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축구
1. 개요
축구가 현재의 모습으로 정립된 후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2. 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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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에서
미국의
잉글랜드전 승(
잔디 위의 기적)
-당시의 잉글랜드는 축구 전술, 기술면에서 타국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팀이었는데, 2차대전, 6.25 전쟁으로 선수들이 모두 징집당해서 불법체류자, 유학생들로 구성된 미국의 수비가 잉글랜드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단 1개의 슈팅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1대0으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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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선리그에서
우루과이의 우승 (
마라카낭의 비극)
-당시 결선 리그에서 브라질은 스웨덴과 스페인을 각각 7대1, 6대1로 꺾으며 1무1패인 우루과이가 브라질을 이기기는 힘들어 보였고, 브라질 입장에서는 무승부만 하여도 우승이기 때문에 모두가 브라질의 우승을 굳게 믿고 있었으나, 우루과이가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브라질은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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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FA컵 결승전에서
블랙풀의 승리 (
매튜스 파이널)
-후반 15분까지 블랙풀은 볼턴 원더러스에게 1대3으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스탄 모텐슨의 해트 트릭으로 동점을 만들고 추가시간에 스탠리 매튜스의 기막힌 어시스트로 4대3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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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세기의 경기
- 1950년 월드컵에서 실패했음에도 잉글랜드 대표팀과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안일했다. 그들은 여전히 잉글랜드의 선수와 전술이 다른 나라보다 우월하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었고 그들이 내세우던 증거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비영연방팀 상대 무패였다. 그러나 그 무패 기록은 매직 마자르에게 3대6으로 대패하며 끝났고 그들의 체면 역시 구겨진 휴지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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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FIFA 월드컵 스위스에서
서독의 우승 (
베른의 기적)
-절대적 열세로 평가받은 서독이 당시 세계 최강이었으며, '무적의 마자르 군단'이라고 불리고 우승후보로 꼽혔던 헝가리를 3대2로 꺾고 우승하였다.
3.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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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서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탈리아[1]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도 포르투갈을 상대로 3대0으로 앞서 나갔으나, 에우제비우의 맹활약에 아쉽게 3대5로 패하며 4강 진출은 실패하고 만다.
4.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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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박스컵
말레이시아전
-경기 종료 7분전 1대4로 뒤진 상황에서 차범근이 혼자 3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무승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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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조별리그 2차전
오스트리아의
서독전 승리 (
코르도바의 기적)
-오스트리아가 47년만에 최초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서독을 3대2로 꺾었다. 그 결과 서독은 3위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5.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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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FIFA 월드컵 스페인 2차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의 패배 (
데 사리아 참사)
-브라질은 1982년 당시 지쿠 - 소크라치스 - 호베르투 파우캉 - 토니뉴 세레주. 일명 황금의 사중주로 대표되는 최고의 정예군단을 가지고 있었고,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이탈리아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2대3으로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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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FIFA 월드컵 스페인 1차 조별리그에서
서독의
알제리 패배 (
히혼의 수치)
-서독이 처음으로 아프리카 팀에게 패배한 경기였지만, 이후 칠레와의 경기에서 계산을 해본 결과 알제리가 12강 조별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어 오스트리아와 공만 돌리면서 쌈싸먹기 게임을 해 알제리는 2승 1패를 하고도 2차 조별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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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예선 7조 최종전
- 스페인은 네덜란드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무려 11골차 승리가 필요했는데, 전반에 선제골을 넣은 지 얼마 안되어 동점골까지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지만, 후반에 9골이 소나기같이 터지면서 12-1 대승을 거두어 네덜란드를 제치고 대회 본선에 올라갔다. 이후 본선에서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개최국 프랑스에 0-2로 석패하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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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동아시아 1차 예선에서
중국의
홍콩전 패배(
5.19 사건)
-1984년에 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하며 중국 내 축구열기가 후끈 달아올라 있었고, 86 월드컵부터 아시아 진출권이 2장으로 늘어나면서 중국인들은 본선 진출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며 흥분하고 있었지만, 수도인 베이징에서 패배하며 비기기만 해도 됐었던 홍콩에게, 그것도 홈에 1대2로 패배하여 월드컵 진출 기회를 날려버렸다.
