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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2:42:06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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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光州全南共同革新都市
Gwangju-Jeonnam Joint Innovation City
파일:2019빛가람토지계획.jpg
토지이용계획도
<colbgcolor=#0054a7> 위치 <colbgcolor=#fff,#1f2023>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면적 7,361,000m²
인구 40,320명(2024년 9월 기준)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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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4a7>
파일:1332995821_1888.jpg
조감도
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 43%
광주광역시도시공사 - 24%
전남개발공사 - 33%
사업비 1조 4000억 원
계획 인구 2만 가구 / 5만 명
이전 기관 16개 기관
이전 인원 7,745명
출처 통계 사업개요
}}}}}}}}} ||
1. 개요
1.1. 인구1.2. 연혁
2. 이전 기관3. 상업
3.1. 상권3.2. 상업시설3.3. 프랜차이즈
4. 문화시설5. 공원·체육6. 주거
6.1. 아파트6.2. 오피스텔
7. 의료8. 교육9. 교통
9.1. 도로9.2. 철도9.3. 시내버스9.4. 시외/고속버스9.5. 항공교통
10. 문제점
10.1. 악취 문제10.2. 쓰레기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이슈10.3. 인구수 부족10.4. 교통 불편
11. 여담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colbgcolor=#000>
<rowcolor=#fff>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rowcolor=#fff>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PS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혁신도시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유치했다. 주로 나주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라고 부른다.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유치했기 때문에 원래 광주로 갈 예정이던 기관이 같이 들어서 있다.

빛가람이라는 이름은 2007년 공모전에서 뽑힌 이름이다. 광주의 '빛 광' 자와 강( 영산강)의 순우리말인 '가람'을 합쳐서 만들었다.[1]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대[2]에 지어졌고 2014년 2월 24일 혁신도시 지역에 빛가람동을 설치했다.

1.1. 인구

나주시 빛가람동 인구추이
<rowcolor=#1f2023>
2014년 3,895명
<rowcolor=#1f2023>
2015년 12,452명
<rowcolor=#1f2023>
2016년 21,405명
<rowcolor=#1f2023>
2017년 28,266명
<rowcolor=#1f2023>
2018년 30,819명
<rowcolor=#1f2023>
2019년 32,478명
<rowcolor=#1f2023>
2020년 36,284명
<rowcolor=#1f2023>
2021년 39,246명
<rowcolor=#1f2023>
2022년 39,137명
<rowcolor=#1f2023>
2023년 39,903명
<rowcolor=#1f2023>
2024년 9월 40,320명
<colcolor=#fff> 월 표시가 없으면 매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 그래프 최대 값은 5만 명(계획인구)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전라남도의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었다. 2014년 2월에 첫 입주민이 입주한 이후, 1년이 지난 2015년 2월에는 인구가 5,000명으로 증가하였고, 동년 9월에는 10,000명, 16년 4월에는 15,000명, 11월에는 20,0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인구 증가를 보였다. 2021년 4분기에 39,000명대에 도달하였다.

2022년 1월 처음으로 전월 대비 인구 감소를 기록한 이후로 계속 인구가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며 39,000명대에서 답보 중이다가, 2024년 4월에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어섰다. 부영건설이 소유한 B7, C6, C7블록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제외한 부영C.C. 부지의 개발이 지지부진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듯하다. 이외에도 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한 계획 인구 5만 명을 채우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전남일보[3]

1.2. 연혁

2. 이전 기관

분류 기관 이전일 비고
에너지[4] 한국전력공사 2014.8 간사기관
한전KPS 2014. 8.
한전KDN 2014. 10.
한국전력거래소 2014. 8.
한전MCS 2019. 3. [신설]
한전FMS 2019. 3. [신설][자회사]
한전CSC 2019. 12. [신설][자회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2022. 2. [신설][공직유관]
농업지원 한국농어촌공사 2014. 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4. 9.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5. 5.
농식품공무원교육원 2013. 12.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2019. 2.
에이플 2018. 12. [신설][자회사]
정보통신 우정사업정보센터 2013. 3.
한국인터넷진흥원 2017. 7.
국립전파연구원 2014. 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14. 3.
문화예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 2.
한국콘텐츠진흥원 2014. 2.
금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2014. 12.

3. 상업

3.1. 상권

예전에는 수요에 비해 과다한 공급이 매우 심각한 문제였지만 2020년부터 공실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고 수요도 늘고있다.

가장 번화하고 핵심적인 상권은 중흥 메가티움1차 부근인데 입주 초반에는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밖에 없었으나 당연하게도 한전과 가장 가까운 이곳부터 상가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개발이 거의 완료된 지금은 이 부근이 그나마 공실도 적고 유동인구가 제일 많다. 큰 규모의 중식당인 이화원을 비롯해서 각종 음식점, 주점, 카페, 의원들이 모두 모여있으며 혁신도시내 최초의 스타벅스도 이곳에 자리잡았을만큼 혁신도시의 주요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중흥 메가티움2차 부근에 CGV 나주가 입점하면서 그쪽까지 상권이 확장되었다.

최근 들어서 호수공원과 루멘하임 사이 상권도 많이 성장했는데 현재 입점한 상가들을 볼때 앞으로 이 곳은 학원가, 음식점, 카페,편의점, 서점 등등 생활편의 위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3.2. 상업시설

백화점당연하게도 없고, 대형 아울렛 역시 아직 계획에 없다. 입주 초반인 2016년까지만 해도 편의점조차 드물어 야간에 담배 한갑 사기도 어려운 동네였으나, 상가들이 속속 들어서고 아파트 입주도 많이 진행되면서 지금은 나주시 안에서는 가장 번화한 곳이 되었다.

