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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7:55:0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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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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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4500><colcolor=#3D000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파일:s-l120ㅇ0.jpg
개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4년 8월 27일 오전 7시(KST)[1]
한국어 지원 음성,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이용가
해외 등급 ESRB T
PEGI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문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글 공식 티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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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시네마틱 영상2.2. 업데이트 내역2.3. 시스템 사양
3. 콘텐츠
3.1. 새로운 종족: 토석인3.2. 새로운 지역: 카즈 알가르3.3. 인스턴스 던전
3.3.1. 5인 던전3.3.2. 공격대 던전
3.4. PvP3.5. 에버그린 시스템
3.5.1. 구렁3.5.2. 전투부대3.5.3. 하늘비행3.5.4. 영웅 특성
4. 스토리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5.2. 출시 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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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세계혼 서사시™의 개막을 알리는 첫 장
저 아래의 어둠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켜내십시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일찍이 공개된 적 없는 지하 세계로 여행을 떠나십시오. 숨겨진 경이와 곳곳에 숨은 위험이 기다립니다.
사악한 공허의 전령이 네루비안 제국의 어두운 심층부에서 아제로스를 무릎 꿇리고자 거미 군단을 모으고 있습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공식 티저 홈페이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번째 확장팩. 2023년 11월 4일 열린 블리즈컨에서 공개되었으며, 2024년 8월 27일에 출시된 Worldsoul Saga(세계혼 서사시)의 첫 확장팩이다.[2]

아제로스의 지표면 아래 잠든 내부의 세계, 내면에 깃든 공허의 힘과 공명하는 알레리아, 불안정한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안두인 등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작명이다.

이 글에서 드러난 확장팩 이야기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알파 테스트는 2024년 봄에 시작되었다.

2. 상세

2.1. 시네마틱 영상

▲ 내부 전쟁 시네마틱 트레일러 ( 영문판)
( 실리더스 폐허, 안두인 린 샬라메인[3]을 쥔 채로 앉아있다. 안두인이 눈을 감자 의문의 빛과 함께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군가의 목소리: 안두인...
(다시 눈을 뜨는 안두인.)
(뒤에서 빛이 번쩍이고, 누군가가 다가온다.)
(안두인은 뒤를 살짝 돌아보고, 입가를 일그러뜨리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안두인 린: 우린 결코 숨을 수 없다... 그건가요?!
스랄: 시간이 필요했겠지, 그래서 물러서 있었네.
스랄: 하지만, 시간만으로 치유되는 건 없다네.

안두인 린: 저 하나 때문은 아닐 테고...
안두인 린: 그 환영... 보신 거군요.
스랄: 많이들 봤을 걸세. 이제는.
(스랄은 무릎을 꿇어 땅에 한 손을 대고, 눈을 감아 세계와 교감한다.)
(안두인이 보았던 빛을 보는 스랄.)
스랄: 무언가... 누군가가... 세계의 심장부에서 우릴 부르고 있어.
(스랄은 그 빛을 보며 점차 인상을 찌푸린다.)
스랄: 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처럼--
(일렁이던 빛[4]이 갑자기 번쩍이자, 스랄은 놀라며 눈을 뜨고, 일어서서 손에 묻은 모래를 털어낸다.)
스랄: 미지의 어둠이 다가오고 있네, 안두인.
스랄: 세상엔, 다시 자네의 빛이 필요해.
(스랄은 안두인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안두인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그러자 안두인은 흠칫하며, 이전의 기억과 동시에 바리안 린의 손길을 떠올린다.)
바리안 린의 목소리: 아들아...
(그러자 안두인은 숨을 식식대고, 결국 감정이 폭발하여 떨리는 손으로 스랄에게 샬라메인을 겨눈다.[5])
안두인 린: 난 이제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안두인 린: 내게 빛은 없어.
안두인 린: 내가 봤으니까... 내가 그런 짓을 했으니까!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 스랄.)
스랄: 그건 과거일 뿐이네, 안두인...
(스랄이 안두인에게 한 발짝 다가가 자신의 심장을 샬라메인의 칼날 끝에 가까이 두자, 안두인의 손에 떨림이 멈춘다.)
스랄: 자네를 믿네.

(안두인은 울먹이다가, 이내 샬라메인을 거둔다.)
(이에 미소 짓는 스랄.)

(그 순간 귀가 찢어지는 소음이 들리며, 둘은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지른다.)
(의문의 빛이 둘의 머릿속에 다시 나타나 강렬한 파동을 내뿜고, 또다시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군가의 목소리: 들어다오!

