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실사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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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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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피노키오 (2022) Pinocch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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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가족, 판타지, 어드벤처, 뮤지컬 |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
각본 |
크리스 웨이츠 로버트 저메키스 |
원작 |
디즈니 - 애니메이션 《
피노키오》 카를로 콜로디 - 소설 《 피노키오》 |
제작 |
크리스 웨이츠 앤드류 밀라노 |
주연 |
톰 행크스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 루크 에반스 조셉 고든레빗 로레인 브라코 키건마이클 키 신시아 에리보 |
촬영 | 돈 버지스 |
편집 |
제시 골드스미스 믹 어드슬리 |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
미술 |
더그 창 스테판 데샹 |
의상 | 조애나 존스턴 |
촬영 기간 | 2021년 3월 17일 ~ 2021년 4월 22일 |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뎁스 오브 필드 이미지무버스 |
배급사 | 디즈니+ |
공개일 |
2022년
9월 8일 2022년 9월 8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01분 |
제작비 | 1억 5000만 달러 |
독점 스트리밍 |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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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리메이크한 실사 영화이다.==# 개봉 전 정보 #==
- 2015년 피노키오의 실사 영화가 제작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 2018년 2월 패딩턴 2의 감독 폴 킹이 감독을 맡았고, 11월 토이 스토리 시리즈 우디의 성우인 톰 행크스를 제페토 역에 캐스팅하기 위한 초기 협상이 진행되며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그러나 감독 폴 킹이 가족 문제로 2019년 1월 하차하고 톰 행크스도 역을 고사해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 2019년 10월 로버트 저메키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되었고, 2020년 1월 감독으로 확정되었다.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으로 확정된 뒤 2020년 8월 톰 행크스가 다시 제페토 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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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디즈니+ 데이를 맞이해 로고를 공개했다. 2022년 가을 중으로 공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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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0일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톰 행크스가 연기한 제페토가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9월로 공개일이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 2022년 5월 31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고 디즈니+ 공개일을 9월 8일로 확정지었다. 예고편 공개 이후 4만 개의 좋아요와 25만 개의 싫어요를 기록하며 캐스팅이 공개되었을 때보다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렸다. 흑인 배우가 요정 역을 맡은 것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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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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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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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 |
4. 시놉시스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 떠나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의 마법 같은 모험! 명작 중의 명작 《피노키오》가 놀라운 CGI 기술을 사용한 라이브 액션 영화로 재탄생한다.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가 피노키오(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를 만든 후 친아들처럼 키우는 목수 제페토 할아버지로 분했다. 이외에 피노키오의 '양심'이자 안내자인 지미니 크리켓(조셉 고든 레빗), 푸른 요정(아카데미상 후보 신시아 에리보), 어니스트 존(키건 마이클 키), 새로운 캐릭터인 갈매기 소피아(아카데미상 후보 로레인 브라코), 마부(루크 에반스), 파비아나와 꼭두각시 인형 사비나(카이앤 라마야), 스트롬볼리(주세페 바티스톤), 램프윅(르윈 로이드)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원작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
5. 등장인물
- 지미니 크리켓 - 조셉 고든레빗( 김재우)[1]
- 제페토 - 톰 행크스( 강구한)
- 피노키오 -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유석현)
- 리찌 - 앵거스 라이트( 변영희)
- 푸른 요정 - 신시아 에리보( 박혜나)
- 어니스트 존 - 키건마이클 키( 이광수, 노래: 라준)
- 소피아 - 로렌 브라코( 김도영)
- 스트롬볼리 - 주세페 바티스통( 송준석)
- 파비아나 - 키안 라마야( 강은애)
- 램프윅 - 르윈 로이드( 김지성)
- 마부 - 루크 에반스[2](윤승욱)
- 피가로
- 클레오
- 몬스트로
6. 원작과의 차이점
초반부 - 도입부 ~ 학교 가기 전날 밤- 원작에서는 지미니가 커다란 피노키오 책의 표지를 넘기면서[3] 피노키오의 스토리를 설명하지만 여기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트로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 원작에서는 지미니가 제페토의 집에 도착했을 때 피노키오가 미완성인 상태로 책상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여기서는 제페토가 한창 피노키오를 만들고 있었다.
