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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3:06:31

지하 군체


1. 개요2. 스타크래프트
2.1. 성능2.2. 상성
3. 스타크래프트 24. 기타

1. 개요

지하 군체, , Sunken Colony, 성큰 콜로니
대공 유닛[1]을 상대로 뛰어난 대공 방어 능력을 보여 주는 포자 군체와는 달리, 지하 군체는 지상 공격으로부터 군락을 보호한다. 점막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리는 지하 군체는 여러 개의 촉수를 사용하여 접근하는 적에게 무시무시한 공격을 가한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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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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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성능

파일:SCR_sunken.gif
공격 시 [정지_이미지]
파일:SCR_506_sunken_attack.gif
공격 이펙트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505><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변태 비용 <colbgcolor=#000>
파일:SC_Mineral.png 50 (+125)
파일:SC_Supply_T.png
파일:SC_Supply_P.png
파일:SC_Supply_Z.png
파일:SC2_Coop_Artanis_protoss_time.png 20 (+40)
변이 건물 점막 군체 <colcolor=#13FF1D> 단축키 <colbgcolor=#000> U
요구사항 산란못 - -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300 방어력 2[3]
특성 지상, 건물, 생체 크기 대형
시야 10 면적 2 × 2
무기 이름 지하 촉수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40 피해 유형 폭발형
공격 주기 32 사거리 7
[clearfix]
장비
파일:SCR_Icon_348_Subterranean_Tentacle.png
지하 촉수
Subterranean Tentacle
통칭 성큰. 저그의 대지 방어 건물로 본체에서 혓바닥같은 촉수를 바닥에 박아넣고 이후 그 공격대상의 바로 아래 땅속에서 뾰족한 촉수가 튀어나와 촉수에 달린 가시로 찌르는 방식으로[4] 타격을 가한다.

러커의 가시와 비슷한 공격 원리를 가지지만, 원거리 공격판정이라 다크 스웜을 치면 빗나간다. 하지만 그 반대로 시체매 같이 속도 빠른 유닛으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촉수 스프라이트를 피해도 데미지는 그대로 입는다.

다른 방어 타워에 비해 조금 비싼 대신[5] 스펙이 우월한데, 테란 미사일 터렛, 프로토스 포톤 캐논의 2배에 달하는 대미지가 눈에 띄며 공속이 느린 편도 아닌 강력한 건물이다.[6] 저그 개체 중에선 울트라 다음으로 DPS가 높다고는 하지만 울트라는 유닛 특성상 공속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7] 그 어떤 저그 유닛보다도 딜을 잘 넣는다고 봐도 좋다. 데미지 타입이 폭발형이라 소형 유닛한테 약할 것 같지만, 기본 대미지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소형 유닛들도 잘 잡는다.[8] 거기다 기본 방어력이 2인 유일한 건물이라 초반 유닛들에겐 쉽게 깨지지도 않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건물. 그래서 수비 시에는 성큰이 탱킹을 하고 유닛들이 뒤에서 딜을 넣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높은 공격력의 폭발형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사거리 차이로 인해 못 건드는 시즈 탱크와 리버만 제외하고 중후반에 나오는 대형 주력 유닛을 의외로 잘 잡는다. 공격력이 40[9]이나 되기 때문에 대형 유닛들은 성큰의 공격 한 번에 삭신이 쑤시며, 사거리도 나름 긴 편이고 방어력과 체력의 조화로 나름 탱킹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만으로 공격을 가서 성큰밭에 들이밀면 공격하는 측도 손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단점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방어 타워 중 벙커와 같이 자체 디텍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저그의 기지에는 거의 항상 떠 있는 오버로드가 디텍터 기능을 보완할 수 있어서 평소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는 단점이지만, 대공 방어 능력이 없기에 격추되는 오버로드를 지키는 데는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에 다크 템플러 커세어와 함께 오기라도 한다면 건물은 멀쩡한데 드론은 다 어디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열이 뻗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지상 공격에 도움이 안 되는 포자 군체까지 듬성듬성 심어서 디텍터를 확보해야 한다. 후속작의 가시 촉수도 디텍터가 안 된다는 점을 계승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공격속도가 느린 대신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프로토스 종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방어건물이다. 반대로 프로토스의 방어건물인 포톤캐논은 다재다능하지만 가격 대비 허약한 체력을 가진 저그종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게 재밌는 부분.

