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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楊口郡 Yanggu Coun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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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3d8f><colcolor=#fff> 군청 소재지 | 양구읍 관공서로 38 (하리) | |||||
광역자치단체 | 강원특별자치도 | |||||
하위 행정구역 | 1 읍 4 면 | |||||
면적 | 662㎢[1] | |||||
인구 | 20,695명[2] | |||||
인구 밀도 | 31.26명/㎢[3] | |||||
군수 |
|
서흥원 (초선) | ||||
군의회 |
|
3석[4] | ||||
|
3석[5] | |||||
|
1석[6] | |||||
도의원 |
|
1석[7] | ||||
국회의원 |
|
한기호 (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 4선)
|
||||
상징 | <colbgcolor=#173d8f><colcolor=#fff> 군화 | 살구꽃 | ||||
군목 | 주목 | |||||
군조 | 꾀꼬리 | |||||
지역번호 | 033 | |||||
홈페이지 | ||||||
SNS | | | | |
|
마스코트 초롱이[8] |
|
양구군청 |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의 군. 강원도 북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으로 인제군, 서쪽으로는 화천군, 철원군[9], 남쪽으로는 춘천시, 북쪽으로는 GOP가 해안면(펀치볼) 분지 바로 위쪽으로 지나간다.[10][11] 어느 정도냐면 해안면 후리에 있는 을지전망대에서 시가지가 위치한 분지가 훤히 내려다 보일 정도. 옆 동네 화천군만 해도 시가지는 이로부터 한참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포격을 받는다 해도 어느 정도 안전을 보장받는데, 여기는 서해 5도 수준으로 가깝다.헌법상 대한민국 국토( 한반도 및 그 부속도서)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12] 국토 정중앙이라는 슬로건을 많이 사용한다. 여기에서 착안해 '정중앙'이 별명인 정준하를 양구의 배꼽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국토가 분단된 현재는 최전방 지역으로 북쪽으로 휴전선이 지나가고 있는 곳이다.
아무래도 강원도의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도 가장 적고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타지 곳곳에 홍보판이 붙어있는데 용산역, 춘천역,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 경춘선 LCD 등 양구의 관문역할을 하는 곳에서 홍보판을 볼 수 있다. 원주시에도 붙어있는데 교통편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여 원주로 갈 수 있다.
2. 역사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지리
화천군과의 경계면에 파로호가 연해 있으며, 소양강댐으로 만들어진 소양호가 지나간다. 해안면은 유명한 펀치볼[13] 지형이고[14] 양구읍 자체도 산으로 둘러싸인 형태이다. 때문에 겨울에는 몹시 춥고 여름에는 몹시 더우며, 안개와 비, 눈이 잦다. 고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겨울철 온도는 급격히 떨어져 서울의 비 소식은 양구의 눈 소식이며, 5월에도 운 좋으면 화이트 어린이날과 화이트 어버이날을 만끽할 수 있다. 여름에는 대기가 안정되어 안온한 공기가 부대를 삶아버린다.대한민국(남한)에서 가장 추운 지역들 중 하나이다. 1월 평균 기온이 -7.9℃[15][16][17]로 대한민국에서 1월 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이며, 8월 평균 기온은 25.6℃로 여름은 서울특별시와 별 차이가 없다. 분지라는 지형적 특성과 댐이 있어서 습하기까지 하고, 여름의 밤과 새벽에는 그나마 선선하다. 연평균 기온은 9.8℃, 역대 최저 기온은 1939년 1월에 기록된 -30.0℃[비공식], 역대 최고 기온은 1940년 6월에 기록된 41.5℃[비공식]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100mm이다.
3.1. 용늪
양구군과 인제군 양쪽에 걸쳐 있는 대암산 정상부에 '용늪'이라는 늪지가 있다. 한국의 람사르습지 1호. 산 정상부가 분지 지형인지라 사방에서 비에 흘러내린 퇴적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큰 용늪과 작은 용늪으로 나뉘는데 작은 용늪은 안타깝게도 현재 모래와 퇴적이 쌓이면서 늪지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형태가 훼손되어 버렸다. 1970년대에 용늪 위쪽에 군부대가 들어서자 군부대에서 내보내는 생활하수가 용늪을 훼손한다는 신문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부대에서 둑을 설치하자 이번에는 군부대에서 자연보호지역에 스케이트장을 만든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용늪 주변에서 희귀한 동식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끈끈이주걱 같은 식충식물도 보일 정도.
예전에는 자연보호지역에 군사보호지역이 겹쳐서 원주지방환경청과 제21보병사단 양쪽의 승인을 얻어야 올라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규제가 완화된 것인지 일반인도 허가 없이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 마을에서 소형 트럭으로 데려다 주기까지 한다고 한다.
