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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노 죠바나 ジョルノ・ジョバァーナ|Giorno Giov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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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오노 켄쇼 (小野賢章) 《 Part 5 TVA》[1]·《 라스트 서바이버》·《 점프 포스》·《 올 스타 배틀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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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다이키 (山下大輝) 《 Part 5 TVA[레퀴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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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카와 다이스케[3] (浪川大輔) 《 All Star Battle》·《 Eyes of Heaven》·《 울트라 점프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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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로미[4] (朴璐美) 《 황금의 선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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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성우 |
필립 라이크[5] (Phillip Reich) 《 Part 5 TVA》[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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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황금의 바람(il vento d'oro)[7][8][9]
TVA 전용 골드 익스피리언스(Esperienza d'Oro)[10][11] TVA 전용 생명(Vita) TVA 전용 황금의 바람의 마지막(Fine Della Vento Aureo) TVA 전용 Fighting Gold[12] TVA 전용 배신자의 레퀴엠 (裏切り者のレクイエム)[13] TVA 전용 G.E.R.의 테마 황금의 선풍 전용 황금체험 (黄金体験) ASB, ASBR 전용 죠르노 죠바나 BGM EOH 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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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죠르노 죠바나 | ||
개명 전 이름 | 시오바나 하루노 ([ruby(汐華初流乃, ruby=しおばなはるの)]) | ||
출생 | 1985년 4월 16일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골드 익스피리언스 ↓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나이 | 15세 | ||
별자리 | 양자리 | ||
신장 | 172cm (원작) / 175cm (TVA) | ||
혈액형 | AB형 | ||
좋아하는 음악 | 제프 벡 | ||
좋아하는 이야기 | 레 미제라블 | ||
좋아하는 음식 | 초콜릿, 푸딩, 문어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 피스타치오 | ||
싫어하는 음식 | 새고기, 특히 오리고기 | ||
히어로 | 어린 시절에 만났던 이름 모를 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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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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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빼앗은 DIO가 일본인 여성과 관계하여 가지게 된 아들로, 생물학적인 아버지는 죠나단이므로 엄연히 죠스타 가문의 일원이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어느 정도 DIO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연출적으로 부각하는 편이다.[16] 때문에 분명 죠스타의 황금의 정신을 가졌지만 DIO와 같은 방식으로 실현하려는 부분이 있다.
본명은 시오바나 하루노(汐華初流乃). 이후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해 이탈리아로 이사온 후 죠르노 죠바나로 개명했다.[17] 즉 이탈리아를 무대로 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지만 이탈리아 쪽 피는 전혀 없다.[18]
2. 특징
스탠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죠르노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태양[19], '하루, 날'을 의미한다.[20] Giovanna는 이탈리아에서 여성의 이름으로 쓰인다.[21] 일본식 이름인 하루노 또한 한자 표기를 달리하면 여성의 이름이 되기도 한다.1997년 점프를 기준으로 5부까지의 죠죠들의 스탯을 1~3점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력 2 정신력 3 운 2 체력 1 외모 3 폭발력 2를 가지고 있다.
2.1. 외모
앞머리에 대포처럼 생긴 롤빵머리 세 개가 인상적인 특이한 헤어스타일의 소유자. 국내에서는 버터링, 일본에서는 초코소라빵 머리라고 주로 불린다. 유전자의 영향으로 금발이 되기 전에는 평범한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녔다. 뒤통수는 땋은머리를 하고 있는데, 어째 땋은 걸 풀어도 단발보단 살짝 길지만 세미 롱에는 못 미치는 머리길이를 보유했다.[22]입고 있는 옷은 죠죠메논에 따르면 교복. 하트 모양으로 된 가슴트임에 무당벌레 브로치까지 달린 것을 보면 죠스케처럼 본인 취향에 맞게 튜닝한 듯하다. 그나마 원작 컬러는 군청색이라서 흡사 가쿠란 느낌이 나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핫핑크로 나오는 바람에 이게 어딜 봐서 교복인가 싶은 복장이 되었다.
나이는 15세로, 역대 죠죠 중 최연소이다. 네아폴리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으로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매우 성숙한 외형을 지니고 있어서 전혀 학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부차라티와 같이 설 때도 위화감이 안 느껴질 정도.
외모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 산티 키아라 성당의 위치를 물어보는 여성 두 명이 멋있게 생겼다면서 사진이라도 찍을 걸 그랬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고, 코이치를 따돌린 후 카페 테이블에 앉아있을 때는 여학생들에게 둘려싸여서 혼자 있고 싶으니 다른 데로 가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지표에서 외모가 3인 것만 봐도 사실상 공식적으로 미남인 거라 봐도 무방.
연재 시기가 아라키의 화풍이 대격변을 겪은 이후였기 때문에, 이전의 마초 스타일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마른 체형으로 시작하는 죠죠의 스타트를 끊은 인물이기도 하다.[23] 그래서인지 다른 죠죠들에 비해서 굉장히 호리호리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 1화에서 상의가 풀어져 맨몸이 드러나는 장면을 보면 죠죠 시리즈답게 굉장한 근육질이다.[24]
대다수의 매체와 원작 채색판에서는 금발벽안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금발녹안으로 바뀌었다.
2.2. 성격
기본적으로 정중하고 예의가 바르지만, 무서울 정도로 침착하고 냉철하다 못해 냉혹하다. 어떤 상황이라도 판단력이 거의 흐려지지 않으며, 상대가 구제불가능한 악인이라 판단하면 살 인도 서슴지 않는다.[25] 싸움 중에 기발한 책략을 구상하는 능력은 다른 죠죠들과 비슷하지만, 죠르노는 아무리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한들 순식간에 냉정하게 대책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죠죠들과 마찬가지로 격정적일 때도 있지만 그럴 때조차 최대한 냉정함을 유지한다.[26] 물론 갱스터를 만나기 전까진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왔으니 그런 성격이 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나, 평소에도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지 몇몇 독자들은 감정 없는 기계 같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죠파고.다른 죠죠들이 빡 돌아서 상대방을 작살내기 위해 주먹을 휘두르는 무력 범죄를 많이 저지르는 것과 달리 죠르노는 사기, 소매치기 같은 종류의 지능형 범죄도 잘 친다는 차이점도 있다.다만, 입문 시험 때 간신히 기숙사 방안에 도착했을 때 모습이나[27], 비행기에 써진 낙서를 보고 고향에 가서 피자 마르게리타를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그 나잇대에 걸맞은 소탈한 면모 또한 지니고 있다.
