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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3:32:10

KGM 렉스턴/2세대

올 뉴 렉스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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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G모빌리티 BI_워드마크.svg 파일:KG모빌리티 BI_워드마크 화이트.svg KG모빌리티의 플래그십 SUV 라인업
무쏘 렉스턴
(1세대)
렉스턴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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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GYONG / KGM REXTON / G4 REXTON[1][2]
Mahindra Alturas G4[3]
KGM 렉스턴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
2.1. 초기형: G4 렉스턴 (Y400, 2017~2020)2.2. 페이스리프트: 올 뉴 렉스턴 (Y450, 2020~2023)
2.2.1. 마이너체인지: 렉스턴 뉴 아레나 (Y461, 2023~현재)2.2.2. 렉스턴 써밋
3. 제원4. 문제점
4.1. 5링크 냉간 출발 브레이크 소음 현상4.2. 렉스턴 써밋의 중국산 타이어 채택4.3. 디젤 엔진만 고집하던 파워트레인(2025년 중 해결 예정)
5. 기타6. 둘러보기

1. 개요

KGM 렉스턴의 2세대 차종.

2. 상세

2.1. 초기형: G4 렉스턴 (Y400, 2017~2020)

파일:G4 렉스턴 전측면.jpg 파일:G4 렉스턴 후측면.jpg
파일:G4 렉스턴 내부.jpg
G4 렉스턴
GREAT 4 REVOLUTION
GOOD TO GREAT
2017년 5월 1일, 드디어 16년 만에 기존 렉스턴의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됐다. 본래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과정상 연기됐다.

쌍용자동차에서 이 준대형 SUV를 렉스턴의 상위 모델로 내놓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렇게 된다면 렉스턴은 국내 최장수 SUV가 될 판이다. 하지만 해외에서만 계속 판매할 예정인지, 아직 국내에서의 판매를 지속하는 것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쌍용에서는 Y400으로 개발하는 차량은 렉스턴의 이름을 쓰지 않을 수 있다며 떡밥을 뿌렸지만 최종적으로 렉스턴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이 확정됐다.

이 Y400 덕분에 쌍용이 드디어 1980년대 코란도 훼미리 때부터 사용하던 이스즈 빅혼/트루퍼 프레임[4]을 대신할 완전히 새로운 신형 프레임을 개발했다.[5] 그 덕에 크기는 렉스턴에 비해 전장, 전폭, 축거 모두 늘어났다. 특히 전폭은 모하비보다도 넓다. 기존의 렉스턴이 준대형 SUV로 출시됐지만 사골로 우려먹는 기간 동안 출시되는 차량들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사실상 중형 SUV와 비슷한 크기의 차체를 갖게 됐지만, 2세대는 자체 사이즈를 많이 키워서 다시 준대형 SUV라고 불릴 만한 크기로 돌아온 것이다.

엔진은 렉스턴W 2.2의 것을 살짝 개량한 2.2ℓ e-XDi 엔진 하나만 나왔다.[6] 2019년 하반기에 시행되는 새로운 환경규제와 2019년 상반기에 시행된 LPG 규제의 전면 폐지로 인해 2.0ℓ 터보 GDi 엔진이 들어간 가솔린 모델, LPG 모델, 가솔린 & LPG 바이퓨얼 모델의 출시를 검토하는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 그러나 LPG 개조업체와 입장 차로 없던 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속기는 렉스턴W에 들어갔던 MB 7단 자동변속기( 7G-Tronic Plus)가 탑재됐다. 6단 수동변속기( 현대트랜시스 T037S6) 모델은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출시하지 않고 수출용으로만 출시했다.

2016년 7월 말에 테스트 차량이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발견됐다.

2017년 1월, 뜬금없이 G4 렉스턴이라는 이름이 등장해서 렉스턴 브랜드로 나올 것이 예측되던 가운데, 동년 3월에 Y400의 내외장이 공개되면서 G4 렉스턴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확정됐다. G4의 의미는 Generation의 G와 4세대의 4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 차는 2세대 렉스턴이라 맞지 않았다. 쌍용에서는 "Great 4 Revolution", "쌍용차가 이 모델로 선보일 위대한 4가지 혁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자 로고도 같이 나왔는데, 티볼리 에어와 비슷한 모양이다.

2017년 3월 27일에 공개됐다. 일단은 긍정적 반응이 많지만 6기통 엔진이 없는 관계로 모하비와의 직접적 경쟁은 힘들고, 맥스크루즈와 불티나게 경쟁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가격도 맥스크루즈와 비슷하게 하여, 2017년 4월 25일에 정식 가격표가 공개됐다. 대략 아무 옵션도 넣지 않은 깡통인 Luxury 트림이 3,350에서 시작하고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 트림인 Heritage 트림은 약 4,600만원 정도 한다.

싼타페, 쏘렌토의 중간 트림과 모하비의 하위, 중간트림을 아우르는 가격으로 비교적 가격대는 잘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깡통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LED 코너링 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앰비언트 라이팅,[7] 220V 인버터 등 아무 옵션도 넣지 않은 기본형에도 상당히 많은 옵션이 들어가 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오토 클로징 기능 적용, 국내 SUV 최초 스마트키 윈도우 리모트 컨트롤, 국내 최초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탑재 및 지역에 따라서 자동으로 라디오 주파수가 변경된다. 카오디오 중 최초로 녹음기능을 지원한다.

