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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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4500><colcolor=#3D000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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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유통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장르 | MMORPG |
출시일 | 2024년 8월 27일 오전 7시(KST)[1] |
한국어 지원 | 음성,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5세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2 |
관련 사이트 |
영문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티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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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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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공허의 전령이 네루비안 제국의 어두운 심층부에서 아제로스를 무릎 꿇리고자 거미 군단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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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티저 홈페이지}}}
세계혼 서사시™의 개막을 알리는 첫 장
저 아래의 어둠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켜내십시오
저 아래의 어둠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켜내십시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일찍이 공개된 적 없는 지하 세계로 여행을 떠나십시오. 숨겨진 경이와 곳곳에 숨은 위험이 기다립니다.사악한 공허의 전령이 네루비안 제국의 어두운 심층부에서 아제로스를 무릎 꿇리고자 거미 군단을 모으고 있습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번째 확장팩. 2023년 11월 4일 열린 블리즈컨에서 공개되었으며, 2024년 8월 27일에 출시된 Worldsoul Saga(세계혼 서사시)의 첫 확장팩이다.[2]
아제로스의 지표면 아래 잠든 내부의 세계, 내면에 깃든 공허의 힘과 공명하는 알레리아, 불안정한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안두인 등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작명이다.
이 글에서 드러난 확장팩 이야기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세계혼은 어떤 이유가 있어 사람들을 부르고 있다. 실리더스에 박힌 채 남아있는 살게라스의 검 또한 서사시의 일부다.
- 신성한 협곡 꼭대기에서 빛나는 수정은 검의 끝부분이 아니다.
- 마그니는 이야기에서 큰 역할을 맡을 것이다.
- 모이라의 아들 다그란과 함께 모험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어 더 이상 아기가 아니다.
- 안두인은 빛의 힘을 쓸 자격이 없다고 느끼고 있다. 여전히 어둠땅에서 저지른 일에 대한 트라우마에 빠져 있다.
- 실버문은 한밤 확장팩에서 쿠엘탈라스가 겪게 될 변화의 일부가 될 것이다.
- 태양샘은 빛을 꺼뜨리길 바라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알파 테스트는 2024년 봄에 시작되었다.
2. 상세
2.1. 시네마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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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전쟁 시네마틱 트레일러 ( 영문판) |
(
실리더스 폐허,
안두인 린이
샬라메인[3]을 쥔 채로 앉아있다. 안두인이 눈을 감자 의문의 빛과 함께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군가의 목소리: 안두인... (다시 눈을 뜨는 안두인.) (뒤에서 빛이 번쩍이고, 누군가가 다가온다.) (안두인은 뒤를 살짝 돌아보고, 입가를 일그러뜨리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안두인 린: 우린 결코 숨을 수 없다... 그건가요?! 스랄: 시간이 필요했겠지, 그래서 물러서 있었네. 스랄: 하지만, 시간만으로 치유되는 건 없다네. 안두인 린: 저 하나 때문은 아닐 테고... 안두인 린: 그 환영... 보신 거군요. 스랄: 많이들 봤을 걸세. 이제는. (스랄은 무릎을 꿇어 땅에 한 손을 대고, 눈을 감아 세계와 교감한다.) (안두인이 보았던 빛을 보는 스랄.) 스랄: 무언가... 누군가가... 세계의 심장부에서 우릴 부르고 있어. (스랄은 그 빛을 보며 점차 인상을 찌푸린다.) 스랄: 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처럼-- (일렁이던 빛[4]이 갑자기 번쩍이자, 스랄은 놀라며 눈을 뜨고, 일어서서 손에 묻은 모래를 털어낸다.) 스랄: 미지의 어둠이 다가오고 있네, 안두인. 스랄: 세상엔, 다시 자네의 빛이 필요해. (스랄은 안두인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안두인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그러자 안두인은 흠칫하며, 이전의 기억과 동시에 바리안 린의 손길을 떠올린다.) 바리안 린의 목소리: 아들아... (그러자 안두인은 숨을 식식대고, 결국 감정이 폭발하여 떨리는 손으로 스랄에게 샬라메인을 겨눈다.[5]) 안두인 린: 난 이제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안두인 린: 내게 빛은 없어. 안두인 린: 내가 봤으니까... 내가 그런 짓을 했으니까!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 스랄.) 스랄: 그건 과거일 뿐이네, 안두인... (스랄이 안두인에게 한 발짝 다가가 자신의 심장을 샬라메인의 칼날 끝에 가까이 두자, 안두인의 손에 떨림이 멈춘다.) 스랄: 자네를 믿네. (안두인은 울먹이다가, 이내 샬라메인을 거둔다.) (이에 미소 짓는 스랄.) (그 순간 귀가 찢어지는 소음이 들리며, 둘은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지른다.) (의문의 빛이 둘의 머릿속에 다시 나타나 강렬한 파동을 내뿜고, 또다시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군가의 목소리: 들어다오! (거의 혼절한 스랄과 땅에 쓰러져있는 안두인.) 안두인 린: 더... 선명해지네요... (스랄이 안두인에게 손을 내밀고, 안두인은 그의 손을 잡아 일어선다.) 안두인 린: 스랄... 뭐가 닥치든 함께할게요. 그러고 말고요. 안두인 린: 하지만, 우릴 이끈 이 목소린... 누구죠, 스랄? 누가 우릴 부르는 거죠? 스랄: 아직은 모르겠네... (스랄과 안두인은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스랄: 하지만, 저 검은... 분명 누군가를 노린 것이네. (스랄과 안두인이 바라보는 곳에는 살게라스의 고리발이 꽂혀 있다.) |
공개 직후부터 지난 용군단 시네마틱 트레일러 이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아제로스를 이들과 함께 걸어온 사람들에게는 현실감 있게 구현된 두 주역의 대화가 그만큼 무게감 있고 와닿는다는 평이 크지만, 그간 나온 확장팩들의 발표 시네마틱은 용군단을 제외하면 모두 뛰어난 전투 장면과 액션신으로 채워져 있었고, 설령 그것이 없더라도 엄청난 박진감과 기대감을 선사했지만, 용군단처럼 이번 시네마틱에서도 그런 장면이 전혀 없는 데다가 시네마틱 자체도 굉장히 정적이라 실망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6]