그의 목표는 미성년자에게까지 마약을 파는 파시오네의 보스를 몰아내고, 자기가 직접 새로운 조직의 보스로서 군림하는 것. 아직 조직의 말단으로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새파란 애송이 주제에 거창한 꿈을 목표로 삼고 있어 야심가 및 책략가적인 기질이 돋보인다. 하지만, 말단 신입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결단력과 어른보다 더 뛰어난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남들에게는 무모하다는 소리를 들기 뻔한 이런 꿈조차도 죠르노는 이룰 수 있다는 확심을 심어준다. 동료들도 내심 두려워하거나 보통 내기가 아님을 알아챌 정도이다. 생명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덕택에 관련 지식도 많은 건지, 적의 기습으로 스탠드 능력에 당한 상황에서 동료들이 일단 공격부터 준비할때 죠르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생물학 지식을 토대로 적 스탠드의 능력을 바로 추론하고는 한다.[28] 호위팀 멤버 중에서 관찰력, 판단력, 조심성, 그리고 지식에 있어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29]
죠죠들 중에서 드문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며[30] 적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장자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31] 1인칭은 주로 보쿠.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죠르노 죠바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전적
4. 어록
루카 씨... 두 번 같은 것을 말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한 번 말해도 괜찮은 일을 두 번 말하게 하는 것은... 그 녀석이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니까요.
당신을 도망치게 둘 수는 없다. 그 점에 관해서 나는 필사적이다.
당신... '각오하고 있는 사람'... 이군요. 사람을 '처리'하려고 한다는 건 반대로 '처리'될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항상 '각오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나아갈 길이 두 가지 있다고 말했지만
너에게 그렇게 많은 선택지는 안 되지.
『모욕한다』는 행위 앞에서는 살인이 용서된다고 했었나? 과연...
네가 한 말은 아주 중요한 사실이야.
너는 아무 상관 없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모독했다』. 그래서 네놈의 권총 중 한 자루를...
바나나로 바꿔놓았지. 최후의 식사는 맛을 곱씹으며 음미하는 게 좋을 거다.[33]
하고 싶은 대로 해봤자, 헛수고였던 모양이군.
사람이라는 건 성공이나 승리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법이지.
각오가 길을 연다.
『각오』란! 암흑의 황야에 나아갈 길을 비추어 주는 일이다!
미스타... 당신의 『각오』는... 이 떠오르는 아침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길』을 비추고 있어... 그리고 우리가 '지금부터 나아갈... 올바른 길도!
주제를 알아라... 그렇게 수지맞는 제안을... 할 것 같으냐?
네놈 같은 인간에게!
살아남는 것은 이 세상의
『진실』뿐이다. 진실에서 나타난 『참된 행동』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 부차라티는 죽었다...
아바키오도...
나란차도...[36] 하지만 그들의 행동과
의지는 사라지지 않았어... 그들이 내게 이 『
화살』을 건네준 거다. 그리고 당신의 행동이 진실에서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겉보기만 그럴싸한 사악에서 나타난 것인지 이제 곧 알게 될 거다. 당신은 과연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을까?
보스.
떠나간 이들에게서 이어받은 자들은 한층 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이 죠르노 죠바나에겐 올바르다고 믿는 꿈이 있다!
ASB에서 각오 모드에 돌입했을 시 대사
ASB에서 각오 모드에 돌입했을 시 대사
이녀석, 무적인가!?[37]
5. 여담
-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죠르노는 5부 주인공 일행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아라키는 이 5부 주인공 팀에서 죠르노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38] 아라키의 말에 의하면 원래 고저스☆아이린 때의 미련이 남아 죠르노를 최초의 여성 죠죠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결국 남캐로 만들었다고. 결국 최초의 여성 죠죠 타이틀은 다음 부의 주인공이 가져간다.[39] 아무래도 5부가 연재되던 시절에는 소년 만화, 특히 능력자 배틀물 쪽에서는 여성 주인공이 드물었다는 것이 걸린 듯 하다.
-
첫 등장 시점에서는 완전히 선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택시 알바를 하는데 공항 경찰에게 뒷돈을 건네주며 외국인을 상대로 한 택시비 바가지나 짐 절도를 눈감아줄 것을 종용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 코이치의 짐을 도둑질해 가거나, 트럭을 하이재킹하는 등 다른 죠죠들에 비해 절도를 일상처럼 저지르는 모습이 부각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TVA 기준으로 길을 물어보는 여행객이 지갑을 소매치기를 당하자 빠른 손놀림으로 다시 찾아주고 자칭 수고비인 것인지 스탠드를 써서 돈을 슬쩍하는데, 나중에 이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다 옆에서 꼬마아이가 부럽다는 듯이 보고있자 아이에게도 사준다. 이는 선악이 공존하는 죠르노의 이중적인 특성[40]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적의 추적망을 피해가겠다는 이유로 민간인 소유의 승용차 100여 대를 제멋대로 개구리로 바꿔버리는 등의 민폐도 끼쳤다. 물론 능력을 해제하면 복구가 가능하나 주차돼있던 차들이 개구리가 되어서 멋대로 움직여버렸으니 이 상태로 복구가 되면 개판이 될 것이 뻔하다. 당한 사람들 큰 교통사고나 테러 정도로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변호로 죠르노가 저지른 대부분의 범죄는 폭력보다는 절도에 가까웠고, 죠르노는 적과의 전투를 제외하면 살인을 극도로 혐오하며, 애초에 파시오네를 점령하겠다는 동기 자체도 마약 밀매범들의 소탕을 통한 도시 치안 확보였다. 적어도 동료와 주변인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아끼는 둥 근본적으로는 죠죠다운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갱스터를 동경한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정의의 관철이기도 하다.[41][42] 게다가 죠르노뿐만 아니라 죠나단 죠스타, 8부의 죠스케 외 다른 죠죠도 묻혀 지나갈 뿐 악행을 굉장히 많이 저질렀다.
- 죠셉 죠스타: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사준 옷을 더럽혔단 이유로 납치범들을 비행기째로 추락시켜 죽여버린다든가[43], 상대가 조금 거슬리는 발언을 했다고 멱살을 잡고 두들겨 패거나, 시민들이 한창 식사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지인의 원수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린다든지, 먹물 스파게티를 내온 웨이터에게 잉크를 부어놓은 스파게티를 먹으라는 거냐며 멱살잡고 위협하거나 여자를 꼬시는 모습이 꼴사납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사람한테 파문까지 써가며 골탕을 먹이려 했다. 또한 민간인 학살과 실험을 저지른 장교랑 친구가 되는가 하면[44] 공항에서 마주친 사람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행패를 부렸다.[45] 게다가 환갑도 넘은 나이에 불륜으로 사생아까지 낳았다.
