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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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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세기

2. 18세기

3. 20세기

3.1. 1960년대

3.2. 1970년대

3.3. 1980년대

3.4.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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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세기

4.1. 2000년대



2010년대에는 과거와 비교해서 폭염의 빈도가 높아졌다. 당장 동아시아 지역만 봐도 2010년 이후로는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위가 약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는[13][14] 한국, 중국, 일본 중 최소 두 나라 이상은 이 문서에 모두 폭염 기록이 작성되어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할 수 있다. 그리고 1980년대~2000년대는 1994년 등을 제외하면 폭염이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지만 2010년대 들어 8월 평균기온이 막 27°C를 넘어가는 해들이 많아졌다.[15] 그리고 2020년대 초반과 다르게 8월 중심으로 더웠다. 사실 2010년부터 여름이 더워진것은 맞긴 하지만 그 전년도인 2009년 여름이 꽤나 선선한 탓에 더 부각되기도 했다.[16]

1931년~1960년 7월 평균 기온은 24.5°C, 8월 평균 기온은 25.4°C, 1981년~2010년 7월 평균 기온 24.9°C, 8월 평균 기온은 25.7°C로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1991년~2020년 7월 평균 기온 25.3°C, 8월 평균 기온은 26.1°C로 10년 새 크게 상승했다. 특히 최근 10년으로 따지면 7월 25.8°C, 8월 26.8°C로 약 1°C나 상승했다.

4.2. 2010년

2010년 여름, 북반구 각지: 그 해 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여파라는 설이 있다.
세계 최한국인 러시아에서 폭염으로 5만 6천 명이 죽었다는게 아이러니할 정도지만[17], 이 해 여름 우타에서 45.4℃, 야슈쿨에서 44.0℃가 기록되었고, 모스크바에서도 무려 38.2℃에 도달하는가 하면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심지어 북반구에서 가장 추운 사하 공화국에서도 35.3℃라는 기온이 기록되었다. 거기다 고온+건조 크리로 화재까지 대량 빈발한 탓에, 이같은 더위에 내성이 없던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1000년 사상 최악의 자연재앙이라 꼽는 이 더위로 연일 죽어나갔고 영안실이란 영안실은 죄다 만원을 이뤘다고 한다.[18] 21세기 자연재해 중 쓰촨성 대지진에 이어 사망자 랭킹 6위에 꼽히는 전율적인 폭염.

일본에서는 7월 하순과 8월에 폭염이 이어지면서[19] 수백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남겼다. 한국의 1939년, 1943년, 1994년, 2016년, 2018년처럼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로 항목이 개설될 정도로( #) 일본에서는 1994년이나 2018년[20]을 뛰어넘는 최악의 폭염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쿄에서는 8월 한달 간 단 하루를 빼놓고 최고기온이 30℃를 넘고,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열대야가 총 50일이 넘게 계속되었다. 폭염은 서늘한 홋카이도까지 강타하여, 홋카이도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37℃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폭염은 9월까지 이어져, 교토 나고야에서는 9월에도 38℃를 넘는 날이 나타났다. 최저기온도 교토시에서 29°C로 초열대야에 가까웠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 기단의 중심 세력이 일본 열도에 걸쳐 있었기 때문에 이런 폭염이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일본에서 올해의 한자로 (暑/더울 서)자가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신장 하미이우에서는 중국 전역 최고 수준인 44℃를 기록했고 베이징에서는 베이징 지역 최고 수준인 43℃를 기록했다.

4.3. 2011년

2011년 6~9월, 일본: 전 해와는 달리 그나마 평범한(?) 여름이었으나, 한가지 눈에 띄는 기록이 있다. 그것은 바로 6월 28일에 사이타마현 지역에서 39.8°C(??)가 기록되었다는 것. 심지어 공식관측소에서 기록된 것이다.

4.4. 2012년

2012년 [21], 베트남: 2012년 5월 2일 베트남에서 43℃를 넘는 폭염에 베트남 전쟁에서 버려진 산악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불발탄이 폭염을 못견디고 터졌다. 곧이어 터진 충격으로 다른 폭탄 2개가 연속으로 터져 5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소방수에 의해 진압되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다고 한다. 이날 베트남 도시에서는 살수차가 다수 동원되어 대대적으로 물을 뿌렸다고 한다.

