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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3:24:41

살게라스의 무덤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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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omb of Sargeras.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과거 온 우주에 파괴와 혼돈을 초래하였던 불타는 군단의 수장,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의 유해가 봉인되어 있다고 알려진 곳으로, 아제로스 혼돈의 소용돌이 북부 부서진 섬에 위치한다.

본래 먼 옛날 세계의 분리가 일어나기 이전에는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티란데 위스퍼윈드,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고향이기도 했던 칼도레이 엘프 도시 ' 수라마르'의 엘룬 신전으로 사용되던 장소였다.[1] 티리스팔의 수호자 에이그윈이 아제로스를 재차 침략해 온 살게라스의 화신을 쓰러뜨린 후 살게라스의 화신의 유해를 이곳에 봉인하였고 용의 위상이 심해 깊숙이 가라앉혀 아무도 접근할 수 없도록 하였다.

참고로 과거엔 살게라스 본인의 육체가 봉인되었다는 설정이었다. 그런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살게라스의 홀 유물 역사 등 워크래프트 사가 설정이 대폭으로 변경 및 정리된 이후론 너무나도 강력하고 거대한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로 가는 차원문을 타는게 불가능해 그의 힘의 일부를 담은 분신(화신)을 보냈고 이걸 에이그윈이 물리쳤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 워크래프트 2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Chronicle2_Gul%27dan_and_the_Tomb_of_Sargeras.j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 무덤을 물 위로 끌어올리는 굴단


이후 2차 대전쟁 당시 옛 호드 흑마법사 굴단이 무덤 안에 감추어져 있으리라 짐작되는 살게라스의 권능을 얻기위해 무덤을 찾아나섰다. 당시 굴단은 오그림 둠해머에게 권력싸움에서 밀려났고 자신과 부하 흑마법사들이 인간과의 전쟁에 도움이 될 것이다는 이유로 당장에는 간신히 목숨만은 부지하고 있었다.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에서 호드가 이기든 지던 간에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처지가 위태로워질 상태인 것이었다. 결국 굴단은 전쟁이 한창일 때 호드를 배신하여 이탈하였다. 굴단은 추종자들인 폭풍약탈자 부족 황혼의 망치 부족을 이끌고 무덤을 찾아 떠났다. 한편 굴단의 배신을 알게 된 호드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 역시 굴단을 처단하기 위해 추격병력을 보냈다.

굴단은 무덤을 찾아내어 마법으로 해저에서 부상시켰으나 추격해온 호드 병력에게 따라잡혀 전투가 벌어진다. 굴단과 초갈은 패배하여 사망했고 굴단의 머리는 잘려서 둠해머에게 보내졌다. 인게임에서도 무덤이 구현이 되었는데, 워크래프트3처럼 자세하게 안 나왔고 그냥 돌벼락에 둘러싸인 무덤 안에 있는 굴단과 초갈, 그리고 몇몇 악마만 있는 상태로 나와 있다.

워크래프트 2 이후 세계관이 확장되고 악마와 불타는 군단에 대한 설정이 정립되면서 세부적인 설정이 좀 변경 및 보강되었다. 둠해머가 보낸 호드 병력들에게 패배한 이후 초갈은 부상을 입은 채 도망쳤고, 굴단은 허겁지겁 무덤안에 진입했다가 우리가 아는 대로 무덤을 수호하는 악마들에게 갈가리 찢겨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굴단의 머리는 살아남은 굴단의 부하 중 하나가 강력한 마력이 담긴 유물이 될 것이라 여기고 회수했고 이후에 여러 인물들의 손을 거쳐가게된다.

