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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미하엘 폰 키스크 (Michael von Kisk) |
소속 |
(구)
프로비던스회 소속 프로메테우스 (현) 유니온 수뇌부 총장 |
생년월일 | 1968년 2월 29일[1] |
나이 | 52세 |
혈액형 | B형 |
신장 | 172cm |
체중 | 54kg |
취미 | 이제는 특별히 없음 |
좋아하는 것 | 이제는 특별히 없음 |
싫어하는 것 | 이제는 특별히 없음 |
성격 | 치밀하고 계획적 |
성우 | 박요한[2](한) / (일) |
통신 시작. 접속자 미하엘 폰 키스크.
루드비히.. 역시 너는 틀렸어.
[clearfix]
1. 소개
유니온의 전 총장으로 유니온을 통솔하는 제일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파워 메탈 보컬리스트 미하엘 키스케(Michael Kiske)2. 행적
2.1. 시즌 2
사냥터지기 시즌 2 엔딩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자꾸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여 일을 키운 사냥터지기 팀을 질책하며, 이를 조율하지 않은 오퍼레이터 앨리스에게 책임을 묻는다. 하지만 사냥터지기 팀과의 활동으로 그들에게 감화된 앨리스가 사냥터지기 팀을 믿고 있다면서 선처를 구해오자, 앨리스에게 그렇게 감정적인 성격인 줄은 몰랐다며 자신도 피차 다를 바 없으니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면서 선처를 베풀고 앨리스를 돌려보내지만...바로 직후에 차원종인 더스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차원종으로부터 인류를 지켜야 할 자가 차원종과 협력 중임이 밝혀졌다.
2.2. 오디오 무비
루나 아이기스의 오디오 무비 마지막에 등장했다. 마리아가 루나가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방패를 방어용이 아닌 공격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를 올리며 우려를 표하자, 방패를 받아들였단 것이 중요하니 일단은 맘대로 하게 내버려두도록 한다.[3]그래⋯ 지금은 마음껏 자유를 누려라. 언젠가는, 잃어버리게 될 자유를⋯
파이 윈체스터 오디오 무비에서도 등장했다, 파이가 유니온의 제안을 뒤늦게 받아들인 이유가 '그 사건' 때문이냐며 물은 뒤, 곧바로 동생은 왜 죽였나라며 도발한다. 이에 분노한 파이가 위협하자 농담이라 말한 뒤 그녀를 사냥터지기 팀으로 배속시킨다.
2.3. 시즌 3
2.3.1. 사냥꾼의 밤
검은양과 늑대개... 한 개의 지부에 너무 큰 힘이 쏠린 것 같군.
미하엘 총장의 비리에 대한 증거를 입수한 신서울지부의 김유정이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을 데리고 사냥터지기 성으로 오자 사냥터지기 팀을 내세우는 한편 호프만 박사에게 일이 잘못될 시 2분대 아이들의 회수를 맡긴뒤 탈출 준비를 한다. 결국 이것으로 뉴욕 본부 몰래 독일 지부와 결탁하여 차원종의 병기를 다루기 위한 생체병기로 사냥터지기 팀 2분대 아이들을 탄생시켰음이 밝혀졌다.
일단 사냥터지기 팀에게는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을 반역자로 간주하고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리나, 안그래도 상층부에 불만이 많았던 볼프강과 점차 총장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 2분대 아이들이 검은양 & 늑대개의 접촉으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자, 2분대 아이들에게 심겨진 코드를 빌미로 1분대를 강제로 따르게끔 하면서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을 압박한다. 하지만 사냥터지기 팀이 본거지인 고성 지하에서 그가 측근인 Dr.호프만에게 몰래 지원을 퍼부어 차원종의 배양과 합성을 연구했던 것도 모자라 2분대 아이들과 흑지수를 만들라고 시켰다는 진실을 알게되자, 최후의 협박으로 소마의 코드를 작동시켜 조력자들을 전부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여 1분대를 강제로 굴복하게 만든다.[4]
파이에게는 차원종을 생산한 건 의학 발전을 위해서고 너의 동생도 구할 수 있다며 둘러대지만 통하지 않자, 언터처블이라 불리는 A급 클로저에게 얼음에 갇힌 슈에를 바다에 버리고 일족을 전부 학살하겠다는 명령을 내리겠다는 협박을 했다. 결국 파이는 총장의 명령을 따르다 시간 정지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재밍장치를 파괴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편지를 전해서 총장이 언터처블에게 연락을 못하게 만들었다. 이때문에 길길이 날뛰며 본색을 드러냈는데, 애초부터 파이의 일족을 암살일족 이래봐야 곰팡이 핀 낡은 춤에 매달리는 것들 정도로 무시했으며, 파이의 세상물정 모름과 감정적인 성격을 이용해서 볼프강의 발목을 잡고, 사검을 관찰하다가 파이가 죽어 없어지면 사검만 꿀꺽할 속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볼프강이 검은양 측에 몰래 정보를 제공하고 파이가 방해공작을 벌이면서 사냥터지기 팀에 대한 감시에 공백이 생겨버리고, 김유정에게서 신서울지부의 관리요원 등급을 부여받아 제어코드 관리 권한을 얻은 엘리스 와이즈맨에 의해 2분대 아이들의 제어코드가 해제되자 당황한다. 이후 김유정에게서 체포하러 가겠다는 통보를 받자 분노하며 도주한다.
2.3.2. 부산 - 남포동
그리고 시즌3 챕터 2에서 앨리스가 조사한 바, 부산으로 도주한 것이 밝혀졌으며, 그 사이 자신을 잡으러 올 감찰국을 박살내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그가 새로이 측근으로 끌어들인 장미숙에 의해 잠시 언급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연막에 불과했을 뿐, 일이 잘못되었을 시 그녀를 처리하고 대신 클로저들을 상대하도록 언터처블이라 불리는 클로저를 보냈음이 드러났다.우리는 완전한 생명을 만들고 싶었다.
