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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6:21:39

파 크라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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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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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CRY 3
파일:far-cry-33313a98-0a7f-4f3a-9ebf-f0f26e169c5-resize-750.jpg
개발 파일:유비소프트 몬트리올 로고.svg 파일:유비소프트 몬트리올 로고 화이트.svg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파일:유비소프트 로고.svg 파일:유비소프트 로고 화이트.svg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인트라게임즈 로고.svg
출시일 2012년 11월 30일
2018년 5월 29일 (클래식 에디션)
장르 FPS, 액션 어드벤처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엔진 듀니아 엔진 2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파일:PlayStation 3 로고 화이트.svg | 파일:Xbox 360 로고.svg [1]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파일:PlayStation 4 로고 화이트.svg | 파일:Xbox One 로고.svg 파일:Xbox One 로고 화이트.svg [2]
ESD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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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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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3]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싱글플레이
3.1. 스토리3.2. 등장인물
3.2.1. 주인공 일행3.2.2. 조력자3.2.3. 라키야트3.2.4. 해적과 용병
3.3. 아이템3.4. 적
3.4.1. 인간3.4.2. 동물
3.4.2.1. 육식동물3.4.2.2. 초식동물3.4.2.3. 특별한 동물들
3.5. 스킬
3.5.1. 백로3.5.2. 상어3.5.3. 거미
3.6. 전초기지3.7. 안내서3.8. 부가 요소3.9. 배경
4. 멀티플레이
4.1. 멀티플레이어4.2. 코옵(Co-op)
5. 평가6. 기타
6.1. 더 파 크라이 익스피리언스6.2. 모드6.3. 한국어 번역6.4. 실행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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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lcome to the Jungle.
정글에 온 걸 환영한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발매한 샌드박스 FPS 게임 파 크라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4]

2021년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유비소프트 런처에서 무료 배포를 했었다.

2. 특징

전작에 사용된 '듀니아 엔진'을 개량한 '듀니아 엔진 2'를 도입하였는데, 남쪽 섬 특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과 우거진 정글숲을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자연스런 광원효과, 정교한 텍스쳐와 세부적인 동물 표현, 특히 전작들의 장점이었던 물/불 그래픽을 한번에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최적화도 잘 된 편이라 사양이 다소 낮더라도 시야에 닿는 지역이라면 미려한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모드 중반부 해적들의 마약밭에다 불을 싸질러 태워버리는 미션에서는 정말 미려한 불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고, 전파탑이나 돌산 등의 고지에 오르거나 행글라이더, 윙슈트를 타고 다니면서 섬의 전경과 바다를 보면 이러한 그래픽 향상을 더 인상깊게 관찰할 수 있다.

전작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요소에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파 크라이 2처럼 다이아몬드를 전부 다 모아야 겨우 무기 살 돈이 모이는게 아니라 돈을 모으는 방식이 훨씬 간편해지고, 각 필드의 지도를 열어주는 라디오 타워를 작동시킬 때마다 무기를 몇 종류씩 계속 상점에서 공짜로 주는 식이며, 한번 이렇게 공짜로 받은 무기는 상점에서 얼마든지 계속 공짜로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편해졌다. 또한 총기의 내구도가 전반적으로 약해 걸려서 허구한 날 총 바꾸려고 창고에 들락거려야 했던 2편과 달리, 이번에는 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조금만 부딪히면 후드에서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던 차량들도 3편에선 내구도가 상당히 높아져 어느 정도 험하게 다뤄도 쌩썡하게 굴릴 수 있게 되었고. 상점에 있는 무기 말고도 섬의 여러 요소들을 클리어 하면 특수 무기를 얻을 수 있다.[5]

시리즈 전통의 아웃도어 프리덤을 본작에서도 어김없이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래픽 변화로 인한 시각적인 개선 이외에도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화염 효과, 피라미드형 생태 및 생물간의 적대 관계, 다양한 무기/도구 등 전작의 구성 요소들을 이어받으면서도 섬세하게 향상시켰다. 또한 오픈월드 스타일에 충실하여 메인스트림 말고도 여러가지 즐길 요소들이 많다. 포커나 칼던지기 등등의 소소한 미니게임도 섬 곳곳에 산재해 있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겨루는 스코어어택 미션 '라키아트의 시련', 섬의 상황적 배경을 알 수 있는 메모리카드 및 편지 수집, 그 밖에도 전파탑 점령, 기지 점령, 게시판 퀘스트, 사냥, 채집, 이 모든 것에 대한 보상 수집 등등 미처 다 적지 못할 만큼 수많은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자신의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가령 적이 점거 중인 기지를 공략한다고 가정한다면 잠입하여 유령처럼 등짝을 따고 다닌다든지, 기관총 들고 람보짓을 한다든지, 차를 타고 모조리 밀어버리든지, 수풀에 숨어 활이나 저격총으로 하나씩 암살한다든지, 기지 안팎의 맹수들을 이용해 싸움을 붙인다든지, 일부러 폭발물 근처에 주의를 끈 후 통째로 터뜨려버린다든지, 아니면 C4를 붙인 차량을 전 속력으로 밟다가 적진에 가까워진 순간 뛰어내린 다음 차가 적들 근처로 돌진하는 순간 격발해서 다 날려버린다든지...[6] 상상이 허락하는 한 모든 전략을 동원할 수 있다.

전술적인 요소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인다. 전작에서 목표지를 정찰하던 도구인 망원경 카메라로 바뀌어 계승되었다. 또 벽 같은 곳에 바짝 붙어있다 보면 무기를 위로 들어올리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 때 조준하거나 사격하면 엄폐물 위나 측면 코너로 고개만 살짝 내밀고 실행한다. 돌멩이를 던져서 적의 주의를 돌린 후 몰래 지나가거나 빈틈을 만들어 그대로 테이크다운할 수 있으며, 입맛대로 무기를 개조하여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화살에 폭발물이나 불덩이를 달아 쏠 수도 있고, 수월한 진행을 돕는 스킬을 찍거나 약물을 조제할 수 있다.

적에게 들키면 의심을 받으며 잠시 숨어 있어야 하는 등의 요소는 일단 파 크라이 1부터 그대로 내려왔는데, 3부터는 적에게 완전히 들키기 전에 게이지로 발각도를 살짝 표시해주므로 상당히 편리하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도 높은데다가 게이지도 없었던 2에 비해서 플레이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암살 액션도 대단히 다양하고, 들키지 않고 해적기지를 점령하면 경험치를 3배로 준다. 여러모로 잠입을 권장하는 게임. 물론 기존의 쟁쟁한 잠입 액션 게임들에 비하면 판정이 꽤 널널한 편이고 발각 게이지도 친절하게 표시해주는 만큼 잠입&암살 난이도는 비교적 낮다.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지면 총 쏠 일이 없을 정도.

다만 전작에 비해 적군들의 인공지능이 조금 하향되었다. 적들이 자기 편을 실수로 차로 치어 죽였는데 지들끼리 "이런 썅 어떤놈이 이런 짓을!" 하고 놀라는 모습도 간간히 보이고, 인식하는 구조가 이상한 것인지 일부러 시체 앞에 유인해와도 못 보고 그냥 지나간다든가, 호랑이가 바로 앞에서 으르렁거리는데 멀뚱거리고 서 있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후에 나온 패치에서 이 버그들은 대폭 수정되었다.

총기나 차량 등의 기계와 비문명적 개념인 정글, 부족 문화 등 이질적인 존재들의 조화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 내 분위기를 불합리하고 낯설게 느끼도록 만드는 장치이며, 작품이 던지는 주제인 '광기'를 부각시킨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평범한 민간인 A가 한번 손에 피를 묻히기 무섭게 적응해가는 모습과 마치 환각처럼 벌여지는 시퀀스 연출, 메뉴에서 나오는 총기 모양 나비나 로딩 시 뇌리에 흐르듯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단어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인용한 문구들 등등이 맞물려 이러한 시사점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더욱 밀접히 다가온다.

이번 작부터는 적의 거점을 점령할 수 있게 되며, 점령 시 그 주변 일대는 아군 지역이 되는 동시에 그 곳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적이 무한 리스폰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2편에서는 아무리 폭파시키고, 불태워도 지나갈때마다 말끔히 부활하여 사람 귀찮게 하던 시스템이 개선된 것. 거점을 점령하면 라키아트 전사들이 그곳을 지키고 차를 타고 주변 순찰을 지속적으로 돌아준다. 종종 순찰을 돌다가 해적과 싸우는 전사들과 맞닥뜨리기도 하는데, 그때 도와주면 고맙다고 돈을 주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점령한 거점으로 패스트 트래블까지 가능해 교통을 확보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뷰 포인트처럼 라디오 타워를 점령하면, 맵의 일부를 밝힐 수 있다. 맵을 밝혀 놓으면 도로 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루팅 가능한 상자, 특수 아이템 등의 위치가 표시되어 한결 편해진다.

다만,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단점이 있다. 바로 적의 거점을 죄다 점령해 버리면 미션을 제외하고는 섬에서 인간형 적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어,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또라이 싸이코패스 인신매매 성범죄자 약쟁이 그리고 해적과 사병들로 지옥도 같았던 섬이 순식간에 호환에 시달리는 열대 관광지가 되어버린다는 점. 주인공에게 그저 친절한 섬사람들,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하늘과 새파란 바다, 가끔 심심하면 동물 사냥 아니면 보물 찾기...정말로 평화로운 관광지가 따로 없다. 물론 그 전에 해적 전초기지는 34개나 되므로, 초장부터 쓸데없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7] 역으로, 해적 점령 지역은 그야말로 돌아다니기 번거로울 정도로 해적들이 촘촘하게 순찰을 돌며 기지를 모두 점령했다 하더라도 맵 곳곳에 있는 암살 퀘스트 같은 추가적인 서브미션을 즐기면 된다. 사실 모든 기지들을 처음의 상태로 리셋할 수 있기에 상관없는 문제이긴 하다.

