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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오네 소속 팀 | ||
호위팀 | 암살팀 | 친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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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오네 パッショーネ|Passi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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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이탈리아의 갱단으로,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 명사 Passione(정열, 열정). TVA의 전용 테마곡은 passione.이탈리아의 갱 조직을 흔히 마피아라고 부르지만, 5부 작중에서 파시오네를 언급할 때는 반드시 갱이라고 부르며 마피아라고 불리는 경우는 한 번도 없다.[1]
2. 조직 구성
TVA 5화에 등장한 조직도 | 조직원에게 수여되는 기묘하게 생긴 배지 |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전역을 A~Z까지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조직원들이 소수의 팀을 이루어 관리하고 있으며,[2] 그외에 정보관리팀, 암살팀, 호위팀, 마약팀 등 특수 목적의 팀들이 있고, 이 모든 팀들의 위에서 각자에게 할당된 팀을 관리하는 간부들이 있다. 그리고 이 조직의 최정점에 서서 모두를 지배하는 자가 바로 정체불명의 보스.
2.1. 스탠드 유저
비중있게 등장한 조직원들은 모두 스탠드 유저이지만 일반 조직원도 많다.[3] 스탠드 능력 자체는 서로 비밀로 하고 있어서 조직 내에 얼마나 많은 스탠드 유저가 있는지는 잘 알 수 없으며 스탠드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조직원 또한 많이 있다. 파시오네에 소속된 조직원들이 서로에게 스탠드 능력 자체를 비밀로 하는 것은 제일 서열이 높은 보스, 디아볼로에게도 마찬가지인 모양인지 디아볼로도 리조토 네로의 스탠드 능력인 메탈리카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보스가 무디 블루스는 알았던 걸 보면 단순히 리조토가 정체를 숨긴 것일 수도 있으며, 아바키오가 경찰 출신임을 생각하면 찍히지 않으려고 일부러 무디 블루스의 정체를 공개했을 수도 있다.2.2. 마약 사업
자리세나 보호세, 도박장, 호텔 운영, 밀수 등의 사업도 하지만, 중동 지역에서 생산되어 서구로 흘러들어오는 마약의 밀반입 루트를 독점하고 유럽 각지에 유통하여 막대한 양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 같다. 마약 루트를 통해 보는 득이 얼마나 큰지, 폴포가 꽁쳐둔 비자금 약 6억엔, 애니에서는 100억 리라라는 거금을 운운할 때, 그 정도나 되는 돈을 조직에 바쳐 간부가 되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 라고 할 정도. 이런 사업 덕에 당장 옆나라 프랑스의 청소년 마약 범죄가 무려 20배 이상 증폭해 유럽 전체의 젊은이들이 범죄의 도가니에 빠지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죠르노가 마약을 없애니 뭐니 하고 나설 만도 하다.2.3. 은밀함
파시오네의 보스는 절대로 자기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신뢰하는 참모 비네거 도피오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일절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으며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이 거대한 조직을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조직원들조차 보스가 어떤 인간인지, 어디에 거주하는지도 모른다.조직의 간부인 페리콜로의 말에 따르면, 보스가 젊을 적에 사용했었던 가명인 `솔리도 나조`라는 이름을 파헤치는 행위 자체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는 보스의 과거를 캐내겠다는 도전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는 파시오네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것과 다름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솔리도 나조라는 이름에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은 조직 내에서 주의 대상이 된다.
간부들도 이발사나 택시 운전사, 장난감 가게 주인처럼 평범한 시민으로 신분을 위장하여 일반인들 틈에 섞여 살아가고, 나이도 제각각이라 그중에서는 18세의 청소년도 있다고 한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는 보스의 정체를 캐려고 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침투된 조직의 정보망 탓에 나라 단위로 고립되는 지옥도를 맛본다.
2.4. 기묘한 패션
"이 나라의 갱들은 다른 나라의 갱과 달리 '눈에 띄는 행동'을 싫어해... '눈에 띄는 행동'은 암살로 이어지니까... 그래서 간부라고 해 봤자 일반 시민과 분간이 안 되는 복장을 하고 있지."
5부 초반부에 부차라티가 죠르노에게 설명하는 장면
분명 눈에 띄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닌다는 부차라티의 설명이 있었지만, 애초에 그 말을 하고 있는 본인의 차림새부터 입증하듯 작중 등장한 네임드 갱 멤버들은 하나같이
오트쿠튀르나
하이패션 저리가라하는 아스트랄한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심지어 기묘한 패션이 기본 미덕인 죠죠 내에서도 5부는 특히나 그 기묘함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4]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5부 인물들은 패션의 기묘함과 전투력이 비례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을 지경.5부 초반부에 부차라티가 죠르노에게 설명하는 장면
최종전에서 등장한 보스부터가 도저히 마피아 보스로 보이지 않는 변태 같은 옷차림을 하고 다니고[5] 주인공 파티인 호위팀의 일원인 푸고는 셔츠 없는 맨 몸에 구멍이 숭숭 난 마이를 입고 넥타이를 매는 환장할 조합으로 죠죠 최악의 패션 테러리스트로 손꼽힌다. 과거 회상에서는 분명 멀쩡하게 정장을 입고 다녔고 나란챠를 데려올 때까지만 해도 구멍난 마이 안에 셔츠 정도는 입고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패션 모델이 입을만한 전위적인 패션쇼 런웨이용 복장만 남았다.
