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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16:02:06

그리피스 1

파일:에이스 컴뱃 시리즈 로고.svg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 일람
'''[[Strangereal|{{{#FFFFFF Strangereal''' 에이스 컴뱃, 에이스 컴뱃 2
에이스 컴뱃 3D (2의 리메이크 작)
<colbgcolor=#fbfbfb,#191919> 피닉스
에이스 컴뱃 3 네모
에이스 컴뱃 4 뫼비우스 1
에이스 컴뱃 5 블레이즈
에이스 컴뱃 0 사이퍼
에이스 컴뱃 X 그리피스 1
에이스 컴뱃 6 탈리스만
에이스 컴뱃 7 트리거
'''{{{#FFFFFF 현실 기반''' <colbgcolor=#cfd0e1,#1e1f30> 에이스 컴뱃 X2 안타레스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윌리엄 비숍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리퍼
파일:1835884-830px_acx_f22.jpg
<colbgcolor=#3f97bd><colcolor=#fff> 콜사인 그리피스 1 (Gryphus 1)
계급 불명
국적 파일:external/www.acecombat.jp/WP_Aurelian-flag_psp-.jpg 오렐리아 연방 공화국
소속 오렐리아 공군 그리피스 편대
포지션 편대장(4L)[1]
이미지 기종 F-4E 팬텀 F-22A 랩터
탑승기 # 207
세계관 Strangereal
등장 작품 에이스 컴뱃 X Skies of Deception
파일:F-22A-Gryphus-Skin06.jpg
그리피스 1의 최종 탑승기 207번 F-22A 랩터
에이스 컴뱃 X의 트레일러 속 싸우는 모습[2]

1. 개요2. 인지도 부족3. 타 시리즈에서의 출연4. 기타

1. 개요

에이스 컴뱃 X Skies of Deception의 주인공. 엠블렘은 콘도르(Vulture gryphus)와 남십자성으로, 아군에겐 남십자성, 적군에겐 네메시스라 불리는 에이스 파일럿이다.

오렐리아 서남부의 오브리 기지 소속 그리피스 편대의 편대장이다.[3] 첫 미션부터 글레이푸닐의 SWBM 공격에 의해 편대원의 대다수를 잃고 만다. 이후 잔존 병력을 추스려 유진 솔라노를 데리고 오렐리아 수복에 나선다. 글레이푸닐을 격추시키고 수도 그리스월로 진군해 중간자 캐논을 격파. 진군 도중에는 레서스 병사들에게 ' 네메시스'라는 별명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네메시스가 '복수자' 내지는 '오만을 벌하는 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별명.

그리스월 수복 이후에도 도주한 디에고 나바로를 쫒아 아켈론 요새로 향하고, 알렉트 편대마저 격추시키고, 나바로의 펜리어 판매계획도 무산시킴으로써, 오렐리아에 진정한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사실상 레서스는 이 남자 하나에게 패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기에 플레이를 하면 이 나라의 육군, 공군은 왜 이렇게 무능력하고 해군은 왜 아예 없는지 당황스러울 것이다.[4]

2. 인지도 부족

PSP로 나온 작품이라 판매량이 적어 부각되지 않는 면도 있고 전쟁 규모 면에서 대국들끼리 치고 박은 벨카 전쟁이나 제1차 대륙 전쟁에 비해 작아서 그렇지 개별 전과로만 따지면 시리즈 최강으로 인정받는 뫼비우스 1 사이퍼에 비견할 만한 에이스 파일럿. 덕분에 에이스 컴뱃 팬들 중에서는 그리피스 1을 최고로 치는 매니악한 팬들도 제법 있다. 게다가 있던 윙맨은 첫 미션 직후 SWBM에 격추되셨고, 그 이후엔 혼자서 출격하거나 급조된 편대를 구성한다. 후자의 경우 무전상 그리피스 편대로 통칭하지만 전자와 크게 다를 바는 없다. 뫼비우스 1과 비슷한 경우.

하지만 인지도는 시리즈 최하에 가깝다. 이유는 비유하자면 뫼비우스 1이 양지의 영웅, 사이퍼가 음지의 전설이라면, 그리피스 1은 사실상 숨겨진 영웅(Unsung Hero)으로 취급된다. 진짜 언성 히어로는 라즈그리즈가 아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작품 외적으로는 PSP라는 플랫폼, 작품 내적으로는 배경이 되는 오렐리아 전쟁의 규모 탓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에이스 컴뱃 X의 스토리텔링이 PSP 플랫폼의 용량 한계 때문에 간략하게 그려진 부분이 많아서 다른 주요 등장인물의 시각으로 본 그리피스 1에 대한 인간적 묘사가 거의 없는 탓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플레이어는 그리피스 1에 대해서 뛰어난 파일럿, 호국영웅이라는 것 외에는 전혀 알 수 있는게 없고 감정 이입도 잘 안된다. 그나마 엔딩에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가 전부지만 이것도 본인 입에서 나온것이 아니라서 진심인지도 알 수 없다.

