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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21:25

데카메론

노벨 연구소 선정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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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노르웨이 노벨연구소는 전 세계 54개국의 유명 작가들을 대상으로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중심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50%의 이상의 표를 얻은 돈키호테이며 나머지 순위는 밝히지 않았다. 가장 많은 책을 올린 작가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4권)이며, 프란츠 카프카, 윌리엄 셰익스피어, 레프 톨스토이는 각각 3개의 책을 올렸다.
1984
조지 오웰
인형의 집
헨리크 입센
감정 교육
귀스타브 플로베르
압살롬, 압살롬!
윌리엄 포크너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아이네이스
베르길리우스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알프레드 되블린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불안의 책
페르난두 페소아
욥기
작가 미상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토마스 만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프란츠 카프카
우리 동네 아이들
나기브 마푸즈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시선집
자코모 레오파르디
단편집
프란츠 카프카
단편집
에드거 앨런 포
제노의 의식
이탈로 스베보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죽은 혼
니콜라이 고골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
데카메론
조반니 보카치오
오지에서의 곤경
주앙 기마라에스 로사
광인일기
루쉰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돈키호테
(1위)
미겔 데 세르반테스
수상록
미셸 드 몽테뉴
동화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프랑수아 라블레
길가메시 서사시
작가 미상
금색 공책
도리스 레싱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집시가집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야기
엘자 모란테
굶주림
크누트 함순
백치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일리아스
호메로스
해방된 민중
할도르 락스네스
보이지 않는 인간
랠프 엘리슨
운명론자 자크와 그 주인
드니 디드로
밤의 끝으로의 여행
루이페르디낭 셀린
리어왕
윌리엄 셰익스피어
풀잎
월트 휘트먼
트리스트럼 섄디
로렌스 스턴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의 산
토마스 만
마하바라타
브야사
특성 없는 남자
로베르트 무질
마스나위
잘랄 웃 딘 루미
메데이아
에우리피데스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변신 이야기
오비디우스
미들마치
조지 엘리엇
한밤의 아이들
살만 루시디
모비 딕
허먼 멜빌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냘의 사가
작가 미상
노스트로모
조지프 콘래드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오이디푸스 왕
소포클레스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백년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과수원
세이크 무스하리프 웃-딘 사디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뻬드로 빠라모
후안 룰포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시선집
파울 첼란
악령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라마야나
발미키
샤쿤탈라
칼리다사
적과 흑
스탕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북으로의 이주 시절
타옙 살리흐
단편집
안톤 체호프
아들과 연인
D. H. 로렌스
음향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산소리
가와바타 야스나리
이방인
알베르 카뮈
겐지모노가타리
무라사키 시키부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천일야화
작가 미상
양철북
귄터 그라스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소송
프란츠 카프카
몰로이
말론 죽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자
(3부작)
사뮈엘 베케트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출처 1 출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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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2.1. 1일차 ~ 5일차2.2. 6일차 ~ 10일차
3. 각색물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Decameron

조반니 보카치오에 의해 저술된 르네상스 시기의 문학. 당대 산문문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중고교 권장도서 목록에 곧잘 등장하는 세계명작이다. 단테의 ' 신곡(Divina Commedia)'에 빗댄 '인곡(Umana Commedia)'이란 표현도 이따금 볼 수 있다. '데카메론'은 보카치오가 그리스어 단어 δέκα(10)와 ἡμέρα(일)를 조합해 만든 말이다. 제목 그대로 액자 바깥 인물들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함께 열흘을 보낸다.

2. 내용

중세 흑사병을 피해 피렌체 교외의 별장으로 피난 온, 남자 셋 여자 일곱 총 열 명의 귀족 남녀가 시간때우기 용으로 나눈 이야기를 모았다는 식으로 서술된 이야기이다.

야설도 잔뜩 들어있다. 저술된 시기가 르네상스고 작가의 본업이 시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시집가던 공주가 여기저기 납치당해 떠돌면서 남자 여렷 거친 끝에 숫처녀 행세하면서 결혼하는 얘기라든지.

물론 기존에 살던 곳은 흑사병이 번지면서 개박살이 났기 때문에 첫 날 첫 문단은 몹시 씁쓸한 분위기지만, 곧바로 이왕 피난온 거 좋은 공기 좋은 물 있겠다 즐겁게 보냅시다! 하고 왕게임을 시작한다. 이 왕게임으로 매일 왕/여왕을 선출해서 무슨 썰을 풀지 고르는데, 분위기나 서로 치켜세워주는 양상이 현대와 매우 닮아있다. 중세 시대도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유쾌한 작품이다.

2.1. 1일차 ~ 5일차

2.2. 6일차 ~ 10일차

3. 각색물

4. 여담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