내부 전쟁 시네마틱 영상의 컨셉과 세부 구상 내용은 전부 크리스 멧젠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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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전쟁 특징 개요[7] ( 영문판) |
(히포그리프를 타고 달라란으로 가는 알레리아.) 알레리아 윈드러너: 나는, 알레리아 윈드러너: 남들과는... 알레리아 윈드러너: 다른 환영을 보았다. 알레리아 윈드러너: 빛도... 알레리아 윈드러너: 노래도 없이, 알레리아 윈드러너: 저 아래 도사리는 암흑만이, 알레리아 윈드러너: 나를 조소하는... 환영. (공허 흉물과 잘아타스의 환영이 나타난다.) (아즈카헤트의 환영이 나타나고, 집결해있는 네루비안 병력들이 보인다.) (도른의 섬과 울리는 심연의 환영이 나타나고, 각각 여러 용사들의 모습이 보인다.) (신성한 협곡의 환영이 나타나고, 비행정과 거대한 성이 보인다.) (곧 여러 환영들이 알레리아의 머릿속에 나타난다.) 알레리아 윈드러너: 세계의 운명은 칼끝에 걸려있고... (공허의 문의 환영이 번쩍이며 나타나고, 고통스러워하는 알레리아.) 알레리아 윈드러너: 우리의 전쟁은... (화면을 등진 채, 검은 심장을 들고 서 있는 잘아타스.) 알레리아 윈드러너: 내부 깊숙한 곳에서... (잘아타스가 화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알레리아 윈드러너: 시작되리라. |
|
(가까워지는 검은 심장.) 잘아타스: 먼 옛날부터... 잘아타스: 당신들을 지켜봤어요. (텔로그러스 균열, 알레리아 윈드러너.) 잘아타스: 필멸자들의 투쟁을. 잘아타스: 위풍당당한 항거를. 잘아타스: 내색하지만 않을 뿐, 감추기 급급한 고독함을... (실리더스, 안두인 린.) 잘아타스: 당신들은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없는, 잘아타스: 텅 빈 믿음에 목매면서, (쿨 티라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잘아타스: 다가올 미래를 견딜 재간도 없는 힘을 휘두르고... (심장의 방,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잘아타스: 내겐, 소명이 있다고... 잘아타스: 내 위업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잘아타스: 애써 합리화를 하더군요. (듀로타, 스랄.) 잘아타스: 하지만 내심... 진실을 알고 있지 않나요? 잘아타스: 내가 본 환상은 모두 한 줌의 재로 화하였고... 잘아타스: ...남은 건... 잘아타스: 분노뿐이란 사실을. (다시 검은 심장.) 잘아타스: ...종막에 이르렀을 때... 잘아타스: ...그 탐스러운 분노는... 잘아타스: 내 것이 될 거예요. (눈을 뜨고, 썩소를 짓는 잘아타스.) |
|
잘아타스: 어둠 속에서... 잘아타스: 그는 잠자며, 잘아타스: 꿈을 꾸노라. 잘아타스: 헤아릴 수 없는 세월, 필멸의 영웅들이... 잘아타스: ...일어나 그를 지켜왔으니... 잘아타스: 이들은 괴물, 잘아타스: 폭군... 잘아타스: 태고의 공포를 품은 야수에게 맞섰도다. 잘아타스: 이들은 서로 반목하기도 하여... 잘아타스: 그 증오가 이들을 따라, 아득히 먼 해안까지 닿았고... 잘아타스: ...나아가 시간과... 잘아타스: 공간도 넘어섰노라... 잘아타스: 영웅들의 용기는 꺾이는 법이 없었나니. 잘아타스: 하물며 죽음의 문턱 앞에서도 의연했노라. 잘아타스: 지평선 너머, 새로운 희망이 움트나... 잘아타스: 최후의 전투가 다가오고 있다. 잘아타스: 지금, 어둠 속에서... 잘아타스: 세상의 심장부에서... (연기 속에서 등장하는 토석인.) 잘아타스: 또다시 전장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그림자 속에서 결의를 다지는 페어린 로서.) (네루비안의 군락지, 무너지는 용광로의 석재 사슬, 다가오는 뿌리들 사이에서 주술을 펼치는 하로니르.) 잘아타스: 그리고 아제로스가 비로소... 깨어나리라.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향해 뻗어나가는 공허의 촉수들.) 잘아타스: ...세계혼. 잘아타스: 오랜 세월 날 거부해 왔지만... 잘아타스: 반드시 내 것으로 삼겠다. |
2.2. 업데이트 내역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규모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시스템 사양
시스템 사양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rowcolor=white>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운영체제 | 윈도우® 7 64-bit (서비스 팩 1) | 윈도우® 10 64-bit |
프로세서 |
4 코어, 3.0 GHz 프로세서 4세대 인텔® 코어™ Haswell AMD Ryzen™ Zen |
6 코어 3.5 GHz 프로세서 8세대 인텔® 코어™ Coffee Lake AMD Ryzen™ Zen 2 |
비디오 |
DirectX® 12 지원 가능한 3 GB 그래픽 장치 NVIDIA® GeForce® GTX 900 series AMD™ GCN 4세대 Intel® Iris® Xe Graphics |
DirectX® 12 지원 가능한 8 GB 그래픽 장치 NVIDIA® GeForce® RTX AMD RDNA™ 2 Intel® Arc™ 7 Graphics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용량 | 128 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 |
인터넷 | 광대역 인터넷 연결 | |
입력 장치 | 키보드 및 마우스 |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
해상도 | 최소 1280 x 720 디스플레이 해상도 | |
macOS | ||
운영체제 | macOS® 10.15 | macOS® 12.00(최신 버전) |
프로세서 |
4 코어, 2.9 GHz 프로세서 6세대 인텔® 코어™ Skylake Apple® M1 |
8 코어, 3.6 GHz processor 9세대 인텔® 코어™ Coffee Lake Apple® M1 Max |
비디오 |
Metal® 가능한 3 GB 그래픽 장치 AMD™ GCN 4세대 Apple® M1 |
Metal® capable 8 GB 그래픽 장치 AMD RDNA™ Apple® M1 Max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용량 | 128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 |
인터넷 | 광대역 인터넷 연결 | |
입력 장치 | 키보드 및 마우스 |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
해상도 | 최소 1280 x 720 디스플레이 해상도 |
3. 콘텐츠
3.1. 새로운 종족: 토석인
티탄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살아 있는 돌로 이루어져 있고 아제로스의 세계혼이 깃들어 있기도 한 종족을 포섭해 보십시오. 토석인 퀘스트와 전반적인 레벨링 대장정을 완료하여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두 진영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이다. 특이한 점은
톨킨 세계관의 드워프처럼 여성 캐릭터에게도 수염 커스터마이징 선택지가 있다는 것.3.2. 새로운 지역: 카즈 알가르
판다리아 남서쪽 & 칼림도어의 남동쪽에 있으며, 토석인들을 비롯한 여러 종족이 살고 있다. 대도시는 도르노갈이다.광휘의 노래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플레이어와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스랄, 안두인, 제이나와 카드가는 키린 토와 함께 달라란을 카즈 알가르 상공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하게 된다.
