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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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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일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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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 空一烏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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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일 1990년 7월 15일[1]
(데뷔일로부터 [dday(1990-07-15)]일, [age(1990-07-15)]주년)
데뷔 앨범 정규 1집 《공··오·비》
소속사 파일:더공일오비 로고.png [2]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015B의 시작3. 활동
3.1. 1990년대3.2. 2000년대 이후
4. 특징5. 음반 목록6. 역대 객원가수7. 뮤직비디오8. 이야깃거리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1989년에 결성되어 2024년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015B로 쓰고 공일오비라고 읽는다. 한자로 空一烏飛[3]를 쓰기도 한다.

프로듀서이자 연주자인 장호일, 정석원으로 구성된 015B는 메인 보컬이 없으며, 만드는 곡에 맞는 보컬을 기용하는 피처링 시스템을 한국 최초로 시도하였다.

1990년에 첫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던 1996년까지가 015B의 최고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메인 보컬이 없고 TV 출연 안 하는 가수임에도 3집(1992년)과 4집(1993년)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등이 공중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 연말 가요 시상식을 휩쓸기도 하였다.

2006년 7집 앨범 'Lucky 7'을 발표하며 10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그 이후로는 비정기적으로 싱글, 미니 앨범 등을 가끔씩 발표하면서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8년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레이블인 더공일오비(the015B)를 만들고 신곡 시리즈 'New Edition'과 셀프 리메이크 시리즈 'The Legacy'를 론칭하였다. 매달 싱글을 발표하며, 015B는 1년 동안 발표한 싱글들을 모아 매년 'Yearbook'이라는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4]

대표 프로듀서 정석원이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고,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장호일은 기타와 가끔 베이스를 연주하기도 한다. 크레딧의 비중으로 봤을 때 공일오비는 정석원 원맨팀 아니냐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곡 작업의 많은 부분에서 장호일의 프로듀서 역할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고, 015B로 활동하는 모든 외부활동, 방송, 인터뷰, 공연 등은 장호일이 전담하고 있다. 정석원은 음악작업 위주, 장호일은 외부활동 위주로 각자의 역할이 분명히 나뉘어져 있다.

데뷔한 지 30년이 넘은 그룹이지만, 중간 중간 공백기가 있어서 실제 활동기간은 그리 많지 않은데, 1990년부터 1996년까지를 1기, 2006년부터 2007년까지가 2기, 2011년에서 2012년까지가 2.5기, 2017년에서 현재까지를 3기 정도로 볼 수 있겠다. 015B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최전성기는 90년대 1기 시절이었으나, 다른 활동 시기에도 꾸준히 히트곡을 내고 있다.(2기 - 잠시 길을 잃다, 2.5기 - 1월부터 6월까지, 3기 -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리메이크 등.)

2. 015B의 시작

파일:attachment/015B/3집발~1.jpg 파일:attachment/015b_1.jpg
3집 시기의 멤버들. 왼쪽부터 정석원, 장호일, 조형곤. 2007년 재결성 이후. 정석원, 장호일.
015B의 결성은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팀 무한궤도가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보컬이었던 신해철은 밴드 활동 종료 이후 솔로 앨범을 준비하게 되었고, 무한궤도에 있던 다른 멤버들은 학업을 이유로 탈퇴하고, 무한궤도 활동 멤버[5] 중 음악에 뜻이 있었던 정석원, 조형곤[6][7], 조현찬[8]이 정석원의 형 장호일[9]과 함께 1989년에 결성했다. 무한궤도의 활동이 종료되었을 당시 소속사인 대영기획에서 남은 멤버들끼리 앨범 1장 내보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남은 멤버들은 우리는 연주자들만 있으니 보컬은 객원 멤버로 쓰겠다고 하여 한국 최초의 객원가수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1990년 그룹 이름과 동명의 앨범으로 데뷔한다. 앨범 발매 당시에는 기념 앨범으로 생각하고 만든 앨범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점차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게되어 그 다음 앨범[10]도 내게 되었고, 3집과 4집에는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계속 활동 중이다.

그룹명인 015B는 아무 뜻 없이 UB40, U2 같이 영어와 숫자가 들어간 이름이 멋져보여 지었다고 한다. # 무한궤도 출신 멤버들이 소속되어 있는 탓에[11] 0=무, 1=한, 5B=OrBit(궤도)[12]로 해석하기도 하고 한자로 '空一烏飛(하늘에 한마리의 까마귀가 날다)'라고 표지에 쓴 앨범도 나오기도 하는 등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13] 이전까지 한국 가요계에서 가장 중시되었던 보컬을 앨범마다 객원으로 꾸리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택했다.