최강의 마창을 휘두르며, 무적의 방패로 그 몸을 수호하고, 힘이 다하면 전능의 영약으로 그 몸을 치유하는,
신을 대신할 수 있는, 완전한 인간.
후후... 되도 않는 망상이었지. 무적의 방패는 수호를 거부했고, 전능의 영약은 죽어가는 새조차 고칠 수 없었고, 최강의 마창은 신을 죽이기 위한 창이 되었으며, 그 육체는 다른 영혼에게 지배 되고 말았다.
신을 대신할 인간이란, 처음부터 만들 수조차 없었어. 그것을 넷으로 나누었는데도,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게야.
네게 감사하마, 더스트. 너와의 거래는 온통 손해만 보는 일이었지만... 네 덕에, 우리들은 신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최강의 마창을 휘두르며, 무적의 방패로 그 몸을 수호하고, 힘이 다하면 전능의 영약으로 그 몸을 치유하는,
신을 대신할 수 있는, 완전한 인간.
후후... 되도 않는 망상이었지. 무적의 방패는 수호를 거부했고, 전능의 영약은 죽어가는 새조차 고칠 수 없었고, 최강의 마창은 신을 죽이기 위한 창이 되었으며, 그 육체는 다른 영혼에게 지배 되고 말았다.
신을 대신할 인간이란, 처음부터 만들 수조차 없었어. 그것을 넷으로 나누었는데도,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게야.
네게 감사하마, 더스트. 너와의 거래는 온통 손해만 보는 일이었지만... 네 덕에, 우리들은 신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시궁쥐 팀 미래, 김철수의 부산 엔딩에서 간만에 모습을 보인다. 한 연구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인큐베이터 하나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데 그 안에 담겨져 있는 건 다름 아닌 애쉬의 시체.[5]
언터처블이 시간을 잘 벌어준 덕분에, 미세 조정은 무사히 마쳤다.
한 번의 전투로 사라져버릴 생명이지만... 너희라면, 놈들을 없애버릴 수 있겠지.
한 번의 전투로 사라져버릴 생명이지만... 너희라면, 놈들을 없애버릴 수 있겠지.
이후 자신을 쫓아오는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를 처리할 것을 뒤의 5명에게 지시하는 데... 그 중 한 명이 젊은 시절의 제이와 완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이 5명이 클론으로 이루어진 특수부대 오메가 레기온이며 마지막에 나온 소년은 젊은 시절 제이의 클론으로 밝혀졌다.[6][7]
2.3.3. 센텀시티
시궁쥐팀 1분대 부산 남포동 엔딩 예고대로 오메가 나이트를 앞세워 검은양 팀, 늑대개 팀, 사냥터지기 팀을 비롯한 반총장파 세력을 모조리 붙잡는데 성공하면서 결국 총장파의 승리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이후 본인 입장에서 웬 굴러 들어온 팀이 나타나 세 팀을 모두 구해내고, 그것도 모자라 오메가 레기온의 지나 그레이스의 어그로에 오메가 나이트가 완전히 넘어가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쳐버렸다. 사실상 여기서 반총장파와의 전쟁을 완전히 끝낼 수 있었던 기회였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해 무산 되었으니 미하엘 입장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아 올랐을지도..자신을 비롯한 총장파가 저지른 악행들을 모조리 반총장파인 김유정, 트레이너, 김도윤, 김재리, 캐롤리엘, 앨리스에게 덤터기 씌워 그들이 반역자라며 전세계적으로 선동한 후 전시 반역죄를 적용해 처형할 것임을 예고한 후,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팀에게 통신을 걸어 항복을 종용하고, 시궁쥐팀에게는 문제없이 보내줄 것이라고 회유했지만[8] 당연히 거절 당했다.
이후 앞선 선동에 자극 받은 흑지수, 장미숙, 그리고 양수연이 센텀시티로 지원을 온 덕에 결국 김유정을 비롯한 포로들은 주인공들에게 무사히 구출되고, 송은이와 아오츠키 아오이가 전달한 자료를 받은 민수호 시장의 호소 덕에 다시 진실은 밝혀지지만, 미하엘의 진정한 의중은 한 곳에 모인 반대파들을 오메가 나이트를 붕괴시켜 그 내부의 불꽃으로 부산과 함께 태워버리는 것이었다. 사실 방해전파를 거두고 의도적으로 신서울측에 누명을 씌우는 방송을 한 이유부터 반총장파들을 향한 도발이 목적으로, 그 방송으로 어그로를 끌면 신서울측에 동조하는 자들이 반드시 센텀시티로 모두 모일 것이라 여긴 것이다. 더불어 신서울측 클로저들을 일부러 하루 정도 가두거나, 항복을 권유하거나, 오세린이 차원종을 이끄는 장면을 찍겠다고 처형식까지 여유를 부린 이유도 반총장파가 부산으로 모일 때까지 시간을 끈 것을 여러 명분으로 숨긴 것이었다. 허나 결국 제이의 분투와 지나 그레이스의 희생[9]으로 그 계획은 실패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의 부하였던 호프만 부부까지 그간의 악행에 걸맞은 최후를 맞이 했기에 어찌보면 궁지에 몰린 셈이지만...
이럴수가......!
스스로 휴면 상태에서 벗어났다는 건가?
정말... 경이롭군. 나이트와 비숍이 빠졌다고는 해도...
그들은 내가 엄선한 최강의 클로저들이었는데...
후, 후후후후... 과연... 새로운 신이라는 건가?
새로운 신이여. 나를 죽이고 싶은가?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총장의 거점으로 보이는 것에서, 구속구를 착용한 무언가가 폭주해 오메가 레기온을 살해하자 경악하면서도 놀라워 한다.스스로 휴면 상태에서 벗어났다는 건가?
정말... 경이롭군. 나이트와 비숍이 빠졌다고는 해도...
그들은 내가 엄선한 최강의 클로저들이었는데...
