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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4:49:50

골렘


파일:800px-Welsh_Dragon_(Y_Ddraig_Goch).svg.png 유럽 상상의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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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pds/200902/02/94/a0108994_4986aeefb5dc8.jpg

작은 골렘을 묘사한 토우다.

자세한 이미지

גולם ,גֹּלֶם / Golem

유대교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나오는 거인.

고전 히브리어로 '미완성인 물체', '불완전한 존재'를 뜻하며 '번데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찰흙이나 진흙으로 빚어져 주술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는 뜻에서 바보, 멍청이라는 의미도 내포하며 이는 현대 히브리어나 이디시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1] 처음 사용한 이들은 체코 유대인이다.[2] 영어로도 golem은 바보, 멍청이를 뜻하는데 히브리어의 용법이 그대로 넘어온 것이다.

2. 특징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로봇 같은 존재다. 골렘을 만들고 사용하는 데는 엄격한 기준과 상급 기술이 적용되어 함부로 남용할 수 없다고 한다.

보통 랍비가 단식 등 수행과 의식을 마친 후 진흙을 뭉쳐서 만든다고 하며 주문을 외우고 אמת(אֱמֶת; emeth; 에메트)[3]라고 쓴 양피지를 머리에 붙이면 완성된다. 목적을 다했을 때는 양피지에 쓴 אמת에서 알레프(א)를 지워 מת(מֵת, meth; 메트)[4]로 만들면 사라진다고 한다.

사족보행 골렘도 있고 이족보행 골렘도 있다.

병사나 군대로 등장한다면 기동성이 낮은 탱커로서 자신을 만든 주인을 호위하는 경비용 인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법으로 만들어졌다면 마법사를 호위하고 기계 기술로 만들어졌다면 기계 기술자를 호위하는 등 딜러를 보호하는 역할인 경우가 많다. 물론 창조자의 숙련도가 더 뛰어나면 더 빠르고 대포 같은 원거리 무기도 장착하여 공성 병기까지 되고 날아다닐 수 있는 기능과 부품을 장착하는 등 각종 뛰어난 성능의 골렘이 탄생하기도 한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거 것처럼 통제권에서 벗어난 골렘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자신을 통제하는 주인을 잃거나 결함이 발생하여 폭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리모컨 같은 것도 파괴되면 작동을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종종 폭주해서 주인을 포함한 모든 것을 공격하는 통제 불능한 살상 병기가 되버리기도 하고 해킹 같은것에도 당한다면 컨트롤을 잃어서 멋대로 폭주하거나 해킹한 대상에게 통제권이 넘어가기도 한다.

2.1. 마력의 핵

판타지 소설에서 등장하는 골렘은 아무리 박살을 내도 돌덩어리가 도로 뭉쳐서 부활한다는 설정이 흔하다. 그런 경우 골렘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의 핵을 찾아서 부숴야만 하며, 대개 마법사가 마나 탐지 주문으로 마력의 핵을 찾아준다.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들은 기/마나 탐지 능력으로 마법사 없이도 혼자서 핵을 찾아서 공격해 골렘을 쓰러트리거나 핵을 신경쓰지 않고 그냥 소멸시킨다.

판타지에서 '핵'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게 된 것은 기본적으로 약점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판타지 소설의 토대가 되었던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핵이라는 개념 없이 골렘을 이루는 그 물질 그 자체에 영혼을 가두었다는 식이었지만 골렘이 설정적으로나 이미지적으로 워낙 때려잡기 힘들어보이는 형태이다 보니 이나 마법 아이템 없이 민첩하기만 한 주인공들이라도 때려잡을 수 있도록 핵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것이다. 슬라임처럼 형체가 없는 몬스터에게 핵이 있다는 설정이 붙은 것도 같은 이유로 추정된다.

이러한 설정은 대개 달걀의 씨나 씨앗의 눈에서부터 비유된 것처럼도 보인다. 일상에서 생명의 근원이 되는 것들은 그 안에 '진정한 근원'과 '영양분이 되는 것'이 나누어져있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골렘 같은 커다란 덩어리도 덩어리 전체에 생명의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부분에 근원이 모여있다고 생각할 만도 하다.

