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얼어붙은 지면이 움직이며 쪼개졌고, 그 틈을 뚫고 지구라트의 꼭대기가 솟아나왔다. 로브를 입은 자들은 주문에 더욱 힘을 쏟았고 웅장한 피라미드가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엄청난 폭발력으로 얼음 조각과 바위 덩어리들이 비 오듯 쏟아져 내렸다. 곧 그 구조물 전체가 대지의 구속을 벗어나 솟아올랐다.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낙스라마스는 공중에 떠올랐다. 여기, 너의 방주가 있노라. ― 단편 소설 《지옥으로의 여정》 중 |
Naxxrama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으로, 스컬지의 기동요새인 ' 죽음의 요새' 중 하나이다.
2. 오리지널
동부 역병지대에 있는 낙스라마스 전경 |
오리지널 최후이자 최상위 공격대 던전이다. 와우의 극초창기인 오리지널 시절엔 공격대 던전 공략을 '하드코어를 지향하는 게이머'를 위한 컨텐츠로 여겨서 개발했기 때문에, 낙스마라스는커녕 그 하위 던전인 안퀴라즈 사원도 구경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1] 그야말로 최악의 난이도로 이름이 높았으며, 실제 낙스라마스를 100% 클리어한 공격대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았기에, 보통 '상위 1%만을 위한 던전'으로 불렸다. 당시 낙스라마스를 다녔던 사람은 소위 '하드유저'로 불리던 사람들이었으며, 와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름이 자주 오르락했던 일명 네임드들이었다.
켈투자드가 설명하는 클래식 낙스라마스
클래식 서버가 열리고 오리지널 시절 낙스라마스를 가보지 못한 유저들도 비로소 체험을 해볼 수 있게 되었는데, 난이도는 확실히 상대적으로 높지만 그만큼 재미있다는 호평이 많다. 오랜 세월이 상대적으로 지나면서 낙스라마스는 별 다른 너프도 없고 스펙도 그 당시와 같은 수준이라 대다수의 일반 공격대들은 첫 주 클리어에 실패할 정도로 15년의 세월을 넘어서도 상당한 난이도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2] 물론 15년의 세월이 지난 옛날 게임인 만큼 최근 본섭 레이드에서 나타나는 아주 어려운 난이도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동부 역병지대 상공에 떠있는 워크래프트 3에서부터 볼 수 있던 1세대 장방형 죽음의 요새로, 동부 역병지대의 모든 스컬지 병력을 지휘하는 사령부, 스컬지 병사의 양성 및 훈련, 스컬지의 전쟁무기와 방어구 생산 등 종합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동부 역병지대에 도착함과 동시에 다른 죽음의 요새들을 얼라이언스와 호드 대도시에 파견하는 등 공격 임무도 담당한다.
요새 내부는 역할에 따라 네 지구로 나뉘어 있는데, 죽음의 기사를 양성하고 훈련하는 '군사 지구', 누더기골렘을 생산하는 '피조물 지구', 새로운 역병을 개발하고 강령술사들을 훈련시키는 '역병 지구', 네루비안 병사들이 주둔하는 '거미 지구'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4개의 전당을 모두 클리어하면 사피론이 있는 '서리고룡의 방', 사피론을 물리치고 나면 '켈투자드의 방'으로 통하는 문이 열려 마침내 켈투자드에게 도달할 수 있다. 오리지널 마지막 레이드 던전답게 스케일이 매우 크다. 또한 낙스라마스에서는 퀘스트를 통해 전설급 아이템인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의 파편들을 모을 수 있었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획득 불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가장 짧은 시간 동안만 획득할 수 있었고, 결국 가장 희귀한 전설 아이템으로 남게 되었다.
사피론을 쓰러뜨리면 켈투자드와 리치 왕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오리지널 때는 두 종류의 목소리( 아서스와 넬쥴)가 겹쳐서 나왔으나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단일 목소리(아서스)로 바뀌었다. 오리지널과 리분은 리치 왕과 켈투자드의 성우가 모두 다른데 클래식에서는 오리지널 녹음 자료 그대로 재활용되었다.
2.1. 트레일러
3. 리치 왕의 분노
용의 안식처에 있는 낙스라마스 전경 |
수년 전, 지하군주
아눕아락은 언데드 군대를 이끌고 지금은 낙스라마스로 알려진 고대
네루비안
지구라트로 들어갔다.