3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4륜구동 방식이 파트타임 방식이라[8] 당연하게도 ATCC(구동선회제어장치; Advanced Traction Cornering Control)등은 장착되지 않는다. 쌍용 엔지니어들은 기존의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P)로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문제는 ESP로만 제어하는 경우에는 TCS를 이용해서 이상공전중인 바퀴에 브레이크를 걸어주는데, 이는 공전속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낮춤과 동시에 접지가 살아있지만 디퍼렌셜때문에 구동력이 전혀 전달이 안되는 바퀴쪽으로 구동력을 보내는 효과를 내줌으로써 제어가 되긴 하지만 문제는 차체자세제어장치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ESP는 차량이 미끄러지고 나서야 제어행위를 시작하지 ATCC처럼 차량이 미끄러지기 전부터 제어에 들어가지 않는다. SUV와 같은 형태의 차량이 약 70km/h 이상의 속도로 곡선 구간에 진입할 때는 원심력으로 인해 힘과 하중이 걸리는 바퀴 축과 반대에 있는 바퀴는 노면에서 살짝 들리거나 접지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바퀴가 헛돌게 된다. 이 상태 이후 차량이 정상 자세로 복귀할 때 들렸거나 헛돌았던 바퀴의 반발력으로 차체가 크게 반동할 수 있다.[9] 구동선회제어장치는 바퀴 각각의 제동력뿐만 아니라 구동력까지도 조절하여 단순히 운동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안정적인 접지와 바퀴의 구동을 확보하고 차량이 한계치에 다다를때 까지도 파악이 쉽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불완전한 구동선회가 발생할 경우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가 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보조 할 순 있으나, 반동으로 인한 향후 진로 교정이나 그로 유발될 수 있는 사고 등을 방지하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골때리는 트림 분류를 했다는 것이 이슈화되고 있는데, 서스펜션을 트림 별로 나누는 희한한 옵션질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상 본격적인 시작은 멀티링크가 들어가는 Majesty 트림부터라는 얘기도 있었다.[10] 게다가 하위트림용 서스펜션이 하필이면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라[11] 화물차용 서스를 달았다고 까이고 있다.[12][13] 리지드 액슬이 험로주행에 유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험로주행에 유리한 옵션이 많은것도 아닌 데다[14] 그걸 따져도 옵션이 아닌 트림구분으로 구성한데다 브레이크 차별까지 있다.[15] 아무튼 일반 도로주행이 훨씬 많아진 현재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쌍용은 그냥 무조건 후륜 멀티링크를 달고 라인업 간소화로 생산비를 절약하여 소비자를 위하던지, 트림 구분 상관없이 후륜 서스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던지(오프로더들을 위해 일체차축 + 차동 잠금 장치(LD) + 4륜구동을 묶어 판매) 해야 할 것이다.

당시 판매되던 대다수의 신차들과 달리 EPS가 아닌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하고 있다.[16] 아직 쌍용에서는 EPS에 인색해서 그런지 코란도 티볼리를 제외하고는 적용 차종이 없었는데, 이 덕에 코란도와 티볼리에도 존재하는 반자율주행 기능이 없다.

효율 문제도 있지만 주행보조장치가 보급화되는 시기에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쌍용에선 더 높은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탑재하지 않았다고 한다.[17]

엠블럼은 체어맨W와 동일한 엠블럼이 사용되고 후면에는 티볼리 에어의 전용 엠블럼과 같은 날개형 디자인에 'G4'가 새겨진 엠블럼을 사용한다. 전 후 통일성도 없고 디자인도 너무 사제스럽다면서 욕을 먹고 있다. 차를 출고받자마자 날개 엠블럼을 떼어버리고 렉스턴 레터링만 남기는 사람들도 있다. 수출형은 실제로 이렇게 나간다.

연기자 최상훈에게 1호차가 인도됐다.

참고로 이전의 코란도C 이후 몇 개월 만인 5월에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에서 행사를 진행했었다.

출시로 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트림 조정이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하위 트림용 리지드 서스펜션 구성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추가시켜놨고 부족한 디자인 옵션이 추가됐다. 이제서야 제대로 된 구성으로 나왔다는 평이 대다수이다.[18] 이후 2018년 3월부터 트림 조정으로 프라임 트림이 삭제되고 최하등급인 럭셔리 트림에서도 멀티 링크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기존의 리지드 서스펜션은 럭셔리 트림에만 마이너스 옵션으로 존치한다.[19]

출시 초 판매량은 월 2000대 후반을 유지했었다. 그런대로 잘 안착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8월 판매량은 1500여대로 폭락했다. 하지만 모하비 등 다른 SUV들도 판매량이 비슷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신차효과가 사라졌다고는 보기 힘들다. 대충 쏘렌토, 싼타페, 모하비, 맥스크루즈의 중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이다.[20]

이 모델이 준대형 SUV인지 중형 SUV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정말 많다. 차 크기나 편의 사항은 명실상부한 준대형 SUV에 부합하지만 파워트레인이 중형 SUV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급은 기본적으로 차의 크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지 배기량 등의 그 외의 요소를 기준으로 나누지 않는다. 캐딜락 CT6에 2.0L 터보 엔진이 올라갔다고 해서 중형이라 하지 않고 쏘나타에 3.3L 엔진을 올렸다고 해서 준대형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배기량으로 차급을 따지게 되면 1.0 터보가 들어간 스토닉은 경차 혜택을 받아야 한다 렉스턴만을 위한 고출력 엔진 개발에 자원을 투자하기 힘든 쌍용의 사정 상 신규 엔진이 투입되기 전엔 없어지기 힘든 떡밥이다.

이는 쌍용의 현재 상황과 더불어 안일한 상품기획의 문제점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는데, 1세대에서 6기통은 물론 심지어 V8 4.4L 엔진까지도 장착했던 볼보 XC90의 경우 렉스턴과 마찬가지로 2세대에 와서는 어느 유종이건 4기통 2,000cc로만 엔진을 단일화했다. 현재도 여전히 라이벌들은 6기통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8기통 모델조차도 건재하게 살아남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도 XC90은 4기통이라서 차급이 내려갔다거나, 동급모델의 급이 한급 아래로 바뀌는 등의 평가를 전혀 받지 않으며 여전히 고급 준대형 SUV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렉스턴과 완전히 동급이자 직접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역시 XC90와 비슷한 진화의 길을 걸어온 것은 마찬가지인데, 초대 익스플로러는 V8 4.6L/5.0L라는 대배기량의 다기통 엔진을 얹은 자동차였으나, 5세대에 들어서는 배기량과 기통수를 줄인 2L 초반 배기량의 4기통 터보엔진을 적용해 차급이 아랫급으로 내려가거나 하급모델과 비교당하는 논란 따위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XC90이나 익스플로러 두 모델 모두 철저한 경량화를 거쳤지만 동급 차종 대비 크기는 밀리지 않는 수준이며, 두 차량의 엔진 다운사이징은 동급 차량들의 대배기량 엔진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정도의 성능 격차가 덜하고 터보 엔진의 이점을 살려 동급보다 유리한 부분도 있다. 거기에 더해 익스플로러는 3L급 6기통 사양도 있어 엔진의 선택지를 넓혔고, XC9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사용해 그 급의 경쟁 차량들이 내는 출력을 내준다. 반면 쌍용의 2.2L 엔진은 그 급에서 요구되는 출력에 비해 약간 부족한 출력을 내며, 신규 엔진 개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차급 하락 이야기가 회자됐다.

물론 쌍용의 자금 상황 상, 개발비가 없어서 개발 못 한 것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예시를 든 볼보의 파워펄스 시스템이나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은 현재 볼보의 사정이 그래도 쌍용보다는 한결 낫기 때문인데다 기술력의 격차 역시 엄연히 존재하는 바, 이런 부분을 쌍용에 요구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리한 부분이겠다. 그러나,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처럼 쌍용도 2,000cc의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다 개발한데다 수출까지 하는 마당에 내수에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G4 렉스턴이 데뷔할때의 시장 분위기는 디젤 엔진보다도 가솔린 엔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을 투입할 최적기였음에도 말이다.