3. 관점

보통 판타지 등에서 던전이나 보물을 지키는 몬스터 같은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본래 목적대로라면 신이 인간을 창조한 행위를 본뜬 것이므로 최대한 인간과 유사해야 할 것이지만 인간의 부족한 피조물이라는 인식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보통 진흙이나 모래 인형 혹은 몸이 암석 또는 보석으로 된 거인,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동상 같은 이미지로 그려질 때가 많다. 전승에 따라서는 골렘 생성에 실패하여 흙 인형 비슷한 모습으로 창조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골렘은 어떤 무기물로 만들어졌는지 간에 원래 유대인의 전설에서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든든한 도우미 역할의 피조물이었다. 즉, 하느님( 야훼)의 창조에 절대 같게 견줄 수는 없지만 그 위대한 창조를 모방한 신비로운 기술이었던 것이다.

오늘날에 들어 골렘의 이미지는 주로 나쁜 쪽으로 변질됐는데 그 원인은 종교 사상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있다. 골렘에 대한 내용이 전해진 유럽에서는 유대교와 그 뿌리는 함께 하나 크게 다른 기독교를 주로 믿는다. 기독교에서 신 이외에 생명을 머물게 할 수 있는 존재는 없으며, 신이 아니면서 생명의 힘을 다루려 하는 것은 악마의 행동이다. 이런 논리에 따라 골렘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악마의 마법처럼 여겨지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기독교에서 전반적인 기독교풍 이외의 주술 전부를 악마의 것으로 여기던 경향과 유럽에 제법 팽배하던 반유대주의가 유대교 산물인 골렘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데 영향을 끼쳤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의 창조를 흉내낸 신성 마법이었던 골렘의 긍정적이고 좋은 이미지는 사라지고 골렘=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성립하게 된 것이다.

1920년에 나온 파울 베게너의 판타지 무성 영화 골렘: 그는 어떻게 세상에 왔는가(Der Golem, wie er in die Welt kam)[5]는 비교적 유대교 전설에 충실한 골렘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의 골렘은 만들어진 직후에는 갓난아이처럼 순수하지만 점점 지성과 감정에 눈을 뜨게 된다.

4. 판타지에서

강령술이나 소환술로 특정 물체를 마력으로 조종한다. 재료가 뭐든 무기물에 마법으로 생명을 부여해서 명령을 내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인형을 만들면 그건 골렘이다.

일부 판타지에서는 골렘을 탑승형 대형 인형 병기 혹은 로봇으로 다루기도 한다. 근래에는 스팀펑크 위주의 기계 계열에 이름만 골렘으로 붙여놓은 것도 포함되기도 하며, 이 구분이 더 흐릿해져 골렘이 전격을 쓰는 경우도 있다.

주로 나쁜 이미지의 영향을 받아 지능은 없거나 매우 낮고 주인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멍청한 존재나 적대 세력의 졸개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아군이든 적이든 어느정도 수준만 되면 위협적이지 않은 적으로 주로 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스톤 골렘과 아이언 골렘이 나오며, 가끔 적이 사악한 강령술을 쓰는 걸 보여주기 위해 플레시 골렘이 등장하지만 나머지 종류의 골렘이 등장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아주 가끔씩 골렘에 성별이 있는 경우도 있다. 여성임을 강조하는 경우 외형적으로 인간과의 차이는 거의 없고, 중무장을 하고 있는 경우가 다수다. 피부를 암석이나 금속 등의 무기물로 표현한 경우도 있다.[6] 다만 요즘 들어서는 안드로이드 오토마톤 혹은 인형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극히 드물다.

5. 재료

본래 신화에 등장한 골렘은 흙으로 만들어진 것이 원본이지만 골렘에 대해 판타지 마법의 이미지가 씌워진 현대에 들어서는 골렘 제조 시전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재료로 골렘이 만들어지는 걸로 묘사되기도 한다. 흙이 아닌 암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돌인형으로서도 많이 나온다. 거대한 나무 또는 죽은 고목으로 생겨나거나 제작된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것이 가장 흔한 움직이는 석상 형태의 스톤 골렘, 위의 골렘과 같은 진흙의 머드 골렘, 나무로 만든 우드 골렘, 강철로 된 무적의 아이언 골렘 등이 유명하다. 또 시체로 만든 플레시(flesh, 살) 골렘도 존재한다.