3.3. 인스턴스 던전
3.3.1. 5인 던전
- 레벨 업 던전
- 최고 레벨 던전
- 잿불맥주 양조장
- 어둠불꽃 동굴
- 새벽인도자호
- 메아리의 도시 아라카라
3.3.2. 공격대 던전
3.4. PvP
깊은광혈 협곡이라는 새로운 10vs10 전장이 추가된다. 또한 혼자서 신청할 수 있는 1인 평점제 전장이 추가된다. 용군단에서 '난투: 전장 대공세'라는 이름으로 시험 도입을 했었고, 내부 전쟁에서는 평점제 전장으로 정식 도입되는 것이다. 원래 평점제 전장은 다인큐가 필수라 접근성이 나빠서, 한국 와우에서는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망한 컨텐츠였는데 내부 전쟁부터는 그 진입장벽이 많이 내려갔다. 하지만 일반 무작위 전장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 한국 서버에서 이 전장이 제대로 돌아갈 확률은 낮다.3.5. 에버그린 시스템
아래 콘텐츠들은 한 확장팩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영구적으로 적용된다.3.5.1. 구렁
지하 깊은 곳에는 세상의 빛을 볼 날만을 기다리는 보물 금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야외 인스턴스를 혼자서, 혹은 최대 4명의 친구와 함께 탐험하십시오. NPC 동료와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우두머리를 무찌르고 강력한 최상위 콘텐츠 보상을 손에 넣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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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이벤트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컨텐츠. 토르가스트처럼 솔로, 파티로 진행할 수 있다. 쐐기, 레이드와 같은 엔드 컨텐츠로, 주간 금고에서 PVP 보상 대신 구렁이 대체하게 된다. 시간 제한은 없고 난이도 별로 적 강화 요소 +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디버프 요소가 있다. 상위 난이도는 목숨 제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걸 남기고 잡아야 더 좋은 보상과 상위 난이도 등이 개방되며, 목숨을 다 잃은 상태에서도 공략은 가능하지만 보상의 질이 좀 떨어진다.[8] 단일 보스는 마법사의 탑 수준의 난이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구렁은 도른의 섬의 대지수렁 광산ㆍ크리그발의 안식처ㆍ포자의 호정, 신성한 협곡의 땅거미 해변ㆍ일몰의 성소ㆍ구덩이ㆍ포자술사 동굴, 울리는 심연의 수력작업장ㆍ공포의 무저갱, 아즈카헤트의 나선의 방직소ㆍ라크레산 심연ㆍ심연방랑자 요새에 있다.
여기서 나오는 꾸미기 요소를 조합해, 비행선 탈것을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NPC 동료는 와우의 유명 탐험가인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동행한다. 브란이 카즈 알가르로 넘어와서 구렁 탐사대를 꾸며서 플레이어와 함께 탐사한다는 컨셉으로, 구렁에서 얻는 아이템과 경험치로 브란을 성장시킬 수 있다.
3.5.2. 전투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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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이미지 |
계정 공유 성장 시스템을 통해 부 캐릭터의 잠재력을 꽃피우십시오. 진영에 상관없이 같은 Battle.net 계정에 속한 캐릭터라면 모두 함께 성장합니다. 전투부대 은행, 내부 전쟁 영예, 업적, 수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Warband.계정 내 캐릭터 공유 시스템의 확장판. 기존엔 업적/탈것/애완동물/계승품/일부 형상만 공유하는 등 그 범주가 좁았지만, 전투부대 시스템은 각종 평판은 물론이고 각 직업의 주 방어구 종류 / 무기 종류와 관계없이 형상변환 등록이 가능해지는[9] 등 거의 모든 요소들을 공유한다. 이에 더해서 계정 공유 은행이 추가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의 특징은 계정 내 한 캐릭터로 내부전쟁 내 주요 컨텐츠를 해금하면 다른 캐릭터들은 소급적용이 되어 바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평판도 공유되기 때문에 부캐 평판작을 1부터 다시 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대장정 퀘스트/사이드 퀘스트/전역 퀘스트 등으로 받는 평판은 딱 1번 만 적용되기 때문에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중복 완료해서 평판을 쭈욱 쌓는 식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캐릭터 선택창의 배경과 캐릭터 배치 등을 직접 바꿀 수도 있다.