모든 미션을 클리어할 시 점령한 거점을 초기화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파 크라이 2에서는 자동저장이 없었으나 대신 플레이어가 원하는 아무 때나 세이브가 가능해 세이브 파일을 여러 개 만들어서 세이브-로드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러나 본작부터는 자동저장이 생긴 대신 플레이어가 원하는 때에 세이브를 못해서 이러한 세이브-로드 플레이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3. 싱글플레이

3.1. 스토리

주인공 제이슨 브로디는 동생인 라일리 브로디가 비행사 자격증을 딴 기념으로 형 그랜트 브로디와 동생 라일리 브로디, 친구들과 함께 방콕으로 여행을 갔다가 현지 클럽 DJ의 추천으로 루크 섬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한뒤, 바스가 이끄는 인신매매를 일삼는 해적 일당들에게 납치당한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랜트와 제이슨은 포박을 풀고 도망치나 발각되어 그랜트는 바스가 쏜 총에 목을 맞아 죽고 제이슨은 도망치다 물에 빠져 정신을 잃는다. 물에 빠진 제이슨을 데니스 로저스가 구출하고 왼팔에 전사의 문신을 새기던 중 제이슨이 깨어난다. 제이슨은 잡혀있는 동생과 친구들을 구해야 하니 도와달라고 말하나 데니스는 자기는 제이슨을 자유롭게 해줄 뿐이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간다.

제이슨이 깨어난 곳은 라키야트 부족의 마을로 데니스가 바스의 캠프에서 살아 돌아온 제이슨을 소개하자 원주민들은 환호하고, 데니스는 사람들은 좋은 소식을 바래왔다고 설명하고 제이슨의 생존은 싸움의 양상을 크게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제이슨은 동생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해적들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광기.

3.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2.1. 주인공 일행

3.2.2. 조력자

3.2.3. 라키야트

3.2.4. 해적과 용병

3.3. 아이템

3.4.

3.4.1. 인간

초중반에는 붉은색 옷을 입은 해적[8]들을, 중반 이후부터는 노란색이 많이 보이는 군장을 한 용병단[9]을 상대하게 된다. 용병단은 전문 훈련을 받은 인원들이라 해적에 비해 무장수준과 체력은 물론, 시야[10]와 인지하는 속도가 뛰어난 편이라 일반병도 경계상태에서는 우습게 볼 수 없다. 돌격병쯤 되면 얼른 지나가야지 하고 시야를 휙 지나가는 순간 기관단총에 얻어맞는 수준. 기본 무장부터 정말 아픈 것만 들고 오기 때문에 해적 상대하듯 쉬엄쉬엄 놀다가는 엇 하고 안전가옥에서 깨어나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가끔씩 차 타고 오는 원주민들도 높은 확률로 진다.

대처 방법은 각종 스킬을 찍어 캐릭터 자체를 강화시키고 여러가지 부가요소를 클리어해서 파밍을 충실하게 하는 것, 그리고 가능한 한 정면 대결을 회피하고 제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제 아무리 용병 헤비라도 대물 저격총 헤드샷과 제압에는 즉사하므로 소음기+확장탄창+스코프를 장착한 대물저격총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제압 사용은 중후반부에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

제압에 대한 팁을 주자면, '적이 나를 향해 공격해오지 않을 때' 가능하다. 따라서 뒤를 잡으면 거의 100% 제압이 가능하며, 정면에서도 적이 제이슨을 발견하고 놀라는 순간, 재장전할 때, 공격을 멈추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할 때, 내 사격에 몇 발 맞고 비틀 거릴 때도 제압할 수 있다. 용병 같은 경우에는 SMG를 갈겨도 헤드샷이 아니면 잘 안 죽는데, 잽싸게 몇 발 갈기면서 돌진 + 잠깐 경직이 생긴 순간 제압 콤보를 넣을 수 있다. 해적들은 보통 방호력이 떨어져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이들은 비전투 시에 다양한 행동들을 하는데 담배갑을 툭툭친 후 꺼내 한대 핀다던가, 마체테로 멧돼지를 분할한다던가, 탄창을 빼 귀에 대고 흔들어보기, 총 청소하기 등등이다. 미션 수행 시에는 그 미션에서만 볼 수 있는 모션도 있는데 후송대 급습 미션에서는 쌍 데저트 이글, SPAS-12, 스콜피온 순으로 총 놀이를 하는 라키야트 대원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모션들은 대부분 라키야트, 해적이 공유하는 것들이다. 여담으로 노상방뇨도 있다.(...)

게임을 시작하게되는 마을 근처에서는 해적들이 주민 부부를 꿇어 앉혀놓고 총부리를 들이대며 반란군 놈들은 어딨냐고 심문하다 부부가 우린 아는 게 없으니 살려달라 빌자 그냥 총살해 버리는 이벤트도 발생한다. 또한 해적/용병단 공통으로 아저씨의 머리 위에 병을 올려놓고 쏘는 게임을 하기도 한다. 단연 광기에 빠진 사람은 제이슨 뿐만은 아닌것 같다.
공격자는 기본 무기로 무장한 일반적인 적입니다. 하지만 무리지어 있을 때에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입니다.
- 공격자(Assaulter)에 대한 설명

경량형 방탄복을 착용한 방어자는 많은 사격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 방어자(Defender)에 대한 설명
Assaulter, Defender가 포함되는 분류군. 소총을 들고 다니는 무난한 적으로, 별다른 특징은 없다. 인지력이 떨어지는지 주인공이 덤불에 살짝 숨으면 잘 찾지도 못한다. 다만 그렇다고 수색에 소극적인 것은 아니다. 해적의 경우 동네 양아치처럼 생긴 게 Assaulter, 빨간 모자에 방탄복을 갖춰 입은 게 Defender다. 당연하지만 디펜더가 좀 더 상급 병력. 용병 디펜더의 경우 군장을 완전 빵빵하게 차려입고 있다. 당연히 전투력도 크게 상승했으므로 주의할 것. 디펜더는 헤드샷을 노리지 않으면 골치 아파진다.
마체테로만 무장한 이 정신 나간 적은 플레이어에게 곧장 달려옵니다. 빠르게 처치하십시요.
- 망나니(Beheader)에 대한 설명

강력한 근거리 무기를 장착한 이 병사들은 가까이 돌진해 방어력을 깎으려고 시도합니다.
- 산탄총 사수(Berserker), 돌격병(Charger)에 대한 설명

화염병을 끝없이 던질 수 있는 이 화염병 투척병은 마구잡이로 불을 지릅니다.
- 화염병 투척병(Molotov Thrower)에 대한 설명
Beheader(망나니), Berserker(산탄총 사수), Molotov Thrower(화염병 투척병)가 포함된다. 일반병보다는 민감할 정도로 인지력이 좋고 수색에 적극적이며, 난리법석을 피우며 뛰어다니기에 피해서 숨기가 어렵다. 망나니는 시끄럽게 소리지르며 뛰어오는 꼬라지가 딱 보더랜드의 싸이코 수준. 산탄총으로 대응하든지 앉아있다가 다가올 때 정면 제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산탄총 사수는 접근을 허용할 경우 무척 아프므로 주의. 가장 특이한 경우가 화염병 투척병. 평소에는 전초 기지를 거닐며 몸에 화염병을 두르고 병나발을 불고 다니는데, 이때 들키면 불고있던 병나발을 그대로 투척한다.[11] 뭘 쳐먹고 다니는거냐 몸에 화염병을 두르고 있어서 이 몸에 두른 화염병을 쏘면 그대로 터진다. 덕분에 조용히 죽이려면 머리를 쏘든지 활을 사용하든지 제압을 하는 수밖에 없다. 전투 중 이렇게 죽으면 정신없이 플레이어를 향해 뛰어오다가 쓰러진다. 돌격병으로 분류되는 후반부의 용병들도 헬멧을 안 쓰고 있다던가 방탄복이 저급인 등 방호력이 낮다. 물론 더 날쌘 것은 마찬가지.
이 원거리 특수 병사는 먼 곳에서 고성능 저격소총으로 아군을 지원합니다. 반짝이는 레이저 조준기를 주의하세요.
- 저격병(Sniper)에 대한 설명

RPG-7으로 무장한 이 적들은 본래 대전차 부대지만, 룩 아일랜드에는 전차가 없다 보니 다른 것들을 폭발시키는 걸 즐깁니다.
- RPG병(RPG)에 대한 설명
주로 건물 위에 있어 저격하기 쉽고 저격총에서도 빨간 레이저가 나와 위치파악이 간단하지만, 일단 시야에 들어가면 바로 들킨다고 보면 된다. 당연한 소리지만 굉장히 아프게 때리니 주의. 경비견과 사이좋게 처리대상 1순위 되신다. 마찬가지로 용병은 대물 저격총을 휴대하고 있으므로, 더더욱 아프게 때린다. 또한, 가끔은 RPG를 장비한 해적과 용병도 있으니 주의할 것. 쉬움 난이도에서는 빈사 상태에 빠지지만 그보다 어려운 모드는 단번에 제이슨을 저 세상으로 보내준다. 인지력이 높은 대신 수색에는 소극적. 개중에는 저격병만 잔뜩 있는 기지도 있는데, 발각되었을 경우 서로 소리만 질러대고 아무도 튀어나오지 않는 정신 나간 상황이 벌어질 때도 있다. 해적은 빨간 수건을 얼굴에 둘렀으며 SVD로 무장하고 용병은 수건을 머리에 덮은채로 군모를 쓰고 있으며 Z93으로 무장하고 있다. A200은 공용으로 사용한다.
막강한 경기관총과 중갑을 착용한 이 적들은 공포의 화신입니다. 할 수 있다면 해치워보십시오.
- 중장갑 사수(Heavy Gunner)에 대한 설명

화염 내성 방탄복을 입은 이 적들은 황소만큼 강력하고 모든 것들을 태우는 걸로 즐거움을 얻습니다. 수 많은 주민들이 이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 중장갑 화염방사병(Heavy Flamer)에 대한 설명
LMG 및 화염방사기[12]로 무장하고 방탄장갑을 전신에 둘둘 두른 거대한 떡대. 천천히 걸어오면서 기관총을 난사하거나 화염방사기를 뿜어 제이슨을 압박하는 강적. 용병단 중보병은 간지나는 EOD 슈트를 입고 있는 반면 해적은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지 용접 마스크를 쓰고 있다.