6.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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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의
카메룬전 패배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카메룬에게 뜻밖의 일격을 얻어맞아 0대 1로 충격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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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덴마크의 우승
-덴마크는 원래 지역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같은 조의 유고슬라비아가 보스니아 전쟁으로 실격당하는 바람에 대신 출전한 팀이었는데, 그런 덴마크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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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한국의
1994 FIFA 월드컵 미국 본선 진출 (
도하의 기적)
-한국이 본선해 진출하는 경우의 수는 일본이나 사우디아라비아중 적어도 한팀은 비기거나 져야하고, 한국은 북한을 무조건 이기고 골득실이나 다득점에서 앞서야 했는데, 한국이 북한을 3대 0으로 꺾고, 일본이 경기 종료 10초 남기고(!) 이라크한테 동점골을 먹혀 2대2로 비겨서 승점은 6점으로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대한민국이 일본보다 2골을 더 앞서면서 한국은 3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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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FIFA 월드컵 미국에서
불가리아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하고, 16강에서는 멕시코을 승부차기 끝에 8강에서 올라 디펜딩 챔피언 독일마저 2:1의 스코어로 꺾으면서 4강에 진출한다. 비록 4강에서는 이탈리아, 3위 결정전에서는 스웨덴에 차례대로 패하며 4위를 기록하지만 불가리아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고, 어느 누구도 불가리아의 월드컵 4강 진출을 예상하는 이는 적어서 충분히 기적에 가까운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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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에서
나이지리아의 금메달
-심지어 4강에서는 호나우두, 베베토, 히바우두, 주니뉴 파울리스타,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버티는 브라질을, 결승전에서는 에르난 크레스포, 클라우디오 로페즈, 하비에르 사네티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차례대로 꺾으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올림픽 축구 금메달 및 아프리카 최초의 세계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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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AFC 아시안컴에서
대한민국의 8강
이란전 패배(
이란 쇼크)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8강에서 이란에게 무려 2:6으로 대패를 기록하며 비극을 만들어내고, 경기 후에도 여러가지 구설수 및 논란이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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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한국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차예선
일본전 (
도쿄 대첩)
-한일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팀이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0:1로 뒤지던 경기를 후반전에 2:1로 뒤집어 역전승을 이루었고,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추가하며 조 1위에 올라 본선 직행을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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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크로아티아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한 크로아티아가 8강에서 독일을 3대0으로 꺾고, 3위 결정전에서도 네덜란드를 2대1로 꺾고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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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네덜란드전 패배(
마르세유의 비극)
-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유럽의 최강국 중 하나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0:5의 참혹한 패배를 당하며 다시 조별리그 광탈을 기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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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
대한민국의
태국전 배패(
태국 쇼크)
- 이 경기에서 한국은 당시에도 명백히 전력이 한 수 아래였던 태국을 상대로 무려 1:2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1998년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쇼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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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우승(
캄프 누의 기적)
-맨유는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전,후반 45분이 모두 흘러간 상황에서 0대1로 끌려가고 있다가 추가 시간 3분동안에 그것도 교체선수들이 2골이나 넣어 2대1로 역전 승리하였다.
