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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8:35:37

토탈 워: 엠파이어

엠파이어 토탈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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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엠파이어
Total War: Empire
파일:토탈 워_엠파이어_커버아트.jpg
<colbgcolor=#282828><colcolor=#97743a> 개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유통 세가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ESD Steam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2009년 3월 4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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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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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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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국가 및 영토2.2. 시스템 및 전략 화면2.3. 정치 부분
2.3.1. 절대왕정2.3.2. 공화정2.3.3. 입헌군주정
2.4. 외교 부분2.5. 내정 부분2.6. 전투 부분2.7. 기술 관련
3. 등장 국가
3.1. 플레이어블 팩션3.2. 논 플레이어블 팩션
3.2.1. 무굴 제국3.2.2. 그외 소국 팩션 플레이시 팁
3.2.2.1. 포르투갈3.2.2.2. 덴마크3.2.2.3. 베니스3.2.2.4. 모로코3.2.2.5. 페르시아
3.3. 출정의 길 : 아메리카 원주민 국가들
4. 지상전 병과
4.1. 전열보병
4.1.1. 유럽식 전열 보병4.1.2. 기타 전열보병
4.2. 경보병4.3. 척탄병4.4. 근접보병4.5. 기병4.6. 포병
5. 해상전 병과
5.1. 무역선5.2. 소형 전함5.3. 전열함(Ship of the Line)5.4. 프리깃함(Frigate)5.5. 증기선(Steamship)5.6. 포함
6. 역사적 전투7. 평가8. 모드

[clearfix]

1. 개요

토탈 워: 엠파이어 트레일러
토탈 워 시리즈의 한 작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국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시대는 러시아 제국의 비상을 알린 대북방전쟁의 시작 ~ 나폴레옹 등장 이전까지로 미국 독립전쟁이 시대상 마지막이라고 보면 된다. 시나리오는 기본 100년으로 총 200턴의 게임플레이 시간을 제공하며, 끝나는 년도는 1799년, 나폴레옹이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장악한 해다.[1]

2018년 11월 20일 "엠파이어: 토탈 워"의 명칭이 "토탈 워: 엠파이어"로 변경되며, 기존에 존재하던 DLC와 엠파이어 토탈 워 오리지널을 합친 완전판인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재출시되었다. 기존에 엠파이어: 토탈 워를 소유하고 있던 유저들은 자동으로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엠파이어 토탈 워 원본을 소유하고 있으나 DLC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던 유저들도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DLC를 지급받게 되었다.

2024년 9월 5일,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출시는 2024년 가을. # 모바일 이식은 로마: 토탈 워와 토탈 워: 미디블2 모바일 이식을 담당한 Feral Interactive가 맡았다. #

2. 특징

2.1. 국가 및 영토

2.2. 시스템 및 전략 화면

전략면에서는 다양한 면이 변모하였다.

2.3. 정치 부분

시대가 흐를수록 정치나 외교는 점점 복잡해진것처럼 엠토는 이전 토탈 워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세세한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다.

각각의 정치체제는 장단점이 있다.

2.3.1. 절대왕정

2.3.2. 공화정

2.3.3. 입헌군주정

2.4. 외교 부분

2.5. 내정 부분

각 지역의 도심지에 무엇을 세우느냐에 따라 국가의 재정이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각 지역별로 걷던 세금은 국가 전체로만 세금량을 조절할 수 있게 바뀌었으며, 상층민과 하층민의 세율을 다르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해상을 통한 무역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해상 무역로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그 무역로를 함대로 봉쇄할 수도 있게 되어 무역로를 지키고, 또 봉쇄하는 과정에서의 해상전이 빈번히 일어난다. 예를 들자면 한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최대한 발전시키고 장기간에 걸쳐 재산을 축적시켜둬도 프랑스, 모스크바 공국, 잉글랜드를 빼면 많아도 5, 6천 골드 수준이지만, 무역 루트는 한 포스트당 2000골드 가까이 뽑아낼 수 있다. 투자 비용을 생각해 보면 도시 발전보다 훨씬 낫다. 그리고 전 세계의 무역 기지를 독점하면 턴당 무역 이익으로 5만 골드는 가볍게 들어온다. [13]단 이렇게 높은 무역 이익을 얻는 무역 루트가 약탈당하면 손해도 손해지만 그만큼의 무역수입을 적에게 넘겨주고 있다는 뜻이니 무역 루트마다 수시로 해군을 정찰보내는 것이 좋다.
다만 들어온 만큼 군대 유지비로 빠지니(...) 해군을 육성해야 하는 영국이나, 사방이 적들로 가득한 오스트리아, 프로이센은 초반부터 고생한다.

2.6. 전투 부분

전투 자체가 근거리 백병전에서 원거리 총격전으로 변경되면서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독특한 전술체계가 확립되었다.

2.7. 기술 관련

건물을 짓는 게 전부였던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학교에서 행해지는 연구를 통해 기술 트리를 개발해야 한다.

3. 등장 국가

3.1. 플레이어블 팩션

토탈 워: 엠파이어/세력
네덜란드 대영제국 러시아 제국 마라타 연합
스웨덴 스페인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
프로이센 프랑스 합중국

3.2. 논 플레이어블 팩션

3.2.1. 무굴 제국

메이저 팩션이지만 플레이 불가능하다. 다만 팩션 설명도 있고 혁명시 깃발도 별도로 존재하는 등 플레이 가능한 팩션으로 설정하려던 흔적은 보인다.[25] 국가 지도자는 그 유명한 아우랑제브가 되시겠고 나이가 많아 오래못가 사망한다.[26]

인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팩션이지만 상태는 참혹한데, 대부분의 영토에 제대로 된 병력이 없고 개발 상태도 무진장 낮아 거의 90%의 확률로 마라타에게 그 큰 영토를 차례대로 먹혀 사라질 운명이다.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을 경우 십중팔구 그렇게 되며, 플레이어가 마라타를 잡을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27] 만약 모드 등으로 플레이하게 된다면 초반 공략은 오스만과 비슷하게 무능한 내각을 싹 다 해고해버리고 영토교환을 해야 한다. 내각은 그나마 오스만보다 나은 것이 원 역사에서도 무굴 제국 최대 판도를 이룩한 군주답게 아우랑제브는 별 3개의 그리 심각하게 무능한 인물은 아니며[28] 오스만과 달리 무굴의 내각 후보군에는 훌륭한 사람이 많다.

영토는 하이데라바드와 아마드나가르를 외국에게 넘기는 게 좋은데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적격이다. 이 두 국가가 마라타와 전쟁나면 마라타의 해군은 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그리고 바로 구자라트에서 슬루프를 뽑아 마라타의 항구라는 항구는 죄다 박살내주자. 여담으로 적의 항구에 여러번 주둔시키면 그만큼 손상시키는데 그런 식으로 여러번 파괴하다보면 무역항을 수리하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페르시아와 동맹도 필수로 조건없이 동맹을 받아주는데 거의 모든 상황에서 무굴의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동맹이다.[29] 그런데 1턴 넘길 때 실수로 동맹 안해주면 선전포고(!)를 해버리니 주의. 워낙 초반 병종이 개떡같다보니 장군의 호위대를 초반 주력으로 써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낮은 태크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가진 데르비슈 승병이랑 요새가 있다는 가정하에 최강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자민다리 창병으로 주요 거점 방어에는 꽤나 유리하다.