4.5. 2013년

2013년 여름, 호주: 일명 Angry Summer. 호주 내륙의 뭄바라는 도시에서 49.6℃가 기록되었고, 날씨가 서늘한 편인 태즈메이니아의 호바트에서 41.8℃가 기록되었다. 시드니에서도 45.8℃가 기록되면서 이전의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었고, 호주 여러 주요 도시에서 40℃가 넘는 고온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폭염에 따라 태즈메이니아에서 거대한 산불이 일어나 2만 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한편 이때 호주와 비슷한 위도의 북반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한파에 시달리고 있었다.[22]

2013년 여름, 동아시아· 미국 서부

4.6. 2015년

2015년 5월 말, 인도: 47℃가 넘는 헬게이트가 펼쳐졌고 아스팔트 도로 녹아내리고 사망자만 2000명이 넘는, 인도 기상청 관측사상 최악의 폭염이 발생하였다. 뉴스타운 사망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빈곤층이나 노약자, 즉 상대적으로 폭염의 위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화를 면치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엘니뇨까지 영향을 주었고 약 1주일동안 지속되는 폭염이기에 날씨가 풀린 주말엔 사망자 수가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한다. 카드뉴스(SBS) 이웃나라 파키스탄에도 폭염이 닥쳐서 천 명 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파키스탄 제1의 도시인 카라치도 기온이 45℃까지 올라갔다.

2015년 7월, 서유럽: 독일 남부에서 40.3℃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도 역대 7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한다.

4.7.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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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인도: 인도 북서부에서 51℃라는 살인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25] 이때 인도에서는 헬게이트가 펼쳐졌다. 이전 최고기온은 1956년 관측된 50.6℃라고 한다. 더구나 이 기록은 거주지 기준이고 사막 지역은 55도 정도로 더 올라갔을 것이란 말도 있다.

2016년 여름, 북반구 각지: 7월을 기점으로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 특히 한국에서의 2016년은 2023년과 함께 거의 유일하게 봄철 이른 더위, 강력한 여름철 더위, 가을철 늦더위가 모두 나타났다.[26] 2018년은 이른 더위(3~6월)은 다소 있었지만 가을철 늦더위가 심하지 않고 10월은 이상 저온을 보였다.

4.8. 2017년

4.9.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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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27], 북반구 각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반구 대부분의 국가들이 재난급 폭염에 시달렸다.

4.10. 2019년

2019년 5월, 8월, 일본: 5월에는 강한 일사와 따뜻한 공기의 하강이 이어지면서 5월 26일 오비히로에서는 38.8℃, 사로마초(佐呂間町)에서는 39.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역대 5월 최고기온을 2.3℃나 경신한 것이며 해당 지역에서는 7.2°C나 경신한 것이다. 한국일보 머니투데이 이게 8월 초반에 찾아왔다면 일본에서 42℃~43℃라는 고온이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28] 8월에는 7월의 이상 저온이 무색할 정도로 장마가 끝나고 일본에 폭염이 찾아왔다. 도쿄 8월 평균기온은 2018년 8월을 능가했다. 특히 니가타현 아이카와(相川)에서 8월 15일에 최저기온을 30.8℃를 기록해 일본 전역의 모든 최저기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9] 2021년 6월 말에 캐나다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2019년 5~6월, 인도: 원래 5~6월이 혹서기지만 예년보다 5℃ 이상 높은 폭염이 찾아와 수도 델리는 48℃, 서부의 라자스탄에서는 50.8℃의 높은 기온이 기록되었다. 폭염으로 인해 인도 전역에서 20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중앙일보