대형마트는 현재 나주시청(구도심)쪽에 위치한 롯데마트 나주점과 빛가람동 내에 산포하나로마트, 금천농협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등이 있다.

대방엘리움과 호수공원 사이에 지어진 스카이센트럴 오피스텔[14] 지하 1층에 롯데슈퍼가 큰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었으나 수년째 소식이 없다.

여담으로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가 나주혁신도시에 호남권 최초로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호수공원 옆 상업용지 중 제일 큰 땅[15]을 매입한다는 소문이 거의 확정처럼 들려왔고 롯데마트 홈플러스도 입찰을 노리고 있단 소문까지 돌았으나, 정작 코스트코, 롯데, 홈플러스는 입찰하지도 않았고 단독입찰한 부영주택이 낙찰 받았다. 부영은 이 땅을 낙찰 받고 땅 일부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지어놓고 아파트 분양때마다 쓰고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잡초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상황. 특급호텔을 짓는다는 소문만 잠깐 돌았을 뿐 도시 조성 10년이 넘었는데도 부영주택 측에서 정확히 여기에 뭘 기획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호남권은 여전히 코스트코가 없어서 가장 가까운 대전이나 세종까지 가야하는 상황.[16]

3.3. 프랜차이즈

아래 프랜차이즈 목록 중 스타벅스, 서브웨이, 버거킹, 지코바치킨, 7번가 피자, 고봉민김밥은 나주 시내에는 없고 혁신도시에만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직장인, 학생 등의 젊은 층이 타겟인 업종 특성상 나주 시내에는 없는 게 혁신도시의 좁은 구역 내에만 2개가 있다.

4. 문화시설

5. 공원·체육

6. 주거

주거시설은 대부분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전원주택단지도 꽤 크게 조성되어있다. 계획도시답게 어떤 단지를 선택해도 호수 및 저수지 그리고 공원을 끼고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치원 그리고 초중고 학교와도 인접해있다.

LH공사가 시행 및 임대 운영중인 LH아파트 부영주택에서 지은 부영아파트가 많다. 현재 각각 5개, 4개 단지가 있고 대부분이 임대 운영중인데 입주 당시에는 수요 미달로 인해 분양했다가 임대 전환이 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최근 혁신도시에 지어진 곳들은 모두 분양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부영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위해 나주부영CC 골프장 부지를 기증하고 남은 땅에 아파트를 건설하게 해달라며 나주시에 도시계획변경 신청을 했는데, 무려 5,86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약 800억에 달하는 가치의 골프장 부지의 절반을 한전공대 유치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약속 덕분에 부지의 위치나 크기 면에서 학교 유치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무작정 특혜라고 주장하기는 힘들지만 부영이 아파트 건설로 남기게 될 예상 수익이 무려 6,700억으로 골프장 운영수익 및 매각시 시세차익을 크게 뛰어넘기 때문에 과연 부영의 기증이 특혜를 노리지 않고 결정한 일인지에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미 혁신도시 아파트의 1/3은 부영아파트이고 해당 아파트에 대한 평가도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22]5천세대가 넘는 부영아파트가 또 들어오는 것에 대한 혁신도시 주민들의 반응 역시 싸늘한 상황이다. 또 부영은 지금도 B7, C6, C7블록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부영이 혁신도시 건설 초기부터 10년간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는 땅이다. 이런 상황에 골프장 부지 절반까지 부영이 아파트를 짓겠다고 나서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혁신도시 주민들이 있을까?

그 외에 중흥, EG, 영무, 대방, 대광, 우미 등 여러 브랜드 아파트들이 있다.

6.1. 아파트

구역 단지명 세대수 입주 건설사
A3 빛가람 LH5단지 874 2015년 11월 제일건설
A4 빛가람 LH6단지 814 2016년 9월 동광건설
B1 이노시티애시앙 1단지 1478 2020년 8월 부영
B2 빛가람 LH2단지 624 2014년 5월 TEC건설
B3 사랑으로 부영 2단지 708 2015년 12월 부영
B3-1 빛가람 이지더원 293 2017년 4월 라인건설
B4 에듀캐슬[23] 602 2014년 2월 (주)서한
B5 루멘하임[24] 946 2015년 10월 부영
B6 사랑으로 부영 3단지 1558 2017년 2월
B7 이노시티애시앙 B7블록 760 미정
B8 빛가람 LH3단지 1029 2014년 9월 대림산업
B9 빛가람 LH1단지 919 2015년 2월 경남기업
B10 빛가람 중흥S-클래스 리버티 698 2017년 2월 중흥건설
B11 빛가람 우미 린 1078 2015년 3월 우미건설
B12 광주전남혁신도시 영무예다음 614 2016년 6월 영무토건
B13 빛가람 대광로제비앙 920 2016년 7월 대광건영
B14 빛가람 중흥S-클래스 센트럴 2차 721 2016년 10월 중흥건설
B15 빛가람 중흥S-클래스 센트럴 1차 993 2016년 9월
B16 대방엘리움 로얄카운티 2차 351 2018년 5월 대방산업개발
C3 대방엘리움 로얄카운티 1차 414
C6 이노시티애시앙 C6블록 729 미정 부영
C7 이노시티애시앙 C7블록 797 미정

6.2. 오피스텔

7. 의료

8. 교육

대부분의 주민들이 비교적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주거 환경 문제와 더불어 교육문제가 주민의 상당한 이슈사항으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도시 조성 초기에는 명문학교 등이 많은 광주-전남 공동학군 유치설도 있었다. 빛가람동만 떼어서 광주와 공동학군으로 하자는 아이디어였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난색을 표했었다.[26]

나주시에서는 가장 좋은 학군이지만, 주변에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고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광주 봉선동 등의 지역이 멀지 않아서 이들 지역에 비해서는 당연히 교육적으로 부족하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합의해 지어진 도시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와 도시의 발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고등학교 공동 학군으로 설정하고 특목고, 자사고를 유치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초・중・고등학교가 같은 부지에 들어서기로 했던 매성초중고 부지에는 중, 고등학교만 들어와 있다. 초등학교 설립은 미루어지고 대신 부족한 학급을 늘리려고 근처 빛누리초를 확장하였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매성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었다.