5.1. 토지

머드 골렘이라고 한다. 유래가 되는 유대교의 골렘과 가장 유사한 형태이다. 파생종인 머드맨도 여기에 속한다.

온몸이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보통의 무기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 검으로 팔을 잘라버려도 다시 붙어버리는 묘사가 흔하다. 주로 마법으로 없애버려야 하는 때가 많다. 아니면 흙이라는 속성 때문에 물로 쓸어버리거나 불로 구워서 형태를 굳힌 다음 부수기도 한다.

진흙이라는 기본적으로 무거운 고체이면서도 유동적인 성질을 띈 물질이기 때문인지 생명체를 집어삼켜 압사시키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어쩔 땐 진흙이 아니라 모래로 된 형태도 있다.

5.2.

플레시 골렘이라고 한다. flesh, 즉 인간의 로 만든 만든 골렘이다. 이쪽은 99% 확률로 흑마법이나 금기 주술로 묘사된다.

골렘들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형태지만 전투력은 약하게 묘사된다. 실질적으로 거대 좀비나 마찬가지이다.

지능에 대한 묘사는 작품에 따라 기복이 많다. 뇌가 썩었다는 점 때문에 아예 뇌가 없는 보통 골렘보다 더 멍청하게 묘사되기도 하는 반면[7]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오마주한 플레시 골렘은 의외로 지성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워크래프트 3의 캠페인에는 이름이 '플레시 골렘'인 몹도 있다. 번역명은 '살덩어리 골렘'. 생긴 것은 중립 지대에서 볼 수 있는 배틀/워/시즈 골렘 외형에 디자인을 살점과 피 등으로 덮어 씌운 식이다. 같은 시리즈의 누더기골렘도 이 플래시 골렘에 속한다.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도 이 부류라 할 수 있다.

5.3.

스톤 골렘이라고 한다. 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성병기나 양손 둔기류가 아니면 대미지가 안 박힐 만큼 방어력은 높지만 거기에 반비례해서 속도와 순발력이 느리다. 골렘에 핵이 존재하는 작품들의 경우 이 핵을 부수기 전까지는 대미지를 입혀도 재생한다. 그 대신 핵만 망가지면 그걸로 끝이다. 소드마스터가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일반병들 상대로는 무적이지만 소드마스터들은 검기로 핵만을 정확히 찔러 부수거나 핵째로 베어 넘기는 등 전투력 측정기가 된다. 일단 대부분의 작품에서 골렘이라 하면 열의 아홉은 거의 스톤 골렘을 말할 정도로 상당하게 잘 알려져 있다. 때론 온몸이 보석으로 된 형태도 있다.

5.4. 금속

아이언 골렘이라고 한다. 강철이나 무쇠 등 100% 금속으로만 구성된 골렘이다. 능력치로 따지면 상위.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장장이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청동 거인 탈로스가 금속으로 만들어진 골렘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골렘을 만드는 재료로서는 가장 단단하고 무거운 재료기 때문에 스톤 골렘 이상으로 기동력은 느리지만, 그만큼 방어력이 매우 높아서 물리력으로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외형에 대한 묘사는 꽤 다양한데 스톤 골렘처럼 그냥 철광석으로 투박하게 만들어진 느낌이 있는가 하면, 육중한 전신 판금갑옷을 입은 듯한 모습일 때도 있고, 고대 그리스의 조각상과 같은 아름다운 육체미를 드러낸 동상처럼 묘사하는 경우도 있으며, 관절과 피스톤 등을 달고 있어 대놓고 로봇처럼 생긴 경우도 있다. 그래도 로봇과 강철 골렘은 엄밀히 따져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다. 대체로 로봇은 허구로라도 설계가 존재하며 내부에 약간의 빈 공간과 기계들이 복잡하게 들어있지만, 강철 골렘은 속 안에 기계가 없는 완전한 금속 덩어리로 표현된다. 한마디로 통짜 금속 덩어리거나 기계적인 원리가 아닌 마법에 의해 움직인다. 일부는 자이언트 로보의 모티브가 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았다.

