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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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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의 Sint-Petrus-en-Pauluskerk 성당에 있는 가고일 석상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2. 이름
| 언어별 명칭 | |
| 영어 | <colbgcolor=#ffffff,#505050>Gargoyle(가고일) |
| 프랑스어 | Gargouille(가르구이유) |
| 독일어 | Wasserspeier(바서슈파이어) |
3. 건축
드래곤부터 사자까지 모습이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건 드래곤 모양이다. 빗물이 이 석상을 타고 아래로 흘러 내려가도록 설계된 장식 겸 빗물받이가 용도이다. 괴수 전신일 경우도 있으나, 괴수의 머리만 덜렁 달려있는 형태도 있다. 보통 건축가나 집주인이 적개심을 가진 인물의 외양을 본뜬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가고일이 빗물받이의 역할을 거의 할 수 없는, 예를 들면 고딕양식의 뾰족한 첨탑을 가진 지붕 위에 놓인 경우도 있다. 즉 단지 장식품으로서의 역할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교회나 성 등에서 이런 양식이 많이 보이는데, 전자의 경우 종교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압감을 주기 위해 많이 채용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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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승
프랑스 전설에 의하면, 루앙 지역에 드래곤 모습을 한 가고일이라는 괴물이 살았다. 이에 루앙의 대주교인 성 로마노(Romanus of Rouen)가 가고일을 사로잡는다. 포획을 하는 에피소드에는 여러 버전이 있는데, 로마노가 직접 십자가로 포획했다는 전설도 있고, 죄수의 도움을 받아서 포획했다는 전설도 있다. 사로잡힌 가고일은 루앙에 끌려와서 화형에 처해졌는데, 목과 머리는 애초에 불을 뿜는 부위였기 때문에 불타지 않았다고 한다.이후 새로 지어지는 성당에서는 악마들에게 "너희들 나대다가는 이놈처럼 죽는 수가 있다"면서 경고하여 성당을 보호하는 의미로 가고일 석상을 달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이후에는 전신이 있는 석상이나 드래곤 모습과는 거리가 먼 석상도 있지만, "우리는 이런 괴물마저 쓰러뜨렸으니, 마귀들은 괜히 덤비지 말라"고 경고하는 의미는 모두 공유한다.
5. 창작물
서브컬쳐에서는 외형 때문인지 이 가고일이 몬스터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드래곤이나 사자보다는 악마같은 생김새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몸이 돌로 이루어졌다는 점 때문에 물리 공격(특히 베기)에 매우 강하다는 설정으로 나오는 것이 많다. 근데 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하면 최소한의 물리 방어력은 갖췄다.5.1. 개별 문서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고일, 가고일 레젠도르가
- 노틀담의 꼽추 - 가고일
- 냥코 대전쟁 - 맴매 선생 계열
- 닌자 슬레이어 - 가고일
- 다크 소울 - 종의 가고일
- 도타 2 - 비사지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가고일
- 듀얼마스터즈 - 가고일
- 드래곤빌리지 시리즈 - 데몽과 가고일
- 리그 오브 레전드 - 갈리오
- 로스트사가 - 가고일
- 마비노기 - 가고일
- 메트로이드 - 리들리
- 방주지령 - 가고일
- 배틀테크 - 가고일
- 신비아파트 시리즈 - 동상귀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가고일
-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 발람 시치로
- 엘더스크롤 시리즈 - 가고일
- 엘든 링 - 영웅의 가고일, 흑검의 권속
- 울티마 시리즈 - 가고일
- 워크래프트 시리즈 - 가고일
- 월드 오브 다크니스 - 가고일
- 유희왕 - 가고일, 센츄리온 가고일Ⅱ[1]
- 쥬라기 원시전 2 - 가고일
- 터닝메카드 W - 가고토스
-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드라이어스
- 토르네코의 대모험 시리즈 - 가고일
- Warhammer 40,000 - 가고일
5.2. 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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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
고위급 몬스터로 등장하며 매우 치명적인 화살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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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버스
아캄 어사일럼, 아캄 시티에서 지형지물로 나온다. 여타 다른 슈퍼히어로들에 비해선 별 다른 능력이 없는 배트맨인 만큼 화기를 든 적을 상대하려면 정면으로 달려들기보다는 예측 못한 곳에서 기습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인데, 이 때 적의 동태를 안전하게 파악하거나, 혹은 공격용도로 쓸 수 있는 게 이 가고일이다.
사실 가고일의 존재 이유는 거꾸로 테이크다운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고일 위에 있다가 아래 지나가는 적을 잡아올려 가고일 아래에 거꾸로 매달아버리는 기술로 아캄 어사일럼에서 적들이 떨어지면서 지르는 비명소리가 꽤나 재미있는데다가 탈출하기도 용이하므로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다. 물론 고난이도에서는 게임 난이도를 늘리기 위해, 제작진은 이 가고일에 패널티를 주기 위해 여러 기믹을 넣는다. 어사일럼에서는 가고일에 지뢰를 설치해서 한 가고일에 딱 한 번 일정시간동안만 있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아캄시티에서는 적이 가고일에 은폐한 배트맨을 찾기 위해 열적외선 탐지기같은 것을 차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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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크롤
지랄맞게 높은 방어력에 훌륭한 기본변이(독면역, 무호흡, 비행 등)로 최강 사기종족 원탑. 근접 중갑전사 3대장에 최강급 마전사에 1.5티어급 순수법사. 적성도 개판이 아니고 힘도 받쳐주는데다 멍청하지도 않아 전사 마전사 마법사 다 해쳐먹을 수 있다. 민첩이 낮긴 하지만 어차피 가고일은 도적으로 안 키워서 문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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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외침
가고일을 소재로 한 영화. 한국의 구미호 전설이나 일본의 유키온나 전설과 비슷한 스토리다. 한 남자를 사랑한 가고일이 인간이 되기 위해 남자의 친구를 죽이고 남자에게 자신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서약을 한 뒤 인간 여성이 된다. 인간 여성이 된 가고일은 남자를 돕고 남자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였으나 십여년 후 그녀에게 가고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가고일은 남자가 서약을 어긴 것 때문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아이들도 가고일로 변한다. 가고일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비밀을 안 남편를 죽이고 자식들과 함께 어느 건물 위에서 석상 모습으로 잠들어버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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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하세요!
2023년에 출시한 어반 에그 검볼 머신에서 뽑을수 있는 레전더리 펫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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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골리앗
가고일을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원제는 '가고일스'(Gargoyles)이며, 국내에서는 전사 골리앗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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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1급 마법사 시험의 제2차 시험장인 영락의 왕묘에서 등장한다.
6. 기타
- 한국에는 가고일과 비슷한 건축물로, 석이두(石螭頭)또는 이주석(螭柱石)이 있다. 가고일과 마찬가지로 성문의 난간에 설치한다. 힌두교 문화권에는 키르티무카가 있다.
[1]
가고일 석상보다는 전승상의 괴물 가고일 쪽이 모티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