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컵 최다 연속 참가: 15회[3]
유러피언 컵의 출범 시즌인 1955-56 시즌에
라리가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여 1969-70 시즌까지 빠짐없이 참가했다. 1992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전 유러피언 컵 시기에는 자국 리그 우승팀 혹은 디펜딩 챔피언만 대회 참가가 가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이 기간 라리가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시즌은 11시즌, 유러피언 컵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시즌은 4시즌이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연속 참가: 27회[4]
아스날 FC가 1998-99 시즌부터 최근까지 연속으로 참가해 비슷한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19시즌 연속에서 끊겼으므로, 당분간 이 기록에 근접할 팀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FC 바르셀로나는 2004-05 시즌부터 참가[5],
FC 바이에른 뮌헨은 2008-09 시즌부터 참가[6],
유벤투스 FC는 2012-13 시즌부터 참가했다.[7]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이룬 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모여 녹음한 기념 곡이자 새 응원가인 'Hala Madrid y nada más' 음원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라 운데시마 이후
플라시도 도밍고가 단독으로 부른 편곡으로 재발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 CF/응원가 참고
라 데시마를 이루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거쳤던 과정을 9분으로 압축해 만든 영상이 올라왔다.
라 데시마 이후 이런 셔츠도 만들어졌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동점 골을 넣은 93분을 의미한다. 여러모로 아틀레티코 능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 데시마 달성을 기념하여 'Reyes de Europa(유럽의 왕)'라는 이름의 방을 꾸미고 그곳에 빅 이어들을 진열했는데, 13번째 우승을 달성하자 진열장의 공간이 부족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 그래서 한동안 트로피가 진열되지 못하고 있다가 약 일주일 뒤에 진열되었다.
#
13번째 우승에 성공한 2017-18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도 유럽 농구 챔피언스 리그에 해당하는 대회인
유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가 역사상 최초로 UCL, 유로리그 동시 우승을 달성한 팀이 되었다. 참고로 이때 농구 팀의 유로리그 우승은 통산 10번째로 라 데시마 달성이었으며, 이 역시 유로리그에서 현재까지 유일한 기록이다. 이후 이 기록은 2021-22 시즌과 2023-24 시즌에 축구 팀과 농구 팀이 다시
UEFA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쓰일 기회가 생겼으나 모두 우승에 성공한 축구 팀과 달리 농구 팀은
아나돌루 에페스 SK,
파나티나이코스 BC에게 패배하며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막상 축구 팀이 챔스 4강에 그친 2022-23 시즌에 농구 팀은
올림피아코스 BC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4번째 우승에 성공한 2022년에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인
라파엘 나달 또한
프랑스 오픈을 14번째 우승하면서 '라 데시모콰르타'라는 칭호가 붙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와 라파엘 나달이 2022 시즌에 우승한 장소는
프랑스
파리라는 공통점이 있다.[28]
[1]
사진의 인물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다.
[2]
참고로 준우승 최다 기록은 7회 준우승을 기록한
유벤투스 FC이다.
[3]
1955-56~1969-70
[4]
1997-98~, 진행 중
[5]
2002-03 시즌에 리그 6위를 기록하면서 2003-04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때 바르셀로나는 리그 16위까지 떨어지는 등 최악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다.
[6]
2006-07 시즌에 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2007-08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분데스리가는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 리그 3위까지 부여되였다.
[7]
2010-11 시즌에 리그 7위를 기록하면서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2011-12 시즌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2022-23 시즌에는 승점 삭감이 이루어져 7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연속 진출이 끊기게 되었다.
[8]
1955-56~1959-60
[9]
2015-16~2017-18
[10]
1992-93~1994-95
[11]
1995-96~1997-98
[12]
2010-11~2017-18
[13]
2007-08~2012-13
[14]
2010-11~2013-14
[15]
1997-98~, 진행 중
[16]
당연히 매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나와야 가능한 기록이다.
[17]
1999-00 시즌부터 2002-03 시즌까지 있었던 2차 조별 리그 기록도 포함한다. 물론 이때의 2차 조별 리그는 현재의 16강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별 리그와는 달랐다.
[18]
유러피언 컵/챔피언스 리그 3연속 우승, 혹은 유러피언 컵/챔피언스 리그 통산 5회 우승 중 하나를 충족해야한다. 다만 개편 이후 챔스 3연속 우승의 경우, 이미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CF를 제외하면 사례가 없다. 따라서 다른 클럽이 이를 달성했을 경우,
UEFA가 인정해 주었을지는 미지수이다. 참고로 과거형을 쓴 이유는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앞두고 빅 이어를 영구 수여하는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유러피언 컵/챔피언스 리그에서 5회 우승을 달성한 팀들에게 주어지는
UEFA 영예의 배지는 수여받을 수 있다.