철 외에도 다양한 금속이 사용될 수 있다. 온갖 초월적인 강도를 가진 금속이 자주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에서는 현실에도 존재하는 금속인 철로 만들어진 아이언 골렘은 보통 금속 계열 골렘 중에는 최하위에 속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골렘이 있는 세계관이라면 흔히 티타늄 골렘이니 아다만티움 골렘이니 하며 그 세계관에서 내로라 하는 금속들로 누군가 골렘을 만들어 보곤 한다. 반대로 아이언 골렘이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 청동으로 만든 브론즈 골렘 등 강철보다 무른 금속으로 만들어진 골렘들이 아이언 골렘의 하위호환격인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상온에서 액체인 수은으로 이루어진 볼루먼 하이드라저럼 같은 예도 있다.

5.5. 기타

다크 판타지 계열 작품에서는 골렘의 재료가 되는 흙에 시전자나 특수한 대상의 피를 섞어 골렘을 빚거나 선지처럼 핏덩이로 골렘을 빚어 만든 블러드 골렘(Blood golem)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경우 십중팔구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의 드래곤 골렘도 있다. 그냥 드래곤 모양의 로봇을 만들어서 드워프가 조종간을 붙잡고 조종하기까지 하는데 어째서 골렘이라 부르는지는 모른다. 드래곤의 뼈가 재료에 들어간다고 나오기는 한다.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얼음 골렘이나, 겨울왕국 마시멜로처럼 얼음이나 눈으로 이루어진 골렘도 있으며, 이 외에도 마그마 골렘이나 나무 골렘처럼 원소와 관련된 다양한 골렘이 등장하기도 한다.

6. 창작물에서

6.1. 개별 문서가 있는 골렘

6.2. 골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6.3. 작품별 골렘

6.3.1. 굉굉전대 보우켄저

프레셔스(굉굉전대 보우켄저)의 흙인형 골렘 항목 참조. 머리의 에메스의 이름표로 깨어나 강한 힘을 보여줬으나 이름표가 메스로 깨진뒤 약화되어 쓰러진다.

6.3.2. 디스크월드

수천년전부터 골렘이 만들어졌으며, 이 골렘들은 로봇처럼 사람의 명령에 복종하게 되어 있다. 일종의 로봇. 사람의 신체 능력, 아니 말의 신체 능력은 뛰어넘는지라 모이스트 본 립위그 베티나리 경 바보 아님? 하고 우체국장 열쇠 던지고 탈주하자 밤새도록 끌고왔다. 그리고 Going Postal 을 보면 다른 사람의 말[16]을 녹음해서 할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디스크월드에서 자유의지를 갖은 골렘은 앙크 모포크 도시 경비대의 캐롯 아이언파운데슨이 골렘을 샀는데 산 골렘 머리에 영수증을 넣어서 "너는 네 자신의 소유다"라고 말한 도플이 있으며, 현재 앙크 모포크 도시 경비대원이기도 하다.

6.3.3.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작고 동그란 타원형의 찰흙 인형들로 등장한다. 마블 코믹스 데미지 컨트롤처럼 마법소녀 트레스마지아들과 악의 조직 에놀미타가 싸우고 난뒤 엉망이 된 거리의 건물과 시설들을 수리하는 역할을 한다.

크기가 작다보니 일하는데 에로사항이 있어서[17] 마법소녀들이 도와준다. 어떻게 보면 다른진영의 마법소녀들인 악의 조직 에놀미타 역시 골렘을 보유하고 있는데 악의 조직답게 검은색 골렘으로 표현된다. 아라가 키위가 만들어 달라고한 나하트 베이스 옆에 있는 호텔은 이들이 건설한 것이다. #

6.3.4. 마법학교 아스티넬

파일:/pds/1/200601/02/50/c0043550_18142347.png 파일:/pds/1/200601/02/50/c0043550_1814256.png
락엘르의 모습 수정엘르의 모습

아기 골렘, 락엘르, 수정엘르가 등장하며, 등장하는 녀석들은 모두 바위(돌) 골렘의 이미지다.

아기 골렘의 이미지는 마법학교 아스티넬 문서에 따로 존재한다. 락엘르부터는 초보자에게 매우 빡센 몹이었다.

마법박사정도만 진급해도 저 바위 골렘들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수정엘르는 중반 정도되어도 셋이 뭉쳐있으면 상당히 강했다.

