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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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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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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되거나 수정보충된 과거의 법규범
헌법 헌법(1948년) · 사회주의헌법(1972년) · 사회주의헌법(1992년)
부문법 금강산관광지구법 ·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 · 북남경제협력법 · 인민보안단속법
* 2022년 10월에 발간한 북한법령집 〔국가정보원(2022), 〈북한법령집〉, 상권 및 하권, 서울: 국가정보원〕을 기준으로 한 분류이며, 북한 내 부문법 분류와도 일치함. 국가정보원 북한법령집
* 분류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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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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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원칙
黨의 唯一的領導體系確立의
十代原則
Ten Principles for the Establishment
of a Monolithic Ideologic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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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asiapress.org/20150128_02.jpg
▲ 책자의 겉부분
파일:external/www.konas.net/131018_45840.jpg
▲ 책자의 속부분[1][2]
<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지위 당 강령



<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상위 수령 교시·명령[3]
하위 조선로동당규약
제정 1974년 4월 14일
현행 2021년 9월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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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 (1974~2013)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2013~ )

1. 개요2. 특징3. 조문
3.1.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2021년)
4. 유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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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북한 조선로동당 강령으로, 형식적 법치주의 국가인 북한의 실정상 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보다도 우선하는 최상위 규범이자 초헌법적 원칙이다.

1974년 최초 제정된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을 계수한 것으로, <서문>과 10개조의 원칙, 부연설명, 각 원칙에 따른 몇 가지 항목을 더한 총 10개 원칙 65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2013년 개정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에서 60항으로 줄어 10개 원칙 60항이 되었다.

한편 1974년에 10대원칙이 제정되기 이전에, 소위 5.25 교시라고 하여 김일성이 1967년 5월 25일 당 사상 사업 부문 일꾼들 앞에서 한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과도기와 프로레타리아독재 문제에 대하여"라는 교시가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이것이 10대원칙의 기초가 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관련 논문이나 기사는 다음을 참고. #, #, #

2. 특징

북한에서는 사회주의헌법, 조선로동당규약은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이 없지만 이 10대원칙을 모르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정치범수용소 수감자의 8, 9할이 10대원칙 위반에 해당한다는 추측이 있을 만큼 북한 사회에서는 헌법보다 상위에 있는 것이 바로 10대원칙이다.[4]

오늘날 북한의 실질적인 삼권을 지휘하는 조선로동당의 모든 지령과 지시사항의 입안과 수행은 10대원칙으로부터 비롯되어 10대원칙을 옹위하는 것으로 끝마친다. 이를 두고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이라는 책을 쓴 북한이탈주민 출신 김현식 예일대학교 초빙교수는 10대원칙을 두고 김정일 십계명이라고 비유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에서는 계속해서 이 '김정일 십계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그는 ' 김일성 김정일 십계명을 승인함으로써, 김일성의 권력은 이 내용을 승인한 순간 김정일한테 넘어갔다'고 서술하였다.

1967년 6월 28일 김일성의 동생이자 당중앙위원회 조직부장인 김영주의 제청에 의해 당중앙위 제4기 16차 전원회의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할 데 대하여'가 의제로 채택되었다. 이 회의에서 《10대원칙》이 작성되었다. 이후 김영주와의 후계자 싸움에서 승리한 김정일이 자신의 후계 확립을 위한 항목을 추가하는 등 몇몇 부분이 수정되어 1974년 4월 14일 김일성의 생일 전날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이라는 이름으로 공포되었다. 김정일이 추가한 항목은 10조의 "대를 이어"라는 표현과, 그 하위 다섯 조항에 나오는 "당중앙의 유일적지도체제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며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와 같은 '당중앙'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여기서 '당중앙'이란 김일성에 의해 후계자로 지정된 김정일을 가리키는 명칭이다.[5] 이후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을 위한 10대원칙'이 가로 7.5cm에 세로 10.5cm 크기의 소책자로 발간 배포되었다.

특별한 업적이 없는 김정은의 명분 약한 입지와 북한 내 신흥 자본가 세력으로 인해 추락한 지도자와 당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조선로동당과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는 김씨 일가의 백두혈통을 강조하고, 핵보유국 선언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조선로동당 규약에서 공산주의를 완전히 삭제하는 등 변화된 시대상황에 맞게 첨삭후 개정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6월 19일 김정은의 직접 연설을 통해 공표후 제정되었다.