9. 교통

9.1. 도로

혁신도시 내부의 도로망은 대부분이 6차선 이상으로 널찍하며, 스쿨존을 제외하면 제한속도도 50~60km/h 정도로 높은 편이라 어디를 가든 자가용으로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심부를 관통하는 빛가람로, 내부 순환로를 이루며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있는 그린로와 한빛로가 가장 주요한 도로이고, 그 외에도 문화로, 호수로, 혁신로 등의 주요 도로들이 혁신도시 곳곳을 이어주고 있다.[34] 운행 차량이 많다 보니 신호 및 과속 단속 카메라도 많은데, 그린로와 한빛로의 스쿨존 근처에는 수십 미터 간격으로 계속 카메라가 있기도 하다.

혁신도시 바깥으로 구 나주읍 방향으로 연결되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주대교[35] 경유 시 전남과학고등학교, 나주버스터미널, 나주경찰서, 나주종합병원, 동신대학교 등이 가까우며, 곰탕거리도 이쪽이다. 빛가람대교[36] 경유 시 나주역, 나주시청,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롯데마트 등과 가깝다. 한편 빛가람대교를 건너 영산강변 도로를 따라 가거나, 혁신도시에서 1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영산포터미널과 홍어거리를 비롯한 영산포 시가지와 서쪽 읍면 지역으로 향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 혁신도시 동쪽 입구를 통해 선형개량을 마친 55번 지방도와 산포면 신도리에서 연결되었으며, 이후 산포면 내기리의 1번 국도상의 입체교차로도 완공되면서 남평읍과 광주광역시 남구로 향할 때 산포면 소재지를 거치지 않아도 되어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혁신도시 남서쪽 신천교차로를 통해 1번 국도/ 49번 지방도 나주시 관내우회도로 구간 이용 시 함평군, 무안군, 목포시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어지며, 2017년 49번 지방도 선형개량사업 일로 - 동강 구간 완공으로 남악신도시 및 전남도청까지 40분에 주파가 가능해졌다.

북쪽으로는 49번 국지도 이용 시 농촌경제연구원 앞의 석전교차로, 혹은 수질복원센터 앞의 신천교차로를 통해 본덕 나들목에서 13번 국도로 진출해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49번 지방도의 연산교차로로 진출 시 무안광주고속도로 서광산 나들목이 목전이며[37], 계속 이동 시 광주 도시철도 평동역, 상무지구 등 광주 서쪽 지역으로 연결된다. 49번 지방도를 계속 타고 북쪽으로 향하면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남광산 나들목으로 연결된다. 광주광역시 시내의 교통혼잡을 피해 수도권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38]

2022년 현재 강진광주고속도로가 건설중이며 2026년에 개통 예정이다. 완공되면 동나주 나들목에서 빛가람로와 접속될 예정이며, 영암군,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등 남해안 방향과 광주광역시 방향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39]

9.2. 철도

호남선 나주역이 가장 가깝고 빛가람장성로를 통해 광주송정역도 20분 안에 갈 수 있다.[40] 가까운 나주역에도 모든 무궁화호, ITX-새마을, ITX-마음 열차와 일부 KTX, SRT 열차가 정차하며, 광주송정역은 나주역보다 조금 더 먼 대신 KTX SRT를 포함해 모든 열차가 다 정차하며 편수도 나주역보다 많으니 그때그때 편리한 역으로 가서 이용하면 된다. 열차 편수가 많고 접근성이 좋아 충청권과 수도권 방향으로 갈 때 가장 편리한 시외 교통 수단이다.

파일:광주송정순천전철화.jpg
경전선이 개량되면서 혁신도시를 지나갈 예정이다. 개통은 2027년.[41] 광주역-광주송정역-혁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도 추진중이다. #

혁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일요일 저녁 혹은 월요일 아침과 금요일 저녁에는 나주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다. 심지어 위에 표기된 내용처럼 최근에도 계속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계획되어 추진되고 있는 중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서 포함되어 있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를 계속 추진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 미래가 밝은 편이라 볼 수 있다.

파일:광주-나주 광역철도.jpg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포함되어 건설이 확정되었다. 기존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노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9.3. 시내버스

나주시 시내버스 중 광역 노선의 경우 방향별로 노선이 다르다. 먼저 광주 남구, 조선대학교, 남광주역, 전남대학교 방향은 한빛로-우정로 경유는 997번, 그린로 경유는 998번이 운행중이다.[42] 또한 2023년 개편 전의 1160번을 대체하기 위해 영산포에서 혁신도시를 거쳐 광주송정역, 상무역, 금남로5가역, 광주역, 문흥지구를 가는 161번도 운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나주 시내버스 개편 당시 각각 나주와 영산포 방향으로 향하는 급행 버스인 급행01번 급행02번이 신설되었다. 두 노선은 빛가람로로만 운행하나, 급행01번의 경우 통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에 한빛-우정로, 그린로 경유편이 각각 1회씩 있다.