출시 초기 낮은 대미지(30)와 지금의 두 배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하게 느린 공격 쿨타임을 가졌다. 이 공격 효율이 어찌나 나빴던지 성큰의 대미지 형태는 내내 폭발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동형이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10] 가격도 꽤 비싸서 성큰으로 진화하는 비용이 미네랄 75. 드론과 크립 콜로니 비용과 더하면 무려 200이었고, 변태하는 시간도 지금의 2배인 40초라서 기지 방어를 성큰 도배로 해결하는 짓은 완벽한 삽질이었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저그의 컨셉이 빠른 생산력과 기동력으로 초반을 도모하는 종족이었기 때문인데, 라바의 생산 속도나 미네랄 150에 불과했던 스포닝 풀 가격 등은 저그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컨셉의 종족이었음을 의미하며, 성큰 콜로니 자체도 크립 확장이 주 용도인 크립 콜로니를 다른 용도로도 쓰게 해주는 사족과 같은 느낌이 더 컸다. 저그는 다른 종족에 비해 병력이 훨씬 빠르고 많이 나오니, 효율 낮은 방어 건물에 의지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나오는 유닛으로 방어하라는 의미인 셈. 이 시절을[11] 설명하자면 성큰이 워낙 쓰레기라 성큰 지을 돈으로 병력 뽑는 게[12] 훨씬 이득이였기 때문에 아무도 성큰을 짓지 않았다는 얘기로, 초반부터 병력 생산은 때려 치우고 방어 건물을 짓는 사람을 초보로 보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브루드 워로 넘어오면서 병행된 1.04 패치 때 대미지가 30에서 40이 되었으며 공격주기가 60에서 32로 낮아져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가격이 총합 200 → 175로 줄어드는 대규모 상향을 받아 지상 한정으로 가장 강력한 방어 시설이 되었다. 포톤 캐논에 비해 너무나도 높은 가성비 때문인지 1.08 패치로 체력이 300으로 줄어드는 대신 방어력이 0 → 2가 됨으로 전체적으로 너프되긴 했지만 방어 타워가 주로 활약하는 초반부 유닛을 상대로는 특별히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상향된 부분도 있어서 딱히 문제는 아니다. 기본 유닛을 상대로 체력 회복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계산할 경우, 저글링은 패치 이전에는 80대(400/5), 패치 후에는 100대(300/3)를 쳐야 파괴되며, 마린은 패치 이전에는 67대(400/6), 패치 이후에는 75대(300/4)이며, 질럿은 패치 이전(400/16)이나 이후(300/12)나 25방이며 실전에서는 체력 회복까지 감안해서 이보다 몇 번씩 더 쳐야 파괴할 수 있다. 질럿 쪽에서 딱 커트라인이 걸리는 것을 보면 계산이 나오는데 단발 공격력이 8 미만 유닛을 상대로는 패치 이후 쪽이, 8 초과 유닛을 상대로는 패치 이전의 성큰이 더 유리하다.

변이 중에는 최대 생명력이 크립 콜로니의 최대치인 400을 유지하지만 완료 시 300으로 변경되는데, 크립 콜로니가 가지고 있던 생명력에 300/400 = 0.75를 곱해 비율로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100을 빼는 식이다. 그래서 크립 콜로니의 생명력이 100 이하가 남았을 때 성큰 콜로니로 변이시키면 남아 있는 체력이 2가 돼 버려 툭 치면 터져 버리는 사태가 난다.[13] 그래서 한가지 팁이 있는데 공격을 갔는데 상대가 성큰 콜로니를 변이 중이라면 체력을 100까지만 깎고 바로 다른 것을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순 있다.[14] 저저전에서 성큰 러시를 막을 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이것이다. 한편 1.08 패치 직후 체력이 100 이하로 내려간 크립 콜로니가 성큰 콜로니로 변이하면 체력이 음수가 되어 절대로 죽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한때 좀비 성큰이라고 불렸던 이 버그는 1.08b 패치로 고쳐졌다.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 8에서는 무적으로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준 바 있다. 붉은색 저그 세력의 정신체를 제거하여 적색 저그를 엘리시키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게임 상에서 설명이 친절하진 않아 당황한 플레이어들이 많다.[15]
원래라면 사거리에 닿지않는 포토를 버그로 타격하는 성큰
출처 설명:팀리퀴드 (영문)