- 쿠죠 죠타로: 쌈박질은 일상인 양아치였고, 밥값을 못하는 형편없는 음식을 만드는 식당은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며 당당히 무전취식하지를 않나 마음에 들지 않는 교사는 태도가 거만하다는 이유로 위협을 해서 두 번 다시 학교에 못 오게 하였다. 주변 인물들에게는 막말은 기본이고, 6부에 들어서는 자신의 딸을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제대로 챙기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내와 이혼까지 했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자기 머리스타일을 조롱한 놈은 가차없이 두들겨 패는 건 물론이요, 누군지도 모르는 타인의 휴대전화를 멋대로 훔쳐서 사용하거나[46], 지인에게 푼돈을 따겠다고 사기를 치다가 그 지인의 집 한 채를 홀라당 태워먹었다.
- 쿠죠 죠린: 처음에는 누명이였지만 결국 본인이 누명을 쓴 죄들을 나중에 전부 저질렀다. 다만 만화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필요 외적으로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
- 죠니 죠스타: 7편 본편에서도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리낌없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칠흑의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터스크 총알에 맞아도 아무 상관을 하지 않는다. 8부에서는 본인의 아들의 안위를 위해서 국가 기밀인 성인의 유해를 탈취하였다. 다만 이는 모리오초 노인이 말한 거라 확실치 않다.
-
죠디오 죠스타: 죠르노는 범죄가 만연하고 부패한 지역 사회의 마약을 단절시키기 위해 갱단에 가입했으나, 반대로 죠디오는 자신의 명예와 돈을 목적으로 갱단 활동과 범죄를 만연하게 저지르고 다닌다.
죠르노가 갱스터란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이들의 만행들이 다소 묻힐 뿐이다. 게다가 5부는 엄연히 죠르노의 성장에 관해 그리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작중 죠르노는 더욱 정의로워질지언정 악해지진 않는다. 5부가 일주일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을 매우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죠르노는 초반에 관광객의 짐을 훔칠 때부터 최종전에 이르며 수 차례 자기 희생을 하기까지 매우 드라마틱한 태도의 변화를 보여준다. 그리고 애초에 죠스타 가문 자체가 좀 막나가는 점이 있긴 하다.
|
|
원작 | TVA |
- 개인기로 귓바퀴를 귓구멍 안에 전부 집어넣을 수 있다. 별로 의미는 없지만, 작 초반에 공항경찰들과 폴포에게 보인 적이 있다. 현실에서도 가능한 묘기지만, 안의 연골이 접혀서 은근 아픈데다 구멍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유연해야해서 아무나 못한다. 게다가 사진처럼 귀 전체를 구멍에 넣는 것을 아예 불가능. TVA에서는 귀가 다시 나올 때 뿅뿅뿅하는 효과음이 추가되어 더 유머러스해졌다.
- 역대 죠죠 중에서도 거의 일반 남성 수준의 체형이다. 이 때문인지 스탠드를 제외하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죠죠답게 식스팩은 선명하다.
- DIO의 아들이지만 죠나단 죠스타의 피를 물려받은 죠스타 혈통의 사람이기 때문에 죠스타 가문의 별 모양 반점이 목 부근에 있다. 이는 눈물의 루카와 만난 직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이치가 죠타로에게 받은 사진 뒷면에 죠르노가 거주하는 곳의 주소가 적혀져 있다.
- 일순 전 죠죠들 중[47]에서 죠나단과 함께 전/후속작 주인공들을 단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주인공이다.[48] 일순 후에는 8부 죠스케는 전작의 주인공인 죠니 죠스타가 사망해버렸지만 아직 스토리가 진행중에 있으며 후속작이 나오게된다면 후속작의 주인공과 만날수도 있다. 하나 죠르노와 죠니 죠스타는 7부 이후의 세계관을 생각하면... 그나마 파시오네 서열 2위가 2부와 3부 주인공의 친구이고 스피드왜건 재단과도 관련된 사람이니만큼 어찌저찌 만났을 수도 있지만 작중에선 설명 되지 않았으므로 진실은 저 너머에.
- 과거에 일본에서 살다가 이민하여 현재는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긴 하지만 본디 일본인과 영국인의 혼혈이고 머리도 검은 생머리였는데 성장하면서 금발 곱슬머리가 되고 앞머리에 3개의 원이 생겨버려서 도저히 동양 쪽 영향은 찾아볼 수 없는 외모가 되어버렸다. 이는 죠타로에 따르면 그 도시에 누군가 강력한 스탠드 유저가 있어 그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금발이 된 것은 아버지 쪽 유전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듯 하다.[49]
-
이로 인해 그가 죠나단의 아들인지 DIO의 아들인지, 혹은 둘 중 누구의 영향을 더 받았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의견이 분분해지는 일이 자주 생기는 캐릭터이다. 작중 그의 외형묘사, 성격, 행동, 스탠드능력 등을 보면 먼저 코이치는 얼굴 생김새가 쿠죠 죠타로와 닮았다고 했으며, 죠타로는 4부에서 죠스케의 어머니인 토모코에게 죠셉으로 오해 받았다. 그리고 죠셉의 외모 역시 작가공인 죠나단과 매우 닮았다고 하기 때문에 죠르노의 외모는 죠나단으로부터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흑발이었던 머리카락이 성장하면서 스탠드 능력을 제대로 각성하고[50] 나서는 금발로 바뀌었다.