자금으로 인해 어쩔 도리가 없는 파워트레인에서의 열세인 부분을 패키징에서 매꾸어 냈다면 평가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것이다. 즉, 렉스턴의 또 다른 문제는 모하비의 6기통 엔진을 포기할 만큼의 시선을 사로잡는 편의장비나 기능 내지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평가 받을만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렉스턴이 모하비 대비 딱히 내세울만한 필살의 장비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하다못해 쌍용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4WD조차도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이제는 한국에 판매하는 어떤 자동차도 반응/변환 시간이 길디긴 파트타임 방식 따위는 적용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위에 언급된 3열 공간의 수납공간의 부재라던지 막내인 티볼리가 먼저 적용한 ADAS 시스템이 가장 비싼 렉스턴에는 없는 등의 문제를 봐도 그렇다.

장거리용 패밀리카인 가족용 SUV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비록 조잡한 감각의 C-MDPS 방식을 적용하더라도 ADAS 같은 편의/안전장비를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 그런 거 없이 그저 조향감만 우수한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을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답이 나온다. 렉스턴은 넓은 공간과 공간활용, 여기에서 얻어지는 안락한 승차감과 편안함, 여러 목적으로 활용하는 다용도성을 내세우는 차지 주행성능에 포커스를 맞춰서 열나게 달려대는 것을 중요시하는 차가 아니기 때문이다.[21]

일각에서 오히려 쌍용이 G4 렉스턴을 두고 준대형임을 계속 언급한 것이 잘한 마케팅이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중형 SUV는 한 달에 수천 대씩 팔리는 싼타페와 쏘렌토가 꽉 잡고 있다. 쌍용이 아무리 절치부심해서 G4 렉스턴을 내놓아도 이들을 잡을 가망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래서 쌍용에서는 적어도 크기만큼은 확실히 준대형 SUV이고 하위트림에서도 충실한 옵션 구성을 자랑하는 G4 렉스턴을 계속 준대형이라고 마케팅을 하면서 싼타페, 쏘렌토로는 조금 아쉬워서 준대형 SUV와의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소비자층에게 가격대는 중형 SUV에 가까운데 차체는 훨씬 큰 준대형 SUV로써 어필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 차체 크기에 비해 부족한 배기량에서 오는 약간 부족한 고속 출력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는 모하비의 차선책으로써 충분히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 모하비 더 마스터, GV80 등의 출시 이후로 판매량에 직격탄을 맞고 싼타페와 쏘렌토끼리 비교를 하고 있다. 즉, 팰리세이드,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이후로는 같은 가격으로 중형 SUV 대신 준대형 SUV인 렉스턴을 살 수 있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

실제로 쌍용에서 G4 렉스턴의 경쟁모델이라고 하는 모하비보다 조금이나마 계속 우세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중인 것으로 이를 알아볼 수 있다. G4 렉스턴의 출시 당시엔 모하비가 배기가스 규제에 맞추는 것 외엔 큰 상품성 개선 없이 판매되던 시점이어서 6기통 디젤 엔진이라는 것 외에 강조할 부분이 덜했기 때문이다. 출시 당시에는 신차효과에 힘입어 모하비에게 없는 2.2L 디젤 엔진을 단 것도 세금 면에서 유리한 것, 국산 준대형 SUV 중 유일한 2리터 디젤이라는 장점으로 부각되어 경쟁자가 덜했던 국산 준대형 SUV 시장에서 패밀리 SUV의 성격을 지니고, 어느 정도의 오프로드 성능을 가미한 차량으로 팔릴 수 있었다.

그러나 2018년 12월 싼타페의 플랫폼을 늘린 전륜구동 기반의 모노코크 SUV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며 렉스턴의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 팰리세이드는 3.8ℓ V6 가솔린 엔진을 달아 익스플로러 같은 수입 SUV 차량들의 수요를 가져올 수 있었고, 전륜구동용 변속기 성능을 감안해 한 체급 낮은 싼타페에도 쓰이는 2.2ℓ 4기통 디젤 엔진을 달아 유지비 부담이 덜한 패밀리 SUV 시장 수요까지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산 준대형 SUV 중 출시 당시에는 유일한 모노코크 SUV였다는 점도 한 몫했다.

거기에 더해 2019년 9월 기아가 모하비를 ‘모하비 더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외장과 내장을 대폭 변경한데 이어 승차감 개선, 파워 스티어링이 유압식인 렉스턴이 적용하기 힘든 최첨단 ADAS 시스템, 랙 구동형 전동식(R-MDPS) 스티어링과 함께 도입하면서 렉스턴은 다시 고비를 맞았다. 모하비의 엔진은 2008년부터 쓰이던 기존의 3.0ℓ V6 디젤 엔진이라지만 규제를 맞추고자 두 번이나 개량한데다 렉스턴 대비 출력이나 토크는 여전히 우위에 있다. 무쏘 때부터 내려왔다는 국산 고급 SUV의 위치도 2020년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이 출시되면서 입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쌍용에서는 기존의 F 세그먼트 세단 체어맨은 단종되지만, 체어맨 브랜드의 차량은 대형 SUV로 돌아온다고 했으므로 G4 렉스턴보다 더 윗급의 SUV를 체어맨 이름으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G4 렉스턴은 쌍용의 플래그십 SUV 위치를 내주게 되는 셈이지만 렉스턴과 체어맨 이름이 각각 갖는 상징성, 신차 개발 역량 부족 등의 이유로 렉스턴 윗급의 SUV 출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차후 고급형 4인승 모델 및 롱바디 9인승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9인승 모델은 지금보다 더 커진 초대형 SUV가 될 전망으로, 6인 이상이 탑승할 시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등 승합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실정에 맞춘 구성으로 판단된다. 롱바디 모델의 경우 휠베이스를 늘려 전반적인 실내 공간을 늘린다는 점에서 휠베이스를 유지하고 트렁크만 늘린 티볼리-티볼리 에어보다는 에스컬레이드와 에스컬레이드 ESV의 관계에 가깝다. # 그러나 현재까지 쌍용차가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파생형 차량은 렉스턴 스포츠/스포츠 칸을 제외하면 없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성 평가에서 충돌 안정성 영역 1등급을 받았다. 종합 등급과 상세 점수는 2017년 11월 현재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충돌안정성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고, 40% 부분 정면 충돌 시 하반신 보호에 대한 안전성은 양호로 나타났다. 다만 40% 오프셋에서 A필러가 약간 휘는 것으로 보아 여느 바디 온 프레임 차량들처럼 전복 시의 내구성은 약간 의심된다.

