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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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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중영관계( 2020년대), 중영공동선언, 홍콩 반환, 상임이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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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청나라-영국 관계
2.1.1. 제1차 아편전쟁2.1.2. 제2차 아편전쟁2.1.3. 영국의 티베트 점령2.1.4. 쿨리 유출
2.2. 신해혁명 이후2.3. 국공내전 이후2.4. 21세기
2.4.1. 2010년대2.4.2. 2020년대
3. 경제 교류4. 문화 교류5. 대사관6. 관련 문서

1. 개요

중국 영국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양국은 유엔 상임이사국들이자 교류가 많은 편이다. 한때 교류가 많았고 AIIB에도 가입하는 등 교류가 많았던 관계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 홍콩 보안법으로 인해 갈등을 심하게 겪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청나라-영국 관계

파일:external/y3.ifengimg.com/213d5e6a76eb4f9.jpg
청나라에 건륭제가 영국에는 조지 3세가 즉위해있던 당시인 1793년 영국의 조지 매카트니가 청나라 조정에 교역을 청하였으나, 매카트니가 삼배고구두례를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청나라 측에서 교역을 거절한 바 있다.[1]

1816년부로 청나라 영국 대사관이 개설되었다.

2.1.1. 제1차 아편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1차 아편전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난징조약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당시 청나라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삼림이 파괴되고 건륭제 치세 이래 관료들의 기강이 문란해지는 상황이었으나, 규모의 경제에 바탕을 둔 비단, 도자기 산업은 경쟁력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은 무역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서 청나라에 인도에서 재배한 아편을 수출하기 시작하고, 청나라의 아편 수입이 급증하면서 청나라의 대영 무역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다.

당시는 지폐가 보편화되기 이전이었고 본래 청나라는 스페인이나 영국, 일본 등에서 유입된 은화를 바탕으로 경제가 원활하게 지탱되던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편 수입에 의한 은화 유출은 통화 부족으로 이어졌고, 청나라 경제 전반이 악화되었다.

청나라 조정은 청나라 각지에서 아편을 압수하여 불태워버린 후, 아편의 수입을 문제삼아 영국과의 무역을 제한하는데, 이 과정에서 영국은 청나라의 해군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확인한 후 선전포고한다.[2] 이 전쟁을 제1차 아편전쟁이라 부르며, 이 전쟁에서 세계 최강국인 영국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이후 난징조약이 체결되면서 청나라는 추가로 5개의 항구를 개항하고, 홍콩 섬을 영국에게 할양한다.[3]

2.1.2. 제2차 아편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2차 아편전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톈진조약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베이징조약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제2차 아편전쟁에서 또 패배한 청나라는 영국에게 구룡반도를 할양하고, 협상을 중재해 준 러시아 제국에게 연해주를 할양하는 톈진조약 베이징조약을 맺게 된다.

제2차 아편전쟁은 청나라 조정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는 양무운동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뒤이은 청일전쟁에서 또 패배하고 이번에는 웨이하이웨이를 영국에 내주게 되었다.

2.1.3. 영국의 티베트 점령

영국은 그레이트 게임에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중이었고, 청나라 영토였던 티베트를 점령해 자신의 식민지인 러시아 제국의 팽창으로부터 영국령 인도 제국을 보호하는 완충지로 삼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영국이 티베트를 점령하는데는 실패했지만 티베트는 친영 독립국이 된다.

2.1.4. 쿨리 유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쿨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여담으로 청나라 출신 쿨리들이 호주로 계속 유입된 것이 호주가 영연방에서 독립하는 나비효과를 낳았다.

2.2. 신해혁명 이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국령 홍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국공내전 이후

공산진영 국가가 아닌 자유진영 국가 중에서는 중국을 상당히 이른 시기에 국가로 승인했는데, 대륙에 붙어 있는 자국령인 홍콩의 안위를 우려한 조치라는 시각이 강하다. 동시에 대만과는 단교했다. 이후 보복으로 대만은 영국령 홍콩에 대한 영국의 주권을 부인하고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여[4], 현재도 대만 정부는 홍콩이 자국령이라고 본다. 그래서 여권과 함께 신분증을 이용해 입국심사를 한다.

문화대혁명때에 주중 영국 대표부 점령 사건이 일어났다.

1997년 7월 1일에 홍콩 중국에 반환되었다.