- 원작에서 나온 꿀벌 시계가 그대로 등장하며, 제페토의 집 벽에 걸린 많은 시계들은 전부 디즈니 캐릭터[4]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디즈니의 이전 작품들에 대한 이스터 에그인 듯.
- 원작에서는 제페토의 아내와 아이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는데, 실사판에서는 자신의 아내를 언급하고 아이의 사진도 있다. 정황상 아들이나 손자로 보인다.
- 원작에서는 지미니가 푸른 요정의 미인계(?)로 피노키오의 양심이 되기로 하지만 실사판에선 요정의 설득으로 마음의 양심이 되기로 한다. 즉, 원작은 지미니가 미인계(?)이긴 해도 자발적인 느낌으로 양심이 되어준 데 비해 실사 영화에서는 반강제적으로 양심이 되어준다는 느낌이다.[5]
- 피노키오를 완성하고 나서 피노키오의 줄을 움직이며 제페토가 부른 노래가 원작은 Little Wooden Head였지만, 실사영화는 Pinocchio, Pinocchio라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바뀌었다.
- 원작에서는 피노키오가 살아난 다음 날에 바로 학교에 가지만 실사판에서는 며칠이 지나[6]학교에 간다.
- 소피아라는 이름의 갈매기가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원작 동화에서 피노키오에게 제페토가 바다로 갔다는 편지를 전해준 비둘기 역할이다.
중반부 - 어니스트 존과의 만남 ~ 오락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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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어니스트 존을 따라 극장으로 바로 가지만, 실사판에서는 어니스트 존을 만난 뒤
고양이의 트롤링과지미니의 설득을 통해[7]학교로 가지만 인형이라는 이유로 쫓겨나고 스트롬볼리 극단으로 향한다. 원작 동화에서 푸른 요정의 도움으로 겨우 학교에 간 피노키오가 아이들의 따돌림을 받은 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8][9]
- 실사판에서는 피노키오가 학교에서 쫒겨난 직후 어니스트 존이 지미니를 병 속에 가뒀기 때문에 지미니는 피노키오의 연극을 보지 못했다.
- 파비아나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 원작에서는 피노키오가 병사 인형들과 뒤엉켜 연극을 마무리하지만 실사판에서는 피노키오가 스텝을 너무 빨리 돌아서 발에 불이 붙는 바람에 스트롬볼리가 물을 뿌려 연극을 끝낸다.
- 원작은 스트롬볼리에 의해 갇힌 피노키오가 푸른 요정의 질문에 거짓말을 해서 코가 길어지지만 실사판에서는 요정이 등장하지 않고 지미니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러다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걸 깨닫고 벽에 걸린 열쇠를 지미니가 가져올 수 있게 일부러 거짓말을 더 한다.
- 원작에서는 어니스트 존이 피노키오를 오락의 섬으로 가는 마차에 태우지만 실사판에서는 어니스트 존과 기디온이 등장하지 않고 마부가 스트롬볼리의 마차에서 탈출한 피노키오를 납치한다. 또한 이 장면은 화면을 너무 어둡게 찍어서 마부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표정이나 행동이 잘 보이지가 않는다.
- 오락의 섬의 모습이 원작과는 많이 다른 편이다. 원작이 평범한 놀이공원의 모습이라면 영화에서는 유럽풍 거리에 광대 테마가 섞여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곳곳에 광대 모형이나 동상이 있는데 전부 매우 익살스러우면서도 공포스런 생김새를 하고 있다.
- 오락의 섬에 온 아이들이 원작에서는 남자아이들만 묘사되었지만 실사판에서는 여자아이들도 다수 등장한다.
- 오락의 섬의 시설 중 원작에서 나름 비중있게 나왔던 '난폭한 집'(The Rough House)이 영화에서는 배경으로만 짧게 나온다.