2019년 6~7월, 유럽: 6월 말부터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서유럽을 중심으로 폭염이 내습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40℃가 넘는 폭염이 찾아온 프랑스의 경우 6월 28일 갈라르그 르 몽튀외에서는 무려 45.9℃가 기록되면서 관측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가디언 기존에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2003년 6월의 44.1℃를 경신했다고도 한다. # 최종적으로 프랑스는 46.0℃, 독일은 41.2℃라는 공식 기록이 나타났다.[30] 7월 말에도 다시 한 번 폭염이 찾아와 파리에서는 25일 역대 최고 기온인 42.6℃가 기록되었고, 독일도 북서부 링겐에서 41.5℃가 기록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되었다. 가디언 이 해 역시 유럽의 폭염이 심했다. 그러나 한국은 2018년보다는 시원했지만 오히려 평년보다 높았고 7월 초 중부와 8월 상순~중순에 최대 34~37도까지 올랐다.

2019년 6~7월 ,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6월 평균 기온이 15.8℃로 평년보다 3℃ 이상 높았고[31], 7월 4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2.2℃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기온인 29.4℃ (1969년 6월 14일) 를 큰 차이로 경신하였다. #

4.11. 2020년

세계 기상학자들은 2020년 여름이 역대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결국 현실이 되었다. 기상학자들은 1880년 인류가 전 지구의 지면온도, 해수온도의 관측을 시작한 이래 2020년 북반구의 여름이 역사상 가장 무더웠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16년과 2019년 여름인데 올해는 그 두 해보다 0.04°C 가 높아 기록을 새로 썼다. 남반구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2016, 2019년에 이어 역대 3위로 결국 올여름 전세계가 기록적으로 더울 것이라는 기상학자들의 예측은 정확했던 것이다.[32] 하지만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폭염 문서가 분리될 정도로 심각해졌음을 감안하면 이 해까지가 그나마 정상적인 여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4.12.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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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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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어김없이 북반구 곳곳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

