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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Heeled Jack
1. 개요
실존하였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괴인이다. 영국 런던에서 처음 출몰하였다. 스프링갈드(Springald)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2. 설명
대개 악마 같은 외관이라고 전한다. 몇몇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악마 같은 외관은 변함이 없으나, 신사의 모습을 가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여자 밝힘증이 굉장히 심한 편으로, 공격 대상이 주로 여자였다. 여자를 납치하려고 하거나, 지나가던 여성의 얼굴에 키스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그냥 변태인지도 모른다. 스프링힐드 잭의 역사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첫 출현은 1837년 영국이었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도약하면서 싸돌아다니는데, 뛰어오르는 높이가 사람을 뛰어넘는 정도가 아니라 거대한 건물까지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난 높이였다고 한다.[1]특유의 호색한(好色漢)적 성격에 대해서는, 1837년 10월에 그와 조우한 마리 스티븐슨(Mary Stevens)의 증언을 보면 알 수 있다. 갑자기 스프링힐드 잭이 자신에게 키스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더듬기도 했는데, 그 때 느껴진 그의 피부는 차가웠다고 한다. 물론 마리는 비명을 질렀지만...
목격자들은 대개 괴한이 키가 무척 크고, 말랐으며, 큰 헬멧을 쓰고, 신고 있는 부츠의 뒤꿈치에 스프링이 달려 있다고[2] 언급하지만, 묘사한 여러 삽화를 보면 그의 부츠에 스프링이 달려 있는 그림은 없다.
스프링힐드 잭은 활동 당시에 영국 당국에 골치를 많이 썩였는지, 영국 당국의 기록에도 보이는데, 당시(1837년) 런던의 시장이었던 존 코완(John Cowan)은 사람들의 항의가 심해지자, 도시에서 자체적으로 그를 잡을 특공대를 신설하기도 하는 등 본 인물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애를 썼던 모양이다. 당시의 신문이나 책들에서는 스프링힐드 잭의 정체에 대해서 귀신이나 악마로 기록하고 있으며, 위키피디아에서는 외계인(alien)이라고도 추측한다.
그런데 이 시점에 호색한이었던 그는 또다시 엽기적인 행각을 저지른다. 1838년 2월 19일에 10대 소녀였던 제인 알솝(Jane Alsop)을 납치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것도 제인 알솝의 집으로 가서. 당시 제인 알솝은 이 스프링힐드 잭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았는데. 제인의 보고를 기초로, 1838년 2월 22일자 런던 타임즈에서 이렇게 묘사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흉측하다고 느낄 만한 외모이다. 그는 망토를 두르고 있었고, 입에서 파랗고 하얀 불길을 내뿜었다. 그리고 그의 눈은 새빨간 색으로 악마와 같이 불타는 듯했다.
큰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복장에 대해서는 2가지 의견이 있는데, 위키피디아에서는 타이즈처럼 몸에 꽉 끼는 하얀색 방수복(Oilskin)을 입고 있었다고 표기하고 있고,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그는 몸에 딱 달라붙는 타이즈(tights)를 입고 있었으며, 피부는 하얀 오일을 발라 놓은 것처럼 번들거렸다고 서술했다.
스프링힐드 잭은 말없이 제인의 목을 잡아 채어 납치하려고 했는데, 제인은 다행히 스프링힐드 잭에게 납치되지 않았다. 어떤 곳에서는 자력으로 피했다고도 하고, 어떤 곳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스프링힐드 잭을 공격해서 풀어줬다고도 한다. 현재 가장 우세한 주장은 스프링힐즈 잭이 제인의 집 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준 순간, 집안으로 들어와 제인을 공격했고 이에 제인이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순간 여동생의 비명을 들은 이웃들이 거리로 나와 생존했다고 하는 주장이다. 또한 더 타임즈에서는 여동생에 의해 풀려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이야기로 스프링힐드 잭은 더 타임즈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당시 학자들은 가족 전체가 집단 히스테리에 휩싸였다고 평가했다.
다른 진술에 의하면, 그는 키가 컸고, 말랐으며, 신사 같은 외관이었다. 큰 망토를 둘렀고 눈빛은 랜턴같이 빛나는 붉은색이었다고 경찰에 증언해다. 경찰은 몇몇 용의자들을 체포하지만 용의자들은 전부 풀려난다.
스프링힐드 잭을 잡으려고 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할 뿐이었다.
스프링힐드 잭은 1877년까지 종종 나타나다가 홀연히 잠시 동안 종적을 감추었다. 1877년에는 군인을 공격해 대서특필 되는 일도 있었다. 아래 그림은 이 일을 설명한 신문에 들어간 삽화인데 귀신으로 간주했다.