3. 활동

3.1. 1990년대

1집 판매량 30만 장, 2집 60만 장, 3집부터 5집까지 밀리언을 넘기면서 90년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 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사실 1집, 2집 때까지만 해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그룹이 아니었다. ' 텅 빈 거리에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의 히트곡이 나오기는 했지만 텔레비전(특히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수도 아니었고[14], 팬들 또한 대학생 또는 매니아층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집 '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건 물론이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까지 하면서, 그야말로 젊은 층으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15] 단순히 인기만 얻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실험적인 곡들을 발표하는 아주 감각적이고 스마트한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쌓았다. 또한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의 평가대로 정석원과 장호일이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점[16], 또 함께 참여하는 객원 가수들 또한 고학력자가 많다는 점에서 풍기는 엘리트적인 이미지와 객원 보컬이라는 당시로선 새로운 운영 방식이 크게 작용했다. '아주 오래된 연인들'은 전주 길이만 1분 30초 정도 되는 파격적인 구성의 하우스 테크노 뮤직인데, 이러한 사운드에 젊은 세대의 연애풍토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현실적인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앨범 수록곡인 '수필과 자동차'도 동반 히트를 기록했다.

파일:attachment/015B/015B아~1.jpg

이들의 인기의 정점을 상징하듯 롯데제과 아몬드 빼빼로 CF 모델로도 출연해서 당시에 1억 원이 넘는 개런티를 받고, #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1분짜리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CF도 제작하는 등 꽤나 공을 들였다. 거기다 장호일과 아역 배우 시절 김희선이 찍었던 여드름 치료제 아젤리아[17]의 개런티가 8,000만 원이었다고 한다.


4집에서 또 한 번 메가히트를 치게 되는데, 93년 여름에 발표한 '신인류의 사랑'은 그 해 최고의 인기곡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했고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까지 휩쓸 정도였지만 정작 팀 멤버인 정석원과 장호일은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 방송을 제외한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으며, 평소에 가요 프로그램 출연 시에는 객원 가수만 방송에 내보내는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했다.[18]

5집에선 나미의 '슬픈 인연'과[19] 조용필의 ' 단발머리'를 리메이크해서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켰다.

참고로 해당 앨범에는 정석원이 모든 곡들의 작업기를 무척 상세하게 적어 놓았다. #[20] 이것은 꽤나 소중한 자료로 한 사람의 영감이 어떻게 실제 작업으로 이어져 최종 결과물로 나올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글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전곡을 리메이크 곡으로 채워서 발표할 생각이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 2곡 밖에 리메이크하지 못했다고 한다.

1996년 소속사를 대영AV에서 LG미디어로 옮겼고 6집은 015B가 직접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이적, 난해한 음악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이전 앨범에는 한참 못 미치는 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에 비해 수익은 이전 밀리언셀러 앨범보다 훨씬 좋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1]

6집 수록곡 중 '21세기 모노리스', '독재자' MV, '콩깍지' MV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6집에선 대중음악치곤 꽤나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들을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로 향하는 세기말이라는 특수성 때문이었는지 준수한 흥행을 했다. 015B는 이후 7집이 나온 2006년까지 활동을 중단했다. 참고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억대의 제작비를 들였는데 그 노래가 바로 21세기 모노리스다.

3.2. 2000년대 이후

그 뒤 활동을 거의 안 하다가 2001년에 장호일과 정석원은 이가희라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여 powered by 015B라는 타이틀로 이가희 1집을 발매했다. 단순 참여나 프로듀싱 수준이 아니라 이가희라는 신인 객원보컬(?)을 오디션으로 발굴하고 앨범 전체를 기획했기 때문에 팬들은 이 앨범을 6.5집으로 보기도 한다. 이 시기의 타 음반들과 비교하자면 편집증에 가까울 만큼 편곡에 공들인 앨범이었고 음악적 호평이 뒤따랐음에도, 10대 청소년들의 정서를 적나라할 정도로 솔직히 드러낸 가사와 비속어의 사용으로 많은 곡들이 방송금지곡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조차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묻혀버렸다.