후, 후후후후... 과연... 새로운 신이라는 건가?
새로운 신이여. 나를 죽이고 싶은가?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기계음: 제어코드.. 이식 완료. 오메가 레기온, 코드 13 시작.
제어코드가 삽입되면서 상대가 자신의 명령대로 무릎을 꿇자, 미하엘은 기뻐하면서 웃음을 터트린다.후... 후후... 후하하하핫!
마침내! 마침내 우리의 오랜 숙원이 달성되었구나! 이제 두려워 할 것은 없다! 아무것도!
우리를 버린 신이여! 보고 있는가! 당신이 우리를 버렸다면...! 우리 또한 당신을 버릴 것이다![11]
어나더 루시펠이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자 기뻐하며 성과를 자축하지만, 무릎을 꿇은 어나더 루시펠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센텀시티 챕터2 마지막 영상마침내! 마침내 우리의 오랜 숙원이 달성되었구나! 이제 두려워 할 것은 없다! 아무것도!
우리를 버린 신이여! 보고 있는가! 당신이 우리를 버렸다면...! 우리 또한 당신을 버릴 것이다![11]
====# 백야의 요새 #====
||<-4><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c40233><table bgcolor=#fff,#2d2f34><bgcolor=#c40233> 클로저스 검은양/늑대개/사냥터지기 시즌3 보스 ||<#000><width=15%> 시즌4 ||
사냥꾼의 밤 | 부산 - 남포동 | 센텀시티 | 백야/극야의 요새 |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 언터처블 | 블리미아 데르마토비아 |
미하엘 폰 키스크 ( 어나더 루시펠) |
포식하는 릴림 |
시궁쥐팀 시즌3 보스 | 시즌4 | ||
부산 - 남포동 | 센텀시티 | 백야/극야의 요새 |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
섬의 주인 (황충의 왕 아바돈) |
블리미아 데르마토비아 |
미하엘 폰 키스크 ( 어나더 루시펠) |
포식하는 릴림 |
검은양팀 / 늑대개팀 스토리 시즌별 최종 보스 | ||||
시즌 1 | → | 시즌 2 | → | 시즌 3 |
아스타로트 (검은양) 아스타로트 웨폰 (늑대개) |
스포일러 | 미하엘 폰 키스크 |
사냥터지기팀 1/2분대 스토리 시즌별 최종 보스 | ||||
시즌 1 | → | 시즌 2 | → | 시즌 3 |
스포일러 (1분대) 스포일러 (2분대) |
스포일러 | 미하엘 폰 키스크 |
결국 그동안의 행보로 인해 유니온 총장 자리에서 쫓겨나 범죄자 신세가 되었으며 미하엘파 파벌 역시 붕괴되고 말았다. 그나마 유일하게 아군으로 남았던 클로저 '크리스'의 도움으로 남극에 있는 백야의 요새로 피신하게 된다. 하지만 동생의 시체를 가지고 오만한 짓을 벌인것에 분노한 더스트가 공격해오자 크리스를 미끼로 삼아 어나더 루시펠과 함께 도주한다. 이후 화이트팽으로 가게 되며 데이비드가 남긴 차원종들을 토대로 시간끌기를 하려는 목적이 드러난다.
또한 여기서 그의 숙원이 '인류의 수호'로 밝혀지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악역을 자처해온 위악자 같아보이지만 실상은 루시펠의 힘과 권능을 물려받은 새로운 수호자를 만들어 그 과정에서 운명의 문이 열려 한번 멸망하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인류를 결집시키는 것이었다.[12][13] 어나더 루시펠을 만들어 낸것도 이런 연유에서였으나 이과정에서 자신이 살아남은 인류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야욕을 품고 진리의 판에 자신의 영혼을 복사해 어나더 루시펠에게 집어넣는다. 결국 어나더 루시펠, 아니 미하엘은 계승자의 그릇으로 각성하게 되고 불사 살해로 더스트마저 죽여버린다. 이대로 미하엘이 새로운 수호자로 각성하게 되면 계획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상황.
그의 계획을 용납할 수 없었던 클로저들은 미하엘에게 덤벼들지만 압도적인 그의 힘 앞에 무력화된다.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미하엘은 틀린것은 자신이 아닌 친구인 루드비히와 힐데가르트였다며 루시펠의 힘과 권능이 담긴 수호자의 여명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 최후 #=====
허나 수호자의 여명은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릇으로 각성한 그가 아닌 이세하를 선택했고 이로인해 성공까지 다다랐던 그의 계획은 마지막에 와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이에 당황했던 미하엘은 여명이 세하를 선택한 것을 보고 세하야말로 진정한 계승자란것을 확신하고는 세하에게 그의 아버지가 루시펠이란 사실을 알려주며 서지수와 루시펠이 그를 낳은 것은 오로지 수호자의 계승을 위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며 조롱한다.[14] 그리고 자신을 진정한 계승자로 확정짓기 위해 세하를 제거하려 든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세하를 비롯한 클로저들의 분노와 미하엘을 반드시 쓰러뜨리겠다는 결의를 이끌어낸 자충수였고 수호자의 힘을 받은 세하와 플레이어의 맹공앞에서 미하엘은 패배하고 만다. 계획을 위해 친구, 동료, 부하를 비롯한 모든 것을 버리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건만 끝내 실패로 돌아가자 열폭한 미하엘은[15] 자신이 선택받지 못했다면 아예 인류를 멸망시키겠다며 운명의 문을 완전히 열어버리려고 한다[16]. 이를 세하가 저지하려고 하지만 인류의 멸망을 작정한 미하엘은 세하의 공격에도 버텨가며 운명의 문을 어느정도 열어버리며 자신은 그저 인류를 지킬 힘이 필요했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죽은줄로만 알았던 애쉬가 나타나 미하엘이 원한건 오로지 그의 안녕 뿐이며 겁쟁이 주제에 수호자가 되려 하니 실패하는 거라고 조롱하자 예상치 못한 애쉬의 부활에 경악한다. 사실 더스트는 미하엘에게 죽은 것이 아닌 애쉬를 부활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제물로 바쳐 소멸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언급하며 미하엘을 조롱한 애쉬는 어나더 루시펠로 쓰인 자신의 육체로부터 미하엘의 영혼을 뜯어내버리려고 하며[17] 계속되는 클로저들의 맹공으로 약화된 미하엘의 영혼은 결국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에서 분리되어 물질과 비물질의 중간 상태로 고정된 후, 외부차원의 위대한 존재에게로 보내질려 한다.