괴인딴지에서는 2004년에 아르헨티나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소리가 있지만, 위키피디아에서는 관련 내용이 없다. 그러나 이 문서에서는 목격담 문단에 후술.
2000년부터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다시 목격담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3. 목격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지 목격담이 상당한 편이다. 최초 발견인 1837년부터 지금가지 약 150여건의 목격담이 존재하고 있다.- 1837년, 런던 서남쪽 평원에서 번스 코먼(Buns comen)이라는 사냥꾼이 하늘을 날아가는 사람의 그림자와 형체를 본것이 시작이었다고 전해진다.
- 1837년 10월, 앞서 서술한 마리 스티븐슨이 스프링힐드 잭과 마주친다.
- 1837년 10월 11일,런던에서 폴리 아담스(Polly Adams)라는 20대 여성이 스프링힐드 잭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는 아담스가 저항하자 울타리를 뛰어 넘어 거리로 사라졌다.
- 1837년 11월, 런던에서 스프링힐드 잭이 밤에 가정집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있었다. 문을 열어준 소녀 애니 루이스(Annie Rouis)는 스프링힐드 잭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기절했고, 수개월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1838년, 간신히 의식을 되찾긴 했으나 당시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였다.
- 1838년 2월 19일, 역시 서술했듯이 제인 알솝을 납치하려다가 실패한다.
- 1838년 2월 26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런던에서 하녀로 일하던 10대 소녀 엘리스 존슨(Elice Johnson)이 가슴쪽에 금색 "W" 자가 수놓인 상의를 입은 스프링힐드 잭에게 알솝의 사례와 비슷한 공격이 시도되었다. 다행히 존슨은 바로 문을 닫아 화를 면했다.
- 스프링힐드 잭이 제인 알솝을 공격한지 8일 후인 1838년 2월 27일에, 런던 그린 드래곤 앨리(Green Dragon Alley)에서 10대 소녀인 루시 스케일스(Lucy Scales)와 그 언니가 공격 당했다. 루시와 언니는 형제들의 집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루시는 언니의 앞에서 걷고 있었는데, 망토를 걸친 괴한이 다가오고 있었다. 가까이서 그의 얼굴을 봤는데, 그가 루시의 얼굴에 푸른색 불길을 내뱉었고, 그 불길에 루시는 눈이 멀고 말았다. 루시는 비명을 지르고는 바닥에 엎드려 격렬히 부들부들 떨었다. 몇 시간 동안을 그렇게 보내다가, 근처의 집에 있던 루시의 형제가 비명 소리를 듣고 선 의아해 하다가, 루시의 언니가 오는 것을 보고 루시를 찾아다녔는데 그린 드래곤 앨리에서 떠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 1845년 11월, 스프링힐드 잭이 버몬시에서 마리아 데이비스(Maria Davies)라는 13세 매춘부와 만나 데이비스를 죽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는 데이비스의 얼굴에 불을 붙이고 도랑에 던졌다고 한다. 이때부터 지역 주민들이 잭을 살인자로 보기 시작한다.
- 같은 해에 웨스트 런던 지역에서 각각 캐서린 알링(Catherine Ealing)과 엘리자베스 한웰(Elizabeth Hanwell)이라는 여성들이 울타리와 벽을 뛰어넘고 비명을 지르며 신음하는 스프링힐드 잭을 목격했다.
- 1850년부터 1850년 중반까지, 야밤에 경비를 서던 군인을 때리거나 초소 지붕위로 뛰어 올라가는 등 병사들을 겁에 질리게 만드는 행동을 했다.
- 1877년, 링컨의 한 거리에 스프링힐드 잭이 출몰했다고 한다. 그는 거리를 걷던 중년 부인 사라 헌터(Sara Hunter)와 바이올렛 힐(Violet Hill) 부인 등 2명을 공격했고, 이에 부인 중 1명이 가지고 있던 총을 쏘았다. 이에 스프링힐드 잭은 깔깔깔 거리며 웃고는 밤하늘로 사라졌다고 한다. 다행히 이 두 여성은 무사했다.
- 1877년, 같은 해에, 영국에서 군인을 공격해 언론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위쪽에 있는 내용이다.
