 [6]
- 1997년 콘택트
- 2000년 캐스트 어웨이
- 2000년 왓 라이즈 비니스
- 2004년 폴라 익스프레스
- 2007년 베오울프
- 2009년 크리스마스 캐롤
- 2012년 플라이트
- 2015년 하늘을 걷는 남자
- 2016년 얼라이드
- 2018년 웰컴 투 마웬
- 2020년 마녀를 잡아라
- 2022년 피노키오
- 2024년 히어
- TBA 카메하메하 1세 전기 영화
- TBA 아레스
5. 여담
- 일부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그의 영화와 CG 기술력에 대해 나와있는 본문이 있다.
[1]
젊은 시절 키
[2]
훗날
백 투 더 퓨처 3부작의 각본과 제작을 맡게 된다.
[3]
이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비틀즈의 노란 잠수함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의 속편, 마이클 도허티가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Calling All Robots,
호두까기 인형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차기작 프로젝트들이 전부 다 제작 중단 및 취소되는 수모를 겪었다.
[4]
1편이 2007년
National Film Registry에 등재됨.
[5]
2016년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
[6]
2011년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