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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5:07:38

헬마우스/콘텐츠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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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91919><colcolor=#AE1932> 멤버 임경빈 · 하헌기 · 한윤형
콘텐츠 시즌1 · 시즌2
비판과 논란 광주 자영업자 누명사건
지지자 유튜브 갤러리
기 타 사건사고 · 친민주당계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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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짜뉴스 원점타격
2.1. 스테이지 1: 윤서인
2.1.1. 라운드 1: 일본 불매운동 대마도 경제2.1.2. 라운드 2: 한일 기술 격차2.1.3. 라운드 3: 사회주의 자유주의의 양립 가능성2.1.4. 라운드 4: 정부의 예산 집행 절차2.1.5. 보너스 라운드 1: 일본의 정치2.1.6. 보너스 라운드 2: 제주 4.3 사건
2.2. 스테이지 2: 성제준TV
2.2.1. 라운드 0: 사상 편 - 서양 철학2.2.2. 라운드 1: 역사편 - 한국 현대사2.2.3. 라운드 2: 성제준 탄생비화 - 제주 4.3 사건2.2.4. 보너스 라운드: 번외편 - 용산 참사2.2.5. 라운드 3: 개소리편 - 전라도 혐오2.2.6. 성제준 추격전 : 사상 시리즈 추가 저격 with 펜앤드마이크2.2.7. 성제준 토론회: 사상 시리즈 총집편
2.3. 스테이지 3: 지식의 칼
2.3.1. 라운드 1: 공수처2.3.2. 라운드 2: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2.3.3. 라운드 3?
2.4. 스테이지 4: 가로세로연구소
2.4.1. 라운드 1: 박근혜 대통령 탄핵2.4.2. 라운드 2: 한일 극우 세력간의 관계
3. 원점타격 외의 가짜뉴스 원점4. 매체 시리즈5. 이슈별 가짜뉴스 모음
5.1. 신종 코로나 사태
5.1.1. 1부 : 전염병의 방역 원리와 혐오 장사5.1.2. 1부 이후의 반응 및 보충설명5.1.3. 2부 : 각국의 통제 조치 및 명칭 논쟁5.1.4. 3부 / 4부5.1.5. 5부5.1.6. 6부 : '코로나 최종편'5.1.7. 7부5.1.8. 8부5.1.9. 9부5.1.10. 10부5.1.11. 11부5.1.12. 12부5.1.13. 13부
5.2. 차이나 게이트
6. with 하CP
6.1. 하CP 최초공개6.2. 유튜브 노란딱지: 국정감사의 존재 의미, 우파 유튜버의 모순6.3. 이영훈: < 반일종족주의> 속 정치적 프로파간다6.4. 윤서인: 기회의 평등과 시장의 구조적 모순6.5. 성제준TV: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6.6. 유머저장소: 윾튜브의 과거 행적 및 민족에 대한 혐오발언6.7. 페미니즘: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6.8. 망치부인 & 공지영: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음모론 및 진영논리6.9. 시즌 1 종료 & 구독자 10만 기념 영상6.10. 한국 사회의 교육 담론: 소외받는 중학교 6~25등
7. 라이브8. 헬마도사9. 번외편

1. 개요

유튜버 헬마우스의 시즌 1 컨텐츠를 설명하는 문서. 시즌 2는 여기로.

매주 목요일에 With 하CP 영상이 업로드되며 멤버십 회원은 하루 전인 수요일에 미리 볼 수 있다. 금요일에는 멤버십 정기 칼럼이 업로드되고 토요일에는 격주로 라이브가 진행되며, 원점타격/매체 시리즈/헬마도사 중 1편이 이외의 날에 업로드된다. With 하CP가 없는 때에는 목요일에 그 영상이 업로드되고 멤버십 회원은 수요일에 미리 볼 수 있다.

2. 가짜뉴스 원점타격

처음부터 존재한 컨텐츠이자 헬마우스의 간판 컨텐츠. 유튜브 채널 하나를 타깃으로 잡고 시리즈로 저격한다. 파급력도 크고, 여태까지 시전해 둔 개소리가 한둘이 아닌 유튜버들이 이 컨텐츠의 타깃이 된다. 여태까지 타깃이 된 유튜버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가짜뉴스 원점타격 시리즈의 분류는 두 가지다. 하나는 헬마우스의 영상 속 멘트, 다른 하나는 채널에서 생성한 재생목록이다. 이 문서의 내용은 영상 속 멘트를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다. 채널에 생성된 재생목록에 따르면 원점들은 아래와 같다.

2.1. 스테이지 1: 윤서인

헬마우스는 첫 가짜뉴스 저격 타깃으로 윤서인을 잡았다. 이는 윤서인이 자신의 영상 제목에 '팩트체크'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자신이 과거 팩트체크 팀의 작가로 있었던 만큼 잘못된 영상에 '팩트체크'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아니꼬와서라고. 첫 타깃이니만큼 가장 많은 영상을 통해 두들겨 팼다.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윤서인만 유일하게 채널명으로 저격하지 않고 본명으로 저격했다. 애초에 본명을 그대로 채널명에 얹은 성제준, 리섭, 유재일 등은 그렇다 치지만, 윤서인의 유튜브 채널 이름은 "윤튜브"이다. 아무래도 유튜버가 되기 이전에 실명으로 만화가 활동을 했기에 좀 더 대중에 알려진 이름을 올린 듯.

2.1.1. 라운드 1: 일본 불매운동 대마도 경제


대망의 첫 영상은 경향신문의 기사를 윤서인이 반박하면서 찍은 영상을 주제로 시작한다. 윤서인 주장의 요지는 해당 기사가 다룬 트윗이 현재의 불매운동을 비꼬는 조롱성 게시글일 뿐, 호소가 아니라는 것을 짚은 것인데, 헬마우스는 윤서인이 기사의 핵심을 잘못 짚었으며, 기사 내에 있는 또 다른 트윗글 내용을 들며 여기서 나오는 여객선 감편이나 폐쇄 등의 사실관계에 대한 부분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대마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므로 오히려 한국인 사업자들에게만 타격이 갈 뿐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GM 등의 외국계 기업이 철수하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통한 논리적 반박과 함께, 쓰시마의 높은 한국인 관광객 비율과 이에 대응한 쓰시마 섬의 관광 진흥책, 높은 3차 산업과 그 중의 서비스업 비율을 들어 쓰시마가 한국인 관광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짚는다.

다만, 여기에서 대마도 관광객의 99%가 한국인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하는데, 이후 추가 영상에서 자료 오독을 인정하며 사과한다. # 실제로 코트라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77% 수준으로, 대마도의 '전체' 관광객이 아니라 대마도의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99%가 한국인이었다. 이 부분을 오독한 것이다.

영상이 2부까지 업로드된 시점에, 윤서인은 본인의 페북에서 헬마우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내 대마도 영상 저격하는 하꼬 유튜버 등장 ㅋㅋ 채널 기껏 파고 첫 영상이 무려 윤서인 저격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본 여행업자들이랑 실제 대마도 주민 인터뷰까지 열심히 해가면서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똥파리가 꼬이네 ㅋㅋㅋ
별 전문성도 없는 인간이 대마도 관공서 홈피에서 퍼온 그래프 하나 올려놓고 존나 거만한 태도로 굉장히 무례하게 뇌피셜 펼치는 꼴 보니 확 마 자근자근 밟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구독자 100명짜리 채널을 상대할 수는 없자너 ㅠㅠ 하아 ㅠㅠ 내 팔자야 ㅠㅠ
윤서인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헬마우스는 이를 " 업계 포상"이라고 칭한 뒤 해당 페이스북 내용만으로 다시 재반박 영상을 만듦으로서 쿨하게 맞받아쳤다. 우선, 자신이 영상을 만드는 목적이 특정인에 대한 감정적 문제가 아닌 사실관계의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또, 본인이 취재를 했다는 내용이 전혀 영상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점, 또 전문성이나 자신의 자료 선택에는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한 주장을 뇌피셜이라고 할 수 없다는 내용을 실었다. 이 영상을 기점으로 헬마우스의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으며, 처음 두 영상을 게시할 때만 해도 세 자릿수였던 구독자가 이 영상을 게시한 후 하루만에 10,000명을 돌파했다.

윤서인이 9월 19일에 게시한 반박 영상에 대한 재반박 영상. 대마도는 망하지 않았다는 것이 윤서인의 최초 주장이었는데, 헬마우스의 반박을 되받아 칠 때는 "대마도가 망한다고 일본이 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은근슬쩍 주제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헬마우스는 재반박 영상에서 이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대마도 지역 정부의 수입 82%는 중앙 정부의 지원"이라고 윤서인이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저 82%의 중앙 정부 지원이라는 것도 전부 섬 주민의 소득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며 맞받아쳤다. 또한, 윤서인이 언급한 "유인국경리도법"에 따른 교부금 혜택 주장도 실질적으로 해당 예산이 전체 71개 도서에 50억 엔이 투입되는 등 미미한 액수인데다가, 이 법이 생긴 전후로 오히려 쓰시마 섬 세입의 대부분이던 지역 교부금은 줄어들었음을 지적하며 반박한다.

"대마도의 관광 수입 비중은 전체 일본 관광수입의 0.055%에 불과하다"라는 윤서인의 주장 또한, 더 큰 범주의 나가사키와 일본을 가져와서 비교하는 헛소리라고 지적했다. 또한, 2017년 대마도 관광매출 총액 1430억 원 중 한국인이 쓴 돈이 870억밖에 안된다고 짚은 부분에 대해서도, 이 돈이 60%가 넘는데 '밖에'라는 표현을 쓴 것과 더불어, 윤서인 본인이 언급했던 유인국경리도법상의 교부금 지원보다 많다며 반박한다. 또한, 지난 10년간 한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광객이 늘지 않았음을 '명동처럼 외국인들이 많이 오면서 국내 관광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부분에 대해 인종주의라 지적함은 물론, 일본 사람들이 대마도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다던 과거 윤서인의 발언을 통해 반박한다. 마지막으로, 3차 산업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윤서인의 주장을, 대마도 자체의 인구가 감소세인 것은 어쩔 수 없으나 3차 산업 종사자의 비율로는 오히려 늘어난 상황이라는 것을 같은 통계를 통해 지적한다.

헬마우스는 윤서인이 페이스북에 보충설명을 해놓은 부분을 가져와서 저격한 영상물을 게시하였다. 여기서는 윤서인이 게시한 자료를 사용해서 헬마우스가 역공을 펼치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우선 페이스북에서 본인이 'JTBC 반박 예상'이라고 올렸던 것들이 논점 흐리기임은 물론 전혀 본인의 논리적 정당성을 세워줄 수 없는 글임을 지적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가 망하면 지역이 망한다'는 주장이 애초부터 윤서인의 주장인데다가,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도 소득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오히려 윤서인이 가져온 그래프를 다른 지자체와 비교함으로서 오히려 대마도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2014년부터 평균소득이 오르는 추세였으며, 이는 다른 유사 형태의 지자체와 비교해도 더 많이 오른 것이라고 반박한다. 또한, 대마도의 한국인 관광객 증가는 일본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던 관광입국 정책의 결과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지역 소멸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었음을 지적한다.

헬마우스의 2차 반박에 윤서인도 9월 25일에 다시 반박 영상을 올렸는데, "대마도가 망한다고 해서 일본이 망하는 것은 아니겠지"라고 헬마우스가 인정한 부분만을 짜집기해와서 "헬마우스 패배 선언"이라고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또한, 반일불매운동의 효용성이 없음을 주장하기 위해 대마도를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한편, '망하다'라는 단어를 '그 어느 누가 와도 절대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정의내린 뒤, 대마도에 대한 일본 언론의 보도는 예산을 더 타먹기 위한 다테마에성 발언일 뿐, 실질적으로 대마도는 자위대 주둔으로 인한 낙수효과로 먹고살 수 있으므로 한국인 관광객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 가서는 헬마우스 MC가 대표로 있는 한 웹툰 에이전시 회사의 공식 트위터에서 홍보용 멘트로 작성한 " NTR" 부분을 퍼와서 슬쩍 본인 영상에 올려놓고는 '취향은 존중한다'는 언급을 달았며 돌려까는 모습을 보였다.

윤서인의 이 영상에 대해 헬마우스는 본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반박글을 게시했다. 핵심논리인 자위대 낙수효과설에 대해서는 대마도에 주둔하는 자위대가 얼마인지 모르므로 정확히 비교할 수 없음을 짚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그 자위대도 700명 가량이어서, 우리나라 군 위수지역만큼의 낙수효과가 존재하는지조차 의문. 또한 윤서인의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성인용 웹툰도 엄연한 합법적 플랫폼이고, 본인은 그에 맞춰 활동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서인은 나무위키에 거의 나노 단위로 무슨 발언과 행동을 했는지 정리되어 있는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남의 사생활을 파고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2.1.2. 라운드 2: 한일 기술 격차


JTBC가 2019년 8월에 자유한국당의 '50년' 발언을 팩트체크한 것을 윤서인이 다룬 영상인데, 우선 헬마우스는 윤서인이 해당 팩트체크의 논거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음을 들며, 해당 팩트체크에서 '50년' 발언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 또 실제 격차는 어떻게 파악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짚는다. 이 ‘50년' 표현은 수사적 표현, 즉 매우 어렵다는 정도의 표현이었고, 진지하게 받아도 과거 60년대 또는 80년대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발언일 뿐, 현 시점에서의 실제 격차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기술수준평가에 따르면 많아봐야 평균 2년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노벨상을 기술 수준의 척도로 보는 행위에 대해, 일본보다 5배 더 노벨상을 많이 받은 영국 등의 국가가 기술 수준이 5배 앞서 있지 않다는 논박과 함께[4], 기술의 발전 양상이 국가마다 다름을 지적한다.

다만, 영상 중간에 '1969년엔 일본이 불화수소를 만들지도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 이후 윤서인이 반박 영상에서 모리타화학공업의 연혁표에 1917년부터 불화수소를 상업 생산했다고 나와 있다며 헬마우스가 언급한 부분이 틀렸다고 주장하였으나, 제시된 자료에 의하면 1917년부터 생산된 것은 무수 불화수소(Hydrogen Fluoride)가 아닌 플루오린화수소 수용액, 즉 불산(Hydrofluoric Acid)이다. 연표에서는 1971년에 불화수소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쓰여 있기 때문에, 1969년에 ‘불화수소’를 상업 생산하지 않았다는 헬마우스의 설명은 맞는 것이 된다. [5]

윤서인은 "한일간 기술격차가 50년 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는 헬마우스의 반박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답하지 않은 상황이다.

2.1.3. 라운드 3: 사회주의 자유주의의 양립 가능성


윤서인의 “사회주의와 자유주의의 양립 불가",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자유주의를 기치로 세운 나라" 등의 주장에 대한 저격 영상을 게시하였다. 전자는 사회자유주의'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폴 크루그먼,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의 사상가와 미국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 등 적용 사례, 일본 입헌민주당, 미국 민주당 등으로 나타난 실제 사상임을 밝히고, 사회민주주의 사민당 등도 존재함을 지적하였다.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제도가 양립하는 개념이 아님임을 밝힘과 동시에, 과거 자유(방임)주의로 인해 결국 힘 있는 자의 자유가 힘 없는 자의 자유를 억압하는 상황을 낳았다는 점으로 논박했다. 이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제어하는 수단이 바로 이라는 것이다.

또, 윤서인이 나름대로 정의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개념 자체가 틀렸음을 말하며, 윤서인이 사회주의를 정의내리기 위해 사용한 민족주의 집단주의, 전체주의가 모두 결이 다른 이야기임을 지적하고, 새마을 운동이나 자유한국당의 광장 집회 등을 들어 이러한 상황이 반드시 어느 한 쪽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조국이 진짜로 공산주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파시스트라면 영상을 만들 게 아니라 간첩신고를 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이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개념을 사회주의(빨갱이)로 매도하는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자유주의를 기치로 세운 나라"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제헌 헌법을 발췌해 읽어주며 대한민국이 건국될 때부터 사회주의적인 색채가 상당히 강했다는 점과, 박정희 경제 개발 5개년 계획도 시초가 소련 스탈린임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윤서인이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공존'이라면서 보여준 그림이 사실은 부의 분배 실패로 인한 계급 격차를 설명하는 그림임을 밝히면서 윤서인의 양심을 지적한다.

2.1.4. 라운드 4: 정부의 예산 집행 절차


헬마우스는 이 영상에서 추석에 96조라는 정부 예산을 민주당 의원 몇명이서 회의실에 모여앉아 "몇 조는 여기, 몇 조는 저기, 그래 그게좋다 깔깔깔", "남의 돈을 자기들 맘대로 막 쓰고 있는거야"라면서 정부가 96조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추석민생안정대책예산"이라는 이름 하에 자기 입맛대로 쓴다는 윤서인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것은 매년 꾸준히 집행되던 예산으로, 지난 해에 비해서 10조원이 증액됐을 뿐 큰 변화는 없다. 또 96조라는 예산은 서민층,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등 각종 취약계층에 지원금으로 투입되며 민주당이 마음대로 집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반박을 이어갔다.

