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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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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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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사립대학 | |||
지위 | 본교( 이원화 캠퍼스) | |||
개교 | 1981년 8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 |||
설립자 | 김흥배 | |||
이사장 | 제8대 김종철[1] (치의학박사) | |||
총장 | 제12대 박정운[2] (언어학박사) | |||
부총장[3] | 김유강[4] (언어학박사) | |||
산학연계부총장[5] | 이윤석[6] (공학박사) | |||
학교법인 | 동원육영회,(東園育英會), |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 ,( 왕산리 산84-1), |
|||
학부 |
학과 39개[7] 단과대학 8개 |
|||
면적 | 2,309,595㎡ (698,652평) | |||
대학기본역량진단 | 일반재정지원 선정대학(2021년) | |||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 최종평가 | 매우 우수(2022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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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ruby(韓, ruby=ハン)][ruby(国, ruby=グク)][ruby(外, ruby=がい)][ruby(国, ruby=こく)][ruby(語, ruby=ご)][ruby(大, ruby=だい)][ruby(学, ruby=がく)] | |||
중국어 | [ruby(韩, ruby=hán)][ruby(国, ruby=guó)][ruby(外, ruby=wài)][ruby(国, ruby=guó)][ruby(语, ruby=yǔ)][ruby(大, ruby=dà)][ruby(学, ruby=xué)] | |||
영어 |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 |||
프랑스어 | Université Hankuk des études étrangères | |||
독일어 | Hankuk Universität für Fremdsprachen | |||
러시아어 | Университет иностранных языков Хангук | |||
스페인어 | Universidad Hankuk de Estudios Extranjeros | |||
이탈리아어 | Hankuk Università degli Studi Stranieri | |||
포르투갈어 | Universidade Hankuk de Estudos Estrangeiros | |||
네덜란드어 | Hankuk Universiteit voor Buitenlandse studies | |||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
Hankuk Universitetet för Främmande Språk Hankuk Universitet for Fremmedspråk Hankuk Universitet af Fremmedspr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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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어 | Hankukin ulkomaantieteellinen yliopisto | |||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
Universiti Hankuk untuk Studi Asing Universitas Hankuk untuk Studi A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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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 جامعة هانكوك للدراسات الأجنبية | |||
태국어 | มหาวิทยาลัยฮันกุ๊กภาษาและกิจการต่างประเทศ | |||
베트남어 | Đại học Ngoại ngữ Hàn Quốc | |||
힌디어 | हानकूक यूनिवर्सिटी ऑफ फॉरेन स्टडीज | |||
우르두어 | ہانکک یونیورسٹی آف فارن اسٹڈیز | |||
라오어 | Hankuk ວິທະຍາໄລການສຶກສາຕ່າງປະເທດ | |||
터키어 아제르바이잔어 |
Hankuk Yabancı Diller Üniversitesi Hankuk Xarici Dillər Universite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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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어 | دانشگاه مطالعات خارجی هانکوک | |||
몽골어 | Хангүүк Их Сургууль | |||
라틴어 | Hankuk Universitas studiis externis | |||
에스페란토 | Hankuk Universitato de Fremdaj Studo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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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전경[8] |
1980년 분교로 설립되었다가 2014년 교육부 승인에 의해 본분교 통합이 이뤄진 이원화 캠퍼스이다. 분교 시절 자세한 역사와 본분교 통합에 대한 내용과 결과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역사 문서를 참조. [9]
서울캠퍼스와 달리 글로벌캠퍼스는 상당히 넓은 데다가(2,289,000㎡ 69만여평)[10]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과 정문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길다. 또 캠퍼스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기다란 도로를 따라 건물이 양 옆으로 늘어선 형태라 건물간 이동에도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가운데쯤 보이는 호수인 명수당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만 그 이후 기숙사부터 명수당까지의 부분이 아랫동네[11], 산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나오는 세 개의 건물들[12]이 있는 부분은 윗동네라고 불린다. 윗동네 건물들이 아랫동네 건물들과는 꽤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도 하고, 실제로도 윗동네는 산 위에, 아랫동네는 산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아래 건물 소개 순서는 각 건물 고유 번호에 따른다.
캠퍼스 지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캠퍼스 내에 개천도 흐르고 있다. 하지만 하상계수가 커서 수위가 굉장히 유동적이다. 여름이 돼서 장마 시즌이 오면 물이 콸콸대는 수준으로 흐르다가도 봄, 가을에 비가 안 와 조금이라도 가무는가 싶으면 바로 바닥을 드러낸다. 지도를 보면 수원지가 캠퍼스 내의 호수인 명수당인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문관 너머까지 이어져있다. 자연대 학생들이 이 개천에서 실험을 위한 샘플을 채취하기도 한다. 이 개천은 학교 바깥의 경안천으로 이어진다.
캠퍼스 시설이 전체적으로 낙후되어 있었으나 2011년에 제2기숙사 신축을 시작으로 2014년에 신본관인 백년관이 완공되었고 2015년 5월 20일에는 학교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대 학보 등에, 캠퍼스 시설 현대화 사업, 캠퍼스 유휴 부지 개발, 기숙사 확충, 캠퍼스 앞 거리 정화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0년까지의 마스터 플랜이 공지되었다. 5년 동안에 이뤄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는 건물 리모델링이 2015년에는 어문학관, 2016년에는 인문경상관, 2018년에는 제1기숙사 순으로 착착 진행되는 중이며 2021년 도서관 과 공학관이 리모델링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40주년 역사를 기념하여 정문 또한 전면 리모델링하는 등 최근 학교에서 글로벌캠퍼스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이다. 글로벌캠퍼스 특화학과(GBT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신설하고 융합인재학부를 설치하고, 학교 전체 글로벌캠퍼스 기가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각종 시설을 현대식으로 추가 및 교체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계속해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캠퍼스 자체는 확실히 친환경적이고 풍광도 상당히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은행나무가 끝없이 이어진 캠퍼스 가을길과 눈이 소복히 쌓인 명수당, 교양관의 설경은 SNS 상에서도 꽤 유명한 편이며 산기슭에 조성된 형태의 캠퍼스로, 산들이 병풍처럼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다. 캠퍼스 뒤편으로 보이는 가장 높은 산이 정광산. 해발 고도 약 600m 정도로 의외로 꽤 높다. 캠퍼스의 해발 고도는 100m ~150m 사이이다. 교정 건물에서 밖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왕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들에서는 산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온다. 주변 공기가 무척 맑으며 주변이 산이다 보니 다람쥐, 청개구리, 뱀, 꿩, 두꺼비, 너구리, 고라니, 반딧불이 등 각종 야생동물에 대한 목격담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봄철에는 학교 들어가는 길목에서 나물 뜯는 마을 사람, 가을철에는 밤과 은행을 줍는 등산객들을 만나기도 한다.
규모가 크고 건물들이 화려한 캠퍼스 덕분에 서울캠퍼스에 비해 미디어 노출도가 잦다. 에이프릴 <손을 잡아줘>의 뮤비 촬영지로 선정된 적이 있기도 하며 마동석의 핑크빛 사랑이라는 화장품 광고를 무려 3편 시리즈물로 찍기도 하였다. 정문 앞 보도에서 잠깐이지만 스카이캐슬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외대의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의 대통령, 총리급의 정치인들이 어학과의 말하기 대회에서 연사를 해주고 상을 수여해주기도 한다. 이에 어학과 학생회에서 각국 정상에게 과잠을 선물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빨간 번호판들이 달린 승용차가 보일 때가 왕왕 있는데 각국 정상들을 위한 대한민국 외교관들의 의전 차량이니 겁내지 말자.
