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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21:45:00

1. 건물의 높이 단위2. 주식 용어3. 대수기하학 용어

1. 건물의 높이 단위

, floor

건물의 높이를 적절한 개수로 나누어[1], 이를 단위로 한 것이다.

나라에 따라 1층을 무엇으로 정의하느냐가 다른데,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지상의 첫 번째 층을 '1층'(first floor)으로 하고 거기서부터 층수가 2, 3, 4, ... 순으로 올라간다.(북미식) 그러나 영국 및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지상의 첫 번째 층을 '지상층'(ground floor) 내지는 0층으로 정의하고, 거기서부터 층수가 1, 2, 3, ... 순으로 올라간다.[2]

한국에서는 지하층을 표기할 때 B를 쓴다. 예를 들어 지하 1층은 B1로 표기하는 식이며, B는 Basement의 약자이다[3]. 노르웨이나 핀란드같은 일부 유럽 지역에서는 층수표시나 엘리베이터 버튼이 K층로 표기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하를 뜻한다.[4][5] 아예 스페인처럼 한국 기준 지하 1층부터 1층으로 세기도 한다. 또한 층수를 매길 때 미신적인 이유로 특정 층을 아예 없애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한국이나 중국 등 한자문화권에서 4층 표기를 없애고 바로 5층을 매긴다든지 3A나 F로 표기만 대체하기도 한다.[6] 기독교 영향이 큰 유럽 및 북미의 경우는 13, 이탈리아의 경우는 17을 거르는 경우가 있다.[7]

2. 주식 용어

1만원을 1층으로 바꿔 부른다. 주로 주당 수만원~수십만원 되는 거액주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다.

3. 대수기하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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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 같은 높이로 등분할 필요는 없다. [2] (유럽식: 지상층>1층>2층>3층 ...) [3] 엘리베이터 층 수 표시에서는 -1, -2 같이 음수로 표기하기도 했다. 층수 표시기로 7 세그먼트 LED를 사용하던 1980~90년대 이야기로, 7 세그먼트 LED로는 대문자 B를 표기하면 8과 똑같아지기 때문이다. 바리에이션으로 b1, b2 같이 소문자 b로 표기하기도 했다. 이후 층수 표시기가 도트 형태의 LED로 바뀌면서 사라졌다. [4] 핀란드 같은 경우는 Kellari, 노르웨이 같은 경우는 Källare 등을 의미한다. 네덜란드, 덴마크 등도 역시 지하실을 의미하는 단어가 k로 시작해서 동일한 표기를 쓰는 경우가 있다. 독일어를 쓰는 지역의 경우는 Keller로 K를 표기하기도 하고 Untergeschoss에서 U나 UG 드을 쓰기도 하고 Tiefgeschoss에서 T를 쓰기도 한다. [5] 이 외에 기본적인 지하층의 위 아래에 추가 지하층이 있어 UB LB가 있는 버튼도 있고 지상층 버튼이 현지어에 맞춰 문자로 표기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언급한 핀란드의 경우 지상층(한국의 1층)은 P나 PK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 역시 북미식인 경우도 있지만 유럽식은 국가마다 언어에 맞춰 상이하다. [6] 한국에서는 보통 거르더라도 4층만 거르는 편이지만 중국에서는 14, 24층 등 그 위층도 같이 거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14의 발음이 實死와 비슷한 것 등 앞 숫자도 한자발음상 의미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일본은 9나 49를 거르기도 한다. [7] 때문에 중국과 유럽 영향을 모두 받은 홍콩이나 상하이 같은 일부 지역은 이런 경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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