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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5:27

찰스 디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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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Greatest Britons
※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영국인 100명'을 선정
TOP 10
<rowcolor=#ffe> 1위 2위 3위 4위 5위
윈스턴 처칠 이점바드 킹덤 브루넬 다이애나 스펜서 찰스 다윈 윌리엄 셰익스피어
<rowcolor=#ffe> 6위 7위 8위 9위 10위
아이작 뉴턴 엘리자베스 1세 존 레논 호레이쇼 넬슨 올리버 크롬웰
11위~100위
<rowcolor=#ffe>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어니스트 섀클턴 제임스 쿡 로버트 베이든 파월 알프레드 대왕 아서 웰즐리
<rowcolor=#ffe>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마거릿 대처 마이클 크로포드 빅토리아 여왕 폴 매카트니 알렉산더 플레밍
<rowcolor=#ffe>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앨런 튜링 마이클 패러데이 오와인 글린두르 엘리자베스 2세 스티븐 호킹
<rowcolor=#ffe> 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윌리엄 틴들 에멀린 팽크허스트 윌리엄 윌버포스 데이비드 보위 가이 포크스
<rowcolor=#ffe> 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레오나르드 체셔 에릭 모어캠브 데이비드 베컴 토머스 페인 부디카
<rowcolor=#ffe> 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스티브 레드그레이브 토머스 모어 윌리엄 블레이크 존 해리슨 헨리 8세
<rowcolor=#ffe> 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찰스 디킨스 프랭크 휘틀 존 필 존 로지 베어드 어나이린 베번
<rowcolor=#ffe> 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보이 조지 더글러스 베이더 윌리엄 월레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존 웨슬리
<rowcolor=#ffe> 51위 52위 53위 54위 55위
아서 왕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 로버트 스콧 이넉 파월
<rowcolor=#ffe> 56위 57위 58위 59위 60위
클리프 리처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프레디 머큐리 줄리 앤드류스 에드워드 엘가
<rowcolor=#ffe> 61위 62위 63위 64위 65위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조지 해리슨 데이비드 애튼버러 제임스 코널리 조지 스티븐슨
<rowcolor=#ffe> 66위 67위 68위 69위 70위
찰리 채플린 토니 블레어 윌리엄 캑스턴 바비 무어 제인 오스틴
<rowcolor=#ffe> 71위 72위 73위 74위 75위
윌리엄 부스 헨리 5세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로버트 1세 밥 겔도프 ( 아일랜드인)
<rowcolor=#ffe> 76위 77위 78위 79위 80위
무명용사 로비 윌리엄스 에드워드 제너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찰스 배비지
<rowcolor=#ffe> 81위 82위 83위 84위 85위
제프리 초서 리처드 3세 J. K. 롤링 제임스 와트 리처드 브랜슨
<rowcolor=#ffe> 86위 87위 88위 89위 90위
보노 ( 아일랜드인) 존 라이든 버나드 로 몽고메리 도날드 캠벨 헨리 2세
<rowcolor=#ffe> 91위 92위 93위 94위 95위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J. R. R. 톨킨 월터 롤리 에드워드 1세 반스 월리스
<rowcolor=#ffe> 96위 97위 98위 99위 100위
리처드 버튼 토니 벤 데이비드 리빙스턴 팀 버너스리 마리 스톱스
출처
같이 보기: BBC 선정 최악의 영국인, 위대한 인물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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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21세기 새 시대를 맞아 1999년 조사한 지난 천년동안 가장 위대한 작가 조사.
1999년 2월 한 달 동안 BBC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영국인들의 투표로 매겨졌으며, 영국인들이 뽑은 순위라 영국 작가들에게 상당히 편중됐다.
1위 2위 3위 4위 5위
윌리엄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이언 뱅크스
6위 7위 8위 9위 10위
J. R. R. 톨킨 제임스 조이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미겔 데 세르반테스 마크 트웨인
출처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FRSA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파일:Dickens_Gurney_head.jpg
본명 찰스 존 허펌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출생 1812년 2월 7일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햄프셔 주 포츠머스 랜드포트
(現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 주 포츠머스 랜드포트)
사망 1870년 6월 9일 (향년 58세)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켄트 주 하이그햄
(現 영국 잉글랜드 켄트 주 하이그햄)
국적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1]
직업 소설가, 편집자, 사회 비평가
서명 파일:찰스 디킨스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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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묘소 웨스트민스터 사원 시인의 코너
활동 1836년 ~ 1870년
종교 개신교( 성공회)
부모 아버지 존 디킨스 (1785~1851)
어머니 엘리자베스 디킨스 (1789~1863)
배우자 캐서린 디킨스 (1815~1879 / 1836년 ~ 1858년, 별거)
파트너 엘렌 테르난 (1839~1914 / 1857년 동거)
자녀 아들 찰스 디킨스 주니어 (1837~1896)
딸 메리 디킨스 (1838~1896)
딸 케이트 디킨스 (1839~1929)
아들 월더 디킨스 (1841~1863)
아들 프랜시스 디킨스 (1844~1886)
아들 알프레드 디킨스 (1845~1912)
아들 시드니 디킨스 (1847~1872)
아들 헨리 디킨스 (1849~1933)
딸 도라 디킨스 (1850~1851)
아들 에드워드 디킨스 (185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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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평가4. 주요 작품5. 한국어 번역6. 기타7.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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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작가.