(거의 혼절한 스랄과 땅에 쓰러져있는 안두인.)
안두인 린: 더... 선명해지네요...
(스랄이 안두인에게 손을 내밀고, 안두인은 그의 손을 잡아 일어선다.)
안두인 린: 스랄... 뭐가 닥치든 함께할게요. 그러고 말고요.
안두인 린: 하지만, 우릴 이끈 이 목소린... 누구죠, 스랄? 누가 우릴 부르는 거죠?
스랄: 아직은 모르겠네...
(스랄과 안두인은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스랄: 하지만, 저 검은... 분명 누군가를 노린 것이네.
(스랄과 안두인이 바라보는 곳에는 살게라스의 고리발이 꽂혀 있다.)
안두인과 스랄의 대화만으로 진행되는 극도로 정적인 영상이나, 대폭 발전한 CG의 힘으로 실제 인물을 촬영한 듯한 실사풍의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당시의 모습도 현재의 화풍으로 회상하는 장면을 추가하면서, 안두인이 얼마나 심하게 망가졌는지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샬라메인은 군단 시점부터 밝게 빛나던 황금빛 광채를 완전히 상실했고, 안두인은 마치 리치 왕의 분노 트레일러의 리치 왕처럼 오른팔을 길게 뻗어 스랄에게 검을 겨누기도 한다.

공개 직후부터 지난 용군단 시네마틱 트레일러 이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아제로스를 이들과 함께 걸어온 사람들에게는 현실감 있게 구현된 두 주역의 대화가 그만큼 무게감 있고 와닿는다는 평이 크지만, 그간 나온 확장팩들의 발표 시네마틱은 용군단을 제외하면 모두 뛰어난 전투 장면과 액션신으로 채워져 있었고, 설령 그것이 없더라도 엄청난 박진감과 기대감을 선사했지만, 용군단처럼 이번 시네마틱에서도 그런 장면이 전혀 없는 데다가 시네마틱 자체도 굉장히 정적이라 실망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6]

내부 전쟁 시네마틱 영상의 컨셉과 세부 구상 내용은 전부 크리스 멧젠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 내부 전쟁 특징 개요[7] ( 영문판)
(히포그리프를 타고 달라란으로 가는 알레리아.)
알레리아 윈드러너: 나는,
알레리아 윈드러너: 남들과는...
알레리아 윈드러너: 다른 환영을 보았다.

알레리아 윈드러너: 빛도...
알레리아 윈드러너: 노래도 없이,
알레리아 윈드러너: 저 아래 도사리는 암흑만이,
알레리아 윈드러너: 나를 조소하는... 환영.
(공허 흉물과 잘아타스의 환영이 나타난다.)
(아즈카헤트의 환영이 나타나고, 집결해있는 네루비안 병력들이 보인다.)
(도른의 섬과 울리는 심연의 환영이 나타나고, 각각 여러 용사들의 모습이 보인다.)
(신성한 협곡의 환영이 나타나고, 비행정과 거대한 성이 보인다.)
(곧 여러 환영들이 알레리아의 머릿속에 나타난다.)

알레리아 윈드러너: 세계의 운명은 칼끝에 걸려있고...

(공허의 문의 환영이 번쩍이며 나타나고, 고통스러워하는 알레리아.)

알레리아 윈드러너: 우리의 전쟁은...

(화면을 등진 채, 검은 심장을 들고 서 있는 잘아타스.)

알레리아 윈드러너: 내부 깊숙한 곳에서...

(잘아타스가 화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알레리아 윈드러너: 시작되리라.
심상찮은 기운을 감지한 알레리아 윈드러너가 달라란을 거닐다 공허의 부름에 영향을 받는 모습과 기나긴 준비 끝에 마침내 주역으로 부상한 잘아타스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가까워지는 검은 심장.)
잘아타스: 먼 옛날부터...
잘아타스: 당신들을 지켜봤어요.
(텔로그러스 균열, 알레리아 윈드러너.)
잘아타스: 필멸자들의 투쟁을.
잘아타스: 위풍당당한 항거를.
잘아타스: 내색하지만 않을 뿐, 감추기 급급한 고독함을...
(실리더스, 안두인 린.)
잘아타스: 당신들은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없는,
잘아타스: 텅 빈 믿음에 목매면서,
(쿨 티라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잘아타스: 다가올 미래를 견딜 재간도 없는 힘을 휘두르고...
(심장의 방,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잘아타스: 내겐, 소명이 있다고...
잘아타스: 내 위업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잘아타스: 애써 합리화를 하더군요.
(듀로타, 스랄.)
잘아타스: 하지만 내심... 진실을 알고 있지 않나요?
잘아타스: 내가 본 환상은 모두 한 줌의 재로 화하였고...
잘아타스: ...남은 건...
잘아타스: 분노뿐이란 사실을.
(다시 검은 심장.)
잘아타스: ...종막에 이르렀을 때...
잘아타스: ...그 탐스러운 분노는...
잘아타스: 내 것이 될 거예요.
(눈을 뜨고, 썩소를 짓는 잘아타스.)
잘아타스: 어둠 속에서...
잘아타스: 는 잠자며,
잘아타스: 꿈을 꾸노라.