심지어는 팬들 사이에서 "파시오네의 강령 중 평범하게 입고 다니면 안 된다는 강령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추측이 진지하게 오가기도 한다. 평범한 시민들과 분간이 안 되는 복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대다수의 일반인 엑스트라들은 다들 평범하게 입고 다니는지라 설득력이 전혀 없고, 하필 조직 내에서 제거된 눈물의 루카, 소르베 & 젤라토 커플과 자살한 페리콜로가 매우 평범한 편이라 패션 때문에 죽은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 돌고 있다. 아예 보스가 스스로를 은신하기 위해 조직원들에게 티나는 복장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의문도 있었으나 보스 본인이 후반부에 웃통을 까고 망사만 입고 다니는 최고 수준으로 괴기한 패션이 되어 버렸기에 의미가 없어졌다.[6]
그 외에 작중 등장한 파시오네 호위팀, 암살팀, 친위대, 수뇌부 통틀어서 그나마 평범하다고 볼 수 있는 건 기아초나 정장을 입고 다니는 부차라티나 프로슈토 정도. 사실 정장에 안쪽 수트 안 입고 가슴팍을 대놓고 내놓는 부차라티나 프로슈토도 일반인 기준으론 평범하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매스티지 계열 패션 잡지에 실려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 오히려 상술했듯 보스의 정장이 가장 무난하다.
3. 후일
파시오네의 보스를 노리는 죠르노 죠바나의 가입과 자신들의 처우에 불만을 품은 암살팀의 반란으로 내전이 일어나 5부 본편에서 핵심 인물에서 밑바닥 잔챙이들까지 여러 조직원이 사망했다. 이후 죠르노가 새로운 보스로 등극, 조직의 보스가 되고자 한 이유가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였으니 만큼 이전과는 달리 뒷세계의 청정화를 진행하리라 추측된다. 그리고 마약팀이나 암살팀이 붕괴되고 새로운 팀이 결성될지도 모를 일이다.3.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서
처음에는 다른 조직들의 횡포에 대항하기 위한 '의적'같은 형태였지만, 그건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디아볼로의 모략일 뿐이였다. 기반이 잡히고 난 뒤에는 본래 금기시 했던 마약산업에 뛰어 들려 했었지만, 디아볼로의 생각과 다르게 마약업은 생산지 조직과의 커넥션이나 밀수 노하우 등이 필요해 신흥 세력인 파시오네가 손대기 어려운 범주였다. 그렇게 시작도 못하다가 2년 전에 들어온 마시모 볼페의 '마약을 만들어내는 능력'인 매닉 디프레션을 통해 인공 마약을 제작했었다. 즉 마약 루트 따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아예 매닉 디프레션 하나에 의존하고 있었다. 조직이 2년 만에 급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능력으로 만들어낸 마약의 성질상 물품을 빼돌리거나 하는 것을 원천봉쇄할 수 있어 유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에 있었다고 한다.[7]디아볼로가 사망 아닌 사망 후, 보스의 정체는 조직원들에게도 비밀로 숨겨져 있었기에 죠르노가 새 보스가 되었을 때 '어린 나이에 반감을 살 우려가 있어 여태까지 비밀로 해 왔다'는 식으로 외부에 발표할 수 있었다.[8] 디아볼로는 배신자 조직원 같은 느낌으로 공개된 듯. 다만, 카놀로 무롤로와 블라디미르 코카키는 어째서인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무롤로는 이미 죠르노를 존경하기에 아무런 말도 안 하고 있다.
푸고가 '예전에도 어마어마한 조직력을 자랑했지만, 지금의 조직은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할 정도로 거대해진 듯하다. 작중에선 푸고 한 명을 UEFA 5성 스타디움에 불러내기 위해 시합을 연기하고, 수만 명의 관객을 몰아내고 전 세계의 방송국과 방송권을 조작할 정도. 스피드왜건 재단과 협력관계가 되어 정보나 기술적 지원을 받기도 한다. 다만 원래 주요 돈줄이었을 마약을 더 이상 안 써먹는걸로 보이는데[9] 뭘로 자금조달을 하며 조직을 엄청나게 뻥튀기시켰는지는 의문.[10][11]
죠르노 밑의 간부들은 넘버 3인 귀도 미스타, 넘버 2인 장 피에르 폴나레프. 그리고 눈지오 페리콜로의 아들인 잔루카 페리콜로는 미스타 다음가는 측근, 다시 말해서 4인자다. 거의 아버지에 버금갈 정도로 보스를 신봉하고 있다.