초반부터 적진인 비자푸르에 군단이 한부대 있는데 이것들은 바로 카르나타카로 진군시키자. 비자푸르는 막강한 군단이 지키고 있어 아무것도 못하고 전멸당하기 십상인데 카르나타카는 힌두 머스킷 총병 하나 달랑 서있다. 장군호위대 몇부대를 즉시 징집해서 항복 요구하면 순순히 성을 비워준다. 이때 중요한 건 마이소르가 마라타가 건재하는 동안은 멸망하지 않게 도와야한다. 바닐라 기준으로 딱히 목표 영토가 없는 무굴 특성상 마이소르를 배신할 생각이 아니면 카르나티카 넘기고 동맹후 마이소르에 군대를 주둔시켜 도와줘도 되고 아님 카르나타카를 버리고 마라타의 군대를 막아준 다음 뒤통수를 쳐버려도 된다.

키질바쉬 머스킷 총병이 나오는 순간부터 무굴 제국이 힘을 쓰기 시작하는데 이때 초반의 슬루프 때문에 해군이 없는 마라타의 항구를 계속 유린하다가 기습 상륙으로 비자푸르를 함락시키자. 비자푸르는 상당히 중요한 도시인데 수입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인도에서 유일하게 해군대학이 있는 도시다. 다른건 몰라도 비자푸르는 꼭 차지해야 한다.

마라타가 멸망하면 플레이가 상당히 늘어지게 되는데 천천히 키질바쉬로 풀군단을 모아 인도의 외세들과 마이소르를 몰아내 인도 통일을 이룩하고 유럽을 침공하건 페르시아를 배신하고 중동에 손을 뻗치던 유저의 자유다.

3.2.2. 그외 소국 팩션 플레이시 팁

소국중에서 그나마 플레이 할만한 팩션이라면 포르투갈, 덴마크, 베니스, 모로코, 페르시아 등이 있다.

포르투갈과 덴마크는 시작부터 입헌 군주정이라 퍼블릭 오더가 굉장히 높으며, 심지어 포르투갈은 무역 거점도 먹고 있고 초반 한정으로 최강급 함선인 갈레온을 뽑을수 있다.

소국 팩션들로 베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대국들과 싸움을 피해야 하는데 포인트는 강대국과 국경이 닿기 전에 군사통행권 무제한을 뿌리는 것이다(국경이 닿고 이런 짓을 하면 강대국이 조약을 위반하고 침공한다). 그러면 강대국들은 나름대로 조약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선포 안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제 한 국가하고만 결판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포르투갈일 경우 시작부터 프랑스와 모로코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바로 스페인을 침공하는 것이고, 덴마크같은 경우는 대영제국과 하노버에게 군사통행권을 넘기고 스웨덴을 족치러 가면 된다.

또다른 팁이라면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막힌 엠파이어 토탈 워의 허점인데 장군의 호위대는 해당 턴 내로 바로 징집이 가능한 병사다. 소국들은 기본적으로 초반에 전열보병을 못뽑으니 장군의 호위대를 잔뜩 징집해서 초반에 승부를 봐야 한다. 시간을 너무 내주면 강대국이 전열보병을 준비할 것이고 그 다음은 그저...

다른 팩션은 몰라도 뷔르템베르크, 사보이, 크림 칸국, 다게스탄 같은 팩션들은 손도 대지 말자.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혈압만 잔뜩 오르게 될 것이다. 만약 이 팩션들로 열강의 반열에 오른다면 그 사람은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더이상 할게 없는 고인물일 것이다. 테크트리가 제대로 안 짜여 있어서 정상적인 발전이 불가능한 아메리카 원주민 팩션이나 해적은 더욱 말할 것도 없다.
3.2.2.1. 포르투갈
시작하자마자 스페인에게 선전포고를 한다음(초반에 선전포고를 해야 동맹을 끌어들이지 않는다.) 모로코와 프랑스에게 군사통행권 무제한을 주고 고아를 마라타에게 7500 받고 팔아치우고 인도양에 주둔중인 함대를 유럽으로 복귀시킨다. 그다음 레이크로 스페인의 학교를 파괴하고 리스본 해협에 주둔중인 해군으로 지브롤터 근방의 항구들을 죄다 박살낸후 지브롤터 주변에 주둔한다.

상아 해안에 무역함이 있는데 얼마 안있어 해적에게 공격받으니 그냥 브라질로 다 보내서 설탕이라도 더 채취하자.

그리고 본토 군대와 고아에서 워프된 군대를 합쳐서 바로 마드리드로 진군하고 턴을 넘기는데 2턴이 되면 바로 장군의 호위대를 잔뜩 징집해서 마드리드를 치도록 하자 만약 실력이 된다면 병력을 조금 빼돌려서 지브롤터를 치는 것도 좋은데 이곳이 스페인의 수도가 되면 창병들을 마구 뽑기 때문에 장군의 호위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이렇게 이베리아 반도를 다 빼앗으면 얼마 안가 스페인이 평화를 구걸할거고 스페인의 반란이 진압되면 그다음은 플레이어의 재량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3.2.2.2. 덴마크
포르투갈과 비슷하게 초반부터 옆의 강대국을 조져야하는데 이번 상대는 스웨덴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노르웨이와 코펜하겐에 주둔중인 군대를 모두 모아서 스웨덴에게 선전포고를하고 동맹을 참전 시킨 후(러시아가 반드시 참전하기에 전선을 분산 시킬 수 있다.) 바로 스톡홀롬으로 달려간다. 하노버랑 대영제국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네덜란드에게도 군사통행권을 주자. 만약 그랬는데도 선전포고를 하는 국가가 있다면 쟁여놨던 아이슬란드를 넘기는 조건으로 평화협정을 하면 된다.

스톡홀롬 까지 거리가 멀어서 병력이 합쳐지기 어려운데 그래도 스웨덴에게 타격을 최대한 주게 마을을 부수면서 스톡홀롬으로 진군하고 스톡홀롬을 포위할 거리가 되면 바로 장군의 호위대를 잔뜩 뽑아서 스톡홀롬을 포위한다. 단 포르투갈 공략과 달리 바로 자동전투로 먹지 않는 게 좋은데 스톡홀롬까지 3턴정도 걸리는데 이쯤이면 당연히 전열보병이 나오기 때문.

스톡홀롬을 먹고나면 학교를 부수고 유흥시설을 지어 빠르게 안정화 시켜야한다. 학교가 조금 아까울수 있겠지만 소국 플레이의 특성상 적대적인 강대국을 단기간내에 멸망시켜버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스톡홀롬을 먹고 핀란드까지 먹어치워서 스웨덴을 사실상 멸망시킨다면 러시아와 싸워야하는 스웨덴과 다르게 덴마크는 오랫동안 배두드리며 안정적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물론 중간에 프로이센이랑 폴란드가 싸우는데 동맹 돕겠다고 프로이센이랑 싸우면 골치아파지니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유럽에 발을 들이지 말자.
3.2.2.3. 베니스
베니스는 주변이 전부 우호적인 국가라는 특징이 있고 적대적인 강대국이라고는 호구같은 오스만밖에 없다.