교양관 앞 명수당에서 바라본 학생회관과 학교 전경. 마술사 최현우가 이 학교를 나오기도 하고 학교 건물 각각의 모양과 어울러지는 풍경들이 너무 예뻐 모그와트라고도 부른다. (모현+ 호그와트) 여담으로 모그와트 학생들 답게 하교시에 학생증을 찍고 명수당에 빠지면 석촌호수가 나온다.
코로나가 심해진 후부터는 캠퍼스에 학생들이 눈에띄게 줄었다. 서울캠퍼스는 서울 생활을 누리기 위해 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제법 보이지만, 글로벌캠퍼스는 용인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편인 모현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다만 2022년 들어 엔데믹이 다가오고 대면 수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글로벌캠퍼스도 이전의 활기를 거의 되찾았다.
2. 건물 및 시설
2.1. 정문
글로벌캠퍼스 정문 | |
준공 | 1986년 |
리모델링 | 2020년 |
글로벌캠퍼스의 정문. 글로벌캠퍼스의 40년 역사를 기념하여 기존의 정문 구조물을 살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였다. 2020년 여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8일 준공하였다. 캠퍼스를 향하는 차량들은 모두 정문을 통해야하며 밤에 보면 꽤나 멋있다는 평이 많다. 각종 대회 수상들을 플랜카드로 정문 사이에 게시되기도 한다. 특히 밤시간대에 외대 교포에 조명이 켜져 외대생 CC커플들이 같이 산책하며 올라가는 길에 커플셀카를 찍어 부러움을 사곤 한다. 종종 에브리타임에 블리치 인기캐릭터 바쿠야의 만해 천본앵 짤을 두고 정문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정문 바로 옆의 외대부고로 통하는 길목에 '로텐토르테'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다. 원래는 '목화다방'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었고, 2023년 1학기 이전에는 '엘리스 키친'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2016년 이후 정문 앞 부지들이 개발을 통해 카페도리, 스터디카페, 각종 편의점, 음식점, 코인노래방 등이 생겨났다.
2.2. 백년관(본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 |
건물번호 | 0 |
준공 | 2014년 |
규모 | 지하 1층, 지상 11층 |
2012년 10월 9일에 기공하였으며 2014년 6월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약 두 달 전인 4월 14일부터 2주 동안,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명칭공모전에는 약 35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에 따라 백년관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 백년관의 영문 명칭은 60년의 한국외대 역사에 40년 후인 백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Centennial Complex'로 명명되었다. 이름이 백년관인 다른 이유에는 건물을 다 돌아보려면 백년이 걸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과거 대 운동장 터에 지어졌으며 지하 1층, 지상 11층의 구조에 연면적은 22,401.96㎡이다. 교수연구실, 50여개의 강의실과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 겸 컨퍼런스 홀 및 250석 규모의 국제세미나실, 멀티미디어 교육실 그리고 중소규모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지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의 전체적인 모양은 니은(ㄴ)자 모양이다. 위에서 볼 경우 대략 'A' 모양이다. 가로 획 부분에 강의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이 부분의 건물은 가운데 안쪽 부분이 야외로 뻥 뚫려있어, 광장같은 통로 구간으로 되어 있다. 세로 획 부분에는 주로 교수연구실이 모여있다.
1층엔 수십대의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멀티미디어 감상실 겸 열람실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1층에 망고식스가 있었으나 2017년 여름방학에 없어지고 던킨도너츠가 입점하였다. 3층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매점(쿱스켓_유·무인 겸용 편의점)이 있다. 부총장실을 비롯하여 과거 교양관(구본관)에 있던 행정부서들도 대부분 백년관으로 이전한 상태. 시설은 최상급으로,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사이버관보다 약간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백년관이 지어질 당시 통번역대 건물로 쓰인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일부 교양과목들과 졸업 필수 과목인 교양외국어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는 국제금융학과, GBT학부, 그리고 몇몇 통번역대학 학과들의 일부 전공 수업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백년관 열람실은 9시에 문을 닫고, 스터디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완공 직후 얼마간 1층 로비에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으나, 후에 소파와 테이블 등이 비치되면서 일종의 학생 휴게실이 되어버렸다. 실제로도 쉬는 시간쯤에 학생들이 많이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정문 왼쪽의 멀티미디어 감상실에도 본래 없었으나 후에 'HUFS' 알파벳 모양의 쇼파가 생겼다. 4층에 자연과학대학 건물로 바로 이어지는 바깥 통로가 있다.
여담으로 매년 성탄절에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또 백년관이 지어지면서, 큰 도로에서 백년관으로 넘어올 수 있게끔 개천을 건널 수 있는 연결 다리도 2개 생겼다. 글로벌캠퍼스 내에서도 교통의 요충지라 불릴 정도로 기숙사와 더불어 버스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다. 또 2015년 4월엔 버스 정류장 앞쪽에 있는, 백년관에서 공학관 쪽으로 통하는 길의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심어졌다.
백년관앞 운동장에 조명이 설치되어 기숙사생들 산책에 은근 인기를 끌고있다.
2.3. 어문학관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 |
건물번호 | 1 |
준공 | 1981년 |
리모델링 | 2015년 |
규모 | 지상 5층 |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1981년 글로벌 캠퍼스의 설립을 알리며 지어졌다. 학생들에겐 '어문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통번역대학, 국제지역대학, 동유럽학대학 건물로 쓰이고 있다. 각 어문계열 학과들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이곳에 몽땅 모여 있다. 어문학 수업은 주로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비(非)어문학 수업은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맨 처음 지어진 건물답게 소속 학생수도 가장 많고, 강의실 이용집약도도 80% 이상으로 캠퍼스 내에서 제일 높다. 교양관처럼 언덕에 위치하여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이 그냥 경사진 길이라서 인경관이나 교양관보다 등반 난이도는 높지 않다. 그래도 경사가 상당해서 생각보다는 힘들고, 눈이나 비가 오면 미끄러워서 위험하다. 이 마저도, 2012년의 나무계단 완공 이후에는 더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건물 앞의 경사로는 주차장으로 되어있다. 또 바로 옆에 소운동장이 자리하고 있다. 1층이 약간 파묻혀 있는 형태라, 길 따라 올라가서 바로 들어가면 존재하는 로비는 1층이 아니라 2층이다. 1층에 식당이 존재하며, 항상 후복관 식당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어문관 식당에서 먹는 학식을 '어식'으로 줄여 말한다. 카페 '애플빈'과 매점(쿱스켓_유·무인 겸용 편의점)[13]이 식당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애플빈'은 본디 '라임오렌지'였다가 이름이 바뀌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분식으로 머핀과 베이글을 판다면, 이쪽은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판다. 식당과 함께 있어 학생들이 밥을 먹고 후식으로 자주 사먹는다. 식당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면 파라솔과 등나무 쉼터가 존재한다. 가끔 이곳에서 어문관 학생들이 야외 수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식당 뒤편으로는 교수 연구동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엔 외대 방송국 'FBS'가 있고, 4층에는 멀티플라자와 스터디룸이 있다. 본관의 정면 계단 부분에서 어문관으로 통하는 샛길(올레길)이 있다.