7.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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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쿠프 드 프랑스에서 칼레 라싱 우니온 FC의 준우승(칼레의 기적)
-당시 프랑스 4부리그에 있었던 칼레가 결승에 진출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결승에 만난 FC 낭트에게 2:1로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으나, 결과적인 우승은 낭트, 정신적인 우승은 칼레라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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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분데스리가 최종전(
4분 챔피언)
-최종전에서 FC 샬케 04가 승리하고 FC 바이에른 뮌헨이 패배하면 샬케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샬케는 최종전을 5대 3으로 승리하고 바이에른과 함부르크의 경기가 끝나기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5분 함부르크가 헤딩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샬케의 선수들과 팬은 우승을 확신했으나, 추가시간에 바이에른의 동점골이 터져 샬케는 4분만에 우승을 빼앗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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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프랑스의
세네갈전 패배 (
세네갈 쇼크)
-당시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대중들은 프랑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생각했지만, 월드컵 첫 출전인 세네갈에게 1대0으로 패배하였고, 이후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무득점 0대 0무승부, 덴마크에게 2대0 패배를 기록하며 무승, 무득점, 게다가 A조 꼴찌로 탈락하고 말았다. 심지어 디펜딩 챔피언이 무득점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사례는 2024년 현재까지도 이 사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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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대한민국의
4강신화
-월드컵 사상 첫 승, 두 골 넣고 이긴 첫 월드컵, 유럽 국가를 이긴 첫 월드컵( 폴란드전), 사상 첫 16강 진출( 포르투갈전), 월드컵 첫 역전승( 이탈리아전), 월드컵 첫 승부차기 승리 및 4강진출( 스페인전)까지 역사란 역사는 다 썼다. 심지어 이전의 월드컵에서는 16강은 커녕 조별리그에서 1승도 한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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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터키
-무려 48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후 자국 버프 없이 4강에 진출하였지만 브라질에게 석패하고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여 3위를 찍는 기염을 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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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AFC 아시안컵 2차 예선
대한민국의
오만전 패배(
오만 쇼크)
- 1년 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던 대한민국이 오만을 상대로 무려 1:3 역전패를 당하면서 큰 충력을 불러일으켰던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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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의 7조 2조
몰디브전 패배(
몰디브 참사)
- 당시 한국은 이 경기에서 아시아에서도 약체인 몰디브를 상대로 한 골도 못넣고 0:0 무승부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당시 한국의 감독이었던 움베르투 코엘류는 사퇴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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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8강 4경기 2차전 승리(
리아소르의 기적)
- 당시 데포르티보는 8강에서 우승후보이자 파올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지다, 안드리 셰브첸코, 욘 달 토마손, 클라렌스 셰도르프, 카푸, 젠나로 가투소, 안드레아 피를로, 카카 등의 화려한 스타들로 구성된 스쿼드의 AC 밀란을 상대로 1차전에서 이미 4:1 대패를 당하였다. 실제로 데포르티보의 전력도 월드 클래스 선수는 잘쳐봐야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단 한 명에 불과하였고, 마우로 실바는 당시 36세 노장이었다. 그런데 데포르티보는 2차전에서 전반에 3골, 후반에 1골을 넣으면서 2차전을 4:0으로 승리하고 총합 5:4로 4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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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포르투의 우승
- 주제 무리뉴가 감독으로 이끌고 있던 당시 포르투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두 번이나 꺾는 것을 시작으로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강에서 올랭피크 리옹, 4강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결승전에서 AS 모나코 등 빅 리그 팀들을 차례대로 꺾으면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대이변 우승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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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그리스의 우승
-약체팀으로 평가받았던 그리스가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 받았던 포르투갈을 잡으며 이변을 일으키더니 토너먼트에서도 늪축구로 프랑스와 황금 세대를 자랑한 체코를 차례대로 격파했고 결승전에서도 개막전 상대였던 포르투갈마저 다시 한번 늪축구로 KO시키면서 깜짝 우승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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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 축구에서
이라크
-당시 이라크의 국가 상황은 이라크 전쟁으로 매우 피폐해져 있었지만 조별리그에서 무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울 메이렐레스, 조제 보싱와가 버티고 있던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고[2], 이후 4강에서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차례대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어느 누구도 이라크의 4강 진출은 예상하지 못한 이변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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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004-05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리버풀 FC의 우승(
이스탄불의 기적)
-당시 리버풀의 결승전 상대인 AC 밀란은 선발 11명이 모두 초호화 올스타급 라인업인 것에 비해 리버풀은 이제 막 포텐셜을 터뜨리기 시작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 이 시즌이 주전 센터백으로 뛴 첫 시즌인 제이미 캐러거, 유리몸화가 진행되던 시기의 해리 큐얼, 마찬가지로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샤비 알론소와 루이스 가르시아여서 아무래도 밀란에 비해 리버풀이 이기기 힘들거라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도 리버풀은 이 시즌 리그 순위 5위를 기록하였다. 거기에 전반전은 0:3으로 리버풀이 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전에서 기어코 3:3 동점으로 만들고 승부차기까지 만들어 낸다. 승부차기에서는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 예지 두덱의 엄청난 활약과 선방으로 리버풀은 승부차기 스코어 3:2 끝에 이스탄불의 기적이라는 역대급 명승부를 만들어내면서 통산 다섯 번째 빅 이어를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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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의
바레인전 패배(
바레인 쇼크)
- 당시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은 바레인을 상대로 1:0으로 앞서고 있어지만 이후 두 골을 헌납하면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였다.