2차 대전쟁 이후를 다루는 확장팩인 어둠의 문 너머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2차 대전쟁에서 호드가 패배한 이후 사태수습을 위해 장로주술사인 넬쥴이 대족장 자리에 추대된다. 넬쥴은 폐허가 된 드레노어에서 탈출하고자 어둠의 문을 다시 한번 작동시키려 했다. 문을 작동시키기 위해서 여러 유물들이 필요했는데 그중에는 살게라스의 무덤에 있던 살게라스의 홀도 있었다. 넬쥴은 무덤에 병력을 보내 살게라스의 홀을 확보했다. 미션 브리핑에 따르면 악마들이 이전에 죽은 폭풍약탈자부족과 황혼의 망치 부족들을 사악한 마법으로 되살려서 부리고 있다는데 정작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적들은 죄다 얼라이언스들이다.(...) 그냥 세세한 악마까지 구현하기가 귀찮아서 땜빵으로 나오는 것 같다. 물론 마지막에 살게라스의 홀을 들고 있다는 악마 1마리를 처치해야하긴 하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느껴지겠지만 워크래프트 2 시절만 하더라도 불타는 군단은 단순히 "데몬"들로 불리며 게임 속에 제대로 등장하는 것은 고사하고 스토리상으로 큰 비중을 지니지는 못했다. 킬제덴만 하더라도 메뉴얼 상에서 굴단에게 비전 마법을 가르친 데몬으로 언급되는 정도였고, 살게라스 또한 나름 "데몬 로드"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있었지만 굴단이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살게라스의 무덤을 열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체가 베일에 싸인 미스테리한 존재로 언급될 뿐이다.

3. 워크래프트 3

파일:attachment/살게라스의 무덤/살게라스의무덤.png

프로즌 쓰론 첫 캠페인인 파수대 캠페인 초반부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하이잘 산 전투에서 아키몬드가 전사하고 군단이 패배한 이후, 불타는 군단의 좌장격인 킬제덴은 군단이 패배한 틈을 타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언데드의 지배자 리치왕을 제거하려했다. 이를 위해 킬제덴은 악마의 힘을 받아들이고나서 동포들에게 추방당하고 방황하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 접근하여 그를 포섭한다. 킬제덴은 일리단에게 무덤 내부에 봉인된 유물인 살게라스의 눈을 확보하고 그 힘으로 노스렌드의 얼음 왕좌를 파괴할 것을 지시했다. 일리단은 나가 병력을 인솔하여 굴단의 해골에 남아있던 희미한 기억을 좇아 무덤이 위치한 부서진 섬으로 이동하였다. 한편 감시관 마이에브 섀도송과 그 부하들도 일리단을 체포하기 위해 그를 뒤따라 무덤 내부에까지 진입하였다.

마이에브는 무덤을 헤쳐나가며 일리단을 쫓았다. 무덤 내부에는 이전 작에서 일리단과 마이에브에 앞서 무덤에 들어왔다가 악마들에게 죽은 굴단과 폭풍약탈자 부족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무덤 곳곳에 굴단이 죽기 전 남긴 기록들이 남아있었고남의 무덤에 그래피티라니 어둠의 의회의 마력이 담긴 어둠의 구슬이 깨어진채 파편이 되어 흩어져있는데 이를 입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덤 내부에는 여러 위협들이 도사리고북적이고있었다. 마이에브는 옛 폭풍약탈자부족의 오크들과 무덤에 터를 잡고 있는 여러 생물들, 그리고 무덤 수호자 악마들과 나가 병력들을 헤쳐나가며 무덤 깊숙히 나아갔다. 하지만 일리단은 한발 앞서 무덤 내부에 비장되어 있던 살게라스의 눈을 입수하는 데에 성공한다.

일리단은 유물의 힘으로 무덤을 붕괴시켜 감시관 마이에브 섀도송과 그 부하들을 무덤째로 수장시키려했다. 마이에브 섀도송 본인만이 가까스로 붕괴되는 무덤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부관 나이샤를 비롯한 부하들을 잃었고, 일리단을 향한 증오를 한층 키우게 된다.

일리단은 내친김에 마이에브와 남은 감시관들까지 쓸어버리려했으나 마이에브가 칼림도어로 전령을 보내 증원을 요청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말퓨리온 티란데가 시의적절하게 지원군을 이끌고 개입하면서 일리단의 병력은 격퇴되었다.

