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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3:01:22

유니코드 BC8C
완성형 수록 여부 O
구성 ㅂ+ㅓ+ㄹ
두벌식 QWERTY qjf
세벌식 최종–QWERTY ;tw

1. 순우리말
1.1. \ [蜂], 곤충 1.2. 벌, 벌판1.3. -벌, 단위성 의존명사
2. 1자 한자어
2.1. 벌()
3. 한자4. 작품
4.1. (罰), 버즈 2집 수록곡 4.2. 벌(罰),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모스티아의 이명

1. 순우리말

1.1. \ [蜂],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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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벌, 벌판

순우리말로, 산이나 언덕이 없이 사방이 탁 트인, 평평하게 넓은 땅을 이르는 말이다. 현대 국어에서는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며, 주로 '벌판' 등의 합성어를 이루어 쓰이거나 '○○벌'의 형태로 옛 지명에 잔존하고 있다.

한자를 빌려 표기할 때에는 로 많이 적었다. 고대에는 '부리', '블' 등으로 읽혔다고 추정되며, (불 화)로 훈차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 삼국사기》 〈지리지〉에서는 '벌'로 끝나는 지명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구체적인 사례는 순우리말/지명 문서 참조.

일본어 はら(고대에는 para 정도의 발음)와 어원이 같다는 설도 있다.

폴란드어로 들판을 pole(펄레)라고 하는데, 한국어 '벌'과 발음이 비슷하며 러시아어· 불가리아어 등의 поле(pole)와 같은 어원이다.

1.3. -벌, 단위성 의존명사

옷, 혹은 여러 개가 모여야 갖추어지는 한 덩어리를 일컫는 말.

2. 1자 한자어

2.1. 벌()

()를 지은 사람에게 죄에 대한 대가로서 불이익을 주거나 제재를 가하는 것. 흔히 ' 죄와 벌' 식으로 죄와 함께 묶이며 이를 제목으로 한 도스토옙스키의 러시아 소설이 유명하다. '죄받다'처럼, 직관적으로는 '벌받다'가 더 맞아보이지만 "벌"의 의미로 '죄'를 쓸 때도 있다. 한자도 은 모양이 유사하다. (賞)의 반댓말로 학교 군대 같은 데서는 상벌점제도 많이 운영한다.

일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벌은 적으로 내려지는 벌인 형벌(刑罰)이다. 단, 법으로 내려지는 벌이라고 해서 모두 형벌인 것은 아니다. 과태료는 법적으로 내려지는 벌이지만 행정질서법이며 형벌에 속하지는 않는다.

체벌(體罰)은 몸에 가해지는 벌이다.

그 벌도 사실 침을 쏘기에 벌을 준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다.

3. 한자

파일:漢.svg 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그밖에 아래 글자들이 있다.

4. 작품

4.1. (罰), 버즈 2집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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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벌(罰),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모스티아의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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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뜻 봐서는 딱히 음운적 연관성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부여의 상고음 /ba.la/(바라)는 '벌'과 어느 정도 유사성을 보인다. [2] 사람인 경우 '벨 참(斬)'을 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