한편 윤서인은 "한일 기술격차 50년", "사회자유주의의 실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 "추석 예산 96조를 정부가 마음대로 쓴다" 등에 대한 헬마우스의 반박 영상들과 대마도 관련 헬마우스의 3차 반박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 없이, 2019년 9월 27일자 페이스북에 "다른 분들이 너무 밟아줘서 자신은 그만 상대해도 되겠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헬마우스에 대한 언급을 중단했다.

2.1.5. 보너스 라운드 1: 일본의 정치


2개월여 만에 올라온 새로운 영상으로, 다루는 영상은 "너의 외로움이 보여..."라는 중2병 돋는 제목의 영상. 내용 자체는 '남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사람들은 알고 보면 외로운 사람이다' 정도의 충고[7]인데, 헬마우스는 이 중 ‘한국이 불안정한 사회인 반면, 일본은 예측 가능한 안정된 사회이며, 따라서 일본은 그릇이 크고 어른스러운 선진국이다'라고 주장한 점을 짚는다.

우선 헬마우스는 일본이 정치적으로 너무나 안정된 나머지 사실상의 세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각제의 특징인 잦은 의회해산이 반드시 안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이런 상황들이 일본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낳았다고 이야기한다. 헬마우스는 윤서인이 정치문화에서 '안정'을 찾는 이유가 그가 정치에 대해 무지하면서도 동시에 정치 혐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브렉시트 전후의 영국를 들어 민주주의는 원래 복잡하고 예측불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예측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야 사람들이 자기 인생이나 자기 생산성에 집중하며 살 수 있다'는 발언을, 일본 경제의 역동성과 연결하여 반박하고. 정작 사회적으로 일본 또한 전혀 예측 가능하지 않았음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한일 무역 분쟁, 진주만 공습 등을 들어 반박한다.

헬마우스는 "예측 가능한 상황에 만족을 해라.", "하던 것 하면서 살아라."라는 말이 사실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자 계급사회의 논리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계급의식이 극대화된 일본의 사례로, 중고일관교 등의 에스컬레이터식 교육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들어 이러한 것이 고위층에게 유리한 사상이며, 이러한 태도로 인생을 사는 것을 신민의식이라고 짚은 뒤, 한국 사회의 성장과 역동성은 이런 "원래 그런 것"에 안주하지 않는 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짚는다. 이러한 성향을 지닌일본인의 장점은 일본인의 것일 뿐임에도, 그 특성을 무조건적으로 좋은 쪽으로만 포장하는 윤서인을 비판한다.

2.1.6. 보너스 라운드 2: 제주 4.3 사건


다시 2개월여만에 돌아온 윤서인 순수 매타작(?) 시간으로, 윤서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헬마우스가 시사IN과 인터뷰한 내용을 왜곡한 것에 대한 반응 차원에서 만든 영상이다. 시청자 제보겠지만, 그렇게 신경쓰지 않겠다면서 인터뷰까지 살뜰히 챙겨봤다

윤서인이 언급한 이 인터뷰는 유튜브 가짜뉴스의 폐해를 이야기하면서, 그 예로 윤서인이 제주 4.3사건에 대해 한 패륜적 발언을 드는 장면인데,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해충을 잡기 위해 강력한 농약을 침으로서 우리 모두가 맛있는 밥을 먹게 되었지만, 동시에 무고한 곤충도 안타깝게 죽었을 뿐'이라고 비유한다. 이는 곧 당시 사건의 한 축인 남로당 무장대는 물론, 국가폭력에 의해 학살된 무고한 희생자들까지 벌레에 비유하는 것이 된다. 헬마우스는 이것을 그냥 웃어 넘김으로서 자신의 패륜적 인식을 가벼이 넘기고자 하는 윤서인의 태도와, 영상에서 보인 위선 등을 비판한다.[8]

또한, 윤서인이 ‘사내새끼들’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소심한 사람으로 깎아내리는 것 또한 인신공격으로 지칭하고, '너같은 애들은 이상한 딴짓하다가 폭로당하고, 그러다 위기에 몰렸다 싶으면 사내새끼가 찌질하게 가족을 방패삼으려 들지 않냐'며, 2019년 당시의 논란을 빗대어 '사내새끼들'이라는 말을 쓸 자격이 없다고 되돌려준다. 또한, 그가 '미웠다'는 말에 집착하는 것에 대하여서도, 자신들이 느낀 것이 개인적인 분노가 아닌, 네오나치 일본 극우에서 느낄법 한 사회적 분노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른바 ‘코 사단’이라고 불리는 유튜버들이 윤서인과 성제준이 잠깐 한 것 빼고는 제대로 반박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을 들고, 윤서인이 페이스북에서 편집해버린 내용, 즉 윾튜브 윤서인 등 우파 유튜버들이 젊은 사람들의 박탈감을 이용해서 행하는 감정 착취와, 혐오감정에 대한 자기 정당화 등을 비판하며, ‘제발 위선적으로 살라’고 말한다.
윤서인은 이에 대해서 페이스북을 통해 "'고래싸움으로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은 국민을 새우로 만드는거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은 지렁이로 만드는거니까 쓰면 안 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의 비판점은 우선 단순히 '희생자를 곤충에 비유한' 것을 넘어, 당시 제주 4.3 사건의 본질 중 한 축인 '국가폭력에 의한 학살'을 '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로 호도하는[9], 당시 가해자의 한 축인 국가 및 우익집단 입장을 대변하는 논리로서 부적절한 비유를 들었기 때문이다.

2.2. 스테이지 2: 성제준TV

윤서인과의 한바탕 저격전이 진행 중이던 시점에 헬마우스 팀 내부에서는 윤서인이 정리되면 스테이지 2로 성제준을 다루겠다고 이미 내정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별안간 성제준 측이 윤서인 저격 3번째 주제, 윤서인이 자유주의와 사회주의가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 영상에 대하여 성제준이 " 헬마우스는 반박해보세요"라는 영상을 9월 20일에 올리며 선공을 날렸고, 이에 헬마우스는 메인 영상 이전에 맛보기 식으로 지나간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2.1. 라운드 0: 사상 편 - 서양 철학


우선 성제준이 자기의 정치적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마누엘 칸트, 질 들뢰즈, 알랭 바디우 같은 철학자들을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지식인인것처럼 날조했다는 부분을 지적했다. 질 들뢰즈의 경우에는 좌파 성향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특히 알랭 바디우의 경우에는 마오이스트 이력까지 있는 극좌 지식인인데 이 사람들을 어떻게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것처럼 말했는지가 의문이다.

또한 헬마우스가 언급한 자유주의는 계급사회 탈출을 꿈꾸었던 17~18세기 앙시앙 레짐 시대의 자유주의 철학이라면서, 자신의 자유주의 철학 계보를 설명하기 위해 존 로크, 몽테스키외, 이마누엘 칸트 등을 언급한 성제준의 발언에 대하여, 성제준이 짚은 바로 그 철학자들이 살았던 시대가 앙시앙 레짐 시대였다는 것을 지적한다. 오히려 프랑스 대혁명을 비판한 자유주의자를 언급하고 싶으면 19세기의 알렉시스 드 토크빌을 언급하라는 팁은 덤. 또한, 이마누엘 칸트가 정언명령 등을 통해 법치에 의한 자유민주주의와 현대식 자본주의를 추구했다는 발언에 대하여서도, 칸트가 현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현대식 자본주의를 지지할 수 없다는 것, 칸트가 정언명령을 통해 이야기한 법치주의는 단순한 '준법정신'이 아닌 인간의 이성이 발견한 도덕법칙에서 도출되어 정당화된 법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지적한다.

'신좌파의 사회주의와 조국의 사노맹식 사회주의는 다른 것'이라는 주장에 대하여서도, 성제준이 존 메이너드 케인스 폴 크루그먼 등의 경제학자를 모조리 신좌파로 규정짓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조국의 사노맹 경력은 30년이 지난 것으로 그 사이에 개인의 사상은 충분히 바뀔 수 있으며, 그 단적인 예가 김문수라고 지적한다. 또한, 유럽과 미국의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신좌파 중에도 맑시스트가 있으며, 신좌파는 일반적으로 스탈린주의와 결별한 그룹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회주의 정책이 반드시 혁명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님을 지적한다.

티저에 대한 대응으로 성제준은 10월 5일에 재반박 영상을 올렸다.[10] 그러면서 자신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TV 주최 보수 VS 진보 토론에 패널로 참석할 것을 권유했으며, 그 후에 왜 자신이 칸트와 들뢰즈와 같은 사람들을 자본주의자라고 했는지를, 김상환 교수의 소논문의 내용을 근거라고 하며 설명했다.

헬마우스는 칸트의 영구평화론이 국제정치에 대한 책이며, 국제무역과 평화에 대한 얘기가 있긴 하지만 당시 나오지도 않은 자본주의나 시장경제를 다룬 책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또한 성제준이 입버릇처럼 사용한 ‘현대식 자본주의’의 의미가 무엇인지나 아느냐는 의문을 제기했으며[11], 김상환 교수의 사설을 소논문으로 포장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성제준이 말하는 것은 김상환 교수의 칸트에 대한 평가일 뿐 칸트의 주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12]

이에 성제준은 반박 대신,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다 헬마우스에게 제발 좀 만나서 토론하자고 사정하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여기서 토론 주제도 정하지 않거나, 성제준은 사회자로 빠지고 이준석이 논객으로 등장하는 등, 토론을 하자면서 토론 상대에서는 빠지는 기현상을 보였다. 이후 비판이 많았는지, 다시금 자신이 나서고, 토론 주제도 헬마우스가 정하는 대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헬마우스는 다음 영상에서, 반론 영상 대신 뜬금없는 토론 제의를 가져오는 성제준의 제안에 대해, 성제준이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부분을 토론 주제로 정하면 되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실제 방송 토론 준비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토론이란 "대립되는 의견을 좁히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자신은 성제준의 의견이 아닌 틀린 사실관계를 지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성제준의 토론 시도가 "진흙탕으로 말싸움을 해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며, 토론을 제의하기 전에 자신이 반박한 부분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하든지, 아니면 자신의 거짓을 인정하고 정식으로 사과를 하라고 하였다.

2.2.2. 라운드 1: 역사편 - 한국 현대사

깔 게 너무 많아 분량조절에 실패해서 부득이 상하편으로 나누었다고 한다. 성제준의 “1950년 한국은 80% 가까이 되는 문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에게 민주주의 개념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에, 헬마우스는 1953-54년의 문맹률 자료를 제시하며 26%나 14%가 실제에 더 가깝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문맹률이 80%대였던 것은 1945년이며, 이는 민족말살 정책과 초등교육기관 부족으로 문맹률이 치솟았다, 해방 이후 미군정과 민간단체의 문맹퇴치운동의 결과로 빠른 시간에 문맹률이 낮아진 상황이라 설명한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 제1조의 민주공화제 규정, 전쟁 중에도 선거를 실시한 사실[13]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투표용지는 일본의 기명식 투표와는 달리 도장을 찍는 방식이므로 문맹률이 투표율에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적다고 반박했다.

한편 성제준은 2011년 대법원의 조봉암에 대한 무죄 판결을 두고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을 수 있다, 여러 해석이 있다”며, 조봉암을 박헌영, 여운형 등과 어울린 사회주의자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으로 자신의 사견을 대법원 판결 비판에 갖다대는 행태를 비판하는 한편, 당시 대부분의 독립운동가들이 사회주의 그룹과 교류했음을 들며 "이승만도 여운형과 어울렸는데 간첩이냐"고 반박했다. 게다가 조봉암은 당시 조선 좌파 입장에서는 변절자에 가깝다고 평가하면서, 조봉암이 조선공산당에서 제명당한 뒤 사회민주주의 노선으로 갈아탔으며, 좌익과 김구의 한국독립당이 모두 출마를 거부한 1948년 총선에 조봉암이 출마해서 당선된 것과 이승만 정부의 초대 농림부 장관이 된 사실을 제시하였고, 특히 조봉암이 실시한 농지개혁은 부의 재분배를 실시하여 남한이 사회주의에 흔들릴 가능성을 막아내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성제준의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공판 검사가 대법원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면 사법적 헌정질서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6.25 전후로 평화통일을 주장한 사람들은 사회주의자였다"는 성제준의 주장에 대해, 1954년 제네바 정치회담에서의 발언 등 이승만 또한 평화통일을 대외적으로 주장했다는 사실을 통해 반박한다. 또한, 조봉암의 진보당을을 이런 식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도, 진보당이 "6.25의 책임은 스탈린의 명령에 따른 공산역도에게 있다[14]"고 주장한 사실을 제시하며 반박한다. 또한 진보당 강령 4항의 내용인 "민주 세력의 대동단결, 민주 우방과 긴밀히 제휴, 민주 세력의 결정적 승리, 평화적 방식의 조국통일" 등을 제시하며 "여기에 어디 사회주의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 부마 항쟁에 대한 설민석의 강의를 ‘역사왜곡’이라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미 역사적 합의가 다 끝난 것"이라고 하면서 천안함 피격 사건에 성제준의 논리 구조를 똑같이 대입하는 방식으로 반박했다. 또한, 가두시위라는 단어를 어렵게 해석하여 이를 폭력적 시위로 프레이밍하고 진압이 정당하다는 식의 말을 태극기 집회에 대입해 반박한다. 마지막으로, 성제준이 ‘공과(功過)’라는 단어를 ‘공과 사’로 쓴 것을 지적당하자, 이를 고치기는 커녕 ‘사별성’이라는 단어를 창조한 것을 비판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2.3. 라운드 2: 성제준 탄생비화 - 제주 4.3 사건


2부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다룬 성제준 영상의 내용을 저격하였다. 헬마우스는 이 영상을 기점으로 성제준의 영상 조회수가 폭증하면서 성제준이 우파코인을 터는 장사꾼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우선 성제준이 4.3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을 구분하는 것을 잠시 칭찬하였으나, 이내 '구체적으로 민간인이 몇 명 희생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주장을 진상조사위원회의 자료가 존재함을 통해 반박했다. 또한, 이 논리 안에 '무장대와 민간인에 대한 은밀한 구분짓기'가 함의되어 있음을 짚고, 무장대의 숫자까지도 해당 자료에 명시되어 있음은 물론, 4.3사건 그 자체만으로도 비난받아야 할 문제이므로 '순수하게 무고한 희생자만을 추려내는 행위' 자체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이자, 국가의 책임과 개인의 책임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공산주의 폭동이 학살이라는 사건에 가려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막상 설민석조차 제주 4.3 사건이 남로당의 무장봉기에서 시작된 일임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이것이 4.3사건의 본질은 아님을 지적한다. 4.3사건의 본질은 남로당의 봉기를 넘어 정부가 경찰, 군대, 서북청년단까지 동원해 적극적으로 학살을 주도했으며, 그 이후에도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등 이를 역사적으로 묻어버리려 했다는 점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4.3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고 정식으로 추모되는 과정을 통해, 4.3사건에 대한 역사 인식은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 4.3사건과 연관된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언급에 대해서도, 설명은 대충 맞지만 단순히 "남로당은 모두 나쁘다"라는 식으로 간단하게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여순 사건의 결과로 일어난 숙군 사업에서 적발된 사람이 다름아닌 박정희였으며, 이를 통해 전후의 혼란 속에서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던 점을 들며 '이러한 기준이라면 박정희야말로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이었다’는 말을 통해 성제준 등이 가진 역사에 대한 흑백논리와 편협한 시각을 비판한다.

2.2.4. 보너스 라운드: 번외편 - 용산 참사


3부작 시리즈를 진행하던 중 번외편으로 성제준이 주호민 작가를 비난한 영상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주호민 작가의 "잊혀져가는 것을 지키고 싶다."라는 발언을 마치 용산 참사 같은 재개발의 피해자들 편을 들고 있는 것처럼 오독한 것, 그리고 주호민 작가가 부동산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느니 주호민 작가의 작업실도 재개발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한 것을 비판했다. 특히 성제준은 '정치는 냉정하고, 경제는 감정이 없다.'라면서 냉혈한(冷血漢)을 형용사처럼 쓰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냉혈한은 명사이지 형용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빨간펜 나와쓰~" 라는 애드리브를 칠 정도의 여유를 보였다. 막상 '경제는 감정이 없다'는 부분조차도 경제에 얼마나 많은 욕망이 투영되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정치를 단순한 권력으로 해석한 결과라고 비판받았다. 또한, 성제준이 언더도그마에 빠져 있다고 이야기한 주호민이 오히려 그 점을 고려해 집어넣은 캐릭터가 있다고 이미 인터뷰에서 밝힌 점, 또한 용산 참사 당시 보상금 이야기부터 시작해 밀턴 프리드먼을 얹고 이야기를 베네수엘라로 이어가는 부분 등이 비판을 받았다.