6.3.5. 메이플스토리

몬스터로 등장한다.

스톤 골렘, 다크스톤 골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속성을 암시하는 색상과 스킨을 제외한, 형태가 거의 같은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골렘들이 있다.

루디브리엄에는 스톤 골렘과 전혀 다르게 생긴 장난감 블록으로 만들어진 듯한 블록 골렘이 있다.

샤레니안의 기사에 나오는 퀘이그도 골렘이다.

레이드 보스 몬스터인 더스크와 문브릿지의 몬스터들 역시 골렘의 일종이다.

6.3.6.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본편의 골렘과는 달리 주력이 아니라 몸빵 및 그로기 유도 등 전투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골렘이다.

골렘의 재질이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맵상에 널려 있는 오브젝트를 알아서 끌어와 제작된다. 재질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없어서, 유적의 돌덩이로 만드나 나무통, 가로수 같은 나무조각으로 만드나 똑같다. 중저렙 구간에서는 골렘의 몸빵 능력이 좋아서 솔플에 꽤 도움이 된다.

A랭크 이후가 아직 풀리지 않아서 고렙이 되면 보스 상대로 1,2분도 못 버티는 경우가 허다한 게 문제. 게다가 골렘이 받는 대미지의 일부는 골렘의 소환자인 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즉, 골렘 뽑은 상태에서 행불 터졌다면 그 즉시 힐링 펄이나 sp 재생이 필요하다. 포션을 마셔봐야 마시는 도중에 맞으면 사망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노멀 및 하드 모드의 이야기다. 히어로 모드에서는 방어력 및 체력 보정으로 인해 체력 1만 8천의 움직이는 성채가 된다. 게다가 부위파괴도 상당히 잘 해주고 어그로도 잘 끌며 다운도 잘 시킨다.

6.3.7. 브레이크 블레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브레이크 블레이드 문서
번 문단을
설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3.8. 악마성 시리즈

덩치는 큰 주제에 칼침 몇방 맞고 죽는다. 후반에 가면 더러운 방어력과 HP를 자랑하는 변종들도 나온다.

효월의 원무곡의 아이언 골렘은 모든 속성 내성에 HP도 무지막지한데 때려서 잡을려면 한참 걸리지만, MP가 1이라 킬러 망토 소울로 MP와 HP를 바꾸고 톡 치면 죽는다. 후속작인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HP가 50으로 확 줄어든 대신 방어력도 더 올라가 어지간한 공격으론 타격당 1만 들어가기 때문에 뒤로 넘어간 후 데드 파이러츠 소울로 공격하거나, MP가 15인 점을 이용해 임프 소울로 MP 대미지를 입혀 처리한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HP가 늘어난 대신 방어력이 낮아졌으며, 창월 시절의 특징은 파이널 가드에게 넘어갔다.
6.3.8.1.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오리지널 캐릭터다.

카밀라가 창조한 듯한 생명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고 있으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정신적으로 성장해간다. 엔딩 이후에는 인간으로 환생한 모양이다.

초필살기는 포효 후 입을 쩍 벌려 파괴광선을 일직선으로 날려버린다.

6.3.9.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셰리 크롬웰이 소환한다. 골렘 엘리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6.3.10. D.Gray-man

D.Gray-man에 등장하는 기계 장치다.

작은 날개가 달려 있어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임무에 나선 엑소시스트와 파인더, 그리고 사령실과의 연락망으로 이용된다. 개중에는 크로스 마리안이 창조한 팀캠피 천년백작이 창조한 식인 골렘 '티즈' 같은 특수한 경우의 골렘도 존재한다.

6.3.11. 표창키우기2의 골렘

3번째 테마(스테이지 40~79)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예전에는 강화된 골렘들도 7번째 테마(스테이지 640~1279)에서 등장했으나, 해당 테마가 용암 테마로 바뀌면서 삭제되었다.

6.3.12. X파일

흙이나 돌 같은 재료로 만든 게 아니라 죽은 시체를 조종하는 식이다. 살인사건의 지문 감식 결과 지문이 시체의 것이었다. 그런데 무덤을 팠더니 시체는 썩고 있었다. 실제로는 무덤의 흙으로 만든 전통적인 진흙 골렘이었던 것.