이곳은 해발 고도가 높다보니 한여름에도 기온이 25℃를 넘어가는 경우가 별로 없다.[20] 높은 고도 덕분에 모기가 없는 것은 덤.
4. 인구
양구군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41,623명
|
1970년 38,342명
|
1973년
7월 1일 인제군 서화면 일부[舊해안면] → 양구군 동면 편입( 해안출장소 설치) 양구군 남면 상수내리·하수내리 → 인제군 남면 편입 인제군 남면 두무리 → 양구군 남면 편입 |
1975년 39,007명
|
1980년 33,689명
|
1985년 30,836명
|
1990년 28,495명
|
1995년 23,191명
|
2000년 21,165명
|
2005년 21,210명
|
2010년 21,843명
|
2015년 24,089명
|
2020년 22,278명
|
2024년 10월 20,695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4만 명 |
양구군 읍면별 인구 통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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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13,377명
|
국토정중앙면 3,258명
|
|
동면 1,906명
|
|
방산면 1,176명
|
|
해안면 1,173명
|
|
2024년 6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장려했고, 배후령터널이 개통되어 교통이 개선되면서 한때 인구가 증가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국방개혁 2.0의 영향으로 2사단이 해체되어 다시 감소 추세에 있다. 2015년에 2만 4089명으로 인구가 반등한 것을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현재는 1966년 이후 역대 최저치의 인구를 경신하였으며, 1966년 인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였다.
===# 읍면별 인구 #===
양구읍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3년 1월 1일 양구군 양구면 + 북면 → 양구면 합면 |
1966년 19,175명
|
1970년 18,242명
|
1975년 17,273명
|
1979년 5월 1일 양구군 양구면 → 양구읍 승격[22] |
1980년 15,387명
|
1985년 14,305명
|
1990년 13,249명
|
1995년 11,804명
|
2000년 11,600명
|
2005년 11,925명
|
2010년 12,643명
|
2015년 15,083명
|
2020년 14,214명
|
2024년 6월 13,337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만 명
|
국토정중앙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11,412명
|
1970년 10,213명
|
1973년
7월 1일 양구군 남면 상수내리·하수내리 → 인제군 남면 편입 인제군 남면 두무리 → 양구군 남면 편입 |
1975년 9,202명
|
1980년 7,748명
|
1985년 6,882명
|
1990년 6,191명
|
1995년 4,749명
|
2000년 4,050명
|
2005년 3,996명
|
2010년 3,940명
|
2015년 3,676명
|
2020년 3,381명
|
2021년 1월 1일 양구군 남면 → 국토정중앙면 개칭 |
2024년 6월 3,258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5만 명
|
동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6,449명
|
1970년 5,504명
|
1973년 7월 1일 인제군 서화면 일부[舊해안면] → 양구군 동면 편입 및 해안출장소 설치 |
1975년 8,360명
|
1980년 7,166명
|
1983년 2월 15일 동면 해안출장소 → 해안면 승격 분리 |
1985년 4,540명
|
1990년 4,190명
|
1995년 3,106명
|
2000년 2,457명
|
2005년 2,241명
|
2010년 2,315명
|
2015년 2,379명
|
2020년 2,024명
|
2024년 6월 1,906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9천 명
|
방산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66년 4,586명
|
1970년 4,383명
|
1975년 4,152명
|
1980년 3,388명
|
1985년 3,019명
|
1990년 2,851명
|
1995년 2,055명
|
2000년 1,703명
|
2005년 1,585명
|
2010년 1,514명
|
2015년 1,543명
|
2020년 1,346명
|
2024년 6월 1,176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4.5천 명
|
해안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
1953년
7월 27일 양구군 해안면 수복, 군정 실시 1954년 11월 17일 군정 종료 및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 실시 양구군 해안면 → 인제군 편입 1963년 1월 1일 인제군 해안면 폐지, 서화면 합면 |
1966년 0명
|
1970년 0명
|
1973년 7월 1일 인제군 서화면 일부[舊해안면] → 양구군 동면 편입 및 해안출장소 설치 |
1975년 0명
|
1980년 0명
|
1983년 2월 15일 동면 해안출장소 → 해안면 승격 분리 |
1985년 2,090명
|
1990년 2,014명
|
1995년 1,477명
|
2000년 1,355명
|
2005년 1,463명
|
2010년 1,431명
|
2015년 1,408명
|
2020년 1,313명
|
2024년 6월 1,173명
|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250명
|
5. 교통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강원도에서 가장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최전방인 데다 소양강댐이 군의 남서쪽에 있어 서울 방향으로 가는 교통이 굉장히 불편했다. 춘천 방면으로는 46번 국도가 연결되어 있는데, 과거 상태가 워낙 안 좋아서 인제 신남을 거쳐 홍천으로 돌아가기도 하는 등 교통 오지이고 이는 지금도 여전한 편이다.
