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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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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백지영 길구봉구 탁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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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83D45><colcolor=#FFFFFF> 백지영
白智榮 | Baek Z Young
[1]
파일:백지영 2024.jpg
출생 1976년 3월 25일 ([age(1976-03-25)]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2]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수원 백씨 (水原 白氏)[3]
신체 168cm, 56kg, A형[4]
가족 부모님, 오빠(1974년생), 여동생(1978년생)
배우자 정석원(2013년 6월 2일 결혼 ~ 현재)
딸 정하임(2017년 5월 22일생)
학력 서울대현초등학교 (졸업)
진선여자중학교 (졸업)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 / 전문학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 학사)
데뷔 1999년 7월 1일 정규 1집 Sorrow
(데뷔일로부터 [dday(1999-07-01)]일, [age(1999-07-01)]주년)
소속사 트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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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교 개신교( 감리회)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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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지, 뱃진졀, 백장미, 집합 백선생, 백졍, 빡꾸지욘, 유린이, 백단장, 탑골 청하, 연하킬러
MBTI ESFP[5]
팬덤 루즈
플랫폼 현황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구독자 수: 19만명
총 조회수: 114,052,097회[6]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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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
2.1. 1999년 ~ 2000년2.2. 2001년 ~ 2005년2.3. 2006년 ~ 2007년2.4. 2008년 ~ 2014년2.5. 2015년 ~ 현재
3. 보컬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4.2. 미니 앨범4.3. 싱글4.4. 디지털 싱글4.5. OST 싱글4.6. 베스트 앨범4.7. 참여음반
5. 콘서트6. 수상 경력
6.1. 시상식6.2. 음악 방송 1위
6.2.1. 누적6.2.2. 날짜별
7. 역대 음원 연간 순위8. 노래방 수록 목록9. 나는 가수다
9.1. 백지영이 부른 경연곡9.2. 다른 가수들이 부른 백지영의 곡
10. 논란 및 사건 사고11. 기타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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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백지영_인트로.gif

대한민국 가수.

2. 활동

2.1. 1999년 ~ 2000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이던 1997년, 소방차 이상원이 제작한 9인조 세미 트로트 그룹 '트로트 보이스'의 일원으로 데뷔했지만 녹음도 안 했고 심지어는 자켓 사진에도 등장하지 않는 무대용 멤버로, 사실상 객원 멤버로서 데뷔한 바 있다. 한 2개월 정도 활동을 벌였지만 반응이 통 오지 않아 바로 해체돼서 묻혀진 사실이었고, 정말 극소수의 사람만 아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훗날 절친인 이지혜가 방송에서 폭로한 이후로 지금은 그녀의 흑역사로 언급되는 편이다.

그렇게 1999년이 돼서야 백지영은 자신의 이름 석자를 내건 솔로 1집 앨범 "Sorrow"로 정식 데뷔했다.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데뷔 일화로 대학 재학 시절 남자친구가 프로 가수였는데 백지영의 노래 실력을 눈여겨 본 그가 가수 데뷔를 권유하면서 인맥을 통해 오디션을 한번 봤는데 그게 바로 데뷔까지 이어졌다고 한다.[7] 데뷔 당시 국내에 흔하지 않던 라틴 리듬의 댄스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택", "부담" 등의 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실 데뷔 전에는 '지영'이라는 이름이 흔하기 때문에 예명을 쓰자고 하여 백장미 혹은 백미르[8] 등의 이름을 고려했지만 다행히 본명 그대로 데뷔하게 되었다. 하마터면 묘한 이름으로 불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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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창기의 백지영

댄스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원래 가수 본인은 경악스러운 몸치여서 백지영의 춤 선생인 안무가 홍영주 아이비와 함께 자신이 가르쳤던 연예인 중 가장 몸치였다고 증언했을 정도다. 그래서 원래는 발라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었고 타이틀 곡도 발라드로 정해져 있었지만 어느날 전세계적으로 리키 마틴이 히트하는 걸 본 제작자가 댄스 가수로 방향을 전환해 마침 앨범에 있던 라틴 댄스곡이었던 '선택'으로 데뷔곡이 바뀌었다고 한다.

2021년 이십세기 힛트쏭 43회에서 이에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사실처럼 방송됐는데 이 방송에서는 '작은 바램'으로 데뷔를 치뤘지만 이후 '선택'으로 데뷔곡을 바꾸었다고 방송했다. 그런데 '작은 바램'으로 데뷔를 했다가 활동곡을 '선택'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작은 바램'으로 예정하고 있던 데뷔곡 계획을 아예 백지화시킨 다음 '선택'으로 데뷔한 것이지, '작은 바램'으로 데뷔전을 치른 적이 없다. KBS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에 '작은 바램' 무대가 있기도 하고 사전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제작팀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이는데 '작은 바램' 무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데뷔곡 '선택'과 후속곡 '부담' 활동이 종료 되고 1집 막바지에 원래 데뷔곡이 될 뻔한 '작은 바램'으로 2주간 추가 활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백지영의 공식 데뷔곡은 '선택'이 맞다. 아무튼 당시 백지영이 춤을 하도 못 춰서 홍영주는 원래 예정했던 대로 발라드로 데뷔하면 안 되겠냐고 제안했고 제작자 쪽에서도 당황했지만 제작자가 죽어도 라틴으로 나가야 한다고 고집을 피워서 홍영주가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백지영도 워낙 강한 성격이었고 홍영주도 강한 성격이기에 험난한 연습 과정에서 많이 부딪혔지만 성격이 비슷하다보니 급격하게 가까워져서 결국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이 인연으로, 홍영주가 안무가 일선에서 물러나 교육자로 넘어가기 전 6~7년간 백지영의 많은 곡 안무를 홍영주가 도맡아서 담당할 정도였다. 일적인 부분 외에도, 한때는 사적인 시간까지 함께 붙어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999년 7월 1일, 1집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다. 데뷔곡이었던 라틴 댄스곡 "선택"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리메이크 곡으로 원곡은 1997년에 발매된 유민성의 곡이다.[9] 당시 한국 가요계는 라틴 장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던 상태였고 데뷔 초에는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택'이 천천히 순위권에 도달하더니, 10위권 안에 머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9년 가요계의 트렌드는 엄정화의 "몰라" 이후로 사이버+ 테크노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그 자리를 잘 비집고 빈집이었던 "라틴 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한 전략이 먹혀 들어간 것. 비슷한 시기 등장한 신인 여가수들이 죄다 테크노 곡을 들고 나온 것을 보면 제작자가 확실히 감이 좋았다. 백지영의 등장은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이기도 했는데 당시 기준으로 보기 드물던 털털한 성격에 허스키한 목소리까지 더해져 가수 자체의 매력도도 상당했다. 또 동료이자 절친인 채리나가 말하기로도 춤을 추며 라이브도 되게 잘하는 가수라서 놀랐다고 말했는데, 데뷔곡 '선택'에서 1절이 끝나고 나오는 간주부분에서 나오는 텝댄스 스텝은 당시 '느낌'만 살린 율동에 가까운 안무가 아니라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퍼포먼스였고 이 것은 2집 'Sad Salsa'에서 극대화되어 포텐이 터졌으며 또한 예능에서도 신인 답지 않게 쫄지 않고 당당하게 맞받아 치는 모습을 보여 후대에 나오는 예능도 가능한 실력파 가수의 시작점으로 보기도 한다. 그래서 백지영은 등장과 동시에 남녀노소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원래는 1999년 9월 초부터 후속곡 "부담"으로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활동을 끝내야할 시점에 오히려 "선택"의 순위가 상승하는 기현상이 발생하여 후속곡 활동을 1달 미루고 "선택"을 추가로 더 활동할 정도로 호조의 반응을 얻은 바 있다. SBS 인기가요 최고 7위까지 랭크되었고 KBS에서는 방송횟수 차트 1위[10]에 오르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이후 "부담"으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타이틀곡보다 더 높은 순위를 섬전하였다. 백지영은 언론 인터뷰에서 "1집을 발표 했을 때, 무척 잘 나가던 김현정 씨가 공백기여서 후속곡 "부담"까지 이어갔지만 이정현씨가 나오는 통에 밟혔다"고 언급했다. 참조