죠르노는 죠스케와 약 2살 차이가 나며, 죠스케와 홀리가 DIO의 스탠드발현으로 인해 열병을 앓았을 당시 죠스케는 4살 정도였는데 그렇다면 죠르노도 1-2살 쯤 열병을 앓았다고 유추할 수 있다.[51] 그러나 죠스케의 경우 본래 유순한 성격이어서 열병을 앓은 것이고 죠르노는 작중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는만큼, 열병을 앓는 과정을 아예 거치지 않고 스탠드능력을 서서히 갖추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죠르노는 당시 1-2살 정도였고, 그 정도로 어린 아기가 정신력이 강할리는 없기에 열병을 앓지 않았을 리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며,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항상 불안에 떨며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던 바람에 혼자 견뎌냈거나 의식도 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분명한 것은 작중 초반 부차라티와의 싸움에서 죠르노가 골드 E의 능력을 얻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속으로 말하는 장면이 있으며, 죠르노는 어릴 때 이름 모를 갱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능력을 써서 풀숲에 숨겨준 적이 있다. 이로 보아 어릴 적부터 스탠드사로서의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대로 발현하고 통제하여 자기 스탠드의 형체까지 뚜렷하게 보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도시의 강한 스탠드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뒤부터는 굳이 곱슬거리는 금발에 장발이 된 것은 DIO를 떠올리게 한다.[52][53] 행동과 성격의 경우 기본적으로 1인칭을 보쿠로 쓰며[54] 존댓말을 쓰고 어투도 예의 바르고 민폐를 끼칠 경우 주변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태도와 본편의 최종전까지 나아가며 자기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은 죠나단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해야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에 어떤 것이 쓸데없다고 판단되면 그것이 반복되는 것을 싫어하며 냉철한 판단력과 신중함이 있고 작 중 '어디서 읽었다, 어디서 봤다' 등으로 서론을 깔며 설명하는 지식들이 꽤 있는 걸로 보아 다독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가끔 주변인들을 자신의 부하 부리듯하는 카리스마가 있는 것은 DIO를 떠올리게 만든다.[55] 스탠드능력은 골드 E가 생명과 생명력을 다루며 죠르노가 힐러로서의 역할도 하고, 죠나단의 주력 파문 기술 이름[56]이 [ruby(황매화빛 파문질주, ruby=선라이트 옐로 오버 드라이브)]이기 때문에 죠나단 쪽의 영향을 연상시키지만, 골드 E는 더 월드와 마찬가지로 근거리 파워형에 색상은 골드계열이며 기합소리는 무다무다이다.[57] 소소한 부분이지만 죠나단과 죠르노가 둘 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아니면 죠나단은 초콜릿, 죠르노는 푸딩으로 둘 다 단 것을 좋아함)을 닮은 선상에 두고 보는 팬아트도 꽤 있다.
- 죠죠의 주인공은 죠스타 가의 피가 이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라키 작가가 어떻게 죠르노를 죠스타가의 일원으로 끼워넣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죠셉을 한 번 더 바람 피우게 하여 죠르노를 아들로 두게 할 생각까지 했다고. 그대로 갔으면 홀리와 죠스케의 이복형제가 되는 셈. 다행히(?) 죠셉이 수지 Q와 토모코에게 따따블로 얻어터지는 일은 피했지만, 그 대가로 족보가 훨씬 더 개판이 됐다.[58]
- 죠르노가 자신의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DIO의 사진은 지갑에 늘 넣어다니는 것 같다. 루카가 DIO의 사진을 보자마자 죠르노의 가족사진인 걸 알아챌 정도로 둘의 분위기가 비슷한 듯. TVA에서는 어두운 배경에 상의를 탈의하고 등을 보여준 각도로 나왔다.[59]
- 죠르노 죠바나는 시오바나 하루노를 비슷하게 읽은 것이고, 시오바나는 어머니 쪽의 성씨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은 디오 브란도이나, 디오 브란도는 죠스타가의 양자이기도 하고 디오 브란도가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빼앗은 후 출생한 아이이므로 이상을 따져 원래 가졌을 이름은 '죠스타 하루노' 이다. 즉,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더불어 이름에 '죠죠'가 없는 캐릭터. 사실 죠스케는 아버지 쪽 성씨를 따르면 '죠스타 죠스케'이며 죠스케의 '스케(助)'가 '죠'로도 읽히기 때문에 이름에 '죠죠'가 들어가긴 한다.[60]
- 초반과 이후의 머리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버터링 모양으로 말린 스타일은 같지만 초반엔 앞머리를 위로 세워 이마가 노출된 스타일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버터링이 내려와 앞머리가 이마를 덮은 스타일이 되었다. 애니에선 처음부터 앞머리를 내린 모습으로 나온다.
- 죠르노는 타 죠죠들과는 다르게 자힐이 가능한 스탠드를 보유했기에 '전투불능이 되어도 회복하면 그만'이기 때문인지 몸을 사릴 필요가 없어서 치명상을 밥먹듯이 당한다. 지퍼에 당한 자신의 팔을 뜯는 건 기본이요, 소프트 머신에 의해 가슴이 관통당하고, 베이비 페이스에 의해 눈, 목이 도려내지고 팔이 잘리고 가슴이 갈라지고, 냉동된 팔이 부스러지고, 미스타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심하게 다친 팔을 피분수로 만들곤 하고, 클래시에게 목이 물리고, 노토리어스를 비행기에서 추방하기 위해 깨진 유리로 자기 팔을 잘라내고, 킹 크림슨의 기습으로 팔이 잘리고, 화살을 찔러 가슴에 구멍이 생기는 등 비위가 낮으면 보기 거북한 유혈묘사들이 밥먹듯이 등장한다. 이 외에도 자잘한 부상이 수도 없이 많으며, 팔만 5번 잘리는, 그야말로 타 죠죠들이라면 최종전에서나 겪을 부상을 죠르노는 매 전투마다 겪는다. 고통 때문에 비명을 지르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 단 한번도 쫄지 않는 극한의 멘탈을 보여준다. 나이도 타 죠죠들 중 15살로 최연소이기까지 해 나이대에 맞지 않는, 그야말로 무서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죠스타 가의 주인공이라는 엄청난 보정을 받긴 했어도 이 정도의 부상량이면 ptsd가 생길 법도 하다.
- 무서울 정도로 냉철한 판단력, 관찰력과 분석력[61], 그에 걸맞은 신념과 행동력 등등 때문에 첫 전투 때의 부차라티, 멜로네, 티치아노, 스쿠알로등의 적들에게 제 1순위로 제거해야할 위험인물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62][63]다만 보스는 죠르노보다는 아바키오, 나란차의 제거를 더 우선시했는데, 이는 정보전, 탐색전과 관련된 스탠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과거사를 병적으로 숨기려 드는 보스의 성향이 한 몫 했다.
-
죠르노의 이러한 강점들 덕분에 첫 대면 때는 호위팀 대부분이 죠르노를 무시했지만 함께 행동하면서 아바키오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에게 호감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죠르노와 전투하면서 죠르노를 두려워 했던 부차라티는 당연하고, 푸고는 일루조전 때에 죠르노에게서 부차라티를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으며 경의를 표했으며, 나란차도 토킹 헤드전 때 자신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것을 죠르노가 유일하게 알아차리자 '역시 죠르노! 눈치가 빨라!' 라고 독백했다.[64] 나란차는 이후 죠르노를 '지도자'로 평가하는 등 죠르노는 신입임에도 팀의 기존 멤버들에게 눌리지 않고 되려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65]
-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 냉철한 성격 등으로 인해 일부 팬덤에서 불리는 별명은 죠파고. 동료들중 죽은 인물인 부차라티와 아바키오, 나란차가 죠르노를 공격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처리했다는 밈도 있다.