- 원작에서는 피노키오가 진짜 맥주를 마시고, 흡연도 하는 등의 비행을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사판에서는 비행을 하기는커녕 원작에서처럼 자발적으로 놀러간 게 아닌, 원치 않을 만한데도 납치를 당한 상황이라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고, 양심 역할인 지미니를 찾고, 마부가 준 루트비어[10]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은 안 나오는 것으로 묘사가 순화되었다.[11]
- 원작에서는 아이들에게 시가를 뿌리는 인디언 모형들이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심의 문제로 흡연장면 자체가 없어졌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피노키오가 오락의 섬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즐겁게 놀지만, 실사판에서는 시계를 부수는 방을 보자 아버지가 떠올라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섬에서 떠나고 싶어한다.
- 마부의 하수인으로 신비한 마법 생명체들인 '어둠의 그림자 일당'이 등장한다. 원작에서 마부의 부하들이 검은 형체의 생물로 묘사된 것에 대한 연장선이다.
- 원작에서 마부가 아이들이 완전히 당나귀가 됬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나귀가 된 아이들에게 이름을 묻는 장면[12]이 삭제되었다.
- 원작에서는 지미니는 피노키오가 자신보다 새로 사귄 친구인 램프윅을 편드는 모습 때문에 삐쳐서 나가지만, 실사판은 당구장에 들어와 피노키오를 발견하지만 제대로 말을 걸기도 전에 램프윅이 당구채로 지미니를 지하 구멍에 빠뜨렸기 때문에 둘 사이의 불화가 생략되었다.
- 실사판에서는 피노키오가 양심을 저버리거나 비행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오락의 섬에만 가만히 있어도 당나귀가 되는건지, 당나귀 귀와 꼬리가 생긴 피노키오가 섬을 탈출하려고 할 때 마부와 어둠의 그림자 일당이 그를 쫓다가 피노키오가 바다에 몸을 던져 놓치고 만다.
후반부 - 오락의 섬 탈출 ~ 결말
- 애니메이션에서는 클라이맥스에 당나귀 귀와 꼬리가 사라지지만, 실사판에서는 제페토를 구하기 전에 착한 마음을 먹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재회한 피노키오를 따뜻하게 해주려는 과정에서 모자를 벗기자 당나귀 귀를 보고 놀라지만 실사 영화에서는 원작과 달리 제페토는 당나귀 모습을 보지 못했다.
- 원작에선 스트롬볼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지만[13] 실사판에선 감옥에 갔고 파비아나가 인형극의 새 주인이 된다.[14] 피노키오에게 극단에 들어오라고 권유를 하지만 자기는 아버지 제페토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결심을 하고 파비아나는 그런 피노키오에게 건투를 빌어주며 다음에 보자며 좋게 헤어진다.[15]
- 애니메이션에선 제페토가 어디서 난 건지 모를 큰 배를 타고 몬스트로에게 먹힌 것으로 나오지만, 실사판에선 자신의 시계를 모두 팔고 작은 배 하나를 샀다는 언급이 있다.[16]
- 원작에서는 거대한 고래였던 몬스트로가 날개 같은 큰 지느러미와 몸 곳곳에 촉수가 여러 개 달린 바다괴물로 바뀌었다.
- 원작에선 피노키오와 지미니가 수중에서 몬스트로를 찾아 다니다가 몬스트로에게 먹혀 제페토와 재회하지만, 실사판에선 소피아의 도움으로 바다 위를 걷다가 돛단배를 탄 제페토를 발견하고 재회하려는 순간 제페토와 피노키오가 몬스트로에게 먹혀버린다.
- 원작에서는 피노키오가 기절한 제페토를 힘겹게 이끌고 결국 몬스트로로부터 탈출하지만, 실사판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발을 프로펠러마냥 돌려 빠르게 헤엄쳐 탈출한다. 때문에 원작에서 보였던 피노키오의 기지와 희생이 부각이 되지 않는다.[17][18]
- 애니메이션에서는 몬스트로에게서 탈출한 뒤 바다에 빠진 제페토를 구한 피노키오가 몬스트로의 박치기로 사망했다가 푸른 요정의 마법으로 인간으로 되살아나지만 실사판에서는 충돌로 인해 제페토가 사망하고, 피노키오가 흘린 눈물의 마법으로 제페토가 살아난다.