8. 201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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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중국전 패배(
중국 쇼크)
- 당시에도 셰계적 약팀으로 평가받은 중국을 상대로 한국이 무려 3:0 완패를 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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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프랑스의 무승 탈락
-전대회 준우승국이었던 프랑스가 조별리그에서 개최국이지만 약체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북중미의 강호지만 손쉬운 상대였던 멕시코, 비록 해당 대회 4위를 차지하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4강 후보로 평가받지 못한 우루과이가 같은 조에 배정이 되어 프랑스의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되었지만, 조별리그 내내 팀내 각종 코치진과 선수단의 심각한 불화로 인한 콩가루 조직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결국 1무 2패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광탈을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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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탈리아의 무승 탈락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이탈리아가 파라과이와 뉴질랜드[3]를 상대로 2무를 기록해 마지막 경기를 잡아야 했으나 슬로바키아에게 2대3으로 패배하여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초로 조별리그 무승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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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라운드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바논전 패배(
레바논 쇼크)
- 당시 한국이 오랜 내전과 이스라엘의 재침공으로 국가 상황이 말이 아니었던 레바논을 상대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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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리그 1 2011-12 시즌의
몽펠리에 HSC의 우승
-당시 프랑스 리그 1 내에서 전혀 강팀으로 평가받지 못한 몽펠리에는 막강한 재정을 자랑한 파리 생제르맹도 제치고 리그 1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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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
-최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 FC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서 최종전에서 이기기만 하면 리그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맨시티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게 39분 파블로 사발레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서 QPR의 지브릴 시세와 제이미 맥키가 차례대로 1골씩 넣으면서 경기를 질 위기에 처하고, 반면에 맨유는 선덜랜드 AFC를 상대로 웨인 루니가 전반 20분에 넣은 1골을 지키면서 1:0 리드를 차지해 이대로 흘러가면 맨유가 다시 EPL 2연패를 차지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에 갑자기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차례대로 1골씩을 넣으면서 3:2로 역전승을 만들어내고 결국 맨시티는 기적적인 EPL 역전 우승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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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첼시 FC의 우승
-당시 첼시는 2011/12 시즌 초반 매우 안 좋은 분위기로 리그는 최종적으로 6위를 차지하는 등 큰 부진을 겪었지만 챔스에 올인하여 4강에서 당시 최강팀 중 하나였던 FC 바르셀로나, 결승전에서는 당시 또 다른 최강팀 중 하나인 FC 바이에른 뮌헨을 그것도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부차기 끝에 꺾으면서 정말 기적적인 구단 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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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대한민국
-8강에서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영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한일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2:0으로 꺾으며 올림픽 축구 종목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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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스페인의 조별리그
일본전
패배
- 2012 런던 올림픽 때 스페인은 비록 연령별 대회이긴 하지만 후안 마타, 하비 마르티네스, 다비드 데 헤아를 비롯해 23세 이하 연령별에서는 거의 올스탑급 선수들로 선발하였고, 거기에 당시 FIFA 랭캥 1위와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차례대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뤄내면서 더욱 기세가 좋았다. 하지만 스페인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오히려 0:1로 패배하고 심지어 이 대회에서 스페인은 조별리그 1무 2패. 무득점, 2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내면서 광탈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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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의 우승(
리스본의 기적)
-레알은 전반 36분 상대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고딘에게 헌납한 선제골로 후반 정규시간까지 0:1로 끌려다니면서 준우승을 기록할 위기에 처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있던 레알의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라모스가 정말 기적적인 헤더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1:1 동점 상황을 만들어내 연장전까지 이어지게 되고, 이후 연장전에서 가레스 베일, 마르셀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차례대로 연장에서만 합쳐서 3골을 넣으면서 레알은 4:1로 대역전승을 차지하고, 꿈에 그리던 구단 최대의 숙원이었던 라데시마를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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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이탈리아의
코스타리카전 패배
-당시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북중미 팀과 4승 3무를 기록해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코스타리카에게 1대 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이탈리아는 우루과이에게 패배해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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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스페인의
네덜란드전 패배(
폰치노바의 비극)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스페인은 피파 랭킹 1위, 네덜란드는 피파 랭킹 15위로 스페인의 우세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네덜란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5골을 먹히며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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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대한민국의
알제리전 패배(
알제리 쇼크)
-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알제리를 1승 상대로 얕보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라서 2:4의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하고 만다. 이후 한국은 벨기에전에서도 0:1로 패배하여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별리그 광탈을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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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브라질의
독일전 6골차 패배(
미네이랑의 비극)
-남미 1등 팀과 유럽 1등팀의 경기였기 때문에 누가 이기더라도 명승부를, 최소한 박빙의 승부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으나, 7대1이라는 스코어로, 그것도 홈에서 대패하고 말았다.