튼튼한 방어구 덕분에 돌격소총 수십 발을 쏴도 비틀거릴 뿐 좀처럼 죽을 생각을 않는데, 특히 용병 중보병은 맷집이 더 높아 땡공격으로 상대하면 가히 이 녀석이 생각날 법 하다. 약점은 장갑으로 가리지 못한 뒷통수(해적 한정)와 불, 그리고 단검과 폭발물. 하지만 그나마 이건 해적 중보병에게나 통하는 얘기지 마스터 난이도에서 용병 중화기병을 한큐에 보낼 수 있는 건 지뢰와 C4, 제압[13], 대물저격총 헤드샷과 알라봉 뿐이다. 사실 보통 총기로도 뒤통수에 헤드샷을 갈기면 쉽게 죽긴 하는데, 전투 중에는 뒤통수를 보여줄 리가 없으니 잠입 시에나 제압을 노릴 때에만 통한다고 봐야 한다.

중보병 하나만 놓고 보자면 기동성이 취약하기 때문에[14] 익숙해지면 나름 여유있게 상대할 수 있고, 시야 밖으로 도망가서 테이크다운을 노리는 것도 어렵지 않고 화염병을 던져 불댄스를 추게 한 다음에[15] 상대해도 좋다. 다만 다른 병과들과 섞여서 오는데다 기관총이나 화염방사기를 난사하면서 다가오기 때문에 신경 쓰이게 만드니 일단 시야에서 피한 뒤 다른 잡졸들부터 먼저 죽인 다음 처치하자. 기지를 조용히 점령하러 한다면 중보병은 제압해도 시체를 옮길 수가 없으니 반드시 다른 적군들과 격리시킨 후 처리할 것. 만약 맹수 우리가 있는 곳이라면 맹수 쪽으로 유인시켜서 맹수가 먼저 덮치게끔 하면 편하다. 이 녀석들도 맹수가 제압해서 목덜미를 물어뜯으면 얄짤없이 즉사한다. 하지만 화염방사병은 짐승에 대한 화력이 출중해서 맹수가 다른 녀석들을 죽이는 사이에 순식간에 맹수를 구워버리므로 주의. 후에 중보병을 급습하게 될수있으면 한명당 500에 달하는 꽤나 짭짤한 경험치를 준다.

화염방사병의 경우, 등 뒤의 가스통을 사격하면 가스가 새면서 주저앉아 무력화되기도 한다.[16] 이때 가스통을 집중 난사하면 폭발과 함께 즉사한다. 참고로 이 가스통은 화염방사병과 별개의 오브젝트로 여겨지며, 따라서 제압 등으로 이미 사망한 화염방사병의 가스통도 폭파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알려주지 않지만 중보병 제압 스킬을 찍으면 이놈들에게도 공중 제압을 사용할 수 있고[17], 권총 제압 한방에 죽는다.
바스의 해적들이 대량으로 사용하는 이 개들은 극도로 공격적이고 플레이어를 보는 즉시 죽이도록 훈련받았습니다. 일부 주민의 말에 따르면 인육을 사료로 먹였다고 합니다.
- 경비견(Attack Dog)에 대한 설명
인간은 아니지만 기지 점령시 적병으로 분류되므로 여기서 설명한다. 주로 전초기지 한 가운데에서 얼쩡거리고 있는데, 조금만 가까이 접근하거나 약간의 소리만 내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따라붙는다. 체력이나 공격력은 후술할 들개들과 다를 바 없지만, 문제는 빠른 이동속도와 뛰어난 인지력으로 플레이어를 색출하여 잠입을 망친다는 것. 암살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음무기로 미리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경비견을 잡을 때는 인지력이 뛰어나고 빠르게 뛰어온다는 점을 역이용하는 것이 좋다. 인간 병력이 듣지 못하는 거리에 돌을 던져도 개는 이를 귀신같이 알아채고 달려오는데, 풀숲 같은 곳에서 소음기를 단 SMG로 슥삭해버리면 조용히 처리할 수 있다. 설령 적병과 개가 동시에 소리를 들어도 개가 훨씬 빠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돌 두 어개 더 던져서 먼 곳으로 유인한 후 제거하면 된다. 이도저도 귀찮으면 지뢰를 깔고 튀자(...). 특히 극초반 튜토리얼 미션 가운데 기지점령 하는게 하나 있는데 적병 다섯명은 어찌어찌 따면서 개 한마리때문에 경험치 5백 받는 경우가 많다. 지뢰고 소음기 SMG고 당연히 없을수밖에 없는 시점인데 운 좋게 수류탄을 루팅했거나 구입한 상태라면 냅다 까주면 된다. 왠지 모르게 개는 수류탄을 던져도 공격이라고 인식을 못하는 듯...? 물어와! 다만 이 경우 다른 적병들을 남긴 채 수류탄을 깠다면 경계태세에 들어간 적병들이 여기저기 수색하다가 제멋대로 전면전 플래그가 떠버린다.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플래그가 뜨는지, 경계태세가 일정이상 유지되면 플래그가 뜨는지 알 수 없으나 매우 짜증나는 상황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적병 다섯을 먼저 따고서 개를 수류탄으로 처리하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니 참고할 것.
테크니컬은 급조된 전투 차량이야. '기관총이 장착된 픽업트럭'을 고상하게 지칭하는 거야. 난 텍사스 행렬 차량이라고 불러. 룩 아일랜드의 모든 테크니컬은 바스 해적단 소속이야. 상당한 화력을 제공하지만, 방어가 취약한 게 단점이지.
- 윌리스 헌틀리, 테크니컬의 대한 설명

스캐빈저는 원래 광업 회사를 위해 일하던 민간 경비대가 룩 아일랜드에 들여온 오프로드 차량이야. 탈 것에는 경기관총이 장착되어 있지. 휴게실에서 모든 도넛을 먹어치우는 직원들을 처리하기 위한 용도야.
- 윌리스 헌틀리, 스캐빈저의 대한 설명
해적과 용병을 가리지 않고 이용하는 기관총을 탑재한 차량. 해적측은 빨간 튜닝에 자신들의 상징인 을 그려놓았으며 용병단은 정글 도색을 해놓았다. 물론 비무장 차량을 타고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기관총 사수를 제외한 적들은 제이슨을 인지하거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전부 차에서 내려서 전투를 시작하며, 기관총 사수도 제이슨의 시야에서 일정 시간 이상 사라지면 차에서 내려서 주변을 뒤진다. 이렇게 되기 전에 차를 로켓이나 C4 등으로 통째로 날려버리면 모두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수류탄은 잘 던지면 한 방에 터뜨리지만, 간혹 안 그럴 때도 있으니 두 개를 연속으로 던지는 것이 확실하다. 지뢰, C4, RPG, 유탄발사기는 무조건 한 방. 조명총이나 화염병도 적중하면 잠시 후 터진다. 활을 쓸 경우, 특수화살들은 죄다 대전차 무기인 셈. 기관총 사수는 방탄판으로 보호받고 있지만 빈틈이 있어서 잘 조준하면 헤드샷 각이 나오며, 초탄 명중률이 떨어진다. 하지만 머리를 오래 내밀고 있으면 체력이 순식간에 작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DHSK를 단 차량과 MKG를 단 모델로 나뉘어진다. 여담으로 버그인지 용병들이 해적측의 빨간 차량을 타고 나오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RHIB은 안정적인 고성는 경량 보트야. 이곳에서는 발견되는 것들은 파산한 놀이공원에서 가져온 민간용 배로,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어. 탑승인원은 여섯 명인데, 아이를 데려온다면 일곱 명도 태울 수 있어. 아 추억이 떠오르는군.
- 윌리스 헌틀리 RHIB의 대한 설명

그날 두명을 정찰 내보냈는데, 아무도 돌아오질 않았어. 빈 보트만 떠내려왔지. 정글이 그들을 집어삼켰어.
- 윌리스 헌틀리 정찰 보트의 대한 설명
테크니컬과 동일. 다만 땅과 달리 바다는 RPG를 폭파시키지 않으므로(...) 조준에 유념할 것. 사실 바다 위에서 마주치면 상대방 병력도 얼마 없을 테니 기관총 사수를 쏴버리는 게 낫다.

3.4.2. 동물

동물을 시스템상의 단순한 사냥감으로 취급해 별다른 행동을 부여해 주지 않는 타 게임들과는 달리, 이 게임은 실제 생태계의 약육강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디테일함이 구현되어 있다. 물론 게임이라는 한계상 먹고 먹히는 과정 그 이상은 구현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이렇게 동물들끼리 사냥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해도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쨌든 이를 활용해 편히 구경하고 있다가 남은 육식동물을 마저 사냥하여 어부지리를 취할 수 있다.

크게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로 나뉘며 사냥하면 가죽을 얻을 수 있고 가죽을 세공하여 인벤토리를 확장하거나 팔아서 약간의 돈을 챙길 수 있다. 육식동물은 무조건 주인공에게 가시거리에서 공격을 받으면 공격하려 들며 초식동물은 일부는 공격하고 나머지는 공격을 받거나 주인공을 보면 곧바로 도망간다.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에 비해서 좀처럼 마주치기가 힘들다.