지선 노선으로는 나주 동신대에서 나주시내, 나주역 등을 거쳐 혁신도시로 향하는 7000, 7001, 7002번과 그린로~영산포를 잇는 301번, 한빛로~나주터미널을 잇는 302번, 빛가람시외버스정류소 앞을 지나는 402번이 혁신도시 내부를 지나가며, 혁신도시 안을 깊숙히 들어오지는 않지만 빛가람종합병원에서 산포면, 남평읍으로 나가는 300번도 있다. 혁신도시 내부 교통으로는 똑같이 나주교통에서 운행 중인 셔틀1, 셔틀2번과 시범 운행 중인 나주콜버스가 있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의 경우, 2015년에 확장된 유스퀘어를 비롯해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광주역을 경유하는 광역버스인 좌석02가 혁신도시를 관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내부까지 운행되고 있다. 평균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서울 기준으로는 상당히 안 좋은 배차지만 중소도시에서는 이 정도면 좋은 편이다.[43] 사실 혁신도시 내에서만 봐도 999번을 제외하면 좌석02번이 제일 배차간격이 좋은 편이다. 광주송정역까지는 어느정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161번은 배차간격이 평균 30~40분, 최고 54분에 달하며, 7000, 7001, 7002번 역시 25분[44] 배차간격이고 광주로는 나가지 않는다. 심지어 혁신도시 내부 셔틀버스보다도 배차가 좋다! 덕분에 다른 버스를 타고 좌석02로 갈아타야 하는 그린로, 한빛로 연선 주민들만 불편하다.

좌석02번를 비롯한 간선 버스와 300번대, 413번을 제외한 지선 및 셔틀 버스 노선이 모두 모이는 지점, 즉 일종의 시내버스 터미널 역할을 하는 정류장이 바로 빛가람동 동쪽의 우정사업정보센터/국립전파연구원 정류장이다. 덕분에 이 두 정류장은 그린로, 한빛로, 우정로 연선의 주민들이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많이 모인다. 더불어 413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선 버스의 종점 및 환승정류장 역할을 하는 것은 빛가람병원후문 정류장이며, 우정사업정보센터를 경유하지 않는 300번대도 모두 빛가람병원후문을 종점으로 한다.

혁신도시 내 셔틀버스에 대해서는 나주 버스 셔틀1, 셔틀2 문서를 참조.

9.4. 시외/고속버스

혁신도시 내에 시외버스 정류소가 하나 있다. 상가 한켠에 대기 장소와 매표기기가 있고, 길가에 버스 정차선이 그려져 있는 간단한 형태이다. 주소는 전라남도 나주시 문화로 204(빛가람동 338-2) 1층이며, 한전KPS 건너편 상가 이디야 커피 점포 바로 옆이다. 노선 정보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빛가람시외버스정류소 문서 참조.

정식 터미널 형태의 정차장소로는 나주 구시가지의 나주시외버스터미널이 가장 가깝다. 다만 서울 센트럴시티행 버스는 나주혁신도시에서만 탈 수 있고 부산, 창원, 김해행 버스는 혁신도시에도 정차하므로 나주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 여타 전라남도 지역으로 갈 것이 아니면 혁신도시 빛가람시외버스정류소를 이용하거나, 광주 버스 좌석02나 광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유스퀘어에서 환승하거나, 그냥 기차를 타는 편이 낫다.

9.5. 항공교통

가장 가까운 공항은 광주공항이며, 자동차로 20분 내외 거리로 가까운 편이다. 대중교통으로는 161번을 타면 광주공항 터미널 건물 바로 앞에 내려주며, 좌석02번을 이용할 경우 공항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된다.[45]

2023년 나주 시내버스 개편 전에는 1160번이 38분 배차간격으로 공항 안쪽까지 들어가 주어서 시간표만 보고 탄다면 이용이 매우 편리했다. 역에서 기차를 탈 때와는 다르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에는 수속 및 짐검사 때문에 어차피 일찍 도착해서 대기해야 해서 40분~1시간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 공항에서도 1160번만 타면 다시 혁신도시로 데려다 주었으므로 광주광역시민들보다도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이후 2023년 개편으로 1160번이 폐선되어 문흥지구행 161번으로 대체되면서 공항역에 내려 걸어 들어가야 했으나 161번이 다시 광주공항으로 단축되면서 1160번 시절만큼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다음인 무안국제공항까지는 약 40~50분 거리이나, 대중교통이 부실해 접근성은 훨씬 떨어진다. 대중교통으로는 좌석02번이나 161번으로 광주송정역까지 간 다음 광주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평균 일 3회정도 운행하는 무안공항행 시외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단, 일자에 따라서 아예 운행하지 않을 수도 있고, 1회만 운행하거나 5회로 증회되는 등 편수가 다를 수도 있고, 편수가 같더라도 운행 시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 반드시 티머니GO 앱에서 미리 확인하고 타야 한다.

10. 문제점

10.1. 악취 문제

인근인 나주시 산포면 신도리 일대에는 '호혜원'이라는 곳이 있었다. 한센병 환자들이 가축을 키우면서 집단으로 거주하던 지역이다.

축산폐수에 따른 인근 월산천 등의 악취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호혜원의 축산 악취는 나주시가 두 차례 측정한 결과 일상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4등급으로 분석됐었다.
결국 호혜원 주민들과의 협의 끝에 보상 이주 후 축사들을 모두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기사 주민들도 축산업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고령자가 많아서 더 이상 축사를 운영하기는 힘들어서 보상 이주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파일:Capture+_2021-10-10-21-50-35.png
그러나 위에서 보듯 2023년 현재도 여전히 악취문제는 남아있고 위 사진대로 해결하려면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듯 하다.