2.2.5. 라운드 3: 개소리편 - 전라도 혐오


3부에서는 자사고를 이용한 전라도 비하를 다룬다. 이 영상에서 성제준은 상산고등학교가 타 지역에 비해 유독 높은 자율형 사립고 평가 기준 때문에 자사고에서 탈락되게 되었다면서 문재인을 생각 없이 뽑은 전라도 사람들은 반성해야한다는 지극히 지역혐오스러운 주장을 펼쳤다. 문제는 그 후 전북교육청이 낸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요청을 교육부가 거부했으며, 그 결과 상산고는 계속해서 자사고로 남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상산고가 자사고 지정이 취소될 것이라는 성제준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게다가 자사고 평가기준은 지역 교육청들이 자율적으로 지정하는 것이며, 교육청들은 주민 선거로 뽑힌 교육감을 가지고 독자적인 정책을 수립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전라북도를 정부가 자사고 취소를 통해 의도적으로 죽이고 있다.'는 성제준의 주장은 근거가 전혀 없다. 여기서 헬마우스는 서울에선 9곳의 자사고가 취소되었는데 그럼 이것은 서울 탄압이냐며 비꼬았다. 자사고 평가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한 정부 또한 박근혜 정부였다고 밝힌 것은 덤.

그렇지만 헬마우스가 무엇보다 문제시한 부분은 바로 성제준이 의도적으로 전라도를 들먹이면서 지역혐오감정을 조장한 것이다. 애초에 영상 제목이 '전라도가 참 싫다!'라는, 호남인들이 분노하거나 그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할만한 제목인데다가, 성제준 스스로도 "이 영상의 주어는 전라도에 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입니다."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서는 하는 말이 "그냥 문재인이니까 그냥 찍어주신 거 아닙니까? 그 찍어주신 결과를 몸소 체험하고 계십니다."라고 전라도 사람들을 훈계하고 있다. 이는 곧 전라도를 빨갱이라고 비난하는 극우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작인 것이다. 헬마우스는 이를 두고 ' 오바마 지지자들'이라고 말할 것을 '흑인들'이라고 말하는 꼴이라면서 인종주의나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헬마우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역겨운 영상이었으며, 특히 대구 출신인 하 CP가 분노했다고 밝혔다.

2.2.6. 성제준 추격전 : 사상 시리즈 추가 저격 with 펜앤드마이크


11월 26일에는 성제준을 포함해 어느정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도 광역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는 정규재가 자신의 유튜브에 성제준, 지식의 칼, 팩맨TV을 초대하면서 대담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헬마우스 이야기가 나온 까닭.

우선 헬마우스는 <영구평화론>을 다시 설명하며, 이 책에는 자본주의를 해야 평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음을 다시 강조한다. 애초에 성제준의 설명은 자본주의와 법치에 치우친 완전히 잘못된 설명이었고, 단지 ‘민주주의를 국가들이 무역을 해야 서로 관계가 형성되면서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내용이 존재할 뿐이’라는 헬마우스 자신의 언급을 가져다 썼다고 주장한다. [15]

또한, 정규재가 한 술 더 떠 ‘칸트학회장도 모르는 것을 자신이 주장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비판하고, 정규재가 언급한 "모든 권력(힘) 중에 가장 믿을만한 권력은 돈이다”라는 내용은 사실 "국가권력이 가장 지배하는 모든 수단 중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자본력이다", 즉 완전히 결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16] 더 나아가, <영구평화론>에는 정규재나 성제준이 언급한 '(현대식)자본주의''시장경제' '시장' '자유무역' 등의 단어가 존재하지 않으며, '무역'이라는 단어는 노예무역이나 다른 나라를 착취하는 행위를 비판하기 위해 사용되었음을 짚고, 이 내용에 이어서 당시 쇄국정책을 펼쳤던 일본과 중국의 사례를 칸트가 긍정적으로 설명하고 있음을 들어, 이것이 자유무역을 장려하는 내용이 아님을 지적한다. 또, '자본'이라는 단어는 족벌경영이나 자본을 사용하지 않은 흡수합병 등이 결국 분쟁을 일으킨다는 맥락에서 사용되었으며, 이것이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내용이 아님을 짚는다.

2.2.7. 성제준 토론회: 사상 시리즈 총집편

* [성제준 토론회] 원장... 아니 성제준씨! 이거 공개해도 괜찮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업로드 날짜 : 2020년 1월 28일

자신과의 토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성제준[17]과, 그 말에 휩쓸려 '영상으로만 이러지 말고 자신 있으면 토론하라'고 싸움을 부추기는, 토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일부 분탕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가상 토론회로, 지금까지의 논의 과정을 실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재해석함으로써, 공론화 과정에서 성제준이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를 짚어보는 것이다.
주제 1. 로크, 몽테스키외, 칸트는 앙시앙레짐 자유주의와 무관한가?
주제 2. 바디우는 자본주의를 지지했는가?
주제 3. 칸트는 '현대식 자본주의'를 지지했는가?

주제 1은 헬마우스의 반박에 묵묵부답이고, 주제 2는 성제준의 무지가 통렬하게 드러난 이후에도 성제준이 자기 주장인 '바디우의 자본주의 지지'를, ' 애덤 스미스가 법학에서 인용되는 상황'을 들며 은근슬쩍 '자본주의와의 연관성'으로 말을 돌리는 한편, 뜬금없이 입법과 법실증주의를 이야기하더니, 카를 슈미트[18]나 한스 켈젠, 데이비드 흄,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까지 끌어다 쓰는 행태를, '자기가 모른다는 걸 인정하기 싫으니 끝없이 무언가를 늘어놓고 영원히 도망가려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런 태도로는 토론이 이어질 수 없다고 비판한다.

주제 3에서는, 성제준이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를 들고 와 칸트와 자본주의 사이의 연관성이라고 뭉개는 행태를, 마치 자신이 지저 민법강의를 들고 ‘이 책에 성제준이 거짓말을 한다고 나온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이렇게 근본적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서로가 가진 자료를 들고 토론을 하자고 하는 지경에 과연 '토론'이 필요하겠느냐고 시청자들에게 묻는다. 여기에, 현대식 자본주의를 신자유주의와 동일시하는 성제준의 발언을 들며, 신자유주의를 칸트와 엮은 발언을 이미 이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행하는 허언증적 태도에 경악한다. 마지막으로, 진짜 토론이나 합동방송을 위해 그동안 자신의 행태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며, 그 전에는 성제준과 같은 거짓말쟁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한다.
헬마우스가 신종 코로나 동영상으로 인해 많은 곤혹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2월 6일 성제준이 다시 한번 자신의 주장을 설파하는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저번 영상들하고는 다르게 도발적인 일부 발언을 했는데 이번에 신종 코로나 영상을 보니까 왜 자신하고 토론을 피하려는 지 알겠다는 등 당신의 논지 전개 수준이 중학생이다 보니까 JTBC 뉴스룸 수준도 그렇게 낮아진 것 같다는 등 명백히 도전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2.3. 스테이지 3: 지식의 칼

성제준 3부 영상의 끄트머리에 지식의 칼을 언급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여러 차례 타짜와의 합성영상 등에서 얼굴을 비쳤던 상태. 그리고 11월 4일에 지식의 칼이 올린 공수처 설립을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저격하는 것으로 지칼 시리즈를 시작했다. 참고로 자신이 볼 때 지식은 없고 거짓말로 남을 호도하기에 '지 멋대로 날뛰는 칼'이라고 해서 지칼로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2.3.1. 라운드 1: 공수처


먼저 지식의 칼이 지적하는 공수처의 수사범위[19] 는 사실 검찰의 수사범위와 일치한다면서 지칼을 검찰개혁을 원하는 올바른 우파라며 비꼬았다. 정작 공수처는 오히려 기소권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고 자료를 들어 논파했다. 또한, ‘검찰이 독립적 수사기관’이라는 주장도 애초에 검찰이 행정부인 법무부의 외청 중 하나이므로 ‘독립된 기관’이 아니며, 이는 외부 압력 배제를 위한 ‘독립적 수사’를 호도한 것이라고 말한다. ‘검찰은 정치와는 무관하게 뽑힌다’는 주장 또한 검찰총장 인사권이 대통령에 있는 이상 말이 안 되며[20], 오히려 정치권력에 따라 가장 심각하게 흔들리는 조직이 검찰이라고 말한다.

지식의 칼이 대통령이 공수처장을 임명하는 것을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한 것 또한, 행정부 산하 기관의 인사권을 수장인 대통령이 행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다른 사법부 수장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임명함을 지적하며 ‘너무 당연한 소리를 충격적인 것마냥 묘사한다’고 지적했다.[21] 또한 당시의 공수처 법안 모두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므로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식의 칼이 외국이 비슷한 기관과 공수처를 비교하며 이것이 전례 없는 막강한 기관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예시로 든 영국의 SFO, 미국의 OSC 모두 조사권과 기소권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영국과 미국의 검찰은 대한민국 검찰처럼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지칼이 SFO 수장이 정치인이 아니라 경제인이라고 말한 것 또한 경제범죄를 전담으로 하는 조직이 가진 특수성이 그 이유로, 공수처장 또한 정치인이 아니라 판사, 검사, 변호사, 법대교수를 15년 이상 경력을 해야 될 수 있다고 반박한다. 마지막으로 공수처장 추천위원 7명 중 2명이 여당 추천이라면서 여당의 찬성 없이는 후보 추천이 불가능하다는 지칼의 주장을 반대로 뒤집어 야당에서 반대를 하면 추천을 못한다는 점을 밝히고 지칼이 여야동수추천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정확하게 지적했다.

2.3.2. 라운드 2: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지식의 칼이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을 비난한 영상을 저격. 지칼은 이것을 시장가격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닌 사실상 문재인 정부가 올려준 것이라며 비난했는데, 정작 본인이 가져온 기사의 경우 김제동 강연료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때에도 1천만원 대 수준이었다는 것으로 반박된다.[23] 김제동의 경우 원래 강연자로 유명하며, 고액의 토크콘서트 티켓이 매진될 정도의 티켓 파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강연을 위해 강연료를 협상하는 것은 가능하고, 실제로 할인된 적도 있으나,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무조건 할인해 받으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을 헬마우스는 지적한다. 김제동 개인의 경제에도 기회비용이 있으며, 이는 시장경제의 기본이기 때문.

또한, 지칼이 ‘시장 균형(Market Equilibrium)’을 설명하기 위해 초보적인 ‘X자 수요-공급 곡선’을 들고 온 것을 ‘있어 보이는 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비판하는 한편, 실제 수요-공급은 보다 탄력적이며, 강연시장과 같은 특수한 경우 수직선으로도 설명이 된다고 반박한다. 또한, 지칼이 ‘이러한 비용 소비에 지자체가 대가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시장 가격이 아니다'라고 설명한 것도, 시민들이 사회간접자본 및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세금 내고 투표를 한다는 점을 들며, 이러한 문화예산 또한 세금으로 추진한 것이니만큼 정책만족도가 아주 중요한 평가지표임은 물론, 강연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에서 이러한 것을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은 지자체의 선택이고 대가라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이 용어를 엄밀하게 사용하지 않아 혼동을 일으킨 것을 ‘내로남불'이라 비판하는 것 또한, 김제동의 실제 발언 취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2.3.3. 라운드 3?

이후 11월 중순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지식의 칼 3부 계획이 있지만 리섭 선저격을 바라는 구독자들의 제보에 따라 3부 일정은 뒤로 미루겠다고 공지했다. 그런데 그 후 12월 말 스테이지 4 가로세로연구소가 업로드되었고, 이후 2020년 1월 하순까지 지식의 칼 3부는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그러다 1월 23일 윤서인 4.3사건 영상 최초공개 도중, 실시간 채팅에서 지식의 칼 추가영상 계획이 취소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4. 스테이지 4: 가로세로연구소

이전 영상들에서 잠깐잠깐 언급했었는데, 결국 원점타격 4번째 시리즈 타깃으로 잡았다. 하CP가 약칭 "가세연"에 대한 정의를 "짜뉴스 가 빠지게 나르는 구소"라고 새로이 내렸을 만큼, 언젠가는 타깃이 될 운명이었던 듯.

2.4.1. 라운드 1: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실 가로세로연구소는 최근 일련의 연예계 폭로[24]를 통해 탄핵 이후 재차 주목을 받았고, 헬마우스 채널에서도 이런 이유로 요청이 빗발쳤으나, 이들은 우선 연예계와는 접점이 없음을 밝히고, 대신 윤창중, 이언주 등과 함께 과거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는 영상에 대해 비판한다. 일단 이러한 주제가 2020년에, 그것도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다가 나름 각자 전직으로, 또 학벌로 꿇리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서 탄핵에 대해 부정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짚는다. 피선거권이 없는 소장을 언급한다거나, 성추행 전적에 대해 에둘러 깐 것은 덤

해당 방송에서 윤창중이 출연해 법리적인 것을 떠나서 탄핵을 부정하거나, 당시의 루머와 사실관계 등을 섞어 탄핵을 호도하는 것을 비판하고, 이언주 의원이 출연해 ‘분위기에 휩쓸렸다’거나 ‘ 현 대통령이 더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는 내용을 성제준 같은 유튜버가 해도 위화감이 없을 표현아리고 비판하는 한편, 탄핵 과정이나 ‘헌법 수호 의지’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킨다. 다음으로, 강용석이 "지금 싸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로 든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 당시 일부 통진당 지지자들의 행태에 비유해 유아적이라고 비판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목적에는 금전적인 이득이 있음을 주장하며, 당시 방송 중에 눈물을 흘렸을 때 쏟아지던 슈퍼챗을 들어 '가세연은 철저하게 욕망에 복무하는 채널'이며, 실체적인 내용은 없이 의혹만을 제기하는 일명 '감자탕집 토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물론 여기에 하CP는 총선 국면에서 의혹을 무차별 살포함으로서 타격을 주겠다는 계산도 있다는 것을 덤으로 든다.

2.4.2. 라운드 2: 한일 극우 세력간의 관계


단순히 연예계 찌라시로 기억되는 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전시하기 위해, 이번 영상은 일본 극우 인사인 사쿠라이 요시코를 만나 촬영한 영상을 비판한다. 한일 양국의 극우세력은 그를 '저널리스트'로 칭하고 싶어하나, 실제로 그녀는 일본회의의 수장 중 한 명이자, 일본 내에서는 '일본 우익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도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헬마우스는 그런 그녀가 한국 극우 유튜버들의 영상에 나와 '자신은 한국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악어의 눈물'이라 규정지으며, 아베 신조 또한 자신을 불고기 마니아라고 지칭했던 것을 언급한다. 이러한 한국 선호에는 전제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곧 한국이 자신을 일본의 한 수 아래로 접고 들어가 줄 때라는 것이며, 이러한 저변에는 패권주의적인 생각이 깔려있으며, 21세기의 한국은 이러한 방향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한다.

사쿠라이의 주장 내용은 대부분 한국 현안 이슈 및 한일 무역 분쟁 등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가세연이 해당 인터뷰 영상을 했던 시기는 한창 일본과의 무역 전쟁이 발발했던 시기였는데, 헬마는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극우 인사와 한일관계에 대해서 인터뷰하고 있는 행태를 비판한다. 또한, 가세연이 사쿠라이라는 외국인을 통해 주 시청층에게 ‘듣고 싶은 것만 들려주는’, 이른바 외신 행세를 하는 것을 비판하고, 이러한 행태는 유튜브 뿐 아니라 기존 매체나 정치권에서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아이템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사쿠라이가 반일 감정을 반중 감정과 연결지어 비교하는 것 또한, 양 국의 역사적 태도가 달랐음을 들어 반박하고, 마지막으로 '반일이 생기는 이유는 (대중이 일본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발언하는 것을 되받아, 오히려 관음 수준으로 한국에 관심이 높은 일본의 상황을 들어 비판한다. 여기에 더해, 가로세로연구소가 '자신들은 한국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사쿠라이에게 답한 말에도 그런 건 없다고 일축한다.

3. 원점타격 외의 가짜뉴스 원점

헬마우스가 간판 컨텐츠인 가짜뉴스 원점타격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곁다리 희생자 다룬 주제들이다.

3.1. 아포유


윤서인 1부 영상이 올라간 이후 부동산을 전문으로 다루던 "아포유"라는 유튜버가 헬마우스를 저격하는 영상을 올리게 되었는데, 윤서인이 페이스북에서 아포유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걸 보고 헬마우스가 정식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아포유는 "대마도가 발전을 했다면 대마도 인구가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헬마우스는 "대마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해서 반드시 대마도의 전체 인구가 늘어나야 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아포유가 "관광객 수가 늘어났는데 산업 인구는 줄었다"고 한 부분을 헬마우스는 "대마도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소외된 도서지역의 특징일 뿐"이라고 하면서 산업 종사자가 줄어드는 비율과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차이나는 것을 제시하며 3차 산업 인구가 상대적으로 덜 줄어든 것과 3차 산업 인구 비중이 전체 산업에서 늘어나는 것을 근거로 대마도에서 관광산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주장했다.