초식 동물 서식지에는 이들을 사냥하는 육식동물 소수가, 육식동물 서식지에는 사냥당하는 초식 동물 다수가 나타난다. 초반엔 돼지 서식지에 들개가 나타나는 수준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염소잡으러 갔다가 호랑이에게 물려죽을 수도 있으니 항상 동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참고로, 차량을 탑승하는 즉시 동물들의 어그로가 사라지므로 정 상대하기 버겁다면 차로 밀어버리거나 튀자.[18]

풀숲에서 동물을 죽인 경우, 가죽을 루팅할 수 있으면 시체가 반짝거리긴 하지만 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으니 죽인 동물은 그자리에서 가죽을 벗기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모든 육지동물은 물에 들어갈 시 즉사한다. 호랑이, 맥처럼 원래는 물과 친한 동물도 얄짤없다. 따라서 물로 몰아넣거나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해변에서 들짐승에게 쫓기면 수영이 가능한 가장 얕은 물에 뛰어들자.[19] 상어도 얕은 물에는 못 온다.일종의 버그로 뭍에 올라와 맨땅에서 헤엄치기도 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추가 동물들이 등장한다고 소개되어 있으나, 사실 기존 동물의 색만 조금 바꾼 것이다. 핸드북에서의 동물 설명은 윌리스가 치는 개드립의 정수라 봐도 좋을 정도다. 별 웃기는 설명이 붙어있는데 특히 전처나 전 여자친구, 양어머니 등이 희생양이 된다.
3.4.2.1. 육식동물
3.4.2.2. 초식동물
3.4.2.3. 특별한 동물들
전초기지 해방 시 받을 수 있는 사냥꾼의 길 퀘스트로만 만날 수 있는 동물들. 특별한 이름과 외양을 가지고 있으며, 피통 및 공격력, 인지력이 다른 동물들보다 월등히 높다. 핸드북에도 따로 등록된다. 이 동물들의 가죽은 제이슨의 장비 업그레이드 최종 테크에 필요하다. 존재감 없는 한마리를 제외하면 북섬 내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사냥에는 활, 샷건, RPG 등 특정한 무기만을 사용해야 하며, 활과 같이 비교적 손에 익지 않은 무기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비겁한꼼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접근 후 칼질로 사냥하는 것이다. 보통 다른 무기를 사용해 목표를 사냥할 경우 자동 게임오버가 되나 칼로 사냥하면 지정 무기로 사냥한 것과 동일하게 처리된다.

3.5. 스킬

초반엔 찍을 수 있는 스킬이 한정되어 있으나, 메인 스토리 미션 진행상황에 따라 다 해금되어 간다. 만렙이 되면 모든 스킬을 다 찍을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자.[32] 게임 전반적으로 경험치도 후한 편이고. 스킬을 배워나갈 때마다 제이슨의 왼팔에 문신이 더 새겨진다. 스킬 해금 기점은 총 3군데로, 첫 번째는 데니스와의 만남(가죽 및 약초 수집 튜토리얼), 두 번째는 시트라와의 첫 만남, 세 번째는 환각 속에서 괴물을 처치하고 라키아트 전사들에게 인정받은 시점이다.
이후 후속작에선 일부 스킬들이 포인트 투자 없이 자동으로 되게 바뀌었다. 그 스킬들의 경우 ☆표시.

3.5.1. 백로

제압 테크닉이 가장 많다. 동시에 총기 적중과 기동성을 보조하는 스킬들이 분포된, 가장 무난한 전투용 스킬 세트.

3.5.2. 상어

초반에 제압 때문에 제일 먼저 찍게 될 트리. 체력바 증대 및 체력 회복력 향상과 피해 방호력 위주이며, 동시에 연속 암살, 중장병 암살 등 쓸만한 제압 스킬들을 포함하고 있으나 미션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언락된다.

3.5.3. 거미

은신 및 사냥 위주. 무기의 장전 속도와 활 사용에 도움을 주는 스킬들이 있다. 이쪽에 분포된 제압 관련 스킬들도 쓸만한 편이다.

3.6. 전초기지

전초기지는 검은 연기와 붉은 깃발(해적)/노란 깃발(용병)로 특징지어진다. 주둔중인 병력을 모두 죽이면 푸른 깃발이 올라가면서 동시에 원주민 병력이 증원되어 점령된다. 동시에 해당 지역에서 순찰을 도는 적 경계조, 차량, 보트가 전부 사라지고 대신 원주민 전사들이 수시로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점령에 성공했다고 적병들이 아주 사라지는 건 아니고, 종종 어디서 나타나서 원주민과 총격전을 벌인다. 또한, 해당 지역의 부가 퀘스트들이 해금된다.

전초기지 점령 방식은 람보일반 점령, 알람 미작동삑사리, 미발견, 이 3가지로 나뉘며 각각 경험치 500, 550, 1500씩을 받는다. 당연하지만 들키지 않고 점령하는 것이 제일 좋다! 물론 언락무기 생기면 그딴거 다 알게뭐야 주둔 병력에게 발각될 경우, 누군가가 알람을 울리면서 적의 증원이 추가된다.[40]

참고로 적의 증원군은 기지마다 다르다. 보통 그 기지의 병력 구성과 비슷한 적들이 증원된다. 초반엔 지프 한 대에 서너 명의 병력이 오는 정도지만, 후반에는 개를 끌고 나타나질 않나, 중장병이 뚜벅뚜벅 걸어오질 않나, 심지어 헬기가 뜨기도 한다. 보통 두 번에 걸쳐서 나타나며, 이 때 무전이 들린다면 도착 시간과 방향을 알 수 있다.

알람(경보기)은 접근해서 손으로 끌 경우 모든 알람이 꺼지지만, 총격으로 부술 경우 해당 알람만 부서진다. 보통 알람이 두 개 이상이므로 주의. 알람은 맵에 스피커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손으로 끄던 부수던 일단 내려간 알람은 적들이 복구하지 못하니 안심하자.

하지만 알람 미작동 보너스는 달랑 50점으로, 달려오는 차를 지뢰로 터뜨려서 얻는 경험치보다도 못하다. 그러니 기왕이면 미발견을 노리자. 1500점을 무사히 받아내기 위한 팁은 다음과 같다.

3.7. 안내서

동물, 식물, 무기, 탈것, 주요인물, 장소 등 여러가지에 관련된 짤막한 설명을 해준다. 처음 송신탑을 켜게 되면 의문의 인물로부터 '네가 바스의 캠프에서 탈출한 걸 알고 있다, 곧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개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각종 정보를 전송해준다. 중반부에서 밝혀지는 정보의 송신자는 바로 윌리스 요원. 안내서 전체적으로 그의 소소한 개그와 각종 개드립의 향연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열심히 읽다 보면, 전처와 그 가족들을 상당히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8. 부가 요소

수집품들을 일정량 모으거나, 해적들의 전진기지나 라디오 탑을 일정량 이상 점령하게 되면 상점에 특별한 시그니쳐 무기가 추가된다. 수집품들은 수집할 때마다 경험치를 추가 제공한다. 메모리 카드나 편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저널로써 소소한 내용들이 적혀있어 이를 열람해 보는 것 또한 잔재미.

3.9. 배경

루크 아일랜드 참조

4.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어와 코옵으로 나뉜다. 싱글플레이와는 달리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이 굉장히 많다. 유비소프트 공식 포럼에서는 최악이라는 말까지 보일 정도. 싱글플레이처럼 동물이나 차량 등을 추가했다면 그나마 나았을 거라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 매치메이킹에 관련된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들과 오토밸런싱 기능의 부재[48], 리슨 서버의 최대 단점인 호스트가 바뀔 때마다 게임이 정지되는 현상,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배틀필드 시리즈에 비해 체계적이지 못한 언락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여담으로 싱글에서 비교적 제한된 무기 개조가 멀티에선 자유로운 편. 특히 AK-47에 조준기나 추가 탄창 등 여러 개조를 할 수 있다.

PS4 이식판인 클래식 에디션에서는 멀티플레이가 모두 제외되었다.

4.1. 멀티플레이어

일반적인 멀티플레이 모드로, 경험치를 쌓아 새로운 장비를 언락하고, 무기 경험치가 따로 쌓여서 각종 부착물을 언락하는 식. 특이한 것으로 Battle Cry라는 함성 지르기 기능이 있는데, 본인을 제외한 주변 아군에게 버프를 준다. 잘 쓰면 전황을 뒤집을 수 있으니 꼬박꼬박 질러줄 것. 아이콘 옆에 함성의 영향을 받을 아군이 몇 명인지 표시해 준다.

재미있게도 한 판을 끝낼 때마다 랜덤하게 기밀자료란 아이템을 얻는데, 특정 시간을 들여서 해독을 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해독은 게임을 켜지 않아도 Far Cry Outpost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슨 보상이 들어있는 지 조금씩 힌트를 준다. 가장 낮은 단계인 CD는 해독시간이 딸랑 10분에 보상도 시시껄렁한 경험치가 대부분이지만, 하드디스크나 뭐 그쯤 가면 해독시간이 8시간에 거의 무조건 무기 Mod가 나온다. Mod는 능력치를 부여받는 대신 페널티도 받는 일종의 색놀이라고 보면 된다. 탄창 소지수가 늘어나는 대신 이동속도가 느려진다거나 하는 식.