9. 2015~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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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AFC U-23 챔피언쉽 카타르 결승전에서의
대한민국의
한일전 패배(
도하 참사)
-당시 한국은 경기에서 초반부터 2:0으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67분 아사노 타쿠마, 68분 야지마 신야, 81분 다시 아사노 타쿠마에게 골을 먹히며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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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UEFA 유로파 리그에서
리버풀 FC의 8강 4경기 2차전에서의 승리(
안필드의 기적(2016년))
-당시 리버풀은 상대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이후 2차전에서 전반 4분 헨리크 미키타리안, 전반 8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2골을 내주고, 후반 47분 경에 디보크 오리기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후 후반 56분 경에 다시 마르코 로이스에게 1골을 헌납하여 합계 2:4로 끌려가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그런데 65분에 필리페 쿠티뉴, 76분에 마마두 사코, 90분에 데얀 로브렌이 차례대로 골을 넣으면서 결국 합계 5:4로 대역전승을 차지하며 4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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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레스터 시티 FC의 우승(
여우들의 기적)
- 당시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에 강등권을 다투던 최약체 팀으로 그 어느 누구도 상위권의 성적 자체를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시즌 레스터 시티는 매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36라운드 기준 22승 11무 3패로 구단 사상 최초의 프리미어 리그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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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 유로 2016의 돌풍을 대표했던 팀들이다. 먼저 아이슬란드는 지역 예선에서 네덜란드를 2:0으로 이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선에 진출하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 약체팀으로 평가받고, 거기에 메이저대회 본선 처녀 출전국이라 조별리그 광탈팀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였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본선에서도 조별리그에서 무려 포르투갈을 3등으로 밀어내면서 1승 2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16강에서는 잉글랜드를 만나 아이슬란드의 돌풍은 여기서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를 뒤집고 잉글랜드를 상대로 무려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비록 8강에서는 당시 대회 준우승국인 프랑스를 만나 2:5로 대패하며 8위로 탈락했지만 첫 메이저대회 진출에서 8강까지 온 것만으로도 아이슬란드는 충분히 박수받았다. 웨일스는 지역 예선 조 2위로 58년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당시 최고 에이스 가레스 베일도도 있었지만 그래도 본선은 예선과는 달라 광탈할 것이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웨일스는 본선에서도 조별리그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58년 만의 메이더 대회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8강에서는 당시 에덴 아자르, 케빈 데 브라이너, 티보 쿠르투아, 로멜루 루카쿠 등이 버티고 있던 황금 세대의 벨기에를 상대로 패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마저도 3:1로 승리를 진출하면서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다. 비록 4강에서는 당시 대회 우승국인 포르투갈을 맞아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뛰어난 투지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아이슬란드와 함께 대회 최고의 이변의 팀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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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바르셀로나의 16강 7경기 2차전 승리(
캄프 누의 기적)
-당시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1차전에서 무려 0:4 패배를 당하면서 그대로 패할 위기에 처한다. 그래서 원정 다득점 규정까지 생각하면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무려 4-0으로 이기고 연장을 가서 승부차기로 이기거나, 최소 5골차로 이겨야 하는 기적같은 상황이 나와야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믿기지 않게 2차전에서 무려 6:1 대승에, 합산 스코어 6:5로 승리를 차지하는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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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AFC 여자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본선 진출(
평양의 기적)
-당시 윤덕여호는 2018년 AFC 여자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아시아의 강호 북한과 한 조가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각 조 1위만 본선에 진출, 역대전적 1승 2무 14패로 압도적인 열세, 평양 원정이라는 최악의 조건을 전부 맞이했지만 이를 모두 극복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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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AS 로마의 8강 1경기 2차전 승리(
로마의 기적)
-당시 캄프 누에서 열린 8강 1차전은 바르셀로나 로마를 상대로 4:1로 승리하면서 이번에도 로마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은 매우 힘들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로마가 4강에 진출하려면 2차전 홈경기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3골을 넣어 4:4 동률 이상의 스코어를 만드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시 바르셀로나는 38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와 코파 델 레이 모두를 우승하는 트레블을 노리고 있었던 반면에 로마는 100여 년에 달하는 세리에 A 역사에서 단 3번만 우승했고 준우승을 무려 14번이나 거두어 '만년 2인자'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으로 불린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984년 준우승을 달성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고, 그나마도 34년 동안 현재의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하였고, 이 시즌 8강도 2007-08 시즌 이후 10년 만에 진출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바르셀로나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2차전에서 로마는 3골을 넣었고, 3:0 스코어를 경기 종료때까지 리드하면서 합계 스코어 4:4에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기적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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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탈리아의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진출 실패