전체 북한 주민들은 누구나 다 암기하여 통달하는것이 필수이다. 북한 주민들은 NK지식인 연대 대표 김흥광의 발언과 같이 이걸 자다가 일어나서 외칠 수 있을 정도로 달달 외워야 한다. 즉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 실제로 북한사람들은 세계기억력대회에서 금메달 11개를 차지할 정도다. #

반면, 같은 탈북자인 안찬일은 초창기에는 다 외우는 것을 기본으로 정해놓긴 했지만, 이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 각 학교나 기관 별로 잘 외우는 사람 몇 명을 골라서 이들을 내세워 잘 외운 것처럼 포장하기가 보편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0대원칙을 어겨서 처벌 받은 사례는 부지기수지만 못 외웠다고 위반에 중하는 중대한 처벌을 받은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10대원칙의 보급을 주민들에게 강요코자 각 직장이나 학교에서 부서나 학과별로 팀을 짜서 외우기 대회도 연다. 다음과 같이 연다고 알려져 있다.
  1. 각 팀은 팀 구성원에게 번호를 미리 부여한다.
  2. 경기가 시작되면 각 팀의 주장은 단상으로 나와서 제비를 3개씩 뽑는다. 제비에 나온 번호에 해당하는 상대팀의 선수가 단상으로 나온다.
  3. 총 6명의 선수가 단상으로 나와서 다시 제비를 뽑는다. 여기서 나온 숫자는 암송해야 할 조를 말한다.
  4. 순서대로 자신이 걸린 조의 항까지 모조리 외운다.
  5. 암송이 끝나면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부르면서 마무리한다.
  6. 조항을 외우면서 틀린 글자가 없이 또박또박 잘 외웠는지 심사위원이 점수를 매겨서 승패를 결정한다.

단순히 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북한 사회에서 모든 법률보다 우위에 있는 강령이다.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죄수들도 형법이 아니라 이 10대원칙을 위반했다고 붙잡혀 온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이 10대원칙을 위반한 행위는 반드시 15일 이내에 고발해야 한다고 하며, 15일 이내로 고발하지 않으면 고발하지 않은 사람도 처벌받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초법적 조치 때문에 10대원칙을 위반하고도 살아남은 일도 있다. 1998년 탈북해 남한으로 온 최영주의 증언으로 남편이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김일성의 액자를 닦다가[6]향수까지 뿌려야 했다. 심지어 이는 익명의 탈북자의 과장된 증언이 아닌 김만철, 주성하의 증언으로 교차검증까지 된 사실이다.] 깨뜨리고 말았고, 자아비판 후 숙청당할 위기에서 병원에 검열대가 들이닥쳐 고발하지 못하고 15일이 지나는 바람에 함께 처벌받을 것이 두려운 병원 관계자들이 공론화하지 않고 없었던 일로 넘어가 버렸다고 한다.