서스펜션은 상당히 물렁하게 세팅되어 있다. 이는 차량의 성격상 어느 정도 오프로드를 염두에 두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단단한 서스펜션이라면 거친 험로를 다닐때 승차감이 매우 나쁘겠지만 부드럽게 세팅하여 험로에서도 비교적 편안하게 탈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1,500개 한정으로 모형을 판매했다고 한다. 가격은 45,000원. 만든 곳은 기존 현대/기아 1:38 모형카를 만들어 유통하던 피노비앤디라고 한다. 스케일은 1:24이며 색상은 아틀란틱 블루, 화이트펄, 엘리멘탈 그레이로 총 3색이다. 현재는 티볼리 아트웍스의 후신인 쌍용 아트웍스에서 55,000원[22]에 판매하고 있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서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배지 엔지니어링 차종인 마힌드라 앨투라스 G4가 있다.
파일:G47인승.jpg
7인승 모델
2017년 8월에 7인승 모델이 출시됐으며 기존 5인승 모델에 추가옵션으로 3열시트를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가격은 40만원. 3열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2개로 나눠진 트렁크 러기지보드 중에 안쪽 큰 보드가 사라지고 그자리에 3열시트가 들어가게 되며 바깥쪽에 작은 보드는 평탄화를 위해 5인승과 똑같이 들어간다. 전세대 렉스턴과 달리 3열시트 등받이가 양쪽이 분리된 형태라 한쪽 등받이만 세울 수 있어 공간 활용이 훨씬 좋아졌다.

하지만 3열을 위한 공조장치도 전혀 없고 USB 단자같은 편의사양도 없어서[23] 하다 못해 전세대 렉스턴들도 3열 에어컨은 있었는데 더 좋아지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퇴보했다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3열 거주성도 좋은 편이 아니라 6명 이상 탑승할 일이 많지 않다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훨씬 낫다.
파일:2019g4렉스턴.jpg
2019년형 렉스턴
파일:28424_102135_425.jpg
2020년형 렉스턴

2.2. 페이스리프트: 올 뉴 렉스턴 (Y450, 2020~2023)

파일:올 뉴 렉스턴 전측면.jpg 파일:올 뉴 렉스턴 후측방.png
올 뉴 렉스턴
믿고 간다
Life Guardian
2020년 10월 19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외장 이미지 공개와 함께 11월 3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2020년 11월 4일에 정식 출시했으며, 차명은 올 뉴 렉스턴으로 결정됐다. 그 동안 자사 모델에서 사용했던 과장된 수식어[26] 대신 무난한 수식어를 붙였다는 점에서 대부분 잘했다는 평이다.[27] 쌍용 개발진들은 올 뉴 렉스턴을 사실상 완전신차에 걸맞은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업데이트라고 소개했다. #

쌍용차가 기아 출신의 이강 상무를 디자인 총괄로 영입한 이후의 첫 작[28] 이기도 한데, 기존 G4 렉스턴 대비 전면부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먼저 전면부는 경쟁 모델인 팰리세이드처럼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형상의 패턴이 들어가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체어맨 로고 대신 쌍용 쓰리써클 로고가 들어가고, 살짝 얇아진 헤드램프는 프로젝션타입 4구 LED 램프[29]와 ㄷ자 LED 주간주행등 및 방향지시등이 들어갔다. 범퍼 하단 안개등은 기존과 같은 LED 타입이지만 기존의 일자 형태에서 삼각형으로 변경됐다. 기존 모델에서 앞 펜더 캐릭터라인이 너무 과해보인다는 혹평도 있었지만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변경되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아우디 DS를 닮았다는 의견도 많지만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디자인이나 상품성 수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혹평하는 이들도 찾아볼 수 있다.

후면부는 G4 렉스턴 출시 초반 혹평받았던 테일램프의 단차 디자인을 딱 맞게 떨어지도록 변경했고, 트렁크 금형을 살짝 변경해서 테일램프와 트렁크 가니쉬의 높이 차이를 없애면서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됐다. 테일램프에는 미등과 제동등만 들어가고,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현대자동차그룹 차종들과 신형 코란도처럼 뒷범퍼 반사판 안에 배치했으며, 전구가 아닌 LED가 적용되고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나눠진 것이 아닌 가변형으로 작동된다.[30] 미등에는 면발광 패턴이 들어가는데, 이 면발광 형상이 볼보 토르의 망치 디자인과 닮았다.

또한, 기존 G4 렉스턴에서 혹평받았던 트렁크 날개 엠블럼이 사라졌다. 날개 엠블럼의 디자인 자체의 평가도 매우 나빴고, 전면부는 체어맨 로고를 쓰는데, 후면부는 전혀 다른 날개 로고를 쓰면서 통일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다수 있었다. 하지만 올 뉴 렉스턴에서는 날개 로고를 완전히 버리고 렉스턴 레터링만 트렁크 가니시 중심에 붙여서 깔끔하고 보기 좋게 변했고, 전면부도 체어맨 로고가 아닌 쌍용 쓰리써클 로고를 다시 사용했다.[31] 쌍용에서는 쌍용다운 신차이자 SUV, 쌍용의 헤리티지를 반영하고자 했으며, 디자인 설계 초기부터 상품마케팅팀과 협의를 지속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삼자가 이끌어 낸 결과라고 페이스리프트의 심미적 요인들의 배경을 소개했다.

코란도에 먼저 적용된 IACC가 적용되고 AEBS, LKAS, 앞차 출발 알림과 같은 2.5 레벨의 반 자율주행 기술들도 함께 탑재됐다. 이를 위해 조향장치 역시 유압식에서 R-EPS[32]로 변경됐다. 자율주행 기술과 연동되는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며, 티볼리와 코란도에 먼저 적용된 쌍용의 모빌리티 시스템인 Infoconn이 탑재되어 편의성이 향상됐다. 그러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9인치로 기존보다 살짝 작아졌다. 실내에서는 드디어 낡은 스텝게이트 방식의 기어노브를 버리고[33] 새로운 전자식 기어노브를 탑재했는데, 버튼식이나 다이얼식이 아닌 BMW와 유사한 레버 타입을 채택했다. 또한 기어노브와 주요 버튼들을 운전석 쪽으로 몰아넣고 조수석쪽에 수납공간을 마련한 덕분에 공간 효율성과 실내 수납공간이 크게 개선됐다. 이외에도 ISG 시스템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후석 취침 및 대화모드, 안전 하차 경보등 기능도 탑재해서 이제야 한 회사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할만 한 구성을 갖추게 됐다.

