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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23 20:01:26

용사의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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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5인 던전, 공격대 던전, 공격대 던전 우두머리 }}}}}}}}}

1. 개요2. 상세3. 지도4. 등장 우두머리

1. 개요

파일:external/kr.battle.net/trial-of-the-champion.jpg
전경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rial_of_the_Champion_loading_screen.jpg
로딩 스크린
스컬지의 심장부를 공격할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
짙은 구름이 얼음왕관의 하늘을 뒤덮고, 영웅들은 다가오는 폭풍에 대비하여 전쟁에 해진 깃발 아래 모여들고 있다. 칠흑 같은 먹구름 위에서도 해는 빛난다는 말이 있다. 은빛십자군을 움직이는 희망을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힘겨운 시기에도 빛이 이끌어 주리라는 희망, 선이 악을 누르고 결국엔 승리하리라는 희망, 빛의 축복을 받은 영웅이 나타나 리치 왕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어 주리라는 희망 말이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짙은 구름이 얼음왕관의 하늘을 뒤덮고, 다가오는 폭풍에 대비하는 영웅들은 전쟁에 해진 깃발 아래 모여들고 있습니다. 칠흑 같은 먹구름 위에서도 해는 빛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은빛십자군을 움직이는 희망을 잘 표현해주는 말입니다. 힘겨운 시기에도 빛이 이끌어 주리라는 희망, 선이 악을 누르고 결국엔 승리하리라는 희망, 빛의 축복을 받은 영웅이 나타나 리치 왕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어 주리라는 희망 말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Trial of the Champion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2.0 패치 '십자군의 부름'에서 추가된 5인용 인스턴스 던전이다.

2. 상세

총 3개의 전투로 구성되어 있고, 십자군 원형경기장 던전의 특색인 '짧고 간단함' 에 따라 매우 빠른 공략 속도를 자랑하지만 전리품의 질이 높아 오픈 당시 인기가 상당히 좋았다. 다만 전리품이 좋은 만큼, 이전에 존재하던 80레벨 던전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일반 난이도에서 200레벨의 에픽템을(기존 영던과 낙스라마스 10인과 동급), 영웅 난이도에서 219레벨의 에픽템을( 울두아르 10인과 동급) 얻을 수 있다. 리치 왕 버전 마법학자의 정원 무한리셋이 가능한 일반 난이도에서 5개의 에픽템을 얻을 수 있다 보니, 심연의 수정의 시세가 폭락하였다. 서버별로 다르긴 하지만 50골 정도 하던게 10골 내외로 떨어졌다.

기본적으로 일반 던전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은 레벨 200의 기존 영던 에픽급 아이템이지만 옵션이 미묘하게 동급의 에픽보다 좋다. 특히 장신구의 경우, 드랍에픽템 중에 "검은 심장"이라는 장신구가 있는데, 체력 +126 옵에다가 가격 당할 시 확률적으로 방어도 7056 상승이라는, 아이템 렙 200에 걸맞지 않은 명품 능력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영웅 난이도가 아닌 일반 난이도에서 드랍한다! 아졸네룹에서 "섬세한 거미줄"을 먹은 후 탱커들이 뻔질나게 드나드는 이유가 다 있다. 비단 탱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근접 딜러용 장신구인 "승리의 깃발"(방어구 관통 +84, 근접 또는 원거리 공격 시 일정 확률로 10초 동안 전투력이 1008만큼 증가), 캐스터 딜러용 장신구인 "심연의 룬"(가속도 +84, 해로운 주문 시전 시 일정 확률로 10초 동안 주문력이 590만큼 증가)과 같은 좋은 장신구가 가득하다. 때문에 원하는 장신구가 나올 때까지 일반 던전을 진행한 후 초기화하기를 반복하는 파티가 생길 정도였다.

격아 시점에선 그냥 대충 풍풍 치면 끝이다. 갈 이유는 룩을 제외하면 영웅 난이도로 하루에 3개씩 주는 증표인데, 이걸 모아서 탈것이나 장난감, 룩템을 사기 위해 도는 유저들이 있다.

3번의 전투가 있으며, 사회자 NPC에게 말을 걸어 시작할 수 있다.