시작할 때마다 시트라/바스가 맵과 모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준다. 세력은 해적과 원주민으로 나뉘며, 호이트의 사병은 나오지 않는다. 설정이 오합지졸 막장 해적 vs 주워온 무기로 싸우는 원주민 민병대라 정규군이란 것들이 아무 장비나 마구잡이로 끼고 나와서 난장판을 벌이는 다른 FPS 게임보다는 좀 더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킬스트릭과 비슷한 Team Support가 있다. 적을 사살할 때, 혹은 함성을 지를 때마다 미니맵 오른쪽의 게이지가 조금씩 차오르며, 죽을 경우 조금씩 깎인다.[49]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일정한 게이지량을 모으면 해당 스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는 팀 데스매치, 도미네이션, 트랜스미션, 파이어스톰으로 구성되어 있다. 팀 데스매치랑 도미네이션은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나오는 학살/점령전이지만, 트랜스미션과 파이어스톰이 나름 독특한 편.

트랜스미션은 맵 상에서 흩뿌려져있는 통신장비 중 하나가 랜덤하게 작동하는데, 이것을 최대한 오래 차지하고 있는 팀이 점수를 더 받는다. 쉽게 말해서 점령지점이 하나 밖에 없지만 여기저기 옮겨다닌다고 보면 된다.

파이어스톰은 양 팀에 창고 2개가 주어진다. 그런데 여기에 적이 다가가서 창고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이 때 기름통을 꺼내서 굴리고 칼로 구멍을 낸 다음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데, 상당히 오래 걸리므로 중간에 걸리면 말짱 꽝. 어느 팀의 창고 2개에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하면 라디오가 활성화된다. 이 때 불을 붙인 쪽이 라디오를 점령하면 비행기가 날아와 기름을 뿌리고, 그대로 펑(...). 하지만 발등에 불 떨어진 팀이 라디오를 점령하면 거꾸로 불이 꺼져버리고 상황이 리셋된다. 긴장감이 상당한 데다가 마지막에 성공했을 때 연출이 무척 통쾌하지만(이름 그대로 화염폭풍이 발생해 홀라당 다 태워버린다.), 서로 반복적으로 리셋시키다 보면 사람들이 지친다. 협조가 상당히 중요한 모드.

게임이 끝나면 패배한 팀의 1위를 승리한 팀의 1, 2, 3위 플레이어가 생포한다. 여기서 우승팀의 1위 플레이어는 처형/자비를 고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자비를 고르는 비율이 높다(승자의 여유?). 처형/자비 연출은 레벨이 증가할수록 하나씩 언락되는데, 처형이고 자비고 갈수록 웃긴 것들이 많이 나온다. 다같이 마카레나 춤을 춘다거나 등등.

2017년 3월 기준으로 현재는 서버가 망해서 접속한다 한들 "호스트를 바꿉니다"라는 메시지가 뜬 후 모두 튕긴다.

4.2. 코옵(Co-op)

코옵은 완전히 독립된 캠페인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그거보단 적들이 좀비대신 총질하는 해적으로 바뀐 레포데 정도에 더 가깝다. 부패 경찰 레너드, 전직 군인 티샤, 도주 중인 암살자 미하일, 스코틀랜드 깡패 칼룸[50], 이 네 사람은 태평양 한 가운데에 있는 배에 타고 있었는데, 선장이 승객 전원을 해적들에게 팔아넘기고 돈을 두둑하게 챙겨서 도망가버린다. 그러자 이 넷은 배를 습격한 해적들을 전부 갈아버린 뒤, 선장을 붙잡아 복수도 하고 돈 두둑히 챙겨서 인생역전도 할 겸, 이 정신나간 군도로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 오프닝이 시네마틱 트레일러로 따로 볼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코옵을 할 생각이 없어도 한 번쯤 감상하자.

구성 자체는 단순한 편. 앞으로 나가면서 닥치는 대로 쓸어버리고[51], 가끔 뭐 주워오라는 미션이 주어지거나 경쟁형 미니게임 스테이지가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52] 난이도 설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싱글플레이에 비해 적들의 체력이 월등히 높다. 누구든 지정한 적을 마킹할 수 있으니 화력을 집중하는 편이 효율이 좋다.

캐릭터별 차이점은 전혀 없으며, 대전 모드에서 쓰던 로드아웃을 그대로 갖고 올 수 있다.(단, 방탄복은 적용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코옵 미션에서 쌓은 경험치는 대전 모드와 공유된다. 대전 모드가 너무 힘들면 코옵에서 레벨업을 하는 것도 좋다. 이는 무기 경험치도 마찬가지. 미션 하나 클리어하면 경험치가 산처럼 쌓인다.

총 6개의 미션이 있는데 하나하나가 제법 긴 편. 맵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로드아웃을 고르자. 참고로 마지막 미션은 되게 허무하다.[스포일러1]

DLC <High Tides>가 출시되었는데, 무료다. 호이트의 사병들에게서 탈출한 줄 알았더니 다시 사로잡혀서 지하감옥에서 탈출해야 하는 것이 목적이다. 2개의 코옵 미션인 Jailbreak와 Redemption이 추가되었으며, 코옵에서 쓸 수 있는 캐릭터 스킨 4개도 추가되었다.

이하는 몇 가지 팁.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88/100 8.3/10
파일:Xbox 360 로고.svg 91/100 8.6/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90/100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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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타크리틱 MP.svg
Xbox 360
메타크리틱 MUST-PLAY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발매 후 여러 웹사이트에서 대흥행을 받아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기록했다.[55][56] 시리즈의 정점에 도달한 작품이라는 평도 있을 정도. 당시에 최고 기대작이었던 어쌔신 크리드 3가 허술한 스토리텔링과 갖가지 버그 및 기대를 저버리는 엔딩 때문에 대차게 까였고, 그 전에 나온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가 버그와 최악의 PC판 개적화로 명성을 떨치는 바람에 유비소프트도 한물간 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던 차에 기대하지 않았던 게임성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파 크라이 시리즈가 원래부터 그렇게 기대를 받는 시리즈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2012년에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3에 모든 마케팅과 홍보에 집중을 하고 있어서 파 크라이 3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생각지도 않은 대박이 터져버린 셈.

전체적으로 보더랜드 시리즈(약간의 무기 커스텀 + 스킬 트리 시스템 + 광기)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제압 등 암살 지향 플레이 + 소소한 파쿠르)를 섞은 느낌이 많이 난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를 연상케 하는 모션들이 다수 스킬로 구현되어 있다. 상향/하향 습격, 연속 암살 시스템, 적이 가지고 있는 각종 무기로 암살 등등. 거기에 암살 플레이를 했을 때 경험치를 3배로 몰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초반에는 플레이어의 낮은 방어력과 적은 휴대 탄환 수로 원 샷 원 킬이나 헤드샷을 노리게 하거나 자연스럽게 은신 잠입 플레이를 유도하는 등 여러모로 이쪽을 밀어주는 편이다. 사실 게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파밍도 하고 항상 방탄복 입고 다녀도 일대다 상황에서는 피통이 금방 털려버리기 때문에 중후반 내내 으리번쩍한 장비를 두르고 다니면서 칼만 휘두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파 크라이 2보다 난이도는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볼 만하다. 파 크라이 2에서는 말라리아에 주인공이 시달려서, 자칼을 죽이러 온 본 임무 외에도 약을 구하기 위해 언더그라운드의 사주를 받고 종이 쪼가리들을 가져오는 일 역시도 해야했으며, 총은 오래 쓰면 재밍이 걸리거나 터져나갔고 전우 시스템도 있긴 했으나 AI가 엉망이라 총격전은 확실히 3보다 2가 더 어렵다.

한편으로는 그 3의 특징들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더 많은 요소들을 추가한 4는 너무 3와 다른 점이 없다고 비판받기 시작했다는 점도 역시 특이한 점. 2013년 5월, 판매량이 600만을 넘었다고 한다. 이는 유비소프트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1천만장 가량을 판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성 자체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줄거리에서 인종차별 시비가 있다.[57] 백인의 도움 없이 원주민들은 절대 해적에게 상대가 안 된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백인의 의무[58]가 엿보이는 내용에 젊은 여자[59] 원주민 부족장과의 성적 관계 묘사라든가 주인공을 사랑했다는 등 19세기 식민지 시대때부터 쓰이던 케케묵은 백인 우월주의 클리셰가 쓰이기 때문.[60] 뭔가 신비하고 상징적인 주술이나 약물, 환상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부족민 전사들은 그저 총알받이 이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지도자라는 사람이 주인공 한 명에게 전적으로 기회를 주면서 위대한 전사가 될 게 틀림없다며 격려를 하거나 호칭과 지위를 주거나 뒷바라지를 하는 등, 신비주의를 '아무튼 주인공만 선택받는' 이유를 얼버무리는 데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에서는 원주민 전사고 해적이고 주인공이고 전부 '광기'를 드러내는 장치의 역할을 맡고 있다지만 모노톤의 무기력한 원주민을 백인이 나타나 구해준다는 내용은 전형적인 구세주 콤플렉스라고 여러 웹진에서 두루두루 까이고 있다.

다만 작품의 외적인 부분에서 생각하면 주인공은 최대한 평범한 사람으로 설정하느라 아마도 구매자들 중 가장 비율이 높은 백인 계통의 20대 미국인 남성으로 설정 한 것이고, 작품 배경도 그런 미국인 기준에서 이질적이고 머나먼 배경을 잡느라 남태평양 제도 어딘가에 있는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것이고, 원주민들이 도움이 안 되는 건 사실 게임 플레이상 딱히 필요가 없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 이를 종합하면 스카이림이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이름 없는 주인공의 이야기인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다른 세계로 모험을 떠나서 새로운 힘을 얻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지를 갈등하는 이세계물의 정석적인 플롯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그 세계관의 키워드가 총과 야자수라는 점이 다를 뿐.