또한 특별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부대가 없다는 것도 문제. 적 에이스로 알렉트 편대가 있기는 하지만 알렉트 편대 역시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없고 한두 미션에서 만나는 조금 강한 적에 불과하다보니 강적으로서의 이미지가 희박하다. 5의 오브니르/그라바크 편대와 비슷한 케이스. 뫼비우스 1도 그리피스 1처럼 인간적인 묘사가 적었지만 그에게는 황색 13이라는 매력적인 라이벌이 있었고 스토리텔링에서 '그 황색 13의 궤적을 전장에서 끝까지 보았던 자'라는 위치가 주어졌기 때문에 그리피스 1에 비해 감정이입의 여지가 좀 더 있었다.

한마디로 스토리적 구성 때문에 캐릭터 묘사가 희생되어 이미지가 희미해진 케이스라고 보면 될 듯.

3. 타 시리즈에서의 출연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6600027407_d111a5aabe.jpg

에이스 컴뱃 6에서도 무료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했었다. 뫼비우스 1과는 정 반대로 방어력을 포함한 모든 성능이 아마미 하루카 컬러링보다 약간 성능이 떨어지는 정도로 균일하게 재조정되었고, 아켈론 요새 공략전 세팅이라는 설정이라 대지무장의 수가 굉장히 증가했다. 대지상군 미션이 많은 6의 특성상 미션에서 굉장히 우수한 컬러링이지만 현재는 공개종료.[5]

후속작인 에이스컴뱃 X2에서도 차원을 넘어서 적으로(!) 등장했다. SP미션 2에서 등장하며 사용기체는 F-22, 초반부에 등장하는 네임드 타겟.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 랭킹전 보상으로 등장했다. 4AAM 계열에 묶여있는 F-22 계열 기체중 유일하게 6AAM을 장착하는 최초의 기체이기에 상당히 탐내는 사람들이 많은 듯. 다만 200위 안에 들어야만 얻을수 있는 극악한 현질이 필요한 기체이기에 무료 DLC가 대당 수십만원짜리 기체로 돌아왔다며 유저들에게 신나게 까이고 있다. 성능 자체는 완전한 제공기로, 대지상 능력만 빼고는 최상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레벨을 높이 올려놓는다면 기본 미사일로 T-50, Su-47같은 고급적기들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원펀맨급 성능을 보유했다고 한다.

4. 기타



[1] 첫 미션 한정으로 6기 편대를 지휘하지만 그 미션에서 그리피스 편대의 절반 이상이 사라지면서 사실상 분대장(2L)과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다. [2] 팔코 편대 문서의 트레일러와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3] 스카페이스 1, 윌리엄 비숍과 함께 스타트 시점부터 지휘관급인 역전의 용사인데 시리즈 전체적으로 보면 드문 경우로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은 대부분 시작 시점엔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파일럿인 경우가 많다. [4] 미션 첫머리부터 전투개시 10일만에 국토의 90%를 상실한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공중요새인 글레이푸닐의 공격에 의해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추기 불가능했다고 보는게 맞다. 미션 중 스탠드 케니언에 그나마 구색을 갖춘 잔존 육군부대가 글레이푸닐의 SWBM의 공격에 계곡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 채 레서스군에게 포위섬멸을 당하는 것을 막는 미션이 있으며. 터미너스 섬에 위치한 글레이푸닐을 공격하기 위해 잔존한 오렐리아의 해군 3개 함대가 모조리 갔다가 글레이푸닐의 일격에 함대 하나가 날아가 버리고, 황급히 글레이푸닐을 막는 미션도 존재한다. [5] 팔아버리기에는 다소 특징없는 스킨이어서 무료로 줬더니, 너무 우수한 성능이었기에 다른 컬러링 판매에 방해를 미친다고 판단해서 내려버렸다라는 말이 많았다. 다만 이때 상당수 유료기및 타 무료기들 역시 같이 공개종료되었으나, 그리피스 1 기체 삭제 한정으로 꽤 많은 반발을 불러왔다. [6] 게다가 유진 솔라노는 주인공에게 'Sir' 라는 호칭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