3. 지도

파일:external/media.blizzard.com/trial-of-the-champion1-large.jpg

4. 등장 우두머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rial_of_the_Champion_bosses.jpg

4.1. 최고 용사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Jacob_Alerius_ToC.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Lanna_Stouthammer_ToC.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Jaelyne_Evensong_ToC.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mbrose_Boltspark_ToC.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Colossos_Toc.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Mokra_Skullcrusher.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Deathstalker_Visceri_Mounted.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Zul%27tore_ToC.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Eressea.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Runok.jpg
(얼라이언스: 호드 최고 용사) 리치 왕은 끈질깁니다. 그의 언데드 병력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적을 압도합니다. 그에게 대적할 영웅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은 용기와 인내, 협동의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전장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그의 정예 병사들이, 무자비한 언데드 무리에 맞설 뚝심이 없는 이들을 모두 걸러낼 것입니다.
(호드: 얼라이언스 최고 용사) 끈질긴 리치 왕의 병사들이 적을 제압하려 쏟아져 나옵니다. 영웅이 되고자 하는 용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이 용기와 인내, 협동의 시험장을 마련했습니다. 오랜 전투를 통해 단련된 정예 병사들이, 떼지어 몰려드는 언데드 무리에 맞설 용기가 없는 자들을 솎아낼 것입니다.

Grand Champions. 첫 번째 전투는 얼라이언스는 , 호드는 늑대를 타고 상대 진영 최고 용사 5명 중 3명과 싸운다.

각 진용별 막사에서 만날 수 있던 최고 용사+용사 3명씩 3무리가 나오며 우선 용사 3명씩을 상대한 후 최고 용사 3명을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최고 용사들은 생명력이 다 깎이면 말에서 떨어지는데, 놔두면 다시 근처에 있는 말을 잡아타고 다시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말에서 떨어진 상대를 밟아서 기절시켜야 한다(말 그대로 말에서 떨어진 상대를 짓밟으면 된다). 3명 전부 말에서 떨어지면 문 쪽으로 돌아가 리얼파이트를 하게 된다.

3명 모두 쓰러뜨리면 승리하게 되고 시험장 중앙에 전리품 상자가 나온다.

버그가 있어서 용사들이 리얼파이트 준비를 끝냈는데도 쓰러진 용사가 남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용사들에게 싸움을 걸면 즉시 멋대로 전투가 초기화된다.

4.2. 성기사 에드릭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Eadric_the_Pure_%28ToC%29.jpg
영웅들은 어둠의 세력에 도전하기 전에 빛의 용사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은 은빛십자군의 강한 성기사들을 선발하여 영웅들의 능력을 시험합니다. 에드릭은 얼음왕관 성채에 들어갈 만한 도덕적 확신을 지니지 못한 이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Edric the Pure. 성기사 에드릭이나 은빛 고해사제 페일트레스 중 하나와 전투하게 된다. 은빛십자군 막사에서 일일 퀘스트를 주는 NPC로, 인던 밖에서는 보통 인남캐 목소리였는데 던전에 들어오면 고유 목소리가 생긴다. 성우는 박영화.

은빛십자군 빛의 기사+수도사+여사제로 구성된 3무리가 나오고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보스 전투가 시작된다.

광휘는 에드릭을 바라보고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신성 피해를 주고 기절시키는 기술로 에드릭을 보지 않으면(등을 돌리면) 당하지 않는다. 힐 캐스팅은 방향에 관계 없으므로 힐러는 처음부터 등을 돌리고 있으면 된다.

정의의 망치는 에드릭이 정의의 망치로!라고 외치며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심판의 망치를 쓴 후 정의의 망치를 던지는 스킬이다. 망치를 던지기 전에 심판의 망치를 해제하면 대상 플레이어가 망치를 잡아서 도로 에드릭에게 던질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그 망치로 에드릭을 처치하는 업적도 존재한다.

진영별 최고 용사와 마찬가지로 에드릭을 처치하면 시험장 중앙에 전리품 상자가 나타난다.

에드릭은 군단 확장팩에서 성기사 직업 전당 NPC로 등장한다.

하스스톤에서 성기사의 전설 카드로 구현되었다.

4.3. 은빛 고해사제 페일트레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rgent_Confessor_Paletress_%28ToC%29.jpg
영웅들은 어둠의 세력에 도전하기 전에 빛의 용사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은 은빛십자군의 강한 성기사들을 선발하여 영웅들의 능력을 시험합니다. 페일트레스는 오직 강한 신념을 지닌 용사들만이 스컬지를 상대하게 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Argent Confessor Paletress. 성기사 에드릭이나 은빛 고해사제 페일트레스 중 하나와 전투하게 된다. 에드릭 반대쪽 고해성사하는 곳에서 미사를 보고 있으며 원형 경기장 주변 필드 이벤트로 발키르 쌍둥이 자매를 잡는 (사실 어그로만 끌었지 옆에 사제들이 속박으로 묶는다) NPC이므로 다소 친숙하다. 인던 밖에서는 보통 인여캐 목소리였는데 던전에 들어오면 고유 목소리가 생긴다. 성우는 이현진.