스컬지 군대는 이 성채를 휩쓸었고,
리치 왕의 뜻에 따라 낙스라마스는 강력한 전쟁 기계로 탈바꿈했다. 암흑의 마법이 성채를 땅에서 뽑아내 하늘에 띄워 올렸고, 낙스라마스는 두꺼운 구름 뒤에 숨은 채 점점 더 힘을 키워 갔다. 죽음의 요새 안에서 들끓던 분노는 어느 날 리치 왕의 명에 따라 세상에 풀려 나왔다. 이에 용감한 영웅들이 성벽을 뚫고 들어가 결국 낙스라마스의 사악한 사령관, 리치 켈투자드를 쓰러뜨렸으나 승리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쟁에 참혹하게 유린당한 용의 안식처 위에 낙스라마스가 새로운 분노와 함께 돌아왔다. 켈투자드는 다시 죽음의 요새 안, 얼어붙은 심장부에 자리를 잡고 얼라이언스 요새인 윈터가드 성채를 포위하여 공격을 퍼붓고 있다. 세상 각지에서 여러 진영이 얼음왕관 문 앞에 결집하면서, 스컬지에 대항하는 전쟁도 정점에 다다랐다. 이제 낙스라마스만이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낙스라마스 전투는 리치 왕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돌이킬 수 없는 실책으로 끝날 것인가? ―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낙스라마스는 과거 동부 역병지대에서 은빛 여명회와 플레이어에 의해 패배한 이후, 리치 왕의 분노에서 노스렌드의 용의 안식처로 이동하여 윈터가드 성채를 공격하고 있다. 동부 역병지대에는 후퇴한 낙스라마스 대신 노스렌드에서 건조된 신형 죽음의 요새인 아케루스가 도착하여 스컬지를 지휘하고 있으나 다리온 모그레인을 비롯한 칠흑의 기사단이 리치 왕의 지배를 벗어나면서 아케루스 역시 스컬지에 적대하는 세력이 되었다.
스톰윈드의 정예세력인 7군단이 책임지고 있는 윈터가드 성채를 완전히 박살낼 뻔 했으나, 플레이어가 도착하여 전선을 지원하고 지상부대 지휘관인 황혼의 인도자 텔잔이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에게 죽으면서 간신히 용의 안식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는 정도에 그쳤다. 만약 이때 윈터가드 성채가 박살났다면 용의 안식처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패배했을 정도로 강력한 요새였다.
77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진입할 수 있는 10인 및 25인 공격대 던전이었으나, 북미섭의 비 만랩 유저들이 레이드 킬을 한 결과 블리자드 측에서 노스렌드 공격대 던전 입장 조건을 80레벨으로 제한하는 패치를 하였다.
이미 있었던 던전의 재활용이라 기본 공략도 같고, 블리자드가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보다 택틱을 훨씬 간략화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금방 공략에 익숙해졌다. 게다가 낙스라마스보다 고난이도의 공격대 던전인 울두아르가 4달 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금방 질려버리곤 했다. 그래도 오리지널 낙스라마스가 워낙 맵이 넓고 택틱이 어려운 편이라 리분 낙스도 공략 초창기에는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한 지구를 도는 데 3~4시간씩 걸리는 시절도 있었고, 던전의 크기가 크고 함정도 많아서 전멸하면 재정비하기 어려운 던전이었다.
얼음왕관 성채와 함께 근접 딜러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설계된 던전이기도 하다. 헤이건에서 근접은 항시 무빙딜을 해야 하며, 패치워크에서 어그로를 넘겼다가 증격 맞고 쓰러지기도 하고, 로데브에서 탱커 피해 포자맞기도 짜증났고, 결정적으로 켈투자드에서 밀리가 많으면 한번에 얼어붙기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가 많았던 딜죽은 자기가 공장을 잡지 않는 이상, 일주일 내내 파티창을 주시해도 목요일까지 낙스를 가지 못하기도 했다.
최초의 갓만렙 인던이라는 특성상 초기에는 주사위팟이 주로 운영되었으며, 켈투 앞 무득 기사라는 용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3.2 패치 이후에서는 영던에서 정복의 문장이 나왔기 때문에, 낙스를 몇 번 돌아서 기본 템을 맞추고 영던을 돌면서 문장(승전, 정복) 모아가며 티어8 2세트를 맞춘 뒤 울두아르나 십자군 원형경기장에 가는 게 정석이 되었다.