-이탈리아는 스웨덴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차전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0대 1로 패배하고, 2차전은 27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단 한골도 넣지 못하며 무승부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 결과 이탈리아는 무려 60년만에 월드컵 지역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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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독일의
멕시코전 패배
-독일이 손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멕시코에게 0대 1로 패배하며 독일 축구 역사상 북중미 상대에게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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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대한민국의
독일전 승리 (
카잔의 기적)
-독일이 이경기 한국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면서 1938년 월드컵 이후 80년만에 그것도 조 꼴찌로 조별리그 탈락 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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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카르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대한민국의
말레이시아전 패배(
반둥 쇼크)
- 당시 아시안 게임 금메달 2연패를 노리던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약체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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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AFC 아시안컵 8강에서
대한민국의
카타르전 패배(
카타르 쇼크)
- 당시 한국은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던 카타르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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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8강 진출 (
맨체스터의 기적)
- 당시 맨유는 주전 대부분이 부상 및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이미 1차전에서 파리에게 0:2로 패한 상황이었다. 03-04 시즌부터 16강전이 도입된 이래 1차전에서 2-0으로 패배한 홈 팀이 2차전 원정에서 이를 뒤집고 올라간 적은 총 106번의 사례 중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2차전은 정말 맨유에게 불리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2차전에서 맨유는 3:1로 승리를 하고, 합계 3:3 스코어에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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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의 첫 결승전 진출(
암스테르담의 기적)
-토트넘이 멘시티전에서의 4:4 승리[AG], 아약스전에서의 극적 3:3 승리[AG]로 구단 창설 이래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에 결승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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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버풀 FC의 결승전 진출(
안필드의 기적(2019년))
- 당시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에게 0:3 완패를 당하였고, 심지어 2차전은 주전 선수들인 모하메드 살라, 나비 케이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당시 유스 선수인 리안 브루스터, 벤 우드번을 벤치에 앉혀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바르셀로나는 결승 진출에 한결 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2차전에서 무려 4:0, 합계 4:3으로 스코어 리드를 하면서 결국 기적적인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리버풀은 결승전에서도 토트넘을 상대로 1:0 승리를 차지하면서 구단 사상 통산 6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10.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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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FC 바르셀로나의
FC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
리스본 쇼크)
-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뮌헨을 상대로 당시 코로나 19로 단판으로 변경된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2:8이라는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기억에 남을만한 엄청난 스코어의 대패를 당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반면 뮌헨은 이후 결승전에서도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도 승리를 차지하여 구단 사상 두 번째 트레블을 이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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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리그1/2020년/6라운드 대구 vs 서울
-당시 서울이 아무리 원정 경기라고 해도 대구에게 무려 0:6으로 대패를 당하고, 심지어 실점중에는 자책골이 두 골, 거기에 서울의 레전드로 평가받았던 데얀 다먀노비치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스코어와 내용 모두 서울이 역대급 참패를 당했던 경기로 남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클로징 장면에서 하필 대구의 김대원이 민망한 자세로 스코어 자막이 나오면서 서울에게는 더욱 조롱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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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남 드래곤즈의
2021 하나은행 FA CUP
우승