2015년 여름 방학 때 53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였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이라고 한다. 덕분에 기존보다 30%의 에너지 절감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한다. 건물 정면을 통 유리들로 덮어 훨씬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고 어문학관이라는 간판도 설치 되었다. 기존에 로비에 있던 '잉글리시 존'을 1층으로 옮겨 로비가 한층 넓어졌고 디자인도 고급지게 바뀐데다 쇼파도 많이 생겨 완전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애플빈의 위치도 기존 밖으로 나오던 문 옆에서 편의점 옆으로 시설을 옮겼다. 후식으로 애플빈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옮긴 듯. 위생상의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식당 시스템도 바뀌었다. 휴게소 식당처럼 각 반찬에 가격을 매겨 따로 판매하는 방식이다.[14] 강의실 시설도 매우 좋아졌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교체되었으며 화장실도 백년관 못지 않게 꽤 아름답게 리모델링 되었다.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각 학과들의 과방들도 완전히 새단장을 했는데, 문제는 칸막이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맞은편 학과의 방을 서로 다 볼 수 있으며 이후엔 한동안 비어져있던 1층 잉글리시 존 옆 공간을 열람실로 만들었다.
2.4. 교양관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 |
건물번호 | 2 |
준공 | 1983년 |
글로벌 캠퍼스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건물. 1983년에 지어졌다. 거의 모든 교양수업은 이곳에서 하고 있으며, 때때로 어문계열이나 경제학 강의도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 교양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후에 본관으로 바뀌었지만, 백년관이 생기면서 다시 교양관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 몇몇 원어민 교수들은 old main building이라고 부르신다.) 또한 백년관이 생기면서, 원래 이 곳에 위치했던 행정사무실들은 모두 이전하였고, 2층에 있던 예비군연대 사무실은 학생회관 1층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2층은 미네르바교양대학 교강사실이 있다.
수업이 많은데도 계단을 가진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모두를 힘들게 하는 건물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계단에는 정기총회나 FBS 가요제 등의 소식이 계단아트로 공지 된다. 지금은 건물 외부 중앙 정면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자가 크게 붙어있지만 사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그냥 시계 하나만 덜렁 붙어 있었다. 여담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라는 글자는 저녁 특정시간 이후에는 불이 켜진다.
1층에는 학생들의 커피와 간식을 책임지는 카페 ' 밀라노의 아침'과 매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밀라노의 아침'에는, 교양관 자체가 전교생이 이용해서이기도 하지만 커피 맛도 좋아서, 매일 수많은 학생들이 들렀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있는 공간은 사실 카페라기보다도 학생 휴게실에 커피 판매대가 있는 수준이었다. 푹신한 쇼파도 있고, 컴퓨터와 복사기도 비치되어 있다. 특이하게 무대같은 공간도 있다. 총학생회 선거 때 공청회가 열리는 장소로 쓰인다. 하지만 2016년 2학기부터는 문을 닫으며 역사의 뒤안길 너머로 사라지고 말았다. 커피 등이 맛있고 오래전부터 있었기에 학생들은 아쉬워하는 분위기며 현재는 학교측에서 다른 카페를 입점하기 위해 협의를 거치는 중이라고 하였으나, 현재는 학교 전체에 생긴 커피자판기 3대가 마련되어있다. 카페 뒤쪽으로는 여자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에는 바깥 출입구가 있어 등나무 쉼터가 있는 공간으로 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건물 정문에서 '밀라노의 아침'으로 가는 길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맞닿아 묘한 교차로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곳을 '밀라노 삼거리'라고 부른다. 각 층에는 멀티미디어 강의실이 존재하는데,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자유롭게 들락날락거리며 컴퓨터를 이용해도 된다.
2022년 2학기에 쿱스켓( 이마트24 유·무인 겸용 편의점)이 기존 HUFS Lounge 1층 매점 자리에 개점할 예정이다.
간판이 교체되기전 구옥색 간판 교양관. 지금색은 HUFS NAVY라고한다
2023년 8월 24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제44대 총학생회 시그널에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교양관에 21인승 승강기가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로 이 기간 동안에는 교양관 오른쪽 출입문과 교양관 일부 주차구역, 인경관과 교양관을 잇는 오솔길도 폐쇄될 예정이다.
2.5. 자연과학관
글로벌캠퍼스 자연과학관 | |
건물번호 | 3 |
준공 | 1984년 |
1984년에 지어진 자연과학관은 뭔가 신전의 포스가 느껴지는 건물이며 자연과학대학만이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자연과학대학 과방과 스터디룸이 위치하고 있다. 과사는 과별로 위치가 다름으로 알아서 보도록 하자.
매점은 2017년까지 존재했으나 2018년부터 생활협동조합이 없애기로 했다. 각종 실험실도 이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실도 있고 액체질소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곳은 글로벌캠퍼스에서 엘리베이터를 가진 보기 드문 건물이며, 동시에 강당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다른 건물들과 달리 최신식 장비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버스 승차장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 공학관, 백년관과 함께 가장 접근성 높은 건물이지만 자대생들 외의 학생들은 올 일이 없다. 여담으로 백년관과 더불어 엘리베이터가 존재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교양관, 어문관, 공학관, 인문경상관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자연대 바로 옆에는 강당용 건물인 세향관과 창업보육센터[15]가 자리하고 있다.
2.6. 인문경상관
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 | |
건물번호 | 4 |
준공 | 1985년 |
리모델링 | 2016년 |
규모 | 지상 4층 |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1985년에 지어졌다. 학생들 사이에선 주로 '인경관'으로 줄여서 불린다. 옛날 완공 직후의 명칭은 '사회과학관'이었다.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경영, 사회과학 관련 부전공 강의들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1층에는 매점[16]과 스터디룸이 있고, 1층과 2층에 걸쳐서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있으며, 2층엔 컴퓨터실이 있다. 교양관 쪽으로 통하는 올레길 초입에 등나무 쉼터가 있다. 캠퍼스 건물 중 최고의 등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물. 물론 캠퍼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는 길은 두 가지인데 두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하나는 건물 정면의 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본관과 이어져 있는 올레길이다. 올레길로 가는 길은, 본관과의 건물간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가팔라 정면 계단보다 더 올라가기 힘들다. 가히 껄떡고개 수준이다. 하여 1학기 초에는 체력 약한 여학생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2학기 말이 되면 다들 거뜬히 오른 뒤 4층 강의를 들으러 간다. 빵차를 타고 올라온다면, 인문경상관 종점에 내려서 건물 오른편에 맞닿아있는 완만한 경사로로 접근하는 게 체력소모가 적다.
학생들 사이에선 시설 좋지 않은 건물로 꼽혔었으나 2016년 리모델링 후 건물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를 했으며 1층 로비부터 과방, 과사무실, 스터디룸, 열람실, 매점, 화장실, 강의실에 이르기까지 전부 백년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외관 역시 세련되게 변신했다. 1층에 새로 생긴 북카페에서 휴식이나 부족한 수면을 취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담으로 2008년에는 기담열전이라는 B급 호러물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온 적도 있다. 또 산 너머 경기도 광주시에 공수부대가 있기 때문에 가끔 군인들이 훈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08년 경 인문경상관 산쪽에서 위장복장을 한 군인 2명이 학교로 내려오는 것이 이곳에서 목격되었으며, 지금도 C-130이나 CH-47을 이용해 고공낙하 훈련을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2021년 현재 인문경상관을 사용하는 학과는 경상대의 국제금융학과, GBT학부 인문대의 철학과, 사학과, 언어인지과학과 등 이있다.