자신들을 버린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에게는 찰나겠지만 자신에게는 평생이 될 시간동안 울부짖으며 고통받을 운명을 두려워했는지 당황한 미하엘은 클로저들에게 클로저의 사명까지 언급하면서 자길 지켜달라고 비굴하게 굴고, 이에 세하와 시궁쥐 팀도 애쉬를 말리려 하지만[18][19] 애쉬는 차원종은 인간을 유린해야 하는 법이라며 거부한다. 이윽고 애쉬는 자기 누나를 자기 몸을 이용해 죽음으로 내몬 그를 용서할 수 없었던건지 몰라도 미하엘의 영혼을 운명의 문 밖으로 던져 위대한 존재의 눈앞으로 보내버린다.[20] 위대한 의지에게는 찰나겠지만 미하엘에게는 영겁에 가까운 시간동안 울부짖으며 고통받는, 자신의 수하인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받은 형벌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함으로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2.4. 애리의 스토리
19년[21] 전 과거, 대피처에 피난해있는 와중, 모두가 긴장을 풀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한밤중에 갑작스레 맹독의 위상력에 각성하여 억울한 살인귀가 되어버린 애리의 정보를 듣고 클로저 팀을 파견하였다. 애리는 파견된 클로저들에게 죽기위해 몸부림을 쳤지만, 모든 게 다 수포로 돌아간다. 미하엘은 애리의 능력을 보며 이만큼의 희생을 내었으니 정상적인 클로저로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또한 죽은 유가족들을 위해 헌신해야 하지 않겠냐며, 여기서 죽으려고 발버둥 치는 건 그저 자기만족감에 가까운 희생이라 말하며 애리의 죄악감과 죄책감을 자극하여 애리 스스로 자신을 따르게끔 유도하였다.그렇게 자신의 직속 휘하 암살부대인 [집행자]로 애리를 거두고, 애리에게 위법 위상능력자들을 처리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정적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나갔다. 애리 본인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당시 애리는 사는 것 자체를 반쯤 포기했었기에 그저 사냥개처럼 명령에만 따랐으며, 어쩌다 한번씩 미하엘에게 원서를 넣기도 했지만 모조리 묵살당했다.
그렇게 정적들을 다 처리하고 나니, 이제 도리어 미하엘 자신이 의심받고 위협받게 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미하엘은 애리를 써먹을 만큼 써먹었다 판단하여 그녀가 계속 올리는 원서를 이용해 애리를 아자젤과의 끝을 내었던 남극의 최종결전에 참가시킨다. 애리는 갑자기 왜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었는지 의심하면서도 순순히 명령에 따랐고, 미하엘은 애리의 의심이 더 커지기 전에 재빨리 다른 요원들을 투입해 애리를 죽여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낌새를 눈치챘던 애리에 의해 투입한 수많은 요원들은 전부 전멸하였고, 애리 또한 치명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놓인다. 그때 애리와 반강제로 계약한 차원종, 물방울이 나타나 애리를 연명시켜주고, 최종결전이 끝난 후 미하엘이 애리를 발견하였다. 미하엘은 아무도 모르게 비밀리에 애리를 부산 센텀시티의 오메가 레기온 연구 지하쉘터에 유폐시켜놓는다.[22]
그 이후 18년이 흐르고, 미하엘은 남몰래 남극으로 떠나고, 4팀이 그 뒤를 쫒아 남극으로 향했을 무렵. 지하쉘터를 탐사하던 장미숙에 의해 애리는 극적으로 발견되었고, 마침 같은 꿈으로 동조되어있던 저수지와 함께 남포동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19년 전 반금련의 오빠의 원수로, 애리가 살려준 반금련의 오빠를 다른 집행자에게 처리하라 명령하였고 그 죄목을 전부 애리에게 씌워 억울한 악연관계를 만들었다.
애리 그림자 승급 때도 언급이 되었는데 힐데가르트가 미하엘의 이름을 듣고 엮지 말라며 불쾌해 하였으며, 미하엘파에 속한 과학자들 중 마리아가 시즌4에서 교단과 같이 빌런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3. 평가
겉으로는 인류를 지키는 유니온의 총장을 자처해왔지만[23] 속으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해먹은 교활한 늙은이이자 클로저스 세계관 제 1부 스토리의 흑막이자 대표적인 인간 말종.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한때 친구였던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을 은인이라 믿고 따르던 부하마저 순순히 내쳐버린 인물이다. 심지어 이런 악행을 벌여오며 추구하던 목적 역시 겉으로는 인류의 존속이니 수호자니 하며 인류를 지킨다는 목적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선택 받은 이들만 남고 나머지는 전부 죽어도 상관없는데다 그렇게 살아남은 인류의 위에서 신으로 군림하겠다는 그야말로 위선적이면서도 추악하기 짝이 없는 구역질이 절로 날 정도로 사악한 목적이었던 것. 그외에도 데이비드나 다른 이가 수호자가 되었어도 상관없다는 말이 입밖에서 나온지 몇시간 만에 자신이 선택받지 못하자 열폭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를 버린 인류에게 살가치 따윈 없다며 운명의 문을 열어버려 인류의 파멸을 유도하는 위선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특히 1부의 흑막인 만큼 그 교활함은 차원을 달리하는데 본격적인 등장 이전부터 사냥터지기 1분대 스토리에서 자신에게 반발하던 파벌들중 적당한 사람들을 슈브의 투항 의사와 조사를 맡기고는 더스트의 간계로 변형된 슈브에게 전부 죽게 만들었으며 위상력같은 특별한 능력 하나 없이 총장의 자리에 올라 검은양과 늑대개, 사냥터지기 전원을 손아귀에 놀아나게 만들고 기습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화술 하나로 두 팀을 사냥터지기와 함께 공멸시키기 직전까지 갔다.