여기에서도 유대교 본래 전승에서처럼 골렘에 쓰인 글자 에멧(emeth)에서 e를 지워 멧(meth)으로 만들어 없앴다.

6.3.13. 디아블로 2의 골렘

네크로맨서가 만들어내는 소환수로 진흙 골렘, 피 골렘, 강철 골렘, 화염 골렘이 있다. 진흙 골렘은 조건부에 따라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질 수 있으며, 적을 공격해 둔화시킨다. 피 골렘은 네크로맨서와 체력을 공유하여 자신이 때린 적에게서 생명력을 흡수해 네크로맨서 체력을 일정량 회복한다. 강철 골렘은 검이나 도끼, 둔기, 창, 폴암, 쇠 속성 갑옷 아이템을 통해 소환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근접 피해 반사에 아이템 옵션에 따른 능력치들을 랜덤으로 얻는다.

화염 골렘은 홀리 파이어 속성을 가진 골렘으로 파이어 속성 공격에 내성을 가져 공격을 받으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고, 주변 적들에게 홀리 파이어 속성 광역 피해를 서서히 입힌다. 파이어 스킬 증가 아이템을 네크로맨서가 장착하면 위력도 증가한다. 그렇지만 다른 골렘들에 밀려 쓰이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해도 파이어 속성 공격을 가하는 적들이 다수인 곳에서는 유용하다.

6.3.14. 지옥선생 누베

이쪽에서는 사령술로 묘사되어 한 여학생이 사고로 죽은 자기 친구인 여학생을 골렘으로 되살려내나 점점 끔찍한 괴물로 변해간다. 결국 누베와 여학생에 의해 머리의 에메스가 메스로 지워져 퇴치되고 친구도 성불한다.[18]
[1] 참고로 이디시어에서는 모음을 생략한 표기 גולם를 '고일렘'(goylem)으로 읽는다. [2] 우연히도 로봇의 어원 Robota도 체코어이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카렐 차페크의 업적이다. [3] 히브리어로 '진리'를 뜻한다. [4] 히브리어로 '죽음'을 뜻한다. [5] 이 영화는 3부작인데 여기서 언급하는 작품은 다른 두 편의 프리퀄이다. 다른 두 편은 골렘만 차용한 정도에 가깝다. 나머지 두 편은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에 로스트 미디어이다. [6] 이 피부 묘사의 대부분은 금속 판금이나 암석 덩어리 등 원래부터 매끄러운 것으로, 흙이나 자갈 등의 특징을 살리면서 인간의 피부처럼 매끄럽게 묘사한 경우는 제법 드물다. 굳이 그러한 경우의 예시를 찾자면 유희왕 라바르 쪽 여캐들과 비슷하다. [7] 골렘은 지성이 없으니 주인의 명령에 '그대로' 따르는 반면 플레시 골렘은 모자란 지성 때문에 없느니만 못한 판단력을 가진 것처럼 묘사된다. [8] 궁극기의 영문명이 Flesh Golem. 사용시 살덩이 골렘으로 변신한다. [9] 피로도를 얻기 위해 오리지늄을 사용하는 것을 섭취라 하고, 작중 오리지늄이 신체에 유입되면 몸이 오리지늄화하는 병이 있기 때문에 고인물 유저들을 오리지늄 골렘이라고 칭한다. [10] 록 골렘과의 합성 인간이다. [11] 캐릭터 이름이 골렘에서 유래됐다. [12] 골렘인데 눈사람마냥 얼굴과 몸통이 동글동글하다. [13] 아예 영문 이름이 골렘이다. [14] 분류가 토우이다. [15] 참고로 시작 초기에 가장 먼저 쓰러 뜨리는 몬스터부터 '훈련용 골렘'이다. [16] 모이스트 본 립위그가 자신을 감시하던 펌프를 무력화 시킬려고 하자 펌프 입에서 베티나리 경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걸 들은 립위그는... [17] 팔다리도 작아서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서지못하고 서로 일으켜줘야한다. [18] 학교괴담(애니메이션) 하양 발도 이와 유사한 시퀜스를 보여준다. 다만 이쪽은 골렘이라기 보단 펫 세머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