인경관의 복도, 각종 과사무실과 강의실이 위치해있으며 리모델링후 환경이 매우 쾌적해져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로비로 들어온 이후 우측 1층에 위치한 휴게실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각종 편의시설과 스터디룸이 구비되어있다. 스터디룸은 예약을 해야하며 학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맨 끝에있는 캡슐형 의자가 있는데 양옆이 다가려져서 공강시간에 쉬면 시선 걱정없이 푹 쉴 수 있어 정말 좋다고한다. 그만큼 캡슐형 의자의 인기는 높아서 자리 얻기가 어려운 편이라고한다. 매점은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각종 필기구와 라면 김밥 등을 팔고 있다.
인경관 2, 3, 4층의 열람실이 새롭게 리모델링 되었다. 공부에 쾌적한 환경이며 인경관 위치 특성상 인문경상대학 전공자 이외의 학생들이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자리가 넉넉한 편이다. 전공 수업을 듣고나서나 시험 직전인 인경관 학생들이 공부해야할때에 여기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 사실 여담이지만 인문경상관의 화장실은 5성호텔급 시설이다. 1층 화장실에는 남녀 화장실 모두 샤워실이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화장실 특성상 많은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시설인과 디자인이 캠퍼스 1티어 정도 시설로 거울 셀카 맛집이다.
2.7. 공학관
글로벌캠퍼스 공학관 | |
건물번호 | 5 |
준공 | 1994년 |
1994년에 지어졌다. 위에서 봤을 때 미음(ㅁ)자의 형태를 하고 있는 건물이다. 버스 승차장과 가까워서 자연과학관과 함께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공대 수업은 거의 모두 여기서 이루어지며, 물론 공대 과방과 과사무실 역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문 계열 학생이 이 건물에 들어가면
매년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교내 경진대회가 펼처지는 곳이 공학관 1층이다. 공과대생들이 몇 개월간 공밀레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보러가도록 하자. 보통 관람시 선물로 USB 메모리를 준다. 다른 곳에 비해 흡연자 비율이 높다. 2016년엔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이젠 볼수 없지만 이전에는 쉬는 시간인 20 ~ 30분마다 도서관 방향 2층 출입구의 흡연구역에서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꽤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길목이라 냄새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었다. 다른 과 행사처럼 공대에도 '해오름식'이 존재하는데, 이 행사를 진행하는 날에는 ㅁ자 건물구조 탓에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에서 놀기도 한다. 건물구조 탓인지 겨울에 유달리 춥게 느껴지는 건물 중 한곳이기도 하다.
2.8. 학생회관
글로벌캠퍼스 학생회관 | |
건물번호 | 6 |
준공 | 1988년 |
규모 | 지하 1층, 지상 4층 |
1988년에 지어졌다.[17] 일명 '왕산 호그와트'. 별명처럼 성을 닮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외관이 꽤 이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봐도 상당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캠퍼스의 약 60여 개의 모든 동아리방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사지원처와 학생지원팀, 상담소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엔 보건실이 새로 들어섰다. 같은 해 2학기부터는 후생관의 우리은행이 학생회관으로 이전하였다.[운영시간] 과거에는 일부 학과들의 과방도 존재했었다고 한다. 건물 옆의 도서관 쪽 바깥에는 농구장이 있다. 학생회관 옆에는 2005년에 지어진 '왕산문화예술회관'이 있는데 ROTC가 사용하고 있으며, 1층에는 HUFS GYM이라고 하는 헬스장이 2022년 2학기를 시작으로 개장했다. 2011년 7월에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고 1층이 쓸려나가면서 말 그대로 박살이 난 적이 있다.
2019년 기준으로 1층은 학교의 여러 행정부서 이전 + 우리은행 이전으로 대부분 리모델링 되었지만, 귀신같이 동아리방과 학생자치기구들의 시설이 위치한 지하 1층과 나머지 층의 리모델링이 미뤄졌다. 심지어 4층의 특정 동아리방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누전이 되어 불이 켜지지가 않는 경우도 있다. 1층과 같은 수준의 리모델링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여느 타 대학들처럼 학생회관은 항상 시설개선 후 순위로 밀려나고 있다.일부 동방에는 아직도 110볼트 콘센트가 남아있다.
1층에 학교 관련 증명서를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 (현금으로는 1층 109호 원스톱서비스센터로 가야 한다.)[19]
2.9. 도서관
1991년에 지어졌다. 서울캠퍼스 도서관과는 달리 1층과 2층의 천장이 뚫려 있는 구조다. 1층과 2층에는 자료실, 3층과 4층에는 열람실과 휴게실이 위치하고 있다.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3층에 있는 좌석배정기계에서 좌석을 배정받고 이용해야 한다. 3층에 있는 열람실만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20] 특이하게도 4층에는, '세계민속박물관' 이라는 이름의 박물관도 있다. 정수기는 1층 로비, 2층 화장실 입구 쪽, 3층 휴게실에 있다. 3층 휴게실에는 간식 및 음료 자판기와 복사기가 있다. 인쇄는 3층 전자정보자료실에서만 가능하며, 복사는 3층 전자정보자료실과 위에서 언급했듯 3층 휴게실과 2층 참고자료실에서 할 수 있다.
서울 캠퍼스 중앙도서관의 공간이 부족하자 이곳에 채워넣고 있다. 서울캠 도서관이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장서 수는 아니지만, 가끔 서울 캠퍼스에만 있고 글로벌 캠퍼스에는 없는 책이 존재한다. 이럴 경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글로벌 캠퍼스로 책을 가지고 와준다. 최근에는 서울 캠퍼스 장서를 이전하는 바람에, 오히려 글로벌 캠퍼스에 있는 도서가 서울 캠퍼스에는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학교 홍보용 잡지 '미네르바'에서 시계가 멈춰있다고 소개된 적이 있지만, 사실 시계는 잘 돌아간다. 입구에 중고생 출입 금지라고 종이가 붙어있지만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는 다르게 열람실 내 진입 시 인증시스템이 없어서 주변 학교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도 열람실에 들어오기도 했다. 2019년 기준으로, 도서관 1층 로비에 출입인증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증 카드나 모바일 학생증으로 인증하는 형식이다.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계단 아래 도로로 핫도그 파는 아저씨가 핫도그를 팔러 오신다. 시험기간 중 별미라면 별미다. 총학이나 외부 업체에 의한 간식 이벤트도 도서관 입구에서 열린다.
2015년 2학기부터 서울캠퍼스의 도서관과 함께, 리모델링 및 개축 계획이 발표되었다. 2018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공사 대금을 기부 받고 있다. 그러나 2019년 1학기가 끝난 현재까지도 리모델링이 시작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서울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이 끝나면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4월 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위한 설계공모가 공고되었다. 예상 공사비 170억으로 리모델링과 50% 정도의 증축도 이루어져 지금보다 1.5배 넓어진다. 설계기간은 1년이며 설계지침서상 완공 예정은 2024년 4월로 제시되어 있다. 설계공모 결과 포스코A&C 가 선정되었고 회사 홈페이지에 조감도가 공개 되었다.
2.10. 후생복지관
1996년에 지어졌다. 줄여서 후생관으로도 불린다. 공학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시피 자리하고 있다. 학생 식당과 교직원식당을 가지고 있으며, 문구점, 복사실, 서점, 안경점과 카페 등의 각종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협 사무실도 이 곳에 위치해 있다. 교직원 식당은 일반 학생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다. 어문관, 공학관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주변 지형 때문에 2층이 1층으로 보이는 곳으로, '교직원식당' 쪽 입구 로비는 2층이다. 실제로는 학생 식당이 있는 곳이 1층이다.