3. 조문

===#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 (1974년) #===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1974년 4월 14일 제정
모든 당원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께 끝까지 충성을 다하며 전당과 온사회를 위대한 김일성 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수행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온사회를 일색 화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수령님의 혁명 사상으로 온사회를 일색 화하는 것은 우리 당의 최고 강령이며 당의 유일 사상 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1) 당의 유일 사상 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대를 이어 계속해 나가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동지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세우신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권과 사회주의 제도를 튼튼히 보위하고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4) 주체 사상의 위대한 혁명적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 통일과 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5) 전 세계에서의 주체 사상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 나가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충심으로 높이 우러러 모셔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우러러 모시는 것은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 전사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수령님을 높이 우러러 모시는 여기에 우리 조국의 끝없는 영예와 우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
1) 혁명의 영재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시며 전설적 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령으로 모시고 있는 것을 최대의 행복, 최고의 영예로 여기고 수령님을 끝없이 존경하고 흠모하여 영원히 높이 우러러 모셔야 한다.
2) 한 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님을 위하여 살고 수령님을 위하여서는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며 어떤 역경 속에서도 수령님에 대한 충성의 한 마음을 변함 없이 간직하여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수령님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위탁하며 수령님의 영도 따라 나아가는 길에서도 못해 낼 일이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지고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 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권위를 절대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권위를 절대화하는 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 의지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입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정치 사상적으로 옹호하며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
3)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위대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절대적인 권위와 위신을 백방으로 옹호하며 현대 수정주의와 온갖 원쑤들의공격과 비난으로부터 수령님을 견결히 보위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권위와 위신을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도 비상 사건 화하여 그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
6)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 석고상, 동상, 초상 휘장,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신 출판물, 수령님을 형상한 미술 작품, 수령님의 현지 교시판, 당의 기본구호들을 정중히 모시고 다루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7)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위대한 혁명 력사와 투쟁 업적이 깃들어 있는 혁명 전적지, 혁명 사적지, 당의 유일 사상 교양의 거점인 ‘김일성 동지 혁명 사적관’과 ‘김일성 동지 혁명 사상 연구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수령님의 교시를 신조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수령님의 교시를 신조화하는 것은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주체형의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혁명 투쟁과 건설사업의 승리를 위한 선결 조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 주체 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모든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지침으로 철석 같은 신조로 삼아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그것을 자로하여 모든것을 재어 보며 수령님의 사상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로작들과 교시들, 수령님의 영광 찬란한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 체득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배우는 학습회, 강연회, 강습을 비롯한 집체 학습에 빠짐없이 성실히 참가하여 매일 2시간 이상 학습하는 규율을 철저히 세우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학습을 게을리 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6)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 침투 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수령님의 교시와 당의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전달 침투하여야 하며 왜곡 전달하거나 자기 말로 전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7) 보고, 토론, 강연을 하거나 출판물에 실린 글을 쓸 때에는 언제나 수령님의 교시를 정중히 인용하고 그에 기초하여 내용을 전개하며 그와 어긋나게 말하거나 글을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
8)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와 개별적 간부들의 지시를 엄격히 구별하며 개별적 간부들의 지시에 대하여서는 수령님의 교시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따져 보고 조금이라도 어긋날 때에는 즉시 문제를 세우고 투쟁하여야 하며 개별적 간부들의 발언 내용을 '결론'이요, '지시'요 하면서 조직적으로 전달하거나 집체적으로 토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9)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와 당정책에 대하여 시비 중상하거나 반대하는 반당적인 행동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융화묵과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과 어긋나는 자본주의 사상, 봉건 유일 사상, 수정주의, 교조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반혁명적 사상 조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며 수령님의 혁명 사상, 주체 사상의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것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이며 혁명 투쟁과 건설 사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 조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이유와 구실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2)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심려를 덜어 드리는 것을 최상의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간주하고 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관철하기위한 창발적 의견들을 충분히 제기하며 일단 수령님께서 결론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 집권제 원칙에 따라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와 당 정책을 접수하면 곧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옳은 집행 대책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 정치 사업을 짜고 들며 속도전을 벌여 제때에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 집행 대장을 만들어 놓고 교시 집행 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 포치하는 사업을 끊임 없이 심화시켜 교시를 중도 반단 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6)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말로만 접수하고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 무책임하고 주인답지 못한 태도, 요령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6.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 의지적 통일과 혁명적 단결을 강화하여야 한다.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 단결은 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 의지적 통일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야 한다.
2)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적 동지애를 높이 발양하며 대렬의 사상 의지적 단결을 강화하여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척도로 하여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고 원칙적으로 대하여 수령님께 불성실하고 당의 유일 사상 체계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날카로운 투쟁을 벌여야 한다.
4) 개별적 간부들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거나 아부 아첨하며 개별적 간부들을 우상화하거나 무원칙하게 내세우는 현상을 철저히 반대하여야 하며 간부들이 선물을 주고 받는 현상을 없애야 한다.
5) 당의 통일 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사상 요소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며 그 사소한 표현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7.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따라 배워 공산주의적 풍모와 혁명적 사업 방법, 인민적 사업 작풍을 소유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지니신 고매한 공산주의적 풍모와 혁명적 사업 방법, 인민적 사업 작풍을 따라 배우는 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의 혁명 전사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1) 당의 노동 계급과 인민의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높은당성, 노동 계급성, 인민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2) 계급적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 투쟁 정신과 확고한 혁명적 원칙성, 불요불굴의 혁명 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 나가야 한다.
3)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력 갱생의 혁명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모든 일을 책임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나가야 한다.
4) 노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를 반대하고 왕성한 투지와 패기와 정열에 넘쳐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여 나가야 한다.
5) 혁명적 군중 관점을 튼튼히 세우고 청산리 정신, 청산리 방법을 철저히 관철하며, 대중 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을 가르치고 대중에게서 배우며 대중과 생사 고락을 같이 하여야 한다.
6) 이신작칙의 혁명적 기풍을 발휘하며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야 한다.
7) 사업과 생활에서 항상 검박하고 겸손하며 소탈한 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8) 관료주의, 주관주의, 형식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 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8.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안겨 주신 정치적 생명을 귀중히 간직하며 수령님의 크나큰 정치적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기술로써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안겨 주신 정치적 생명을 지닌 것은 우리의 가장 높은 영예이며 수령님의 정치적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정치적 생명을 빛내여 나가는 참된길이 있다.
1) 정치적 생명을 제일 생명으로 여기고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의 정치적 신념과 혁명적 지조를 굽히지 말며 정치적 생명을 위해서는 육체적 생명을 초개와 같이 바칠 수 있어야 한다.
2) 혁명 조직을 귀중히 여기고 개인의 이익을 조직의 이익에 복종시키며 집단주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3) 조직 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사업과 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여야 한다.
4) 조직의 결정과 위임 분공을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5) 2일 및 주조직 생활 총화에 적극 참가하여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자로하여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높은 정치 사상적 수준에서 검토 총화하며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 투쟁을 벌이고 사상 투쟁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단련하고 끊임없이 개조해 나가야 한다.
6) 혁명 과업 수행에 투신하고 노동에 성실히 참가하며 혁명적 실천 과정을 통하여 혁명화를 다그쳐야 한다.
7) 가장 고귀한 정치적 생명을 안겨 주신 수령님의 크나큰 정치적 신임과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높은 치적 열성을 발휘하며 정치 이론 수준과 기술 실무 수준을 높여 언제나 수령님께서 맡겨 주신 혁명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9.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 규율을 세워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는 것은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 역할과 전투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근본 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유일한 지도적 지침으로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며 수령님의 교시와 명령, 지시에 따라 전당,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수령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2) 모든 사업을 수령님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의거하여 조직 진행하며 정책적문제들은 수령님의 교시와 당 중앙의 결론에 의해서만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 질서와 규율을 세워야 한다.
3)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 투쟁과 건설 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국가, 경제 기관 및 근로 단체 일군들은 당에 철저히 의거하고 당의 지도 밑에 모든 사업을 조직 집행해 나가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관철하기위한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를 정확히 집행하여야 하며 그것을 그릇되게 해석하고 변경시키거나 그 집행을 어기는 현상과는 강하게 투쟁하며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야 한다.
5) 개별적 간부들이 아래 단위의 당, 정권 기관 및 근로 단체의 조직적인 회의를 자의대로 소집하거나 회의에서 자의대로 '결론'하며 조직적인 승인 없이 당의 구호를 마음대로 떼거나 만들어 붙이며 당중앙의 승인없이 사회적 운동을 위한 조직을 내오는 것과 같은 일체 비조직적인 현상들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6) 개별적 간부들이 월권 행위를 하거나 직권을 람용하는 것과 같은 온갖 비 원칙적인 현상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7)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기본 척도로 하여 간부들을 평가하고 선발 배치하여야 하며, 친척, 친우, 동향, 동창, 사제관계와 같은 정실, 안면 관계에 의하여 간부 문제를 처리하거나 개별적 간부들이 제멋대로 간부들을 떼고 등용하는 행동에 대하여서는 묵과하지 말고 강하게 투쟁하며 간부 사업에서 제정된 질서와 당적 규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8) 당, 국가 및 군사 기밀을 엄격히 지키며 비밀을 누설하는 현상들을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9) 당의 유일 사상 체계와 당의 유일적 지도 체계에 어긋나는 비조직적이며 무규율 적인 현상에 대하여서는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제때에 당중앙위원회에 이르기까지 당 조직에 보고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개척하신 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하며 완성하여 나가야 한다. 당의 유일적 지도 체계를 확고히 세우는 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 위업을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 발전시키며 우리 혁명 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 담보이다.
1)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 사상 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수하기 위하여 수령님의 령도밑에 당 중앙의 유일적 지도 체계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항일 혁명 투쟁 시기에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 전통을 고수하고 영원히 계승 발전시키며 혁명 전통을 헐뜯거나 말살하려는 반 당적 행동에 대해서는 그 자그마한 표현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3) 당 중앙의 유일적 지도 체계와 어긋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4) 자신뿐 아니라 온 가족과 후대들도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모시고 수령님께 충성 다하며 당 중앙의 유일적 지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여야 한다.
5) 당 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며 당 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유일 사상 체계를 확고히 세움으로써 누구나 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근위대, 결사대가 되어야 하며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야 한다.