리치 왕의 분노 중후반에는 국내에서 주술사 10명이 낙스 10인을 클리어해버리는 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
오리지널 시절엔 하드레게만이 갈 수 있는 곳이었지만, 리분 이후로는 시간만 나고 적정스펙이 된다면 아무나 갈 수 있는 던전이 되었다.
구세대 확장팩 던전이 다 그렇듯, 대격변 이후로는 룩변템+애완동물 수집용 던전이 되었다. 판다리아 확팩 중후반때부터 몇몇 클래스는 25인도 솔플 클리어가 가능했다.
죽음의 요새 특성상 입구가 정면이 아니라 밑바닥 정중앙에 있어 입구를 못 찾는 플레이어들도 간혹 있다.
3.1.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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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사원 하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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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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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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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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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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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사원 상층부 |
3.2. 우두머리
우두머리 목록과 깨알같은 비글스워스 씨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의 우두머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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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2f1ac,#13581f> 거미 지구 | |
역병 지구 | |
군사 지구 | |
피조물 지구 | |
죽음의 사원 상층부 |
3.3. 업적
3.3.1. 거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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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지구
낙스라마스 거미 지구 우두머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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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너 혼내 주랬어!
낙스라마스에서 귀부인 팰리나의 광기 상태를 막거나 해제하지 않고 처치
팰리나의 광기를 해제하면 안되므로 수습생을 팰리나와 아주 멀리 이격시킨 다음 죽이거나, 아에 죽이지 않고 서브탱커가 키핑한 상태에서 팰리나만 죽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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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공포
낙스라마스에서 아눕레칸이 죽은 후 20분 안에 맥스나 처치.
3.3.2. 역병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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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지구
낙스라마스 역병 지구 우두머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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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춤
낙스라마스에서 공격대원 전원 생존한 상태로 부정의 헤이건 처치.
일명 똥물댄스 업적. 헤이건과의 전투중에 바닥에서 올라오는 똥물은 패턴이 존재하므로 무빙만 잘 한다면 리분 당시에도 쉽게 달성할 수 있었다. 대격변 이후부턴 데미지가 매우 간지러운 수준이므로 그냥 한 곳에서 말뚝딜. -
포자 패자
낙스라마스에서 포자를 죽이지 않고 로데브 처치.
로데브와의 전투에서 계속 등장하는 "버섯 포자"를 단 1마리라도 죽이면 안된다. 리분 시절엔 몇 대 때려도 안죽었기에 지정된 탱커가 어그로만 유지할 수준의 최소한의 공격만 먹여 데리고 다니는 공략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리분 말기나 대격변 이후부턴 플레이어들의 스펙 향상으로 포자들이 순식간에 죽어버린다. 그러므로 현재는 각 직업군의 기술 중 2명이상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 & 광역공격 기술등은 절대 사용하지 말고 오로지 단일 대상에게 적용되는 기술만 사용해서 공략하는 택틱이 사용된다.
3.3.3. 군사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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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지구
낙스라마스 군사 지구 우두머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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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을 모두 함께
낙스라마스에서 4인 기사단의 첫 번째 기사를 처치하고 15초 안에 나머지 기사들 모두 처치.
코스아즈와 리븐데어의 피를 먼저 깐뒤 블라미우스와 젤리에크가 있는 안쪽 공간으로 이동하여 4기사들의 피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순삭시키면 달성가능.
3.3.4. 피조물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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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 지구
낙스라마스 피조물 지구 우두머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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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워크 신속 처치
낙스라마스에서 3분 안에 패치워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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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의 미학
낙스라마스에서 9명 미만(10인) or 21명 미만(25인)의 인원으로 타디우스 처치.
아래에서 설명할 소수 정예 업적과 같이하면 자동으로 달성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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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주의!
낙스라마스에서 공격대원 간의 음극과 양극 마찰 없이 타디우스 처치.
불타는 성전에서 메카나르의 기계군주 캐퍼시투스를 상대해 본 사람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업적. 타디우스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같은 극성끼리 따로 모이게 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점에선 그냥 타디우스를 극딜해 순삭하면 된다.
3.3.5. 죽음의 사원 상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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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론의 최후
낙스라마스에서 사피론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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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회
낙스라마스에서 공격대원의 냉기 저항 수치가 100을 넘지 않은 상태로 사피론 처치.