베니스는 2가지 전략이 있는데 주변국과 모두 동맹한 후 모레아를 거점삼아 오스만을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서 성장하고 베네치아 방어는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하고 소수의 병력을 오스트리아군에게 애완동물마냥 따라다니며 오스트리아가 성장하게 도와주고 오스만을 다 먹어치운다음 다음 계획을 준비하는 기생충 전략과 모레아를 팔아치우고 이탈리아 국가들을 정복하고 이후에 스페인의 뒤통수를 쳐버리는 이탈리아 통일 전략이 있다.

기생충 전략은 사실 싸울 필요가 없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과의 싸움을 매번 수동 전투로 구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스트리아가 건재한 동안 발칸반도를 전부 집어 삼키면 유럽 국가와 적대할 필요가 없고 오스트리아가 폴란드와 프로이센의 샌드백이 되어주기에 우리 영토에 적들이 쳐들어와 난동질을 안부린다는 게 편하다. 물론 베네치아는 항구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무역수입이 매우 짜다는 단점이 생긴다.

이탈리아 통일 전략은 모레아를 팔아치운뒤 위에 올린 강대국을 초장에 조지는 전술로 교황령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교황령은 전열보병이 초반부터 나오기에 이런식으로 빠르게 승부수를 봐야한다. 교황령을 집어 삼키고 로마를 안정화 시키고 다음 타겟으로 제노바를 노리자. 초반부터 빠르게 교황령이 멸망하면 소도시 하나 달랑 들고있는 제노바는 베니스의 군대를 막을 방법이 없다. 단 제노바를 먹고 사보이를 공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사보이를 먹었다면 당연히 프랑스랑 적대상태가 될거고 사보이랑 오스트리아가 동맹상태이기에 그동안 베니스를 칠 의지가 없었던 오스트리아까지 덤벼드는 참사가 발생한다. 프랑스에게는 그냥 군사통행권과 무역만 요구하고 사보이는 롬바르디아랑 나폴리까지 먹으면 그 이후에 한번 도전해보자.

롬바르디아랑 나폴리를 공격할 때는 스페인에게 직접 선전포고를 하지 말고 뉴 스페인에게 선전포고를 해서 프랑스까지 참전하는 일을 막자. 스페인과 관계가 악화되면서 까지 굳이 수입 안나오는 도시들을 노릴 필요가 있나 싶은데 베니스는 어떤 공략이건 항상 오스트리아랑 친하게 지내야하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둘이 전쟁나면 베니스의 입장이 난감해지기에 미리 싹을 뽑아버리는 게 좋다. 애초에 스페인은 북아프리카 전선과 아메리카 전선에 신경써야해서 베니스가 두 도시를 공격해도 손가락 빨며 두고 볼 수밖에 없다.

사르데냐와 코르시카, 몰타 등도 먹는 게 좋은데 본토에 붙어있는 영토에 수문식 건선거를 지을 필요가 없게 되기 때문. 특히 몰타는 자원도 뭣도 없는 주제에 수익이 짭잘하다.
3.2.2.4. 모로코
시작하자마자 술탄도 그지같은 인물이고 학교랑 무역항도 없으며 고급병종이 없이 초반에 뽑은 유닛으로 끝까지 우려먹어야하는 막장국가 같지만 DLC 스페셜포스가 기본옵션인 결정판에서는 초반 한정으로는 최강의 팩션이다.전작 미디블 2에서 무어를 즐겼던 유저라면 반가울수도 있는 팩션

그 이유는 바로 ' 다호메이 아마존' 머릿수가 160이나 되고 사정거리가 90인 경보병이며 이동시 은폐에 좋은 스테미너까지, 총알이 적다는 점만 빼면 초반에 어떤 유닛이든 다 씹어먹어버릴수 있다. 스페인이 잘난 전열보병을 끌고와도 전열보병이 쏘기전에 벌써 3분의 1이 몰살당하며 총알이 적다는 점도 총알이 다 떨어지면 우수한 스테미너를 활용해 그냥 철수하고 다시 싸우면 그만. 포병은 없지만 기병은 낙타 총병이 있으며 아쉬운대로 기병노릇 하게 만들수는 있다.

모로코로 플레이를 하려면 일단 얼마나 다호메이 아마존을 잘 모으고 잘 살리느냐가 그냥 전략의 핵심이다.

스페인을 치는 것도 좋지만 다호메이 아마존을 빨리 모으고 싶다면 스페인에게 군사통행권을 주고 바르바리를 치는 전략도 있다. 알제리랑 튀니스만 먹어도 그곳에서 뽑을수 있으며 그곳에 있는 조선소를 부수고 무역항으로 바꾸면 많은 국가와 무역을 하는 게 가능해 수입도 꽤 된다. 어차피 술탄이 죽으면 왕위 계승전쟁이랍시고 오스만이 전쟁을 걸테니 오스만과 스페인의 2중전선을 피하고 오스만 하나만 조지고 싶다면 유용한 전략.

해군쪽으로는 전열함을 뽑지 못하기 때문에 적 함대랑 싸울거면 그냥 엄청난수의 갤리들을 갈아넣어서 상대할 수밖에 없다. 상대의 해군이 짜증난다면 해군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해군을 운용하는 국가를 멸망시켜 버리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야한다.
3.2.2.5. 페르시아
그나마 인간답게 플레이 가능한 소국 중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팩션이다. 그 이유는 페르시아는 무굴제국과 유닛 로스터가 똑같은데 그 유용한 키질바쉬 머스킷 총병이 교련학교를 지어야 나온다.... 그나마 상대할 적인 오스만이 최약의 전열보병 이사렐리를 끌고오기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쪽이 키질바쉬가 나올때쯤이면 무굴이 멸망하고 마라타의 뒤치기를 준비해야한다.

페르시아의 초반 전략은 개떡같은데, 오스만의 영토를 빼앗아 아군의 영토로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중동에 오스만의 영토가 없는 상태로 만들기만 해야할 것이다. 영토를 빼앗고 치안 유지하는 동안 오스만에게 시간을 많이 주게 되어 버리며 중간에 그루지야랑 다게스탄 쌍둥이의 러쉬도 대비해야하는데 그러면 오스만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초반에 무굴 제국과 동맹을 하고 병력들을 끌어모아 메소포타미아를 치러가자. 당연히 이곳엔 오스만의 병력들이 별로 없으며 메소포타미아를 빨리 날려버려야 나중에 걸프만에 오스만 해군이 등장하지 않아서 해군을 해산해서 유지비를 아낄수 있다. 거기다 페르시아는 내각들이 훌륭하기에 메소포타미아에 모든 건물을 유흥가로만 만들어 놓으면 병력을 따로 안둬도 반란이 일어나지 않기에 관리도 쉬우니 해군 해산을 주저하지 말자.

그루지야나 다게스탄이 아제르바이잔을 노리고 내려오면 잠깐 오스만에게 아제르바이잔을 넘겼다가 아나톨리아까지 털었다면 다시 돌아와서 한꺼번에 박살을 내버리자 이집트로는 진군 안하는 게 좋은데 거리가 너무 멀고 어차피 이곳에서는 병력들이 얼마 안나오기에 무조건 아나톨리아를 목표로 하고 초고속으로 진군하자. 치안따윈 신경 안써도 된다.