은빛십자군 빛의 기사+수도사+여사제로 구성된 3무리가 나오고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보스 전투가 시작된다.

은빛 고해사제 페일트레스는 무작위 대상에게 성스러운 일격과 신성한 불꽃을 사용하다가 생명력이 50%가 되면 파티를 기절시키고 '고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무작위 기억을 소환한다. 기억은 광역 공포를 사용하고 물리 도트를 건다. 어떤 보스의 기억이든 쓰는 기술은 같다. 페일트레스가 불러내는 환영은 다음과 같다.
에드릭은 공략이 매우 간단한 반면 페일트레스는 스턴, 공포 등 성가신 패턴 때문에 업적게이가 아닌 이상 유저들은 에드릭을 더 선호한다.

진영별 최고 용사와 마찬가지로 페일트레스를 잡고 나면 경기장 중앙에 공물함이 생성된다.

페일트레스는 도적이 훔치기로 이스터 에그 소설인 '파란 달'을 털어낼 수 있다. 다른 야한 연애 소설 시리즈와는 달리 이 소설을 주는 몹은 페일트레스뿐이다.

하스스톤의 사제 전설 카드로 구현되었다.

4.4. 흑기사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The_Black_Knight.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Black_Knight.jpg
교활한 리치 왕은 적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배신도 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흑기사를 보내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전도 유망한 용사 지망생들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언데드의 존재 자체가 십자군 원형경기장의 신성함을 더럽히는 지금, 그에게 승리하는 이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e Black Knight. 마지막 전투는 흑기사와의 전투로,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흑기사는 내려오자마자 '환영을 그렇게밖에 못 하나, 쥐새끼 같은 놈.'[1]이라는 말과 함께 사회자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전투를 시작하면 그 사회자가 구울로 부활해서 달려든다. 성우는 시영준.

1단계는 그냥 평범하게 역병의 일격과 얼음 손길 등 평범한 죽음의 기사의 기술을 쓰면서 싸운다. 흑기사를 쓰러뜨리면 썩어가는 살점은 방해만 될 뿐이다!이라며 해골로 일어나 사자의 군대를 시전해 되살아난 용사(구울) 9명을 불러낸다. 흑기사는 쓰던 기술을 계속 쓰며 구울을 폭파시키기도 한다. 이때는 먼저 구울을 광처리하고 흑기사를 점사하는것이 편하다. 여기서 구울 폭발을 맞지 않고 흑기사를 잡으면 업적처리가 된다. 흑기사를 다시 쓰러뜨리면 이번에는 네놈들을 처리하는데 뼈는 필요없다!며 영혼으로 공격해온다. 영혼은 받는 마법 피해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걸며 데미지가 매우 위협적이다. 이번에도 흑기사를 쓰러뜨리면 흑기사는 완전히 죽고 시체에서 전리품을 챙기면 끝난다.

인기 캐릭터(?)라서 그런지 하스스톤에서도 중립 전설카드로 등장한다. 카드 효과는 카드를 낼때 도발 능력이 있는 적 하수인 1체 처치. 중립 전설들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평이 좋다. 그리고 대 마상시합 중립 전설로 2페이즈 형태인 해골 기사로 다시 등장했다.

하스스톤에서의 대사도 그렇고, 쓰려뜨려도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 달려든다는 점을 보면 몬티파이튼의 그 흑기사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하스스톤에서 소환시 대사는 아서 왕과 대면했을 때 처음 한 말인 '아무도 보내지 않겠다(None shall pass)'이고 공격시 대사는 아서 왕에게 사지가 모두 잘린 후 깝죽대면서 말한 '나는 무적이다(I'm invincible)'. 더군다나 몬티 파이튼의 흑기사는 팔다리가 잘리고서도 계속 일어나 아서 왕이 가던 길을 막으려고 했던 캐릭터라 거의 확실하다.

이 흑기사의 모델링은 죽음의 기사의 공용 8티어 이자 울두아르에서 드랍하는 암흑룬새김과 낙스라마스에서 드랍하는 아마겟돈 양손대검이다.

4.5. 업적



[1] 원 대사는 "You spoiled my grand entrance, 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