시즌 3 2장에서도 전투요원에게 유리한 정책[24]을 밀면서, 전투 요원들을 자기 파벌로 끌어들이려 한단 사실이 드러났다. 3장 센텀시티에선 말 많은 악당, 방심하는 악당 클리셰를 따르는 척 하면서 반대파를 일망타진할 덫을 만들고 성공직전[25]까지 가기도 했으며 백야의 요새에서는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차지해 목적을 달성하기 직전까지 오는 등,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것을 이용해온 인물이자 총장이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무게감을 가진 지략가의 면모가 내내 드러난다.[26]
허나 이런 지략가의 면모 내부에는 나약함으로 가득한 본질이 있었다. 클로저들을 포함한 위상능력자, 반대파들이 18년 넘게 격리당하고 학살당했던 이유도 더스트의 말처럼 이 세계에 존재하는 추악한 면을 드러내고 자신의 통제에 벗어나는 존재가 탄생되면 자신의 세계가 붕괴되고 자신의 악행이 클로저들을 포함한 위상능력자, 반대파들로 인하여 밝혀질 것을 두려워하는 겁쟁이였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기가 만든 '강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멋대로 만들었다 지웠다를 반복한 전례를 보면 이 자가 창조주로서도 얼마나 유아적이고 퇴행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는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수장 부터가 이꼴이니 부하들도 멀쩡할 리가 없다.
결국 그는 지도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굉장히 질이 낮은 사내인 셈이다. 특히 백야의 요새에서 애쉬에게 던져지려 할때 애쉬에게 싹싹 빌면서, 방금전까지 죽이려고 들었던 클로저들에게 클로저의 사명까지 들먹이며 자신을 지켜달라며 비굴하게 비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우습고 한심하기 짝이 없었던 것과 더불어 절대적 존재가 아닌 추악하고 나약한 인간에 불과함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3.1. 미하엘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평가
3.1.1. 검은양 팀
" 미하엘. 당신, 자기 입으로 그러지 않았어? 누구여도 상관 없다고. 세계를 수호할 수 있다면, 그게 누구라도…!"
- 이세하
- 이세하
"미하엘! 똑똑히 봐! 이것이 네가 우습게 본 클로저의 힘이야!"
- 이슬비
- 이슬비
"유니온은, 힘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기관이었어! 그런 기관의 수장이었던 자가… 힘 없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겠다고?!"
"그래. 결국 그게 너였군…! 인류를 위한단 말 따윈 모두 대의명분일 뿐이었어…!"
- 제이
"그래. 결국 그게 너였군…! 인류를 위한단 말 따윈 모두 대의명분일 뿐이었어…!"
- 제이
"그냥 당신이 모두를 지배하고 싶은거 뿐이잖아요!"
- 미스틸테인
- 미스틸테인
3.1.2. 늑대개 팀
"강한 녀석만이 살아남는 세상...... 그래, 그건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법이긴 하군. 하지만 말이야. 그런 세상의 꼭대기에 있는 게 네 녀석이란 게 마음에 안 들어! 너 같이, 모두를 지킬 수 없다고 우는 소릴 헤대는 약골이! 맨 꼭대기에 있다는 게 말이 되냔 말이야!"
- 나타
- 나타
"이제 그만 포기하세요! 이 이상, 무엇에 집착하는 건가요?"
- 레비아
- 레비아
"말은 잘하는군요, 결국 이 세상을 당신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잖아요?"
- 하피
- 하피
"인류를 구하는것이 너의 대의였을텐데!"
- 바이올렛
- 바이올렛
3.1.3. 사냥터지기 팀
"하... 그딴 정신머리로 유니온의 총장을 맡았던 거냐?! 힘 있는 소수 말고 다 버리겠다니... 아주 대단한 학살자 납셨군!"
"망할 영감 이제 진짜 끝이다, 세상을 지키는 역할은 우리에게 맡기고 지옥으로 은퇴하라고!"
- 볼프강 슈나이더
"망할 영감 이제 진짜 끝이다, 세상을 지키는 역할은 우리에게 맡기고 지옥으로 은퇴하라고!"
- 볼프강 슈나이더
"신이라고 하지 말아요. 그건 수호자가 아니라 독재자 잖아...!!!"
- 루나 아이기스
- 루나 아이기스
" 이걸로 두번째네, 차원종도 아닌 인간에게 혐오감을 느끼는건, 끼리끼리 모인다더니 괜히 호프만 같은 놈이랑 붙어먹은게 아니구나?"
" 지옥에나 떨어져. 아니 우리가 떨어지게 만들어 주겠어."
- 소마
" 지옥에나 떨어져. 아니 우리가 떨어지게 만들어 주겠어."
- 소마
"이놈 그게 위에 서겠다는 자가 할 말이란 말이냐?"
"임금님이란 부하를 지켜야하는 법이다. 그런것도 모르면서 이 세상의 임금님이 되려한다니 말이 안된다. 물러서라. 너한테 임금님의 자격이 없으니까."
- 세트 세크메트
"임금님이란 부하를 지켜야하는 법이다. 그런것도 모르면서 이 세상의 임금님이 되려한다니 말이 안된다. 물러서라. 너한테 임금님의 자격이 없으니까."
- 세트 세크메트
3.1.4. 시궁쥐 팀
"네가 만들려는 세계가 실현 되었다면
그
곳에서 살아남은 아이들도 무사하지 못했겠지. 다른 아이들도 억울하게 희생되었을거다 .너는 결코 수호자가 아니다. 그저 겁에 질린 학살자에 불과해…!"