상기 영상과 같이 사정거리가 원래 사정거리보다 길어지는 버그가 있는데, 공격 선모션( 마린 고스트의 거총, 파이어뱃 손올리기, 히드라 팔벌리기 등)이 있는 모든 유닛 및 건물이 가능하지만 매번 공격마다 촉수를 뻗는 선모션이 발동하는 성큰, 탭댄스로 무빙샷을 하면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는 드라군이 가장 보기가 쉽다. 래더에서 나오지 않는 유닛까지 감안하면 감염된 캐리건이 가장 쉽다.[16] 마찬가지로 선모션이 첫 번째 공격에 한하면 꽤 긴 캐논도 매번 정지 명령을 내려가며 버벅이는 공격 선모션을 감수해가면서 해처리를 쳤다면 저 상황에서 성큰을 공격 가능했다. ASL에서도 이 버그가 나온 적이 있다. 해당 경기 영상. 발동 조건. 10년 전에 발견됐고, 게임 양상을 해치는 꽤 심각한 버그인데도[17] 블리자드는 수정을 전혀 안 하고 있다. 결국 수정을 할 생각을 안하자 프로토스 유저들은 성큰 콜로니 사거리에 닿는 파일런을 강제로 부셔서 버그가 안나오게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이에 대해서 프로들끼리도 말이 많다. 성큰 버그는 사실상 12앞을 상대로 한 캐논러쉬를 방어할 때만 사용되는데 이를 두고 애초에 버그인데 이걸로 막는게 말이되냐와 버그 조차 없으면 저그는 프로토스 상대로 12앞은 시도할 수가 없다라는 의견이 부딪힌다.

스타크래프트 유닛들 중 공격 중간에 공격을 캔슬할 수 없는 유닛들 중 하나다. 성큰으로 특정한 유닛을 공격하고 싶으면 강제 어택을 찍어 놓고, 촉수를 빼는 모션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그동안 타겟이 사정거리 밖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유닛들 중 유일하게 방향에 따른 공격 모션이 3가지로만 정해져 있는 유닛이다. 2D에서 촉수를 구현하기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촉수를 8방향으로 쓰는 모션을 일일이 다 만들기보단, 적당히 위화감이 들지 않는 모션 3개만 썼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나온 가시 촉수 관통 군체는 3D로 촉수가 방향에 맞게 쭉쭉 늘어지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징그러운 공격 모션과 불쾌한 효과음 때문에, 유즈맵에서는 대부분 적이나 악의 세력의 방어탑으로 컨셉을 잡는 경우가 많고, 스포어 콜로니와 한 세트로 나와서 무수히 도륙당하는 신세이다. 간혹 유저가 쓸 수 있거나 선의 세력의 건물로 나오는 경우는 타 종족들의 방어 건물들을 다 사용하고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에나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이다.

2.2. 상성



3. 스타크래프트 2

파일:저그 큰 아이콘.png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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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iki.starcraft2.hu/200px-Impaler_Colony.jpg 파일:z0vm9sU.jpg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가시 촉수로 완전히 대체되어 나왔다. 가시 촉수는 뿌리를 들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공격하는 방법 자체가 공중으로 촉수를 직접 늘려서 찌르는 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고무고무 열매마냥 촉수를 쭉쭉 늘리는 모습이 바보같이 보이기도 하고 약해 보이기도 하는 등 타격감 자체가 별로라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데미지도 아무리 많아봐야 고작 30 정도로 약한 데다 불곰, 불멸자같이 막강한 중장갑 유닛들이 화력으로 쉽게 밀어버리는 등 스타크래프트1의 위용은 사라졌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다.

군단의 심장 히드라리스크 진화 임무에서 관통 군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촉수로 히드라리스크를 일격에 끔살시키는 등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공격 속도는 훨씬 더 느리고 공격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이 꼬이지 않는 한 유닛을 잃기는 어렵다.