===#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2013년) #===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정책정보포털[7]
1974년 4월 14일 제정
2013년 6월 19일 수정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변함없이 높이 받들어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 기치따라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 력사적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천재적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로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키시여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쌓으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마련하시고 빛내이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정치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불패의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심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가장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시대 당건설과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시여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여 사회주의발전의 가장 옳바른 길을 개척하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시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게 수행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 이 땅우에 착취와 압박이 없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되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무적의 군사력과 튼튼한 자립경제를 가진 사회주의강국으로 위력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시고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뛰여난 지략으로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시였으며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인민군대를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조국통일과 인류의 자주위업에 한평생을 바치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활동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주체조선의 영상으로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크나큰 혁명업적은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갈 때 우리 나라는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충정을 다 바치며 당의 령도밑에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1. 온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총적목표이다.
1)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세우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보위하고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4)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과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5) 전세계에서의 주체사상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1)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2)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위원장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고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5)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결사옹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이다.
1) 위대한 김일성동지, 김정일동지와 우리 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져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와 위대성을 견결히 옹호하며 내외에 널리 선전하여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말고 비상사건화하여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며 온갖 계급적원쑤들의 공격과 비난으로부터 수령님과 장군님의 권위,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여야 한다.
4)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 석고상, 동상, 초상휘장, 영상을 모신 작품과 출판선전물, 현지교시판과 말씀판, 영생탑, 당의 기본구호들을 정중히 모시고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5)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비와 표식비,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6) 위대한 김일성동지, 김정일동지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잘 꾸리고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