패배 이후 일리단은 리치 왕 제거 임무를 마저 완수하기 위해 무덤과 부서진 섬을 떠나 동부 왕국으로 떠났다. 일리단은 달라란의 폐허에서 살게라스의 눈으로 파괴의 의식을 벌여 노스렌드와 얼음왕관을 무너뜨리려 했다. 마이에브를 비롯한 나이트엘프들도 일리단을 체포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동부왕국은 향해 떠나면서 살게라스의 무덤도 등장을 마친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일:TPpLuD5r.jpg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loadscreen_tombofsargerasraid_wideF.jpg


영문판[2]
( 달라란. 카드가와 각 직업 전당의 대표들이 모여 있다.)
대마법사 카드가: 용사들이여, 그대들이 밤의 요새에서 승리를 거둔 덕에, 이 전쟁을 끝낼 길이 보이기 시작했소.
우리는 창조의 근원을 확보하여, 드디어 악마들을 우리 세상에서 쫓아낼 힘을 손에 넣었소.
굴단은 실패했고, 군단 역시 실패할 거요.
Archmage Khadgar: Champions, your victory at the Nighthold has granted us the key to ending this war.
With the Piliars of Creation assembled we finally have the power to cut the demons off from our world.
Gul'dan failed, and so shall the Legion.
(환호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예언자 벨렌이 그들을 침묵시킨다.)
예언자 벨렌: 굴단은 꼭두각시일 뿐이었소. 승리가 확실해질 때까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오.
군단의 진짜 주인들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니.
Prophet Velen: Gul'dan...was merely their pawn. Until victory is assured we must remain vigilant for the Legion's true masters have yet to reveal themselves.
(뒤틀린 황천, 킬제덴이 달라란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예언자 벨렌: 그들 중, 우주 저편에서 우리 동족을 쫓아온 괴물이 있소. 킬제덴... Prophet Velen: Among them a monster who hunted my people across the stars...Kil'jaeden.
(킬제덴이 벨렌의 형상을 지워버린다.)
기만자 킬제덴: 저는 지옥 불꽃을 몸에 받아들이던 날, 제 운명을 보았습니다.
위대한 성전.. 세상 만물의 끝으로 이어지던 성전..!!
그 미래를 저에게 보여 주셨지요...
Kil'jaeden the Deceiver: The day I took the fel fire into my veins, I saw my destiny.
A grand Crusade that would reach the ends of creation.
That was the vision you showed me.
(불꽃에서 목소리가 속삭인다.)
살게라스: 우리의... 성전은... 계속된다. Sargeras: Our Crusade will prevail.
기만자 킬제덴: 우리가 지금껏 행한 일은 모두 당신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얻은 것이라고는 실패뿐이지요.
Kil'jaeden the Deceiver: Everthing we have done has been by your design.
And all we have to show for it is failure.
살게라스: 우리의... 운명을... 잊은 것이냐... 내가... 너의 결의를... 과대평가한 모양이구나... Sargeras: Perhaps you've lost sight of our destiny. Perhaps I overestimated your resolve.
기만자 킬제덴: 그 운명의 대가로, 제 세상을 바쳤습니다!! Kil'jaeden the Deceiver: I paid for that desiny with MY WORLD!!
(킬제덴의 함선 너머에 지옥 불길로 가득찬 행성 아르거스의 모습이 보인다.)
기만자 킬제덴: 이제 그 운명을 실현할 때입니다!! Kil'jaeden the Deceiver: The time has come to see it done.
(킬제덴이 살게라스와의 대화를 그만두고 지옥 마력을 발휘하자, 군단 함선들이 무덤 근처로 대량 차원이동하여 달라란을 겨냥한다.)
기만자 킬제덴: 불타 무너져라..!! Kil'jaeden the Deceiver: Burn it... to ASH..!!
그 뒤로는 한참동안 역사에 언급되지 않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군단의 주무대로 다시금 등장했다. 부서진 해변에 위치했으며 평행세계에서 넘어온 굴단이 고대의 전쟁과는 비교가 되지않은 대규모 병력을 이곳에서 소환한다. 정황상 군단의 최종 결전지가 될 것이라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으며, 군단의 대다수 병력이 넘어오는 군단 주차원문이 바로 살게라스의 무덤에 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연합군을 편성하여 살게라스의 무덤을 공략하기 위해 부서진 해변 전투를 벌였으나 쏟아져나온 군단 병력에게 패배했고 바리안 린, 볼진, 은빛십자군의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과 전투에 참여한 많은 용사들이 전사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카드가는 살게라스의 무덤 내부에 있는 주 차원문을 봉인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과거 메디브의 제자로서 카라잔에서 지냈을 때 도서관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 최초의 티리스팔의 수호자 알로디가 저술한 '고대 아제로스의 주목할 만한 골동품'을 찾아낸다. 알로디가 악마봉인 등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는걸 알고 있던 카드가는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으려고 한 것. 이후 동료 대마법사 모데라와 함께 그의 영혼을 달라란 영혼 가열로에서 불러내 '직강'을 받는데, 주 차원문을 봉인하는데 창조의 근원이라는 티탄의 유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영혼 상태로 나온 알로디는 이 유물들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부서진 섬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그곳의 토착종족들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준다. 이후 카드가가 플레이어들에게 이런저런 부탁을 하면서 이 티탄 유물을 모으는 게 군단의 주요 스토리 중 하나이다.