잘아타스: 헤아릴 수 없는 세월, 필멸의 영웅들이...
잘아타스: ...일어나 그를 지켜왔으니...

잘아타스: 이들은 괴물,
잘아타스: 폭군...
잘아타스: 태고의 공포를 품은 야수에게 맞섰도다.

잘아타스: 이들은 서로 반목하기도 하여...
잘아타스: 그 증오가 이들을 따라, 아득히 먼 해안까지 닿았고...
잘아타스: ...나아가 시간과...
잘아타스: 공간도 넘어섰노라...

잘아타스: 영웅들의 용기는 꺾이는 법이 없었나니.
잘아타스: 하물며 죽음의 문턱 앞에서도 의연했노라.

잘아타스: 지평선 너머, 새로운 희망이 움트나...
잘아타스: 최후의 전투가 다가오고 있다.

잘아타스: 지금, 어둠 속에서...
잘아타스: 세상의 심장부에서...

(연기 속에서 등장하는 토석인.)

잘아타스: 또다시 전장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그림자 속에서 결의를 다지는 페어린 로서.)

(네루비안의 군락지, 무너지는 용광로의 석재 사슬, 다가오는 뿌리들 사이에서 주술을 펼치는 하로니르.)

잘아타스: 그리고 아제로스가 비로소... 깨어나리라.

(아제로스의 세계혼을 향해 뻗어나가는 공허의 촉수들.)

잘아타스: ...세계혼.
잘아타스: 오랜 세월 날 거부해 왔지만...
잘아타스: 반드시 내 것으로 삼겠다.

2.2. 업데이트 내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규모 패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시스템 사양

시스템 사양
<colbgcolor=black><colcolor=white><rowcolor=white>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윈도우® 7 64-bit (서비스 팩 1) 윈도우® 10 64-bit
프로세서 4 코어, 3.0 GHz 프로세서
4세대 인텔® 코어™ Haswell
AMD Ryzen™ Zen
6 코어 3.5 GHz 프로세서
8세대 인텔® 코어™ Coffee Lake
AMD Ryzen™ Zen 2
비디오 DirectX® 12 지원 가능한 3 GB 그래픽 장치
NVIDIA® GeForce® GTX 900 series
AMD™ GCN 4세대
Intel® Iris® Xe Graphics
DirectX® 12 지원 가능한 8 GB 그래픽 장치
NVIDIA® GeForce® RTX
AMD RDNA™ 2
Intel® Arc™ 7 Graphics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용량 128 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인터넷 광대역 인터넷 연결
입력 장치 키보드 및 마우스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해상도 최소 1280 x 720 디스플레이 해상도
macOS
운영체제 macOS® 10.15 macOS® 12.00(최신 버전)
프로세서 4 코어, 2.9 GHz 프로세서
6세대 인텔® 코어™ Skylake
Apple® M1
8 코어, 3.6 GHz processor
9세대 인텔® 코어™ Coffee Lake
Apple® M1 Max
비디오 Metal® 가능한 3 GB 그래픽 장치
AMD™ GCN 4세대
Apple® M1
Metal® capable 8 GB 그래픽 장치
AMD RDNA™
Apple® M1 Max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용량 128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인터넷 광대역 인터넷 연결
입력 장치 키보드 및 마우스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해상도 최소 1280 x 720 디스플레이 해상도

3. 콘텐츠

3.1. 새로운 종족: 토석인

티탄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살아 있는 돌로 이루어져 있고 아제로스의 세계혼이 깃들어 있기도 한 종족을 포섭해 보십시오. 토석인 퀘스트와 전반적인 레벨링 대장정을 완료하여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두 진영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이다. 특이한 점은 톨킨 세계관의 드워프처럼 여성 캐릭터에게도 수염 커스터마이징 선택지가 있다는 것.

