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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0:02:32

Vampyr

<colbgcolor=#151A1E><colcolor=#ffffff> 뱀파
Vampyr
파일:vampyr.png
개발 돈노드 엔터테인먼트
유통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Xbox One[1] | Nintendo Switch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액션 RPG
출시 2018년 6월 5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2]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관련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등장인물
2.1. 펨브로크 병원2.2. 부두2.3. 화이트채플2.4. 웨스트 엔드
3. 게임 플레이4. 플레이 팁5. 평가6. 그 외

[clearfix]

1. 개요

Vampyr 런치 트레일러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리멤버 미를 제작한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RPG.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던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정작 본작의 등장인물들은 마스크를 잘 안쓴다는 고증오류가 있다.

2021년 12월 24일 에픽스토어 크리스마스 이브 무료게임으로 배포되었다.

2.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귀국했다. 프랑스 전선에 있었으며 야전병원에서 몰려드는 적을 상대로 직접 권총을 들고 싸우는등 전투 경험도 있다. 상당히 유명한 외과의사로 수혈의 권위자였으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뱀파이어[3]로 거듭났다.

뱀파이어가 되고 자신을 찾으러온 여동생 메리를 알아보지 못한채 흡혈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고나서야 제정신을 차리며 큰 충격을 받는다. 메리의 시신 앞에서 오열하는것도 잠시, 흡혈귀 사냥꾼들에게 쫓겨 항구까지 갔다 '스칼'로 변모한 윌리엄 비숍이라는 뱀파이어를 상대하게 된다. 비숍을 죽인 후 보트를 타고 나타난 스완지 박사가 제안한 펨브로크 병원의 야간 당직의를 수락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주인공의 여동생. 실종된 주인공을 찾아 온갖 병원과 무덤을 헤메다 결국 시체더미에서 간신히 기어나온 주인공을 발견한다. 그러나 에콘으로 갓 태어나, 피에 굶주려 제정신이 아니었던 주인공의 흡혈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훗칼 메리의 시신은 수습되어 어머니에 의해 스톤브리지 묘지에서 장례를 치른다. [4]
오랜 세월을 살아온 흡혈귀. 자신와는 달리, 흡혈귀로 만든 창조자로부터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여 곤란을 겪는 조나단에게 있어서 흡혈귀 파트의 조력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 긴 세월을 살아왔지만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임종을 눈앞에 둔 병자의 피만 최소한으로 흡혈하는 등 살생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2.1. 펨브로크 병원

스페인 독감 창궐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펨브로크 병원[5]의 원장. 흡혈귀의 존재를 알고 있고, 학구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비밀결사 성 바오로 형제단 소속이기도 하다. 뱀파이어가 된지 얼마 안된 조나단과 처음 조우할때 십자가를 꺼내들어 그의 접근을 막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애쉬버리가 흡혈귀 파트의 조력자라면 에드가 스완지는 인간 파트의 조력자.
조나단이 보트를 타고 펨브로크 병원에 도착했을때 만난 간호사.
펨브로크 병원의 의사. 조나단에겐 유독 까칠하게 군다.
펨브로크 병원의 의사. 초면임에도 조나단을 잘 알고있으며, 특히 조나단의 수혈 관련 연구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펨브로크 병원의 의사.
펨브로크 병원의 장의사. 원래는 군의관으로 복무를 했으나 전역 후 장의사로 직업을 바꿨다.
펨브로크 병원의 간호사. 나이가 지긋한 수간호사 급이다.
펨브로크 병원의 간호사.
펨브로크 병원의 구급차요원. 흑인이다.
입원 중인 환자.
입원 중인 환자. 얼굴에 끔찍한 화상을 입어 외모에 트라우마를 갖고있다.
입원 중인 여성 환자. 스스로를 뱀파이어라고 칭하며 자신을 쫓는 무리를 알아봐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입원 중인 여성 환자. 상당히 괴팍하며 불평불만을 내뱉는다.
입원 중인 환자. 베아트리체의 아들로 목에 붕대를 감고있다.
모티머의 어머니이자 보호자.
병원 인근의 민간인. 강변에서 어떤 사람과 다투다 그를 찔러죽였지만 본인도 상처를 입었다. 이때 이벤트 분기가 발생하는데 선택에 따라 시민들 중 가장 먼저 흡혈을 통해 죽일수 있다.
병원 인근의 민간인.
병원 인근의 민간인.

2.2. 부두

2.3. 화이트채플

2.4. 웨스트 엔드

3. 게임 플레이

개발사가 개발사다보니 여타 RPG와는 다르게 전투보다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NPC들과 그들과의 상호작용에 더 힘을 준 게임. 스팀 커뮤니티만 들어가봐도 이건 RPG 게임이 아니라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부르짖는 양덕들을 볼 수 있다.

이렇다보니 텍스트가 고전 RPG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빡빡하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혈액과 수혈 분야의 엘리트 의사인만큼 전문용어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면 이 게임은 후술할 액션 RPG 요소의 부실함으로 인해 말만 많은 노잼 게임이 되기 십상. 하지만 일단 이 부분을 감안하고 나면 사이드 퀘스트 하나하나까지 공들여 개성을 부여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영어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어휘를 제외하면 많이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만약 자신이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 된다면, 옆에 사전 하나만 끼고 해도 상당히 수월할 것이다. 물론, 시대배경이 근대 영국이다보니 지금 기준으로 상당히 문어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므로 이질감이 느껴질 순 있다.

이 게임에서 NPC들과의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그들을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현혹해서 피를 빨아 죽이건, 죽이지 않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이드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건, 사실상 NPC들은 이 게임에서 주요한 경험치 획득원이기 때문.[6] 참고로 상호작용은 결코 돌이킬 수 없다. 심지어 대화 도중 지문을 잘못 골라서 즉시 강제종료해도 이미 결과는 자동저장된 상태다(...).