또한 시나리오의 경우 바스 몬테네그로라는 캐릭터가 악역으로서의 개성이 너무나도 강했던 나머지 바스 죽이고 나니까 호이트고 뭐고 이런 잡것들 상대하는 건 별로 흥이 안나더라는 의견도 많다. 그렇다 보니 아예 사실 초중반의 제이슨 파트는 바스의 망상이었고 후반엔 사실 바스가 제이슨을 죽였던 것이며 그때부턴 바스로 플레이한다면?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표지만 보면 누가 봐도 바스가 주인공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제작진이 이 게임의 스토리는 클리셰 파괴라고 했던만큼,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바스를 제외한 캐릭터들이 그다지 매력이 없다는 평이 많다. 주인공부터가 등신(Asshole) 소리나 들으며 욕 먹으니 말 다했다. 스토리에 그나마 좋은 평가를 내린 리뷰에서도 주인공은 전혀 매력 없다거나, 죽어도 무덤덤할 거라고 얘기했으니.

하지만 시나리오의 구성은 다소 허술하더라도 주인공 제이슨은 별다른 개성이 없는 평범한 캐릭터라서 오히려 몰입이 더 잘 되고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많다. 사람같은 건 죽여본 적도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였으나 점점 피맛을 보며 강해지고, 결국엔 폭력에 찌들대로 찌들어 '이 섬을 떠나기 싫다'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우리 게이머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가령, 메인 퀘스트를 하다보면 친구들을 구해주느라 수십 명의 해적들을 썰고 나서 '너 왜 이렇게 변했냐'라는 투의 잔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레 플레이어들은 기껏 고생해서 구해놨더니 이 따위 소리나 하냐는 생각이 들게 된다.[61] 그리고 제이슨도 바로 플레이어와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주인공이 강함과 폭력성이 정비례로 상승하는 시나리오 구성은 게이머들이 주인공에게 공감하도록 도와준다. 엔딩의 극단적인 선택은 어떻게 보면 다른 가치를 위해 폭력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날 것인지, 아니면 계속해서 자아를 만족시켜주는 살육을 즐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장면일 수도 있다.

이러나 저러나 유비소프트 게임이 수작 내지는 평작에 그치는 요즘에는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와 함께 유비소프트 최후의 명작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6. 기타

유독 3편에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흔적이 진하게 느껴진다. 라디오 탑을 이용해 맵을 밝히는 것은 어쌔신 크리드의 교회탑 동기화 시스템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 이런 것들을 자조하듯 파 크라이 3 내부에 수많은 어쌔신 크리드의 오마주와 이스터에그가 존재하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물에 다이빙 하는 파트에서 제이슨이 "신념의 도약"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부분이라든가, 태평양 전쟁 일본군들이 남겨 놓은 메시지 중 하나에 "예전에 어떤 외부인들이 에덴의 조각이래나 뭐 그런거 좀 보겠다고 금고를 열어달라 하더라"라고 쓰여 있다든가, 호이트에게 약지를 절단당하기도 하고, 연구소에 그려져 있는 앱스테르고 마크 등...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3와 발매일도 딱 한 달 차이다. 다만 이와 관련된 컨텐츠들은 디럭스 에디션의 미션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 ULC가 없으면 체험할 수 없다.[62] 이게 암시였는지 모르지만 이 제작진들이 어쌔신 크리드 4에 참여하였다.

로딩 화면에 그려지는 나비 모양의 총도 그렇고, 스토리모드 중간중간 컷신의 구절도 그렇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기본 콘셉트로 삼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는 아무것도(인간의 잔인성, 광기 등) 몰랐던 순수함을 가진 제이슨이 이상하고 기묘한 루크 섬에 끌려 들어간 것도 그렇고, 루크 섬은 사람을 광기로 몰아가는 성질이 있다고 작중 캐릭터가 말한다.[63] 또한 동굴 안쪽을 뒤져보면 EAT ME라는 글씨 아래에 약이 있고 이걸 먹으면 뿅가죽네를 시전하는 등... 찾아보면 더 많다. 스토리텔링에서는 현대에 존재하는 야성의 섬을 배경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해 보려던 스멜이 진하게 풍기지만, 상기했듯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개성이 크게 뚜렷하지가 않아서 실감이 그다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쉽다.

하이스펙 컴퓨터에서 돌리면 크로스헤어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있다. 그래픽 드라이버에서 강제 안티를 끄거나 비디오 옵션에서 레터박스를 끄면 해결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종 NPC나 적 캐릭터, 혹은 플레이어의 무기가 덜덜덜 떨리는 버그가 존재하는데, 아직도 수정되지 않은 상태. 이 밖에도 각종 자잘한 버그나 오류들이 여전히 많은 편이다.

사운드트랙은 영화 음악 작곡가 브라이언 타일러[64]가 맡았다. 특정 미션[65]에서는 BGM으로 스크릴렉스 데미안 말리[66]가 공동으로 만든 곡인 'Make It Bun Dem'이 재생되는데, 노래의 흥겨운 비트 + 마약을 태우며 뽕에 취해 다 덤비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주인공의 분위기가 합쳐져 많은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말이 필요없다 들어보자
https://youtu.be/1aXrLt9a6eE

메인 미션을 진행하면서 리하르트 바그너의 '발키리의 기행'을 총 두번 들을 수 있다. 첫번째로는 호이트를 처음 대면할 때 호이트가 LP로 이 노래를 틀면서 사람들을 잡아둔 보트를 폭파하는 씬에서 들을 수 있고, 두번째로는 라일리와 함께 헬리콥터로 탈출하는 미션에서 헬리콥터에 부착된 기관총을 용병들한테 갈길 때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이 음악은 1979년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도 나왔던 음악인데, 이 영화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전쟁의 광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본작과 어느 정도 결을 같이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헬리콥터 미션은 영화에서 이 음악이 사용된 헬리콥터 씬의 영락없는 오마주.[67]



파 크라이 3는 차일드 오브 라이트가 만들어진 계기를 제공했는데, 유비소프트가 파 크라이 3의 메인 디렉터였던 패트릭 플로드에게 파 크라이 브랜드의 구축을 도와주면 그가 원하는 대로 게임을 만들 기회를 주기로 했기 때문.

한글 광고가 박혀있는 텍스처가 있다. 사진

한때 스팀 가격 표시 오류로 디럭스 에디션과 일반판의 가격이 바뀌었던 적이 있다. 1년 이상 디럭스 에디션 21990원, 일반판 32990원이던 시절이 있었으나 2017년 2월 4일 기준으로 가격이 디럭스 에디션 32990원, 일반판 21990원으로 정상화되었다.

루크 섬의 정확한 위치는 불명이나 미국 달러를 화폐로 쓰고 주민들도 전부 영어를 쓰며, 점과 섬 각지에 등장하는 광고판을 볼 때 말라카 해협 말레이시아 근처로 보인다.[68]

같은 해에 발매된 스펙 옵스: 더 라인과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주인공이 광기에 물들어가는 공통점이 있다. 파 크라이 3와 스펙 옵스: 더 라인의 작가가 만나서 이와 관련된 대화를 하기도 했다. 스펙 옵스의 경우는 대놓고 지옥의 묵시록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했고, 파 크라이 3도 스토리 면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게임 내내 지옥의 묵시록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아이템 중에 2편의 무대인 보와세코 지역에서 캐낸 보석이 있다.

엔딩 이후 바스의 섬에 가보면 해적 잔당과 싸우는 원주민들을 볼수있는데, 도와줄 경우 200달러를 주니 한번쯤은 가볼 만하다. 또한 남쪽 섬의 경우 호이트의 용병들이 서로 세력을 맺고 적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1. 더 파 크라이 익스피리언스


유비소프트에서 게임 발매 전 홍보 목적으로 제작한 영상물이며 머시니마에서 상영하였다. 파크라이 3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할리우드 코미디 물에서 이름을 좀 날렸던 코미디 배우 크리스토퍼 민츠 플라즈[69][70]가 등장하며, 내용은 크리스토퍼가 야생을 정복하는 생존물을 찍으려다가 바스한테 잡히게 되면서 온갖 고문을 당하다 죽는 생존 + 코미디 + 고어물쯤이다. 상당히 리얼한 연출로 촬영되었으며, 에피소드 중간에 마이클 만도가 크리스토퍼를 죽일지 살릴지 유튜브 Like 버튼으로 결정하라고 압박하는 부분도 있다. 바스 역은 실제 바스 성우인 마이클 만도가 담당했으며 게임과 마찬가지로 미친 연기를 보여준다.

영상에서 크리스토퍼는 파 크라이 3 홍보를 위해 룩아일랜드에서 카메라맨과 Man vs Wild를 찍던 중 바스 일당과 마주치게 되고 숨어서 그의 행각을 지켜본다. 그러나 바스 일당이 그의 에이전트와 친구들이 타고 있던 배를 폭파시키고 그 잔해에서 그의 존재를 눈치채어 그와 카메라 맨인 친구 베리를 추격한다.[71] 크리스토퍼는 마체테와 ak를 들고 짤막하게나마 제목대로 파 크라이를 체험하지만 얼마 안 가[72] 붙잡히게 되고 박스 아트처럼 모래 속에 파뭍힌다. 바스는 그의 생사를 인터넷 투표에 맡기고(실제로 했다) 투표기간 동안 그에게 익살스러운 고문을 하는 등 괴롭힌다.[73][74] 투표결과가 그의 생존으로 나오자 바스는 그에게 이 소식을 말하나 그는 이미 고문을 못 견뎌 죽은[75] 상태였고, 이제 알게 된 바스는 아주 잠시 슬퍼하나 부하가 6명의 이방인들( 주인공 일행)들이 왔다고 하자 화색을 보이며 크리스토퍼를 대강 묻은 뒤 떠나는 것으로 끝. 다만 살아있다고 해도 모래 속에 묻힌 상태로 둘 생각이었다고 하니 뭐가 됐든 죽을 운명이었다.