2011월 8월 31일부터 '카페베네'가 운영을 시작했었다. 글로벌 캠퍼스 내에 최초로 들어온 프랜차이즈 카페인 셈. 가격대는 2~3천원으로 기존에 있던 까페 '밀라노의 아침'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후복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들여온 것 같다. 그런데 2011년에 새로 입점할 카페에 대한 투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투표 결과를 공개해 보니 카페베네가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 2014년 9월부터 맘스터치가 예전 3층의 카페 '인터내셔널 라운지' 자리에 입점하여 영업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2층과 3층에는 각각 쿱스낵이라는 스낵바와 그라지아라는 카페가 들어섰다. 2017년 현재 카페베네는 운영을 중단하였고, 편의점 GS25가 들어섰다. 이 GS25내에서는 기존 기숙사 세븐일레븐에서도 팔지 않던 말보로와 같은 양담배를 교내에서 유일하게 구입 가능하다. 다만 운영시간은 24시간이 아니다.[21]
2019년 1학기 기말고사를 전후로 옛 우리은행 공간에 비틀주스라는 프렌차이즈 생과일주스 업체가 입점했다. 당시 학생들의 투표를 진행하여 학교 측의 검토로 입점했다.
2019년 2학기부터 후생관 2층 쿱스낵은 폐점했고, 쿱스낵에서 팔던 음식들(김밥류 등)은 1층 학생식당에서 팔고 있다.
2021년 2학기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층 학생식당과 바비든든은 열지 않았다.
2022년 1학기부터 GS25가 없어지고 대신 쿱스켓이라는 유·무인 겸용 편의점이 생겼다. 유·무인 편의점이 되면서 주말·공휴일에는 무인편의점으로 운영해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당연히 방학 때도 이용 가능하다.
정규학기 기준 개방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으며, 운영 시간은 생활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규학기 평일: 1층 쿱스켓(유·무인 겸용 편의점)과 학생식당 및 바비든든(컵밥집), 2층 교직원식당과 비틀주스, 3층 매장 전체( 맘스터치, 문구서점 겸 기념품점, 안경점, 북카페(그라찌에), 생협사무실 등)
- 계절학기 평일: 1층 학생식당과 바비든든을 제외한 모든 매장
- 주말·공휴일 및 방학 기간 전체: 1층 쿱스켓(유·무인 겸용 편의점)
기타 내용
- 후생관 맘스터치
2.11. HUFS Dorm
서울캠퍼스 기숙사와 달리 2,23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2.11.1. 제1기숙사
여자기숙사는 1985년, 남자기숙사는 1989년에 지어진 기숙사로 4인 1실이라는 극악한 규모를 자랑했다. 신축 기숙사가 완공되어 한동안 방치되다가 리모델링 하여 여자기숙사(현 D동)는 2015년 1학기부터, 남자기숙사(현 E동)는 2018년 1학기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신기숙사와 대비하여 일명 구기숙사(구긱)라고 부른다. 2인실, 4인실과 더불어 1인실(3실/남자 기숙사 한정)이 생겼으며 세미나실, 열람실이 있고 2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2학년도 1학기까지 폐쇄된 상태였다가 리모델링 후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사생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여자기숙사는 2인실만으로, 남자기숙사는 2인실과 4인실로 운영된다.
2.11.2. 제2기숙사
글로벌 캠퍼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떡밥이였던 제2기숙사는 2010년 초 공사를 시작하여 2011년 8월 완공되었다.[24] 2011년 8월 22일에는 총장과 이사장 등이 참석한 제2기숙사 준공식이 열렸으며, 2011년 8월 27일부터 입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당시 2010년 2월, 공사터에서 국내 최대의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역사적인 가치는 별로 없어서 발굴 작업 후에 공사가 재개되었지만, 기간이 지연되어 2010년 3월부터 다시 착공에 들어갔고 2011년 8월에 완공되어 2011년 5월부터 2학기 기숙사생을 모집하였다. 하지만 입사비가 120만원대라 완공 이후에도 입사를 주저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있다. 여담으로 제2기숙사 부지에 있었던 언덕에 사자 4마리가 받치고 있는 석탑이 있었는데, 구 모현학사 식당 뒷편으로 옮겨졌다.
A동 676명, B동 398명, C동 652명 등 3개 동 1,7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는 각 실(6평)마다 화장실, 인터넷전화기와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고, 각 동별 최상층에는 열람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세탁실, 세미나실, PC실 등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최신 시설로 이루어져있다. 각 방마다 출입을 카드키로 해야하며 전기 또한 카드키 시스템으로 들어온다. 2명 중에 1명이라도 카드를 꽂아넣으면 전기가 들어오는데, 2명이 전부 카드를 꽂아놓은 상태에서 누구 한 사람이 카드를 뽑고 가면 카드가 꽂혀 있는 데도 전기가 나가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이래서 냉장고도 기숙사에 들어와 봤자 제대로 못 쓸거라 생각되었지만, 냉장고는 카드 상관없이 전기가 나가지 않게 되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카드를 방안에 꽂은 상태에서 방문을 닫아버리면 문은 자동잠김이므로 출입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경우에는 룸메를 기다리거나 1층 경비실에서 정중히 방안에 카드를 꽂고 닫아버렸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외부인이 출입할때 사용하는 '게스트 카드'를 빌려준다. 이걸로 문을 다시열고 카드를 가지고나와 게스트 카드를 갖다드리면 된다.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서울캠과는 다르게 여전히 냉장고가 없었던데다가 전자레인지 또한 기숙사 밖에 식당에 붙어있는 편의점까지 가야했었고 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이름 그대로 아침 7시에 문을 열어서 밤 11시에 문을 닫는지라 전자레인지 사용조차 너무 힘들었었기에 불만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2012년 1학기부터 각 방마다 냉장고를 지급하고 건물마다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종결했다.
기숙사 A동에서 찍은 기숙사 식당과 B, C동 신식건물이라 역시 시설이 최상급이다.
기숙사식당은 본래 삼성그룹 에버랜드의 Welstory에서 운영해왔으나, 2023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기숙사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기식 카드를 포인트 제도로 바꾸었다. 기숙사 신청을 할 때 매주 4식분, 매일 1식분, 매주 11식분 중 하나를 골라 기숙사비와 함께 내도록 되어 있다. 가격은 4,900원 그대로이나, 매일 1식분을 신청하면 4,700원, 매주 11식분을 신청하면 4,500원으로 할인을 해 준다.[25] 포인트 소진 시 키오스크를 통해 식권 구매가 가능하며, 외부인도 동일한 방식으로 식당 이용이 가능하다. 시험 기간 중이나 직전의 석식이 2식분(9,800원)인 특식으로 바뀔 때가 있다. 10:30~14:00, 15:00~18:30에 이용 가능한 셀프 라면 코너도 있다. 가격은 4,900원으로 동일하다.
그리고 기숙사식당 건물(G동) 내에는 카페와 GS25 편의점이 들어와 있다. 카페는 보통 23시까지 운영하며, 편의점은 24시간 운영한다.[26] 편의점에서는 도시락이나 식사류도 판매하므로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긱식 메뉴가 맘에 안 들면 이를 사먹을 수도 있다. 문제는 기숙사생이 하도 많다보니 다 털어가서 금세 다 팔리고 남아나질 않는다는 것이다.