또한 "한국 자본이 대마도를 점령해서 노동자까지 한국 사람을 데려다 쓴다"고 한 아포유의 주장에, 대마도 거주 외국인 수가 188명임을 제시하면서 이 인원이 전부 한국인임을 가정하더라도 40만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을 전부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함을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아포유 2편을 예고하며, 나가사키현의 언론에서 대마도의 사업자들이 긴급 대책 자금 마련, 고용대책 강화나 (산업에 대한) 긴급 추경 예산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기사를 언급하면서 '만약 한국 자본이 대마도를 점령한 것이 사실이라면 일본 나가사키 현청에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는 사업자들은 모두 한국인인 것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아포유는 헬마우스의 저격 영상 당일인 2019년 9월 21일에 재반박 영상인 '헬마우스 사랑한다 (아포유 반박영상에 대한 재반박)'을 올렸다. # 아포유의 말에 의하면 헬마우스의 영상을 본 후 30분 후에 올렸다고 한다. 이 영상의 1분경에 아포유는 헬마우스에게 자기는 작가 없이 혼자 하는데, 헬마우스는 작가도 있고, 영상 편집해주는 사람도 있고, 뒤에 양교수도 있고, JTBC도 있는데 자기 영상 반박하는데 며칠씩이나 걸리냐고 비웃었다. 그러면서 아포유는 자기는 헬마우스 영상 보고 나서 30분 만에 (반박 영상을) 만드는 거니까 너(헬마우스)도 이 영상에 대해서 바로 30분 만에 반박해 보라, 그러면 니 논리 그대로 박살 내 주겠다고 한 후 자료를 가지고 헬마우스 반박을 시작했다.

재저격 영상에서 아포유가 이야기한 것은 세 가지이다.
1. 대마도의 3차산업 증가는 일본 전체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일본 전체와 비교하면 대마도가 1차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관광의 증가로 지역 산업이 변했다면 산업 인구가 증가해야 하는데 변하지 않았다.
3. 부산발 08:30-09:40, 히타카츠발 16:55-18:05 여객선이 많음을 근거로 한국인의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다.

그러나 이 중 2번은 이미 헬마우스가 아포유와 윤서인 영상을 통해 반박한 논리를 그대로 다시 사용한 것에 불과하며, 3번은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에는 그 인과관계가 빈약하다. 실제 대마도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어느 정도인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으며, 아포유 또한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했을 뿐, 그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여객선만으로 '추측'한 것에 불과하다. 1번 또한 비판점이 없지 않은데, 이는 일종의 평균의 함정이며, 전체를 부분과 비교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 1차산업이 일정 이상을 차지하는 것 또한 소외된 도서지역의 특성일 수 있으며, 정말로 1차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지, 3차 산업이 지역의 활로가 되고 있는지를 도출하기 위한 비교는 다른 유사 도서지역과 해야 한다.

이후 헬마우스는 예고했던 2차 반박영상이나, 아포유의 재반박 영상에 대한 반박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다. 원래 1편에서 같은 영상에 대한 두 번째 저격 영상을 예고했으나 중간에 윤서인이 재저격을 한 만큼 그 저격에 대한 대응이 우선이고 아포유는 2순위라고 밝혔으며, 9월 27일의 재반박 2편의 글에서도 아포유 영상을 편집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포유가 재반박 영상을 내놓으면서 2편 자체의 시의성도 떨어지고, 아포유의 주장이 윤서인과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점이 없으니 재반박이 지겨웠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헬마우스가 이러한 재반박 과정에서 대마도 이야기를 그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계속해서 원점타격 시리즈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대충 30분 만에 만든 영상을 팩트체크하기에는 자원 소모가 크기 때문에, 윤서인 시리즈가 막을 내린 차에 묻고 더블로 가려던 아포유도 자연스럽게 묻힌 모양. 이후 12월 14일 라이브에서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미공개 영상으로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3.2. 리섭

2019년 11월 당시 디바제시카와의 분쟁으로 인해 어그로를 끌던 리섭에 대한 제보가 빗발치면서, 지식의 칼 원점타격을 하던 중간에 제보는 팀플로서 저격을 시작했으며, 헬마우스가 원점타격 외의 유튜버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시리즈 저격이다.

유튜브에서 난리가 났던 그 썸네일을 얘기했다가, 떠들썩했던 한국콜마사건을 추억(?)[25]하며 시작한다. 내용을 오죽 저급하게 느꼈는지 각오를 단단히 해야 그나마 좀 들을 수 있다고 여러 번 경고한다. 오죽하면 영상 끝에서 다 까고나서 '헬마마저 내상을 입게 하는 쓰레기'라고 표현한다.

한일무역분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존재한 적도 없는 ‘한일동맹이 깨진 것’으로 표현하는 것[26], 한일기본조약 한일 청구권 협정을 혼동하거나 당시 3억 달러의 금전을 배상이라고 표현한 것, 당시 관련 내용을 조사한 민관공동위원회를 민간공동위원회라 말한 점, 그 와중에도 이 보상에는 개인의 배상 청구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 등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관된 독보적 시사 무식을 자괴감과 함께 비판한다.

또한,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처럼 될 수 있다는 우파의 단골 레퍼토리주장에 대해서도, 베네수엘라와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를 비교하며,[27]리섭이 하는 말이 실현되려면 아주아주 많은 매직들[28]이 모두 동시에 일어나야 가능할 거라고 까버린다.[29] 사실 예시부터가 인종주의적인데다, 애국자에 자유민주주의 지지자, 시장경제 지지자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공화정,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역량, 산업경쟁력을 모두 쓰레기로 매도하는 발언을 하냐며 국내 총생산에 기여도 안하는 주제에 자길 먹여살리는 나라를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고 있냐는 비판이 백미. 여기에, 이 영상을 찍기 6시간 전, 일본은 한국에 액체 불화수소 수출을 다시 허가했고, 3개 규제품목 모두 수출 통과되었다는 뉴스기사가 떴었다는 것을 하CP가 언급하면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디바제시카와의 분쟁 과정에서 나온 영상을 주제로 한다. 헬마우스도 처음에는 이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길래 제보를 했을까 하다가, 리섭이 사과 영상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과만 하면 진정성 타령 하는 것을 비꼬기 위해 진정성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면서, 거기에 슬쩍 일본의 사과를 묻어가려는 것을 보고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리섭은 해당 영상에서 일본이 수십 차례 사과를 했다면서 한 리스트를 가져오는데, 헬마우스는 이것이 일베저장소발 자료임을 밝힌다. 심지어 '하키히토' 천황이라는 오타까지 똑같이 걸려 있는 것이 킬링포인트. 이 자료는 위키피디아의 일본이 공포한 전쟁 사과 성명 목록에서 가져온 것인데, 내용이나 형식에 대한 상관 없이 전쟁에 대한 사과 표명 건수만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그 주체와 대상, 내용, 정도, 후속조치 등이 빠져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일부 일뽕들이 걸고 넘어지는 ‘사과의 진정성’ 문제에 대해서, 이것이 무형일지언정 구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이 문제는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등에 일본군과 일제가 개입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것임을 밝히고, 이러한 사과는 첵임과 실천을 통해 완성되는데, 리섭이 가져온 32회의 사과 중 저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사과가 무엇인지 되묻는다. 또한, 자신과 디바제시카 사이의 분쟁을 한국과 일본에 빗대, '일본은 약점 잡힌 게 없는데도 사과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 '과거사 문제가 반드시 약점을 잡혀야지 사과하는 것이냐'며 분개하고[30], 미국의 동북아전략과 이로 인해 나타난 한일 수교 과정 및 동북아 밸류체인에 대해서 설명하는 한편, 단순히 경제 규모로 상대방 요구에 따라야 한다면 일본 또한 중국에게 그래야 하지 않느냐고 반박한다.

마지막으로 리섭이 디바제시카를 훈계하기 위해 사용했던 멘트를 그대로 되돌려주고, 채널삭제빵을 제안했던 리섭에게 '내 말에 반박을 못하겠으면 채널 삭제하고 판에서 꺼져라'고 일갈한다.

3.3. 유재일

헬마우스 영상의 댓글에서 종종 팀플 요청이 들어왔던 인물. 헬마우스는 '지나치게 옥장판 스타일이라 가짜뉴스 메이커로 분류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누가 봐도 영상의 내용이 본인의 뇌피셜임을 알 수 있어서 해악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영상에서 하는 말이 너무 기가 막힌 나머지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간중간 짜깁기해 들어간 타깃 영상에 추임새 콧소리까지 딕션으로 욱여넣은 자막이 백미.[31]

우선 기존 원점타격 영상들의 경우, 주로 타겟 영상에서 나온 주장이 틀렸음을 지적하고 무엇이 맞는 사실인지 출처와 함께 제시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영상은 유재일이 하는 주장의 근거 없음을 지적하고, "우리가 아는 미국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32]"라는 추측을 몇 가지 정황과 함께 제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유재일이 지소미아에 대응하는 미국의 외교에 대해, '자기가 아는 미국 외교관이라면 (이러한 사안에) 살해 협박 등을 동원한 블랙메일을 날렸을 것'이라는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헬마우스는 이러한 음모론이 어떠한 실체적 근거도 없는 추측성 발언인데다,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33] 과 미국의 역할론[34]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시대착오적 발상임을 지적한다. 녹화 현장에서는 이러한 논리가 PD 운동권 출신들이 흔히 하던 말을 줏어들었기 때문으로 생각하나, 편집 자막은 정작 운동권 출신 중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 없고[35], 그냥 저 아저씨의 문제일 뿐이라고…

심지어 유재일은 해당 영상에서 '아르헨티나야웬데 암살'이나 '미국의 광주 5.18 배후설', '박정희 암살 미국 배후설'[36]등을 늘어놓는데, 이러한 음모론이 운동권에서나 나돌던, 사실관계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일 뿐 아니라, 심지어 첫 이야기는 칠레 아옌데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미국이 과거 제3세계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정권을 세우기 위해 독재를 인용하거나 쿠데타를 지원 또는 묵인한 적은 있었고, 이는 당시 피노체트 정권이나 대한민국의 전두환 정권도 마찬가지였다.

이후는 지소미아 조건부 유예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상황이 외교적으로 균형잡힌 상황이라 설명함은 물론, 유재일 등이 주장하는 것처럼 ‘한국의 항복 선언’이 아닌, 나름대로 진전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한일간 역사문제에서 불개입 원칙을 견지하는 미국이 이 사안에 개입했다는 것을 들어 설명한다. 때문에 이 상황이 연말까지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는 것은 유재일 등이 이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꽤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재미가 없으면 하CP가 그랜절을 하기로 했다[37]

그런데 미국이 수틀리면 블랙메일(암살 협박)을 일삼는 나라라고 했던 유재일의 말을 반박한 며칠 후에, 공교롭게도 이란의 장군 헬파이어 미사일로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서는 하단의 헬마도사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이란은 한국과 달리 동맹국이 아니라 사실상 적국이라 사정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현재 암살이 불법이라 바그다드 공항 공습도 공식적으로 암살이 아닌 사살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설명했다. 물론 암살의 의미는 은밀성보다는 '정치적 목적의 살인'에 더 가깝기 때문에, 헬마우스도 이 얘기를 하면서도 자막으로는 "약간 옹색하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커뮤니티는 이를 놓고, ‘헬마가 암살 못한다더니 암살 하네?’라는 식으로 헬마를 비난하였으나, 핵심은 유재일이 "미국은 동맹국에게 암살 협박을 동원한 협박(블랙메일)을 날릴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비판한 것이며, 이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이란의 상황과는 다른 것이다.

한편 유재일은 자기 팬이 이에 대해 FM코리아에서 스크린샷을 편집해 올려놓은 것을 보고, "별로 반박할 가치가 없는데? 유튜버라고 다 같은 유튜버가 아니야. 공부도 안 하고 말만 하면 쓰냐"고 주장했다.

3.4. 신의한수

2019년 12월 28일 라이브에서 신의한수 영상이 준비되어 있음을 밝혔다. 처음부터 끝판왕으로 언급된 만큼, 조선일보 급의 설계와 그를 간파하는 헬마우스의 입담에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그동안 신의한수를 다루지 않았던 이유를, 헬마우스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한다. 신의한수 자체가 중장년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은 물론, 과거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을 실험하겠답시고 살수차를 동원했던, 1-2년 전의 쌈마이(?)하던 아스팔트 시절과 현재는 재미 면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희한한 가짜뉴스를 내놓긴 하는데, 그것이 이재용이 자유한국당 또는 애국세력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면서 그 근거로 '빨간색 옷을 입었다는' 영상을 다룬다. 이 자체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신의한수는 한 술 더 떠, 삼성 비서실의 대화를 멋대로 상상하지를 않나, 이재용 재판과 엮어들어가지 않나, '그가 입은 보스턴 레드삭스 모자는 미국, 아크테릭스 점퍼는 캐나다를 의미하며, 이는 본사를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전하겠다는 메시지이다’라고 주장하는 등 막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든다.

헬마우스는 똑같은 구조의 발언이 가로세로연구소에도 있었다는 것을 짚는다. 가세연이 '유재석이 민주당 지지자다'라는 말을 꺼내기 위해 유재석의 패션을 트집 잡았던 것인데[38], 이것을 헬마우스는 '지금 유재석이 민주당 지지자니까 말도 안 되는 루머로 폭로를 하셨다고 자백하는 거냐'고 되물으면서, 이것은 감자탕집 토크를 넘어 술자리 토크에서나 할 법한 아무 말, 최소한의 양심과 노력도 갖추지 못한 사기라고 지적한다. 오죽 현타가 왔는지, 하CP가 "형들 게을러질까봐 당분간 신의한수는 원점타격하지 않겠다"고 했을 정도. 결론적으로 신의한수가 타깃 층으로 잡은 보수 노년층의 분별력 수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이고, 그런 뒤떨어지는 분별력으로 인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색깔론이 먹혀들고 있다는 것을 영상은 밝힌다.

4. 매체 시리즈

메이저 언론사의 기사를 골라잡아 저격하는 시리즈. 처음 조선일보 저격 영상을 만들 당시에는 하CP 소원풀이용 "특별편"이라고 언급하였으나 이후 중앙일보 저격 영상이 추가로 제작되었고, 해당 영상에서 하CP가 "두 번째 시리즈가 나온다는 말은 더 이상 특별편이 아니라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며 앞으로도 후속 컨텐츠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4.1. 조선일보

12월 14일 라이브 때 조선일보를 다룰 것이라고 예고하였고, 18일에 멤버십 선공개로 업로드되었다. 조선일보를 다루게 된 계기로, 한 기사에서 헬마우스를 친문 유튜버로 다루면서도, 막상 기사에서 다루는 구독자 배가 운동 하는 대상에는 헬마우스를 끼워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헬마우스가 다른 친문 유튜버들과 '선명성 경쟁'을 한다고 친문 프레임을 씌워 둔 것을 든다. 그러나 이런 기사를 다루는 것은 아니고, 실제는 문정인 대통령특보 "미군 철수땐 中이 핵우산 제공하면 어떻겠나"는 제목의 기사인데, 문정인 특보는 팩트 체크 기사를 통해 해명한 상황. 헬마우스는 사실관계에 대한 팩트체크에 더해, 실제로 조선일보가 어떤 식으로 ‘맥락을 오독하도록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는지', 또 이러한 지점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사를 우파 유튜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다루고 이에 대해 비판한다.

헬마우스는 이 말 자체, 즉 단어를 그렇게 사용한 자체는 틀리지 않으나, 언급한 '해석의 의도'를 엿볼 수 잇는 내용을 통해 해당 단어들을 사용한 맥락을 다분히 오독되게 만들어 놓고는, 나중에 '자신은 그렇게 쓰지 않았는데 와전되어 확대 재생산되었다'고 말하는 행태를 비판한다. 적어도 조선일보의 독자층은 이러한 내용에 척수반사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음을 조갑제가 유튜브를 통해 늘어놓은 내용을 통해 비판하며, "조선일보 기자 대선배인 조갑제가 전혀 기사에 없는 맥락을 가져와서 헛소리를 한 것이냐?"고 되묻는다. 또, '자신들은 문 특보가 '가정'해서 질문했다고 명시했다'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서도, 문정인 특보의 의도가 그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결국 이 기사 또한, 그들이 믿고 싶은 사람들이 원하는 내용을 던져주는, 그들이 원하는 현실 속에서 살게 해 주는 뉴스라는, '가짜 뉴스'의 정의에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주장한 뒤, 편집작업을 하고 있던 하CP를 영상통화로 불러 근황을 소개한 뒤 영상을 마무리한다.

4.2. 중앙일보

가세연 저격영상 2편에서 헬마우스는 '가짜뉴스가 오히려 메이저 언론에 영향을 끼치는 사례를 영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영상을 통해 중앙일보로 밝혀졌다. 정확한 타겟은 논설위원인 전영기[39] 칼럼리스트가 신의한수에 출연해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방선거 당시 중앙당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청와대와 추미애 당시 당대표와 공모하여 송철호를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언한 부분이다. 문제는 이것이 사실관계와 전혀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에, 정작 이 건에 대해서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이들이 고소를 받아 '조사가 불가피하게 된’ 상황을 비판한다.