외관만큼 파워트레인도 향상됐다. 엔진은 기본적으로 2.2ℓ e-XDi LET 엔진으로 동일하지만 더 커진 터빈을 적용하면서 최고출력을 기존 187마력에서 202마력으로, 최대토크는 42.8kgf·m에서 45kgf·m로 끌어올렸다. 그 덕에 같은 배기량의 현대 2.2L R 엔진과 출력이 동등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변속기는 국내의 경우 여전히 자동변속기만 출시됐고 벤츠제 7단 자동변속기(7G-Tronic Plus) 대신 현대트랜시스 8단 자동변속기[34]로 변경됐다. 이로써 벤츠와 렉스턴의 연관성은 완전히 사라졌고, 현대자동차의 기술이 많이 들어간 쌍용차가 됐다.

그리고 자동변속기가 변경됨에 따라 모하비 더 마스터와 자사의 렉스턴 스포츠처럼 차동 잠금 장치(LD)가 장착되어 기존 모델보다 등판 능력은 5.6배 가량, 견인 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보일 수 있게 됐다.

가격은 3,695만원에서 4,975만원으로 책정됐고 등급도 가격 순으로 럭셔리, 프레스티지, 더 블랙 3가지로 줄어들었다. 가장 저렴한 럭셔리 등급의 경우 시작 가격이 200만원 정도 인상됐지만 기존에 윗등급에 있던 편의사양과 새로 들어가는 신기술이 대부분 내려와서 기본으로 적용됐음을 감안하면 이해할만한 가격인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35]

모하비의 그래비티 트림처럼 최상위 트림이자 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은 한동안 이름답게 스페이스 블랙 컬러만 선택이 가능했지만 2021년 3월에 화이트 컬러가 추가됐다. 블랙크롬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루프랙과 로워 범퍼가 들어간다. 실내 마감재와 시트가 블랙 스웨이드로 처리되어 일체감을 추구했다. 이외에도 선루프와 3열시트를 제외한 모든 옵션이 기본 적용되며, 커스터마이징 부품인 전동식 사이드스텝과 도어 스팟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휠아치[36]와 도어 가니쉬가 적용된다.

쌍용은 올 뉴 렉스턴의 월 판매량을 다시 2,000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나, 위기에 빠진 시점에서 올 뉴 렉스턴의 성공 여부가 신차의 조속한 출시는 물론 회사의 방향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 물량은 3,800대를 기록하면서 시작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우선 2020년 11월 1,725대를 팔면서 이전 모델 대비 23.1%나 늘어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은 1,851대가 팔렸지만 2021년 1월은 1,026대를 기록했다. 아마 거품이 꺼졌다기보다는 비수기여서 그런 것 같고, 쌍용에서 간만에 잘 팔리는 모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2월과 3월에는 쌍용 사태와 부품 공급난으로 인한 공장 가동중단 여파로 각각 415대와 560대에 그쳤고, 4월에는 390대까지 떨어졌다가 5월에는 555대가 팔렸다.[37] 정말 유튜브 차량 리뷰 영상들의 평처럼 상품성은 좋은데 회사가 큰 돌멩이인 상황이다. 6월도 421대를 판매하여 쌍용의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호전되지 못하더니 급기야 7월에는 4백대 선이 다시 한 번 깨지며 357대, 게다가 9월에는 3백대 선 마저 무너진 291대로 쌍용차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10월과 11월에도 328대, 468대에 그쳤다. 당초 월 판매 목표는 2,000대 수준이었으나, 쌍용차 법정관리 사태 등으로 인한 악재로 인해 있던 수요층까지도 잃었고, 이에 따라 경쟁 차종들에 밀려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됐다. 렉스턴 스포츠가 5월 이후로 다시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음을 감안하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2.1. 마이너체인지: 렉스턴 뉴 아레나 (Y461, 2023~현재)

파일:KGM 렉스턴 뉴 아레나.jpg
파일:렉스턴 뉴 아레나 실내.jpg
렉스턴 뉴 아레나
본질은 그대로, 감성은 새롭게
2023년 5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동년 5일까지 개최된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에서 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함께 공개함과 동시에 정식 출시했다. # '뉴 아레나'라는 마이너체인지 명칭이 촌스럽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쿨멘이 모든 어그로를 다 가져가서인지 언급은 많지 않은 편.

올 뉴 렉스턴부터 호평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20인치 스퍼터링 휠 디자인 및 시퀸셜 턴시그널 램프 이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다. 반면 실내 디자인은 환골탈태하여 토레스와 비슷한 플로팅 타입 대화면 내비게이션, 가로로 얇게 배치한 송풍구를 적용했고, 물리버튼을 아래쪽으로 옮겨서 2010년대 초중반 수준의 올드한 디자인에서 요즘 자동차에 걸맞게 깔끔해진 디자인을 선보였다.[38] 투톤 브라운 그레이가 사라진 대신 카키 및 마룬 레드 스웨이드 퀼팅 인테리어가 새로 추가됐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와 3D 어라운드 뷰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먼저 출시한 완전신차 토레스에서도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와 3D 어라운드 뷰 옵션이 처음부터 배제된 것을 볼 때 반도체 수급 문제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완성도도 뛰어났고 렉스턴 정도 크기가 되면 3D 어라운드 뷰의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 옵션삭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후 2023년 7월 계약부터 옵션으로 다시 3D 어라운드 뷰가 추가되었으며 이후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도 추가되었다. 기존 출고분은 2023년 11월 업데이트로 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함께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가 추가되었다.[39]
글로벌 시장 광고
동년 7월, 글로벌 채널에서도 채널 개편과 동시에 홍보 영상이 올라왔다.

이미 3세대 렉스턴이 내연기관 없이 순수 전기차로 개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된 적이 있었고,[40] 렉스턴의 후속으로 추정되는 F100 컨셉트카까지 공개된 만큼, 그 사이의 간격을 메꿔줄 모델이 필요하므로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41]

2024년 7월 모하비가 단산되면서 국산차 유일의 바디 온 프레임 SUV가 되었다.