NPC를 흡혈하기 전 하나 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이 게임의 굿 엔딩은 두 종류인데, 하나도 흡혈하지 않았을 경우와 정말 최소한의 인원, 딱 하나 정도만 흡혈했을 경우로 나뉜다. 만일 굿 엔딩을 보고 싶다면 NPC 흡혈은 금기와도 같다.

NPC의 운명을 직간접적으로 결정 지을 때 알아야 할 개념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역사회의 기둥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관계 그룹이다. 지역사회의 기둥은 지역마다 하나씩 있는 해당 지역의 지주 역할을 하는 인물로, 그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해당 지역 전체의 안정도가 급락하고 스토리에도 변화가 생긴다. 잘못하면 한 방에 지역 하나가 괴멸 상태에 도달하고 그렇게 되면 사이드 퀘스트고 NPC와의 대화고 물 건너가는 셈이니 조심하자.
인간관계 그룹은 보다 특별한 관계로 묶여 있는, 일반적으로 2~3인으로 구성된 NPC들이다. 그들 중 한 명 혹은 그 이상의 죽음은 다른 구성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NPC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들간의 역학관계를 자세히 알 수 있으니 누군가를 죽이고자 할 때 그 결과를 짐작할 수 있다.

주인공이 가진 뱀파이어의 현혹 능력은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강해지고, 모든 NPC는 죽이기 위한 필요 최저한의 현혹 레벨이 있다. 즉 다시 말해서 어떤 캐릭터들은 스토리를 일정 이상 진행해야 죽일 수 있다는 뜻이다. 지역사회의 기둥을 현혹하여 죽이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현혹 레벨이 요구되므로 초반에는 꿈도 꾸지 말자(...). 요구조건이 빡센 만큼 지역사회의 기둥은 일반 NPC의 최소 2~3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처럼 대화 및 어드벤처 파트는 NPC도 그 외 읽을거리도 흥미롭지만, 이 게임의 RPG 파트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근접, 사격, 피, 그림자 등 피해 유형을 나누고 적 개체마다 피해 유형에 대한 저항력이 달라서 나름 유의미한 전술적 선택을 내리는 게임을 의도했지만, 결정적으로 액션성이 밋밋하다. 공격과 회피의 모션이 지극히 제한적이어서 전투가 상당히 단조롭다.

두 번째 문제는 RPG적 성장요소다. 이 게임은 어떻게 캐릭터를 성장시키건 장비할 수 있는 능력의 갯수가 다섯 개로 제한된다. 그 중 하나를 궁극기에만 할당되니 네 개의 슬롯이 남는데, 그 네 가지를 어떻게 분배하느냐는 본인의 자유지만 결국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치유 능력, 접근 능력, 방어 능력과 공격 능력을 하나씩 골라야 한다.

치유 능력을 제외하면 각 능력 그룹별로 2~3개의 선택지가 있고, 모든 능력은 두 개의 성장방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합의 가지수는 생각보다 다양하나, 문제는 결국 전투에서 능동적으로 사용할 주력기는 공격능력 한 가지 밖에 없다는 점이다. 안 그래도 전투가 단조로운 편인데 능력도 결국 원패턴으로 흐른다. 그나마 제작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염두에 두었는지 자유롭게 캐릭터의 성장을 리셋시키고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포인트를 재투자할 수 있게 해뒀다.

RPG 성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문제도 있다. 이 게임은 생각보다는 많은 숫자의 무기를 루팅할 수 있고 무기를 개조하고 강화하는 옵션도 제공하지만, 유의미하고 흥미로운 옵션을 가진 무기는 거의 없다. 한 가지 예시로 따로 이름까지 붙은 유니크 무기와 일반 도끼의 차이는 딸랑 공격력 5점. 물론 생각보다 유의미한 차이이고 무기를 개조하고 강화하면 편차는 더 커지지만, 그래도 심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전체적으로 RPG는 파고들 요소가 거의 없다. 액션 RPG가 아니라 밀도 있는 대화와 의미 있는 선택이 있는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고 전투와 성장 쪽의 기대치를 낮추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하의 정보는 루리웹에서 가져왔다.

4. 플레이 팁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vampyr|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vampyr/user-reviews|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mpyr|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mpyr/user-reviews|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vampyr|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vampyr/user-reviews|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vampyr|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vampyr/user-reviews|
6.8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6160/vampy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6160/vampy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6160/vampyr|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6. 그 외



[1] Xbox One X 대응 [2] 한글 패치 [3] 정확히는 작중 등장하는 네 종류의 흡혈귀 중 에콘이라고 불리는 종이다. 가장 전통적인 이미지의 흡혈귀이다. [4] 중반부에 오빠 조나단처럼 에콘으로 부활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조나단의 민간인 흡혈여부에 따라 인질로 잡힌 시민의 생사여부를 결정한다. [5]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조나단 리드가 첫 인턴을 지원했다가 물 먹은(...) 병원이라고 한다. [6] 한 가지 팁이 있다면 피를 빨아 죽일 예정이라고 해도 다짜고짜 죽이지 말고 대화로 캐낼 건 다 캐내고 죽이는 편이 이득이다. 대화나 사이드 퀘스트 수행, 맵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아이템 확보 등을 통해 캐릭터의 진실을 캐낼 수 있는데 이 진실을 전부 캐내야 피를 빨아 죽일 때 최대한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7] 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좀비에 가까운 이성을 잃은 괴물처럼 묘사된다. [8] 정말, 정말로 잦다. 30분에 한 번씩은 튕기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