3.5.3. 하늘비행
수백 가지에 이르는 게임 내 탈것에 올라타 황홀한 카즈 알가르의 신규 지역을 탐험하세요. 용군단에서 도입된 하늘비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yriding.바로 전 확장팩인 용군단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용 조련술이 '하늘비행'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어 추가되며, 많은 게이머들이 원하던 대로 와우 내에 구현된 대부분의 날탈을 이 시스템을 통해 조종할 수 있다. 개요 영상에서는 대표적인 희귀 탈것인 알라르와 천하무적을 예시로 들었다.
드루이드의 비행 형상 역시 하늘비행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일반 비행 탈것 기능과 하늘비행 탈것 기능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는 토글 방식으로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다른 탈것들도 마찬가지.
드랙티르 종족 특성 '비상' 또한 약간의 재사용 대기시간만 생기는, 비행 탈것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5.4. 영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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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이미지[10] |
새로운 영웅 특성 계통도를 습득하여 차원이 다른 힘을 손에 넣으세요! 직업 전문화별로 자체적인 영웅 특성 계통도 2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웅 특성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상징적인 전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ero Talent.영웅 특성으로 캐릭터를 한 차원 더 끌어올려 보세요
두 특성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영웅 특성 세 개(드루이드는 네 개, 악마사냥꾼은 두 개)가 추가된다.
직업 | 영웅 특성 |
전사 |
거신 (무기/방어) 산왕 (분노/방어) 학살자 (무기/분노) |
사냥꾼 |
파수꾼 (사격/생존) 어둠 순찰자 (사격/야수) 무리의 지도자 (야수/생존) |
마법사 |
성난태양 (비전/화염) 서리불꽃 (화염/냉기) 주문술사 (비전/냉기) |
도적 |
기만자 (무법/잠행) 운명결속 (암살/무법) 죽음추적자 (암살/잠행) |
사제 |
예언자 (수양/신성) 집정관 (신성/암흑) 공허술사 (수양/암흑) |
흑마법사 |
악마학자 (악마/파괴) 지옥소환사 (파괴/고통) 파일:흑마법사_영혼 수확자.png 영혼 수확자 (고통/악마) |
드루이드 |
야생추적자 (야성/회복) 숲의 수호자 (조화/회복) 엘룬의 대행자 (조화/수호) 발톱의 드루이드 (야성/수호) |
주술사 |
선견자 (정기/복원) 토템술사 (복원/고양) 폭풍인도자 (고양/정기) |
성기사 |
기사단 (징벌/보호) 태양의 사자 (신성/징벌) 빛의 대장장이 (보호/신성) |
죽음의 기사 |
산레인 (혈기/부정) 종말의 기수 (냉기/부정) 죽음의 인도자 (혈기/냉기) |
수도사 |
음영파 (양조/풍운) 조화의 종사 (양조/운무) 천신의 대변자 (운무/풍운) |
악마사냥꾼 |
지옥상흔 (파멸/복수) 알드라치 파괴자 (파멸/복수) |
기원사 |
불꽃형성자 (황폐/보존) 비늘사령관 (증강/황폐) 시간 감시자 (증강/보존) |
4. 스토리
아미드랏실 전투 이후 스랄과 제이나를 포함해 여러 인물들이 아제로스가 자신을 부르는 듯한 속삭임을 들었다고 말하며, 카드가는 이 현상을 좀 더 조사해보기로 한다.공간 방랑자의 말에 따르면 이 현상은 '광휘의 노래'라고 하며, 자신의 동족들 또한 고향인 크아레쉬가 공허의 군주 디멘시우스에게 삼켜져 멸망하기 전에 그것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인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스랄, 안두인 린, 그리고 용사가 실리더스의 상처의 땅에서 다시금 서로 모이게 되었다. 이들은 광휘의 노래가 계속해서 아제로스의 모두에게 들리는 이유를 알아내고자 심장의 방에 있는 대변자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찾아갔다.
하지만 마그니는 오랫동안 아제로스가 말을 걸어주지 않았으며 자신은 아직도 다이아몬드인 상태라며 한탄했다. 그러나 일행이 다시금 세계혼과 대화를 나누길 청하자, 마그니는 이건 아제로스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닌 용사 일행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아제로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의식 시작 후 마그니는 아제로스가 보여주는 무언가를 보던 중, 모종의 이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일행은 쓰러진 마그니를 달라란의 초상화실에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용사는 그의 딸인 모이라가 다그란과 브란을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하자, 그들이 마그니의 곁에 있도록 해 주었다.
이후 용사는 아제로스 곳곳에 아제로스의 기억이 물리적인 형태를 갖추고 나타나는 현상인 광휘의 메아리들을 해결해 나간다. 마그니는 다행히 깨어나고, 그 광휘의 속삭임은 보통 사람들에겐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지만 자신이 아제로스와 연결되어 직접 들었을 땐 비명 소리였다며, 카즈 알가르 섬과 불타는 도시의 환영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카드가는 달라란을 카즈 알가르로 이동시키기로 하고, 드렌덴에게는 방어막 구축을 맡기고 달라란 시민들은 순간이동에 대비하도록 시킨다.
하지만 정작 카즈 알가르에 도착했을 때에는 불타는 도시는 보이지 않았고, 알레리아는 뭔가 잘못됐음을 느낀다. 이후 대마법사 드렌덴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진짜 드렌덴은 이미 수 년 전에 죽은 게 맞았고, 현재의 드렌덴은 잘아타스가 위장한 모습이었던 것. 덕분에 도시의 방어가 뚫린 달라란엔 네루비안들이 침공해왔고, 카드가는 잘아타스에 맞서다 달라란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용사는 달라란 파괴 직전에 피난에 성공한 소수의 생존자들과 함께 네루비안에게 항전하다가 도르노갈의 폭풍기수들을 만나게 되었다. 폭풍기수 중 한 명인 바엘그림은 처음엔 외부인들에게 당장 이곳을 떠나라고 했으니,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보고는 전설에서만 등장하던 다이아몬드처럼 경화된 토석인, 트레이가르라고 여기며 조금 누그러든 태도를 보이고, 이방인들을 도르노갈에 들이며, 아제로스의 용사는 새로운 대장정의 길을 걷게 된다.
