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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바베이도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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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2.2.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영국 바베이도스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바베이도스는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고 2021년 11월 30일부로 공화국이 되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바베이도스는 1625년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영국의 지배 당시에 수많은 흑인노예들이 이주당했고 바베이도스에 정착했다. 바베이도스는 흑인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국 정부가 견제하려고 했지만, 흑인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흑인의 영향력이 강했다. 19세기에는 하원의원에 흑인 의원이 당선되고 노예제도가 폐지됐다. 바베이도스는 20세기 중반까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가 독립했다.

2.2. 21세기

바베이도스는 영연방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영국과는 교류,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영국내에는 바베이도스 출신 영국 흑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바베이도스는 정치, 문화에서 영국의 영향을 받았고 2021년 11월 30일 이전에는 영연방 왕국이었다.

2021년 10월 20일에 바베이도스 의회는 공화정으로 전환한다고 밝히면서, 첫 대통령으로 샌드라 메이슨 총독으로 선출했다. # 11월 28일에 찰스 왕세자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바베이도스를 방문했다. # 11월 30일부로 바베이도스는 공화정으로 전환했고 샌드라 메이슨 총독은 바베이도스의 제1대 대통령이 되었다. # 의원내각제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업무는 총독 시절과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그래도 여왕의 대리인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국가원수 직무를 수행한다는 차이가 있다. 찰스 왕세자는 기분이 몹시 떨떠름하겠지만[1] "공화국 전환은 새 출발을 알린다"며 "과거의 어두운 나날들과 우리 역사의 영원한 오점인 잔혹한 노예제를 뒤로 하고 이 섬의 사람들은 비범한 용기로 그들만의 길을 구축했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시 "그대 나라의 미래에 행복, 평화, 번영이 깃들기를 염원한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바베이도스 정부는 이날 주빈으로 참석한 찰스 왕세자에게 이별의 선물로 자유훈장을 수여하였다.

2022년 1월 20일에 첫 총선이 치러졌다. #

3. 문화 교류

바베이도스는 영국의 지배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영국의 영향이 남아있어서 카리브해의 영국으로 불리고 있다. 바베이도스는 공용어가 영어이지만, 주민들은 베이전 크리올이란 영어 크레올을 사용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영국의 입장에서 바베이도스가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나라는 아니지만, 영국을 구심점으로 한 커먼웰스의 결속력이 약화된다는 것은 왕실로서 분명 달가운 일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