헬마우스는 메이저 언론의 편집국장이 가짜뉴스에 끌려다니다 결국 거기서 떠든 아무말을 신문지면에 쓰는 것도 모자라, 가짜뉴스 채널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청와대 논평을 통한 검찰 수사 비판 및 특검 주장 등의 정치적 행위를 대한민국 법에 존재하지 않는 '수사 방해죄’라고 주장하거나, 기자로서의 선민의식을 보이며 ‘기레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이렇기 때문에 기레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비판함은 물론, 자신이 겪었던 대부분의 기자들은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하고, 정말로 사실 앞에서 겸손한 기자들이었는데, 당신은 그렇지 않았나보다며 비판하며, '진영보다 저널리즘에 복무해 달라'고 부탁한다.

쿠키영상은 얌전한 두부의 영상인데, 앞 내용을 다 잊어버렸다는 댓글이 많다

5. 이슈별 가짜뉴스 모음

헬마우스가 유포한 가짜뉴스가 아니라 헬마우스가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타 유튜버들의 컨텐츠를 모은 문단이다.

5.1. 신종 코로나 사태

우파 유튜버들의 노란딱지 관련 발언에 대해 검증한 with 하CP의 코너 이후 오랜만에 한가지 이슈를 놓고 다수의 가짜뉴스 원점을 타격하는 영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중에 있었던 가짜뉴스 제작자들의 발언을 조명하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남들은 고통받고 힘든 가운데 어떻게든 이를 극복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와중에 혐오 장사 대목을 노리는 이들의 행동을 비판한다.

다만, 해당 영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만큼, 촬영 시점에서 이야기한 것 또는 저격 대상의 논점에서 이야기한 것들이 이후 시점의 사건과 맞물리면서 여러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5.1.1. 1부 : 전염병의 방역 원리와 혐오 장사


이러한 가짜뉴스들을 헬마우스는 영화 < 부산행> 속에서 김의성이 분한 용석의 행동에 빗대며, 이들을 보며 절망을 느낀다고 표현한다. 그나마 <부산행>의 용석은 좀비로 인한 공포로 이성을 잃어 나온 반사적 행동이라고 볼 여지라도 있다. 한가놈은 " 뜨뜻~한 방구석에서 가짜뉴스 유튜브나 하면서... 국밥이나 한그릇 사먹지 그럴 시간에"라는 차진 드립으로 이들을 비난한다. 헬마우스는 "공동체의 붕괴 위기는 바이러스의 전염이 위협할 때가 아닌, 가짜뉴스 유튜버들이 퍼뜨리는 비합리적 공포가 전염될 때 온다"고 말하며, 이들의 행동을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방역을 요구하는 게 아닌, 자신들의 혐오를 써넣은 부적장사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지금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체계를 최대한 체계적으로 유지하며, 그게 뚫리면 추적해서 확산을 막는 것, 이걸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걸 못하는 나라에서나 공항 폐쇄같은 쇼를 하고, 벽에 ' 살려야한다'를 쓴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저런 가짜뉴스가 파는 혐오부적을 사기보다는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챙기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말로 마무리한다.

쿠키영상은 조회수가 너무 안 나와 폐지를 걱정하며 억울해하는 헬마우스. 거기에 판관 포청천의 전조인지 도사인지 모를 복장을 입혀놓고 "팬미팅때 입히면 좋겠다"고 말하는 하CP HELLMADOSA WILL RETURN

5.1.2. 1부 이후의 반응 및 보충설명


5.1.3. 2부 : 각국의 통제 조치 및 명칭 논쟁

윾튜브의 영상이 올라온지 하루만에 올라온 재반박으로, 그가 언급한 ‘각 국의 조치’와 ‘신종 코로나 명칭 논쟁’에 집중해 다루는 것이다. 헬마우스는 윾튜브가 언급한 각국의 모든 조치는 모두 다르며, 전부 ‘중국인 전면 금지’로 동일시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이야기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조치는 이미 우한시와 후베이성이 봉쇄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일종의 상징적 조치로, 이는 중국인 전면 금지와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또한, 한국의 상황은 전염병 유입의 여파가 파괴적인 섬이나 도시국가, 항공편 중단만으로도 조치가 가능한 유럽 선진국과는 다르며[45],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인 전면 금지라는, 상대방의 실패를 선언하는 정치 · 외교적 모험수를 던질 이유가 없다고 설명하며, 심지어 메르스 때도 중국이 우리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언급한다. 다만, 미국의 경우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는데, 이는 돌출적 조치[46]로, 다음주까지 추이를 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한다, 하CP는 이를 정치적 결정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을 한 청와대 청원을 다시 부산행에 비유하며, 공포에 대한 반사적 반응과 윾튜브의 지난 행적에서 유추 가능한 인종주의적 성향을 분리한다.

명칭 논란에 대하여서는 이것이 권고사항일 뿐, 다른 나라들도 용어를 혼용중이며[47], 미국 CDC조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쓰고 있다는 것을 짚는다. 또한, 이들이 가져온 미국 독감은 새로운 질병이 아니므로 가이드라인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을 짚는다. 헬마우스는 현재 상황을 사회적인 스크럼을 짜 방어망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동이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스크럼에 균열이 가게 만드는 행위라고 비판한다.

쿠키영상은 그 와중에 윾튜브 자료를 그대로 들고와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성제준 비판.
2월 5일에는 윾튜브가 윤서인의 유튜브에 강후와 같이 출연해 위의 영상에 대해 두 개의 영상으로 재반박 영상을 올렸다. 1편 2편 대부분은 본인의 논리 재반박과 헬마우스의 발언 곡해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헬마우스가 2월 초 정부의 조치를 '상징적인 조치'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하여, "중국 사람을 다 막아야 한다면 다 막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서도 바로 다음 장면에서 "우리가 언제 (중국인들을 다 막자고) 그랬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5.1.4. 3부 / 4부

2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두 영상이 하루에 올라왔다. 또한 이 날 라이브를 통해 동일한 내용 등을 풀어놓겠다고 밝렸는데, 이는 지난 영상 이후, 윤서인 및 윾튜브와의 공방으로 인해 댓글 내에 분탕성 댓글이 많아지면서 내린 특단의 조치로 보인다. 최초 공개 당시 헬마우스의 말로는 자료의 수준이 거의 탐사보도 2편을 찍는 느낌이었다고. 아울러, 하CP가 윾튜브를 '2개월짜리 강용석 의원실 9급 비서관'이라고 부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우선 지난 영상들을 복기하면서, 원래 '북한 수준' '공항 폐쇄'를 이야기하던 자신들의 '중국인 입국 금지'입장의 범위를 마음대로 넓혀 설명하는 상황을 지적한다.[49] 또한, 이러한 조치들이 '방역체계와 통제의 방식'에 대한 것임을 들면서, '상징적 조치'의 의미에 대해 재차 설명하고[50], 현재 한국의 조치가 일본과 같다는 것을 들어 이것이 중국 눈치를 보기 때문이 아닌, 있는 모든 것을 다 틀어막는 것보다 방역망을 좁혀가며 관리하는 것이 더 국민 건강 입장에서나 외교·경제적[51]으로나 더 나은 결정이라고 밝힌다.

우선 바이러스의 전염 기전[52]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정보에 대해 전달하고, 이를 통해 '무증상 감염'에 대해 짚어보는데[53], 우선 증상이 없다는 것이 바이러스가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았으며, 기침 등 증상을 통해 이동수단을 얻기 힘든, 즉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기 때문에, 밝혀지는 정보에 따라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음을 들어 상황에 대한 추가적 정보를 두고 '말이 바뀌었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 사례로 지목된 NEJM의 연구결과 또한 사이언스 지에서 심각한 결함을 지적[54]했음을 들어, '무증상 감염'에서의 무증상이라는 것이 개인적 감각에 의한 진술에 의존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님은 물론, 메르스 사태 등에서도 언제나 있어 왔던 주장임을 밝힌다.

중국 방역당국이 '무증상 감염 사례는 대개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에게서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한 내용을 들어, 무증상 전염에 대한 부풀려진 공포를 지적하고 침착하게 손 잘 씻고, 잘 쉬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닐 것을 주문한다.

다음으로, '방역망이 다 뚫리고 있다'는 공포에 대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과 '확산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치사율은 바이러스가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해 숙주에 대한 적응성을 보임으로서 낮아지는데[55], 현재의 보고[56] 내용을 통해 이것이 독감유행에 준하는 흐름으로 갈 수도 있으며, 전염성 또한 중국과 기타 지역간의 감염자 통계를 비교, 중국 밖에서는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것, 또 우리나라의 확진자 통계를 들어 우리 방역망이 아직 메르스 정도 상황은 아님을 이야기한다. 또한, 제 3국 전염 케이스를 통해, 윤서인과 윾튜브의 주장이 결국에는 북한 수준의 국경 폐쇄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 그나마도 최근 뚫렸다

또한, 중국의 상황에 대하여서도 감염 키트가 제대로 보급된 2월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점을 들어, 우한시의 방역체계가 갖춰질수록 확진자 숫자가 빠르게 늘 수 있으며, 사태 파악이 분명해지면서 회복자의 숫자가 사망자보다 더 빨리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또한, 국제적 방역망 가동이 함께 가동되면서 중국에서도 며칠 안에 정점을 찍고 진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외신과 전문가의 예측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자료가 근거와 자료에 바탕한 분석의 결과라는 점을 짚으며, 근거자료조차 제시하지 않으며 모르거나 틀린 내용으로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이들의 행태는 물론, 이것을 '의견'으로 포장하거나 말장난을 통해 무마하는 행위를 비판한다.

오늘따라 유독 긴 쿠키영상은 하CP가 윾튜브의 국회 9급 비서 이력을 드러낸 이유에 대한 설명인데, 하CP는 '9급'이 아니라 '기간'에 방점이 찍힌다고 설명한다. 헬마우스는 이를 놓고 최근 강용석의 최근 사건 및 과거 가세연-윤서인 사단 간의 분쟁에 윾튜브가 침묵한 이유를 알겠다며 비웃는다.

5.1.5. 5부


앞서 소개된 윾튜브의 영상 재반박에 대한 대응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공방 및 윤서인 등이 제기한 '가족 모욕'에 대한 반박, 그리고 '혐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들이 경찰을 예시로 들어[57] "최선을 다해 중국 전 지역의 입국을 막는게 정부의 역할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이들이 주장하는 '공항 폐쇄' 등의 수단이 아닌 '통제 및 방역망 구축'이 오히려 이들이 비유한 경찰의 역할에 가깝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이 이야기를 한 바로 직후 "우리가 언제 중국인을 다 막자고 했느냐"고 발언하는, 윤서인과 유머저장소의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과 상황을 들어, 결국 이들의 목적이 실제 방역 과정과는 상관 없이 현 정권의 대응을 비난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을 동원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윤서인이 '가족 모욕'을 주장한 대목에 대해서는 "가족에 대한 어떠한 평가도 하지 않았다"며, 이것이 아들을 모욕한 것이 아닌 윤서인의 유치한 행동을 아들과 견주어 '아들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라는 충고'라고 반박한다. 여기에, 영상에 출연한 이들의 실제 가족 모욕 사례 등을 통해, '자신들은 위선자가 아니니 이런 일을 (법적인 한도 안에서) 해도 된다'라고 주장하는 일종의 통중잣대에 대해 비판한다. 또한, 이들의 인종주의적 혐오발언 옹호에 대하여, '특정한 문제를 일으키거나 비판받을 만한 행동을 한 어떤 특정인이 아닌, 특정지을 수 없는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 것'은 일반적인 비판 또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반일감정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혐오'를 통해 추종자를 형성함으로서 일종의 인터넷 상의 권력 및 금전적 이득을 누리고자 하는 현상을 비판한다.
쿠키영상은 뒤늦게 편집을 마치고 온 하CP가 미국이 코로나19 에 대응해 중국 등에 1억 달러를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내용. 트럼프의 중국몽 헬마도사 예측 일대일로 비겨

5.1.6. 6부 : '코로나 최종편'


양 옆 두 나라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만큼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나, 그간 나왔던 가짜뉴스에 대한 중간점검은 할 수 있는 지점까지 왔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이들이 주장하던 국가 방역망의 붕괴나 중국인 감염자의 대거 유입, 공기 감염 우려[58]나 국내에서의 무증상 감염을 확증할 만한 사례 등은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의 국내 확진자들이 접촉자로 관리를 받던 상황에서 확진되었으며[59], 이들이 별다른 중증 없이 완치되고 있다는 것을 든다. 또한, 한국이 미국의 중국인 입국 금지나 유럽의 항공기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도, 방역망 강화 및 진단 키트의 보급 등을 통해 사태를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평한다. 또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의 윤서인의 발언이 2019년의 윤서인 발언을 비판하는 상황을 지적하고, 가짜뉴스에서 주장하던 것들이 메이저 신문지면에도 진출한 현상도 다룬다.

또한, 국PD가 작성한 칼럼을 '중국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박한 것에 대하여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수치'가 아닌 '추세'이며, 일반론적으로 전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진 상황에서도 일본을 제외하고 대단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에 주목함은 물론, 후베이성의 의료시스템 등의 정보를 통해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한 기사의 댓글을 통해 ' 코로나19가 치료된 이후에도 폐 섬유화로 인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의 전화내용[60]을 통해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님을 짚는다.

그러나 이 영상이 최종편이 되는 일은 없었다

5.1.7. 7부

최종편에서 낙관한 것과는 달리 신천지 집단 감염 사건으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헬마우스팀이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던 전반적 예측이 빗나갔음을 인정한다. 다만, 이 때다 싶어 '중국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이들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중국을 틀어막는 건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미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봉쇄했던 이탈리아나 이란의 사례[61], 또는 중국인의 유입이 절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는 수도권 등지에서 전염이 퍼지지 않았음을 들어 반박한다. 또한, 댓글에서 '예측 실패'를 논하는 데 대해서는, 신천지라는 기존에 생각지도 못한 우리 내부의 돌발 변수로 인해 예측에는 실패하였으나, 중요한 것은 현상에 대한 진단이지 예측이 아니라고 일축한다. 헬마우스가 강조했던 '사회적 스크럼'에 대한 원론적 이야기는 틀린 것이 아님에도, 이것이 신천지라는 돌발변수에 의해 무너진 상황을 오히려 분탕으로 즐기는 듯한 일각의 반응과, 이 와중에 중국 봉쇄와 태극기 집회 허가를 동시에 이야기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는 제1야당 원내대표를 비판한다.
신천지 이전까지 상황이 잘 통제되었던 것은 질본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의 작동도 있지만, 국민의 협조 또한 중요한 요소였음을 강조하면서, 신천지는 이러한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조직임을 설명한다.[62] 물론 방역망 어느 곳에 구멍이 뚫렸을 수도 있으나, 방역의 핵심은 최초의 감염자를 막는 것이 아닌 감염점을 찾아 그 주변으로 더 이상 퍼지지 않게 막는 것이 핵심이며, 이러한 방역망이 지금까지 잘 작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조직 하나로 인해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허무하게 되었음을 짚으며, 현재 상황에서 해야 하는 것은 반사적 공포의 전파나 특정인,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가 아닌 냉정한 상황 판단이라고 설명한다.
중국을 도우는 움직임에 대해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는 정치논리가 아닌 방역에 관한 것이며, 중국 상황이 정리되어야 대한민국 상황도 정리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대한의사협회와 감염·예방학회 사이의 이의 엇갈린 주장에 대해서도, 정부는 이러한 전문가의 의견 뿐 아니라 그때그때의 상황과 정책이 가져올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함을 짚는다. 또한, 전염력이 높은 대신 치사율이 낮은 전염병의 특성을 고려해, 이제는 취약계층 중심으로 최대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정책[63][64]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5.1.8. 8부

5.1.9. 9부

5.1.10. 10부

5.1.11. 11부[65]

5.1.12. 12부

5.1.13. 13부

5.2. 차이나 게이트

6. with 하CP

제작진 중 한명이었던 하CP가 메인이 되어 진행되는 영상으로 일명 '하CP 대담'. 헬마우스는 여러 차례 영상에서 '헬마우스의 이름으로 팩트체크는 할지언정 헬마우스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개인적 의견을 밝힐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나, 대신 개인적 의견을 밝히는 것은 '어나더 주둥이'인 하CP가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새로운 시리즈의 영상이 탄생했다. 그렇다고 헬마우스가 출연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하CP와 헬마우스가 함께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업로드된다.

