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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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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도시인 프리피야트

1. 개요2. 대표적인 유령도시3. 한국의 유령도시
3.1. 민통선 이북 지역3.2. 수몰 지역3.3. 공해로 인한 이주3.4. 그 외3.5. 북한
4. 중국의 경우5. 과거의 유령도시6. 창작물의 유령도시7. 다른 용법8. 관련 문서

1. 개요

Ghost Town

비유적인 의미로 사람이 더 이상 살지 않게 된 지역을 의미한다. 한때 형성되었던 도시나 촌락이 여러 이유로 인해 쇠락하거나 더 이상 주민이 살지 않는 곳이 되면 유령도시라고 불린다. 그 원인은 산업 구조의 변화, 정치적 배경 등과 같은 내부적 원인부터 전쟁이나 자연재해, 환경파괴 등 외부적 원인 등 다양하다. 몇몇 유령도시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거나 역사 학습을 위해 보존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유령도시들은 폐건물이 즐비한 채로 방치된다.

장기휴가가 당연한 곳인 유럽에선 주택가의 경우 여름만 되면 사람들이 휴가를 가느라 집을 비워 잠시 유령도시가 되기도 한다. 그러다 여름이 끝나면 다시 사람들이 돌아오고 다음 해 여름에도 잠시 유령도시가 되는 식이다.

2. 대표적인 유령도시


선정 10대 괴기 장소
세들레츠 납골당
(체코)
아오키가하라
(일본)
군함도
(일본)
인형의 섬
(멕시코)
아코데세와 주물 시장
(토고)
프리피야트
(우크라이나)
파리의 카타콤
(프랑스)
이탈리아의 포벨랴
(이탈리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문
(투르크메니스탄)
곤지암 정신병원 철거
(대한민국)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2019년 아래 장소 추가로 10곳 업그레이드.

3. 한국의 유령도시

3.1. 민통선 이북 지역

6.25 전쟁을 계기로 휴전선 인근에 민통선이 설정되면서 민간인 통제구역에 해당하는 곳은 유령도시화되었다. 향후 남북통일이 되더라도 군시설이나 민통선 각지에 설치된 지뢰으로 인해 극히 긴요한 이유가 있는 곳을 제외하면 개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DMZ 지역에 복구된 생태 환경을 고려하면 더더욱.

대표적으로 의 북부 지역이 민통선에 걸려 있는 파주시 일부 지역(구 장단군)[11] 철원군(구 김화군) 일부 지역[12]이 이에 해당된다. 이 외에 고성군 수동면도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수도권 확장 과정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갈 데가 없으니 북쪽으로도 올라가면서 민통선 이남 서울 이북의 인구 밀도는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13] 특히 경기도 경기북도 논란이 거세지고 있으며 통일 이후 개성과 연계하여 대수도권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3.2. 수몰 지역

1970년대 이후 전국 각지에 이 건설되면서 수몰 범위에 들어간 지역은 유령도시가 되었고 그 지역에 살던 주민들은 집단으로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구역 자체가 사라지거나 이주단지가 새로 조성되어 신시가지삘의 면소재지가 건설되기도 했다. 가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수몰되었던 마을들의 모습이 물 밖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실향민들에게는 오래 전 떠난 고향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 2015년 기록적인 가뭄이 찾아오자 호수 밑에 가라앉아 있던 마을이 드러나 실향민들이 마을을 찾아가는 모습이 뉴스에도 나왔다. # 다만 아예 면이 통째로 잠긴 경우는 드물고 다른 면에 병합되어 원래 지역의 일부에는 주민이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3.3. 공해로 인한 이주

산업화의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 공업단지들이 형성되면서 발전에 대한 등가교환으로 인해 공해가 극심해진 지역들이 나타났고 이에 버틸 수가 없는 주민들이 하나둘 이주하면서 원래 거주지가 유령도시화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많지는 않으나 온산병으로 유명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옛 읍내(대정리)는 주민 이주 이후에는 공단으로 완전히 채워져 유령도시의 면모는 별로 느낄 수 없으며 이주단지가 온산읍 안의 다른 지역(덕신리)[31]에 위치한 관계로 온산읍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았다.[32] 한편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의 경우, 대기오염 등의 이유로 중학교가 폐교하는 등 온산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33]

김포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오쇠동[34]처럼 공항 공군 비행장 주변에 있는 마을도 항공기에 의한 소음공해로 인해 유령도시화되기도 한다.

