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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22:13:42

제5침공

<colbgcolor=#000><colcolor=#fff> 제5침공 (2016)
The 5th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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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어드벤쳐, 액션, 서스펜스
감독 J 블레이크슨
제작 그레이엄 킹, 토비 맥과이어
각본 수잔나 그랜트
주연 클로이 모레츠, 닉 로빈슨
음악 헨리 잭맨
상영 시간 112분
제작사 GK 필름
매과이어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1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2월 25일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국내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1. 개요2. 공식 시놉시스3. 등장인물4. 예고편5. 평가6. 설정상 의문점7. 흥행

1. 개요

파일:the5thwavebook.jpg
릭 얀시의 소설 《피프스 웨이브》를 원작으로 만든 SF 영화이다. 국내에서도 이 제목으로 원작 소설이 정발되었으며 2권까지 나왔고 2016년 5월에 3권이 나왔다.

디센트 2 각본을 쓴 J 블레이크슨이 감독하고, 클로이 모레츠, 닉 로빈슨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사는 GK 필름, 배급은 콜럼비아 픽처스이고, 미국은 2016년 1월 16일, 한국은 2월 25일에 개봉했다.

2. 공식 시놉시스

어느 날 미국 상공에 정체불명의 거대물체가 출몰한다.
아무 응답도 없고 메시지도 없이 그렇게 떠있던 "디 아더스"(The others)라고 이름붙여진 외계물체는 갑자기 행동을 개시한다.

제1침공 ‘어둠’ - 전자기 펄스(EMP)로 지구의 모든 전력을 차단
제2침공 ‘파괴’ - 전세계 도시들을 폐허로 휩쓴 대지진
제3침공 ‘ 전염병’ -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제4침공 ‘침투’ - 인체에 기생하여 모든 행동을 조종

디 아더스는 네 번의 무차별 침공을 일으켜 지구를 초토화시켰다. 99%의 인류가 사망한 대재난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캐시’( 클로이 모레츠)는 마지막 공격 ‘제5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디 아더스에게 끌려간 동생을 되찾아야 한다. 인간과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과연 캐시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싸워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2.1. 줄거리

2.1.1.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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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영화의 제목이 말하는 '제5침공', 즉 다섯 번째 침공은 바로 영화의 주인공이자 동료들인 청년들 자신이었다. 즉, 외계인들은 지구의 군인처럼 위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일반인이 외계인처럼 보이는 투사경을 주어서 죽이도록 유도하고 속인 것. 동료 중 한 사람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를 채고 뒷목에 박혀있던 칩을 빼내자 모든 청년 부대원들의 사이트에 그가 외계인인 것처럼 나타나는 장면이 나온다.[1]

3. 등장인물

4. 예고편

▲ 확장판 예고편
▲ 2차 예고편
▲ 30초 영상
▲ 스크린 침공 영상
▲ 한국독점영상

5. 평가

전형적인 하이틴 재난+사랑 영화

그래도 최악은 아니지만 저런 거창한 줄거리랑 달리 기대하고 보다간 욕을 퍼부을 영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제작비가 3800만 달러로 만든 영화인데 이 돈은 미국에서는 저예산 영화이기 때문. B급 영화? 같은 배급사가 맡은 월드 인베이젼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 월드 인베이전 제작비 절반 수준이라 웅장한 그래픽이나 볼거리를 기대하고 보면 엄청 실망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원작소설이 꽤 재미있기에 원작 본 이들에게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큰 줄거리는 클리셰는 클리셰대로 버무려 놓았으면서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부분을 볼 수 없고, 개별적인 씬에서 대사와 연출도 엉망이라 이게 뭐지 싶은 장면이 몇몇 나온다. 재난물 요소·액션 요소·멜로 요소를 다 집어넣고 싶었단 욕심이 보이지만 전부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부작으로 기획하고 만들어서 속편을 암시하는 마무리인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다. 다만 기대 안하고 저예산 영화로 생각없이 보면 볼만하다는 평도 있다.

6. 설정상 의문점

7. 흥행

북미 흥행은 개봉 1달이 넘도록 3490만 달러를 넘기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 하지만 해외 흥행이 7490만 달러를 기록하여 총합 1억 달러를 넘겼다. 제작비는 3800만 달러밖에 안 되는 상당한 저예산이었으니 광고비 합치자면 그나마 본전치기 정도는 성공한 셈. 배급사인 소니 픽쳐스가 2016년 배급, 제작 영화들 흥행이 연이어 망하던 터에 그나마 이게 선전했다.

한국에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9위로 시작했고 사흘동안 57,046명을 기록했다. 상영관도 그리 많지 않고 평도 매우 안 좋아서 전국 20만도 어려워 보인다. 나중에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했다.

클로이 모레츠가 이 영화 홍보도 겸하며 내한했다.


[1] 게다가 이 칩에는 원격 파괴장치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즉, 외계인들은 이들을 이용하고 나서 지구인들이 모두 말살되면 이들도 마저 죽이려고 작정했던 것이다. [2] 캐시가 돌아왔을 때 시체들 중에는 군인들도 있었다. 캐시가 들고 간 소총도 그들 중 하나가 들고있던 것. 주 목적인 미성년자 확보를 한 상황에서 전혀 이용가치가 없는 성인 생존자들을 불러세워놓고 쓸데없이 헛소리를 할 이유가 없다. 잘 모아놓고 문답무용으로 그냥 쏴버렸으면 괜한 피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다. [3] 이건 작중 등장인물들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인류를 침공한 외계인이 고작 총을든 꼬맹이들을 무서워하냐고 의문을 품고 나아가 자신의 상관들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것. [4] 이러한 외계인측의 비효율적 방식은 2권 무한의 바다에서 등장인물들에 의해 계속 언급되고 주요 떡밥으로 다뤄진다. 단순한 모순점이 아닌 의도적인 떡밥인 것. [스포일러] 소설을 다 본사람은 알겠지만 다 죽일려는 방법은 외계인들이 천 년의 회의 끝에 결정한 처분 방법이다. 애초에 외계인은 지구에 오지도 않았고 우주선 자체가 자동화된 기계였으며 본편에서 등장한 인간의 형상을 한 외계인들도 사실은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주입받아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믿게 된 인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