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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07:27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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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리즈 새로운 모험의 시작 잃어버린 유산
리마스터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
외전 파이트 포 포춘 포춘 헌터
미디어 믹스 언차티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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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HARTED: DRAKE'S FORTUNE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파일:Uncharted_1.jpg
개발 너티 독
유통 파일:미국 국기.sv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파일:일본 국기.sv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
장르 액션 어드벤처
오리지널
리마스터 [1]
심의등급 ESRB 파일:ESRB Teen.svg
GRAC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CERO 파일:CERO C.svg
출시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1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2월 6일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평가3. 배경 및 스토리4. 등장인물5. 주요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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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위대한 일에도 반드시 시작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을 달성할 때까지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영광의 참된 의미가 있다.
- 1587년 프란시스 드레이크

언차티드 시리즈의 첫 작품.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후손이라 불리는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는 해협으로 가서 다큐멘터리를 찍는 저널리스트, 엘레나 피셔의 도움을 받아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관을 찾는다. 그 관에서는 드레이크의 일기가 발견되고 네이트는 거기서 엘도라도에 관한 언급이 있음을 발견하고 엘도라도를 찾으러 동료들과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2.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8/100
유저 평점
7.9/10
PS3 초기의 대표작이며 툼 레이더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를 예상한 시각이 많았으나 실제 내용은 어드벤처의 요소 및 난이도는 줄이고 거기에 TPS형태의 전투 요소를 넣은 작품이다. 퍼즐 형태의 어드벤처와 TPS 형태의 전투 모두 괜찮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블록버스터와 같은 스토리가 녹아들어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발매 당시의 콘솔 최고의 그래픽으로 주목받았다. 해상도 높은 텍스쳐 표현과 정글 표현 같은 배경이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작품이 출시될 당시 PS3는 출시 후 한참이 지나도록 훌륭한 독점작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었고, 경쟁기종인 XBOX360 기어스 오브 워가 선보인 컬쳐 쇼크급 그래픽과 더불어 대다수의 멀티플랫폼 작품들이 PS3판보다 우수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상황이었다. 기기의 성능이 의심받던 이 시점에 제작사들의 실력 문제일 뿐, PS3를 제대로 활용만 하면 동등한 비주얼을 뽑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다만 단점도 많이 있는데, 어드벤처와 전투를 반복하는 구성이 후속작들처럼 세련되어 있지 않고 많이 투박하다. 전반적으로 어드벤처보다는 전투의 비중이 훨씬 높은데 초기작이기 때문인지 2007년에 나온 TPS 게임치고도 전투부분이 별로 재미가 없다. 단순하게 적과의 조우 및 엄폐/사격을 반복할 뿐인데 상대하는 적 인공지능이 매우 단순하고 흥미로운 행동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흥미를 잃기 쉽다. 어드벤쳐 부분을 진행하다 전투를 치르다보면 마지못해 해야 할 숙제를 하는 느낌을 준다. PS3판에서는 조작의 불편함과 더불어 전투가 단조로우면서도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게 설정되어있어 여러 리뷰에서도 단점으로 지목되었으며, 실제로 본작의 이지 난이도가 후속작들의 노멀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실상 어드벤처에 TPS 요소가 가미된 게 아니라 TPS 게임에 어드벤처 요소가 가미된 수준. 어드벤처 부분은 별로 문제시되는 부분이 없지만 듀얼쇼크 3의 육축 센서 기능을 이용한 수류탄 던지기나 외나무다리 건너기, 적들의 잡기 공격을 패드를 흔들어 떼어내는 부분에서는 불편함이 많다. 전투 요소의 비중과 어드벤처 요소의 비중이 적절하게 분배되고, 전투도 단순하고 어렵기만 한 총격전에서 탈피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 후속작들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완성도의 차이가 많이 나는 작품.

언차티드 1편과 2편에 참여했던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툼 레이더 레전드와 비슷하게 자동 조준과 자동 구르기 조작 방식의 시스템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어스 오브 워가 TPS 게임의 혁신을 보여주자 이의 영향을 받아 출시를 6개월 남기고 은폐/엄폐 메커니즘과 오버 더 숄더 시점 전투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고. # 후속작들에 비해 여러모로 어설픈 것은 이와 같은 급한 막바지 개발 방향 선회의 영향이 클 듯하다.

이와 같이 나쁜 게임은 절대 아니지만 단점도 눈에 띄고 언차티드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2편부터는 게임 완성도가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기에 언차티드 시리즈가 유명세를 탄 이후 입문작으로 본작을 접했다가 괜찮은 작품이긴 하지만 기대했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완성도와 불편한 조작 때문에 실망하는 유저들도 꽤 많았다. 그래서 차라리 스트리밍 등으로 스토리만 보고 후속작부터 입문하는 걸 권하는 유저들조차도 꽤 있을 정도. 다만 후속작들이 워낙 넘사벽이라 까이는 거지, 후속작들과 비교하지 않고 여타 평범한 TPS 게임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나쁜 작품은 아니며 1편도 엄연히 당대에 준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며 명작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작은 되는 작품이다.

이후 PS4로 출시된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에서 리마스터되었는데, 리마스터판은 육축 센서 기능이 삭제돼서 조작이 간편해졌다. 외나무 다리는 그냥 건너지고, 수류탄 던지기는 L1버튼으로, 잡기 방어는 버튼 연타로 변경되었다. 거기에 적들의 체력도 낮게 조정되어 문제시되는 난이도도 약간 낮아졌기 때문에 여러모로 게임 진행의 불편함이 줄었다. 무엇보다도 언차티드 2, 3과의 합본이기 때문에 언차티드 시리즈를 1로 입문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아예 없어졌다. 우선은 1로 입문했다가 만족스러우면 계속 플레이하면 되고 불만족스럽다면 그때 가서 그만두고 2를 시작하면 되기 때문.