3.2. 새로운 지역: 카즈 알가르

판다리아 남서쪽 & 칼림도어의 남동쪽에 있으며, 토석인들을 비롯한 여러 종족이 살고 있다. 대도시는 도르노갈이다.

광휘의 노래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플레이어와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스랄, 안두인, 제이나와 카드가는 키린 토와 함께 달라란을 카즈 알가르 상공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하게 된다.

3.3. 인스턴스 던전

3.3.1. 5인 던전

3.3.2. 공격대 던전

3.4. PvP

깊은광혈 협곡이라는 새로운 10vs10 전장이 추가된다. 또한 혼자서 신청할 수 있는 1인 평점제 전장이 추가된다. 용군단에서 '난투: 전장 대공세'라는 이름으로 시험 도입을 했었고, 내부 전쟁에서는 평점제 전장으로 정식 도입되는 것이다. 원래 평점제 전장은 다인큐가 필수라 접근성이 나빠서, 한국 와우에서는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망한 컨텐츠였는데 내부 전쟁부터는 그 진입장벽이 많이 내려갔다. 하지만 일반 무작위 전장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 한국 서버에서 이 전장이 제대로 돌아갈 확률은 낮다.

3.5. 에버그린 시스템

아래 콘텐츠들은 한 확장팩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영구적으로 적용된다.

3.5.1. 구렁

지하 깊은 곳에는 세상의 빛을 볼 날만을 기다리는 보물 금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야외 인스턴스를 혼자서, 혹은 최대 4명의 친구와 함께 탐험하십시오. NPC 동료와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우두머리를 무찌르고 강력한 최상위 콘텐츠 보상을 손에 넣으십시오!
Delve.

필드 이벤트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컨텐츠. 토르가스트처럼 솔로, 파티로 진행할 수 있다. 쐐기, 레이드와 같은 엔드 컨텐츠로, 주간 금고에서 PVP 보상 대신 구렁이 대체하게 된다. 시간 제한은 없고 난이도 별로 적 강화 요소 +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디버프 요소가 있다. 상위 난이도는 목숨 제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걸 남기고 잡아야 더 좋은 보상과 상위 난이도 등이 개방되며, 목숨을 다 잃은 상태에서도 공략은 가능하지만 보상의 질이 좀 떨어진다.[8] 단일 보스는 마법사의 탑 수준의 난이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구렁은 도른의 섬의 대지수렁 광산ㆍ크리그발의 안식처ㆍ포자의 호정, 신성한 협곡의 땅거미 해변ㆍ일몰의 성소ㆍ구덩이ㆍ포자술사 동굴, 울리는 심연의 수력작업장ㆍ공포의 무저갱, 아즈카헤트의 나선의 방직소ㆍ라크레산 심연ㆍ심연방랑자 요새에 있다.

파일:HJBFPYEX1EET1699117677635.jpg
여기서 나오는 꾸미기 요소를 조합해, 비행선 탈것을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NPC 동료는 와우의 유명 탐험가인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동행한다. 브란이 카즈 알가르로 넘어와서 구렁 탐사대를 꾸며서 플레이어와 함께 탐사한다는 컨셉으로, 구렁에서 얻는 아이템과 경험치로 브란을 성장시킬 수 있다.

3.5.2. 전투부대

파일:전투부대.png
예시 이미지
계정 공유 성장 시스템을 통해 부 캐릭터의 잠재력을 꽃피우십시오. 진영에 상관없이 같은 Battle.net 계정에 속한 캐릭터라면 모두 함께 성장합니다. 전투부대 은행, 내부 전쟁 영예, 업적, 수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Warband.

계정 내 캐릭터 공유 시스템의 확장판. 기존엔 업적/탈것/애완동물/계승품/일부 형상만 공유하는 등 그 범주가 좁았지만, 전투부대 시스템은 각종 평판은 물론이고 각 직업의 주 방어구 종류 / 무기 종류와 관계없이 형상변환 등록이 가능해지는[9] 등 거의 모든 요소들을 공유한다. 이에 더해서 계정 공유 은행이 추가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의 특징은 계정 내 한 캐릭터로 내부전쟁 내 주요 컨텐츠를 해금하면 다른 캐릭터들은 소급적용이 되어 바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평판도 공유되기 때문에 부캐 평판작을 1부터 다시 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대장정 퀘스트/사이드 퀘스트/전역 퀘스트 등으로 받는 평판은 딱 1번 만 적용되기 때문에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중복 완료해서 평판을 쭈욱 쌓는 식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캐릭터 선택창의 배경과 캐릭터 배치 등을 직접 바꿀 수도 있다.