6.1. 하CP 최초공개

하CP가 처음으로 외모를 하필 이런 몰골로 공개한 기념비적인(?) 영상. 헬마우스가 앉아서 영상을 찍는 것 이외의 새로운 형식을 추구했던 영상으로, 대충 헬마우스 채널의 기획자이자 편집자인 하CP의 집에 쳐들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내용. 첫 주제로는 "정시 업로드, 과연 불가능한가"인데, 이 과정에서 전업 유튜버 전환을 위해 하CP 또한 직장인 국회 보좌관직을 그만두었으나, 노딱 폭풍으로 인해 급히 대출을 땡겼음이 밝혀졌다. 또한,하CP가 헬마우스 채널을 기획하게 된 계기, 노딱에 대한 대책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영상 중간(9:25경)에 하CP가 자신은 백수가 아니고 청년창업가(...)라며 채널을 운영할 회사 이름을 '새로운 소통 연구소' 같은 것으로 하겠다고 잠시 언급했는데, 이후 시즌1 완결 설문조사 보고서에서 이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6.2. 유튜브 노란딱지: 국정감사의 존재 의미, 우파 유튜버의 모순

위 영상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른바 '노란딱지 특집'으로, 우파 유튜버들의 수익창출 제한 판정에 대한 징징문을 까는 형식이다. 펜앤드마이크의 ‘국회 청문회 이후 우파 노란딱지 급증설’, 가로세로연구소의 ‘구글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개입설[66]’, 윤상직 의원의 우파 유튜버 노란딱지 현황자료 및 실험[67]으로 유추한 블랙리스트설[68],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우파 유튜버 블랙리스트 언급과 더불어, 우파 유튜버들에 대한 대응으로 일부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명 '밭갈기', 댓글 등에 'Fake News' 등을 다는 행위에 대해 언급한 내용[69]과 이에 대응해 "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운운하는 강용석의 발언[70], 성제준의 공정거래법 위반 주장 [71] 등을 비판한다. 이 중 대부분의 반례는 자신들의 채널에 달려 있는 수익 창출 제한 사례이다.

결론적으로, 이들이 취재한 바로는 1차적으로는 AI가, 그 이후 이의제기를 하면 사람이 영상을 판정하게 되는데, 수익창출 제한의 문제는 일차적으로는 광고주의 선택권에 달렸다는 것을 짚는다. 이러한 행위를 블랙리스트로 규정짓는 것이, 과거 박근혜 블랙리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남기며, 구글은 국내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리스트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적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우파 유튜버들이 그렇게 시장 자본 노래를 부르면서 막상 이 주제에 대해서는 시장주의적인 접근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영상의 주제인 '우파 유튜버들이 노란딱지를 피하는 방법'에 대하여, 짜장면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6.3. 이영훈: < 반일종족주의> 속 정치적 프로파간다

하CP가 정식으로 MC가 된 최초의 영상. 이 영상부터 하CP가 MC로 참여한 영상은 멤버십 가입자에게 1일 선공개되기 시작했다. 영상이 다루는 것은 이영훈 교수의 저서 <반일종족주의>의 전반적 논리 및 도입부에 해당하는데, 하CP는 "자기는 윤서인, 성제준, 리섭 이런 사람 패면서 자기에게는 티저때부터 강용석, 펜앤드마이크를 패게 하더니 정식 코너가 되니까 제일 빡센걸 갖고왔다"며 투덜댄다. 전체적인 비판의 골자는 해당 도서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사실논쟁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반일종족주의>를 정치적인 프로파간다로 전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히려 이러한 주장을 '식민지 근대화론' 프레임에서 학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야말로 이들이 원하는 바이며, 거짓말을 학술의 자리에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프로파간다는 정치적으로 깨야 한다는 것이 주된 논리. 내용을 해부하기에 앞서, 이들은 프롤로그의 소제목(거짓말의 나라)와 에필로그 부분 마지막의 소제목(망국예감)을 추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대한민국이 거짓말을 하도 많이 해서 곧 망할 것이다"는 내용이라고 축약한다.

영상에서는 책 내용에서의 ‘위증, 무고 및 사기 비율을 토대로 주장하는 거짓말 문화’, ‘거짓말 사례의 정치적 편향성’ 등이 비판된다. 하CP는 이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반일종족주의>를 일종의 자학사관으로 짚는다. 이 용어는 일본 우익들이 역사적 사실관계에 대한 반성 및 성찰을 자학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작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그 의미가 반대로 '자신이 싫어하는 나라는 망할 것이다', 즉 (보수가 권력을 잡지 않은) 우리나라는 망할 것이라는 자학을 담고 있다고 꼬집는다. 이후 한 편으로는 해당 내용 안에 있는 거짓말을 다 담아내기 어려움을 밝히며, 다음 편을 기약한다.

반일종족주의 2편. 우선 이영훈이 자신의 서적이나 평소 행적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생이나 기지촌 여성, 공창제 등과 동일시하면서 '성 노예가 아니다, 역사 속에서 흔히 나오는 일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일본 변명을 해 주는 것'이라고 비판한다[72]. 이 위안부 문제는 이영훈 연구 일생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여러 차례 다룬 주제이고, <반일종족주의>에서도 큰 양을 차지하는데, 하CP는 이 내용을 과거 이영훈이 2007년에 썼던 <대한민국 이야기>라는 책과 비교하며, 2007년도에는 어느 정도 균형이 잡혀 있던 서술이 2019년에는 아예 누락된 것을 포착한다. 이것을 들어, 이들의 연구가 과거 2000년대 초반에 기존 역사학자들이 찾아내지 못한 부분을 가끔 재조명하는 효과는 있을 지언정, 학술서로서 대중의 인기를 얻기는 커녕 오히려 민족감정을 자극해 싸잡아 친일로 매도당하는 등 과도하게 욕을 먹으면서 관심 밖으로 멀어졌으나, 2019년에 이들의 책을 사 줄 확고한 타깃이 생기면서, 우파코인 유튜버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에 편승한 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이루어지는 거짓말은 두 갈래이다. 첫째는 자신의 분야를 이용하는 거짓말인데, 대표적인 것이 이영훈의 위안부 관련 거짓말이며, 일본의 국가범죄에 대한 일부 이야기, 또 자신이 과거에 밝혀서 썼던 말들조차 태극기 부대의 입맛에 맞게 편집해버렸다는 것을 짚는다. 둘째는 자신도 모르는 이야기를 떠드는 것인데, 백두산에 대한 문화적 비평이라던지, 시의성이 없는 쇠말뚝 괴담 등을 드는 것을 지적한다. 이영훈이라는 경제사학자가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서 자신의 확증편향, 과거의 한국 모습에 대한 편견을 동원해 한국을 까내리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정치인이라면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프로파간다를 동원해야 할 수도 있으나, 학자는 그러면 안된다'면서, <반일종족주의>를 이영훈 및 이승만학당 관련자들의 "학자적 양심을 저버리고 태극기 코인에 편승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한다.

6.4. 윤서인: 기회의 평등과 시장의 구조적 모순

최초로 헬마우스가 완전히 카메라 뒤로 빠지고 하CP가 단독으로 진행한 영상으로, 윤서인이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에게 조언을 한답시고 극우 프로파간다를 잔뜩 섞어 넣은 영상에 대한 비판이다.

윤서인은 해당 영상에서 '기회의 평등이란 없다'고 주장하는데, 하CP는 '기회의 평등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의 이야기이지 지금 현실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를 예시로 평등을 외치는 운동에 정치가 반응함으로써 사회가 진보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심지어 보수적인 자유한국당이라 할 지라도 박찬주 영입 등을 통해 기회의 평등을 부정하는듯한 모양새를 나타낼 지라도 겉으로는 윤서인처럼 기회의 평등을 부정하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불평등으로 못박거나 차별을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73]

또한, 사회적 불만 표출을 자기 삶에 대한 노력과 분리해서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그런 것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는 윤서인에 빗대 비판하고, “기회의 평등을 주는 ‘사회'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또한 마가렛 대처에 대한 오독이라고 비판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음악만 듣는 것을 기회의 평등과 결부시키는 행위를 ‘문제의 책임을 소비자(개인)에게 돌리는 야바위’라고 비판하며, 인디 음악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윤서인이 얼마나 얄팍한 데다, 현실이 없고 컴플렉스로 뭉친 자기 허세와 혐오만 있는 조언을 하고 있는지 드러낸다.

쿠키영상은 지인의 책에 대한 공짜 PPL.

6.5. 성제준TV: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윤서인 이후로 헬마우스가 다뤘던 순서대로 하CP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타겟은 또 성제준TV가 되었다. 하CP가 짚은 영상은 성제준TV가 조작 논란이 일어나기 이전의 아임뚜렛에 대해 평한 영상인데, 조작 논란과는 별개로 아임뚜렛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엿볼 수 있는, 성제준의 장애인에 대한 천박한 인식에 대해 짚어낸다.

성제준은 아임뚜렛을 놓고 ‘자기 장애를 매력으로 승화시킨다’거나,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주어진 삶에 감사해야 한다’는 등의 얄팍한 인식을 보였는데, 하CP는 이를 매우 저열하고 천박한 인식이라 비판한다. 장애는 싸워지는 것이나 극복하거나, 보여지거나, 매력으로 승화하는 대상이 아니고, 남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이용되는 것도 아닌, 그냥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자신의 친구 송영균[74]이 썼던 칼럼을 들어 표현한다. 여기에 곁다리로, 아임뚜렛의 주작논란 이후에도 영상을 내리지 않고 조회수가 올라가는대로 방치하고 있는 성제준과, 장애를 돈벌이에 이용한 아임뚜렛을 함께 비판한다. 또한,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장애 극복 스토리’는 우리 모두가 스타가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며, 그런 초인적 노력을 보여주지 않고도 있는 그대로 행복하도록 사회의 문턱을 조정하는 것이 공동체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장애인이 현실 속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 어려움과 수모를 강서구 공립 특수학교 설립 반대 논란을 들어 호소하고, 다시 한번 하CP는 장애를 극복의 대상이나 타인의 귀감을 위한 대상이 아닌, 그저 함께 살아가는 삶으로 이해해야 장애인 관련 문제를 해결할 방책이 나온다는 것을 강조하며, 평소에 하던 클로징 대신 이 영상을 공유하며 함께 싸워나갈 것을 약속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6.6. 유머저장소: 윾튜브의 과거 행적 및 민족에 대한 혐오발언


기존 영상 및 라이브 등에서 언급한, 윾튜브 강용석 의원실의 9급 비서로 채용되는 과정에 대한 썰을 푸는 것과 동시에, 윾튜브가 보여주는 인종주의적 성향을 다시 조명하는 영상. 공교롭게도 이 날 이틀 전, 디스패치를 통한 도도맘의 폭로로 그의 과거 아이디인 풍동과 강용석 간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하CP는 윾튜브가 강용석 의원실에 들어가게 된 과정이, 과거 풍동 시절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자신의 탈갤을 걸었던 시점과 이후 강용석의 의원직 사퇴[75] 선언 시점에 맞물린다는 것을 짚으며, 자신이 9급 표현을 통해 의도한 것은 공적으로 내뱉은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특정 정치인에 대한 마타도어를 도왔다는 이유로 공직을 주고받은 강용석과 윾튜브의 행동을 비판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여기에, 윾튜브가 과거 자신의 행적을 설명하는 영상에서 "자신은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이를 제기한 것을 어느 정도 후회하고 있다"거나 "자신이 보수정당을 위해 활동하려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위선적인 거짓임은 물론, 결과적으로 거짓으로 드러난 폭로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자세임을 짚는다.

또한, 윾튜브가 쉽게 자신의 9급 비서직 경력을 자랑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윾튜브가 그토록 비판하던 성폭력 무고 행위를 강용석이 조장한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는 점을 짚은 뒤, 자신이 비판하고자 했던 것은 9급 별정직 그 자체가 아닌 윾튜브가 9급 별정직을 받은 과정에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윾튜브가 드러내는 인종주의적 성향은 행위에 대한 비선호와는 다르다는 것을, 자신이 예전에 썼던 을 통해 짚는다.

6.7. 페미니즘: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


영상 초반에 하CP 자신이 하는 코너를 "가짜뉴스의 거짓말을 '팩트체크'하는 헬마우스 채널에서 '의견'을 말하는 코너."라고 소개하는데, 나무위키가 원래부터 With 하CP 코너에 대해 서술했던 바와 굉장히 흡사한 워딩이다.[76] 이후 하CP는 사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이 사건이 지금과는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이 다른 젊은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충격을 준 사건으로 소개하며, 과거의 페미니즘은 소수자와의 연대에서 정당성을 얻어 절대화된 개념이었음을 짚는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불거진 페미니즘의 반감에 대해, 한 세대 위의 사람들은 우경화로 이해하고 있다가 뒤늦게 숙대 사태로 벌어진, '나쁠리 없는' 페미니즘의 '나쁜 짓'에 대해 충격을 받고 있다는 것. 이러한 사건은 'N개의 사람에게는 N개의 페미니즘이 있다'는 말로 커버가 되지 않는 상황이며, 더 이상 현 시대의 페미니즘이 가진 폐해에 대하여 '페미니즘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 덮어놓고 이야기하거나, '저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다'라고 회피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트랜스혐오가 벌어진 이유로 하CP는 ' 남성혐오'를 든다. 이는 '소수자의 다수자에 대한 혐오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페미니즘 논리[77]와는 다르게 현실에서 분명히 일어나는 일이다. 숙대의 문제가 페미니즘을 뒤집어쓴 남성혐오에 기인한 것을, 하CP는 미스젠더링이 엿보이는 대자보[78]를 통해 짚는다. 이러한 '남혐'이, 과거 '권력의 전복'으로 제대로 작동하던 미러링이 오늘날 밑도 끝도 없는 모욕적 사설을 정당화하는데 쓰이고,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극대화되었으며, 급기야는 '게이=한남' 공식으로 발전[79], 메갈리아 워마드의 분리를 낳았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페미니즘의 조류에서 워마드가 상당히 큰 분량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것을 단순히 일부 일탈로 치부하는 페미니스트의 현실성 없는 성찰을 비판한다. 오히려 이런 상황은 하나의 목소리로서 인정되어 왔으며, 일부는 이를 부추기기까지 해왔기 때문. 또한, 남성의 여성 혐오 또한 고쳐나가야 할 지점이지만, 이를 분리하고 순서를 매겨가며 자신들의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자세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결국 투쟁을 한다고 해서 올바르다는 정당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세상을 진보시키는 것은 반성과 성찰, 대화와 합의에 있다고 강조한다.

6.8. 망치부인 & 공지영: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음모론 및 진영논리

6.9. 시즌 1 종료 & 구독자 10만 기념 영상


구독자 11만이 가까워 온 시점에 올리는 10만 구독자 기념 영상이다. 정치 보고서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헬마우스 채널에 달린 댓글을 크롤링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구독자이든 아니든 최대한 많은 사람의 의견을 모아 보고서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며, 때문에 누구든 설문 링크만 타고 가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링크: https://forms.gle/UdAgeDek7SB8Q7BY8

6.10. 한국 사회의 교육 담론: 소외받는 중학교 6~25등


일주일 쉰다고 해 놓고 올린 최초로 메인MC 임경빈이 등장하지 않는 영상이다.[80]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이야기를 하CP가 맡는다. 그야말로 With 하CP가 아니라 아예 하CP만의 영상인 셈.

7. 라이브

후술할 공지 영상에서 라이브 계획을 처음 언급했는데, 19년 12월 14일 저녁에 첫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With 하CP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헬마우스와 하CP가 나란히 앉아 진행한다. 앞으로 격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81] 원본은 방송 종료 직후에 비공개 처리하고, 이후에 요점만 간추린 편집본을 업로드하는 방식.
첫 라이브에서는 민식이법과 관련하여 리섭과 윾튜브를 저격하고, 선거법과 관련한 여의도 찌라시들에 대해 다루었다. 여기서 '여의도 찌라시'는 보통 찌라시라고 하면 생각하는 카더라 가짜뉴스가 아니라, 국회에서 벌어진 일들을 관련 공무원 등이 즉각즉각 받아보는 요약본을 뜻한다고 한다.

한편 영상으로 만들어서 반박하기는 시간낭비라고 평한 짜치는 유튜버 한 명(19년 12월 기준 나무위키 등재기준 미달)에 대해 양교수가 오랜만에 전화찬스로 등장했는데, 양교수는 코멘트를 할 가치조차 없다며 대학교 1학년 1학기에 보는 경제학원론 맨큐의 경제학부터 다시 읽으라고 일갈했다. 2시간 동안 말이 멈추질 않았다. 그 탈과는 다르게 프로 vs 아마추어

민식이법에 대해 다루면서 법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 법에 대한 여러 가짜뉴스들을 공격했는데, 생방송 요약본이 업로드된 후 민식이법에 대한 주요 논란이나 쟁점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댓글들(징역 3년이 과하다든가)이 여럿 달렸다. 그러자 이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커뮤니티에 2개 게시하였다. 헬마우스 팀의 A/S 국PD의 별도 A/S. 공개된 영상이 원본이 아닌 요약본이라 잘린 부분이 많은데다가, 가짜뉴스에 대한 공격을 위주로 하고 개인적인 의견은 배제하려고 한 게 오히려 문제가 된 모양이라고.