스타크래프트1의 그래픽과 다르게 촉수를 땅속에 드릴처럼 회전시켜 집어넣으며, 또한 땅속에서 촉수를 목표물에 접근시킬 때 지하 괴물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래픽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1의 지하 군체와 동일한 종인지는 의문이 든다. 타격감에서는 가장 호평받고 있는 유닛들 중 하나이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등장하는데, 관통 군체가 이름만 바꿔서 '기사단의 귀환'과 '숙주' 임무에서 등장한다. 아이어라 비행 가능한 여왕처럼 과거의 저그 유닛이나 건물들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설정을 대충 해서 감염된 테란 계열의 건물로 취급된다. 장갑 유형 부분에서는 테란 건물장갑/경장갑으로 표기되는 다른 감염된 테란 건물과는 다르게 여전히 저그 건물장갑/중장갑으로 타 저그 건물들과 동일하다. 협동전 임무 아몬의 낫 미션의 적 저그 기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존재감 없이 플레이어에게 쓸려나가서 인식을 그닥 못 할수도 있는데 실상은 사기적인 방어탑으로 1과는 달리 모든 지상 유닛에게 40딜을 깡으로 박는다.
지도 편집기에서 협동전을 적용할 경우 캠페인 건물 중 점막 군체와 포자 군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변이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으나 더미 데이터라 모델링은 만들지 않아 제루스 장식물과 포자 주둥이로 재탕하였다.

4. 기타

성큰으로 유명한 선수는 저그 유저가 아닌 변길섭이다. 전성기 때 불꽃 테란이라는 별명으로 탱크 없이 바이오닉만으로 성큰밭을 돌파하여 저그 기지를 밀어버리는 임팩트를 몇 차례 보여줬기 때문. 한 번에 돌파한 성큰의 최고 기록은 10개가 넘는다. 디씨 힛갤에 성큰 콜로니를 코스프레 서코에 나간 사진이 올라왔다. 김유식을 소환해 냈다.

한화 이글스 감독 김성근의 별명이기도 하다. 다른 유명한 별명이 많아 인지도는 거의 없고, 김성큰 감독 강점기는 성큰 콜로니 같은 정도로나마 쓰인다.

팡팡에서 연재했던 박성경의 만화 호러키즈에서 이걸 패러디한 '성큰화'가 등장하는데, 땡땡이 치는 마블과 제이슨을 잡으려고 선도부장 문어가리가 저그 화원에서 300 미네랄 주고 사왔다고 자랑한다. 이에 제이슨이 바가지 썼다며 100 미네랄이면 산다는 츳코미는 덤.[21][22] 직후 저 성큰화는 원격 조작 감시카메라에 부딪친 마블과 제이슨이 집정관으로 일시 융합해 압도적인 힘에 파괴된다. 이때 성큰화 잔해를 뒤집어쓴 문어가리는 터미네이터가 나타났다고 몰려온 학생들에게 액체금속으로 오해받는다.