10.2. 쓰레기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이슈

광주지방법원 2021. 4. 15. 선고 2019구합15592 판결
광주고등법원 2022. 2. 10. 선고 2021누10957 판결
대법원 2022.6.30. 2022두37356 : 심리불속행기각

2017년 12월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 부지에 열병합발전소가 완공되면서 '쓰레기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이슈가 떠올랐고, 현재 광주광역시 나주시 사이의 직접적인 갈등까지 일으킨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나주시 혁신도시 조성시 필수로 설치해야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SRF(고형 폐기물 연료) 발전소로 대체하기로 했고 발전소 사업 추진과 건설, 운영은 모두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맡겼다. 처음에는 나주시를 포함한 전남권에서 처리된 SRF만 반입하기로 협약을 맺고 진행되었는데 전남에서 생산되는 SRF만으로는 발전소 가동을 위한 최소치에도 못 미치게 되면서 발전소 건립에 어려움을 겪자, 한난은 광주광역시에 투자를 공모했고 광주시도 이를 승낙하면서 나주시에 공문을 보내 부족한 SRF 양을 광주시에서 조달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구했다. 나주시는 한난이 보낸 공문에 대해 사실상 동의하는 뉘앙스의 답변을 보냈고 엉뚱하게도 의사를 물어본 한난이 아닌 광주시청으로 광주SRF의 반입을 반대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난은 나주시의 애매한 답장이 떨어지자 광주시 포스코건설 외 3개사와 함께 출자해서 폐기물 전처리업체인 '청정빛고을'을 설립했고 광주시는 국비와 시예산 900억원으로 남구 양과동에 SRF시설을 건설했으며 나주 발전소에 15년간 SRF를 납품한다는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후 나주시는 열병합발전소의 건축을 허가했고 뒤늦게 나주시의회에서 광주 SRF 반입을 반대한다는 결의안을 냈지만 이미 발전소는 한창 지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나주열병합발전소의 1일 소각량 중에 나주시 자체 물량은 고작 3%에 그친다는게 알려지면서 혁신도시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발전소가 아니라 사실상 광주전남의 쓰레기 처리장이 아니냐는 비판이 생겨났고, 결국 지역내 반발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서고 동시에 민원까지 쏟아지면서 나주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광주 SRF 반입을 수용할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고 최초 합의서 내용에 따라 전남권에서 처리된 SRF만 반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주시의 공문을 무시하고 2017년 9월 광주에서 처리된 SRF로 시험가동을 강행했고 나주시는 SRF 가동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신청하고 건축물 사용 승인을 보류했다. 그러자 한난도 사용 승인 지연은 위법이라며 법적 소송으로 맞붙었다.

이후 법원에서 가동 금지 가처분 기각을 받은 나주시가 2018년 6월 발전소의 사용 승인을 결정해주었지만 최종 가동을 위한 환경영향조사 단계에서 지역 반대로 인한 정체가 장기화 되면서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에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주민투표와 공론화로 사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시험가동을 통한 환경조사도 진행하려 했지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을 중심으로 이전기관 노조원의 97%가 반대했으며, 일반 나주시민들의 여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동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산지가 없는 호남평야 특성상 발전소에서 나온 유해물질이 그대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로 돌아오고, 더욱이 반경 1km 내에 빛가람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와 아파트단지가 여럿 있기 때문에, 연료를 그나마 덜 유해한 LNG가스로 활용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격렬한 반대 끝에 이뤄진 2개월간의 시험가동과 1개월의 본가동을 조사한 환경영향조사의 결과는 “전 항목에서 환경 기준에 적합하다”였다. 하지만 반대하는 지역주민 측은 여전히 못 믿겠다는 반응이고, 한난 측은 우려하는 환경 문제는 전혀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반대를 일축하면서 의견 조정은 커녕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

2020년 9월까지 결정하기로 했던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손실보전방안 합의가 늦어지면서 2개월 더 연장되었지만 여전히 명확한 합의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오히려 화살이 광주광역시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나주시의 SRF 반입 거부로 인해 광주시도 SRF로 처리하기로 한 폐기물을 전량 매립하고 있는 손해를 입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청정빛고을을 앞세워서 한난과 손해배상 소송중인데, 한난이 주장하는 전체 손실액 중 거의 1/3에 달하는 액수가 청정빛고을에서 제기한 비용이기 때문이다. 한난 측에서는 광주시 측이 소송을 취하한다면 나주시와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고 나주시 역시 청정빛고을이 주장하는 손실금 때문에 한난과 합의점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니 광주시와 관련한 부분은 손실 보전 범위에 포함시킬 수 없고 한난과 광주시가 협의할 사항이라며 책임을 전가시키면서 광주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이용섭 당시 광주시장이 직접 나서서 “광주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안된다”고 입장을 냈고 “광주시는 오히려 2,000억원의 손해를 본 피해자”라며 선을 그었다. 이러한 지자체끼리의 공방에 SRF 반대 반체들은 광주시청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시위를 벌였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나주시민과 광주시민들이 SRF를 놓고 대치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갈등만 더 조장하게 되었다.

짧게 정리하자면 나주시“처음 계약조건에 없는 내용이니 안 받겠다”, “광주시청으로 반대하는 공문을 보냈다”라고 주장 중이며, 광주광역시는 “나주와 한난간의 문제니까 광주로 떠넘기지 마라”, “나주시가 발전소 허가를 안내줬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문제다”, “우리도 피해자다”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30일까지 손실 보전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거버넌스 합의안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재량에 따라 SRF를 통한 발전소 가동을 시작하거나, 나주시가 LNG로 연료 전환을 위한 SRF발전소 및 관련시설들의 매몰비용과 추후 발생할 운영 손실금을 배상 및 지원해줘야 한다.