- 김철수
- 김철수
"저항하지 마. 순순히 항복해."
- 미래
- 미래
"그 사람은 정말... 징그러울 만큼 변함이 없네요. 그토록 한결같은 것도 어떻게 보면 재주인데 말이죠."
- 애리
- 애리
3.1.5. NPC들
"미하엘. 검은양 팀, 늑대개 팀, 사냥터지기 팀, 시궁쥐 팀은 너 따위가 더럽혀서 안 될 인류의 귀중한 보물들이지!"
- 민수호
- 민수호
"흐음...불쾌한데. 그 남자와 한데 묶여서 취급 받다니 말야."
"...솔직히 말해서 몹시 불쾌해. 그 빌어먹을 남자와 동일 선상으로 비교당한다는 게 수치스러워."
"그 자의 이름을 입에 담기만 해도, 진흙물로 입을 헹구는 기분이 들거든."
"싫어했지. 싫어하고, 싫어할 거고."
-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솔직히 말해서 몹시 불쾌해. 그 빌어먹을 남자와 동일 선상으로 비교당한다는 게 수치스러워."
"그 자의 이름을 입에 담기만 해도, 진흙물로 입을 헹구는 기분이 들거든."
"싫어했지. 싫어하고, 싫어할 거고."
-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3.1.6. 차원종
"분수를 모르는 녀석인 줄은 알았어. 하지만 적어도 데이비드 도련님 보다는 분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한 수 더 뜨는 녀석일 줄이야."
- 더스트
- 더스트
"정말 웃기는군. 결국 너는 너 자신이 안심하고 싶었을 뿐이잖아? 인류 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었고 말이지."
"그런 겁쟁이 녀석이 인류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일을 벌이니까 실패하는 거야"
- 애쉬
"그런 겁쟁이 녀석이 인류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일을 벌이니까 실패하는 거야"
- 애쉬
4. 기타
- 캐릭터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영화 대부 시리즈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와 비슷하게 생겼다.(정확히는 노년 시점의 마이클 콜레오네) 미하엘이라는 인명을 영어식으로 하면 마이클이라는 것과 둘다 권모술수에 능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성격이라는 것이다. 또한 둘 다 지금까지 저질러온 행보에 대한 대가를 처절하게 받았다는 것도 공통점[27][28]
- 여담으로 시즌 3에서 주어지는 지역 레전더리 장비 세트의 이름에 루드비히, 미하엘, 힐데가르트 라는 이름이 들어가는데, 이 이름들이 유니온을 설립한 유력자들의 이름이라는 추측이 있다. 시즌 3 차후 스토리 추측글 이 중 힐데가르트는 부총장으로 언급되었으며, 루드비히는 현 시점에서 숙청당한 것으로 보인다. 시궁쥐 팀 스토리에서 해당 장비의 설명 글귀들을 전부 합하면 인류를 번영시키기 위해 원반의 힘을 연구했던 유니온의 전신이 된 과학자 집단 '프로비던스'의 모토임이 밝혀진다. 백야의 요새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루드비히와 힐데가르트와는 한때 인류의 수호라는 이상을 품고 함께한 오랜 친구였다. 하지만 미하엘은 점차 권력에 취해 본래의 이상을 잃고 인류의 신이 되려는 야욕을 품게 되었으며, 이에 루드비히와 힐데가르트가 반발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29][30]허나 계속된 악행들과 음모들이 클로저들에게 저지당하고 자신의 파벌은 힐데가르트 기관과 김유정 파벌측에게 제압당하고 자신은 영혼이 뽑힌채 외부차원으로 전송되는 최후를 맞아 프로비던스는 거의 완전히 몰락을 맞았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지만 본인은 인간들을 버린 신 앞에서 영겁의 시간동안 고통받게 됐고, 자신의 유지를 이어줄 세력들도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됐으니 자신의 말마따나 모든것을 버리며 왔건만 실패하고 세상에 남겨둘수 있는게 거의 없어진 사실상의 기록말살형까지 당해버린 최후를 맞게 됐다[31].
- 백야의 요새가 끝난 후, 센텀시티 엔딩 영상에는 신을 버리려다 신 앞에 배달당했다며 조롱당하고있다.
- 진리의 판으로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다른 이의 몸에 복붙하는 것은 꼭두각시 서커스의 다운로드 이론의 오마주인것으로 보인다. 꼭두각시 서커스의 페이스리스도 이런식으로 자신의 인격을 새 몸으로 이식한다. 미하엘 총장과 페이스리스 둘 다 공통적으로 뛰어난 과학자이며 전략가이자 권모술수의 달인이다.
[1]
1969년은 윤년이 아닌 평년으로 2월 29일은 없다. 그 전년인 1968년이 윤년이므로 해당 나이가 세는 나이가 아닌 만 나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968년이 실제일 것으로 보인다. 클로저스의 나이 표기 대부분이 세는 나이로 표기된 것을 생각하면 몇 안되는 만 나이 표기 캐릭터다.
[2]
엘리고스와 동일 성우.
[3]
이 때 모습을 보면 흑발이다. 실수거나 당시 시점에는 아직 머리가 흑발이었던 모양이다.
[4]
문제는 이것이 오히려 소마가 안나와 관련된 일로 루나에게 갖고있던 열등감을 함께 표출 및 폭발하게 만들면서 루나까지 공격하게 되는 팀킬을 벌이게 만들고 만다.
[5]
미하엘의 숙원이였던 최강의 인조인간을 이미 사라져버린 안나 대신 애쉬의 시체로 만들 생각인것으로 보인다
[6]
제이 본인이 흑지수에 대해 알게 된 후에 "이러다가 클론 제이도 나오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한적이 있는데
그 말이 사실이 되었다.