4.1. 운명의 실타래
아즈카헤트의 여왕인 안수레크의 과거를 다룬다.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블리자드 게임들의 스토리와 설정의 토대를 마련한 근본 중의 근본인 크리스 멧젠이 블리자드로 복귀하고 워크래프트 유니버스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발표한 첫 확장팩이라는 점에서 기존 확장팩의 엉망진창이었던 스토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와 이미 스토리가 아예 망해서 멧젠이라도 살리기 힘들다는 회의적인 반응으로 갈렸다.그러나 와우 사상 처음으로, 확장팩 하나가 아니라 세 개가 이어지는 큰 틀의 ’세계혼 서사시’라는 흐름을 제시하는 강수를 두며 팬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와우 스토리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이 확장팩 하나에 다양한 서사를 넣기 위해 무리를 했다는 것이라는 점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인 것이다. 잘 살릴 길이 많은 신규 게임플레이 요소와 팬층에게 큰 의미를 갖는 주요 인물들을 마구잡이로 소모하고, 이 사이클을 반복하기 위해 소위 ‘근본 없는’ 새로운 요소를 마구잡이로 투입하는 기조는 판다리아부터 시작해 특히 어둠땅 때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었다.
이렇게 처음부터 3부작으로 장기적인 서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전개를 발표하면서, 여러 확장팩이 일관성있게 이어지고 각자 기대하던 요소가 허무하게 낭비되는 일을 원천봉쇄한 것이다. 당장 잘아타스만 봐도, 군단 유물 무기로 처음 등장했던 것이 꾸준히 빌드업을 쌓아올려 이제는 핵심 인물로 등장하게 되었다. 겨우 패치 하나 만에 아제로스의 심장의 힘에 의해 증발했던 느조스와는 비교도 안 되는 깊이다.
초기에 공개한 신규 컨텐츠들도 대체로 유저들이 싫어할 이유가 별로 없는 것들이어서 최근 확장팩보다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전투부대 시스템이야 와우의 로그인 화면 자체가 20년 전 오리지날 때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보니 개선되었어야 할 문제고, 계정 공유 창고와 평판 공유는 싫어할 유저가 있을 리 없다. 하늘비행은 용군단에서 크게 호평받은 용 조련술을 확장시킨 시스템인데다 기존 날탈과 선택권까지 주니 호불호가 갈릴 이유가 없다. 영웅 특성은 이름이야 거창하지만 매 확장팩마다 특성 라인이 추가되던 것의 연장선상이니 문제될 건덕지가 없는데다 워크래프트 3 시절의 향수를 불러오는 작명까지 겹쳐서 무난한 호응을 얻었고, 구렁 또한 ( 토르가스트의 악몽을 떠올리는 유저가 있기는 해도) 그동안 와우에서 부족했던 1인 컨텐츠 파밍 수단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역시 무난한 반응을 얻었다.
예외적으로 동맹 종족은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동맹 종족인 토석인은 설정상으로야 드워프의 원조이지만, 유저들 입장에서 보면 드워프, 검은무쇠 드워프에 이어 이름만 다른 드워프 마크 3 수준이므로 식상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드워프 자체가 성능이 뛰어난 종족 특성인 석화를 위해 선택되는 경우가 많았지, 외형 때문에 선택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았던 마당에, 공개된 토석인의 종족 특성도 석화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성능이다 보니, 어차피 엇비슷한 외형이면 기존의 드워프를 하지 왜 토석인을 하느냐는 반응도 많다. 한편 여성 토석인 캐릭터에는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수염을 달아주는 것도 가능한데, 나름대로 역사 깊은 설정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토석인의 외형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의견이 커진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5.2. 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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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확실히 개선되었다. 용군단에서 처음 시작부터 비행이 가능하게 풀어줬던 게 반응이 좋았기 때문인지 내부 전쟁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어 빠르게 이동하며 퀘스트 수행 및 채집 등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인트로 퀘스트를 마치면 바로 대도시 도르노갈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귀환 지점으로 설정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이전 확장팩인 용군단의 발드라켄이 대장정 퀘스트 거의 끝에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에 비교하면 확실히 잘 개선되었다. 퀘스트도 특정 지역을 짧은 시간에 이래저래 이동할 필요 없이 어지간 하면 한 곳에서 쭉 진행하고 다 마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이 잘 짜여져 있고 안내 기믹 등도 잘 구현되어 있어 와우에 갓 입문 혹은 오래 전에 접었다 복귀한 게이머들을 배려한 부분이 엿보인다.
