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GM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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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G모빌리티에서 2024년 8월 20일에 출시한 중형 쿠페형 SUV로, KG모빌리티의 역사상으로는 2번째,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이후로는 최초의 쿠페형 SUV 차량이다.2. 모델별 설명
2.1. 출시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KGM 액티언/2세대/출시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초기형 (J120, 2024. 8. 2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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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용주의
2024년 2월 8일 기업 홍보 영상에서 외관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되었고, 동년 7월 1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다. 8월 12일부터 본계약을 시작했으며, 8월 20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쿠페형 중형 SUV로, 토레스보다 전장은 35mm 길고, 전폭은 클래딩이 두꺼워져서 20mm 넓다. 패스트백 모양의 쿠페형 SUV가 아닌 아우디 Q8과 애스턴 마틴 DBX,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같은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가졌으며, 전고는 루프라인을 날렵하게 다듬어서 토레스보다 40mm 낮아졌다. 여기에 루프라인 역시 완만했던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급경사로 차이를 보이며,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DRL 사이의 포지셔닝 램프에 건곤감리 패턴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후면부에는 건곤감리 중 '리' 모양의 방향지시등 및 반사판을 적용했으며, 방향지시등이 위쪽, 반사판이 아래쪽이다. 후진등은 이들 사이에서 점등된다. 그리고 후미등과 브레이크등은 일자형으로, 클리어 타입이다. 토레스에 비해 후면부의 디자인 변경 폭이 두드러진다. 출시 전에 공개된 티저 광고에서는 윗부분 일자형 램프의 차체쪽 부분이 DRL처럼 방향지시등 겸용이었고 아래쪽의 리괘 모양 부분에도 붉은색으로 점등되는 모습이었다.
무쏘 500 리미티드 이후 오랜만에 미쉐린의 제품이 OE 타이어로 장착됐다. OE 타이어로 장착된 기종은 프라이머시 투어 올 시즌(A/S)이다.
인테리어는 핸들이 2스포크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토레스와 동일한 12.3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토글형 기어 노브가 탑재된다. 다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구성 문제가 지적된 만큼 다른 KGM의 차량들보다 개선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토레스와 동일하게 170마력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 구성이며, AWD를 선택할 수 있다. 토레스처럼 바이퓨얼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나 설계가 다소 변경됨에 따라 런칭 몇 개월 후에 출시할 예정으로, 공식 협력업체에 차량을 탁송하면 일반 가솔린 모델도 바이퓨얼로 개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2025년 중순~연말에는 전기 모델 및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개시 하루 만에 16,000대를 기록하며 토레스의 12,383대를 뛰어넘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 가격과 옵션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오직 디자인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 다만 단어에서 볼 수 있듯이 사전"계약"이 아닌 사전"예약"이며, 계약금 지불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여 예약을 받는 시스템에다가 심지어는 경품으로 같은 KG그룹 산하 커피 체인점인 할리스의 아메리카노 쿠폰까지 제공했다. 때문에 실제보다 거품이 껴있다는 의견도 나왔고, 미디어오토의 장진택 기자도 2024년 7월 25일 보도를 통해 이를 비판했다.