-당시 전남 드래곤즈는 2부리그로 강등 된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지만 결승 2차전에서 엄청난 난타전 끝에 2부리그 사상 첫 FA컵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전남은 결승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16강부터 쭉 1부리그 팀만 만나며 우승이 단순한 요행이 아님을 증명했다. 게다가 결승전에선 1차전 원정 1실점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한명이 퇴장 된데다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4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경기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2부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린다. 거기에 덤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팀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내서 2부리그 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진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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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탈리아의
FIFA 월드컵 2연속 본선 진출 실패(
팔레르모의 악몽)
-이탈리아는 약팀이었던 북마케도니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0대 1로 패배해 2번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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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의 결승 진출(
베르나베우의 기적(2022년))
-당시 4강 2경기 1차전을 맨시티가 4:3으로 승리를 한 상황에서 맞이한 상황에서 2차전도 73분 경에 리야드 마레즈가 1골을 넣으면서 이대로 흘러가게 되면 맨시티의 결승 진출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90분과 후반 추가시간 1분에 호드리구가 총합 2골을 넣으면서 합산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면서 기어코 연장전으로 흘러가게 만들고, 연장전에서도 카림 벤제마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레알은 기적적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다. 이후 결승전에서도 1:0으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통산 14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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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리미어 리그/2021-22 시즌/38R/맨체스터 시티 FC vs 아스톤 빌라 FC
-당시 맨시티는 이 경기를 승리해야만 PL 우승이 가능했었는데 하필이면 아스톤 빌라에게 37분에 매티 캐시, 69분에 필리페 쿠티뉴에게 1골씩 허용하며 순식간에 0:2로 끌려가게 되어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었다. 그 때 76분에 일카이 귄도안, 78분에 로드리, 그리고 81분에 일카이 귄도안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5분만에 무려 3골을 넣으면서 3:2로 역전승을 기록하고 결국 맨시티는 통산 6번째 PL 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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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리그1/2022년/35라운드 울산 vs 전북
- K리그1 우승을 향한 양 팀간의 현대가 더비 경기로서 전북이 33분에 모두 바로우에 1골을 넣고 90분까지 유지되면서 이대로 전북이 이기나 생각되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7분에 울산의 마틴 아담이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고, 추가시간 10분에 다시 마틴 아담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울산은 기적적인 2:1 역전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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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전 승리 (
루사일의 기적)
-사우디아라비아는 나머지 3팀에게 3무 10패로 1승도 없는 절대 열세에 놓여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패배할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었으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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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알라얀의 기적)
-대한민국은 원래 탈락 위기였으나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이기고 모든 경우의 수까지 들어맞아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아쉽게 16강에서 브라질에게 패배해 8강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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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차례로 꺾으며 무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한테 패배하며 8강 진출은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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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의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당시 아시아권에서도 약체로 평가받은 홍콩이 무려 8강에서 아시아의 전통 강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을 8강에서 1:0으로 꺾는 최대 이변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하고 홍콩으로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권 축구 대회의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비록 홍콩은 4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에서도 약체로 평가받은 홍콩으로서는 충분히 기적에 가까운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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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의 한국전 승리 (
요르단 쇼크)
-랭킹 22위인 대한민국이 피파 랭킹 70위의 요르단을 상대로 처참한 실력을 보여주며 무려 2:0이라는 스코어로 패배를 하였다
[1]
이탈리아는 당시 북한과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었으나, 북한전 패배로 8깅 진출에 실패하였다
[2]
특히 이때의 포르투갈의 성적은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조별리그 4위 최하위로 광탈하고 만다! 이는 포르투갈의 국제 대회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로 기억될 정도이고 당시 선수들도 귀국 후 계란 세례를 맞을 정도였다.
[3]
무려 오세아니아 출신 팀에게 선제골을 내주었고, 동점골도 패널티킥으로 겨우 얻은 골이었다.
[AG]
원정 다득점
[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