- 성격이 나잇대에 맞지 않게 매우 담대하고 냉철한데다 남들이라면 망설일 행동도 무모하게 시전해버리는 탓인지 무감정하고 로봇 같다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심리학적 분석글에 따르면 두뇌는 차가우나 성격은 열정적이고, 저런 평을 듣는 것은 유년시절이 소위 정상적이라거나 안정적이지 않았기에[66] 가정폭력에서 기인한 사고방식[67]이 형성된 탓이라고 한다.
- 미스타와 여러모로 궁합이 잘 맞는다. 몸에 자기 총알이 박히기 일쑤인 미스타를 치료해주는 것은 항상 총알을 살로 바꿔채워주는 죠르노의 몫이었고, 죠르노는 미스타의 '각오'에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미스타의 손을 잡고 '생체 탄환'을 쏘아서 총알을 나무로 바꾸는 등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이서 협공해 싸운 횟수도 가장 많다. 그리고 다른 호위팀원들이 나가리가 되거나 죽는 와중에 끝까지 살아남아 죠르노의 옆에 있었던 건 미스타 뿐이다.
[nicovideo(sm34991548)]
- '와잡'이라는 일본의 게임 사이트에 이로치 볼케니온을 얻으려면 세이브 데이터 파일을 지워야 한다는 낚시글이 올라오자, 한 초등학생이 그 글을 그대로 따라하다가 세이브데이터를 모두 날려먹고 극대노해 쓴 글이 죠르노의 말투와 닮았다는 점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 2019년 3월 16일에 처음으로 죠르노 성우인 오노 켄쇼 성대모사로 더빙한 영상이 나왔으나, 목소리가 그다지 닮지 않았기에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혔다. 그러다가 2019년 4월 16일, 다른 사람이 좀 더 오노 켄쇼에 가깝게 더빙한 영상이 나와 슬슬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9년 4월 19일 같은 사람이 더욱 고 퀄리티로 재더빙한 영상이 정점을 찍어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초딩은 " 와잡죠르노"라는 이명까지 얻었다. 넷상에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일이 있을때 이 와잡죠르노와 똑같은 말투에 죄명등지만 바꿔서 쓰는 네타가 생겼다. 이하는 대사 전문이다.
あなたを詐欺罪と器物損壊罪で訴えます!理由はもちろんお分かりですね?あなたが皆をこんなウラ技で騙し、セーブデータを破壊したからです! 覚悟の準備をしておいて下さい。ちかいうちに訴えます。裁判も起こします。裁判所にも問答無用できてもらいます。慰謝料の準備もしておいて下さい! 貴方は犯罪者です! 刑務所にぶち込まれる楽しみにしておいて下さい! いいですね!
당신을 사기죄와 기물파손죄로 고소하겠습니다. 물론 이유는 아시겠지요? 당신이 사람들을 이런 뒷통수로 속이고, 세이브데이터를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각오해 두세요. 가까운 시일 내에 고소하겠습니다. 재판도 벌이겠습니다. 재판소에도 어떻게든 오게 하겠습니다. 위자료도 준비해 두세요!
당신은 범죄자입니다! 형무소에 쳐박힐 준비나 하시죠!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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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화되었다. 번호는 1155번.
- 2000년대에는 박로미가 역할을 맡은 영향으로 팬덤에서 죠르노 목소리=박로미라는 이미지였다. 그러다 2012년에 죠죠 ASB에서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맡자, 그래도 죠르노의 나이(15세)를 생각해보면 아직 변성기가 오지않은 박로미의 목소리보다 나미카와의 목소리가 더 자연스럽지 않냐는 의견이 많이 생겼다. 그러나 나미카와는 러시도 박력이 없고 연기가 너무 부족했기에 불호가 많았는데, EOH에서 연기력이 많이 늘었기에 차차 죠르노의 성우로 기대가 되기도 했었다. 그런데 TV 애니메이션에서 나미카와가 아닌 오노 켄쇼가 캐스팅되었는데, 박로미처럼 너무 어린 목소리도 아니고, 나미카와보다도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와 박력있는 목소리로 이전의 두 성우의 아쉬운 점을 모두 보안하고 있는 성우로 호평받게 되었다. 박로미 성우의 연기는 연기 자체가 모자란 것은 아니었으며, 15세면 느린 경우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았을 수도 있긴 하므로 소년미가 돋보이는 박로미의 연기에 호를 표하는 팬들은 지금도 여전히 있지만[68], 연기력 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나미카와는 입지가 많이 애매해져 버렸다.[69]
- 죠르노의 아버지 DIO는 이탈리아어로 '신'이란 뜻인데, 5부의 최종보스 디아볼로는 이탈리아어로 '악마'란 뜻이다. 또한 죠르노 죠바나의 죠르노는 이탈리아어로 '태양'을 의미하는데, 이 태양은 옛날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쓰여왔다. 게다가 판나고타 푸고의 원래 모티브가 이스카리옷 유다였다. 그렇다면 5부의 스토리는 신의 아들이 악마를 물리치는 내용이니 이로 미루어보면 죠르노의 모티브는...
- 비록 범죄 조직의 보스일 뿐이지만[70], 본인의 형제들이 이루지 못한 정점의 자리에 섰다. 그렇기에 디오가 타 형제에 비해 죠르노를 편애하는 등의 팬아트가 보이기도 한다.
6. 미디어 믹스에서
죠르노 죠바나/미디어 믹스 참고.7. 둘러보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역대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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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 시절은
후지와라 나츠미.
[레퀴엠]
채리엇 레퀴엠으로
나란차 길가하고 몸이 뒤바뀌었을 때.
[3]
6부 TVA에서
나르시소 안나수이를 맡게 된다.
[4]
ASB/
EOH에서
히로세 코이치를 맡았다.
[5]
훈가미 유야의 성우이기도 하다.
[6]
어린 시절은
재니스 가와에
[7]
3부의 주인공 죠타로, 4부의 주인공 죠스케처럼 TVA 전용 테마곡의 제목이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온 본작의 제목과 같다. 다만 배경이 이탈리아라서 제목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다. 영어권에서의 5부 제목인
Vento Aureo는 구어체로, 이 곡의 제목은 현대 이탈리아어 문법대로 변경한 것.