3.5.3. 하늘비행

수백 가지에 이르는 게임 내 탈것에 올라타 황홀한 카즈 알가르의 신규 지역을 탐험하세요. 용군단에서 도입된 하늘비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yriding.

바로 전 확장팩인 용군단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용 조련술이 '하늘비행'이란 이름으로 변경되어 추가되며, 많은 게이머들이 원하던 대로 와우 내에 구현된 대부분의 날탈을 이 시스템을 통해 조종할 수 있다. 개요 영상에서는 대표적인 희귀 탈것 알라르 천하무적을 예시로 들었다.

드루이드의 비행 형상 역시 하늘비행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일반 비행 탈것 기능과 하늘비행 탈것 기능 중 어느 것을 사용할지는 토글 방식으로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다른 탈것들도 마찬가지.

드랙티르 종족 특성 '비상' 또한 약간의 재사용 대기시간만 생기는, 비행 탈것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5.4. 영웅 특성

파일:inven_download_20231105_010041.jpg
예시 이미지[10]
새로운 영웅 특성 계통도를 습득하여 차원이 다른 힘을 손에 넣으세요! 직업 전문화별로 자체적인 영웅 특성 계통도 2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웅 특성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상징적인 전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ero Talent.

영웅 특성으로 캐릭터를 한 차원 더 끌어올려 보세요

두 특성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영웅 특성 세 개(드루이드는 네 개, 악마사냥꾼은 두 개)가 추가된다.
직업 영웅 특성
파일:GameIcon-class-warrior-vector.png 전사
파일:전사_거신.png 거신 (무기/방어)
파일:전사_산왕.png 산왕 (분노/방어)
파일:전사_학살자.png 학살자 (무기/분노)
파일:GameIcon-class-hunter-vector.png 사냥꾼 파일:사냥꾼_파수꾼.png 파수꾼 (사격/생존)
파일:사냥꾼_어둠 순찰자.png 어둠 순찰자 (사격/야수)
파일:사냥꾼_무리의 지도자.png 무리의 지도자 (야수/생존)
파일:GameIcon-class-mage-vector.png 마법사 파일:마법사_성난태양.png 성난태양 (비전/화염)
파일:마법사_서리불꽃.png 서리불꽃 (화염/냉기)
파일:마법사_주문술사.png 주문술사 (비전/냉기)
파일:GameIcon-class-rogue-vector.png 도적 파일:도적_기만자.png 기만자 (무법/잠행)
파일:도적_운명결속.png 운명결속 (암살/무법)
파일:도적_죽음추적자.png 죽음추적자 (암살/잠행)
파일:GameIcon-class-priest-vector.png 사제 파일:사제_예언자.png 예언자 (수양/신성)
파일:사제_집정관.png 집정관 (신성/암흑)
파일:사제_공허술사.png 공허술사 (수양/암흑)
파일:GameIcon-class-warlock-vector.png 흑마법사 파일:흑마법사_악마학자.png 악마학자 (악마/파괴)
파일:흑마법사_지옥소환사.png 지옥소환사 (파괴/고통)
파일:흑마법사_영혼 수확자.png 영혼 수확자 (고통/악마)
파일:GameIcon-class-druid-vector.png 드루이드 파일:드루이드_야생추적자.png 야생추적자 (야성/회복)
파일:드루이드_숲의 수호자.png 숲의 수호자 (조화/회복)
파일:드루이드_엘룬의 대행자.png 엘룬의 대행자 (조화/수호)
파일:드루이드_발톱의 드루이드.png 발톱의 드루이드 (야성/수호)
파일:GameIcon-class-shaman-vector.png 주술사 파일:주술사_선견자.png 선견자 (정기/복원)
파일:주술사_토템술사.png 토템술사 (복원/고양)
파일:주술사_폭풍인도자.png 폭풍인도자 (고양/정기)
파일:GameIcon-class-paladin-vector.png 성기사 파일:성기사_기사단.png 기사단 (징벌/보호)
파일:성기사_태양의 사자.png 태양의 사자 (신성/징벌)
파일:성기사_빛의 대장장이.png 빛의 대장장이 (보호/신성)
파일:GameIcon-class-death-knight-vector.png 죽음의 기사 파일:죽음의 기사_산레인.png 산레인 (혈기/부정)
파일:죽음의 기사_종말의 기수.png 종말의 기수 (냉기/부정)
파일:죽음의 기사_죽음의 인도자.png 죽음의 인도자 (혈기/냉기)
파일:GameIcon-class-monk-vector.png 수도사 파일:수도사_음영파.png 음영파 (양조/풍운)
파일:수도사_조화의 종사.png 조화의 종사 (양조/운무)
파일:수도사_천신의 대변자.png 천신의 대변자 (운무/풍운)
파일:GameIcon-class-demon-hunter-vector.png 악마사냥꾼 파일:악마사냥꾼_지옥상흔.png 지옥상흔 (파멸/복수)
파일:악마사냥꾼_알드라치 파괴자.png 알드라치 파괴자 (파멸/복수)
파일:ClassIcon_evoker.webp 기원사 파일:기원사_불꽃형성자.png 불꽃형성자 (황폐/보존)
파일:기원사_비늘사령관.png 비늘사령관 (증강/황폐)
파일:기원사_시간 감시자.png 시간 감시자 (증강/보존)