4.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은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선결조건이다.
1)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교시와 김정일동지의 말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신조로 삼으며 그것을 자로하여 모든것을 재여보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로작과 당문헌,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
4)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회, 강연회를 비롯한 집체학습에 빠짐없이 성실히 참가하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학습을 게을리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5) 당문헌전달침투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여야 하며 외곡전달하거나 자기 말로 전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6) 보고, 토론, 강연을 하거나 출판물에 실릴 글을 쓸때에는 언제나 수령님의 교시와 장군님의 말씀, 당문헌을 정중히 인용하고 그에 기초하여 내용을 전개하며 그와 어긋나게 말하거나 글을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
7) 당의 방침과 지시를 개별적간부들의 지시와 엄격히 구별하며 개별적간부들의 지시에 대하여서는 당의 방침과 지시에 맞는가 맞지않는가를 따져보고 원칙적으로 대하며 개별적간부들의 발언내용을 《결론》이요, 《지시》요 하면서 조직적으로 전달하거나 집체적으로 토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8) 우리 당의 혁명사상,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시비중상하거나 반대하는 반당적인 행위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융화묵과하지 말아야 하며 부르죠아사상, 사대주의사상을 비롯한 온갖 반당적, 반혁명적사상조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며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진리성과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5.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조건이다.
1)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2)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관철하기위한 창발적의견들을 충분히 제기하며 일단 당에서 결론한 문제에 대해서는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
3)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집행대책을 세우며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즉시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세워야 한다.
4)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5) 당문헌과 방침, 지시를 말로만 접수하고 그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 당정책집행에서 무책임하고 주인답지 못한 태도, 요령주의, 보신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6.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1)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2)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하며 온사회를 령도자와 사상과 뜻과 정을 같이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3)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척도로 하여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고 원칙적으로 대하며 당에 불충실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날카로운 투쟁을 벌려야 한다.
4) 개별적간부들에 대한 환상, 아부아첨, 우상화를 배격하며 개별적간부들의 직권에 눌리워 맹종맹동하거나 비원칙적으로 행동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5) 당의 통일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요소와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7.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라배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1)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녀야 한다.
2) 당적, 계급적, 사회주의적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3)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로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왕성한 투지와 정열에 넘쳐 전투적으로 살며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야 한다.
4)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사업에서 높은 창발성을 발휘하며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5) 수령님식, 장군님식 인민관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6)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겸손하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7) 세도와 관료주의, 주관주의, 형식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8.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귀중히 간직하며 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길이 있다.
1) 정치적생명을 제일생명으로 여기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정치적신념과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말며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
2) 높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조직의 결정과 위임분공을 제때에 수행하며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3) 정치조직생활총화에 성실히 참가하여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에서 검토총화하며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투쟁을 벌리고 사상투쟁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단련하고 끊임없이 개조해나가야 한다.
4)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며 혁명적실천과정을 통하여 혁명화를 다그쳐야 한다.
5)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준 당의 정치적신임에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하며 정치리론수준과 기술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당에서 맡겨준 혁명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9.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규률을 세워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규률을 세우는것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중요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1)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며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체계를 세워야 한다.
2) 모든 사업을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조직진행하며 정책적문제들은 당중앙의 결론에 의해서만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질서와 규률을 세워야 한다.
3)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모든 기관들과 일군들은 당에 철저히 의거하고 당의 지도밑에 모든 사업을 조직집행해 나가야 한다.
4)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를 정확히 집행하여야 하며 그것을 그릇되게 해석하고 변경시키거나 그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과 강하게 투쟁하며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5) 개별적간부들이 당, 정권기관 및 근로단체들의 조직적인 회의를 자의대로 소집하거나 회의에서 당의 의도에 맞지 않게 《결론》하며 조직적인 승인없이 당의 구호를 마음대로 떼거나 만들어 붙이며 사회적운동을 위한 조직을 내오는것과 같은 비조직적인 현상들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6) 개별적간부들이 월권행위를 하거나 직권을 람용하는것과 같은 온갖 비원칙적인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7) 당에 대한 충실성과 실력을 기본척도로 하여 간부들을 평가하고 선발배치하여야 하며 친척, 친우, 동향, 동창, 사제관계와 같은 정실, 안면관계, 돈과 물건에 따라 간부문제를 처리하거나 개별적간부들이 제멋대로 간부들을 등용, 해임, 처벌하는 행위에 대하여서는 묵과하지 말고 강하게 투쟁하며 간부사업에서 당적원칙과 제정된 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8) 당, 국가, 군사비밀을 엄격히 지키며 비밀을 루설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9)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어긋나는 비조직적이며 무규률적인 현상에 대하여서는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제때에 당중앙위원회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에 보고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1)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대를 이어 계속해나가야 한다.
2)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을 백두의 혈통으로 영원히 이어나가며 주체의 혁명전통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키고 그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3)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저해를 주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4) 자신뿐아니라 온 가족과 후대들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여야 한다.
5)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며 영원히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 하여야 한다.