2006년 'Final Fantasy'라는 이름으로 1만 장 한정발매된 후배들의 헌정 앨범 격 스페셜 리메이크 앨범 속에 신곡 2곡을 실으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이 앨범은 원래 다른 회사에서 015B 헌정앨범으로 준비하고 있다가, 당시 장호일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던 비마인 엔터테인먼트에서 이 앨범을 제작을 맡게 되면서 정석원을 설득하여 015B의 곡들을 몇곡만 수록하려 했으나, 이 앨범 작업을 계기로 015B의 정규 앨범 작업과 컴백이 진행되게 되었다. 이 앨범을 발매 하며 015B는 2006년 5월 20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인 'Final Fantasy'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같은 해 8월에 정규 7집 앨범 'Lucky 7'을 발매하며 가요계 귀환. 힙합을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이 수록된 정규 7집 앨범은 대략 1만 2천 장을 판매했고, 7집에 함께 수록된 '잠시 길을 잃다'는 타이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고, 너무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이 노래를 불러 오디션 금지곡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2007년에는 첫 싱글 'Cluster Vol.1' 을 발표했는데, 이 앨범에는 김형중, 황치열[22] 등이 참여했다. 기존 7집에서 주목받았던 '너 말이야', '잠시 길을 잃다'가 다른 버전으로 수록되었으며, 소량으로 제작된 홍보용 앨범에는 황치열 버전의 '받은 만큼만 해 주기'가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있다.

2011년 미니앨범 '20세기 소년' 발표, 포미닛, 윤종신 등이 참여, 발매 직후에는 이전 활동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23] 수록곡인 "1월부터 6월까지"가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가 되었다. 사실상 2000년 이후 015B의 노래 중에서 지금까지는 가장 히트한 노래로 남았다. 이 곡이 수록된 '20세기 소년' 미니앨범은 멤버와 주요 참여스탭들을 캐리커쳐로 표현함과 동시에, 독특한 쟈켓디자인으로 '20세기'와 '21세기'의 조합을 보여주고자 했다.

2012년에는 싱글 "짝", "Let me go", "80" 등을 연이어 발표하기도 했으나 큰 이목을 끌지 못 했다. 'Let me go'는 오랜만에 객원보컬 류다희를 발굴해 방송활동에 유명 DJ와 합심한 리믹스 앨범까지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었다.

이후 잠시 긱스, Crucial Star, Rimi 등이 소속되어 있던 흑인음악 레이블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로 옮겨 활동하기도 했으나, 얼마 안 가 정석원은 윤종신 미스틱89에 프로듀서로 들어가 활동하게 되고, 장호일은 'EZEN'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인디레이블 '발전소'에 속하게 되면서 잠시 활동 방향이 달라졌었다.[24]

2015년 4월, 1집부터 5집까지의 정규 앨범과 베스트 앨범이 재발매되었다.

2015년 7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서 장호일의 영입을 알리면서 장호일의 연기 활동도 지원해주고 015B의 앨범도 계획 단계에 들어갔다는 사실도 함께 밝혔으나, 두 형제는 소리소문없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나왔다.

2017년 015B Anthology 프로젝트로 활동을 재개했다. 셀프 리메이크곡 4곡과 함께 초대 객원가수인 윤종신과의 신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발표했다. Anthology 프로젝트는 이 앨범 하나로 끝을 내고, 이후 새로운 레이블에서 새 형태로 음원을 발표한다.

2018년, 015B의 자체 레이블 '더공일오비'를 만들었다. 신곡 시리즈 'New Edition'과 셀프리메이크 시리즈 'The Legacy'를 런칭하였다. 2018년 3월부터 015B는 매달 새로운 싱글을 발표하고 있다.

매년 2월에는 1년간 발표한 싱글을 모아 앨범 'Yearbook '을 발매하고 있다. 'Yearbook'의 시즌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12개월을 한 시즌으로 한다고 한다.

4. 특징

5. 음반 목록

발매 순서대로 작성.

6. 역대 객원가수

배하진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레고 형식으로 그린 객원 가수들.