이 건물이 워낙 유명한 탓에 타 게임에서도 땅 속에서 갑자기 올라와 공격하는 기술은 십중팔구 성큰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1] aerial assaults를 공중 유닛으로 번역을 해야하는데 대공 유닛으로 오역 [정지_이미지] 파일:SCR_076_Sunken_Colony.png [3] 이 덕분에 성큰 콜로니는 스타크래프트에서 방어력이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4] 공격 이펙트를 보면 가운데 뾰족한 부분은 물론 양쪽으로 촉수의 살갗을 찢고 가시가 튀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드론 값 50, 크립 콜로니 값 75, 변태 비용 50 해서 총 175 미네랄이나 소비된다. 게다가 드론은 자원을 캐며 크립 콜로니 이외의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서도 희생되기도 하는, SCV 프로브보다도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 유닛인데 그런 소중한 유닛이 고작 방어 타워를 위해 희생된다는 걸 감안한다면 실제 성큰의 가격은 175미네랄 이상이다. [6] 하지만 이 건물 2개 가격이 해처리 가격과 똑같기 때문에 초반에 성큰을 도배하게 되면 가난해져서 불리해지게 된다. 타 종족의 초반 찌르기는 마린메딕이나 질럿으로 성큰을 돌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러쉬로 큰 피해를 주거나 끝내 버리겠다는 것뿐만 아니라 저그에게 성큰을 강요해서 드론을 째지 못하고 해처리 확장이 늦어지도록 제약하는 것이다. [7] 울트라리스크는 공격 대상을 지속적으로 강제 공격할 경우 공격 주기가 평소보다 16%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8] 그러나 다른 방어 건물에 비해 공속이 느린 편이고 대미지가 반토막 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쌩까기에 취약한 편이다. [9] 스타크래프트1 섬멸전에서 볼 수 있는 유닛이나 건물들 중 단발 공격력이 40이거나 그 이상 되는 유닛들은 시즈 모드를 한 시즈 탱크, 리버, 다크 템플러, 감염된 테란, 성큰밖에 없다. 각 종족의 최종 테크 유닛들도 업그레이드를 떡칠해 봤자 공격력이 40을 넘지 못한다. [10] 만약에 성큰의 데미지 타입이 진동형이면 소형인 마린이나 저글링을 1방에 잡았을 것이다. 출시 초기의 대미지 30이었다면 브루들링만 한방이다. [11] 포톤 캐논도 폭발형 공격이어서 저글링과 같은 소형 유닛에게는 아무 짝에 쓸모 없었음을 감안하면 그냥 당시 방어 건물이라는 것 자체가 유닛들의 기지 방어를 돕는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성격이 더 강했다고 볼 수도 있다. [12] 심지어 그 병력으로 공격을 하지 않고 온리 수비만 하더라도 동일자원대의 성큰보다 나을 정도였다. [13] 체력이 1이 된 후 즉시 1이 차올라서 2가 된다. [14] 하지만 정작 별로 쓸모없는 전략이다. 똑똑한 상대라면 바로 성큰 변이를 취소할 것이며, 공중을 방어하고 디텍터라도 얻자는 심정으로 스포어로 변이해버리면 그만이기에 게임을 끝내려 하는데 성큰이 방해되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보통은 부숴주는 게 이득이다. [15] 마린이 벙커가 공격받고 있는 도중에 성큰이 무적이라며 주변의 정신체가 성큰 콜로니를 강화시킨다고 말하긴 했으며, 성큰 콜로니의 색이 적색이라 연결은 가능하나, 직접적으로 적색 정신체를 없애면 무력화된다고는 게임상 전하지 않는다. 게다가 하필 언어가 영어라 영어에 젬병인 유저들은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던 유저들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유물이 되어 버린 한스타에서는 마린의 대사를 '함장님! 저희는 이 성큰 콜로니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오직 에너지로 가득 찬 저그 세러브레이트를 죽여야 공격할 수 있습니다.'로 써 둬서 오히려 훨씬 파악이 쉬웠다. [16] 근접 공격하는 주제에 공격 선딜레이 모션이 굉장히 길어서 타이밍 맞추기 쉬운 편. 드라군은 사실 의도하기 상당히 어렵다. [17] 이 버그 때문에 저그는 캐논 러시를 수월하게 막을 수 있고, 잘 응용하면 사거리 밖에서 때리는 시즈 탱크를 공격할 수도 있다. [18] 방어력 업그레이드된 울트라리스크조차 단독으로 마린 다수가 뭉친 곳에 돌격하면 쉽게 죽는다. [19] 저글링은 벌처 컨트롤에 농락당하고 히드라리스크도 중형이라 벌처의 데미지가 아프게 박힌다. 또 러커 같은 경우 벌처의 스피드를 이용해 가시를 피하면서 일꾼을 기어이 점사하는 경우가 많다. [20] 저그는 크립 없이 지을 수 있는 건물이 해처리뿐이라 성큰 러시를 위해서는 초반에 300미네랄이나 하는 해처리가 강제되고, 초반의 300미네랄은 가치가 매우 커서 성큰 러시 자체가 리스크가 아주 큰 관계로 잘 시도하지 않는다. 보통은 프로토스가 미네랄 뒤에 파일런으로 길을 막고 포톤 캐논을 지어서 캐논 러시를 시도하는 편. [21] 호러키즈 만화의 등장 주연들 일부가 공포영화 등장인물들을 패러디했으며, 간혹 작품 내에서 스타크래프트 패러디가 간간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인 핵탄두 선생의 미사일 머리에서 나가는 인터셉터 파리. [22] 일벌레 가격을 제했을때 점막 군체에 광물 75, 지하 군체 변이에 광물 50. 총합 광물 125. 바가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