'위대한'은 50번, '김일성'과 '김정일'은 합해서 54번 들어갔다.

굉장히 길게 쓰여있지만, 핵심은 "김씨 왕조와 당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로 요약할 수 있으며, 대신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에 대해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언뜻 쉬워보이지만 많은 세계의 독재자들이 이 점을 따르지 못해 권력 유지의 면에서 망한 사례가 많았다. 특기할 만한 점은 조직을 상당히 중시함과 동시에, 당원 등 최고지도자와 가까운 인물이 권력을 가지는 것을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며, 김씨 왕조는 영원한 권력과 지금보다 더 큰 권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3.1.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2021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
국가정보원 북한법령집[8]
1974년 4월 14일 제정
2013년 6월 19일 수정
2021년 9월 ?일 수정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변함없이 높이 받들어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 기치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 력사적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천재적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로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키시여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쌓으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마련하시고 빛내이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정치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불패의 조선인민군을 창건함으로써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가장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시대 당건설과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시여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여 사회주의발전의 가장 옳바른 길을 개척하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시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게 수행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 이 땅우에 착취와 압박이 없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되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무적의 군사력과 튼튼한 자립경제를 가진 사회주의강국으로 위력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시고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뛰여난 지략으로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시였으며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인민군대를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조국통일과 인류의 자주위업에 한평생을 바치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활동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주체조선의 영상으로 영원히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크나큰 혁명업적은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갈 때 우리 나라는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충정을 다 바치며 당의 령도밑에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1. 온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총적목표이다.
1)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세우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보위하고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4)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과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5) 전세계에서의 주체사상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 모셔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1)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2)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고 결사보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5)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결사옹위 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결사옹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이다.
1) 위대한 김일성동지, 김정일동지와 우리 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져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와 위대성을 견결히 옹호하며 내외에 널리 선전하여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권위,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말고 비상사건화하여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며 온갖 계급적원쑤들의 공격과 비난으로부터 수령님과 장군님의 권위,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여야 한다.
4)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 석고상, 동상, 초상휘장, 영상을 모신 작품과 출판선전물, 현지교시판과 말씀판, 영생탑, 당의 기본구호들을 정중히 모시고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5)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비와 표식비,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6) 위대한 김일성동지, 김정일동지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잘 꾸리고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