2025년부터는 렉스턴 스포츠 & 칸 쿨멘과 함께 2.0 가솔린 터보 사양이 추가된다. # 우선 렉스턴 뉴 아레나가 KG모빌리티 내부에서 판매시 마진이 가장 많이 남는 럭셔리 차종을 지향하는 차종으로서 있기에도, 추후 판매할 4인승 써밋 모델 관용차를 담당하기에도 4기통 디젤 엔진만으론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존재하는데다가 가뜩이나 2021년도 요소수 대란 사태 이후 디젤 자동차들의 꾸준한 수요 감소와 KG모빌리티도 토레스 이후 신차에서는 디젤 사양을 배제하는 등 신규 디젤엔진 개발을 중단한 상태라 2.2L 디젤 단일 사양만으로 판매하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변속기의 경우에는 2.0L 가솔린 터보 사양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2.2L 디젤 사양을 대체하는 성격이 커서 분명히 연비 개선에 포커스를 둘 것이라 렉스턴이나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들 모두 현대트랜시스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자사의 토레스 / 액티언처럼 가솔린 & LPG 바이퓨얼 사양이 추가될것으로 예상된다.

2.2.2. 렉스턴 써밋

파일:렉스턴 써밋 전면.jpg 파일:렉스턴 써밋 후면.jpg
{{{#!wiki style="margin: -16px -11px" 파일:렉스턴 써밋 2열.jpg 파일:렉스턴 써밋 2열 모니터.jpg }}}
렉스턴 써밋
당신이 원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2023년 3월 개최된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에서 4인승 리무진 모델을 사전 공개 후, 2024년 3월 8일 렉스턴 써밋(Summit)[42]으로 정식 출시했다. 노블레스 4WD 트림을 기반으로 KG S&C의 인증업체에서 커스텀 후 제조사가 직접 판매한다. 내장의 시트는 프리미엄 천연가죽을 적용했으며, 블랙 퀼팅을 기본으로 베이지를 옵션로 선택할 수 있다.

140도의 각도로 눕힐 수 있고 6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는 독립식 2열 VIP 시트 & 168mm 슬라이딩 다리 받침대, 중앙 암레스트의 무선충전 및 유선충전 시스템, 냉온 컵홀더, 냉장고를 탑재했다.

브레이크 캘리퍼 커버, 25mm 허브스페이스, AVAS(후진 경고음), 튜닝 쇽업소버, 코일 스프링, 20인치 저소음 사계절 올터레인 타이어, 파워부스터, OTT를 지원하는 14인치 2열 모니터와 언더서포트를 추가해 6,050만원부터 시작한다. 선택사양으로 액티브 배기 및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도 선택 가능하다.[43]

4인승 고급사양 렉스턴은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LIV-2 컨셉트를 통해 선보였었는데 컨셉트카 공개 이후 7년 반만에 드디어 출시했다.

2025년부터는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 & 칸 쿨멘과 함께 2.0 가솔린 터보 사양이 추가된다.

3. 제원

REXTON
<colbgcolor=#2f2c4d>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생산 기간 2017년 ~ 현재
프로젝트코드명 Y400/Y450/Y461
엔진 KGM e-XDi220 LET
배기량(cc) 2,157
차체 형식 5도어 준대형 SUV
구동방식 후륜구동 - 파트타임 4WD
최고출력 2017~2020년형 : 187PS / 3,800rpm
2021년형~ : 202PS / 3,800rpm
최대토크 2017~2020년형 : 42.8kgf·m / 1,600~2,600rpm
2021년형~ : 45.0kgf·m / 1,600~2,600rpm
전장(mm) 4,850
전폭(mm) 1,960
전고(mm) 1,825
축거(mm) 2,865
공차중량(kg) 2,060 ~ 2,170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V디스크
변속기 자동 7단[44] → 자동 8단[45]

4. 문제점

4.1. 5링크 냉간 출발 브레이크 소음 현상

2017년 5월 말부터 일부 동호회 중심으로 출발 시 뿌우웅~ 소리가 나는 현상이 보고됐다. 속칭 뿡뿡이 현상. 문제가 되는 트림은 5링크 리지드 액슬이 적용된 럭셔리, 프라임 등급이며, 멀티링크가 적용된 마제스티와 헤리티지는 해당사항이 없다.

EPB가 적용된 캘리퍼의 간격에 의해 냉간 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마찰 소음이 액슬 내부의 공간을 공진시켜 발생되는 것으로 밝혔으며, 2017년 7월 29일 현재 무상수리 방안(2017년 7월 6일 발표 - 심 추가, 리턴 스프링 추가, 캘리퍼 교환)에서도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재발생 차량에는 개선된 액슬이라며 액슬을 교환했으나, 이는 개선된 액슬이 아니며, 생산 공차에 의해 개선 시방 적용이 어려운 액슬을 교환한 것이다. 물론 액슬을 교환한 차량도 다시 소리가 난다(결함 진행 중). 쌍용내부에서는 이 현상을 Moan Noise라고 명명했으며, 2017년 9월 4일부터 현재까지 출고된 리지드액슬 출고차량 (1,606대) 대상으로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7년 7월 1일부터 5링크 리지드 액슬만 운영하던 럭셔리, 프라임 트림에서도 멀티링크 옵션을 70만원에 선택 가능하게 됐다. 쌍용에서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무상수리 방안 발표 전에 옵션 추가를 하면서 사실상 결함을 인정하고 단종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8월 7일부터 다시 생산한다고 한다. 2017년 5월 말에 소음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 해 7월 1일 멀티링크 옵션 추가를 발표하기까지 그 해 6월 30일까지 1달 이상 결함을 인지하고 계속 판매한 것에 대해 판매량에만 급급하지 않았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결함을 잡지 못하고 2019년형이 출시된 2018년 9월 1일부터 5링크 리지드 액슬 한국에서 삭제됐다.

4.2. 렉스턴 써밋의 중국산 타이어 채택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국산차 중 최초로 중국산 타이어가 렉스턴 써밋 모델에 적용되었다. #

고급형인데도 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를 끼운것에 대해 의문이 드는 반응이 많았는데, 출고 시 중국 트라이앵글 사의 애자일X AT라는 듣보잡 타이어여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실제 성능은 넥센타이어 로디안 AT와 동급이라고 하지만, 플래그십은 가성비를 보고 사는 게 아니다.

이런 반응을 의식했는지 이후 출시된 액티언은 꽤 파격적으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올시즌을 적용했다.

