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 퍼플과 레인보우의 기타리스트이자 해당 인물의 이름 유래인 리치 블랙모어
- Fate/EXTRA의 등장인물 댄 블랙모어
- TYPE-MOON/세계관의 등장인물 그란수르그 블랙모어
-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 등장하는 보스 블랙모어(악마성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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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 이름 | 블랙모어 | ||
| 종족 | 인간 | ||
| 스탠드 | 캐치 더 레인보우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
||
[clearfix]
"
링고의 '정보'를 회수하겠습니다.
놈이 만약 찢어버렸다면 그 종잇조각을 모으겠습니다. 놈이 만약 메모를 먹어 정보를 지우려 했다면 배를 갈라서라도 보란듯이 되찾아 오겠습니다."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에 나오는 캐릭터. 스탠드는 캐치 더 레인보우. 이름의 유래는 딥 퍼플과 레인보우의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로 추정된다.[1]퍼니 밸런타인 대통령의 직속 부하로 검은 비옷과 자신의 스탠드체인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참고로 그 당시에 스탠드 유저가 아니었던 루시 스틸은 블랙모어의 가면을 보지 못했다.
2. 작중 행적
링고 로드어게인이 성인의 유해가 있는 장소를 적어 전서구에 매달아 대통령에게 보낸 쪽지를 루시 스틸이 중간에서 빼돌리자, 블랙모어는 이상함을 느끼고 추격에 나선다.이 과정에서 루시 스틸을 지키려 한 마운틴 팀은 블랙모어와의 전투 이후 얼굴이 빗방울에 토막나버리는, 사실상 죽음이나 다름 없는 중상을 입음에도 그녀의 위치를 말하지 않으며 블랙모어의 손에 사망한다. 하지만 블랙모어는 여러 정황을 돌이켜보고 '루시 스틸이 쪽지를 빼돌리고 유해를 찾으러 갔다'는 사실을 추리해 낸 다음, 결국 대통령 측보다 앞서 유해의 척추 부분을 찾아낸 루시 스틸을 따라잡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는 성인의 유해를 보다가 잠깐 '이걸 내가 가져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품는다. 그러다가 유해의 주인을 영접하는 환상을 보고 그 감격에 넋이 나가 있다가 루시 스틸의 총탄을 맞아 중상을 입게 되지만, 스탠드 능력으로 총상을 입은 부분에 빗방울을 집어넣어 상처를 지혈한 뒤 끝까지 루시 스틸을 추적한다.[2]
이후 죠니 죠스타와 자이로 체펠리와 대결한 끝에 회전의 힘으로 증발된 빗방울을 뚫고 온 철구에 얼굴을 맞고 기절하고, 비가 그치면서 총상에 입혀진 빗방울도 소멸하며 완전히 사망한다. 유언은 "저주받아라! 너희 모두! ...미래 따위 없을 거다!"[스포일러]
3. 기타
음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지닌 '검은 사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캐릭터. 비주얼부터 능력까지 빗속의 암살자라는 이미지를 확연히 보여준다. 아라키 히로히코와의 대담에서 치바 테츠야는 블랙모어 같은 캐릭터가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등장 횟수는 극히 적지만 멋드러진 디자인과 비를 고정시킨다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가진 능력이나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 후반의 광기에 찬 행보 등이 죠죠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팬아트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4] 또한 디자인 때문에 그런지 뜬금없이 5부 암살팀과 엮이는 팬아트도 은근 많다.[5]4. 둘러보기
[1]
스탠드 캐치 더 레인보우 또한 밴드
레인보우의 노래에서 따온 만큼, 블랙모어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가면의 무지개 또한 밴드
레인보우에서 유래하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2]
이 시점에서 블랙모어의 사망은 예정된 것(비가 그치는 순간 입혀놓은 빗방울이 소멸하여 출혈을 막을 수 없게 된다.)이 되었지만 본인은 이 죽음은 유체를 혼자 독점하려 한 자신의 욕망과 약한 마음에 대한 '벌'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이 남은 목숨을 유체의 진정한 주인인 대통령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광기에 가까운 집념을 발휘한다.
[스포일러]
이후 극후반부에서 자이로가 단명하고, 죠니 역시 8부에서 젊은 나이로 사망한 것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현실이 되었다.
[4]
비록 성인의 유해에 혹한것을 지적하는 팬들도 있으니 이 유해가 단순히 도구를 넘어서 신적인 무언가 임을 감안하면 잠깐 혹하고 다시 제정신 차린것을 오히려 고평가해야한다는 반박도 있다.
[5]
디지인이 리조토 네로와 흡사하며 직접 지칭되지 않았을 뿐 하는 짓을 보면 히트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