그래도 "부담"은 당시 KBS 뮤직뱅크에서 MVP 후보에 올라 최종 2위까지 올랐고(99년 12월 14일 방송 기준.) 이정현으로 인해 신인상 수상은 실패했다. 신인상 수상만 좌절됐을 뿐이지 그 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 중 한 명이었던 건 사실이다. 그녀는 1집 활동을 마감하며 SBS 가요대전에서 테크노 부문 상을 받았으며 원래 데뷔곡으로 점쳐졌던 발라드 곡 "작은 바램"으로 3주간 활동한 다음 성공적인 1집 활동을 마쳤다.

1집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로 2집 작업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그 덕에 백지영은 딱 3일 휴가를 얻었다고 한다. 어쨌든 백지영은 2집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나른하고 섹시한 느낌의 '선택'의 연장선상으로 가길 원했으나 어느날 타이틀 곡이라고 'Dash'라는 곡을 받게 되는데, 이 곡이 너무 본인이 생각하기에 여자 가수가 부르기에는 세고 투박하다고 생각한 탓인지, 이 곡을 빼겠다고 선언했었다고 한다. 너무 BPM도 빠르고, 안무가 나왔는데 골반을 앞으로 튕기는 강력한 부분도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백지영의 소속사 사장이 그 업계에서 손에 꼽게 호랑이 같은 인물이라고 정평이 난 사람이었고, 백지영이 'Dash'를 안부르겠다고 하자 사장에게 전화로 2~3시간 욕을 먹고 겨우 마음을 다 잡아서 부르게 됐다고 한다.[11] 그렇게 ' Dash'를 타이틀로 결정한 뒤 1집 활동종료 2개월 반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한다.

2집은 발매되자마자 라틴 열풍을 타고 빠르게 히트하면서 그녀의 대표곡이 되어버렸고, 1집 때보다 더 강화된 대중성에 힘입어 2000년 여름에 가장 많은 인기를 끈 히트곡 중에 하나가 됐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수상했고 MBC에서는 여자 가수 중 2000년 유일하게 3주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각종 방송에서 이 노래를 패러디하면서 정상급 가수로 우뚝 섰다.

"Dash"의 인기가 채 식기도 전에 후속곡 "Sad Salsa"을 발표했는데 안무가 홍영주와 함께 밤을 새며 열심히 준비한 고난도의 살사 댄스가 주목받아, 타이틀 곡 못지 않게 여러 번 1위를 차지했고 2000년 하반기 리스피아르 여가수 선호도 조사 1위에 오르며 당시 "엄정화를 잇는 섹시 댄스 가수"로 인식되어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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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건강미로 새로운 한국 여자 솔로 메가 스타로 자리 매김했던 2000년의 백지영

당시 가요계는 여자 가수들의 강세가 아주 두드러졌는데 비슷한 시기 활동한 여가수들의 곡들만 모아봐도 라인업이 대단했다. 이정현의 "너", "줄래", 김현정의 "멍", "너 정말", 제이의 "어제처럼", 박지윤의 "성인식"까지 여자 솔로 가수들이 가요계를 리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늦게 데뷔했음에도 결코 밀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그래서 MBC에서는 2000년 추석 특집으로 디바 BIG 5 스페셜을 편성할 정도였는데 백지영도 이 방송에 출연해 대표 여자가수로서 자리를 확실히 했다.

백지영은 이 당시 라이벌로 동년배인 김현정과 함께 이정현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참조 김현정 역시도 백지영, 이정현을 라이벌로 언급했다. 참조 [13] 가을에는 삼속곡(두번째 후속곡) "Tri-Angle''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 노래마저 1위 후보에 올려놓으면서 완벽한 전성기를 보냈다.[14]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메이크 수록곡 "Dancing All Night"로도 이소라의 프로포즈, SBS 뮤직엔터 및 케이블 방송에서 잠깐 활동한 바 있었다. 행사에서 몇번 선보이는 노래가 아니라 방송에서도 소개된 곡으로, 이 곡까지 무려 4개의 곡으로 활동을 벌일 판이었지만 활동도 너무 길어지고 해서 결국 잠깐 선보이고 종료했다. 거의 앨범에서 4곡을 연속으로 활동한 셈이다.

2집 당시 하루 스케줄이 가장 많을 때 13개에 육박했다고 하는데 그 당시의 대단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렇게 초살인적인 스케줄을 보내다보니 안무가 홍영주와의 트러블이 있었다고 하는데, 홍영주는 본인이 무대에 올라가지 않아도 항상 무대 모니터를 한 다음 백지영에게 피드백을 해줬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미친듯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백지영에게 어김 없이 무대 피드백을 해주자, 백지영이 그 말을 무시한 채 댄서들을 뒤로 하고 본인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고 한다. 백지영 편에 따르자면, 몹시 지쳐있었는데 순간 그 얘기를 들으니 너무 짜증이 났었다고 한다.

홍영주는 당시 최고 안무가였기 때문에 많은 가수들과 작업했었는데, 이렇게 스타들과 정을 나누고 나중에 상처받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백지영도 한 번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잠시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한다. 결국 백지영이 장문의 사과 메일을 쓰면서 홍영주에게 용서를 빌었고, 홍영주는 답장으로 '나는 동생을 잃기 싫다. 그러지 말아 달라"며 백지영과 화해했다. 훗날 밝힌 바로는,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연예인은 백지영이 유일했고 보통 이런 경우 가수들은 다른 댄스팀으로 갈아타기 바빴다고 한다.