또한 형상변환도 본인이 착용할 수 없는 아이템을 먹기만 하면 등록이 되어 계정 내 모든 캐릭터에서 소급 적용 되도록 변경된 점 덕분에[11] 수집이 한층 쉬워졌으며, 레이드 막보스 직 퀘스트도 한 캐릭터가 완료하면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효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바뀌어 대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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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부대
내부 전쟁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신규 시스템 1호로 꼽힌다. 캐릭터 별로 대장정 퀘스트를 일일이 할 필요 없이 전투부대 내 하나의 캐릭터만 4대 지역 대장정을 마치면 바로 모험 모드가 해금 되어 전역 퀘스트를 통해 레벨을 올릴지, 특정 지역에서 레벨을 올릴지 선택할 수 있고, 평판도 공유되기 때문에[12] 이전처럼 부 캐릭터들의 평판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가 없어졌다.[13] 또한 주요 화폐들도 공유하는데 본 캐릭터에 딱히 사용하지 않는 누적 화폐가 많다면 클릭 한두 번 만으로 부 캐릭터에게 간단히 옮길 수 있어 육성 등에 편하게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최고 레벨을 달성한 캐릭터 하나 당 전투부대 경험치 획득량이 5%만큼 증가하고 최대 5캐릭터 만렙을 찍으면 무려 25%의 경험치 보너스가 붙으므로 부 캐릭터를 많이 키울수록 육성이 점점 더 편해지는 이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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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아이템 성장 시스템 역시 용군단 2시즌 때 나왔던 문장 + XX석[14]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여 파밍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데, 내부 전쟁 1시즌이 열리는 9월 12일 전까지 레벨 캡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시즌 초반 파밍의 압박이 줄었고, 대신 다른 컨텐츠를 하거나 부캐릭터를 육성하는 등 시간의 여지가 생겼다.
다만 확장팩 초 시즌이 열리면서 영웅 던전의 드랍 아이템 레벨이 567에서 580으로 상승하면서 입장 요구 제한도 551에서 567로 변경되었는데, 이 요구 제한이 이전 단계인 일반던전 장비(554)만으론 달성할 수 없어[15] 추가 파밍이 필요한 수치이기 때문에 구설수가 있다. 물론 영예 노련가 템이나 PvP 전투사 템으로 보강할 순 있지만 이를 사기 위해 필요한 영예 평판작이나 공명의 수정 수급, 이런 빠른 파밍 관련 정보를 구하기 힘든 신규 유저들에게는 생각보다 어려운 방법이다. 즉 눈에 잘 띄는 전역퀘나 구렁 등으로 아이템을 올려야 한다는 뜻인데, 이게 유저들에게 '일반 던전의 너무 낮은 아이템 레벨을 개선하지 않고 구렁을 반강제로 돌게 만드는 처사다'라는 말이 나오는 등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는 일주일 후인 9월 19일에 시간여행 레이드로 불타는 성전 시절의 검은 사원이 열리고 여기서 아이템 레벨 597짜리를 주면서 어느정도 해소된 상태다. 시간여행 레이드는 난이도가 공격대 찾기 시스템 수준이라 누구든지 갈 수 있고 영웅 던전보다 더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도 많이 잦아들었다. 또한 구렁 8단 이상을 풍요로운 버전으로 돌면 열쇠를 소모해 챔피언 등급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계속 수급 할 수 있고 낮은 확률로 나오는 '구렁 탐험가의 은혜'라는 지도를 쓰면 영웅 등급 아이템 1개 확정 획득 등 구렁을 통한 파밍으로 라이트 유저라도 레이드 일반 졸업은 가볍게 달성할 수 있고 좀 더 노력하면 레이드 영웅 초중반급으로 얼마든지 장비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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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
개인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리는데, 어둠땅에서 갖은 욕은 다 먹은 걸로 악명이 높았던 토르가스트보다도 재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공격대 던전 / 쐐기돌 던전을 하지 않고 싱글 플레이만 하는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니 이해가 간다는 반응도 있다.
일단 내부전쟁 1시즌 기준으로는 도입 극초기이기 때문인지 밸런싱이나 난이도 조절 등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모양새로, 추후 안정화가 진행되고 나야 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듯하다. 밸런싱 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로는, 아이템 파밍은 위에서 언급된 대로 레이드 일반급은 쉽게 파밍이 가능하고 운만 따라준다면 영웅급 아이템도 얻을 수 있어 라이트한 파밍 측면에선 확실히 성공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 모양새다. 특히 플레이어와 함께 다니는 동료로 설정된 브란 브론즈비어드을 점진적으로 키우면 딜이던 힐이던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높은 단계의 구렁도 점진전으로 쉽게 돌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고 브란의 육성 수준 또한 전투부대 귀속 시스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 캐릭터로 열심히 육성만 해 놓으면 부 캐릭터들은 큰 이득을 보면서 돌 수 있다. 물론 드랍 아이템 레벨이 최대 영웅급으로 한정되어 있는 만큼 핵심 파밍용 컨텐츠는 아니고, 하드 유저 기준으로는 시즌 초반에 잠깐 도는 정도, 그리고 라이트 유저 기준으로는 지속적으로 파밍할 만한 괜찮은 수단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시즌이 나와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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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
용군단 때 새롭게 추가된 주문제작 및 특성 시스템을 큰 틀에선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면서도 쓴소리를 들었던 부분을 상당수 고쳐서 한결 나아진 시스템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NPC들이 주문제작을 AI 형식으로 넣어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고[16] 이걸 완료하면 각종 재료템 혹은 전문 기술 특성 포인트를 주는데, 용군단 땐 1주일에 최대로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굉장히 짜고 한정적이라[17] 2~3개 이상의 줄기를 찍는데 몇 개월이 소요되었 것과 달리 매일 NPC 주문제작만 열심히 해도 포인트를 상당량 누적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특성을 단기간에 좀 더 다양하게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추후 패치를 통해 게이머들이 그토록 원했던 전문기술 특성 리셋 기능이 추가될 예정인 점도 호평.