커뮤니티를 통해 28일 저녁 9시 라이브를 예고하며 윤서인 성제준 등을 라이브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하CP의 성대모사였다(...) 우연히도 성제준과 동일한 시간에 라이브를 진행했는데, 시청자 수가 헬마우스측이 훨씬 많았다. 이에 헬마우스는 성제준에게, 잘 안 되면 방송 접고 우리 방송이나 보러 오라고 권했다. 또한, 성제준이 헬마우스에게 토론을 제의했다는 메일 내용이 이 날 공개되었는데, 그냥 무턱대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말일 뿐, 만나서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어떤 것을 주제로 이야기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은 전혀 없는 내용으로 밝혀졌다.

방송 내용은 지난번에 미처 다루지 못한 윤창중의 혐의 부인 및 무죄 주장에 대한 반박, 가로세로연구소의 박근혜 상고심 파기환송에 대한 가짜뉴스 등을 다루고, '2019 헬마 대상'을 진행했다.[편집본에서는]
부문 수상자 부문 수상자
올해의 투쟁상 황교안[83] / 나경우너[84][85] 올해의 '급' 싸대기상 아베 신조[86]
올해의 일취월장상 서울 부동산[87] 올해의 성대모상 윤thㅓ인[88]
올해의 세종대왕상 성ㅈ준[89] 올해의 사상가상 성ㅈ준[90]
올해의 전통문화 보존상 안정권[91] 올해의 무릎상 하CP

윤창중 사건에 대해 말하는 와중에 댓글창이 페미니즘 이슈로 잠시 도배되는 것을 보고, 즉석에서 영상 말미에 추가로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 메인 MC인 헬마우스가 조심스러워한 반면 하CP는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있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섞인 이야기를 여러 차례 토해 냈다. 요지는 “일반 정치가 기피하는 20대 남성의 반감, 박탈감이나 페미니즘의 부작용 등을 극우 유튜버들이 이용해 감정을 착취하고 있다”는 것.

새로운 제작진인 '급PD'가 공개된다. 구독자 40만의 유튜버라고.

원래는 앞의 2회와 달리 댓글을 중심으로 한 구독자와의 소통을 위주로 하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라이브 방송 몇 시간 전에 성제준이 본인들을 겨냥하며 토론 제의를 하는 영상을 또 올리면서 본의 아니게(?) 빠르고 텐션 높은 가짜뉴스 해체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성제준이 ‘현대식 자본주의'를 ‘신자유주의’라고 발언하거나, '자기 주변의 많은 교수들이 (자신을 비판하며) 그런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는 식으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거나, 바디우의 자본주의 지지에 대한 여전한 옹호[92],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를 들고 와서 칸트와 신자유주의의 관계를 옹호하는 것을 비판한다. 이는 이후 성제준 총집편에서 정리된다.

시청자와의 소통으로 돌아가, 이들은 댓글에서 가장 많이 올라온 악플 중 하나인, '왜 헬마우스는 우파 가짜뉴스만 까고 좌파 가짜뉴스는 까지 않느냐'는 것에 대해 답하고, '헬마우스 순한맛' 또는 '헬마도사'라는 콘텐츠를 통해, 가짜뉴스가 아닌 현재 벌어지는 복잡한 이슈들을 풀어주는 새로운 콘텐츠를 예꼬하는데, 대부분 순한 맛보다 불닭볶음면급 맛을 원하는 분위기(...)

이번에야말로 별도의 코너 준비 없이 시청자와의 소통을 위주로 이루어진 방송으로, 주로 채팅방에 올라온 모든 이야기들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공교롭게도 이 날이 헬마우스의 생일이었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국PD가 선물을 주는데, 그게 하필 성제준 저 <당신은 다르다>. 서문을 읽어내려가며 " 자본주의라는 유령"이란 대목에 폭소한다. 또한, 채팅창에서 '칸트가 현대식 자본주의를 지지했다는 건 마치 이소룡이 현대식 이종격투기를 지지했다는 것과 같다'고 말한 내용을 읽으며, 후대에 영향을 끼친 사상이 곧 후대 중 특정한 지형을 지지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

중간에 하CP의 정치 성향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정치권 이력 때문인지 이리저리 말을 돌리다가[93] '안철수 좋아하는거 아니냐[94]'는 소리를 들었고, 하CP는 졸지에 하철수라는 두번째 별명을 얻었다. 제가 헬마 아바탑니까 또한, 헬마우스는 이미 밝힌 대로 친미주의자인데, 최근의 미국은 자신이 알던 미국과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다고.

윾튜브가 영상에서 언급한 'TV조선' 이력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그런 것처럼) 나의 전 이력들을 읊어대면 마치 내게 흠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했고, 자신은 " tvN 빼고 전부 일해봤다"면서 돈 많이 주면 어디서든 일하고, 이런 이력이 오히려 자신의 커리어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먹고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아들'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채팅에는, "그건 윤서인 모독이지 윤서인 아들 모욕이 아니다"라며, 단지 윤서인의 유치함에 대해 짚어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랜만에 양교수와도 전화통화를 했는데, 이는 헬마우스 채널에서 어떤 내용들이 시청자 분탕들의 주목을 받고 또 그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했으나, 별 내용이 없는 터라 설문조사 형식으로 일종의 10만 기념 보고서를 만들게 되었다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성제준이 쓴 논문에 대해서는 '학술지 수준이 낮다'고, 또 토론에 자신을 불러냈다는 이야기에는 '나 비싸다'라는 한 마디로 일축.

또한, 원래는 후레놈(?)으로 끝나고 만 헬마우스의 가족 이야기를 더 뒷붙이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헬마우스는 이야기를 끝맺지 못했고, 이후 콘텐츠들을 기약하며 라이브를 마쳤다.

시즌 1 마무리 기념 라이브. 이 편부터 슈퍼챗을 열었다. 하필이면 제목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7라고 지어버리는 바람에 이제 헬마우스 채널 닫는 거냐는 오해가 많았다(...) 결국 화면 상단에 '시즌 1 막방입니다. 시즌2로 계속 찾아뵙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달았다. 저런 제목을 올린 범인은 국PD라고(...)

중간에 국PD가 물구나무 미션을 수행했는데pd논 빨간색 팬티가 드러나는 바람에(...) 새누리당이냐는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헬마 왈 왼쪽 빨간색이라고.

김성회(1972)를 전화 연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즌2부터 2주에 1번은 라이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급PD가 고양이뉴스 아니냐는 댓글에는 아니라고 확인시켜 줬다. 구독자 수[95]가 급이 다른 수준이라고.

8. 헬마도사

20년 1월 11일 라이브에서, 최근 큰 이슈가 되었던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 사태 등 시사이슈 관련해서, 정보를 알고 싶어도 정작 시사 유튜버들은 이런 것들은 잘 다루지 않는다고 하며 이런 것들을 헬마우스가 다루는 게 어떻느냐고 물었고, 반응이 긍정적이자 이틀 뒤인 13일 바로 미국-이란 관계 등을 주제로 헬마도사 1편을 업로드했다. 기사와 데이터, 근거와 자료로 이슈를 예측한다고. 그래도 저격을 아예 안 하지는 않는다 기존 영상보다 짧고 가볍고 호흡이 조금 빠른 편이다. 예측이 틀리면 코너를 삭제한다고 한다.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카셈 솔레이마니가 죽은 이후 우리나라에 대두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가에 대해 다룬다. 워싱턴 포스트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그동안 여러 외교적 옵션 중에서 선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부적절한 옵션을 도널드 트럼프가 덜컥 골라버렸으며, 이것이 솔레이마니 사살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이에 반미감정이 극에 달한 이란의 주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이 이루어진 것. 다만 이는 자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적 어필에 불과하다는 것을 든다. 여기서 유재일이 주장한 암살 이야기가 다시 등장하는데, 헬마우스는 이란은 미국의 동맹국이 아니라 사실상 적국이고, 미국이 공공연히 ‘사살’이라 하는 상황으로 이를 해명한다.

다시 호르무즈 해협으로 넘어와서, 이란의 앞바다인 이곳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유조선들이 2019년에 공격을 받았고 미국이 이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면서, 유조선 보호를 명목으로 이란 압박을 위해 동맹국들과 함께 호르무즈 호위연합 IMSC를 만든 것이라 설명한다. 미국의 파병 요청은 여기에 대한 참가인데, 우리나라는 양국과의 관계를 고려[96]해 파병은 하긴 하되 간접 지원 또는 청해부대 작전반경 조정 등의 단독 파병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영상 업로드 8일만인 1월 21일, 정확히 헬마우스가 예측한 그대로 파병이 결정되었다. #


이번에도 국중생이 찾아와 발연기를 선보이는데, 코너 첫 영상에서 다른 영상에 비해 조회수가 1만 가까이 떨어진 상황에 대해 추궁하자 " 그건 형의 발연기 때문인 것 같다"며 국중생이 받아치고, 이에 헬마도사와 고등어는 극대노. 하CP는 헬마도사의 신들린(?) 연기에 '이게 어디가 대중적이라는거냐, 기괴한 거지' 라고 극딜한다.

이번 영상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장 겸, 르노 회장 겸 CEO 겸, 닛산자동차 회장 겸 미쓰비시 자동차 회장 카를로스 곤의 탈출 과정과,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난 일본 사법 체계 후진성에 대해 밝힌다. 곤 회장의 구속과 탈출 과정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 단, 헬마우스가 탈출 과정을 설명하면서 악기 상자 탈출설을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점은 오류이다. 실제는 음향기기용 상자.

헬마우스는 카를로스 곤이 프랑스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만큼 그리 깔끔한 사업인은 아니었으나, 이는 재판에서 가려져야 할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이런 사항이 재판 이전에 윤곽이 가려진다는 것을 들어, 이 사건이 드러내는 일본 사법의 후진성을 이야기한다. '인질사법'으로까지 칭해질 정도로 악명높은 혐의 쪼개기와 별건 수사를 통한 무한정 구속수사, 상당히 높은 구속영장 청구 및 발부율, 기소 전 구금 단계에서의 변호사 입회 금지 등의 방어권 침해, 구속 기간 제한의 부재 등으로 인한 무한정 구속 등의 후진적 일본 사법체계가 카를로스 곤 사태를 통해 세계 외신들로부터 비판받는다는 점을 들고, 이러한 상황에서 레바논이 곤을 일본에 보낼 이유도 없고, 양국간 범죄인 인도조약조차 체결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카를로스 곤이 일본으로 돌아갈 일은 없다고 설명하고, 이번에도 예측이 틀리면 코너를 삭제하겠다고 선언했다. 근데 첫번째 '악기가방'부터 틀려버린 것 아닌가

9. 번외편

5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제작된 영상. 2019년 10월 초에 커뮤니티 글을 통해 Q&A를 받았고, 이윽고 이 글은 달려온 우파 유튜버 팬들에 의해 댓망진창이 되었다(...). 이를 보고 오히려 헬마우스는 공론장의 오염을 느끼고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느꼈다고. JTBC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헬마우스 시작하기 전에 이미 정리했으며, 원래 방송작가는 특정 언론사에 소속되지 않는 프리랜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신도 그렇다'고 답한 뒤, 자신이 JTBC뿐 아니라 YTN, 연합뉴스, 교통방송, MBN과도 같이 일을 한 바가 있다고 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채널의 기획은 자신이 아닌 하CP가 도맡아 했음을 밝혔다.

"NTR" 관련 트윗에 대해서는, "당시 회사 공계에서 헬마우스를 놀리려고 올린 장난성 트윗이었는데 윤ㅅ인이가 드럽게 캡쳐를 해가지고 그 GR을 하더라고"라 말하면서 "아니 도대체 그 XX는 무슨 용기를 가지고 남 인신공격을 하겠다는건지 내가 이해가 안 돼 ㅋㅋ"라고 하며 넘기며 "윤서인은 입만 열면 자유주의라면서 남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려고 그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질문 중에는 '200만 촛불집회 발언을 검증해 달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100만명대도 아닐 거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가짜뉴스의 기준에 대한 질문에는, 형식적으로는 '근거자료를 정확하게 들지 않으면서 이야기하는 것, 혹은 상관 없는 근거자료를 가져오는 것, 있지 않은 사실, 또는 하지 않은 것을 바탕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밝혔고, 본질적으로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을 향해서 뉴스의 형태를 통해 믿고 싶은 현실을 만들어내는 것, 실제 매체가 아닌데 매체의 공신력을 가진 것처럼 퍼뜨리던 거짓 정보들'로 규정하였다.

멤버십 시스템 런칭 기념으로 제작된 영상. 하CP와 헬마우스, 한가놈 3명이 앞으로 채널의 방향성에 대해 공지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동안 구독자들이 꾸준히 슈퍼챗 오픈, 후원계좌 공개 등을 요구해왔던 것에 대한 감사도 할 겸, 멤버십 시스템 오픈을 알리고 멤버십 컨텐츠 구성 및 그 샘플 일부도 공개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계획중이라는 것도 여기서 밝혔으며[97], 또한 MC 헬마우스가 진행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체크 외에 헬마우스 구성원 개개인들의 "의견"에 대해 밝히는 코너[98]를 따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과거 헬마우스 계정으로 달았던 댓글 캡쳐본을 공개했는데, 자유한국당 계열은 아니고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보수파 자칭 "전향보수"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심지어 이 영상에서도 몇몇 가짜 뉴스 유튜버들을 직간접적으로 디스했다


2020년 설날 특집. 한 떡볶이 반조리 제품 업체의 PPL을 받았는데, 헬마우스와 하CP가 진행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국PD가 앉아서 해당 제품을 계속 먹고 있고, 하CP는 광고주로부터 받은 자료를 뜬금없이 국어책 읽기를 시전하다 헬마우스에게 까이는 기현상을 보인다. 여기에 명절과 관련한 가족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들이 경험했던 가족 내 갈등에 대해 논하는 영상.

쿠키영상은 헬마우스가 광고 제품 중 떡볶이를 먹는 내용인데 마지막에 하CP가 "아~ 이거 내면 안 살거 같은데"라고 하면서 끝이 난다.