2집 앨범의 최종 판매고는 36만장으로 같은해 활동한 여자솔로들보다 2~3만장 가량 낮은 편이었지만 리스피아르 여가수 선호도 조사 1위 및, 2000년 여자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1위 트로피를 가져가며 화제성으로는 1~2위를 다툴 정도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조금 오버 보태서 그 해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1~2집이 대박을 거두자 소속사는 1~2집의 방송용 편집 음원과 미공개곡을 담은 컴필레이션 베스트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선택'의 방송용 음원은 그 어느 컴필레이션 앨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Dash'와 'Sad Salsa'의 경우 방송용 편집 음원이 노래 몇몇 구간에서 비트를 살짝 더 해준거에 비해, '선택' 방송용 음원은 편곡 자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그 방송용 음원을 구하는 팬들에게는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15] 'Dash'는 'Marc Anthony - Vivir Lo Nuestro'의 표절 의혹이 있으며 홍재선이 작곡했다.[16]

2.2. 2001년 ~ 2005년

하지만 한창 주가를 날리던 2000년 11월, 스캔들이 터지면서 급격하게 인기가 추락했다.[17] 자세한 것은 아래 사건사고 참조. 이후 연말을 누비며 상을 휩쓸어야 했을 2000년 말, 눈물의 굿바이 콘서트를 끝으로 잠정 활동 중단에 돌입하게 된다.

이 시기 백지영은 몇달간 칩거 생활을 해야 했고 그나마 유일하게 홍영주가 운영하는 안무실만 매일같이 몇달을 다녔다고 한다. 당시 백지영은 자신을 받아준 홍영주에게 고마웠다고 말했고 홍영주도 친동생같은 백지영을 위해 백마디 위로보다 평소처럼 그녀를 대해주며 음악적인 얘기,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며 언니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한다.

스캔들 이후 한국에서 컴백이 어려울 전망이었지만[18] 예상보다 빠르게 2001년 6월 복귀를 선언했고, 3집 앨범 "Tre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추락>은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했음에도[19], 지상파 음악 방송 PD들이 사실상 백지영을 보이콧하면서 활동에 큰 지장을 받았다. 심지어는 뮤직비디오 속 현란한 사이키 조명이 선정적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뮤직비디오가 지상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로 인해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했으며, 1년 전만 해도 지상파 3사를 넘나들던 백지영은 지역 케이블&위성 방송과, 밤무대 행사 위주로 활동해야 했다. 후일담으로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로 3집 앨범이 빨리 발매된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3집 앨범을 안하겠다고 의사 표현을 했음에도 소속사 사장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백지영이 소속되있던 기획사 '아톰뮤직'은 백지영만 소속된 아주 작은 중소 기획사였고, '롤리팝'이라는 신인 걸그룹 등을 제작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사실상 백지영 단 한 사람만이 유일한 수입원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였냐면 사건 직후 인터넷 서비스 업체 '매직파워'의 CF를 찍어야 했었는데 백지영은 당시 자신을 '쇼크 상태'라고 말했을 정도로 정서적인 케어가 필요했을 시기였다, 그런데 소속사는 소속 가수가 평생 상처로 남을 스캔들을 '인터넷 광고'라는 홍보 마케팅에 맞춰 오로지 '이슈'만을 노리고 들어온 제안에 물 불 안가리고 돈 되는 일이니 몰아붙여 촬영을 진행시켰다. 충분히 고사할 수 있었음에도 가수의 멘탈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도 않은 것. 지금 같았으면 소속사가 가루가 되어 무너질 정도로 맹비난 받을 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에는 전면에 내세워진 백지영만 비난 받았고 이 시절 피해자였던 백지영에게 은근한 부정적 프레임이 씌워진 데에는 이런 소속사의 막장 행보가 한 몫 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사실 3집 시절, 가끔 공중파 아침 방송 토크쇼나 새벽 방송에 한 두번씩 출연했었다. 스캔들 후 첫 공중파 입성 시도이자 시험대에 올려졌던 SBS '메모리스'[20] 출연 때에는 새벽 방송임에도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가 빗발쳐 결국 이후 출연이 좌절됐고 몇달 뒤 MBC '모닝카페'에 출연해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음에도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해 이 시기 골든 타임 메인 음악방송 입성은 실패했다.

그래도 3집의 퀄리티는 여전히 좋아서, 지상파 홍보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19만 장이 팔려나가 앨범 판매 수익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21] 만약 그 사건만 없었다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을지도 모른다는 평이었다. 그렇게 백지영은 1~3집 시절 머무른 아톰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어, 한장의 베스트 앨범을 추가로 발매한 뒤 계약을 종료했고, 그 해 룰라 이상민과 손을 잡고 재기에 도전한다.[22] 이 시절 대만 중국 등지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었다.

4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 드디어 영향력 있는 지상파 방송에 얼굴을 내밀었는데 그 프로그램은 음악 방송이 아닌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의 억울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23] 연예 활동 길이 막히고 생계를 위해 밤 무대 활동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일부 반성의 여론이 있었다. 사실 이 시점에서 이미 그녀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했지만, 이 사실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24]

이 시기 동안에는 밤무대,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계속했다고 한다. "그래도 노래를 계속할 수 있었으며 무대에 대한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스스로 밝혔다. 또, 4집 앨범을 준비하는 2년여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실에 나와 댄스와 보컬 연습을 충실히 했으며 이 노력은 4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큰 원동력이 되었다.[25]

2003년이 돼서야 백지영은 4집 앨범 "Smile"[26]을 발매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호반응에 힘입어, 3년만에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성공한 백지영은 SBS에서 최초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MBC에도 2주간 출연, KBS에선 3회 출연. 뮤직뱅크에선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출연해, 타이틀 곡인 미소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27]

백지영 본인은 재기 이후 인터뷰를 할 때,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 당시 판매량은 6만 장대, 벅스 음악 차트에서도 활동이 끝나고도 상위권을 유지했고, 순위제를 중지한 뮤직뱅크를 제외한 SBS 인기가요 음악캠프에서도 각각 4, 3위를 했을 정도로 선전했다. 또 그 해 서울가요대상에 초청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는데 99년 이후로 4년만에 음악 시상식에 참여해[28] 트로피를 수상 받았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못했어도 당시 반응 자체는 썩 나쁘진 않았던 것이다. 또 부쩍 상승한 라이브 실력이 호평 받아 일부 네티즌과 언론들은 백지영이 재기했다고 평가했고 4집 전후로 광고 촬영도 했었지만, 이후 알려지지 않은 이유[29]로 후속곡 활동이 없었고 그 기세를 몰고 갔어야 하는 상황에 아주 긴 공백기에 접어들며 다시 침체기에 들어가야 했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원래 진행하려던 계획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케이블 방송 등지에서 수록곡 '깊이', '사랑해서 그랬죠'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3년 힐링캠프에서 이 앨범에 대한 기억을 회고 하던 중, 활동 곡을 "미소"와 "배신"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아 원래 후속곡은 "배신"으로 예정되지 않았나 추측된다. 당시 보도 자료로는 '사랑해서 그랬죠'가 후속곡으로 낙점됐다는 내용이 있었다.