2. 생애

1812년 포츠머스 교외에서 영국 해군 재정단에 근무하는 하급 군무원 존 디킨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호인이었으나, 채무관계로 마샬시 채무자 감옥(Marshalsea Debtor's Prison)에 수감되었다.[2] 이때부터 디킨스는 학교에도 거의 다니지 못할 정도로 어렵게 자랐다.
1824년 디킨스는 런던에 있는 구두약 공장에 취직했다. 19세기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자본주의가 발흥하고 있었던 시기로, 그 당시 영국은 번영했으나, 그 번영 뒤에는 빈곤과 열악한 노동환경이 있었다. 디킨스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그곳에서 하루 10시간씩 일했다.생각보다 적게 일했네 이러한 상황에서 디킨스는 힘들게 노동하면서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경험했다. 이 때 경험한 것들은 작품의 주제가 되었으며, 거의 모든 소설에서 빈민이나 어려운 사람이 등장한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책을 읽으며 밤을 지샜지만 어머니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돈만 벌어오기를 강요했다고.

디킨스는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1827년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이 되었고 그 후 법원 속기사를 거쳐 신문 기자가 되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는 여행을 많이 했는데, 이 시기에 여행을 하면서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갖추게 되었다.

1833년, 디킨스는 "보즈"(Boz)라는 필명으로 한 잡지에 단편을 투고했는데, 그 단편이 채택되자 이를 시작으로 여러 잡지에 단편, 소품 등을 발표했다. 그 후 1836년 이들을 모은 《Sketches by Boz》(보즈의 스케치집)가 출판되면서 디킨스는 문단에 데뷔했다. 그 후, 1837년 출판한 장편소설 《The Pickwick Papers》[3]은 뛰어난 유머로 큰 인기를 얻었고, 1838년 《 올리버 트위스트》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그 후에도 《Nicholas Nickleby》(니콜라스 니클비), 《오래된 골동품 상점》, 《A Christmas Carol》(크리스마스 캐럴) 등 사회 밑바닥을 생생히 묘사하고 그러한 모순을 비판한 여러 작품으로 명성을 떨쳤다.

1850년에 출판한 자전적인 작품 『David Copperfield』(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쓸 무렵부터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 변했는데, 그 이유는 이 때부터 여배우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점차 어두워졌기 때문이다. 디킨스는 1850년대까지 대중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사람으로 여겨졌으나 결국 1858년에 이혼했다.
그 이후에도 디킨스는 《황폐한 집》, 《어려운 시절》, 《작은 도릿》, 《 두 도시 이야기》, 자전적인 작품인 《위대한 유산》 등 여러 소설과 수많은 단편과 수필을 썼다. 그 외에도 잡지 회사를 경영하고 자선 사업에 참여하거나 소인연극을 상연했고, 공개낭독회를 가졌고[4], 각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쉴 새 없이 다양한 활동을 했다.

1870년 6월 9일, 디킨스는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을 완성하지 못한 채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디킨스는 집 주변을 걷다가 쓰러졌는데[5], 어떤 사람에게 땅바닥에 누워달라는 말을 듣자 "'On the ground?! (땅바닥에?!)'"라는 말을 크게 외치고는 그대로 숨을 거두었다.[6] 후에 디킨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다.

3. 평가

디킨스의 작품은 19세기 중반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했으며, 유머 감각이 좋고 캐릭터들도 생동감이 있다. 이야기에도 힘이 있고 복잡한 관념을 끌어오기보다는 쉬운 주제에 집중했기 때문에 책이 재미나게 술술 넘어간다. 그렇다고 재미로 읽고 치우는 소설이 아닌 것이, 디킨스 본인이 사회문제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기도 해서 디킨스의 작품들은 동시대에 산재했던 여러 문제를 꽤 중요하게 다룬다.