플레이하기 전에 꼭 주의할 점이 있다면 멀미 유발이 심하다는 점이다. 불편한 조작감과 시야각을 회전시킬 때의 어지러운 느낌이 멀미를 유발시킨다. 그러니 직접 플레이하기 전에 자신이 이 게임을 해도 괜찮을지 충분히 알아볼 것을 권장한다.

3. 배경 및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민지 시대 스페인군은 남미의 한 유적을 발견하고 큰 황금 석상을 발견한다.(게임 내에서 이를 ' 엘도라도'라고 칭한다.) 이것을 식민지 지역인 한 섬에 옮기게 된다.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한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스페인의 황금선단에서 재화를 얻는 등 활동을 하고 이후 카리브해 부근에서 수장되었지만, 게임내 설정에서는 죽음으로 신변을 위장한채 엘도라도의 정보를 듣고 해당 내용을 일기에 기록하여 자신의 관에 숨겨둔다. 드레이크는 엘도라도가 있는 식민지 섬을 찾고 섬을 탐험한 끝에 수도원에 있던 엘도라도를 발견하지만 섬이 엘도라도의 저주로 멸망한것과 자신의 세력 또한 저주에 걸린것을 깨닫자 섬 밖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배를 불태우고 자신 또한 죽는다.

이후 2차세계 대전 독일군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드레이크가 남긴 정보로 엘도라도를 탐색하게 되며 독일군 또한 섬과 엘도라도를 찾고 다른 동굴로 엘도라도를 옮기지만 마찬가지로 저주를 받아 모조리 전멸한다.

이후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가 똑같이 엘도라도가 있는 위치를 탐험하며 찾게 되는 것이 주요 게임 내용. 탐험의 끝에는 악역인 가브리엘 로만이 엘도라도를 차지하지만 부하인 나바로가 저주를 이용해 로만을 제거하여 엘도라도를 차지하고 결국엔 주인공의 추격끝에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저주의 내용은 엘도라도 내부의 미라에서 나오는 세균 내지는 바이러스 같은 형태를 흡입하면 좀비와 같은 형태로 변이하게 되는것. 명칭은 디센던트(descendant)로 이성은 없지만 육체능력이 뛰어나다. 결국 최초로 발견한 스페인군, 프렌시스 드레이크, 독일군, 트레저 헌터들까지 저주 및 디센던트에 의해 피해를 입는다. 저주의 근원인 엘도라도는 결말에 바다로 수장되어 봉인된다.

4. 등장인물

결국 주인공 일행들을 모두 제압하고 가장 큰 목표였던 황금관을 마주하게된다. 생전 이런 공예 솜씨는 처음본다며 감탄하던 중 나바로가 그건 껍데기에 불과하고 진정한 보물은 안에 있다면서 어서 열어보라고 부추기자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는듯한 표정으로 관을 열게된다. 그러나 그 안에 있는것은 말라 비틀어진 미라였고 곧바로 미라에서 저주의 안개가 뿜어져나와 들이마시게된다. 나름의 반전으로 멍청하고 무능하다고 까이기만 했던 나바로가 이미 보물의 정체를 간파하고 반대로 로만을 이용했던것. 성급히 관 뚜껑을 닫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급속한 속도로 좀비와 비슷한 괴물로 변해버린다. 변이하는 와중에도 분노하며 나바로에게 달려들지만 나바로의 헤드샷 한방에 깔끔하게 죽어버리고 나바로는 시체에다 "잘 가요, 보스. 어리석은 양반." 이라며 디스당한다. 조사를 명령해놓고는 멍청하다고 질타만했던 부하가 사실은 모든 정보를 꿰차고 있었고, 본인만 진실을 몰랐던 것. 부하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항상 모욕감만 준 대가를 받은 셈이다.}}}
본작의 진정한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 로만이 최종 보스로 묘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최후의 순간 나바로가 로만을 배신하였다. 엘도라도를 찾는거 자체도 아토크가 계획한 작전이였으며, 유적과 보물을 조사하면서 저주의 정체를 알게 된 듯 하다. 로만에게 저주의 근원지인 황금관을 열어보게 하여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직후 변이하면서도 자신에게 달려드는 로만의 머리를 쏴버리고는 "잘 가요, 보스. 어리석은 양반."이라며 그동안의 수모를 돌려주며 사실 조사가 더뎠던게 로만의 통수를 치기 위함이었던 게 밝혀진다. 심지어 '다른 황금들은 별 볼 일 없으며, 이 관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라며 관의 가치를 몰라본 로만을 재차 디스하며 이것을 무기화하여 사용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과거 이 보물을 탐냈던 스페인인들은 모두 이곳에서 감염되어 괴물이 되었었고, 소란스러운 소리에 감염체들이 몰려오자 다른 보물은 모두 놔두고 황금관을 먼저 헬기에 매달아 화물선으로 수송하기 시작한다. 이 관이 섬을 나가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걸 안 네이트가 관에 매달려 쫓아와 배 위에서 전투를 벌인 끝에 네이트가 보물을 실은 헬리콥터의 잔해를 바다로 밀어버리면서 보물을 매단 로프에 발이 묶여 황금관과 함께 바다로 가라앉아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5. 주요 컬렉션

작중의 컬렉션 아이템에 대해 소개한다. 게임 플레이 도중에 등장하는 보물들이다(_보물 발견 지점).


[1]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수록. [2] 로만이 나바로에게 왜 저런 놈을 고용했냐고 하자 값이 싼 사람을 고용하라 그래서 고용했다고 말한다. [3] 이 게임의 아이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