7. 뮤직비디오

8. 이야깃거리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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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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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집 초판은 1990년 1월 25일에 발표되었다. [2] 015B 멤버들의 주도하에 만든 음반 레이블이다. [3] 하늘에 한 마리 까마귀가 날아 간다. [4] 'Yearbook 2021' 앨범에 수록된 소개글 인용 [5] 활동 멤버인 이유는 드럼 조현찬은 창단 멤버, 베이스 조현곤은 대학가요제 출전한 2기 멤버, 키보드 정석원은 대학가요제 이후 무한궤도 앨범 준비 당시에 합류, 기타 장호일은 앨범 발매 이후 활동 시절 기타리스트로 추가 영입 [6] 사진의 베이스는 워윅의 Dolphin Pro 1. [7] 경문고 5기 [8] 1집 발매 전 탈퇴했기 때문에 앨범에는 표시되지 않았다. 1집의 드럼 레코딩은 당시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였던 김희현이 했다. 하지만 2집에는 정식 레코딩 멤버로, 4집에는 세션으로 참여했고, 이 이외에도 라이브 앨범 두 장과 '93 내일은 늦으리에도 참여한다. 파일:93 내일은 늦으리 015B.jpg
'93 내일은 늦으리 출연 사진. 사진에서 탬버린을 연주하는 인물이 조현찬. 쌍용그룹 김성곤 창업자의 외손자로 대학 졸업 후 쌍용건설에서 일하다가, 스탠퍼드 대학교 석사, 도쿄대학 경제학 박사를 거쳐서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ial Corporation)의 중국/몽골 담당 매니저로 12년간 활동하였다. 2019년 홍콩계 사모펀드로 이직하였다.
[9] 본명은 정기원이다. 호일이라는 이름은 형제의 외사촌 동생 이름이라고 한다. [10] 2집은 멤버들 모두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이젠 안녕'을 수록했다. [11] 무한궤도 OB라는 말은 좀 오류가 있는 게, 015B 멤버들(정석원, 장호일, 조형곤, 조현찬)이 무한궤도 멤버였던 건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조현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OB보다는 YB에 가깝다는 것이다. 조현찬은 무한궤도 창단 멤버라 OB가 맞지만, 조형곤의 경우 대학가요제 출전 멤버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2기 베이시스트이고(1기 베이시스트였던 양두현이 갑자기 유학을 떠나는 바람에, 조현찬이 같은 과 동기였던 조형곤을 추천하여 입단하게 되었다), 정석원도 대학가요제 대상 이후 음반 레코딩 멤버로 참여하면서 멤버가 되었고, 장호일은 무한궤도가 음반까지 낸 후 TV 출연을 할 때는 신해철이 보컬과 기타까지 동시에 하기는 무리가 있으니 정석원의 형이었던 정기원(장호일의 본명)을 세션으로 섭외했던 것이다. 대학가요제 출전 멤버인 조형곤을 OB로 본다고 해도, OB 둘 YB 둘이니 OB들로 구성되었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2] 실제로 조형곤의 케텔 아이디가 01orbit이었다. [13] 라고 주장하며 2집 타이틀에 한자로 쓰고 공일오비 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2011년 YTN과의 인터뷰에서 장호일은 015B는 U2, UB40 등을 본떠서 만든 것이고, '空一烏飛'라는 것은 뜻을 붙이기 위해 적당히 한자를 끼워 맞춘 것임을 밝혔다. 여담으로 정석원이 015B 결성 전 생각했던 이름들은 '실험실', '가가클럽', '015B' 3개인데, '실험실'은 정석원이 무한궤도 이전에 소속되어 있던 밴드 이름. [14] 다만 2집 발표 직전이었던 1991년 6월에 KBS2 '토요대행진'에 출연한 적은 있었다. 이 때 불렀던 곡은 1집 수록곡 '저 하늘 위로'. [15] 후에 이 곡은 클릭비가 2001년에 리메이크했다. [16] 또다른 멤버 조형곤도 연세대학교 출신이었다. [17] 찍었던 광고의 회사가 장호일이 다녔던 회사였다. [18] 당시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과 한 표 차 접전 끝에 골든컵을 탔다.( #) [19] 후술된 정석원의 작업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앨범 발매 전 93년 KBS 가요대상에서 신인류의 사랑 슬픈 인연을 불렀다. 이 때 김돈규뿐만 아니라 정석원과 장호일도 같이 연주했다. [20] 예를 들면 어떤 스튜디오(녹음실)에서 어떤 레코딩 기사와 어떻게 작업했는지, 어떤 악기를 사용하여 레코딩했는지, 세션은 누굴 썼는지, 어떤 사운드를 샘플링해서 사용했는지 등이 있다. [21] 소속사 이적이 이유라고 추측된다. [22] 당시 비마인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던 가수였다. [23] '신 인류의 사랑'을 재해석한 타이틀곡 'Silly boy'가 용준형의 피쳐링까지 기대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트랙으로 제작되었다. [24] 장호일은 '발전소' 런칭 기념 기자회견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5] 5집의 '슬픈 인연', '단발머리'. 