한편 아이템 등급 최상위인 4~5성급으로 확정 제작하는데 '집중'이란 새로운 자원이 들어가는데, 이게 최대 1000까지만 보유할 수 있고 사용하면 굉장히 느리게 회복되기 때문에 용군단 때처럼 확정 제작을 여려 개 할 수 없고 하루에 한도가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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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많은 번역
고유명사가 통일되지 않은 채 여러 가지로 불린다든가, NPC가 퀘스트 지문에선 존대를 하다 더빙 음성 및 말풍선에서는 반말을 한다든가[18], 분명 일반적인 설명문인데 어느 플레이어에게 말을 잇는 듯한 대화체로 작성되어 있다든가, 더빙 대사가 갑자기 2배속으로 재생이 된다든가[19], 퀘스트의 지문과 NPC의 대사에 적힌 이름이 서로 다르기도 하는 문제들이 있다. 메인 퀘스트는 비교적 이런 문제가 없으나, 사이드 퀘스트 진행 중에는 자주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아예 번역이 되지 않은 채 영어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11.0.5 패치 기준으로 기존 번역은 어느 정도 교정되었지만, 더빙 오류는 아직 고쳐지지 않은 상황에 더해 추가 컨텐츠에서 또다른 오역들이 발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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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한 진영 비중
스토리에 관해서는 호평이 많지만, 얼라이언스와 호드 인물 간의 비중에 대해서는 비판이 나온다. 내부 전쟁 시네마틱에서 등장한 중심 인물 다섯 명 중 스랄을 제외한 네 명이 얼라이언스이다. 그나마도 대장정 극초반에 제이나와 스랄이 각자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규합하러 떠난 탓에, 플레이어들이 최고 레벨을 달성할 때까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인물은 마그니 일가, 안두인, 알레리아까지 전부 얼라이언스 소속이며 호드 측 인물은 아즈카헤트 중반부에 잠시 등장하는 가즈로밖에 없다. 이후 최고 레벨 대장정까지 가면 스랄이 돌아오고 릴리안 보스도 합류하며 겨우 균형이 맞춰지지만, 여전히 얼라이언스 측 인물의 비중이 높으며 스토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내부의 갈등과 고통 묘사도 얼라이언스 측에만 주어지고 있다. 다만 이런 현상의 원인은 이전 확장팩에서 잘 써먹을 수도 있었을 호드의 주요 인물들이 쉽게 소모되었던 탓이 가장 크다. 이전 스토리 디렉터인 알렉스 아프라샤비와 스티브 대뉴저가 호드의 주요 인물을 모조리 박살내 놓아 호드에는 주역으로 끌어올릴 만한 인물이 없는 것이다. 또한 내부 전쟁 스토리가 갓 시작된 시점에서의 평가이므로 후속 패치를 통해 비중이 맞춰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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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유저 유입
확장팩 초기에 신규 유저가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트위치 내부전쟁 실시간 시청자는 5만명이 넘었고, 국내에도 용군단이 호평 받았던 덕에 인터넷 방송에서 활발히 홍보 되고 있다. 덕분에 신규 유저와 복귀자들이 늘어나서 기존 와우 유저들이 신규/복귀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레이드 구인창이 터져나갈 정도. 하지만 어둠땅 때 확장팩 초기에 유저가 증가했다가 실망스러운 패치가 반복되며 신규 유저뿐 아니라 기존 유저도 순식간에 빠져나간 일이 있었으므로 확장팩 초기에 증가한 유저 중에 얼마나 정착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4년 11월 기준으로 내부 전쟁에 정착한 신규ㆍ복귀 유저가 눈에 띄게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 악질 유저 또한 다수 유입되었고 잘 알려진 길드가 신규 유저의 등골을 빨아먹으려 한 사례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와우 인벤의 사건ㆍ사고 게시판까지 본의 아닌 호황[20]을 누리고 있어 글로벌(공방)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낮아지고 진입 장벽과 스트레스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지속될 경우 고정 파티가 없거나 새로 유입된 유저들이 떠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나, 유저들의 자정 작용 외에 이런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가 너무나 부족한 이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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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랙
출시 직후부터 서버 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용군단에서 퍼진 와우에 대한 호평과 이로 인한 다수 유저의 복귀/유입, 그리고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의 런칭으로 인한 서버 용량 문제로 추정되고 있다. 출시 직후에도 어느 정도 조짐은 있었으나 당시에는 플레이 인원이 역대급으로 많았기에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분위기로 넘어가는 추세였는데, 11.0.5 패치가 이루어진 후 자체적인 버그 및 서버 랙[21]과 한국 서버의 이슈가 그야말로 대폭발해 레이드나 쐐기 던전을 진행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11.0.5 패치가 출시되고 2주가 지나서야 유저에게 책임을 돌리는 황당한 답변을 남기고는 주 원인인 아즈샤라 서버 점검을 실시했다.[22] 블리자드 코리아는 줄곧 블리자드 게이머들 사이에서 태업으로 유명했는데, 게임 출시 후 두 달이나 서버 랙 현상을 방치하면서도 공식 입장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는, 게임사 전체를 통틀어도 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그 악명을 더 드높였다.
6. 기타
- 블리자드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에서부터 이어진 워크래프트 사가로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을 주요 소재로 삼았던 이전 확장팩들과는 반대로 내부 전쟁 이후의 확장팩들은 세계혼 서사시로서 두 진영의 갈등보다 세계관에 더 초점을 둔 별개의 스토리가 진행될 거라고 한다. 진영 간의 갈등은 그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야기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였던 게 사실이지만, 워크래프트 사가가 장장 30년 가까운 시간에 걸쳐 스토리가 진행된 게임이다보니 신규 유저들이 설정이나 이야기를 간략하게라도 파악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아졌고, 아예 게임만 플레이한 유저들은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소설 등의 외부 매체에서 풀린 떡밥도 수두룩하며, 진영 간 갈등 자체도 갈등을 부각시키기 위한 무리한 전개[23]가 반복되면서 소재로서의 매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데다가, 용군단 시점에서는 게임 시스템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나 진영 간 갈등이 완전한 소강 상태에 접어들어[24] 더 이상 소재로 다루기조차 어려워졌음을 생각하면 타당한 결정이다. 물론 진영 간 갈등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대장정에서도 투랄리온과 게야라의 말다툼이 소소하게 등장하는 등 강경파 간에는 앙금이 아직 남아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야외에서 벌이는 필드 PvP(전쟁 모드) 역시 여전히 존재한다. '압도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퀘스트의 지문 등을 읽어보면 이렇게 필드 PvP를 켜고 활동하는 유저들은 과거의 원한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싸우거나, 그냥 전투 자체를 좋아하는 용사들 정도로 여겨지는 듯하다.