아나톨리아를 함락시키면 아나톨리아의 모든 시설들을 전부 파괴해버리고 아르메니아로 진군해 남아있는 오스만 잔당들과 그루지야, 다게스탄을 응징하러 가면된다. 그루지야랑 다게스탄은 먹어봤자 이득도 안되고 반란만 일어나며 러시아랑 전선이 형성되어 버리니 점령하자마자 건물을 죄다 파괴해버리고 반란이 나게 둔다음 독립하고나면 군대를 보내서 동맹하자고 협박하자. 결국 굴복하고 동맹을 할 것이다.

이후에는 바로 이집트 정벌을 시작해야하는데 틈틈히 무굴 제국의 상태를 봐야한다. 무굴이 망해가기 시작한다면 마라타가 전쟁을 걸기 전에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을 외국에게 넘겨서 시간을 벌어야한다.

만약 무굴이 망하기전에 이집트까지 정복하고 아나톨리아도 다시 빼앗았다면 우리의 불쌍한 무굴을 도와주러 가는 명분으로 인도의 영토를 꿀꺽해버리면 된다.

다른 전략으로 오스만과 관계를 원만히 하면서 무굴의 뒤통수를 쳐서 마라타보다 먼저 선수를 치고 이후에 마라타랑 한판 붙는 전략도 있긴한데 아제르바이잔의 병력과 페르시아의 병력이 인도까지 무사히 도착할 때까지 너무 많은 턴이 낭비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인도양에 유일하게 5급함이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시작하자마자 무굴과 함께 마라타를 공격하고 마라타의 무역로를 약탈하고 배를 나포하면서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하면 동맹인 무굴이 인도를 통일해버릴수도 있으며 이렇게되면 인도에 페르시아가 얹을 숟가락이 없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3.3. 출정의 길 : 아메리카 원주민 국가들

플레이 가능한 팩션은 이로쿼이 연맹, 휴런, 체로키, 푸에블로, 평원 부족 다섯. 시작 위치는 그랜드 캠페인에서와 거의 같으나 빈 땅이었던 미국 중서부 지역에 영토가 추가되어서 평원 부족이나 푸에블로는 체감상 더 넓어진 느낌이 든다.

각 팩션별 고유 병종이 셋씩 있는데, 이로쿼이 연맹은 기병, 궁병, 보병이 하나씩 있어서 가장 조합이 좋고 휴런은 보병 둘에 기병 하나, 푸에블로는 기병에 몰빵 이런 식으로 팩션마다 개성이 있다.[30] 그 이외의 병종은 5팩션 모두 동일하다. 시작 초반에는 근접 보병 및 궁수들밖에 없으나, 연구를 통하여 고유 병종은 물론 총병, 고정포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샤먼 요원을 잘 활용하여 빠른 속도로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 단계마다 건물을 지어줘야 하므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여러 연구를 돌리기보다는 한 곳에 모든 샤먼을 모아 한번에 하나씩 집중하는 것이 낫다.

공통 병종의 성능은 유럽 팩션과 비교해봤을 때 밀리며, 심지어 동방 국가들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이다. 진형도 없고 원거리 병종은 부대당 머릿수도 전열보병보다 적어서 소수의 유럽계 군대가 질과 화력으로 그보다 더 많은 원주민 군대들을 쫓아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무엇보다 문제가, 원주민 팩션은 유럽계 건물을 하나도 쓸 수가 없다. 즉 피를 피로 씻어가며 유럽인들의 땅을 점령해봐야 모든 건물을 갈아엎고 0에서부터 다시 쌓아올려야 한다. 이건 유럽 쪽도 마찬가지라 유럽인들이 원주민 땅을 점령하면 전부 갈아버린다(…). 그러므로 초반에 유럽 팩션과의 우호도가 악이면 세력 멸망의 지름길이니, 유럽 팩션들과 처음엔 우호도를 유지하면서, 타 원주민 부족들을 정복해나가도록 하자.

어느 정도 기술 개발이 되면 고유 병종을 생산할 수도 있고, 대부분의 병종이 대부분의 지형에서 매복이 가능해지고 매복한채로 걸어서 이동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는 유럽 팩션의 강력한 전열보병들도 함정으로 끌어들여 십자포화로 섬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배치와 적을 낚는 장군 컨트롤이 중요하다. 기술 개발이 그 정도 됐을 무렵이면 플레이어 팩션 이외에 대부분의 원주민 팩션은 플레이어에게 합병당하거나 유럽인들에게 정복당한 뒤일 것이다. 이때 스페인 혹은 영미 둘중 한쪽과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다른 쪽을 공격해 들어가면 된다.

4. 지상전 병과

4.1. 전열보병

일제사격으로 화끈하게 총알을 주고받는 라인배틀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주인공.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는 중요병종이다.

총검 업그레이드를 통해 근접전 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가장 초기에 개발되는 마개형 총검은 총검장착 스킬을 사용하여 총구에 총검을 끼워 장착하는 방식인데 해당 전투에서 더 이상 사격을 할 수 없게된다. 이후 연구되는 고리형, 소켓형 총검은 자동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고리형 총검은 장전속도 감소의 페널티가 있고 소켓형 총검은 아무런 페널티 없이 사용가능하다. 총검을 달면 근접전 능력이 확연히 달라진다. 총검을 장착한 전열보병과 장착하지 않은 전열보병의 차이는 기병이 돌격했을 때 절실히 알 수 있다.

순차사격, 전진사격, 소대별 사격 등 다양한 사격술을 연구할 수 있다...만 순차사격이 워낙 우월하고 다른 사격은 테크가 늦은 데다 쓸 수 있는 유닛들이 한정적이거나 순차사격보다 효율이 낮아서 다른 사격술을 써 볼 기회가 적다.

영화처럼 천천히 걸어서 전진하는 것은 장거리 이동시에만 필요하고 전투시에는 빠르게 뛰면서 유리한 위치를 잡고 적의 측면을 공격하거나 후방 포위 등 기동을 해줘야 한다.

4.1.1. 유럽식 전열 보병

모든 유럽계 팩션이 전열보병을 사용한다. 생김새는 모두 똑같고 팩션마다 색깔만 다르며 각각의 능력치가 조금씩 다르다. 안그래도 외양이 죄다 똑같은데, 거기다가 18세기 당시에 강력한 군대를 보유했던 스페인과 스웨덴마저 바닐라 능력치로 대충 만들어놓는 바람에 색깔놀이하냐는 비난도 들었다.

4.1.2. 기타 전열보병

마라타 연합과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과 마이소르에서 사용하는 전열보병들. 공통적인 특징으로 일부 유닛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열보병들이 순차사격을 못하며 사격능력도 떨어진다(오스만 제국이 유럽식 교리를 연구하면 생산가능한 니자므 제디드는 순차사격이 가능하다). 대신, 근접전 능력이 높은 편이라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육탄돌격[33]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 총병은 근접전 외에도 사격전 스펙 중 장전속도가 40이기 때문에 순차사격이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양익을 더 늘여뺀 3열로 진형을 짜서 유럽 전열보병보다 우월한 스펙으로 사격전을 먼저 한 뒤, 두 번째 사격을 마치자마자 "알라 후 아크바르!"를 외치며 돌격시키면 적들을 지하드의 제물로 바칠 수 있다.