[8]
이 곡에서
3:45 부분의 피아노 선율은 외국에서 'Giorno's Piano'라고 불리며 처형용 BGM으로 자주 쓰인다. 특이하게도 다른 부 주인공들과는 달리 죠르노가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몇 없는 탓인지 다른 호위팀들이 활약할 때에도 이 BGM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호위팀 멤버 중 이 곡이
처형용 BGM으로 깔리지 않은 인물은 오직 푸고뿐이며
이후 푸고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다.
[9]
이 '처형 구간'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것을 두고 영어권에서는 "I, Giorno Giovanna, have a piano."라는
농담이 있다. 문장 자체는 "저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의 영어판 번역인 "I, Giorno Giovanna, have a dream." 문장을 비튼 말장난이지만, 기묘하게도
이탈리아어로
Piano는 영어의 Plan, 즉 '
계획'을 뜻하기도 하기에 원래 대사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피아노 연주를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인 셈이다.
[10]
2화에서 부차라티를 공격할 때 빼고는 한동안 안 쓰였는데,
최후반부에서 오랜만에 쓰였다.
[11]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을 각성했을 때도 나왔다.
[12]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의
5부 1기 OP
[13]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의
5부 2기 OP
[14]
「覚悟」とは!! 暗闇の荒野に!! 進むべき道を切り開く事だッ!
[15]
このジョルノ・ジョバァーナには 正しいと信じる夢がある
[16]
일단 머리색부터 DIO와 똑같은
금발이며, 가치관적으로는 정의로운 사람이지만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잔인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무다무다와
WRY를 사용한다. 여러모로 'DIO가 정의롭고 선량한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되었을 것이다'를 나타내는 캐릭터.
[17]
히로세 코이치의 언급대로라면 하루노(初流乃)의 '하(初)'는 '쇼'라고도 읽을 수 있기에 시오바나 하루노 → 하루노 시오바나 → 쇼루노 시오바나 → 쇼루노 쇼바나 →
죠루(르)노 죠바나가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18]
이전 부의 주인공인 일본인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동일한
영국-
일본 혼혈로, 오히려
3부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와 그의 딸
쿠죠 죠린이
더 이탈리아 혈통에
가깝다.
[19]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태양빛에 치명적인
흡혈귀다.
[20]
그래서 이탈리아어로 아침~정오 인사가 Buon giorno(본 조르노)이다. 극초반부에 죠르노 자신이 직접 시전했다. 또한 프랑스어로는 Bon Jour의 Jour에 해당한다.
[21]
남성형은
Giovanni. 동서양 창작물은 이렇게 성과 이름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지만, 사실 5부 주인공은 여자로 하려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성형의 이름은 그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네 남녀만 헷갈린 게 아니라 이름으로 쓰이는 걸 성으로 하기까지 했다. 물론 일본식 이름도 DQN 네임이다.
[22]
머리 땋은 모습을 기준으로 땋은 머리가 목을 넘기고 끝을 둥글게 말 정도니 머리를 풀어해친다면 그보다 좀 더 길어야 정상. 물론 서브컬쳐에서 땋은머리를 푼 길이는 현실적인 길이 고증이 잘 안 되는 편이다.
[23]
시작 자체는 4부였지만, 초반에는 3부와 비슷한 근육질 체형이었다. 시작부터 마른 체형인 사례는 5부가 최초.
[24]
원작에서는 그림자에 가려져서 잘 안 보였다.
[25]
죠르노 이전 죠죠들은 상대를 죽느니만 못한 존재로 만든 적은 있어도 인외의 존재가 아닌 한 살생은 하지 않았다는 걸 고려하면 특이사항이다. 죠르노의 이런 성향은 7부의 주인공인
죠니 죠스타와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죠니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저지를 수 있다는 주의라면 죠르노는 악인에 대한 처벌에 더 가깝다.
[26]
그러나 가끔 무모한 행동을 한다. 대표적으로 화이트 앨범 전 때. 그런데 이것 또한 각오를 통해서만 길을 열 수 있다는 침착함 속에서 나온 결단으로 이뤄진 것.
[27]
폴포의 입단시험으로 라이터불이 켜진 상태로 기숙사에 도착했는데, 간신히 방에 들어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다가 실수로 끌 뻔했다.
[28]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체온 차이에 대한 지식으로 스탠드의 능력과 노화를 푸는 법을 파악하기도 했으며, 그린 디 전에서는
동충하초 같이 곤충에 잠식하는 곰팡이는 숙주가 낮은 곳으로 내려가면 증식한다는 점을 떠올리고 곰팡이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었다.
[29]
클래시+토킹 헤드 전에서 나란차가 적의 위치나 특징을 본심대로 발설하지 못해 미스타와 아바키오에게 쓴소리를 듣고 꼼짝없이 부차라티를 포함한 일행에게 계속 엉뚱한 정보나 행동만 전하며 눈물까지 쏟는 판국에 홀로 아까 혀를 공격받았을 때 반대로밖에 말할 수 없는 스탠드를 당했냐고 묻기도 했다.
[30]
특히
쿠죠 죠타로하고 비교하면 더욱 부각이 된다.
[31]
그렇지만 맨 인 더 미러 편 외에 별로 대화한 적이 없는 푸고와 아바키오를 제외하면 꽤 많이 말을 놓았고, 채리엇 레퀴엠 편부터 결말까지는 한 번도 존댓말을 하지 않았다.
[32]
정발본에선 "헛수고니까... 싫어하거든, 헛수고는."
[33]
最後の食事 よく味わって食べるといいぜ
[34]
TVA 오리지널 대사. 나란차가 보스를 배신하기로 마음먹은 호위팀 일행을 따르기로 했을 때.
[35]
정발판에서는 존댓말
[36]
TVA에서는 '동료들은 죽었지만'이라고 변경되었다.
[37]
상대의 강력한 스탠드에게 공격이 막히거나 할때 뱉는 대사. 5부의 스탠드 능력이 강력한 편이어서 이런 대사가 나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말한 대사라 꽤 지명도가 있는 대사다.
[38]
근데 작가가 꼽은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에서는
부차라티가 3위고 죠르노는 5위이다(...).