6. 문화/관광
특산물로는 곰취, 민들레, 멜론 등이 있지만 인지도는 저조하고, 시래기를 특산물로 지원하고부터는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 재배한 무에서 시래기용 잎줄기만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은 버릴 정도.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파로호와 그 안에 위치한 인공섬인 한반도섬, 양구백자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펀치볼, 두타연 계곡 등이 있다.
7. 생활문화
7.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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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종교
종교 시설로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정교회 성당이 양구에 하나 있으며, 모 부대 옆에는 여호와의 증인 왕국회관(…)도 있다.7.3. 축제
- 곰취축제
- 배꼽축제
- 양록제
- 시래기 축제: 원래는 양구군 해안면의 작은 축제였지만, 해안면 시래기의 브랜드화가 이뤄지며, 2017년부로 양구군 행사로 격상되었다.
7.4. 스포츠
소재한 종합 운동장으로는 양구종합운동장이 있으며 축구장 겸 행사에 사용되고 있다.7.5. 고령토
백자의 주재료인 고령토의 일종인 백토의 주산지로서 조선시대 조선백자를 만드는 재료를 계속해서 공급했다. # 실제로 자료사진을 통해 흰색 흙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양구백자박물관을 크게 운영하는 등 군에서 관광자원으로 밀어주고 있다.관련 보도에 나오다시피 군청, 교차로 등에 백자가 다수 전시되어 있고 통일백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8. 정치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9. 군사
이곳도 최전방이기에 군인들이 많다. 국방개혁 2.0이 시행되기 전인 2018년까지는 양구는 제21보병사단, 제2보병사단과 제3군단 인원들이 배치되어 있었다.군축이 시작된 지금은 제2보병사단이 공정사단으로의 재편을 위해 해체된 상태인데, 그럼에도 제12보병사단과 제21보병사단이 남아있어 군인들은 여전히 많다. 신병교육대도 있다.
충청남도 논산시와 함께 군인들의 도시로 알려진 곳이자 현역이나 전역 군인들에게도 익숙한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이것은 육군 한정이며 해군 및 해병대, 공군 출신이나 현역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낯선 지역이다. 양구군은 지리적으로 바다가 없는 내륙 산악 지역이라 해군 및 해병대 부대가 없으며 공군 부대도 없고 주로 육군 및 지상군 부대가 밀집한 곳으로 육군에게 친숙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육군이 아닌 해군 및 해병대, 공군 출신이나 현역들에게는 육군에 비해서 지역도 생소하고 추억이 없는 곳이기도 하여서 양구를 언급하는 군인들은 육군 출신들이 대부분일 정도이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군인하면 주로 육군 및 지상군 군인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고, 해군 및 해병대, 공군 출신들에게는 단순히 여행지나 방문지에 불과할 뿐이거나 육군 애들이 굴렀던 곳이라는 인식이 짙어서 아예 한 번도 들러 본 적이 없는 지역인 경우가 많다.
군인 신분으로 이곳을 돌아다닐 경우 병사든 간부든 무조건 몸가짐부터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순찰 중인 군사경찰이야 말할 것도 없고, 양구 시가지를 돌아다니는 학생들은 거의 직업군인의 자녀나 조카일 수 있다. 청년들은 초급 간부[25], 젊은 여성은 초급 간부들의 여친이나 아내 혹은 여군, 좀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상사나 원사 등일 확률이 높고, 장사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 역시 전직 군인이거나 친인척이 군인이거나 적어도 군인 친구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상기 이유로 불합리한 대우에도 뭐라 말하지 못하고 당하는 장병이 있는 한편, 이를 악용하여 발생하는 각종 군인 대상 범죄, 바가지 장사를 하는 상인 등(...)으로 인해 양구 지역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지곤 한다. 봄까지도 펑펑 내리는 눈과 함께 이곳에서 군생활을 한 전역자의 지역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사유 중 하나라고 할 정도.