4.2. 경보병

전열보병에 비해 수는 1/2 수준이며 사격에 치중한 능력치를 가졌다. 사거리도 전열보병에 비해 길고(전열보병:70, 경보병:90) 장전속도가 빠르며 명중률이 높다. 전열보병은 기본적으로 1열만이 사격하고 순차사격을 연구하면 1열, 2열, 3열이 차례대로 연속사격을 하지만 경보병은 전원이 일제사격한다. 숫자는 적지만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비결. 여기에 경보병 전술을 연구하면 앉아쏴 자세로 사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쏴로 사격하는 전열보병 앞에 스커미쉬 모드를 켜놓은 경보병들을 깔아놓으면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

긴 사거리와 높은 명중률을 이용하여 전열보병이 도착하기 전에 피해를 입히거나 아군 전열보병과 교전중인 적병을 멀리서 털어먹기 좋다. 하지만 총검을 쓰지 않아서 근접전에 취약하고, 전열보병처럼 밀집해 있는 게 아니라 산개해있고 머릿수도 적기 때문에 백병전에 돌입하면 버틸 수가 없다. 기병의 차징에 당했다간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대신 대기병용 말뚝을 설치할 수 있어서 기병이 올만한 길목에 깔아주면 효과가 쏠쏠하다.

부대를 한 지역에 한턴 이상 놔두면 요새화 상태가 되어 전투 직전에 보병들이 장애물을 설치할 수 있는데 경보병은 목책과 둔덕, 지뢰 셋중 하나를 설치할 수 있다. 둔덕은 말그대로 일종의 참호라서 방어전시 적의 공격으로 부터 보병을 보호해 주며, 목책은 대기병 말뚝과 같은데,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34] 지뢰는 데미지는 탁월하게 좋진 않아도 평타는 치고, 게다가 모랄빵내는 데 즉효이다. 지뢰를 밟은 적이 포격까지 당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경보병 교리를 연구를 하지않아도 생산가능한 초기 경보병들은 설치할 수 없다.

오스트리아가 유럽 국가 중에서는 머릿수를 대가로 스펙이 낮은 전열보병대를 가진 대신, 강력한 경보병대를 지니는데, 한 번에 2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무시무시한 화력의 그렌즈 보병대,[35] 그리고 라이플을 사용하는 빈트뷔세 엽보병[36]을 지녀서 좀 정신없는 컨트롤에 자신이 있을 경우, 그리고 상대가 포병이 없을 경우에는 적 전열보병대를 모랄빵 내 버리거나, 전열보병대의 전투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당하는 입장이 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어진다.

오스트리아의 뒤를 따르는 경보병 강국인 스페인은 초반부터 사거리 90의 수준급 경보병들을 본토와 식민지에서 생산할 수 있다. 본토에서 생산 가능한 게릴라나 꼬르소떼레스트레의 게릴라부대는 밋밋하기 그지없는 스페인 플레이어의 전투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고, 최종 티어의 강선 라이플 보병인 사냥꾼은 유럽 한정이지만 생산 턴이 1턴뿐인데다 육군 참모대학에서 생산 시, 갈매기 하나를 달고 나온다. 때문에 경보병 운용에 이골이 난 플레이어라면 손을 대 볼만한 팩션이 스페인.

이밖에도 오스만의 후기를 책임지는 효자인 니잠 시리즈의 니자므 제디드 경보병과 라이플 총병,[37] 영국의 그린재킷(라이플 총병 중에서 근접방어력이 10을 넘지만 사기와 근접공격력이 약하다), 합중국의 경보병들[38], 프로이센의 자유군단[39] 같은 경보병들이 소속 국가의 화력전을 지원한다.

특이하게 일반 보병들에 비해 경보병들은 전략지도상에서 기병급으로 이동거리가 조금 더 길다. 경기병처럼 하나씩 떼서 돌아다니며 정찰을 하거나 자원거점에 테러를 하고 빠지는 운용도 가능.

4.3. 척탄병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는 병종으로 기본적으로 전열보병과 비슷하나 경보병처럼 인원이 적고 탄환 수도 적다. 하지만 그 적은 인원에 능력치를 몰아 넣었는지 스펙이 우수하여 적은 인원임에도 비교적 높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수류탄 투척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1회의 공격이 부대원 전원 수류탄 투척으로 변한다. 수많은 수류탄이 터져나가는 박력있는 연출에 비해 살상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다. 그렇다고 살상력이 빵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60명이 한꺼번에 던진 수류탄이 정통으로 뻥뻥 터지면 상대가 누구든 포병을 빼면 최소 20여 명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모랄빵이 나고 심각하면 도망쳐버리는 현실 속에서 미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여튼, 모랄빵을 노리고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으며, 때문에 적 전열의 측면에서 폭탄 투척 후 모션이 끝나자마자 착검돌격으로 패주시키는 전술이 많이 쓰인다. 또한 수류탄은 쿨타임과 장탄에 제한이 없어 연속해서 계속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척탄병을 4부대 이상 끌고 다니며 폭탄마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전열 깨는 도사들.

보통 유럽 국가들이 사용하며 오스만 제국도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러시아와 오스만 제국은 유탄 쏘듯 폭탄을 발사하는 특수척탄병이 있다(오스만은 무제한, 러시아는 6부대 제한). 서로 앙숙인 러시아와 오스만이 같은 특수병을 사용하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장거리 곡사 척탄이라는 장점이 돋보이지만 거기까지다. 장탄 수가 꼴랑 6발에 근접전 능력이 형편없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차라리 척탄병을 쓰는 게 낫다.

뱀발이지만, 러시아는 척탄병조차도 우라돌격에 특화되어 18이라는 높은 돌격보너스를 앞세운 근접전 능력을 자랑한다. 헝가리안 후사르가 돌격력 15라는 것을 생각하면... 수류탄 던질 시간이 아깝다면 생략하고 바로 근접모드를 켜고 우랴돌격을 시전해도 괜찮다 몇몇 기병들도 이 정도 돌격 보너스는 가지지 못하는데, 그야말로 인간 창기병.

4.4. 근접보병

화약병기가 판을 치는 시대이고 근접보병 자체가 없는 팩션이 많다보니 만나는 일도 드물다. 그래서 근접보병이 이 시대에 무슨 쓸모가 있을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백병전에 돌입하는데 성공하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적절히 활용하면 제값을 본다. 특히 마라타 연합은 고성능의 근접병종을 다수 사용할 수 있어서 컨셉 플레이로 세계정복이 가능한 수준.

4.5. 기병

토탈 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기병이 가장 약한 시기로 손꼽힌다.

