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팀 코프룰루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 모드.2. 설명
스타크래프트 1과 스타크래프트 2의 대결을 컨셉으로 제작된 모드. 본 문서는 스타1vs스타2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종족 선택 시 기존 테란/저그/프로토스뿐만 아니라 스타1/스타2 진영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타2 진영은 기존 밀리의 스펙을 따르며, 스타1 진영은 브루드워 당시의 스펙을 최대한 구현하되 스타2 진영에 지나치게 불리해지지 않도록 소규모 조정이 가해진 채로 플레이하게 된다. 따라서 스타1 유저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최적화를 얻은 대신 스타2의 진보된 기술력에 맞서야 하고, 스타2 유저는 브루드워 유닛에 대항할 새로운 메타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브루드 워 시절 대부분의 빌드는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투스타 레이스 같은 빌드는 물론이거니와 하드코어 질럿, BBS 같은 컨트롤로 이득을 거두어야 하는 빌드의 경우 스타2의 특성상 유닛들이 훨씬 더 잘 달라붙기 때문에 막힐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스타2에서 스타1을 재현하고자 했던 모드들( SC2BW, BW Extension)에 비해 보다 진보된 모델링이나 이펙트를 자체 개발하여 구현하는 등 모드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 스타2 유튜버인 맹덕엄마나 아구TV, 크랭크등이 컨텐츠로 활용하는 등 스타2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봄 기준으로 사후지원이 이어지도 있는 것도 장점.
현재까지 나온 프로게이머간 매치로는 박지수 vs 장현우(BWT - SC2P/맹덕엄마 주최), 강민수 vs 전태양(SC2Z - BWT/크랭크 주최), 변현제 vs 고석현(BWP - SC2Z) 등이 있다.
3. 밸런스
이 모드의 존재만으로 스타1에서나 스타2에서나 항상 존재했던 밸런스 논쟁이 더 불거지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맞출 수 없다. 출시 이래로 수십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양쪽 게임 모두 밸런스 논쟁이 끝나지를 않는 마당에 총 6종족이 서로 완벽한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저 재미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모드 첫 출시 당시에는 스타1 진영이 불리하다고 여겨져 개발진 임의로 스타1 진영에 상당한 버프를 주었으나, 24년 4월 12일 패치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스타1 스펙에 최대한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스타1 진영이 너무 불리해지자 4월 19일 패치로 다시 약간의 상향 조정을 받았다.
4. 기타
한편 종족간 밸런스가 아닌 '양 진영, 종족을 통틀어 어느 유닛, 어느 조합이 제일 사기인가' 또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이다. 공성 전차(스타1 or 스타2 사양)[1], 리버[2], 시체매[3], 사이오닉 폭풍(스타1 사양)[4], 과학선[5], 불곰[6], 무감타[7], 황금함대[8] 등 다양한 여론이 오가고 있다.
[1]
스타1 공성 전차는 인구수 2이기 때문에 추적자를 단번에 압살하며 불멸자는 스타2 공성 전차보다 스타1 공성 전차를 잘 못잡는다.
[2]
착탄형식이라 맹독충 앞에서는 거신 드랍보다 못한다.
[3]
화염차와 다르게 추적자를 잘 잡는다. (화염차 공속 2.5 시체매 공속 1.66)
[4]
환류 쓰려면 다크 아콘도 가야한다.
[5]
상대가 스타2 테란일 경우 이레디에이트가 극강을 발휘한다. 반면 스타2 저그일 경우 스커지는 없지만 배럭 유닛들로는 원심고리 맹독충에 무력화되기 때문에 빠르게 베슬 올리고 이레디에이트를 연구해야 한다. 또한 살모사가 뜨면 기생 폭탄으로 베슬을 떨구므로 흑구름을 씹는 마인도 매설해야 한다. 퀸도 없겠다 그냥 자연스럽게 레이트 메카닉 가는 게 속 편하다
[6]
드라군 상대로는 추적자보다 더 쉽다. 점멸이 없잖아
[7]
상대가 스타1 저그일 경우 원본 동족전보다 힘을 못쓰는데 퀸이 감염충부터 브루들링으로 만들어 버리며 뮤탈 갈 필요없이 디파일러+퀸드라 조합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8]
스타1 황금함대의 경우 상대가 스타2 프로토스일때 다크 아콘도 없을테니 마음놓고 쓸 수가 있다. 반대로 스타2 황금함대는 스타1 프로토스 상대로는 다크 아콘이 폭풍함 우주모함 다 뺏어가므로 꺼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