2016 블리즈컨을 통해 7.2 패치에서 공격대 던전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7.2 패치의 이름 역시 동일하다. 군단의 재침공 이벤트와 함께 드레노어의 타나안 밀림처럼 부서진 해변이 새로운 지역으로 개편되며, 살게라스의 무덤 역시 옛 엘룬의 신전인 영원한 밤의 대성당과 함께 공개된다. 영원한 밤의 대성당은 7.2패치 적용과 함께 개방되었으나, 살게라스의 무덤은 시간차를 두고 7.25패치가 적용되는 2017년 6월 22일에 오픈되었다.

그리고 티어20세트를 드랍하는데, 와우의 두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 검은 사원 하이잘 산 전투에서 구할 수 있었던 티어6 디자인의 리메이크가 컨셉이다.[3] 우려먹기라 비난하는 팬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디자인이 좋아 호평이였던 티어6 리메이크를 반기는 분위기.

내부 전경은 엘룬의 사원이었던 지상 부분이 나이트 엘프 건축양식과 유사하게 달의 사원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지하는 울두아르와 유사하게 티탄 건축양식으로 되어있다. 여기에 더해 잘아타스의 유출된 대사 중엔 살게라스의 무덤이 있는 곳이 초대륙 시절 느조스 이샤라즈가 직접 격돌했던 장소라는 대사라든가 살게라스의 무덤이 새워지기 전부터 고대 신의 영지로서 특별한 장소라는 뉘앙스가 있어서 이곳이 티탄 관리인들이 느조스를 봉인한 감옥이 아니냐는 추측이 큰 설득력을 얻고 있었는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된 아즈샤라의 영원의 궁정에서 느조스의 감옥이 직접적으로 공개되면서 현재는 공식적으로 부정된 떡밥이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묘사로 살게라스의 무덤 드라마 CD에서 굴단이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봉인을 해제할때 '흥미롭게도 군단은 이 아래또 다른 힘의 원천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다.'라는 묘사가 나온다.

전체적인 공략 밸런스는 영웅 기준으로는 전 티어 레이드인 밤의 요새와 비슷하게 잘 맞춰져있고 공략도 참신하다는 평가. 초반 3대 네임드인 고로스/악마심문관/하르즈단은 쉽게 잡는 호구지만, 사스즈인/달의 자매/황폐의 숙주부턴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확올라 경계의 여신부턴 확실한 공략이행&무빙&딜 3박자를 요구한다. 다만, 신화 기준으로는 망했어요. 화신 & 킬제덴은 잡는게 불가능할 수준으로 초기에 너무 난이도를 높게 잡아 사실상 밸런스 맞추는데 실패했고, 그 외에도 문제점이 수두룩하다. 자세한 설명은 평가 문단으로.