전작인 미디블2: 토탈 워에 비하면 약해졌다. 화약병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중무장 기사의 랜스차징은 윙드 후사르를 제외하면 자살돌격으로 전락하였고 기동성을 중시하는 형태로 기병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전작처럼 기병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플레이를 시도했다간 광속으로 승천하는 기병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초기 기병으로는 전열보병의 뒤통수를 후려쳐도 총검을 사용하는 전열보병은 로마, 미디블에서의 기병의 천적인 창병의 역할도 수행하는 만큼 역관광당하는 것은 예사이며, 후기 기병으로도 단독전투는 손해보는 싸움을 하게된다. 몸집이 크기 때문에 대포 한 발에 4~5명씩 쓰러지며 전열보병의 일제사격에 당했다간 그대로 녹아내린다. 폭발탄, 생석회탄 등의 특수포탄에 맞았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따라서 본작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의 기병은 정면승부보다는 상대의 측후면을 노리는 방식으로 사용해야한다. 아군과 교전중인 상대 보병의 후방으로 돌격하여 모랄빵을 유도하는 게 효과적이며, 모랄빵에 실패하더라도 전열이 무너지고 방향이 뒤섞여 한동한 사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아군 전열보병이 재장전할 시간을 벌어줘 흐트러진 적의 전열에 다시 사격을 가할 수 있게 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뭐, 물론 그 아군의 눈 먼 총알 맞고 세상에서 하직하는 경우가 좀 있긴 하지만 그 밖에도 성가신 포병 제거, 장군 암살, 패잔병 추격 등에 유용하므로 소수의 기병이라도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병종이다. 특히 캠페인 난이도가 높을수록 기병의 서포트가 필수적이며 기병을 적절히 사용하면 게임을 풀어나가기 쉬워진다. 보병들은 적 패잔병 추격을 거의 못 하기 때문에 기병대가 패잔병을 최대한 학살해줘야 이후 전투가 편해진다. 그 중에서도 스웨덴은 기병 숫자가 20퍼센트 더 많은 것, 오스트리아는 기병의 스탯이 타국 기병보다 더 높은 게 강점이다.

4.6. 포병

당연하게도, 화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도달해서 포병이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해졌다. 게다가 전작의 투석기나 사석포와는 달리 무한탄창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흉악해졌다. 이 때문에 야전에서의 성능이 애매한 전작과 달리 포병이 필수나 다름이 없다.[41] 적이 총병만 있을 경우 멀리서 프리딜을 하면서 니가와를 강요할 수 있고 요새 성벽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몇 장은 필수이다. 하지만 총격이나 근접공격을 받는순간 사르르 녹아서 사라지므로 적이 접근해 오면 보병 등으로 둘러싸서 지켜줘야 한다. 보병이 앞으로 나서면 팀킬 방지를 위해 자유사격을 꺼주자.

근접 공격을 한번이라도 받으면 견인하는 말들이 놀라서 맵 밖으로 도망가버려서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견인중에 모래주머니 참호 위를 넘어가면 자살하는 버그가 있어서 주의하자.

http://www.twcenter.net/forums/showthread.php?238822-Guide-Royal-Artillery-School&p=4715113#post4715113

5. 해상전 병과

함선들은 미디블처럼 지상군을 태우고 다닐 수 있다.

적의 표시된 해상 교역로에 해군을 배치하면 돈을 뜯어낼 수 있다.

해병같은 경우 프랑스, 영국,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스탯은 대부분 동일한다.

영국의 경우 고용비과 유지비가 살짝 높으나 사기 1와 재장전 기술이 5로 강력하며 선박 체력 또한 가장 높다.

프랑스의 경우 고용비과 유지비가 가장 높으나 선박 체력이 영국, 미국 다음으로 높고 선박 속도가 가장 빠르다. 별다른 장점이 없다는 게 흠. 스탯상으로는 별 장점이 없어 보이나 증기선이 나오게 되면 속도가 19(타 선박 18)이무로 가장 빠른 선박을 소유하게 된다. 증기선은 6급함과 속도가 같다.

미국같은 경우 영국 다음으로 재장전 속도가 빠르고 체력도 사기도 동일하고 고용비와 유지비가 영국보다 저렴하고 타국가보다 비싸다.

스페인 같은 경우 (특정선박이) 고용비가 살짝 저렴한 것 말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다.

러시아 같은 경우 (특정선박이) 고용비가 살짝 비싼 것 말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다.

5.1. 무역선

5.2. 소형 전함

5.3. 전열함(Ship of the Line)

보통 4급함 이상이 전열함에 속한다. 모양새들은 비슷하며, 규모와 함포들의 화력총합에 따라 1/2/3/4급으로 나뉜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팩션들은 중 1급함이라는 최종 유닛까지 뽑을 수 있다. 중 1급함의 경우 영국과 미국은 타국보다 체력이 더 높다. 물론 1급함 이상의 전열함을 만들려면 이게임 기술의 끝판왕 증기기관을 개발해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며 웬만한 유저들은 이정도 시간이 흐르면 세계정복이 눈앞일테니 컴퓨터와 대규모 전열함 싸움을 할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

5.4. 프리깃함(Frigate)

보통 5/6급 프리깃과 레이지같은 변종 전함 등, 기동성에 비중을 둔 함종들이다. 포문 수와 화력보다는 사거리와 기동성으로 승부를 보며, 명중률도 전열함보다 높은 편.

5.5. 증기선(Steamship)