원래 5집은 제목처럼 최소 5곡의 리메이크 곡을 넣거나 (시대를 앞서간) 리메이크 앨범으로 만들려 했으나 사정이 생겨서 2곡밖에 수록하지 못했다고 한다. [26] 7집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 처음만 힘들지'. [27] 5집 '바보들의 세상' - "공일오비는 최고다"라는 문장을 녹음 후 거꾸로 재생하였다. [28] 6집에서 선보였다. [29] "라디오 컴퓨터 쇼"(약칭: 라컴쇼)인 듯하다. 정원관이 진행했다. [30] 진짜 저렇다. Love에서 Live로 바뀌어가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Love에서 o가 지워지고 i가 비스듬히 끼어드는 듯한 글씨. 1992년 1월 12일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015B의 첫번째 라이브 콘서트의 실황 앨범으로, Part 1과 Part 2로 두 장으로 나누어져 발매되었다. [31] 찬송가를 의미하는 단어인 Hymm과 그를 뜻하는 Him을 조합한 언어유희로, 종교 음악인지라 소량만 발매되고 절판되었다. 어지간한 음악 포털 등에서도 듣기가 힘들다. [32] 파일:videology(6197).jpg 당시 광고. 1993년 2월 5~6일 COEX에서 개최된 3번째 라이브 콘서트인 ' Still Alive'의 실황 영상과 뮤직비디오가 수록된 비디오. 이 비디오가 발행됨으로서 'Still Alive'의 라이브 앨범은 발매되지 않았다. 참고로 가스펠 앨범보다도 더 구하기 힘들다. [33] 1994년 1월 22일 COEX에서 열린 콘서트의 실황 앨범과 VCD이다. [34] 3~5집이 밀리언셀러였던 데에 비해 6집은 30만 장도 채 못 팔았지만 세기말을 주제로 한 컨셉을 해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대표곡은 ' 21세기 모노리스'로, 이 외에도 '나 고마워요'라는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도 들어있다. [35] LG미디어로 소속사 이적 후에 원래 소속사였던 대영 A/V에서 6집 발매 시기에 맞추어서 발매. 015B 측과는 아무런 상의 없이 이루어진 일이라 멤버들은 상당히 불쾌해했으며 지금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36] 이 중에서 윤종신이 보컬을 맡은 타이틀곡 " 1월부터 6월까지"가 많이 알려졌으며 이후 월간 윤종신으로도 나왔다. 사실상 21세기에 발매된 015B 노래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37] 2012년에 발매된 이 세 개의 싱글들은 모두 디지털 싱글이다. [38] 015B 오디션을 통해 데뷔, 이 곡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 [39] 롤링쿼츠는 이 곡으로 처음 음원을 냈고, 같은 해인 2020년 12월 정식 데뷔 싱글 'Blaze'를 발표했다. [40] 너목보5에 '만능 집수리기사' 실력자로 출연한 적이 있다. [41] 그룹 '서교동의 밤'에서 'Walking in the Moonlight'등을 피처링한 보컬 '다원'이다. [42] 015B 오디션을 통해 데뷔, 2001년생이라고 한다. [43] 2집 Second Episode의 수록곡이며,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의해 재조명되었다. [44] 이보다 앞서 객원 가수로 기용하려던 '박진성'이라는 정석원의 친구가 있었지만 윤종신의 노래를 듣고 정석원이 교체했다고 한다. 결국 그 친구는 015B 1집 자켓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45] 박선주와의 듀엣곡이다. [46] 이는 앞서 베스트 앨범 항목에서 언급된 소속사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5집까지 015B는 대영A/V를 통해 앨범을 내왔고 자연스레 윤종신도 대영에 속해있었다. 이후 015B가 LG미디어로 옮겨 6집을 냈는데 베스트 앨범 문제도 있고 해서 대영과의 사이가 잠시 껄끄러웠던 터라 윤종신이 예명을 썼다고 한다. [47] 둘은 015B의 객원 보컬로 발탁되기 전 윤종신 1집에 참여한 바 있다. 김태우는 코러스, 박용찬은 코러스와 기타. [48] 타이틀곡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아라비안 나이트'였는데, 비슷한 시기 김준선의 ' 아라비안 나이트'가 더 많이 알려져서 묻혀버렸다. [49] 성지훈 본인이 작곡한 곡이라 이후 그가 발매한 솔로 앨범 '늦은 오후에 떠나는 여행'에 편곡을 조금 다르게 하여 수록된다. 작사는 다른 사람이 했다. [50] 체리필터의 보컬과는 다른 인물이며, 2017년에 MBC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 OST 수록곡 ‘이별이 온다’를 불렀다. # [51] 당시 환경처는 잠실동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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