이러한 모습은 제 살 깎아먹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019년 통계청에서 낸 시군별/산업별 지역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양구군은 9584억 8600만 원의 지역총생산을 기록하여, 강원도, 아니 최전방 지자체들 사이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영세하다. 인프라나 간판으로 내세울 산업, 하다못해 축제도 변변찮은 동네[26]에서 믿을 것은 오직 군인들뿐인데, 양구의 많은 상인들은 군인들을 뜯어먹으며 그들의 인식은 물론 국민적인 인식까지 나락으로 보내어 지역의 미래를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9.1.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이기주의
특별한 산업 기반이나 관광 및 지하 자원이 없는 최전방 시골들이 그러하듯 이곳도 지역 주둔 부대들에게 지역 경제를 크게 의존하고 있다 보니 같은 최전방 지역인 철원군이나 화천군, 인제군과 마찬가지로 외박 나온 군인들에게 바가지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양구는 군인에게 값을 올려 장사하는 것이 최전방 시골 최고 수준이라 이 지역에서 군생활을 한 장병들과의 감정의 골은 깊다. 식당의 경우는 심지어 군인 전용 메뉴 가격판도 있었을 정도이다. 게다가 면회객들도 이 말도 안 되는 물가에 피해를 보는 것은 마찬가지. 박봉 받고 근무하는 나이 어린 군인들에게서 돈을 뜯어먹는다는 게 뭔가 납득하기 어렵지만... 50~60년대 이런 전방 군부대 인근 지역에서는 군납비리로 돈을 만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고, 여기에 대해 자정이 이루어지는 대신 "빽 없는 군인을 벗겨먹으면 돈이 된다."라는 생각만 계속 유지하니 문제가 된 것.
물론 비슷한 군사도시인 파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의정부시도 이런 사례가 가끔 있고, 심지어 공군 비행단이 있는 부산광역시에서도 김해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가끔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군인 등쳐 먹는 것으로 이슈화 된 적은 한 번도 없고, 동두천이나 의정부의 경우 더러 중국집에서 "군장병은 무조건 곱배기"라고 게시, 김해공항의 경우 공항리무진을 타거나 공항 터미널에서 밥을 먹을 경우 바가지를 쓰긴 하지만[27] 태화공항리무진 같은 경우 복귀할 때 부대 앞에서 하차할 수 있게 배려하는 식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의 군인 우대를 해주는 것처럼 군인 신분이면 조금이나마 더 잘해 주는 곳들이 있다. 다만 이 지역들은 자체적으로도 꽤 규모가 커서 과점 문제와 좁은 사회 문제가 생길 여건이 안 되는 곳도 많은 데다가 김해공항을 제외하고는 결정적으로 근처에 무려 서울특별시가 있기 때문에[28] 양구나 인제마냥 바가지 장사를 했다가는 그대로 골로 갈 수 있다.[29][30]
“부대에서 터미널까지는 넉넉잡아 15분 정도 걸린다. 양구는 개인택시가 많아 요금도 천차만별인데 보통 15,000~22,000원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복귀할 때 개인 택시기사들이 주는 명함을 받아서 들어가고 나올 때 미리 전화해서 택시를 잡는다”며 “수십 개 명함 중에서는 간혹 콜비 1,000원만 받고 미터기에 찍힌 만큼 요금을 받는 기사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군부대까지 들어가면 태우고 나올 손님이 없다며 비싼 왕복 요금을 요구한다”고 하소연했다. 양구군청 평화지역발전과 교통행정담당 관계자가 밝힌 21사단에서 터미널까지 일반 요금은 평균 4,000~5,000원 선이다. 군인들 주장에 따르면 이곳 택시기사들은 기본요금의 최소 3배 이상을 받으며 운행하는 셈이다.
출처
그리고 2000년 초 기준 택시기사들의 병사들에 대한 반말은 일상이었으며 식당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양구 사람들은 아는 직업군인은 누구든 있고 간부와 인척일 수도 있다는 겁먹은 병사들의 지레짐작에 병사들은 이런 무례를 참아야만 했다. 한마디로 징집병인 병사들에게 있어 총체적 개막장인 지역.
아들이 강원도 양구에 있는 부대에 복무중인 ㅇ씨는 "아들 면회를 가서 하룻밤 같이 지내고 오면 60만 원 정도가 든다"고 말했다. 지방인데도 서울과 별 차이가 없는 물가 때문에 위수지역 안에서 식사하고 자고 오면 적지 않은 경비가 든다는 것이다. … "군인용 고기와 일반인에게 주는 고기가 따로 있는 것 같더라"며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했다. 택시를 타면 퉁명스럽게 "어디로 가" 하고
반말로 물어보는가 하면, 어떤 업소에서는 서비스 불만을 제기하는 병사의
멱살을 잡는 가게 주인도 있다는 말도 들린다. 위수지역에 묶여 있는 병사들을 오갈 데 없는 '먹잇감' 정도로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청춘을 바쳐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병사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위수지역에 묶여 불친절과
차별, 홀대 속에 인권 침해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하루 60만 원 쓰고 불친절까지
하루 60만 원 쓰고 불친절까지
과거 양구에서는 PC방에서는 평일은 1,500원, (외박/외출이 가능한) 주말에는 2,000원 혹은 군복 차림은 민간인보다 올려 받는 등 대놓고 군인들을 차별하고 있었다(2000년 기준 2,500원). 이에 대해 논란이 있자 1주에 3번 이상 이용하면 할인해 준다든가 회원가입을 해 좀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면서도 평일에만 가능하다는 제한을 둬 주말에만 외박/외출이 가능한 군인들의 가입을 힘들게 했다.