4집 앨범 종료 이후 백지영은 잠시 공백기를 가지면서 5집 앨범을 준비하는데 2004년 여름이 제작이 완료되어 컴백 보도가 나가기 시작했고 앨범 제목은 "La Fiesta Caliente"로 결정된 바 있으며 앨범 자켓 사진 촬영 및 녹음 작업까지 모두 완수했었다. 당시 예정했던 타이틀곡은 방시혁 작곡의 'Woo Ah"[30]로 확정되었다.[31]

당시 뮤직 온 콘서트에서 'Woo Ah'의 첫 무대까지 녹화해둔 상태였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이 거듭 연기되더니 예약 주문까지 받던 앨범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 앨범은 2CD로 제작되었었고[32] 심지어는 언론 보도 및 지상파 방송국에도 심의 신청을 모두 맡긴 상태였으며[33] 프로모션을 위한 피지컬 CD 앨범도 생산 완료한 상태였지만 결국 발매가 취소되었다. 정말 코앞에서 발매가 취소된 것이었다.

그래서 이 앨범은 가수들의 음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사이트에만 올라와있고, 발매 직전까지 진행된 앨범이기에 몇몇 음원 사이트 등지에 등록되어있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이 시절 백지영을 좋아했던 극코어 팬들은 이벤트 성으로 프로모션 앨범을 받아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 그것도 굉장히 희귀해서 아주 구하기 힘든 레어템이 되어버렸다.[34]
2004년 한차례 공개했던 무산된 5집 타이틀 곡 'Woo Ah''

2004년에 예정됐던 5집 앨범이 한차례 무산됐던 이유는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이상민이 그녀에게 예정하던 라틴 댄스곡을 뒤로하고 발라드로 컴백할 것을 권유했고 처음엔 그녀가 거절했지만 설득하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2004년 9월 쯤 발매되려던 이 앨범은 2005년 1월까지 발매가 연기되다가 아예 앨범 계획을 갈아 엎어버리고 추가 작업에 돌입해 무기한 발매 연기 상태에 돌입한다.

2.3. 2006년 ~ 2007년

이상민은 백지영이 그간 걸어온 음악 인생을 바꿀수 있으리라 확신을 가졌던 곡이 있었는데 그 곡이 바로 그 유명한 " 사랑 안해"였다.

이때만 해도 정규 4장의 앨범을 댄스로 활동한 백지영은 갑작스러운 발라드 제안이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밝혔고, 어떤 라틴 댄스곡을 들고 컴백하느냐가 고민이었던 백지영을 설득하는데 1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게 이상민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간 백지영은 "사랑 안 해"를 아주 공을 들여 긴 시간 동안 녹음했고 발라드 활동을 위해 독백 레슨을 받는 등 아주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렇게 녹음실 비용에만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가수와 제작자의 갖은 노력이 더 해진 '사랑 안해'의 녹음이 끝나자마자 이상민의 소속사 상마인드가 부도처리 되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이상민의 부도를 막으려던 백지영은 보증까지 서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둘의 오해가 생겨 결국 좋지 않게 마무리를 하게 된다.[35] 현재는 두 사람간의 오해가 다 풀렸다고 한다.

의도치 않게 FA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컴백에 제동이 걸린 그녀는 마스터링 된 5집 앨범 "사랑 안 해"를 들고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백지영은 여러 회사에 직접 찾아가 제작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거절당하거나 무시당했으며 심지어 몇몇 기획사 사장은 당시 기승이던 여성 연예인 누드 화보집 제안을 하면서 그 화보를 찍어야지 앨범을 내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수모를 겪었다고 한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찾아간 <워너뮤직코리아>에서는 당시 대표가 "이 회사는 내 개인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5년씩 전속 계약을 진행하기는 솔직히 힘들지만 당신의 능력을 믿는 팬이니, 이번 앨범 한 장만 잘해봐서 나중에 잘되면 쭉 계약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백지영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겨우 앨범 발매를 하게 된다.

백지영은 당시 자신을 받아준 워너뮤직코리아 대표를 은인이라고 말했으며 이후 무려 15년간 이 회사와 일하며 의리를 보여준다.

그렇게 고생 끝에 2006년이 돼서야 5집 "사랑 안 해"로 복귀했다. 박근태가 작곡하고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이 작사한 발라드곡으로[36] 백지영은 이 곡을 통해 드디어 재기에 성공했다.

활동 초반에는 역시나 지상파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내 백지영의 컴백을 두고 대중들도 "이제는 그녀를 받아줄때가 됐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더니 앨범 발매 2주만에 지상파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점차적으로 노래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랑 안 해"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었고 2000년 2집 발매 때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6년 노래방 최고 애창곡[37]으로 선정되었으며, 연말에는 이 곡으로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38]

6년만에 가요 프로에서 1위를 수상했을때 예상외로 담담했는데 사실 앵콜 무대를 하고 대기실로 와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스탭들이 축하해주자 엉엉 울었다고 한다. 거기에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에게 메시지가 왔는데 그 내용이 "브라보"였다고. 산전수전을 겪은 그녀에게는 감회가 아주 새로웠을 것이고, 이 일화를 인터뷰에서 자주 얘기한 바 있다.

이후 후속곡 "EZ Do Dance"로 활동하는데 녹슬지 않는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 호평 받았지만 "사랑 안 해"만큼 열렬히 활동하지 않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39] 백지영의 음악 인생 1막을 주도 했던 라틴 음악을 마지막으로 시도한 곡이자 앨범이기도 하다.

이후부터는 발라드를 주력으로 활동했다. 이전부터 입증된 가창력에 더해 매우 호소력짙은 목소리를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실력파 여가수 중 하나로 다시 자리매김했으며 이듬해 2007년에 발표한 6집 "사랑 하나면 돼"가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사랑 안 해"에 비해서는 다소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그래도 커리어에 타격을 입을 정도의 부진은 아니었고 꾸준한 방송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행보를 유지했다.

이 앨범은 타이틀 곡보다 수록곡들의 반응이 더 좋았는데 "늦잠"과 "눈물이 많은 이유"등이 싸이월드 등지에서 BGM으로 사용되며 소소한 인기를 누렸다.