4.3. 디젤 엔진만 고집하던 파워트레인(2025년 중 해결 예정)

렉스턴의 엔진 성능은 국내 도로 여건에 전혀 부족함이 없지만 디젤의 인기가 크게 줄어들며 시장의 흐름이 하이브리드, 전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2.2리터 디젤 엔진 하나로만 구성되어있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요소수 파동에 이어 전쟁으로 인한 가솔린, 디젤 가격 역전 현상까지 겹쳐 친환경 문제를 접어두고 경제적인 측면만 봐도 경쟁력을 잃고 있다.[46]

렉스턴 스포츠 & 칸도 마찬가지지만 이는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이 없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벤츠의 6기통 엔진은 너무 오래되어 더 이상 쓸 수 없고[47], 쌍용이 만든 가솔린 엔진들은 4기통에 2.0L 엔진이 최대이기 때문에 과급기를 달아도 디젤 대비 부족한 출력 문제가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토레스에 1.5T를 달아주고도 잘 팔리는 것을 보면 속단은 이르다.[48][49]

그나마 2025년부터 2.0T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 문제는 사실상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이는데, 2.0T의 경우 아마 200마력 중후반대의 출력을 낼 것이고, 이정도면 충분하진 않지만 문제가 될 정도로 출력문제가 생기진 않을 수 있다. 다만 경쟁차량에 비해 딸리는 출력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50][51]