그리고 2011년 3월, 외박 나온 병사들을 1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남으로서 이 감정의 골이 폭발해, 두 사단이 사단장 명으로 보이콧을 강제했으며, 이 와중에 군 위수지역을 춘천까지 확대하는 걸 검토한다는 기사까지 나오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해당 가해 학생들을 붙잡아서 해당 부대에 데려갈 정도로 쩔쩔매기도 했다.
하여간 이렇게 알아서 꺾어주고 민원을 주기적으로 넣어준 탓인지, 현지 상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위수지역 확대는 없던 걸로 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2012년 1월, 성난 군심이 잦아들었다 생각했는지 가격도 은근슬쩍 예전으로 돌아갔다.
2014년에는 여전히 성난 군심을 생각해 가격을 꽤 내렸는데, 일단 PC방의 경우 시간당 1,800원이다. 하지만 일부 가게에서는 아직까지 시간당 2,000원가량을 유지하고 가격을 안 내리고 있는 모양. 타 지역에 비해서 여전히 비싼 편이다.
이렇게 지역민들이 작은 사회 속에서 군인들 상대로 한 좋지 않은 사건들을 주둔 사단 차원에서 방지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결국 해당 지역 주민들과 밀고 당기기가 반복될 뿐이었고, 다행히 국방부가 일련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이제는 강원도 북부 전방인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일대에 군 장병이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휴양복지시설을 건립하겠다고 하였다. 당연히 해당 지역민들은 군이 지역민과의 상생을 포기한 불합리한 처사라며 발악하는 중이다.
그리고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어지간한 일반 병사들 입장에선 동일 기능의 복지시설이라면 간부들의 압박이 심한 군용 복지시설보다는 민간 시설을 택하겠지만, 간부보다는 양구군민들이 더하다라는 여론이 형성된다든지, 아예 높으신 분들이 빡돌아서 그 휴양시설을 병사 우선으로 사용하게 해준다면 양구는 크든 작든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9.2. 위수지역 폐지 및 휴대폰 사용 허가 후
그리고 2018년 2월 21일 국방부에서 2012년 결정을 뒤집고 외출/외박 위수지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적반하장으로 정작 주민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뭘 해왔는지 자각도 않고 우리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대응하였다.2018년 3월 7일 위수지역 폐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 일어서인지, 3월 17일 양구군 주민대표들은 더 나은 서비스로 장병을 맞이하고 일부 업소에서 이뤄지는 바가지 요금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덕래 숙박업협회장은 '접경지역이 제2의 탄광촌과 같은 사례가 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와 접경지역 경제를 위해 위수지역 폐지 재검토는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위생연합회 회장은 '주민 전체가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정한 요금을 책정하는 등, 우리부터 노력하겠다는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창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군 장병 한 가족화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장병들이 양구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2월부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허용되었고 양구의 물가가 다시 화제가 되었다. PC방 가격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와 부정적인 기사가 같이 있는데 공통적인 내용은 시간당 1,600원이라는 점.
하지만 양구 상인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는데, 그것은 바로 ' 국방개혁 2.0' 정책에 따라 제2보병사단이 공정사단으로 재편되어 후방으로 물러난다는 것과 보안이라는 명목으로 막았던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이 개인정비 시간에 허가됐다는 소식이었다. 이제 개인정보 시간에 휴대폰으로 부모, 지인과의 연락을 할 수 있으니 면회객이 줄어 매출이 급감하자 각 전방 지역들이 쇠락하는 7월 말에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8월 말엔 다른 지역 외식, 숙박업 대표자들과 함께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찾아 군부대 휴대폰 사용 시간을 하루에 1~2시간으로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지금까지 배짱장사하다 발등에 불 떨어진 양구군민을 제외하고는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편협하고 이기적인 요청이다. 먼 지역에서 국방의 의무가 강제되어 어쩔 수 없이 근무하는 군인들에게 그나마 열려 있던 사회와의 소통을 단순히 돈줄을 잃지 않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명분 삼아 제한하라는 이야기니까. 사회와 단절된 채 양구를 지키는 군인들의 얼마 안 되는 즐거움까지 제한해 가며 서비스 개선은 생각조차 안 하며 자신들의 이득을 지키려고 하는 셈. 심지어 예전부터 운영 중인 부대 내 복지회관 폐지까지 주장하고 있어서 인간의 탈을 쓴 짐승 같다 해도 할 말 없을 정도.