신화 난이도 WFK은 유럽의 유명 공격대인 메소드에서 2017년 7월 16일 달성했으며,[4] 한국에서는 아즈샤라 서버의 AFK 공격대가 세계 3위란 준수한 성적으로 2017년 7월 28일에 기록했다.[5]

4.1. 우두머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살게라스의 무덤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의 관문
통곡의 전당
화신의 방
기만자의 몰락 킬제덴

4.1.1. 지옥의 관문

4.1.1.1. 고로스
과거의 실패에 대한 처벌의 일환으로, 고로스의 육체에는 이글거리는 상처가 새겨졌습니다. 이 거수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그의 육체는 불꽃을 튀기며 자신에게 끝없는 고통을 가합니다. 고로스는 자신의 명령에 거역하는 자들에게도 이 고통을 함께 나누어 주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1.1.2. 하르자탄
하르자탄은 태어나면서부터 적을 파괴하는 훈련을 받아 왔습니다. 그는 야만적인 잔혹함으로 정복을 계속하면서, 동굴에서 거주하는 멀록들을 잔뜩 끌어모아 자신을 신으로 받들게 하였습니다. 이제 이 나가 투사가 명령만 내리면 독실한 추종자들이 그의 뜻에 따라 몸을 던지곤 합니다.
4.1.1.3. 여군주 사스즈인
여군주 사스즈인은 바다 거주민을 자신의 뜻 앞에 굴복시키는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사스즈인은 바다 깊은 곳으로부터 악몽의 존재들을 불러내 감히 자신에게 도전하는 자들을 모두 휩쓸어 버립니다.

4.1.2. 통곡의 전당

4.1.2.1. 악마 심문관
필멸자의 병력이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침입할 것을 예상한 킬제덴은 아트라간과 벨라크라는 최고의 포획자들을 불러냈습니다. 이들은 침입자들을 감금하고 창조의 근원을 사용하는 일을 방지하여, 필멸자들이 던전 깊은 곳으로 진출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합니다.
4.1.2.2. 달의 자매
달의 자매는 살게라스의 화신이 사원 아래에 묻히기 오래 전부터 이곳을 지키는 감시관이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후에도 자매는 경계 임무를 계속 수행하였지만, 수천 년에 걸친 임무 끝에 무언가 그들에게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능력을 뒤틀어 놓았습니다. 자매의 광기는 서서히 서로를 좀먹었고, 이제 그들은 신성한 전당에 침입하는 자들을 모두 처치하는 일에만 전념합니다.
여사냥꾼 카스파리안, 여사제 루나스파이어, 대장 야타이 문스트라이크로 이뤄져있으며 모두 언데드이다. 테스트 서버 초기엔 마이에브 섀도송의 부관이었던 나이샤가 이들 중 하나로 나왔으나, 고대 나이트 엘프라는 설정인 달의 자매에 왜 나이샤가 들어가냐는 팬들의 지적에 의해 삭제되었다. 이후 그녀의 자리는 여사냥꾼 카스파리안으로 교체되었다.
4.1.2.3. 황폐의 숙주
한때 이곳은 나이트 엘프의 신성한 무덤이었으나, 군단이 영혼의 기계로 이 땅을 뒤틀고 더럽혔습니다. 이 타락한 기계는 망자의 마력을 긁어 모은 후 뒤틀어 끔찍한 괴물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 타락 때문에 이곳의 고통받은 영혼들마저 거대 괴수가 되었고, 이제는 무덤 깊은 곳으로 내려오는 이들을 모두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4.1.3. 화신의 방

4.1.3.1. 경계의 여신
경계의 여신은 에이그윈에게 살게라스의 무덤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지금껏 수천 년간 무덤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수호자 에이그윈은 화신에서 새어 나오는 지옥 마력이 이 티탄 피조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서서히 지옥의 악의에 물들어버린 여신은, 이제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 듭니다.
4.1.3.2. 몰락한 화신
에이그윈은 살게라스의 화신에게 승리했으나 화신을 파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대로 화신을 봉인하기 위해, 남은 방어구가 엘룬의 사원 아래에 묻혔고,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군단이 무덤의 방벽을 파괴하기 시작했고, 킬제덴은 이 방어구를 되살리고 자신의 힘을 아제로스에 방출하려고 합니다.
살게라스의 화신. 첫 번역 땐 "타락한" 화신이었는데 오역 지적을 받고 변경되었다.