입사 초기에는 이 카페에서 인접한 A동의 방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해서 학생들이 옷도 못 갈아입는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커튼이 하나도 없어 한때 A동 남학생들은 "옷 좀 입게 해주세요" 등을 종이에 적어 창문에 붙여둔 적도 있었다. 블라인드를 설치해 줘야 하는데 입사 초기에 여학생방만 8층까지 전부다 설치해줬으면서 남학생방은 9월이 끝나갈 때 쯤 되어서야 전체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덕분에 C동 같은 경우에는 태양빛이 제대로 들어와서 고생을 해야했다.
그리고 기숙사생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기숙사생들의 등교 전쟁은 더욱 심화되었다. 학교 측에서는 빵차의 배차 시간을 줄이고, 기숙사 통학 전용 빵차 (8시 55분, 9시 출발)를 투입해서 이에 대처하고 있다. 애당초 이 기숙사를 지은 이유 중 하나는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서였다. 특히 같은 경기도라도 광주시 일대를 제외하면 용인시의 학생들도 통학이 불편한 모현의 위치 때문에 서울특별시 일부와 인천광역시, 일산신도시, 수원시 등지에 거주하는 몇몇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돌진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곤 했었다.[27] 학교 측에서는 나름 이에 대한 대안으로 크고 아름다운 기숙사를 지어 수도권[28] 학생들을 수용하려 애썼다. 기숙사 페이스북에 의하면 거주지가 인천만 되어도 거리점수에서 만점이 나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011년 2학기를 전후하여 학교 측에서는 실제로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비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수도권 몇 개 지역의 스쿨버스 노선을 임의로 축소해 버렸고, 이 때문에 기숙사 비용이 비싸 입사를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학생들이 스쿨버스에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29] 결국 학교 측에서는 상황에 따라 임의로 각 노선마다 1대의 예비차량을 더 배치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게다가 학기 초에 생각보다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수가 적어 학기 초중반까지만해도 빈 방이 심심치 않게 있었고, 결국 통학의 저질스러움을 견디지 못한 수도권 학생들이 기숙사로 급히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략 경쟁률이 1학기 1.5 대 1, 2학기 1.3 대 1정도를 보인다.
새로운 기숙사에 대한 이름 공모를 2011년 2학기부터 시작하였고, HUFS Dorm으로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2016년 2학기에 B동 1층에 라운지 공간이, C동 1층에 확장이전한 헬스장이 생겼다.
현재는 G동에 입점한 카페와 편의점 업체가 달라졌다. 1층 편의점은 GS25이며, 2층에는 커피앤이라는 업체가 운영한다. 또한 1층에 07:00부터 23:00까지 가동하는 우리은행 현금입출금기( ATM)기기가 있다.
★치즈냥이-(캣석수) 고양이
기숙사에 전세 내고 있는 글캠 마스코트 고양이 치즈냥이.
캣석수라는 이름은 교수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그 이름의 유래는 미네르바 교양대학 김석수 교수님이 퇴임하신 해부터 학교 기숙사에 출몰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석수야' 하고 부르면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대답하고, 무시하는 일도 있다. 애교가 정말 많고 쓰다듬으면 넘 부드럽다. 학생들이 물과 밥을 상당히 잘 챙겨주어서 학기 중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매일 잘먹기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너무 많은 간식을 주지 말자. 요새 캣석수는 똑똑해져서인지 그냥 식탐이 많은 돼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밥을 먹고도 안 먹은 척 연기를 아주 기가 막히게 한다. 안 먹은 척이 들키면 꼬리를 내리고 삐진 척을 한다. 그리고 얘가 밥에 환장을 해서 밥 안 주고 밥 그릇만 두들겨도 달려온다. 애교도 마찬가지. 배고프면 밥 달라고 애교 부린다. 2020년 치즈냥이가 추울까봐 집도 마련해줬다.
2021년 2학기 팬들의 열일로 캣석수 굿즈가 나왔다. 굿즈로는 그립톡, 키링, 후드티, 스티커가 있다. 2021학년도 겨울방학 때 캣석수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에타에 올라와서 팬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2.12. 국제사회교육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지역학 연구소와 강의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 학생들은 별로 갈 일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별도의 기숙사와 식당이 존재한다. 주로 늦게까지 연구하는 사람이나 지방에서 올라오는 연구소 소속 교수, 학교에 잠깐 방문하는 외국인 강사와 교수들이 쓰는 기숙사이다.
많은 기업체에서 외국어 연수를 올 때, 그리고 신한GYC 연수가 진행될 때 이용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정심대도에서 올라가는 차도가 있다. 도보로 자연과학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샛길도 있다.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타자마자 보이는 건 '한국어 사용 금지'란 팻말이며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밤에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모른다.
3. 기타
- 명수당
캠퍼스 중앙에 자리한 오리들이 사는 호수다.[30] 봄, 가을에는 풍경이 예뻐 일광욕 하는 학생들도 종종 보인다. 호수의 수심은 생각보다 깊다. 경고 안내판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술을 먹고 빠져 목숨을 잃은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근처에는 호수 근처를 비추는 가로등도 없어 야간에는 굉장히 어두우니 이곳을 지날 때는 주의하도록 하자. 후생관 방향에서 명수당을 바라보는 잔디밭에 명수당에서 돌아가신 선배들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명복을 빌어주자. 한 번은 물을 모두 빼고 새로 물을 갈았는데, 이때 호수를 메워서 신본관이나 체육관을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몇 년 전의 축제 때는 이곳에 보트를 띄우기도 했다는데 물에 빠졌다가 피부병이나 눈병에 걸렸다는 학생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2014년 여름에는 교양관 쪽 명수당 공터에 대학 설립자 '김흥배'의 동상이 들어섰는데, 친일 전적이 있는 사람인데다 대학 측에서 서울캠퍼스에 세우려다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여름 방학을 틈타 기습적으로 설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어 여러모로 논란이 있는 상태. 다만 동상 바로 옆에 친일 전적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설명판도 같이 세워져 있다. 훼손을 우려했는지 동상 근처에 별도로 CCTV가 설치되었다. 노천극장쪽 공터에는 루마니아어학과 신설 2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베노네 올라루[31]의 '무한의 기둥'이라는 이름의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32] 여담으로 석촌호수와 연결되어 있어 잠수하고 나오면 석촌호수로 빠져나올 수 있다는 - 루머도 존재한다. 또 여담으로 날이 더운 날에는 오리가 명수당을 빠져나와 도로를 건너 근처 그늘이 있는 강가로 자리를 옮기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겨울에는 꽁꽁 얼은 명수당 위를 오리들이 뒤뚱뒤뚱 걸어다니다 넘어지는 상황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참고로 페이스북을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는 그만둔 상태다.
- 망각의 숲
교양관과 명수당을 이어주는 길. 사실 숲이라기 보다는 길에 더 가깝다. 실제로 ' 망각의 길'로 불리기도 한다. 교양관에서 '밀라노의 아침' 쪽 출구로 나와 등나무 쉼터를 지나면 나온다. 시험기간에 걸으면 외웠던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어 '망각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커플이 손잡고 걸으면 깨진다는 무서운 전설도 있는 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설에도 불구하고 많은 커플들이 다니는 길이다. 양쪽으로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 메타세콰이어의 위엄이 있는 곳. 중앙 도로를 걸으면서, 혹은 노천 극장 쪽 공터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꽤나 운치가 있다.