5.6. 포함

6. 역사적 전투

여기서는 시나리오라서 들어가 있는데, 전작이나 후속작처럼 시네마틱(Cinematic)이나 영상이 없는 게 매우 아쉬운 부분이며, 난이도 조정을 할 수 없다! 전투를 클릭하고 실행하면 바로 전투에 들어가는데, 안내도 없이 플레이어가 직접 전술을 바로 짜야 한다. 그러나 몇몇 전투는 대체로 쉬운 편이니 잘만 하면 승리가 가능하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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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메타크리틱 MUST-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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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10.08. 기준
1. 96 - 하프라이프 2
  1. 96 - Grand Theft Auto V
  2. 96 - 발더스 게이트 3
  3. 96 - 오렌지 박스
  4. 96 - 하프라이프
  5. 96 - 바이오쇼크
  6. 95 -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
  7. 95 - 포탈 2
  8. 94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9. 94 - 매스 이펙트 2
  10. 94 - Grand Theft Auto: Vice City
  11. 94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2. 9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3. 94 - 엘든 링
  14. 94 - 그림 판당고
  15. 94 - 문명 4
  16. 93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7. 93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8. 93 - 하프라이프: 알릭스
  19. 93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0. 93 -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1. 93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2. 93 - 갓 오브 워
  23. 93 - 마인크래프트
  24. 93 - 레드 데드 리뎀션 2
  25. 93 - Grand Theft Auto III
  26. 93 - 홈월드
  27. 93 - Hades
  28. 93 -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9. 93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0. 93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31. 92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32. 92 -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
  33. 92 - 심즈
  34. 92 - 스트리트 파이터 6
  35. 92 - 팀 포트리스 2
  36. 92 - 시스템 쇼크 2
  37. 92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38. 92 - 로마: 토탈 워
  39. 92 - 언더테일
  40. 92 -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41. 9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42. 92 - 언리얼 토너먼트
  43. 92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44. 92 - Galactic Civilizations II
  45. 92 -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46. 92 - 메타포: 리판타지오
  47. 92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 와인
  48. 91 - Against the Storm
  49. 91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50. 91 - 디스아너드
  51. 91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52.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1.#54 91 - 발더스 게이트
  1. 91 - 오버워치
  2. 91 - 철권 8
  3. 91 - 프리스페이스 2
  4. 91 - 스플린터 셀
  5. 91 - 포르자 호라이즌 5
  6. 91 - 크라이시스
  7.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8. 91 - 더 롱기스트 저니
  9. 91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10. 91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11. 91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12. 91 - Galactic Civilizations II: Dark Avatar
  13. 91 - The Operative: 노 원 리브스 포에버
  14. 91 - 크루세이더 킹즈 3
  15. 91 - 배틀필드 2
  16. 91 - 스트리트 파이터 4
  17. 91 - 폴아웃 3
  18. 91 - 배트맨: 아캄 시티
  19. 91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20. 91 - 네버윈터 나이츠
  21. 91 - Animal Well
  22. 91 - 바이오하자드 4
  23. 91 -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 A Spy in H.A.R.M.'s Way
  24. 91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25. 91 - Disco Elysium
  26. 91 - 다크 소울 2
  27. 91 - Spelunky 2
  28. 91 - 콜 오브 듀티
  29. 90 - 심즈 2
  30. 90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31. 9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32. 90 - 월드 오브 구
  33. 90 - Balatro
  34. 90 - 블랙 앤 화이트
  35. 90 - 포탈
  36. 90 - NHL 2001
  37. 90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38. 90 - 데이어스 엑스
  39. 90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40. 90 - 공주를 죽여라
  41. 90 - 더 크로니클즈 오브 리딕: 이스케이프 프롬 부쳐 베이
  42. 90 - 문명 3
  43. 90 - Hi-Fi Rush
  44. 90 - 사일런트 헌터 3
  45. 90 - 베요네타
  46. 90 - 데이브 더 다이버
  47. 90 - 데스티니 가디언즈/최후의 형체
  48. 90 - 문명 5
  49. 90 - The Stanley Parable: Ultra Deluxe
  50. 90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51. 90 - 도타 2
  52. 90 - 길드워 2
  53. 90 - Freedom Force
  54. 90 - Into the Breach
  55. 90 - GTR 2
  56. 90 - Grand Theft Auto IV
  57. 90 - 토탈 워: 쇼군2
  58. 90 - 토탈 워: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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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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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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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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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초기에는 무지막지한 버그들 때문에 악평이 많았다. 시대가 언제인데 멀티스레딩을 지원을 안해서 비싼 컴퓨터에서도 버벅댄다든지, 게임을 하다가 다운이 된다든지 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었고, AI는 전투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전혀 제대로 된 전투를 벌이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태의 게임이 아니었다. 중간에 DLC도 처음으로 시도를 했는데 이 역시 속편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편이다. 스페셜 포스 에디션 유닛들과 아메리카, 서양 엘리트 유닛들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동방 유닛들과 출정의 길은 평이 별로였다.

끝나는 시점에 걸맞게 엠파이어 토탈 워의 후속작은 나폴레옹: 토탈 워이다. 이게 1년 후에 나올 때 즈음에도 아직 AI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던데다가 멀티플레이 역시 약속한 만큼 준비가 되지 않아서, 많은 게이머들이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게 제대로 완성도 안 된 버그 투성이의 게임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고칠 생각은 안하고 돈만 뜯어가려고 한다면서 분노에 치를 떨었다.[47] 이 사태는 결국 몰락 패러디 비디오를 생성하기에 이른다(...).


혹시 영어가 된다면 한 번 보자.

엠파이어 토탈 워가 중대한 버그를 전부 없애고 원래 약속한 대로의 게임으로 유저들을 찾아가기까지는 1년을 넘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게 효과가 없진 않아서, 도저히 수습이 되지 않아 나폴레옹에서는 롬토 시절의 코드로 돌아가는 궁여지책까지 써야 했던 전투 AI 문제가 그나마 의도한 대로 돌아가기 시작하고 여러 시스템이 계획대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팔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시리즈 최고작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인도에서부터 아메리카까지 뻗어나가는 방대한 스케일은 이후의 토탈 워 게임들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이 플레이하고 있으며, 스팀 통계에선 토탈 워 시리즈중 오랜 기간 이용자수 1위를 차지하다가 쇼군2 토탈 워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어쨌건 누적판매량은 토탈 워 시리즈 중에 1위이다(엠탈워 350만장. 나탈워 220만장, 쇼탈워2 290만장, 롬탈워 250만장, 아탈워 120만장, 햄탈워 300만장).

후속작인 나토와는 각자 장단점이 있다, 엠파이어 토탈 워는 시스템은 좀 부족하지만 대륙들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즐길 수가 있고, 나토는 시스템은 발전했지만 서~중부유럽으로 맵이 좁아 스케일이 부족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술개발 시스템, 주도와 소정착지 시스템, 논플레이어블 소규모 팩션, 주둔군 등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처음 도입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시스템이 많다. 이때 처음 사용된 워스케이프 엔진은 약간의 개조 등을 통해 10년 넘게 현재진행형으로 울궈먹고 있다(...).