4.1.4. 기만자의 몰락

4.1.4.1. 킬제덴
드레나이를 우주로 쫓아낸 거래를 시작하던 때부터, 킬제덴은 누구도 군단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떠한 기만으로도 당신이 지금 이 순간에 도달하는 일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 악마 군주는 살게라스가 약속한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해 격분했고, 직접 당신을 상대하여 아제로스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후의 전투를 펼치려 합니다.
몰락한 화신을 잡고 불타는 군단의 주차원문을 통해 뒤틀린 황천으로 건너가 킬제덴을 추격한다. 이때 킬제덴과 싸우는 곳이 그의 사령선이며, 벨렌과 일리단이 부하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특히 일리단은 3단계 때 플레이어들에게 공략에 도움이 되는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4.1.5. 전역 퀘스트 몬스터

4.2. 업적

아래 나열된 모든 업적을 완료하여 얻는 업적인 '영예의 무덤 공격대원'의 보상은 '무덤 공격대원( Tomb Raider)'인데, 블리자드 코리아의 초월번역을 기대한 많은 와우저들을 실망시켰다.

4.2.1. 산산이 부서진 별이여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산산이 부서지는 별로 지옥불 가시 30개를 파괴한 다음 고로스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2. 아플 때 웃는 자가 일류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모든 파티원의 고통이 최고인 상태로 악마 심문관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3. 삐리리~ 불어봐! 거먹눈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아옳옳 뿔피리로 장로 거먹눈 멀록을 소환한 다음 하르자탄과 함께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4. 사루켈아 먹자. 구구구!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사루켈에게 다음 아이템을 먹인 다음 여군주 사스즈인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5. 달이 차오른다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차오르는 황혼 영혼을 처치한 다음 달의 자매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6. 위대한 영혼, 위대한 의도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소멸하는 영혼의 소멸을 막으며 황폐의 숙주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7. 스카이 워커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티탄의 변형체를 모두 포획한 다음 경계의 여신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8. 빙고!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다음 패턴으로 바닥재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몰락한 화신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2.9. 다크 소울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어둠영혼이 불안정한 어둠영혼 시전을 마치기 전에 킬제덴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4.3. 평가

공략의 참신함과 레이드의 재미와는 별개로 신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군단 레이드 인스턴스 중 가장 혹평 받은 레이드에 가깝다.

월드 퍼스트 킬을 달성한 메소드와 월드 세컨드 킬을 달성한 엑소서스는 레이드를 클리어 한 후 며칠이 지나 레이드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두 인터뷰는 모두 살게라스의 무덤의 문제점, 엑소서스는 더 나아가서 군단 PVE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6]

일반적으로 겉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은 직업 구성이다. 킬제덴 신화를 달성한 35팀중 드루이드가 66명이고 복수 악사탱 0명 & 나머지 탱커들이 고작 1명씩만 분포한 초극단적인 탱커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7] 근딜은 오로지 무기전사와 다수의 도적만을 사용했다.[8] 도전 미만 잡 고풍야징죽악 몇몇 직업은 아예 배제되어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직업 다양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고 난이도 레이드에서 직업 구성이 편향적이었던 것은 비단 살게라스의 무덤만은 아니었으며, 최고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상위 공대 입장에서는 다소 불가피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메소드 인터뷰에서도 이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그러나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유별난 부분은 단지 딜 때문이 아니라 유틸기의 압도적인 성능 차이 혹은 존재 유무가 지나치게 중요했다는 점이다. 네임드의 메커니즘들이 무적기 & 피해량 감소 기술을 지나치게 많이 요구했기 때문에, 그런 기술을 갖지 못한 대부분의 클래스는 낙오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레이드 자체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채로 출시되었던 점이다. 신화 레이스 초기에는 이런 문제가 부각되지 않았는데, 초중반부 보스 (~황폐의 숙주)까지는 이전 레이드처럼 비교적 평탄한 난이도 상승을 보여왔다고 할 수 있다.[9] 가장 먼저 문제가 된 보스는 여군주 사스즈인이다. 사스즈인은 지옥불 성채의 고어핀드처럼 중간 보스라기엔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를 가졌다.[10] 와우 프로그레스 상으로도 황폐의 숙주와 여군주 사스즈인 사이의 킬 공대 수 격차는 매우 크며, 엑소서스 인터뷰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사스즈인은 첫 주차에 일종의 꼼수를 이용해 지금과는 달리 상당히 쉽게 처치할 수도 있었다. 첫 주차에는 다수의 히드라 사격을 맞았을 때의 기절 시간이 길지 않았고, 또한 혈죽의 몇 기술들로 기절 효과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2주차에 다급히 2죽탱 전략을 막아버리면서 후발 공대들은 사스즈인의 지나치게 높아진 난이도로 인해 좌절하게 되었다. 블리자드의 안일한 네임드 설계와 후속 패치가 문제가 된 셈이다.