그러나 사전예약 절차에 힘입어 기록한 예약 건수는 마케팅 면에서 화제성을 강조하는 데에 일조했다. 최종 사전예약 대수는 약 50,000대로, 역대 사전계약 건수와 비교할 경우 동아, 쌍용 시절까지 모두 통틀어서 역사상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계약 시작 직전인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순서대로 '액티언 무빙 쇼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티 기반의 카캐리어에 로얄 카퍼 색상의 액티언을 한 대 적재하여 이동했으며, 해당 차량과는 별개로 또 다른 색상의 액티언들도 전시에 사용되었다.[1]
트림별 가격은 S7 트림이 3,395만 원, S9 트림이 3,649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S7 트림부터 12.3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2] 20인치 휠, LED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안전사양 및 EPB, 디지털 키, 1열 전동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면 솔라 컨트롤 차음 윈드쉴드 및 1열 도어 이중 접합 솔라 컨트롤 차음 유리 등의 편의사양들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된다. 즉, 타사 자동차에서는 중상위 트림부터 적용되는 옵션들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최상위 트림인 S9 트림은 파워 테일게이트, 3D 서라운드 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약간의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정도이며, S9 트림 전용 선택 사양도 블랙/레드 투톤 스웨이드 퀼팅 인테리어, 액티브 배기 사운드[3] 등,[4]의 굳이 없어도 될 법한 옵션들 밖에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고객들은 S7 트림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다만 '다른 것들은 몰라도 파워 테일게이트, 3D 서라운드 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는 S7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등 일부 옵션 구성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다고 하는 의견도 소수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출시된 경쟁차인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와 같이 선루프 옵션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S7 트림과 S9 트림 모두 선루프를 탑재할 수 없다.[5] 다만 KGM은 2025년 2월 중으로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 사양으로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 [6]
KGM 공식 발표 기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최종 계약은 1만 3,127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KGM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700대를 판매함은 물론,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 KGM에 중고차를 판매할 경우 구입 당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3년 이내 60%, 5년 이내 45%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정책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
하지만 월간 생산대수를 1,500대로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은 데다 매체들에서 시원찮은 평가를 기록하면서 그랑 콜레오스를 전혀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9월 1,686대, 10월 1,482대을 팔다가 11월 693대로 폭락했다. 실 판매량이 시원찮은 이유로는 KG모빌리티 내 대규모 부서 개편으로 판매 관리 조직까지 개편됨에 따라 판매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결국 공장에 제고량이 재법 쌓여있지만 고객인도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2025년 1월부터 티볼리, 코란도, 토레스와 함께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 될 예정이다. #
2.2.1. 평가
2024년 8월 22일을 전후하여 시승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미디어오토 소속 장진택 기자는 8월 22일 시승기를 통해 액티언의 스타일링, 인테리어 소재, 1열 헤드룸 및 2열 레그룸을 비롯한 실내공간, 소음유입 관리를 비롯한 정숙성을 칭찬하는 반면 터치스크린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몇 박자씩 늦는[7] 차량의 보수적인 세팅과 반응, 전면부 건곤감리 면발광 램프의 조악한 설계, 각 기능의 ON/OFF 여부를[8] 확인하기 힘들고 기능을 찾기가 어려워 사용성이 떨어지는 UX/UI 디자인을 비판했다. 더불어 0-100km/h 급가속 성능은 성인남성 2명이 승차한 상태에서 상술한 몇 박자 늦는 터보랙까지 합쳐져 11초 07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토레스보다 살짝 못한 수치로 실망스러워하는 의견들이 많이 보인다. #
- RAH Factor 소속 나윤석 칼럼니스트는 시승기를 통해 신차발표회에서 밝힌 품질, 중고차 잔존가치, "아름다운 실용주의"로 대표되는 KGM의 브랜드 전략을 칭찬하는 한편, 운전역학 면에서는 복합적인 평가를 남겼다. 주행감 자체는 가볍고 파워 자체도 부족하지 않으며, 미쉐린 타이어가 승차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단단한 서스펜션에 20인치 휠까지 조합되어 승차감이 단단하며, 주행역학 면에서 토레스와의 차별화가 부족하고 핸들링도 차선유지보조장치의 개입수위가 높다고 평했다.
- 오토뷰 소속 김기태 PD는 시승기를 통해 긴급회피시 유격을 보이는 스티어링, 터보 랙과 ADAS의 세밀한 제어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부족한 세련미, 떨어지는 직진성, 승차감을 되려 해치는 20인치 휠[9] 조합같은 운전역학을 지적했으며 KGM의 사정상 적은 개발예산 내에서 실내외 디자인에 예산을 집중시켰고, 하체는 남은 예산 내에서 거의 쥐어짜듯이 세팅한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노력한 흔적은 있으나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평하며 5점 만점에 구매 추천에서 3점, 종합 완성도에서 2.5점[10]밖에 안 줬다.
공개 초기 인터넷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는데, 특히 디자인과 가격 및 사양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쉐보레의 라인업 부족, 르노의 급격한 이미지 하락 등 경쟁사가 자폭하고 있는 와중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둘뿐인 순수 국내 자본 제조사이자 이미지 개선의 노력을 보이고 있는 KGM이 향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기를 기대하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출시 이후에는 얘기가 다르다. 너무 올라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사측에서 생산량을 매우 낮게 잡는 등의 문제로 초기 흥행에 실패하여 판매량도 급락하고 있는데, 출시 전 마케팅 논란으로 이미지가 급락한 콜레오스보다도 1/5 정도로 뒤쳐진다.[11] 즉, 오토포스트나 김승현 안피디의 스포일러와 같은 현기까 성향 황색언론들이 주구장창 홍보해대기만 하는 인터넷 슈퍼카이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이 토레스와 동일하며 시승기에서도 운전 역학을 비롯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지금보다 하이브리드[12] 모델과 이후 신차를 더 주목하는 편이다.