3.4. 그 외

이상의 경우 강제이주로 인한 유령도시화로 볼 수 있으나 산업구조의 개편 등으로 인하여 자발적인 이주가 이루어져 유령도시화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는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인구가 급감한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등의 탄광촌.

사실 이는 탄광촌만의 문제는 아니다. 농어촌 지역의 이촌향도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는 1960년대 후반부터 지속되어 왔으며 출산율도 인구가 유지되기에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에[35] 매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대다수의 군 지역이 유령마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륙 오지나 낙도지역을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전체 인구가 1000명도 되지 않는 면 단위의 지역들이 늘고 있다.

대도시나 수도권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과거에는 미분양 부동산이 많은 이유에 대해 부동산의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었다. 그렇지만 2000년대까지는 저출산의 여파가 주로 농어촌과 도서지방에 집중되었다면 저출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방의 인구가 빠져나갈 대로 빠져나가면서 이제는 수도권과 대도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이다.

지방 광역시들의 이촌향도 상경으로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역시 이미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주요 주택 건설사들은 아파트 위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회사의 존속을 위해서는 계속 아파트를 지어야 하는 딜레마에 봉착했다. 결국 이는 중국과는 다른 이유로 수요가 없이 비어있는 주거 지역이 계속 생겨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2022년 부동산 대폭락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용인시 포곡읍 갈산리는 과거엔 사람들이 많이 살았지만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삼성과 관련된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마을 주민들이 떠났다.

평택시에 있는 대추리의 경우는 마을 전체가 주한미군 기지 확장 부지에 편입되어 마을 자체가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진통도 있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대추리 사태 문서로.[36]

하남시 당정섬은 한강 개발을 위한 골재 채취 때문에 수몰되어 사라졌다. 다만 섬에 살던 주민들은 그 전에 일찌감치 퇴거되었다고 한다.

과거에 화전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가 녹화사업 등으로 이주되어 사라진 마을도 있다.

제주도의 경우 서귀포시 법정동 영남동처럼 제주 4.3 사건 당시의 학살로 폐허가 되어 없어진 마을들이 몇몇 존재한다. #

대학교가 들어서면서 작은 도시가 되었다가 대학교가 이전하면서 유령도시가 된 경우가 있다.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부근이 좋은 예다.

3.5. 북한

일제강점기 말에 압록강 일대에 댐을 지으면서 여러 군 중심지가 수몰되었다. 해방 이후 금강산댐이 지어지며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수입면 일부와 강원도 창도군 읍내가 수몰되었다.

지금은 북한의 교통 요충지인 덕에 사람들이 상당히 사는 지역이지만 주변에 군사 기지 큰 감옥까지 있는 길주군[37] 방사능 오염[38]으로 인하여 통일 이후 유령도시가 될 수도 있다.

4. 중국의 경우



폐건물 탐험 유튜버들의 Xiangyun International Project 탐방기. 장소는 허베이성 스자좡시다. 영상 초반과 후반부 비춰지는 전경이 모두 폐건물로 2014년 이후 개발이 중단되었다.

중국에서는 1990년대 이래 부동산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떠올랐다. 1998년에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주택배분제를 폐지하자 더욱 가속화되었는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광풍이 불었고 대규모 건설붐이 불면서 중국의 도시와 농촌 가리지 않고 인프라 건설사업에 막대한 돈이 투자되었다.

이렇게 건설사업이 벌어지고 부동산 가격이 급속히 상승하여 지방정부의 세수가 급속하게 증대되자[39] 각 지방정부와 건설업체에서 어쨌든 만들면 팔린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까지 도시를 건설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입지조건이 좋지 않거나 사람들이 주요 대도시보다 인프라와 급여수준이 낮다고 빠져나오는 등 만들어져야 할 도시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유령도시가 되는 경우가 꽤나 많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3090303945_0.jpg

이런 식으로 심각하게 분양이 안 되고 있다. 사진은 초저녁에 찍은 것이며 불이 켜진 집만 분양된 아파트다.

이런 유령도시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집주인들이 어느 정도 가격이 오를 때까지 버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 열풍은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영향을 미쳐서 해외 주요 도시들의 집값을 크게 뛰게 만든 원흉이 되기도 했는데 중국 당국에서 자본 유출을 규제하면서 현재는 주춤해진 상황.