- 로고의 형태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오리지널 시절부터 용군단까지 사용했던, 아제로스가 위에 붙어 있는 타이틀 형식의 배경이 아닌 원 모양의 배경을 사용한다.
[1]
신화 꾸러미 구매자는 8월 23일, 오전 7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2]
이 뒤에도 두 개의 확장팩이 더 발표되었는데, 바로 한밤(Midnight)과 최후의 티탄(The Last Titan)이다.
[3]
이 때 샬라메인은 이전과는 달리 빛을 잃은 상태다.
[4]
자세히 보면 이 빛은 노란빛과 푸른빛이 섞여 빛나며, 실리더스에도 많이 보이는
아제라이트와 거의 비슷한 색을 띠고 있다.
[5]
이 때의 모습은
리치 왕의 분노 시네마틱에서의
리치 왕의 모습의 오마주. 리치 왕과 마찬가지로 안두인 역시 그 당시 조바알의 꼭두각시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차이점이라면, 리치 왕은 안두인과 다르게 검을 든 손에 어떤 흔들림도 없었다. 리치 왕은 안두인처럼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도 않았고, 자신을 의심하지도 않았기 때문.
[6]
등장한 캐릭터가 안두인과 스랄 말고는 없으며, 아무것도 없는 황야와 마지막에 보여주는 고리발을 제외하면 과거 패치마다 나왔던 격전의 아제로스의 4차 대전쟁 시네마틱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7]
내레이션의 주인공은
알레리아 윈드러너.
[8]
보물상자가 도둑맞은 보물상자로 변하고 열린 상태로 변한다.
[9]
즉 마법사가 방패인
아지노스의 보루 방패나 판금 갑옷인
만노로스의 엄니를 먹어도 형상이 등록된다. 단, 이런식으로 배운 형상은 계정 내 판금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일 뿐이지, 천/가죽/사슬 클래스가 형상변환에 이용하는 건 기존처럼 불가능하다. 대신 추후 이루어진 유저와의 문답에 따르면 각 직업마다 착용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를 늘리는 정도는 고려하고 있다고.
[10]
무기 전사의 경우 무기 + 방어 영웅 특성인 거신(Colossus), 무기 + 분노 특성인 학살자(Slayer)를 선택할 수 있다.
[11]
티어 토큰/나스리아 성채에서 나오는 무기&보조무기 교환 토큰 등이 모두 전투부대 귀속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직업이라도 부캐한테 보내면 간단히 해결된다.
[12]
참고로 평판은 용군단 진영부터 계정 내 공유가 되며, 그 이전 확팩들의 평판은 여전히 캐릭터별로 평판 작업을 해야 한다.
[13]
참고로 다수의 캐릭터를 동원해 평판을 주는 대장정 & 사이드 퀘스트 & 전역 퀘스트만 골라서 깨는 식으로 평판을 단기간에 상당수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평판은 전투부대 내 한 캐릭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기 때문. 평판 외에도 주요 화폐나 아이템들도 이 영향을 받으며 퀘스트 보상 설명에서 한 캐릭터만 받을 수 있다고 분명히 표기하고 있으니 주의하자.
[14]
용군단에선 '군단석'이었고, 내부 전쟁에선 '용맹석'.
[15]
게다가 일반 던전 장비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16]
이 부분에는 조금 운적인 요소가 있는데, 비싼 재료템을 NPC들이 공급해주는 주문이 걸리면 굉장한 날먹이 되지만, 반대로 비싼 재료템을 플레이어가 충당하라는 게 걸리면 상당한 출혈이 된다.
[17]
주간퀘 + 특정 몬스터가 드랍 + 상자나 흙파서 얻는 템으로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한 주에 7~8 포인트 밖에 안되었다.
[18]
이 문제는 대장정 초반부터 볼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플레이어에게 몇 년째 '~하게'체를 쓰던 스랄이 갑자기 '~요'체를 쓴다. 게다가 텍스트뿐만이 아닌 더빙에까지 그렇게 반영되었다. 이런 일이 딱 한 번뿐이긴 해도, 스랄을 많이 봐왔던 올드비들이나 복귀 유저들은 다소 놀랄 만한 오역이다.
[19]
그 때문에 유저들은 인게임 음성 설정을 영음으로 바꾸기도 한다.
[20]
인벤의 사건ㆍ사고 게시판은 가장 진중한 사례만 다뤄지는 만큼 상식을 벗어나는 유저들이 대거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21]
해외 서버에서도 이와 같은 서버 랙이 보고되고 있었다. 물론 빈도나 강도는 한국 서버보다 월등하게 낮았으며 그나마도 몇 주 안에 패치로 빠르게 정상화되었다.
[22]
서버 점검 멘트 또한
이렇게 붙여넣기 식으로 달아 놓아 빈축을 샀다.
[23]
당장 격전의 아제로스만 봐도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아제로스의 모든 세력이 총력전을 벌인 지 1년도 지나지 않고 바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싸우는 전개부터가 문제였고, 대격변에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판다리아에서 갑자기 타락한 가로쉬나 별다른 활약도 없이 진영 간의 갈등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서 사망해버린 볼진처럼 오직 갈등만을 위해 소모된 캐릭터도 무수히 많다.
[24]
진영 간의 갈등에서 매파의 입장을 고수하던 각 진영의 수장들이
제이나처럼 입장을 바꾸거나,
겐과
티란데처럼 은퇴를 선언하거나,
실바나스처럼 축출돼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현재 진영 간의 갈등을 이끌어갈 인물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나마
탈란지 정도가 얼라이언스에 아버지를 잃은 원한을 강하게 품고 있지만, 비중이 없다 보니 큰 의미는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