3. 제원
ACTYON/2세대 | |
<colbgcolor=#2f2c4d>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
코드네임 | J120 |
차량형태 | 5도어 중형 SUV |
승차인원 | 5명 |
차량가격 | 3,395~3,649만원 |
전장 | 4,740mm |
전폭 | 1,910mm |
전고 | 1,680mm |
축거 | 2,680mm |
윤거(전) | 1,640mm |
윤거(후) | 1,650mm |
공차중량 | 1590~1680kg |
연료탱크 용량 | 50L |
타이어 크기 | 245/45R20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e-XGDi 150T (G15DTF, 175950) |
1.5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497cc | 170ps | 28.6kgf·m | 6단 자동[AW] |
4. 논란
4.1. 임직원의 가격표 무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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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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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색상을 가진 차량들은 KGM의 직원들이 직접 운전해서 이동시켰다고 한다.
[2]
인포콘 내비게이션, 무선 OTA 업데이트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다.
[3]
자동차 기자들의 시승 후기에 따르면 액티언의 액티브 배기 사운드는 스피커로 가상의 소리를 출력하는 방식을 가진 경쟁차량들과 달리, 실제로 차량의 배기음을 증폭시킨 방식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 기능을 킬 경우, 차량의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배기음이 다르게 들린다고 한다.
[4]
4WD과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 그리고 카멜/베이지 투톤 퀼팅 인테리어는 S7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카멜/베이지 투톤 퀼팅 인테리어에는
스웨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5]
사실 액티언의 기반 모델인
토레스에서
선루프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매우 낮았다. 이 때문에 '선루프 옵션이 존재해도 선택 비중이 낮을 것이니 제외시켜도 무방했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다.
[6]
KGM의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된 모습이 올라왔다.
#
#
[7]
악셀페달을 밟았는데 약
2초(...) 남짓의 딜레이가 있다.
[8]
액티브 사운드 기능의 ON/OFF 여부를 직접 듣기 전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 점.
[9]
엑티언에 들어가는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이고 최대토크 또한 30kgf·m를 넘기지 못하기 때문에 19인치 휠 마저도 오버스펙이다. 휠이 크면 미관상으로도 좋고 고속주행 안정성과 조향 안정성이 좋다는 장점이 존재하나 낮은 타이어 편평비로 인해 타이어 값이 비싸지는 건 물론이고 승차감이 저하되며 전반적으로 휠타이어가 무거워져 연비 저하가 있는데다 앞차를 추월해야 하는 상황이나 정지 후 재출발시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오토뷰 및 김기태PD가
쉐보레 말리부 9세대 2.0 가솔린 터보 모델을 시승했을때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19인치 순정 휠이 실용성에서 다소 떨어진는 평을 남기기도 했으며 9세대 말리부 2.0 가솔린 터보 내수 모델만 18인치 휠이 미제공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10]
참고로 오토뷰는 경쟁 차량인
현대 싼타페 MX5와
르노 그랑 콜레오스엔 각각 4.5점을 부여했으며(다만 콜레오스의 평은 객관성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기아 쏘렌토 1.6T 하이브리드는 아예 5점 만점을 주며 국산 최강 SUV라 칭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극찬한 바 있다. 이들에 비하면 액티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박하게 내린 것.
[11]
다만 액티언도
1세대의 실패한 이미지가 있다.
[12]
특히 전기 모터 특성상 상기한 터보랙을 제거할 수 있는 여지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디젤 엔진이 먼저 사장된 마당에 환경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심장병 소리를 들어가며
다운사이징한 가솔린 터보엔진을 티볼리 말고도 무리하게 차급 가리지 않고 똑같이 사용하는 등 대안이 없었던 입장에서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KGM 입장에서 새로운 기회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독자적인 전동화 기술이 없어
BYD Auto와의 기술제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제조사에 대한
불신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 상황.
[AW]
F2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