결국 또 해를 넘긴 2021년 현재까지도 명확한 합의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2021년 11월 9일 나주시와 한난간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나주시가 끝내 패배하면서 약 40억원의 손해배상을 할 처지에 놓였다. 해당 기사

2022년 나주시는 난방공사가 제출한 나주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사업개시신고를 7월 11일 오전 수리했다. 나주시,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5년만에 정상가동 이후 보도에 의하면 한시가동에서 재생에너지연료 전환으로 가닥을 잡았다. 나주SRF발전소 '한시가동→재생에너지연료 전환' 가닥,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곧 상업운전…시한부 가동 후 연료전환 ‘가닥’

10.3. 인구수 부족

기존에 목표로 했던 5만 명의 인구에 훨씬 못 미치는 인구만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목표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 11년차인 2024년에도 아직 혁신도시 인구는 4만 명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이는 2018년에 대방엘리움 1,2차 아파트가 들어선 이후 남은 공동주택 용지인 부영 소유의 B7, C6, C7블록 및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지를 제외한 부영CC 용지의 개발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외부 인구 유입이 급격히 줄어든 탓도 크다. 그렇게 많은 부지를 부영에 팔면 안 됐다

소속 혁신도시와 비교해 보면 2023년 1월 기준으로 인구를 알 수 없고 목표 인구수가 낮은 제주서귀포혁신도시를 제외하고 전북혁신도시(계획상 30,288명 중 28,996명), 경북드림밸리(계획상 26,827명 중 23,137명), 경남진주혁신도시(계획상 38,000명 중 33,012명), 강원원주혁신도시(계획상 31,000명 중 26,510명)에 모두 밀리는 (실제 인구수 / 목표 인구수) 비율을 보이고 있다. [46]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먼저 여느 혁신도시가 그렇 듯 가족 단위 이주민이 적다. 수도권에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킨 데에는 직원과 그 가족들이 모두 이주해 지방 인구를 늘리는 데에 목표가 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직원들만 혈혈단신으로 사택이나 오피스텔, 원룸 등을 얻어 이주하고 정작 가족들은 교육을 비롯한 기반이 이미 잘 되어 있는 수도권에 머무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둘째로 혁신도시의 교통, 행정, 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 혁신도시 조성이 10년차에 접어들고 인구는 이미 나주시의 여느 지역보다 많아진 2023년 9월까지도 버스 노선은 나주 시내와 남평읍을 중심으로 짜여 있었으며, 경유 시내버스 노선이 꽤 많아진 2023년 시내버스 개편 이후에도 인구 11만 명의 소도시라는 한계 때문에 거의 모든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좋지 않다.[47] 시외 교통 역시 나주역이나 나주버스터미널, 영산포공용터미널은 애매하게 멀리 떨어져 있으며, 노선도 빈약한 편이라 광주송정역이나 유스퀘어까지 나가서 시외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교육 측면에서도 엄연히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합의하여 지어진 공동혁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 학군에 포함되지 않아 혁신도시 내의 중학교 졸업생들은 광주광역시의 학교로 진학할 수 없다는 것도 큰 단점 중 하나인데, 혁신도시 주민들의 대부분이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시민들인 상황에서 주민들이 교육을 위해 다시 광주광역시로 이사를 가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48]

차라리 토계동, 영산동, 금천면 고동리, 신천리 일대, 즉 나주-영산포 시가지 사이의 인구가 부족한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주시키고 혁신도시를 조성했다면 구 나주읍과 영산포읍 시가지도 자연스럽게 연담화 되었을 것이며 나주역과 나주시청을 끼고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고, 나주시 구도심도 최소한 지금처럼 몰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49][50] 혁신도시 주민들도 조성 초기부터 나주 시내와 영산포의 교통, 행정,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불편이 상당히 덜했을 것이고, 이후에도 영산포-나주간 시내버스를 혁신도시를 경유시키는 것 만으로도 혁신도시 교통이 크게 좋아졌을 테니 교통 정책을 펴기가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또 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 버스 좌석02 등의 계획 및 신설은 굳이 안 해도 이미 호남선 선로가 주변을 지나가니 광역철도 사업은 중간역을 추가하고 열차를 투입하는 선에서 끝났을 것이고, 광주 버스 좌석02 나주 버스 160 유스퀘어행 시외버스로 퉁칠 수 있기 때문에 신설되지 않았을 것이다. 시외교통을 포기하더라도 최소한 남평읍 시가지 근처 대교리, 교촌리, 교원리, 산포면 등정리, 등수리 등지, 즉 시내버스 주간선 노선망에 가깝게만 조성했어도 지금보다 시내교통은 훨씬 편했을 것이고, 시내버스 개편 시에도 훨씬 수월한 개편이 되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혁신도시 내 기관 종사자 중 빛가람동에 거주하지 않고 인프라가 더 좋은 주변 지역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나주시의 경우 이러한 점이 두드러지는데, 나주 시내와 비교한다면야 혁신도시의 인프라가 좋겠지만, 근처의 남평읍[51]에도 강변도시라는 이름의 신도시가 개발되었으며 결정적으로 차로 30분~1시간이면 광주광역시 대부분 지역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 특히 교육에 민감한 가족 단위 이주민들이 광주광역시로 빠지게 된 것이다.

다만, 전국의 여러 혁신도시 중에서는 목표 인구수와 거주 인구수가 가장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광역시나 거점도시에 위치하지 않은 혁신도시로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였다.[52] 오히려 수도권에서 멀고 여러 대형 공공기관이 들어섰으며 주변 대도시( 광주광역시)의 베드타운 역할 및 원도심에 이은 부도심 역할도 수행하는 등 여러가지로 흥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수가 미달한다고 해서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10.4. 교통 불편

시내버스, 택시 이용이 어려워 혁신도시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조성 초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2023년 11월 28일 광주일보 기사에서 분석한 바로는, 혁신도시의 택시 수요가 많지 않고 혁신도시 주변에 차고지를 둔 택시 회사마저 없어서 긴 거리의 공차회송을 피하고자 하는 택시 기사들이 고의로 혁신도시 진입을 꺼리고 수요가 많은 원도심 터미널 주변과 나주역에만 길게 줄을 서 있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택시 등 택시 앱의 호출을 일부러 받지 않는 등의 문제가 심각하며, 이는 버스가 끊기는 밤 시간대에 더하다.