- 정심대도
학교 정문을 지나 기숙사 앞쪽 도로에 세워진 돌. 학교의 음기가 너무 강해서 세운 남근석이라는 말도 있으나 루머. 확인된 바는 없다. 음기가 너무 세서 돌에 금이 갔다느니, 누군가 오함마로 테러해서 부서진 흔적이 있다는 말들이 있지만 그런거 없다. 2010년 10월 28일 글로벌캠퍼스 30주년 행사 때 이 앞에 기념 타임캡슐을 묻었다. 정심대도 역시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 밤에는 조명이 정심대도를 환하게 비춘다. 여담으로 일본어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마음 심자가 일본어의 베로 보이기도 한다.
- 노천극장
후생관과 명수당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대이다. 학교 축제 때 FBS 가요제, 초청 가수들의 공연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교내 사물놀이패의 연습공간이 되기도 하는듯 하다. 대면 때는 매 학기 정기 총회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 잉글리시 존 (English Zone)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1학기 대학영어1 및 신입생세미나, 2학기 대학영어2 강의의 필수 수료 조건으로 '잉존 n회 방문'이 웬만하면 꼭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매 학기 말이 되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전쟁터로 변한다. 이 시즌만 되면 어문관이나 공학관 잉존에서는 1교시 시작 전인 9시 30분보다 1~2시간씩 빨리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숙사 잉존이 있었을 때 여기가 가장 심각했는데, 학생들이 숙박하는 시설이다 보니 새벽녁부터 자리를 잡는 학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2019년 2학기부터 예약방식이 종정시에서 로그인 후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영 진리반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소 3회 이상이 수료 조건이기 때문에 학기 말에 하려고 하면 정말 답이 안 보인다. 프로그램 시간표는 외국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학기에는 RC영어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해 제2기숙사 잉존이 없어졌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다 2학기 중(11월)부터 다시 대면으로 운영했다.
- 세향길
- 올레길
- 버스 승차장
4. 이야깃거리
-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0년대 초에 이 지역으로 수도 이전을 고려했었다는 설이 있다. 그 내용은 수도 이전 부지를 경성 교외에 마련한다는 것이었는데, 현재의 글로벌캠퍼스가 있는 왕산 계곡 일대에는 새로운 황궁이 신축될 것이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이미 측량까지 마친 상태로, 해방 직후 건설부 서류함에서 측량도면까지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사실이라 가정한다면 왕산리 일대로 선정한 이유는 만주, 조선, 일본을 통틀어 국토의 중앙이며 관동 대지진으로 도쿄가 큰 피해를 입은 후라 지진이 없는 장소라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용인시민신문 기사 보기 물론 이건 이런 계획도 있었다는 것 뿐이지 실제로 실행하려고 했다는 증거는 없다.[35]
- 캠퍼스 터가 음기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 가끔 학생들이 새벽에 이상한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고, 가을에는 캠퍼스 전체에 안개가 아주 짙게 끼는 일이 많다.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자다가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일도 일어난다.
- 여름엔 정말 덥고, 겨울엔 정말 춥다. 비랑 눈도 엄청 많이 온다. 특히나 눈이 한번 왔다하면 폭설 수준이라 캠퍼스가 거의 고립되다시피 한다. 눈이 오면 인천까지 무려 5시간이 걸린다고.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교수님들도 학생들도 발이 묶여서 본의 아니게 강제휴강을 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지각해도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위에서 말했듯 캠퍼스 전체가 오르막이기 때문에 길이 얼면 답이 없다. 그래서 길이 얼어버리면 빵차는 도서관까지만 올라가고 만다.
- 교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인 기숙사까지 도보로 10~15분, 제일 안쪽에 있는 인문경상관까지는 무려 30~40분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산기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문에서 학교 안쪽까지 오르막이 형성되어 있어서 수업 들으러 올라가게 되면 굉장히 힘들다. 아니, 운동하는게 아니고서야 걸어서 등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괜히 왕산 등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강하면 몸이 좋아지며, 다이어트가 저절로 된다. 이 때문에 교내 순환 셔틀버스인 일명 '빵차'가 매일같이 난리통이 된다.
-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용인시가 자금을 대서 영어마을을 추진중이었으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시장이 바뀌면서 영어마을 건립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공사 부지는 2014년 9월까지 바리케이드가 둘러진 채로 계속 방치되어 있다가 10월이 되면서 완전히 정리해서 이젠 공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 지도로 검색해 보았을 때 표시되는 캠퍼스 부지가 실소유 부지보다 작게 표시 되어있다. 실제로 지도에 표시된 부분은 정문까지 포함시키지 않고있다. 또 위에서 언급하는 영어마을 예정부지가, 각종 조감도에서 정문에서부터 기숙사까지의 공터에 자리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면, 이 부분 역시 사실상 캠퍼스 부지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게다가 캠퍼스와 가까이 있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전 용인외고)가 '한국외대에서 글로벌캠퍼스 일부를 제공해서 지어졌다'고 한 것을 보면 그곳까지 캠퍼스 부지인 것이다. 이 부지가 굉장히 큰데 5만평 크기의 서강대학교가 통째로 들어가고도 남는 사이즈다.
- 걸그룹 에이프릴이 2017년 9월 20일 발표한 신곡 '손을 잡아줘'의 뮤비 배경으로 등장한다. 백년관, 학생회관, 명수당, 망각의 길 등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달 마동석이 출연하는 클렌징폼 광고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 #2 #3 여기에서는 학생회관이 중심으로 나온다.
- 2019년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의 개최지다. 2018년 프라하 대회 직전 한국 대표팀을 대상으로 한 여름학교 교육과 2019년 대회를 위해 2018/19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 이후 1차 선발된 학생 대상의 겨울학교 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되었다.
5. 교통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6. 주변
이 캠퍼스가 위치한 용인시의 처인구는 용인 내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곳이다. 캠퍼스가 있는 모현읍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2017년 이후로 주변의 축사와 농지 등이 모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외대사거리는 캠퍼스 내에서부터 직선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밖에 위치한 사거리이다. 정식 명칭은 '외국어대사거리', 줄여서 '외사'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모현사거리, 줄여서 '모사'라고 부르는 학생들도 많다.[36] 사거리 자체를 의미하긴 하지만 정문에서부터 시작하는 상가거리 전체를 통틀어서 모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웬만한 유흥, 편의 시설은 이곳에 다 몰려있고 자취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강의가 다 끝나고 난 이후나 공강 시간에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오게 된다.
캠퍼스 정문부터 시작해 외사까지(약 500m) 쭉 이어진 도로를 중심으로 양 옆에 상가 단지와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카페, 술집[37], 밥집, 노래방, PC방, 편의점, 마트 등 약소하지만 갖추고는 있다. 다만 몇몇 업종에 대해서는 담합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자취생들을 위한 빌라 역시 상당히 많다. 또 정문 바로 앞에는 어째선지 6개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가 뜬금없이 자리하고 있다.
학교의 길고 경사진 구조 때문에 모현사거리에 위치한 모 소규모 렌터카 업체가 콜택시 서비스를 했었다. 빵차가 끊긴 시간이나 중요한 수업(시험 혹은 발표 등)에 늦었을때 이용하게 된다. 장사가 매우 잘되는지 주차장에 세워진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외제차가 자주 바뀐다. 그러나 주민들과 학생들의 인식은 영 좋지 않다.