3.2. JORGE JOESTAR에서
파시오네 패밀리라는 명칭으로 이탈리아의 '네로네로 섬'을 본거지로 두고 있다. 구성원은 약 3백 명. 주 영역은 로마와 네아폴리스. 시실리안 마피아나 카모라와도 대립하고 있으며, 조직의 규모는 작으나 조직 내의 스탠드 유저들을 통해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었던 듯하다고 NYPD 블루는 추측했다. 미국에까지 진출해 미국 내의 마약 거래나 테러와도 연관되어 있는 듯.통칭 ' 디아볼로'라 불리는 보스의 정체가 그 누구에게도 밝혀지지 않은 채 비밀주의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네로네로 섬의 혼란과 함께 죠르노 죠바나 등이 섬의 실권을 쥐고 명탐정들에게 보스를 찾아내 달라는 의뢰를 했다.
사건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4. 조직원
등장한 조직원들 대부분의 이름은 음식이나 식자재에서 따왔다. 디저트 판나코타에서 따온 판나코타 푸고나 오징어 먹물 리조토에서 따온 리조토 네로, 그냥 이름이 문어인 폴포 등.4.1. 본편
4.1.1. 보스 및 간부
4.1.2. 호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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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오네 보스 친위대 문서 참조.
4.1.5. 그 외 조직원
4.2. 소설판 골든 하트 골든 링
4.2.1. 간부
4.2.2. 소속 불명
4.3. 소설판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4.3.1. 간부
- 잔루카 페리콜로
4.3.2. 보스 친위대
4.3.3. 마약팀
4.3.4. 정보분석팀
4.4. 소설판 JORGE JOESTAR
4.4.1. 조직원[13]
[1]
사실 파시오네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마피아의 특징들과는 괴리감이 크다.
[2]
부차라티는 간부로 승격하기 전까지 이러한 팀에 속해 있었다.
[3]
아예 비능력자 간부도 있을 정도다.
[4]
5부까진 죠죠에서 주로 록/메탈 장르와 관련된 네이밍을 쓰는 편이었지만, 6부에서는
명품 브랜드나
패션 디자이너에서 따온 명칭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아무래도 5부를 연재하던 시기에 작가가 패션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5]
사실 그 변태적인 옷차림은 겉옷을 벗어던지고 남은 속옷에 해당하는 것. 물론 속옷의 디자인이 그따위인 것도 충분히 변태적이며 그
겉옷도 딱히 정상적인 디자인은 아니다. 얼굴 공개 전의 정장 차림은 지극히 정상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기묘하다.
[6]
다만 이 같은 경우는 주인공 일행과 암살팀이 자기를 노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폴나레프까지 알고보니 살아있었다는 궁지의 몰린 상황이였음을 감안해야한다. 만약 실루엣에서 입었던 정장이 평상시 옷차림이라면 꽤 설득력 있다.
[7]
매닉 디프레션의 스탠드 능력 중 하나가 소금을 마약화하는 것인데, 약 반 년(= 6개월) 정도 효력이 지속된다. 즉 소금만 구하면 얼마든지 마약을 찍어낼 수 있다. 유통기한이 있다고 쳐도 소금 마약의 특성상 재료는 썩어넘칠 정도로 흔하기에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8]
그러나 파시오네는 보스가 화살을 발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만들어진 조직이라 생각하면 그때 죠르노는 태어났는지도 불명이다. 물론 이 사실은 새로 가입한 구성원이라면 모를 수도 있고, 진짜 조직의 시작을 함께 지켜본 원로급 멤버면 지금은 이미 간부가 되었을 것이다. 만화 마지막에서 간부로 추정되는 갱들이 죠르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이 나와서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
[9]
보스 죠르노부터가 마약에 매우 적대적이어서 디아볼로가 보스이던 시절엔 가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마찬가지인 마약팀을 칼같이 정리하려 들고 있다.
[10]
그러나 현실의 이탈리아 갱 조직들도 의외로 합법적인 일에도 많이 손을 뻗치며 그 구역 시장경제를 단단히 틀어쥐는데 꽤나 노력을 가한다. 물론 이쪽들은 앞에선 합법, 뒤에선 불법을 동시에 자행한다.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중요 돈줄이 없어진 파시오네 쪽도 합법적인 일 쪽으로 손을 뻗으며 사업을 늘려갔을 수도 있다. 갱을 동경하지만 마약 등 일반인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들을 싫어하는 죠르노의 특성상 이런 쪽으로 더 많이 전향하도록 힘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양지의 세계적 대재벌 재단인 SPW재단과 손을 잡기도 한 것을 고려해보면 자금 쪽 문제는 어렵잖게 해결했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11]
그리고 죠르노의
능력 때문에 생명과학이나 의료 쪽에 손쓰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죠르노의 능력을 이용하면 인공 장기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서 마약 못지않게 큰 자금을 얻을 수 있다. 스피드왜건 재단은 스탠드에 대해 알고 있고 의료쪽에서도 손을 뻗은것을 감안하면 장기의 출처도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전작의 죠스케의 문제점이 해결 된 셈이다.
[12]
동물 스탠드술사는 지능이 단순해 동일한 스탠드가 나옴을 감안하면 파시오네에서 의도적으로 키웠을 확률이 있다. 대표적으로 마약 판매 및 시체 은닉 등 활용 방식은 몹시 많다.
[13]
보스를 제외하고는 조직원들의 계급이 확실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