[7]
이에 대해 위상력 상실증과 관련된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위상능력자 클론 기술은 흑지수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 실패했고, 흑지수가 성공한 것도 애쉬와 더스트의 힘 덕분이다. 만약 이를 호프만 등이 과학의 힘으로 재현한 것이라면 흑지수 탄생 시기 이전, 빨라도 사냥터지기 시즌 2 혹은 부산 스토리 쯤에야 클론 기술이 완성되었다고 봐야 정상이다. 즉, 위상력 상실증과는 관련이 없다. 제이의 경우 실험체가 되었다고도 본인 입으로도 말했고 알파퀸 역시 무단으로 클론을 만들어내진 것을 보면 DNA를 무단으로 뽑아가 보관해뒀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울프팩, 위상력 상실자 뿐 아니라 장미숙 등의 타 클로저들도 DNA만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8]
당연히 이 말을 한 뒤에 뒤통수를 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이다. 시궁쥐팀이 뒤늦게 합류했지만 총장파가 다 잡았던 승리를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감찰관인
오세린이
김유정의 측근이기에 총장의 입장에서는 시궁쥐팀도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9]
다행히도 죽지는 않았다.
[10]
미하엘이란 이름을 라틴어와 히브리어로 하면
미카엘인데
루시퍼의 반역을 진압한 천사 미카엘을 생각하면 둘의 관계가 의미심장하다. 정작
클로저스 세계관 루시펠은 자신을 창조한 신을 배반하고 동족인 차원종들에 맞서 인간을 위해 싸움으로써, 인간들에게 있어 진정한 의미의
천사가 되었고 미하엘은 신을 저주하고 인간들을 기만한 것을 보면
그의 최후에 대한 복선으로 보인다.
[11]
미하엘의 어원인 천사 미카엘은 하늘나라 군대의 총사령관이며 하느님을 지키고 보좌하는 천사다. 그런 천사가 오히려 신을 저주하고 원망하는 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12]
말만 그럴듯하지 사실상 대다수의 인간을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는 말이다. 크리스의 딸 제니를 지킬 수 없는 이유도 이 과정에서 위상력이 없는 허약한 인간은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면의 몽환극장에서 볼 수 있는 군단장들에 의한 최악의 미래들를 고려하면 미하엘의 야심찬 계획은 실패가 정해져 있음도 모자라 인류를 파멸로 몰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군단장, 특히
파리왕이 차원압력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계를 침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후의 차원압력이 없어진다는 건 그냥 나 잡아줍쇼하는 꼴이나 다름없다. 미하엘은 남은 인간들로 인류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파리왕 던전에서 도그라, 마그라가 남은 인류로는 종을 유지할 수 없어 멸망이 확정되어 있다고 분명히 언급하며, 또한 마그라는 이 미래가 인류의 모든 전력을 계산한 결과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애리 스토리에서 운명의 문을 열은 여파로
대양왕이 깽판쳤다. 그리고 종막에서
불꽃왕이 루시펠에게 집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마침 미하엘과의 커넥션을 불꽃왕을 섬기는 교단이 끊어버렸던터라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에 들어간 미하엘을 수집품으로 삼든, 죽이든 가만둘리가 없다. 이미 비슷한 짓을 한
아자젤이나 더스트를 각각 몰락시키거나 수집품으로 삼으려 했으니 말이다. 부하인 호프만 부부의 최후를 생각하면
기계왕 또한 미하엘을 가만둘리 없다. 무엇보다 위대한 의지의 존재자체만으로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서 신 행세하는 미래따윈 존재할 수 없다.
[13]
무엇보다 미하엘 본인을 포함한 과학자들이 원반을 발굴해 연구하면서 차원문이 열리고 루시펠이 대부분의 인간들에게 힘을 나눠주면서 약화되고 원흉인 미하엘 본인 포함한 과학자들은 그걸 숨기고 더스트의 도움으로 유니온을 세워 높은 자리에 앉았으며 안전한곳에 숨어있었다. 또한 미하엘 본인과 휘하 과학자들 부터가 차원종 이란 꼼수를 썻을 뿐 비위상능력자들이며 언터처블 등 휘하 클로저들 중 약꼴도 있었고 그 강자들인 위상능력자들을 이용해먹고 버리고 감금, 실험하거나 죽이는 짓까지 하였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행동이다.
[14]
하지만 실제로는 두 부모 모두 세하를 사랑했으며 어떻게든 세하가 수호자의 계승을 하게 되는 걸 피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아버지는 세상을 위해 계승하겠다고 말한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아들이 인간답게 살아가게 해주기 위해 억지로 수명을 연장해 수호자의 책무를 계속 수행한다. 오히려 미하엘 본인이야말로 그런 도구를 만들기 위해
막장 부모인 호프만 부부를 부하로 삼고
인체실험을 벌여온것도 모자라 타인을 본인 말마따나 자기 목적을 위해 도구로 이용하고 버려왔으니 미하엘 본인이
할 말은 절대 아니다.
[15]
참고로 미하엘은 열폭하기 전, 데이비드나
다른 이가 인류의 수호자가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했다고 말한적이 있다. 이런 말을 꺼냈던 주제에 정작 세하가 정당한 후계자임이 밝혀지자 그 자리는
자기 거라며 대놓고 집착함으로써 이전에 말한 대의명분 따위 그저 허울뿐인 탐욕이자 위선이었음을 적나라하게 까발려버렸다. 게다가 그가
열폭하는 묘사를 보면 시즌 2 에서 원반에게 선택받지 못해 열폭했던 데이비드와 별 차이가 없다. 이 역시 그가 데이비드와 별 다를 바 없는
위선자임을 보여준다.
[16]
세트:나쁜 녀석 자기 마음대로 안된다고
화풀이 하는구나.
[17]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불가능했겠지만 이미 미하엘은 클로저들의 맹공에 많이 지친 상황이었고 거기다 아무리 고정되었다 한들 본래의 육체가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죽이 뜯길 정도로 아프겠지만,
인류의 수호자라면 그 정도는 견뎌내야하지 않겠냐며 조롱한 건 덤이다.