또한 2023년 나주 시내버스 개편 이후 조금 나아졌지만 대부분의 시내버스 노선 배차간격이 30분 이상, 특히 광주로 가는 간선버스 중 161번은 평균 40분 이상, 997번, 998번은 평균 50분 정도의 배차간격을 보이고 있어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 그나마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좌석02번이 15분에 한 대 정도로 준수한 배차로 다니고 있어 좌석02번은 주거지구로 가지 않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매우 많은 편이다.

이러한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의 불편은 자가용 수요를 높여 혁신도시 내부 및 주변 도로의 정체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11. 여담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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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각에서는 상가 공실이 넘치는 현실에 빗대어 빚가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내서 게(상가) 장만하면 (시공사)만 좋은 일 시킨다는 조롱섞인 별명이다. [2] 금천면 동악리 대부분과 광암리(일부)·석전리(일부)·월산리(일부), 산포면 매성리(일부)·신도리(일부). 특히 동악리는 빛가람동 분리 후에는 거주지를 혁신도시 개발 지구의 원주민을 위한 이주 단지 일부로만 할 정도로 면적이 매우 좁아졌다. [3] 그나마 2023년 12월 인구 39,900명대를 넘기고 2024년 4월 처음으로 4만 명대에 진입하였다. 앞으로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거나 큰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4만 명 내외에서 인구가 늘고 줄기를 반복할 듯하다. [4] 사실 한전본사를 비롯한 전력산업기관들은 나주가 아닌 광주에 할당된 것이었지만 혁신도시를 나주와 광주가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전은 나주로 보내졌다. [신설] [신설] [자회사] 공직유관단체도 아닌 공공기관 자회사 [신설] [자회사] 공직유관단체도 아닌 공공기관 자회사 [신설] [공직유관] [신설] [자회사] 공직유관단체도 아닌 공공기관 자회사 [14] 예전에 '나인스퀘어'라고 분양했던 그 자리다. [15] 원래 그쪽 구역 전체가 하나의 땅으로 되어서 교외형 대형아울렛 용도로 계획한 18,000여 평의 거대한 땅이었는데, 너무 크고 비싼 탓에 분양이 되지 않자 6,000평 정도의 큰 땅 하나와 자잘한 땅들로 쪼개지게 되었다. [16] 사실 당장 광주광역시 내에도 빈 땅이 넘쳐나는 판이라서 코스트코가 전남권에 들어온다 해도 나주로 올 지는 미지수기는 하지만, 이 정도 교통 인프라를 가진 동네 중 넓은 부지가 마련된 곳은 나주혁신도시를 빼면 별로 안 남기는 한다. 이에 비견될 만한 곳은 광주 서구 매월동이나 북구 장등동, 월출동 정도 뿐이다. [17] 나주혁신코어점, 나주우정점, 나주메가티움점, 중흥1차점 [18] 나주혁신중앙점, 나주혁신부영점, 나주휴로스1차점, 스마트점, 나주휴로스2차점, 나주우미점, 나주한전점, 나주그린로점, 나주호수공원점, 나주빛가람점, 나주이노시티애시앙점 [19] 나주혁신빛가람점, 나주혁신부영점, 나주혁신5단지점, 나주혁신KD타워점, 나주한전사거리점, 나주혁신LH점(3단지), 나주혁신우미점 [20] 나주센트럴점, 나주중흥점, 나주주공점, 나주 부영애시앙점 [21] 빛가람황동점, 나주영무점, 나주빛가람병원점, 토담센트럴점, 듀오플렉스호텔점 [22] 부영이 처음 지었던 부영1단지의 경우에는 부영과의 소송전 끝에 루멘하임으로 이름을 바꾸면서까지 부영건설의 흔적을 지워버렸다. [23] 옛 빛가람 LH 4단지 [24] 옛 사랑으로 부영 1단지 [25] 혁신도시 중심가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한 ‘토담휴로스 센트럴타워’(문화로 81)와 다른 곳이니 유의 바란다. 여담으로 이 토담휴로스 센트럴타워는 2022년에 완공된 지식산업센터인데, 건설사와 분양대행사가 주거용 오피스텔로 속여 분양했다가 분양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26] 단, 예외적으로 인근에 위치한 남평중학교(남평읍 소재) 경우 광주광역시로 진학이 가능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27] 재밌는 점은 빛가람동의 일부는 옛 금천면 땅이었으나, 금천중학교가 이설한 곳은 옛 산포면 신도리 땅이라는 점이다. [2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인하여 5월 27일부터 3학년을 순서로 순차적으로 개학하였다. [29] 비정상적으로 작게 지어졌으며 원래 36개 학급 규모로 지었어야 했다. [3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인하여 연기 이후 온라인 수업 개학으로 2020년 04월에 개학하였다. [31]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전국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 2020년 5월에 개학하였으나 매성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신설 학교이고 매성고등학교로 전학온 2~3학년 학생도 없었기 때문에 1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일인 6월 3일에 맞추어 6월에 개학하였다. [32]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개원이 연기되었다. [33] 산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 인근 산포면에 위치하나 재학생의 대부분이 혁신도시 거주민으로 이루어져 있고 혁신도시로 통학버스 운행중이므로 기재하였다. [34] 다만 도로망이 이렇다 보니 자가용으로 다니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시내버스 노선을 짜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덕분에 대부분의 시내버스는 많은 곳을 한 노선으로 연결하느라 이리저리 굴곡이 져 있다. [35] 혁신도시 북서측, 금천면 소재지 서편 [36] 혁신도시 서측, 빛가람로로 직진 [37]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호남고속도로 북광산 나들목과 함께 수도권 방향 관문으로 많이 쓰였던 곳 중 하나이다. [38] 2022년 12월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호남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장성 나들목으로 진출해 24번 국도를 거쳐 49번 지방도를 타거나 북광산 나들목- 하남진곡산단로- 운수 나들목- 무안광주고속도로- 서광산 나들목- 49번 지방도 경로를 주로 이용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고창 분기점-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 나들목-물류로- 24번 국도- 49번 지방도 경로를 주로 이용하였으나, 이후에는 어떤 고속도로를 이용하든지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남광산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39] 그러나 동나주 나들목 개통 후에도 수도권 방향은 현재와 같이 남광산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49번 지방도의 나주~장성 구간은 고속화, 입체화가 완료된 도로로 신호등 하나 없이 빠르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출퇴근 시간대 석전교차로(혁신도시)~본덕 나들목( 13번 국도, 광주송정역 방향 분기) 구간을 제외하면 지정체도 거의 없다. 