- 1888년, 리버풀에 사우 스트리트(Shaw Street)에서 한 소년이 스프링힐드 잭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 1904년 9월에도 에버튼에 출몰했다. 세인트 프란시스 세이비어 교회(Saint Francis Xavier's Church)의 지붕에서 뛰어내려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검은 망토에 하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달걀 형의 헬멧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뛰어내린 뒤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미친 것처럼 웃으며 사람들에게 달려들었는데, 사람들이 기겁했다고 한다. 여자들은 이 모습에 숨을 못 쉬게 될 정도로 겁에 질렸다고 한다. 달려들던 스프링힐드 잭은 엄청난 높이로 도약(跳躍)해 그들을 뛰어넘어, 이웃집 쪽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 1953년 6월 18일에 미국 텍사스에서도 목격된 적이 있었는데, 힐다 워커(Hilda Walker)와 주디 메이어스(Judy Meyers)라는 두 여성과 하워드 필립스(Howard Phillips)라는 남성이 목격했다. 당시에 외관은 검은색으로 된 케이프(cape: 과거에 영국 신사들이 걸쳤던 망토 같은 옷), 피부에 쫙 달라붙는 타이즈 바지와 부츠를 신고, 검은색이나 회색으로 된 쫙 붙는 웃옷을 입었었다고 한다. 특이점은 피칸 나무 위로 뛰어오르더니 로켓형 UFO와 함께 사라졌다는 점이다. 위키에는 소개되지 않았는데, 다른 사이트에는 소개되어 있는 내용이다. 겉모습에 대한 묘사는 다른 사이트와 동일하지만, 로켓형 UFO를 타고 사라졌다는 묘사는 신빙성이 없는 것 같다. UFO 숭배 단체에서 삽입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스프링힐드 잭과 UFO가 결부 된 유일한 사례다.
- 1976년, 미국 댈러스에서 최소 13명의 주민들이 축구장을 몇걸음만에 가로질러 사라지는 스프링힐드 잭을 목격한다.
- 1997년에도 미쉘 앤 스미스(Michelle Ann Smith)라는 이름의 여성에 의해 목격된 적이 있다. 미쉘에 진술에 의하면 스프링힐드 잭과 같은 차림이었으며 자신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한다.
- 2004년 3월 2일 밤 11시 35분, 아르헨티나 마을에 주택 옥상에 올라가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를 목격한 건너편 집주인 시몬(SImon)은 스프링힐드 잭을 "붉은 눈을 가진 키가 2m 정도 되는 검은옷의 남성"이라고 진술했다.
- 2004년 3월 9일 밤, 앞선 시몬의 마을 근처에서 53세 여성 돌로레스 마르티네스(Dolores Martinez) 부인이 인근 골목길에서 휘파람을 불고 있는 스프링힐드 잭과 마주친다. 스프링힐드 잭은 여성이 몸을 돌리는 5초 사이에 3m가 넘는 담 위에 올라와 있었고, 바로 직후 옆 건물의 옥상으로 날아가 사라졌다고 한다. 여성과 남편은 손에 휴대폰을 든채 스프링힐드 잭을 추격했으나 결국 놓쳤다고 한다.
- 2010년부터, 아르헨티나의 칼친 지역에 다시 출몰하였다. 밤 9시에서 11시 사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문을 두드린다고 한다. 웃으며 목격자를 놀래키거나 2m 가량을 뛰어 도주하는 등의 방식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 2010년 8월 초, 칼친 지역의 주택에 침입해 이를 목격한 60대 여성 마리아 곤잘로(Maria Gonzalo) 부인을 위협하는 일이 있었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담장과 건물 벽을 뛰어넘어 도주하는 스프링힐드 잭을 쫒았으나 놓쳤다고 한다.
4. 정체에 대한 가설들
잭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많다.4.1. 워터포드 후작, 헨리 베레스포드 설
야만적인 장난을 좋아한 영국의 귀족 워터포드 후작 헨리 베레스포드(Henry de La Poer Beresford, 3rd Marquess)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그의 사후인 1859년에도 출현했던 데다가, 당시의 기술력으론 납득하기 힘든 높이의 도약이나 외관으로 봐서는 아닌 것 같다. 가문이 스프링힐드 잭을 일종의 놀이로 보고 대(代)물림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4.2. 집단 히스테리 설
회의주의자들은 대개 집단 히스테리라고 본다. 부기맨이나 이빨 요정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공격성을 보인다는 것도 그렇고...스프링힐드 잭은 사람을 살해하거나 한 일은 없어서, 다른 국가( 미국, 아르헨티나)에 출현하면서는 딱히 나쁜 짓을 하진 않은 모양이다. 단지 사람들을 놀래킬 뿐.