4. 스토리

아미드랏실 전투 이후 스랄과 제이나를 포함해 여러 인물들이 아제로스가 자신을 부르는 듯한 속삭임을 들었다고 말하며, 카드가는 이 현상을 좀 더 조사해보기로 한다.

공간 방랑자의 말에 따르면 이 현상은 '광휘의 노래'라고 하며, 자신의 동족들 또한 고향인 크아레쉬가 공허의 군주 디멘시우스에게 삼켜져 멸망하기 전에 그것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인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스랄, 안두인 린, 그리고 용사가 실리더스의 상처의 땅에서 다시금 서로 모이게 되었다. 이들은 광휘의 노래가 계속해서 아제로스의 모두에게 들리는 이유를 알아내고자 심장의 방에 있는 대변자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찾아갔다.

하지만 마그니는 오랫동안 아제로스가 말을 걸어주지 않았으며 자신은 아직도 다이아몬드인 상태라며 한탄했다. 그러나 일행이 다시금 세계혼과 대화를 나누길 청하자, 마그니는 이건 아제로스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닌 용사 일행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아제로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의식 시작 후 마그니는 아제로스가 보여주는 무언가를 보던 중, 모종의 이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일행은 쓰러진 마그니를 달라란의 초상화실에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용사는 그의 딸인 모이라가 다그란과 브란을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하자, 그들이 마그니의 곁에 있도록 해 주었다.

이후 용사는 아제로스 곳곳에 아제로스의 기억이 물리적인 형태를 갖추고 나타나는 현상인 광휘의 메아리들을 해결해 나간다. 마그니는 다행히 깨어나고, 그 광휘의 속삭임은 보통 사람들에겐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지만 자신이 아제로스와 연결되어 직접 들었을 땐 비명 소리였다며, 카즈 알가르 섬과 불타는 도시의 환영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카드가는 달라란을 카즈 알가르로 이동시키기로 하고, 드렌덴에게는 방어막 구축을 맡기고 달라란 시민들은 순간이동에 대비하도록 시킨다.

하지만 정작 카즈 알가르에 도착했을 때에는 불타는 도시는 보이지 않았고, 알레리아는 뭔가 잘못됐음을 느낀다. 이후 대마법사 드렌덴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진짜 드렌덴은 이미 수 년 전에 죽은 게 맞았고, 현재의 드렌덴은 잘아타스가 위장한 모습이었던 것. 덕분에 도시의 방어가 뚫린 달라란엔 네루비안들이 침공해왔고, 카드가는 잘아타스에 맞서다 달라란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용사는 달라란 파괴 직전에 피난에 성공한 소수의 생존자들과 함께 네루비안에게 항전하다가 도르노갈의 폭풍기수들을 만나게 되었다. 폭풍기수 중 한 명인 바엘그림은 처음엔 외부인들에게 당장 이곳을 떠나라고 했으니,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보고는 전설에서만 등장하던 다이아몬드처럼 경화된 토석인, 트레이가르라고 여기며 조금 누그러든 태도를 보이고, 이방인들을 도르노갈에 들이며, 아제로스의 용사는 새로운 대장정의 길을 걷게 된다.

4.1. 운명의 실타래

아즈카헤트의 여왕인 안수레크의 과거를 다룬다.