- 원작과 달리 피노키오가 진짜 소년이 되는 모습이 뒷모습과 옆으로만 잠깐 스쳐 지나가듯이 나오고, 지미니가 과연 피노키오가 진짜 아이로 변했을까라는 의문을 시청자에게 던지는 열린 결말로 끝맺는다.
- 원작과 달리 지미니에게 금 배지가 주어지지 않는다.
7.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피노키오(2022년 영화)/사운드트랙 문서 참고하십시오.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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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38 / 100 | 점수 2.1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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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29% | 관객 점수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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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6 / 5.0 |
Visually dazzling but soulless, the largely inert Pinocchio reaffirms that you should always let your conscience be your guide… away from unnecessary remakes.
- 시각적으로 눈부시지만 영혼이 없으며, 대체로 무기력한 피노키오는 늘 당신의 양심이 안내하는 대로... 불필요한 리메이크를 멀리해야 함을 되새겨 줍니다.
- 로튼 토마토 전문가 총평
- 시각적으로 눈부시지만 영혼이 없으며, 대체로 무기력한 피노키오는 늘 당신의 양심이 안내하는 대로... 불필요한 리메이크를 멀리해야 함을 되새겨 줍니다.
- 로튼 토마토 전문가 총평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악의 리메이크상 수상.
호불호라고 평하기 어려울 정도로 평점이 좋지 못하다. 백 투 더 퓨처의 저메키스 감독과 톰 행크스 주연으로 디즈니에서 힘을 한껏 준 텐트폴 작품임에도 메타크리틱과 로튼토마토 점수가 30점 내외로 망작 평점이다. 범작이 6점대의 평가를 받는 IMDb 평점도 5.1점으로 그야말로 악몽 수준. 원조인 1940년작 피노키오가 애니메이션을 넘어 영화 역사에 남을 손꼽히는 걸작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땅 끝까지 초라해진다.[19]
실사영화로 각색이 되면서 원작의 주제의식[20]이 흐려진 것과 열린 결말, 피노키오를 살아있는 인형으로 만든 정체불명의 광선과 관련된 떡밥 미회수[21]에 대한 비판이 많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포용하자'는 주제의식을 강조하려 드는 바람에 원작의 플롯과 설정을 무리하게 바꿔버리고 주제의식과 전개가 너무 어색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동시기에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동명의 영화가 공개되었는데 해당 작품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평점이 90점 내외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재현에 충실한 이 영화와 달리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는 등 크게 호평받으며 두 영화의 비교가 다수 이루어진 것에 비해 명암은 크게 엇갈렸다.
9. 기타
[1]
김재우는 원작이 되는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어니스트 존을 맡았다. 더빙한 지 30여 년 만에 실사화되는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맡은 것이다.
[2]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에서
개스톤을 맡았다.
[3]
당시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은 시작할 때 책을 넘기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정글북 등이 그렇다.
[4]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우디와 불스아이,
로저 래빗,
제시카 래빗,
도날드 덕,
말레피센트,
오로라 공주,
덤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라이온 킹 등
[5]
지미니가 자기 나름대로 바쁘다고 말하자 푸른 요정이 지미니에게 겉모습만 보고, 떠돌이 생활이나 한다고, 목적지나 직업도 없고, 꿈과 삶의 목적도 없다며 인신공격적인 팩트폭력을 선사한 직후, 피노키오에게 겉모습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거라고 뜬금없이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 이중성을 보인다.
[6]
피노키오를 학교에 보내기 전 장면들 중 피노키오를 로봇청소기 마냥 양 발을 빠르게 회전시키고, 제페토가 발을 회전시키는 피노키오의 팔을 잡으며 가게 바닥을 청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후반에 피노키오가 제페토를 데리고 몬스트로의 몸속에서 빠져나가 도망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한 사실상의 복선이었다.
[7]
설득도 현실에서는 위험천만 할만한게 원작에서는 곧바로 학교에 가야만 올바른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설득을 하는데, 현재인 2020년대에서는 올드해보이긴 해도 스토리상으로도 설득력이 있지만, 실사판에서는 스스로 정직하다고 하는 사람은 정직하지 않고, 자신이 양심으로 임명된 자니까 학교에 가라는 지미니의 말에 피노키오가 누굴 믿어야 하냐고 묻자 나 같으면 푸른 요정이 임명한 자의 말을 따를 것 같다는 도박성과 편가르기가 느껴질 만한 식으로 설득을 한다.