2.4. 2008년 ~ 2014년

그러다가 7집 "총 맞은 것처럼"이 초대박을 내며 완벽히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백지영 본인은 물론이고 당시 주춤하던 작곡가 방시혁[40]도 다시금 톱 작곡가로 재조명되었다.

다만 izm등의 음악평론가들은 기승전결 없이 곡 내내 단순한 멜로디만 반복하는 이 곡을 낮게 평가했다. 실제로 기존의 발라드 문법을 파괴하고 A-B 파트로만 되어 있는 단순한 구조이며, 곡의 가사 역시 지나치게 직설적이라는 이유로 비판받았다. 사실 실제로도 가사가 가슴 아프다는 얘기 빼고는 하는 게 없긴 하며, 단순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 표현방식이 단순하고 직설적이라는 이유로 '이 곡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미학적으로 옳은 태도가 아닐 것이다. 사실 가사의 표현이 다양해진 지금와서는 그렇게 거슬리는 표현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당시 기준으로는 충격적이었다' 정도가 적절하다. 2009년 8월 미니 앨범 " 내 귀에 캔디"라는 곡으로 활동했다.[41] 댄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가수라는 것을 다시금 인식시켰으며, 본래 장르였던 댄스곡에서의 입지를 회복하는데에도 성공했다.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될 정도로 이 앨범도 좋은 평을 얻었다. 여담으로 이 곡 덕에 남복이 상당히 많이 터졌다고... 역대 파트너들이 2PM 택연, 한민관, 김준, 이승기, 강호동[42], 케이윌, 정일우 등이다. 원래 피처링하고 방송 활동을 같이 한 것은 2PM 택연.

당시 무한도전 추석특집에서도 유재석이 백지영, 박명수가 택연으로 패러디 무대를 만들었으며 이후 발매된 8집 '보통'[43]은 음원차트에서 선전했으나 전작들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고 활동 기간도 후속곡 없이 한 달 남짓으로 짧았다. 더블 타이틀처럼 공개한 댄스곡은 컴백무대에만 나오고 후속 활동은 전무했다.

그래도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 말아요가 2009년 연말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그 여자'가 2011년 연초에 이미 엄청난 대박을 낸 상태였던 데다가[44] 나가수 출연으로 인지도도 매우 올라간 상태여서 본인 입장에선 큰 아쉬움이 없을 듯하다. 사실 이 2곡을 8집 활동으로 포함하면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타이틀곡 '보통'은 '보통만도 안 되는 사랑'에 대한 청승맞은 발라드인데,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던 '총 맞은 것처럼'의 가사를 의식한 듯, '보통'이라는 가사를 정말로 집요하게 반복한다.[45]

이듬해 신곡 'Good Boy'로 5월에 컴백. 비스트 용준형이 피처링한 댄스곡이다. 이전해의 곡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SBS 인기가요에서도 Take 7에도 꾸준히 들고,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 뮤직뱅크에서도 6월 1일날에는 1위후보에까지 올랐으나, 한참 후배인 인피니트에게 1위를 내줬고, 그 뒤부터는 원더걸스, f(x) 등이 컴백 예정이어서 그 뒤 상위권 순위에만 오르며 6월말까지 활동하다가 활동을 마감했다. 그 이후 8개월만인 2013년 1월, 다시 발라드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은 '싫다'. 발매하자마자 음원순위도 상위권을 차지하였고, 2013년 1월 10일 엠카에선 후배 소녀시대와 1위 후보였으나, 다시 소녀시대에게 1위를 아쉽게 내줬다. 1주일 뒤 엠카에서 또다시 1위 후보에 올랐으나, 또 1위를 내줬다. 다음날인 2013년 1월 18일, 이번엔 뮤뱅 싸이 강남스타일을 몰아내고 소녀시대와 함께 1위 후보였으나, 또다시 소녀시대에 1위를 내줬다. 그리고 3주간의 짧은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그 이후 2014년 5월 말, '여전히 뜨겁게'로 컴백했으며, 이 곡 역시 발라드곡이다. 그리고 정규 앨범 이상으로 아이리스,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공주의 남자, 옥탑방 왕세자 등 내로라하는 드라마의 OST를 맡는데, 실제로 백지영은 직접 자신이 시놉시스를 읽어보고 그에 맞는 OST를 부른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유명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서 그 인기에 업혀간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명고같은 경우는 드라마의 흥행은 상대적으로 미흡했음에도 '백지영 발라드'는 힘을 발휘했을 정도다. 결국 2013년에는 OST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하반기엔 슈퍼스타K6의 정식 심사위원으로도 합류했다.

2.5. 2015년 ~ 현재

2015년도 1월 말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의 OST에 참여하였다. 곡 이름은 Because Of You.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사이트 2015년 연간 순위에 진입했다. 2015년도 3월 말 슈퍼스타K6 출신의 송유빈과 듀엣을 하였다. 타이틀 곡은 '새벽 가로수길'. 발매하자마자 음원순위도 상위권을 차지하였고, 2015년 4월 2일 엠카에선 Red Velvet와 1위 후보였으나, 레드벨벳에게 1위를 아쉽게 내줬다.

그리고 2015년 하반기엔 슈퍼스타K7의 정식 심사위원으로도 합류했다. 2015년 11월 말에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로도 참여. 2015년 11월 16일부턴 MBC 표준FM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24대 별밤 지기가 되었다.

2018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공연할 예정인 방북 예술단에 백지영도 참석하게 되었다. 방송 3사를 통해 녹화중계된 동평양대극장에서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과[46] 잊지 말아요 두 곡을 불렀고, 이 중 잊지 말아요는 절묘하게 남북관계를 묘사하는 것처럼 해석이 되며 사람들의 몰입을 이끌어 내었다. 백지영도 본인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낸 듯 이 날 공연에 대해서는 호평이 자자했고, 이 날 공연 중에서 네이버캐스트를 비롯한 동영상 매체에서 최대의 조회수를 이끌어내었다.

2019년 10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미니 앨범 " Reminiscence" 를 발표하였다. 한동안 출산, 라디오 진행, 콘서트 일정 등의 이유로 신곡은 발매하되 음악 방송을 통한 프로모션은 진행하지 않았는데, 4년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 곡인 "우리가"를 선보였다.

2019년 11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 BAEK STAG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총 9개의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9개의 지역 중 3개의 지역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

2020년 12월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 " BAEK HUG"를 4개 도시(부산, 광주, 서울, 성남)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결국 취소되었다. 관련 기사 1년이 지난 2021년 11월, 해당 콘서트를 재개하였다.