[1] 첫 영상부터 끝판왕, 타노스 등으로 언급되며 예고한 타깃이나, 중간에 가볍게 한 번 두들기고는 너무 가벼운 나머지 게을러질까 봐 원점타격 시리즈에서 잠시 배제했다. [?] 영상에서 원점타격 언급이 없음. [?] [4] 그런 논리대로라면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0명인 한국의 과학 기술은 1명이라도 있는 나라의 0배여야 한다. [5] 불화수소의 역사를 알면 이를 이해하기가 더 쉽다. 17세기 전부터 플루오린화수소는 수용액인 산의 형태로 유리 가공을 위해 쓰이고 있었으며,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방법이 1771년에 칼 빌헬름 셸레에 의해 발견되었다. 무수 플루오린화수소, 즉 수용액 형태가 아닌 불화수소는 19세기에 에드몽 프레미가 플루오린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였다. [6] 이전 제목: "친일행위도 그짓말로 하시는 정신승리의 그코사단장님!" [7] 사실 이 영상이 업로드된 시기가 우파 유튜버들 사이의 분쟁이 한바탕 일어난 뒤이기도 하다. [8] 오죽하면 윤서인에 망언에 국PD가 "오늘 그냥 노딱 붙을 각오하고 욕 다 하면 안돼?"라고 하고 하CP가 자막엔 안나왔지만 "진짜 개쓰레기다"라고 했을정도로 강한 분노를 보였을 정도였다. [9] 이는 과거 버전에서 이야기되었던, 헬마우스가 언급한 " 일제 지배로 인해 발전하는 과정에서 독립운동가를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이라는 예시와 논리 구조가 일치한다. [10] 본인도 창피했는지 현재는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11] 나중에 반박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것은 신자유주의로 밝혀졌다. 흠좀무… [12] 다른 사람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당 문언은 성제준의 주장대로 소논문이 아니라 교수신문의 기고문과 네이버 열린연단 강의록을 맥락 없이 따와 짜깁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13] 이후 하편에서 성제준의 주장에 대한 반박의 근거로서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때의 투표율 95.5%를 추가로 제시했다. [14] 당시에는 스탈린이 김일성에게 지시해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주장이 대세였으나, 현재는 나중에 공개된 소련의 기밀문서를 근거로 김일성이 주도했고 스탈린이 승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주장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 다만 어느 쪽도 확고한 정설은 아니다. 문서 참고. [15] 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게, 헬마우스가 언급한 무역을 통한 평화는 뉴라이트 진영에서 이미 예전부터 '자유무역'을 옹호하기 위한 확대 논리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심축 중 하나에 다름아닌 정규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헬마우스는 정규재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게 핵심이다'라고 동조했다 말하지만, 그 논리야말로 정규재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논리. [16] 쉽게 설명하면, 여기서 이야기하는 자본력은 권력이 활용하는 수단이지 권력 그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대목은 세계 시민법이라는 광범위한 합의 하에 여러 국가들이 상호 이익을 추구하면서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본 대목이고, '결국에는 모든 국가는 상업 정신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국가가 이익을 보는 것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이지 않겠느냐' 정도의 이야기인 것이지, 돈을 가지고 다른 국가를 휘두르거나 강제하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17] 성제준은 토론을 요구할 때마다 현 상황을 '의견이 달라서 생긴 일'로 축소하고, '정말로 궁금해서 그러니 토론하자'고 주장하는데, 이미 이것이 의견 대립과는 거리가 먼, 성제준의 거짓과 날조, 사상 관련 무식 및 뻔뻔한 태도에 관련한 일임은 이미 이 문서에서 여러 차례 설명한 바 있다. [18] 심지어 카를 슈미트는 법실증주의가 아닌 결단주의의 관점에서 헌법을 바라본 사람이다. 헌법 문서 참조. [19] 검찰, 경찰, 국방부와 군인, 정보기관, 법관 전체, 헌법재판관,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선거관리위원회 [20] 검찰총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며, 검사 또한 최종 보직은 대통령이 결정한다. 즉 정치가 개입 안될 수가 없다는 말. [21] 한가놈은 이런 지식의 칼의 서술 방식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알려드린다. 사자가 고기를 먹고 있었다. 충격적이다."라는 식이라고 비꼬았다. [22] 물론 '진보정부'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식의칼의 개인적 발언. [23] 다만, 문재인 정부 시기에 '강연 횟수'가 올라간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띄워주기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참조. [24] 헬마우스는 이것을 다음 스텝, 즉 이러한 폭로를 통한 신뢰감 형성을 바탕으로 정치인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던지고자 하는 어그로라고 설명한다 [25] 당시 헬마우스는 JTBC 뉴스룸에서 방송 작가로 일했는데 저 당시에 참여했었다고 한다. [26] 일제강점기때문에 당장 지소미아를 맺을 때만해도 심한 반발이 터져나왔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도 1995년에서야 겨우겨우 조심스럽게 시작했을 정도로 국가로서의 일본에 대해 반일감정이 지속되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그 어떤 정당이나 언론도 한일동맹의 ㅎ자조차 안 꺼내는게 현실이다. [27] 베네수엘라는 수출의 90%이상을 석유에만 의존하고 있고 당장 내다 팔만한것도 석유밖에없는 자원의 저주에 걸린 나라이지만 대한민국은 석유가 안 나는 대신에 다른 모든 제조업을 발전시켜서 훨씬 다양한 물건을 내다 파는 세계 정상급의 제조업강국이 된게 아니냐고 까준다. 게다가 리섭이 근거로 갖고 나온거 자체가 틀려먹은게 산유국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무조건 석유가 나는게 산유국이 아니라 석유를 가공해서 다른형태의 연료로 파는 것도 산유국으로 본다. 심지어 대한민국은 기름하나 안나는데도 기름이 썩어넘치는 나라이며 역으로 수출까지 하는 나라이며 작지만 유전도 가지고있는 엄연한 산유국이다. [28] UN이 제재하거나, 미국의 주도로 핵심국가들이 한국의 수출입무역을 못하게 봉쇄해서 북한이 맞고있는 대북제재급으로 때려맞는 정도로 되어야하는 최악의 경우. [29] 대한민국처럼 세계10위의 무역대국인데다 강건한 자본주의 국가를 UN이나 미국이 건드릴 이유는 없으며 실제로 베네수엘라마냥 나라가 붕괴하거나 하이퍼인플레이션마냥 경제가 악화되는 상황도 아니지 않은가. [30] 이를 두고 국PD가 " 강하면 전쟁 좀 저지르고 범죄도 좀 저지르고 이래도 된다 생각하나 봐"라고 평가하자 헬마우스는 이를 요약해 "그거는 정상적인 게 아니고 깡패의 논리"라 정리한다. [31] 이 자막은 비난 받을 여지가 다분하다. '팩트 체크'를 하는 헬마우스 채널의 취지가 무색하게, 이 자막은 순전히 유재일의 말투를 가지고 조롱한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웃자고 한 드립이라고 하기엔 여러 차례 인용된 타깃 영상 속 유재일의 말투 하나하나, 심지어는 말 더듬는 것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 조롱했다는 점에서 공을 너무 많이 들였다. [32] 이 표현은 헬마우스가 추후 헬마도사에서 이 영상을 언급하며 정리한 이 영상의 요점이다. [33] 대한민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자 세계 10위권의 경제 · 군사대국임은 물론, 최근 지소미아 문제와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외교 관계가 변화되는 것이 한국을 그만큼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34] 오늘날 패권국가에는 세계에 질서를 제시할 수 있는 모범국가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 최근 미국의 위상이 추락하는 것 또한 이러한 모범국가로서의 위상이 트럼프에 의해 깨지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35] 다만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진 않는다. [36] 다만 여기서의 '미국 배후설'이, 미국이 구체적으로 누군가에게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라고 지령을 내렸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묘사된 것처럼 미국은 박정희 정권이 어떤 형태로든 끝나길 원했고 그걸 위해 대통령 주위 인물에게 바람을 넣고 있던 상황에서 박정희 암살이 일어났다는 의미인지는 불명확하다. 이는 유재일이 '박정희 배후설'이나 '광주 배후설'을 '민족해방적 관점', 즉 당시의 운동권 관점을 미국이 비꼬아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서술한다는 점, 그리고 김정은 유고설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을 감안해 보았을 때, 그 이야기의 참 거짓 여부와는 별개로 유재일이 암시한 미국 배후설의 의미가 전자일 가능성은 낮다. [37] 정말로 그랜절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헬마우스가 말한 '재미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예측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소미아 조건부 유예가 발표된 이후 2019년 연말은 물론이고 2020년 1월 말까지도 상황의 흐름을 바꿀 정도의 '큰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지소미아 문제에서는 '재미있는 일'은 커녕 '주목받는 일’조차 일어났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38] 유재석이 파란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입고 파란 신발을 신었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 [39] 중앙일보의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장과 중앙SUNDAY 편집국장, 본지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12월에는 손석희 영입 이전의 JTBC 뉴스 9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논설위원으로서 <전영기의 시시각각>이라는 논평을 기고하고 있는데, 김진을 잇는 강한 보수적 색채의 논평으로 평가된다. 저서로는 <과유불급 대한민국>. [40] 당연히 북한이나 몽골같은 나라는 의료체계인프라가 거의 미비하다시피해서 국경폐쇄라도 하지 않는다면 국가의 존폐위기의 원인이되기 때문. [41] 이는 현재 우리나라 및 다수의 국가가 시행중인 중국 또는 후베이성 거주민 및 14일 이내 방문객 입국 금지 조치보다 더 강력한, 국경 폐쇄 수준의 조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42] "질병의 이름에서 피해야 할 용어는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 또는 음식의 종, 문화, 인구, 산업 또는 직업 등이며, 과도한 공포를 유도하는 단어도 배제한다." [43] 이는 2015년 6월 18일 당시 WHO 사무총장 인터뷰를 가져온 것이다. 물론 이것이 한국의 역학조사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나온 것이고, 이 이전에 WHO와의 합동평가에서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가 늦어진 게 초기 대응에 실패한 원인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점, 또 WHO 사무총장이 메르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상황에서 모두 해당 국가의 대처 실패를 함부로 논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발언을 현재의 대처와 비교하여 우위에 있는 것처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44] 실제로 이것은 WHO의 국제보건규칙(IHR 2005)에 따른 것으로, ‘질병 확산을 통제하더라도 국가간 이동을 불필요하게 방해해선 안 된다’(2조)는 원칙에 입각한 것이다. 기사 참조. [45] 굳이 비교하자면 일본 정도가 유사하다고 설명. [46] 이외에도 이러한 조치를 취한 G20 국가에는 호주와 이탈리아가 있다. 그러나, 호주는 중국과 정치적으로 그리 좋은 관계가 못되며, 이탈리아는 원체 막나가는 나라인지라… [47] 실제로 지식의 칼이 ‘공식 명칭’이라고까지 말하며 반박한 것과는 달리, 지칼이 영상을 제작한 시기에도 두 용어는 혼용 기간이었으며, 현재는 novel coronavirus가 우세한 상황. [48] 공교롭게도 윤서인이 윾튜브와 함께 두 편의 영상을 올린 날 촬영되었다. [49] 다만 진짜로 중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려버린 미국에 대해서는 '나와 통화한 감염내과 의사들이 모두 띠용하다고 했다'면서, 미국의 조처가 워낙 돌출적이라 예측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하CP : 헬하다 추마야 [50]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면서 영상을 트는데, 다름아닌 윤서인과 윾튜브가 전화 연결했던 전 대한의사협회장과의 통해 내용(...) 이는 이들이 설명하고자 했던 것들이 사실은 헬마우스가 설명하고자 했던 것과 사실 크게 다르지 않음을 나타내기 위해 인용된 것은 물론, 실제 자신들의 취재원을 밝힐 경우 생길 수 있는 분탕의 무분별한 비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51] 이에 대해서는 양교수의 칼럼을 통해 보충 설명이 이루어졌다. [52] 공기중으로 전염되는 것이 아닌, 동물이나 비말 등의 중간 매개체가 있어야 전염될 수 있다는 것 [53] 여기서 다시 전문가 통화 내용을 드는데, 그는 "잠복기에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 통념이었으나, 이번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감염을 일으킨 사례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그런 사례들이 다소 발견되었다"면서 무증상 감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54] 해당 연구는 독일에 방문한 중국인에게서 얻은 정보는 없으며, 그 주변의 독일인이 제공한 정보로만 이루어졌으나, 막상 해당 중국인은 당시 감염 증세를 느꼈고, 해열제도 복용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55] 이에 대한 예로 2009년 당시 신종 플루가 현재는 단순 A형 인플루엔자 취급을 받는 것을 든다. [56] 건강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얕은 증상 이후 자연 치유되고 있으며, 사망 보고는 주로 노인이나 기저 질병이 있어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57] 윾튜브는 해당 영상에서 "'어차피 범죄 생기니까 경찰을 버리자'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주장하나, 헬마우스는 이를 놓고 "경찰이 도둑을 잡을 자신이 없어서 '문 걸어 잠그고 집에만 있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를 받아친다. [58] 2월 19일에 중국 당국이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조건부 인정하였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분변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튀는 미세한 수분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거나, 하수도를 통해 처리되는 과정에서 하수도에 바이러스가 남게 되고, 수분이 마른 상황에서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하수도와 공기 배관이 분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다. 다만 중국 당국도 이는 예외적 상황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오랜 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될 경우로 한정하여 인정한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59] 문제는 '마지막 영상을 만들자'는 기분으로 일주일 전에 영상을 찍은 이후로, 29, 30, 31번 확진자의 경우처럼 방역망의 관리 바깥에 있었던 감염자가 나타났다는 것. [60] 그동안 채널 특성상 정보 제공자들에게 해가 될까봐 출연을 자제하고 있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양해를 구하고 통화내용 공개를 결정했다고. [61] 다만, 이 두 나라가 중국인에 대한 봉쇄 수준의 전면 입국 금지를 시행한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육로와 해로가 열려 있는 상황이었고, 이란의 경우는 첫 사망 사례가 경유편이었다. 기사 참조. [62] 신천지는 심지어 이런 행위를 기본 교리처럼 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63] 기존의 봉쇄 전략에서 완화 전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기사 참조. [64] 이미 내부 집단 감염이 일어난 상태에서 기존의 봉쇄전략은 안 먹히기 때문. [65] 코로나 관련 콘텐츠면서 with 하CP 영상이다. [66] 수익창출제한 판정은 구글 한국지사가 아닌 구글 본사에서 이루어진다. [67] 그 실험이라는 게 단순히 헌법을 읽거나, 빈 화면의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는 당연히 수익 창출 제한을 받는 사유에 해당한다(…) [68] 하CP는 자신이 직접 겪은 국정감사 준비과정을 빗대 ‘자료가 매우 성의없다’고 깠다 [69] 여기에서 고양이뉴스 지지자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그 댓글을 박제한 뒤 반박했다. 실제로 최근에 고양이뉴스계에서 이런 게시물도 올라왔다. http://www.ddanzi.com/free/597078937 [70] 이러한 이슈는 국정감사에서 이미 나왔는데, 이러한 댓글이나 좋아요/싫어요, 대량 신고 등의 행위가 수익창출 제한과 관련이 있냐는 박성중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힌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가 밝혔다. 따라서 업무방해나 정보통신망법 등을 적용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71] 공정거래법이 다루는 행위는 부정경쟁이나 담합, 독과점 등을 규제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유튜브가 AI를 통해 수익창출을 제한하는 것은 공정거래법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또, 같은 내용을 다룬 한국경제신문의 기사에 대해, '수익창출 제한을 받아도 수익이 0원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것을 자신들의 채널 영상 일부에 대한 수익공개를 통해 반증했다. 또한, 정치 유튜버 뿐 아니라 귀농을 소재로 하는 어느 유튜버조차 특정 영상에 수익창출 제한이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72] 실제로 나열된 문서들 및 한국군 위안부 등의 문서에서, 앞서 이영훈이 동일시한 제도와 일본군 위안부와의 차이가 설명되어 있다. 해당 항목 참조. [73] 애초에 기회의 평등은 우파가 추구하는 가치다. [74] 인권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 입학하던 해인 2014년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4년여의 투병 끝에 2019년 3월 9일에 사망하였다. [75] 실제로는 당시 국회의장이 공석이었기 때문에 사퇴 수리 자체가 되지 않았으며, 이후 복당에 실패한 뒤 무소속으로 동일한 지역구에 출마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76] 해당 서술은 본 문서 개요 부분의 12번째 줄에 있다. [77] 이는 권력의 작동과 혐오의 개념을 혼동한 것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인구로나 더 강국인 일본인이나 중국인을 혐오할 수 없다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 [78] 트랜스젠더 여성을 '내시'로 표현한다든가, 대놓고 트렌스젠더 여성을 '성별변경 남성'으로 써놓거나, 성별 정정 개념에 대해서 마치 판사가 서류 몇 장 보고 마음대로 결정내리는 것처럼 써내려가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보인다. 실제로 성별 정정 행정규칙상 예규에 따른 것이다. [79] 이러한 구조는 윾튜브가 자신의 인종주의 성향을 옹호하는 데 쓰인 논리와 같다고 설명한다. [80] 이전의 영상들에서는 하CP와 같이 나오든 목소리만 나오든 어떻게든 나왔다. [81] 그러나 시즌1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2부터는 규칙적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편집본에서는] 통삭되었다. [83] 단식투쟁 관련 [84]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대응 관련 [85] 원래 황교안만 준비했다가, 나경원은 왜 없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급히 한가놈이 추가했다. 그 과정에서 오타가 생겼으나 그대로 방송을 진행한 것. 그와중에 댓글창과 하CP는 도우너 드립을 쳤다(...) [86] 갑작스럽게 진짜로 질러버린 징용보복 때문 [87] 헬마의 개인 의견으로 "ㅠㅠㅠㅠ"가 추가됨 [88] 윤서인 추격전에서도 언급한 '헬뭐시기 가짜뉴스 헬렐레'를 높이 평가(?) [89] '사별성'이라는 말을 만들어냈기에 [90] 칸트와 바디우, 들뢰즈가 현대식 자본주의를 지지했다고 주장했기에 [91] 과거 10분 가량의 욕설 영상을 올리거나, 공개되지도 않은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작 제작진들은 헬마우스가 자신들을 갈굴때마다 안정권의 욕설 영상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고... [92] 성제준은 자신의 영상에서 '바디우도 전기 바디우와 후기 바디우가 있으며, 후기 바디우는 자유에 대해 많이 사유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헌데, 이 '자유'가 이들이 이야기하는 '신자유주의'나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등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2015년에 그리스의 긴축 요구를 부결시킨 국민투표에 대해 바디우는 '세계화된 자본주의에 대한 거부'라는 의견을 내는가 하면, <메타정치론> 등의 저서에서 엿보이는 것처럼 바디우는 한나 아렌트로부터 촉발된 일련의 정치철학을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자본과 의회주의가 결탁한 현재의 상태를 공고히 할 여러 의견들 중 하나가 될 뿐'이라며 반대하기도 한다. # [93] 실제로는 리버럴 선에서 정리가 되었다. [94] 실제로는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안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95] 방송 당시 기준 고양이뉴스의 구독자수는 18만 5천명. [96] 여기서 박근혜 정부 사드 배치 과정을 비판한다. (이란이 미군기지 공격 전에 예고했고 한국이 미국의 파병 요구를 이런 식으로 타협을 봐왔듯이) 최소한 미리 중국에게 곧 배치할 거라고 통보라도 해주고 배치를 했어야 했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으니 중국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맞은 셈이라 이에 대한 보복으로 사드보복이 시작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97] 다만 라이브에서 슈퍼챗 오픈이나 후원계좌 공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98] 이게 상술한 with 하CP 코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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