[8]
다만, 이 부분은 아이들이 놀리는 것 외에 교장이 피노키오에게 학교는 진짜 아이들이나 다니는 데고, 너 같은 나무인형은 극단에나 가는 것이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쏘아붙이며 직접 내던지듯이 쫓아냈기에 오마주보다는 교장을 인종차별적인 숨은 빌런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강하다. 원작 동화의 출판년도인 1883년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현재인 2020년대라면 교장은 직위 박탈 및 아동학대까지 적용될 시 취업제한은 물론 징역살이까지 각오해야 한다.
[9]
거기에 문제가 존이 이후 피노키오를 다시 설득하는 대사가 '넌 학교에 맞는 아이가 아니고 인형극이 어울리는 아이다.' 라고 하는데 이게 학교에서 쫓겨난 장면과 만나서 존의 설득에 정당성이 생기고 위의 편가르기같은 대사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지미니가 이원론적이고 편파적인 악역이고 존이 아이들의 다양성을 생각하는 선역같은 느낌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10]
이름과 달리 맥주가 아닌 탄산음료다.
[11]
무엇보다 1940년과 달리 현재의 디즈니는 술 담배 등장이 엄격해졌다.
[12]
이름을 물을 때 당나귀 소리를 내면 완전히 당나귀가 됬다고 판단해 운반 상자에 가두고, 아직 말을 하면 다시 격리시킨다.
[13]
사실 원작에서도 이동하는 도중에 피노키오가 몰래 탈출했으니 망했을 건 분명하다.
[14]
그런데 이상한 건 파비아나가 극단을 꿀꺽했기에 그토록 원했던 발레극단으로 이어나가면 되는데... 돈에 사로잡힌 건지 여전히 인형극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5]
후속작에 대한 암시인지 몰라도 피노키오처럼 움직이지 못할 만한 파비아나를 본뜬 발레복을 입은 나무인형이 피노키오가 떠날 때 파이아나와 함께 건투를 빈다며 동시에 말한다.
[16]
초반에 제페토의 시계를 가격에 관계없이 구매하려던 인물에게 급한 마음에 상당한 헐값에 팔아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17]
원작과 비교해서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원작은 피노키오가 제 한 몸도 건사하기도 힘든 처지에 자신보다 무거운 제페토를 이끌고 구해내어 진짜 소년으로 변하기 위한 조건인 용감함(Brave), 진실됨(Honest), 이기적이지 않음(Unselfish) 중에서 용감함과 이기적이지 않음이 부각되지만, 실사영화에서는 몬스트로에게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3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도 돋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18]
이 부분은 원작과 실사영화의 주제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원작은 피노키오가 선한 행동을 하여 진짜 소년으로 변하는 모습을 통해 착하게 살면 그에 대한 보답이 돌아온다는 권선징악형 주제를 보여준다면, 실사영화는 피노키오의 남다른 재주로 모두를 구해내자 진짜 아이라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제페토의 대사처럼 피노키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용하는, 보다 현대에 걸맞은 주제로 바뀌었다. 사실 원작의 제페토도 피노키오가 당나귀 귀가 생기고 꼬리가 달린 채로 돌아왔지만 무사하면 됐다며 피노키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 모습이 비춰진다.
[19]
사실 원조가 워낙에 뛰어난 걸작이기에 잘 만들었어도 비교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혹평을 들으니...
[20]
아직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잘 판단하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은 양심에 맞게 행동하도록 하자.
[21]
푸른 요정이 쏜 광선으로 알았으나, 푸른 요정의 대사를 들어보면 피노키오가 살아움직이는 것을 보자마자 "넌 진짜 아이가 아니구나" 라며 정체불명의 광선과는 관계없는 듯한 대사를 꺼내 푸른 요정이 제페토의 소원을 듣고 광선을 쏜 것이 아니며 요정은 광선에 대해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처럼 비춰지고, 끝까지 광선의 정체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