그러던 중, 2020년 오랜만에 히트곡이 하나 나왔다. 단지 방송 활동이 없어서 체감 인기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7월에 발매한 싱글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가 2021년 6월 말까지 멜론차트 100위권 안에 진입해있다. 유튜브 채널 ODG에 나와서 백지영을 잘 모르는 청소년들 앞에서 저 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의도치 않게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누린듯. 영상 조회수가 현재 1200만 회가 넘는다.

3. 보컬

절대음감의 소유자로 음정을 정확하게 집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유하였다. 스타골든벨,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버튼을 누르는 소리만 듣고 전화번호나 문자 내용을 구별하는 모습으로 증명이 되었다.

피처폰, 집전화, 공중전화, 스마트폰을 막론하고 전화기 버튼마다 대개 미묘하게 각각 음정이 다른데, 절대음감과 결합해서 버튼을 누르는 소리만 듣고 번호나 문자의 내용을 파악한 것이다.[47][48][49]

특유의 허스키하고 청승맞은 목소리가 한국인들의 정서에 강력히 호소하는 매력이 있다. 음역대도 굉장히 넓은 편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최고음은 3옥타브 솔(G5)이다. 비브라토 등 라이브도 매우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뛰어난 보컬리스트. 뛰어난 호흡조절 능력과 벨팅 활용 능력으로 애절하면서도 빈틈없는 소리를 내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흉성으로 토해내듯 부르다가 순간적으로 울음을 참는 듯한 가성으로 바뀌며 감정을 극대화하는 것이 능력. 반대로 댄스곡을 부를 때는 허스키한 벨팅으로 파워풀한 맛을 살려낸다.

보이스 코리아 진행 당시 신승훈 코치가 모 참가자에게 백지영 팀으로의 합류를 권유하며 "대한민국에서 흉성을 가장 잘 활용하는 가수중의 한 명이 바로 백지영"이라는 것을 보아 가수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이다. 재기 이후에 1~2집 당시의 히트곡을 부를 때는 다소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워낙 이 시절에는 처음부터 립싱크할 것을 염두에 두고 그냥 높은 음을 있는 대로 집어넣고 키(key)도 왕창 높이는 게 대부분이었다.[50] 특히 백지영 2집 수록곡인 'Dash'는 극악한 비트와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고음으로 노래방에서 부르면 녹초가 되는 곡으로 유명하다. 근데 백지영은 콘서트에서 지금도 종종 이 곡을 부르곤 한다.[51][52] 백지영의 놀라운 보컬 능력과 자기관리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무릎팍도사에서 밝히길, 이 허스키 보이스는 대학시절 과대항 술 마시기 대회에 과대표로 나갔다가 3등을 한 직후 모질게 토하면서 목이 상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53] 허스키 보이스가 보컬리스트 백지영의 매력이긴 했으나, '사랑 안 해'로 대박이 난 이후 '사랑 하나면 돼'를 거치면서 허스키 보이스의 원인이었던 성대 낭종이 너무 심해진 나머지 결국 수술을 결단했다. 수술경과는 매우 좋았으며 이후 별 문제가 없는 듯하다.[54][55] 오히려 수술 이후로 음색에서 허스키함이 줄고 좀 더 카랑카랑해졌다.

2015년 6월 3일 라디오 스타에 나온 이승철의 말로는 평소에 백지영이 뭐가 그리 대단한지 갸우뚱하다가 프로젝트 앨범으로 노래 잘하는 가수 30명 가량 모아서 녹음 할 때 왜 다들 백지영에 열광하는지 느꼈다고 한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4.2. 미니 앨범

4.3. 싱글

4.4. 디지털 싱글

4.5. OST 싱글

4.6. 베스트 앨범

4.7. 참여음반

5. 콘서트

6. 수상 경력

6.1. 시상식

백지영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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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음악 방송 1위

6.2.1. 누적

Baek Z Young
음악 방송별 1위 수상 기록
<rowcolor=#FFFFFF> 방송사 프로그램 1위 횟수 트리플 크라운 횟수
파일:KMTV 로고.png 파일:showmusictank.jpg 7회 1회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파일:뮤직뱅크 로고 2023.png
]]
9회
파일:MBC 로고(2005-2011).svg 파일:생방송 음악캠프 20050730.png 3회
파일:SBS 로고.svg 파일:SBS 인기가요 로고 2022.png 6회 -
합계 25회 3회

6.2.2. 날짜별

Baek Z Young
음악 방송 1위 수상 목록
<rowcolor=#FFFFFF>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곡명 비고
2000년[57]
5월 27일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생방송 음악캠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4331d"
9관왕
데뷔 후 음악 방송 첫 1위
지상파 음악 방송 첫 1위
6월 3일 2주 연속
6월 6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6월 9일 파일:KMTV 로고.png 쇼! 뮤직탱크 케이블 음악 방송 첫 1위
6월 10일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생방송 음악캠프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
6월 11일 파일:SBS 로고.svg SBS 인기가요 데뷔 후 첫 그랜드 슬램
6월 13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2주 연속
6월 16일 파일:KMTV 로고.png 쇼! 뮤직탱크
6월 18일 파일:SBS 로고.svg SBS 인기가요
8월 8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4331d"
3관왕
8월 20일 파일:SBS 로고.svg SBS 인기가요
8월 22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통산 2주
2006년[58]
5월 27일 파일:KMTV 로고.png 쇼! 뮤직탱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878787"
6관왕
6월 3일 2주 연속
6월 4일 파일:SBS 로고.svg SBS 인기가요
6월 9일 파일:KMTV 로고.png 쇼! 뮤직탱크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
6월 16일 4주 연속
6월 23일 5주 연속
최강자
2008년[59]
12월 5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4관왕
[A]
12월 12일 2주 연속
12월 19일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
12월 21일 파일:SBS 로고.svg SBS 인기가요
2009년[61]
1월 2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3관왕
[A]
4주 연속
1월 4일 파일:SBS 로고.svg SBS 인기가요 2주 연속[63]
1월 9일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뮤직뱅크 5주 연속

7. 역대 음원 연간 순위

<rowcolor=#ffffff> 연도 곡명 써클[64] 멜론[65]
1999년 부담 - 63위
선택 - 80위
2000년 Sad Salsa - 44위
Dash - 78위
2001년 추락 - 47위
2003년 미소 - 60위
2006년 사랑 안해 - 2위
2007년 사랑 하나면 돼 - 60위
2008년 총 맞은 것처럼 - 71위
2009년 내 귀에 캔디 - 27위
잊지 말아요 - 32위
총 맞은 것처럼 - 79위
2010년 그 여자 23위 91위
시간이 지나면 - 93위
2011년 보통 65위 -
오늘도 사랑해 85위 -
2012년 목소리 26위 19위
Good Boy 70위 68위
2013년 싫다 41위 83위
2015년 새벽 가로수길 85위 -
2020년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75위 67위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100위 80위
2021년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104위 80위