근데 이것이 정사인지, 실제 게임에서 해당 영상에 나오는 좌표로 가면 크리스가 모래 속에 묻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멀쩡히 썩지도 않은건 덤.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바스의 주옥같은 개드립이 등장하며 원작처럼 아주 찰지다.
"조용히 해! 집중 좀 할 수 있게 해줘!" -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베리를 대전차 로켓으로 쏘기 직전에 내뱉은 말
"너한테 베리를 먹인 게 아니야. 베리의 다리를 먹인 거지."
제작과정 영상


6.2. 모드

생각보다 모드가 풍성한 게임인데,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 보니 게임 전체를 갈아엎는 모드보다는 이런 저런 수치를 조정한 모드들이 많다. 액션성/현실성을 강화하고 난이도를 높이면서 무기 능력치 및 부착물 제한을 조정하는 것이 대부분. 멀티플레이에서만 사용 가능한 장착물을 싱글플레이에 해금해주는 것도 있는데, 이러면 거의 모든 무기의 활용도가 크게 올라간다. 그래픽을 손보는 모드의 경우 사양을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참고로 모드를 적용할 경우, 유플레이 오프라인 모드로 게임을 실행하는게 좋다. 자동 업데이트로 인한 에러가 날 수 있기 때문.

해적모드란 동영상도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주인공/라키야트 쪽 인물들과 악역 인물들과 NPC들을 바꿔치기한 것이다. 제이슨 바스[76]

파 크라이 3 넥서스
인터넷 웹진에 언급되어 유명해진 Ziggys mod
DayZ에서 영감을 얻은 Z-day 모드도 있다.

6.3. 한국어 번역

만약 정식 한국어 번역이 아닌 위 링크의 비공식 한국어 번역을 사용하고 싶다면 스팀기준 게임 속성 - 언어로 들어가 영어로 바꾸자.
파일:한필드 영어.png 파일:공식 한국어.png
한필드 번역 유비소프트 공식 번역

한필드 한국어 번역에는 어떤 일화가 있는데, 제작팀이 프롤로그 자막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하고 있었으나, 다른 번역팀이 자기들이 먼저 한국어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 한필드 측은 그 날로 작업을 그만두었는데, 실제로는 보니 사실 상대팀 측은 애초에 작업을 시작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지금 와서 다시 한국어 번역을 시작한들 너무 때가 늦어 버려서 완전히 허공에 붕 뜰 뻔했으나 이후 한필드 팀이 작업을 재개해 배포되었다. 스팀에서 게임의 언어 속성을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바꾸고, 게임내 자막 설정도 영어로 선택해야 한다.

6년 뒤인 2018년 5월 29일, 파 크라이 5의 시즌 패스 구성물인 파 크라이 3 클래식 에디션이 공식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 이 공식 한국어 번역은 문제가 많은데, 게임 내의 폰트가 가늘어서 가독성이 떨어지며 욕이 나오는 대사는 임의대사로 대체되었으며 검수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인지 원문 대사의 뉘앙스와 다른 번역도 종종 있다. 존댓말과 반말이 번갈아서 나오기도 한다. 자막을 중간에 끊지 않고 너무 긴 호흡으로 표시할 경우 뒤쪽 내용이 잘려서 아예 표시가 안되는데 오래된 게임이라 게이머들사이에서 잊힌탓인지 피드백이 없는건지 수년이 지난 2021년에도 문제가 그대로다.

참고로, 위 링크에 걸린 한국어 번역의 경우 다른 모드(무기 성능 및 부착물 제한 개선 모드 등.)들과 같이 사용하는게 불가능할 수 있다. 한국어 번역과 게임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모드를 모드 파일 언팩(Unpack) 툴( 이런 것.)같은걸로 풀은 후, 한국어 번역 구성 파일들을 게임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모드에 넣어 합친 후, 팩(Pack)한다던지 등의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6월 기준, 스팀판 파크라이 3에서 일부 언어를 누락한 채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영어와 체코어 빼고는 자막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생겼다.

6.4. 실행 오류

윈도우 10일 경우 실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해결방법으로는

1. 해당 게임의 로컬 파일이 있는 곳[77]으로 가 bin 폴더로 들어가면 farcry3.exe가 있다. 우클릭 - 속성 - 호환성에서 호환 모드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체크해주자.

2. 스팀 및 유플레이가 C드라이브에 설치되어있다고 했을 때, 해당 게임이 다른 드라이브에 설치되어 있을 경우 실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스팀의 경우 게임 속성에서 설치 폴더를 이동시키는 기능이 있으니 해당 기능을 사용하자.