이런 아파트를 분양하는 대상이 주로 농민공이지만 이런 유령도시들은 산업시설도 부족해 제대로 된 일자리가 부족하므로 농민공들이 올 이유가 없다. 게다가 부자들의 수요와도 맞지 않아 외면받으니 결국 안 팔리는 아파트는 계속 안 팔릴 수밖에 없다.

어얼둬쓰시의 캉바스 구(康巴什区)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명문 중학교인 '오르도스 제일 중학'이 캉바스 구로 이전되고 나서야 겨우 유령도시 신세를 벗어날 수 있었다. 중앙일보 기사 오르도스만 이런 게 아니다. 현재 중국 내 미분양 아파트는 대략 6천만 채 이상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역설적으로 2020년대 들어서 이러한 유령도시 가운데서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추어진 도시들은 탕핑족들이 싼값에 집을 구입해서 정착해서 도시가 활성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대도시와 중견도시들은 소득대비로 비싸다고는 하지만 중국이 위낙 넓은데다가 200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도시철도, 광역철도를 비롯한 교통망 확충 작업은 매우 충실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교통이 어느정도 괜찮으면서 집값이 싼 도시들도 많다. 대도시에서의 비싼 집값과 월세비에 지친사람들이 이런 유령도시들이나 중소도시들은 소형차 1대 정도의 값어치만으로도 번듯한 집을 한채 구할수 있으니 정착해서 도시가 활성화되는것이다. 그야말로 뒷걸음질 지방 활성화의 예이다.

5. 과거의 유령도시

6. 창작물의 유령도시

과거의 번영하던 모습과 대비되는 쓸쓸하게 몰락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로 쓰이곤 한다. 전쟁, 재난, 국가나 조직 등의 의도적인 이주 등으로 유령도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민들이 죄다 이성을 잃은 존재가 되어버린 경우도 있다.

7. 다른 용법

개발이 진행되었지만 사람들과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활성화가 안 된 신도시 점포가 입점하지 않은 텅 빈 상가들을 비꼬아서 유령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술한 어얼둬쓰시가 대표적인 예.

장기 휴가가 자연스러운 유럽의 경우 휴가철이 되면 관광지 외 지역의 주민들이 휴가를 가게 되는데 이 경우 해당 지역이 잠시나마 유령도시가 되기도 한다.