[39]
그래서인지 죠린과 비슷한 점이 은근히 있다. 끝부분을 동그랗게 만 땋은머리, 이탈리아와의 연관성(죠르노의 주 성장 환경과 활동 무대가 이탈리아, 죠린은 증조할머니인
수지Q와 모친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죠르노는 양부와 친모의 학대, 죠린은
아버지의 방임) 등. 색상의 경우는 죠린이 미디어마다 워낙 변화무쌍한 채색을 보여줘서 고정된 색이 특히나 없는 죠죠이기에 비교가 애매하다. 어쨌든 둘 다 고져스 아이린에 영향을 받은 캐릭터임을 고려해보면 괜히 닮은 게 아니다.
[40]
죠스타 가문의 선한 면과 아버지인
DIO의 악한 면
[41]
경찰 등의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범죄가 판치는 도시에 살았는데다 하물며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조차 늘
아동 학대의 위험에 노출되던 죠르노를 지켜준 것이 다름아닌 우연히 연이 닿게 된 어떤 갱이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갱이 자길 도와준 죠르노를 잊지 않았을 뿐더러 사람을 망치는 마약 판매를 혐오하고 죠르노같은 아이가 갱의 길에 쉬이 빠지지 않도록 직접적인 접촉 대신 간접적인 도움만 주며 최대한 거리를 벌리는 등, 범죄자지만 그래도 극도로 막나가는 인간은 아니었기에 죠르노는 오히려 이 갱을 통해 나름의 정의감을 배울 수 있었다. 사실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에서 죠르노가 제대로 된 공권력의 도움을 받았다면 역으로 정의의 관철을 위해 경찰같은 공권력쪽으로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
[42]
비슷한 예시가 귀족가문으로 자라서 군인이 된 죠지 죠스타와 비록 아직 학생이지만 경찰인 할아버지를 따라서 마을을 지키겠다고 다짐한 죠스케가 있다.
[43]
물론 총기를 들고 위협하였으므로 정당방위가 성립하기는 한다.
[44]
다만 이런
나치 미화 논란은 죠셉뿐만 아니라
2부에서 전체적으로 녹아들어있는 비판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비판 및 논란 참고.
[45]
물론 이 일본인이 부딪혀놓고 사과를 안 한 건 잘못이 맞으나, 이를 지적하고 따지는 것이 아닌 그저 딸이 일본인과 결혼해서 찾아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일본인 놈이라면서
인종 차별 발언을 한 셈이다. 다만 전작에서
스모키와 바로 친해진 것을 감안하면 이는 개그씬으로 봐야 타당할 것이다. 에초에 작가부터가 일본인이다.
[46]
첫 번째는 수억 엔짜리 계약 전화, 두 번째는 청혼하는 전화
[47]
일순 후 포함 시엔
두
명 추가된다.
[48]
그나마 죠나단은
자기 아들조차 못 만나봤지만
몸만 남아서
죠셉 죠스타와
쿠죠 죠타로를 만났다.
[49]
정작 현실에선 보통 서양계 금발 소유자들 중 어린 시절엔 금발이어도 나이를 먹으면 색이 어두워지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어린 시절 금발이던 사람이 어른 돼서 사진 찍으면 더티 블론드나 갈색/흑발에 가까워진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어릴 때 어두운 머리가 (새치 같은게 아닌 이상) 자연적으로 밝아지는 경우는 드물다.
[50]
죠르노가 카쿄인이나 폴나레프 같은 선천적인 스탠드술사인지, 죠스케처럼 열병을 앓고 스탠드를 얻은 후천적 스탠드술사인지 대한 고찰이 있는데 후자가 유력하다. 허나 죠르노는 평범한 삶을 살았던 어릴 적 죠스케, 홀리와 달리 어릴때부터 학대를 받거나 괴롭힘을 받는 등 자란 환경이 좋지 않다 보니 죠셉이나 죠타로처럼 멀쩡히 스탠드를 발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1]
그 당시가 1987-8년
[52]
특히 G.E.R을 각성하며 땋은 머리가 풀리는데 뒷모습과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중압감이 DIO와 판박이다.
[53]
TVA 오프닝 배신자의 레퀴엠 죠르노 버전에서는 아예 DIO 특유의 자세까지 취하며 한층 더 DIO스러워졌다.
[54]
이 때문에 죠나단과 묶어 보쿠부자로 부르기도 한다.
[55]
카리스마의 경우 DIO의 특성도 있긴 하지만 죠르노의 부분은 죠나단 쪽 영향, 즉, 독기 오른 죠나단, 순함이 빠진 죠나단이라는 느낌으로 보는 게 맞다. 1부의 디오 브란도는 찌질하고 야비한 악한 본성을 고상함과 카리스마로 감춰 포장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흡혈귀가 된 뒤 그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스피드왜건의 직감에 따르면 그 평가는 더욱 내려간다. 3부의 DIO는 이집트의 거처에서 카리스마를 이용해 수하들을 부리며 죠타로 일행에게 자신에게 매료되거나 금전거래를 약속한 자객들을 보내지만, 죠타로와의 결전을 보면 마지막까지 그 카리스마를 유지하지 못하고 방심하여 패배하게 된다. 죠나단의 경우 오거 스트리트에서 스피드왜건 무리들과의 첫대면을 봤을 때 필요하다면 침착하게 당당히 맞서는 성격이며 크루즈선에서 디오와의 예상치 못한 결전에서도 침착함이 부각된다. 그리고 죠르노 역시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죠나단과 닮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56]
선라이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태양이 연상된다.
[57]
때문에 DIO와 묶을 경우 무다부자라고 부른다.
[58]
어느 정도 개판이냐면 죠나단의 아들 죠지 죠스타 2세와 죠르노가 촌수가 같다. 죠셉에겐 죠르노가 작은삼촌뻘, 죠스케와 홀리에겐 작은할아버지뻘, 죠타로에겐 증조할아버지뻘, 죠린에겐 고조할아버지뻘. 그러면서도 죠르노가 태어난 시기가 한참 늦어서 증손자뻘인 죠타로보다 한참 연하에, 본인 기준으론 손자뻘/현손뻘인 죠스케, 죠린과도 연배 차이가 크게 안 난다. 그마저도 죠스케 쪽이 죠르노보다 2살 연상. 게다가 죠스케마저 촌수 대비 나이가 극도로 어린 것을 감안하면 죠스케의 할아버지뻘에 죠스케보다 2살이나 어린 죠르노는... 즉 죠르노 기준에서 제대로 연하라 할만한 후손뻘 친인척이라곤 죠린밖에 없다. (비혈연 친인척까지 포함하면 죠셉이 호적상 입양한 시즈카도 죠르노보단 연하뻘 후손)
[59]
근데 TVA에서의 이 사진, 3부에서 죠셉이 죠타로의 집에서 DIO를 염사했을 때 나온 사진과 똑같은 사진이다.