그리고 9월 초에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도내 5개 시·군 접경지역 실무단들이 화천군청에 모여 각 부대 해체와 관련된 회의를 하며 공동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월 20일에는 군부대 해체를 막기 위한 강원도접경(평화)지역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5개 지역 군수들도 참석해 회장을 선출하고 군/민 관련 내용들을 논의했다. 11월 25일에는 양구군에서 '양구군 군장병 한가족화운동지원조례 개정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장병 외출/외박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전방지역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31] 특히 이미 위수지역 폐지 전부터 장병들에게 지역 상품권을 제공하고 군인 할인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이룬 전라북도 임실군과 비교해 가며 아주 꼴 좋다라는 반응만 수두룩하다.[32] 군필자 및 곰신들이 존재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은 덤. #
2020년 1월 22일 21사단과 양구군은 국방개혁으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軍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인들과 군장병들 간의 불필한 마찰 요소를 제고하고 민원발생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장병 복지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6월에는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이어 같은 월 17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수도권과 강원 지방 군부대 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향상으로 출타하는 군인들이 줄어들자 양구를 포함한 강원도 접경 지역의 거리가 텅텅 비었다는
당연히 시선은 곱지 않은데, 자기들이 위수지역 폐지나 휴대폰 사용 허락 이전이라는 골든타임을 이용하여 서비스 개선이나 임실군처럼 군인을 향한 할인혜택 등을 이용한 지역 관광을 조성했다면 그나마 나았을지언정 오히려 사회와 단절되어 있다는 군부대의 특징을 악용하여 이제까지 바가지 장사를 통해 해당 지역 전역자들마저 두 번 다시는 쳐다보지 않는 지역이라며 치를 떨도록 만들어 놓을 정도로 이익을 벌던 양반들이, 이제 와서 자기네들 돈줄이 위험해지니까 지역 상생을 핑계로 억지를 부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론적으로 양구군 상인들이 성토하는 사안들은 중앙 정부의 정책으로 진행되는 내용들이라 양구군 지역 사회만의 힘으로 흐름을 거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33]
10. 하위 행정구역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행정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사건사고
12. 기타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여 2010년에 개교했으며, 춘천속초선을 끌어와 양구역을 유치하기 위해 나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뛰고 있다.파주 염씨의 집성촌이 존재하며, 실제로 염씨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초대 군수도 廉씨였다.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사립 유치원이 없는 곳이다.
과거 양구군청 홈페이지에서 양구군 유명 장소 몇 곳에 한해 라이브캠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이했던 점으로 일반 라이브캠과 달리 페이지 내에서 카메라 앵글을 원격 조종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현재는 운영을 종료했다.
13. 나무위키에 등재된 출신 인물
- 김규호
- 김영철: 동화세상에듀코 회장
- 김왕규(1963)
- 김철(1962)
- 김태진(1955)
- 김혜영(코미디언)
- 박귀남
- 박수근: 화가
- 박수근(정치인)
- 박승용(1959)
- 배삼룡: 한국의 코미디언
- 송명화
- 이기찬(정치인)
- 이상건(1959)
- 이태균
- 이해인(수녀): 가톨릭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토 수녀회 소속의 수도자이자 시인
- 임경순
- 조영기(1960)
- 조인묵: 전 양구군수
- 전창범
- 정만호(1958):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 정창수(1963)
- 최규옥: 정치인
- 최형지
- 허영(1970): 제21대 국회의원[34]
- 홍창섭
[1]
2021년 지적 통계.
[2]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3]
2024년 10월 기준.