2.4. 21세기

2008년 베이징을 방문한 영국 런던의 전 부시장 이언 클레멘트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 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원나잇을 하려다가 약물이 섞인 와인을 마시고 몇 시간 동안 정신을 잃었고 이 와중에 2012년 런던 올림픽 및 런던시 관련 기밀 서류들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후 클레멘트는 부시장 직을 사임하였다. #

2009년, 2007년 9월경에 타지키스탄에서 헤로인 4.03kg이 든 가방을 들고 비행기를 이용해 신장 지역에 들어왔다가 체포된 파키스탄 이민자 후손의 영국인이 사형당했다. 오전 10시 반경 우루무치에서 독극물 주입 방식으로 사형됐으며 중국에서 사형당한 영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유럽인으로서는 1951년 마오쩌둥 암살을 계획했다는 혐의로 총살된 이탈리아인에 이어 58년만에 집행된 유럽인 사형이다. 고위 당국자등을 통해 6개월간 10차례에 걸쳐 중국과 접촉, 사형만은 피하게 해달라는 영국 정부의 요청을 무시한 사안이다. #

2.4.1. 2010년대

영국내에도 중국계 영국인들이[5] 거주하고 있고 양국은 교류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영국도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에도 가입하는 등 경제적인 교류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좋았던 중영관계도 2019년부터는 좋지 못한 관계가 되고 말았다.

2019년 터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두고, 중국 2019년 7월 2일 오전(중국시간) 관영언론을 통해 " 홍콩 반환 협정 그저 역사일 뿐, 더 이상 지킬 의무가 없다. 홍콩 중국의 영토"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을 접한 앨런 던컨 영국 외무부 차관은 7월 2일 오후(영국시간) "중국 정부가 홍콩반환협정이 역사적 문서라고 하면서 더는 효력이 없고, 영국의 권리와 의무가 끝났다고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중국공산당을 거세게 비난했다. 기사

보리스 존슨이 새로운 총리에 취임하자 영국과 중국간의 관계가 가까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케임브리지 대학과 베이징 대학은 선전에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2019년에 냉동 컨테이너 안에 있던 중국인 밀입국자 39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을 놓고 중국 관영 언론은 영국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 #

11월 6일에 영국의 더타임스는 중국이 차이나머니를 이용해 영국 대학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우려를 보도했다. #

2.4.2.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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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제 교류

중국과 영국은 수교 이후, 경제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영국은 홍콩을 반환한 이후에도 중국과 경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2010년대부터 중국이 차이나머니를 이용해서 영국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영국도 중국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4. 문화 교류

중국과 영국간의 교류가 많다보니 문화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영국에서도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고, 영국으로 유학하러 온 중국인 유학생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영국에도 50만명 정도의 중국계 후손들이 거주하며 런던 등지에는 차이나타운등이 생겼다.

5. 대사관

영국은 중국과 수교한 직후, 대사관을 개설했다. 주 중국 영국 대사관이 베이징에 위치해 있고, 주 영국 중국 대사관이 런던에 위치해 있다.

홍콩쪽에 위치한 영국 영사관은 주 중국 영국 대사관과 달리 따로 운영되고 있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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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청나라는 영국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두라니 왕조 사절들이 삼배고구두례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들과 갈등을 빚었던 바 있었다. [2] 당시 영국은 당대의 최신 기술이였던 네메시스(Nemesis)를 비롯한 증기 철갑함을 투입하고, 전열함 퍼커션 캡 등 최신 무기를 아편 전쟁에 동원했다. 화승으로 작동하는 총기와 목재와 돛으로 항해하는 정크선이 주력인 청군으로서는 도저히 당시 세계 최강국이였던 영국을 상대할 수 없었다. 선진된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소극적이였던 청은 후에 제국이 열강의 손아귀 안에 들어가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하고만 것이였다. [3] 현재의 홍콩과는 다르다. 현재의 홍콩은 북쪽의 구룡반도와 더 북쪽 지역인 신계를 포함한 것이다. [4] 정확히는 중국과 대만 둘 다 홍콩에 대한 영국 주권을 불평등 조약에 의한 전리품으로 보고 부인하고 행정권만 위임통치한 셈 친다. 애초에 항인치항과 일국양제가 가능했던 것에는 이런 배경이 있다. 행정권이야 어차피 다른 정부가 행사하더라도 주권에 대해서만은 양보가 없는 것이다. [5] 영국남자 조쉬 등이 중국계 영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