8. 노래방 수록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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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는 가수다

9.1. 백지영이 부른 경연곡

경연 가수 매니저 노래 순위
프리시즌 첫 공연 백지영 박휘순 총 맞은 것처럼 5위
첫 경연 백지영 박휘순 무시로 - 나훈아 2위 참조
두번째 경연 백지영 박휘순 약속 - 김범수 5위, 자진하차

평균 4위. 프리시즌 출연 가수 중 하나였으며 본 시즌이 시작되기 전 자진하차했다. 탈락자거나 재도전 논란과 관련이 없음에도 자진하차한 유일한 출연자. 아무래도 재도전 논란 때문에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여론이 너무나 악화되었기 때문에 재출연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9.2. 다른 가수들이 부른 백지영의 곡

10.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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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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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이휘재 박광현 정성화
박희진
옥주현 박정아
21대 22대 23대 24대 25대
박경림 윤하 허경환 백지영 강타
26대 27대
산들 김이나 }}}}}}}}}



[1] 데뷔 시절부터 2012년까지는 Baek Ji Young 표기를 사용했으나 2013년 "싫다" 활동부터는 영어 표기를 Baek Z Young 으로 바꿔 활동하고 있다. [2] 백지영의 고향 전라남도 보성군이라는 기사도 있으나 교차 검증이 안 되며, 다음 등에서는 일괄적으로 고향이 서울이라고 나와 있다. 단, 모친의 고향이 순천시라고 본인이 직접 밝힌 바는 있다. # [3] 1박 2일에서 게스트로 나올 당시 수원 백씨냐는 질문에 동의했다. [4] 데뷔 당시에는 프로필에 O형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었는데, 본인이 A형이라고 밝혔다. [5] 검사를 여러 번 해봤지만 전부 ESFP가 나왔다고 한다. [6] 2023.04.17 기준 [7]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교내 뮤지컬 무대에 올랐는데 백지영의 실력을 일찍이 알아본 교수가 데뷔를 권유했다고도 한다. [8] 사유는 백지영이 용띠라서... [9] 유민성 - 선택( #) [10] 메인 차트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KBS 라디오와 방송에서 자주 플레이 된 차트였기에 신인의 곡이 이 차트에 1위로 오른 것은, 그만큼 여기저기서 많이 틀어댔다는 말. [11] 다만 그렇다고 해서 사장과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백지영 성격 자체가 워낙 털털하고 사려 깊은 면도 있다. [12] 이 수식어는 그녀가 2집 활동 직후 겪는 스캔들 때문에 곧바로 식어버렸지만 백지영이 활동할 시절만 해도 엄정화에 견줄 만한 섹시 스타로 인정받았었다. 그때만 해도 엄정화가 여자 가수 톱씬에 있었기 때문에 그 뒤에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지 엄청나게 메스컴에서 다루던 시절. 비슷한 시기 박지윤도 그 화두에 올랐었는데 이상하게도 두 가수 모두 2000년 이후로는 이렇다 할 큰 성과는 내지 못했고 이 타이틀은 결국 2003년 이효리가 가져가게 되면서, 아직까지도 이효리를 이을 섹시 스타 계보는 확실히 나오지 않은 상태다. [13] 2000년 이전만해도 김현정은 엄정화와 라이벌로 묶였지만 2000년에 백지영, 이정현과 활동이 겹치게 되면서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다. [14] 2000년 10월 19일 뮤직뱅크에서 이 곡으로 샵과 1위 후보에 올랐다. [15] 컴필레이션에 들어간 '선택' Remix는 방송 무대에서도 쓰이지 않은 다른 리믹스 음원이고, 실제 방송용 음원은 결국 공개되지 않음. [16] 참고로 홍재선은 《룰라 - 천상유애》사건의 장본인이기도 하며 R.ef의 1, 2집도 그의 작품이다. [17] 안타까운 점은 당시 그녀가 섹시 댄스가수라는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성실한 생활을 하며 남몰래 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히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반을 다져가고 있던 무렵이었다는 거다. 비슷한 케이스로, 본인보다 먼저 타겟이 되었던 오현경(이 경우에는 백지영보다 먼저 사건이 터졌지만, 복귀는 백지영의 복귀보다 한참 늦었다. 우연의 일치로 생일도 같다.)처럼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 대중 앞에 나와 사과를 해야 했다. 여담으로, 이 기자회견 당시 입고 나온 빨간 떡볶이 코트가 인기를 끌었다. [18] 당시 대만에서 활동 거점을 옮긴다는 소문도 있었다. [19] Natalia Oreiro의 Cambio Dolor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20] 새벽에 진행됐던 음악방송이었고 당시 인터뷰와 3집 수록곡 '기다리는 여심'이 방송됐다. 녹화 당시에는 첫방송때 불렀던 'Doctor Doctor'도 녹화했지만 여론을 의식하여 발라드 곡만을 송출시켰다고 한다. [21] 사실 그 냉담했다는 것도 2001년 연간 47위였고 가요 차트에서도 10~20위 권 안에 들었으니 아예 망한 것도 아니긴 하다. [22] 프로듀싱은 이상민 휘하의 상마인드와 음반 계약은 YBM 서울음반과 계약을 맺었다. [23] 성에 대해 극히 경직된 인식을 가졌던 당시 세태를 엿보일 수 있는데, 혼전 성관계, 그리고 이를 영상으로 찍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잘못된 게 전혀 아니다. 물론 이처럼 유출되는 사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권장할 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 사건에서 백지영은 법적으론 당연하고 도덕적으로도 아무 죄가 없었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그녀가 형사 처벌을 받진 않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그래도 좀"이란 시각 때문에 활동을 못했기 때문이다. 거듭 얘기하지만 그녀는 사건의 피해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연예인들의 연애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고, 혼전 성관계를 터부시하는 이들은 백지영을 마치 에로 배우처럼 취급했다. 신체 건강한 여성이 즐거울 수 있는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누렸다는 이유로 말이다. [24] 일단 스캔들 이후 인기가 식었고, 또한 당시의 백지영은 지금만큼의 큰 위상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던 연예인도 아니었고, 게다가 인터넷도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뉴스가 나도 관심이 적었던 시기다. 게다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2010년대 이후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적었고 관대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다. 지금 시대에 음주운전을 했다면 복귀 자체가 어려울 건 둘째치고 속된 말로 그냥 닥치고 매장이다. 