4.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은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선결조건이다.
1)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2)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교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신조로 삼으며 그것을 자로하여 모든것을 재여보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3)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로작과 당문헌,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
4)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회, 강연회를 비롯한 집체학습에 빠짐없이 성실히 참가하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학습을 게을리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5) 당문헌전달침투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여야 하며 외곡전달하거나 자기 말로 전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6) 보고, 토론, 강연을 하거나 출판물에 실릴 글을 쓸때에는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의 교시, 당문헌을 정중히 인용하고 그에 기초하여 내용을 전개하며 그와 어긋나게 말하거나 글을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
7) 당의 방침과 지시를 개별적간부들의 지시와 엄격히 구별하며 개별적간부들의 지시에 대하여서는 당의 방침과 지시에 맞는가 맞지않는가를 따져보고 원칙적으로 대하며 개별적간부들의 발언내용을 "결론"이요, "지시"요 하면서 조직적으로 전달하거나 집체적으로 토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8) 우리 당의 혁명사상,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시비중상하거나 반대하는 반당적인 행위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융화묵과하지 말아야 하며 부르죠아사상, 사대주의사상을 비롯한 온갖 반당적, 반혁명적사상조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며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진리성과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5.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조건이다.
1)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2)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관철하기위한 창발적의견들을 충분히 제기하며 일단 당에서 결론한 문제에 대해서는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
3)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집행대책을 세우며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즉시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세워야 한다.
4)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5) 당문헌과 방침, 지시를 말로만 접수하고 그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 당정책집행에서 무책임하고 주인답지 못한 태도, 요령주의, 보신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6.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1)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2)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하며 온사회를 령도자와 사상과 뜻과 정을 같이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3)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척도로 하여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고 원칙적으로 대하며 당에 불충실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날카롭게 투쟁을 벌려야 한다.
4) 개별적간부들에 대한 환상, 아부아첨, 우상화를 배격하며 개별적간부들의 직권에 눌리워 맹종맹동하거나 비원칙적으로 행동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5) 당의 통일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요소와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7.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따라배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1)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녀야 한다.
2) 당적, 계급적, 사회주의적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3)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로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왕성한 투지와 정열에 넘쳐 전투적으로 살며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야 한다.
4)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사업에서 높은 창발성을 발휘하며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5) 수령님식, 장군님식 인민관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6)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겸손하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7) 세도와 관료주의, 주관주의, 형식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8.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귀중히 간직하며 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길이 있다.
1) 정치적생명을 제일생명으로 여기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정치적신념과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말며 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
2) 높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조직의 결정과 위임분공을 제때에 수행하며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3) 정치조직생활총화에 성실히 참가하여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에서 검토총화하며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투쟁을 벌리고 사상투쟁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단련하고 끊임없이 개조해나가야 한다.
4)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며 혁명적실천과정을 통하여 혁명화를 다그쳐야 한다.
5)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준 당의 정치적신임에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하며 정치리론수준과 기술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당에서 맡겨준 혁명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9.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규률을 세워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규률을 세우는것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중요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1)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며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체계를 세워야 한다.
2) 모든 사업을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조직진행하며 정책적문제들은 당중앙의 결론에 의해서만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질서와 규률을 세워야 한다.
3)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모든 기관들과 일군들은 당에 철저히 의거하고 당의 지도밑에 모든 사업을 조직집행해 나가야 한다.
4)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를 정확히 집행하여야 하며 그것을 그릇되게 해석하고 변경시키거나 그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과 강하게 투쟁하며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5) 개별적간부들이 당, 정권기관 및 근로단체들의 조직적인 회의를 자의대로 소집하거나 회의에서 당의 의도에 맞지 않게 "결론"하며 조직적인 승인없이 당의 구호를 마음대로 떼거나 만들어 붙이며 사회적운동을 위한 조직을 내오는것과 같은 비조직적인 현상들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6) 개별적간부들이 월권행위를 하거나 직권을 람용하는것과 같은 온갖 비원칙적인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7) 당에 대한 충실성과 실력을 기본척도로 하여 간부들을 평가하고 선발배치하여야 하며 친척, 친우, 동향, 동창, 사제관계와 같은 정실, 안면관계, 돈과 물건에 따라 간부문제를 처리하거나 개별적간부들이 제멋대로 간부들을 등용, 해임, 처벌하는 행위에 대하여서는 묵과하지 말고 강하게 투쟁하며 간부사업에서 당적원칙과 제정된 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8) 당, 국가, 군사비밀을 엄격히 지키며 비밀을 루설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9)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어긋나는 비조직적이며 무규률적인 현상에 대하여서는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제때에 당중앙위원회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에 보고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1)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대를 이어 계속해나가야 한다.
2)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을 백두의 혈통으로 영원히 이어나가며 주체의 혁명전통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키고 그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3)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 저해를 주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4) 자신뿐아니라 온 가족과 후대들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여야 한다.
5)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며 영원히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감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1년 9월에 수정되어 배포된 것으로 보인다.

희대의 독재자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터무니없이 과장된 찬양성 문구로 뒤범벅되어 있지만, 북한 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니 무슨 연구·분석 같은 거 할 게 아니라면 대강 무시하고 넘어가도 좋다.