[18]
다만 세하의 경우는 말리기 이전, 잠깐 머뭇거린 것을 보면 속으로는 망설인 모양인데, 검은양이 이제까지 인류의 악은 인류의 법에 따라 심판해야 한다는 노선을 지향한 걸 고려하면 이상할 것 없다. 애쉬가 난 인간 아니고 차원종이니 법 그딴거 알바 없다라는 식으로 나온 것도 이를 알아서 였을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신이니, 수호자니, 그걸 위해 모두를 버렸다니, 자기가 선택 못받으면 멸망하라느니, 이상에 목숨이라도 바친듯 굴던 인간이 갑자기 (자신이 버리려고한)무력한 인간 행세를 하며 목숨 구걸을 하는 광경은 누가봐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 고뇌한 것일 수도 있지만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잠시 안 나온 것일 수도 있다. 미래를 제외한 시궁쥐 팀들의 반응도 그리 좋지 않은데 은하는 아예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며 어이없어 하지만 애쉬를 말릴때 자기는 클로저 비슷한거라 마지못해 구해주겠다는 듯이 건성한 말투로 말리며 철수는 얼마전까지 였다면 비웃었을지도 모른다며 화를 억누르듯이 애쉬를 말리고 루시는 인간의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이유로 말리는데다 그녀 역시 어이가 없었는지 잠시 말이 끊기기도 했다.
[19]
나머지 플레이어블 캐들의 경우 세하의 반응만 나오는데 일일이 각각의 반응을 그리기 귀찮아서(...)세하의 스크립트를 우려먹었을 가능성도 적지 않지만 미하엘을 위대한 의지 앞으로 보내는걸 암묵적으로 동의했을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볼프강과 소마는 지옥으로 떨어지라고 폭언을 하기도 했고. 사실 미하엘을 버리는게 클로저들 입장에서 이득인게 겁쟁이에 이기주의자로 배은망덕한것은 물론 선행이나 실적은 없고 악행이나 저지르면서 높은 자리에 앉아 전세계 사람들이 낸
세금인
월급은 많이 먹고 짦은 판단과 이기심으로 자신을 포함한 세계를 위험에 빠뜨렸으며, 언제 다시 세금이나 축내면서
은폐,
하극상,
신성모독, 매국,
배신, 토사구팽, 인체실험,
살인,
세계 멸망을 일삼을 폭탄이나 다름없다. 특히 진정한 계승자인 이세하가 인품, 능력, 실적, 혈통면에서 자격을 갖췄기 때문에
폐급인 미하엘은 더더욱 필요없다.
[20]
그 문도 자기가 신이 되기 위해 열려했고 세하에게 못준다고 어느정도 열어버린걸 생각해보면
자업자득에
인과응보다.
[21]
애리가 반금련의 오빠를 살려보냈던 것은 19년 전이므로 애리가 처음 위상력에 각성했던 것은 19년 또는 20년 전의 일이다.
[22]
아마도 애리가 차원종과 융합해 반차원종이 된 것을 확인하고 연구 및 실험을 목적으로 유폐시켜놓은 것으로 추정. 하지만 애리의 맹독의 위상력 때문에 건드릴 수가 없어 그냥 언제 일어날 지 감시차원에서 내버려두기만 한 듯.
[23]
루시가 말하길 세간에서는
청렴한 정치가로 알려져 있어서 유럽, 특히 독일에서의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24]
작전 중 일정 이상의 민간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을 요원이 하도록 되어있는데, 이걸 유니온 구성국의 분담금을 높여서 유니온이 부담하도록 정책을 밀고 있다.
[25]
만약 이때 이 전 스토리부터 이어져온 조력자들과 우군들의 힘이 하나라도 없었다면 3팀은 센텀시티에서 전멸당했다. 실질적으로 미하엘파를 몰락시킨 계기가 센텀시티 스토리 부분이다. 물론 그 조력자들과 우군들도 미하엘파 자신들이 만든 적들이니 사실상 자멸이나 다름 없다.
[26]
미하엘의 계획이 실패한 것도 이세하가 루시펠의 친아들이라는 진실과 더스트가 애쉬의 의식을 깨워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그 누구도 사전에 예측하지 못했을 변수 때문이었다. 그 변수들이 없었다면 그대로 목적을 이루고 끝날 상황이었다. 라고는 하지만 상술한 변수들이 없다해도 루시펠이 미하엘을 후계자로 골라줄지 의문이며, 당시와 이후의 상황들을 보면 더 비참한 결말들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오히려 상술한 변수들이 덜 비참할지경.
[27]
미하엘은 창조주 앞에 보내져 영겁에 가까운 고통을 맛보게 되었고 마이클은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리고 자택에서 쓸쓸하게 죽어갔다.
[28]
대부 1에서
조카의 유아세례식이 진행되는 동시에 피의 숙청을 벌여 주기도문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부정되고 불경하게 되어버린 장면이 있는데 미하엘 총장이 신을 부정하고 저주한것을 보면 묘하게 비슷하게 오마주되는 부분이다.
[29]
루드비히는 미스틸이 품고 있던 안나의 사념을 모종의 방법으로 분리한 뒤 미스틸을 검은양 팀으로 빼돌린 뒤 이로 인해 미하엘에게 숙청당했다. 힐데가르트는 루드비히와 달리 유니온의 부총장이란 고위 인사인 데다가 차원전쟁 참전 용사인 만큼 루드비히와 달리 섣불리 숙청할 수 없었기 때문에, 힐데가르트 기관의 기관장으로 묶어놓아 그녀의 활동폭을 제한했으며, 나중에 암살 시도 까지 하였다가 실패하였다.
[30]
애리 스토리와 시즌4에서도 힐데가르트가 미하엘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틀어진지 오래다.
[31]
마리아, 언터처블 등 잔당들이 남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마리아면 몰라도 언터처블은 지옥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미하엘을 따랐을 가능성이 높아 유지를 이을진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