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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3:14:53

챔프(크립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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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찰코아틀(뱀형).svg 아메리카 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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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격 및 추측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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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champ_01.jpg
캐나다 미국 버몬트 주~ 뉴욕주의 챔플레인 호수(Lake Champlain)에 산다고 전해지는 괴물. 영국 네스호의 네시와 비슷한 종류로 보인다. 챔피(Champy)로 불리기도 한다.

네시에 비해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지만, 세계적으로는 네시와 함께 유명한 호수 괴물이다. 해당 챔플레인 호수에서는 아예 챔프를 관광 수익용으로 사용할 정도.
챔플레인의 호수에 가면 챔프와 관련한 물품을 판매하며 챔프와 관련한 표지판도 붙어있다.
파일:attachment/champ_furrs.jpg

2. 목격 및 추측

가장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005년으로, 그것도 영상으로 찍혔다. # 물론 알아보기가 힘들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77px-Basilosaurus1DB.jpg
하지만 확인된 샌드라 맨시의 사진(아래 명기)을 통한 분석의 결과 촬영된 부분이 장경룡의 목이 아닌 원시 고래류의 꼬리에 더 가까운 형태를 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신생대 에오세 후기에 서식한 거대 원시 고래 바실로사우루스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챔프는 다수가 목격된 적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사장되었다. 애초에 바다도 아닌 한 호수에 무려 수천만 년 동안이나 멸종하지 않고 살아온 것도 그렇고, 그러면서 인간의 눈에 자주 띄지 않은 채 살아오는 건 더더욱 현실성이 없으며, 또한 챔플레인 호수에는 고래류가 살지 않는다는 결과로 보아 이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역사적으로 처음 알려진 것은 1609년 캐나다를 탐험한 프랑스 탐험가 사뮈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에 의해서였다.(호수의 이름인 챔플레인(Champlain)도 이 탐험가의 이름에서 따와 붙여진 것) 목격한 것은 언급 정도로 끝났다. 반면에 이 괴물의 정체가 처음으로 드러나게 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다. 위의 사진이 찍힌 것도 1977년에 들어서다. 그 이전에 영상 기록은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아메리칸 원주민들인 아베나키(Abenaki)들에겐 1609년 이전부터 전설의 괴물로 알려져 있었고, 전설 상의 괴물로 코우사로우(chousarou)나 타토스콕(Tatoskok)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만 년 이상을 살았다고 한다. 그만큼 오래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이후 1883년에 보안관 네이선 H.무니(Sheriff Nathan H. Mooney)가 30피트(9미터) 정도 되는 목이 긴 괴물을 목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특이한 점은 매우 가까이서 목격해 외모에 대해 서술한다는 점이다.

챔프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 것 중 하나는 19세기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 챔프의 목에 현상금 5만 달러를 걸었던 것이다. 시체라도 가지고 오면 5만 달러를 주겠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나 끝내 그 누구도 잡지 못했다.

파일:attachment/champ_01.jpg

가장 상위에 있는 사진은 외과 의사 윌슨의 네시 사진과 함께 가장 유명한 호수 괴물 사진인데, 아마추어 사진사 샌드라 맨시(Sandra Mansi)라는 여성이 1977년에 찍은 사진이다. 윌슨의 사진은 조작이지만 이 사진은 유일한 진짜다. 물론 사진에 찍힌 네시와 비슷하게 생긴 피사체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아래는 저 사진에 포토샵으로 해서 색보정을 한 것이다. 인터넷에는 좌우가 반전된 사진이 돌아다닌다.

파일:attachment/Reaparece-Nahuelito-parient.jpg

전부 포토샵으로 보정 받은 것들이다. 좌우 반전된 것들도 마찬가지. 1977년에 찍힌 이래로 저렇게 선명하게 찍힌 일은 한번도 없었다.

2005년에 비디오에 찍혔다고 ABC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보고한 적이 있었는데, 동영상을 막상 보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FBI에서 테이프 분석으로 일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이것이 무엇인지 이런 영상을 가지고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였다. 물론 챔프라는 소리는 아니다. 사람들의 사고에 따라 챔프로 보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갑자기 일어나는 물결에 대해서는 이미 2003년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람들의 착각, 자연 현상"이라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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