모현사거리에서 수십 미터 정도 캠퍼스쪽으로 들어가면 한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라고 새겨진 돌이 떡하니 서있다. 이는 1981년 개교 당시부터 서있었는데 그 때에는 역시 한자로 '외대입구' 단 네 글자만 새겨져 있었다. 여담으로 구글에 글로벌캠퍼스를 찾아보면 이 때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당시의 모현사거리와 지금의 모현사거리를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절로 와닿는다. 도서관 4층 휴게실 벽 둘레에도 글로벌캠퍼스의 설립때부터 역사를 전시해놓은 메모리얼 전시장이 있어 이때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정문 바로 앞에 샛길처럼 도로가 하나 나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다보면 외대부고(구 용인외고)가 있다. 캠퍼스 뒤쪽 산 너머에는 다지암 리조트와 골프장이 있고 옆에는 한남/광주공원묘원이 있다. 바로 윗문단에서 언급한 상가단지 안쪽에는 모현 지석묘라고 하는 고인돌의 일종인 문화재가 있다. 2015년에 모현지석묘 인근을 정비하여 위의 링크속의 황량한 사진과 달리 고급스러운 소형 공원의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7.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회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회에 대한 정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회 문서를 참조.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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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교수
[2]
ELLT학과 교수
[3]
부총장(글로벌)은 글로벌캠퍼스 소속으로서 글로벌캠퍼스 소속 교수진 중에서 임용한다. '(글로벌)' 괄호 병기는 서울캠퍼스 소속의 '부총장(서울)'과 구별하기 위한 문서상의 표기일 뿐, 입으로 불리는 공식적인 호칭은 '글로벌부총장님'이 아니라 그냥 '부총장님'이다. 다만 부총장(서울)과 구별이 필요할 경우에는 비공식적으로 '서울부총장님', '글로벌부총장님'으로 불리기도 한다.
[4]
영어통번역학부 TESOL영어학전공 교수
[5]
산학연계부총장은 글로벌캠퍼스 소속으로서 글로벌캠퍼스 소속 교수진 중에서 임용한다. 부총장(글로벌)과 산학연계부총장 집무실은 모두 글로벌캠 백년관 10층에 있다. 부총장(글로벌)과 달리 공식적인 직함도 '산학연계부총장'이고 입으로 불리는 공식 호칭도 그냥 '부총장님'이 아니라 '산학연계부총장님'이다.
[6]
컴퓨터공학과 교수
[7]
30개 학과, 9개 학부
[8]
해당 사진엔 캠퍼스의 약 절반정도만이 담겨있다. 구 본관인 교양관을 비롯한 세개의 건물이 잘렸는데, 글로벌캠퍼스의 말도안되는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9]
1980년대 초기에 서울캠퍼스에 문리과대학이 개설되면서 종합대학으로서의 여건을 갖춘 이후 현재의 수학과, 전자물리학과, 화학과, 컴퓨터공학과, 철학과가 글로벌캠퍼스로 차후에 이전을 하게 된다.
[10]
원래는 약 80만평이었다. 이마저도 외대부고에 부지를 떼내줘서 원래보다 작아진 것이다. 다만 위로 올라갈수록 양쪽으로 경사가 상당해져서 실제 가용면적은 더 줄어든다.
[11]
기숙사, 백년관, 도서관, 학생회관, 후생관, 공학관, 자연관 등이 그렇다.
[12]
인문경상관, 어문관, 교양관(구본관)
[13]
2022년 1학기부터 운영. 직원 없는 시간대라도 평일, 주말, 공휴일 / 정규학기, 계절학기, 방학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14]
이 방식이 도입된 초기엔 반찬 가격들이 지나친 감이 없잖아 있어 약간 논란이 있었으나, 설문조사 이후 가격을 상당부분 인하하여 안정을 찾았다. 김치같은 기본 밑반찬에 500원의 가격을 매겼었으니 말 다한셈이다.
[15]
2004년 건립했다.
[16]
2022년 2학기에 쿱스켓(
이마트24 유·무인 겸용 편의점)이 기존 1층 매점 자리에 개점할 예정이다.
[17]
본래 1987년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미루어져 1년 늦게 준공되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학교 밖에 있는 은행과 똑같다. 평일 09:30~15:30
[19]
그리고 간혹 가다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뽑을 수 있냐고 묻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거는 학교에서 못 한다. 학교 밖에 모현읍행정복지센터로 가서 할 수 있다. 외대사거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니 걸어가거나 파리바게뜨 앞 정류장에서 14, 14-1, 14-3, 89, 90번 시내버스 타면 갈 수 있다.
[20]
고 써져만 있을 뿐 사실 4층 열람실의 문을 닫는게 아니라서 좌석 배정 기계가 4층 열람실 좌석을 지정하지 못하게만 할 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따로 제재하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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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9시부터 시작하니 1교시 강의를 듣는 학생은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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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같으며, 밀라노의 아침 주인 아저씨가 종종 이곳에서 일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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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학교 앞 GS25 옆에 '카페 재즈 밀라노'라는 이름의 분점이 운영중이다. 마감시간대에 반주기에 맞춰
색소폰 연주를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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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 방식이다. 기업이 자기돈 들어서 지어주고 일정기한 운영하고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고 430여억원을 들어 건립하였고 20년간(2011년 9월~2031년 8월) 운영하고(투자금+이익금을 뽑아내고) 대학에 기부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금감면을 위해 대학이 별도의 유한회사(SPC)를 세우고(이러면 대학이 교육용으로 운영하는것으로 간주되어 취등록세는 물론 농어촌특별세까지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농어촌특별세 3억여원을 부과했는데 소송으로 외대가 이겼다. 기업이 민간투자 사업자로 참여하긴 했지만 현재는 학교가 교육사업 만든 부속기관인 기숙사 관리회사가 100% 지분을 취득하고 관리 운영하니까 수익사업이 아니니 면제라는거다. 기업은 투자금+이익금을 채무로 계산해서 유한회사가 기숙사를 운영 채무를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서울캠퍼스 교문앞 우리은행이 기부한 이문동지점에 동문회관 겸 기숙사도 이런방식으로 건립한다. 다른 대학도 요즘은 거의가 BTO 방식이다. 학교는 돈 안들이고 기숙사 짓는다고 생색내고, 기업은 돈을 벌고 학생은 닥치고 돈만 내면 된다. 기숙사중 외국인 교원동은(독신자 51실, 가족실 31실)은 대학이 투자해서 만든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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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된 가격으로 먼저 식비를 내고, 할인된 만큼의 포인트를 더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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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점원이 있는 것은 아니나, 무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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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생이 아님에도 한 학기 내내 과방과 친구
자취방 등지를 전전하는 영혼들도 심심치 않게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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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과 일산 등지 학생들이 많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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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노선의 경우 원래 3대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제 2 기숙사 완공 때문에 학기 초에 임의로 1대로 줄어버렸다. 이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알아서 학교로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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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매년 오리의 수가 변한다. 2008년에는 오리가 새끼를 낳아 오리 개체수가 많이 늘었지만, 그 후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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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출신의 이탈리아 유명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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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철제 조형물이 오래되어 녹슨 것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데 사실
나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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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저 버스들만
외국어대입구(코끼리 약국 앞)에서 종점까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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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2번은 사당역 행과 에버랜드 행이 모두 학교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에버랜드행은 승차장에 들어오지 않고 승차장 옆 자연과학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정차하며, 사당역 행은 승차장에 직접 들어오므로 구분해서 타면 된다. 이게 어려우면 승차장 안에서 제일 백년관에 가까운 쪽에서 타는 게 사당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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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전에
관동 대지진으로 한바탕 수도가 아작나 천도를 해야 하니 말아야 하니 논란이 있던 중 지진 발생 11일만에 천황 조서로 "수도는 유지한다"고 공식 발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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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 주민들도, 심지어 용인시 토착 버스회사
경남여객 기사들도 종종 그렇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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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가와 달리 신분증 검사를 잘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