이 외에도 맥북에서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깔아 게임을 실행하려 하면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는 외장 하드나 외장 SSD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다.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2] 클래식 에디션, PS4도 동일. [3] 직접적인 선정적 표현(선정성), 과도한 폭력 표현(폭력성), 과도한 저속어, 비속어 및 욕설 표현(언어의 부적절성) PC PS3 X360 [4] 1편의 제작은 크라이텍이었으니, 유비소프트 자회사가 제작한 파 크라이로는 두 번째 작품이다. [5] 유물 모으기, 편지 모으기, 메모리 칩 모으기, 라디오 타워 점령, 라키아트의 시련을 일정이상 할 경우 언락 가능하다. 언락 후 따로 구매 해야 한다. [6] 느리게 움직이는 차에서 내릴 땐 얌전하게 내리지만, 빠르게 가속중인 차에서 내리면 액션 영화 주인공처럼 문을 열어걷히고 뛰어내린다. C4를 붙이는건 붙이고자 하는 면에 바짝 붙어 손을 위로 들어올리는 모션이 나올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를 몰라 방법을 묻는 스레드가 꽤나 많다. [7] 또한 전초기지와는 별개로 해적들이 무한 리스폰되는 지역이 있는데, 지도에서 회색 사각형으로 표시된 곳에 가면 된다. [8] 바스의 부하 [9] 호이트의 부하 [10] 수풀에 숨을 경우 근처까지 다가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해적들과 달리, 어느정도 근거리에서는 수풀에 숨는 것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수준 [11] 어려운 난이도에서 직격으로 맞으면 불을 털자마자 죽는다. [12] 해적의 경우 전자만, 용병의 경우 둘 중 하나를 사용한다. [13] 스킬을 해제해야 제압을 실행할 수 있다. [14]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뛰지 않는다. [15] 화염방사병은 별 데미지를 안받는다. [16] 중보병 제압 스킬을 찍었다면 무력화된 순간에 정면 테이크다운으로 처치할 수 있다. [17] 이게 꽤 중요한데 완만한 언덕 정도의 낙차만 있으면 발각된 상태라도 무조건 제압을 넣을 수 있기 때문. [18] 그런데 곰이나 호랑이 같은 맷집 센 동물들은 차로 들이받아도 잘 죽지 않으니 주의할 것. [19] 그런데 이점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 인간들은 어디 소속이든지 불문하고 물에 빠지면 허우적대다 이내 사망한다.해적이라면서 이름값 못한다 [20] 디럭스 에디션에선 이름만 늑대인 주머니늑대가 나오긴한다. 개에게 스킨만 바꾼 거긴 하지만, 개 가죽은 나오지 않고 별도의 가죽이 나온다. [21] 실제로 호랑이는 급소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총으로도 제압이 쉽지 않다. 호환 항목 참조. [22] 전초기지 중 하나는 애초에 호랑이를 포획하고 있는데, 이 우리를 총으로 쏴 호랑이를 풀어준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남은 잡병 한두명만 잡고서도 미발견으로 전초기지 점령이 가능하다. [23] 시작마을 바로 동쪽이 코모도왕도마뱀의 주요 서식지중 한 곳이다. [24] 초식 동물들은 도망 다녀서 잡기 어렵다. [25] 동남아에도 반달곰이 다수 서식하긴 한다. [26] 호랑이는 기본적으로 자세가 낮고 덩치도 곰보다 작아서 비교적 피해가 적다. [27] 아니면 일정 확률로 상어가 공격할 시 버튼액션이 뜨는데, 이때 버튼에 맞춰 상어를 칼로 찔러 잡을 수 있다. [28] 뱀이 나오는 주변 호수나 바다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는 등의 어그로를 끌다 보면 갑자기 뒤치기를 해서 깜놀시키는 뱀이 가끔 보인다. 이로 미뤄볼때 수영을 해서 오는듯. [29] 일부 마을 내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가 불가능한 지역이기에 마을에서 마카크를 잡아 핸드북에 추가할 수는 없다. 마을 밖에서 교묘하게 자리를 잡고 태그한 후 저격하는 방법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30] 잡으면 깃털을 주는데 잡템이다. 10달러짜리. 참고로 독수리가 빙글빙글 도는 곳에는 민간인의 시체가 놓여있다. [31] 플레이어는 자동차 앞부분을 점프해서 올라타 넘어오면 되지만, 곰은 그런거 없다. [32] 하지만 일부 스킬의 경우 특정 행동을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전반적으로 쉬운 것들이니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다. [33] 그냥 보면 사타구니를 찌르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곳이 맞다(...) [34] 발각 미터가 붉은색이 된 이후에는 따로 경직을 주고 걸거나, 시야에서 일단 벗어난 뒤 걸어야 하지만, 발각된 직후에도 발각 미터가 하얀색일 때에는 정면에서 사용 가능하다. [35] 예를 들어 비행기를 고치기/폭탄 해체 [36] 이 모션들은 자세히 보면 환각 속에서 거인의 목을 벨 때 사용하던 동작들이다. [37] 손뼈 맞추기는 모션이 3가지로 분화된다. [38] 메스의 경우는 비교적 덜 깊게 박힌경우이며 나뭇가지는 총알이 깊게 박힌 경우다. [39] "XX학 개론" 정도의 의미. [40] 즉, 알람이 울리지 않는다는 건 아직 들키지 않았다는 얘기다. [41] 앉은 자세로 이동 속도 증가, 달리기 소음 감소. 달리기 소음 감소시 뛰어도 뛰는 소리가 거의 안난다! [42] 일반적으로 시체가 인식되는 거리가 주인공이 앉아있을때 인식되는 거리보다 길다. 그런데 시체를 끌고가는 중일때는 시체의 인식이 사라지고 오직 주인공만 인식된다. 결국 방치된 시체보다 시체끌고 가는 남자가 발견되기 힘들다는 현실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상황이..... 제이슨 미채(?) [43] 본작의 무대가 말라카 해협 일대를 모티브로 했다는 추측을 전제로 한다면, 남방작전의 선봉이었던 막장 일본제국 육군일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10식 신호탄 권총은 육군에서 쓰던것이니 가능성이 꽤 될듯? [44]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일단 화살을 한발이라도 맞춘뒤에는 죽이는건 다른 무기로 해도 된다. 화살을 맞은 상태로 동물이 죽었는지 여부만 판정하기 떄문인듯. [45] 배팅 비용은 100-200-250 순. [46] 주로 500달러 [47] 터뜨리면 파란 빛이 터져나온다. [48] 게임 도중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들어올 때, 한쪽 팀으로만 계속 배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49] 죽으면 게이지가 완전히 초기화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50] 이 캐릭터는 진짜 스코틀랜드 영어를 시전해서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슨 소릴 하는 건지 알아듣기가 힘들다. 가령, That을 At이라고 하고, Out을 Oot이라고 한다. 리로딩을 암 릴로대앵! 이러지 않나. 계속 듣다 보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트레일러에서 내레이션을 넣는 게 바로 이 사람. [51] 팀 구성에 따라 잠입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한번만 들키면 바로 쫑난다. [52] 단, 탑승물 조작이 구려서 레이싱형 미니게임은 오히려 빡친다는 사람도 있다. [스포일러1] 그냥 선장 때려잡고 돈을 들고 유유자적하게 떠난다. 끝. [54] 우아아아아아! [55] 성공했던 전작을 비슷하게 따라하지 않고(예: 파 크라이 3에서 파 크라이 4.), 바로 전작인 파 크라이 2에서 게임을 완전히 갈아엎는 대혁신을 하고도 이 정도 평가를 받았다. [56] 특히나 전작 파 크라이 2가 적들의 지나치게 높은 인공지능, 너무 높은 현실성(예를 들면 총이 쓰다보면 녹스는 것.), 미션 패턴의 지나친 반복, 미니맵의 부재(있긴 있으나 무기를 든 상태에서는 미니맵을 볼 수가 없었고 이는 3편부터 좌측 하단 미니맵으로 개선.), 점령해도 후에 돌아오면 적들이 몇 번이고 진을 치고 있는 전초기지와 마을들, 플레이 시간 중 지나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운전 시간 등(이때도 빠른 이동이 있긴 했으나 너무 제한적이었다.)의 여러 요소들로 인해 게임 자체가 별로 인기가 없었고 흥행하지 못한 것에 대조되어 인기가 더했다. [57] 이런 문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멀리 갈거 없이 아바타만 봐도 갑툭튀한 백인 주인공이 아무리 나비족의 몸을 얻었다 해도 평생을 나비족으로 살아온 이들보다 우월하게 묘사된다. [58] 멀리 갈것도 없이 이런 우월적인 묘사는 클리셰 이고깽 같은 걸 봐도 알 수 있다. 이 또한 인종차별로 볼 수 있을 정도. 황인의 의무 [59] 다른 주민들이 제3세계 사람같이 평범하게 입고 있는 데 부족장인 시트라 혼자만 유독 타이트한 가죽 탱크탑과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모습 역시 부족 지도자라는 캐릭터성보다 주인공을 유혹하고 갈등을 일으키게 하기 위한 장치로서가 우선된 캐릭터 디자인에 가깝다. [60] GTA SA의 칼 존슨같이 주인공을 유색인종으로 하면 다 넘어갈 수 있는 것이지만 사실 양덕들이 백인 주인공 아니면 은근히 싫어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리고 CJ도 초기엔 인기를 끌지 못할 거라며 회의적인 반응들을 보였다.그리고 전설이 됐지 [61] 특히 게임 특성상 콜 오브 듀티 식 단순한 런앤건이 아닌, 광활한 지역을 뼈빠지게 뛰어다니면서 치밀한 정찰과 계획을 통해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전술적인 플레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더욱 와닿는다. [62] ULC가 제대로 깔리면 맵에 주황색 원숭이와 주황색 문장으로 된 범례가 뜬다. 다만 스팀에서 디럭스 에디션 키까지 추가로 구매한 경우 그놈의 유플레이 연동 때문에 스크립트가 꼬여서 디럭스 에디션의 컨텐츠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니 주의. 스팀에서 DE를 구매했을 시 스팀 브라우저에서 제공받은 디럭스 에디션 키를 먼저 파 크라이 3 게임 옵션 내의 키 입력 부분에서 이미 입력했다는 전제 아래,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유비소프트 커넥트 내에 게임 도전 과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과제 점수 언락 컨텐츠(ex. 캐논 권총)가 존재하는데, 100 포인트 정도를 모으면 파 크라이 3의 도전 과제 언락 컨텐츠를 전부 구매할 수 있다. 100 포인트를 모으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므로, 혹시나 인식이 안 된다면 이 컨텐츠들을 전부 리딤한 뒤 게임을 다시 실행하면 될 수도 있다. [63] 바스는 말할 것도 없고, 라키아트 사람들이 처음에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지만 인신 공물, 부족장 등 현대인이 보기에 무서운 사상과 제도를 가지고 있다. [64] 아이언맨 3, 나우 유 씨 미,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의 음악을 맡은 영화 음악 작곡가. 게임 음악 작업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를 맡은 바가 있다. [65] 제이슨이 윌리스 헌틀리 요원을 처음 만나자마자 화염방사기를 받아 바스의 마약밭을 불태우러 가는 미션 [66] 밥 말리의 아들이다. [67] 게임에서는 그나마 악역인 용병들을 상대로 갈기지만, 원래 영화 장면은 베트남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이다. 전쟁의 광기를 잘 보여주는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68] 실제로 소말리아 해적에 밀리기 전까지는 가장 왕성했던 디지털 시대의 해적 집단이 말라카 해협을 떠돌던 해적들이었다. [69] 파 크라이 3 박스 아트에 머리만 남은 채 모래에 묻힌 사람. 도전 과제 목록 중 이 주인공의 시체를 찾는 항목이 있다. 도전 과제 이름은 "인터넷에 인사해(Say hi to the Internet)". 다만, 박스 아트와 달리 실제 게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는 라키아트 주민 모델 하나를 재탕한 것이다. [70] 워낙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는 배우이기에 가상의 배우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존하는 배우가 본인 역을 맡은 거다. 물론 여기에서는 사망한 것과 달리 실제로는 아주 멀쩡히 잘 살아있는 사람이며 2016년 개봉한 드림웍스의 에니메이션 트롤에서 그리슬의 성우를 맡았다. [71] 베리는 크리스토퍼보다 먼저 잡혔는데 고문당하다가 바스가 RPG를 쏴 온몸이 산산조각난다. 그리고 그의다리 일부는 나중에 바스가 크리스토퍼를 고문할 때 음식으로 제공한다... 이 장면에서 크리스토퍼가 "내 안의 그가 느껴져!"라고 병맛대사를 외치는 것은 덤. [72] 바스와 해적들 앞에서 소총을 난사했는데 아무도 맞지 않았다. 바스 왈 "너 지금 얼마나 무례한 짓을 한건지 알고 있냐?" 그리고 크리스토퍼는 잠시 멍때리다가 도망치고, 해적들도 함성을 지르며 크리스를 뒤쫒는다. [73] 이빨 뽑기, 전기고문, 바닷물이 들어오자 대롱 하나 물려놓고 숨쉬게 하기, 목말라하는 크리스에게 물 준다고 속여놓고 대형 거미가 들어있는 어항 씌우기, 양동이 씌워놓고 안에 폭죽 집어넣기, 오줌 갈기기I'M PISSING ON HOLLYWOOD!!!, 그리고 앞서 말한 카메라맨 베리의 시신 먹이기. [74] 고문할때마다 바스가 개드립을 날리거나 장난을 치는데, 이게 당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심각한지라 웃을수가 없다... 예를 들어 대롱 물려놓고 바닷물에서 숨쉬게 할때는 물이 튀자 "이거 대본엔 없던 겁니다. 뭐, 이 친구가 이름 좀 있는 코미디언이잖아요." 그리고 한번 더 물이 튀자 "한번은 웃어 넘길 수 있겠는데, 두번은 좆나 짜증나거든!" 이러면서 크리스를 주먹으로 한대 갈긴 뒤 물고 있던 담배를 대롱에 집어넣는다. 그러고는 카메라에 대고 하는 말이 이곳에 오면 스노클링을 체험하게 해드리죠. 집사람과 아이들까지요 또 크리스에게 베리를 먹일 때 고기를 먹던 크리스가 무언가를 뱉자 그걸 와인으로 씻어내면서 이 말을 날린다. "어... 이거 네 친구 다리에 있던 총알 같은데?" 당연히 크리스는 "씨발! 이 짐승새끼야! 나한테 식인을 하게 했어!" 라면서 패닉했다. [75] 정확히는 탈수 때문에 죽었다. [76] 바스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려고 했으나 인게임 모델링이 너무 저화질이라 하는 수 없이 이름 모를 해적 A를 플레이하는 설정으로 조정해야 했다고 개발자가 코멘트했다 [77] 스팀의 경우 게임 속성 - 로컬 파일 - 로컬 컨텐츠 폴더 보기로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