4.14.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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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조선에서도 왕과 신하들이 폭염과 가뭄이 심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모르긴 몰라도 이해의 여름은 유럽이든 조선이든 정상이 아니었던 듯 하다. [2] 서울의 7월 평균 수준이다. 서울이 위도 지역 중에 시원하다는 것을 감안해도 북위 48° 에 위치한 파리의 여름 기후가 서울보다 5°C나 낮다는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높은 것이다. 그래도 의문이 든다면, 파리의 7월 평년이 20.5°C인 상태로 25.0°C가 기록되었으니, 서울로 따지면 24.9°C인 서울이 29.4°C라는 정신 나간 수치를 기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유명한 2018년 7월이 27.8°C였고, 1994년 7월28.5°C였으며, 8월로 넓히더라도 28.8°C가 한계이다. [3] 한편 한국은 이 때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서울이 파리보다 낮았다. [4] 우연의 일치로 교토도 1969년 9월 16일에 최저 27.0℃를 기록하게 된다. 거 북태고씨 너무 선 넘으시네요. [5] 그런데 이 기록마저 2018년에 자체 경신 해버렸다... [6] 이때에 그리스와 인접한 터키, 이탈리아에서도 폭염이 계속되었던 반면, 서독, 스위스에서는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 산지에서는 8월에 눈이 내리는 일까지 있었다. 한국도 1980년, 1993년 다음으로 역대 가장 서늘했던 여름으로 기억된다. 이후 1993년, 2003년, 2020년(7월) 역시 한국이 이상 저온이고 유럽이나 미국 중에 적어도 한 곳 이상이 폭염이다. 태풍 셀마로 인한 기상청의 흑역사는 덤이다. [7] 서울 기준 높아봐야 30도에서 31도 정도였다. 참고로 이해 연중 최고 극값은 6~8월이 아닌 5월에 달성되었다! 2023년 현재까지 서울, 광주, 대구에서 열대야일수가 없는 마지막 해이자 전주, 강릉, 춘천, 진주 등 상당수 지역에서 폭염일수가 없는 마지막 해이다. [8] 1994년 당시에는 1757년 7월이 23.9°C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2021년 현재는 2006년 7월이 24.4°C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1994년 7월은 3위에 머무르고 있다. [9] 1994년 당시에는 1983년 7월이 22.0°C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2021년 기준으로는 2006년 7월이 22.5°C로 1위이고 2015년 7월도 추가되어 1994년 7월은 4위에 머무르고 있다. [10] 한마디로 유럽에서의 2003년 폭염이 한국(서울 기준)으로 따졌을때 1994년/2018년 급이라면 1994년 폭염은 평년보다 확실히 덥고 부분적으로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폭염 해의 대명사가 될 정도는 아니었던 1995년, 2012년, 2019년 정도 급으로 볼수도 있다. 반대로 2003년 여름은 유럽이 매우 더웠지만 한국은 더위는 커녕 서울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폭염 자체가 없는 이상 저온과 9월 매미로 인해 1980년의 여름철 저온현상 이후 최악의 흉작을 기록했다. [11] 이쪽은 극값 자체는 94년 8월에 비해 3℃ 이상 밀릴 정도로 평범했으나 8월 초순부터 하순까지 내내 기나긴 폭염이 이어진 케이스다. 서울로 치면 도쿄의 1994년 8월은 서울의 2018년 8월 포지션과 비슷하고 1995년 8월은 2016년 8월(초, 중순)과 1948년 8월(하순)이 합쳐진 것과 비슷하다. [12] 그러나 이 해 여름 한국은 이상 저온이 심해서 서울 등 많은 지역에서 2023년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폭염일수가 없는 해로 남아있다. [13] 물론 남부지방은 7~8월에 폭염과 열대야가 있었다. 이유는 장마 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무른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14] 하지만 늦더위로 인해 2011년 11월은 평년보다 매우 높았다. [15] 1920~1940년대에는 1924년, 1939년, 1943년 각각 한번씩, 1950~1980년대는 1975년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없고 1990~2000년대에도 1994년, 2006년 각각 한번씩만 있었으나 2010년대에는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2019년 5번씩이나 있었다. [16] 서울 7월 열대야도 2009년에 마지막으로 없었고 이후 2020년에 나온 탓에 정확히 2010년대에는 모든 해에 열대야가 있었다. [17] 다만 러시아도 한국만큼이나 대륙성 기후를 띈다는 것과 최남단 지역들중 소치같은 곳들은 아열대기후를 띈다는 걸 생각하면 꼭 아이러니라 하기는 뭣하다. 애초에 사하 공화국도 연교차가 120℃나 되는 지역이다. [18] 소치는 예외.(여기는 46도 기록했다) 여기는 여름에 심심하면 40도로 올라가는 동네라 별 피해가 없었다. [19] 7월 중순까지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20] 일본에서도 관측 사상 최고 기온(41.1도)를 기록할 정도로 2018년 폭염의 위세도 대단했으나, 일본에서는 2018년에는 8월 들어서는 중간중간에 서늘한 날도 나타나기도 했고, 특히나 홋카이도의 경우는 8월 들어 평년보다 오히려 기온이 낮을 정도여서 폭염과는 거리가 멀 정도였다. 일본에서는 2010년에는 7월 하순과 8월에 걸쳐 계속 폭염이 이어진데다가 본문에 서술된 대로 홋카이도에서조차 폭염을 느낄 정도로 분포 지역과 기간을 보면 2018년보다 훨씬 심한 폭염으로 기억되고 있다. 