위키에는 소개되지 않은 내용으로, 1845년에 런던의 다리 위에서 창녀를 하수도 아래로 떨어뜨려 익사시켰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진위 여부는 불투명하다. 1840년대라면 스프링힐드 잭이 심심하면 출몰한 시기라 더 타임즈에 내용이 소개됐어야 하는데, 알아본 바로는 그런 내용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2003년 5월에 방영된 MBC 서프라이즈에는 무슨 비밀 요원과 같은 내용으로 결부되어 소개된 적이 있는데, 위키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 여성들이 스프링힐드 잭의 정체를 숨겨주네 어쩌네 했지만 제작진의 추측일 뿐인 듯하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악마나 괴물로 위장한다고 해서 영국 정부에서 잡지 않겠는가? 시민들이 겁을 먹고 난리를 피워서, 애초에 당시의 시장이었던 존 코완이 새로운 조직을 신설해 잡으려고까지 했는데, 사람들의 표적이 될 이야기를 일부러 꾸며내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레지스탕스라면 몰래 몰래 활동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꼭두각시 서커스와 요괴소년 호야로 유명한 후지타 카즈히로가 스프링힐드 잭을 소재로 흑박물관 스프링갈드(黑博物館 スプリンガルド)라는 책을 냈다. 한국에도 정발 되었다.
- 군신강습에선 잭 더 리퍼(면도날 잭)를 적당히 섞은 엽기 살인마로 나왔고, 어거스트 에이다 덜레스의 추격을 거의 피하는데 성공했지만, 에드거에게 한방에 끔살 당했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그를 패러디한 '스프링힐 잭(Springheel Jak)'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과거 300년 전 그레이 폭스와 함께 활동한 대도적이었으며, 도약력이 비상하게 높았다고 한다. 바로 그 도약력 덕분에 도적 길드 퀘스트 수행 도중 그의 후손에게서 그가 신던 신발을 얻어내야 하는 퀘스트가 있다. 참고로 현재 그는 뱀파이어가 돼서 제국의 수도 임페리얼 시티 내 탈로스에서 멀쩡히 살아 있으며, 본명은 잭 임벨(Jack Imbe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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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는
찰스 디킨스 사이드 미션에서 등장한다. 부녀자들을 습격하는 악마같은 존재로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으며, 주인공 남매는 찰스 디킨스와 조사에 나서서 현장 조사 중 잭을 만난다. 잭은 도주하지만
매의 눈을 가진 암살단은 악마 흉내를 내는 사이비 종교의 지하 본거지를 찾아내 잭들을 물리친다.
그러나 나중에 사이드 미션에 다시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은 다시 잭을 잡으려 추격하고 중간중간 싸우기도 하는데, 연막을 터뜨리고는 순식간에 먼 거리를 이동하는 흡사 텔레포트같은 기술을 시전하며, 특유의 높이뛰기로 단숨에 건물 위로 올라가기도 한다. 결국 잡는 데 성공하여 히든 블레이드를 찔러 넣으나, 갑자기 사라지곤 멀리서 나타나 신뢰의 도약(!)으로 도망간다. 결국 스프링힐드 잭 사건은 미해결로 끝난다.
-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에서도 언급되었다. 그런데 흉기를 들고 아무나 죽이는 살인마로 묘사되었다. 에밀리라는 여자가 스프링힐드 잭으로 오해 받았지만, 진짜 범인은 아노말리 통해 다른 시간으로 온 랩터.
- 재키찬 어드벤처 2시즌에서 등장한다. 학교 연극에서 지킬 박사를 연기하게 된 제이드는 재키 찬에게 와줄 것을 부탁하지만 재키는 삼촌과 함께 스프링힐드 잭에 대해 조사를 해야 되는지라 갈 수가 없었고 결국 제이드는 호랑이 부적을 이용해 재키 찬의 인격을 분리, 악한 재키 찬과 함께 학교로 간다 선한 재키 찬은 실수로 스프링힐드 잭을 깨우게 되고 악한 재키찬은 제이드 연극회에서 자기가 하이드를 맡으면서 민폐를 저지르다가 선한 재키 찬을 도와 스프링힐드 잭과 싸우게 된다. 그러다 호랑이 부적에 의해 스프링힐드 잭도 인격이 분리되고 선한 스프링힐드 잭은 소금을 이용하면 자신들을 석화 시킬 수 있다고 알려준다. 결국 재키 찬 일행은 부적의 힘을 이용해 둘을 다시 하나로 만들고 석화 시키는 데 성공한다. 사족으로 이 에피소드는 재키 찬이 인격이 나눠진 마지막 에피소드다.
- 문제아 시리즈 에서 잭 오 랜턴의 진정한 정체 중 하나. 여기서는 베드로에 의해 개심한 후 베드로의 대행자로 활동했다는 어마어마한 설정이 붙었으며, 잭 더 리퍼의 속성과 타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는 광대 잭 더 크라운의 속성이 섞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