[60]
반쯤 억지를 만들자고 하면 하루노의 '하'를 '쇼'로 읽을 수 있고, 연탁되면 죠루노라는 이름이 되므로 죠스타 죠루노면 죠죠가 가능하다. 죠타로도 '쇼'가 연탁된 이름이기도 하고
[61]
토킹 헤드전 때에는 나란차가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 하나로 그가 말을 반대로 하게 만드는 스탠드 능력에 당한 것이라고 추리할 정도다. 다만 이 때 동료들의 반응이 "이 새끼 또 이러네 ㅉㅉ" 정도로 나란차가 종종 발작적인 이상행동을 했던걸 고려하면 나란차의 이상행동을 많이 보지 않았기에 객관적으로 파악할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62]
부차라티는 죠르노를 보고 이 녀석은 한다면 하는 깡이 있다며 조심했었고, 멜로네는 다시 베이비 페이스를 만들면서 죠르노를 가장 먼저 없애겠다고 다짐했으며, 티치아노와 스쿠알로는 죠르노가 나란차가 질식사 하기 전에 재빠르게 대처하여 구해주는 걸 보고 '왜 보스가 얘를 예의주시하라고 했는지 알겠다'라고 생각했다. 그 외에 신입이라 자료가 없다는 점때문에 초창기에 부차라티를 포함한 적들과 충돌할때 처음부터 어느정도 경계된 점도 있다.
[63]
죠죠 세계관에서 제거 순위 1순위다라고 언급을 들은 죠죠는 쿠죠 죠타로 뿐이다. 4부 죠스케와 죠린은 처음엔 죠타로의 존재감에 가려져 반쯤 백안시당하다 후반부에 가서 포텐을 폭발시켜야 '진작 처리했어야 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정작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갔을때는 또 다시 죠스케,죠린보다도 죠타로를 최우선적으로 경계했다.
[64]
사실 아바키오도 겉으로는 죠르노를 건방진 신삥으로만 대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죠르노를 인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 이후 주차장에서 훔칠 차를 가져갈 때 아바키오는 죠르노더러 직접 부차라티한테 보고하라고 말한다. 보통의 조직, 특히 마피아같이 권력과 권위를 압도적으로 중시하는 조직에서 신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입에게 상관 보고를 맡기는 일은 없으니 아바키오의 행동은 사실 그가 속으로는 죠르노를 인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원작에서의 이 부분은 푸고가 한 번 더 감복하는 장면이다.
[65]
예외적으로 미스타는 초기부터 죠르노에게 호의적이었다. 아바차 사건 때 "이 녀석, 우리의 동료가 되기 싫은 거 아냐?"라고 한 것이나 최종 결전에서 S.C.R의 영향으로 영혼이 바뀌었을 때, 보스가 누구의 몸에 잠복해있는지 확인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다가오지 말라고 위협했던 일 정도가 거의 유일하게 호의적이지 않은 말투의 대사이며, 아바차 사건 때는 죠르노가 위기를 잘 넘기자 이후부터는 죠르노에게 어떻게 마셨냐고 자기한테만 비밀로 알려달라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 후 죠르노가 팀에 오고 나서부터 일이 잘 풀린다고 생각하며 죠르노를 럭키맨이라고 칭하고 후술하겠지만 죠르노와 파트너가 되어 붙어다닐 때가 많다. 이는 미스타 본인의 성격인 느긋함과 높은 친화력이 한 몫 했을 것이다.
[66]
죠르노의 어머니는 애를 낳아놓기만 했지 제대로 챙기는 사람이 아니었고, 친부는 애초에 겨우 사진으로만 아는게 전부에다가, 양부는 늘 아동학대를 하는 인간이었다. 유년시절의 죠르노에게 그나마 우호적으로 대한 사람이라곤 그가 어쩌다 구해준 게 인연이 되어 그를 멀리서나마 지켜봐준
이름 모를 갱 밖에 없었는데, 사실 이 사람도 죠르노가 폭력을 당하지 않도록 멀리서 지켜봐주기만 했을 뿐 제대로 대화한다거나 교류는 없었기에 실상 죠르노에게 있어서 제대로 된 '부모' 와 '보호자', '의지처'의 역할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해당 분석글도 그런 점을 지적한다.
[67]
도덕의 해이(=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랐다면 정상적인 직업군을 고르겠지만 도덕에 어긋나는 일을 주업으로 삼는 갱을 미래의 직업으로 선택한 점이나 작중 코이치에게 도둑질을 하고도 쉽게 넘기는 등 도덕적으로 해이한 모습들), 신념에 안 거슬리고 목적만 이루면 오케이라는 사고방식(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나 트리시를 이용해 정보를 캐는 게 더 좋다고 가차없이 생각하는 모습 등), 눈에 띄지 않거나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향으로 (은밀하게) 공격성 표출하기, 작중 자주 나오는 대담하고 튀는 행동, 신뢰와 애착관계의 이상 형성(만난 지 얼마 안 된 부차라티나 아바키오 등을 바로 신뢰하고 특히 자길 초면부터 못살게 군 아바키오의 신뢰를 얻으려 거침없이 나서는 점 등), 사진 말고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친부(DIO)의 사진만큼은 항상 지니고 다니는 점(= 아버지를 우상으로 삼음).
[68]
황금의 선풍이 PS2 2002년에 나온 작품이다보니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애니화 이후 유입들에겐
경로 의존성에 의해 소년풍의 박로미의 연기를 어색하게 받아들이는 반응도 꽤 많고,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녹음 품질도 매우 떨어져 아예 박로미의 연기력 자체가 떨어진다고 평가하는 반응도 많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목소리 연기 폭이 다를 뿐, 연기력 자체가 박로미가 오노 켄쇼보다 부족한 것은 아니다.
[69]
죠르노 뿐만 아니라 게임 등에서 먼저 나온 미디어의 성우도 TVA판의 성우진을 기준으로 캐스팅이 우선되기 때문에 게임판부터 큰 호평을 받은
니지무라 오쿠야스 정도를 제외하면 안바뀐 성우보다 바뀐 성우가 훨씬 많다. 이후 나미카와는 6부 스톤 오션에서
나르시소 안나수이를 담당한다. 참고로 나르시소는 20대 중반 캐릭터다.
[70]
다만, 이것도 흔히 널려있는 삼류 조폭 따위가 아닌 나라 전체를 쥐어잡고 있는 대규모 조직의 보스가 된 것이라 함부로 폄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