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블리자드 게임들의 스토리와 설정의 토대를 마련한 근본 중의 근본인 크리스 멧젠이 블리자드로 복귀하고 워크래프트 유니버스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발표한 첫 확장팩이라는 점에서 기존 확장팩의 엉망진창이었던 스토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와 이미 스토리가 아예 망해서 멧젠이라도 살리기 힘들다는 회의적인 반응으로 갈렸다.

그러나 와우 사상 처음으로, 확장팩 하나가 아니라 세 개가 이어지는 큰 틀의 ’세계혼 서사시’라는 흐름을 제시하는 강수를 두며 팬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와우 스토리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이 확장팩 하나에 다양한 서사를 넣기 위해 무리를 했다는 것이라는 점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인 것이다. 잘 살릴 길이 많은 신규 게임플레이 요소와 팬층에게 큰 의미를 갖는 주요 인물들을 마구잡이로 소모하고, 이 사이클을 반복하기 위해 소위 ‘근본 없는’ 새로운 요소를 마구잡이로 투입하는 기조는 판다리아부터 시작해 특히 어둠땅 때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었다.

이렇게 처음부터 3부작으로 장기적인 서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전개를 발표하면서, 여러 확장팩이 일관성있게 이어지고 각자 기대하던 요소가 허무하게 낭비되는 일을 원천봉쇄한 것이다. 당장 잘아타스만 봐도, 군단 유물 무기로 처음 등장했던 것이 꾸준히 빌드업을 쌓아올려 이제는 핵심 인물로 등장하게 되었다. 겨우 패치 하나 만에 아제로스의 심장의 힘에 의해 증발했던 느조스와는 비교도 안 되는 깊이다.

초기에 공개한 신규 컨텐츠들도 대체로 유저들이 싫어할 이유가 별로 없는 것들이어서 최근 확장팩보다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전투부대 시스템이야 와우의 로그인 화면 자체가 20년 전 오리지날 때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보니 개선되었어야 할 문제고, 계정 공유 창고와 평판 공유는 싫어할 유저가 있을 리 없다. 하늘비행은 용군단에서 크게 호평받은 용 조련술을 확장시킨 시스템인데다 기존 날탈과 선택권까지 주니 호불호가 갈릴 이유가 없다. 영웅 특성은 이름이야 거창하지만 매 확장팩마다 특성 라인이 추가되던 것의 연장선상이니 문제될 건덕지가 없는데다 워크래프트 3 시절의 향수를 불러오는 작명까지 겹쳐서 무난한 호응을 얻었고, 구렁 또한 ( 토르가스트의 악몽을 떠올리는 유저가 있기는 해도) 그동안 와우에서 부족했던 1인 컨텐츠 파밍 수단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역시 무난한 반응을 얻었다.

예외적으로 동맹 종족은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동맹 종족인 토석인은 설정상으로야 드워프의 원조이지만, 유저들 입장에서 보면 드워프, 검은무쇠 드워프에 이어 이름만 다른 드워프 마크 3 수준이므로 식상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드워프 자체가 성능이 뛰어난 종족 특성인 석화를 위해 선택되는 경우가 많았지, 외형 때문에 선택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았던 마당에, 공개된 토석인의 종족 특성도 석화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성능이다 보니, 어차피 엇비슷한 외형이면 기존의 드워프를 하지 왜 토석인을 하느냐는 반응도 많다. 한편 여성 토석인 캐릭터에는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수염을 달아주는 것도 가능한데, 나름대로 역사 깊은 설정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토석인의 외형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의견이 커진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5.2. 출시 후