[4]
양구군 가선거구 (양구읍): 이상철
양구군 나선거구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조돈준
양구군 비례대표: 김정미 [5] 양구군 가선거구 (양구읍): 김기철
양구군 나선거구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김선묵, 정창수 [6] 양구군 가선거구 (양구읍): 신철우 [7] 양구군 선거구: 김왕규 (초선) [8] 금강초롱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9] 그러나 철원군에 인접한 지역은 민통선 내에 있는 임남면뿐으로, 철원군 시내로 가려면 화천군을 거쳐 가야 한다. [10] 가 볼 수는 없지만 정확히 따지면 창도군, 금강군과 접한다. [11] 이렇게 된 것은 해안분지 북쪽 능선을 두고 펀치볼 전투, 가칠봉 전투를 치른 결과이다. [12] 북한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최동단( 독도), 최서단( 비단섬)의 평균 경도와 최남단( 마라도), 최북단(유원진)의 평균 위도가 교차하는 곳이 양구라고 한다. 실제로 북위 38.03°(마라도와 온성군 유원진의 중간), 동경 128.02°(독도와 비단섬의 중간)이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에 있다. 그래서 양구군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로 '남면'을 '국토정중앙면'으로 개칭했다. [13] Punch Bowl, 화채 그릇 모양의 큰 분지를 의미한다. [14] 덕분에 한국지리에서 상당히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수능에도 잊을 만하면 나오곤 한다. [15] 이 수치는 위키백과 기준인데, 1997~ 2021년 AWS(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는 -5.8℃로 남한에서 가장 낮은 수치는 아니다. [16] 비슷한 1월 평균 기온을 가진 지역으로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나 그린란드의 수도인 누크가 있다. [17] 물론 첩첩산중의 군부대는 칼바람까지 그대로 맞기에 이보다 더 춥다. [비공식] [비공식] [20] 물론 간혹 38℃에 육박할 정도로 더울 때도 많다. 대신 그런 날에도 아침에는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한 자릿수 기온을 자랑한다. [舊해안면] 만대리, 오유리, 월산리, 이현리, 현리, 후리 [22] 군청 소재지의 면은 읍으로 할 수 있다에 따라 승격 [舊해안면] [舊해안면] [25] 위관급 장교 및 하사~중사. [26] 같은 통계에 따르면 양구군은 51.44%를 차지하는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이외에 두 자릿수 퍼센트의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 없다. [27] 반대로 말하면 덕두마을이나 서부산유통단지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때에는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애초 마을 주민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공단 노동자들 상대로 영업하는 곳에 군인들이 꼽사리 낀 것이다. 공항 터미널에서 밥을 먹을 때에는 공항 이용객들까지 같이 바가지를 쓰는데, 이는 국제공항의 특수성 때문이다. 이들이 외출 나갈 때는 김해공항 주변에 놀 데가 없으므로 당연히 경전철이나 307번 타고 괘법동이나 덕천동 쪽으로 가버린다. [28] 의정부는 자체 규모로나 서울까지의 거리로나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고, 파주 역시 인구 49만 명의 도시인 데다가 서울로 바로 이어주는 전철 노선이 있고 동두천 역시 인구 9만 명의 도시에 서울로 바로 가는 전철이 있다. 연천도 시골이지만 이제 1호선이 들어간다! [29]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춘천속초선의 개통 여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양구군이나 인제군 등 최전방 지역들을 제대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인해 큰 상권이 존재하는 서울/남앙주까지 2시간 이내, 춘천까지 1시간 이내로 매우 쉽고 빠르게 갈 수 있고, 이렇게 교통이 발달하면 양구군민들이나 인제군민들이 바가지 장사를 할 건덕지도 줄어든다. [30] 마찬가지로 5비 역시 부산광역시 소속인 데다 경전철만 타면 바로 사상이나 김해로 넘어갈 수 있으며, 사상에서 부산 2호선 갈아타고 조금만 가면 비수도권 최대 번화가인 서면에 닿는다. [31] 그도 그럴 것이 양구군민은 군인들 바가지를 통해 돈을 버는 것도 모자라 농사나 제설에 인력이 부족하면 대민지원을 사용했을 게 분명했다. [32] 임실군 주민들도 35사단 이전 계획이 나왔을 때에는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는 부대이전안의 초안에서 35사단의 사격장만 임실로 옮기겠다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이고 부대가 완전히 이전된 이후로는 지금처럼 많은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양아치 그 자체인 양구와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이쪽은 오히려 전역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려 하는데 관광자원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하고 있을 정도다. [33] 이는 상위인 강원도지사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건의는 가능하겠지만 근본적으로 그 이상은 월권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담당하는 부처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강원도청-국방부, 지방자치단체-중앙부처) 거기다 군부대로 인한 이득은 행정법상 반사적 이익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 양구군 주민들이 뭔가를 주장할 근거는 단 하나도 없는 셈. [34] 지역구: 강원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양구군 나선거구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조돈준