저항력을 올려주는 버프류를 포함하여 관련된 아이템도 착용하면 안된다. 참고로 냥꾼의 펫이나 흑마의 소환수 등의 저항력도 이업적의 조건에 영향을 받으므로 되도록이면 사피론과의 전투 중엔 넣어둬야 한다. -
켈투자드 처단
낙스라마스에서 켈투자드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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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수록 좋아!
낙스라마스 켈투자드의 방에서 누더기골렘 18마리 이상 처치하고 켈투자드 처치.
3.3.6. 기타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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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라마스의 몰락
낙스라마스 우두머리 모두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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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9명 미만(10인) or 21명 미만(25인)의 인원으로 낙스라마스 우두머리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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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자 &
불사신
공격대 귀속 기간 내에 공격대원이 한 명도 죽지 않은 상태로 낙스라마스의 모든 우두머리 처치.
일명 낙스 노다이 업적. 달성시 낙스 10인은 " 불멸자", 낙스 25인은 " 불사신" 칭호를 얻을 수 있었다. 소격변 패치 이후로는 위업으로 변경되어 더이상 달성할 수 없기에 현재는 상당히 레어한 칭호로 통한다. 낙스라마스에 존재하는 보스들과의 전투 중에 단 1명이라도 죽으면 실패한다는 조건이 있었기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불멸자 업적은 낙스 10인의 수준이 비교적 낮았기에 손님을 포함하고 진행해도 그럭저럭 달성하기가 쉬웠지만, 불사신 업적은 리분 말기에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특히 불사신 업적의 최대 걸림돌은 낙스 25인 군사지구 1넴인 라주비어스가 1순위로 꼽혔는데, 10인과는 다르게 사제의 정배가 공략의 핵심요소였기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누군가는 사망하곤 했었다. 이 때문에 불사신 업적에 도전하는 공대는 라주비어스를 가장 먼저 공략했고, 혹여나 실패시 인던을 리셋하여 다시 공략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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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최초 낙스라마스의 정복자
서버 최초 낙스라마스의 정복자 서버 최초로 낙스라마스의 켈투자드 처치에 참여 (25인)
진영에 상관없이 낙스 25인의 켈투자드를 잡는데 최초로 성공한 25명의 플레이어만 얻을 수 있었던 아주 레어한 칭호. 달성시 "낙스라마스의 정복자"란 칭호를 줬었다.
4. 퍼스트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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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퍼스트 킬
2006년 6월9일 레이드가 개방되었으며, 유럽의 Nihilum 공격대가 2006년 9월 7일 낙스라마스의 개방 후 90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처치하였다.
국내에서는 2006년 10월 15일 와일드해머 서버의 나르샤 공격대가 켈투자드를 쓰러트리고 낙스라마스 공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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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의 분노 퍼스트 킬
2008년 11월 4일 확장팩 출시와 함께 레이드가 개방되었으며, 유럽의 ENSIDIA 공격대가 2008년 11월15일 개방 후 12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처치하였다.
- 클래식 낙스라마스 퍼스트 킬은 유럽 Progress가 낙스라마스 출시 1시간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처치하였다.
- 클래식 하드코어 낙스라마스 퍼스트 킬은 유럽 Ahmpy + Frontier가 켈투자드를 쓰러트리고 낙스라마스 공략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2024년 1월 15일
히렌히 공격대가 켈투자드를 쓰러트리고 낙스라마스 공략을 완료했다.
5. 관련 아이템
6. 기타
스트라솔름에서 먹보 람스타인을 물리친 후 해골들이 쏟아져 나오는 곳에 원래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루트로 기획된 인스턴스 입구가 존재하지만 입장은 불가능하다.화산심장부가 출시된 초창기엔 검은바위 나락을 40인 공격대가 통과하면서 화산 심장부 입구로 진입하도록 기획되었는데, 이 방식이 인스턴스 서버에 매우 지장을 주고, 공격대가 갈리거나 귀속 문제가 빈번하게 터지는 관계로 1.3 패치때 외부의 개별 입구에서 진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와우 오리지널 초기엔 만렙 인던에서 열쇠를 얻으면 지름길이 생기는 상급 난이도 코스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상급 코스에 최상급 난이도인 레이드가 연결되는 레벨 디자인이었다. 만렙이 정해져 있지 않던 베타 시절부터 검은바위 나락(하부, 상부) - 화산심장부로 이어지는 3층 구조을 선보였고, 이후 0.10 패치에 60렙으로 렙제한이 풀리면서 검은바위 첨탑(하층, 상층) - 검은날개 둥지 루트와 스트라솔름(정문, 후문) - 낙스라마스 루트가 나왔다. 하지만 이중에 외부 루트가 아닌 내부 루트로 구현되어 출시된건 검은바위 나락과 검은바위 첨탑뿐이었고, 더 미뤄지며 오리지널 최종 컨텐츠로 나온 스트라솔름은 결국 내부 루트가 구현되지 못했다. 그래서 오리지널 낙스라마스는 입장퀘를 거친 후 동부 역병지대의 지구라트에서 들어가야만 했다.