6. 기타


[1] 신화 꾸러미 구매자는 8월 23일, 오전 7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2] 이 뒤에도 두 개의 확장팩이 더 발표되었는데, 바로 한밤(Midnight)과 최후의 티탄(The Last Titan)이다. [3] 이 때 샬라메인은 이전과는 달리 빛을 잃은 상태다. [4] 자세히 보면 이 빛은 노란빛과 푸른빛이 섞여 빛나며, 실리더스에도 많이 보이는 아제라이트와 거의 비슷한 색을 띠고 있다. [5] 이 때의 모습은 리치 왕의 분노 시네마틱에서의 리치 왕의 모습의 오마주. 리치 왕과 마찬가지로 안두인 역시 그 당시 조바알의 꼭두각시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차이점이라면, 리치 왕은 안두인과 다르게 검을 든 손에 어떤 흔들림도 없었다. 리치 왕은 안두인처럼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도 않았고, 자신을 의심하지도 않았기 때문. [6] 등장한 캐릭터가 안두인과 스랄 말고는 없으며, 아무것도 없는 황야와 마지막에 보여주는 고리발을 제외하면 과거 패치마다 나왔던 격전의 아제로스의 4차 대전쟁 시네마틱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7] 내레이션의 주인공은 알레리아 윈드러너. [8] 보물상자가 도둑맞은 보물상자로 변하고 열린 상태로 변한다. [9] 즉 마법사가 방패인 아지노스의 보루 방패나 판금 갑옷인 만노로스의 엄니를 먹어도 형상이 등록된다. 단, 이런식으로 배운 형상은 계정 내 판금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일 뿐이지, 천/가죽/사슬 클래스가 형상변환에 이용하는 건 기존처럼 불가능하다. 대신 추후 이루어진 유저와의 문답에 따르면 각 직업마다 착용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를 늘리는 정도는 고려하고 있다고. [10] 무기 전사의 경우 무기 + 방어 영웅 특성인 거신(Colossus), 무기 + 분노 특성인 학살자(Slayer)를 선택할 수 있다. [11] 티어 토큰/나스리아 성채에서 나오는 무기&보조무기 교환 토큰 등이 모두 전투부대 귀속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직업이라도 부캐한테 보내면 간단히 해결된다. [12] 참고로 평판은 용군단 진영부터 계정 내 공유가 되며, 그 이전 확팩들의 평판은 여전히 캐릭터별로 평판 작업을 해야 한다. [13] 참고로 다수의 캐릭터를 동원해 평판을 주는 대장정 & 사이드 퀘스트 & 전역 퀘스트만 골라서 깨는 식으로 평판을 단기간에 상당수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평판은 전투부대 내 한 캐릭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기 때문. 평판 외에도 주요 화폐나 아이템들도 이 영향을 받으며 퀘스트 보상 설명에서 한 캐릭터만 받을 수 있다고 분명히 표기하고 있으니 주의하자. [14] 용군단에선 '군단석'이었고, 내부 전쟁에선 '용맹석'. [15] 게다가 일반 던전 장비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16] 이 부분에는 조금 운적인 요소가 있는데, 비싼 재료템을 NPC들이 공급해주는 주문이 걸리면 굉장한 날먹이 되지만, 반대로 비싼 재료템을 플레이어가 충당하라는 게 걸리면 상당한 출혈이 된다. [17] 주간퀘 + 특정 몬스터가 드랍 + 상자나 흙파서 얻는 템으로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한 주에 7~8 포인트 밖에 안되었다. [18] 이 문제는 대장정 초반부터 볼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플레이어에게 몇 년째 '~하게'체를 쓰던 스랄이 갑자기 '~요'체를 쓴다. 게다가 텍스트뿐만이 아닌 더빙에까지 그렇게 반영되었다. 이런 일이 딱 한 번뿐이긴 해도, 스랄을 많이 봐왔던 올드비들이나 복귀 유저들은 다소 놀랄 만한 오역이다. [19] 그 때문에 유저들은 인게임 음성 설정을 영음으로 바꾸기도 한다. [20] 인벤의 사건ㆍ사고 게시판은 가장 진중한 사례만 다뤄지는 만큼 상식을 벗어나는 유저들이 대거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21] 해외 서버에서도 이와 같은 서버 랙이 보고되고 있었다. 물론 빈도나 강도는 한국 서버보다 월등하게 낮았으며 그나마도 몇 주 안에 패치로 빠르게 정상화되었다. [22] 서버 점검 멘트 또한 이렇게 붙여넣기 식으로 달아 놓아 빈축을 샀다. [23] 당장 격전의 아제로스만 봐도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아제로스의 모든 세력이 총력전을 벌인 지 1년도 지나지 않고 바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싸우는 전개부터가 문제였고, 대격변에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판다리아에서 갑자기 타락한 가로쉬나 별다른 활약도 없이 진영 간의 갈등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서 사망해버린 볼진처럼 오직 갈등만을 위해 소모된 캐릭터도 무수히 많다. [24] 진영 간의 갈등에서 매파의 입장을 고수하던 각 진영의 수장들이 제이나처럼 입장을 바꾸거나, 티란데처럼 은퇴를 선언하거나, 실바나스처럼 축출돼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현재 진영 간의 갈등을 이끌어갈 인물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그나마 탈란지 정도가 얼라이언스에 아버지를 잃은 원한을 강하게 품고 있지만, 비중이 없다 보니 큰 의미는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