더군다나 2010년에는 가뭄 피해까지 심해서 폭염에 따른 고통이 더욱 컸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2018년의 경우 일본에서는 일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후 폭염이 찾아오고 이후로도 태풍의 영향을 몇 차례 받아 가뭄 피해는 별로 없었다.). [21] 베트남은 저위도지대로 몬순이 시작되기 직전인 봄철이 가장 덥다. [22] 1월 4일 호바트가 최고기온 41.8도를 찍을 당시 같은 날 대관령의 최저기온은 -26.8도. [23] 물론 중부 지방 기준이며, 남부 지방은 늦더위가 다소 심했으며 대구는 후술하겠지만 평균 기온이 2010년 9월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24] 1998년의 10월 13일 다음으로 가장 늦으며 2006년과 동일하다. 다음은 2021년의 10월 9일. [25] 여담으로, 화씨온도로 변환하면 123.8℉다. [26] 다만 2023년은 남부지방은 5월 고온이 심하지 않았다. 그나마 2023년 8월이 2016년 8월보단 기온이 낮지만 체감은 엇비슷하다. [27] 길게 보면 4월부터 10월까지도 포함될 수 있으나 4~5월은 중국, 9~10월은 일본 일부 지역만 해당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7~8월이 무자비하게 더웠지만 4~5월도 더운 편이나 폭염 수준은 아니고 9월은 평년 수준이었고 10월은 아예 이상 저온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2018년 8월도 더웠지만 2010년 8월, 2020년 8월의 평균기온이 더 높게 기록되었다. [28] 실제로 최고기온을 2℃ 이상 경신하는 사례가 있는데 2019년 6~7월 프랑스, 독일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29] 같은 날, 같은 현 지역인 이토이가와(糸魚川)에서 최저기온 31.3℃를 기록해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초열대야를 기록했지만, 이쪽은 일명 아메다스(アメダス)라 하여 무인 자동 관측소, 즉 비공식 기록인데 반해, 아이카와는 공식 관측이므로 공식으로 따지면 아이카와가 제일 높다. [30] 이전에는 최고기온 기록이 프랑스는 44.1℃, 독일은 40.3℃였으니 어마어마한 폭염을 보였다. [31] 앵커리지의 6월은 서울의 4월과 맞먹는다. [32] 한국의 경우 7월의 이상 저온이 심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덥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의 6~7월이 엄청난 초 이상 고온이어서 평균기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라크, 사우디 등 서아시아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닥친것이 한 몫 했고. 평균기온도 8월에는 내려가긴 했지만 6~7월이 기록적으로 높아 전 세계 평균기온도 덩달아 올랐다. 한편 2020년 8월 자체는 작년보다 0.3 ℃ 낮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0.2 ℃ 높았다. [33] 서울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았고, 순천은 계속 낮 기온이 안오르고 대관령 쪽은 6~7도까지 떨어졌다. [34] 그러나 1월은 시베리아가 이상 고온이었지만 한국도 매우 따뜻했다. [35] 참고로 여긴 스페인답지않게 서늘한, 서안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는 곳이다. [36] 습구온도 35도에서 사람이 아무리 충분한 물을 마셔도 6시간을 못 버틴다. [37] 시즈오카현이 대한민국식으로는 충청남도에 해당된다. 즉,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충청남도가 가져간 셈. [38] 일본 공식 관측소 기준 40.4℃로 되어있다. [39] 다만 일본은 완연한 가을인 10월에도 36도를 찍은 적이 있다. 한편 매우 더운 섬 지역에서는 11월에도 미나미토리시마가 34.2도를 찍은 적이 있으니(본토로 한정하면 31.2도) 일반화해서는 곤란하다. 심지어 미나미토리시마가 12월에도 31.6도를 찍은 적이 있으며 1월에는 29.7도, 2월에는 29.0도(정확히는 2위.)3월에는 30.2도( 정확히는 2위.)를 찍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이 섬 기후가 열대기후이기 때문이다. 연평균 기온이 25°C 를 넘나들고 대만하고 위도가 비슷하다. 4월부터는 다른 지역에 밀리니 논외. 즉 본토로만 따지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40] 역사상 최고 기온은 1913년 7월에 기록한 56.7℃(134°F) 이지만 최근에 일부 기상학자들은 관찰 자료가 부합하지 않으면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본(홋카이도),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종전 최고기온을 2°C이상 경신한 사례가 있기에 1913년 기록이 구라가 아니라는 기상학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미국의 경우 화씨 온도를 쓰지만 소수점 단위를 기록을 안해서 부정확하다는 다른 문제도 있는데 화씨로 134도라면 섭씨 56.4~56.9의 값을 가지며 화씨로 130도라면 섭씨 54.2~54.7의 값을 가진다. [41] 파라과이는 남반구이며 계절의 흐름이 대한민국과 반대라서 에 폭염이 찾아온 셈이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꽃이 피는 시기인 3월 중하순~4월 초중순에 30~33도 이상 폭염을 기록한 셈. 실제로 2022년 4월 10일의 강릉이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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