[19]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 나머지 한 팀은
FC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973-74, 1974-75, 1975-76 시즌 유러피언 컵 3연속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빅 이어를 영구히 수여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를 만족시켰으며, 유러피언 컵이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한 이후 2000-01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4번째 우승을 달성한 다음에 2012-13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5번째 우승을 차지하여 두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그리고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하여 총 6번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20]
1955-56, 1956-57, 1957-58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하면서 조건 하나를 만족시켰고, 1958-59,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하면서 나머지 한 개의 조건도 충족하였다. 다만 1965-66 시즌 이전까지는 우승 트로피 영구 소장에 관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트로피를 영구히 수여받은 해는 레알이 6번째로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했던 때인 1966년이다.
[21]
빅 이어를 영구히 소지하고 있는 팀들 중 하나의 조건만 만족시킨 팀은
AFC 아약스,
AC 밀란,
리버풀 FC 총 3팀이다. 아약스는 1970-71, 1971-72, 1972-73 시즌 유러피언 컵을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빅 이어를 영구히 소장할 수 있는 조건을 달성했다. 이후 1994-95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 우승하였으나, 1995-96 시즌 챔피언스 리그부터 현 시즌까지 추가 우승 기록이 없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CF나
FC 바이에른 뮌헨처럼 두 조건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아약스는 한 조건만 만족시킨 팀들 중 유일하게 유러피언 컵 3연속 제패를 해본 적이 있는 팀이다. 밀란은 1962-63, 1968-69, 1988-89, 1989-9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93-94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조건을 달성했다. 그리고 밀란은 빅 이어를 영구히 수여받을 수 있는 조건을 달성한 이후에도 2002-03, 2006-07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였다. 참고로 밀란은 7번 우승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 빅 이어를 들어본 횟수가 많으나 유러피언 컵을 3번 연속 제패해본 적은 없었기에 한 개의 조건만 달성하였다. 리버풀 FC는 1976-77, 1977-78, 1980-81, 1983-84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2004-05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인해서 빅 이어를 영구히 소장할 수 있는 조건을 달성했다. 이후 리버풀은 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또 한번 우승하며 6번째 빅 이어를 들었다. 허나 이 팀도 유러피언 컵을 3번 연속으로 제패한 기록은 없기 때문에 한 개의 조건만 달성하였다. 참고로 바르셀로나는 5회 우승으로 조건을 충족하였으나 그 전에 트로피 영구 소장 제도가 폐지되었다. 현재까지는 조건을 충족하였지만 영구 소장 권리를 얻지 못한 유일한 클럽으로 남아 있다.
[22]
앞서 서술했듯이
레알 마드리드 CF는 1955-56, 1956-57, 1957-58 시즌 유러피언 컵 3연패를 달성하면서 빅 이어를 영구히 수여받을 자격을 갖추었고, 이후 1958-59,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하면서 나머지 한 개의 조건도 충족하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1965-66 시즌 이전까지는 우승 트로피 영구 소장에 관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트로피를 영구히 소장받은 해는 레알이 6번째로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했던 때인 1966년이다. 그리고 원래 사용하던 빅 이어는 해당 시즌 레알이 영구히 소장하게 된 것을 끝으로 사용이 중단되었으며, 1966-67 시즌 유러피언 컵부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양의 빅 이어를 쓰게 되었다. 유러피언 컵에서 구형 빅 이어가 쓰였을 당시에 우승을 차지했던 팀은 레알 말고도
SL 벤피카,
AC 밀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있다. 다만 해당 팀들은 빅 이어를 영구히 소장할 수 있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다.
[23]
참고로 현재의 모습을 갖춘 빅 이어를 최초로 수여받은 팀은 1966-67 시즌 유러피언 컵의 우승팀이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셀틱 FC이며, 처음으로 현재 모습의 빅 이어를 영구히 소장하게 된 팀은 1973년에 유러피언 컵 3연패를 달성한
AFC 아약스이다.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리버풀 FC가 현재 모습의 빅 이어를 영구히 소장할 수 있는 조건을 달성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24]
2021-22
[25]
16강 vs
파리 생제르맹 / 1-0 패, 3-1 승
[26]
8강 vs
첼시 FC / 3-1 승, 2-3 패
[27]
4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 4-3 패, 3-1 승
[28]
라파엘 나달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 유명하며 2022 프랑스 오픈 16강 경기를 앞두고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직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