당장 강인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다. [25] 녹화 당시 백지영은 '그알' 제작팀에게 서운함을 느낄 정도로 강도 높은 취재를 해 막판에는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막상 방영되고 나서는 후련했다고 말한 바 있다. [26] 이 앨범은 이상민이 제작하고 이혜영이 코디를 했다. [27] 다만 백지영은 4집때 지상파 방송에 딱 한번 나왔다고 2013년 힐링캠프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건 너무 오래전 일이라 백지영 본인도 아마도 3집 시절과 혼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3집 시절은 전술했듯이 한두번 정도 공중파 아침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28] 최전성기였던 2000년에는 MBC 10대 가수 가요제를 제외한 모든 시상식에서 배제되었다. 당시 MBC만이 백지영의 공로를 인정하여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전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을 수여했고 출연하지 않은 가수에게 더군다나 스캔들에 휩싸인 가수에게 상을 준것은 당시 기준 대단히 파격적인 일이었다. MBC는 방송 3사 중 그나마 백지영을 아주 외면하지 않았고 3집때도 시청률이 꽤 높았던 아침 방송 '모닝 카페'에 출연 기회를 주기도 했다. (SBS도 메모리스라는 새벽 음악 방송에 출연시켰지만 지금에서는 완전히 잊혀진 방송이고 그 당시에도 인기 프로가 아니었다.) [29] 회사 사정이 안 좋았다는 썰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오피셜 정보는 없다. [30] 백지영은 원래 타이틀 곡으로 점찍었던 이 "Woo Ah"라는 곡에 애정이 많았는데, 2006년이 돼서야 발매된 5집 앨범때도 인터뷰에서 이 곡을 언급하며 이 곡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었다. [31] 이 시기 공식 팬카페를 통해 타이틀 곡 투표를 했는데 후보가 "정열의 축제", "Woo Ah", "야야야" 세곡이었고, 투표를 통해 'Woo Ah'가 결정되었었지만 이후 앨범 발매가 무산되자 "야야야"는 타이푼이 부르게 된다. "정열의 축제"의 경우에는 일부 보도에서 타이틀 곡으로 소개되었지만 오보였고 2006년 타이틀 곡 변경과 컨셉 가감을 통해 발매된 정식 5집 앨범에 "축제"라는 제목으로 수정되어 수록되었다. 참고로 'Woo Ah'도 역시 수록됨. 백지영 버전의 '야야야'는 2004년 당시 타이틀 곡 투표를 통해 공개된 샘플 버전만이 존재하는데, 미발매판 5집 홍보용에는 백지영 버전 정식 음원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루트로는 듣기 힘들다. [32] 본래 발매 계획은 2CD였지만 15곡으로 추려져 1CD로 프로모션반이 배포되었다. 해당 프로모션반의 후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33] 2008년 KBS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을 감상하다 보면, 이 앨범의 사진이 나온다. 방송국 음반 DB 관리실에서 보관중이다. [34] 중고나라 등지에서 발매되지도 않는 무(無)가 프로모션용인 이 앨범을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고 있는 판매자들도 이따금씩 등장한다. [35] 자세한 내막은 이상민 문서에 나와 있다. [36]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비문이 많고 가사가 좀 횡설수설하지만 어쨌든 다 잘 되었다. [37] 버즈의 " 남자를 몰라"가 1위인 차트가 더 많다. [38] 다만,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방영되지 못했는데, 뮤직 비디오의 내용이 레즈비언에 관련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기찻길 장면도 문제가 되었다. [39] '사랑 안해'로 첫방송 하기 전에 이미 'EZ Do Dance'의 뮤비를 촬영해놨었다고 한다. [40] "총 맞은 것처럼"과 위대한 탄생 멘토로 유명하지만, 사실 원래 박진영 사단에 있었고(이후 독립), god의 히트곡들을 다수 작곡했다. 상술했듯이 비록 앨범 발매가 무산되었지만 원래 5집 타이틀곡이었던 Woo Ah도 작곡했다. [41] 역시 방시혁의 곡. [42] 잘 모르겠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내 귀에 돼지를 쳐보시라. [43] 또 방시혁의 곡. [44] 강심장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그 여자'가 8집 타이틀곡으로 내정된 곡이었으나 드라마 OST 요청을 받자 자신이 직접 추천해 곡을 양보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음반작업이 좀 지연된 모양. [45] 노래에서 딱 20번 등장. [46] 북쪽의 지도자가 이 노래를 듣고 백지영에게 감명을 받아 공연 관계자에게 직접 물어봤다고 한다. [47] 도는 1, 레는 3, 미는 5...이런 식이다. [48] 사실 이 묘기는 음대생이나 실용음악과 학생들 중 많은 수가 갖추고 있는 능력으로, 그렇게 희귀한 재능까지는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지어 현악기 판매상들이 조율기가 없을 때 흔히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휴대폰에서는 이 음색을 다르게 정할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음높이로 번호를 구분하는 신호가 전화국까지 전달되는 것이기에 음높이는 모든 경우에 동일하며, 따라서 기기종류와는 관계가 없다. [49]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최송현도 스타골든벨에서 자칭 음정집기를 보여주었다. [50] 코요태의 신지, 샵의 이지혜 등도 비슷한 케이스다. [51] 2018년 뮤직뱅크 20주년 특집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불렀다. 원곡대로 하지 않고 전반부를 느리게 편곡해서 불렀는데, 전체를 원곡대로 했다면 노래 잘 하는 걸로 알려진 여자친구 멤버들도 편하게 부르지는 못했을 듯. 백지영은 당연하다는 듯 편하게 노래하고 여자친구 밤 마지막 고음 부분까지 쉽게 부른다. 현역 장신 걸그룹과 함께 해도 위화감 없는 미모와 몸매에도 다들 놀란 건 덤. [52] 2019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안무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 [53] 2000년 Dash로 활동 당시엔 모 방송에서 허스키 보이스가 대학 때 크게 앓고난 후 이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54] '총 맞은 것처럼'의 녹음 당시, 수술 경과가 너무 좋았던 탓에 허스키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3일 동안 약을 끊고 녹음을 했다고 한다. [55] 화요비도 이와 비슷하게 성대수술의 경과가 좋았던 케이스. 수술 이후 창법이 굵고 거칠게 바뀌면서 목소리를 망쳤다는 오해가 생겼는데, 라이브 공연에서 보면 초창기 히트곡들을 아무 문제 없이 소화한다. [56] 2005 ~ 2008년 온라인 발표. 2009년부터 대면 시상식 실시. [57] 총 12관왕 [58] 총 6관왕 [59] 총 4관왕 [A] 총 7관왕 [61] 총 3관왕 [A] [63] 12월 28일 방송이 결방되어 1위 발표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만약 정상적으로 방송이 되었다면 이 날도 1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64] 디지털 차트 TOP 200 기준 [65] 종합 차트 기준 [66] 1대 백지영, 2대 박정현, 3대 옥주현, 4대 장혜진, 그리고 5대가 김경호다. [67] 이때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이 유행 중이었다. [68] 부친상으로 소원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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