확장팩이 진행되면서도 아무 용도없이 놓여져 있는 건 그대로지만, 요령껏 철창으로 막힌 입구를 뚫고 반대편을 보면 텍스쳐가 입혀지지 않은 낙스라마스가 스트라솔름 광장 위에 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버워치의 블리자드 월드 맵에서 하늘에 떠 있는 건물은 스낵스라마스라는 식당이다.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장비들 중 일부와 제작 레시피들은 리치 왕의 분노 이후 획득이 불가능하게 바뀌어 장장 10여년동안 잊혀졌으나 용군단 10.1.5 패치 무한의 여명에서 풀리게 됐다. 구 스칼로맨스 해금 후 낙스라마스에서 또다시 구 도안을 얻는 기나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며, 이후로도 꾸준히 낙스라마스와 스칼/솔름을 클리어해서 스컬지석을 모아 도안 뽑기에 성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구 낙스 아이템의 도안 대부분은 물론이고, 골드를 많이 들이면 티어 3 세트까지 획득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 룩변만큼은 해금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해금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구 도안 습득 퀘스트라인을 모두 마치면 구 도안 제작에 필요한 얼어붙은 룬이 낙스라마스 내에서 스폰된다. 사피론/켈투자드를 제외한 네임드 방 벽에 하나씩 붙어 있다.
낙스라마스 군사 지구 초입부에는 얼음비명 모루라는 오브젝트가 있다. 낙스라마스 관련 대장기술 제작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낙스라마스 관련 대장기술 아이템은 전부 여기서만 만들 수 있다. 검은바위 나락에 있는 검은 모루와 유사한 사례.
워해머 판타지에 나오는 나가쉬의 검은 피라미드가 모티브다.
7. 하스스톤에서
자세한 내용은 낙스라마스의 저주 문서 참고하십시오.2014년 7월 23일부터 5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새로운 대규모 컨텐츠로 돌아왔다. 원작에서처럼 여러 지구로 나뉘어있으며 보스 공략도 하스스톤의 룰 안에서 원작구현에 충실하다. 처음 공개되는 지구는 거미 지구로 약 한 달 간의 무료입장 이벤트 동안 거미 지구를 플레이한 유저는 영구적으로 거미 지구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그 다음 나오는 역병, 군사, 피조물지구, 서리고룡의 둥지들은 각각 하스스톤을 하여 얻은 골드나 블리자드 배틀코인으로 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
한번 결제한 지구는 무한정 이용 가능하다. 한 지구당 700골드이며 현금으로는 7000원이다. 무료입장 기간에 거미 지구를 플레이했다면 나머지 4지구, 2800골드에 모든 다섯 지구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금 결제시 세트 할인이 존재한다. PC방 접속시 매일매일 100골드 '정으리롭게!' 이벤트를 통시에 진행했다. 신규유저를 위한 아이패드 미니 한정판 추첨-총 300대, 약 한화 1억 5천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약을 거하게 들이켰거나 '하스스톤에 모든 걸 걸겠다!'는 식인 듯하다.
각 지구는 일반 난이도와 영웅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웅 모드는 너무 끔찍하게 어렵기 때문에 보상을 황금 카드에서 카드 뒷면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일반 유저들은 1시간만에 거미 지구를 모두 클리어했으나, 나머지 지구 영웅 난이도는 거미지구와는 평가가 달라져, 상대하는 AI에 따른 특화덱이 아니면 다소 공략이 어렵다. 예를 들면 로데브 영웅 모드의 경우, 피통이 99라는 무식한 수치인데 여기에 알렉스트라자를 써서 15로 만들려고 하면 켈투자트가 심도있는 태클과 함께 알렉스트라자의 효과를 무효화하고 터뜨린다. 따라서 로데브의 마법카드로 나오는 포자를 처치해 하수인의 공격력 버프를 중첩시켜 명치 후리기를 하지 않으면 정공법으론 거의 공략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낙스라마스로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