8. 관련 문서



[1] 명목상으로는 저주받아서 재건을 못 하고 있다는데 현실은 어쩌다 멸망한 도시에 벵골호랑이가 정착해 버려서 호랑이 보호구역이다. 그리고 그 호랑이를 비롯한 인도표범, 느림보곰, 회색랑구르 등의 야생동물들을 쫓아 들어온 밀렵꾼과 산적들까지 있어서 치안도 좋지 않다. [2] 튀르키예인들 중에 이 도시의 이름을 성씨로 쓰는 사람이 있다. 조상이 여기 출신이라서. [3]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일본정부가 계속해서 왜곡된 역사를 홍보하여 유명한 그 곳이다. [4] 무연탄에 붙은 불은 진화하기 매우 어렵다. [5] 이런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구글 어스로 보면 모자이크 처리돼 있다. [6] 현재는 인근의 유레카(Eureka)시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7] 현재는 아랄 해 대부분이 말라붙어서 더이상 섬이 아니게 됐다. [8]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 주인공 알렉스 메이슨이 나치 과학자를 죽이러 쳐들어가서 소련군 스페츠나츠를 관광태우는 그 장소 맞다. [9] 이탈리아어로 Poveglia 중 glia에서 g는 묵음이 되기 때문에 포벨랴나 포벨리아에 가까우나 로마자 표기에 이끌려 보통은 포베글리아로 알려져 있다. [10] 유럽 곳곳의 페스트 환자 매장지는 지금도 살벌한 경고문이 붙어있다. 이유는 페스트 균이 잠복해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11] 진서면, 장단면 지역은 주민 미거주 지역. 본래 진동면도 주민 미거주 지역이었으나 1998년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는 연천군으로 넘어간 장남면은 주민이 거주하고 민통선 이남 지역도 있다. [12] 근동면, 원남면, 원동면, 임남면 지역은 면 전체가 민통선 내에 있어서(근북면 역시 면 전체가 민통선 내에 있지만, 1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미거주 지역인데, 그나마 근동면은 승리전망대로 가는 길이 원남면은 칠성전망대로 가는 길이 하나 있지만 원동면과 임남면은 다른 지역에서 연결되는 도로가 아예 없다!!! [13] 다만 그마저도 파주시 교하지역,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와 같이 서울에 근접하거나 신도시가 조성된 지역 위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14] 수력발전소. [15] 1963년 폐지 후 양구읍으로 편입되었다. [16] 여기는 수몰되면서 춘천시의 다른 동네로 갈 수 없는 사실상 월경지가 되었다. [17] 수몰 이후 1992년 단양읍에서 분리되었다. 한편 지금의 단양읍(신단양) 시가지는 본래 매포읍의 일부였다가 이주단지가 조성되면서 단양읍으로 편입되었다. 원로 코미디언 임하룡의 고향이 여기였는데, 전술한 사정 때문에 졸지에 실향민 신세가 됐다. [18] 예안면 중심지(남은 지역은 도산면으로 편입)와 월곡면 일부가 수몰되어 월곡면 지역에 면사무소를 세웠다. [19] 1974년 폐지 후 인근 면( 예안면, 와룡면, 임동면, 임하면)으로 분할되어 편입되었다. [20] 여기는 마을이 아예 멀리 구미시 해평면으로 이주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들까지 다 뜯어서 이동했다. 추가로 이주단지 일대는 일선리로 신설되었다. [21] 마을이 근처인 댐 입구 쪽으로 이주해서 새로 면 소재지가 되었다. [22] 현재 댐 공사를 완료했고 해당 주민들의 주택 이설 절차 완료 및 문화재 발굴 작업이 완료되어 2016년 7월부터 담수를 시작했다. 관련 기사 그리고 수몰 예정 지역 안에 있던 평은면사무소, 평은파출소, 평은초등학교 등 대부분의 관공서, 공공시설들이 주민 이설 단지로 이전을 완료했다. 그런데 담수 3주만에 녹조가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 기사1, 뉴스 기사2(SBS 뉴스) [23] 부항면에 있던 주민들이 주변 인근 마을이나 동/율곡동/김천시 다른 면으로 이주했다. [24] 마을이 근처로 이주했으며 마을 아래 합천호가 있다. 새로 면 소재지가 되었으며 보통 신 봉산이라 부른다. [25] 농업용 저수지. [26] 농업용 저수지. [27] 1975년 폐지 후 인근 읍면(장성읍, 북이면, 북하면)으로 분할되어 편입되었다. 문순태징소리 배경이 이곳이다. [28] 이쪽은 이주 마을 일대를 원등리로 신설하였다. [29] 광주광역시의 수원지. [30] 여기는 이주민 일부가 부안군 계화면으로 이주했다. [31] 본래는 온양읍에 속했다가 1975년에 편입되었다. [32] 이밖에도 울산에는 온산읍 외에도 이러한 공단 조성으로 생긴 이주단지가 더 있다. [33] 하지만 태금중학교는 폐교의 직접적인 이유가 건물 안정성 평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넘나들면서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전남교육청에 의해 전교생이 70여명 정도 밖에 안 되고 주변 공단들 때문에 소음공해와 환경공해가 심해 교육권이 침해받는다는 결론이 나면서 재건축이 아닌 폐교를 결정했다. [34] 강서구 오쇠동과 부천시 고강동에 걸쳐 있으며 현재는 모두 철거되었다. 철거 직전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 편에 멤버들이 이곳에 방문하였다. [35] 인구가 유지되고도 남을 정도로 출산율이 높았던 1970년대와 1980년대 전반기에도 인구가 팍팍 줄었고 그 이후에는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다. 즉, 합계출산율 2.1을 단순히 넘는 것만으로도 부족하다는 얘기다. 해남군을 비롯한 일부 지자체는 출산율이 높다지만 전체 지자체에 비하면 얼마 안 되는 수준이다. [36] 이 마을 주민들은 멀리 있는 마을에 '대추리 평화마을'이라는 새 이름의 마을로 이주하였다. [37] 백암군, 명천군 등 주변 지역 중 일부도 포함될 수도 있다. [38] 실제로 길주 출신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피폭된 사람이 많다고 한다. [39] 2020년대 기준으로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민간회사에게 토지를 임대해서 벌어들인 세수가 한국 원화 기준으로 1000조원이 훨씬 넘는다. 그러나 지방정부 세수가 너무 부동산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지방정부에서 부동산 부양에 열을 올리는 부작용이 많다고 지적된다. [40] 1명이 살아서 진정한 의미의 유령도시는 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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