5. 기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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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1 | K-1A1 | T-80U
3.5세대 K-1( E1/{ E2}) | K-1( A2/{ A3}) | K-2 흑표
장갑차 차륜형 KM900R | RG-31 Mk.3 니알라L | 바라쿠다R | K806/808 백호 | KMPVX | M1224 MaxxPro D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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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형 대한민국 시장 한정 [2] G4의 의미를 두고 Generation의 G와 4세대의 4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2세대라서 맞지 않는다. 쌍용에서는 G4를 "Great 4 Revolution", "쌍용차가 이 모델로 선보일 위대한 4가지 혁명"이라고 밝혔다. [3] 인도시장에서는 마힌드라 엠블럼을 달고 판매됐다. 현재 단종. [4] 그쪽은 1981년에 출시됐으나, 그것도 사실은 1년 앞선 1980년에 나온 이스즈 패스터 로데오라는 픽업트럭의 프레임을 공유한 것이다. 즉, 근 40년 만에 사골 프레임을 탈출했다. [5] 단, 베이스가 같은 프레임일 뿐, 계속해서 개량에 개량을 거듭해서 1세대 렉스턴도 구형 렉스턴과 최후기형 렉스턴 W는 프레임 호환이 되지 않는다. [6] 기존 2.2 LET 엔진의 개량형으로 NEW 2.2 LET라고 언급됐으며, 출력은 187PS, 42.8kgf·m 이다. 때문에 저속에선 높은 토크가 힘을 잘 발휘하지만 100km/h 이상부터 다소 출력이 부족함을 느낀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이 때문에 체어맨 엔진 적용하라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그 엔진은 체어맨과 동시에 단종됐다. 체어맨 H와 W를 거치며 줄창 개량된 L6 3.2나 3.6이 있지만 개량을 했다던들 결국 구형 엔진이고, 그로 인해 출력이 밀리는 데다 아무래도 과급기 등을 달기 그러했을 것이다. [7] 참고로 EQ900도 앰비언트 라이팅은 1억 원이 넘는 프레스티지 트림을 가야 장착된다. 이걸 렉스턴은 3천만 원 초반 대의 깡통부터 장착된다. 물론 고급감이 차이가 나긴 한다. [8] 대한민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SUV 모두 살펴보아도 수동조작 파트타임 4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수입차와 국산차 모두 합쳐놓고 봐도 현재로서는 렉스턴이 유일무이하다. 심지어 하드코어 오프로드 지향이라 모든부위가 수동식이나 마찬가지인 지프 랭글러 조차도 이번 세대 신형모델이 출시될 때 TOD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개 이 가격대에서는 오프로드 지향의 자동차에 로우기어가 필요하다면 과거 뉴 렉스턴이나 현재의 모하비, 그랜드 체로키처럼 TOD방식의 트랜스퍼 케이스가 주로 장착되며, 온로드 지향의 자동차라면 AWD 시스템이 장착된다. [9] 이 반동이 심할 경우 차체가 전복될 수 있다. SUV의 전복 사고 상당수는 구동 선회가 적절하게 제어되지 않았을 때 오버스티어의 발생과 함께 일어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언더스티어 상태에서는 장애물에 접촉하지 않는 이상 전복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10] 티볼리 때처럼 사륜 기능을 토션빔에 다는 것이 불가능해서 4륜을 선택하면 멀티링크로 바뀌는 형태가 아니라 그냥 트림 구분에 서스펜션이 끼어있다. 게다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 서스펜션에 따라 브레이크 또한 변경된다. [11] 제원에는 5링크 다이나믹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거 원래 정식명칭이 "링크식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다. [12] 렉스턴 W의 경우 RX5, RX7 럭셔리까지 일체차축형이다. RX7 프레스티지 부터 후륜 멀티링크 옵션이 기본이었다. 그러다가 2.2 엔진으로 연식변경이 들어가며 2.2 럭셔리 부터 멀티링크가 적용되긴 했다. [13] 물론 진짜 화물차에서 많이 쓰는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통칭 판스프링)처럼 완전히 짐짝같은 승차감을 자랑하는 서스펜션은 아니다. 이미 무쏘, 코란도, 렉스턴 초기형~뉴 렉스턴까지는 이 후륜 서스만 있었다. [14] 차동 잠금 장치(LD)와 상시사륜구동(TOD)이 없다. [15] 5링크는 일반 솔리드 디스크 브레이크고 멀티링크는 V디스크인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다. # [16] 쌍용차종을 제외한 국산차로는 마지막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으로 나온 차량인 올 뉴 카니발이 있다. [17] 오히려 잘한 선택이다. 처음부터 기능들을 마구 때려넣고 결함으로 욕먹는 것 보단 처음에 이목은 덜 받더라도 차근차근 문제없도록 잘 만들어서 내놓는 것이 장기적으로도 좋을 것이다. 또한, 티볼리와 코란도C의 핸들링이 현대자동차 EPS보다 질감이 더 떨어진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고급 준대형 SUV를 표방한다는 차에 조잡한 핸들링을 보여주는 EPS를 넣었다간 무슨 욕을 들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 [18] 또한 이시기에 5링크 서스펜션에 심각한 떨림과 쏠림 문제가 있다는 결함사례가 발생해서 아무래도 향후 리지드 서스펜션 구성을 없애기 위한 변경이 아닌가 의혹이 있다. [19] 하지만, 결국 결함을 잡지 못하고 2019년형이 출시된 2018년 9월 1일부터 5링크 리지드 액슬은 내수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20] 애초에 모하비도 월 1000대 언저리가 팔리며 맥스크루즈는 월 500대 정도 팔린다. 준대형 SUV라는 포지션은 G4 렉스턴과 팰리세이드 덕에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지 포지션 자체가 그렇게 많이 팔리는 것이 아니었다. [21]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추월이 필요한 상황이나, '열나게 달려대는 것'과 관련없는 캐러밴 견인은 파워트레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22] 한정 판매 모형의 경우도 55,000원에 사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 [23] 일명 ‘시거잭’이라고 불리는 12V 파워 아울렛은 존재한다. [24] 쌍용차에 의하면 유로6C보다 더 강화된 유로6D 기준까지 만족한다고 한다. 요소수 주입구가 추가됨에 따라 주유구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25] 나머지 럭셔리와 마제스티는 기존 가로형 그릴이 그대로 들어간다. [26] 베리 뉴 티볼리, 뷰:티풀 코란도, 리:스펙 등. [27]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면서 타사에서 풀체인지 모델에 붙이는 '올 뉴'라는 타이틀을 단 것에 대한 의문도 일부 존재한다. 하지만 1998년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올 뉴'를 붙인 사례가 있다, 또한, 쌍용의 현 상황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올 뉴 렉스턴을 기점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붙인 수식어로도 이해할 수 있다. [28] 완전 신차로서의 첫 작은 토레스이다. [29] 하지만 여전히 오토레벨링이 아닌 수동으로 조사각을 조절하도록 되어있다. [30] 후진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비상등/방향지시등을 켜면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이 교차점멸한다. [31] 다만 KG모빌리티로 사명변경 이후의 차량은 윙로고를 사용한다. [32] 만도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라고 한다. [33] 자동변속기 체인지레버가 센터콘솔의 정중앙에 위치하는데, 이는 93년도에 출시된 무쏘 때부터 이어져 온 유서깊은(?) 방식으로 무쏘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지만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센터콘솔의 공간 활용에 정말 최악이다. 쌍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미 2010년대에 들어서 자동변속기 기어 레버를 운전석 쪽으로 몰아넣고 조수석에는 컵홀더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G4 렉스턴은 자동변속기 기어 레버가 정중앙에 있어서 센터콘솔의 폭이 상당히 넓음에도 종이컵이나 휴대전화 하나 제대로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고작 볼펜 따위나 올려둘 수 있는 얕은 홈만 파놓고 끝이다. [34] 자동변속기의 제품은 8단 현대트랜시스 자동 미션(모델넘버: A8R40-GEN2)으로 제네시스, K9, 스팅어 등 현대자동차그룹 후륜구동 차량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모델이다. # 기존에 유추했던 벤츠의 9G TRONIC 9단 미션이나 ZF 8단 미션, 그리고 아이신 8단 미션의 경우 단가 문제로 인해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5] 기존에는 풀오토 에어컨이나 하이패스 룸미러같은 편의사양이 선택도 불가능했거나 유상 옵션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올 뉴 렉스턴 럭셔리의 경우 풀오토에어컨과 하이패스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이외에도 LED 헤드램프, 스마트 하이빔, 1열 터치센서 도어핸들, 긴급 제동 보조, 차선 이탈 경보, 차선 유지 보조, 앞차 출발 알림 등 고급 사양과 안전 장비들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36] 펜더(휀다) 몰딩이라고도 하며, 기존 몰딩보다 두 배 더 두꺼운 모습이다. [37] 5월 판매량은 올 뉴 렉스턴에 비해 몸값이 4배 가량 비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며, 4/7/10월은 몸값이 1~2천만원 가량 더 비싼데다가 렉스턴보다 훨씬 적은 수요를 노리고 만드는 지프 랭글러에게도 판매량을 추월당하기까지 했다. [38] 즉, 자사의 토레스 또는 그랜저 GN7처럼 완전히 터치식 디스플레이로 된 공조기 패널이 아닌, 물리적인 버튼도 어느 정도 적용된 공조기 패널을 사용한다. [39] 하지만, 물리적인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3D 어라운드 뷰는 업데이트로는 추가할 수 없다. [40] 다만, 2023년 들어서 전기차 전환이 충전 인프라 부재와 빈번한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가솔린 터보+전기모터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개발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41] 제조사와 차급은 다르지만, 제네시스 G70 또한 풀체인지 모델이 순수 전기차로 개발되고 있으므로 2023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렉스턴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42] 2013년에 출시한 체어맨 써밋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를 통해 체어맨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43] 추가로 KGM은 쌍용자동차 시절에도 무쏘를 기반으로 고급화 모델인 500 Limited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SUV 하면 디젤이 선호되던 시장 상황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서인지 판매량은 그리 좋지 못했다. [44] 메르세데스-벤츠 722.9 변속기 [45] 현대 A8xR 변속기 [46] 게다가 디젤 엔진 문서에서도 보다시피 비슷한 체급의 가솔린 엔진 대비 부품값과 정비공임이 비싸기에 유류비 지출이 저렴하다고 해도 경제적일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힘들다. [47] 이미 쌍용이 환경규제에 맞춰 개조할 만한 것은 다 개조한 데다 아무래도 80년대 벤츠 설계사상 특성상 내구성 대비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만약 유로 7에도 맞춰 개조가 가능하다면 과급기를 다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이미 쌍용은 벤츠 6기통 엔진의 사용을 포기했다. [48] 다만 토레스는 명목상으로만 중형일 뿐, 동세대 싼타페 쏘렌토, 그랑 콜레오스 같은 중형 SUV에 비하면 확실히 한 체급 낮으며, 투싼이나 스포티지 같은 준중형 SUV랑 훨씬 가까워 사실상 준중형 SUV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1.5T에 170마력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다. 문제는 이걸 중형 SUV로 마케팅해서 싼타페나 쏘렌토랑 맞먹으려 하니까 문제인 것이다. [49] 현 시점 투싼과 스포티지 가솔린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이 180마력 1.6T에 7단 DCT임을 고려한다면, 의외로 큰 차이가 아니다. 딱히 더 좋다고는 할 수 없어도 아주 부족하지는 않은 셈. 토레스랑 가장 체급이 비슷한 르노 라팔 같은 차들이 무슨 엔진을 달고 나왔는지 보자. 물론 이건 유럽시장 특성상 세금문제로 저배기량 엔진 라인업이 필요해서 그런 것이다. 수동변속기 사용 비율이 아직 높기에 준중형차급에 1리터가 겨우 넘는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주는게 유럽시장 특성이다. [50] 정확히는 출력의 문제보다는 토크의 문제가 와닿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의 SUV는 고속 주행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닌지라 대배기량에서 나오는 토크와 견인력을 중점으로 두는데, 가솔린 4기통으로는 높은 견인력을 갖기 어렵다. [51] 다만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의 사례처럼 2.5 디젤을 2.5 T-LPDI로 바꾸고도 저 RPM 고 토크 세팅을 통해 기존 디젤 대비 실질적인 출력을 더 높인 사례가 있는 만큼 이 역시 속단하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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