8. 모드



[1] 단, 게임 길이를 짧게 설정하면 점령해야 하는 목표 도시나 지배 영토 수가 줄어드는 대신 1750년에 끝난다. [2] 현재 나와있는 올팩션 모드는 해당 시나리오를 개조해 만든 것이다. [3] 올팩션 모드를 깔아도 원주민 팩션은 워낙 테크트리가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4] 실제 역사상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백인들이 본격적으로 확장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백인과 손잡고 원주민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잦았다. [5] 일정 수 이상의 배가 무역 포인트에 있으면 매 척마다 들어오는 수입은 점차 줄어든다. [6] 초기에는 신사도 12명이었지만 패치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사가 12명이나 있으면 이들을 전부 기술 개발에 투입할 때 겨우 100~120턴을 전후해서 모든 기술 개발이 끝나버린다(...). [7] 근데 3가지 정치체제 중 입헌군주제의 등장 조건이 좀 골때리는데, 공화정 상태에서 상류층의 불만도가 높아야만 입헌군주혁명이 활성화된다. 절대군주제인 국가들은 혁명 2번을 해야하니 3년을 허송세월해야 하는 셈. 그래도 그만한 가치는 있다. [8] 오히려 내각구성만 짱짱하게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 절대왕정이 낫기도 하다. [9] 산업시설 3단계, 4단계로의 증축. [10] 사실 기존 토탈워 시리즈에서도 외교 항목에 '속국 제안'이라는 게 존재 했으나, AI의 한계로 인해 속국을 만들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는 더더욱 어려웠던 터였다. [11] 아직 군대가 남아있거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시 거부를 한다. [12] 이 경우, 상전이 된 국가를 속국으로 삼아도 그 밑에 나라들은 안 딸려온다. [13] 다만, 전 세계에 딱 플레이어 팩션만 남으면 무역수입은 사라진다. 무역할 대상이 없으니까. [14] 실제로도 당시 영국군이 사용하던 전술이다. 그 당시에는 화약값이 비쌌기 때문에 유일하게 영국군만 실탄 사격 훈련을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사격 능력이 타 국가의 군대보다 훨씬 좋았고(이는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적용이 되어, 영국군 보병은 사격 스탯이 매우 높다), 백병전보다 사격에 더 중점을 두었기에 타 군대보다 훨씬 얇은 3열 이내의 횡대로 전열을 짰고 나중에 크림전쟁 당시 얇은 빨간 줄 이라는 씬 레드 라인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15] 물론 얇게 짠 전열은 단점도 있었는데, 방진을 짜는 시간이 타 군에 비해 느릴 수밖에 없었고, 백병전에서도 불리해졌다. 그게 그대로 게임에서도 적용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길게 전열을 늘이면 방진 짜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기병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기에 더 많은 피해를 입게된다. [16] 하지만 타이밍 맞춘 창기병대가 돌격하면, 담장을 뛰어넘으면서 질량압박 보너스가 붙어 한순간에 부대가 증발하는 꼴을 본다! 내 전열보병! [17] 다른 나라는 n(유닛 규모)×4이지만 오스트리아는 n×5. 즉 25% 가량 더 많다. [18] 전 지역에서 생산 가능한 무제한 양산 보병 중 단연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크 머스킷 총병은 대량 운용이 어렵기 때문에 제외. [19] 일반 기병은 45명인 걸 60명으로, 드래군 계열은 60명 기준일 때 75명으로 생산할 수 있다. [20] 오스트리아 팩션 설명 페이지에 나와 있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쪽 기병은 2,3레벨 수준 기병을 그냥 생산한다! 흉갑기병이 근위기병대와 똑같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윙드후사르를 제외한 후사르계의 본좌인 헝가리안 후사르까지 생산하니... [21] 하지만 최정예인 그렌저와 빈트뷔셰는 중후반에 뽑히고, 이때 쯤이면 경험치 관리를 잘 했을 경우 4, 5레벨 이상으로 구성되는 전열보병 사단들을 거느릴 수 있어서 빛이 바랜다. 오히려, 경보병은 스페인이 더 특화되어 있다. [22] 그랜드 캠페인 한정으로 일반 경보병보다 반 배 더 많은 경보병인 자유군단을 유럽 전역에서 뽑을 수 있다. 또한, 프로이센 정예 근위대는 콜드스트림 근위대와 맞먹는 사격전 능력을 자랑한다. [23] 반대로, 공성전의 경우 유능한 장군이 붙어있으면 유저가 컨트롤하는 것보다 더한 자동전투 결과를 내놓기도 하니 잘 이용하자. 7~8성 장군이 존재하면 50명을 희생해서 1,000명이 넘는 적을 잡아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24] 말하자면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져 개혁의 바람이 분다는 얘기. 이래서 우민화 정책을?? 공부하기 싫어서 반란 일으키는 게 아니다 [25] 아마 힌두교 세력 출전을 통한 문화권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엠파이어의 시대적 배경상 무굴은 지는 해이고 마라타가 비상할 시기이기 때문에 마라타를 넣은 것으로도 추정된다. [26] 실제 역사에서도 플레이 시작 시점인 1700년의 7년 뒤인 1707년에 사망했다. [27] 마라타를 잡아보면 알겠지만, 딱히 충원병력 없이 보유병력으로 자동전투만 돌려도 무굴의 영토 대부분을 집어삼킬 수 있다. [28] 그 표트르 대제도 별 3개를 받은 걸 생각하면 아우랑제브가 심각하게 무능한 건 아니다. [29] 실제 역사에선 자주 치고 받았으며 특히 나디르 샤는 아예 델리를 털어먹어 무굴 제국을 사실상 멸망시켰다. [30] 고유 병종 이름도 대부분 그 팩션에 속한 각 부족의 이름이다. [31] 본작 최강의 전열보병은 오스만의 '니자므 제디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2] 이게 어느정도냐 설명하자면, 프로이센 전열보병과 바닐라 전열보병이 동시에 3열 순차사격을 하게 되면, 바닐라 측의 1열이 재장전을 끝내고 사격을 위해 일어설때 프로이센 측은 1열이 재사격을 끝내고 2열이 일어선다! [33] 오스만에서 전열보병 포지션인 벨릭 예니체리들은 돌격 시 만곡도를 빼들고 돌격하기도 한다. [34] 생각보다 조그마해서 멋모르고 여기로 지나갔다가는 그 기병부대는 완전히 갈려버린다. [35] 장전속도 40, 명중력 55, 근접공격력 7. 사정거리는 90으로 아주 긴 편은 아니지만 접근했을 때 한순간에 쏴제끼고 도망쳐 버리면 그 부대는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36] 사거리 125/명중률 70. 장전 35. 2부대 한정이지만 굉장히 강력하다. [37] 가격은 쎄지만 그만큼의 성능을 자랑한다! 웃기는 건 근접전 스펙 총합이 라이플 총병들 중에서 순위권 내에 들어간다. 차라리 그 스펙을 사격전에 쏟아부었으면 좋았으련만...ㅉㅉㅉ [38] 동원민병대, 미합중국 군단,[48] 미합중국 해병대,[49] 장총병,[50] 모건의 지역소총부대.[51] 하지만, 결정적인 약점이 있으니 이 모든 유닛이 유럽 지역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하다. [39] 유럽 엘리트 유닛 DLC 한정으로 추가된 유닛. 총검이 없고 근접전이 딸리는, 한마디로 너프된 미합중국 군단이다. 유럽 유닛 DLC에 추가된 유닛으로 올 팩션이 아닌 일반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그렌저 다음으로 쓸 만한, 아니 생산 지역이 유럽 전 지역이라는 점과 노멀 기준 90명이라는 부대원 수 때문에 그렌저보다 훨씬 더 유용한 사거리 90의 경보병이라고 볼 수 있다. [40] 폴란드의 전용 유닛인 윙드 후사르는 유일하게 전열보병 정면을 들이받아서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41] 정직하게 보병만으로 사격을 교환하면 프로이센, 영국같은 보병강국도 절반 가까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포병이 함께하면 멀리서부터 사기저하 효과를 가져오고 근접하면 유산탄으로 쇼크 효과를 일으켜 순식간에 적병들의 패주를 유도할 수 있다. 럭키샷으로 장군 사살을 노리는 건 덤. [42] 출정의 길 기준으로, 연구를 통해 포병 생산이 가능하나 고정포만 생산할 수 있다. 그렇다고 원주민들이 야포나 곡사포를 들고다니면 이상하잖아 [43] 진짜로 고지에 포병을 배치하면 더럽게 안맞는다. [44] 1718년 영국의 법률가 제임스 퍼클리 개발한 총이다. [45] 실제로 퍼클건이 정식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된 이유가 견고함과 신뢰성이 다른 총포보다 매우 떨어졌기 때문이다. [46] 77명, 게다가 확대해보면 소수의 노/포 운용인원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근접전 능력이 뛰어난 정규 보병이다. [47] 그나마 꾸준한 업데이트 덕에 나아졌지, 예전에는 기병 방책이 기병한테 아무 효과가 없다거나, 보병이 공성전에서 줄 타고 내려가다 땅에 닿으면 공중으로 사출된다거나, 캠페인에서 아군 부대를 적 도시 근처에서 다른 아군과 붙이면 적군이 되는 등등의 버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