진짜 문제는 최후반 네임드인 몰락한 화신 & 킬제덴에서 드러났다.[11] 두 보스는 기술들의 피해량은 물론이고 사용숫자가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수준으로 내놓아 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드립(실제로 메소드와 엑소서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이 생겨날 만큼 실제로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까웠었다. 두 보스는 모두 트라이 중에 다수의 잠수함 패치를 받으며 꾸준히 너프되었고, 그 후에서야 월드 퍼스트 킬이 나올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메소드와 엑소서스는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사실상 최상위 공격대들이 베타 테스터 포지션으로 보스들의 난이도 조절에 이용을 당한 것과 다를게 없었던 것.

메소드는 몰락한 화신과 킬제덴의 초기 난이도가 그만큼 엉망이었던 이유를 블리자드의 힐러 수에 대한 고민에서 찾는다. 몰락한 화신과 킬제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던 이유는 딜보다는 요구 힐량이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 이전 공격대인 밤의 요새에서는 엄청난 딜링을 요구하던 에트레우스 & 엘리산드를 잡기 위해 최상위 공격대들이 2힐러라는 힐러 극한 줄이기 방식을 사용하였다. 블리자드는 이를 반기지 않았고 이후 패치를 통해 기술들의 피해량을 대폭으로 늘려 강제적으로 힐러 수를 늘이도록 만들었는데, 이 영향인지 살게라스의 무덤은 아에 힐러 수를 늘이면 늘였지 줄일 수 없는 구조로 내놓았다. 그 의미는 곧 요구 힐량 자체가 높아진다는 것인데, 이 수치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채 말도 안 되는 hps를 요구하는 보스들을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블리자드는 힐러 수를 줄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겠지만, 현실적으로 광폭의 존재 때문에 딜러 수 역시 줄일 수 없는 와우 레이드에서 사실상 6힐을 요구하던 몰락한 화신 2페이즈, 킬제덴 3페이즈는 말 그대로 잘못된 설계였다.

이로 인해 몰락한 화신과 킬제덴은 결국 월드 퍼스트 킬 이전의 트라이 중 다수의 너프를 받았고, 특히 피해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 덕분에 어렵거나 혹은 불가능했던 페이즈를 현 시점에서는 매우 쉽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너프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메소드 일부 공격대원은 다른 공격대도 자신이 느꼈던 고통을 느끼길 원한다고 할 지경이다. 자신들의 킬 직후 너프가 이뤄진 엑소서스는 더욱 불만을 표출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l=25529 자신들이 그 많은 시간을 버려가며 테스터 신세가 되었던 것도 그렇고, 그 고생을 해 기껏 잡아놨더니 엄청난 너프 폭탄이 떨어진 것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잘 따져보면 블리자드 개발진도 상당히 고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메소드의 WFK 이후부터 엑소서스가 세컨드 킬을 하기 이전의 시간 동안 외국에서는 킬제덴 너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메소드 공격대원 일부는 아직까지 킬제덴 너프가 되지 않는 것을 엑소서스가 거의 킬에 근접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추정이 정확히 맞아 떨어져 너프 이야기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엑소서스의 월드 세컨드 킬 소식이 전해졌다.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이미 킬각인 엑소서스가 너프 이후 잡았다는 불명예를 갖게 하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엑소서스가 잡을 때까지 상당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엑소서스는 이미 너무 지친 상태였다. 사실 근본적으로는 네임드를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은 수준으로 내었던 것이 문제일 것이다. 3위 공격대인 AFK도 너프에 대해 아쉬워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현실적으로 AFK, 또는 몰락한 화신에서 AFK보다 앞서 있던 모든 공대가 킬각이 아닌, 3페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블리자드는 이들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결국 현실적으로 블리자드는 온갖 병크 이후 그나마 합리적인 대책을 취하려고는 했지만 그 대응 자체가 너무 늦었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져 있었다고 볼 수 있다