바뀐 부분은 아래와 같다.
10대 원칙 중 중요한 조문으로 보통 '1조, 3조, 4조, 6조, 8조, 10조'를 꼽는 경우가 많지만, 기층 대중들의 생활 영역으로 들어가면 '3조, 4조, 5조, 9조' 같은 '생활 방법론' 따위가 가장 중요하며, 이게 '북한 주민들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마비시키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2024년 헌법 개정 선언을 하며 "인민들의 정치사상 생활과 정신문화 생활 영역에서 '삼천리금수강산', '8천만 겨레'와 같이 북과 남을 동족으로 오도하는 '잔재적인 낱말'을 모조리 지우라"고 김정은이 주장하였으나, 이것이 이 원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4. 유사품

북한에는 10대원칙 외에도 소학교에서부터 외는 10가지 항목의 이른바 '충성의 선서'라는 것이 있어 이 선서를 북한판 황국신민서사라고 할 만한데, 2018년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위대성을 인지하고 그들의 사상으로 무장하며, 조직생활, 학습, 생산,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실천 활동에서 철저히 구현하여 대를 이어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로동당의 위업을 위하여 목숨도 초개처럼 바치겠다는" 내용이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고 선대의 뜻과 정신만 간략하게 서술되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상과 영도를 무조건 받들어 충성하겠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예나 지금이나 거의 같네.

조선인민군에는 북한판 복무신조인 군인선서와 전투력 강화 5대 방침, 군무생활 10대 준수상황이 존재한다. 군인선서는 신병교육 수료 후 시행하는 선서이여, 전투력 강화 5대 방침과 군무생활 10대 준수사항은 군사규정의 양대 축으로서 자대 배치 후 군인들의 복무지침으로 강조된다. 김일성이 전군 주체사상화 강화방침을 주장하면서 제시하였고, 김정일 지시로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조선인민군의 하루 일과 중, 18시의 저녁식사 후 19~20시까지는 정책학습시간, 20시부터 보도청취시간,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문화오락시간, 21시 30분부터 40분까지 자아비판/상호비판 및 총화, 21시 50분부터 취침시간을 가진다. 정책학습 시간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와 함께 전투력 강화 5대 방침, 군무생활 10대 준수사항을 암송하며 자아비판/상호비판은 5대 방침과 10대 준수사항을 기반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물론 저 위의 조항들이 잘 지켜질 가능성은 전무하다.

[1] 책 안의 사진을 보면 종이 재질이 좋지 않은데, 갱지라는 종이다. 펄프 폐지를 섞어 만드는 종이인데, 북한은 제지 기술이 떨어지고 종이의 원료로 쓸 나무도 많이 없기 때문에 로동신문, 우표, 상품 카탈로그, 엽서, 서점 책자 같은 것을 제외하면 거의 이런 재질의 종이로 책을 만든다. 초중고 등지에서 가정 통신문으로 받는 종이, 시험지, 신문지, 이마트의 990원 노트보다 조금 열악한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 2023년에도 볏짚과 옥수수 대를 원료로 만든 거친 종이 학습장이 나돈다는 증언이 있다. # [2] 다만 2013년에 출판된 책은 이전의 조악한 종이 재질에서 확연히 개선되었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명령' 등의 이름으로 하달되지만, 사실 이것들 사이에 규범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 어차피 명령하는 주체가 해당 직책을 모두 겸임하고 있는 김정은이기 때문이다. [4] 공산국가들에서 당 강령이 헌법보다 우위에 있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5] 김정일은 1974년 당중앙위원회 비밀회의에서 후계자로 공식 선언되었으나, 1980년까지는 비공개에 부쳤다. 이 기간에 김정일의 지시는 모두 당중앙의 지시로 발표되었다. 이 때문에 북한 외부에선 당중앙이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설왕설래하였다. 1980년 이후로도 은유적으로 김정일을 당중앙으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2010년대까지도 노래가사에 등장하는걸 보면 이것을 모를 북한 사람은 없을듯하다. [6] 북한에서는 '정성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김일성의 초상화를 매일같이 공들여 닦는 '의식'이 있는데, 이를 닦을 때도 전용걸레인 '정성걸레'로 닦아야 하며 심지어 김일성 생전에는 김일성의 초상화에서 언제나 향기로운 냄새가 풍겨야 한다는 해괴한 이유로 김일성의 초상화에 [7] '국가정보원(2020), '북한법령집' - 상권, pp.77~87, 서울: 국가정보원' [8] '국가정보원(2022), '북한법령집' - 상권, pp.71~78, 서울: 국가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