반면 강진광주고속도로 이용 시에는 북쪽 종점인 벽진 나들목에서 광주제2순환도로를 이용해야 호남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한데, 광주제2순환도로의 해당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이다. 여기에 수도권 방향으로는 거리상으로도 별로 메리트가 없다. [40] 시내버스로는 나주역 방향은 161번, 997번, 998번, 700번, 701번, 7000번, 7001번, 7002번, 급행01번, 급행02번을 이용하면 되고, 광주송정역 좌석02번이나 161번을 이용하면 된다. 402번 나주역을 경유하긴 하나 중간에 나주터미널을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41] 일각에서는 2025년 개통 예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는 보성-임성리 구간 운행에 필수적인 순천~보성 구간 개량 이야기이며, 광주송정~보성 구간은 2027년 개통 예정이다. [42] 개편 전 999-1번, 개편 후 999번의 경우에는 혁신도시를 경유하지 않고 1번 국도를 따라 직진하므로 광주나 나주역 등에서 버스를 타고 혁신도시로 올 때는 조심해야 한다. 조성 초기인 2015년에는 나주교통에서 광주-나주 간 1번 국도 경유 노선의 일부를 혁신도시 내부로 경유시키고 있었지만, 2016년 6월 나주시 시내버스 지간선제 시행으로 인해 간선버스 999번이 신설되어 혁신도시를 통과해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영산포공용터미널로 향하게 되었다. 이후 2023년 나주 시내버스 개편 때 혁신도시 내부 주거지구를 경유하는 광역 노선으로 바뀌게 된 것. [43] 당장 서울 주변 경기도나 인천만 해도 15분보다 배차간격이 넓은 노선이 널렸기 때문에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44] 7000번과 7001번은 단독 배차간격은 50분이지만, 영무예다음 경유/LH3단지 경유 부분만 빼면 노선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통합 배차간격은 25분 정도이다. [45] 아니면 광주송정역 주변에서 송정97번이나 송정100번으로 갈아타면 광주공항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송정97번과 송정100번의 배차간격이 심각하게 좋지 않기 때문에 광주송정역에 도착했을 때 송정97번, 송정100번 버스가 5분 내로 뒤따라 들어오는 것이 아닌 이상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46] 그나마 수도권에서 가깝고 기반 시설이 나주시보다도 열악한데다가 두 군( 진천군, 음성군)의 경계에 조성돼 행정도 불편해서 제대로 인구 분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계획상 40,000명 중 30,653명)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다. [47] 예외 노선으로는 좌석02번 7000, 7001번, 7002번이 있는데, 좌석02번은 15분 배차로 가장 자주 다니기는 하지만 나주시 시내버스가 아니라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라 혁신도시 내부만 이용이 불가능하며, 가능하다고 해도 노선이 한정되어 있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7001번과 7002번은 노선도 괜찮고 25분에 한 대라는 준수한 배차로 다니지만, 역시나 아파트 단지를 중심가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주시내로 나가거나 빛가람종합병원, 우정사업정보센터 방향으로 갈 것이 아닌 이상은 불편하다. 나머지 노선은 전부 배차간격이 기본 30분 이상이다. [48]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광주/전남 공동 고등학교 학군 지정에 대해 계속해서 난색만 표하고 있는데, 바로 옆 남평읍이 예로부터 광주광역시 남구로도 고등학교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으로부터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다. [49] 실제로 경북드림밸리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김천구미역의 역세권 개발을 겸해 개발되었고, 수도권과의 편리한 교통으로 김천시라는 중소도시에 세워졌음에도 기업 직원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을 끌어들이는 데 어느정도 성공한 바 있다. [50] 2023년 현재 나주역 역세권에 건설중인 나주역 자이 아파트는 나주에서 보기 드문 신축이고 대단지라는 점도 있지만 나주역, 시청으로의 접근성 때문에 나주시에서 홀로 3~4억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혁신도시가 나주역 근처에 조성되었다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는 말이다. [51] 남평읍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은 광주광역시 소재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52] 유일한 예외가 경북드림밸리인데, 이곳도 김천구미역이라는 큰 기차역을 끼고 지어져 빛가람동보다는 상황이 좋았으며, 목표 인구수도 광주전남보다 적었다. [53] 상무지구의 점포는 시안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54] 음성군, 진천군에 있어 주변 대도시인 청주시에서 멀리 떨어진 충북혁신도시 김천시에 있어 대구광역시, 하물며 안동시에서도 멀리 떨어진 경북드림밸리 [55] 강원원주혁신도시, 제주서귀포혁신도시 [56]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구, 서구의 농촌 지역에 조성되었다면 학군이나 교통 문제도 좀 더 낫기에 지금보다 더 흥했겠지만, 애초에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조성하면서 전남 지역 중 광주와 가장 가까운 곳에 보낸 것이기에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