5. 기타



[1] 자세히 살펴보면 본래 수라마르 도시와 다리로 이어졌던 흔적이 보인다. 현재는 다리가 끊겨서 육로로는 접근할 수 없다. [2] 지금까지의 트레일러와는 확연히 다른데 보통의 트레일러는 중간에 레이드 던전의 내부를 보여주는 연출이 항상 포함되는데 여기서는 킬제덴의 함선만 보여준다. [3] 이 당시 없었던 직업인 죽음의 기사, 수도사, 악마사냥꾼은 제외. [4] 킬제덴 655 트라이만에 기록했다. [5] 다만, AFK R의 기록은 큰 너프가 2번 적용된 이후 기록된 것이다. 블리자드가 킬제덴 신화 난이도 조절을 얼마나 개판으로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월드 2위를 기록한 러시아의 엑소서스 공격대도 최상위 공격대들을 물먹이는 이런 성급한 너프는 안 된다며 맹비난했다. 먼저 잡은 공대들은 돈 내고 테스터가 된 셈이며 나중에 잡은 공대들은 너프 이후에 잡았다는 꼬리표가 붙을 수 있기 때문. [6]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자신들이 빠르게 킬 성공한 레이드 인스턴스를 혹평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포지션간 불균형과 차별에 가까운 공략 수행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밤의 요새같은 경우에도, 해당 문제점들은 일반 유저들이 신화를 시작하면서부터 지적된 것이었고 최상위 공격대들은 대체로 수작 레이드라는 평가를 내렸다. [7] 다른 직업군 탱커는 대부분 지속적인 피해량 감소가 애매하거나 딸리는 부분이 있어 끔살 이어지니 채용순위라 뒤로 밀렸다. 게다가 수호 드루이드 가지고 있는 공격대 전체 이동속도 증가기인 쇄도의 표효가 무빙시 엄청난 이득을 주눈 부분도 한몫 거들었다. [8] 무기전사는 생존력은 약하지만 전설반지인 아알라의 돌심장의 효과로 핵심 딜링기술인 『마무리 일격』을 공짜로 펑펑 쓸 수 있어서 단일딜링면에선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기 때문에 애용될 수 밖에 되었다. 도적의 경우엔 딜이 센건 물론이고 『그림자 망토』로 마법피해 100% 커버 + 교란으로 광역피해 상당량 감소가 되니 예전부터 사랑 받아온 직업. [9] 달의 자매가 황폐의 숙주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점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기술 대처부분의 난이도가 올라서 그렇지 택틱만 잡히면 문제는 되지 않는 수준. [10] 무빙이 엄청 잦은 네임드인데, 공대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살인적인 피해량을 가진 기술들을 같이 맞아 커버 해줘야 하는 시스템이라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사스즈인 항목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만 체력이 70억대 중반으로 매우 높아 낮은 무빙으로 극한의 딜을 몰아서 넣는게 힘든데, 복어라는 요소를 사용해 커버치는게 정말 까다롭다. [11] 바로 전 보스인 경계의 여신은 기술에 대처하는 무빙에 익숙해지면 공대원들이 제법 죽어도 잡을만큼 별거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12] 워크래프트 3 시절에도 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