1834년 탄생한 신구빈법(New Poor Law)은 빈곤구제의 책임은 국가에 있지만, 빈곤의 원인은 개인의 도덕적 문제나 나태에 있다고 보며, 빈곤과 사회구조는 무관하다고 여기는데 이러한 가혹한 사회적 배경에 등장한 아동노동의 참상을 다룬 《올리버 트위스트》가 있으며,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황폐한 집》, 자본가와 공리주의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어려운 시절》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실제로 디킨스는 영국 의회의 출입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개혁가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리하여 찰스 디킨스는 빅토리아 시대 최고의 인기 작가였으며 당대 최고의 유명인사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영국 최고의 소설가 중 한 명이자 '천재 중의 천재'로 평가받고 있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가 존경하는 작가기도 했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는 영국 문학 제2의 전성기였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그의 작품은 유럽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약간 과장하면, 당대 유럽 대륙의 부르주아들에게도 영국 소설이 필수교양 중 하나였을 정도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때 카를 마르크스, 루카치 죄르지 등 여러 사람들이 자기의 저작에 19세기 유럽 소설에 대해 주요한 언급을 남겼는데 그들의 저작에 디킨스의 책들은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바로 찰스 디킨스다. 그의 작품은 노동자에서 여왕에 이르기까지 만인에게 사랑받았으며, 20대부터 셰익스피어와 어깨를 나란히 한 19세기 영국 최고의 인기 작가였다. 지금처럼 영화나 텔레비전, 컴퓨터 같은 게 없어서 당시 사람들은 따뜻한 난롯가에 앉아 디킨스의 소설을 읽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이었다.

또한 그는 문학적 실력 못지않게, 마케팅에도 천부적이었다. 디킨스는 연재소설이라는 분야를 본격 개척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결정적 순간에 이야기를 끊어서 독자들이 다음번 연재를 간절히 기다리게 만드는 클리프행어 기법을 활용한 작가로 유명하다. 디킨스의 작품 가운데 대부분은 잡지나 신문 등에 연재되거나 몇 달에 걸쳐 매월 일부분의 내용이 출간되는 형태로 나왔다. 즉 디킨스의 소설 중에 《황폐한 집》처럼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대부분 소설이 연재물의 형태를 띄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국역본으로 500쪽에 달하는 《어려운 시절》이 디킨스 전체 소설 가운데에서는 예외적인 소품에 가까울 정도이다. 거기에다가 그토록 방대하게 소설을 쓰면서도 1850년부터 1859년까지 직접 《친숙한 이야기들》(Household Words)라는 주간지를 직접 만들고 편집하기까지 했다.

생전에 엄청 잘 나갔기 때문에 신대륙에서도 디킨스의 작품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며, 디킨스의 작품을 실은 배가 부두에 닿으면 사람들이 그리로 몰려들었고 디킨스의 얼굴을 보겠다는 사람들이 항구에 줄을 서는 등, 세계 최고의 문학 '스타'로 볼 수 있었다.[7] 그는 소설의 역사를 통틀어 대중 독자와 가장 가깝게 지냈던 작가들 중 하나로 꼽힌다. 문학사의 관점에서 보면, 작가와 독자가 일치되었다는 점에서 (중산계급의 예술 장르로서) 소설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에서 볼 수 있듯이, 디킨스의 계급의식에 대해 매우 낮은 평가를 내리는 아르놀트 하우저도 이 점은 인정한다. 대중문학의 정의에 따라선 알렉산드르 뒤마 등과 함께 근현대 대중문학의 시초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작가이기도 하다.

4. 주요 작품

국내 번역작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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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어 번역

한국에서는 그 명성이나 작품의 질에 비해 번역본도 적고 질 좋은 번역본을 찾기도 쉽지 않다. 왜냐하면 문장 자체가 잘 읽히는 것에 비해 문장 하나하나가 매우 길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규교육을 받고 작가가 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지 엘리엇을 비롯한 당대의 다른 소설가들에 비해 비문이 섞인, 좋게 말해 개성적이고 나쁘게 말해 조금 난잡한 문장들이 나오며, 사투리와 하층민들 삶과 밀접한 은어, 속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역자는 영어 못잖게 한국어 구사 능력이 좋아야함은 물론 당대 생활사에도 능통해야 한다. 개성적인 대화문이나 등장인물의 이름을 활용한 언어유희가 소설에 잔뜩 등장하는데다, 영국 문화나 생활상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이 나온다. 디킨스 특유의 풍부한 묘사와 자유자재의 언어 구사력도 번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10] 이 때문에 번역할 요량으로 천천히 읽으면 매우 까다롭다.