양구군 비례대표: 김정미 [5] 양구군 가선거구 (양구읍): 김기철
양구군 나선거구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 김선묵, 정창수 [6] 양구군 가선거구 (양구읍): 신철우 [7] 양구군 선거구: 김왕규 (초선) [8] 금강초롱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9] 그러나 철원군에 인접한 지역은 민통선 내에 있는 임남면뿐으로, 철원군 시내로 가려면 화천군을 거쳐 가야 한다. [10] 가 볼 수는 없지만 정확히 따지면 창도군, 금강군과 접한다. [11] 이렇게 된 것은 해안분지 북쪽 능선을 두고 펀치볼 전투, 가칠봉 전투를 치른 결과이다. [12] 북한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최동단( 독도), 최서단( 비단섬)의 평균 경도와 최남단( 마라도), 최북단(유원진)의 평균 위도가 교차하는 곳이 양구라고 한다. 실제로 북위 38.03°(마라도와 온성군 유원진의 중간), 동경 128.02°(독도와 비단섬의 중간)이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에 있다. 그래서 양구군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로 '남면'을 '국토정중앙면'으로 개칭했다. [13] Punch Bowl, 화채 그릇 모양의 큰 분지를 의미한다. [14] 덕분에 한국지리에서 상당히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수능에도 잊을 만하면 나오곤 한다. [15] 이 수치는 위키백과 기준인데, 1997~ 2021년 AWS(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는 -5.8℃로 남한에서 가장 낮은 수치는 아니다. [16] 비슷한 1월 평균 기온을 가진 지역으로는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나 그린란드의 수도인 누크가 있다. [17] 물론 첩첩산중의 군부대는 칼바람까지 그대로 맞기에 이보다 더 춥다. [비공식] [비공식] [20] 물론 간혹 38℃에 육박할 정도로 더울 때도 많다. 대신 그런 날에도 아침에는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한 자릿수 기온을 자랑한다. [舊해안면] 만대리, 오유리, 월산리, 이현리, 현리, 후리 [22] 군청 소재지의 면은 읍으로 할 수 있다에 따라 승격 [舊해안면] [舊해안면] [25] 위관급 장교 및 하사~중사. [26] 같은 통계에 따르면 양구군은 51.44%를 차지하는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이외에 두 자릿수 퍼센트의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 없다. [27] 반대로 말하면 덕두마을이나 서부산유통단지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때에는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애초 마을 주민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공단 노동자들 상대로 영업하는 곳에 군인들이 꼽사리 낀 것이다. 공항 터미널에서 밥을 먹을 때에는 공항 이용객들까지 같이 바가지를 쓰는데, 이는 국제공항의 특수성 때문이다. 이들이 외출 나갈 때는 김해공항 주변에 놀 데가 없으므로 당연히 경전철이나 307번 타고 괘법동이나 덕천동 쪽으로 가버린다. [28] 의정부는 자체 규모로나 서울까지의 거리로나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고, 파주 역시 인구 49만 명의 도시인 데다가 서울로 바로 이어주는 전철 노선이 있고 동두천 역시 인구 9만 명의 도시에 서울로 바로 가는 전철이 있다. 연천도 시골이지만 이제 1호선이 들어간다! [29]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춘천속초선의 개통 여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양구군이나 인제군 등 최전방 지역들을 제대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인해 큰 상권이 존재하는 서울/남앙주까지 2시간 이내, 춘천까지 1시간 이내로 매우 쉽고 빠르게 갈 수 있고, 이렇게 교통이 발달하면 양구군민들이나 인제군민들이 바가지 장사를 할 건덕지도 줄어든다. [30] 마찬가지로 5비 역시 부산광역시 소속인 데다 경전철만 타면 바로 사상이나 김해로 넘어갈 수 있으며, 사상에서 부산 2호선 갈아타고 조금만 가면 비수도권 최대 번화가인 서면에 닿는다. [31] 그도 그럴 것이 양구군민은 군인들 바가지를 통해 돈을 버는 것도 모자라 농사나 제설에 인력이 부족하면 대민지원을 사용했을 게 분명했다. [32] 임실군 주민들도 35사단 이전 계획이 나왔을 때에는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는 부대이전안의 초안에서 35사단의 사격장만 임실로 옮기겠다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이고 부대가 완전히 이전된 이후로는 지금처럼 많은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에 양아치 그 자체인 양구와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다. 이쪽은 오히려 전역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려 하는데 관광자원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하고 있을 정도다. [33] 이는 상위인 강원도지사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건의는 가능하겠지만 근본적으로 그 이상은 월권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담당하는 부처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강원도청-국방부, 지방자치단체-중앙부처) 거기다 군부대로 인한 이득은 행정법상 반사적 이익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 양구군 주민들이 뭔가를 주장할 근거는 단 하나도 없는 셈. [34] 지역구: 강원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