그렇다고 읽을 만한 번역본이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충분히 읽을 만할 정도로 질 좋은 번역본으로는 《올리버 트위스트》는 창작과비평사와 민음사, 《크리스마스 캐럴》은 현대문학, 《어려운 시절》과 《두 도시 이야기》는 창작과비평사, 《작은 도릿》은 한국문화사, 《위대한 유산》은 민음사에서 나온 것을 쳐준다.

유작인 《 에드윈 드루드의 비밀》은 2000년에 찬섬에서 나온 번역본이 오랫동안 유일한 한국어 번역본이었는데 비유가 들어간 문장을 죄다 직역해 차마 눈뜨고 못볼 저질 번역으로 악명 높다. 그마저도 절판되어 한동안 한국어 번역본을 보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가 2017년 3월 B612북스에서 로스트라는 제목으로 새 번역본을 내놓았다. 《데이비드 코퍼필드》와 《황폐한 집》은 오랫동안 동서문화사 역본이 유일했다가 2010년대 후반부터 디킨스 번역본들을 다수 출간한 비꽃에서 번역을 새로 해서 내놓았다. 야드를 미터, 파운드를 냥으로 번역하는 식으로 한국독자들에게 익숙한 단위로 의역했고 일부 문장을 자르거나 배치를 바꾸기도 했다.

2020년 3월 시공사에서 3권짜리 찰스 디킨스 선집을 발표했는데 그전까지 국내에 번역된 바 없는 픽윅 페이퍼스가 《픽윅 클럽 여행기》란 제목으로 포함되었다.

6. 기타

7. 매체에서



[1] 당시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2] 디킨즈는 훗날 '리틀 도릿'의 배경으로 이 채무자 감옥을 설정했다. 주인공인 도릿의 아버지는 주변인에게는 호인 이미지였으나 정작 가족들에게는 경제관념 제로의 무능한 인물로 그려지는데 디킨즈의 부친도 이와 비슷했다. [3]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 "픽윅 페이퍼즈" 등 번역본마다 제목이 약간씩 중구난방인 경향이 있다. [4] 서구에서는 작가가 직접 공개낭독회를 다니는 것이 보편적인 문화이다. 특히 당시 공개낭독회는 작가에게 있어 상당한 수입이 되었다. [5] 이미 죽기 1년 전인 1869년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 [6] 이를 두고 혹자는 지독한 가난을 겪다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또 다시 "밑바닥"으로 들어가는 것이냐는 뜻으로 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7] 물론 그만큼 해적판도 판을 쳐서 적잖이 애를 먹었고(...) 아예 디킨스가 미국에 직접 방문해서 저작권 보호를 호소할 지경이었다고. [8] 한국에서 출판된 번역본들은 블리크 하우스가 아니라 《황폐한 집》으로 번역되었으나, 'Bleak House'가 작중 저택의 고유명사이기도 해서 중의적인 면모가 있어 정확한 번역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9] 원제인 "Great Expectations"는 소설 주제나 내용을 감안했을 때 "막대한 유산"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가난한 고아로 태어났지만 순수했던 주인공 핍이 막대한 유산을 받게 될 것임을 알고 거만한 사람으로 변했다가,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인간성을 회복하는 이야기임을 참조. [10] 국내 소설 중 토속적 요소가 가득한 소설을 읽으며 "이런 걸 어떻게 영어로 번역하지?" 같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면 디킨스 번역의 난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1] 1739년 토마스 코람(Thomas Coram)선장이 빈민가의 아이들을 위해 세운 병원이다. 찰스 디킨스의 몇몇 작품에서도 이 병원이 언급된다. [12] Angela Burdett-Coutts. 런던 은행의 설립자였던 조부의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재산 대부분을 빈민들을 위한 구빈사업 및 여러 재단 설립에 사용하였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가 된 여성. 여담으로 아서 웰즐리와도 친구였다. [13] 당시 신문기자 헨리 메이휴에 따르면 런던 빈민가에 8만명이나 되는 매춘부가 있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암울했던 시기. [14] 사실 안데르센은 이거 말고도 예고도 없이 그림 형제나 다른 문호의 집에 불쑥 찾아가서 묵는 제법 무례한 행동을 많이 저질렀다고 한다. [15] 이 소설내용은 닥터후 내에서 11대 닥터의 첫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인 크리스마스 캐럴로 각색된다. [16] 전부터 시체가 잠시 동안 일어나 돌아다니는 일이 있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